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20:22:08

엑스칼리버

EXCALIBUR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엑스칼리버에서 모티브나 이름을 딴 무기에 대한 내용은 엑스칼리버(동음이의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edivere.jpg
파일:external/www.weapons-universe.com/Excalibur-Sword-Lake.jpg
베디비어가 엑스칼리버를 호수의 여인에게 돌려주는 모습을 묘사한 삽화[1] 존 부어만의 영화 《엑스칼리버》 버전
1. 개요2. 상세3. 유래에 관한 논란4. 기타5. 대중매체의 엑스칼리버
5.1. 뮤지컬5.2. 애니메이션5.3. 영화5.4. 게임

1. 개요

Excalibur / Caledfwlch

아서 왕 전설에서 아서 왕이 사용했다고 하는 .

서양에서는 누구나 명검 하면 첫 번째로 떠올리는 검으로, 그야말로 전설의 무기대명사다.

2. 상세

전승상 칼리번(Caliburn), 칼레드불흐(Caledfwlch), 칼리부르누스(Caliburnus), 콜브랜드(Collbrande) 등 여러 이름이 있으며, 가장 대중적인 이름은 엑스칼리버다. 아서 왕의 가장 유명하고 잘 알려진 무기답게 관련된 기록과 전설이 너무나 많으며, 아서 왕 전설의 시초라 불리는 몬머스의 제프리는 칼리부르누스(Caliburnus)로 칭하였으며, 이후 칼라부룸(Calabrum), 칼리보른(Caliborne) 등의 다채로운 변형 후, 15세기 토마스 말로리에 의해 엑스칼리버(Excalibur)라는 이름으로 정착되었다.

엑스칼리버에 대해 공통적으로 알려진 설정이 있다면, 이 검은 아발론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당시의 검은 자르는 검이 아니라 치는 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엑스칼리버는 강철도 자를 수 있었다고 한다. 마비노기온에서는 아서 왕의 검이 찬란한 불꽃을 일으켜 차마 쳐다볼 수 없었다는 기록도 있는데, 토마스 말로리 역시 《아서 왕의 죽음 Le Morte d'Arthur》 제1권 제9장에서 엑스칼리버에 대해 "서른 개의 횃불과 같은 빛을 발하여 적들의 눈을 부시게 했다"(it was so bright in his enemies' eyes, that it gave light like thirty torches)는 묘사를 차용했다. 그리고 엑스칼리버의 칼집으로 말하자면, 주인의 출혈을 막아주는 마법적 기능을 가진다.

칼레드불흐란 이름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칼라드볼그의 전승에서 유래된 것으로도 추측된다. 라틴어의 엑스-칼리부스(Ex-calibus)나 엑스 칼케 리베라투스(Ex calce liberatus)가 어원이라는 설도 있으며, 이 경우 '바위/철로부터 해방'이라는 의미를 가지나, 이는 엑스칼리버가 바위 또는 모루에서 뽑아냈다는 전설에 기초하여 역으로 어원을 추정한 것으로 보인다. 중세~르네상스기에는 주류 가설이었으나 현재는 아무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 가설이다. 장 마르칼의 아발론 연대기에 의하면 '격렬한 번개'라는 의미라고 한다. 브리튼어로 Kaled-vonlc'h, 웨일스어로 Caladfwich, 게일어로 Caladnog(Caladbolg), 드루이드 전승에서는 누아다의 검으로 등장한다고 소개한다. 이들 이름의 뜻이 『단단한/격렬한 벼락』 또는 『단단한 칼집』이기 때문이다. 이 '격렬한 번개 (혹은) 벼락'이라는 설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서적들도 존재한다.

아서 왕이 엑스칼리버를 손에 넣은 경위에 대해서는 바위 또는 무쇠 모루에 꽂혀 있는, 이 될 자만이 뽑을 수 있는 것을 뽑았다는 이야기가 최초의 이야기로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이야기이다. 이후 아서 왕이 엑스칼리버를 호수의 여인에게 받았다는 설정이 13세기의 《Suite du Merlin》에서 처음 등장했다. 그리고 그 뒤 두 설정을 혼합된 것도 나오게된다. 일단 칼을 바위에서 뽑아 왕이 된 다음, 퍼시벌의 아버지인 펠리노어 왕과 한 결투 중 이 칼이 두 동강이 나자 멀린의 주선으로 호수의 여인에게서 검을 받았다는 설도있다. 토마스 말로리의 《아서 왕의 죽음》은 마지막 설을 차용하여, 여기서는 두 자루의 검을 모두 '엑스칼리버'라 싸잡아 호칭했고 현재까지도 서구권에서는 둘 다 엑스칼리버라 부른다.

엑스칼리버를 뽑는 자만이 왕이 될 자격이 있다는 신탁은 아서 왕이 영웅적 존재임을 각인시키고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그의 왕위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한다. 이처럼 권력자나 종교적 인물에 대한 정당성, 필연성을 부여하는 전설적 이야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단군신화가 그 예이다.

3. 유래에 관한 논란

바위에서 뽑았다는 전승이 본래의 브리튼 신화에서 나온 이야기로 아서 왕전설의 최초의 기록인 12세기 몬머스 제프리의 브리타니아 열왕사에 실린 내용이다. 《킬후흐와 올루웬》에서는 칼레드불흐라는 이름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후, 13세기 프랑스 작가들에게 의해 호수의 여인 니뮤에에게 받았다는 설정이 나오게 되면서 바위에서 뽑았다는 전승과 호수의 여인에게 받았다는 두 가지 버전이 공존하게 되면서 유래에 대한 혼동이 생겨나게 된다. 호수의 여인에게 받았다는 것은 《Suite du Merlin》에서부터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1230~1240년 정도로 추정된다.
파일:external/userdisk.webry.biglobe.ne.jp/133061000731513206550_20120307a.jpg
파일:external/cfs7.blog.daum.net/4730ca47bdcdd&filename=gal-g4.jpg
파일:external/cfs7.blog.daum.net/4730ca4bc1b16&filename=gal-g2.jpg

참고로 현재 이 '바위에 박힌 검'과 가장 유사한 것이 '갈가노의 검'이란 것이다. 십자군 전쟁 당시 활약했던 이탈리아 기사 갈가노 구이도티(Galganus Guidotti, 1148~1181)[2]대천사 미카엘의 말을 듣고 전쟁에서 보였던 광기와 살육을 회개하고 진정한 영웅이 자신의 칼을 뽑을 수 있다며 바위에 칼을 꽂았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검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12세기 물건으로 추정되며, 그 자리에는 수도원[3]이 세워져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칼은 여전히 뽑히지 않고 있다.[4]

또한, 토마스 말로리의 《아서 왕의 죽음》에 나온 이야기를 보면 이러하다. 우서 왕 사후 브리튼이 혼란에 빠지자 이를 걱정한 사제들이 모여 기도하자 하늘에서 바위가 내려 왔는데 여기에 엑스칼리버가 꽂혀 있었으며, 검을 뽑는 자가 왕이 되라는 신탁이 나왔다. 이에 브리튼 전국의 내로라하는 용사들이 검을 뽑기 위해 나섰지만 실패했으며, 다음번 검을 뽑을 자를 추려내기 위해 마상 창 시합이 열렸다. 어린 아서는 이 시합에 참가한 의형제인 케이가 검을 부러뜨리자 예비용 검을 찾으러 갔으나 찾을 수 없어서 마침 근처에 있던 바위에 꽂혀 있는 칼을 뽑았는데, 그것이 엑스칼리버였다. 하지만 귀족들이 인정하지 않았고 여러 번 다시 뽑았지만 여전히 인정하지 않는 귀족이 많아 전쟁을 치른다. 엑스칼리버를 들고 수백 명을 쓸어버리더니, 나중에 퍼시벌의 아버지인 펠리노어 왕과 벌인 결투 중 칼이 두 동강이 나자 이후 나중에 값을 치르기로 하고 이름이 나오지 않는 호수의 여인에게 또 엑스칼리버를 받았다고 한다.

4. 기타

5. 대중매체의 엑스칼리버

명검 하면 떠오르는 물건이라서 이에대한 대중매체에서도 많이 나옴으로써 쉽게 찾을수 있다.

5.1.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5.2. 애니메이션

5.3. 영화

5.4. 게임


[1]아서 왕의 죽음》 1894년 판본에 수록된 삽화. #[2] 토스카나의 굉장히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미카엘을 만난 후 광야로 떠나 은수자의 삶을 살았다. 1185년 교황루치오 3세에 의해 성인품에 오른다.[3] 토스카나의 산 갈라노 수도원(Cappella di San Galgano a Montesiepi).[4] 구글링을 해보면 검이 꽂혀 있는 바위의 모양이 다른 사진들이 많은데 토스카나에서 관광 수익을 만들기 위해 만든 모조품인 경우가 많다.[5] 모건 르 페이가 아서 왕 전설의 주 악역으로 굳어지며 생긴 인물. 모건 르 페이의 연인으로, 남편 우리엔 왕과 동생 아서 왕의 자리를 빼앗어 아콜론에게 주고자 하였다.[6] 신화나 전설 특유의 모호한 부분으로 피를 흘리지 않는다는 게 상처나 여러 부상을 비롯한 해를 입지 않는다는 건지, 문자 그대로 피만 흘리지 않는다는 것인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는다. 과다출혈로 사람 죽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 것을 생각해 보면 피만 흘리지 않는다고 해도 나름 대단한 마법이긴 하다만.[7] 아서 왕을 납치한 후 뺏었다는 베리에이션도 있다.[8] 27화 한정으로 샤쿠엔지 카이자(샤카)가 쟝 보가드(쟌)의 베이를 사용하였음.[9] 슈렉 세계관에서 아서는 엑스칼리버를 뽑는 게 아니라 슈렉과 함께 겁나먼 왕국으로 가 그곳의 왕이 되었다. 결국 호너가 바위째로 뽑기 전에는 아무도 못 뽑았다.[10] 정작 원전에서 모드레드는 아서 왕의 조카 혹은 사생아라서 이 시대에는 없다.[11]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를 합쳐서 무려 7개나 존재한다...[12] 5:00:00~5:59:59 이내.[13] 수영복 청밥의 [ruby(햇빛 반짝이는 승리의 검, ruby=엑스칼리버 비비안)], 수영복 흑밥의 [ruby(꺾이지 않고 타오르는 승리의 검, ruby=시퀀스 모르간)], 엑밥의 [ruby(무명승리검, ruby=비밀칼리버)], 엑밥 얼터의 [ruby(흑룡쌍극승리검, ruby=크로스칼리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