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화 | Fate/unlimited codes |
[ruby(승리할 황금의 검,ruby=칼리번)] [ruby(勝利すべき黄金の剣,ruby=カリバーン)] Caliburn | |||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B (조건부로 A+) | 대인보구[1] | 1~30 | - |
브리튼의 왕, 아서의 상징인 성검. 마법사 멀린의 인도에 의해 선정의 바위로부터 뽑힌 왕의 상징이다. 호수의 요정으로부터 받은 성검과는 다른 것으로, 보구로서의 특질은 다소 다르다. 하지만, 이 세이버는 이쪽 성검에 정이 깊게 든 모양이다. 검은 '권력의 상징'이기 때문에 왕이 소유하는 검은 '사치를 부린 장식품'으로 격하되는 것이 보통이다. 엑스칼리버와 칼리번의 최대의 차이는 바로 그 점이며, 아름다운 검인 대신, 무기로서의 완성도는 엑스칼리버에 못 미친다. 전설에서는 아서 왕이 기사도에 어긋나는 싸움을 했을 때에 부러졌다고 한다. ▶ Fate/stay night, 게임 내 용어사전 |
본래는 왕을 선정하기 위한 검. 대인보구의 '대인'은 적이 아니라 앞으로 소유할 사람을 가리키는 것. 그 소유자가 왕으로서 올바르고, 또한 완성되었을 때 성검에 걸맞은 위력을 발휘한다. 엑스칼리버에 못 미치지만, 이 성검도 사용자의 마력을 열량으로 변환하고 빛의 입자로서 방출한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
칼리번과 엑스칼리버는 서로 다른 성검이다. 칼리번은 이른바 왕권, 아서왕을 왕으로 기르기 위한 것이었다. 본래 칼리번은 의식용(式典用)이나 이것을 무기로 사용해 진명을 해방하면 엑스칼리버와 동일한 규모의 화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그 검신은 알트리아의 마력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할 것이다. ▶ Fate/Grand Order, 게임 내 매트릭스 |
1. 개요
Fate/stay night | UBW TVA |
Garden of Avalon |
본디 칼리번은 전투용 검이 아니라 '왕의 권력'을 상징하는 장식용 검이다. 그래서인지 전체적으로 엑스칼리버보다 외형이 화려하며, 칼집 역시 엑스칼리버의 검집 아발론보다 조금 화려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장식용이기 때문에 무기로서는 엑스칼리버보다 뒤떨어지고, 검집도 아발론과 달리 그냥 특이한 기능은 없는
전설에서는 기사도에 어긋나는 싸움을 했을 때 부러졌다고 전해지지만, 여기서는 멀린이 모르간의 함정에 빠져 어쩔 수 없이 진명개방한 것. 멀린은 엑스칼리버를 얻기 위한 의식을 치르기 위해 일부러 함정에 빠져준 거였지만[3] 당시 세이버는 검을 잃었단 것에 얼굴이 창백해졌다. 검을 잃은 걸 들키지 않아야 한다고 전전긍긍대는 꼴을 보다 못한 케이가 새 인형을 깎아서 기분을 풀어줬다고.
과거에 부서진 검이기에 캄란 언덕에서 그대로 생령으로서 소환된 서번트 세이버는 칼리번을 갖고 있지 않다.
단, 정규 서번트로 나오는 페그오나 아발론도 갖춘 상태인 엑스텔라&엑스텔라링크에서도 엑스칼리버를 무기로 쓰지 칼리번은 쓰지않는다. 아무래도 칼리번이 부러저야 엑스칼리버(+아발론)을 얻을 수 있기에 칼리번과 엑스칼리버가 양립되지않는 모양.[4]
2. 진명개방
진명개방 |
진명개방 시 엑스칼리버처럼 빔을 발사한다. 허나, 이 검은 소유주가 왕으로서 올바르고 완성되어야 성검에 걸맞은, 제대로 된 위력을 낼 수 있다. 성장한 알트리아라면 엑스칼리버에 맞먹는 위력을 낼 수 있으나, 이 경우 도신이 그 위력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된다.
구다구다 드라마CD에 출연한 릴리의 말로는 빔의 굵기는 가늘지만 착탄 지점에서 폭발하는 사양이라고 한다. 위의 FGO에서의 진명개방 이펙트도 그와 같게 묘사되어있다. 엑스칼리버는 그냥 빛의 격류가 전방을 휩쓸어버리는 연출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이 차이 때문인지 파괴력은 당연히 엑스칼리버가 우위지만 마력 연비 자체는 칼리번이 엑스칼리버에 비해 우수하다.
Fate 루트에서 에미야 시로가 투영해서 세이버와 함께 사용했을때는, 5차 버서커의 몸에 꽂아넣고 진명개방함으로서 버서커를 7번 죽였다.
일회용이긴 해도 엑스칼리버 급의 위력을 낼 수 있기 때문인지 타입문 에이스 Vol1에서는 신조차 죽일 수 있는 최강의 환상이라고 나왔다.
3. 작중 활약
스튜딘 페스나 |
* Fate 루트에서 에미야 시로가 꿈속에서 보았던 이미지대로 칼리번을 투영. 빙의경험을 써서 버서커의 팔 한쪽까지 잘라낸다.[6] 절단한 후 미숙한 투영 때문에 이미지가 어긋나 칼리번은 유리처럼 파괴.* 두번째로 투영한 칼리번을 들고 버서커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낸다.빙의경험 시간이 끝나고 의식이 돌아오자 간단하게 튕겨져나갔고, 그러면서 손목이 반쯤 뜯어져나가고 전신의 근육이 단선되어 허리와 다리를 움직일 수 없었다.* 세이버와 함께 쥐고 부검을 절단, 그리고 진명개방해 버서커에게 남아 있던 일곱 개의 목숨을 빼앗았다.
- 이후 vs 길가메쉬 1차전에서는 시로가 다시 투영해 무기로 쓰지만 마르두크에 간단히 잘려버린다.[7]
- 극장판 UBW에서는 vs길가메시 때 세이버가 소멸한 걸 감지한 길가메시가 그녀를 모욕하자 빡친 시로가 칼리번을 뽑아들고 돌진, 길가메시를
GoB나 마르두크 쓸 생각도 못하게오노레밖에 못하게무섭게 몰아붙인다. 결국 부러지긴 했지만 Fate 루트의 vs 길가메시 때에 비하면 엄청난 활약을 펼친 셈.
4. 기타
- 타입문에선 그람이 칼리번의 원형이란 설정이 있다. 그래서 Fate 루트에서 길가메쉬에게 대항하기 위해 시로가 투영했을 때는 길가메쉬가 꺼낸 그람의 원전 마르두크에 맥없이 잘려버렸다. 똑같이 그람에서 파생된 보구로 발뭉이 있다.
- 모드레드의 소원은 이 칼리번을 뽑을 기회를 얻는 것이다. 자신이 브리튼의 왕이 될 자격이 있다면 아버지도 인정해주실 거라고…모드레드의 클라렌트(찬란하게 빛나는 왕검)는 본래 칼리번보다 나으면 낫지 못하지는 않는 검이었지만 모드레드는 허락 없이 이 검을 강탈했기 때문에 본래보다 랭크가 내려갔다.
- 사실 F/sn 초창기만 해도 엑스칼리버와 비교해서 위력이 약하다는게 정설처럼 받아들여졌고, 갓핸드와 관련된 나스와 타케우치의 발언 때문에[8] 두 검의 진명개방 위력이 상당히 차이나는 것 처럼 여겨졌지만, 이후 설정과 묘사를 통해 비록 1회성으로 끝난다곤 하지만 진명개방의 위력은 엑스칼리버와 동급 정도로 여겨지는것으로 정정되었다.[9]
- 세이버 릴리는 이 칼리번을 잘 다루기 위해, 즉 왕으로서 완성되기 위해 수행하던 시절의 알트리아. 그 때문에 엑스칼리버가 아니라 칼리번을 무기로 사용한다.
- 덤으로 FGO에서 모션개편 전에는 진명개방시 세릴리의 키 탓에 타겟 폭심지가 일반적인 서번트의 가랑이에 위치하는지라 네타거리가 되었는데, 세이버 워즈 이벤트에서 아예 이걸 공식화해버렸다. 피해자는 검은수염.
- 사실 FGO이전까지는 알트리아 펜드래곤 계열의 서번트들보다는 에미야 시로가 더 많이 쓴 무기였다. 그럼에도 세이버 릴리의 피규어 같은 데선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있는 묘한 무기. 사실 엑스칼리버보다 간지나 보이는 게 이유겠지만.
5. 관련 문서
[1] 여기서 말하는 '대인'은 '적(타인)'이 아니라 '소유자'를 향한 것이다. 칼리번의 본래 용도는 공격이 아니라 왕의 선정이기 때문.[2] 처음엔 반쯤 농담이었지만 이후 페그오에서 알트리아가 칼리번이 아닌 롱고미니아드를 사용할시의 모습이 나오며 이 별명이 반쯤 공식화 되어버렸다.[3] 모르간의 또다른 정체가 이분인 걸 고려하면 저 함정 자체가 모르간과 멀린이 공모했던 것이었을 가능성도 있다.[4] 반대로 칼리번을 소지한 시점으로 소환되는 세이버 릴리는 엑스칼리버(+아발론)을 소지하지않았다.[5] 이때 세이버가 엑스칼리버를 쓰는 루트도 있으나 엑스칼리버를 쓸 경우 마력 소모를 감당치 못하고 엑스칼리버 사용이 중지되어 2번밖에 죽이지 못한다. 그 뒤 스택이 남아 부활한 버서커에 의해 전멸하는 배드엔딩.[6] 즉 통상공격력 A랭크 판정이 나왔다. 생전의 힘을 거의 되찾은 린 ver 세이버가 근력A라는 걸 생각하면 당연.[7] 길가메쉬의 마르두크는 설정상 그람의 원전이고, 그람은 칼리번의 원전이기에 칼리번이 상성에서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그것도 진품도 아니고 투영으로 만들어낸 모조품이니.[8] 나스 曰 "보구 랭크 A or EX의 세이버라면 정면에서 보구로 갓핸드의 스톡을 아슬아슬하게 소모시킬 수 있을 것이다"[9] 사실 위의 나스 발언도 린이 마스터거나 아발론을 입수했을때의, 엑스칼리버를 연사할 수 있을 것을 전제로 한 발언이기에 딱히 틀리거나 충돌되는 발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