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62020><colcolor=#fff> 히미코 卑弥呼 Himiko | |
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 |
키 / 몸무게 | 161cm / 52kg |
출전 | 위지 왜인전 |
지역 | 일본 |
성향 | 혼돈 선 |
성별 | 여성 |
좋아하는 것 | 맑은 날, 대합 |
싫어하는 것 | 비오는 날, 싸움 |
클래스 적성 | 룰러 |
성우 | 타무라 유카리 |
1. 개요2. 진명3. 스테이터스4. 행적
4.1. 초고대신선조열전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20204.2. 아키하바라 익스플로전! ~소원의 거리와 사랑을 새긴 조각상들~4.3. 쇼와키신계획 구다구다 료마 위기일발! 사라진 놋부헤드의 수수께끼4.4. 완승다도배틀 구다구다 신 야마타이국 ~지옥에서 돌아온 남자~4.5.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4.6. 격주! 카와나카지마 24시 구다구다 슈퍼 고료카쿠 살인 사인은 M514.7. 발렌타인 이벤트
5. 인연 캐릭터6. 기타7. 관련 문서1. 개요
<colcolor=#fff> 구다구다 에이스 | <colcolor=#fff> Fate/Grand Order |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 |||
1차 | 2차 | 3차 | 최종 |
Fate/Grand Order에 룰러 클래스로 등장하는 서번트.
겉보기에는 느긋하고 활기찬 성격의 시골 처녀로 보이지만, 재림시에는 정중한 말투로 바뀌고 무녀나 여왕다운 옷차림으로 바뀐다. 다만 이때도 특유의 가벼운 면모가 드러나는 것을 보면 이쪽이 본래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구다구다 에이스에 따르면 평생동안 늙지 않고 젊은 모습을 유지했다고 한다.
싸움을 싫어하여 웬만해서는 대화로 해결하려는 평화로운 성향을 가진 인물이지만, 막상 대화가 안 되면 힘으로 해결해보려는 일면도 있다.
마스터를 부를 때의 호칭은 '미래 짱/군'.[1]
2. 진명
히미코 고대 일본에 존재했다고 알려진 야마타이국의 여왕 귀도라 불리는 마술을 다루어, 백성을 잘 다스렸다고 전해진다. 수많은 소국으로 나뉘어, 오랜 전란이 계속된 야마토 국에 갑작스럽게 나타나, 신탁의 힘으로 나라를 통솔했다는 수수께끼 많은 여왕. ▶ Fate/Grand Order 캐릭터 소개문 |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땅(地).[2]
삼국지 위서 왜인전과 삼국사기를 통해 존재가 증명되는 가장 오래된 일본의 군주[3]지만, 정작 일본 내부에서는 기록하나 남아 있지 않은 특이한 여왕이다.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진구 황후가 히미코의 기록을 덮어버리려고 만들어진 창작인물이라는 의혹이 있다.
함께 등장하는 말하는 거북이는 히미코의 남동생. 물론 본래는 인간의 모습이었지만, 특이점에 소환된 시점에서 어째서인지 거북이의 모습이 되어버렸다고. 작중에서는 '이름없는 거북이'라 불리며 본인도 이름을 밝히지 않아서 생전의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다. 히미코 역시 "남동생 군"으로만 부를 뿐이다.[4]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이벤트 후반에서 히미코의 남동생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는지에 대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인간에 불과한 남동생이 인간을 초월한 누나를 위해 자신의 혼을 스스로 성신에 바쳐 이름과 인간의 모습을 버리면서 히미코를 보좌했던 것이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B++ | 내구 B | 민첩 C | 마력 A | 행운 B | 보구 B |
룰러 클래스답게 민첩을 제외한 전 패러미터가 B랭크 이상인 준수한 스테이터스.
특히 근력같은 경우는 B랭크에 +가 두 개나 붙어 있어 작중에서 괴력녀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사이토와 마슈의 공격에 꿈쩍도 하지 않던 하니와를 주먹 한 방에 가볍게 부숴버리든가, 서로 기싸움하던 하지메와 이조를 각자 한 대씩 때려서 기절시키는 등. 이조의 평가로는 용종인 오료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라고. 참고로 이 때가 본인의 입으로 영 힘이 안 나는 상태라고 말하던 시점이다. 작중 드러난데 의하면 히미코의 괴력은 거북이껍질을 주먹으로 박살내 점을 치던데서 연마된것이라고 하며 여왕의 자리를 노리고 오는 도전자들을 때려눕힌데서 명성이 퍼졌다고 한다.
오키타 소지 얼터가 가진 연옥검의 관제인격은 히미코를 보고 터무니 없이 위험한 여왕님이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여서 새로운 떡밥이 생겼다.
인게임 성능에 대한 내용은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룰러/히미코 문서 참고하십시오.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대마력 | |
랭크 | A랭크 이하의 마술은 모두 캔슬. 사실상 현대의 마술사는 피해입히는 것이 불가능. |
A |
진지작성 | |
랭크 |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들어내는 스킬. "공방"을 상회하는 "신전"을 작성할 수 있다. 여왕이 되고 나서는 사람 앞에 모습을 보이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때로 비밀로 신전에서 탈출했다 카더라. |
A |
천연의 육체 | |
랭크 | 무병, 식재(息災)[5], 상처를 모르는 초 천연 건강체. 원시의 인간이 지니고 있는 넘쳐흐르는 생명력을 깃들인 그야말로 완전건강우량아. 덧붙여서 나태해지면 몸이 늘어지고, 과식하면 체형은 변화한다. 그런 의미로도 천연. 「칼데아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마구 먹는단 말이지~」 |
A |
비슷한 명칭의 천성의 육체와는 달리 그냥 몸이 건강하단 것을 증명하는 스킬. 병 안걸리고 상처 안나고 재앙까지 막는 몸이니 확실히 튼튼해보인다. 천성의 육체와 다른 점은 생활습관에 따라 체형이 변할 수 있다는 것. 육체뿐만 아니라 본인의 성격도 꽤나 천연이다.
■ 고유 능력
귀도 | |
랭크 | 원시적인 마술. 신토의 원형이라고도 전해진다. 계통을 세운 마술체계와 달리, 상세는 수수께끼에 휩싸여 있다. |
A |
빛의 신탁 | |
랭크 | 모두를 밝게 빛나는 미래로 이끄는 신탁을 얻는 스킬. 약간, 졸고 있는 듯 보이는 일도 있지만 기분탓이다. |
A |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예지 능력. 이 능력이 밝혀지면서 여왕으로 추대되었다. 다만 예지를 할때엔 선채로 잠든 모양이 되어서[6] 보통은 신전 내부에서 아무도 없을 때만 사용했다고 한다.
무녀의 카리스마 | |
랭크 |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의 재능. 단체전투에서, 자군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카리스마는 희유한 재능으로, 일국의 왕이라면 B랭크로 충분하다고 한다. 히미코의 카리스마는 신탁에 의한 중인통치. |
B |
고대 여왕 다운 카리스마. 기본 카리스마의 아류 스킬로 히미코의 카리스마는 본인이 아니라 신탁에서 비롯된 실적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3.2. 보구
성신을 비추는 구원경 [ruby(星辰象る久遠鏡, ruby=せいしんかたどるきゅうえんきょう)] | |||
랭크: B | 종류: 결계보구 | 레인지: 50 | 최대포착: 300 |
사람 아닌 무언가와 통신하여 사람이 알 수 없는 영역의 예지를 얻는다. 진명해방시에는 무수한 거울을 주변에 전개하여, 다른 시간, 영역의 정보를 다중투영, 자신의 육체를 촉매로 근미래의 사상의 확정을 관측한다. 또한 보구 전개중은 주변의 아군에 원시적인 사람으로서의 힘을 활성화하는 수수께끼의 파동을 뿜는다. 최대 개방시에는 예지의 결과자체를 미약하게나마 변경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본인은 이거 하늘의 소리지!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신탁이라 불리는 그 행위가 무엇인건지 정작 본인조차 정말로 이해하고 있지는 않았다. 덧붙여서 하늘의 소리로부터 운명의 사람에 대해 언급은 없었단다. 「하아~ 아~……, 자신에 대해서 말고는 뭐든 알 수 있는데, 이런 히미코로 누가 만든 거야.」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
보구명의 '성신'은 직역하면 별 또는 별자리라는 뜻이지만 실제 일본어에서 별자리라는 뜻으로는 성좌(星座)가 주로쓰이고, 성신(星辰)은 현대에 와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단어다. 일월성신(日月星辰, 해와 달과 별)같은 고사속 단어에서 가끔 언급되는 정도이고, 그 외에는 별을 숭배하던 옛 토착신앙을 지칭하는 단어(=성신숭배) 정도에 쓰인다. 히미코가 일본의 고대사에서도 초창기 시절 인물인걸 고려해서 일부러 고어에 가까운 표현을 사용했거나 토착신앙의 인물임을 강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보구대사에 따르면 보구명이 그때그때 조금 달라지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것은 '성신구원경(星辰久遠鏡)'이며, 기본재림상태에선 '성신을 비추는 구원의 거울(星辰象る久遠の鏡)'과 함께 섞어쓴다.[7]
별이여, 시간이여, 상을 비추며, 오래도록, 머나먼, 거울이여(星よ、辰よ、象り、久に、遠く、鏡よ)
해와 달과 구천을 뒤덮는 별의 증표여(日と月と九天を征く星のしるべよ),
모든 어둠을 걷어내고, 진정한 빛을 비추어라, 성신구원경(常世の闇を祓い、真なる光を象れ、星辰久遠鏡)!
이벤트에서 사용된 보구 대사
해와 달과 구천을 뒤덮는 별의 증표여(日と月と九天を征く星のしるべよ),
모든 어둠을 걷어내고, 진정한 빛을 비추어라, 성신구원경(常世の闇を祓い、真なる光を象れ、星辰久遠鏡)!
이벤트에서 사용된 보구 대사
4. 행적
4.1. 초고대신선조열전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2020
Fate/Grand Order {{{#white 역대 [[구다구다 이벤트|{{{#white 구다구다 이벤트}}}]] 메인 서포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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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구다 신 야마타이국 | 구다구다 슈퍼 고료가쿠 | - | ||||
이요 센노 리큐 | 나가오 카케토라 사이카 마고이치 타케다 하루노부 나가쿠라 신파치 | - |
}}}}}}}}} ||
초고대신선조열전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2020 CM |
스토리 초반 리츠카 앞에 3차 재림의 복장으로 희미하게 나타났다 사라졌고 이후 놋부 하니와의 빛에 휩싸인 주인공에게 주인공의 힘이 뭔지 물어봤고 조건에 맞자 기뻐하며 힘을 빌려달라고 말한다.
이후 야마타이국에 도착해 표류한 주인공 앞에 거북이와 함께 주인공을 깨우며 등장. 이후 주인공과 함께 다니다 곤란에 빠진 야마타이국 백성들을 돕게 되고 아직 그녀를 기억하고 있던 백성들에 의해 다시 여왕으로 추대받지만 자신의 종녀였던 이요가 암흑 신선조로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하자 경악한다.
어쨌든 이요가 어째서 악행을 벌이는가는 물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걸 우선시하기로 선택한 히미코와 리츠카, 그리고 노부카츠는 마을에 머물면서 자신의 힘으로 사람들을 도와주게 된다. 하뇨와를 부숴가며 야마타이국을 재건하는 동안 그의 이름없는 남동생인 거북이는 노부카츠에게 자신의 한탄이 담긴 과거사를 들려주며 그의 입으로부터 그녀가 여왕이 된 계기가 나오는데 본래 그녀는 신통력이 뛰어났을 뿐인 무녀에 불과했지만 열매 채집등으로 빈곤하게 살아오던 중 외래로부터 받은 쌀로 인한 풍족의 반작용으로 서로를 죽고 죽이는 전란을 마주했던 동생이 이를 두고 볼수가 없어 재정자를 세우기 위해 누나인 히미코의 이야기를 전파하여 추대했고 그로 인해 히미코는 야마타이국이라는 나라의 여왕에 등극하게 되면서 태평성대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그 후에 남동생은 히미코를 백성과의 교류를 갖지 못하고 신탁을 받으며 자유를 박탈당한 평화를 위한 산제물로 만들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냐는 자괴감에 빠지며 뒤늦게 히미코에게 관두라고 설득했지만 이미 히미코는 이렇게 될 줄을 예상했으면서도 백성들이 행복해한다면 그걸로 되었다며 만족한 모습으로 동생의 설득을 거절했다. 이에 남동생은 크게 통곡하며 후회했고 그에 대한 속죄의 의미로 무슨일이 있어도 누나를 곁에서 보조하기 위해, 이름과 모습에 대한 기록 등을 성신에게 바치는 기록말살형을 스스로에게 내리고 그 대가로 미약한 환령의 형태로 히미코의 곁에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자신이 거북이로 전락한 것도 자업자득이라며 씁쓸하게 웃는다.
그러는 한편 벼를 키우고자 신통력으로 부른 비가 그쳐 맑아진 하늘이 되자 기뻐하던 중 히미코는 리츠카 일행에게 사이토와 야마나미의 배신이란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지만 납득을 못하면서도 직접 이요에 대한 것을 확인하고자 야마타이국의 신전으로 향한다.
신전에 들어서자 그곳에 기거하던 흑막인 세리자와 카모로부터 이요가 죽은 뒤의 야마타이국의 정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졌고 그를 이용해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고자 저주를 악용하는 쿠니국의 주술 마가츠가미와 죽은 이요의 혼을 이용해 야마타이국을 멸망시키려는 세리자와의 음모에 경악한다. 일단 급한 불과도 같은 이요로 개조당한 오다 노부나가를 쓰러뜨리는데는 성공하지만 이미 사악한 주술에 의해 강림한 거대 하니와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오다 노부나가에게 이요에게 뒤를 맡긴다는 부탁과 응원을 전해들은 히미코는 심기일전하여 마음을 다잡고 노부나가의 죽음에 실의에 빠진 노부카츠를 설득시켜 전의를 되살렸고 패닉에 빠진 야마타이국의 백성들을 신탁으로 진정시켜 대피 시킨 후, 칼데아에서 파견한 수색대의 도움을 받아 거대한 마가츠가미 하니와들과 전쟁을 치러 야마타이국을 지켜내는데 성공한다.
사태가 진정되어 한숨을 돌리던 중 세리자와 일당의 위치를 알아낸 오카다 이조를 칭찬하며 결전을 치르기 위해 움직였고 그곳에서 자신들을 마중한 사이토를 보고서 그가 이중스파이였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오키타를 개인적인 이유로 보내지 않는 사이토를 보고선 두 사람을 기다리겠다며 미소를 짓고서 사이토와 오키타를 두고 간다.
도착한 장소에서 마가츠가미로 뭉쳐진 원념을 마주한 히미코는 슬퍼하면서도 그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싸우지만 원념이 강한 나머지 힘싸움에서 밀리게 된다. 그 순간, 노부카츠가 기습을 하다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자 남동생이 목숨을 바쳐 노부카츠를 구해주었고 슬퍼하면서도 그의 희생을 받아들이면서 감사를 표하며 보내주었다. 그 희생 덕분에 파워업한 노부카츠가 노부나가를 예토전생시켜 부활하게 한 덕분에 전세가 역전되어 승리하게 되지만...
집념을 버리지 못한 세리자와가 야마나미를 죽여 제물로 바치면서 직접 쿠니국의 왕 쿠코치히코의 망령과 융합하여 일대를 어둠으로 감싸버리고 히미코 역시 휩쓸린 탓에 혼자 남게된 리츠카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때 갑작스런 청명한 빛이 리츠카의 앞에 나타나면서 사람의 형체로 변했는데, 다름아닌 히미코, 정확힌 영령이 아니라 마가츠가미에 삼켜진 원래 시대의 히미코의 혼이었다.
마가츠가미에 삼켜졌지만 신통력의 힘으로 리츠카에게 SOS 신호를 보낸 뒤 그들이 올때까지 어둠 속에서 기다렸고 마침내 리츠카와 만나게 되는 데 성공하게 된 것. 때마침 영령 히미코 역시 리츠카를 찾아내던 중 생전의 자신과 마주하게 되면서[8] 자신이 이곳에 온 이유를 깨닫고 히미코의 혼과 합체하여 최종 재림의 상태로 파워업을 하여 쿠코치히코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쿠코치히코를 쓰러뜨린 후, 신선조의 일은 신선조가 마무리 지어야한다는 생각으로 남고자 하는 히지카타의 의중을 깨닫고선 뒷마무리를 맡기며 리츠카 일행과 함께 자리를 떠난다.
특이점이 해결되며 성불하게 된 히미코의 혼은 이요의 혼과 마주하며 앞으로의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고서 떠나려던 찰나 이요가 혹시 주인공이 있는 칼데아로 가려는게 아니냐는 질문에 크게 당황하며 횡설수설하다 주인공을 소개시켜달라는 이요의 투정을 피해 결국 칼데아로 먼저 도망간다.[9]
칼데아에 합류한 후론 여왕의 자리에서 벗어난 홀가분함으로 가득했는지 마슈가 건넨 주스를 질질 흘리며 마시다 지적받자 기본 재림 상태의 복장으로 돌아오며 이거면 지저분해져도 괜찮다는 소릴 한다든지 히지카타가 먹는 단무지를 훔쳐 먹으려고 주먹질[10]을 하는 등의 천연계 말괄량이와 같은 성격을 보인다. 이렇게 끝나는가 싶더만, 히미코가 독자적으로 주인공, 놋부 등을 칼데아로 데리고 온 탓에 그만 후발대 일행을 야마타이에 놓고 오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다.
후일담인 야마타이국의 특이점이 다 빈치의 발명품인 마술로 가공한 볍씨[11]로 쌀만이 가득 넘치는 특이점으로 변질되자 이를 해결하고자 다시 한번 특이점으로 날아가 동분서주하면서[12] 정리한 끝에 거대 하뇨와와 마주하는 상황에 놓여진다. 이에 퇴치를 시도하려던 찰나 오키타 얼터와 료마, 이서문이 제지를 하자 의아해하지만 아예 싸잡아 모조리 때려눕혔다.
최후의 일격을 하뇨와에게 날리려던 찰나, 갑자기 스스로 사라지며 빛들로 산화하는 것에 의아해하지만 이내 이 하뇨와들이 이요가 시아귀[13] 공양을 위해 만든 하뇨와임을 깨닫고 이요와 다시 한번 재회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요가 리츠카에게 관심을 갖고 재차 대시하려 하자 투닥거리면서 이요를 어떻게든 잘 구슬리지만, 결국 리츠카와 이요의 대면은 이뤄졌고, 이요는 리츠카와 재회를 약속하며 성불한다. 특이점 해결을 위해 다 빈치가 전송시킨 특제 모[14]를 받고 모내기를 함으로서 야마타이국의 이야기는 마무리가 된다.
4.2. 아키하바라 익스플로전! ~소원의 거리와 사랑을 새긴 조각상들~
알테라 및 여러 일본출신 여성 영령들과 같이 아키하바라를 거닐면서 등장. 세이 쇼나곤이 산 타코야키를 얻어먹고 뜨거워서 허둥대다가 이부키도지가 준 물을 받아마신다. 그걸 본 알테라가 타코야키를 한 입에 먹는 건 나쁜 문명이라며 깔끔하게 반으로 갈라주자 고마움의 표시로 타코야키를 집어서 알테라에게 아앙하면서 먹여준다.4.3. 쇼와키신계획 구다구다 료마 위기일발! 사라진 놋부헤드의 수수께끼
스토리가 시작했을 때는 이미 카게토라와 함께 조개를 캐러 칼데아 바깥으로 나가버렸기 때문에 놋부의 머리가 사라진 것과 관련된 특이점에 돌입하는 스타팅 멤버에 참가하지 못한다. 스토리 막바지에 가서야 카게토라와 같이 돌아오는데 조개를 쫓다가 수수께끼의 해저신전까지 가서 거대 문어와 싸우고 다리 몇 개를 뜯어먹고 왔다고. 진입불가였던 사이타마 특이점이 칼데아의 노력으로 레이시프트가 가능해지자[15] 특이점으로 넘어가 같은 무녀 출신인 이즈모노 오쿠니의 가부키풍 소개를 받으며 등장해 타카스기 신사쿠가 계획한 기신계획의 마술 진을 무녀의 힘으로 봉쇄하는 활약을 펼친다.후일담 중 '울트라 무녀무녀 대전' 파트에서는 타카스기에게 유신 대합 통조림으로 매수당해 오쿠니에게 무녀의 마음가짐을 전수해주겠다며 막아선다.[16] 히미코가 무녀들의 원조이다보니 오쿠니가 가르침을 받는다는 것에 감격하며 잔자부로를 꺼내자 기초가 부족하다며 잔자부로를 사용하는 것은 금지한다.[17] 그럼 어떻게 하냐며 오쿠니가 묻자 주먹으로 싸우자며 웃으며 대답하고 이에 오쿠니가 황당해서 잠시 멍해있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고 기합을 지르면서 히미코에게 덤벼든다.
4.4. 완승다도배틀 구다구다 신 야마타이국 ~지옥에서 돌아온 남자~
어째서인지 2년 전에 해결한 야마타이국이 다시 특이점화 된 것에 알아보려고 하나 본인이 레이시프트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모니터를 통해 야마타이국 내의 상황을 확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와 동시에 특이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산전수전을 겪는 부관인 이요를 만나게 된다.이요와의 관계는 쿠나국에서 시조의 짐승의 내림대로 사용될 예정이던 동굴에 갇혀있던 이요를
이후 특이점에서 리큐가 폭주할즈음에 들어와 이요 대신 시조의 짐승을 강림하는데 쓸 제물이 되었다가 칼데아 멤버들의 활약으로 다시 나오면서 이요,쿠코치히코와 함께 시조의 짐승을 처리한다.
4.5.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4.6. 격주! 카와나카지마 24시 구다구다 슈퍼 고료카쿠 살인 사인은 M51
이벤트 중간에 신탁이 내려왔다면서 오키타한테 평소 복장 안에 수영복을 입고가라고 조언을 한다.[19] 이후 리큐와 코마히메의 등산캠프에 참가해 일본의 전통식사를 차리는 모습을 보여줄거라는 소리를 듣지만 이미 이요와 더불어 현대문물에 찌들어버린 모습을 보인다. 이후 막판 뒤풀이 술자리에 참가하여 다같이 연회를 즐긴다.4.7. 발렌타인 이벤트
리츠카가 초콜릿을 받을 수 있을지 말지 점을 쳐주지만 엄청 창고에 가득 쌓일 수만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나오자 당황한다. 이후, 구다즈한테 손수 만든 초콜릿을 건네준다.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XI에서 소개된 내용. 히미코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이요: 제자. 스스로 찾아낸 2대 여왕인 이요와는 회사의 선배와 후배 같은 관계. 생전에 본성을 드러내고 접할 수 있었던 흔치 않은 인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하지만 히미코의 사후, 야마타이국은 역사의 무대로부터 홀연히 모습을 감췄다.
- 이름 없는 거북: 이름이 전해지지 않은 히미코의 남동생. 야마타이국의 여왕이 된 히미코를 음으로 양으로 지지해 주었다.
- 쿠코치히코: 야마타이국과 싸웠던 쿠나국의 왕. 히미코와 인연이 얕지 않은 사이. 쿠나국과의 싸움은 히미코의 힘으로 야마타이국이 승리한다.
- 사마의 중달: 위나라에 사절을 파견해 거울이니 뭐니 여러 가지를 받았다. 하지만 그 다음에 멸망해 버렸다지, 사마의 짱이 있던 위나라.
- 베니엔마: 맛있는 밥을 만들어 줘서 무척 감사하고 있다. 특히 대합된 장국이 마음에 든다.
- 신선조: 그런고로 초고대부터 신선조랑 야마타이국엔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말이죠…….
- 하니와 놋부: 정말 뭐야, 저건. 카리브해? 아니, 그게, 저건 미처 정화하지 못했다고나 할까 뭐라 할까…….
6. 기타
실장 기념 | 콤프틱 표지[20] | 6주년 영령정장 |
toi8가 트위터에 올린 일러스트 |
재림별 표정 모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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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의 히미코는 일본신화의 아마테라스의 모델이 된 인물이라는 설이 있지만, Fate 시리즈에서는 이미 아마테라스의 화신이 등장해있는 터라 연관성은 불명이다.[21] 그런데 Fate 시리즈의 히미코는 오히려 아메온나(비를 부르는 여자)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결국 이벤트 끝까지 아마테라스와의 연관성은 나오지 않았다. 대신 3차 재림시 히미코의 전체적인 외견이 태양에 맞추어져 있어 아마테라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매우 가깝게 디자인되었으며, 쿠코히치코가 만든 마가츠야미의 어둠 속에서 빛을 비추는 에피소드에서는 태양신의 모습을 연상시키게 한다. 히미코의 남동생 또한 히미코를 태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 인간이 아닌 무언가와 통신해서 신탁을 내려받는 언급을 통해 포리너 관련 떡밥이 있는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특히 신탁을 내려받는 의식인 보구의 진명개방의 연출이 우주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포리너 캐릭터들처럼 사후에 여차저차 해서 사신과 접촉했다는 것이 아닌 생전부터 외우주의 사신과 깊은 연관이 있던 존재가 아니겠냐는 설. 다만 작중에서도 마이룸 대사에서도 아무런 관련 언급이 없어 그냥 설레발일 수도 있다. 프롤로그에서 마스터 일행을 끌어들이기 직전에 보구의 효과로 시공을 넘어 마스터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모습을 보면 '특정한 무언가에게서 계시를 내려받는다'보다는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찔러보다가 필요한 것이 발견된다'는 느낌에 가깝다. 외우주 관련이라기보다는 원시적인 형태의 천체마술(점성술)의 일종이 아닐까하는 추측도 있다. 다만 정확도 자체는 엄청 나서 칼데아에서도 히미코가 각 잡고 내리는 예언은 무게 있게 받아들이고 있다.
- 이벤트에서 야마타이국이 개그삼아 초고대라고 칭해지기는 했는데 야마타이는 서력 이후의 중국 삼국시대와 같은 기원후 3세기 국가인지라 작중에서도 진짜 초고대 캐릭터인 길가메쉬가 태클을 거는 장면이 나오고 작품 외 팬층에서도 다소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같은 해 여름 이벤트에서 나온 서복이 일본에 정착한 시기가 못해도 히미코 탄생보다 400년은 더 빠른 점도 부각되는 중.
- 국내에서는 히미코의 정체가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의 세오녀 또는 수로왕의 딸인 묘견공주라는 설이 주장되기도 하기 때문에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드디어 한국인 서번트가 나왔다며 한국인 서번트 떡밥이 나오면 종종 언급된다.
- 작중에서나 인게임 대사를 보면 먹는 것에 대한 내용이 많고 기본재림 상태에서 스킬 시전 시 밥을 먹는 모션이 나와서 밥순이 취급을 받기도 한다. 이 때는 에미야가 같이 나와서 요리를 해주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이벤트에서 일련의 사건이 끝나고 히미코가 칼데아에 합류했을 때 에미야가 만든 카레에 가장 먼저 달려간다.
기본재림의 스탠딩 일러스트가 겨드랑이를 훤히 노출시킨 포즈라서[22] 2차 창작에서도 겨드랑이를 강조한 팬아트가 많이 나온다. 게다가 가리는 면적이 적은 원시적인 복장에 거유 속성까지 가지고 있다보니 팬아트 중에서 야짤 비율도 1/3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
- 담당 성우가 타무라 유카리인지라 일본 커뮤니티에서는 히미코가 통치한 '야마타이국=유카리 왕국'이라는 성우 드립이 흥했다. 또 보구 설정 중에 자신의 운명의 사람에 관한 예언은 없다는 내용이 있는데, 성우 본인도 현재까지 미혼인 데다가 브라콘 성향까지 가지고 있어서 은근히 히미코와 닮은 구석이 있는지라 노린 캐스팅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구다구다 에이스 2020년 12월호에서 경험치도 히미코가 왜 야마타이국을 다스렸냐는 말에 "유카리 보이스니까."라는 드립을 쳤다.
- 만우절 리요 버전 일러스트는 빛의 신탁 스킬 설명에 따라, 기본재림 복장으로 초점없이 반쯤 감은 눈동자에 침을 흘리며 졸고 있는 모습이다.
7. 관련 문서
[1] 남동생인 이름없는 거북이는 '미래 공', 후임자인 이요는 히미코를 따라 '미래 씨'이라 부른다.[2] 현재까지 나온 룰러 중에 유일하게 땅 속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후일 구다구다 신 야마타이국에서 후임격인 이요가 마찬가지로 땅(地) 속성 룰러로 등장하게 되었다.[3] 중국 사서에 따르면 이보다 조금 더 앞서는 후한 광무제 시기에 왜노국왕이, 후한 안제 시기에 왜왕 스이쇼가 후한에 입조했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최초의 군주는 아니다. 다만, 이 때까지는 그저 일본에 존재한 수많은 쿠니중 하나의 지배자일 뿐이었지만, 히미코는 29개 쿠니 연합체의 여왕이었으므로 보다 현대적인 왕의 의미에 가까운 것.[4] 실제 히미코의 기록이 존재하는 삼국지의 위서 왜인전을 보면 히미코에게 남동생이 있으며, 실질적인 정치는 모두 남동생이 주도했다고 써 있지만, 어느 기록을 봐도 히미코의 남동생의 이름은 존재하지 않는다.[5] 재앙을 막는 가호[6] 거기다 입에서 침을 흘리기도 하고, 아예 콧방울까지 불고 있을 때도 있다.[7] '星辰象る久遠の鏡'의 경우 '鏡'를 '쿄(きょう)'가 아니라 '카가미(かがみ)'라고 읽으므로 정작 정식명칭으로 읽는 패턴이 없다는게 함정.[8] 영령 히미코가 과거의 유령 히미코를 보고 "난 쌍둥이 여동생 같은 건 없는데?"란 반응을 보이자, 유령 히미코가 내가 이러고도 잘도 영령이 됐다며 어이없어 한다.[9] 이때 히미코가 이요에게 다음에는 꼭 이요도 칼데아로 불러서 주인공을 소개시켜주겠다며 둘러댔고, 이요 역시 반드시 약속을 지키라며 못을 박았다. 그리고 실제로 구다구다 신 야마타이국에서 이요가 서번트로 등장할 떡밥이 되었다.[10] 히지카타는 신통력 주먹을 풀파워로 쳐맞으면서도 근성으로 단무지를 사수하고 있었다.[11] 후발대가 야마타이로 갈 때 로빈치가 싸준 가방에 있던 물건으로 심기만 하면 곧바로 싹트고 열매를 맺는 수상쩍한 볍씨다. 처음에는 심기 꺼리는 후발대였으나 배고픔을 못참아 결국 심었다. 그후 야마타이의 모든 식물이 다 벼로 대체되어 버리는 기괴한 특이점이 생성된다. 여담으로 이 쌀들을 다른 나라에 판다는 말이 나오는데, 실제 이런 일이 있었으면 일본 뿐만 아니라 한반도 남부의 경제도 뒤집어 졌을 것이다.[12] 그 와중에 힘으로 여왕을 정하려는 소소한(?)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13] 아귀도에 빠져 끝없는 굶주림에 시달리는 원혼.[14] 특이점의 원흉인 볍씨가 1호, 이 모가 20호란다. 외래종 퇴치용이라고.[15] 그런데 히미코와 카게토라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레이시프트가 가능했다. 레이시프트할 수 있는 조건이 오미야 사건 이전에 죽은 인물만 해당됐기 때문.[16] 진지작성 스킬을 사용했는지 아예 신기가 넘쳐흐르는 공간을 따로 만들어놨다.[17] 그와중에 진자부로가 신의 뼈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한눈에 간파했다.[18] 마테리얼에서 보면 그때 히미코가 동굴을 박살내면서 들어온 빛이야말로 이요한테는 앞으로 나아갈수있는 신탁과도 같았다고 한다.[19] 이후 실제로 수영복에 달린 제트로 오키타는 고료가쿠 요새에서 사이토랑 마고이치를 구출해 탈출한다. 이토 카시타로는 이런 오키타한테 황당함을 드러낸다.[20] 표지가 된 콤프틱 2020년 12월호 CM에서는 히미코의 성우가 내래이션을 담당했다.[21] 아예 접점이 없는 건 아니다. 두 서번트 다 전투시에 거울을 무기로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보구 발동 시 비슷한 연출을 가진다.[22] 2차재림의 포즈를 기반으로 한 팔을 내리는 자세의 스탠딩 일러도 있으나 자주 나오지 않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