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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ゼルダの伝説 トワイライトプリンセス The Legend of Zelda: Twilight Princess | |
<colbgcolor=#b69c65><colcolor=#000000> 개발 | 닌텐도 |
유통 | |
플랫폼 | Wii | 닌텐도 게임큐브 | NVIDIA SHIELD[1]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
출시 | Wii 2006년 11월 19일 2006년 12월 2일 2006년 12월 7일 2006년 12월 8일 2009년 8월 27일 닌텐도 게임큐브 2006년 12월 2일 2006년 12월 11일 2006년 12월 15일 2006년 12월 19일 NVIDIA SHIELD 2017년 12월 5일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12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CERO B ESRB T ACB M PEGI 12 |
판매량 | 닌텐도 게임큐브 143만 장 (2014. 12. 31. 기준) Wii 750만 장 (2023. 9. 30. 기준) |
관련 사이트 | (한국/Wii) | (일본/GC + Wii) |
[clearfix]
1. 개요
소개 영상 |
장대한 스케일로 그려낸 모험무대.
궁극의 젤다가 여기에.
― 일본판 게임큐브 패키지 뒷면 문구
궁극의 젤다가 여기에.
― 일본판 게임큐브 패키지 뒷면 문구
Wii 리모컨으로 펼치는 실감나는 모험
― 한국판 Wii 패키지 뒷면 문구
2006년에 게임큐브, Wii로 발매된 젤다의 전설 시리즈이자 시리즈 20주년 기념작. 디렉터는 아오누마 에이지, 프로듀서는 미야모토 시게루가 맡았다.[2] ― 한국판 Wii 패키지 뒷면 문구
한국에서는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한글화 되어 발매되었다. 3D 작품 중에서는 최초 발매.
2. 특징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에 나온 '툰 링크'와 달리 '청년 링크'를 주연으로 했으며 시리즈 중 서사성이 가장 많이 강조된 작품이다.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처럼 어두운 분위기를 지닌 다크 판타지 게임이다. 무쥬라의 가면은 소름이 끼치거나 으스스한 분위기가 많고 엽기적이거나 코믹한 장면도 나오는 반면 황혼의 공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장엄하거나 진지한 분위기가 팽배하다. 부상으로 인한 유혈 표현과 더불어 사람이 칼에 찔리거나 처형당했다거나 하는 현실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여러번 나온다. 이 때문에 젤다의 전설 시리즈 최초로 각국의 게임 등급 판정에서 만 10~13세 이상이라는 다소 높은 수위의 등급을 받게 되었다.
당초 닌텐도 게임큐브로 개발하던 게임이었으며 원래는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의 속편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바람의 지휘봉과 툰링크에 대한 서양의 반응이 미적지근한 것을 보면서 결국에는 속편 계획을 철회하였고[3], 당시에 이른바 '리얼 젤다'를 간절히 원하는 팬들이 많았던 점과 더불어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등의 에픽 판타지 영화들이 유행하는 걸 보고 제작진은 다음 작품을 정통 판타지 컨셉으로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제작진들의 야심도 엄청나서 아오누마 에이지 본인도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를 능가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하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다 Wii의 개발이 추진되며 플랫폼을 Wii로 옮겼으며 런칭 타이틀로 발매되었다.[4] 애초에 Wii는 스펙면에서 게임큐브의 슬림화된 오버클럭 버전 수준의 업그레이드였기 때문에 사실상 조작 체계만 손본 수준이다. 이 과정에서 위 리모컨을 휘둘러 검을 쓴다는 조작을 추가시켰다. 그러나 이게 해보니까 좀 피곤해서 E3 출전때는 버튼 조작으로 바꿔서 내보냈는데 역시 휘두르는 쪽이 기분이 좋아서 다시 되돌렸다고 한다.
처음엔 오른쪽과 왼쪽 모두 만들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른손으로 휘둘러서 '링크는 실은 왼손잡이지만 플레이어가 더욱 체감할 수 있게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Wii에서만 링크를 오른손잡이로 결정했다고 한다. Wii는 오른손잡이 표현을 위해 게임 전체를 통째로 반전시켰는데 실제로 큐브판과는 정반대가 되었다. 이러한 변경사항 때문에 왼손잡이 링크 원리주의자들은 게임큐브 버전이야말로 진정한 오리지널 황혼의 공주라고 주장하기도 한다.[5]
난이도의 경우 우선 보스전의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편이다. 하지만 구 시리즈들에 비하면 보스전에서의 '아이템’ 사용 비중이 늘어나고, 사용법도 다양해져서 처음 보스를 접해보면 어려울 수도 있다. 전작들에 없던 액션[6]들이 생긴 것도 그 이유 중 하나. 또한 대부분의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그렇듯이 보스전의 전략은 '도구로 경직시키고, 칼로 마구 베어버리는' 행동의 반복 정도밖에 없다. 황혼의 공주에서는 이게 더욱 간단해져 전작에서는 경직시킨다 해도 칼질로 대미지를 입히기 까다로운 보스가 있던 반면 도구로 경직시키거나 보스를 붙잡아서 빈틈을 포착하면 보스가 저항을 하지 못해 이미 칼질은 날로 먹은 셈이 된다. 같은 패턴을 2~3번만 반복하면 보스를 쓰러뜨릴 수 있다.
본 문서에서 아이템 사용 등의 조작 방식 및 방위는 Wii판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최신 버전은 HD 버전인 만큼 이 문서도 HD 버전을 기준으로 변경해야 할 것 같지만, 대한민국에 정식 발매된 것은 Wii 버전이 마지막이므로[7], 정식 발매판을 따르는 위키 규정상 이 문서는 Wii 버전을 기준으로 되어있다.
3. 스토리
어디르 마을의 목동 청년 링크는 마을 소녀 일리아를 비롯해 마을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성격 좋은 청년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튀어나온 마물을 쫓기 위해 추적하다가 '어둠의 세계'라는 다른 세계에 들어가버린 링크는 늑대가 되어버리고 정신이 들었을 때는 어느 감옥에 갇혀버린 뒤였다.
그리고 그의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마물 미드나가 나타나 도와주게 되고 링크는 미드나와 함께 현실세계와 황혼의 세계를 넘나들며 모험을 하게 되는데...
그리고 그의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마물 미드나가 나타나 도와주게 되고 링크는 미드나와 함께 현실세계와 황혼의 세계를 넘나들며 모험을 하게 되는데...
3.1. 시열대
이 작품은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와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의 후속작으로, 세 작품은 같은 세계관에 있다. 설정집인 하이랄 히스토리아에서 밝히길, 이 작품의 청년 링크는 "시간의 용사" 링크의 직계 후손이다. 젤다 또한 마찬가지로 시간의 오카리나 젤다의 후손.시간의 용사 링크는 미래 세계에서 가논돌프의 음모를 막고 7년 전 세계로 돌아와 젤다 공주에게 가논의 행적을 미리 알려주어, 가논돌프의 음모는 미연에 방지되었다. 따라서 시간의 용사 링크가 돌아온 7년 전 세계에서는 정작 '시간의 용사 전설'이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후, 7년 전 세계의 가논돌프는 겔드족을 이끌고 마법을 이용해 각종 도적질과 악행을 저지르며 마도적이라고 불렸다. 그러던 중 더욱 강한 힘을 위해 어둠의 거울을 훔치려 하지만, 어둠의 거울을 지키는 현자들에 의해 제압되고 현자들은 그를 처형시키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가논의 가슴팍에 검을 꽂아넣으며 처형이 끝났나 싶던 순간, 가논돌프가 힘의 트라이포스를 각성시키며 살아나 구속을 깨고 현자 한명을 살해하며 처형은 실패한다. 현자들은 궁여지책으로 겨우 어둠의 세계로 보내 가논을 봉인시키는 데 그친다.[8]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황혼의 공주 시열대에 다다른다.
결론적으로 요약하면, 황혼의 공주는 시간의 오카리나 이후, 3개로 나뉜 시열대 중 시간의 용사 링크가 실존했던 세계에 속하고, 시간의 오카리나의 일련의 사건이 미연에 방지되어 시간의 용사 전설은 존재하지 않으며, 시간의 오카리나로 부터 시간이 꽤나 지나서 시간의 용사 링크는 이미 죽은 세계이다.
바람의 택트처럼 시간의 오카리나 때 나온 인물들의 이야기가 황혼의 공주에 간간이 언급되거나, 사진이나 그림의 형태로 남아있다. 일례로, 낚시터 주인의 사진이 황공 낚시터에도 걸려있다. 오카리나 시절 각진 모델 그대로다.
상기의 이유로 시간의 오카리나의 '7년 후의 세계'에서 이어지는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과 평행세계가 된다.
시열대가 명확하지 않았을 때는 게임 중 이 작품이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의 과거 시점일지도 모르는 복선이 여럿 발견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타임라인이 공개되면서 진상이 밝혀졌다. 신들의 트라이포스는 바람의 지휘봉과는 다른, 황혼의 공주의 평행세계라고 한다. 자세한 설정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역사 항목 참조.
4. 시스템
4.1. 위 리모컨 조작
Wii판의 특징. 게임의 조작이 기존의 패드 조작에서 벗어나서 더 직관적으로 변화했다. 기본 공격 4가지중 3가지가 이것에 포함되며 베기는 Wii 리모컨을 휘두르기, 찌르기는 Z주목중에 눈차크의 스틱을 전진시키고 휘두르기, 회전베기는 눈차크를 흔들기 로 발동된다. 점프베기의 경우만 Z주목중 A버튼으로 기본 컨트롤러틱(?)한 조작. 새총/부메랑/화살 쏘기의 경우 화면을 포인터로 겨냥해서 트리거(B버튼)로 당기면 발사. 그 외에도 Wii 리모컨을 크게 휘둘러서 낚싯대를 드리운다든지, 고기가 낚였을 때 Wii 리모컨을 당겨서 물고기를 끌어내는 등, 상당히 흥미로운 조작이 여러 개 준비되어 있다.이 Wii 리모콘 조작 때문에, 본작의 링크는 시리즈 최초로 왼손잡이가 아닌 오른손잡이가 되었다.
그리고 이는 이후 발매된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가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찌르기 커맨드나 마무리 공격만 봐도 직관성의 차이가 넘사벽이다.[9] 그러나 황혼의 공주가 출시될 땐 아직 모션플러스가 구현되지 않았을 때여서 정확한 모션을 인식하기 어려워서 그런 것이다.[10] 거기다 그것 뿐 아니라 Wii에서 키가 부족하다보니 주목에 사용되는 Z키가 방패 들기도 겸하다보니, 주목만 하면 상대의 공격을 무조건 방어하게 되었다. 전작들에서 주목하며 적들이 공격한다 싶으면 방패키를 눌러 방패로 막아야 했던 것을 생각하면 참 격세지감이다. 결국 후속작 스카이워드 소드에선 방패를 눈차크 흔들기에 배정하여 이런 사기적인 컨트롤을 너프하였다.
반면 GC판은 해당 조작을 커맨드로 해야 한다. 대신 회전베기의 딜레이 시간이 없이 난사가 가능한 것을 비롯해 Wii판보다 편한 부분도 있긴 하다. GC판의 링크는 종래와 마찬가지로 왼손잡이이다.[11] 전체적인 조작법은 바람의 택트와 시간의 오카리나 GC판과 거의 같으니 둘 중 하나를 해봤다면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다.
게임큐브용 황혼의 공주는 시간의 오카리나 GC판과 바람의 택트와 달리 아이템 퀵슬롯이 3개에서 2개로 바뀌었다. 미드나를 Z버튼으로 불러야 하기 때문. 다행히 아이템 바꾸는 난이도는 매우 쉬워서[12] 그걸로 상쇄되는 느낌이다.
4.2. 울프 링크
자세한 내용은 울프 링크 문서 참고하십시오.4.3. 필살기
모든 하울링 스톤의 위치와 각 스톤별로 배우는 필살기 영상. 버그를 예방하기 위해 가급적 이 순서대로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
필살기를 순서대로 배우지 않을 경우 필살기를 전부 배우지 못하거나, 중간의 필살기를 생략하거나, 배웠던 필살기를 또 배우는 등 제약이 생긴다. 일종의 버그로 추정.[13]
황금 늑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맵을 탐색하다 보면 시커 스톤과 비슷하게 생긴 하울링 스톤이라는 둥근 구멍이 뚫린 돌이 총 6개 나오는데, 스톤 근처에 가면 휘파람 같은 바람 소리로 어떤 멜로디가 들린다. 늑대 상태로 스톤을 조사하면 하울링으로 해당 멜로디를 따라 부를 수 있는데, 정확히 따라 부르는 데 성공하면 맵 어딘가에 황금 늑대가 출현한다. 인간으로 변한 후 늑대를 찾아가면 아래의 필살기를 배울 수 있다.
돌의 장소는 데스마운틴, 조라강 상류, 숲의 성역(마스터 소드가 있는 던전 이전의 숲), 하일리아호, 설원 꼭대기, 잊혀진 마을이다. 이중 데스마운틴과 조라강 상류의 돌은 지역 정화 퀘스트(빛의 물방울 모으기) 진행 도중에 찾는 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한참이 지나 링크가 다시 늑대로 변한 후에야 돌아와서 하울링할 수 있기 때문.
아래의 설명은 전부 Wii 버전을 기준으로 하였다.
- 마무리 공격(Ending Blow)
쓰러진 상대를 향해 뛰어오른 후 심장에 칼을 찔러 마무리하는 공격. 커맨드는 주목 상태에서 A로 점프베기와 같다. 보스전 마지막에 커맨드 입력식으로 마무리 공격을 할 수 있다. 3D젤다 전작의 최종보스전에서 컷신 연출로 선보여진 적이 있으며, 후속작에도 등장하는, 회전베기 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링크의 상징적인 기술.
스토리 진행 도중에 자동으로 배우기 때문에 하울링 스톤과 황금 늑대는 따로 없다.
- 방패 어택(Shield Attack)
방패로 적을 쳐 방어 중인 적의 방어를 멈추는 만드는 공격. 커맨드는 접근해서 눈챠크 앞으로 흔들기로, 몇 원거리 공격을 반사한다. 회전베기도 눈차크를 이용하는 거라서 가끔 하다가 회전베기가 나갈 때도 있다.
하울링 스톤이 있는 장소는 데스마운틴 등산로[14], 황금 늑대가 있는 장소는 어디르 숲에 있는 라토아누의 샘[15].
따라 부르는 멜로디는 무쥬라의 가면에 등장한 치유의 노래.
- 후면 베기(Back Slice)
옆으로 구르거나 측면 점프 중 돌면서 베어 적의 후면을 공격하는 스킬. 방패가 없어도 두꺼운 갑옷 때문에 일반 공격이 안먹히는 적에게 잘 먹힌다. 무엇보다 발동 조건이 쉬워 언제든지 써먹기 좋은지라 애용된다. 커맨드는 측면 구르기/점프(주목 중인 상태로 옆으로 A) 중 베기.
하울링 스톤이 있는 장소는 조라 강 상류의 급류 타기 게임장 옆[16], 황금 늑대가 있는 장소는 하이랄 성 시내 입구 측면.
따라 부르는 멜로디는 시간의 오카리나에 등장한 영혼의 레퀴엠.
- 투구 내려치기(Helm Splitter)
방패어택 후 무방비가 된 적의 머리를 뛰어넘으며 머리를 가격하는 스킬. 방패어택 후 A를 누르면 발동한다. 후면치기와 마찬가지로 갑옷 입은 적에게 잘 먹히며, 맞은 상대는 쓰러진다.
하울링 스톤이 있는 장소는 필로네의 숲 깊숙한 곳의 숲의 성역[17], 황금 늑대가 있는 장소는 하이랄 성 남쪽 평원에 있는 북쪽 성벽의 한쪽 구석[18].
따라 부르는 멜로디는 시간의 오카리나에 등장한 빛의 프렐류드.
- 순간 베기(Mortal Draw)
접근한 적에게 강력한 발도술을 먹이는 스킬. 절대 막을 수 없으며 일반 몬스터는 일격필살이다. 중간 보스/보스에겐 매우 높은 대미지가 들어간다. 그만큼 쓰기 힘들고 제약도 많은 편. 납도한 상태로(방패와 검을 등 뒤에 맨 상태) 주목하지 않고 잠시 가만히 서 있어야 한다. 적이 가까이 오면 링크가 검 손잡이를 잡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때 A를 눌러주면 된다.
특성상 적이 다수 있을 때 쓰기 힘들며[19], 발동 모션도 조금 느린지라 먼저 맞고 당하기 쉽다. 적의 뒤를 잡거나 하면 쉽게 쓸 수 있으며, 도동고처럼 공격 모션이 긴 몬스터 상대론 남발할 수 있다. 방패 어택과 연계해서 사용하면 좋다.
순간 베기로 처치후 칼을 집어넣으면 멋있는 모션이 나온다.
하울링 스톤이 있는 장소는 하일리아 호수 남쪽의 절벽 지대 위[20], 황금 늑대가 있는 장소는 겔드 사막.
따라 부르는 멜로디는 무쥬라의 가면에 등장한 고론의 자장가를 변형한 버전.[21]
- 대점프베기(Jump Strike)
점프베기 강화판으로 점프하면서 전방 횡베기를 해 주변의 적을 동시에 공격한 다음 원래 점프베기 모션으로 내려벤다. 커맨드는 주목한 상태로 A를 누르고 있다가 놓기로[22], 차지 시간이 있기에 정작 다수의 적 상대로 쓰기엔 약간 애매하다. 점프베기 모션으로 지면을 내려칠 때 스플래시 대미지가 발생한다.
하울링 스톤이 있는 장소는 스노우피크, 황금 늑대가 있는 장소는 카카리코 마을의 묘지.
따라 부르는 멜로디는 바람의 지휘봉에 등장한 질풍의 노래.도대체 얘는 자기가 가 본 적도 없는 평행우주의 곡을 어떻게 아는 거냐
만약 하울링 스톤을 활성화 한 뒤 게임을 진행하다 카카리코 마을 묘지에서 황금 늑대가 나오지 않는다면, 우선 다음 하울링 스톤을 진행하자. 잊혀진 마을의 하울링 스톤을 활성화 한 뒤에 배우는 필살기가 이 필살기로 대체되며, 하일리아 호에 있는 하울링 스톤을 다시 조사하면 또 한번 불 수 있다. 이걸 배우면 마지막 필살기를 얻게 된다.
- 대회전베기(Great Spin)
회전베기의 강화판으로 대미지와 사거리가 크게 증가한다. 체력이 가득 찬 상태에서 회전베기를 쓰면 자동으로 발동된다.
하울링 스톤이 있는 장소는 잊혀진 마을, 황금 늑대가 있는 곳은 하이랄 성 정문.
따라 부르는 멜로디는 황혼의 공주의 메인 테마곡(하이랄 평원 테마).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등장 지역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지역 문서 참고하십시오.6.1. 던전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던전 문서 참고하십시오.7. 아이템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아이템 문서 참고하십시오.8. 수집 요소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수집 요소 문서 참고하십시오.
9. 평가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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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이라면 동양 쪽에 비해 서양 팬덤에서의 평가가 매우 후한 편으로, 특히 발매 초기에는 절대적으로 지지받았다.[25]
위와 같은 뜨거운 반응이 나온 이유는 황혼의 공주가 당시 팬들의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준 점이 크다. 많은 팬들은 시간의 오카리나 이래로 청년 링크가 나오는 소위 리얼 젤다를 기다리고 있었고, 게임큐브 초기 당시의 데모 영상에세도 이런한 기대감에 부응하듯 시간의 오카리나의 청년 링크와 가논돌프가 싸우는 장면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팬들을 반긴 것은 데포르메된 신체와 고양이눈을 가진 툰링크, 그리고 밝은 분위기의 해원을 선보인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이었다. 물론 바람의 지휘봉도 후세대에서 재평가를 받으며 명작으로 취급되지만, 당시 팬들의 염원하던 것과는 분위기가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었기에 실망스러워 하는 목소리가 상당했다. 그렇게 리얼 젤다를 기다리던 팬들의 목마름이 최고조에 달했을 시기에 이 작품의 발표는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26]
그러나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비주얼적인 특징이 본작의 평가에 있어 게임의 타 구성 요소보다 우선시된 경향도 없잖아 있다. 실제로 비주얼적 측면에 열광한 서구권에서의 고평가에 비해 일본에서는 패미통 3연속 만점에 실패했으며(38/40점) 판매량도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등 시리즈 치고는 아주 높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그렇더라도 Wii로 나온 타이틀 중에서는 손꼽히는 명작임은 분명하다.
최종적으로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는 매우 잘 만들어진 3D 젤다의 전설 게임이지만,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그늘을 피하지 못했다는 점이 지적된다. 나름 차별성을 두기 위해 울프 링크와 카피봉 등의 새로운 아이템, 수준 높은 액션을 선보인 특수한 검술 등 여러가지 새로운 요소가 도입되었으나, 결국 큰 틀에서는 시간의 오카리나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젤다의 전설 시리즈 중에서는 평가와 흥행을 모두 잡아내 크게 성공한 작품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게임이 발매되고 오랜 시간이 지나며 일각에서는 시간의 오카리나를 한 단계 발전시켜낸 작품으로 간주하면서 시간의 오카리나보다 더욱 좋은 평가를 내리거나, 본작의 진정한 단점은 매너리즘 문제가 아닌 극도로 지루한 초반부[27]라는 평가를 받는 등 좀 더 다양한 시각에서의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10. 이식
10.1. Wii U(HD 리마스터)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HD 문서 참고하십시오.10.2. NVIDIA SHIELD
자세한 내용은 NVIDIA SHIELD/닌텐도 문서 참고하십시오.11. 공식 코믹스
연재 장소
리마스터를 기념해서 2016년 3월 14일부터 공식 만화가 우라 선데이에서 월간으로 연재를 시작, 2022년 3월 28일에 전 58화, 총 11권으로 완결됐다.
본작이 발매된지 10여 년 만에 만화화가 확정된 것이며, 작가는 기존 젤다 코믹스판으로 유명한 히메카와 아키라.
여담으로 히메카와 아키라의 기존 젤다시리즈 만화(10권)들이 5권짜리 퍼펙트 에디션으로 다시 나온다는 소식도 함께 발표되었는데, 예전 단행본에 수록되지 않은 추가 요소들도 포함시킨다고 했다.
급 전개를 자랑하던 이전 젤다 코믹스판과는 달리 적절한 전개[28]를 유지하면서 등장인물들의 심리 묘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 히메카와 아키라 특유의 오리지널 설정도 건재하다.[29]
마찬가지로 미드나에 대한 캐릭터 설정도 더욱 입체화되었다. 황혼의 세계의 공주로 살았던 어린 시절의 모습과 더불어 게임 초반만 해도 미드나가 왜 그렇게까지 빛의 세계를 조롱하고 빈정거리는 자세를 보였는지에 대한 속사정과 사연도 자세하게 추가되었다. 황혼의 영계에서 매우 어렸던 공주로 지내던 시기 놀러간 숲 속에 발견한 빛의 세계와의 관문을 기능하는 거울을 통해 자신과 동갑내기였던 젤다와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매우 짧은 순간 동안 대화와 교류를 거쳐 친밀한 유대를 쌓게 된 둘은 진심으로 친구가 되어 나중에 젤다가 귀중한 선물을 보여 주겠다는 말을 끝으로 다시 만나자고 약속까지 한 사이로 거듭났다. 그런데 그 때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내일, 모레, 1주일, 그보다 긴 몇 날 며칠의 시간이 흘러갔는데도 미드나는 젤다를 다시는 만나지 못했다. 분명히 재회를 약속했으면서 계속 돌아오지 않음에 의아함을 떨치지 못했던 그로서는 이유를 알고 싶어 했는데 황혼의 왕실을 신봉하는 신하로부터 답을 듣는다. "아마도 빛의 세계의 배신일 것". 본디 황혼의 세계인들은 빛의 세계의 패권을 노려 침략 전쟁을 일으킨 업보로써 황혼으로 영원히 추방당해 머무를 수밖에 없는 신세가 되었고 수백년이 흐른 뒤에도 빛의 세계의 미움과 박해가 대물림되었을 가능성을 의미했다. 추측에 불과했지만 그 말을 그대로 믿어버린 미드나는 모처럼 빛의 세계에서 사귄 친한 친구에게 헌신짝 버림받았다는 크나큰 상처를 간직하며 성장했다. 후일 성인이 되어도 상처는 아물지 않은 채 자신과 황혼의 백성들을 배신한 듯한 빛의 세계를 향한 속 깊은 악감정으로 입체화된다. 나중에 왕위 찬탈을 일으킨 젠트의 저주가 씌워진 임프의 형상으로 젤다에게 다시 찾아 온 자리에서도 반가움이 깃들지 않은 빈정거리는 말들을 쏟아 붓는 근원으로써 작용한다. 또한 미드나와 링크의 러브라인이 더욱 두각되었다.
국내 정발은 되지 못했지만, 디시인사이드 닌텐도 마이너 갤러리에서 해적번역이 되었다. 2024년 6월 30일에 마지막화인 58화까지 번역이 완료되었다.[30]
12. 기타
- 일본의 경우 정식 명칭이 지나치게 길다 보니 보통 '토와푸리(トワプリ)'로 줄여 부르는 일이 많다. 공식 인터뷰 및 자료 등에서도 사용될 정도. 한국 커뮤니티에서도 '황공'으로 줄여 부르는 일이 많지만, 일본에 비해선 훨씬 적은 다섯 글자밖에 안 되다 보니 그냥 원제 그대로 언급되는 일도 적지 않다.
- 시리즈 최초로 12세 이상, CERO B(12세이상), ESRB Teen(13세 이상) 등급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링크는 청년이란 면이 강조되어 있으며, 폭력적인 묘사도 강해졌고, 대요정은 반나체로 등장하는 등(!)[31] 성적인 묘사도 더 강해졌다. 물론 크게 문제있는 건 아니다.[32]
- 남자 주인공(링크)과 여자 주인공(미드나)이 모두 저주를 받아 원래 모습과 다르게 변신했다는 점에서 고전 판타지 영화인 레이디호크를 연상한 팬들도 있었다(늑대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남주와 매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주가 나온다).
- 여러가지 의미로 충공깽스러운 장면이 상당히 많다. 위에서 언급한 예타가 프리자니아로 변할 때의 장면은 말할 것도 없고, 스토리상으론 심각함에도 플레이어는 반드시 웃게 되는 어둠의 궁전 보스전이라든가, 마지막 어둠의 세계를 정화하고 난 후 빛의 정령이 들려주는 이야기의 연출이라든가.
- 전작들에 비해 그래픽이 실사화가 된 만큼 보스들의 연출과 묘사도 끝내준다. 보스의 임팩트도 뛰어나다.
- 리액션 가이즈들이 2004년 E3에서 뭔가 재미있는 게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두 번째 짤방을 찍었는데, 이 작품이 2004년 E3에서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오며 진짜로 그렇게 되었다.
-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와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많다. 나열해보자면,
- '하이랄 평원' 이 또 등장. 시간의 오카리나보다 훨씬 넓다.
- 이번 작에서도 '카카리코 마을'이 등장한다. 물론 시간이 훨씬 지난 시점이라 이름만 계승되는 다른 마을이지만, 황혼의 공주에선 카카리코 마을이라는 것이 시커족이 세운 마을들을 통칭하며, 카카리코 마을이라는 것이 대대로 세워지고 내려온다는 것을 작중 등장하는 '잊혀진 마을'에서 보여주기도 한다.
- 고론족, 조라족이 또 등장하며 사는 곳도 데스마운틴 정상, 하일리아 호수 및 조라 강으로 역시 동일.[33] 그리고 두 종족이 모두 위기에 처해 있으며 링크가 그들을 도와준다는 것도 비슷한 요소.[34]
- 던전 진행 양상이 비슷하다. 첫 번째로 마을 근처의 숲에 있는 던전, 두 번째로 고론족을 도와 데스마운틴에 있는 용암 던전, 세 번째로 조라족을 도와 조라 마을 근처의 물(혹은 호수) 던전을 클리어한 후 마스터 소드를 뽑고 나머지 5개의 던전을 클리어한다. 젤다 시리즈에서 대부분 던전이 8개였지만, 이 작품을 끝으로 8개 던전을 가진 게임을 찾기 어려워졌다.
- 황혼의 공주의 보스 중 하나인 '스탈로드'는 시간의 오카리나의 보스인 '밸버지아'의 보스전 BGM의 리믹스이며, 둘다 불을 내뿜는 용 계열 보스라는 것도 비슷하다.
- 시간의 오카리나 때 고론 시티의 BGM이나, 조라 강의 BGM이 그대로 리믹스되어 있으며, 괴물 때문에 고생하는 고론족의 상황이라던가, 모두가 얼어붙어 위기에 빠진 조라족의 상황 등이 비슷하다.
- 수위를 조절하는 물과 관련된 던전이 등장하며, 물 속에서 사용 가능한 도구가 '훅샷' 정도라는 점도 비슷하다. 때마침 이 던전의 히든 아이템도 훅샷 류이다.
- 시간의 오카리나의 BGM이 어레인지, 리메이크하여 많이 사용했다. 배경음악은 물론 오카리나로 불렀던 노래들도 등장한다.
-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오카리나로 불게 되었던 노래들이 이번작에서 늑대 링크의 노래로 상당수 등장한다. 늑대 링크의 노래 대부분이 황금 늑대를 부르기 위함인데 그 황금 늑대의 정체를 알고나면 상당히 묘한 부분임을 알 수 있다.
게임 퀄리티와 관련된 부분은 아니라서 이런 부분들을 가지고 시간의 오카리나와 유사하다고 말하진 않는다.
- 늑대 링크의 노래로 나오는 노래 중 몇몇 곡은 시간의 오카리나와 무쥬라의 가면에서 가져왔는데, 부르는 장소와 가져온 노래는 다음과 같다. 이후 나오는 2개의 노래는 오리지널 곡.
- 데스마운틴 - 치유의 노래 (무쥬라의 가면)
- 조라 강 상류 - 영혼의 레퀴엠 (시간의 오카리나)
- 필로네의 숲 - 빛의 프렐류드 (시간의 오카리나)
- 숲의 성역 - 젤다의 자장가 (시간의 오카리나)
- 스노우피크 - 질풍의 발라드 (바람의 지휘봉)
- 링크 스스로 마법을 쓰지 않기 때문에 마력 시스템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걸어다니면서 베기도 가능해지고, 에포나를 타면서 베기도 가능해져, 에포나를 타고 펼치는 마상 액션이 생겨나 말에 타고 적들과 배틀을 벌일 수 있게 되었다. 스토리상으로도 필수로 진행해야 하는 기마전이 꽤 존재한다. 액션이 상당히 박진감 넘치게 재현되었다. 하지만 달리는 동안 스틱을 계속 밀어주면서 액션을 취해야 하거나 몬스터를 검으로 맞추기 어려운 등 조작이 조금 난해한 점이 있다. 이후 기마전이 재등장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마상 조작법을 완전히 뜯어고치게 되었다.
- 황금 곤충 수집, 모금하기, 다리 고치기, 고양이 찾기 등 스토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서브 퀘스트가 상당수 존재한다.
- 어디르 마을이나 카카리코 마을에 있는 꼬꼬를 계속해서 때리면 잠시동안 꼬꼬를 조작할 수 있게 된다. 늘 짓궂은 플레이어에게 두들겨 맞는 꼬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는 뜻일 지도…
- 전작에서는 '점프베기'가 제일 강한 검 공격이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적 가까이에서 Z주목을 한 채로 칼질을 난사하면 4단 베기가 되어 이게 제일 강하다. 보스전에서는 도구로 보스를 마비시키고 이 4단 베기를 3번 정도 하면 보스를 끝장내버린다. 보스를 점프베기로 해치우려 하면 되려 시간이 더 걸린다. 거기다 검을 쓰는 보스/중보스도 많아서 도약을 해야하는 점프베기의 경우 허점이 크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자신이 반격을 당하는 경우가 더 많아진다. 사실 순간베기가 더 강하긴 하나 이건 워낙 사용에 제약이 많다.
다만, wii판의 경우 회전베기의 선딜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점프공격-회번베기-점프공격-일반공격 콤보를 보스의 마비시간 내에 꽂아넣을 수 있다. 회전베기는 가만히 있는 목표를 3번 공격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훨씬 더 많은 데미지를 꽂아넣어 상당 수의 보스전을 마비 2회 이내에 끝낼 수 있다.
게임큐브판과 wiiu판의 경우 회전베기에 재사용대기시간이 없는 대신 차지를 해야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컨트롤로는 불가능하지만 차지 없이 회전베기를 연속으로 사용가능한 방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보스 사망씬은 시간의 오카리나에 비하면 덜 잔인하다. 그쪽은 몸이 가루가 되거나 용암에 빠져 굳어버리거나, 뼈만 남고 타버리거나 했던 것에 비하면 이번 보스들은 대부분 까맣게 변한 후 터져버리는, 졸개들과 비슷한 연출을 보인다. 물론 다들 정말 징그럽게 생겼다. 이번 작의 보스 중 두 마리는 착한 고론족과 설인이 보스화된 거라 결국 링크가 구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맞는다.
- 일부 던전의 디자인이나 트릭에서 천공의 성 라퓨타의 오마주가 있다.
- 보스전에서 링크가 도구로 보스를 경직시키면 바로 BGM이 바뀐다. 보스 어택 테마 황혼의 공주 필드 테마의 한 부분을 어레인지한 음악. '이때다!!'라는 풍의 느낌을 주는 음악으로, 이 음악이 나오면 보스를 열라게 검으로 베어야 한다. 보스마다 약간씩 버전이 다르지만 음악 자체는 같다. 이런 연출은 스카이워드 소드에서도 나오긴 했으나 황공처럼 경직 후 딜을 넣는 방식의 보스전이 적다.
- 최종 보스인 가논돌프와의 1:1 대결에서 가논을 상대로 낚싯대를 이용해 낚시를 할 수 있다. 낚싯대를 드리우면 낚싯대만 바라보기 때문에 쉽게 처치할 수 있다. 진정한 의미의 낚싯대이다.
- 하이랄 성에서 가논전 전에 가논이 빙의한 젤다와 마법전을 하게 되는데, 이때 칼이 아닌 빈 병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건 시간의 오카리나 보스전에서도 적용된다. 일종의 전통적인 무기로 자리잡은 듯? 여담으로 신들의 트라이포스에서의 아그님과의 싸움에서도 잠자리채로 클리어 가능하다. 이때 잠자리채의 용도는 빈 병에 물건을 담는 것. 결국 빈 병은 이미 가논돌프 결전 병기가 된 듯하다.
- 켠김에 왕까지의 허준 패밀리가 83시간동안 플레이해서 클리어했다. 현실 시간으로는 먹고자는 시간까지 합해서 4박5일. 역대 최장 플레이 기록 2위로, 1위는 디아블로 3.[35] 자세한건 항목 참조.
- 어째선지 구입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갔었다. 신품 가격이 10만원을 넘어가는건 기본. 그러다 닌텐도 셀렉트 에디션으로 2015년 8월 6일에 다시 발매되었다.
- 잘 살펴보면 게임 곳곳에 시간의 오카리나의 후속작임을 어필하는 요소가 여럿 있는 걸 알 수 있다. 지형의 유사성과 같은 장소로 보이는 곳에 같은 브금이 흐르고 있거나, 시오의 등장인물이 깍두기 폴리곤 모습. 그대로 사진으로 남아 있거나, 시간의 오카리나의 링크 본인이 출연하기까지 한다. 시오를 해보고 본작을 해본다면 반가울 만한 부분이 제법 준비되어 있다.
- 한국 정식 발매판에서 '마스터 소드'가 '마스터 스워드'로 표기 된다. 이에 관해서 논란이 일부 있었는데, sword의 w가 묵음이라는 사실을 몰라서 스워드로 잘못 표기했던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나온 스카이워드 소드에서 해당 번역을 바로 잡았는지 '마스터 소드'로 정상 표기된다. 유일하게 한국 정식 발매판 황혼의 공주만 '마스터 스워드'로 잘못 표기된 셈.
- 마스터 소드 번역 문제와 함께 트와일라잇(그림자 세계)을 어둠의 세계로 번역한것도 아쉬운 부분. 문자 그대로 낮과 밤의 중간인 황혼, 즉 본작의 테마를 나타내기도 하는 명칭인데 국내판에선 이걸 보다 단순한 단어인 어둠으로 번역한 것이다. 한 번에 알아듣기 쉬우라고 비슷한 단어로 의역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트와일라잇과 그곳의 주민인 미드나가 지니는 상징적 의미를 생각하면 아쉬워지는 번역.
- OST는 미네기시 토루와 오타 아스카[36]가 작곡하고 콘도 코지는 감수를 맡았다. 원래 콘도 코지는 진지한 판타지 작품에 걸맞게 웅장한 풀 오케스트라와 서정적인 현악 4중주로 이루어진 사운드트랙을 녹음하려 했으나, 시간, 비용 등의 문제로 인해 가상악기를 사용해 사운드트랙을 녹음하게 되었다. 콘도 코지는 이를 상당히 아쉬워했다고 전해진다. 그래도 젤다 시리즈 답게 음악은 전반적으로 호평이다.[37] 또한 계속 설명하였다시피 시간의 오카리나에서의 BGM을 어레인지하거나 그대로 가져온 경우도 있어 시간의 오카리나를 플레이한 유저들을 추억 속으로 빠뜨리기도 한다. ZREO - Zelda Reorchestrated Team 에서 황혼의 공주 OST들을 오케스트라로 완성도 높게 편곡했다.
- 늑대로 변신한다는 아이디어는 아오누마 에이지의 발상으로, 에이지가 출장을 나갔을 때 감옥에 갇힌 늑대가 된 꿈을 꾸었다고 한다.
- 더미 데이터 중 굉장히 웃기게 생긴 줄무늬 거인이 있다. 작중 등장하는 각종 오브젝트, 인물, 몬스터의 크기 비율을 맞추기 위해 개발자들이 사용한 모델로 추정된다.
- 이전의 링크와는 달리 주목 상태에서 수시로 검을 가볍게 돌리며 고쳐잡거나[38] 전투에서 승리했을 때 보여주는 화려한 납도 모션[39][40] 등 간지를 뿜어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본작의 링크는 터프함과 간지에 많이 신경 쓴 듯 하다. 특히 이 납도 모션은 이후 발매된 스카이워드 소드나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링크는 구사하지 않는 황공 링크만의 시그니처 무브격 포지션으로 자리잡았다.
- 게임큐브판에서는 에포나를 타고 달리다가 R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A를 누르면 링크가 뒤로 문설트하듯 멋있게 착지하는 기술이 있는데 간결하면서 빠르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하다.#영상 Wii 버전에서는 말에서 내릴 때 승마한 방향으로 내리기 때문에 뒤에서부터 타면 내릴 때도 위 영상처럼 내린다. HD판에서는 해당 커맨드가 부활했다.
- 사장이 묻는다에서 언급된 말들을 보면 제작진이 그래픽에 굉장히 공을 들였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미야모토 시게루는 미야자키 하야오와의 한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는데 그가 붉은 돼지를 제작하는 동안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어 같이 얘기를 하다가 미야자키가 미야모토에게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을 사실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방법이 뭔지 압니까?'라고 물었는데 미야모토는 답을 몰라 되물었고, 미야자키는 '그저 계속 그리는 것이지요.'라고 대답했다고.
-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와 마찬가지로, 또한 황혼의 공주는 왕국의 눈물이 판매되기 전까지는 역대 젤다 시리즈 판매 순위 3위까지 랭크되어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시리즈인지라 국내의 유저들 중에는 이 작품이 스위치 버전으로 다시 만들어지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이미 Wii U 버전으로 재개발된 적이 있는 만큼, 이 작품이 스위치 버전으로 재판매될 가능성은 꽤 낮을 것 같다.
- 원래는 Wii 런칭 타이틀이고 몽환의 모래시계보다 일찍 발매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는 몽환의 모래시계보다 황혼의 공주가 더 늦게 발매되었다. 한국에는 Wii가 2007년에 발매되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2년이 걸린 것.
- 3D 리얼 젤다 시리즈 중에서는 유일하게 하일리아인과 둥근 귀의 인간이 모두 나온다.[41][42] 다만 3D 전체 시리즈로 보면 바람의 택트에도 둥근 귀의 인간이 출연한다.[43]
- 3D 젤다 게임 중에서는 유일하게 마력이나 스태미나 게이지 등 액션에 영향을 주는 게이지가 없다.[44] 그래서인지 액션에 딜레이가 없고 게이지가 없는 것과 필살기 7개의 시너지로 인해 타격감이 제일 좋다고 평가받기도 하다.
- 3D 젤다 시리즈 중 유일하게 유저가 임의로 시간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다.[45] 이로 인해 고스트 혼 수집 등 밤낮에 따라 수행 가능 여부가 바뀌는 미션이나 이벤트 등은 해당 시간이 될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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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이식작 | 황혼의 공주 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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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본토 전용[2] 기획 당시엔 미야모토가 디렉터였고 아오누마가 프로듀서였으나, 중간에 역할을 맞바꾸게 되었다.[3] 대신에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가 이후 출시되면서 바람의 지휘봉 스타일의 명맥을 잇게 된다.[4] 게임큐브로도 발매되었지만 이쪽은 인터넷으로 한정 판매를 했다.[5] 디자인이나 세계관 설정 면에서 보면 게임큐브 및 Wii U 버전의 일반 모드가 정사인 게 맞는 것으로 보인다. Wii 버전의 인게임 그래픽에서 링크는 오른손잡이이고, 미드나가 머리에 쓴 석관은 오른쪽 눈을 가리고 있는데, 정작 이것 외에는 황공 링크가 오른손잡이로, 미드나가 오른쪽 눈을 가린 것으로 묘사되는 공식 매체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 문서 상단에 있는 게임 표지 일러스트를 포함하여 모든 공식 일러스트에서 황공 링크는 무조건 왼손잡이로, 미드나의 석관 역시 왼쪽 눈을 가리고 있는 모습으로만 그려진다. 뿐만 아니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등장한 황혼의 공주의 링크 역시 왼손잡이이며,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이나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나온 미드나 모자 아이템,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및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등장한 미드나가 쓴 석관도 전부 왼쪽 눈을 가리고 있다. 히메카와 아키라가 그린 만화판도 마찬가지로 링크는 왼손잡이, 미드나는 왼쪽 눈을 가리고 있다. 즉, Wii 버전은 시간의 오카리나 3D의 마스터 모드, HD 버전의 하드 모드와 같이 비정사에 가까운 것.[6] 물 속에서 헤엄을 치면서 갈고리샷 사용, 부메랑을 원하는 곳으로 중복 겨낭.[7] Wii U가 대한민국에 정식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8] 시간의 오카리나의 엔딩 중 다시 과거로 돌아온 링크가 젤다를 만나는 장면에서 링크의 손등에 용기의 트라이포스가 나타나 있다. 링크의 시간 여행의 영향으로 트라이포스가 쪼개져서 젤다, 가논돌프도 트라이포스를 얻은 것으로 추정.[9] 위모콘을 앞으로 움직여 찌르고, 스턴 상태의 적을 주목한 상태에서 위모콘과 눈차크를 아래로 휘둘러 마무리 공격할 수 있다.[10] 모션플러스는 2009년 중순.[11] 실은 Wii판의 화면 구성 자체가 GC판의 미러 모드.[12] 시간의 오카리나와 바람의 택트에선 메뉴 창 들어가서 바꿨어야 했지만 본작에선 십자버튼 아래 키를 누르면 바로 아이템 슬롯이 뜬다.[13] 스노우 피크에서 필살기 습득 후 잊혀진 마을에서 필살기를 배우면 투구내려치기를 2번 배운다. 그 전에 후면베기를 배우지 않았어야 한다.[14] 상술하듯 어둠의 곤충을 잡는 퀘스트 도중에 보게 된다.[15] 게임 극초반부에 일리아가 에포나(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씻겼던 곳이다.[16] 상술하듯 어둠의 곤충을 잡는 퀘스트 도중에 보게 된다.[17] 마스터 소드를 찾으러 가는 길에 보게 된다.[18] 하이랄 성 시내 남쪽 출구에서 평원으로 내려온 후 옆쪽 구석으로 가면 보인다.[19] 한번의 순간 베기로 여러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게 가능하긴 하다[20] 라피넬 영감을 만나러 가는 길에 볼 수 있다.[21] 멜로디가 꽤 많이 달라져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지 않으면 원곡을 눈치채기 힘든 편이다. 들어 보기[22] 주목한 상태에서 A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마스터 소드의 리카소에서 빛이 반짝이고는 검신 꼭대기 끝까지 올라가는데, 빛이 검신 끝에 도달했을 때 떼면 된다.[23] 시대를 많이 타는 실사풍의 그래픽을 채용했다보니 2020년대를 기준으로는 다소 애매하지만, 게임큐브가 속하는 6세대 콘솔 게임들 중에서는 최상급의 그래픽을 선보였다.[24] 1위는 Nintendo Switch와 Wii U판 합계 약 3000만 장 가량 판매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2위는 약 2000만 장을 판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3위는 리메이크와 합쳐 1096만 장이 판매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25] E3 2004년에서 게임큐브판 티저가 최초로 공개되었는데, 당시 매우 격한 반응이 터져나왔던 걸 볼 수 있다. #[26] 다만 이 지나친 열광 때문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27] 황혼의 공주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작품 중에서도 시나리오에 많은 신경을 쓴 작품 중 하나인데, 스토리 빌드업으로 인해 초반부의 게임플레이가 다소 늘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28] 다만 던전 파트는 전개가 빠르다. 대부분, 던전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스를 만나고 순삭 하는 전개이며 젤다 특유의 던전에서 얻은 키 아이템을 활용해서 공략하는 장면도 잘 안 나온다.[29] 대표적으로 링크가 여기에선 겔드 사막 출신이었지만 어떠한 이유로 본인이 사는 마을을 소멸시켜 버렸고 그 죄책감으로 정처없이 도망치다가 어디르 마을에 정착하게 됐다는 설정으로 나온다.[30]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ame_nintendo&no=2587017&search_head=60&page=5[31] 물론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려 가슴을 적절하게 가리고 있다.[32] 오히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나오는 좀비 '리데드'나 온몸이 피투성이인 데드핸드 같은 공포스러운 몬스터들이 12세 등급을 받아야 할 듯 하다. 이번 작에는 적어도 해골 같은 놈들까지만 나왔지 그런 잔인한 놈들은 없다... 그걸 의식했는지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는 이번에도 전체이용가로 넘어갔지만 무쥬라의 가면 리메이크가 일본에선 CERO B, 미국에선 E10+ 등급으로 상향 조정 되었다.[33] 평원 맵이나 고론, 조라는 시리즈의 단골 요소라 시오, 황공 두 작품만의 공통 사항은 아니다.[34] 이 요소는 후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한번 더 차용된다.[35] 시작 전 예상 클리어 시간이 100시간이었으나 야간조까지 나뉘며 계속 번갈아 깼더니 83시간으로 단축되었다. 사실 코어게이머 입장에겐 많이 늘어진 타임으로 볼 수 있겠지만 허준에겐 젤다가 거의 처음이고 작품 자체도 시리즈 중에서 이해도가 큰 축인걸 생각하면 무난한 수준이다. 프로그램 자체도 이러한 분량을 잡아먹는 부담을 의식했는지 황혼의 공주를 끝으로 더이상 젤다의 전설은 진행하지 않는다.[36] 결혼 이후 부부동성에 의해 하야자키 아스카로 개명.[37] 특히 미드나의 슬픔이 플레이할 때의 분위기를 잘 증폭시켜서 유저들에게 반응이 좋은 예.[38] 이는 본작 링크의 아버지가 용사 현역일 적 작품이 리메이크 되었을 때 역수입 되기도 하였다[39] 전투가 종료된 뒤 납도 커맨드를 입력하면 통상 전투에서도 발동시킬 수 있고, 대부분의 보스급 전투를 끝마치면 '멋있는 링크를 봐라!'라는 듯이 꼭 이 모션을 재생시켜준다.[40] 이때 발동되는 납도 모션은 사선으로 좌우로 휘두른 다음에, 손목으로 검을 세번 돌린 다음에 검 집에 집어넣는다. 발동 방법을 미리 알고 있지 않는 이상 일반적으로는 황금 늑대에게 첫 필살기를 배웠을때 처음으로 볼 수 있다.[41] 젤다의 전설 세계관에서 인간은 뾰족귀 하일리아인과 둥근 귀의 인간을 모두 포함하나, 인구수는 하일리아인이 압도한다.[42] 시간의 오카리나, 무쥬라의 가면, 스카이워드 소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전부 뾰족귀 하일리아인만 등장한다.[43] 전체 시리즈에서 둥근 귀의 인간이 나오는 작품은 꿈꾸는 섬, 이상한 나무열매, 이상한 모자, 바람의 택트, 황혼의 공주, 몽환의 모래시계, 트라이포스 삼총사 뿐이다.[44] 시간의 오카리나, 무쥬라의 가면, 바람의 택트는 마력 게이지가, 스카이워드 소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스태미나 게이지가 있다.[45] 시간의 오카리나에선 태양의 노래, 무쥬라의 가면에선 되풀이 시간의 노래, 바람의 지휘봉에선 주야의 노래, 스카이워드 소드에선 침대에서 자기,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선 불이 붙어 있는 모닥불과 조리솥을 조사하는 것으로 임의로 시간대 변경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