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관련 용어 · 클리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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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높은 경지에 이룬 고수가 많은 내공과 깨달음을 얻으면 그 깨달음과 내공을 소화하기 위해서 몸 자체가 보다 무공을 익히기 적합한 육체로 변하는데, 이 과정을 바로 환골탈태라고 칭한다. 당연히 환골탈태한 고수와 그렇지 않은 고수는 가히 검기를 쓰는 무림인과 그렇지 못한 무림인의 차이보다 격차가 크기에 진정한 고수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2. 이루는 방법
보통 환골탈태를 이루려면 임독양맥(임맥과 독맥)과 생사현관을 타통해야 한다. 하지만 임독양맥은 태어날 때는 뚫려있지만, 차차 커가면서 몸에 쌓인 탁기로 막히기 때문에 뚫는 데 엄청난 내공과 깨달음이 필요하고, 자칫 잘못하면 환골탈태를 하기는커녕 죽을 위험조차 있다. 이때문에 무림세가나 구파일방에서는 임동양맥이 뻥 뚫려있는 갓난아기한테 벌모세수(伐毛洗髓)라는 걸 시전해서 환골탈태와 비슷한 효과를 보기도 한다.[1]환골탈태하면 나이가 몇 살이라도 가장 활동하기 적절한 젊은 육체[2]로 돌아가고, 그 밖에 수명이 매우 길어지거나 몸 자제가 단단해져서 금강불괴가 되거나, 근육이 무공을 펼치기 적합하도록 변한다. 또한, 무공에는 관련이 없는 것 같지만 어쩐지 미남, 미녀가 되는 부수적 효과가 있다. 혹은 피부가 하얗고 윤기나게 변하기도 한다. 하지만 근래의 무협소설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상처 완치다. 라이벌과의 혈투끝에 쓰러뜨리고, 치명상을 입어 죽어가는 주인공이 깨달음을 얻어 만신창이가 된 몸이 환골탈태하여 부활하는 클리셰가 생겼다.
3. 작품별 등장
홍정훈의 패러디 무협인 흑랑가인에서는 무공의 파워 인플레가 지나치게 극심해진 나머지 모든 고수가 탈태환골을 하다 보니, 남녀의 체형이 모두 같아진 덕에 환골탈태를 거친 여자 고수들의 몸매가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인 차이가 없이 천편일률적으로 변했다. 그래서 신체 치수가 하나로 통일되어서 방어구 같은 것도 전부 다 딱딱 들어맞고, 여자들 몸매는 성형수술한 거나 다름없다고 깠다.마공서에서는 환골탈태를 여러 번 할 수 있다던가, 너무 환골탈태를 많이 해서 어린 시절로 돌아갔다는 억지 설정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덤으로 금강불괴나 만독불침은 덤으로 붙는다. 반로환동과 동일시될 때도 있다.
열혈강호의 한비광은 자담과 싸우던 중에 한옥신장의 지원을 받아 아무도 모르게 환골탈태를 경험했다. 덕분에 폭독과 현음독고가 사라졌다.
드래곤 하트(소설)에서 주인공 현성은 작품 내내 환골탈태를 세네번이나 한다. 무림에서 진원진기를 끌어모아 싸우다가 판타지 세계로 끌려온 후, 레드 드래곤 카이라스의 드래곤 하트를 물려받은 게 첫 환골탈태였다.
당연하지만, 소위 퓨전 판타지를 포함한 양판소 전반에서도 자주 나타난다. 젊고 오래 살고 싶은 욕망을 들어주기에 매우 그럴싸한 이벤트라서 채용된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