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 8대 기보 | |||||||
화룡도 | 마령검 | 패왕귀면갑 | 추혼오성창 | 현무파천궁 | 괴명검 | 한옥신장 | 일월수룡륜 |
寒玉神杖
1. 소개
만화 《열혈강호》에 나오는 무림 8대 기보 중 하나로, 삼첨도의 형상을 한 석장.2. 작품에서
본디 신지에서 사라진 후 흔적을 찾지 못해 세외에 있다 정도로만 짐작을 했었으며, 55권 동령 신전의 전투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회복의 신물이라고 불리는데, 그 위력은 괴명검의 산음집원조차 삼켜버릴 정도. 그 강력한 방어막을 털끝 하나도 건드리지 못했다. 미칠 듯한 회복력으로 노호와 괴명검의 공격에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던 한비광을 짧은 순간이었지만 다시 일으켜 세우고[1], 한비광이 암천일검을 쓰러뜨릴수 있었던 1등 공신이 되었다. 다른 8대 기보가 무기로서의 특성에 위력이 가미되었다면, 한옥신장은 내공만으로 다른 모든 8대 기보를 압도한다. 열혈강호 489화에서 밝혀진 신지(神地) 형종(形宗)의 능력을 현무파천궁이 묘사하길, 사람의 회복력을 극대화한 종파라고 하니 한옥신장이 이 형종의 신물(信物)로 추정된다. 그리고 576화에서 형종의 신물임이 밝혀졌다.
공격용으로도 쓰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 나오진 않았다. 전대의 살성에게 패배했던 사음민이 말하길[2] 당시 살성은 한옥신장을 들고 있지도 않았으며 불쌍해서 목숨을 살려주었다는 말, 그리고 "크게 패하고 도망쳤다" 라고 전대의 살성이 직접 언급한 걸로 보아서는 전력을 다한 것이 아니라 일부러 많이 봐주려고 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미고의 기공을 공격으로 돌린다면 전대의 살성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보아서는, 만약에 미고가 제대로 각성해서 이 물건을 다루게 된다면 신지 서열 10위권은 물론 열혈강호 전체를 통틀어 초고수급이 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작중 위치를 생각하면 그럴 일은...
그 후에는 동령의 신전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 듯. 즉 동령은 노호가 미고와 헤어져 떠나는 게 아닌 이상 2개의 기보가 남게 된다! 세외세력 중 가장 강한 세력이 돼버린 듯 싶다.
[1] 한옥신장의 힘을 모아서 한비광에게 주입하자 괴명검으로 인하여 뼈가 다 드러나 반 시체나 마찬가지였던 한비광이 순식간에 회복이 되었다. 거기에 최근에 밝혀진 것인데, 이때 죽었다 살아나면서 중독되었던 폭독과 현음독고의 기운이 빠져나갔고, 오히려 신체가 환골탈태를 하였다고 한다. 현음독고는 더러운 파워 인플레에 희생되었습니다[2] 흔히 사음민이 전대 살성을 이긴 걸로 알고 있으며 막타를 날린 건 사실이지만, 전대 살성의 진짜 사인은 사음민의 공격이 아니라 노환으로 인한 자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