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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2:43:34

호세 로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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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로사도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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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997 MLB 올스타전 로고.png파일:1999 MLB 올스타전 로고.pn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1997 1999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번호 50번
켄 로빈슨
(1996)
호세 로사도
(1996~2000)
마이크 카루소
(2002)
한화 이글스 등번호 70번
김성래
(2017~2020)
<colcolor=#fff> 로사도
(2021~2023.5.11)
강동우
(2023.7.21.~2024)
뉴욕 메츠 등번호 67번
타이슨 밀러
(2023)
호세 로사도
(2024~)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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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화2022로사도코치.png
<colbgcolor=#002d72><colcolor=#ffffff> 뉴욕 메츠 No.67
호세 로사도
Jose Rosado
본명 호세 안토니오 로사도 주니어
Jose Antonio Rosado Jr.
출생 1974년 11월 9일 ([age(1974-11-09)]세)
뉴저지 주 뉴어크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호세 S. 알레지아 - 갤버스턴 칼리지
신체 183cm, 88kg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1994년 드래프트 12라운드 (전체 331번, KC)
소속팀 캔자스시티 로열스 (1996~2000)
인디오스 데 마야구에스 (2008/09)
지도자 GCL 양키스 투수코치 (2012~2014)
탬파 타폰스 투수코치 (2015~2017)
트렌턴 선더 투수코치 (2018~2019)
한화 이글스 1군 투수코치 (2021~2023)
뉴욕 메츠 불펜코치 (2024~)
푸에르토리코 야구 국가대표팀 투수코치 (2013~)[1]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연도별 성적5. 사건 사고
5.1. 2021년 6월 23일 퇴장 관련 피해 논란
6. 여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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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캔자스시티 로열스 좌완 투수이자 현 뉴욕 메츠의 불펜코치 .

90년대 말 암흑기 로열스에 나왔던 구세주 같은 신인 유망주였고 올스타 출장 경력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지만, 어깨 회전근 파열 부상으로 인해 불과 5년차인 25세에 야구를 접을 수 밖에 없었던 비운의 커리어를 가진 투수다.[2]

2. 선수 경력

2.1. 캔자스시티 로열스

1997년 올스타전에 등판한 로사도.

조니 데이먼, 마이크 스위니, 저메인 다이 등의 준수한 타자진이 있었던 반면 처참한 투수 뎁스를 보였던 캔자스시티의 암흑기 시절, 원래 로열스의 슈퍼에이스였지만 커리어 초반 혹사로 점점 구위가 떨어지던 케빈 에이피어, 베테랑 팀 벨처 두 선수만으로 버티던 로열스 선발진에 깜짝 등장해 선발진을 이끌었다. 뛰어난 구위를 가진 투수는 아니었고 방어율이 조금 높지만 애초에 타고투저가 심했던 90년대 말에 활동했고 로열스는 그 시기 한번도 5할을 못넘기는 약체라 약체팀에서 분투하는 젊은 선발투수라는 스토리라인 덕에 1997년과 1999년, 올스타전에 출전하기도 했고 1997년에는 승리투수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2000 시즌 시작 직후 어깨가 아파서 검진을 해보니 돌림근띠 근육 파열(rotator cuff)이라는 심각한 상태였고 수술과 재활을 통해 2001년 복귀를 노렸으나 결국 돌림근띠 근육 부상이 재발되었고 후에 텍사스가 영입 의사를 보이기도 했으나 도저히 던질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고작 25세의 나이에 야구선수에서 은퇴한다.[3]

3. 지도자 경력

은퇴 이후 로사도는 2011년 뉴욕 양키스 마이너 코치로 복귀, 2020 시즌까지 양키스 하이 싱글 A 팀인 탬파 타폰스 투수코치를 지냈다.

2013년 대회부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회에서 푸에르토리코 야구 국가대표팀 투수코치를 꾸준히 맡고 있는데, 이는 부모님이 푸에르토리코인인 데서 비릇되었다. 로사도 본인은 뉴저지 태생이지만 푸에르토리코에 애국심을 많이 표출하고 있다. 23년 대회를 마치고 돌아와서는 국내 언론에 도미니카와의 경기에서 이겼지만 에드윈 디아즈의 무릎 부상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대표팀은 초상집 분위기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사용하는 육성 시스템을 시작으로 랩소도, 드라이브 라인, 피칭 디자인 등 현대 야구 기술에 상당히 능통하다고 한다. 또한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 투수코치를 맡을 당시 유망주 투수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1. 한화 이글스

2021 시즌부터 KBO 리그 한화 이글스 1군 투수코치로 활동한다. 한화 이글스 최초 미국 야구 출신 외국인 투수코치이다. 이전부터 대니얼 킴을 통해 올스타 출신 코치가 올 것이라 했는데 진짜로 왔다.

한 타자마다 3구 이내로 끝낼 각오로 상대해야 하고 강심장이 없는 투수들에게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무기가 되는 구종을 추천하여 설득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며 코칭 방향성을 이야기했다. 마침 집이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차로 이동가능한 거리에 있어서 시즌 전부터 만나서 선수 파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습경기가 진행중인 3월 현재로써는 그야말로 로사도 매직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좌타자에게 매우 약했던 송윤준의 자료와 피칭을 검토 한 뒤 강점인 투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쓰리쿼터로 던져보자라는 권유를 받아들이자 타팀과의 연습경기서 좌타 스페셜리스트가 되었고, 이 외에도 선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해 선발로 가능성을 보여준 김범수가 자진해서 불펜으로 가는것을 인정하고 매번 강의 모토인 3구 이내로 끝낼 각오로 상대하라는 오더 덕에 한화 선수들 피칭이 상당히 공격적이 되었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평가.

2021 시즌 총평은 첨단 장비로 몸 상태를 꾸준히 체크하여 닉 킹험, 김범수를 제외하고는 부상 소식이 거진 없었을 정도로 관리야구를 선보였고 김민우, 김기중을 어느 정도 성장시켰다.

2022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1차지명 문동주가 비록 서산에 있지만 2차지명 1순위 박준영의 투구하는 영상에 등장하며 그에게 조언을 하며 투구폼 조정을 하는 모습이 나왔으며 류현진이 임시로 한화 거제 스프링캠프에 참여했을 때도 류현진의 후배선수들에게 잘 보고 배우라며 독려하고 류현진에게 커터 그립을 보여달라는 등 코칭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투수진이 2022 시즌 초반부터 하주석을 비롯한 야수들의 실책 연발로 선발들이 흔들리고 선발진들도 뭔가 슬럼프에 빠진 것도 모자라 외인투수 2명이 부상으로 아예 이탈하면서 선발진의 약화와 이런 선발진들이 강판되고서 나머지 이닝을 소화해야 하는 불펜진들이 피로감이 쌓이면서 전부 망가지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그나마 윤산흠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은 다듬어야 할 모습이 많다.

2022 시즌 후반기부터 슬럼프에서 나와 다시 본 궤도에 오른 김민우 - 장민재 - 새로 참전한 외인들 - 남지민 - 문동주로 어느 정도 6인체제 선발진이 굴러가기 시작하였고 불펜진도 박상원의 복귀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다. 시즌이 끝나고서는 선발진은 김민우 - 장민재 - 재계약을 노리는 펠릭스 페냐 - 새로운 외인 - 문동주 or 남지민으로 어느 정도 선발진의 구색은 맞췄으나 불펜진은 강재민, 장시환, 김종수의 확실한 부활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불안해져서 결국 변우혁을 주고 불펜진 2명을 보강했다. 결과를 보면 2021 시즌과 똑같이 시즌 마지막에 희망의 불길만 보여줬다.

자신을 데리고 온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체제가 2023 시즌으로 끝이기에 이글스 프런트에서 2022 시즌 SSG 랜더스 불펜코치 이대진을 수석코치로 영입하였다. 수베로가 성적을 내서 연장계약을 하지 않는 이상 투코 연장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수베로 감독이 경질되며 같이 수베로 사단인 로사도 역시 함께 사퇴하게 되었고 시즌 후 수베로를 보내더라도 로사도는 남길 기원한 한화 팬들이 많았기에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수베로 감독과 로사도, 대럴 케네디 등이 함께 경질된 다음 날 SSG전에서 김서현이 마무리로 올라오면서 3, 14[4], 70을 모자에 써두고 마운드에 3, 70을 새겼다.

3.2. 뉴욕 메츠

2024 시즌부터 불펜 코치로 활동한다.

한화 이글스 투수코치 시절 자신이 집중케어한 문동주의 신인왕 수상 소식에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1996 KC 16 8 6 0 0 106⅔ 3.21 101 7 26 4 64 1.19
1997 33 9 12 0 0 203⅓ 4.69 208 26 73 4 129 1.38
1998 25 8 11 1 0 174⅔ 4.69 180 25 57 5 135 1.36
1999 33 10 14 0 0 208 3.85 197 24 72 5 141 1.29
2000 5 2 2 0 0 27⅔ 5.86 29 4 9 4 15 1.37
MLB 통산
(5시즌)
125 37 45 1 0 720⅓ 4.27 715 86 237 22 484 1.32

5. 사건 사고

5.1. 2021년 6월 23일 퇴장 관련 피해 논란


2021년 6월 23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선발로 나온 김기중에서 김진영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주심 이민호는 로사도가 본인에게 볼 판정에 대한 비신사적 발언을 했다고 추측해 "You, 퇴장!" 이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기며 퇴장 조치를 내렸다. 이는 2021 시즌 12번째 퇴장이자 첫 번째 코치진 퇴장이었다. #

상세히 말하자면 로사도가 2번째 방문이어서 투수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민호 구심은 "Next player? Change player? (다음 선수? 선수 교체?)"라고 3번 물었으나 로사도 코치의 시선은 포수에게 있었고 "Umpire strike zone."("스트라이크 존은 심판의 권한이다.")이라며 엄중경고를 줬음에도 '스트라이크 판정을 포수에게 물어봤고, 포수와의 대화 이후 스페인어를 사용했는데 이게 판정 잘 하라고 하는 것이라며 항의하는 것 같았다.'라는 것이 심판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반면 한화 측의 주장은 포수 최재훈에게 4구째 볼이 스트라이크였는지 질문하던 것이었고, 그 증거로 교체하려고 올라간 로사도 코치가 주심을 한 번도 보지 않았으며 시선을 최재훈 포수에게 고정하며 "What was the pitch? Was it strike? (무슨 공이었냐? 스트라이크였냐?)"라고 묻고 있던 중이었음을 밝히며 주심에게 비신사적인 제스처가 없었다며 반박했다.

결정적인 증거로 심판진의 주장과 당시 중계영상을 보면 심판진의 주장과 당시 상황이 전혀 일치하지도 않고 스페인어를 사용했다는 증거도 없다. 물론 로사도가 최재훈과 대화하며 심판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모습은 나오지만, 이는 최재훈에게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이 어떻더냐고 묻는 뉘앙스로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당시 영상만 봐도 로사도가 2번째로 마운드로 올라가면서 투수교체를 해야 하는 상황, 일단 상황파악을 위해 교체 투수 말하기 이전에 투수코치로서 일단 볼배합과 코스를 파악은 해야 하니 포수에게 코스에 관해 물어보고 있었는데 주심이 다짜고짜 퇴장 선언을 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포수와 대화하던 중 퇴장 선언이 나온 것이라서 로사도는 갑자기 나가라는 판정에 상당히 당황해하며 어이없어 하는 표정이 나왔다. 애초에 심판이 스페인어를 알아들었을 리가 있나... 정말 100번 양보해 이민호 주심이 사실은 대학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한 글로벌 인재이며 로사도가 모국어인 영어를 놔두고 굳이 스페인어를 사용했다고 하지 않는 이상 심판진 측이 주장한 스페인어로 판정 불만을 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심지어 로사도 코치는 라틴계열의 이름을 가졌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 시민으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코치 경력 외에는 스페인어권에서 활동한 적이 없다. 한국인들밖에 없는 마운드에서 괜히 영어 통역관 힘들라고 스페인어를 쓸 이유도 없다.[5][6]

이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들과 당시 경기 심판위원들 사이에 냉랭한 기운이 있었고, 조니 워싱턴 타격코치는 아예 1루심과 신경전[7]을 벌일 정도로 간접적으로 판정 디스를 하는 제스처를 보였다.

이렇게 본인이 퇴장된 와중에도 당시 선발인 김기중에게 "잘 던졌다. 잘한 경기니까 고개를 들으라"라고 위로하고 심판 조치에 따라 퇴장했다고 한다. #

이글스 TV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코치 당시의 입버릇인지 그라시아(고맙다)라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 감사하다는 것 빼고는 전부 영어로 말했다. 하지만 스페인어는 능통한 편이며 실제로 2022년에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의 통역을 담당하는 박건후씨는 스페인어 전공이다.

6. 여담

7. 관련 문서


[1]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투수코치.[2] 국내에서는 전병두가 당한 부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3] 2008년 겨울 자국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 때 잠깐 나온적 있지만 그야말로 잠깐이었다.[4] 주루 중 부상을 당한 이명기의 등번호다.[5] 다만 이 부분은 알 수 없는 내용이니 중립적으로 기술해야 한다. 스페인어를 모르더라도 영어가 아닌 라틴발음을 듣고 그렇게 추정했을 수도 있으며 스페인어를 했는지의 여부는 그 당시 그자리에 있던 세명(통역, 로사도 코치, 주심)만이 알 뿐이다. 여기서 했다, 안했다를 논할 내용은 아니며 단지 심판이 그렇게 주장했다고 기술하면 그만이다.[6] 중립적인 기술은 물론 중요하지만 그렇다해서 심판 주장만이 옳다며 적는 것은 문제가 된다. 당시 그자리 3명만이 아는 진실이긴 하지만 심판측 공식 주장중 하나인 '로사도 코치가 심판을 쳐다보며 스페인어로 비속어를 썼다고 느껴졌다.'가 있는데 마운드에 올라갈 때부터 영상을 보면 로사도 코치는 단 한번도 주심에게 시선을 돌린 적이 없다. 갑작스러운 퇴장에 로사도 코치는 억울하다는 대화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고 얼마나 똑똑히 들렸는지 종합뉴스 채널 YTN에서 번역을 할 정도이다. 이후 3년 뒤 당시 이민호 주심이 1루심으로 서던 삼성과 엔씨와의 경기서 ABS판정서 심판진들이 ABS 신호를 잘못들어 진행한 경기에서 4심합의 과정 도중 자신들에게 비판이 가지 않기 위해 단합을 시도하는 행동으로 인해 이민호 심판의 로사도 코치 퇴장 사건이 한화 커뮤니티 내에서 잠시 재주목을 받았고 심판진의 공식 주장인 비속어 사용 등도 변명일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이 나왔다.[7] 로사도 퇴장 이후 워싱턴 코치는 한화 덕아웃 철조망에 팔을 걸치며 옆에 컵을 두고 마셨는데 1루심 이용혁 심판이 하얀 컵을 치워달라는 요청에 언짢은 표정으로 뭔가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