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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2:47:45

허크(마비노기 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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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binogi_Heores_Logo_1.png
이상향을 꿈꾸며 모여드는 영웅들
리시타(듀얼스피어) 피오나(롱해머) 이비(배틀사이드) 카록(블래스터) 카이(크로스건)
벨라(듀얼블레이드) 허크(테이드) (블뤼테) 아리샤() 헤기
델리아 미리 그림덴 미울
레서 카엘 테사 단아 레티
라티야 체른 아켈 소우 사냐

파일:워리어즈 엣지.jpg
허크의 54레벨 전용장비 - 워리어즈 엣지
파일:허크 K-9.jpg
허크의 60레벨 전용장비 - K-9
파일:룰 브레이커.jpg
허크의 60레벨 전용장비 - 룰 브레이커[1]

1. 개요2. 설정 & 배경
2.1. 인연 콘텐츠2.2. 대사
3. 성능
3.1. 그레이트소드 (기본)
3.1.1. 장점3.1.2. 단점3.1.3. 종합 평가 겸 위치
3.2. 테이드 (선택)
4. 스킬들5. 팁
5.1. 스탯, 진영 관련5.2. 공격 연쇄 연계5.3. 공격 쳐내기의 분류와 팁5.4. 스킬 사용 팁
6. 그 외
6.1. 불명예스러운 별명6.2. 테이드 본섭 패치 전 정보6.3. 낮은 인기6.4. 중(重)병기는 다 허크꺼?6.5. 리얼리티 액션에서 액션 프리미엄으로

1. 개요

파일:허크메인.png
파일:테이드메인.jpg


캡션

동방에서 온 거친 성격의 용병.
전쟁 중에 헤어진 자신의 가족을 찾고 있다.
대검을 이용한 과격하고 화끈한 액션을 구사함.
조작에 따라 더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는 공격 중심의 캐릭터.
쉬운 방어 크리티컬 중시 연속 공격 위주
원거리 마법 반격
쉬움 어려움 재빠름 묵직함


Hurk. 액션 MO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7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사용 무기는 그레이트소드, 2차 무기는 테이드.

CV(캐릭터 보이스 담당 성우)는 남도형[2](한국), 오키아유 료타로(일본), 조나 스캇(북미).

동양 출신의 색목인. 전장에 버려진 뒤 고아로 자라 용병 생활을 하던 중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 칼브람 용병단으로 오게 되었다. 캐릭터 컨셉은 광전사. 키가 매우 커서 리시타와 같이 세워두면 리시타가 얄짤없이 루저로 보인다. 키 자체는 매우 커서 거의 카록과 같다.[3] 기본 설정컬러는 미정. 다만 업데이트 영상을 살펴보면 '고독한 붉은 눈의 검사'라는 말이 있는 것을 보아 눈동자는 적안 속성일지 모른다.[4] 스토리 개편 패치 전의 지금은 사라진 마렉의 첫인상 평가는 "듣던 대로 정말 몸이 좋은 청년."

검이라 하기엔 너무나 큰 대검을 쓴다거나, 고아에 용병들 사이에서 길러졌다거나, 대장장이 노인에게 신세를 진 적이 있다는 등의 설정은 어느 죽도록 구르는 검사의 오마쥬로 보인다. 기술 중에서도 절명의 연출은 그야말로 장엄함 그 자체. 광폭화 버프나 다크나이트 변신 시에는 영락없이 광전사의 갑주를 입은 듯한 모습이 된다. 다행히 등짝을 보자같은 일은 없었다.

북미 서버(Vindictus)의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 그를 지칭하는 이명은 젊은 대장장이(young blacksmith). 국내 브랜드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이명은 "전장의 폭풍"

2. 설정 & 배경

콜헨에 있는 칼브람 용병단에 들어오기 전까지의 이야기가 공개된 최초의 케이스. 이를 시작으로 모든 캐릭터의 배경 이야기가 업데이트 되었다. 배경 스토리의 첫 스타트를 끊은 셈.

[배경 스토리 접기/펼치기]
>파일:external/s.nx.com/img_hurk_story_1_mid.jpg
허크에게 있어 최초의 기억은 말의 투레질 소리와 별이 쏟아질 것 같은 밤하늘이었다.

아마도 포대기에 싸인 채 안장주머니에 들어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좁은 입구 사이로 은하수가 흐르는 밤하늘이 보였다. 포대기 안은 따뜻했지만, 바깥의 공기는 차가워서 아마 저도 모르게 칭얼거렸던 것 같다. 두런거리던 이야기 소리가 끊기더니 이윽고 손 하나가 주머니 안으로 들어왔다. 커다란 손은 아기를 조심스레 꺼내어 품에 안고 다정하게 얼렀다. 불빛이라곤 희미한 모닥불뿐인지라 남자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커다란 초승달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 평원의 지평선에 걸려있었던 것만이 기억난다. 아마도 그 품에서 허크는 곧 잠이 들었을 것이다.

그 다음 기억에서 허크는 이미 혼자였다.

전장에는 허크 외에도 많은 고아가 있었다. 하지만 허크는 그중에서도 튀었다. 까만 머리에 노르스름한 피부를 가진 자들 사이에서 허크는 단연 눈에 띄었다. 사람들은 도깨비 같은 아이라고 수군대며 재수가 없다고 허크를 피하기 일쑤였다.

안 그래도 전장의 고아란 주방의 쥐 잡는 고양이만도 못한 존재였다. 전장의 제일 밑바닥에서 고아들은 마치 쥐새끼처럼 알아서 살아남았다. 여기저기서 잡일을 하고 남이 남긴 음식을 집어 먹으며. 허크는 다른 고아들과 함께 무거운 죽 냄비를 들고서 쉴새 없이 전장의 배식소를 뛰어다녔다. 하루종일 그렇게 뛰어다니고 나면 묽고 거친 죽 한 그릇이 주어졌다. 한창 자라날 나이의 아이에겐 부족하기 짝이 없는 양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재수가 없다 하여 못 구하기 일쑤였다. 어쩔 수 없이 허크는 전장에서 가장 험한 곳만을 골라 다녔다. 그 시간 외에는 항상 거친 용병들 사이를 헤 메이며 음식 찌꺼기를 주워 먹었다. 하지만 그것도 배식 사정이 나쁠 땐 하나 마나여서, 그럴 때면 물을 가득 들이켜고 더러운 잠자리에서 몸을 웅크린 채 이른 잠을 청하곤 했다.

파일:external/s.nx.com/img_hurk_story_2_mid.jpg
허크는 간혹 예전의 겨울밤 날 자신을 어르던 사람이 어느 날 자신을 찾아와 '아들, 아빠가 돌아왔다!'하고 외치는 꿈을 꾸곤 했다.
자신과 닮은, 이국의 모습을 한 남자가. 하지만 그것은 꿈이었고, 깨어나는 순간 깊고 어두운 허기가 온몸을 다시 엄습해왔다.

얼마 안 있어 허크는 덫을 놓아 쥐나 뱀 같은 작은 동물을 잡는 법을 스스로 익혔다. 제법 손재주가 있었는지 허술한 덫에도 사냥감들은 쉽게 걸렸다. 조금 뒤에는 새 덫을 만들어 참새나, 운이 좋을 땐 까마귀 같은 큰 새를 잡기도 했다. 하지만 잡아봤자 열에 대여섯은 자신보다 덩치가 큰 아이들에게 빼앗기기 일쑤라 허크는 여전히 굶주리곤 하였다.

이틀을 굶은 후 겨우 울새 한 마리를 잡았을 때였다. 죽은 울 새를 품에 넣고 불을 피울 잔가지를 줍던 허크의 뒷목을 누군가 잡아챘다. 거친 손 속에 허크는 바닥을 심하게 뒹굴었다. 고개를 들자 심술 맞은 미소를 짓고 있는 남자애들이 보였다. 얼굴에 주근깨며 여드름이 가득해 곰보라고 불리는, 덩치가 커서 전장의 고아들 대장 노릇을 하던 아이와 그 부하들이었다. 허크는 벌써 여러 번 그들에게 먹을 것을 뺏긴 터였다. 주춤거리며 물러서는 허크의 팔을 아이들이 잡고 품을 뒤졌다. 그러자 허크가 바닥에 뒹구는 통에 곤죽이 된 울새가 나왔다. 누군가 신경질을 내며 울새를 바닥에 던지고 발로 밟아 뭉갰다. 분노로 눈앞이 새까매졌다. 어디서 힘이 나왔는지 팔을 붙잡고 있는 아이들을 뿌리치며 곰보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날렸다. 방심하고 있던 곰보는 턱에 주먹을 맞고 쓰러졌다.

당연하지만 패거리를 모두 때려눕혔다는 영웅담은 생겨나지 않았다. 곧이어 정신을 차린 다른 아이들에게 허크는 흠씬 얻어맞았다. 하지만 그 뒤로 사냥감을 빼앗기는 일은 점점 줄어들었다. 악바리처럼 달려드는 허크에게서 먹을거리를 뺏느니 다른 손쉬운 대상을 찾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패거리는 이윽고 허크를 그냥 내버려두었다.

파일:external/s.nx.com/img_hurk_story_3_mid.jpg
언제 그렇게 작았냐는 듯이 허크는 금세 컸다. 시선이 좀 높아졌다고 느꼈을 땐 아이들 중에 제일 덩치가 커져 있었다. 자신을 따돌리던 곰보를 어느 날 주먹 한 방에 쓰러트렸을 때, 허크는 자신이 강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열서넛 즈음이 되니 어른들 사이에 세워놔도 티가 안 날 정도가 되었다. 아이들과 어울리는 게 재미없어지자 허크는 어른들 사이에서 놀았다. 용병들 사이에 섞여 자잘한 심부름을 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대장간에 처박혀 새벽이 저물도록 검을 두드리는 것을 구경하기도 했다. 그 중 중년의 대장장이는 허크를 퍽 귀여워했다. 다른 사람들과 퍽 다른 모습인데도 대장장이는 허크를 아꼈다. 손재주도 좋고 호기심도 많아서 굳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어깨너머로 배워 곧잘 흉내를 내곤 하는 모습이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어느 날 대장장이가 도제가 되지 않겠느냐고 했을 때, 허크는 뛸 듯이 기뻤다.

그때쯤의 허크는 대장장이가 자신의 천직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도제를 하다가 언젠가는 정식 대장장이가 되고, 자신의 가게도 낼 거라고 생각했다. 대장장이는 입버릇처럼 언젠가는 네게 이 대장간을 물려주마- 하곤 했으니.

퍽 평화로운 나날이었다. 대장간에서 한 용병과 시비가 붙기 전까진.
수리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망가진 검이었다. 도신에 금이 가 있어 수리하다간 부러질 게 뻔했고, 질이 나쁜 철을 써 다시 녹여 만들기도 여의치 않았다. 대장장이는 고개를 흔들며 하나 새로 장만하는 게 좋겠다며 거절했다. 하지만 용병은 무기를 팔려는 상술이라며 대장간 앞을 가로막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오늘 장사는 틀렸다고 혀를 차는 대장장이에게 허크는 자신이 저자를 내쫓겠노라 나섰다. 하지만 대장장이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허크를 만류했다. 저 정도는 자신이 해결할 수 있을 텐데. 그 즈음해서는 대장간에 들른 손님들이 용병 내지는 무사로 착각할 정도인 허크였다. 저런 얼뜨기 용병 정도는 문제가 아니었다. 하지만 대장장이는 거듭 허크에게 얌전히 있으라 얘기하며 대장간 문을 닫으려 나섰다. 그때였다. 어딜 도망가느냐며 용병이 대장장이의 멱살을 잡고 내동댕이친 것이. 허크는 참지 못하고 용병에게 달려들었다. 용병이 방심한 탓도 있었지만 그렇다 해도 쉬운 상대였다. 용병을 흠씬 패준 후 의기양양하게 자신을 부축하는 허크에게 대장장이는 못 말리겠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다음 날 아침이었다. 용광로에 넣을 석탄이 거의 떨어져 대장장이는 허크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석탄 가게는 대장간에서 제법 거리가 있어, 허크가 석탄을 실은 달구지를 끌고 돌아왔을 때는 이미 정오가 한참 넘어있을 때였다. 그런데 대장간 앞에 이상하게 사람이 많았다. 남의 가게 앞에 몰려서 무슨 민폐냐고 속으로 투덜대며 허크는 사람들을 헤치고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는 곧 얼어붙었다.

대장간은 온통 엉망이 되어 있었다. 용광로는 불이 꺼진 지 오래였고 벽에 걸려있던 기구들은 여기저기 나동그라져 뒹굴고 있었다. 기둥 하나는 거의 부서져 무너지기 일보직전이었다. 그리고 대장장이의 모습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공황에 빠져 아무나 붙잡고 자초지종을 묻는 허크에게 한 구경꾼이 용병단이 와서 대장간을 박살내고 갔노라고 이야기해 주었다. 허크는 그에게 대장장이의 행방을 물었다. 다행히도 목숨은 부지하여 의원에 실려갔다는 이야기에 허크는 한달음에 의원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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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는 거동을 못 할 정도로 심하게 다친 상태였다. 길길이 날뛰며 복수하겠다는 허크를 대장장이는 웃으며 만류했다. 간호해줄 사람 정도는 필요하지 않겠냐는 말에 허크는 참았다. 안 그래도 이게 다 자신의 탓이었다.

곧 겨울이 찾아왔다. 유례가 없는 혹한이었다. 조금 호전되나 싶었던 대장장이는 폐렴을 얻고 말았다. 걱정하는 허크에게 어느 날 대장장이는 저 먼바다 너머에 허크를 닮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 있다 들었다며, 자신이 죽거든 그곳으로 떠나라며 얘기를 꺼냈다. 하지만 마침 폐병에 좋은 차를 끓이고 있던 허크는 죽는단 소리는 재수 없으니까 하지 말라고 대꾸하며 그 말을 넘겼다.

겨울이 끝나갈 즈음, 허크는 찾아오는 이 하나 없는 쓸쓸한 장례식을 치렀다.

허크는 망연자실하게 폐허가 된 대장간 안에 앉아 있었다. 망가진 이후로 오래도록 쓰지 않아 대장간에는 먼지와 거미줄이 가득했다. 그저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때 대장간 안에서 유일하게 멀쩡히 남은 검이 눈에 띄었다. 대장장이가 취미로 만들었던, 사람보다 큰 대검이었다. 무엇에 홀린 듯이 허크는 대검을 들어 올렸다. 신기하게도 가뿐히 들어 올려졌다. 마치 허크에게 맞춘 것처럼. 이제 허크를 막아줄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남지 않았다.

허크는 그 길로 용병단이 머물고 있다는 숙소로 향했다. 자신을 저지하는 경비들을 허크는 단숨에 베어버렸다. 배가 베이고 내장이 쏟아지며 경비가 허물어지듯이 쓰러졌다. 뜨거운 피가 온몸으로 튀고, 곧 식었다. 난데없이 피투성이로 쳐들어온 남자를 용병들은 어리둥절하게 쳐다보았다. 허크는 대검을 크게 한번 휘둘렀다. 서넛이 한 번에 무너져 내렸다. 곧 정신을 차린 무사들은 고함을 지르며 허크에게 달려들었다. 그들도 허크는 베어버렸다. 계속. 계속. 그렇게 아무도 달려들지 않을 때까지.

문득 눈을 떴다. 피가 말라붙은 눈꺼풀이 뻑뻑했다. 한순간 허크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고민했다. 발밑을 보았다. 피가 작은 시내를 이뤄 천천히 흘러가고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았다. 부서진 건물과 이곳저곳에 널려있는 시체들이 보였다. 하늘을 보았다. 구름 한 점 없이 새파란 하늘이 보였다.

문 앞에는 구경꾼들이 구름같이 모여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비틀비틀 걸어나가는 허크를 저지하지 않았다. 오히려 서로 밀치며 허크가 걸어나가는 길을 비켜섰다. 도깨비, 괴물, 수군대는 소리가 귀를 아프게 찔러왔으나 안으로는 한마디도 들어오지 않았다. 문득 고개를 들었다. 낯이 익은 남자가 눈앞에 있었다. 하지만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아 허크는 손을 들어 머리를 긁적이려 했다. 남자가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았다. 가랑이 사이로 노란 물을 흥건하게 흘리며. 그제야 허크는 그가 누군지 기억해냈다. 예전에 대장간에서 행패를 부리던 남자였다. 아주 잠시, 대검을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남자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횡설수설 지껄였다. 귀가 아팠다. 그래서 허크는 남자의 멱살을 잡아 올려 멀리 던져버렸다. 버둥거리던 남자의 몸이 장난감처럼 노점상으로 날아가 처박혔다. 더는 시끄럽지 않은 것이 마음에 들었다. 더할 나위 없이 기분이 좋았다. 저절로 웃음이 나와 허크는 마음을 놓고 크게 웃었다. 주변에서 수군거리던 소리가 잠시 커지더니 곧 조용해졌다. 공포에 질린 안색의 구경꾼들은 허크가 웃으며 하나하나 시선을 맞추자 고개를 숙이고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진작 이랬어야 했다. 이 모든 건 어울리지 않게 평화롭게 살아가려 한 탓이다. 허크는 대검을 들어 올리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모든 것이 몸에 맞춘 듯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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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허크는 용병으로 살아가기로 마음을 정했다. 허크가 저지른 짓은 소문에 소문이 더해져 순식간에 어떤 색목인이 대검을 휘둘렀더니 돌풍이 몰아치며 용병단이 전멸했다더라- 하는 수준까지 퍼진 상태였다. 하여 용병으로 일자리를 구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어떨 땐 용병대에 소속되어 있다가도 수가 틀리면 박차고 나와 방랑 무사를 자처했다. 그렇게 시간을 지낸 지 오 년쯤 지났을 때는 '대검의 허크'하면 이 주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되었다.

그래도 가끔 손이 근질거릴 때면 주점에서 술을 퍼먹다가도 근처의 대장간으로 달려가 며칠을 처박혔다. 대장장이에 대한 기억은 많이 희미해졌으나 그가 알려준 기술은 몸이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 새로운 장비를 담금질하며 올라오는 뜨거운 증기 사이로 아주 간혹, 대장장이의 모습이 환영처럼 보일 때가 있었다. 그 환영은 무언가를 속삭이곤 했으나 아무리 귀를 기울여도 허크에겐 들려오지 않았다.

평원과의 경계에 있는 작은 마을의 주점에서 술을 마실 때였다. 오랜 원정에서 돌아와 이제 잠시 정착해서 쉴까 생각하던 참이었다. 유목 민족의 마을이 드문드문 있을 뿐인 광활한 평원은 어릴 적의 기억이 나게 하여 허크는 어딘지 모르게 풀어져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더러운 몰골의 거지가 옆에 앉아 술을 청했을 때도 별생각 없이 한잔을 사주었다. 말의 젖을 발효시켜 만든 술은 뿌옇고 시큼한 냄새가 났다. 거지는 술잔을 소중하게 감싸 쥐고 천천히 술을 마셨다. 어쩌다가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수다는 떨어도 자신의 이야기는 좀처럼 하지 않는 허크였으나 이상하게 이 노인에겐 말이 쉽게 나왔다.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허크는 자신의 이름을 말했을 때였다. 거지가 반쯤 빠진 누런 이빨을 드러내며 씩 웃었다. 예전에 자신과 다니던 사람 중에 자네와 같은 이상한 외모를 가진 남자가 비슷한 이름의 아기를 데리고 다녔었노라고. '그 아기가 만약 무사히 컸으면 자네보단 좀 젊겠군.'

허크는 불현듯 굳었다. 남들은 허크를 언제나 원래의 나이보다 더 많게 보았다. 무의식적으로 허크는 남자의 모습을 살폈다. 혹시, 만에 하나, 기억이 나지 않을까 하고.

'그자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전쟁 통에 아이를 잃어버리더니 자기가 온 곳으로 가겠다며 떠나더군. 무사히 돌아갔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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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주점을 떠난 허크는 입을 굳게 다물고 대장간에 틀어박혔다. 마음을 다스릴 것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곳의 증기 연기 속에서 허크는 또다시 대장장이의 환영을 보았다. 환영이 속삭였다.
'허크야, 저 멀리 바다를 건너면-'
대장장이와 거지의 말이 차례로 떠올랐다.

허크는 어느새 말을 타고 달려가고 있었다. 대륙은 넓고 광활하여 잠자는 시간 외에는 쉬지 않고 이동했는데도 바다까지 가는 데엔 달포가 훌쩍 넘는 시간이 걸렸다. 마침내 도착했을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는 바다에 허크는 기가 질렸다.

정신을 차린 허크는 근처의 주선소로 뛰어들어갔다. 다짜고짜 나와 닮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는 표를 달라고 외치는 허크를 힐끔 쳐다본 판매원은 별 망설임 없이 표를 내주었다. 정작 당황한 것은 허크였다. 나 같은 사람을 본 적이 있느냐고 도리어 묻는 허크에게 판매원은 당연한 소리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허크는 천천히 눈을 깜박였다.

거기까지 가는 데는 배로도 몇 달의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배 난간에 기대선 채로 허크는 앞에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쳐다보았다. 어느 순간 갑자기 자신의 미래가, 끝도 없는 크기로 변해 허크를 덮쳐왔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전반적으로 베르세르크의 영향을 많이 받은것처럼 보이는 스토리. 특히 대장장이가 심심해서 만든 거대한 대검이 몸에 맞춘듯 편했다 라는 묘사는 가츠드래곤 슬레이어를 얻는 장면과 흡사하다.

2.1. 인연 콘텐츠

동경의 대상
새로운 무기를 찾아 동방을 떠돌던 허크는 미리의 집에 잠시 머무르며 곤경에 처한 미리의 동생을 도왔다. 용건을 마친 허크가 홀연히 떠난 이후에도, 미리는 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허크를 쭉 동경해왔다. 물론 그 마음을 알 리 없는 허크는 다시 만난 미리를 그저 특이한 구석이 있는 소녀로 기억할 뿐이다.

- 미리와의 인게임 특별 인연 설명.

19년 7월 인연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진이 생각해놓은 허크는 매우 불같고 과격함을 강하게 드러내는 열혈남아 같은 성격으로, 절친 미울[5]의 말로는 근육덩치바보란다.(...) 또한, 사람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않고 온갖 별명을 붙여 부르는 습관이 있는데,[6] 그나마 플레이어의 이름은 기억해준다.

인연임무를 진행하다 나오는 에피소드를 보면, 첫 특별이벤트(Lv1 20%)부터 자길 사칭하는 용병을 보자 참교육을 한다던가, 콜헨 여관에서 에른와스에게 행패부리는 진상손님을 보고는 주저하지 않고 진상손님을 제압하려다 못해 잡아 끌고나가선 폭력으로 제압하려는 시도를 하는데 플레이어가 허크를 설득해서 겨우 말려낸다.(Lv1 40%) 이 과격함은 영웅답게 의로운 일을 하기 위해서도 드러나는데, 콜헨마을에서 빨래, 심부름 등의 몸쓰는 일을 마다않고 적극적으로 마을 사람들을 돕는 등 마을 사람들이 고마워하다 못해 부담스러워 할 정도다.

선호하는 선물은 '생선 구이'와 '싱싱한 얼음 딸기주'다.

2.2. 대사

3. 성능

3.1. 그레이트소드 (기본)

그소는 쉴 새 없이 봉쇄를 통한 증뎀 짤딜로 인파이팅을 하는 높은 텐션의 캐릭이다. 한계초월로 인한 무한 스태미나, 간결하고 고효율인 딜사이클, 너저분하게 많은 액티브 형태가 아닌 SP 스킬의 구성으로 플레이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계속하여 하이텐션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매니아층이 꾸준히 있다. 그러나 생존기가 방어력에 극단적으로 의존한다는 문제점도 있다.
대검답게 공격 리치는 긴편이지만, 허크 자체가 거리 재면서 치고 빠지는 캐릭이 아니라 몇몇 전투를 제외하고는 잘 체감되지는 않는다.

횡베기가 많은 델리아와 다르게, 주력 스매시는 찌르기와 올려베기여서 체감 판정은 영 좋지 않다. 공격속도는 중간정도. 평타의 데미지가 꽤 높은 편이고, 피오나의 해머처럼 크리티컬이 터지는 것 또한 특징.

신경 쓸 버프는 적에게 공격을 할수록 공격력과 공격 속도,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각성 하나밖에 없다. 이마저도 필격과 심판을 사용할 때가 아니면 볼 필요는 없다. 그리고 회피 대신 자신에게 들어오는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철벽과 적의 공격을 무효화 하고 빈틈을 만드는 공격 쳐내기가 특징이다. 각성은 벨라의 검의 긍지처럼 단계가 높아질수록 일부 스킬 성능에 영향을 미치며, 철벽은 돌격과 봉쇄에 적용되어 받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3.1.1. 장점

3.1.2. 단점

3.1.3. 종합 평가 겸 위치

처음 출시된 2013~2014년에는 엄청나게 강했다. 당시 리시타, 피오나, 카록과 같은 원년멤버들의 딜능력이 지금의 절반 이하였고, 그소허크의 성능은 출시 초기나 지금이나 별다른 큰 차이가 없으니, 당시로서는 말도 안되게 강했던 것.

하지만 그런 허크조차도 세월을 이길 수는 없었다. 나락간 쳐내기를 제외하면 딱히 너프를 당한 것은 없지만 안타깝게도 그소는 출시초기 성능 거의 그대로인 점이 문제였다. 아무리 사기캐릭이라 하더라도 파워인플레이션이 심한 넥슨 RPG에서 8년이라는 시간은 고인의 뒤안길로 사라지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명성훈련장 기준 목인딜은 65000 전후로 모든 반격캐릭터 기준 최상위권 수준이다. 비슷한 카운터 캐릭들끼리 놓고봐도 독보적으로 높다.

모든 근접공격이 버그를 달고 사는데, 실제 판정이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늦게 나온다.# 일반적으로 다른 캐릭은 역경직 자체가 짧아 체감이 안되거나(검벨라, 롱블, 테사, 리시타 퓨리 등) 역경직은 다소 있지만 판정이 두껍거나 넓어서 빗맞을 일이 적거나(피오나, 그림덴, 카록, 미울 등) 둘 중 하나는 충족되어 버그체감이 심하지 않은데, 허크는 둘다 해당되지 않는다! 결국 오동석이 해결해야하는 문제인데, 서버 렉에 관한 버그라 픽스가 어렵다는 궤변만 늘어놓고 8년 넘게 방치하고 있으니 이모양 이꼴인 것이다.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8년 넘게 방치 되고 있다. 스킬구성을 보면 가드 버프(복수)를 받는 카운터형 캐릭터인데 정작 복수는 1회성이라 상승 기대치는 낮고 기본기와 SP스킬은 시궁창이다.

결과적으로 밸런스 조정에 실패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그소도 결국 딜포텐을 제대로 뽑으려면 복수 중첩을 받아야하는데 이탓에 카이 다음 가는 수준으로 보스상성을 심하게 타서 맵별로 딜량 편차가 심하게 나고, 상징 스킬이었던 쳐내기는 레이드에서 잘 써진다 싶으면 굳이 개발인력을 투입해서 못하게 막아버리는 패치를 하며, 쓸래야 쓸 수 없는 막장성능인 소용돌이, 근접공격의 애니메이션과 실제 판정 사이에 큰 차이가 나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처참한 캐릭터

2021년 11월 밸런스 패치로 모든 배율 12% 상향이라는 역대급 상향을 받게 되어[9] 명백하게 강캐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2022년 11월 밸런스 패치로 대부분 공격 기술의 배율이 6% 하향을 당했다. 지난번 밸런스 패치에서 12%라는 파격적인 수치의 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일부 악성 유저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번 너프에 대해서 납득하는 분위기다.

23년 기준 6%하향 이후 중~하위 티어를 유지중이지만 티어와 별개로 필살의 일격의 미친 성능의 유틸 스킬 하나로 순회에서의 입지는 귀족팟 또는 황제팟이라고 불리는 델체헠 조합에 포함 돼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각종 고급 유틸기를 가진 캐릭들로만 순회 파티를 짜서 이를 이용해 보스의 컷신을 대부분 스킵하며 순회의 피로감과 시간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 캐릭중 하나이기에 순회에서의 인기는 1티어이다.
반대로 순회 외 전투에서의 티어는 중~하위 티어.
이로 인해 장비 공유 시스템을 이용해서 순회용으로 그소헠을 키우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23년 11월 밸런스 패치로 신월과 처형이 10% 대미지 상향, 기합 베기가 5% 대미지 하향을 받았다.
딜을 제외한 밸류 자체가 굉장히 높은 아켈의 선배격인 캐릭이기 때문에 현재 처형과 신월의 버프로 준수한 딜까지 장착했기 때문에 수내에서의 입지와 히플&결시공에서의 중상위권 딜링능력+구조적인 밸런스가 합쳐져서 준수한 성능으로 올라왔다고 보여진다.

24년 10월 10일 패치로 많은 부분이 조정되었다.
- 신월과 만월의 역경직이 각각 약 34%, 50% 감소.
- 홀딩기 절명의 찌르는 동작 판정 범위를 기존 대비 2배로 늘리고
-찌르는 동작에서 허크가 몬스터를 자동 조준하게 조정,
- 잡기 키로 홀딩 시간을 늘리는 기능 삭제하고 대형, 소형 보스의 구분없이 홀딩 시간을 636프레임으로 상향(기존에는 소형 보스 418, 대형 보스 596프레임)
- 광폭화 상태 효과의 유지 시간을 증가시키는 방법을 추가.
- 광폭화 상태에서 학살 사용 시, 광폭화의 유지 시간이 4초 증가. (신규 효과)
- 철벽 효과를 통해 유지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것은 기존과 동일.
- 광폭화 상태에서 학살 사용 시 추가로 SP를 더 획득하도록 수정.
- 광폭화' 중 '학살' 첫번째 타격은 95 SP 회복, 두번째 타격은 105 SP를 회복하게 상향.
- 광폭화 상태에서 사용하는 '학살'의 이펙트를 변경.
- 광폭화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학살 사용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첫번째 타격과 두번째 타격 모두 각각 45 SP를 회복.
- 공격 시, 기합소리의 사운드를 기존대비 30% 작게 수정.

고질적인 문제점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으니 허크 본인을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던 주력 공격 기술의 역경직이 그소 허크가 출시된지 11년만에 드디어 감소해서 숨통이 트였고 비교적 짧았던 홀딩기의 시간도 늘어났으며 광폭화의 유틸리티가 상향되어 상당히 만족스러운 패치를 받게되었다.

3.2. 테이드 (선택)

허크/테이드 문서 참조

4. 스킬들

4.1. 허크 전용 스킬

해당 캐릭터만이 지닌 고유 스킬들을 확인할 수 있다.

4.2. 공용 스킬

모든 캐릭터가 지닌 공용 스킬들 문서.

4.3. 진영 스킬

선택한 진영의 전용 스킬들이 포함되어 있다.

5.

5.1. 스탯, 진영 관련






5.2. 공격 연쇄 연계

모두 다 글로 쓰기에는 복잡하고 공식도 많지만 사실 항상 쓰이는 연계 공식은 따로 있다보니 본 항목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공식과 특수한 공식, 그리고 가장 자주 쓰이는 공식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아래에 쓰인 공식의 '봉쇄'는 모두 '돌격', '돌격-봉쇄'와 상호호환이 가능하다.





5.3. 공격 쳐내기의 분류와 팁


5.4. 스킬 사용 팁

6. 그 외


티저 영상.

신임 디렉터 휴웰(임덕빈)의 신임사와 함께 실루엣이 최초 공개되었다. 마영전 인벤 인터뷰 같은 대검을 사용하는 카단이라는 스토리 중요 인물이 있는 만큼 카단을 뛰어넘는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 이라고 디렉터가 밝혔다. 그리고 이 한마디 때문에 개발자들만 개고생 허크 개발자 인터뷰. 7월 10일 수요일, 테스트서버에 업데이트되었다.

얼굴 자체는 우리나라나 일본 기준의 꽃미남 캐릭터라고는 할 수 없는 호남이라 취향을 탄다. 이목구비 자체야 미형인데 턱선이나 표정 때문에 약간 나이가 들어보이기도 하는데... 배경 스토리에 진짜로 노안드립이 나온다. 몸체의 경우 키가 리시타나 카이보다 머리 하나가 더 크고 그만큼 부피도 늘지만, 근육이 흉악하게 붙어있는 카록에 비하면 비율 자체는 오히려 체격이 아주 건장한 청년으로 보인다. 물론 체형을 일부러 근육량 많고 흉악하게 만들어버릴수는 있다.또는 팔다리 굵기 등을 전부 최소로 하면 이비보다 얇은 굵기를 가질 수 있다. 이 경우 간디룩을 만들 수도 있다.

일단 카록을 제외한 마영전 등장 캐릭터들에 비해 덩치가 독보적으로 크며, 따라서 카이가 리시타와 많은 방어구 외형을 공유하듯이, 착용가능한 방어구의 외형을 카록과 공유한다.[15] 그런데 카록의 경우에는 좀 과장된 덩치인데에 비해 허크는 덩치는 있지만 비율 자체는 보통 인간이라 뭘 입든 딥♂다크♂한 기운이 무럭무럭 퍼진다는게 문제. 카록이야 일단 종족이 다른데다 근육량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그냥 갑옷이 안 맞나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겠는데, 허크는 그냥 일부러 벗고 다니는 변태처럼 보일 수 있다(...). 허크를 기대한 유저들은 이너아머 판매를 유도하는 건 이해하겠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이너를 입어도 답이 없다고 할 정도다. 오히려 입으면 더 야해보인다.# 이 정도의 이너아머 노출을 따라잡는 건 벨라 정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런 딥♂다크한 복장은 50렙 이하의 장비이며, 그 이후의 전용장비들이나 공유장비는 생긴게 나름 멀쩡하다. 클라우스 장비인 워리어스 엣지 세트나 티탄 장비인 K-9세트만 봐도 전신을 덮는데다 공들여서 만든 듯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겉모습은 완벽한 서양인이지만 동양에서 자라 알맹이는 동양인이기 때문인지, 오직 린과 함께 스킬 이름이 한자로 되어있다. 린과의 차이점이라면 린은 전 스킬이 한자지만 허크는 중간 중간에 한글이 섞여있다는게(공격 쳐내기, 소용돌이) 차이점.

카록과 장비를 공유하는데 반해 카록 전용 장비를 착용하지 못하므로, 장비 전용 타이틀은 2013년 8월 기준 가장 적으며, 장비 타이틀로 받을 수 있는 능력치 총합도 최저이다. 일단 허크가 출시된 시점에서 데브캣이 장비 타이틀을 만들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허크 전용 장비 타이틀 같은 건 없다.

시즌 2부터는 장비들을 재료별로 통폐합되어서 대부분의 방어구를 공유하지만, 시즌1에서는 착용할수 있는 방어구의 수가 카록급으로 적다. 그 때문에 룩과 타이틀 수에 손해를 보긴 한다. 착용가능한 천옷이 없지만 다행하게도 메디테이션을 위한 지능장비는 시즌3 방어구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다는 것이 위안.

사실 모션상에서의 그소 허크는 비현실적인 부분이 많다. 허나 허크 출시 당시에는 베르세르크의 가츠와 연상되는 부분이 많아서 이러한 비현실적인 부분이 많은 부분에서 용인된 경우가 적잖아 있었다. 허크의 유저수가 급감하기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허크의 모션이 델리아의 모션에 비해서 부자연스럽다는 의견이 오히려 대세가 된 상태.[16]

대검의 깡뎀이 높아서 공제뚫기는 좋았지만 90제 무기 스펙이 평준화되고 밸크가 중요해지면서 밸크가 쓰레기(..)인 80제 이하 그레이트소드는 15강이 아니면 거의 쓰이지 않는다.줘도 안써

6.1. 불명예스러운 별명

허크는 출시 당시 모든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는데, 스매시를 쓰기 위해 펑타를 쓸 필요가 없었고,[17] 스태미너 문제를 아예 완전히 박살내버린데다 체력관리가 까다로운 마영전에서 보기드문, 복수라는 흡혈기술까지 가지고 있었다.[18] 또한 당시에는 CC기라고 할 만한 기술은 특정 패턴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힘겨루기나 일종의 궁극기인 템페스트, 폴라리스 소나타, 퓨리 No.7, 중력역전 정도밖에 없었는데 그보다 더 자주 쓸 수 있는 쳐내기까지 있었다. 한 때 허크의 국민 딜 사이클이었던 '봉처봉신만'은 간단하면서도 강력했고 딜 사이클에 방어 구간이 포함되어있어 마영전의 기본 전투 시스템을 뭉개버리는 공방일체[19]의 미친 성능을 보여주었다. 그런 상황에서 실제 아웃풋까지도 매우 뛰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온갖 상향 요구를 하며 반대여론은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가며 묵살시킨 행위 때문에 폭도[20]라는 별명이 붙은 것. 물론 허크 초기 밸런싱 기간에 쳐내기 쿨다운추가와 동시에 맹습의 배율이 150%상승하는 정신나간 패치도 끼어있긴 했지만 캐릭터의 외형, 간단한 조작법, 무엇보다 강력함 탓에 유달리 현질해서 덤벼든 상대적 고연령층(...)이 많았던지 '손이 안되면서 연장 탓하는' 경우들까지 겹쳐 정말로 이미지가 안 좋았었다. 오죽하면 시즌3에서 허크의 상징인 쳐내기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자 꼴좋다는 여론까지 있었을 정도. [21]

리시타 상향과 마약 삭제로 많은 허폭도(...)들이 캐릭터를 갈아타거나 게임을 접게 되고, 캐릭터들의 상향 평준화를 통해 타 캐릭터들도 허폭도가 했던 짓을 따라함으로써 마영전 내 사기캐릭터혹은 그냥 놀리는 용도로를 지칭할때 "폭도"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허크의 등장 이후로 그소 허크의 특징이었던 무한 스태미나, 평타 없이 계속되는 스매시 딜링 등이 이후 캐릭 출시 혹은 밸런스 패치의 기준이 되어, 스태미나 회복기 존재, 평타 없이 스매시 일변도가 가능한 평타 스킵 기술 혹은 스매시만 넣는 방식으로의 캐릭 설계 등 캐릭터들의 스펙 인플레이션이 심해진 감이 있다. 그리고 이런 캐릭터 스펙 인플에 걸맞춰 보스들의 패턴 또한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6.2. 테이드 본섭 패치 전 정보

12월 21일, 페이스북 개발자 통신에서 테이드 라는 명칭으로, 왼손엔 롱 블레이드, 오른손엔 산탄총을 들고 싸우는 컨셉으로 공개되었다. 공개된 컨셉상, 산탄총과 롱블레이드 외형의 검이 한 세트인 무기.

같은 시기 넥슨사에서 일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전예약 이벤트도 추가되었는데, 사전 예약시 혜택 아이템 중 랜덤한 종류의 90제 테이드가 포함되어 있고, 이 아이템을 2017년 1월 12일부터 수령 가능한 것으로 보아 1월 12일에 본 서버에 추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2월 28일 개발자 통신의 내용에 의하면, 테이드의 컨셉은 '장전과 상처' 라고 한다. 한손검으로 상처를 낸 후에 산탄총으로 큰 데미지를 주는 스타일. 이미 산탄총이라는 고화력 무기가 있는데 굳이 검으로 상처를 내야 추가대미지가 들어가는 이상한 기믹

2017년 1월 4일 목요일 퍼스트서버에 테이드가 업데이트 되었다. 그러나 애초에 다들 기대도 안했지만 크게 실망적이란 평이 지배적이다.

우선 테이드의 몇 모션이 매우 엉성한것에 대한 실망감이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다. 달리기는 팔에 깁스를 한거마냥 매우 딱딱한데다 장전 모션도 매우 과장되어 웃기고[22] 스매시[23] 모션중 앉아쏘기인 3타 스매시와 위로 올려 쏘는 5타 스매시의 과장이 매우 심해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인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무기의 방식도 허크의 대검의 경우 적의 공격을 몸으로 받아내 데미지와 피 회복을 반복하는 구조였다면, 테이드는 가드 모션도 없고[24] 적의 공격을 굴러서 피하고 검으로 상처를 낸 다음 샷건으로 데미지를 주는 방식이라 기존 허크 유저들에겐 굉장히 이질감이 심하다는 반응이 많다.[25] 또한 크고 아름다운 대검으로 공격을 하다가 매우 작은 샷건과 롱블레이드로 게임을 하자니 덩치가 큰 허크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 또한 많다. 웃긴건 일러스트에 그려진 롱 블레이드와 샷건은 허크의 덩치에 맞게 매우 크기 때문에 현 마영전 개발팀의 일러스트 담당과 인게임 개발 담당의 소통이 안되는거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실제로 바스타드 소드의 모델을 가져오는 게 나았을 거라는 의견마저 있을 정도.

사전예약이나 개발자 통신으로 롱 블레이드를 재사용 한다고 했을땐 분명 허크의 덩치에 맞게 크기를 늘리는 방식으로 수정을 할꺼란 얘기가 있었으나[26] 그런것도 없이 아리샤의 롱블레이드와 동일한 크기로 패치가 되었으니[27] 허크와 맞지 않는 이미지가 되어버렸다는 의견이 지배적.

본래 허크가 공격 쳐내기로 이어지는 강렬한 맛이 매력적인 캐릭터였는데[28] 찰진 손맛도, 강렬한 임팩트도 없으니 더더욱 불호 의견이 많아진 것.

일부 스킬 중 "장전의 자세로 적의 공격을 막는다" 라는 표현을 해놨는데, 실제로는 가드도 아닌 슈퍼아머이고 이 때 피격 되면 데미지를 감소시켜 줄 뿐이라 스킬 설명 자체의 부정확함과 설정의 얼토당토 않음(장전으로 적의 공격을 막는다)에 대한 지적이 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본서버 업데이트 당시에는 논란거리였던 달리기 모션과 일부 스매시 모션이 수정되어서 나왔다.

6.3. 낮은 인기

파일:mabinogiehr.jpg

마비노기영웅전 인벤 캐릭터 게시판을 둘러봐도, 허크 게시판의 글 리젠은 거의 최악을 차지한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도 보기 힘든 편이고, 마영전 커뮤니티 내에서 실시한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무려 꼴등을 차지하기까지 했다. 어떻게 보면 여러 의미로 사랑이 필요한 캐릭터. 2018년 현재는 캐릭터 밸런싱으로 그소 허크는 많이 살아난 상태다. 다만 테이드는 여전히 블래스터 카록이나 그림덴, 햄오나 등과 더불어 빈약한 유저수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 현재도 테이드를 선택한 유저수는 바닥에 가깝지만 허크라는 캐릭터 자체의 수는 랭킹 유저수 기준으로 14명의 물리 공격 캐릭터들 중에서 7위로, 남캐들 중에서는 리시타에 이은 2위의 수를 가지고 있다.

6.4. 중(重)병기는 다 허크꺼?

허크는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처음으로 크기가 큰 냉병기, 즉 중(重)병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등장했다. 상술되었든 그레이트소드의 플레이는 중병기를 다루면서도 상당히 호쾌한 액션덕에 많은 유저가 몰렸으며, 전성기가 지난 시점에서도 '중병기를 호쾌하게 다루는 캐릭터'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게 되고, 유저들도 자연스레 그러한 아이덴티티에 걸맞은 2차 무기 출시를 요구하였다.

그러나 대다수의 허크 유저들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테이드가 출시되면서 '테이드는 허크의 무기가 아니다'라는 인식이 팽배해지고,[29] 그 이후부터 '허크의 컨셉에 맞는 중병기를 주는 것이 제대로된 2차 무기를 주는 것이다'라는 여론이 퍼지게 되었다.[30]

그 이후부터 중병기를 사용하는 새로운 캐릭터가 출시될때마다 '허크의 2차 무기를 빼앗았다'는 식의 밈이 퍼지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드레이커를 쓰는 미리, 배틀액스를 쓰는 벨이 사전 예고 및 출시 기간 때마다 허크유저들의 조롱을 당했다.야, 파란 꼬맹이, 니 무기 한번만 휘둘러봐도 되냐?[31] 2020년 그림덴 이후로 간만에 등장하는 신규 남성 캐릭터 카엘의 무기가 소드 스피어라는 상당히 큰 크기의 중병기임이 밝혀지면서, 허크 유저들은 또 다시 자신들의 입지가 밀린다느니, 허크의 2차 무기를 또 빼앗았느니 하는 등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6.5. 리얼리티 액션에서 액션 프리미엄으로

허크의 특징은 기존 캐릭터들와는 상당히 이질적인 부분들이 있었으며, 이는 과거 리얼리티 액션을 표방하던 마영전이 액션 프리미엄으로서 개발 방향을 바꾸는 시기와 맞물려 있었다. 과거 캐릭터들은 평타로 시작하여 스매시로 끝나는 구조를 갖고 상황에 맞게 1스~4스(카록의 경우 3스)를 사용 하였으며, 버프기 및 궁극기를 SP 스킬로서 갖고, 여기에 캐릭터마다 차별적인 컨셉 하나[32] 를 얹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이 모든 행동들을 스태미나라는 자원으로서 적절히 제약을 두어 끊임없이 딜을 꽂는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휴식, 공격, 회피, 반격 등의 논타겟 리얼리티 액션을 충실히 재현하였다.

그러나 허크는 평타를 생략하고, 스태미나라는 자원을 무시하고, 보스의 행동을 저지하고, 커다란 대검에 걸맞지 않은 빠른 공격속도를 보유하고, 엄청난 공격 배율을 보유한 캐릭터이다.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박살낸 캐릭터로서 당시 리얼리티 액션이 갖고 있던 한계를 깨부순 장본인이라 할 수 있다. 덕분에 이후 출시되는 캐릭터들의 공격력 인플레이션이 심해지고, 스태미나 자원의 관리가 가능한 스킬들 달고 나와 스태미나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주구장창 끊임없이 가장 센 스매시만 골라서 딜을 꽂아 넣게 되어 다른 게임들과 다를 바 없는 반복 버튼 클릭 순삭 게임이 되어버렸다. 이로 인해 기존 클래식한 운영을 갖는 캐릭터들이 너무 뒤쳐지자 개편을 통해 기존 캐릭터들 또한 모든 스매시를 때에 따라 골고루 사용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한 두가지의 가장 강력한 기술만을 난사하여 때려잡는 캐릭터들이 되어버렸다.

물론 허크가 기존 캐릭터들의 틀을 고스란히 계승하고 게임이 추구하는 방향성도 변경이 없었다면 위의 리얼리티 액션이 갖고 있던 한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을 것이고, 그로 인해 매니악한 게임성을 유지하여 사람수도 늘지 않아 게임의 수명이 단축되었을 수도 있고[33], 지금처럼 가지각색의 특징을 가진 캐릭터와 몬스터 풀을 구현할 수도 없었을테니,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허크가 끼친 영향력은 알게 모르게 지대하다.


[1] 2차무기 '테이드'의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전용장비.[2] 출처:#[3] 카록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자이언트 출신이다. 물론 자이언트 출신 중 유난히 왜소(!)하다는 설정이 있기는 하다.[4] 광폭화 시전시의 붉은 안광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5] 이 둘은 초기 캐릭터 컨셉 아트에 등장했던 7인 캐릭터에 속하기도 한다.[6] 미울의 경우 그녀가 싫어하는 호칭인 '공간의 마녀'라고 부르려다 얼버무리는 모습이 선착장 대화에서 나오고, 미리의 경우에는 '용기사'라고 자주 부른다.[7] 일반적으로 그소가 결사대 연타패턴에서 신월 한번 짤딜할 시간이면 테사 같은 캐릭은 스피넬 3대는 때린다. 중위권 캐릭인 테사가 이정도인데, 그 보다 강한 상위 캐릭은 말할것도 없다.[8] 발로르는 피격판정은 몸에만 있는데 조준점은 날개에 있어 자동조준 킨 상태에서 빠르게 공방하는 상황에서 엉뚱한 방향으로 삽질을 하는 경우가 많다.[9] 이는 수치상으로 밀레 풀해제 캐릭터(6400/5470)가 아르드리 풀해제(7000/7500)로 장비를 바꾼 수준의 데미지 상향이다. 말도 안되는 상향을 받은셈.[10] 아리샤는 평타가 빨라지면서 스매시를 많이 때리게 되고, 말뚝딜시 창시타는 말그대로 첫 몇번의 평타 빼고는 오로지 스매시만 쓰기 때문에 공속에 거의 정비례하여 딜링이 늘어난다.[11] 단 고양이는 허크가 한계초월로 끊임없이 딜하는 중에는 사용할 수 없고 스매쉬의 기본 SP수급량이 뛰어나므로 큰 차이는 없다. 방어력이 부족할 때는 서송, 스펙이 엔드에 가까워 질수록 웨어울프를 사용하게 된다.[12] 물론 극한의 컨트롤을 발휘하고 싶은 마음에 깡 쳐내기를 연습하는 허크들은 수두룩 하다. 후술할 별거 없다는 결과만 나왔지만...[13] 돌봉 쓰고 늦게 맞으면 안되고, 빨리 맞으면 강철 쳐내기가 가능하다.[14] 단, 기합베기 발동을 위한 선딜이 있으므로 조금은 빨리 사용해야 한다.[15] 예외도 있다. 나이트호크 머리같은 경우는 리시타와 공유한다.[16] 델리아 출시 당시의 비교와는 정 반대가 된 것이다.[17] 당시 이런 캐릭터로는 스매시 루프형인 창시타 정도밖에 없었다.[18] 80레벨 방어구만 풀셋으로 착용해도 복수의 회복량이 한계초월의 소모량보다 훨씬 컸다.[19] 기둥카록이 더 공방일체에 가깝지만 딜량 차이가 어마어마했다.[20] 2타 스매시 처형을 잡몹에게 쓰면 대검으로 난동 부리는 듯한 모션이 나온다. 그 영향도 어느정도 받은듯[21] 다만 이는 역차별을 낳았다. 허크의 문제점에 대해 말만하면 비공감 테러를 먹는다던가, 언플로 몰아간다던가.. 이는 현재 진행중.[22] 레버액션 샷건이라 패닝을 하는데 터미네이터같은 매체에서 나오는 간결하고 멋지지 않고 팔과 총만 흔들거리느라 몹시 이상하게 장전을 한다. 또한 대다수 무기의 샷건의 룩이 레버액션 샷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패닝을 하게끔 만들어놨으니 어울릴 수가 없다.[23] 샷건으로 공격하는 모션[24] 물론 검/총이니 가드를 하는것도 웃겼겠지만[25] 여태까지의 2차 무기가 벨라를 제외하면 심하게 이질적인 플레이가 아니었던 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그 벨라 역시도 근거리 반격 - 원거리 연속공격 이라는 플레이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둘 다 회피 기반 캐릭터인 점은 공통인데, 허크는 유일하게 1차 대검이 가드형 반격 중심의 캐릭터라면 2차인 테이드는 회피형 캐릭터로 연속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 외에는 심하게 다르다. 거기다 테스트 서버에 공개된 스타일 대로라면 장전으로 인해 연속 공격마저 끊기는 상황이라 더욱 거부감이 크다.[26] 실제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일러스트의 롱블은 매우 큰 길고 큰편이다.[27] 심지어 드림워커 테이드의 롱블레이드는 아리샤의 드림워커 롱블레이드에 있던 인형까지 달려있다(...)[28] 공격 쳐내기로 이어지는 그 찰진 손맛으로 허크를 잡고 있는 유저가 많았다. 시즌 3때 공격 쳐내기가 안되자 반발하는 유저가 많았던 이유도 이러한 이유 때문.[29] 반대의 밈으로 테이드 허크가 진짜 허크, 트루 허크라는 드립도 있다.[30] 사실 게임 개발의 측면에서 보면 올바른 주장은 아닌데, 굳이 비슷한 크기의 무기를, 비슷한 플레이 구조를 가진 형태로 기획하는 것은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준다는 게임 개발 철학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기 때문.[31] 실제로 파티 구성원에 허크랑 벨이 같이 있으면 허크가 치는 대사이다. 벨은 자신의 아이덴티티라면서 안된다고 거절하지만...[32] 피오나는 가드 반격, 리시타는 퓨리 특화, 낫비는 드레인-릴리즈, 카록은 공방일체의 충격흡수와 맨손 전투 등[33] 파파랑때가 좋았다, 그때가 전성기였다 라는 얘기들을 하는 사람들이 은근 존재하지만 따져보면 마영전의 전성기는 액션 프리미엄을 모토로 잡고 개발하던 시즌2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