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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적의 배후를 노리는 치명적 암살자.
쉬운 방어 | 크리티컬 중시 | 연속 공격 위주 | ||
원거리 | 마법 | 반격 | ||
쉬움 | 어려움 | 재빠름 | 묵직함 |
Grimden. 액션 MO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13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무기는 카타마르. 보조 장비는 수호부.
CV(캐릭터 보이스 담당 성우)는 이동훈(한국)[1]/숀 칩록(북미)
2018년 8월 9일 업데이트로 출시.
2. 설정 & 배경
자세한 내용은 그림덴/배경 문서 참고하십시오.- 파르홀른 원정단 특성: 어둠에 밝은 눈, 강인한 내성, 신출귀몰, 남다른 골격, 속죄의 칼날
어릴 적 정체불명의 조직에게 납치당해 그들의 밑에서 암살자로 키워졌지만, 자신을 옭아매던 족쇄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손에 죽은 이들에 대한 속죄를 위해 콜헨의 용병단에 들어오게 되었다.
2.1. 인연 콘텐츠
상처와 치유
모든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이비는 불행한 과거를 가진 그림덴 또한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특유의 상냥함과 치유 마법으로 그녀는 그림덴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돕는다. 그림덴 또한 자신을 밝은 곳으로 이끌어주는 이비를 향해 온전히 마음을 연다.
- 이비와의 인게임 특별 인연 설명.
인연 스토리는 특별 인연 대상인 이비처럼 배경 스토리에서 이어진다.모든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이비는 불행한 과거를 가진 그림덴 또한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특유의 상냥함과 치유 마법으로 그녀는 그림덴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돕는다. 그림덴 또한 자신을 밝은 곳으로 이끌어주는 이비를 향해 온전히 마음을 연다.
- 이비와의 인게임 특별 인연 설명.
인연 콘텐츠 추가 전과 후의 이미지가 완전히 바뀐 캐릭터. 링크된 만화의 3번째를 참조해보자.
캐릭터들 중 몇 안되는 존댓말 캐릭터.[2] 음침하고 날카로워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예의가 바르며 순하고 얌전한 말투를 사용한다. 모리안 여신에 대한 신앙심도 매우 깊다.
선호하는 선물은 '생선 구이'와 '건강 음료'다.
3. 사용 무기
3.1. 카타마르 (기본)
그림덴의 무기는 공격 방식이 소위 말하는 리얼리티 액션에 가까운 형태가아닌 아닌 과장이 섞인 트리키한 무브셋으로 짜여져있다. 평타, 스매시, 회피기인 사일런트 스텝 & 립, 가드기인 케센드릭 소울을 모두 보유함과 동시에 모든 기술들의 빈도가 편중되지 않으며, 이에 더불어 SP스킬의 사용 빈도 또한 굉장히 잦기에 애증의 평타와 특정 스매시만을 고수하는 타캐릭터 무기들에 비해 굉장히 완성도가 높고, 여기에 더불어 트릭키한 컨트롤 요소까지 더함으로서 숙련될 수록 진가가 보이는 무기이다.카타마르는 톤파와 유사한 방식을 지닌 날붙이로 사거리는 마영전의 무기들 중에서도 최하위권이지만 허크나 우산린과 유사하게 일반공격과 스매시를 자유롭게 섞어가면서 연계를 끊임없이 이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그림덴의 일반공격은 공격할 시 스태미나를 소모하지만 크리티컬을 발동시킬 수 있으며 대미지를 올려주는 독자적인 스킬을 갖추고 있어 일반공격의 활용도가 타 캐릭터에 비해 매우 높다.
그림덴의 일반공격과 스매시는 둘 다 무한 연계가 가능하며 각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고 일반공격과 스매시를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는 등 연계가 자유롭지만 일반공격과 스매시의 활용도는 어느정도 나뉘어져 있다. 일반공격은 공격속도가 빠르고 역경직이 짧아 위험부담이 적고 전진거리가 길지만 스매시에 비해서는 대미지가 적다. 반대로 스매시의 경우 공격속도가 느리고 역경직이 길어 위험부담이 크며 전진거리가 없다시피 하지만 일반공격보다 DPS면에서 비교가 안되게 월등히 높기 때문에 후술할 '암습'을 통해 이득을 볼 때에 그 용도가 확실히 나뉘게 된다.
카타마르는 '암습'이라는 고유 컨셉의 패시브 스킬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적의 측면, 후방을 노려 공격할 때[3] 대미지가 증폭되는 기술로 무한 연계가 가능한 무기의 특성을 활용하여 끊임없이 공격을 이어감과 동시에 후방을 노려 대미지를 쌓아가는 것이 그림덴 운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본래 첫 그림덴 출시 당시에는 이 암습 컨셉을 극도로 강조하기 위함이었는지 전체적으로 딜이 편향된 캐릭터였기 때문에 특유의 음침한 인상, 뒤만 노린다는 특징과 한데 엮여 그야말로 최악의 암흑기를 겪다가 몇번의 상향 조정 이후로는 캐릭터의 컨셉과 컨트롤 특징들이 적절히 조합되어 재미도 있고 나름 딜도 갖춘 캐릭이 되었다.
암습을 노리기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프리딜이, 가능한 상황에선 이동거리가 긴 일반공격으로 긁어가며 후방으로 이동하는 것과 스매시 스킬 중 하나인 '섬멸'을 사용하여 돌아가는 것을 통해 위치를 확보한다. 적이 공격을 구사할 때에는 회피기인 사일런트 '스텝ㅡ사일런트 립'(이하 회피)을 통해 뒤로 돌아가거나 가드기인 케센드릭 소울(이하 가드)을 통해서 후방으로 돌아가 위치를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
회피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회피기이지만 케센드릭 소울의 경우 가드를 한 뒤에 파생되는 기술들의 여러가지 특성이 있어 플레이하기에 앞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선 가드기 자체만 두고 보자면 타 가드의 비해 기본적으로 짧은 시간동안 가드을 유지하며 들어오는 공격을 막는데 성공할시 가드하는 기능이 있으나 일단 가드를 성공하면 후딜레이로 인해서 연속으로 들어오는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하지만 가드를 성공한 이후에 발동이 가능한 파생기를 통해 상황에 맞는 대처가 특징이다. 일단 가드를 성공한 뒤에는 방향키 조작에 따라 ↑ 방향을 입력할 때는 적의 후방으로 돌아가는 '써머솔트 랜딩', ↓ 방향을 입력할 때는 뒤로 짧게 덤블링하는 '핸드스프링'으로 나뉘게 된다. 핸드스프링의 경우 이후 추가적인 조작이 없고 이동하는 거리도 짧지만 후딜레이가 짧아 연속적으로 공격을 회피해야할 때 사용되며[4], 써머솔트 랜딩의 경우 발동조건이 까다롭고[5] 착지한 뒤 무적 시간이 없는 후딜레이가 있어서 주의를 필요로 하지만 공중에 떠 있는 도중에는 회피 판정이며 적과의 거리에 상관없이 빠르게 후방으로 이동할 수 있다.[6]
이 써머솔트 랜딩은 발동 조건이 까다로운 기술인 만큼 핸드스프링보다 많은 부가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성공을 하게 되면 사일런트 립과 마찬가지로 SP가 갖추어져 있을 시 일리걸 워크, 액티브:디컬레이션으로 연계가 가능하며 이때 후방에서 바로 연계기를 발동시키기 때문에 암습 딜이 적용되어 높은 딜을 뽑아낼 수 있다. 랜딩을 발동하는 데에 성공하면 케센드릭 소울을 발동시킨 위치에 그림덴의 분신이 남게 된다. 이 분신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면 '섀도우 러시'라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섀도우 러시를 발동하면 그림덴이 빠르게 그림자의 위치로 이동하며 모션이 끝날 때 까지 회피 판정을 받을 수 있고 스태미나를 회복할 수 있는데, 적을 관통할 경우 추가로 더 많은 스태미나를 회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특성을 이용해서 랜딩 이후 위험한 기술을 피하거나 다시 적의 후방을 잡아 암습을 노리는 것이 가능하다. 또 섀도우 러시로 이동한 직후 초록색 이펙트가 잠깐 생기는데 이 때 스매시를 사용해 암습으로 적을 공격할 경우 섬멸 급의 배율을 가진 유사반격을 날릴 수 있다.[7][8]
이러한 방식으로 암습으로 딜을 증폭시키면 조건은 까다로워도 나름대로 준수한 딜을 뽑아낼 수 있고.[9] 또한 끊임없이 가까운 거리에서 공격을 이어가야하는 캐릭터인 만큼 스태미나 연비도 우수하고 회복기[10] 까지 갖추고 있어 무한 연계와 더불어 나름 쾌적한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항상 암습을 신경써야 해 소위 머리를 돌리는 캐릭터(듀얼소드 벨라, 테사, 미울, 배글린 등)와 상성이 극악으로 나쁘다.
3.1.1. 장점
- 다양한 생존기와 높은 기동성
그림덴은 무기의 사거리가 짧고 암습을 위해 후방으로 이동할 필요가 있는 캐릭터인 만큼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가능한 생존기들과 빠른 기동력으로 보완해주고 있다. 비록 그림덴의 생존기 하나하나는 선,후딜이 있어 검시타의 슬립 대시처럼 연속으로 들어오는 공격을 피해내거나 피오나의 퍼펙트 가드와 같이 회불기를 흘려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사일런트 스텝ㅡ사일런트 립, 섀도우 러시, 액티브: 스트라이더가 발동된 상태의 사일런트 스텝 등 빠르게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회피기로 거리를 벌리고 액티브 섬멸, 써머솔트 랜딩 등으로 빠르게 복귀하여 딜을 넣을 수 있다. 특히 그림덴의 생존기들은 가짓수만큼 회피, 방어로서의 기능만이 아닌 각자의 개성이 있는 부가기능이 있어 이에 대해 잘 숙지할 수만 있다면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여 화려하면서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 높은 고점
그림덴은 아이덴티티라고도 할 수 있는 스킬인 암습을 통해 측후방에서 딜을 넣는 것으로 대미지를 증폭시킬 수 있으며 이때만큼은 타캐릭터들과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을 만큼 수준높은 딜이 나온다.[11] 그리고 이 측후방이라는 조건으로 인해 딜이 불안정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그림덴은 섬멸, 써머솔트 랜딩, 섀도우 러시, 스트라이더 발동 후 사일런트 스텝 등 자체적으로 적의 측후방을 자리잡을 수 있는 스킬셋을 갖추고 있어 연속 홀딩이 가능하고 파티원 캐릭터들이 보스 머리를 심하게 돌리는 캐릭터가 아니라면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다. 또한 그림덴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생존기 덕분에 패턴에 대한 대처능력도 어느정도 갖추고 있어 위험부담이 적다는 점도 크게 한 몫을 하고있다. 또한 스트라이더, 섀도우 러시, 스파인 브레이커, 디컬레이션 등 소량이지만 다양한 스태미나 회복 수단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스킬만 모두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면 스태미나 걱정 없이 끊임없이 딜을 박아넣을 수 가 있다.
- 화려한 모션과 이펙트, 파고들기 요소가 많은 스킬셋
그림덴의 기술들은 스피디하면서도 화려한 동작들이 많고 카메라워크와 이펙트 등으로 이러한 모션들을 뒷받침해줘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재미를 충족시켜준다.[12] 또한 활용처가 뚜렷하고 컨트롤과 숙련도를 요구하는 기술이 많이 포진해있기 때문에 파고들 여지가 많고 앞서 언급된 화려한 모션과 이펙트 등으로 인해 흥미를 유발하고 만족도를 느낄만한 요소가 많아 취향이 맞는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다.[13]
3.1.2. 단점
- 매우 짧은 사거리
카타마르라는 무기 자체가 그다지 길지 않고 모션 자체도 짧게 치는 감이 있으며 역수로 쥐어 휘두르거나 체술을 사용하는 등 사거리가 길 수가 없는 모션들을 많이 차용해서 사거리는 굉장히 짧은 편이다. 그나마 이러한 단점을 액티브 섬멸, 써머솔트 랜딩 등으로 빠르게 접근하거나 일반공격과 일반 섬멸의 긴 전진거리로 어느정도 커버를 할 수는 있지만 남들보다 바짝 다가가야한다는 점에서 접근이 힘든 일부 패턴에서는 공격 조차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스매시는 전진거리마저 짧은데다 선후딜도 길어서 접근하는 데에 있어 신중을 기여할 필요가 있다.
- 높은 조작&운영 난이도
그림덴은 앞서 장점 문단에서 서술하였던 것 처럼 사일런트 립과 케센드릭 소울 등의 다양한 생존기와 높은 기동성, 이러한 생존력과 후방에서 접근하여 암습이라는 패시브 기술등을 활용하여 뽑아낼 수 있는 준수한 딜링이라는 장점이 존재하지만 위의 짧은 사거리 때문에 끊임없이 적에게 초근거리까지 접근을 시도해야하며 동시에 패턴으로 인해 생기는 틈새를 비집고 게속해서 측후방으로 이동해야하는 만큼 스킬의 활용이 자유로워야하며 몬스터의 패턴을 숙지해야한다. 특히 케센드릭 소울은 타 가드의 비해 가드해낼 수 있는 시간이 매우 빡빡한데다 후딜도 길다. 또한 핸드스프링은 회피 판정이 상당히 짧아 핸드스프링을 했는데도 남아있는 적의 공격 판정에 맞는 경우가 잦으며, 랜딩의 경우 체공시간 동안은 회피 판정이지만 착지 시에는 회피 판정이 없고 후딜이 상당한데다 착지 후 미끄러지는 거리가 길어 딜로스가 발생한다. 섀도우 러시-스매시의 연계는 성공할 경우 강력하지만 발동 조건이 매우 까다롭고 쿨마다 박아줘야하는 스파인 브레이커는 암습 판정 시 데미지는 강력하지만 종으로는 판정이 굉장히 짧아 의외로 헛방이 자주 난다. 섬멸 역시 중간에 맵이 울퉁불퉁한 경우 맵에 걸려 sp만 날아가고 보스 뒤도 못 잡는 버그가 자주 발생해서 탄식을 자아낸다.
- 까다로운 생존기
회피가드가 있지만 델리아, 아리샤와 다르게 무적시간이 없는 빈틈과 후딜이 길어 똑같은 운영은 불가능하다. 스텝-가드를 반복하면 오히려 뚝배기가 깨지는 것이 일상다반사. 랜딩의 무적시간은 길지만 착지할때 무적이 없어 재수없으면 연타공격이나 장판에 피격당하고[14] 정/역가드를 구분한다.특히 스트라이더 발동시 회피시간이 상당히 짧아지는데, 투명화 부터 나타나기까지 통짜무적인 낫비의 블링크와 다르게 회피시간과 성능이 묘하게 구려 피격당하는 일이 많다.[15]
- 비호감형 외모 및 암울한 성능으로 인한 미약한 플레이어층
그림덴은 델리아나 헤기처럼 디자인이나 출시의 타이밍 등에서 크게 걸릴 부분이 없으면서 개성적이고 재미를 추구할 수 있는 플레이스타일이라는 요소를 가지고는 있지만 그에 반해 유저수는 너무나도 적다. 현 마영전 유저들이 선호하는 캐릭터는 예쁜 여캐나 컨트롤이 적게 요구되고 기본 대미지가 높아 스펙빨이 잘통하는 캐릭터임에 반해 그림덴은 여캐가 아닌건 고사하고 심지어 남캐 중에서도 비호감형에 해당하는 외모이며, 딜을 뽑아내려면 컨트롤로 다뤄야할 요소들이 많은데다가 성능마저도 좋지 않기에 플레이어층이 미약하다. 드레스포인트 1위의 점수가 3천, 반지컷이 1천대.
- 무기 매물
비주류 캐릭터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그림덴 또한 위 단점의 이유로 유저층이 빈약해 무기 매물이 적은 편이다. 대부분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여 고강 무기를 직접 만드는 경우가 많고 이는 어려운 컨트롤 난이도 및 비호감형 외모와 맞물려 초심자들에게 추천을 하지도, 초심자들이 선택을 하지도 않는 상황이다.
- 많은 제약으로 인해 억울한 딜 하락
그림덴은 기본적으로 암습이 필수이며 암습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모든 타격이 딜로스이다. 대부분의 주력 액티브 스킬이 암습으로 들어가지 않았을 시 딜량이 절반 이하로 하락하며 랜딩 후 분신 복귀 스매시로 이어지는 유사반격은 아예 증폭딜을 적용받지 못해 모든 과정이 통짜 딜로스 덩어리가 된다. 게다가 낙사 맵(에스시더, 광명의 루)에서 보스가 맵 가장자리에 위치하거나 보스가 치명적인 구역(마르젝트의 독장판, 라그나힘의 전깃줄 장판)을 등지고 있을 경우 그림덴은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 보스의 정면에서 비암습딜을 넣을 수밖에 없는데, 비암습 데미지가 심각하게 약해 보스가 암습을 넣을 수 없는 위치에 오래 있을수록 어찌해볼 수 없는 딜손실이 늘어나게 된다.
암습으로 인한 딜손실은 파티 구성원 여부에 따라서도 생겨나는데, 구조적으로 몬스터를 관통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들과 함께할 때는 부자연스럽게 보스의 몸통 방향이 돌아가는 경우가 자주 생겨 암습을 유지하기가 배로 힘들어진다.
암습으로 인한 문제 외에, 대미지가 상당히 강해 중요도가 높은 스킬인 크사나도 스트라이더 사용 중에 보스의 타격에 닿아야 발동 가능한 스킬이며 1분의 쿨타임을 따로 가지고 있어 1분 50초간의 스트라이더 지속시간 중 1분의 지속시간을 피해 2번을 모두 사용하려면 연홀딩, 컷신, 보스의 패턴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쓸데없이 많다. 이처럼 숙련도로 극복할 수 없는 운빨 요인으로 딜을 손해봐야 하는 상황이 잦은 게 그림덴의 큰 단점이다.
그림덴은 스태미너와 sp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캐릭터인데, sp가 항상 모자라도록 섬멸, 스파인, 디컬레이션 등을 돌려줘야 정상적인 딜이 나오는 구조에 스태미나의 경우 회복기가 여러개 있지만 대부분 소량 회복이며 스트라이더는 쿨타임이 있다. 스트라이더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는 랜딩을 이용한 섀도우 러쉬를 자주 해줘야 스테미너가 부족하지 않은데 문제는 자의적으로 발동 가능한 기술이 아니라는 점이다. 연홀을 사용한 말뚝딜 상황이나 가드를 실패하는 상황이 자주 나올 경우 스테미너를 제대로 회복할 상황이 나오지 않는다.
3.1.3. 종합 평가 겸 위치
그야말로 끊임없이 적의 후방을 노려 초근접 인파이팅을 하는 무투가+암살자형 캐릭터이다. 초창기의 암울한 성능 이후에 몇 번의 상향패치로 조작 난이도만 감수한다면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가 되었던 시절이 있지만 현재는 그림덴을 제외한 대다수의 캐릭터들이 상향되고 준수한 신캐릭터들이 출시되어 상대적인 딜 성능이 최하위권이 되었다.홍보와 이미지 마케팅에 실패하면서[16] 음침한 첫인상과 후방을 노리는 컨셉의 인남캐, 초창기 나쁜 성능에 대한 인식,게임내내 계속 적의 뒤를 잡아야하는 플레이 상의 피곤함이나, 복잡하면서 어려운 컨트롤 구조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유저층이 매우 없으며 없는 존재 혹은 다른 세계의 존재로 로아 신캐 취급하는 밈이 자리잡혀 버렸다.
하필이면 이름도 게임의 마스코트 격인 '새끼 그렘린'과 비슷하여 '그렘린'으로 불리는 경우가 의외로 많으며, 유저들도 가끔씩 이름을 헷갈려 쓰기 시작해 그림덴이라는 이름 자체가 밈화 되어가고있다. (그딤렌 그렘딘 그뎀린...)
2018년 개편 이후 2020년 4월 현재까지도 꾸준히 재밌다는 평가는 많지만 여전히 유저는 별로 없다.
한 때 캐릭터 별로 랭킹이 집계될 때는 95제 듀라한 보급세트만 입어도 랭킹 순위 안에 들어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었을 정도.
실제로도 그림덴 출시 당시는 위 서술한대로 홍보와 이미지 마케팅에 실패한 것과 유저수가 적은 비수기인 점이 겹쳐서 허들이 매우 낮았기 때문에 타이틀이나 모험단 레벨이 높은 계정의 경우 보급셋으로도 순위권에 들어가기도 했었다.
연이은 타 캐릭터들의 떡상향, 점점 더 강력하고 편한 구조의 신규 캐릭터 출시로 인해 현재는 어려운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하위권 축에 들어가는 캐릭터인데도 유저층이 빈약해 정보가 없고 관심도가 낮아 버프가 없는 캐릭터로 계속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마영전 개발진들은 패치할 때 여론을 많이 의식하는 편인데 그림덴은 여론이라 부를만한 유저층조차 없기 때문이다.
2021년 4월 7일 테스트 서버 밸런스 조정에서 액티브 리썰 크로스의 범위가 증가한 것 외엔 별다른 조정이 없었다.
4월 15일 본 서버 패치에는 위 테섭 패치 그대로 넘어왔고 추가로 캐센트릭 소울의 가드 가능한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지게 되었고 사일런트 립 이후 사일런트 스텝 및 캐센트릭 소울을 조금 더 빨리 연계할 수 있도록 조정 되었다.
7월 22일 패치로 그동안 많은 유저들이 건의해도 이 악물고 무시했던 진영스킬 데미지가 낮게 적용되던 버그가 고쳐졌다.
2022년 2월 10일, 거의 모든 공격 기술의 대미지가 6% 상향 되었다. 한동안 타 캐릭터가 상향되는 와중에 별다른 조정이 없어서 조금씩 간접 하향 되어 입지가 내려가고 있었는데 상향을 받아 적어도 중위권 정도의 괜찮은 성능을 유지하게 되었다.
2022년 11월 밸런스 패치로 다시 한번 주력기 데미지가 비암습 시 8%, 암습 시 4% 상향되기로 예정되었다. 이번 패치로 입지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에는 여러차례의 버프가 누적돼서 컨트롤이 받쳐주는 유저가 플레이할시 1티어급의 딜량을 뽑아내는 캐릭이 됐다.
하지만 딜량과 별개로 파티에 도움되는 유틸기가 없기 때문에 요즘처럼 유틸기로 파티원을 가려받는 분위기 속에서 극악의 컨을 요구하는 그림덴을 단순 딜량이 쎄다는 이유만으로 키우기엔 유저들을 사로잡을만한 포인트가 부족하기에 여전히 유저수는 바닥을 기고 있는 현실이다. 정리하자면 23년 8월 기준 딜량은 상위권에 속하지'만' 어려운 컨트롤+호불호가 극명한 외모+유틸기가 전무한 부분등 여러가지 마이너스한 부분들이 겹친 비운의 캐릭터. 이는 2024년에도 마찬가지로, 사냐, 라티야와 더불어 3대장급 캐릭터[17]인데 유저 수는 상대적으로 적다.
4. 스킬들
4.1. 그림덴 전용 스킬
그림덴만이 지닌 고유 스킬들을 확인할 수 있다.4.2. 공용 스킬
모든 캐릭터가 지닌 공용 스킬들 문서.4.3. 진영 스킬
선택한 진영의 전용 스킬들이 포함되어 있다.5. 팁
- 그림덴의 기술들은 대체로 사거리가 짧고 써머솔트 랜딩-섀도우 러시-스매시 연계나 액티브: 디컬레이션 등의 일부 기술들의 경우 적에게 공격 방향을 조절하여 명중 시키는 것도 까다롭기 때문에 조작 옵션에서 공격시 근처에 있는 적에게 조준 유도가 되는 옵션을 켜는 것이 좋다.
- 가능하면 써머솔트 랜딩-섀도우 러시-스매시 연계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태미나도 회복해줄 뿐만 아니라 섀도우 러시-스매시 연계는 암습 판정을 받을 경우 상당히 강력하며 sp도 소모하지 않는다.
- 섀도우 러시는 그림자 분신 복귀 중에는 회피 판정, 도착 후 1초정도는 회불기도 피할 수 있는 완전 무적 판정이다. 무적 판정은 스매시 두 방은 여유롭게 꽂을 수 있을 정도. 섀도우 러시 후에는 쫄지 말고 스매시 연계를 시도하자. 특히 도착 후 무적 판정을 잘 이용하면 아가레스의 회불 장판이나 듀라한 산화 시 딜로스 없이 계속 딜을 넣을 수 있다. 그러나 20년 11월 12일 패치로 복귀 도착 후의 무적 판정이 사라지고 회피 판정으로 변경되어 옛말이 되었다.
- 스파인 브레이커와 섬멸은 가능한 많이 써주는 것이 좋다. 섬멸에도 회피 판정이 있기 때문에 SP가 충분하고 섬멸 쿨이 아닐 경우 섬멸로 회피+딜+뒤잡기까지 챙기는 것이 좋다.
- 스파인 브레이커는 종으로는 굉장히 리치가 짧지만 횡으로는 넓기 때문에 횡으로 각을 잘 재면 안될 것 같은 각도에서도 암습 판정을 받을 수 있다.
- 액티브: 디컬레이션은 시전시간이 길어 위험부담이 크고 크게 움직이기 때문에 암습을 맞추기는 어렵지만 스태미나와 SP를 수급해주고 모털 아츠로 이행할 시 4타 스매시로 연계되는 등 여러모로 좋은 성능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프리딜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섬멸과 스파인 브레이커를 우선순위로 두고 SP가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디컬레이션을 우선적으로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 액티브: 디컬레이션은 일리걸 워크에서 이행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써머솔트 랜딩 이외에도 사일런트 립과 일반 공격 키 입력을 유지하는 것으로도 발동이 가능하다. 원하는 상황에서 딜링을 하고자 한다면 일반 공격 도중에 이행하는 것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 크사나는 마우스 기준 기본 키 설정인 TAB을 입력하여 사용했을 시 몬스터를 그림덴과 같이 잠깐 경직시킨다. 때문에 패턴이 엇박으로 나와 파티원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지만 패턴의 마지막 공격 등에 사용하여 고정되어있는 시간을 주어 딜타임을 늘려주거나 크사나가 지니고 있는 높은 경직도를 기반으로 특정 모션을 캔슬하는 것도 시도가 가능하다. 몬스터의 경직은 다운치가 서서히 누적되었다가 한계치에 달해 발동되어 경직이 걸리는 식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경직에 걸리지 않았다면 패턴의 캔슬을 시도할 법 하다.
- 낙사가 있는 맵에서는 섬멸이나 랜딩을 사용할 때 신중해야 한다. 거대 에스시더의 공격에 무심코 랜딩을 써버린다면 맵 밖으로 이동해버린다. 에스시더나 루 라바다, 해비던트가 맵 테두리에 붙어 있을 경우도 조심하자. 고대 글라스 기브넨에서도 섬멸이나 랜딩을 잘못 쓰면 블랙홀로 빠져버린다.
6. 그 외
헤기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남성 캐릭터. 그러나 출시된지 곧 1년이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입지전적의 무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타이밍이 안좋았다는 말이 많았는데, 사실 같은 기간에 같은 넥슨 퍼블리싱으로 같은 암살자 컨셉으로 나왔던 클로저스의 파이 윈체스터가 클로저스 아트 팀 트위터 논란으로 인한 큰 위기 상황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것과, 로스트아크의 출시로 인해 흥행에 상당한 부담이 될수밖에 없었던 미울도 흥행에 성공한 것에 대조해 보면 이 당시 남캐의 수요와 입지가 더이상 가망이 없다는 편이라는 분석이 많았다.[18] 드레스룸 업데이트 당시 각 캐릭터별 랭킹시스템을 재조정하여 유저수가 적은 캐릭터의 랭킹은 기존 500등에서 200~300등으로 하향조정하였는데, 벨라를 제외하면 유저수 하위권에 속하는 캐릭터가 전부 남캐였다.[19] 이후 카엘이 나름 흥행하면서 그림덴 때의 한을 조금 이나마 풀었다.
그 외에도 이름이 하필 마영전의 마스코트이자 인기 모험친구인 그렘린과 비슷한데다가 워낙에 인구가 적은 남캐이기 때문에 이름을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 밈도 생겼다. 그렘린, 그뎀린, 그림렌, 그림뎀 등등...물론 단순히 이런 밈만 있는 것은 아니고 그렘린과 이름이 비슷하단 이유로 그렘린의 별칭인 뀨렘린을 빗대 뀨림덴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아예 언급조차 없는 햄오나 채찍아리샤등의 비주류 캐릭터들과는 달리 후방을 계속해서 쫓아다니고, 음침한 외형과는 달리 의외로 유순하고 상냥한 성격, 암살자에게 적합한듯한 존재감 제로, 게다가 써머솔트 랜딩이나 섬멸 스킬 같이 특유의 이동형 스킬 발동에서 발생하는 버그나 기묘한 상황 개그 등 컬트적인 요소들이 제법 있어 트루 허크 테이드 밈처럼 꾸준하게 존재감을 피력하는 캐릭터이다.
인연 콘텐츠에서는 이비의 두번째 인연 파트너로 설정되어 있으며, 2021년 12월 2일에 레티의 추가와 함께 인연 스킬이 추가되었다. 이비 쪽의 유저 수는 많은 편이기에, 자신이 센스가 있다면 이비 인연을 5레벨으로 올리도록 하자. 특히 빠전에서 이비들이 눈에 불을 키고 그림덴을 찾기 때문에 홀딩 스킬은 쓰기 쉽다. 마침 이비의 인연 스토리에서도 그림덴이 파트너로 비교적 잘 어울린다.
[1] 출처.[2] 미리도 존댓말을 쓰긴 하지만 벨에게만은 반말을 쓴다.[3] 크라켄, 브라하와 같은 일부 거대 몬스터의 경우에는 상시로 암습이 적용된다.[4] 가드-핸드스프링-가드의 연속적인 사용이 가능.[5]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후면으로 공격을 받아내야하며, 전면으로도 썸머솔트 랜딩의 발동의 가능하지만 이 때는 8초의 쿨타임이 생긴다.[6] 물론 버그로 후방으로 못가는 경우도 있다. 또 거대 에스시더나 낙사가 있는 맵에서 잘못 발동하면 그대로 맵 밖으로 떨어져 낙사할 수도 있다.[7] 증폭되는 시간이 짧고 1타에만 적용되며 섀도우 러시- 스매시 사이에 가드 1회 외에는 어떠한 추가적인 행동도 없어야 하며 암습 판정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까다롭지만 성공시킬 경우 검오나의 반격 2타 배율과 비슷한 딜을 넣을 수 있다.[8] 섀도우 러시의 회피 판정 지속시간은 스매시를 2번 정도 꽂을 수 있을 만큼이다. 스태미나도 채워주고 조건만 맞추면 유사반격도 넣을 수 있는 섀도우 러시-스매시 연계를 자주 쓰는 게 좋다.[9] 암습 판정을 받은 스파인 브레이커는 쿨도 짧고 sp소모도 적으면서 상당한 배율을 가지고 있으며 섬멸 또한 쿨이 짧으면서도 상당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10] 스트라이더의 지속 회복과 섀도우 러시의 순간 회복, 거기에 스파인 브레이커와 디컬레이션도 적중 시 소량의 스태미나를 회복한다.[11] 쿨도 짧고 SP 소모도 적은 섬멸과 스파인 브레이커의 데미지가 상당히 강력하다.[12] 쉽게 말해 화려한 플레이가 가능하다.[13] 외모 또한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취향에 맞는다면 상당히 만족스럽다.[14] 특히 발로르, 브리지트 막페[15] 브리지트를 최초 클리어한 그림덴 유저도 '스트라이더 발동 시 즉사기를 피하기 힘들어 안키고 했다.'고 증언했다.[16] 마영전은 플레이트 갑옷 입고 보스를 레이드하는 이미지가 박혀 있는데 '양산형 RPG 게임에 나올법한 암살 캐릭이 마영전에 왜 있냐?' 라는 여론이 형성되기 충분했다.[17] 옆과 뒤를 노려야 한다는 점이, 파티플에서는 자기에게 어글만 안 끌리면 되기 때문에 충족하기 쉽다.[18] 솔직히 말해 신캐릭으로서 다크서클 짙고 성능 구린 인남캐 대신 근접 격투 및 후방을 노리는 암살형 쿠노이치가 등장했으면 미울만큼은 아니더라도 나쁘지 않은 흥행수치를 기록했을거라 보는 의견들이 제법 있다.[19] 놀랍게도 기존의 소수민족이라고 불리웠던 카록이 남캐 유저수중에서는 그나마 상위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