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이름 | |
마비노기 영웅전 | 에른와스 |
Vindictus | Ernmass(에른마스) |
마비노기 영웅전의 등장 NPC.
에른마스(에른와스)라는 이름은 원래 여자 이름이며, 아일랜드 신화에서 모리안 6자매의 어머니 이름이다.
여관 주인. 티이를 어릴 적부터 혼자 키웠다. 다정다감한 성격과 선한 인상은 마을 사람들뿐 아니라 여관에 머무는 여행객들에게까지도 편안한 마음이 들게 한다.예전엔 아이템의 세척, 염색, 우편물 확인을 해줬지만, 아이템의 세척과 염색이 사라지고 우편물 확인은 여관 밖 우편함에서도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냥 없어져도 될 NPC였다. 그나마 초원의 노래 스토리에 얽혀서 존재감이 조금 살아났다, 이 스토리에서 에른와스는 죽은 아내와 관련된 스토리를 아네스트는 어릴 적 좋아했던 남자와 관련된 각각의 스토리를 받는데 두 퀘스트 내용을 조합하면...
아네스트가 어렸을 적에 만났던 그 남자는 풀꽃을 심었다. / 에른와스는 아내를 위해 풀꽃을 심었다.
아네스트가 그 남자에 대한 그리움에 부르는 노래를 티이도 알고 있다. / 티이는 에른와스에게 그 노래를 배웠다.
아네스트가 그 남자에게 편지를 쓴 후 그 장소에 편지를 놔두었으니 보지 않았다. / 에른와스는 아내가 죽은 후 그 장소로 한 번도 가지 않았다.
아네스트는 그 남자가 답장을 주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쭉...
결론은 아네스트가 그리워하고 마을에 계속 남아있는 이유인 그 남자가 바로 에른와스다.
참고로 그 에른와스의 자작곡 전문은 다음과 같다.
당신이 머물 세상을 위해, 난 이곳을 가꾸겠어요. 당신의 아이가 머물 세상을 위해, 난 이곳을 가꾸겠어요. 나의 아이가 머물 세상을 위해, 난 이곳을 가꾸겠어요. |
후에 U-OTP를 설치한 유저들에게 보안 지킴이 선물상자를 나눠주시는 등, 할 일이 좀 생겼다.
시즌 1 엔딩 이후엔 상당히 애처로운 캐릭터이기도 하다. 뭐 시즌 1 모든 NPC가 그렇긴 하지만...
인연 컨텐츠 추가 이후에는 허크의 인연 스토리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잠자리가 이상하다며 행패를 부리는 손놈을 위협해 쫓아내기도 하고, 이후로는 시간 날 때마다 여관에 와서 일거리를 도와준다고 한다.
에린+왓 스튜디오 이은석 개발자의 이스터에그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둘 다 안경을 썼고, 튀어나온 목젖까지 닮았다.
망갤이나 마영전 인벤 등지에서 스토리를 모르는 뉴비를 낚기 위해 가짜 스포일러를 할 때 어째서인지 죽음의 신이라 불리며 흑막(...) 취급을 받는다. 앞마당에 널브러져서 자는 테오 또한 라바사트라고 불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