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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4:53:53

티노 마르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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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 전체 26번
티토 난니
외야수 / 전체 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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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넬 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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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무어
투수 / 전체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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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 전체 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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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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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노 마르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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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 전체 2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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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가르시아파라
유격수 / 전체 36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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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메이베리 주니어[미계약]
외야수 / 전체 28번
애덤 존스
유격수 / 전체 37번[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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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 전체 1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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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 플로이드 배니스터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 FA 스티브 헨더슨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미계약] [4] FA 마이크 무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5] 스캇 버렐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6] FA 마이크 팀린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7] FA 존 올러루드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8] FA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9] FA 제프 넬슨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미계약] [11] 존 메이베리 주니어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12] FA 그렉 콜브런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13] FA 에디 과다도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14] FA 길 메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5] FA 라울 이바녜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3] [17] FA 아드리안 벨트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8] FA 숀 피긴스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19] FA 넬슨 크루즈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20] 훌리오 로드리게스 신인왕 수상으로 인한 추가 지명권[21] 수익이나 마켓이 작은 구단에 주어지는 CBA 추가 지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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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노 마르티네스의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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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988 서울 올림픽 로고.svg
1988 서울 올림픽 야구 종목
금메달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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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우승코치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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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1996 1998 199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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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1995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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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먼트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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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노 마르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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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노 마르티네스
(뉴욕 양키스)
켄 그리피 주니어
(시애틀 매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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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티노 마르티네즈.jpg
콘스탄티노 "티노" 마르티네스
Constantino "Tino" Martinez
생년월일 1967년 12월 7일 ([age(1967-12-07)]세)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출신지 플로리다 주 탬파
신체 188cm / 104kg
포지션 1루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198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4번, SEA)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 (1990~1995)
뉴욕 양키스 (1996~200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02~2003)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2004)
뉴욕 양키스 (2005)

1. 개요2. 선수 경력3. 코칭 및 방송 경력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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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뉴욕 양키스1루수, 양키스의 90년대 말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역 중 한 명이다.

2. 선수 경력

2.1.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1988년 서울 올림픽미국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로빈 벤추라, 짐 애보트, 테드 우드와 함께 출전해 2홈런 4타점을 기록한다. 그리고 올림픽 야구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그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4번 시애틀 매리너스의 지명을 받았고 2년 뒤인 1990년, 23세의 나이에 바로 데뷔한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 삼촌과 친분이 있는 루 피넬라 감독 밑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루 피넬라 감독이 전부터 티노를 자주 봐서 그의 능력을 예견했던 덕인지, 2년만에 바로 메이저로 올라간다. 아무리 최상위 라운드 유망주라도 거의 2년만에 빅리그에 올라가는건 정말 드문일[1]인데, 이미 AAA에서 20홈런과 3할이 넘는 성적을 내고 난 뒤라 빠른 속도로 콜업될 수 있었다. 첫 2시즌인 1990년1991년엔 메이저와 마이너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백업요원으로 활용되었고, 처음으로 주전 정착한 해는 1992년이였다. 그해 513타석에서 16홈런 66타점 타율 .257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줬다. 이듬해인 1993년도 비슷한 성적을 내었고, 1994년에는 부상을 당했지만 처음으로 20홈런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1995년, 그의 포텐이 폭발하고, 전성기가 시작된다. 1995년 593타석에서 31홈런 111타점, 타율 .293을 기록하고 그해 올스타에도 선정된다. 그리고 팀이 지구 우승을 함으로써 그의 인생 첫 포스트시즌도 경험한다. 1995 ALDS에서 투타 에이스 랜디 존슨, 켄 그리피 주니어의 엄청난 활약과 에드가 마르티네즈의 'The Double'로 뉴욕 양키스를 꺾고 챔피언십 시리즈로 갔으나, 시애틀보다도 더 무서운 타선을 지니던 강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이기지 못하고 탈락한다. 시즌 종료 직후 시애틀은 바로 티노를 포함해 뉴욕 양키스와 3:2 트레이드를 단행한다.[2]

2.2. 뉴욕 양키스 시절

파일:티노 양키스.jpg
트레이드가 단행된 직후 티노는 양키스와 5년 2025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맺는다. 지금 보면 그가 을 위해 해준 역할과 성적을 봤을때 매우 혜자계약이였다. 그리고 티노가 뉴욕으로 건너오면서 입지가 없어진 주전이였던 양키스의 영구결번 돈 매팅리는 34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택한다.

좌타자에게 전통적으로 유리한 구장이었던 양키 스타디움과 궁합이 잘 맞았던 티노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1996년 양키스에서의 첫 시즌, 티노는 부상없이 155경기에서 25홈런 117타점이라는 호성적을 기록한다. 그리고 그해 첫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한다. 다음해인 1997년, 티노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다. 무려 44홈런 141타점(!!!), 올스타 홈런더비에도 나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시즌 종료후 실버 슬러거도 수상했다. 아쉽게도 이 해에는 월시 우승은 하지 못했다. 그 뒤 2년간 20홈런과 100타점이상씩을 기록해주었고 매년 우승반지를 챙겼다. 1998년 월드시리즈에서는 홈런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쳐줬다. 2000년에는 16홈런에 타율 .258이라는 커리어 로우 성적을 찍었으나 월시 우승은 하였다.[3] 이로써 티노는 총 4개의 우승반지를 가지게 되었다.[4] 그리고 양키스와 5년계약의 마지막해인 2001년, 635타석 34홈런 113타점 타율 .280으로 1997년의 커리어하이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전 해의 부진했던 성적을 만회하였다. 그리고 그해 월드시리즈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맞붙는데...


4차전 9회 말 2아웃, 양키스가 3-1로 지고있던 그때, 티노는 김병현을 상대로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기적같은 2점홈런을 날린다. 이게 김병현의 블론세이브이다. 그리고 10회, 양키스가 데릭 지터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5]한다. 그러나 양키스는 7차전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우승컵을 놓치고만다.[6] 시즌이 끝나고 양키스가 제이슨 지암비를 영입하기로 하면서 티노는 카디널스로 팀을 옮긴다. 그의 저니맨 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2.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

카디널스가 티노를 영입했을때는 마크 맥과이어가 잔여연봉을 포기하고 은퇴를 선언한 시점이였다. 그래서 티노는 바로 주전으로 투입될 수 있었다. 티노는 세인트루이스에서는 2년을 뛰었는데, 전성기때의 성적의 반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다. 첫해에는 21홈런이라도 기록했으나 두번째해에는 15홈런에 69타점이라는 왕년의 스타치고는 매우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티노는 총 15년을 메이저리그에서 뛰었고, 첫 2해는 마이너를 왔다갔다 했으니 거의 13년 정도를 활동한건데, 티노의 전성기를 양키스 시절로 가정한다면 얼추 34세라는 나이에 기량 하락세를 맞이한 것이다. 그는 인터뷰에서 롱런하고 싶다고 밝힌적이 있는데, 이러한 하락세를 보였으니 롱런은 힘들어 보였다. 결국 2003년,시즌이 끝나고 카디널스는 좌익수였던 알버트 푸홀스를 1루수로 기용하기로 했고, 티노는 자신의 고향인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된다.

2.4.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시절

2004년, 티노는 자신의 고향인 탬파로 팀을 옮겨서 아주 좋아했다. 집이 구장에서 도보로 몇분 거리였기도 하고[7] 시애틀 시절 감독이자 자신의 가족과 친한 루 피넬라 감독과 다시 재회한 터라 아주 편안했다.[8] 이런 컨디션에 고향에 대한 애정 덕분인지 23홈런을 기록하고 후배들을 잘 지도해줘 당시 도시에서 평판이 아주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시즌 중 2004 아테네 올림픽을 준비하던 그리스 야구 국가대표팀에서 그리스계 피가 섞인 티노에게 국대로 뛰어달라고 했는데, 시즌 중반이여서 거절했다고 한다.[9] 시즌 성적은 538타석 23홈런 63타점 타율 .262

2.5. 뉴욕 양키스 2기 (선수생활 마지막) 시절

탬파에서는 시즌 종료후 티노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시즌 후 FA로 풀려 2005년 겨울, 양키스와 1+1년 팀 옵트아웃 계약을 맺는다. 기량이 거의 다 떨어져 가지만 플래툰 지명타자로 기용할 생각이였던 듯, 그리고 한 때 양키스의 스타에 대한 예우이기도 하다. 다행히 티노는 시즌 성적 300타석에서 17홈런에 49타점으로 대우와 지명타자라는 자리를 잘 메꾸어주었다. 하지만 시즌 후 양키스가 300만 달러의 팀 옵션을 포기하면서 다시 FA신분이 되었다. 그리고 2006년 2월 15일, 공식적으로 은퇴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3. 코칭 및 방송 경력

티노는 은퇴 선언을 하기 몇달 전, 양키스가 옵션을 포기한 직후 탬파지역 언론사인 Tampa Bay Times[10]ESPN 야구 칼럼을 작성 하기로 계약했고, 2년간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2008년 ESPN의 야구 토크쇼 프로그램인 Baseball Tonight의 고정 게스트로 계약하였고, 이 방송 또한 2년간 진행하였다. 그리고 2010년 봄에는 뉴욕지역 대형 방송사인 YES NETWORk의 야구중계 진행자였던 데이비드 콘이 퇴사하면서 티노가 이 자리를 맡게 된다. 우연히 첫 데뷔가 양키스VS레이스. 어쨌든 편파적인 중계없이 첫 중계를 잘 끝마쳤다. 그리고 2013년, 유명 해설가이자 야구 코치였던 에두아르도 페레즈 당시 말린스 타격코치가 돌연 사임하면서 티노가 말린스의 타격코치로 부임한다. 그러나 2013년 7월 28일, 티노가 데릭 디트릭, 크리스 발라이카 외 선수 2명에게 신체, 언어폭력을 가한것으로 알려저 해임되었다.

4. 기타

신인 시절부터 꿋꿋이 유지해 온 단정한 2:8 가르마의 헤어스타일로도 팬들에게 기억된다. 90년대 말 양키스의 황금시대를 이끈 리더였지만 2000년대엔 여러 군데에 팔려가서 국내엔 다소 생소한 선수[11]이긴 한데, 최훈이 꽤 좋아했는지 최훈 만화에 나오는 티노는 2:8가르마를 하고 나왔다.

양키스와 관련된 행사에 자주 참여한다. 2007년에는 Yankees Pride Awards를 수상했고[12]2008년에는 올드 양키스타디움이 닫을때 양키스 구단에서 Old Timers 이벤트를 개쵀했는데, 참여해서 인터뷰에 성실히 답했다. 이 행사에 2011년에도 참여했다. 그리고 2014년에는 영구결번은 아니지만 양키스 구장 외야에 있는 박물관인 모뉴먼트 파크에 티노의 명판이 새겨졌다! 미키 맨틀, 마리아노 리베라 같은 위대한 선수들 사이에 명판이 놓여졌다. 그리고 2017년 영원한 캡틴의 은퇴식에도 참석해 얼굴을 비췄다.

탬파에서 열리는 데릭 지터 골프 토너먼트에 매년 참여한다.

1991년에 마리 파라도와 결혼했다. 3명의 자녀가 있고 1991년부터 쭉 트로피카나 필드 근처에서 거주한다고 한다.

15년 동안 한번도 3할타율을 기록해본적이 없다. 탬파 출신으로 죽마고우 사이인 루이스 곤잘레스는 영구결번까지도 받은 것을 생각하면...

5. 관련 문서


[1] 물론 그리피는 백업을 거치지 않고 바로 풀주전으로 뛰었다.[2] 양키스는 제프 넬슨, 짐 메시르를 보내고 티노와 스털링 히치콕, 러스 데이비스를 데려온다[3] 이것이 그의 마지막 우승 반지였다.[4] 1996, 1998, 1999, 2000[5] Mr.November[6] 우승 실패의 분노가 있을법도 한데 7차전 끝내기의 주인공인 루이스 곤잘레스가 집에 돌아가 호출기를 확인했을때 제일 처음으로 와있던 문자가 티노의 축하메시지라고 한다.[7] 가족들은 원래부터 이곳에 살고 있었다.[8] 루 피넬라 감독 역시 탬파 출신으로 고향에 돌아와서 감독 생활을 했다.[9] 티노 외에도 애런 마일스, 에릭 캐로스 이 두 선수에게도 국대 부탁을 했는데 둘 다 거절했다는 얘기가 있다. 다만, 닉 마카키스처럼 특급 유망주들에게 국적을 부여하여 올림픽에 뛰게 하기는 했다.[10] 당시엔 St. Petersburg Times, 1964년에 문을 열어 총 12번의 퓰리처상을 받은 유명 지역 언론사다.[11] 2001년 월드시리즈에서 김병현에게 홈런을 때리긴 했지만 데릭 지터와 스캇 브로셔스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12] 양키스를 빛내준 전 선수들에게 주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