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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토로 키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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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죠 렌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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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무이 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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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d3239><colcolor=#b5b778> 토로토로 키시카
[ruby(土呂瀞, ruby=とろとろ)] [ruby(騎士華, ruby=きしか)] | Torotoro Kishika
<nopad> 파일:토로토로 키시카 휴재 일러스트.jpg
성별 여성
생일 10월 10일[1]
나이 17세[2]
소속 오하나노미츠대학 부속고등학교 (3학년 3반[3] / 여자 검도부 부장)
렌타로 패밀리
가족관계 부모님, 동생 5명
약혼자 아이죠 렌타로[4]
첫 등장 81화

1. 개요2. 특징3. 외모4. 작중 행적5. 인간 관계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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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土呂瀞, ruby=とろとろ)] [ruby(騎士華, ruby=きしか)][5][6]

너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히로인. 주인공 아이죠 렌타로가 만난 열일곱 번째 여자친구이다.

2. 특징

검도부 부장으로[7], 여기사를 연상케 하는 멋지고 어른스러운 이미지의 여성이다. 그 덕에 여성 부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이름에 걸맞게 기사도를 지키는 걸 중시해 타인이 해이해지면 엄격히 대하는데, 기사도 때문에 그렇다고 주장하면 납득하고 그냥 넘어가준다. 체육계열답게 신체능력이 비상하며 검술로는 패밀리 16명을 한꺼번에 여유롭게 상대할 수 있다. 하지만 검을 제외한 무기를 다루는 실력은 형편없는데, 본인은 그게 기사도에 반하기 때문이라 주장하고 있다.
아우~!
ばぶ~!
- 유아퇴행했을 때
(이런 정체를 들키기 싫어서 결코 남이 머리를 쓰다듬는 등의 '어리광' 스위치를 켜지 않으려고 세심히 주의해 왔는데ー.)
큭⋯. 죽여줘!!!
- 81화에서
하지만 유독 머리에 손이 닿거나 안기거나 하는 것은 철저히 피하며 그때마다 뛰쳐나가버리는데, 사실은 어릴 때부터 항상 누군가에게 의지받다 보니 자신도 누군가에게 응석을 부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것이다. 때문에 그동안 참고 산 것에 대한 반동으로 누군가 머리를 쓰다듬거나 하면 곧바로 아기처럼 변해 응석을 부린다. 자기보다 손윗사람이 아닌 사람이 손을 갖다대거나, 손과 비슷한 물체(장갑 등)가 사람 없이 머리에 닿기만 해도 바로 반응이 와버린다.[8] 한편 자기가 유아퇴행을 한다는 사실은 또 기억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이를 지적하면 매우 싫어한다. 돌아오고 나서 여기사 캐릭터의 클리셰대로 큿, 죽여라를 외치는 것은 덤.

물리적인 접촉 이외에도 어린아이가 이용하는 사물이나 상황이 눈에 들어오는 상황이라면 바로 유아퇴행할 조짐이 나타난다. 심지어 직접적인 관련이 없더라도 키시카 본인이 그런 이미지를 연상하기만 하면 바로 응석 모드로 들어간다.

유아퇴행 때 광기 라인에 당당히 포함될 정도의 기행을 부려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이쪽도 정신이 멀쩡할 때면 이전까지의 태클 담당 멤버들(카라네, 쿠루미, 치요)처럼 불합리한 상황에 종종 태클을 거는 편이다.

3. 외모

파일:디자인 설정화-토로토로 키시카.jpg
디자인 설정화

여기사를 연상케 하는 멋지고 어른스러운 이미지의 여성이다. 교복도 그에 맞춰 프릴 넥타이와 볼륨이 들어간 소매 등 기사를 연상시키는 요소가 있다.

4. 작중 행적

81화에서 첫 등장. 양아치들이 렌타로에게 시비를 거는 모습을 목격하자 그들에게 일갈하고, 자신에게 덤비는 이들을 죽도로 제압해 렌타로를 구해준다. 그리고 렌타로와 바로 '삐빗'을 느끼지만 아무렇지 않게 갈 길을 가려고 하자 렌타로는 사례를 하게 해달라며 엎드려 절을 한다. 그런 렌타로를 말리면서 긍지도 없냐며 한 소리 하지만, 은혜를 갚지 않고선 사랑하는 이들을 볼 면목이 없다는 렌타로의 태도에 기사도를 느껴 그에게 어울려주기로 한다. 식당에서 렌타로가 산 걸 얻어먹던 중, 머리에 붙은 실밥을 렌타로가 떼주려고 손을 뻗자 그의 손을 세게 뿌리친다.

다음 날, 검도부 활동을 하던 중 렌타로가 찾아오자 전날에 모습을 의식하고 뛰쳐나간다. 그러나 아무도 없는 곳에서 몰래 보이스 체인저로 바꾼 자신의 목소리에 고무장갑으로 스스로 쓰다듬을 받으면서 응석을 부리고 있던 사실을 렌타로에게 들키자 "큭! 죽여라!" 드립을 치지만 "선배도 누군가에게 응석 부리고 싶을 때가 있을 테니 자신이라도 괜찮다면 해주겠다"는 말에 완전히 유아퇴행하여 응석을 부리며 고백한다. 얼마 후 정신 차렸을 땐 완전히 부끄러워졌는지 둘 다 얼굴을 붉히고 땀을 뻘뻘 흘리며 잘 부탁한다고 한다.

82화에서는 패밀리를 소개받는다. 한꺼번에 여러 사람과 교제하는 게 제정신이 아니라며 한 소리 하면서도, 이제 거기에 합류하게 된 자신도 마찬가지로 렌타로 없이는 더 이상 사랑을 생각할 수 없다며 솔직하게 털어 놓아 여친들의 공감을 산다. 여친들을 알아가기 위해 16명과 일제히 대련을 실시, 키시카가 여친들의 종이풍선을 모두 터트리면 승리의 대가로 렌타로와 키스, 그 전에 당하면 터트린 사람의 명령을 듣기로 한다. 여친들을 차례차례 상대한 결과 승리 선언을 듣자 렌타로와 키스한다.[9][10]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승리 선언은 페이크로, 아직 하하리가 끝까지 살아남은 상태였다. 하하리는 렌타로와 키스하는 키시카를 기습해 최후에 승리를 거두고, 승자의 명령으로 응석을 부리라고 명령한다. 등장 직후부터 하하리와의 케미가 예상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둘이 만나자 응석 부리는 것도 모자라 가슴까지 빨면서 유아퇴행하는데 문제는 이걸 전부 렌타로 패밀리가 보고 있는 앞에서 했다.[11] 정신 차린 뒤엔 또다시 "큿, 죽여라!" 드립을 치는데, 렌타로 패밀리는 생각보다 멋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살짝 실망하면서도 평소랑 다름없는 사람이라 안심했다.

86.5화에서 어린 시절의 모습이 나온다. 장녀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어리광부리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있었지만 애들이 놀다가 우연히 던진 고무장갑이 머리에 떨어지자 순간 황홀함을 느낀다. 이후 고무장갑을 보고 지금의 고무장갑으로 스스로 쓰다듬을 받는 것을 떠올린다. 이때 어머니의 모습도 나오는데, 사실 어머니 역시 키시카의 응석을 받아주고 싶었지만 평소에는 이를 억누르고 있다가 눈에 띄지 않게 몰래 베개를 쓰다듬고 있었다.
파일:100여친 096화 패밀리 고독.png
오늘 밤, 렌타로 패밀리 독기의 1인자가 결정된다.

96화에서는 쿠스리, 하하리, 이쿠, 모미지와 함께 거대한 항아리에 갇힌다. 하하리, 모미지와 셋만 남았을 때 하하리 때문에 유아퇴행해 아기행세를 하기 시작했으며, 여기에 장단을 맞추다 못해 폭주한 하하리가 수유를 하겠다며 가슴을 까자 키시카는 하하리의 가슴을 빨기 시작한다. 이에 방치 신세가 된 모미지가 스스로 항아리에서 탈출하면서 단 둘만 남는다. 하하리와 둘이서 행복하게 엄마와 아기 흉내를 내다 화장실이 급해져 잠깐 다녀오기 위해 항아리에서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유아퇴행이 풀려 극심한 현자타임에 빠져 도망치게 된다. 이후 제정신을 차리고 키시카만을 기다리며 항아리에서 버티고 있던 하하리를 구출하러 온다.
파일:100여친 105화 놀이공원 데이트.png
놀이공원 데이트
주말이 되자 렌타로, 야쿠와 함께 놀이공원에 방문하고, 비일상적 상황이 가득한 놀이공원에서 야쿠가 렌타로에게 응석부릴 수 있도록 서포트하기로 한다. 하지만 야쿠가 워낙 강한 인물이라 응석부릴 기회가 통 나오질 않고, 반대로 키시카가 중간에 유아퇴행해서 목적을 잊고 응석부리게 된다. 한참 뒤에 정신을 차리자 더 이상 꼼수는 안 통한다고 판단해 야쿠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야쿠가 이기면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고 자신이 이기면 렌타로에게 응석부려달라고 요청한다. 표적 때리기 게임으로 야쿠와 승부를 겨루지만 둘 다 만점이라고 안내가 나오자 키시카는 때리는 걸 멈추는데, 기계를 잘 모르는 야쿠가 멈추지 않고 계속 때리는 모습을 보자 야쿠에게서 끝까지 검을 놓지 않는 기사도 정신을 느껴 자신이 패배했다고 선언한다.
파일:100여친 105화 키시카도 오렴.png
"키시카도 이리 오렴"
하지만 야쿠는 중간부터 키시카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있었기에 키시카가 바라던 대로 렌타로에게 응석을 부리고 키시카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승자의 권한이라며 키시카도 자기에게 응석부리라고 명령하자 키시카도 다시 유아퇴행해서 야쿠에게 응석을 부리며 마무리.* 106화: 다같이 고기 무한리필집에 간다. 이 와중에 키즈플레이트를 보고 유아퇴행하려다 아코가 뒤에서 보고 귀엽다고 한 마디 하자 당황한다. 하카리와 카라네가 마약양배추를 먹고 맛있다고 리액션하자 둘 다 단련이 부족하다고 까지만 본인도 푹 빠진다. 결국 문제의식을 느끼고 고기를 먹으려 하지만 마약 양배추 금단증상이 찾아온다.* 107화: 렌타로가 고기를 물고 여친들과 키스하는 식으로 먹여줘서 다들 금단증상을 이긴다. 그리고 막상 렌타로는 별로 못 먹은 걸 알고 다같이 렌타로의 혀가 되겠다며 키스한다.* 109화: 21번째 여친 본노지 모모하가 합류하는데 윤리 선생님이라는 말에 "네놈 같은 인간한테서 배울 윤리가 있을까 보냐"고 소리친다. 키시카는 윤리를 선택하지 않은 모양.[12] 이후 다음날 하나조노 저택에서 '진심 어린이 맥주'를 마시고 술자리 놀이를 하기로 한다.하지만 모두의 꿈에 '출판업계의 위대한 존재'가 나와 안 된다고 막아서서 렌타로가 계책을 세워온다. 온풍기로 온도를 높인 뒤 렌타로가 짜온 주스를 마시며 그 사랑으로 얼굴이 붉어지고 행복해하는 패밀리를 보며 렌타로의 얼굴도 붉어진다는 것. 그리고 다같이 잰말놀이를 해서 혀가 꼬인다.* 110화: 나쁜 아이가 된 시즈카가 드러누워서 책을 보자 위세좋게 읽는게 싫지 않다고 평한다. 나노가 취하면 남을 쓰다듬는 버릇이 있다는 걸 알고 본인도 쓰다듬어 달라고 한다. 키시카 본인 술버릇은 반복적으로 죽여달라고 외치는 것이다.

파일:100여친 125화 리더십.png
유아퇴행한 반 친구들을 돌봐주다 동화된 키시카
30분 가량 지나자 해독제를 완성한 쿠스리가 교실로 돌아오는데, 유아들을 돌보다가 누군가 머리에 손을 얹기라도 했는지 키시카 자신도 유아퇴행 증세가 와 반 친구들과 나란히 한 패가 되어 움직이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본 쿠스리는 "대장이 돼버린 것이다…."며 어처구니없어한다.
파일:100여친 125화 목격.png
쿠스리와 눈이 맞아 제정신을 차리는 키시카
그 장면을 쿠스리에게 들키고서 이성을 되찾자 "큭, 죽여라"를 뱉고 뒤의 유아퇴행한 반 친구들까지도 그 행동을 따라하는 그야말로 역대급 꼴불견이 나온다.
어찌 되었건 해독제가 제대로 작용한 덕에 반 친구들은 어제까지의 기억만 지워지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14] 그리고 125화 초반에 어떻게 친해졌냐고 물은 친구가 다시 어떻게 친해졌냐고 묻자 쿠스리는 '약 취향이 비슷해서'라고 얼버무리려 하지만 키시카가 쿠스리보다 앞서 자기들은 같은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으며, 그건 곧 우리의 긍지라는 말로서 쿠스리와 화해했지만, 곧바로 쿠스리가 지금까지 렌타로 패밀리가 벌인 짓들 중 꼴불견인 것들만 추려서 이야기하는 바람에 키시카가 절규하며 125화가 끝난다.
* 126화: 다같이 수영장에 가고, 쿠스리의 두글자밖에 말을 못하는 약을 마신다. 본인은 쿠루미, 모미지, 치요의 수중 배구에서 공을 풍선검으로 띄워준다. 이후 유아퇴행해서 하하리에게 응석부린다.
파일:100여친 149화 시즈카(키시카).jpg
기사도에 반하는 행위는 거기까지다

5. 인간 관계

6. 기타

7. 관련 문서



[1] 출처는 133화로, 성인 토로토로의 토가 十의 훈독이기도 하다는 점을 이용한 언어유희로 보인다. 카쿠라 메메와 생일이 같다.[2] 133화에서 작중 배경이 8월 3일 이전이라는 것이 나온다. 따라서 10월 10일이 생일인 키시카는 아직 17세이다. 첫 등장한 81화에서는 18살이라는 언급이 나오는데, 생일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때라서 오류가 발생한 듯하다.[3] 쿠스리와 같은 반이다. 3반이라는 것은 125화에서 밝혀졌다.[4] 146화 이후.[5] 토로토로는 '끈적끈적한',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리는'을 뜻하는 의성어인데, 일본에서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달라붙거나,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녹아버리는 성격에 빗댈 때 쓰는 말이기도 하다. 또한 키시카의 키시는 기사라는 뜻이고, 카가 붙으면 '기사인가?'라는 의문문이 되는데 성이랑 이어서 발음하면 '흐물흐물한 기사인가!'라는 말장난이 된다. 키시카가 유아퇴행할 때 나오는 의성어이기도 하다.[6] 성씨에서 반전 포인트가 드러나기 때문에 처음 등장한 81화에서는 성씨가 공개되지 않았고 렌타로에게도 "여자검도부의 키시카"라고 했다.[7] 야구부인 스토 이쿠는 실제로 장래희망이 야구선수인 것과 달리, 키시카는 자신이 검도를 시작한 것은 기사도 정신을 기르기 위해서이지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8] 130화에서 시즈카가 쿠루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것을 보면서 유아퇴행하려는 것을 애써 참고 있었다.[9] 검도 게임 후반에 나오는 내레이션 소개는 귀살대 주(柱) 패러디. 나디는 미국의 미주, 야쿠는 노련함의 노주, 미미미는 아름다운 미주, 모미지는 주무르다는 뜻의 유주, 쿠루미는 미식 식주, 메메는 은밀의 은주 이런 식으로 나왔다.[10] 그 전에는 쿠스리가 광탈한 이쿠와 나노의 죽도로 도깨비 참수를 시전했지만 실패했다.[11] 어지간한 기행에는 딴죽을 거는 카라네와 쿠루미, 마이페이스인 쿠스리마저 할 말을 잃고 땀 흘리며 표정이 굳었다. 하카리와 치요는 도저히 못 보겠다는 듯 얼굴을 찡그렸다. 야쿠는 이게 뭔가 하는 느낌으로 보고 있었고 메이만이 자애로운 표정으로 보고 있었다.[12] 윤리 과목과 정치·경제(한국 수능과목 체계로는 정치경제 과목에 상응) 둘 중에서 선택하는 시스템이다.[13] 실제로도 반 친구들은 쿠스리와 키시카가 동시에 한 남자와 사귄다는 말을 듣자 웅성웅성했고, 그 사실이 학교에 퍼지면 이윽고 렌타로 패밀리에게도 안 좋은 영향이 갈 것은 뻔했기 때문에 키시카의 반응이 훨씬 상식적이었다.[14] 쿠스리는 자신이 만든 약이 어제의 기억만큼은 확실하게 소거했다고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하는데, 키시카는 그 말을 듣고 그게 화학 테러가 아니면 뭐냐고 태클을 건다.[15] 실제로는 오히려 야쿠가 키시카의 생각과 응석부리고 싶어하는 속마음을 눈치채고 키시카의 바람대로 행동해주면서 키시카도 동시에 속마음을 표출할 수 있게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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