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
동호회 《극동마술낮잠결사의 여름》 | ||||
<rowcolor=#fff> 주연 | 조연 | |||
토가시 유타 다크 플레임 마스터 | 타카나시 릿카 사왕진안 | 니부타니 신카 모리서머 | 츠유리 쿠민 나이트 시에스타 | 데코모리 사나에 묠니르 해머 |
기타인물 | ||||
잇시키 마코토 | 시치미야 사토네 | 타카나시 토카 | 토가시 쿠즈하 토가시 유메하 | 츠쿠모 나나세 |
타카나시 릿카 [ruby(小鳥遊 六花, ruby=たかなし りっか)] / Rikka Takanashi | |||
<rowcolor=#fff> 교복 모습 | 사복 모습[1] | ||
<colcolor=#fff> 생일 | <colbgcolor=#fff,#1f2023> 6월 12일[2] | ||
연령 | 고1 → 고2 → 고3 | ||
혈액형 | A형 | ||
키 | 150cm | ||
몸무게 | 47kg | ||
쓰리사이즈 | B78 W53 H80 | ||
필살기 | 건 팅클 | ||
성우 | 우치다 마아야 안현서[3] 마거릿 맥도날드[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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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의 메인 히로인이자 사실상 진 히로인.[6]
2. 특징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현역 중2병 환자. 자칭 사왕진안의 사용자. 오른쪽 눈에 컬러 콘택트렌즈를 껴 '사왕진안(邪王真眼)'으로 칭하고 그 위에 안대까지 쓰고 있다. 망상력 넘치는 중2병으로 자신의 증세에 다른 사람까지 끌어들이는데 주로 토가시 유타가 휘말린다.원작에서는 유타네 집으로부터 학교를 끼고 반대 방향에 있는 아파트에서 가정 사정상 홀로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TVA판에서는 유타의 윗집에 언니 타카나시 토카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언니를 관리국의 프리스티스로 부르며 지금의 자신은 쓰러트릴 수 없지만 언젠가 넘어서야 할 적이라 취급한다. 자주 티격태격하지만 토오카가 도시락을 싸주기도 하고 귀가가 늦어질 때마다 문자를 보내는 등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사이가 나쁘지 않다.
토마토를 싫어한다. 토마토를 보면 붉은 과실은 마력을 저하시킨다며 먹지 않는다. 특히 토마토의 씨 부분을 싫어한다.
특유의 안대는 주변에서 눈병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지 중2병 환자인 것은 들키지 않았다. 눈치 채고서도 그냥 넘어가 주는 유타네 가족들 같은 부류도 있다.[7] 안대 외에도 왼팔에 붕대, 발에는 힐리스[8], 허리춤에 십자가 등의 중2병 아이템을 장비하고 있다. 심지어 고양이에게 날개옷을 장착하여 키메라라는 이름으로 키우고 있다. 애니에서는 고양이 알러지로 고생하는 토오카 때문에 유타가 기르게 된다. 교복 치마 안에는 프릴 스커트를 따로 착용한다.
평소 릿카의 사복은 고스로리인데 잠옷도 프릴이 잔뜩 들어간 고스로리이다. 쿄토 애니메이션 특유의 패션감 덕분에 릿카의 스커트 안에 로리타룩의 필수아이템인 블루머와 파니에까지 철저하게 그려져 있고, 블라우스 밖에 입은 코르셋도 적절하게 표현했다.[9] 각 화마다 다른 사복과 잠옷은 소소하게 눈을 즐겁게 한다.
중2병이 막 발발하기 시작한 시절의 릿카. 안대와 렌즈는 착용하지 않았지만 팔에 붕대가 감겨 있다.
이름 六花는 눈(雪)의 결정 모양을 모티브로 해서 부모가 지어준 것인데[10], 실제로 '육화'라는 단어는 눈의 다른 뜻으로 한국 국어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안티키테라 기계의 출토품을 가지고 있다. 해당 이미지에서 바로 왼손에 들고 있다.
원작 소설에 따르면 좋아하는 가수는 사운드 호라이즌. 유타와 휴대전화의 착신음을 정할때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으로 대답했다. 노래에 나오는 나레이션이 멋있어서 좋다고 한다. 이는 유타도 마찬가지.
Another(소설)의 히로인인 미사키 메이와 닮은꼴이지만 안대 위치가 반대이다.
본인 이름과 남자친구 이름이 겹치는 탓에 몇 년 후 나온 SSSS.GRIDMAN의 타카라다 릿카와 종종 엮이곤 한다.#
굉장한 바보. 바보답게 바보털도 보유하고 있다. 릿카는 이 바보털이 자신의 매력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며 릿카가 사고를 쳐서 유타가 뽑아버리려 하자 "차밍 포인트" 라며 안 된다고 한다.[11] 이과계 과목, 특히 수학은 치명적일 정도로 못한다. 그것도 모자라 덜렁이라 걸핏하면 넘어지거나, 지갑이나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자신의 중2병 설정마저 자주 틀리기도 한다. 요리도 잘하지 못해 식사는 언제나 대충 때운다. 원작에서는 아예 도시락마저도 편의점 도시락일 경우가 많다. 왜소한 체구에 비해서 의외로 대식가.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요리사인 토카가 항상 도시락을 챙겨 주며 편의점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해서 혼자 몰래 공터에 앉아 먹거나 했다.
원작에서는 영어는 적당히 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녀의 백치미 속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영어 쪽지 시험에서 낙제하고 기초 영어 회화도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인다.[12] 동아리 설립을 위해 나나세 선생에게 가서 자신의 내면에 18세기에 영국에서 태어난 캐서린이라는 인격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다가 선생이 아주 기초적인 영어 회화로 되받아치자 꼼짝도 못한다. 원작에서는 중2병의 영향으로 국어와 사회만은 유타를 능가할 정도로 매우 잘한다는 설정이나,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는 대학은커녕 가까스로 3학년에 오를 만큼 공부를 못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재봉만큼은 자신이 있어서 눈짐작만으로 동아리 멤버들의 셔츠를 만들 수 있을 정도다. 사복도 대부분 직접 만든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수준의 일 정도는 그럭저럭 하는 듯하다.
Lite 1편에서 보이듯 늘 하고 다니는 안대 때문에 체육시간이 구기 종목 수업일 경우에는 시야에 사각이 생겨서 늘상 공에 얻어 맞는다.[13] 그러나 잘못 튕긴 공을 바로 따라잡아서 어떻게든 쳐내는 것을 보면 운동신경 자체는 좋은 편인 듯하다.[14] 말버릇은 '여유'와 '멋있어'. 사왕진안의 힘만 있다면 뭐든지 가능하다고 한다. 자신에게 있어서 적성에 안 맞을 정도로 서투른 일이나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해서도 일단 대책없이 허세부터 부리고 본다.
중2병 환자라고 대놓고 왕따를 당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으며 오히려 주변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편이지만 중2병 특유의, 정상인이라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4차원스러운 언동을 계속하는 바람에 스스로 벽을 만드는 상황을 되풀이한다. 애니메이션 2기에서는 4차원스러운 언동은 여전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중 공식 미소녀이다. 1학년 때 남학생 사이에서 이루어진 미소녀 투표에서는 반에서 4위를 차지했다.[15] 유우타도 중성적인 외모의 미소년이라는 묘사가 있으니 선남선녀 커플인 셈이다.
저자 후기에 따르면 집필의 계기가 된 모델은 어느 무표정 캐릭터였으나 마지막엔 그 누구의 흔적도 남지 않은 바보 캐릭터가 되었다고 한다.[16]
한편, 중2병으로 난동을 부리고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낯을 가리는 측면이 있어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기 일쑤이며 일상에서의 말수는 적은 편이다. 그리고 사실은 친구가 적기에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 메일 주소 변경 얘기를 하면서 언니 토카와 데코모리에게만 가르쳐주면 된다는 얘기를 하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인간관계가 상당히 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동아리인 '극동 마술 낮잠 결사의 여름'의 구성원인 츠유리 쿠민과 니부타니 신카 등의 자신을 받아들여주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내심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언니인 토오카를 무서워하긴 하지만 그것은 릿카가 어린아이처럼 장난을 걸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집에 고양이를 데려왔다가 혼쭐나서 그런 것뿐이지, 사이가 나쁘지는 않다. 다른 가족에게조차 연락처를 가르쳐주지 않아도 언니에게는 연락처를 가르쳐 주려고 생각하고 있고, 언니가 돌아오자 환하게 웃는 얼굴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원작에서 그녀의 가정에 무언가 사정이 있는 듯한 암시를 보이다가, TVA 1기에서 3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며, 어머니는 타카나시 자매를 할아버지 댁에 버려둔 채 떠났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것이 릿카가 중2병의 세계에 완전히 빠져서 현실을 부정하게 된 계기이다.[17] 릿카가 망상 세계에 들어가기 전 언제나 영창하는 '갈라져라 리얼'이라는 주문은 바로 현실을 부정하고픈 그녀의 욕구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자상했지만 이제는 없는 아버지와, 스스로의 절망을 감당하지 못해 자신들을 조부모집에 방기해버린 어머니, 흔적도 없이 사라진 추억이 깃든 집 등, 인식하고는 있지만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현실이 너무나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방어하려는 탓에 자신이 만들어 낸 뇌내 망상 세계의 설정에 빠져들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담긴 다른 세계를 찾고 있었다.
이러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 것은 아마도 아버지의 죽음 자체를 숨긴 까닭일 것이다. 토카의 언급에 따르면 릿카가 어렸을 시점부터 이미 불치병에 걸려 있었으며 그것을 릿카에게만 숨겨왔다. 그 때문에 아버지의 죽음이 릿카에게는 아무 전조도 없이 찾아온 것이 되어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바로 그때 남은 가족을 위해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에 타협하려던 릿카에게 전혀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접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중2병이다. 그리고 릿카에게 중2병을 감염시킨 장본인은 다크 플레임 마스터. 중학교 시절 토카의 집에 갔을 때 유타의 중2병 행동을 보며 자신도 중2병에 빠지기 시작했다.
중학생 시절 우연히 본 유타를 진심으로 멋있다고 생각하고 반했으며, 단순히 허세가 아닌 진심으로 중2병이 멋있는 행위라고 생각하고 있다. 1기 후반부 쿠민의 말로는 마음의 강함이라고 한다. 즉, 릿카의 중2병은 아무리 힘들어도 내게 힘이 있다고 믿고 그렇게 행동하면 이겨낼수 있다는 나름의 자기최면이다.[18] 사실 마음만 먹으면 정상인처럼 행동할 수도 있고 작중에서도 창피한 상황에는 중2병 설정이 무너지는 걸 보면 그게 자기 나이대에 부끄러운 행위라는 것쯤은 인식은 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그런지 1기에서 보면 자기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친가에 가는 것을 싫어하는 묘사가 나온다.
사실 쿄토 애니메이션이 중2병이라는 난해한 요소를 거부감이 들지 않게 귀엽게 묘사해서 그렇지, 심리학적으로 보면 릿카의 중2병은 단순 사춘기가 아니라 PTSD에 가까운 현실부정이다. 사람은 7살 즈음부터 죽음이란 개념을 인식하게 되며 이 이후부터는 죽음이란 개념을 감추는 것보단 침착하게 이해시켜야 한다. 하지만 중학생이나 되었음에도 아버지의 병환을 숨기고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이 가족에 대한 배신감과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한이 되었다. 불가시 경계선이라는 개념도 사실 대단한 설정이 아니라 단어 그대로 보이지 않는 저승의 경계선에서 작별하지 못한 아버지가 아직 성불하지 못했을 것이다. 라는 본인의 희망이자 바람이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혼자 새벽에 바닷가에서 아버지의 환영을 봤기 때문에 그것에 더욱 집착하게 되었으며 이것에 구체적인 설정을 붙여준 것이 다크 플레임 마스터 시절의 유타였다. 극장판 Take On Me 에서는 점차 변해가는 자신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릿카에게 사왕진안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는 되고 싶은 자신이자 유타와의 연결고리로 생각하고 있고, 그런 모습을 유타가 좋아해 주고 있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점차 설정을 잊고 평범해지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고, 평범해져 버린 자신을 유타가 좋아해줄까하고 걱정한다. 유타는 그런 릿카를 우화하는 번데기에 비유했다. 억지로 번데기를 벗기면 날개가 찢어진 나비가 되는 것처럼 릿카가 스스로 변할 때까지 기다려주자는 입장이다. 작중 마지막을 보면 점차 어른이 되어 유타와 생을 함께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3. 행적
3.1. 원작
토가시 유타에게 남아있는 중2병 속성을 발견한 릿카는 그에게 자신의 계약자가 될 것을 강요한다. 중2병의 과거에서 벗어나고픈 유타로서는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었고, 우선 그녀의 망친 수학시험[19]의 추시를 대비해서 공부를 가르쳐주게 된 유타는 그렇게 점점 그녀의 중2병에 말려들어가게 된다.그래도 이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급속한 진전을 보이는데, 릿카가 난리를 치고 유타가 말려들면서 고생하며 영향을 받다보니 어느새 가까워져 있었다.[20] 그 결과 10일쯤의 일상이 지나 추가시험이 끝날 때는 이미 서로가 서로에게 끌리고 있었으며, 1권 끝에 가서 두 사람은 서로 진정한 계약자로 사귀는 사이가 된다.
2권에서는 유타와 염장을 보여주는 와중에 유타의 중학교 시절 중2병 동료이자 유일한 이해자, 그리고 계속 유타를 좋아했던 시치미야 사토네와 만나게 되면서 유타를 걸고 대립한다. 하지만 1권에서 맺어진 유타와 릿카의 관계는 점점 굳건해지기만 했을 뿐이라 시치미야도 눈물을 머금고 유타와 마무리를 지어 둘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작중에서 릿카가 유타에게만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는 이유는 고등학교 합격발표 때 축하한다고 해줬던 유타에게 한눈에 반했기 때문으로 정말로 그것뿐이다. 물론 유타는 전혀 기억 못하고 있다.
그리고 릿카가 처음 중2병에 눈뜬 계기는, 고양이 알레르기로 힘들어하는 언니의 고생도 모르고 눈치없이 자꾸 고양이를 주워왔다가 열받은 토카에게 달걀로 응징당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그전, 중학교 2학년까지는 밝고 평범한 여중생으로서 반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였다고 잇시키가 언급한다.
3.2. 애니메이션
3.2.1. 1기
원작과 마찬가지로, 수학시험 성적이 나쁜 그녀를 위해 유타가 수학 공부를 가르쳐 주면서 유타는 릿카와 토카의 그늘진 얼굴에서 그동안 몰랐던 타카나시 자매의 외로움을 접하게 되고, 릿카에게 연민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메일 주소 교환도 하지 않았던 두 사람은 그제서야 메일 주소 교환을 하게 된다. 의외로 평범한 메일 주소를 쓰던 릿카는, 중학교 시절부터 써 오면서 그동안 깜빡하고 고치지 않았던 유타의 메일 주소를 보고는 자신도 그런 멋진 메일 주소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게 되고, 유타는 수학시험 평균점을 넘으면 생각해 준다고 약속한다.결국 두 사람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간신히 릿카는 수학시험 평균점[21]을 넘게 된다. 유타는 약속대로 그동안의 릿카의 노력을 치하해주는 의미에서 간만에 다크 플레임 마스터로 돌아가 메일 주소를 생성해 준다.[22] 그리고 릿카는 '고마워'라는 문자와 함께, 그동안 뚱한 표정만 짓느라 잘 보여주지 않던 환한 미소를 유타에게 처음으로 보여주게 된다.
8~9화 들어서는 본격적으로 유타에 대한 애정어린 감정들이 표출되기 시작한다.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라, 더불어서 밀려오는 갖가지 릿카 특유의 모에[23]가 가히 절정을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사랑을 시작한 여자. 9화에서 신카에게 속마음을 들킬 때[24] 주변에서 날아드는 나비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게 포인트.[25]
중2병에 대해서는 애니에서 설정이 변경된 듯. 릿카의 회상 씬에서, 아직 붕대와 안대, 고스로리를 하고 있지 않았던 중학생 시절, 당시 중2병 시기의 유타를 먼 발치에서 보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언니를 만나러 왔다가 중2병 행세를 하고 있던 유타를 우연히 보고는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10화때 어머니가 출연했다. 원작에서는 어머니는 토카와 릿카 둘 다 할아버지 댁에 버리고 떠났다고 되어 있는데, 애니에서는 설정이 변경되었던지, 아니면 원작에서의 설명이 불충분했었던지 아예 버리고 도망간 게 아닌 단지 할아버지 댁에 맡겨둔 식으로 묘사되었다.
또한 유타와 연인의 계약을 하는 데에 결국은 성공하게 된다. 그러나 연애경험 없다는 것을 티를 내듯 9화에서만치 애정어린 포옹과 같은 것은 하지 않고, 단지 새끼손가락을 갖다대는 걸로 계약 성립. 그 다음날 둘이서 같이 폰카를 찍는 등 연인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언니와 유타의 부탁에 이기지 못하고, 결국 릿카는 안대를 벗게 된다. 다시말해 탈 중2병. 그때 부른 곡은 그녀의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던 '올려다 봐 밤의 별을' 이란 곡으로 이 곡을 부르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후 릿카는 일반인이 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다. 특히 같은 경험을 했던 니부타니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된다. 일반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데코모리가 나타나 이를 저지하려 하지만, 이미 굳게 마음먹은 릿카 앞에서는 소용이 없다.
이후 언니가 떠나고 어머니와 함께 같이 살게 되는데, 그로 인해 여태까지 수집했던 중2병 물품들을 모두 정리하는 것을 보아, 확실히 마음 단단히 먹은 듯. 11화 마지막 부분에서는, 아버지의 묘를 들리기 위해 고향으로 홀로 내려가게 된다.
하지만 데코모리에 의하면 본심은 다크 플레임 마스터가 다시 자신을 불러주는 것이라고.실제로도 가족과 유타를 위해 중2병에서 벗어나려고 무리하고 있는 것을[26] 니부타니가 눈치채기도 한다. 릿카는 예전처럼 유타가 불가시 경계선의 존재를 인정해주고, 사왕진안을 최고라 해주기를 아버지의 성묘를 갈 때에도 기대하고 있었지만, 결국 억지웃음을 짓는 유타 앞에서 슬픈 표정을 지으며 기차에 타게 된다.
유타에게는 곧 돌아온다고 했지만, 결국엔 그러지 못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 곳으로 이사를 간 것이다. 중2병 시절의 모든 것을 잊고, 리얼충이 되어가려고 하였으나 미처 몰랐던 릿카의 과거[27]를 알게 된 유타가 찾아와, 다시금 원래 살던 집으로 데려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타가 망상 세계를 전개해 잃어버린 불가시 경계선을 보여준다. 그 너머에는 돌아가신 그녀의 아버지가 있었다.
아빠... 잘 있어요! 잘 있어요!!!
그렇게 그녀는 그녀의 부친에게 이전까지 전하지 못했던 작별을 고하고, 그 이후 다시금 안대를 씀으로서 중2병 환자 시절로 돌아가는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사실 현실을 직시하고 똑바로 살아가지만 코스프레를 취미로 삼고 중2병처럼 행동하는 것을 즐기는 여고생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중2병 컨셉.[28]
OVA에선 유타와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하기 위해 니부타니에게 도움을 청하는 등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이 부각되었다. 그런데 정작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는 술이 들어간 음식을 잘못 먹고 취한채 해롱대며 난리를 친다. 술에 취한 채로 하는 대사를 봐선 관계에 적극적이기보단 미적지근한 유타에게 은근히 불만이 있었던 듯하다. 하지만 단 둘이 유타와 크루즈선 데이트를 하며 "시간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맡기자"는 유타의 말에 수긍하며 서로에게 한발 더 다가선다.
극장판에서 유타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자카르타로 가고 릿카의 할아버지가 실수로 릿카가 살던 방을 해약하는 등 여러모로 상황이 꼬이면서 유타와 단 둘이 동거하게 되고 시치미야 사토네가 등장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2기의 파란을 예고했다.
3.2.2. 2기
1화에서 결국 언니에게 동거하는 사실을 들키고 말았지만 마침 쿠즈하도 귀국하고 해서 같이 지내도록 허락을 받았다.2화에서는 무척 비싸보이는 야간투시경[29]을 사는데 사실은 언니가 보내준 생활비[30]를 탕진한 것이라서 유타에게 엉덩이를 맞는다. 남자친구랑 슈퍼에 갔다가 쿠민[31]을 보고는 이름만 같은 누군가가 떠올랐는지 사자면서 애교를 부린다.
유타가 니부타니 신카의 중개로 연애박사라는 칸나기 카자리의 도움을 받아서 날린 문자로 데이트 신청을 받는다. 이에 '라저'라고 답장, 자칭 특별한 의식을 할 때만 착용을 허락받은 로브를 입고 유타와 수족관으로 데이트를 하러 간다.
시치미야 등장 이후에는 둘이 줄곧 치고받는 모드로 돌변하고, 릿카로서는 적극적인 질투 모드에 들어간다. 릿카가 못 해본 것들을 스스럼없이 해치우는 시치미야 앞에서 거의 일방적으로 열등감&질투모드. 질투하는 모습이 엄청난 모에. 언제나 맹한 텐션을 유지하던 릿카가 작중 처음으로 격하게 소리를 지르면서 "소금 뿌려 소금!"이라는 대사까지 언급하는 걸 보면, 정말로 시치미야를 중대한 위협으로 느끼는 모양. 시치미야의 첫 등장부터 유타와 릿카의 첫만남을 재현한 것이었고, 이때부터 그녀를 자신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적으로 인식한 것 같다. 다음날 갑자기 학교에 쳐들어와서 '천사와 싸우러 왔다'고 선전포고를 걸어오는 시치미야와 망상배틀을 펼친다. 그러다 유타가 시치미야에게 아는 척을 하자 급 좌절. 게다가 자신이 집에 늦게 들어가는 사이 시치미야가 집에 초대받은 모습을 보고 멘붕.
5화에서는 낮잠대회 연습삼아 부서에 모여 잠을 자다가 가위에 눌렸다.[34] 이때 가위에 눌린 상태로 유우타를 애절하게 부르는데, 하필이면 그 사이에 묘한 소리가 섞여나오는 바람에 니부타니와 데코모리가 놀람 반 기대 반으로 엿보려고 한다.
수학여행에서는 야시경을 쓰고 남자들의 베란다로 잠입했다. 의도는 연애감정보다 평소처럼 중2병의 발현으로 수학여행지에 챙겨간 중2병 아이템을 쓰고 모험하는 기분으로 놀러간듯. 이때 순찰도는 학생주임이 나타나자, 그녀를 숨겨주던 유타랑 같은 이불에 들어간다. 심지어 그 안에서 키스까지 할 뻔했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애니메이션이 시작된지 3년만에 드디어 볼에 키스하면서 진도를 나갔다.
수학여행 자유시간에 유타랑 같이 있던도중 시치미야랑 조우한다. 그런데 시치미야의 가방을 찾던 과정에서 유타와 시치미야가 사이좋은 모습을 보이자 울면서 이탈하고, 이탈하던 도중 친구와 같이있는 니부타니와 만난다. 거기서 시치미야가 문자를 보내 시치미야를 만나고 시치미야는 자신의 옛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리고 유타를 다시 만나서 화해하고, 유타가 자신의 생일 선물로 목걸이와 우산을 준다. 새 우산을 들고 슈발츠 실드를 연발하며 기뻐하다가 유타에게 "좋아해."라고 말하며 웃는다.
9화에서는 사왕진안의 힘을 잃었다가[35] 시치미야와의 전투 끝에 부활한다. 그런데 그 부활의 모습이 완전히 변신 로봇이다. 게다가 부활시에 해군을 연상시키는 제복까지 입은 걸 봐선... 그리고 여기서 시치미야와 달리 중2병으로 사랑이 더 강해진다고 결정내린다.
10화에서는 매일 밤늦게까지 어딘가를 돌아다닌다는 사실이 나오는데, 유타가 따지자 하는 말이 그걸 입에 담는 건 죽음과 직결된다. 작중 대사로 보면 암염룡 각성에 필요한 3개의 코인 중 남은 1개인 '배가 그려진 코인'을 찾아다니는 듯하다.
11화에서 그 코인을 찾아다녔던 이유는 시치미야에 대한 질투였음이 밝혀졌다.[36] 코인을 찾다 홀딱 비 맞고 감기에 걸려 있으면서도 찾으러 다닐 정도로 매달리고 있었는데, 결국 유타에게서 그런 짓 하지 않아도 너는 내 영원한 계약자다라는 확언을 받고 서로 껴안기까지 한다!
12화에서는 상위계약을 계획한다. 그리고 마침내 유타와 만나서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고 드디어 유타와 키스를 하려던 찰나에 쿠즈하가 전화를 하는 바람에 결국 키스는 못하고 그냥 손잡고 가는 걸로 애니 끝.
OVA에서는 잇시키와 유타가 몰래 USB를 주고받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유타에게 의심을 품는다. 유타가 끝끝내 USB에 든 것이 무엇인지 말하지 않자 아예 유타를 철제수납장에 묶어버리고 [37] USB를 빼앗아 안에 든 내용을 확인해보는데, 하필이면 그 내용이라는 게 유타가 한때 좋아했던 여자 아이돌의 사진 모음이었다. 이때 같이 있던 니부타니와 데코모리는 남자들끼리 여자 몰래 주고받은 USB라는 점 때문에 호모사피엔스, 그 중에서도 암컷의 프리미티브(Primitive)한 모습을 나열한 것으로 오해를 해 버린다.
유타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릿카가 끝까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데다[38] 부원들이 전부 릿카 편을 들어서 유타는 어쩔 수 없이 USB를 잇시키에게 돌려주러 간다. 하지만, 사정을 눈치챈 잇시키가 다른 사람 몰래 USB를 도로 돌려줘 집으로 가져오게 된다.
한편 릿카는 한밤중에 유타가 하렘 왕국에서 놀고 있는 꿈을 꾸고는 불안한 마음에 유타의 방을 뒤지다가 결국 USB를 찾아내[39] 자신의 방으로 가져온다. 이때 사진을 보면서 질투심이 폭발해 마구 떠드는 소리에 유타가 깨고 만다. 릿카는 놀라서 USB를 손에 쥐고 침대에 누워 자는 척을 하다가 그대로 잠들어버리는데, 이게 박살났다!! 그 바람에 두 사람은 난생 처음으로 크게 싸워 냉전 상태에 돌입한다.
니부타니가 적당히 중재를 해 주려고 해도 소용이 없자, 릿카는 데코모리와 함께 전투모드에 들어가 다크 플레임 마스터한테 덤벼들지만[40] 전혀 통하지 않자 결국 가출을 선언하고 집을 나가버린다. 그런데 가출해서 간 곳이 다름아닌 바로 위층 시치미야네 집. 릿카는 여기서 몰래카메라까지 동원해 유타의 행적을 살펴보지만 유타가 들어오든지 말든지 하는 태도를 보이자 자신에 대한 사랑이 식은 것은 아닐까 하며 불안해한다.
하지만 이내 돌아오지 않는 릿카가 걱정되어 저녁밥을[41] 차려주는 유타의 모습을 보고는 예전처럼 밧줄을 타고 집으로 내려간다. 그리고는 한 마디 사과를 한 뒤 바로 1:1 전투를 선언, 밤새 유타와 말싸움을 벌이다가 지쳐서 부실에서 서로 등을 맞대고 잠드는 훈훈한 결말로 끝난다.
3.2.3. 극장판
2학년 봄방학 3학년으로 진학 전 절망적인 성적으로 면담을 받는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던 중 언니인 토카가 찾아와 이탈리아로의 이민을 가게 되었다고 릿카를 데리고 가려고 하고 릿카는 열심히 공부해 진학하겠다는 뜻을 전하지만 시험성적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토가의 말에 단기간에 공부해서 성적을 끌어올리는게 결국 무리라고 판단, 결국 토카에게서 도망가기 위해 유타와 야반도주를 하게된다.점차 좁혀오는 추격망에 결국 도쿄까지 도망을 가게되고 더 이상 이 여정이 계속될수 없다고 여긴 유타의 제안에 오랜만에 어머니를 뵈로가기로 한다. 그렇게 홋카이도에 도착해 유타에게 반지를 받게 되고 처음엔 기뻐하는 듯 했지만 유타의 그런 애정표현과 가족과의 관계, 자신의 미래등에 대해 고민하다 결국 기차에 반지를 벗어둔채 유타를 혼자 내버려두고 어머니를 만나러간다.
그렇게 먼저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고 혼자 탓피에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극장판에선 여태 중2병 시리즈에서는 볼수없던 릿카가 장래로 인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아무리 릿카라도 막연하게 자신의 미래와 평생 중2병으로 살수없다는 걱정과 연애감정으로 인해 점차 변해가는 자신에게 불안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릿카에게 중2병이란 단순히 사춘기 시절 지나가는 증상이 아닌 한순간에 떠나버린 아버지와 와해되어 버린 가족 사이에서 갈피를 못잡으며 방황하던 자신에게 우연히 만났던 유타가 보여준 앞으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자 정체성이였고[42] 그런 중2병다운 모습을 버리고 평범한 여자 아이가 된다면 여태 아버지와의 이별을 인정하지 못해 자신이 가상으로 만들었던 불가시 경계선과 그런 자신의 중2병에 어울려주면서 아버지에게 작별을 고할 수 있게 도와준 유타의 추억마저 희미해지고 평범해진 나를 유타는 좋아해주지 않고 떠나버리는건 아닐지 공포감이 마음에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내 갈피를 잡고 유타와 유람선을 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불안과 걱정을 유타에게 털어놓고 유타에게 릿카가 어떻게 변하는 한이 있더라도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며 첫키스를 하게 된다. 그리고 결말에선 이탈리아에서 언니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게 되고 언니가 던진 부케를 달려가 붙잡으며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바다를 배경으로 날아오른 릿카를 보여주며 끝나게 된다.
그리고 쿠키영상에선 1화와 마찬가지로 밧줄을 타고 유타 집의 베란다로 내려온다. 그렇게 THE END 라는 자막과 함께 릿카의 중2병 여정은 막을 내리게 된다.
4. 모에
(σ回ω・)σ←↖↑↗→↘↓↙←↖↑↗
오프닝 영상의 한 부분으로, 니코니코 동화 등 일부에서는 오스프리라고 부른다. 굉장히 중독성 있어서 다른 캐릭터들을 이용한 갖가지 패러디가 수없이 만들어졌다.[43] 애니메이션 공식 트위터의 프로필 사진도 이 장면이다.
마의 브금인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와 합성한 버전도 있다. 릿카스핀[44] 심지어는 The Fox와 합성한 버전도... 55초~59초.
애니에서는 쿄애니 특유의 신들린 작화와 성우의 호연이 시너지를 일으켜, 상당한 인기몰이 중이다.
1기 1화에서 유타네 집에 쌓인 이삿짐을 보고[45] 헛소리하는 릿카를 계도하는 토가시 유타[46] |
릿카 맞는 장면 모음 |
릿카가 바보짓을 저지른 뒤에 유타에게 정신차리라고 가볍게 쥐어박히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이 얻어맞는 장면의 작화와 연출, 성우의 신음소리(아윽)가 지나칠 정도로 모에(신조어)한 나머지, 위험한 영역에 발을 들일 것 같다는 인간들이 속출하고 있다. 웃긴 건 한미일 성우 셋 다 이 신음 소리를 살려주고 있다는 것. 방영 직후 전체적으로 어린 남자애 톤이라 조금 미묘하다는 평이 있는 안현서 성우도 이 부분은 수준급이며, 귀여운 목소리보단 릿카의 중2스런 면을 더 고려해서 톤이 낮은 미국 릿카도 맞을 때만 되면 고음역대가 된다.
비명소리는 대체로 "아으!"[47] 급기야 이런 물건까지...아으아으 더빙판/자동재생 이제는 타격음을 바꾼 영상도 존재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주로 애칭으로 불린다. 통칭 "릿카와이" 애니메이션에서는 감정묘사가 충실해졌으며, 말과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원래 성격을 다른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다.
머리에 있는 바보털은 언제나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릿카의 감정을 나타내는 장치로 잘 쓰인다.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용수철이 통통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바보털을 까딱거린다거나 살랑거리는 것으로 사실 속마음은 꽤나 들떠 있음을 은근슬쩍 드러내는 장면이 꽤 많다.
유타에 대한 애정과 집착도 보다 뚜렷하게 표현된다. 평소에는 표정변화를 거의 보이지 않던 릿카가, 유타가 자신의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겠다고 딱 잘라 거절하는 장면에서는 대놓고 심각하게 침울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니, 심심하면 유타의 침실에 숨어들어와 있는 모습을 볼 때 이미 훌륭한 얀데레다. 유타는 침대 밑에 감춰두었던 빨간 책도 발각당한 상황.
사람에게 자주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애니에서는 그 공격적인 태도가 더욱 모에한 방향으로 강조되었다. 특히나 유타에게 접근하려는 여자애들을 경계하는 듯한 모습으로 자주 그려지며, 니부타니나 츠유리와 대화하는 장면에서 처음 만나 잠시 동안은 아무렇지도 않다가 그녀들이 유타에게 조금이라도 호의를 표하면 갑작스럽게 태도가 돌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서는, 유타와는 멀찌감치 떨어져서 청소하고 있다가도, 니부타니와 가까이 붙어서 이야기 좀 했다고 뜬금없이 다가와서 유타의 머리를 청소도구로 툭 때리기까지 한다. 그 외에도 유타에게 고마워라는 말을 하기가 차마 창피해서 공격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1기 6화에서 나온 릿카 눈에 비춰지고 있는 유타의 이미지. 릿카 말로는 유타가 전투 중일 때의 모습이라 하며 확대되었을 때 자세히 보면 이마에 제3의 눈도 있다. 이름하여 사왕진안 필터. 그런데 이건 미화도 아니고, 모에화도 아니고… 참고로 이 그림이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유타가 그림을 잘 그린다고 반 여자애들에게 관심을 받자, 평소에는 다른 사람에게 말도 안 하는 주제에 갑자기 "다 그렸다, 멋있어!"라고 큰 소리로 말하며 벌떡 일어나 자신에게로 주의를 돌린다.
그리고 1기 5화에서 수많은 덕후들을 모에사 일보직전까지 몰고 갔던 그 장면. 연출이 전작인 빙과 22화와 다소 비슷하다는 말도 들었다.
2기에서는 새로운 질투모드에 들어가서 질투 모에를 개척하는 중. 유우타가 시치미야 사토네랑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어울리자, 거의 매 편마다 멘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여자애들을 경계할 때도 평소의 뚱한 표정과 중2병 설정을 유지하던 릿카가 본 목소리까지 낼 정도로 격하게 대하는 인물은 처음이다.
5. 망상배틀
작중 장르를 헷갈리게 만드는 주요 원인.[50]
위의 키워드(Keyword)를 입에 담는 것으로 전개 가능한, 말하자면 타카나시 릿카나 데코모리 사나에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종의 가상(망상)배틀. 니부타니 신카도 전개한 적이 있지만 얼마 안 가 데코모리의 대사 때문에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포기. 그리고 유우타를 상대로 사용했지만 망상세계가 전개되지 않자 당황하며 같이 온 데코모리와 분신공격을 시도했지만 깔끔하게 저지당한다.
무기는 슈발츠 잭스 프로토타입 MK-II[51]로, 사실 그냥 검은색 2단 접이식 우산이지만 릿카의 망상 속에서는 대검 크기의 엄청난 무기. 그리고 2기 7화 마지막에 유타가 준 파란색 우산의 이름은 슈발츠 잭스 퍼펙트 커스터마이즈 겔조니 엔서스[52][53]
현실에서는 우산을 들고 파닥거린다든지, 바닥을 뒹굴거리며 대걸레로 장난치는 수준이라고 하여도 그녀들의 망상 속에서는 스펙터클한 능력자 배틀이 된다.
5.1. 망상 속 보유 기술 목록
血の盟約に従い、我、汝を召喚する。(피의 맹약에 따라. 나, 그대를 소환한다.) Königin der Nacht[54] : 무기 슈발츠 잭스 프로토타입 MK-II 소환. 1기 2화에서 한 번 쓰이고 이후엔 등장하지 않다가 극장판 Take On Me에서 다시 한 번 쓰인다.[55] 대신 이때는 전반부의 선창은 나오지 않는다.다크 매터 블레이즈(Dark matter blaze) : 무기 슈발츠 잭스 프로토타입 MK-II를 휘두르는 궤적을 따라 광선이 나간다.
네르갈 블래스트(Nergal blast) : 무기 슈발츠 잭스 프로토타입 MK-II를 땅에 박아넣어 범위 공격마법진을 형성, 적을 공격하는 광선이 단발로 나간다.
건 팅클(Gum tinkle) : 릿카가 소유한 마안(魔眼) 사왕진안으로부터 적을 공격하는 광탄을 발사한다.
저지먼트 루시퍼(Judgement lucifer) : 무기 슈발츠 잭스 프로토타입 MK-II로부터 고열의 화염을 적을 향해 방사한다. 원래 릿카가 유타의 필살기로 넘겨줄 예정이었던 기술. 유타가 거절한 이후 본인이 쓴다. 미국 더빙에선 문법에 맞게 'Judgment of Lucifer'라고 한다.
라플라스 스피어(Laplace sphere) : 무기 슈발츠 잭스 프로토타입 MK-II를 수직으로 세운 뒤 그대로 360도 회전하여 공격영역을 만들어 적을 공격한다.
아발론 스매셔(Avalon Smasher)
- 미완성판 : 미완성이라고 따로 분류한 이유는 망상속에서 등장하지 않았고, 사실상 실패한 필살기이기 때문. 유타의 침실에서 토오카와 대치상황이었을 당시 사용했다. 책장을 계단 삼아 밟고 천장까지 뛰어올라가서 화려한 공중회전까지는 성공했으나, 그만 천장에 매달린 전등에 머리를 세게 부딪혀 기절, 꼴사납게 침대 위로 추락하고 만다. 더해서, 릿카가 계단으로 밟고 뛰었던 책장 최상단은 릿카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파손되었다. 유타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 격으로 자신의 책장이 부서지는 모습을 보며 경악해야만 했다. 지못미.
- 완성판 : 무기 슈발츠 잭스 프로토타입 MK-II에서 마법진을 발동시켜 광탄을 쏘아내는 기술. 애니메이션 1기 8화, 토오카와의 망상배틀 2차전에서 드디어 등장. 그러나 애니 2화에서의, 유타의 책장을 제물로 바쳐가면서 보여주었던 그 역동적인 몸놀림에 비하자면 지나칠 정도로 심심한 느낌의 기술. 발동도, 등장도 순식간에 스쳐지나갔다. 아마 실패해서 기술을 바꾼 걸지도 모른다.
슈바르츠실트(シュバルツシルト,Schwarzschild) : 무기 슈발츠 잭스 프로토타입 MK-II를 펼쳐서 실드모드로 바꾸어 공격을 방어하는 기술. 아마도 슈바르츠실트 반지름(Schwarzschild radius)[56][57]에서 따온듯.
슈발츠 아스텐 붓테르 : 2기 3화에서 시치미야 사토네와에 망상배틀에 한 번 등장. 타카나시 릿카 기술중에서 궁극 마법인듯하다. 기술을 쓰면 자신 뒤에 큰 눈이 생기고 그 눈에서 커다란 빔이 나온다. 시치미야가 쉴드로 막은 걸 보면 위력이 그리 세진 않은듯.
참고로 모든 기술은 현실로 보면 화려한 스텝과 우산 휘두르기로 이루어져 있다.
6. 인기투표 전적[58]
모토계에서 릿카의 첫 등장은 2012년 국제 사이모에 리그 가을 전시 경기였다. 이 때 결승 상대였던 시이나 마시로에게 압승을 거두며 우승하는 등, 안 그래도 대박이었던 2012년 최고의 신인 유우키 아스나 다음 급의 컨텐더로 꼽히게 되었다. 그렇지만 거짓말처럼 이듬해 13시즌 노바 정규리그과 디비전 결승에서 마시로에게만 2연패하며 국사모 내에서 둘의 평가[59]는 뒤집혀버리게 된다.
이처럼 급격하게 국사모 내에서 전세가 불리해진 것은 성립전(2011-2012)의 영향이 결정적이었다. 반 JC 진영이 성립전 패배 여파로 와해되고 미사카 미코토 왕조와 친 JC 정권이 최전성기를 맞이하면서, 그 산하에 칭신해 있던 마시로에게까지 수혜[60]가 돌아간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럼에도 릿카는 노바 부문 정규시즌에서 34승 1패를 거둬 2위를 차지하고, 에메랄드 목걸이를 따내는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며, 국사모에 안정적으로 자신의 기반을 형성할 수 있었다. 여기에는 11~12시즌 당시 미사카 미코토를 비롯한 친 JC 진영의 견제에 정면으로 맞선 나가토 유키와 현역에서 이탈하기 직전 온 역량을 다해 성장을 보조한 케이온! 진영의 기여[61]가 주요했다.
하지만 데뷔 후 1년 반의 활약을 뒤로하고 국사모에서는 14-18시즌의 꽤 긴 시간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가, 19시즌 자기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내던 우승후보 유키노시타 유키노를 정규리그와 결선에서 2번 연속으로 업셋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를 계기로 20시즌 7년만에 다시 목걸이를 손에 넣은 데 이어, 이후 매 년 1개씩 목걸이를 따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
마침내 22시즌 2월 겨울 전쟁의 여파로 국사모가 마지막 대회를 선언하면서 릿카는 2회 우승자를 거부하는 투표자들과 기존 쿄애니 지지층의 유래없는 대결집으로 이전과 차원이 다른 푸쉬를 받기 시작했다. 정규시즌 내내 츤데레포 바로 밑에서 바이올렛과 함께 2강을 형성하였고, 포스트시즌 승자조 4강에는 그 바이올렛마저 업셋해내고 결승행 티켓을 차지하였다. 다만 결승에서 미코토에게 크게 진 여파[62]인지, 이후 패자조 밑바닥부터 살아 올라온 렘에게 지고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대신, 결선 목걸이 결정전에서 렘을 7표 차이로 꺾고 사파이어 목걸이를 따낸데 이어, 커플 부문에서 그 해 남성부 준우승을 차지한 유타와 같이 우승을 하며 이를 만회하였다.
국사모에서의 활약처럼 릿카는 외부 중화권 모에 토너먼트 성적이 뛰어난 편이고 우승좌도 8개나 있다. 다만 Bilibili Moe나 애캐토는 애니화 특성상 참여 자체를 못 했고, 구미권 Best Girl Contest에서는 그녀답지 않게 매우 부진하는 바람에 메이저 모토 석권이 현재 없는 상태. 더구나 과거 광삼이마냥 결승 무대에서 약한 것인지, 준우승도 20개에 서서히 근접하고 있다. 중2코이 자체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에도 매 번 마지막에 다른 진영에 밀리는 것이 아쉬우며, 그래서 2024년 부활한 국사모에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설지가 관전 포인트.
단축시즌으로 개최된 2023 국사모에서 아니나 다를까 유력한 우승권 경쟁자 고토 히토리와의 첫 번째 목걸이 결정전 맞대결에서 완승(5551 vs 4328)을 거두며 아쿠아마린 목걸이를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고, 동시에 데뷔 12년이 넘은 릿카의 모토 이력 최초로 국사모 우승후보의 위상에 올라서게 되었다. 그간 시이나 마시로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에 못지 않은 고인물 릿카는, 앤모토나 확장기 마이너 모토에서 꾸준이 이어졌던 콩라인 잔혹사로부터 성불 및 사상 첫 메이저 모토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후로도 정규시즌 내내 승승장구를 이어가며 압도적인 정규시즌 전승 1위[63]로 가뿐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으나, 16강에서 패자부활전만 2번이나 거치며 16시드로 간신히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 나카노 아즈사에게 희대의 팀킬 업셋(2227 vs 5547)을 먹으며 탈락하고 말았다.
쿄애니 진영 자체는 23 국사모에서 사상 첫 남녀 동반 우승이라는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지만, 정작 그 선봉 역할을 맡았어야 했던 릿카는 정규시즌 최고의 기세를 보여주고도 허망한 결말을 맞았으며, 진영 내 1인자 롤도 후배[64]에게 넘어갔다는 점에서, 향후 모토 활약 여하와 관계없이 이번 시즌은 릿카에게 천추의 한으로 남을 것이다. 심지어 남성부 우승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자신의 연인이었으니...
[1] 머리장식+블라우스+볼레로가디건+목장식+코르셋(엄연히 말하면 뷔스티에에 더 가깝다)+스커트+파니에+블루머+오버니삭스+가터 조합이다.[2] 북미판 성우와 생일이 같다.[3] 일본판의 연기가 다소 여리거나 소심한 느낌을 내는 것에 비해 이쪽은 약간 더 활기찬 느낌으로 연기했으며 인터뷰에 따르면 중2병이라는 개념이 너무 익숙하지 않다보니 릿카의 과거 설정에 집중해서 정서나 내면에 비중을 두고 캐릭터를 잡았다고 한다.[4] 북미판은 일본, 한국판보다 톤이 낮다. 미국쪽은 중2병을 오컬트쪽과 연관시켜 해석하다보니 오컬트적인 느낌을 위해 목소리 톤을 낮게 하여 중2병 캐릭터를 더빙하는 경우가 많다.[5] 본인의 아이덴티티인[6] 진 히로인이라 했지만 사실 히로인 쟁탈전은 없다시피했으므로 여주인공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7] 다만 이는 유타 역시 중2병을 앓았다가 완치된 상태이기에 이해받는 부분도 있다. 그리고 릿카도 중2병이지만 막나가는 수준은 아니고 그래도 예의를 갖출 때는 갖추기 때문.[8] 뒷굽에 바퀴가 달린 신발. 필살기 사용시나 적에게 공격받았을 때 바닥을 미끄러지는 연출용. 참고로 2003년쯤엔 유행을 선도하는 아이템이었지만 이 애니 방영 연도는 2012년. 유타에게 초등학생 취급을 받았다.[9] 다만 고전적인 코르셋은 전면에 걸쇠가 있어야 하는데, 릿카의 코르셋에는 없다.[10] 이것 때문인지 망상배틀에서 안대를 벗을 때 벗은 쪽 눈에 살짝 6각형 눈의 결정 실루엣이 보인다.[11] 언니인 타카나시 토카도 바보털을 보유하고 있다.[12] 영어 더빙에서는 프랑스어[13] 실제 한쪽 눈을 가리면 물체의 거리를 확실히 판단하지 못해 걸을 때 휘청거리는 등 문제가 있다.[14] 애니메이션 1화에서 힐리스를 신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이고, 2화에서 책장을 밟고 공중제비를 넘으려고 시도하는 것을 볼 때 릿카의 운동신경은 그리 나쁜 편이 아니다.[15] 1위는 니부타니. 4위라서 애매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니부타니는 교내에서 1등으로 군림하는 최고 미소녀인데다 가장 연애경험이 많은 칸자키 등 학년에 미소녀들만 학급에 모여있다고 하니 교내에서는 10위권 안에 드는 미소녀일 것이다. 괜히 중학생 때 학급의 마스코트였던게 아닌 것.[16] 등장인물의 대사에 따르면 아야나미 레이나 나가토 유키가 기준.[17] 애니 오프닝과, 아이와 헤어지는 아버지 흉내를 내며 놀고 있는 토카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지는 장면에서 대략 가정사가 좋지 않다는 것은 미리 추론할 수 있다.[18] 후술하겠지만 그렇기에 릿카는 자신의 중2병 설정이 무너지는 상황이나 환경을 굉장히 무서워한다. 하지만 유타의 부성애에 가까운 헌신적인 사랑덕에 2기와 극장판을 걸쳐 어느정도 극복하게 된다.[19] 애니판에 따르면 다른 성적은 문제가 없는데, 수학은 2점을 맞을 정도로 점수가 좋지 않다.[20] 재미있는 점은 릿카는 작품 시작부터 유타에게 한눈에 반한 상태였고, 유타 역시 스토리 초반부터 릿카에 대해 아는게 없는 상태에서 반에서 귀엽다고 생각되는 여자아이로 지목했었다.[21] 평균 점수는 50점, 릿카는 52점.[22] Black Raison D'etre. 의미는 '어둠의 존재 이유'. 그리고 이것은 릿카, 니부타니, 쿠민, 데코모리의 성우 4명이 엔딩곡을 부를 때 쓰는 팀의 이름이기도 하다. Black은 영어고 Raison D'etre(레종 데트르)는 프랑스어. 일단 그럴싸하게 들리기만 하면 단어조합에 언어의 국적따위야 가뿐하게 무시하는 중2병 퀄리티에 적절하게 맞추었다고 볼 수 있다.[23] 빌려준 옷의 냄새를 맡으며 유우타의 냄새가 난다고 하면 말 다했다. 그걸 한 번 더 반복.[24] 이 때 TV판, 극장판에 따라 웃는 장면이 나올 때 연기가 다르다.[25] 2마리에서 10마리 이상으로 늘어난다. 그리고 그 나비들은 하트를 그린다.[26] 데코모리가 마력석과 마법진을 보여줬을 때도 내심 좋아했지만, 어쩔 수 없이 참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27] 중2병이 생기기 전의 릿카가 중2병이었을 때의 유타를 보고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멋지다고 생각해 중2병이 된 것.[28] 중2병 대사를 말할 때, 무표정으로 원래 목소리보다 낮고 진중한 말투였던 애니 1기와 달리 2기에선 활기찬 표정과 말투로 중2병 대사를 읊는 모습이 많아졌다.[29] 그중에서도 AN/PVS-7 NVG로 보인다.[30] 약 28만엔을 날려먹었다. 한화로 하면 300만원 정도.[31] 카레 등에 쓰이는 향신료의 일종.[32] 문어를 보고 '옛 지배자여' 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외에도 무 대륙 등 크툴루 신화 네타가 조금 나온다(...)[33] 아무래도 고2가 화려한 옷을 입고 어린이처럼 돌고래쇼에 열광하는 모습이 스스로 약간 창피한 듯하다. 1기 초반에 주변 시선은 신경쓰지 않는 모습과는 대조. 그 증거로 앞에 나와있는 내내 땀을 뻘뻘 흘리는 묘사가 있다.[34] 12:10~12:25[35] 전에 말했듯이 연인의 감정과 중2병 설정에서 갈등하는 것.[36] 릿카는 그 코인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지만 시치미야는 그것을 잘 알고 있었다. 코인에는 유타의 영원한 계약자가 그것을 찾아낼 것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중2병 설정에 상당히 얽매이는데다가 자신이야말로 과거부터 미래영겁 유타의 계약자라고 여기는 릿카로서는 충분히 신경쓰일 만한 일. 만약 시치미야가 다 찾아낸다면 릿카 입장에서 그것은... 물론 릿카 생각일 뿐 그럴 일은 절대로 없었지만.[37] 묘사상 같이 있던 데코모리와 니부타니가 도와줬던 것으로 보인다.[38] 이때 릿카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무른 성격일지언정 일단은 선배이자 언니인 쿠민은 물론 츠쿠모 선생까지 옆에 있었는데도소리를 지르면서 코타츠 상판을 뒤집어 엎어버린다. 1기와 2기를 통틀어 릿카가 삐지거나 남에게 질투심을 표현한 적은 있어도 이렇게 유타에게 진심으로 빡친 적은 없었다.[39] 유타가 자신의 귀중품을 숨겨두는 옷장 안에 있는 것을 찾아내는데, 귀중품 보관장소에 대한 정보를 준 사람은 다름아닌 언니.[40] 망상 속 교내물품으로 만들어진 피라미드 꼭대기에서 와인잔을 들고 릿카와 데코모리를 내려다보는 모습이 영락없는 최종보스.[41] 주먹밥을 준비했다.[42] 이것이 별거아닌 것 처럼 느껴질지 몰라도 그 당시의 릿카는 살고싶은 의지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저렇게 생각한다면 살아갈 수 있을거라고 느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2병이란 그 끈을 놓아버리면 모든 것이 무너질거라 느끼는 것이다.[43] 근데 막상 따라하려면 엄청 힘들다. 손목 나갈 것 같다. 게다가 이미지처럼 두 손이 같은 방향을 그리면서 같은 박자로 움직이기도 어렵다. 하다 보면 회전이 막 엉키고, 뭐든간에 애니라 모에하고 애니라 귀엽지 현실로 하면... 별로다. 실제로 중2사랑 라디오에 오프닝의 릿카를 따라하다가 손목 삐었다는 사연이 도착했고 이에 퍼스날리티들은 "Spriankling Daydream"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44] 참고로 영상에 쓰인 버전은 Dead or Alive가 2003년에 리메이크한 버전이다.[45] 릿카네가 유타네 바로 윗층이다.[46] 뒤에 있는 인물은 유타의 여동생 쿠즈하.[47] 패러디한 BGM은 슈퍼 마리오 Wii 2 갤럭시 어드벤처 투게더 나무퍼즐 갤럭시의 BGM#[48] 애니판의 발음이 확실하지 못해서 Vanishment(소멸), Banishment(추방), Punishment(처벌)의 세 가지 단어가 될 수 있기 때문어 사람마다 표기가 달랐다. 원 발음은 듣기에 따라서 バニッシュメント(바닛슈멘토)와 パニッシュメント(파닛슈멘토) 두 가지가 될 수 있고, 또한 バニッシュメント는 Vanishment로도, Banishment로도 적을 수 있기 때문. 애니맥스 한국어 더빙판에선 Punishment로 번역했으며, 영어 자막판에선 Blow up, Real! Break down, Synapse! Banishment this world! 로 번역해서 3B가 된다. 결국 2기에 와서야 ED 제목인 Van!shment Th!s World가 공개되어 논란은 종결. 다만 ZAQ의 VOICE 오프닝 앨범 2번 트랙은 PunIshment thIs worLd로 Van!shment Th!s World의 ZAQ버전이다. 다분히 의도한 모양인듯.[49] 미국 더빙에선 "First level shield activated! Magical output increased! Be banished from... This World!"라고 한다. 7화 끝부분에서 토오카랑 릿카가 싸울 때 한정으로 "Reality rejected, synapses shattered. Be banished from this world!"이라고 하기도 했다.[50] 작품의 장르는 분명히 러브 코미디인데, 망상배틀이 시작되는 순간 갑자기 능력자 배틀물로 돌변한다. 심지어 러브 코미디 장르인데도 전투씬의 퀄리티가 어지간한 배틀물 뺨친다. 특히 극장판은 연출의 힘을 받아 안 그래도 좋은 퀄리티가 훨씬 더 올라간다.[51] 1화에서 잠시 언급한 것을 보면, 공격을 위한 무기모드일 때의 명칭은 궁그닐, 방어시 실드모드(즉, 우산을 펼치면)일 때는 슈발츠 슐트인 듯. 2화에서 토오카와 대치 중에 슈발츠 슐트를 전개하기도 했다. 근데 프로토타입인데 MK-II가 있다는 건 프로토타입이 2개 이상 있었거나 그냥 기분 내키는대로 작명한 듯. 후자의 경우는 좀 이상하게 여길 수도 있지만 이름을 지은 인물이 중2병인 릿카인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도 아니다.[52] 참고로 '갤조니 앤서스'는 유타가 중2병시절의 흑역사 중에서도 가장 부끄럽게 여기는 부분이다.[53] 특전영상에서 선생님께서 '검은 6 완전 개량형'까지 해석해주셨는데 갤조니 앤서스는 무슨뜻인지 모르겠다고 한다.[54] 밤의 여왕 (Queen of Night)의 독일어. 발음은 대략 '쾨니긴 데어 나흐트'[55] 평상시에는 한 개만 소환하는데 이때는 두 개나 소환한다.[56] 항성이 블랙홀이 되는 기준으로, 탈출속도가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되는 임계 반지름을 뜻한다.[57] Schwarz는 독일어로 어둠이란 뜻.[58] 출처: 영어 사이모에 위키, 중국 모에걸위키[59] 참고로 이후 아스나는 릿카와 비교가 안 될만큼 국사모 결선과 마이너 모토에서 예상 밖 부진을 겪는다.[60] 물론 최고 수혜자는 누구보다 고코우 루리로, 이 쪽은 2013년 국사모에서 어마금 팬덤의 보은을 받아 포스트시즌에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타치바나 카나데를 결승에서 완파하고 우승까지 차지하였다.[61] 이들의 세대 교체를 위시한 헌신이 없었다면 릿카와 조금 더 후에 전성기를 맞은 우승자 지탄다 에루는 국사모에 자리잡기 훨씬 힘들었을 것이고, 최악의 경우 쿄애니가 추후 기반을 완전 상실할 수도 있었다.[62] 다만 이 때 중국 커뮤니티에서 어마금과 쿄애니 사이 싸움이 거하게 터졌고, 이 때 늘 썼던 전략대로 전자의 팬덤이 후자에 버스터콜을 가해 릿카의 결선 화력 감소를 유도하였다. 여담으로 위 사건은 이듬해 모에소녀위키에서 모토 전적 분서갱유 사태가 일어나는 결정적 발단을 제공하고 만다(...)[63] 쿄애니에서 국사모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최초다! 즉 패권을 쥐고 있던 00년대 후반에도 이루지 못한 업적.[64] 정규시즌에서 릿카가 보여준 최고점을 결선에서는 쿠미코가 선보이며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