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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1:05:02

큰 세계(개그콘서트)

파일:attachment/큰 세계/Example.jpg
코너명 큰 세계
시작 2014년 6월 29일
종료 2014년 12월 7일
출연진 유민상, 송영길, 김수영, 김준현, 김태원
유행어 먹기 딱 좋은 날씨네(유민상)
날씬해 빠져가지고 말이야(김준현)
뭐야 이 ○○○ 만한 돼지는?[1](김태원)
형님, 형님 살려주세요! 형님!(송영길))
너는 바보야, 돼지야? 컨셉을 하나만 정해![2](유민상)
살이 있네!(김준현)
형님!(김준현 일행)
~하다가 굶어 죽는 거예요![3](김준현)
XX하면 좀 꺼지시지!(김수영)[4]
BGM 유민상 파 등장 시: 《신세계》 OST - Big Sleep
김수영이 앞에 나설 때: N.EX.T - Lazenca, Save UsEra - Mass[5]
김준현 파 등장 시: 《비열한 거리》 OST - 동정없는 세상
김준현이 유민상을 공격할 때나 유민상에게 질문을 할 때: 드라마 《타짜》 OST - The Invisible End Of Gamble
유민상과 김준현이 먹기 대결을 할 때: 《신세계》 OST - 차가운 복수

1. 개요2. 구성3. 출연
3.1. 유민상, 김수영, 송영길3.2. 김준현, 김태원
4. 김준현의 지적들5. 김준현의 질문들6. 유민상의 반격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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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기 2094년, 인류는 식량고갈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되고, 살아남은 자들은 그들만의 법칙으로 지하세계를 만들게 된다. 큰! 세! 계![6]
초창기의 프롤로그 내레이션[7]
이 세계에서는, 뚱뚱한 게 힘이고 정의고 진리다.



개그콘서트의 코너. 궁극의 돼지 개그를 표방하는 듯 김준현과 유민상을 필두로 하여 뚱뚱한 게 부와 권력의 상징[8][9] 미래 세계관을 다루고 있는데, 마른 사람들의 행동 내지는 소극적인 식탐을 디스하며 허를 찌르는 개그 코드가 앞서 9년 전 방송된 유민상의 원맨코너였던 폭소클럽마른인간연구 엑스파일과 매우 유사하다.[10]

또한, 이전부터 줄곧 대치되었던 유민상과 김준현의 비만 개그맨 라이벌 구도를 코너로 직접 구현해냈으며, 제목과 설정은 제목을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듯 영화 신세계를 모티브로 하였다.[11]

2. 구성

서기 2094년에 지구에 식량부족이 일어나 인류는 멸망위기를 맞게 되고 살아남은 사람들 중에서 소위 돼지라 불리는 비만조직폭력배들이 자신들만의 법칙을 만들고 권력을 잡은 세계관이다. 전체적인 틀은 영화 신세계를 오마주했다.

코미디이긴 하지만 조직폭력배들이 지배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상을 다룬 코너답게, 같은 비만 개그 코너인 아빠와 아들이나 사랑이 라지와는 다르게 코너내 세계관의 분위기가 어둡고 살벌한 편이며, 저체중인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최하층민이나 다름 없는데 누더기 옷을 입고 노숙자처럼 비참하게 살고있으며, 비만인 건달들에게 항상 무시당하는 신세다. 다만 권력을 잡은 것 치곤 비만과는 거리가 있는 고깃집 사장에게 정직하게 식사값을 지불하거나 자기는 고기뷔폐에서 퇴짜 맞았다며 유민상이 한탄하는 등 비만들이 권력을 잡기 전과 마찬가지로 사회의 질서가 여전히 유지되고는 있다.

돼지들의 질서만이 통하는 '큰 세계'의 1인자의 자리를 쥐고 있는 유민상의 조직에게 김준현이 이끄는 조직이 늘상 찾아와 1인자의 자리에 도전하는 플롯으로 진행된다.[12] 김준현이 '날씬하고 마른 사람들이나 하는 행동을 한' 유민상의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유민상을 궁지에 몰아넣고, 유민상의 패배가 확정되려는 순간 생각지 못한 반전이 일어나 김준현이 결국 패배하는 결말로 마무리된다. 그렇지만 가끔씩은 유민상이 패배하는 결말도 나오지만, 코너 특성상 김준현에게 1인자의 자리가 넘어가지는 않는다.

2014년 8월 17일에는 최재원이 고깃집 사장 역할로 단역으로 출연했는데, 가격이 고기는 물론 후식들까지 포함해서 무려 247만원이라고 한다.[13] 결제 뒤 끝없이 인쇄되는 영수증 소리가 압권.

2014년 9월 7일에는 효린을 제외한 씨스타가 특별출연했으며, 같은 날 1박 2일 방송분에서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1박 2일 멤버들이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2014년 9월 14일에는 깐죽거리 잔혹사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2014년 12월 7일을 끝으로 6개월만에 종영되었으며, 김준현은 이 코너 종영 이후 개그콘서트를 떠난 뒤[14] 지금은 예능계에서 활동 중이다.

코너 종영 이후 2개월 뒤에 새로이 론칭된 라스트 헬스보이라는 코너에서 김수영이 코너를 통하여 대폭적인 다이어트성공하면서[15] 김수영의 마지막 돼지 컨셉 코너가 될 것이라 추측되기도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요요 현상이 오면서 2018년, 유민상과 함께 잠깐만 홈쇼핑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7년 5월 14일에는 900회 특집으로 큰 세계에서 활동한 김준현이 사랑이 라지에 특별출연했으며[16], 먼저 유민상에게 레몬을 뿌리자 이어 김민경이 (김준현에게) 와사비로 반격하면서 최후의 승자는 김민경이 되었다.

자주 연주된 곡은 Swollen Princess, Hush, Carry On, T Square이다.

3. 출연

3.1. 유민상, 김수영, 송영길

검은 정장에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있으며, 두목은 유민상이며, 큰 세계라는 지하세계의 지배권을 잡고 있는 조직이다.

큰 세계를 지배하는 실세인 만큼 여러 권리들을 누리고 있는데, 고기뷔페 무한 리필권, 마트 시식권 등을 갖고 있다.

김준현 일당이 쳐들어오면 송영길과 김수영이 각각 김태원, 김준현을 상대한 후 유민상이 계속 김준현을 상대한다. 송영길은 유민상이 부하들의 행동을 보며 제시하는 속담이나 고사성어 속에 나타나는 음식이나 미각적 표현을 멍청하게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며 흥분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중반부부터는 유민상이 김준현에게 궁지에 몰릴 시 이성을 잃고 마치 다짜고짜 랩을 하듯이 닦달하는 컨셉이 추가되었다. 또한 검도로 맞서려고 김태원 앞에 서지만[17] 용적이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멍청해서인지 김태원의 탄력 있는 뱃살을 이용한 공격에 속절없이 당한다.[18]

송영길은 이 코너의 멤버 중에서 몸무게가 가장 낮은 편이라 맥없이 당한다. 그것을 보고 기가 차서 유민상은 항상 정신승리를 하며 자리로 돌아온 송영길에게 "넌 바보인지 돼지인지 컨셉을 하나만 확실하게 해!"라는 일침을 가하곤 하며, 김수영한테도 돼지 망신 다 시킨다며 한 소리 듣는 게 일이다.

하지만 김수영이 압도적인 뚱뚱함을 내세워 분위기를 되찾아온다.[19] 유민상은 김준현과의 보스전에서 패배 위기에 몰리지만, 마지막 순간 반전의 실마리를 찾아내[20]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된다.

후반부에 나온 대사로 추측해 보면 큰 세계 빌딩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너 내에 나온 고정 조직원들은 유민상 포함 3명 뿐이지만 큰 세계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조직인 것도 그렇고 중간에 돼린이라 불리는 말단 조직원들이 유민상의 명령을 받고 음식들을 들고 나오면서 출연한 걸 보면 실제로는 더 많은 조직원이 더 있는 걸로 추정된다.

3.2. 김준현, 김태원

유민상 일당과는 반대로 흰색 정장에 검은 색 와이셔츠를 입고 있으며, 두목은 김준현이며 매번 유민상으로부터 큰 세계의 지배권을 차지하기 위해 유민상 일당의 본부에 찾아와서 도전한다.

등장할 때마다 뭔가를 먹으며 오는데 김준현이 유민상에게 그만 자신에게 구역을 넘기고 은퇴하라며 시비를 걸면서 서로 살이 빠졌네, 야위었네, 홀쭉해졌네라면서 기싸움을 벌인다. 김수영이 등장할 때 김준현이 경악하면서 김수영의 뚱뚱함을 무언가에 빗대면서 해설하는 것도 이 코너의 빼놓을 수 없는 개그 포인트.

코너 전반에 걸쳐 김준현이 유민상의 예전 부하였다는 암시가 종종 나오는데[21], 김준현이 유민상의 부하였다가 어느 시기부터 유민상으로부터 독립해서 조직을 차린 뒤 유민상한테 도전할 정도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이 설정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설정이 언급되지 않게된 이후에도 쭉 유지되었다.

보스전에서 유민상의 권력을 빼앗을때마다 매번 승리에 도취되어 허점을 드러내고 유민상에게 역관광당한다. 예외적으로 2014년 10월 19일 방송분 외 2회 방송에서는 두 파의 승패가 바뀌었다. 또한 일부 회차에서는 대결을 하지 않은 채 김준현이 김수영의 덩치에 경의를 표하고 끝나는 경우도 있었다.

4. 김준현의 지적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김준현이 유민상의 자리를 노리고 찾아온 후 유민상에게 다음과 같은 지적을 한다.

1. 유민상이 라면을 먹을 때 한 개씩만 먹는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 유민상이 3개씩 끓여먹고 국물까지 먹는다고 했더니 김준현 왈, "그럼 밥은 안 말아 드시는 거네요."

2. 유민상이 뛰어가는 걸 본 사람이 있다. 이후 유민상이 벌떡 일어나서 김준현의 멱살을 잡자 김준현 왈, "무척 재빠르시네요."

3. 유민상이 다리를 꼬고 있는 걸 본 사람이 있다.

4. 유민상의 자동차 트렁크에서 저지방 우유가 발견되었다. 팬이 선물로 준 거라는 유민상의 반박에 김준현은 "그게 팬입니까? 안티팬이지?"라고 했다. 이후 유민상이 억울하다고 하면서 살짝 점프했는데 이에 김준현은 살이 빠지니까 폴짝폴짝 잘도 뛴다며 지적했다.

5. 유민상의 집 앞에서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발견되었다. 껍질같은 음식물 쓰레기가 나올 수 있다는 유민상의 반박에 김준현은 "신성한 음식한테 쓰레기라고 하셨어요? 인간이 먹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못 먹는 건 없습니다." 라고 하였다. 이후 유민상이 실수로 자신의 의자를 걷어차고 아파하면서 한 쪽 발을 들고 손으로 발을 잡는 모습, 한 발로 서 있는 모습을 김준현이 보고 러시아 발레단에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완벽히 재현할 돼지스키가 나타났으니 전화 한 통 넣으라며 디스했다.

6. 유민상이 계단을 올라가는 걸 본 사람이 있다. 이후 쥐가 나타났다는 김준현의 말에 유민상이 깜짝 놀라며 자신의 의자 위로 뛰어 올라가는 모습을 김준현이 보고 달나라에 있어야 될 토끼가, 아니 돼끼가 여기 와 있다며 지적했다.

7. 유민상이 고기를 구워 먹었던 불판 앞에서 탄 고기를 본 사람이 있다. 고기를 구우면서 잠깐 다른 음식을 먹느라 그랬다는 유민상의 말에 김준현은 "고기를 구울 때는 달리는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구워야죠."라고 했다. 이후 벌이 나타났다는 김준현의 말에 유민상이 깜짝 놀라며 허리를 활처럼 뒤로 젖히자, 이에 김준현은 날씬해졌다며 지적했고, 혼자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 또 매트릭스 찍어도 되겠다며 지적했다.

8. 유민상이 술을 먹고 뻗어서 누군가에게 깃털처럼 가볍게 업혀가는 걸 본 사람이 있다. 이후 갑자기 위에서 인형이 떨어지자 유민상이 깜짝 놀라서 쪼그려 앉은 모습을 김준현이 보고 지적하였고, 혼자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 아이언맨 같다며 또 지적하였다.

9. 유민상의 가방에서 닭가슴살이 발견되었다. 살 빼고 몸 만들어서 근육짱 되려고 먹은 거 아니냐고 묻고 닭가슴살을 목까지 찰 정도로 먹었다는 유민상의 말에 김준현 왈, "이만큼(얼굴)이 남지 않았습니까? 어떻게든 꾸역꾸역 집어 넣었어야죠."

10. 유민상이 고향에 갔을 때 휴게소를 그냥 지나쳤다.

11. 유민상이 삼겹살을 먹었을 때 오돌뼈를 떼고 먹었다. 이가 안 좋으면 녹여서라도 먹으라는 김준현의 말에 유민상이 누가 오돌뼈를 녹여먹냐고 하자, 김준현은 오돌뼈를 10년째 빨아서 녹여 먹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12. 유민상이 새우 과자를 얼굴도 한 번 본 적 없는 갈매기에게 주었다는 말을 김준현이 듣고, 살다살다 뭐 고양이 쥐 생각한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돼지가 갈매기 생각하는 건 처음 봤다며 따졌다.

13. 유민상이 옷에 묻은 밥풀을 튕겨 버린 모습을 김준현이 보고 따졌다. 김준현의 옷에는 2013년에 붙인 밥풀, 2005년에 붙인 밥풀, 2002년 월드컵 기념 밥풀, 1998년 IMF 터졌을 때 더 어려워지면 먹으려고 남겨 둔 밥풀이 있었다. 그리고 김준현은 월드컵 밥풀을 하나 먹었다...[22]

14. 유민상이 꽈배기를 다 먹은 후에 손에 묻은 영롱하고 신비롭고 아름다운 마법의 가루를 바닥에 털어 버린 모습을 김준현이 보고, 개미한테 설탕 퍼주는 기부돼지가 나셨다며 따졌다.

15. 유민상이 이빨 사이에 낀 고기를 뱉은 모습을 김준현이 보고 따졌다.[23]

16. 유민상과 송영길이 해장콜라(?)를 마시는데 유민상이 한 잔 마시고 몇 방울 남은 콜라를 땅바닥에 뿌린 모습을 김준현이 보고, 우리의 메마른 목젖을 적셔 주는 이 단비 같은 콜라를. 돼지들의 젖줄이자 신이 내린 물방울인 이 콜라를 어떻게 바닥에 버릴 수가 있냐며 따졌다.

17. 유민상이 핫도그를 먹을 때 끄트머리를 남기는 모습을 김준현이 보고 따졌다.

18. 유민상이 시럽이 들어간 커피를 마시고 너무 달다고 말한 것을 김준현이 듣고, 지금 시럽을 무시하고 멸시하고 괄시하고 등한시하고 조롱하고 희롱하고 왜곡하고 와전시키고 유린하냐며 따졌다.

19. 유민상이 햄버거를 먹기 전에 치즈가 조금 묻은 종이를 버리려는 모습을 김준현이 보고, 우리에게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전달해주기 위해서 햄버거빵에 억눌리고 고기패티에 짓밟혀도 절대 굴하지 않고 자신의 육신이 녹아내리는 고통까지도 견뎌온 치즈의 고귀하고 고결하고 숭고하고 찬란한 희생 정신을 말하며 따졌다.

20. 유민상이 라면 하나를 끓이겠다고 말한 것을 김준현이 듣고, 생각이 바뀌면 말이 바뀌고 말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면서, 평생 라면 하나씩만 끓여먹을 팔자라고 저주하며 따졌다.

21. 유민상이 삼겹살을 먹을 때 기름을 털어내는 모습을 김준현이 보고,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이 나라에서 삼겹살 기름을 털어 버린다며 따졌다.

5. 김준현의 질문들

회차 질문과 답
1 Q: 삼겹살을 다 먹고난 후의 디저트는?
A: 삼겹살.
라면, 돼지 갈비, 소고기 꽃등심 등 뭘 먹든 디저트로 삼겹살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
2 Q: 두 명의 친구가 있는데 한 친구는 결혼식장으로, 다른 친구는 장례식장으로 오라고 한다. 둘 중 한 곳만 골라야 한다면 어느 쪽을 골라야 하는가?
A: 장례식장.
결혼식장의 뷔페는 길어봐야 3시간이지만 장례식장은 3일 내내 먹고 또 먹어도 되는데다가 먹다 지쳐 쓰러지면 오히려 고맙다고 하기 때문에.
3 Q: 새벽 2시에 치킨을 시켰다. 방에 들어가서 제일 먼저 해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
A: 방문 잠그기.
혼자만 먹어야 하니까.
4 Q: 생일날 친구들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케이크를 먹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A: 케이크 칼로 케이크 지키기.
케이크 칼은 원래 다른 사람을 위협해서 케이크를 지키라고 있는 거라고 한다. 부하도 접근 못하게 위협하니까 "부하한테 케이크 한입 줘라"는 유민상의 말에 이거(케이크) 자체가 한입거리란다.
5 Q: 짜장, 짬뽕, 볶음밥을 단 한 번의 주문으로 다 맛볼 수 있는 방법은?
A: (고민할 것 없이) 그냥 메뉴를 다 시킨다.[24]
6 Q: '라면 먹고 갈래?'하는 김태희와 '소갈비먹으러 갈래?'하는 오나미 중 어느 쪽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
A: 고민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
이 질문의 초점은 김태희와 오나미 중에서 선택하는 게 아니라 라면과 소갈비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 그리고 김태희는 우리같이 뚱뚱한 사람에게 안 온다, 비만은 안 좋아하고 ''만 좋아한다는 빈틈없는 논리 전개까지 보여줬다.
7 Q: 라면을 먹으려는 찰나에 갑자기 차 빼달라고 전화가 왔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A: 차를 빼러 간다(?!).
차 빼러 다녀오는 동안 한 개 분량의 라면이 다섯 개로 불어나 있는 기적(...?)이 일어나 있기 때문에... 꼬들꼬들한 면발 찾다가 굶어죽는다는 김준현의 지적은 덤. 그러면 면이 국물을 다 빨아들여서 밥을 못 말아먹는다는 유민상의 반박에 김준현 曰, 하나 더 끓이면 될 거 아닙니까?! 그리고 끓이고 불리고 끓이고 불리고 끓이고 불리는 돼지우스의 라면 드립은 덤.
8 Q: 중국집에서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시켰는데 제일 많이 온 것은?
A: 나무 젓가락.
"어차피 혼자 다 먹을 건데 왜 그렇게 많이 온 것일까?"
9 Q: 친구와 단 둘이 횟집에 가서 모듬회 대(大) 자를 시켰다. 같이 나온 레몬은 왜 있는 것일까?
A: 친구 눈에 뿌려 나 홀로 먹기 위해서[25]
10 Q: 친구와 야식으로 족발을 시켰다. 가장 먼저 잡아야 하는 것은?
A: 다리뼈.
이유는 친구 머리통을 가격해 기절시킨 다음 혼자 먹기 위해서이며 비닐장갑은 지문 남기지 않는 용도로 쓴다고...
11 Q: 라면을 먹을 때 양은 냄비 뚜껑은 어디에 쓰는 것일까?
A: 다른 사람 젓가락을 막아 떨어뜨려서 못 먹게 만드는 방패로 쓰인다.
12 Q: (유민상과 고기 세 점 먼저 먹기 대결 앞두고) 고기 먹을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건 무엇일까?
A: 연기 빼는 관.
이것은 연기를 빼라고 있는 게 아니라 밀어서 상대의 머리에 부딪히게 하여 정신을 빼라고 있는 것. 김준현은 이 방법으로 고기 세 점을 먼저 먹어 유민상의 의자를 뺏는 데 성공하였다.
13 Q: (유민상과 봉지 과자 먹기 대결 앞두고) 봉지 과자에 질소를 빵빵하게 넣은 이유는?
A: 봉지 터지는 소리를 이용해 앞에 있는 사람의 귀를 잠시 동안 멀게 한 뒤 그 틈을 타 혼자 먹기 위해서.
14 Q: (랍스타 먹기 대결을 하면서) 랍스타 용기 뚜껑의 용도는?[26]
A: 랍스타가 나오자 유민상은 랍스타 깨는 망치를 들고 김준현을 기절시키려고 했지만, 김준현은 용기 뚜껑을 헬멧으로 삼아 머리를 보호하고 느긋하게 먹었다. 안 되겠다 싶은 유민상이 랍스타로 손을 뻗치자 뚜껑으로 찧어 못 먹게 막았다. 이때 막으면서 김준현이 자신이 광고했던 왕뚜껑 광고의 단언컨대 드립을 쳤다.
15 Q: (떡 먹기 대결을 앞두고) 찹쌀떡에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 이유는?
A: 가루를 훅 불어서 상대방의 눈을 가리고 자기 혼자 먹기 위해서. 참고로 같이 세팅되어 있었던 가래떡은 상대방 머리를 가격하려고 쓴다.[27]
16 Q: (치킨 먹기 대결을 하면서) 치킨 무의 국물이 있는 이유는?
A: 상대방 얼굴에 뿌리고 혼자 먹기 위해서.
참고로 치킨을 포장할 때 쓰는 노란 고무밴드는 고무줄 총으로 쓴다.[28]
17 Q: (탄산음료 마시기 대결을 앞두고) 컵에 얼음이 있는 이유는?
A: 상대의 몸 속에 얼음을 다 집어넣고 상대가 (얼음 때문에) 정신이 없는 틈을 타서 다 마시려고.

6. 유민상의 반격

김준현의 질문 공격에 괴로워하면서 패배 선언을 하는 유민상. 하지만 언젠가부터는 승리에 우쭐해진 김준현이 틈을 보이자 그걸 놓치지 않고 반격하면서 되레 유민상 쪽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 경의를 표하는(?) 김수영과 송영길의 목소리를 끝으로 코너는 종료. 평소대로 김준현이 승리하면서 코너가 끝나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

1. 유민상이 패배를 인정한 뒤 가져가라며 던져준 초코과자를 김준현이 주우려 하자 유민상 왈 "허리가 숙여지네?"

2. 옷 매무새를 만지는 김준현에게 유민상 왈, "너 허리띠가 있다? 나는 정장 바지도 고무줄인데?"

3. 패배를 인정한 유민상, 서 있는 것도 힘들어 보인다면서 김준현에게 시원하게 마시라고 건네준 것의 정체는... V라인 된다는 옥수수 수염차. 황급히 살 찌울려고 콜라를 마시려는 김준현에게 유민상 왈, "그거 다이어트 콜라야!"

4. 부하와 함께 고기뷔페로 가려는 김준현, 앞뒤로 팔을 저으며 박수치자... "너 뒤로도 박수칠 수 있나 보네?"

5. 부하와 함께 고기뷔페로 가려는 김준현을 붙잡으며 "넌 아직 고기뷔페 들어갈 수 있나 보다? 난 퇴짜맞았어! 나 들어오지말래. 나도 들어가고 싶어!"

6. 구두끈이 풀린 것을 알게 된 김준현, 허리가 안 숙여져서 안 묶을 것이라고 하는 말에 유민상 왈, "넌 서서 구두가 보이나 보다?"

7. 밥 먹으면서 스케줄 이야기를 하자는 김준현. 이때 "넌 밥 먹으면서 말이 나오나 보다?"라면서 짜장면 한 그릇을 온갖 유혹과 도발에도 굴하지 않고 먹어치우다 김준현이 여자친구가 없는 유민상에게 여자 소개시켜 준다는 말에 '진짜?'라고 하는데 알고보니 짜장면을 다 먹고 한 말이다.

8. 힘들고 배고프다 하며 집에 가서 라면에다가 찬밥이나 말아먹으려고 하자... "잠깐... 찬밥? 넌 집에 남은 밥이 있단 얘기네? 나는 우리집 밥솥의 보온 버튼을 눌러본 적이 없어!"

9. 남은 추석음식으로 비빔밥을 만들어먹으러 가려고 하자... "넌 추석 음식이 남았나 보다? 난 송편 만들고 남은 솔잎밖에 안 남았는데?"

10. 핫바에 뿌린 케찹이 신발에 떨어지자 "넌 음식이 신발에 떨어지나 보다? 난 다 배에 떨어지는데?"

11. 김준현이 고기 세 점을 먼저 먹어 의자를 빼앗긴 유민상. 그리고 냉면 먹으려는 김준현에게 "너 냉면 먹을 때 그거 필요하냐?" 김준현은 들고 있던 가위를 자리에 있어서 무심코 들었다며 바로 내리지만 유민상이 필요하냐고 한 건 젓가락. 그리고 냉면을 원샷해 반격에 성공했다. 여기서 질긴 냉면 면발을 생각하면 잘못 따라하다간 질식할 수도 있다.

12. 여전히 김준현의 공격에 당하면서 패배를 선언하는 유민상. 승리를 자축하기 위해 1.5L짜리 콜라를 마시려는 김준현에게 "너 콜라 먹을 때 그거 필요하냐?" 김준현은 들고 있던 종이컵을 버리며 무심코 들었다고 하지만 유민상이 필요하냐고 한 것은 콜라 뚜껑. "뚜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먹다가 남겨서 다시 닫겠다는 얘긴데"라며 뚜껑을 버리고 1.5L짜리 콜라를 원샷해서 반격에 성공했다. 다만 중간 정도 마신 장면에서 편집되고 다음 코너로 넘어가서 성공 여부는 알 수 없다.[29]

13. 승리한 김준현이 후식으로 요구르트를 먹고 버리려는 찰나에 유민상이 "왜 그냥 버리려고 하냐?"라고 묻자 김준현은 비닐의 내용물을 핥아먹고 이어서 속의 내용물도 다 핥아먹었는데, 다 유민상이 원한 행동은 아니었다. 유민상이 원한 모범 행동은 요구르트 용기를 으깨고 다 펴낸 뒤, 속의 내용물을 다 핥아먹는 것이었다.

14. 승리한 김준현이 떡을 다 먹은 뒤 공깃밥과 김을 먹으려 할 때 유민상이 깨작깨작 뭐하는 것이냐고 하자 한공기 더 먹을 것이라고 답했는데, 유민상의 생각은 달랐다. "깨작깨작 숟가락으로 뭐하는 거냐"고 말한 다음 공깃밥 한 공기를 김에 싸서 한번에 먹어 김준현을 순식간에 버로우시켰다.

15. 승리 기념으로 셀카를 찍으려는 김준현과 김태원에게 유민상이 그렇게밖에 못하냐고 하자 (김준현과 김태원은) 셀카봉을 썼는데, 유민상의 말은 다름아니라 그 정도 거리로 얼굴이 다 들어가냐는 뜻이었으며, 멀리 나오는 셀카봉으로 둘을 버로우시켰다.

16. 김수영의 활약으로 살을 더 찌워야겠다고 생각한 김준현이 중화 요리를 주문할 때 주문 메뉴를 일일이 말하자 그걸 보고 유민상은 그것밖에 못하냐고 한 다음 전화하자마자 그곳에서 "예" 한마디만 하니 바로 알아채자 곧바로 전화를 끝냈고 이어 곧바로 음식이 왔다. 유민상의 부하들이 좋아하자 유민상은 (자기 부하들에게) 다 자기 거라고 하며 밀쳐내려고 했다. 그러자 적인 김준현과 김태원 역시 유민상과 그의 부하들과 함께 "살이 있네!"[30]라면서 따봉을 외쳤다.

17. 김수영의 활약으로 살을 더 찌워야겠다고 생각한 김준현과 김태원이 상추쌈과 고기를 먹으려 하는데, 유민상이 상추밖에 못 싸먹느냐고 하자 김준현은 고기 여러 장을 올려서 먹으려고 했다. 사실 유민상이 원한 것은 큰 고기에다가 고기를 여러장 싸서 먹는 것이었다.[31]

18. 김수영의 활약으로 살을 더 찌워야겠다고 생각한 김준현과 김태원이 파스타를 먹으려고 할 때 유민상이 한입만 달라고 하자 김준현은 어쩔 수 없이[32] 줬는데, 유민상의 포크가 더 큰 대형 회전포크였던 터라 파스타는 한 가닥도 남김없이 순식간에 다 말렸다.

19. 김준현과 유민상이 같이 식판으로 식사를 할 때 유민상이 굴뚝처럼 밑이 길어서 높게 올려지는 식판에 있는 밥을 모종삽으로 퍼먹으면서 김준현을 버로우시켰다.

7. 기타


[1] 출연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몸집과 덩치가 작은 송영길을 두고 대추, 방울토마토 등의 크기가 작은 사물들을 빗대어 비아냥을 한다.[2] 송영길이 김태원과 대결 후 죽도로 죽도록 맞고와서 "형님, 제가 이겼죠?" 라고 하면 반론하는 식으로[3] 초창기 때만 사용했었던 유행어이다.[4] 김준현이 그의 몸매에 경악하거나 그의 위엄 및 목격담을 전해 들은 뒤 김준현을 위협하기 위해 사용한 유행어이다.[5] 신해철 사후 교체.[6] 5회(2014년 7월 20일)까지는 송준근이 맡았으나 6~10회(2014년 7월 27일 ~ 2014년 8월 24일)는 다른 개그맨이 맡았고, 11회(2014년 8월 31일)부터는 후술할 내용처럼 내레이션이 아예 없어졌다.[7]내레이션과 함께 무대에는 비쩍 마른 3명의 코미디언들이 힘없이 기어다니다가 유민상 파를 보고 도망치는 것으로 항상 코너가 시작된다. 참고로, 이 마른 3명은 가까이 비춰주지는 않지만, 서남용, 양상국, 이창호이다. 2014년 8월 31일 방영분부터는 내레이션과 이들의 등장씬이 생략되었고, 동시에 유민상 파의 첫 씬으로 코너가 시작된다. 참고로 오프닝 무대에 변화가 여러번 있었는데, 처음에는 무대 위에 장치와 함께 여러 음식들이 있었으나, 중반부에 접어들 시점부터 무대 장치만 남았고, 또 이후에는 무대 장치도 유민상이 앉아 있는 소파만 남았다.[8] 2회에서는 개그콘서트의 개그맨들 중 최고 몸짱으로 꼽히곤 하는 허경환디스한 바 있다.[9] 사실 내용대로 간다면 유민상파는 김수영이, 김준현파는 김태원이 큰형님이다.[10] 실제로 이 코너에서 파생된 아이디어가 상당수 재사용되었다. 대표적으로 레전드로 꼽히고 있는 케이크를 자기 혼자 다 먹기 위한 보호용으로 사용된다는 케이크 칼의 용도 아이디어는 앞서 돈가스 나이프의 용도 소재로도 사용된 바 있다.[11] 2019년 경에 '진짜'의 의미를 강조한 ''이라는 유행어가 생겨나면서 만약 그 이후에 이 코너가 런칭되었다면 '찐 세계'라는 이름으로 지어졌을 것이라 추측하는 이들도 있다.[12] 여기서 설정이 김준현이 유민상의 전 부하였다는 것으로 김준현이 안 본 사이에 유민상이 야위어졌다면서 물러나라고 한다.[13] 유민상이 영수증을 보고 등심, 안심, 삼겹살, 오겹살, 비빔냉면, 물냉면, 볶음밥, 다시 등심, 안심, 삼겹살, 오겹살, 비빔냉면, 물냉면이라고 말했는데, 음식값을 보고 한다는 말이 "우리 누구 다이어트 하냐?"[14] 2015년 12월 20일 동창회 특집 때 특별출연을 히고, 후술된 900회 특집 때에도 특별출연을 한 것이 그의 마지막 개그콘서트 출연이 되었다.[15] 2015년 1월 14일, 비타민에서 기대수명이 45세라는 상당히 위험한 결과가 나오면서 당장 다이어트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결국 그것을 통하여 대대적인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다.[16] 만약 여기에 문세윤까지 꼈으면 맛있는 녀석들 출연진 전원이 이 코너에 출연하게 된 셈이었다. 참고로 문세윤이 SBS 공채 개그맨이어서 그렇지 개콘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단지 일반인 참가자 신분으로 출연한 탓에 잘 몰라서 그렇지.[17] 송영길이 나설 때 김태원이 한 마디 하는데, 일례로 "뭐야 이 방울토마토만한 돼지는?" 식으로 디스하면 송영길이 "너 말로해선 안되겠다."라며 분노해서 맞선다.[18] 낮은 몸무게도 몸무게지만 그냥 캐릭터가 걍 돌머리 기믹이라 그런 것도 있다. 중간에 검도의 정석이라는 책을 보고 다시 맞서는데, 이기는가 싶다가도 결국은 배를 사용한 공격에 의해 패배.[19] 여기서 김수영의 뚱뚱함을 이런저런 것들에 비유하며 묘사하는 김준현의 개그가 큰 웃음포인트다.[20] 김준현이 고기 뷔페에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지적한다던가(유민상은 출입금지 당했다고), 서 있는 상태에서 발이 보인다는 것을 포착한다던가...[21] 유민상이 너 한번 형님은 영원한 형님이라고 하지 않았냐, 내 밑에서 탄고기 주워먹던게 엊그제 같다고 줄곧 언급한다.[22] 원래 2094년을 배경으로 했지만, 김준현이 월드컵 밥풀을 먹을 때 옆에서 유민상이 "12년 전 거를!"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언젠가부터 이런 설정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23] 이 때 고기 뱉는 소리에 물음표를 붙이면서 따진 장면이 몇몇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틒?[24] 짬짜면이 있다는 말에 "반 씩 나눠서 뭘 어쩌자는 거냐? 맛만 보고 끝낼 거냐? 이게 무슨 세기의 발명품이야?!"라며 짬짜면을 깠다.[25] 이것은 사랑이 라지 2017년 5월 14일 방영분에서도 써먹었다. 아울러 2019년 12월 7일 가짜뉴스에서 부하김태원이 윤형빈에게 시전하였다.[26] 이번 주부터는 직접 질문을 한 것이 아니라 상황이 흘러갔다.[27] 이 작전은 유민상의 작전이었으나, 유민상이 이 작전을 시도하기 직전에 김준현이 찹쌀떡 가루를 불어서 패배했다.[28] 유민상이 김준현에게 치킨 포장을 뜯도록 시킨 후에 그 틈에 먼저 먹으려 하자 김준현이 고무줄 총으로 저지하려 했으나, 유민상이 고무줄에 맞더라도 치킨을 먹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아예 치킨 무 국물을 뿌려 강제로 저지시킨다.[29] 과거 개그 콘서트 초창기 시절 개그맨 백재현이 실제로 개그 콘서트 녹화현장에서 1.5L짜리 콜라를 원샷했으나, 피디가 "너무 징그럽지 않니?"라며 원샷 장면을 내보내지 않았다고 그 녹화 다음 주 방송에서 밝힌 바가 있다. 백재현은 대신 각종 용량의 물 원샷을 선보였으며 물 원샷은 성공 여부에 관계없이 모두 방송 화면으로 나왔다.[30] "살아있네!"의 패러디. 이 방송분부터 고정적인 마무리 멘트로 사용되고 있다.[31] 이것은 횃불투게더 2015년 12월 20일 방영분에서도 써먹었다.[32] 무릎이라도 꿇으면 한입 준다는 말에 자존심이고 뭐고 바로 무릎을 꿇는다.[33] 유민상 20기, 김준현 22기, 송영길 25기, 김수영과 김태원 2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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