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14:07:10

KOH-I-NOOR HARDTMUTH

코이노어에서 넘어옴
미술용품 브랜드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한화구 알파색채 미젤로 채림 문교
동아연필 아트메이트 가일아트 모나미
파일:일본 국기.svg 톰보연필 홀베인 사쿠라 쿠사카베 미쓰비시 연필
코픽 마츠다 펜텔 겟코소
파일:미국 국기.svg 프리즈마컬러 리퀴텍스 다니엘 스미스 다 빈치 골덴
갬블린 아르테자 딕슨
파일:독일 국기.svg 파버카스텔 쉬민케 스테들러 펠리칸 루카스
파일:영국 국기.svg 윈저 앤 뉴튼 더웬트 달러로니 마이클 하딩 잭슨
유니슨 아델
파일:프랑스 국기.svg 시넬리에 르프랑 뻬베오 안젤루스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렘브란트 로얄 탈렌스 올드 홀랜드 코브라
파일:오스트레일리아 국기.svg 몽마르트 아뜰리에 DERIVAN 코이노 크레타칼라
🌎 네브스카야 BLOCKX 이자로 마이메리 에스꼬다
까렌다쉬 파브리아노 니트램 Lascaux 코이누르
}}}}}}}}} ||
코이누르 하르트무트
KOH-I-NOOR HARDTMUTH
파일:koh-i-noor_logo.svg
설립일 1790년
설립자 조세프 하르트무트
대표 Vlastislav Bříza (1994년~)
업종 미술용품 제조 및 판매
본사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 체스케부데요비체
문의 [email protected]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제품4. 기타

[clearfix]

1. 개요

Connecting the World with the Passion for Creation

코이누르 하르트무트는 체코의 문구류, 미술 용품 회사이다.

2. 역사

오스트리아건축가이자 발명가인 조세프 하르트무트[1]에 세운 연필 공장이 시초이다. 이후 조세프의 아들 카를 하르트무트가 공장을 빈에서 체코로 이전했고, 가족경영으로 운영되다 체코 공산화와 함께 국영기업으로 전환되었다. 현재는 다시 민영화되어 KOH-I-NOOR HOLDING을 지주회사로 둔 비상장기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창립 230주년을 맞았다.

한편 오스트리아에 있던 공장은 Cretacolor로 이름을 바꾸어 아직 살아있으며 Brevillier Urban & Sachs라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다. 대표 모델인 1500도 150으로 이름을 바꿔서 생산하고 있으나 오스트리아 내수용으로만 판매한다고 한다.

3. 제품

파일:il_fullxfull.5411898444_siqw.jpg
코이누르 1500 연필

필기구, 미술 용품, 제도 용품, 사무 용품, 판촉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1888년에 출시한 연필 코이누르 1500이 가장 상징적인 제품이다. 당시에는 문구 회사들이 목재의 품질을 과시하기 위해 연필 몸체에 도색을 하지 않거나 어두운 색으로만 도색했는데, 노란색 연필을 처음으로 도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19세기 당시 중국산 흑연은 연필 제작에 있어 최고의 품질이었고, 그 흑연의 원산지를 보여주고자 사용한 중국 황실의 색인 노란색은 중국을 상징하기에 적합한 색이었다. 그렇게 진한 노란색으로 도색한 이후로는 고급 연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로 딕슨의 티콘데로가 등 미국에서는 1500을 따라서 몸체를 노란색으로 도색한 보급형 연필이 많이 생산되었고, 오늘날의 사무용 보급형 라인의 상징이 되었다.

이러한 색의 상징성에 대해 자극을 받아 본격적으로 자사의 고유의 색을 사용해 마케팅하기 시작한 것이 파버카스텔카스텔9000이며, 파버카스텔의 연필을 든 기사 로고에서[2] 왼쪽 기사가 들고 있는 부러진 노란색 연필이 코이누르 1500이다. 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1894년, 사명을 L & C 하르트무트에서 코이누르 하르트무트로 변경했다. 1500이 갖는 상징성 때문인지 코이누르 제품에는 유독 이것과 같은 노란색으로 도색된 제품이 많다.

유럽 연필의 경우 일본 연필보다 연하고 사각거림이 강한 경향이 있는데 코이누르의 1500은 이 특징이 가장 두드러진다. 1500의 2B가 카스텔 9000의 B, 일제 H와 비슷한 진하기로 나오며[3], HB는 타 회사의 2H 수준이다. 물론 역사 면에서 보듯이 HB식 흑연 등급의 시작을 함께 한 회사이니만큼 코이누르 입장에서 보면 다른 회사가 진하게 나오는 거다. 또한 1500 특유의 사각거리는 입자감이 두드러진다.

동북아 지역에는 일본[4] 외에는 지사나 공식 판매처가 없으며, 국내에는 연필홀더 펜슬 몇 종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제품이 수입되지 않는다.

4. 기타



[1] 흑연 가루와 점토를 섞어 굽는 연필심 제조법을 특허로 냈다. 코이누르 측에서는 점토를 이용한 진하기 조절 방식을 코이누르에서 최초로 개발생산했으며, HB식 흑연 등급의 H가 Hardtmuth, B가 Budweis, F가 Franz(조세프 하르트무트의 손자이자 3대 사장)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한다.[2] 파일:faber-castell.jpg[3] 하지만 동아 파블의 2B는 코이누르 1500보다 연하다(...).[4] 홀베인이 공식 총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