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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4:47:34

카스가 이치반

카스가 이치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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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가 이치반
[ruby(春日,ruby=かすが)] [ruby(一番,ruby=いちばん)] Ichiban Kasuga
파일:stand_ichiban.png
이명 밑바닥의 용
どん底の龍 / The Rock Bottom Dragon

요코하마의 영웅
ハマの英雄 / The Hero of Yokohama
성별 남성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출생 1977년 1월 1일
일본 도쿄 신주쿠 카무로쵸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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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 42세(7편)
46세(8편)
신체 185cm
소속 고용 지원 센터 미사키
前 이치반 홀딩스[1]
동성회
직책 고용 지원 센터 미사키 계약 사원
前 이치반 홀딩스 사장
前 동성회 3차 아라카와조 조직원
가족관계 양부 카스가 지로
[스포일러]
할아버지 아라카와 토시오
할머니 아라카와 요코
친부 아라카와 마스미
친모 키시다 아카네
이복동생 에비나 마사타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나카야 카즈히로[2][3] / 유우키 치사(신생아기)
파일:미국 국기.svg 카이지 탕
첫 등장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2019년 만우절 영상5. 평가6. 인간 관계7. 기타8. 연표 정리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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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과 같이 시리즈의 2대 주인공. 이미지 컬러는 빨간색.

2. 상세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 키류 카즈마『도지마의 용(堂島の龍)』이라는 별칭이 있듯이 카스가의 별칭은 『밑바닥의 용(どん底の龍)』, 용과 같이 8에서는 『요코하마의 영웅(ハマの英雄)』으로 격상했다. 키류와 비슷하면 묻혀버릴 것이라 여겼는지 외모라든가 복장, 성격 등을 보면 의도적으로 키류와 상반되는 인물이다. 키류가 강한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뿜어내는 인상에 단정하고 남성적인 헤어스타일, 회색 양복에 붉은 셔츠라면 카스가는 후줄근한 인상에 풍성한 파마머리고, 붉은 양복에 흰 셔츠다.[4] 거기다가 키류는 주변에서 무기를 주워써도 일단은 맨손격투가 주력이지만, 카스가는 전용 직업인 용사의 주무기가 야구방망이다. 또한 초대작 시점에서 이미 나름의 커리어와 명성을 쌓은 키류와 달리 카스가는 두목에게 예쁨받고 있지만 수년간 말단으로 지냈다. 이러한 점은 캐릭터의 작명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카스가 이치반'이란 이름은 '쓰레기(찌꺼기)가 최고' 라는 말과 발음이 같기 때문. 밑바닥 중의 밑바닥 인생이지만 최고를 꿈꾸며, 최고가 될 가능성을 갖춘 인물이란 뜻의 언어유희다.
파일:카스가이치반_문신.jpg
파일:Kasuga Ichiban Tattoo.jpg
야쿠자답게 등짝에 위의 큼지막한 문신을 새겼는데, 전설 속 동물 중 하나인 용어(龍魚)이다.[5] 단, 한국에서는 어룡(魚龍)이라 불리며, 고려시대 치미나 사찰의 목어형태로 많이 찾아볼수 있다. 중국에서도 용의 아홉 자식을 일컫는 용생구자 중의 하나인 이문이 이 용어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이라면 용어는 등용문을 올라 용이 되기 직전의 잉어라는 의미도 담고있다. 7편에서 본인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본래 용을 새기고 싶었지만, 야쿠자 업계에서 최강의 의미를 지닌 특별한 문신이 바로 '용'이기 때문에 감히 할 수 없었고, 그 대신 용 되기 직전의 용어로 만족했다고 한다. 언젠가 이 용어를 용에 뒤지지 않는 번쩍이는 존재로 만드는게 인생의 목표중 하나.[6] 여담으로 카스가와 성우를 공유하는 니시키야마 아키라가 등에 새기고 있는 비단잉어 문신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성우 개그가 성립된다.[7]

굉장히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묘사되고 있다. 자신의 친모가 누구인지도 모른채 소프랜드 '도원향'[8] 욕실에 버려졌으며[9], 그래도 양부 노릇을 해준 점장과 점원들, 길거리의 지인들이 돌아가면서 돌봐주었고, 특히 점장인 카스가 지로는 자신의 성까지 붙여주며 이치반을 친아들처럼 키웠다. 하지만 중학생 때 양부인 카스가 지로가 사망하자 고등학교에 가지 않고 거리를 전전하면서 사고만 치며 살다가 생사의 기로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뒤 야쿠자의 길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그야말로 손꼽힐만한 수준의 불운한 삶을 살아온 캐릭터이며 실제로 작중에서 카스가의 어린 시절 얘길 들은 인물들도 이러한 식의 언급을 하기도 한다.

성격 역시 진중하고 의협심이 강한 협객에 가까운 키류와 달리 대책없이 밝은 성격. 껄렁한 외모와는 달리 마음이 깊고 여리나 그런 성격으로 본인을 궁지에 몰아넣는 경향이 있다.[10] 안 그래도 순수한 성격인데 학교는 중학교까지밖에 안 나왔고, 그 뒤로는 폭력조직에 몸을 담았다가 20대와 30대 시절을 감옥에서만 보냈기 때문에 심각한 수준의 천연이다. 전작까지의 주인공이었던 키류만큼, 아니, 키류보다도 훨씬 더 세상 물정을 모르는데다가 순수하고 순진하기 짝이 없는 일면도 있다.[11] 7편이 동료의 추가로 모자란 부분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캐릭터성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엄청 둔감하다. 아기였을 때부터 소프랜드에서 자란 양반인데 미니 게임중 명화극장의 영화들 중에서 '기교파 가정주부 3: 젖어버린 여분의 열쇠'를 보고도[12] 흥미가 없는 무표정일 정도거나 졸고 있으니.... 물론 필요할 때는 관찰력이나 예리한 통찰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노숙자 신세가 되었을 때, 노숙자들을 삥뜯는 헝빙류만 말단들을 흠씬 두들겨 팬 후, 조직 몰래 삥뜯고 있다는 점을 간파하고, 노숙자에게 두들겨 맞은 게 퍼지면 오히려 그들이 더욱 곤란해진다는 것을 상기시켜서 보복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하고 어릴 때 소프에서 자란 경험을 통하여 다른 동료들이 알아내지 못하는 점을 알아내기도 한다.[13]

그 순수한 성격이 양날의 검 특성을 내는데, 아무래도 성격도 그렇고 행적도 그렇다보니 야쿠자 커리어가 별로 없다시피하며, 주변 사람들도 정식 야쿠자로 취급하는 경향이 없다. 그래도 그 순수한 성격 덕에 아라카와 마스미[14]나 닉 오가타, 카스가와 함께하는 인물들이 감화되기도 하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드래곤 퀘스트의 광팬으로 어릴 적 소프랜드에서 주구장창 드퀘만 플레이한 적이 있었다. 7편이 기존의 장르에서 RPG형 턴제로 바뀐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15] 그래서 어린 시절에는 용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작중에서 드래곤 퀘스트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을 만나면 신나서 드퀘 관련 이야기도 나눈다. 8편 역시 이러한 겜덕후 특성을 살려서 가끔씩 게임에 관한 드립을 치기도 한다.

말투는 주로 표준어가 아니라 '~す'하는 슴다체를 쓴다. 하지만 정식 한국어판에선 전부 그냥 표준어로 번역.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스가 이치반/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2019년 만우절 영상

2019년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만우절 영상[16]에서 등장했는데 컨셉은 JRPG+용과 같이 시리즈(!). 히트액션을 사용하여 적들을 제압하는 것은 기존 시리즈와 같지만 턴제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설정. BGM이나 효과음 등으로 단순히 고전게임으로의 복고풍 컨셉을 따라가는 것만이 아니라, 캐릭터마다 고유의 히트액션이 있다는 쓸데없는 정성이 웃음 포인트.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팬들은 너나할 것 없이 이건 만우절 영상으로 끝날 게 아니라 분명히 뭔가 있다는 의견에 모두 동조하고 있었다.

그리고 생각대로, 해당 영상의 캐릭터 모델링부터 전투 시스템 등은 고스란히 아래의 용과 같이 7로 그대로 이어졌다.

5. 평가

선희: 자연스럽게 주변에 사람이 모이는 건 녀석의 매력 때문인가?

난바 유우: 매력이라..... 하하, 맞는 말이긴 해.

키류 카즈마: 그래, 그게 녀석의 신기한 점이다. 보고 있으면 힘이 되어 주고 싶어. 이런 말 하기 낯간지럽지만 그게 그 녀석의 "인덕"일지도 모르겠군.
- 용과 같이 8, 8장 '리라이트' 中
당신 같은 사람이 진짜로 있을 줄이야.
미타무라 에이지

단순히 전투력만을 본다면 충분히 강한 실력을 갖추었지만 용과 같이 시리즈 주인공들 중에서는 하위권에 맴도는 수준이다. 특히 키류나 마지마, 사에지마같은 일기당천급 인간흉기들과 비교하면 초라하다 못해 비참할 지경.[17][18][19] 그 대신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리더십이 부각되는 등 RPG 게임 주인공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대전집에서는 강함이 다른 최종보스들과 비슷한 4로 표기되어 있는데, 아마도 엔딩 후 성장했음을 나타낸 것이거나, 2대 주인공을 너무 약하게 취급하면 바톤터치를 받아든 의미가 없으니 카스가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납득할 만한 수치를 준 것으로 보인다. 용과 같이 8 시점에서는 전투력이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보스전 컷씬에서 힘싸움으로 밀리는 모습보다는 익살스러우면서도 민첩한 동작으로 공격을 피하거나 동료들과 유기적으로 합을 맞춰 보스에게 대항하는 모습이 더 부각된다. 스토리에서도 일본 야쿠자보다 더 폭력에 거리낌 없고 무장 상태가 좋은 하와이 갱단을 상대로 우여곡절을 거쳐 결국 승리했으니[20], 인간흉기라 불리기에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용과 같이 시리즈 주인공에 걸맞은 강함은 충분히 갖춘 듯하다.

이치반이 모두에게 인정받는 장점은 따로 있으니 바로 순수함에서 비롯되는 인품. 카스가와 얽히는 인간 관계가 성립된 이들도 처음엔 이치반을 못마땅히 여기거나 고깝게 여기지만 그와 함께할 수록 점점 그에게 감화되거나 그를 도와주고 싶어할 정도로 그에게 푹 빠지게 된다.[21] 특히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이치반의 성격이나 인간성을 나타내는 파라미터로 정열, 멘탈, 활기, 다정함, 지성, 세련미의 여섯 가지가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각각의 스탯이 증가해서 1단계부터 최대 10단계까지 올릴수 있다. 이들 스탯이 높으면 더 많은 인물과 대화를 하여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특정 스킬의 성공률이 증가하기도 한다. 특히 정열이 높으면 극기봉인에, 멘탈이 높으면 수면에, 활기가 높으면 공포에, 다정함이 높으면 분노에, 지성이 높으면 세뇌에, 세련미가 높으면 매료에 잘 걸리지 않는다.[22] 인덕과 인품이란 장점에선 6대 동성회 회장인 도지마 다이고와 공통점을 지녔지만 다이고의 경우 조직을 이끄는 덕장으로서의 리더십을 통한 카리스마와 포용력이 특징이고 이치반의 경우 친구이자 조력자로서의 리더십을 통한 매력이란 특징으로 갈린다는 점이 있다.

용과 같이 세계관 내에서는 전직 법조인 출신의 탐정인 야가미 타카유키 못지 않은 언변을 자랑한다. 기본적으로 둔탱이 취급받긴 하지만 일이 어떻게 되든 나서는 대범함과 우직함 하나는 키류 못지 않게 끝내주기 때문에 이걸 바탕으로 상대방에게 논리정연한 반박을 하는 경우가 많다. 7편에서 이치반의 논리에 제일 많이 당하는게 쿠메 소타인데, 이치반과 논리로 제일 자주 맞붙는 상대면서 제일 압권인 구간은 쿠메가 선거 후보로 나오고 이치반 역시 상대 후보로 등장할때인데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 주제에 선거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 운동에 나왔다는 비방에 자신이 살인죄로 감옥에 다녀온 것은 사실이지만 엄연히 만기출소로 죗값도 치렀고 범죄자가 선거 운동에 나올 수 없다는 법 조항은 없으며 누구보다도 법을 잘 지키는 세상이 다가오길 바라는 쿠메 본인이 그 법을 지키고 있는 사람을 비방하냐는 반박으로 쿠메에게 반론했다.

그 직전에는 무명 후보에 불과한 자신도 대립후보라고 잔뜩 홍보해주다니 고마워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는 뼈 있는 말로 선빵을 날리는 모습도 보여주었으며 강인한 힘과 당당한 태도로 상대를 압도하는 키류와 대비되는 이치반을 보여주는 예시다. 다만 헝빙류만을 수소문할때 주민들을 상대로 너무 대놓고 말하는 것을 보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거나 돌려서 말하는 스킬은 매우 부족해 보인다. 이 부분은 다혈질이라는걸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상식적이고 논리정연하게 사태를 대처하는 야가미와의 차이점이다.

8편에서는 이치반의 영리함이 더욱 엿보이는데, 이치반 일행이 아카네의 행방을 도저히 찾을 수 없게 되자 이번에는 아카네가 이치반 일행에게 찾아오게 만들겠다며 홍보 영상을 촬영하여 인터넷에 업로드했는데, 떡밥을 문 하와이의 갱들(간초, 야마이 일당)이 이치반을 습격하러 왔다. 그러자 이치반은 습격해온 갱들 중에서 내가 찾는 어머니 아카네와 갱들이 찾는 아카네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알고있는 집단이 아카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며, 아카네의 신상서류를 가져온 간초가 수상하다고 하며 간초의 총수 웡토를 붙잡아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는 데 성공한다.[23] 이외에도 넬레섬으로 가는 배를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항구 직원[24]이 이치반을 알아보자 "자기소개를 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있냐."며 그가 항구 직원으로 위장한 팔레카나 신도임을 간파하는 등 눈치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화술도 더욱 뛰어나져서 이치반을 도와주게 된 야마이 유타카가 "내가 너를 배신하고 아카네 씨를 브라이스에게 팔아 넘길 수도 있지 않냐."며 이치반을 떠보자 이치반은 태연하게 "그럴리가 없어. 너는 브라이스를 싫어하잖아. 넌 싫어하는 녀석은 온 힘을 다해 괴롭히는 성격이지."라며 받아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의리를 중시하는 우직한 성격, 빠른 눈치, 고단수의 화술,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추리력 등이 부각되는 장면이 많다.

7 외전에 밝혀진 바로는 이치반 센베가 상당히 유명하다고 언급이 되는데 이를 미루어 보면 사업 수완도 뛰어난 걸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8편에서 밝혀진 바 고용센터의 계약직으로 근무하면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모습으로 평판이 높은 모습을 보여줘 사건에 휘말리지만 않았으면 일반적인 사회인으로 번듯한 가도를 달릴수 있었음을 암시하기까지 한다. 당장 전작의 주인공 키류 카즈마가 본작에서 자신은 가방끈이 짧아 자신이 원하는 직장을 구하기 어려웠다고 한탄하는 장면과는 상당히 대조적.

이런 이치반의 면모를 요약하자면, 비록 말단 야쿠자 출신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아라카와 마스미라는 인물을 잘 이해하고 그를 거울 삼아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의 자질이 뛰어난 캐릭터이다. 아무리 어렵고 위험한 상황으로 떨어지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에는 승천하는, '밑바닥에서 올라온 용'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도지마의 용'인 키류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또 한 마리의 용으로서 용과 같이의 주인공에 적합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6. 인간 관계

7. 기타

8. 연표 정리

1977년 1월 1일: 카무로쵸의 도원향에서 출생. 도원향의 점장 카스가 지로에게 거두어져 양육됨.

1992년: 양부 카스가 지로 사망. 이후 방황하며 길거리를 떠돌게 됨.

1993년: 야쿠자에게 붙잡혀 위험에 처하지만 아라카와 마스미에게 도움을 받고 풀려남. 아라카와를 좇아 아라카와 조에 가입함.

2001년 1월 1일: 아라카와의 요청으로 아라카와 마사토를 대신하여 살인죄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음.[62]

2001년 ~ 2019년: 교도소 수감. 도중에 아라카와를 모욕한 죄수들과의 다툼으로 징역 3년 추가.

2019년: 용과 같이 7의 스토리. 이치반 출소. 요코하마 이진쵸에서 만난 여러 동료들과 힘을 합쳐 아오키 료로 위장한 마사토에게 맞섬. 마사토의 야망을 저지했지만, 아라카와 마스미와 마사토가 사망함. 키류 카즈마와의 첫 만남.

2023년: 용과 같이 8의 스토리.

9. 둘러보기

용과 같이 대전집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2
강함 지능 개성 지위
4 2 4 1

[1] 8편에서 회사를 카마타키 에리에게 넘겼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공식 스토리로 확정되었다.[2] 1편의 니시키야마 아키라의 성우이기도 하다. 제작진 지명은 아니고 치열한 오디션을 봐서 선발되었다고 하는데, 본인은 합격 소식을 듣고 '이거 몰래카메라 아니야?'라며 믿지 못했다고. #[3] 용과 같이 7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도 이 성우의 연기만큼은 인정할 만큼 명연을 보여주었다. 간혹 가다가 과한 연기로 평가될 수도 있었던 것을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강약을 조절한 듯하다.# 이러한 명연기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엔딩.[4] 공교롭게도 이 색조합은 용과 같이 제로 시절의 니시키야마가 입던 옷과 비슷한 조합이다. 다만 니시키야마의 양복 색은 적색이 아닌 자주색.[5] 일본위키 출전, 2018년 8월 28일에 송출된 세가의 인터넷 방송 세가나마 -세가 게임 크리에이터- ~나고시 토시히로의 생방송으로 건배~(セガなま ~セガゲームクリエイター名越稔洋の生でカンパイ~)에서 나고시 토시히로 통합감독이 언급하였다.[6] 다만 이 말을 하는 시점이 노숙자 신세인터라...[7] 실제로 7편 출시 전 키류 성우인 쿠로다 타카야와 나카야 카즈히로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2시간 넘게 1장 플레이 실황을 진행했는데 쿠로다가 여! 니시키!라고 인사를 나누고 나카야를 보면 니시키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말이야~라면서 재치있게 성우 개그를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곤했다.#[8] 영문판에서는 같은 이상향을 뜻하는 샹그릴라로 바뀌었다.[9] 이러한 성장 배경 덕인지 소프랜드에 대한 상식이 많이 해박한 편이다.[10] 용과 같이 온라인의 초반 스토리에서 어떤 사람의 지갑을 가져오라(즉 뺏어와라)는 임무를 맡았는데, 그 사람의 사정을 생각해서 내용물은 남기고 문자 그대로 '지갑만' 갖고 온다든가, (7편에서는 예전에 레슬링하면서 놀았던 친구 사이이던 하라츠카와의 이벤트로 각색) 자기 구역에서 깽판치는 다른 야쿠자를 처리하고는 돈을 주는 업소 사람에게 필요없다고 거절하고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호인인 것은 확실한 듯하다.[11] 스낵바의 전기를 훔쳐 쓰고 가게 영업을 방해하는 거미줄로부터 보디가드 일을 해달라고 부탁받았는데 석궁 화살이 마구 날아오는 거미줄 본부 앞에서 "어이! 쪼잔하게 전기 훔쳐쓰지 마!"라고 소리치며 설득했다. 이 순진함이 유지되는 이유는 그만큼 우직하기 때문이다. 거미줄 본부 앞에서 소리 지른 뒤 석궁으로 위협사격을 당해도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거나, 끝없이 배신당하더라도 믿어주는 부분 등 그만큼 우직하기에 순진하게 행동한다.[12] 심지어 평소 상영하는 영화들이 B급보다 못한 C급 영화들이나 지루하기 짝이 없는 다큐영화만 상영하기 때문에 빈자리가 많은 영화관에서 이 성인 영화만큼은 관객들이 남성관객들이 어느 정도로 차지할 정도이다. 근데 이건 둔감한 문제라기보단 카스가가 소프랜드에서 자란 특성상 강도높은 성행위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웬만한 정도로는 야하다는 감각이 떨어진 것에 가깝다.[13] 그렇다보니 '이치반의 능지는 기복이 심해서 주사위'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14] 부자관계를 어느정도 감을 잡은 것도 있겠지만 야쿠자라는 특성상 그 때묻지 않은 성격을 좋게 보는 것도 있다.[15] 드래곤 퀘스트의 턴제 전투를 따라서 혼자서 싸우는 것이 아닌 동료들과 함께 적과 주고받는 싸움을 지향하기 때문. 후배인 야스무라 미츠오는 이걸 보고 프로레슬링 같다고 말했을 정도다. 실제로 이치반의 기본 직업인 "프리터" 의 극기가 대부분 프로레슬링을 기반한 움직임을 두고 있다.[16] 원본 영상은 만우절 당일부터 일주일동안만 공개되었고 비공개 처리가 되었다.[17] 보스전 인트로에서도 확연히 드러나는데 누구를 상대로든 최소한 대등하게 힘싸움을 하는 키류와 다르게, 인간흉기급 상대(키류, 텐도 등)와 싸울 때 한정으로 선빵을 맞은 상대가 미동도 않고 반격하고 카스가는 맞거나 피하고 태세를 가다듬는다. 그래서인지 주인공치고 전투력 측정기라는 매우 드문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18]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인간흉기들과 비교해서 그렇지 전투력은 전작의 최종보스들인 시부사와 케이지, 미네 요시타카와 동급이기에 마냥 무시해선 안된다. 감옥에 있을 때 자기에게 시비를 걸며 폭력을 가한 죄수들에게 빡돌아 그들을 모조리 떡실신시켜 형량이 늘어나는 모습이 나온만큼 일반적인 조무래기들은 혼자 상대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카스가가 가진 용어 문신의 뜻을 생각하면 앞으로 성장할 여지도 충분하다.[19] 인게임 요소로도 그 차이점이 꽤 부각되는 편인데, 조건부 능력 상승 등이 버프기나 특수 요소로 뭉치거나 강력한 광역기는 극기를 쓰면 그만이지만, 조건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머지 시리즈의 히트액션에 비해 게이지 소모률과 데미지 차이가 심각하게 나는데다 극기 사용을 위한 일반 공격의 마나 회복도 상당히 제한되거나 적다.[20] 서브 스토리의 각종 양아치들도 이치반에게 제압당하고 '젠장 두고보자!' 정도만 하던 7편 때와 달리 8편에선 이 아저씨 뭐 이렇게 세냐며 기겁하는 경우가 늘었다.[21] 6편7편 외전에서 나온 그 악의 조직인 다이도지 일파의 실무자인 하나와 키헤이도 죽기 전에 다이도지 일파에게 남긴 최종 보고서에서 "카스가는 본디 다이도지 일파가 추구하던 순수한 가치를 실현하는 사람이니 부디 그를 잘 부탁한다." 라고 하자 그들을 감화시켜서 카스가를 전폭 지원하게 만들 정도였다.[22] 이치반의 컨셉이 용사인 만큼 능력적인 부분도 드래곤 퀘스트의 용사를 참고한 것으로 보이는데, 특화점에선 다른 인물보다 부족하지만 전반적으로 고르게 높은 능력이 있으며, 주인공 역할을 맡는만큼 이치반에게 자연스럽게 동료가 모이는 점, 대대로 파우파후 가게처럼 풍속점과 엮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치반의 성장과정은 풍속점과 관련됐단 점이 대표적이다.[23] 비록 아카네의 소재지를 알아내지는 못했지만, 하와이 뒷세계의 흑막과 갱들이 아카네를 찾는 이유를 알아내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나와는 물론 하나와의 보고를 받은 다이도지 일파의 에이전트도 이치반의 영리함이 얻어낸 정보로 8편의 흑막들을 상대로 여러모로 크게 이득을 볼 수 있었기에 이치반의 수완을 칭찬했을 정도.[24] 에릭 토미자와의 친구이다.[25] 물론 난바의 동생을 찾고 싶다는 동기가 그런 애정을 무겁게 보는 이치반 취향에 딱 들어맞은 것도 있다. 게다가 이치반은 자신의 형제나 다름없는 마사토를 소중히 여기므로, 난바의 입장을 이해했을 것이다.[26] 8의 유대 드라마 퀘스트도 보면 사에코를 노린 다른 남자들한테 뻔뻔하다는등등 폭언을 퍼붓는걸 보아서는 이치반을 그저 할말없는 바보로 취급했을 가능성이 높다.[27] 뒷세계 인간 치고는 지나치게 인간미가 넘치는 점[28] 말이 주먹다툼이지 사실상 키류가 이치반을 시험한거나 마찬가지이며, 이치반을 정신차리게 하려는 의도도 있었다.[29] 실제로 키류와의 보스전 이후에 키류를 드래곤(용)으로 부를 정도로 인상깊은 사람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30] 쿠메가 저지른 악랄한 행위들도 보자면 살인 범죄가 일어날 정도로 무고한 사람들을 괴롭게 했고 마사토가 패륜까지 저지를 정도로 흑화된 원흉으로도 보는 경우가 있다.[31] 여기에는 치토세 또한 블리치 재팬의 전 도쿄 지부장이었던 자에게 속아서 야쿠자에 대한 비뚤어진 증오를 표출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당하고, 나중에 진짜 악질들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갱생해 성실하게 살고 있던 이들에게까지 피해가 가고 있다는 진실을 깨달은 후에도 협박당하며 꼭두각시로 이용당하고 있었던 사정도 한 몫 했다.[32] 우선 타타라 채널의 영상이 원인이 되어 인생이 망가진 전직 야쿠자들이 한 둘이 아니라 원한이 엄청날 것이고, 더군다나 일본 정부의 그림자 세력 또한 에이지와 다른 흑막들이 손을 잡고 방사능 테러를 벌이려 든 사실에 더해 에이지가 적과 내통한 것이 원인이 되어 귀한 에이전트 하나를 잃은 것도 있으니 목을 칠 기회를 벼르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33] 영상을 잘 보면 58초 지점에서 한 번 끊기는데, 앞부분이 신 용과 같이(용과 같이 온라인, 용과 같이 7)의 티저이고, 뒷부분이 북두와 같이의 티저다.[34] 용과 같이 온라인도 개발하면서 용과 같이 7도 동시에 개발을 하고 있었다.[35] 참고로 이름의 한자인 一番은 '첫 번째, 최고'라는 뜻인데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언어유희를 한 것이다.[36] 제대로 된 펀치 파마는 위의 과거(1999년) 모습을 보면 된다.[37] 참고로 이건 무조건 미용사 탓이다. 그냥 처음부터 자기가 경험이 없다고 밝히면 됐을 일이다.[38] 펀치 파마는 자신의 신념이라고 하는데 사에코가 지금 머리도 멋있다고 하자 그럼 좀더 유지할까나~ 라며 좋아한다. 신념은 어디 갔냐고 한소리 듣는건 덤이다.[39] 카스가 주변에 한준기나 아오키 료 등의 미남 캐릭터가 많은 것도 한 몫 한다.[40] 서장에서 미츠오에게 설명하길 자신은 싸움에 임할 때마다 드래곤 퀘스트의 용사가 된 기분으로 싸운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망상 필터는 이치반이 용사로 전직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된다. 아다치는 이 사실을 알고 '너 망상은 좀 적당히 해'라고 핀잔을 줬다. 다만, 덕분에 강자의 오라가 보인다는 등 싸움에 이점을 챙긴 건 덤. 그리고 용과 같이 8에서는 키류마저 망상병이 옮아버렸다.[41] 심지어 등의 문신과 똑같이 생긴 응룡이다.[42] 어찌 보면 용과 같이 시리즈의 법칙인 '야쿠자는 행복한 결말을 절대로 맞이 할 수가 없다'를 떠올려보면 일맥상통한 말인데 키류는 6편 이후 '서류상 사망'한 상태로 되어있는지라 이치반도 차후 전개에 따라 키류처럼 '서류상 사망'해 버리거나 이에 준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할수 있다.[43] 아이러니한 점은 아라카와 마스미와 달리 도원향 직원의 안부는커녕 영영 행적을 알 수 없게 된 것. 이때부터 이미 자신의 은인을 닮고싶단 것이 틀어져버렸다. 무엇보다도 도원향이 문을 닫은 것은 이치반이 출소하기 10년 전의 일이었으니 소식을 알 길이 더더욱 전무하다.[44] 더군다나 본인 역시 다이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야쿠자 시대의 종말이 다가왔음을 느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45] 당장에 야쿠자 생활 때 한 게 수금이랑 어지러워진 구역 정리, 그리고 조직에서 연회가 있을 때 행사 사회자 정도의 말단이나 하는 짓이다 보니 살인이나 구역다툼등의 작중에서 다뤄진 야쿠자의 업보랑은 거리가 멀다. 그나마 도련님의 살인을 대신 뒤집어쓴 게 제일 큰 업보라면 업보.[46] 그러니까 좀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이전 시리즈에서 키류로 플레이할 때 키류한테 와서 시비터는 잡몹 야쿠자랑 비슷한 직책이라 보면 된다.[47] 마스미의 계획 때문에 총에 맞은 이후로는 노숙자였고 이후 재기하면서 프리터 신세가 되었고 땅바닥에 꽂혀있던 야구배트를 뽑으면서 용사가 된다. 물론 고용센터 가서 직업을 새로 고를 수는 있는데 여기서도 직업에 야쿠자는 없다.[48] 단순히 과 같이라고 해서 야쿠자 쪽일 이유는 없으니까 말이다.[49] 예외적으로 사에코를 위시한 여성 등장인물들과 아라카와조 식구들은 각각 이름에서 따온 잇짱, 이치라는 애칭으로 부른다.[50] 카스가 본인도 과거사에 매우 솔직한 편이라 후속작에서 그렇게 불릴 가능성이 크다. 카스가의 별칭은 7편 스포일러에 가까운데, 스토리상 자신이 용인지 모르는 용어처럼 자란 용이란 의미가 짙게 드러난다. 이들의 과거사를 아는 인물들이 이렇게 불러도 이상한건 아니다.[51] 이름으로 불러주는 것은 상당히 오랜 연배의 윗사람이거나 아버지격인 카자마 신타로, 그리고 또다른 절친격인 포켓 서킷 파이터 뿐이다.[52] 용과 같이 시리즈는 특유의 B급 감성을 내세우면서도 현실의 사회상 반영도 꽤 충실한 편에 속하기에 현실의 한구레가 보여주는 악행들을 감안하면 이치반 역시 키류처럼 여러 압박에 시달려 고통받는 전개가 있으리라 예상되고 있다.[53] 한국어 공식 번역에선 왕새우로 오역되었다.[54] 아라카와조를 예로 들면 아라카와 마스미와 사와시로 죠 정도의 위치의 인물[55] 3편을 예로 들면 도입부에서 2006년 겨울 파트가 잠깐 나오는데, 작년에 회장에 취임하고 올해도 다시 와서 뒷수습까지 해주며 오키나와에서 동성회 5차 단체와 아웅다웅하는 류도 일가 두목도 알 정도로 유명인이 된 키류를 정작 동성회 직계인 카자마조의 말단 조직원은 몰라보고 까불다 얻어터지는 모습이 나온다.[56] 당장 1편에서 시마노조 내부에서 가장 위상이 높은 3차단체였던 마지마조의 조직원도 키류를 몰라보고 시비 걸었다가 털린걸 생각하면 마지마조보다 입지가 더 떨어지는 아라카와조의 말단인 이치반이 키류를 몰라보는 것도 이상하진 않다.[57] 그리고 밝혀진 진실은 서바이버의 마스터가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식에서 받은 여성용 이어링이 필요 없다는 이유로 이치반의 방에 대강 버렸던 것임이 밝혀진다.[58] 심지어 야가미는 여자친구를 만든 후에 다음 여자친구 공략때 여자친구가 없다고 거짓말을 해도 무사히 넘어간다.[59] 그나마도 실력이 없어서 실패했다기 보단 다른 사람들 사정을 다 봐주다 보니 수금 자체를 거의 안했다. 이 때문에 사와시로에게 갈굼 당했을 정도.[60] 키류를 이름인 카즈마라고 부르는 건 형님이었던 카자마 신타로, 연인들이었던 사와무라 유미, 사야마 카오루 그리고 오랜 친구인 포켓 서킷 파이터 이렇게 4명밖에 없다.[61] 마침 용과같이의 턴제 형식은 드퀘에서 많이 따온 점도 흥미로운 부분이다.[62] 단, 이치반 본인은 마사토가 아닌 사와시로 죠를 대신했다고 여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