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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2:51

카미조 타츠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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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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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LucidienKallister.png
이름 [ruby(上城, ruby=かみじょう)][ruby(龍久, ruby=たつひさ)]
사룩희
Tatsuhisa Kamijo[1]
Lucidien Kallister
이명 루크, 더☆루크멘
성별 남성
나이 11세 → 13세(에필로그)
가족[2] 증조할아버지 카미조 아키노리
할머니
누나 카미조 하루카
[ 스포일러 ]
선조 더☆루그, 카미조 에호코
카드군 기아스, 드래곤즈, 더☆
듀얼 스타일 비트 관련 효과를 중심으로 한 드래곤족 덱[3]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야시로 타쿠[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주승[5], 신나리(유년기)
파일:미국 국기.svg 매트 검리(Matt Gumley)
1. 개요2. 테마곡3. 작중 행적4. 평가5. 사용 카드
5.1. 애니메이션
5.1.1. 미발매 카드
5.2. 코믹스
5.2.1. 미발매 카드
6. 명대사7. 유희왕 듀얼링크스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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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上城龍久.png
키 비주얼
"고하 제7초등학교 No.1 듀얼리스트, 카미조 타츠히사! '루크'라고 불러 줘."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본작의 라이벌 포지션으로, 별명은 루크(ルーク / Luke).[6][7] 나이는 11세. 오도 유가의 옆 반에 있는 동급생으로 자칭 '고하 7초 넘버 원 듀얼리스트'.[8] '듀얼의 왕'에 대한 소문을 알고 왕이 되는 방법을 조사하던 중에 오도 유가의 존재를 알게 되어 관심을 보인다.

성격은 자신을 듀얼의 왕이라고 자칭하거나 별명(루크)로 부르라는 등 제멋대로인데다가 엄청난 속물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친구들을 모욕한 신문부에게 이의를 제기하거나 로민에게 선물을 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등 정이 많고 상냥한 일면도 있다.[9] 때문에 로민의 배신에 가장 격렬하게 분노한 것도 루크.[10] 이후 로민이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서 한 행동이란게 드러나고, 로아 일행과의 듀얼이 잘 해결됐음에도 여전히 로민을 스파이라고 멀리 할 정도.[11]

눈치가 부족해 다소 바보스러운 면이 있다. 다른 일행들은 다 눈치챈 아타치 미미의 정체를 혼자만 몰랐으며, 나중에 어드바이저 M으로 나타났을 때도 완전 초면인 멘자부로를 제외하고 또 혼자만 눈치 못챘으며, 나중에는 이미 몇번이나 만난 오마에노 우시로도 기억 못한다.[12]

좋게 말하면 자기주장이 강하고, 나쁘게 말하면 자기중심적인 성격. 더 나쁘게 말하면 세상이 본인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자부심도 매우 강해서 누가 조금만 띄워주면 콧대부터 올라간다.[13][14] 이는 갈등이 생겼을 때 듀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드러나는데, 유가가 상대의 입장도 봐가며 설득을 하는데에 비해, 루크는 자신의 의견을 앞세우면서도 상대의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히 짚어낸다.[15] 하지만 주변에 태클을 걸거나 제지할 사람이 없으면 혼자 폭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22화나 27화처럼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있어서 대화가 안 통하기도 한다.[16] 그나마 누나인 타이가나 유가의 말에는 한수 접는 모습을 보여준다.[17] 하지만 의외로 어른들에게 예의는 바르고, 마을 사람들에게 평가도 좋아서 길을 돌아다니는 것만으로 선물을 받고는 한다.

건드린 기계를 망가뜨리는 희한한 능력의 소유자이며 능력 자체는 하루에 2번이 한계.[18] 본인은 이 능력을 자신에게 깃든 악마로 인한 것이라 주장하며[19] 이 능력 덕분에 어른밖에 들어갈 수 없는 듀얼 센터에 보안을 뚫고 들어가 어른들과 듀얼을 하며 실력을 쌓아왔다고 한다.[20] 물론 상식적이며 공학 지식이 뛰어난 유가는 이를 단순한 우연, 파울리 효과로 치부하고 있다. 듀얼할 때는 디스크가 고장나지 않는데 듀얼 전에 일일이 손목 시계를 푸는 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참고로 16화에서 루크가 밝힌 명칭은 루크 데빌. 22화에서 이 파울리 효과는 순수하게 손목 시계에 의한 현상으로 보였으나, 루크를 제외한 주역 3인방이 직접 시계를 차서 데빌을 시전해봤지만 흑역사만 제조하고 발동에 실패했다.[21] 덧붙여 루크 본인은 시계를 다시 차고 나서 이미 1일 2회 제한을 넘겼는데도 한 번 더 사용했다. 때문에 파울리 효과의 정체는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스포일러]

2화의 정원 딸린 대저택에서 사는 회상 장면과 입막음 용으로 레어 카드를 이용하려 했을때 당시 듀얼을 관전하던 아이들이 가쿠토와 로민을 빼도 5명이나 되는데 그 아이들 전부에게 줄 레어 카드를 줄 생각을 한 것을 보면 집안이 유복한 모양이다.[23] 22화에서 증조할아버지를 할아버님이라고 언급하거나 24화에서 전화 안내음성을 유가의 부모님으로 착각했을때는 말투가 공손하게 바뀌는[24] 모습에서 도련님의 면모가 엿보인다. 그리고 2기에서 밝혀지길 KGC(카미조 기어 컴퍼니)라는 세계적인 대기업의 도련님이라는 게 밝혀졌는데[25], 루크 본인은 딱히 내색하지 않으며 오히려 남이 정한 길대로 사는 건 싫다며 가업을 잇는 걸 거부하며 아예 톱니바퀴가 가득 그려진 벽지를 보거나 톱니바퀴란 말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킬 정도.[26] 이때문에 타이가는 89화에서 루크가 듀얼의 왕에 매달리는 이유가 가업을 잇기 싫어서 현실도피하는 게 아니냐고 추궁하긴 했지만, 사실은 타이가가 일부러 도발하려고 한 말이라는 게 밝혀진데다 루크가 자신의 포부를 밀고 나가서 결국 듀얼왕이 되고 싶었던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27]

이쪽도 로민 못지 않게 잘 먹는데, 배고프다고 폭주하는 묘사는 없지만 그 대신 대식가 속성이 있어서 두리안을 생으로 씹어먹거나 파란색 카레를 그대로 먹는 등[28][29] 가리는 것은 없어 보인다. 16화를 보면 유가 일행이 레스토랑에 식사할때 루크의 자리만 접시가 잔뜩 쌓여있으며, 29화에서는 타자키 갤리언이 유가네가 있는 합숙소 주변을 도넛 모양으로 구멍을 깊게 파서 못가게 막는데, 거기서 타츠히사가 절망적인 소식으로 식량이 없다고 말하는데 그 원인이 어제 회상 부분에서 그 식량을 전부 사라진 게 바로 타츠히사 본인이 전부 먹어치워서이다. 그것도 냉장고 음식을 아예 전부 거덜낼 정도로 먹는 걸 보면, 아예 대식가를 넘어서 뱃 속에 거지가 든 수준이다. 58화에서 1번더 뱃속에 거지가 들었다는 걸 인증하는데, 우마이 식당에서 군만두 서비스가 오늘까지라서 먹었다는데, 그걸 먹은 타츠히사 말에 따르면 혼자서 무려 77그릇씩이나 먹었다고 한다.[30] 미쳤다. 심지어 그렇게까지 먹었는데도 배조차 뚱뚱해지지도 않는다니?..

27화에 손재주와 운동 감각이 천재적일 정도로 상당히 뛰어나면서도 좋다는 게 묘사되는데 루크부[31]에 있는 인형이나 피규어들을 손수 수제로 만들었으며[32], 부원을 더 가입시킬려고 야구부, 농구부, 축구부 애들하고 야구, 농구, 축구를 하는데, 야구는 단 한방에 홈런, 농구는 센터로 추정되는 상대 선수를 가볍게 재치고 단숨에 덩크슛을 넣었으며, 축구는 골대를 막는 다수의 상대 선수들을 현란한 움직임으로 전부 다 간단하게 재치고 골대에 축구공을 날릴 때 공중에서 몸을 거꾸로 띄우면서 축구공을 날려 단 1방에 간단하게 골을 넣는 등. 전부 하나같이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굉장히 잘한다.[33][34] 55화에선 수영도 매우 잘하는 것이 밝혀졌다.[35]

항상 듀얼의 왕이 되겠다고 큰소리 치고 다니지만, 정작 2쿨에서는 왜 왕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딱히 대답을 못하거나, 3쿨에서 누나로부터 싸움(듀얼)의 끝에 무엇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을때 '미소'라고 즉답했던 유가와는 달리 루크는 머리를 싸매다 듀얼의 왕이라고 답하는 등 확실한 목표가 없는 편.[36] 2쿨에 들어서 유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왕이 되겠다며 자신만의 길을 찾는 건 좋았지만, 이후에 란제가 나가면서 공석이 된 부회장 자리를 차지해 권력을 얻자 왕의 길에 한발짝 다가섰다고 기뻐하거나, 고하가 러시 듀얼을 자신들 것인양 속여서 러시 듀얼 대회를 열었을때도 여기서 내 실력을 증명하면 듀얼의 왕이 될 수 있으니 오히려 잘된거라고 하는 등, 과정이야 어쨌든 왕이 될 수 있음 그만이라는 사고는 여전하다.[37] 그나마 천성이 나쁜 건 아니고, 듀얼을 단순히 수단으로 여기지 않고 진심으로 즐기고 있기에[38] 딱히 문제를 일으키진 않고 있다.[39]

2. 테마곡

전용 테마곡 - 연격룡 드라기아스
듀얼링크스 루크 테마곡(유리한 상황)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미조 타츠히사/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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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듀얼 장면을 유가와 비교해보면, 작품 전체 듀얼에서의 승률만 보자면 타츠히사가 주인공인가 싶을 정도로 좋은 편이지만, 정작 작품 내에서 멘탈이 금방 무너지거나 불안불안한 듀얼을 하는 것은 타츠히사 쪽이다. 유가는 간간히 크게 당황하는 티를 내긴 해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데 비해, 루크는 심리전이나 함정 공세 등에 막히면 금세 좌절하곤 한다.

10화에서 오마에노 우시로와 듀얼한 이후부터는 유독 심리전에 당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우시로에 경우 괴담 듀얼로 겁을 줘서, 네코야마 슈뢰딩거는 운빨을 타는 덱이라 약했지만 루크가 이날따라 재수없게 효과에 여러번 걸렸던데다 별도로 다른 고민이 있어서 듀얼에 집중하지 못해서, 아라이 아라타에 경우 저번 듀얼에서 레벨 7 이상의 몬스터가 소환되었을때 발동되는 효과들이 많았던 걸 떠올리고 지나치게 사렸다가 아라타가 어차피 증명할 사람도 없고 치트 프로그램 고장낼 수도 없다며 대놓고 치트를 써대는 바람에 이도저도 못하거나 하트랩의 낚시와 함정 전술로 계속 농락당하는 등 심리전에 약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리고 이렇게 고전하다가도 한차례 성장하기 때문에 유가 못지 않게 주인공 같은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인공인 유가는 보스 캐릭터 등에게 자주 패배해 승률이 그리 높지 않은 반면, 루크는 아직까지도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어 과도한 편애를 받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자주 나오는 화제다. 작품 초반에는 그리 언급되지 않는 화제였으나, 배틀로얄 편의 최종 듀얼에서 주인공인 유가를 이기기까지 하면서 비판적인 의견이 급증했다. 배틀로얄 편을 기점으로 유가의 취급이 과할 정도로 나빠지는 반면 루크의 비중은 갈 수록 커져만 가 불만스러운 의견이 상당하다.
물론 이전 시리즈에서도 카이바 세토아카바 레이지, 텐조 카이토 등 주인공과 맞먹는 캐릭터나, 거의 패배하지 않는 강력한 아군이 등장한 적은 있지만, 이런 캐릭터들은 (너무 강해서 스토리의 긴장감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듀얼을 적게 하거나 등장 자체가 적어 매번 이긴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았고 만죠메 쥰이나 카이바 세토 같이 승률이 높은 캐릭터도 주인공 보다는 한수 아래로 묘사되면서 어느정도 개연성은 확보했고 이들의 멘탈이나 정신적인 성장에 대한 부분도 묘사 하면서 이들이 강한 이유 또한 확보한 상태였고,주인공이 끝내 이기지 못한 카이토의 경우도 주인공 츠쿠모 유마가 초반엔 엄청난 듀얼 초짜로 그러졌고 카이토 역시 작중에서 손에 꼽는 실력가인 샤크를 가볍게 관광 보내는등 실력을 여러번 어필해 왔고 주인공이 넘어야할 벽이자 라이벌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에 문제가 적었으며 나중에는 카이토가 이기지 못한 트론을 유마가 이기거나 유마도 점점 성장해서 둘의 실력이 거의 비등비등하게 묘사되었기 때문에 개연성은 확보한 상태였다.

그러나 루크는 주인공의 사이드킥 수준으로 등장이 잦은 데다가 스토리상 비중이 높은 듀얼에서도 주인공 대신 나서서 승리하는 등 활약이 많고, 반대로 주인공인 오도 유가는 처음에는 개성있는 캐릭터성 이라며 호평을 받았으나 이후에는 두드러지는 활약이 적은 데다가 전투력 측정기 수준으로 너무 자주 패배하여 루크의 비중에 대한 비판 의견이 심해지고 있다.이는 똑같이 이전작들의 주인공과 비교해도 패배 횟수가 정말 많은 츠쿠모 유마 보다도 심각한 수준인데 유마도 함정 카드를 세트! 같은 대사에서 알수 있듯 실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묘사가 나왔으나 실력 문제도 초반 한정이고 갈수록 성장해서 아스트랄의 도움없이도 상대를 쓰러트리고 마지막에는 거의 세계관 최강자의 경지까지 올라갔는데 유가는 유마보다 듀얼 횟수도 적으면서 패배 횟수는 더 많다.

문제는 카이토나 마루후지 료 마냥 루크의 실력이 유가보다 뛰어나다는 명백한 묘사가 있는 것이면 쥬다이나 유마가 그랬던 것처럼 유가가 지는것도 당연하고, 유가가 따라잡아야 할 상대로 설정되어 있는거니 어느정도 이해가 갈법도 한데,정작 실력 자체는 유가와 엇비슷하여 질 것 같은 상황은 자주 오면서도 어떻게든 이기는데 문제는 루크가 이기는 과정도 카이토 마루후지 료 카이바 세토 등 다른 라이벌들과 비교했을때 깔끔하지 못하다는 것.

1기만 해도 자주 멘탈이 깨져서 유가의 격려로 간신히 정신을 차리는 일이 많았고, 2기에서는 자포자기로 발동한 7찬스로 역전하는 전개만 자꾸 등장하다 보니 지지 못할 이유가 없는 것을 억지로 이기게 만드는 것처럼 작위적이게 비춰진다.[47]

듀얼 외적으로는 유가가 주인공이긴 해도 오티스와의 관계성 이나 세븐즈 로드 관련된 일 러시 듀얼의 창조자 라는 것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풀어나갈 스토리가 없다시피 한 반면, 루크는 상당수의 떡밥이 남은 데다가[48]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대부분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며, 히로인인 키리시마 로민과 유가가 그냥 친구 정도에 그치는 반면 루크와의 관계성이 공들여 묘사되어 비중부터 승률, 이성 캐릭터와의 관계성까지 주인공이 가졌어야 할 모든 요소를 가진 수준. 문제는 이렇게 비중이나 온갖 보정은 받으면서도 작중에서 이렇다할만한 성장이 없다는 것.

2기로 넘어가서도 누나한테 꼼짝 못하는 건 여전하고, 듀얼하다 멘탈이 흔들려서 포기하는 것도 기존과 마찬가지 인데다, 친구들과의 유대를 운운하면서도 1기에서 로민이 로아에게 약점을 잡혀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배신아닌 배신을 때리는 상황이 발생했을때 로민이 약점을 잡혔다고 생각해 자신들과 싸우는 게 괴로울 거라고 생각하며 빨리 이겨서 편하게 해주려고 한 소게츠 가쿠토나 원흉인 로아에게 직접 로민을 자유롭게 해달라고 말하며 기어이 로아까지 갱생시킨 오도 유가와 달리 로민을 이해하려거나 사정을 알아보려는 노력도 없이 무작정 배신자라고 몰아붙이기만 했을뿐 사건을 해결하는데는 1도 기여를 안했고 이후에도 로민을 쭉 배신자라고 몰아 세우며 말조차 안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트러블만 유발하는데 정작 그러는 본인은 한번도 아니고 2번 정도 배신을 시도한 적이 있는데다[49]이것도 자신이 음치라는 약점을 잡혀있었던 로민과는 달리 전부 자의로 저지른거라 설득력이 떨어지는데다, 듀얼왕이 되겠다는 포부도 앞서 서술했듯 제대로 이뤄낸게 없었다.

2화와 5쿨에서 언급된 '고하 사에 입사해 왕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계획도 막상 사원이 되고나니 전용 부서만 만들어놓고 아무것도 안해서 72화에서는 다른 부서를 견학하며 할 일을 찾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유가를 고하 형제의 일원이라고 착각하고 한 자리 받아내려고 뻘짓을 하는 등 결국 이룬 건 없었다.결국 제대로 이뤄낸거라고는 듀얼 할때마다 꾸역승 소리를 들어가며 어거지로 이기거나 엑스트라들을 갱생시키는 것 뿐이지만, 이것도 당장의 문제만 해결할 뿐이지 실질적으로는 듀얼 횟수만 많고 성장은 더뎌서[50], 평상시에는 주변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뻘짓을 벌이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각성해서 활약하는 괴리가 생기는지라 이런 루크의 푸쉬에 반감을 가지는 팬들도 있다. 단순히 독자와 작품 속 세계의 평판이 다른 경우도 아닌게 루크는 본편에서도 듀얼을 잘하는 것 빼고는 취급이 좋지 않고[51] 이를 비판하는 묘사도 나온다.결국 요약하자면 루크는 제작진들이 무작정 띄워주는 건 아니며 장단점은 확실히 묘사하고 있으며 그것도 제작진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본편이 끝나가는 와중에도 단점이 개선되지 않고 비중도 줄이지 않는 상태로 트러블 메이커 포지션을 유지하다보니 갈수록 띄워줄 요소가 없는데도 보정을 받는다는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최종화에서 루크가 유가에게 패배하고 유가를 떠나보내게 되면서, 루크의 무패행진은 "계속 이기다가 가장 필사적으로 이기고 싶었던 마지막 듀얼에서 비로소 패배하는 라이벌"을 연출하고, "러시 듀얼에 '절대'나 '완전'이란 없으며 언제나 역전의 가능성이 있다"라는 1화부터 계속 강조해왔던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함이었다고 해석할 여지는 생겼다.

어찌보면 이전작인 ZEXAL의 낫슈가 떠오르는 부분이다.낫슈도 캐릭터성의 갈피를 못잡고 유마와 손을 잡았다가 그를 다시 배신하는등 종잡을수 없는 모습을 보였고 과한 미화나 보정으로 큰 비판을 받았기 때문.하지만 낫슈의 듀얼 실력은 이전부터 쭉 묘사되어 있었기에 꾸역승 같은 조롱은 듣지 않았고 적어도 자신이 속한 칠황츠쿠모 유마에 대한 우정 정도는 진심이였고 낫슈 편애는 감독이 좋아서 한 것이지만 루크는 실력면에서도 유가보다 딱히 낫다고 볼만한 부분도 없고 우정 운운하는 게 진심인지 의문이 드는 장면도 많기 때문.그리고 낫슈가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는 듯한 쿠와바라 사토시와는 달리 세븐즈 제작진들은 루크의 단점을 잘 알고 있었고 이를 바로 잡을 기회도 많았지만 마지막까지 바로 잡지 못했다는 게 중론이다.

그렇다고 마냥 싫어하는 팬들만 있는건 아니고, 유가보다도 주인공스럽게 우정을 중시하는 열혈 개그 바보 캐릭터와 의외로 섬세한 면이 섞인 캐릭터성 때문에 좋아하는 팬들도 존재한다. 가정 환경으로 인해 독선적인 성격이 된 것에 연민을 느끼고, 아직 초등학생이라 철이 없을 뿐이라고 이해하는 팬들도 있다.

5. 사용 카드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라이벌들의 덱
DM GX 5D's
카이바 세토/덱 만죠메 쥰/덱
마루후지 료/덱
에드 피닉스/덱
요한 안데르센/덱
잭 아틀라스/덱
ZEXAL ARC-V VRAINS
카미시로 료가/덱
텐조 카이토/덱
아카바 레이지/덱 코가미 료켄/덱
SEVENS 고 러시!!
카미조 타츠히사/덱 즈위죠 질 벨갸/덱

유희왕 캐릭터들의 덱 중 유가의 덱과 함께 초보자들에게 추천되는 덱이다. 사용하는 덱은 드래곤족을 중심으로 한 비트 다운 덱. 드래곤즈, 기아스라는 시리즈 테마를 사용하며, 메인 에이스 몬스터는 연격룡 드라기아스. 그 밖에도 환격룡 미라기아스, 강격룡 메타기아스, 드래고닉 슬레이어, 빅리드 드래곤, 천격룡 벙커 스트라이크 등 다양한 최상급 드래곤족 몬스터를 에이스로 두고 있다. 2기 시점에서는 더☆루크멘이 창조한 것으로 보이는 더☆와 퓨전 카드들도 일부 사용하고 있다.

주 전략은 러시 듀얼의 특성을 활용해 드래곤족을 대량 전개하며 공격과 특수소환, 파괴에 특화된 효과로 밀어붙이는 것. 여타 비트덱이 그렇듯 방어가 취약하지만, 상대의 카드를 파괴하거나, 몬스터를 특수소환해 역공하는 식으로 대처한다. 다만 루크 본인의 멘탈 방어력이 0이다보니(...) 좋은 패를 가지고도 주저할 때가 있는 편.

공식에서 에이스(エース) 또는 비장의 패(切り札)라고 공언된 몬스터는 볼드체.

5.1. 애니메이션

5.1.1. 미발매 카드

5.2. 코믹스

5.2.1. 미발매 카드


==# 갤러리 #==
히로키 작감 트위터
파일:ㄹㅋ.jpg
파일:EhyUdBCUMAAHPOO.jpg
파일:ㄹㅋ1.jpg

6. 명대사

난 하지 못했어
하지만 라면 분명, 틀림없이 이 답답한 듀얼 세상을 바꿀 수 있을거야!
1화, 패널티 5개를 받아 새로운 룰의 설치를 망설이는 유가에게 패널티 6개를 받아 계정이 차단당한 것을 보여주며
... 실은
내 영혼은 악마에게...
1화, 파울리 효과, 통칭 루크 데블을 사용하며[56]
넌 듀얼왕이 될거야. 안 그래? 그렇게 마음 먹었잖아?
유가, 가자.
난 보고 싶어! 네 로드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를!
25화, 루크, 가쿠토, 로민의 ID 카드를 사용해 맥시멈을 만들어내는 것을 주저하는 유가에게.
혼자! 혼자! 혼자! 혼자! 혼자! 시끄러!!!
러시 듀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맘대로 지껄이지 마!
러시 듀얼은 말이야, 카드 속에 무한한 세상이 펼쳐져있어
그 우주보다도 넓은 세상에서 우린 싸우지
작전을 세우고, 상대방의 생각을 읽고, 팀과 하나가 되어 싸우지!
동료라면 여기 있어. 이 카드들이 공격과 수비, 그리고 온갖 서포트로 날 지탱해준단 말이야!
27화, 다른 스포츠 동아리 부원들에게 카드 게임 같은건 좁은 곳에서 혼자 가지고 노는거잖아라는 말을 듣자 분노를 터트리며.[57]
그라비티 프레스 드래곤...
뭐냐구... 이 짠 액체는...
27화, 러시 듀얼 동아리인 루크부에 아무도 오지 않자 혼자서 듀얼을 하며
아니, 저건 드래곤족이 아니라 환룡족이야!
로민: 환룡족? 드래곤족이랑 뭐가 다른데?
몰라
32화, 무츠바 아사나환인룡 빌드 드래곤을 보며[58]
아니야!! 그렇지 않아!!
뭐가 마지막 러시 듀얼이야!
마지막 아니잖아!
앞으로도 몇, 몇 백, 몇 백억번 러시 듀얼 해야지!
마지막 아냐...
서로 지고 이기면서 러시 듀얼 해야지!!
92화, 오도 유가와의 마지막 러시 듀얼
하여간, 유가 녀석
2년이나 기다리게 하고 말야
2년이나 기다리게 하고 말야!
92화, 오도 유가와의 2년만의 재회를 기다리며

7. 유희왕 듀얼링크스

보통 라이벌 캐릭터들은 이벤트로 풀리는 것이 대다수였지만 루크의 경우에는 라이벌이면서도 동시에 스토리의 주역인지라 초기 멤버로 등장했다.

그리고 여기서도 루크가 가지고 있느 파울리 효과인 루크 데빌이 등장하는데 이걸로 듀얼링크스 서버를 일시적으로 다운되게 만듬으로써(...) 그 위력을 다시한번 증명하였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루크(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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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파일:100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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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초로 처음부터 주인공에게 호의를 보이는 라이벌이다. 다른 시리즈의 라이벌들처럼 주인공과 사상, 신념 등으로 충돌하는 게 아니라 주인공을 친구로 여기고 있으며, 2화에서 유가가 일부러 져줬다고 착각했을때는 역시 자신이 인정한 녀석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히려 루크가 이기고 싶어하는 인물은 누나인 카미조 하루카. 이 때문에 오랜만에 파트너 같은 라이벌이 나타나서 색다르고 매력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작중에서는 듀얼 횟수도 굉장히 많은 데다가 과거와 관련해서 숨겨진 떡밥이 많은 등 더블 주인공에 가까운 입장이다. 사실 작중에서 웬만한 에피소드는 루크가 뻘짓하는 걸로 시작하거나, 루크가 원인인 경우가 많기에 트러블 메이커 포지션에 있다.[59][60]

유가에게 '로드'가 있다면 루크에게는 '도로'[61]가 있다. 원래는 딱히 원칙으로 삼는 말이 없었지만, 네코야마 슈뢰딩거와의 듀얼에서 스스로 듀얼의 왕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정하면서 열어낸 자신만의 길이 바로 '도로'. 같은 뜻이면서도 단어를 반대로 읽은 말이라는 점에서[62] 라이벌인 루크에게 잘 어울리는 말이라는 평이 많다. 다만 이 도로가 유가의 로드에 비하면 불안불안한 편인데, 평소에야 시원시원한 성격 때문에 일직선으로 나아가다가도 난관에 부딪히면 금방 좌절하는데다, 명확한 목표의식도 없기 때문. 듀얼왕이 되겠다는 목표도 추상적인데다 현재까지 이룬거라곤 러시 듀얼 대회에서 이겨서 수제 왕관(+상품)을 받은 게 전부고, 스스로 왕이 되겠다고는 했지만 5쿨에서는 유가의 자리를 뺏을 궁리를 하기도 했다.[63]

별명이 루크 스카이워커에서 유래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이후 각본가가 카미조 하루카의 이름을 레아로 하려 했다가 스타워즈와 너무 유사하다는 코나미의 지적을 받고 바꿨다는 뒷이야기를 밝히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이뿐만 아닌 증조할아버지가 줬다는 수상한 시계에도 고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는 점에서 다스 베이더를 연상케 하는 고하 사장과도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64][65]

30화에서 누나인 카미조 하루카(타이가)가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외동(잭 아틀라스, 코가미 료켄)이거나 형제 관계(카이바, 만죠메, 카이토, 레이지)가 대부분인 역대 라이벌 계보에서 최초로 손윗 누이가 있는 남매 케이스가 되었다. 단 최초의 남매 타이틀은 오빠&여동생 관계의 카미시로 료가&카미시로 리오가 가지고 있다. 다만 여타 여태까지 여동생 있는 친구나 라이벌 캐릭터들이 남매 관계가 좋은데 비해 이쪽은 영 좋지 않다.[66]

본인이 말하길 춤을 못 춘다고 한다. 4화에서 러시 듀얼 홍보영상을 찍을때 로민이 노래를 거부하자 춤으로 대체하려 했지만 몸치라서 포기했다. 또한 유가와 찍은 홍보영상에서 혼자만 목소리가 평소 듀얼할때와는 다르게 힘이 빡 들어가있고, 얼굴도 일그러진걸 보면 연기도 못하는 듯하지만 이건 본인도 모르는건지 완성된 영상을 봤을때 같이 찍었던 유가는 이게 뭐냐는 표정였지만 루크는 완벽하다며 만족했다.

유독 전화 안내음성에 서툰 모습을 보인다. 5화에서 고객센터에 전화했을때는 커스터머 센터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객센터에 연결해달라고 하지 않나, 24화에서는 유가한테 전화했는데 부재중 메시지가 떴는데도 이걸 유가의 부모님으로 착각해서 공손하게 자기 소개를 했다.

특정 문구를 2번 반복해서 말하는 습관이 있다. 본편에서는 연격룡 드라기아스를 꺼낼 때나 5화에서 러시듀얼에 대해 인터뷰할때 말고는 잘 부각되지 않으나, 차회 예고나 특별편 등에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편. 오히려 본편에서 자주 하는 말은 그렇지, 그렇고 말고~(そうだろ, そうだろ~)인데 이 말을 할때는 보통 루크가 '그게 되겠냐?'고 반박하다가 유가나 다른 사람이 되는데요라고 하면 맞장구 치다가 정신차리는 노리츳코미 패턴을 보인다. 이외에도 루크가 그럼 그럼이라고 맞장구를 칠때는 대부분 헛다리다.

4화에서 유가, 가쿠토, 로민과 자신을 묶어 멋대로 '팀 루크'란 단어로 부른 것이 팬들 사이에서도 심심찮게 쓰이고 있는 중이다. 루크다운 네이밍이기도 한데다 넷을 묶어 간단한 게 부를 수 있는 게 원인인 듯하다.[67] 그리고 이는 팀 배틀로얄 편에서 실현되었는데, 이때의 팀 명은 루크 킹 루크 킹즈.[68]

27화에서 1인 2역을 하며 혼자서 셀프듀얼하는 모습이 특유의 범용성 덕인지 커뮤니티 곳곳에서 유머짤로 돌아다니는 것이 포착되고 있다(...). 예를 들면 이런 거.

작중에서는 여러모로 원피스를 연상시키는 요소를 많이 보이는데, 듀얼의 왕이 되겠다고 선언할때 대사 원문이 "듀얼의 왕이, 나는 될거야!(デュエルの王に, おれはなる!)"[69]이거나, 악마의 힘(파울리 효과)을 가졌다거나, 단순한 성격에 엄청난 식욕을 보이는 등, 여러모로 루○를 연상케한다.정작 성장 더딘데 온갖 설정이 몰빵하고 비중 잡아먹는 건 모모노스케 같지만...

유희왕 고 러시!! 62화에서 더☆루그의 후손이라는 게 밝혀진다. 또한 다른 선조인 카미조 에포크도 파울리 이펙트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둘의 힘이 유전되어 내려온 게 파울리 이펙트의 정체였던 모양.


[1] 1기 오프닝에서의 공식 스펠링.[2] 할아버지와 부모님은 등장하진 않았으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 최강 배틀 덱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루크의 덱을 '초공격형 덱(超攻撃型デッキ)'으로 지칭했다.[4] 유희왕 ARC-V에서 배틀 비스트를, 유희왕 VRAINS에서는 플레임을 맡았다. 이로써 야시로 타쿠 또한 호소야 요시마사에 이어 유희왕에 3연속 출연하며 단역-조연-주연 테크를 탄 성우가 되었다.[5] 전작에서 여러 단역을 맡았다. 이쪽도 단역-주연 테크를 타게 되었다. 또한 유희왕 SEVENS 한국어 오프닝을 불렀다.[6] 이름인 '타츠히사(龍久)'를 음독하면 '류쿠(りゅうく)'가 되는 것에서 따온 별명. 84화에서는 겟타가 로아에게 루크를 소개할때 '카미조 루크'라고 소개하기도 했으며,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이름 중간의 '룩'을 늘리면 '루크'가 되는 것으로 처리했다. 대신 이름이 굉장히 낯설면서도 부자연스러워졌다.[7] 친누나인 하루카의 별명도 이와 비슷한 식으로 만들었다, 이름의 '하루카(大華)'를 한자 독음을 바꿔 읽으면 '타이가(たいが)'가 된다.[8] 다만 35화 신문부 캐릭터들의 대사에 따르면 적어도 1기 시점에서 고하 7초 최강으로 인정받고 있던 건 루크 본인이 아닌 누나 카미조 하루카인 듯하다. 다만 루크의 듀얼 실력도 고하 제 7초등학교 최강이라 불러도 무방한데 실제 맥시멈소환까지 다 사용한 주인공 오도 유가를 상대로 승리하기도 했다.[9] 공식에서도 27화의 오프닝 이후 스폰서 화면에서 '의외로 섬세한(マメな) 타츠히사'라고 표현한 바 있다.[10] 처음에 로민이 유가 일행을 멍청이라고 모욕했을 때도 이 말을 자기는 빼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음에도 유가랑 가쿠토를 나쁘게 말하지 말라고 따지기도 했다. 물론 이후 가쿠토에 의해 본인도 포함한 말이라는 것을 알고 훨씬 더 화냈다.[11] 이후 같은 역할이었던 아타치 미미에 대해서도, 다른 이들이 미미가 아들 아타치 요시오와 대결을 한 것에 대해 동정할 때도 지금까지 배신자 스파이란 사실을 숨긴 천벌이라며 평하기도 했다. 물론 이 말을 들은 로민은 당연히 버럭 화냈다.[12] 하지만 정작 교사로 위장한 프리사키 기브미의 정체를 눈치채고 까발릴뻔하거나, 3쿨에서 잠깐 봤던게 전부인 비둘기곤충 듀얼 클럽은 제대로 기억했다.(...)[13] 그 예시가 배틀 로얄 편에서 승리하자 자기가 챔피언이라며 꼴사납게 자랑하는 것과 고하 형제 편에서 고하 코퍼레이션이 유가 일행의 내분을 위해 협력하면 한자리 주겠다는 사탕발림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넘어가는 등...[14] 64화를 보면 이런 독선적인 성격은 집안 때문으로 보인다. 누나인 타이가가 워낙에 기가 세서 항상 그녀에게 숙이고 살았고, 증조부인 카미조 아키노리는 온화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남들이 싫어할리 없다!'는 우격다짐 사고방식을 가르쳤다. 쉽게 말해서 가정 환경 때문에 이렇게 된 것.[15] 러시 듀얼을 펌하하는 왜곡 기사를 실은 신지츠 바쿠로한테는 진실을 마주하게 하고, 아타치 요시오는 변화하는 자세를 고치게 했으며, 아라이 아라타한테는 실력이 아닌 치트로 승부하려는 태도를 비판했다.[16] 이렇다보니 작중에서는 트러블 메이커 기질을 보이는데, 3쿨에 들어서는 이런 민폐 기질이 심해졌다.[17] 타이가는 무서워서, 유가는 루크 본인이 인정한 듀얼리스트라서.[18] 능력을 사용하는 횟수가 2번이지, 기계의 수는 상관없어서 2화에서는 러시 듀얼을 촬영하려는 학생들의 스마트폰을 모두 꺼뜨렸다. 또한 직접 건드릴 필요는 없는지 작중의 2화나 16화처럼 손을 뻗는 것만으로 기기를 고장내기도 했으며, 듀얼링크스에서는 손이 닿았을리 만무한 듀얼링크스의 서버까지 일시적으로 다운시키켰다.[19] 과거 회상을 보면 증조할아버지와 사진을 찍는데 카메라가 깨지고, 지하철 개표구를 지나가는데 자기 앞에서 고장나거나 돈을 넣었는데 자판기가 고장나는 등 생활에 여러모로 지장이 있어서 악마로 여겼지만 고하 사의 드론을 정지시킨 일을 계기로 이 특이체질을 능력으로 받아들이기로 한 모양.[20] 여담이지만 어째 이 듀얼 센터에 대한 묘사가 불법 도박장이라도 되는 것 마냥 기묘하다. 배경에는 술병이 늘어서 있는 데다 양아치처럼 어깨에 커다란 징이 박힌 옷을 입고 듀얼하는 사람도 있으며, 그 외에도 험상궂은 인상의 어른들이 즐비하다.[21] 유가부터 차례대로 본인의 이름을 넣고 우렁차게 '○○ 데빌~'이라고 외쳤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부끄러워하는 묘사가 나왔다.[스포일러] 89화에서 파울리 효과의 비밀이 밝혀졌는데. 고하니움으로 만든 기어를 넣어 만든 시계가 특정한 인자와 접촉하면 파울리 효과가 일어나기 때문. 정확히는 루크만의 특이체질은 아니다.[23] 48화의 회상장면을 보면 눈 오는 날 실종된 루크를 찾던 하루카가 흩어져서 찾자는 아사나의 말에 하긴 우리집 정원은 넓으니까라고 답한 걸 보면 보통 큰 집은 아닌 듯.[24] 일인칭이 오레에서 보쿠로 바뀌며 존댓말로 자신을 본명으로 소개한다.[25] 작중에서 루크의 티셔츠에 연격룡 드라기아스에 톱니무늬가 있거나, 손목시계(태엽)에 알 수 없는 힘이 있다는 묘사, 어릴 적에 톱니바퀴가 가득한 방에 실종된 경험이 있는 등 톱니와 관련된 떡밥이 많았던게 이 때문이었다.[26] 이런 이유는 증조부인 카미조 아키노리가 지독한 톱니바퀴광이라 루크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타이가도 가업 잇는 거 아니면 뭘 할 수 있냐고 무시하는 등 여러모로 가족들에게 치여지냈기 때문. 이렇다보니 5쿨 중반에는 새로운 가족이 생길 기회가 생기자 바로 가출해 그쪽에 붙으면서 유가 일행을 팀킬하는 결과를 내버렸는데, 이때의 일은 헤프닝으로 취급됐는지 이후에 별 말은 없었다.[27] 그냥 실력을 인정받는 게 전부였으면, 러시 듀얼 대회에서 우승한 걸로 만족했겠지만 5쿨에서 우승한 뒤로도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서 결국 다시 듀얼의 왕이 되겠다고 뻘짓하는 도돌이표를 보여줬다.[28] 차회예고 때 유가는 로민의 카레가 겉으로만 판단할 수 없었다고 했지만, 루크는 딱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지 않았냐고 답했다. 파란색이 식욕을 떨어뜨리는 색인데도 아랑곳 않는걸 보면 여러모로 비위가 좋은 듯.[29] 근데 일본에는 실제로 파란색 카레가 있다![30] 그래도 뱃속에 한계는 있는지, "역시 77그릇은 힘들..."이라고 말한다.[31] 이름이 러시 듀얼부로 바뀌기 전.[32] 27화 특별 엔딩 장면에서 피규어는 모르겠지만, 본인 몬스터 인형을 본인이 바느질한 장면에서 타츠히사 본인이 직접 재봉해서 다 만들었다 걸 인증했으며, 더 나아가 드라기아스 인형은 도중에 만들다 잠들었는지 오른쪽 날개만 제외하면, 색배치나 몸비율이나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만들었다.[33] 참고로 특정 운동에서 을 홈런/골대에 날릴/넣을 때, 본인의 주력 몬스터들의 공격 기술 이름들을 붙이면서 날렸/넣었다. 야구"폭렬패도격광탄!"이라고 외치면서 홈런을 냈고, 농구"하이퍼 깜짝 경천 덩크슛!"이라고 외치면서 골대에 덩크슛을 넣었고, 축구"멸 살 패 도 용 왕 격 슛!"이라고 외치면서 축구공을 골대에 넣었다. 이나즈마 일레븐?[34] 아무래도 루크가 가진 카드인 드래곤즈를 인식해서 넣은 장면으로 추정된다. 드래곤즈 역시 드래곤 족에 야구, 축구와 연관된 몬스터들로 되어 있다.[35] 참고로 유가는 반대로 수영을 못한다.[36] 유가가 말한 '미소'란 서로 악감정 없이 즐겁게 웃으며 듀얼할 수 있는 세상을 의미했다. 그에 비해 루크는 듀얼의 끝에는 결국 그냥 듀얼 잘하는 사람으로 그쳤던 것.[37] 루크와 마찬가지로 왕을 목표로 하는 키리시마 로아에 경우 '내가 왕이 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기반하는 것에 비해, 루크는 딱히 유가나 로아처럼 세상을 바꿀 생각은 없으며 2화에서 유가의 러시 듀얼을 유행시켜 세상을 바꾸기 위해선 일단 높은 자리에 올라가보면 된다고 주장하는 식이다.[38] 평소 드로우 연습을 하거나, 2화의 회상에서 성인용 듀얼장에 들어가 어른들과 듀얼을 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는 언급 등 듀얼 자체에는 진심이다. 또한 초반부터 유가에게 자신이 왕이 되게 도와주면 권력으로 러시 듀얼을 유행시키게 도와주겠다고 종종 말했었는데, 이때도 딱히 목표는 없고 권력만 추구하던 시기였음을 고려하면 유가를 도우려는 것 역시 진심으로 보인다.[39] 이후 6쿨에서 고하 사에 특별채용된 후 따로 전용 부서를 만들고 부장이 되어 자신을 따르는 후배들을 부하로 채용했음에도 의외로 사고는 안 치고 얌전히 지냈다. 이때도 여전히 뭘할지 정하지 못한 상태였고, 한토를 통해 지하 공장을 발견했을때는 카드를 찍어내서 대박을 칠 수 있었음에도 갈등했다.[40] 가쿠토도 비유적인 의미로 말한거지만 동료였던 유가와 적으로 만났다고 말했으며, 연출을 보면 루크는 친구들의 응원을 받는 반면,유가는 위협적은 몬스터들을 꺼내들며 보스 같은 연출을 보여주는 주인공 역보정이 일어났다.[41] 이에 대해 루크의 심정을 분석한 글이 있긴 하지만, 이제까지 배신한 낌새만 보여도 배신자라고 물고 늘어졌음에도, 정작 본인도 개인적인 이유로 러시 듀얼을 삭제하려는 적한테 돌아섰다는 사실을 옹호할 수는 없다. 심지어 이때의 일은 다음 쿨로 넘어가면서 딱히 언급되지 않고 유야무야 넘어갔다.[42] 다만 루크는 덱을 이어서 듀얼을 속행한 직후에는 평소 하던대로 에이스 몬스터를 소환해 밀어붙어는 전략을 썼다가 유우가의 함정 공세와 엑디시스 칼리굴레온의 효과 때문에 원턴킬 당할 뻔하다가, 유가가 구상해둔 듀얼 택틱스를 파악한 뒤에야 그걸 그대로 따라해서 이겼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보통이라면 무패의 루크조차 이기는 고하 유가 같은 식으로 강함을 강조해야겠지만, 하필이면 루크가 유가의 덱과 전략을 대신 쓰는 전개로 가다보니 여기서 져버리면 결국 루크가 아니라 유가의 문제로 간주될 문제가 컸으니, 이기든 지든 유가가 덤터기 쓸 수 밖에 없었다.[43] 다만 유가도 루크의 낌새가 이상하다 생각해 초반에는 초마기함으로 덤핑만 하며 견제했다.[44] 다만 루크의 계획은 모양새만 재현하면 어떻게든 떠오를거라는 낙관론에 불과해서 실패로 돌아갔고, 결정적인 해결책은 린노스케가 제시했다.[45] 유가는 2쿨에서 멘자부로와 소라코의 듀얼에서 알 수 있듯이 기왕 선택할거면 하고 싶은 걸 하라며 존중해주는 편이다보니, 로민이 꿈을 이룰 기회를 망칠 수 없다며 그대로 둔 것이었다. 로민이 4쿨에서 프린세스 G가 러시 듀얼을 옹호하다 소속사에서 퇴출된 일 때문에 러시 듀얼을 포기하려 했었던 만큼 로민의 꿈이 어느정도인지 알았기 때문. 가쿠토는 유가의 말도 정론이였기에 마찬가지로 자기들끼리 해결하자고 했고, 로아는 로민이 나가는 걸 막고 기억을 되찾을 수 있었는데도 방관한 입장이였다.[46] 루크는 친구로서의 로민이 사라지고 모두의 아이돌인 로민만 기억되는 상황을 부정했지만, 머리를 식힌 뒤에는 로민의 꿈까지는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듀얼리스트들의 파벌 싸움으로 무대가 소란스러워졌을때 관객들을 진정시키며 로민을 도와줬다.[47] 실제로 일본에서도 유가가 질때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넘기는 반면, 2기에 들어서 루크가 이기는 패턴을 두고 상대가 약하다고 생각하기 보단, 저런 상황에서 이기는 루크를 이상하게 여기기도 한다.##[48] 파울리 효과를 일으키는 시계, 그 시계를 준 증조할아버지와 루크의 집안, 환영 루크, 환격룡 미라기아스의 비정상적인 획득 등...[49] 56화와 63화. 56화에 경우 유가의 사장 자리를 빼앗겠다고 도루 연습을 했다가 양심에 찔려서 유가한테 자백한 뒤 포기했고, 63화에서는 유오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고하 형제 편에 붙어서 로아를 팀킬했던 일. 후자에 경우 타이가와의 듀얼에서 말하길 유오의 말은 아무래도 상관없었고 그저 사장만 된다면 가업을 잇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유오의 거짓말을 핑계삼아 가출한 것이었다고 한다.[50] 가쿠토나 로민은 방황하더라도 주변의 말을 귀담아듣고 이를 극복하면서 변화하는데 비해, 루크는 방황을 하더라도 주변의 말은 귀담아듣지 않을뿐더러 일단 상황만 어떻게든 해결할뿐 결과적으로 자신의 문제는 전혀 해결하지 않는다.[51] 무슨 말을 하든 무시 당하거나, 27화나 53화처럼 자기 주장만 내세워서 주변에서 피하는 등.[더☆루크멘] 더☆루크멘이 만든 카드.[더☆루크멘] [더☆루크멘] [55] 키리시마 로민과의 듀얼에서 첫 턴에 소환 후 릴리스 소환 후 릴리스 소환이라는 화려한 콤보(...)를 보여주었다.[56] 이후 이 파울리 효과는 세븐즈의 마지막 7쿨까지도 주요 떡밥으로 자주 언급된다.[57] 원문은 혼자서 카드나 깔짝대는(チマチマ) 놀이. 루크도 이에 대해 '혼자'라는 키워드보다는 듀얼은 깔짝댄다는 말에 열을 내며, 듀얼은 깔짝대는 것 따위가 아니라 더 엄청난거라는 취지로 반박한다.그리고 이어지는 엄청난 1인 듀얼 나름 듀얼리스트의 입장을 대변하는 말이긴 하지만, 이때 루크가 동아리 홍보하겠다고 다른 동아리를 들쑤신 것 때문에 유가 일행은 루크를 좋게만 보지는 않았다.[58] 이 대사는 이후 OCG 유저들에게도 자주 언급되며 유희왕 SEVENS의 대표적인 명대사 중 하나가 되었다(...)[59] 1쿨만 해도 로아로민의 공작에 속아 유가가 오티스와 만나게 하거나(덕분에 러시 듀얼을 설치했지만) 아타치 요시오세기말 컨셉러로 만들었고, 2쿨에서는 로민과 화해하는 과정, 3쿨은 부원 모집한다고 소동을 일으키는 걸로 스타트를 끊었으며, 3쿨에서 친구들이 고하 6초에 강제전학 된 원인은 루크가 하트랩의 함정에 당해서였다. 이외에도 5쿨에선 고하 유오가 내분을 일으킨 것부터 더☆루크멘의 탄생까지 크고 작은 일이 루크가 개입되어 있었다.(물론 루크 본인이 의도한건 아니지만)[60] 반면 유가는 해결사 포지션을 하고 있기에, 루크가 문제의 발단이 되거나 힌트를 주면, 유가가 이 문제를 해결할 답을 도출하는 식으로 전개된다.[61]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도르'로 번역했다.[62] 일본어 철자로 로드를 반대로 읽으면 도로가 된다. 한국말로도 반대로 읽으면 얼추 비슷하다.[63] 유가한테서 거저 얻겠다는 2쿨에 비하면 그나마 스스로 한 건데, 그 방식이 강탈이라 본인도 껄끄러웠는지 곧 유가한테 자백하고 포기하긴 했다.[64] 게다가 유희왕 역대 라이벌들은 묘하게도 본인이 사장(카이바,레이지)이거나 대기업과 지배자의 자제(카이토,만죠메) 아님 뭔가 모종의 관계(잭 아틀라스,코가미 료켄)가 있다는 등 애니 내 대기업 or 지배자와 깊은 연관 관계가 있다는 전통이 있었다.[65] 또한 24화에서 오티스가 듀얼 계정을 언급하는 장면에서 다른 이들의 계정에는 '7'이 하나씩 들어가는데 비해 루크만 7이 없는 것도 떡밥으로 추측되고 있다.(7은 작중에서 고하의 상징인 '6'에 대항하는 의미를 품고 있다)[66] 서로 싫어하는 건 아니고 타이가도 나름 루크를 생각해진 하지만, 타이가가 너무 빡세게 굴리는 통에 루크는 타이가만 보면 평소답지 않게 공포에 질리며 타이가 역시 루크를 반쯤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67] 정작 26화에서 유가를 응원하던 아이들은 '유가 팀'이라고 불렀다.[68] 루크의 2번 반복해서 말하는 버릇과 루크 킹이 Look King(왕을 보라), 혹은 Looking으로도 읽히는 걸 이용한 말장난.[69] 원피스 주인공의 일본판 대사인 "해적왕이, 난 될거야!"의 패러디. 자신의 목표(왕)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문장을 도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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