ハトラップ[1]
1. 개요
유희왕 SEVENS의 등장조류. 성우는 마츠다 리사에[3] / 이세레나.
카야마 슈벨이 데리고 있는 비둘기. 이름의 뜻은 비둘기와 함정의 합성어.[4] 골때리게도 이 비둘기도 슈벨과 같이 중기듀얼부의 참모라고 하며, 6학년 6반의 학생이라고한다. 루크한테 나팔 듀엣 대회 전단지를 갖다줘서 유가 일행이 아리스가와 장고 일행이 있는 곳으로 오게 만들어버린[5] 장본인..아니, 장본조. 유가와 아사나의 듀얼 도중 루크가 슈벨의 하트랩을 알아보고 자기들이 함정에 걸렸다는 것을 눈치챈다.
슈벨이 말끝마다 자기 이름을 붙인다면, 이쪽은 말끝마다 ~랩을 붙인다. 일단 슈벨이 하트랩의 말까지 통역하고 있는 관계로 같이 말할때 구별하기 위해 그런 것으로 보인다. 슈벨과는 달리 일인칭은 Me이며, 거짓말을 하고나서 뻥이지랩~이라고 놀리는 버릇이 있다.
2. 작중 행적
37화의 행적을 보면 단순한 비둘기가 아닌게 최면술로 상대를 기절시켜 환영을 보게 할 수 있다.슈벨이 귀족 같은 성격과 말투라면 하트랩은 온갖 거짓말로 남을 약올리기 좋아하는 성격. 슈벨이 통역할때 드러나길 1인칭은 Me고, 말 끝에 랩(ラップ)을 붙인다. 슈벨과는 단순히 주인과 애완동물 관계가 아닌지 슈벨은 하트랩의 능력을 높이 사며 아끼지만, 정작 하트랩은 슈벨을 울보[6]라고 놀리며 툭하면 발로 슈벨의 얼굴을 차며 구박한다.
놀랍게도 이 비둘기도 듀얼을 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소게츠류 듀얼 비슷하게 슈벨이 하트랩의 지시를 통역해 카드배치를 대신 하는 식으로 듀얼하는데, 최면술과 약올리기, 그리고 함정 위주의 듀얼 스타일로 상대를 농락하여 정신적 미궁에 가두는 전략을 사용한다. 단순할수록 잘 통하기에 작중에서 루크는 아예 전의를 상실하고 쭈구리가 되기도 했다.
슈벨이 참모라고는 하지만, 사실 작전을 짜거나 듀얼을 하는 등의 일은 전부 하트랩이 하기 때문에 슈벨은 단순히 하트랩 거치대(...) 정도에 불과할 것 같지만, 아무래도 하트랩이 뛰어나도 결국은 비둘기라 말을 못할뿐더라 카드조차 두지 못하기 때문에 슈벨의 도움이 필요하다. 슈벨도 딱히 이런 관계에 불만을 가지지 않고 하트랩을 아끼기 때문에 하트랩이 제실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것이다.
48화에서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그의 가족 비둘기들은 고하시의 유통을 지탱하는 '흰 비둘기 카야마 택배편'을 운영하고 있다. 형제로는 장남, 차남, 장녀가 있으니 그는 삼남. 참고로 슈벨 본인도 식구로 포함되어 있다. 과거 회상형식이 아닌 동화구연같은 형식으로 연출되어서 실제로 가족이 비둘기인지는 불명.
65화에선 맥시멈 몬스터가 없는 무츠바 아사나에게 타자키 갤리언과 조묘지 캐터필리오와 함께 자기 ID카드를 이용해 맥시멈 몬스터를 만들라고 종용하는데 슈벨이 건넨 ID카드 사진이 하트랩이다 (...)
83화에서는 아사나의 기억을 되찾기위해 갤리언이 슈벨, 캐터필리오, 그리고 하트랩의 ID 카드를 받아 환룡중기 웜 Ex커베이터를 재탄생시킨다. ID 카드에 적힌 이름은 카야마 하트랩(加山ハトラップ).
3. 사용 카드
기본적으로 덱은 카야마 슈벨의 덱을 사용한다. 다만 듀얼에서는 하트랩이 듀얼을 주도하고 슈벨은 하트랩을 대신해 카드를 놓는 역할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하트랩의 덱이나 다름없다. 주 전법은 빈틈없는 함정 공세.- 효과 몬스터
3.1. 미발매 카드
- 함정 카드
4. 기타
하트랩은 특이한 이름이 무적코털 보보보의 거북이 랩(亀ラップ)[7]을 연상시킨다는 점이 일본 웹 상에서 자주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슈벨, 하트랩이 듀얼한 37화는 반복적인 츳코미&보케 개그에[8], 루크는 얼굴 개그를 하고 아예 공이 되어버리는 등 실제로도 보보보를 연상케 하는 개그성 연출이 많았다.[1] 하트랩 옆에 소개된 강아지는 아타치 요시오랑 함께 다니는 보치.둘이 전혀 상관없는데 축생끼리 묶였다[2] 함정 발동시 슈벨이 통역하는 대사. 하트랩의 듀얼 스타일이 함정 위주라 파트 2,3 등을 덧붙인다.[3] 고토 한토와 겹친다.[4] ハト(하토 일본어로 비둘기를 뜻한다.) + トラップ(트랩 = 함정). 유가는 하트랩의 이름을 듣고 금세 듀얼 스타일을 추측했다.[5] 장고가 러시 듀얼을 비밀리에 즐기기 위해 나팔 듀엣 대회로 위장해서 심증만 있었기에 유가 일행이 장소를 알아내도록 유도한 것.[6] 실제로 듀얼 중에 당황할때마다 슈벨은 눈물을 찔끔거리고 있다.[7] 털사냥구역 A 기지에 들어간 보보보보 보보보와 돈벼락이 롤러코스터 위에서 부른 랩. 제목과 달리 거북이는 별 연관이 없으며, 보보보 답게 온갖 괴상한 소리로만 이루어진 가사가 특징. 두 성우의 열연도 더해져 일본에서는 보보보를 대표하는 개그 중 하나다.[8] 다만 이 개그신은 사실 뱅크신이 많은데 이 에피소드에서 작붕이 많았던걸 보면 제작비를 절감하기 위해 그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