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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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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벤저민 하디 벤저민 하디 주강 김세진
2001 벤저민 하디 이경수 신진식 댄 하워드
2003 댄 하워드 예주 숩바 라오 정량 예주 숩바 라오
2005 코시카와 유 이선규 이경수 예주 숩바 라오
2007 모함마드 모하마드카젬 이경수 코시카와 유 이선규
2009 김요한 안드리 위디아트모코 김요한 모함마드 무사비
2011 전광인 네이선 로버츠 김요한 량춘룽
2013 중웨이쥔 아미르 가푸르 중웨이쥔 모함마드 무사비
<rowcolor=#FFF> 연도 세터상 리시브상 디그상 리베로상
1979 김호철
1999 저우졘안 리톄밍 니시무라 코이치
2001 최태웅 여오현 야마모토 켄지
2003 왕허빙 석진욱 여오현
2005 권영민 여오현
2007 토모나가 코스케 스리품 수파차이 여오현
2009 한선수 여오현 여오현
2011 아미르 호시니 파르하드 자리프
2013 사에드 마루프 파르하드 자리프
MVP · 기록상 · 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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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10주년 올스타
신진식 / 최광희
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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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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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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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신영석 / 양효진
C
여오현 / 김해란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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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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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06 2006-07 2007-08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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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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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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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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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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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구인
파일:최태웅 감독 2023.png
<colbgcolor=#eeeeee><colcolor=#000000> 최태웅
崔泰雄 | Choi Tae-woong | Teddy
출생 1976년 4월 9일 ([age(1976-04-09)]세)
경기도 인천시 남구
(現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신장 185cm|체중 70kg
직업 배구 선수 (세터 / 은퇴)
배구 감독
실업 입단 1999년 삼성화재 배구단
소속 <colbgcolor=#eeeeee><colcolor=#000000> 선수 삼성화재 배구단-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1999~2010)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10~2015)
감독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15~2023)[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5px"
{{{#!folding 정보 더 보기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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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colcolor=#000000> 가족 부인 조재영
장남 최윤서, 차남 최현서
학력 주안초등학교 (졸업)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졸업)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체육학 / 학사)
병역 예술체육요원[2]
응원가 삼성화재 시절: 윤형주 - 라라라[3]
현대캐피탈 시절: 블레이디 - 찌릿찌릿
}}}}}}}}} ||

1. 개요2. 선수 경력3. 감독 경력4. 감독 성적5. 감독으로서의 평가
5.1. 호평5.2. 혹평5.3. 결론
6. 어록7. 방송 출연8. 기타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배구 선수 출신 감독.

현역 시절에는 삼성화재현대캐피탈에서 세터로 뛰었으며 은퇴 이후 현대캐피탈의 감독을 맡았다.

2. 선수 경력

파일:/image/003/2007/01/28/NISI20070128_0003725794_web.jpg
전성기를 누렸던 삼성화재 시절
파일:/image/382/2014/01/08/60029372.2_59_20140108070724.jpg
마지막 불꽃을 태운 현대캐피탈 시절. 암 투병 이후 얼굴이 많이 야위었다.

한양대학교 시절 51연승을 이끌었고 실업 시절에는 기라성 같은 대학 선수를 싹쓸어가던 신생 구단 삼성화재에 입단해 슈퍼리그 9연패와 77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1998년부터 2008년까지 국가대표 주전 세터로 활약했고 2008년 AVC컵 대회를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2009년 11월 29일,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에서 프로 배구 사상 처음으로 7,000세트 성공을 기록했다.

인천 배구의 명문 인하부고 출신으로 당시 세터로는 장신인 186cm의 키, 특유의 테크닉, 대선배 김호철이 극찬할 정도의 멘탈, 깡이 넘치는 경기 운영[4], 좋은 점프력을 바탕으로 한 뜬금 블로킹까지, 오픈토스가 약간 약한 것만 빼면 그야말로 토탈 패키지형 세터였다. 그러나 아마추어 시절의 혹사와 95학번 싹쓸이 파동 이후 1년을 발목 및 허리 수술로 날리면서 유리 발목, 유리 등짝이 되어 토스 구위를 잃으면서 고교, 대학 시절의 압도적인 모습을 더는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어쨌든 몰빵 배구의 중심으로 삼성화재를 지휘하며 삼성화재 왕조의 핵심 멤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09-10 시즌 종료 후, 남자배구 첫 FA 당시 감독님 사위 삼성화재박철우를 영입하면서 만년 라이벌 현대캐피탈에 FA 보상 선수로 지명되어 이적하였다. 이 과정에서 삼성화재는 보호선수로 3명을 지정했어야 했는데, 이적 당사자를 포함해야하는 규정 때문에 박철우 외 2명 밖에 지정할 수 없었다. 대형 이적과 맞물려 삼성화재가 어떤 선수를 보호선수로 지명할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대부분의 언론은 월드클래스로 여겨졌던 특급 리베로 여오현을 1순위로, 차순위를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최태웅, 고희진, 석진욱 중에 한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관련 기사. 그 중에서도 당시 세터 놀음이라는 배구판에 국내 최고 기량으로 우승을 이끌었던 최태웅이 강력한 후보로 뜨거운 감자에 올랐었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최종적으로 박철우, 여오현, 고희진을 보호선수로 묶었고, 김호철 감독은 최태웅을 지명하게 된다. [5][6][7][8]

한편 신치용 감독이 최태웅을 버린(?!) 이유 중에 하나는 2008-09 챔피언 결정전에서의 문제도 있었는데, 4차전 5세트 당시 신치용 감독은 최태웅에게 안젤코 추크에게 승부처마다 주라고 했지만 최태웅은 그 지시를 거부하고 9-9에서 고희진에게 패스를 했다. 12-11에서도 안젤코 대신 신선호를 선택했다. 2번의 속공은 모두 성공했고, 삼성화재는 결국 우승했다. 당시 완벽한 토스로 챔피언 결정전 MVP까지 차지했다. 배구팬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안젤코의 무시무시한 공격력에 묻혀서 그가 챔피언 결정전 MVP였다는 사실은 어느 곳에도 적혀있지 않았고, 심지어 V-리그 챔피언 결정전 항목에 2008-09 챔피언 결정전 MVP에 안젤코가 적혀 있는 잘못된 정보가 정말 오랫동안 버젓이 올라와 있기도 했다. 이 기사를 보면 확실히 최태웅이 MVP였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최태웅은 미운 털이 박혔고, 결국 2009-10 시즌 두 팀의 챔피언 결정전 7차전 5세트에서 신치용 감독에게 최태웅 대신 유광우를 선택한 결정의 단초가 되었다. 관련 기사. 현대캐피탈 감독으로서 했던 인터뷰를 보면, 삼성화재 선수 시절 신치용 감독의 외국인 선수 몰빵 배구에 불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은 신치용과는 완전히 틀어진 상태. 게다가 사이도 서먹서먹하다. 그리고 안티 신치용 체제의 주인공이 되어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각성시키고 우승까지 시켰지.

그러나 2010년에 국가대표로 차출되기 전의 메디컬테스트에서 림프암이 발견됐다. 당시 이 사실을 초등학교 때부터 배구를 같이 했던 동갑내기 절친 석진욱에게도 숨겼는데, 오전에 항암치료를 받고 오후에 소속 팀의 훈련에 참여하는 최태웅의 모습에 김호철 감독도 정말 독하다고 평을 할 정도.[9] 그러나 그 독한 항암치료를 버틴다고 해서 체력이 유지될 수는 없었기에 현대캐피탈 시절에는 주로 권영민의 보조세터 역할을 했다.

3. 감독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최태웅/감독 경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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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 감독 성적

시즌 소속 구단 경기 수 승점 정규 시즌 포스트 시즌
2015-16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36 28 8 81 1위 준우승
2016-17 36 23 13 68 2위 우승
2017-18 36 22 14 70 1위 준우승
2018-19 36 25 11 70 2위 우승
2019-20 32 19 13 56 3위[10] -
2020-21 36 15 21 41 6위 -
2021-22 36 15 21 43 7위 -
2022-23 36 22 14 67 2위 준우승
2023-24 17 4 13 16 6위[11] 중도 경질
통산 301 173 128 512 ­

5. 감독으로서의 평가

전체적으로 김세진 前 OK금융그룹[12] 감독과 유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선수 시절에 삼성화재와 남자배구의 전성기를 이끈 공으로 코치로서 검증되지 않은 채 감독으로 바로 부임해 우려가 컸으나 감독 생활 초기부터 뛰어난 선수진의[13] 활약에 힘입어 2번의 우승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똑같다. 그래도 시몬이 빠진 이후론 한 번도 봄 배구에 진출 못한 김세진과 달리 최태웅은 팀을 챔피언 결정전에 5번이나 보냈기에 커리어 자체는 최태웅이 더 낫다고 평가 받는다.

그러나 우승 이후 윈나우와 리빌딩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일개 팬이 봐도 괴상한 선수 기용을 일삼아 구단을 단기간에 추락시켜 종신 감독 취급 받은 점도 아주 유사하다. 차이가 있다면 김세진은 성적 탓에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아 한눈에 보일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며 자진 사퇴해서 나름 동정도 받는 반면 최태웅은 오로지 본인의 생존만을 위해 구단을 꾸준히 갉아먹으면서[14] 신나게 언플을 해대며 장기 집권으로 암흑기를 연 탓에 인간성마저도 영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다.

5.1. 호평

V리그에 스피드 배구란 단어를 유행시킨 장본인으로서 감독으로 재직하는 동안의 영향력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막대했다. 호평으로는 언플과는 별개로 한국 배구의 고질병을 자각하고 있었으며, 선수단이 받춰주기만 한다면 몰빵 배구 없이도 충분히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는 점이다.

한국에서 몰빵 배구의 파행과 참사를 제대로 진찰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스피드 배구를 배구 팬들에게 인식시킨 감독. 기존의 신치용, 김호철 등 어느 정도의 네임드 감독은 모두 몰빵에서 벗어날 수도 없었고 벗어날 생각도 하지 않았으나, 최태웅을 시작으로 박기원 등 몰빵에 관하여 비판적인 감독들이 등장하며 어느 정도 무너져가던 V-리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현대의 스피드 배구나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한공의 강서브-속공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토털 배구는 모두 몰빵 배구의 상성이자 현 배구의 트렌드다.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도 현대에서 이적한 노재욱과 함께 몰빵 배구를 줄여가고 있다. 사실상 현 V-리그의 강팀들은 어느 정도 몰빵을 벗어나기 위해 움직임을 보이는 추세인데, 이 시작은 최태웅의 15-16시즌 현대캐피탈의 감독 취임과 성공이 결정적이었다.

아무리 이상이 좋아도 현실이 좋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데, 최태웅 감독은 구단 성적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아는 감독이다. V-리그 정규 시즌 우승 2회, 챔피언 결정전 우승 2회를 수상하였다. 사실 압도적인 전력이라고 평가받은 적은 없었다. 불안한 점도 존재하던 팀을 저정도의 성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 초반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비판받던 18-19시즌 조차도 전광인-파다르-문성민 라인을 완성하며 포기한 주전세터 노재욱의 존재로 우승은 힘들다라는 평가까지 받았으나 결과는 챔결에서 이승원의 맹활약으로 우승. 선수단의 질적인 향상에 상당히 신경을 쓰지만 선수 개인 코칭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본업인 세터진도 노재욱, 이승원 등을 발굴, 성장시켰다. 허수봉이나 박주형, 최민호 등 다른 포지션 자원들 역시 최태웅 감독 밑에서 스텝업에 성공한 자원들. 팀내 베테랑인 여오현, 신영석, 문성민 등의 출전관리를 확실히 가져가며 이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아직도 맹활약하게 만들고 있다.

가장 결정적으로 최태웅 감독이 고평가 받는 부분은 선수단과 선수 개인의 확실한 동기 부여 능력. 현 배구 감독들중에서 가장 많은 어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기적은 일어난다.', '너네 현대캐피탈 선수 맞아?' 같은 팀 결속이나 '전광인 너 왜 왔어?', '너는 문시호 아빠다', '승원아 너 2인자 될래? 2인자 할 거야?' 같은 선수 개인의 멘탈 관리 부분에서 동기부여는 다른 감독들과는 격이 다를 정도. 감독 본인이 선수 시절부터 인터뷰에서 달변가라 평가 받아 온 스킬이 감독으로 장점이 되어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5.2. 혹평

구단 역사상 첫 꼴찌와 2년 연속 봄배구 진출 실패의 만악의 근원으로, 뛰어난 성적을 모두 자신의 공인 양 언론플레이를 신나게 해대며 대중을 호도해 지지를 받아 구단의 전권을 장악하며 9년이나 장기집권했다. 그 권력을 구단을 위해 쏟아부어도 모자랄 마당에 제 살자고 구단의 현재와 미래를 거덜냈고 팀이 하위권을 진전함에도 책임은커녕 뻔뻔하게 선수들에게 책임전가나 하는 등 감독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밑바닥을 다 보여주며 V리그에 부정적인 쪽으로도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현대캐피탈 감독으로 취임 이래 정규 시즌 우승을 두 번,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두 번 기록했으니 성적만 보면 유능한 감독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선수빨 감독이라는 주장이 만만치 않다. 최태웅이 갓 부임했을 당시 현대의 주전 선수진은 문성민, 신영석, 최민호, 노재욱, 여오현이라는 가히 국가대표 그 자체였던 빵빵한 라인업이었고, 외국인 선수도 당시 시몬에 이은 2인자였던 오레올 까메호였고, 백업 선수진도 진성태, 윤봉우, 박주형으로, 다른 구단들이었다면 주전도 노릴 수 있다는 평가도 받았던 준수한 선수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었다. 이런 좋은 선수진을 갖고도 통합 우승을 한 번도 못했고, 저 멤버들도 또한 이적, 노쇠화 등으로 밀려나자 갓 부임했던 시절의 성적에 전혀 미치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경기력만 보여주고 있기에 부임 초기의 호성적이 순전히 본인 능력이 맞냐는 의심을 많이 받곤 한다.

물론 호성적이 나오려면 선수들이 받춰줘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최태웅이 유독 비판받는 이유는 언론플레이와 자기 PR이 너무 심해서 모든 발언이 앞뒤가 다른 후안무치한 탓이 크다. 예시[15] 경기 중에 하는 작전타임과 경기 끝나고 하는 감독 인터뷰가 이중인격이 의심될 정도로 차이가 극심한데, 실제 경기에서 하는 작전타임에서는 어록 항목에서도 나오듯이 선수를 심하게 질책하며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보면 알겠지만 질책을 듣는 선수는 문성민, 전광인, 허수봉 등 대우해줘도 모자랄 에이스 주전 공격수들이고, 수준 이하의 능력을 보여주는 김명관, 이현승은 참 애지중지한다. 그래놓고도 기사로 나가는 감독 인터뷰에서는 이런 식으로 책임감 있는 감독인 체 한다. 즉, 자의식 과잉인데, 철면피라는 엄청난 조합의 소유자인지라 뭐하나 안 풀리면 바로 무너져버리는데도 책임은 쥐뿔도 안 지려 드는 나쁜 습성이 있다.

FA 보상 선수로 주전 세터 노재욱을 묶지 않은 점도 비판점 중 하나다. 노재욱 대신에 주전으로 낙점한 이승원은 노재욱보다 더한 유리몸(...)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듯 하다.[16] 또한 현재 현캐는 세터 문제로 엄청나게 고민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챔피언 멤버를 허리가 아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보호선수로 묶지 않은 것은 큰 실책이라고 할 수 있다.[17] 더군다나 현재 현대에는 파다르, 신영석, 전광인, 문성민 등 공격에서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많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노재욱을 주전으로 활용하고 노재욱이 허리에 문제가 생겼을 시 일시적으로 버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팀이라는 것이다.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노재욱을 묶지 않은 것은 시즌 운영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물론 노재욱 없이 이승원의 활약으로 우승하긴 했지만, 노재욱 이탈 이후 스피드 배구가 흔들리면서 팀 전체의 방향성이 흐트러진 것은 물론이고 이승원 또한 트레이드로 이적하며 현재의 현대캐피탈은 노재욱이 떠난 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

물론 이때까지만 해도 성적만큼은 확실히 내는 감독이기 때문에 비판하는 여론이 강하지는 않았으나, 성적이 고꾸라진 2020-2021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비판이 폭발하였다. 우승 당시 주전 멤버들이 군입대와 노쇠화, 이적으로 이탈하거나 입지가 좁아진 20/21 시즌은 옛날에 비해 성적이 많이 저조해진 상태. 과거의 최태웅 감독이 스피드 배구로 성적을 내서 우승하였다면 지금의 최태웅식 배구는 스피드 배구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스타일도 아니고 걍 어정쩡한 모습으로 성적 자체를 제대로 못 내고 있는 셈.

2020-21 시즌을 앞두고 김재휘KB손해보험으로 보낸 뒤에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는데, 정작 1라운드에서 뽑은 선수는 뜬금없게도 임성진이 아니라 김선호. 알다시피 임성진은 이미 제천산업고등학교 시절부터 임동혁, 김웅비와 함께 주목을 받아왔기에 많은 팬들이 임성진은 100% 현캐행이라고 생각했기에 그에 따르는 허탈감이 상당히 크다. 그러나 사실상 현재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쪽은 김선호로, 비록 공격 면에서는 임성진보다 약점이 있을 수 있지만, 블로킹 수치도 거의 차이가 없고, 오히려 김선호가 주전으로 뛰던 20-21 시즌, 임성진이 주전으로 뛰는 21-22 시즌과 비교하면 오히려 김선호가 더 높다. 신인 2년차에 리시브 순위에 올라 있는 김선호 대비 임성진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중에는 팀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신영석한국전력으로 보내면서 팬덤을 뒤엎어놓더니 리빌딩이랍시고 베테랑 선수를 중용하지 않으면서 현대캐피탈이 V-리그 창설 후 처음으로 6연패를 하는 원인을 만들며 팬덤을 하나둘씩 떠나가게 만들고 있다. 본인 말로는 재창단에 가까운 리빌딩을 하겠다는데, 이에 대해 KBS N SPORTS 이기호 아나운서는 중계방송 중에 대놓고 리빌딩을 하더라도 성적을 버리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명관김형진의 토스웍은 만족하기 어려운 수준이고, 박준혁은(여기에 다우디까지 포함하면) 농구에서 배구로 전향한지 5~6년밖에 되지 않아 기본기가 심히 부족하다. 김선호는 기본기는 좋지만 공격력이 부족하고, 허수봉, 송준호 또한 공격 성향이 짙고 수비면에서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대관절 무엇을 믿고 리빌딩을 하겠다는 건지 팬들에게는 의문만 보여주고 있다. 더군다나 불과 2시즌 전에 우승했던 강팀이 시즌 전이나 시즌 후도 아니고 시즌 중에 리빌딩을 선언하는 것은 감독으로서의 역량 부족이며, 이에 대해서는 성적 부진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위함이라는 의견도 있다. 호성적을 거두면서도 꾸준히 팀을 만든 끝에 명실상부 1인자로 올라선 대한항공 같은 케이스도 있기 때문이다.

2020-21 시즌부터 리빌딩을 하면서 팀 성적이 곤두박질쳐서 팬들이 인내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21-22 시즌 들어와서는 무한 경쟁을 펼친다고 했고 실제로 문성민, 박상하 등의 고참 선수들도 자주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놈의 과한 김명관 고집. 김명관이 아무리 흔들려도 절대 교체를 안해준다. 최태웅 감독이 21-22 시즌 세터를 교체한 거라곤 2라운드 우리카드의 경기 중간에 이원중을 한 번 넣은 게 끝이다. 김형진은 들어와봤자 원포인트 서버로 끝. 그런데 김명관의 토스가 1라운드 때는 그나마 발전했다는 평가를 듣다가 2라운드부터 꾸준히 나빠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오죽하면 데뷔 처음 뛰었던 한전 시절이 생각난다고 할 정도의 개판 5분전 토스를 계속 선사함에도 무한 신뢰를 보내는 중. 김명관 사랑이 얼마나 심하냐면 중간에 인터뷰 때 김명관이 지적하면 더 흔들린다고 다른 선수들 다 지적할 때 김명관만은 거의 질책하지 않는다. 김명관도 나이가 만 24세로 적지 않은 편에 속해서 과연 나아질 수 있는지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많다. 여러모로 김명관 편애에 팬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는 중.

2021-22 시즌 들어서는 외국인 용병 보는 눈도 너무 없다는 의견이 많다. 감독 부임 후 지금까지 오레올 까메호[18], 톤 밴 랭크벨트[19], 다니엘 갈리치[20], 아르파드 바로티[21], 안드레아스 프라코스[22], 크리스티안 파다르[23], 요스바니 에르난데스[24], 다우디 오켈로[25], 보이다르 부치체비치[26], 로날드 히메네즈[27]를 선택했는데, 이 중에서 상위권 용병이라고 할 만한 선수라곤 오레올, 파다르, 요스바니 정도인데, 이 세 명 중에 최태웅이 직접 발굴한 선수라곤 요스바니[28]가 끝이다. 오레올은 LIG에서 먼저 뛰었고 파다르는 우리카드에서 2시즌 먼저 뛴 이른바 검증된 용병이었다. 물론 오레올은 현대캐피탈 시절 훨씬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긴 했지만, 여러모로 나머지 용병 선택은 실패가 대부분이다. 2021-22 시즌에서는 1픽이 나와도 보이다르를 뽑았을 것이라고까지 말했지만 현실은 시즌 전 방출이었고, 그러고 다시 데려온 히메네즈마저 부상으로 인해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서 여러모로 암울한 상황. 부상 때문에 폼이 떨어진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럴 거면 차라리 펠리페나 데려올 것이지 왜 하필 이런 질떨어지는 놈을 데려왔지?'라는 의견이 많다.

결국 로날드 히메네즈가 외국인 교체를 앞두고도 투철한 프로 정신을 보여주며 최선을 다하기는 했지만 부상 여파로 활약도 제대로 못하고 계속 주기적으로 고통을 호소해서 용병을 펠리페 알톤 반데로로 교체했다. 용병을 두 번이나 교체했고 그러고도 결국 펠리페가 오게 되었으니 팬들은 실로 어이가 없는 상황. 물론 히메네즈가 부상 때문에 기량 저하가 온 것일 수도 있지만 처음에 대퇴부 힘줄 부상을 당했을 때 큰 부상이었기 때문에 그 때 진작에 교체했어야 맞지 않는 것이냐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근데 21-22 시즌 최종적으로 데려온 펠리페 알톤 반데로마저 허벅지 부상으로 잔여 시즌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해 화룡점정을 콕 찍었다.

결국 상술한 비판점들이 합쳐져 21-22시즌 결국 7위로 꼴지를 찍으며 창단 이후 최초로 꼴지를 한 감독 타이틀을 달게 되었다. 물론 외국인 복이 지지리도 없긴 했지만, 리빌딩 첫 시즌인 전 시즌과 15승 21패로 동일했다. 승점이 3점 올랐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별 의미없는 이야기이고, 리빌딩 2년 차인데 역으로 등수가 떨어졌다는 것은 과연 이 리빌딩이 의미가 있었는가 의문을 들게 한다. 그리고 21-22 시즌의 리빌딩이 과연 리빌딩인가의 의문을 표하는 사람도 꽤 많은 게 팀 내 베테랑들 중 전광인이야 절대로 뺄 수 없는 핵심 선수라 해도 주전 센터진은 타 팀들에 비해서도 확실히 늙은 편인 노장 박상하최민호가 주축이었다. 차영석과 박준혁이 가끔 들어왔다고는 해도 차영석은 별로 뛰지도 않았고 박준혁은 대부분 원포인트 블로커로만 들어왔기에... 물론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주목받던 센터였던 정태준을 뽑았기에 다음 시즌부터 정태준을 육성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선수들의 발전이 중요한 건 사실이고 리빌딩의 의도 역시 순기능이 있다고는 하지만 프로리그에서는 성적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기에 부임 이후 정규리그 우승 2번에 챔프전 우승을 2번이나 올려놓았고 그만한 역량이 있던 팀이 2년 연속 최하위권을 맴돌게 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 와중에 자기 이미지 챙기는 쇼맨십이 너무 심한지라 선수빨 논란과 언론플레이 논란이 겹쳐 전광인이시우의 입대로 인해 팀에 큰 공백이 생기자 성적이 하락해 자신에게도 불똥이 튈까봐 무서워서 일부러 신영석 등 주요 전력을 내보내 팀을 꼴찌 전력으로 만들어 리빌딩 선언한 거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나도는 상황이다. 전광인과 이시우가 제대하자마자 귀신같이 성적을 내는 복고풍 배구를 하겠다는 인터뷰가 나온 이후론 진지하게 의심받는 중이다.

그리고 실제로 2022-23 시즌에는 과연 리빌딩을 한 팀이 맞는지 의문이 드는 멤버로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당장 주전 멤버가 대부분 30세 이상의 연차가 쌓인 선수들이다. 예시로 박상하, 최민호, 여오현, 전광인이 있고, 거기에 용병 역시 세는 나이로 38세인 오레올 까메호라 평균 연령을 따지자면 리그에서도 손꼽는 노인정 구단이 되고 말았다. 물론 성적을 내겠다고 공언은 했기에 아예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현 시즌에서 최민호는 정말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고, 여오현 역시 불혹을 넘어 지천명이 다 된 나이이다 보니 폼이 확 떨어져 백업으로 쓰는 게 현명하겠지만, 역으로 박경민보다 더 많이 들어오고 있다. 심지어 박경민은 직전 시즌 정말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나이 때문에 폼이 다 떨어진 여오현과 주전 경쟁을 하고 있는 게 슬픈 현주소다. 이로 인해 리빌딩은 핑계였던 거 아니냐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거기에 이제 역으로 현대캐피탈이 신인들의 무덤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최근에 뽑은 신인 중에 제대로 육성한 선수가 거의 없다. 유망주라고 뽑힌 홍동선은 데뷔 시즌만도 못한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정태준 역시 큰 기대를 받았으나 출전도 몇 번 못하고 좋은 모습도 잘 못 보여 주고 있다. 김선호 역시 그냥 후위 리시브 용으로 교체로만 들어오고 기량이 정체되어가는 상황이다. 박경민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에 가려진 것일 뿐 많은 선수들이 최상위 순번으로 와서 현재진행형으로 줄줄이 망가져가고 있는 상황. 거기에 그냥 선수 보는 눈이 없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하기에도 좀 무리가 있는 것이 최태웅 감독 아래에서 벗어난 김지한이나 박준혁이 금방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최태웅 감독의 육성 능력이 형편없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매우 많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당장 김지한이나 박준혁이나 하나같이 현대캐피탈 시절에는 주목받지 못하였으나 김지한은 22-23 시즌 우리카드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박준혁 역시 맨날 전봇대라고 놀림만 받았지만 이제 밥값은 하는 수준까지는 올라갔기 때문. 근데 한 라운드만에 다시 전봇대로 돌아갔지.

유망주들의 성장에 관해서도 말이 많다. 일단 김선호, 홍동선, 정태준 셋은 당장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차후 미래를 보고 뽑은 선수들로, 허수봉을 데려온 것과 같은 취지에서 데려온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 당장으로서는 성적을 못 내는 것이 한편으로는 당연지사이기도 하다. 홍동선은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로, 같은 해 드래프트 동기들인 정한용, 박승수에 비하면 미완성 상태였고, 정태준도 마찬가지로 대학 시절부터 실력은 일찌감치 정평이 나 있었으나 선수 생활에 치명적일 수도 있는 무릎 부상으로 1라운드 상위 지명이 불분명했던 상황이었음에도 당장이 아닌 미래를 보았기에 무릎 부상이라는 리스크를 감수하고도 지명한 것이다.[29] 그런데 유망주는 미래를 봐야 하는 것과 별개로 만날 쓸놈쓸만 줄창 하면서 유망주들이 출전 기회를 못 받고 있다는 점은 확실히 비판점이다. 천재가 아닌 이상에야 자주 나와서 경험치부터 쌓아야 실력이 성장할 텐데 2군도 없는 배구에서 성장해야 할 유망주는 벤치에 처박아버리고, 고점을 찍고 하향세인 노장들만 주야장천으로 기용하는데 이게 무슨 리빌딩이냐는 거다. 원래 있는 선수들이 받쳐줘야 되는 거 아니냐는 선수빨 감독이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에 더해 신인들의 무덤 에 있던 선수들은 드래프트 당시 최대어였던 선수들인 임성진, 정한용을 대신해 고른 선수들이다. 임성진은 초반에는 부진했으나 22-23시즌부터 한국전력의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만개하기 시작했으며, 정한용은 원 포인트 서버로 나서다가 22-23시즌 후반기 곽승석의 부상 이후 아웃사이드 히터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23-24시즌 정지석의 부상과 곽승석의 노쇠화로 팀 아웃사이드 히터 1옵션까지 올라서는 등, 최태웅은 리빌딩을 외쳤지만 육성 실패과 홍대픽이 더해져 정작 다른 팀을 리빌딩 시켜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신영석 트레이드에 한국전력에 덤으로 같이 간 김지한까지 우리카드의 주포로 성장하는 등, 최태웅이 제대로 키우지 않은 유망주들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최태웅의 리빌딩은 허상뿐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앞에서 서술한 대로 22-23시즌의 주축은 베테랑 선수들인 만큼 완전히 세대교체에 실패했으며, 결국 23-24시즌 그동안 누적된 문제점이 한 번에 폭발해버리며 최태웅은 경질에 이르게 된다.

여기에 2022-23 시즌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패배한 후의 인터뷰도 논란이 되었다. “최근 계속해서 외국인 감독들이 우승을 하고 있다. 지켜보면서 국내 감독에게 좋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인 감독이 계속 들어올 것 같은데 국내 감독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 한 하늘에 태양이 두 개 뜰 수 없듯이 V리그에서는 한국의 태양이 떴으면 좋겠다” 고 했으며, “그래서 경기 중에 더 예민했던 것 같다. 올해는 그런 걸 느끼고 있어서 국내 감독들이 이전과 똑같이 하면 안 된다고 느꼈다” 고 인터뷰했으나, 반응은 부정적이다. 국내 감독들이 좀 더 분발해야 한다는 뉘앙스였겠지만, 누가 봐도 외국인 감독을 국내에서 다 몰아내고 내국인 지도자들만으로 감독을 고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2세트 16-19 상황으로 대한항공이 앞서는 상황에서 정지석이 오른팔에 통증을 느꼈는데, 이에 대해 "배구 안 해?"와 같은 말이나 하는 등 비매너와 과한 어필이 앞선 인터뷰와 합쳐져 비판이 강해지면서 인격적인 면에서까지도 비난을 듣게 생겼다.

결국 챔피언 결정전 1차전 인터뷰 이후 2023-24 시즌 최하위권 추락과 그 동안의 육성 문제까지 모두 부각되면서 최태양, 태양신 등 그의 인터뷰에서 따온 태양 드립으로 조롱받으며 남배갤 등 다양한 커뮤니티들의 갤주로 전락했다. 6개 구단의 최태웅 종신 기원, '그 동안 말도 안 되는 드래프트나 트레이드는 V리그의 흥행을 위한 최태웅의 은총이다' 등 다양한 방법들로 조롱받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최태웅 감독 경질 전까지 4승 13패 19점이었던 현대가 경질 이후 경기력을 몰라보게 회복하고[30] 14승 5패 36점을 기록하며 극적으로 봄 배구에 진출하자 최태웅의 잘못된 트레이드, 육성 실패, 엔트리 논란 등의 문제로 인해 2018-19 시즌 우승 이후 최태웅의 구단 운영은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이 사실이 되고 말았다.

거창하게 써 놨지만, 요약하자면 잘 되면 제 복 못 되면 조상 탓이란 마인드로 감독하는 주제에 세상만사가 모두 본인 맘대로 될 거라 생각하는 주인공병에 걸린 인물이다.

5.3. 결론

최태웅은 삼성화재 출신답지 않게 몰빵 배구를 벗어나 스피드 배구를 처음으로 전술화해 첫 시즌부터 18연승을 기록하고, 4연속 챔피언 결정전을 진출해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감독으로써 분명히 의미 있는 성과와 성공을 거둔 감독임에는 틀림이 없다.

여기에 허수봉, 박경민 등 유망주를 발굴해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시키켰다.

그러나 말년으로 갈 수록 스피드 배구를 지향하던 팀 컬러가 노재욱을 보상선수로 푸는 황당한 선택 이후 점점 사라졌으며, 파다르 이후로는 오레올을 제외하면 계속되는 외국인 선수 실패, 리빌딩을 선언했으나 정작 위의 두 선수를 제외하면 홍대픽과 엉뚱한 트레이드 등으로 완전히 리빌딩에 실패한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6.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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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방송 출연

8. 기타

9. 관련 문서



[1] 시즌 도중 경질[2]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3] '조개 껍질 묶어'로 유명하다.[4] 사실 최태웅은 몰빵 배구라는 말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경기 운영에 몰빵 속성이 있었다. 그 날 기분에 따라 중앙속공이나 시간 차 등 잘 되는 공격이 있으면 될 때까지 우겨넣는 배짱 토스를 자주 시도했고 이 때문에 상대 감독들도 최태웅 멘탈 흔들기에 주력했다.[5] 여담으로 원래 김호철 감독은 당연히 삼성화재가 최태웅을 보호선수로 묶고 유광우를 풀 것을 기대하며 유광우를 권영민의 보조세터로 쓰려 했지만, 최태웅이 보호선수가 되지 못한 것을 알고 최태웅을 찍었다고 한다.[6] 이 때 최태웅은, 삼성을 떠나면서 울었다고 한다.[7] 이 선택이 김호철 감독의 현대캐피탈에서 종지부가 될정도로 최대 패착이 돼버린다. 최태웅, 유광우 둘다 풀렸던 상황이었고 팀의 미래를 위해선 젊은 유광우를 지명하는게 맞았지만 당장 신치용 엿먹일려는 행동이 결국 악수가 되었다.[8] 여담이지만 고희진은 최태웅이나 유광우를 제치고 묶일만한 자원은 아니었으나, 경기 중 파이팅이 넘치고 특히 현대캐피탈에게 강했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지명보호됐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이선규,윤봉우라는 국가대표급 센터가 있었기 때문에 필요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팬들은 심심치않게 우승을 하려면 천적 고희진을 데려와야 한다는 얘기가 절대다수의 지지를 받았고 실제로 고려했다는 기사도 나온 상태라 결국 최태웅을 제치고 보호되었다.[9] 관련된 일화는 유명한데, 암세포 제거 수술을 하고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한양대병원에 입원해있을 당시에도 근육 풀어진다고 병원 20층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했다고.[10]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조기 종료. 성적은 5라운드 기준.[11] 2023년 12월 21일 경질 발표 기준 순위.[12] 당시엔 OK저축은행[13] 사실 선수진은 현대캐피탈이 압도적으로 좋았다. 하지만 OK에는 시몬이라는 압도적인 존재가 있었다.[14] 리빌딩 드립치면서 신영석을 팔아버리고 그 구멍을 메우지 못하자 학폭으로 은퇴를 선언한 노장 박상하를 영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시.[15] 2021년 10월 24일 인터뷰로, 겉보기에는 선수들이 마인드를 잘 잡아서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칭찬하는 것 같지만, 까보면 "내가 좋은 마인드를 불어넣은 덕에 선수들이 잘한 거다."라고 자화자찬하는 인터뷰란 걸 알 수 있다.[16] 실제로 노재욱은 허리가 시한폭탄이긴 하지만, 이승원은 노재욱보다 부상 경력이 더 많다. 2015-16 시즌에는 피로골절로 시즌 절반을 버렸으며, 2017-18 시즌이 끝난 이후 늑골에 혹이 발견되어 상무에도 가지 못했다. 또한 2018-19 오프시즌에는 발목부상을 당하기도 했으며, 2018-19 시즌에 들어가서는 손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기도 하였다. 현재 현대 세터에 큰 구멍이 생긴 만큼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17] 다만 당시 한국전력에는 강민웅, 권준형에 2017-18 시즌 신인왕 이호건이 있었기에 '설마 세터를 빼가겠어?' 하는 생각으로 현대캐피탈에서 일부러 묶지 않았다는 추측도 있다.[18] 2015-16 시즌. 마지막 자유계약 시절이었다.[19] 2016-17 시즌.[20] 2016-17 시즌 중 톤을 방출하고 데려왔다.[21] 2017-18 시즌.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22] 2017-18 시즌. 부상으로 떠난 바로티를 대신하게 된 용병이다.[23] 2018-19 시즌.[24] 2019-20 시즌. 시즌 초반에 큰 부상을 당해 팀을 떠났다.[25] 2019-20 시즌 요스바니의 대체 선수로 뛰고 2020-21 시즌 재계약에 성공해서 한 시즌 더 뛰었다.[26] 2021-22 시즌에 지명한 외국인 선수. 잔부상 및 태도 불량 등으로 시즌 개막 전에 방출되었다.[27] 2021-22 시즌 보이다르의 방출로 인해 새로 뽑은 용병.[28] OK에서 먼저 뛰긴 했지만 다른 팀에서 별로 관심을 안 가졌는데, 최태웅이 요스바니에 관심을 크게 가져 그것을 본 김세진이 시몬과 상담해서 선픽을 가져간 오케이가 요스바니를 뽑은 것이라 일단 최태웅이 발굴한 것이라고 취급.[29] 정한용은 공격 성공률 1위를 달리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고 박승수 또한 데뷔 시즌 신인왕을 수상한 이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태웅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은 상황이다.[30] 사실 대행이었던 진순기 코치가 한 건 별로 없다. 그저 한 건 부진한데 계속 주전으로 박고 쓰던 홍동선차이페이창, 이현승을 빼버리고 최태웅이 안 쓰던 전광인최민호, 김명관을 주전으로 복귀 시킨 것뿐. 한마디로 비정상을 정상화시킨 것 밖에 없는데 성적이 저렇게 나온 것.[31] 배구편에서 김세진이 일일강사로 나왔는데 석진욱이랑 서포트 역할을 했다.[32] 이 당시만 해도 인하부중 - 인하부고 출신은 인하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반자동적 코스였지만 1976년생 인하부고 3인방 중 인하대로 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장병철성균관대학교로 진학했고 석진욱과 최태웅은 한양대학교에 진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