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원시전 시리즈 | |||
쥬라기 원시전 | 쥬라기 원시전 2 |
1. 개요
2001년 5월, 위자드소프트에서 출시한 쥬라기 원시전의 후속작. 개발을 대단히 오래 했는데, 게임피아에서 쥬라기 원시전을 번들로 준 1998년 6월호에서 처음 개발 소식이 나왔다.국산 게임이라서 캠페인, 대화는 모두 한글과 한국어 음성으로 나오지만 게임 중 유닛들은 희한하게 모두 영어를 쓰고 있다. 이는 쥬라기 원시전 2는 쥬라기 원시전 1의 성공으로 위자드소프트에서 내수를 넘어서 북미 및 유럽권 수출을 하려고 개발하여 유닛들의 언어는 세계적인 공용어인 영어를 채택한 것이다. 위자드소프트, 유럽 33개국 게임수출
확장팩인 '쥬라기 원시전 2: 더 랭커'는 스탠드얼론 형태로, 본편이 없어도 구동 가능하다.
현재는 유저들이 개발자 엔진으로 자체 패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무료 다운로드도 할 수 있다. 네이버 카페에서 시작된 오픈채팅방을 통해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윈도우 10 호환성 확보도 카페 공지에 올라와 있다.
2. 특징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유닛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도 있었고, 건물 크기도 유닛 크기에 비례해 대단히 컸으며 자원들도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연이은 발매 연기로 인해 대부분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었고 자원도 베리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1][2]스타크래프트의 영향인지 사냥 후에 얻는 고기를 자원으로 삼던 전작의 시스템은 사라졌다.[3] 그 대신, 체력을 채우는 포션 격인 존재로 변환.
스타 돌리는 사양이면 다 돌아간다고 홍보했지만 최적화가 좋은 편은 아니다. 게다가 출시된 지 얼마 안 가 커스텀 게임 관련 등의 여러 문제가 발생해서 동영상도 바꾸는 등의 대규모 패치를 했다.[4]
쥬라기 원시전의 특성이라면 사냥 시스템과 레벨 업 시스템이 있는데, 필드에 있는 공룡이나 적군을 사냥하면 처치한 유닛의 인구수만큼 경험치가 쌓이고,[5] 육성 중인 유닛의 레벨에 따른 경험치 요구치[6] 를 달성시 레벨 업 해 체력과 방어력,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 워크래프트 3처럼 영웅만 레벨 업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류 유닛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7] 레벨업이 가능하며 일부 유닛은 레벨 업을 해야 쓸 수 있는 스킬도 있다. 일반 유닛을 엄청나게 레벨 업 시키다 보면 거의 영웅 수준까지 가기도 한다.[8]
확장팩인 '더 랭커'는 뿌옇던 느낌을 주던 본편의 그래픽에서 개선되어 보다 뚜렷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바타 모드'가 추가되었는데, 상점에서 아바타 유닛을 생산하여 서머닝이라는 접두사가 붙은 건물[9]에서 아바타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이렇게 생산된 아바타는 일반 유닛들처럼 싸우며 레벨 업을 하지만, 게임이 끝난 후에도 레벨이 유지되고, RPG 캐릭터처럼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입하고 장착하여 더욱 강한 유닛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템 복사 사건이 터진 적도 있었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의 영웅 유닛과 은근히 비슷하다. 덤으로 사망 모션이 오체분시되면서 끔살당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다만, 이것은 옵션에서 끌 수 있다. 그런데 이게 만들다 말았는지 본편 시절만 해도 전사하면 쓰러지는 모션이 제대로 나왔는데 더 랭커로 가면서 이 하드데스 모드가 기본설정으로 나오기 때문에 쥬라기 원시전 2 오리지널 본편의 고정 사망 모션이기도 한 소프트데스 모드로 전환하면 죽을 때 오체분시되지 않고 쓰러진 상태로 죽게 된다. 그리고 몇몇은 사망 모션을 만들다가 만 것도 있고, 다크 엘프와 네쉬카처럼 모드 상관 없이 무조건 오체분시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웃긴 건 일반 유닛들은 이렇게 끔살당하는데 사냥감으로 나오는 야생 공룡들[10]과 영웅 유닛[11]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죽는다…
4종족의 본부 건물들은 일꾼과 영웅을 생산하며 베리 채취량 증가 업그레이드와 유닛 레벨 업 필요 경험치 감소 업그레이드를 공유한다.
배틀넷과 유사한 위자드넷이 존재했었기에 IP 대전만을 지원했던 다른 국산 RTS들이 비해 꽤 유명했고 장수한 게임. 밀리전은 물론 무한맵, 유즈맵과 같은 맵들도 활발히 제작되었었다. 하지만 서버가 불안정해 종종 팅기기도 했으며, 결국 위자드소프트가 부도가 나면서 위자드넷이 사라져 다른 국산 RTS처럼 IP 대전만을 지원하게되며 플레이어층이 줄어들었다.
3. 음악
쥬라기 원시전 2 BGM쥬라기 원시전 2: 더 랭커 BGM
종족마다 2곡씩 있는 배경음악은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는 평이한 수준이다. 그래도 확장팩의 티라노 배경음악 중 한 곡을 비롯한 몇몇 곡들은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는다. 특이한 사항은 본편의 배경음악들이 전체적으로 진중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띄우는 토속음악들로 채워진 반면에 확장팩에서의 곡들은 대부분 전자음이 첨가되면서 가벼워졌다는 것.
4. 종족
4.1. 원시인(인간)
워크래프트 3으로 치면 인간 얼라이언스와 비슷한 종족.다른 종족들보다 기계류 유닛이 많으며 선사시대의 원시인을 모티브로 한듯 하다. 전작을 접한 플레이어들한텐 가장 친근한 종족이지만 다른 종족들에 비해서 켐페인 상에서의 역사가 기구하다. 전작에서의 혈투 이후에 전쟁 영웅 루와타가 모든 원시인 부족을 통일시켜 만든 종족이지만 나중에 루와타가 암살당하면서 그 틈을 노려 엘프족이 원시인 족으로부터 독립한데다 데몬족이 침략해버리는 바람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신세가 된다. 특히 초반에 데몬족에게 마구 썰린다.
루와타 사후에는 원시인족의 장군이었던 알파두르가 족장이 된다.
더 랭커 마지막 미션은 엘프족을 침략하러 가는 사건인데 케레스가 엘프족과의 우호관계로 인한 민심이반을 무마시키기 위해서 일으킨 것으로 후에 케레스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원시인들을 이끌고 새로운 땅을 찾아 바다를 항해한다.
종족 특징 |
- 기본적인 컨셉은 막강한 화력을 지닌 전면전 특화 종족이다. 특히나 강력한 범위 공격력을 지닌 나이트와 버프 오라를 지닌 치프의 존재 덕분에 조합이 완성된다면 모든 종족 중 지상 힘싸움과 전면전의 최강자가 된다. 그에 걸맞게 먹거리를 소모하여 유닛들의 공격력을 높일 수 있고 일부 유닛들은 대장간에서 생산되는 무기를 착용하여 더욱 강해질 수 있다.
- 상술했듯이 문명 종족답게 유닛 중에 플랫탑과 리볼버, 스쿼드론 같은 비행 기체와 지상군의 보우머신 등 기계 유닛이 많은데 선사시대 기준으로서는 당연히 오버 테크놀로지의 경지이다. 또한, 일반적인 방어건물인 스톤 타워 외에도 적이 밟고 지나가면 공격하는 트랩이 있는데, 내구력은 낮지만 공격력이 높고 영구 은폐라서 당하는 쪽에서는 굉장히 짜증난다. 특히, 근접 유닛은 줄줄이 녹기 때문에 적이 원시인이라면 반드시 디텍터를 뽑아야 한다.
- 빌드맨으로 기계나 건물을 수리하는 능력은 전 종족 중 최강이지만 생체 유닛은 고기가 없으면 치유되지 않는다. 티라노족은 자가 치유 능력이 있고 엘프족은 유니콘으로 치유되며 데몬족은 적이나 공룡을 죽이면 치유가 되지만 원시인족은 치유 수단이 고기가 유일하다.
- 일반 지상 유닛은 무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강력해질 수 있다. 마나를 소비하는 마법 유닛은 영웅 유닛인 치프가 유일하다.
- 확장팩에서 고기를 소모하여 공격력을 올리는 레이지가 추가되었다.
4.1.1. 영웅
- 루와타: 전작에서 쥬라기 섬을 통일시킨 원시인족 초대 족장.
- 자르민: 원시인족 2대 족장. 루와타의 아들. 무능하고 어린 치프이다. 루와타 사후 족장을 맡게 되나 부족을 잘 이끌지 못한다. 분노에 찬 데카의 군대에 의해 전장에서 패하고 휘하 영웅들이 목숨을 잃게 되자 자신의 무능함을 자책하며 대족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잠적한다. 그 뒤, 족장의 자리는 루와타의 가장 유능한 심복으로서 데카의 군대와 용감하게 맞서싸웠던 알파두르가 잇게 된다.
- 알파두르: 원시인족 3대 족장.
- 룸바: 자이언트 영웅. 포악 그 자체.
- 네투카: 나이트 영웅.
- 탕가르: 파워맨 영웅.
- 케레스: 원시인족 4대 족장. 확장팩 더 랭커에서 등장한다. 원래는 나이트 영웅이다. 그래서 일러스트도 나이트 영웅으로 묘사되어 있다. 하지만 인게임에서는 미션 1에서부터 계속 치프로 나오게 한다. 그 이유는 쥬라기 원시전 설정상 원시인 족장은 치프여야했기 때문이다.[12]
- 라데이라: 파워맨 영웅. 케레스의 부하이자 친구.
- 이디스: 실번 영웅. 케레스의 부하이자 아내.
- 쟈누아: 빌드맨 영웅.
- 하라슈티: 위저드 영웅. 원시인족 제사장. 오리지널에 위저드족은 원래 원시인족에 복속되어 있었다. 후에 같이 복속되어 있었던 엘프족이 루와타 암살 사건으로 혼란에 빠져있는 틈을 타 위저드족을 복속시켜 엘프족으로 편입시키고 독립하게 되는데, 이 양반은 모종의 사유로 엘프족에 합류하지 않고 그냥 원시인족에 잔류한다.
- 엘르베리스[13]: 하라슈티의 딸. 실번 영웅 → 팜 파탈 영웅.
- 헬루온[14]: 나이트 영웅 → 나이트메어 영웅.
- 아타만타: 위저드 영웅. 한 때 원시인족 고위 무사였던 데카의 친구. 사소한 시비로 인해 데카와 싸우고 그를 쓰러뜨린 후엔 "플랜토스" 라는 마법을 걸어 식물인간으로 만들어버린다. 후에 사탄에게 영혼을 판 뒤, 강해져서 돌아온 악마가 된 데카에 의해 잔인하게 끔살당한다. 아타만타는 플러키, 데카와 함께 쥬라기 원시전 1 스토리가 시작하기 이전의 시간대에 살았던 인물로 보인다.
- 플러키: 솔져 영웅. 솔져 중에서 가장 활을 잘쏘는 매우 뛰어난 명사수. 사탄에게 영혼을 판 뒤 강해져서 돌아온 데카에 의해 아타만타가 죽고 폭주로 날뛰던 데카와 데몬 군단을 다들 어찌저찌 못할 때 보다못한 플러키가 나선다. 그는 원시인족 전설의 화살인 황금화살을 가지고서 단 한방에 데카의 머리에 꽂아 그를 없앤다. 플러키는 데카를 토막낸 뒤, 궤짝에 넣어 엘보루아 섬 깊은 곳에 봉인시킨다.[15] 따라서 루와타 암살사건부터 전혀 등장하지 않는데, 아마 병사나 자연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로 플러키는 라둠바 부족 출신이라고 한다.
- 스투마: 워락 영웅. 워락족의 대표. 플러키가 데카를 죽이고 수십년이 흘렀을 때 갑자기 루와타 암살사건이 터진다. 스투마는 단지 루와타가 암살되기 직전에 가장 마지막에 만났다는 이유 + 원래 원시인족들은 원시인족에 복속되어 지내는 워락족을 싫어하고 차별했기에 덤탱이도 씌임[16] 등의 이유로 엘보루아 섬으로 추방당한다. 스투마는 거기서 조용히 지내면 되는데 특유(?)의 호기심이 발동했는지 섬 내부를 탐색하다가 데카의 시체가 담긴 궤짝을 발견하여 열어버리고 만다. 데카는 궤짝을 연 스투마를 바로 숙주로 삼아 다시 한번 악마로 부활한다. 이후, 스투마 추방에 분노를 품게 된 워락들은 아스레를 대표로 하여 부활한 데카에게로 가고 데몬족으로 편입된다.
사실 쥬라기 원시전에서도 상당히 안습한 인물인데, 추방 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다른 원시인족들을 열심히 도와주는 등 좋은 인물이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대표적으로 데카에게 빙의된 스투마가 데몬족을 이끌고 원시인족을 침략하자 당시 원시인족을 이끌던 족장 알파두르가 그 선량했던 스투마가 왜 저러는 거냐면서 안타까워 하는 대사가 나온다. 거기다가 원시인족 캠페인을 진행하다보면 루와타 암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더더욱 안습해진다.
더 랭커에서 데몬족 캠페인을 제외한 다른 종족 캠페인에서 데몬족이 멸망했다는 언급이 있는 점을 보면 데몬족에 가담했던 워락들은 데몬족이 멸망하면서 몰살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4.1.2. 유닛
- 빌드맨
- 파워맨
- 자이언트
- 솔저
- 나이트
- 실번 - THE RANKER 신유닛
- 보우머신
- 스카이 블래스터 - THE RANKER 신유닛
- 칼마: 원래는 스토리 전용 유닛이었으나 패치로 생산 가능 목록에 추가되었다. 내구력과 공격력이 조금 더 높은 스쿼드론과 비슷. 칼마가 독수리 유닛인데다 독수리가 조류에 속하는 점을 감안하면 인게임내에 유일하게 구현된 조류다.[17]
- 리볼버
- 스쿼드론
- 플랫탑
- 치프
4.1.3. 건물
- 생츄어리
- 하우스
- 트랩
- 스톤 타워
- 파워 하우스
- 솔저 하우스
- 스카이 하우스
- 블랙스미스
- 랜드 인크리저: 투박하게 생긴 신전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원시인들의 주력 유닛인 자이언트와 나이트를 생산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건물이다. 지상 유닛들의 공방업도 담당하고 있다.
- 파워 인크리저
- 아이언 인크리저: 원시인족의 기계 유닛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 스카이 인크리저: 원시인족의 최종테크 건물로 아즈텍이나 잉카 문명의 건물이 떠오르는 디자인이다. 이게 있어야 플랫탑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공중 유닛들의 공방업도 담당하고 있다.
4.2. 티라노
쥬라기 원시전 2의 진 주인공 세력.워크래프트 3으로 치면 오크 호드와 비슷한 종족.
데몬족이 공룡에 마법을 걸어 이족보행을 하고 지능이 높아지게 만들어 노예처럼 부려먹던 종족. 원래는 데카가 원시인족과의 전투에서 전투 노예로 이용하기 위해 창조했기 때문에 흉폭하고 야만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종족 자체가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원래는 별다른 명칭도 없이 공룡 돌연변이라고 불리는 데몬족의 노예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초반에 알파두르의 계략에 휘말려 패한데다 서서히 자각을 되찾아가는 티라노족을 보고 데카가 이들을 몰살시키려 했는데, 그들 중에서도 지능이 뛰어나고 전투력이 뛰어났던 아서가 동족을 이끌고 탈출하여 독립하게 되었다. 그 뒤에 아서가 족장이 되어 원시인족/엘프족/데몬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세력이 불어났다. 선천적인 성격도 티라노족의 비밀을 생각하면 흉폭한 종족이었지만, 흉측한 외모 때문에 인간들과 엘프들로부터도 천시를 받으면서 더욱 잔인해지게 된다.[18]
일례로 쥬라기 원시전 2 본편의 티라노족 미션 중에 초반부 미션 중에 식량이 부족하자, 엘프들에게 식량을 부탁하는 미션이 있는데, 마주친 엘프들이 괴상하게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공격해 식량을 부탁하러 온 다이노스들을 죽인다.
그러나 확장팩 막판에 마카히티 휘하 세력을 제외하면 가장 정의로운 종족이 되는데 원시전 2의 티라노족 엔딩에서 거울을 통해 티라노족의 탄생의 비밀이란 진실을 맞닥뜨리며 자신들이 겉만 공룡이지 내면이 데몬족이나 다름없는 꼴임을 깨닫고 본래의 자연에서 살아가는 공룡으로 돌아가고자 갱생하게 된 것. 티라노족 엔딩에서 아서 휘하 티라노족들은 배신자인 마카히티와 그의 세력을 응징한 후, 레위나의 정화의식으로 평범한 공룡으로 돌아가고[19] 아서는 피카티라노가 되는데 케레스가 원시인들을 이끌고 엘프족을 공격할 때, 티라노족은 공룡으로 돌아갔음에도 은혜를 갚기 위해 엘프족을 돕는다.[20]
공룡 돌연변이라는 특이한 캐릭터성 덕분에 본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종족으로, 사실상 게임의 마스코트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 모든 종족 중 가장 먼저 모든 네임드/유닛/건물 항목이 작성된 종족이였다.
종족 특징 |
- 기본적인 컨셉은 기동력으로 적을 압박하는 유격전 특화 종족이다. 초반 유닛인 마소스는 능력치는 극히 약하지만 짧은 공격 주기와 빠른 속도 및 물량 덕분에 테러에 제격이고 벨로시스와 람포스는 공룡변신 스킬로 기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에 걸맞게 먹거리를 소모하여 유닛들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중후반부의 고테크 유닛들도 전반적으로 기동력이 뛰어난 편이다. 뮤턴트와 티라노스를 비롯한 후반 유닛들은 능력치가 높아 개별적인 스탯은 전 종족 최강이지만 특별한 스킬이나 범위 공격력은 없어서 마찬가지로 정면 힘싸움보다는 기동전에 강점을 보인다.
- 에그 네스트라는 건물에서 대부분의 유닛을 생산할 수 있어 부화장을 생각나게 한다.
- 마법이 하나도 없는 유일한 종족이다. 하지만 마법에 들어갈 스탯을 유닛의 기초 스탯으로 돌린 덕분에 유닛들의 기본적인 능력은 가장 뛰어나다. 체력, 공격력, 방어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기동성이 뛰어난 유닛이 많고[21] 실제로 유닛들의 레벨이 오를수록 평타 공격의 부가효과가 다양해지는 유일한 종족으로 본편의 경우, 만렙 람포스는 보우머신이나 에그 쓰로워에 맞먹는 사정거리에 흠좀무한 연사력을 가지게 되며, 켄트로스는 지상 유닛 학살 머신이 된다. 트리세스는 한 번 튕겨나가는 부메랑이 무려 3번 튕겨나가게 된다. 그리고 데미지를 입으면 공격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면 생명력이 조금씩 회복되는 특성도 가지고 있는데, 사냥으로 고기를 얻을 시에 체력이 완전히 찰때까지 고기가 자동으로 소모되면서 회복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 특이하게도 공방 업그레이드 테크가 5레벨까지 있다.
흠좀무다른 종족은 3레벨까지만 있다. - 4종족 중 유일하게 합체 개념이 존재한다. 티라노족의 유닛 수는 더 랭커 기준으로 총 15종인데, 그 중 4종이 합체 유닛이다. 이 유닛들 중 동종의 유닛 2기를 섞어 만든 합체 유닛은 '트윈'이라는 접두사가 붙는데, 유일하게 뮤턴트의 경우에는 쌩판 다른 유닛 3마리를 섞어 만든 것이다. 그런데 개발 초반, 그리고 쥬라기 원시전 2 체험판[22]에서는 거의 모든 유닛들이 동종의 중립 공룡들을 사냥하는 대신, 그 공룡들을
잘 길들여탑승물로 활용이 가능했다고 한다. 현재는 기본적으로 동종 유닛에 탑승한 상태로 존재하는 유닛들이 프테라스와 트윈 벨로시스, 티라노스 뿐. - 기본 건물인 티라노 네스트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스킬 중 변신이 있는데, 이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면 몇몇 유닛을 공룡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공룡으로 변신할 경우의 가장 큰 메리트는 상대의 유닛이나 방어건물에게 자동공격을 당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상대 유닛이 사냥 모드일 경우나 디텍터 동반/연구시 선제공격을 받을 수 있다. 벨로시스나 딜로포스의 경우에는 변신 시 이동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람포스의 경우에는 공중 이동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잘 사용하면 정찰을 하거나 상대를 교란하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변신 상태에서는 다른 유닛을 공격할 수 없다.[23]
- 초반에는 비교적 저렴한 기본 유닛들을 활용하여 물량전을 벌일 수 있으며 후반전으로 가서는 강력한 화력을 지닌 중형 유닛을 사용하여 화력전을 벌이는 등, 의외로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 확장팩에서 고기를 소모하여 속도를 올리는 특수 기술인 헤이스트가 생겨났다. 다른 종족에도 이렇게 고기를 소모하여 유닛의 능력을 높이는 기술이 있지만 헤이스트의 경우에는 그 이용 빈도나 활용성이 높아 다른 종족의 특수 기술에 비해서 가치가 높다.
- 확장팩 기준으로 유일하게 여성 유닛이 하나도 없는 종족이다.
단순히 공룡이라 성별 구분이 잘 안 가는 것일 수도…
4.2.1. 영웅
- 마카히티
- 엘로벨로
- 프리카야: 네쉬카에 의해 만들어진 트윈 프테라스 중 유독 강하여 마카히티의 부관으로서 활약하는 트윈 프테라스 영웅. 후에 배신이라도 한 모양인지 미션 7에서 서머닝 네스트로 불러와 아서의 휘하에서 싸우게 만들 수 있다. 더 랭커 홈페이지에서 보여진 일러스트에서는 익룡 돌연변이의 모습을 갖추었다.
4.2.2. 유닛
- 다이노스
- 마소스
- 벨로시스/트윈 벨로시스
- 딜로포스
- 람포스/트윈 람포스
- 트리세스
- 프테라스/트윈 프테라스 - THE RANKER 신유닛
- 켄트로스 - THE RANKER 신유닛
- 에그 쓰로워
- 둥가리
- 뮤턴트
- 티라노스
4.2.3. 건물
- 티라노 네스트
- 네스트
- 애스코모이드
- 에그 네스트
- 쓰로우 네스트: 티라노족의 수송 유닛인 둥가리와 기계 유닛인 에그 쓰로워를 생산하는 건물이다.
- 랜드 네스트: 티라노 지상 유닛들의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건물이다. 티라노족은 다른 종족과는 달리, 공/방 업이 5단계까지 가능하므로 굉장히 유용한 건물. 크고 아름다운 티라노스를 생산하기 위한 조건인 랜드 니스도스의 선행 조건이다.
- 스카이 네스트
- 업그레이드 네스트
- 랜드 니스도스: 외관은 수각류가 포효하는 모습이다. 생산하는 유닛도 없고, 기술 연구도 없지만[24] 이 건물이 있어야만 티라노스를 생산할 수 있다.
- 스카이 니스도스: 외관은 대형 익룡이 포효하는 모습이다. 생산하는 유닛도 없고, 기술 연구도 없지만[25] 이 건물이 있어야만 티라노스를 생산할 수 있다.
4.3. 엘프
다른 RTS로 비교하면 나이트 엘프 파수대+프로토스와 비슷한 종족.전작에서는 치료사로 활약했던 종족으로, 마법의 능력과 보통 인간과는 다른 생김새 때문에 인간들에게 차별을 받던 중에 지도자인 젤리거의 인도하에 원시인들로부터 스스로 독립한 종족으로 묘사된다. 참고로 대부분의 지상 전투 유닛이 엘프. 흔히 양판소에 나올 법한 그런 아름다운 여자 엘프들이 맞다!
특이하게 일꾼인 위저드들은 죄다 남캐들이다. 위저드들이 엘프들에게 복속된 이유는 쥬라기 원시전 2 체험판에 나온다. 유닛들의 음성을 들어보면 대사가 다 같은 것을 알 수 있는데 한 사람의 목소리를 변조해서 돌려쓴 것이라고 한다.
더 랭커 엘프 시나리오의 결말은 슬픈데 케레스가 엘프족을 침략할 당시, 아서와 그가 이끄는 공룡들이 공격하려고 하던 케레스를 레위나가 보호해주고 레위나는 케레스로 하여금 자신을 죽이게 하여 다른 엘프족들과 함께 유토피아로 떠나는 것으로 쥬라기 섬에서 엘프족은 사라진다.
종족 특징 |
- 기본적인 컨셉은 유닛 하나하나가 마법 스킬을 지닌 스킬 특화 종족이다. 스킬을 쓰려면 유닛의 레벨을 높여야 하고 유닛 하나하나를 세세히 컨트롤해야하는 특성상 고수들이 잡아야 제 위력을 발휘한다. 공격마법과 방어마법 및 이동마법이 모두 존재하여 유틸성이 무궁무진하고 전 종족 중 유일하게 힐링 스킬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고레벨 유닛이 충분히 쌓인다면 후반부에 가장 무서운 종족이 될 수 있다.
- 유닛들이 마법 하나씩을 가지고 있는 마법계열 종족이며 판타지계 유닛이 대부분. 웬만한 엘프 계열의 유닛들은 기본 유닛인 레드 엘프부터 고급 유닛인 엔젤엘프에 이르기까지 전부 마법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처음부터 마법을 쓸 수 있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레벨을 올려줘야 마법을 쓸 수 있게 된다. 마법은 전부 방어력을 무시한 고정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잘 키운 엘프 부대가 있다면 영웅 유닛들을 가장 잘 잡는 종족이 된다.
- 손이 많이 타는 고난이도의 종족이다. 모든 유닛이 마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법을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레벨이 올라가야 마법을 쓸 수 있는 유닛이 많기 때문에 경험치도 신경써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른 종족에 비해 여러 유닛을 조합해야 강력해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 현재 유저들 사이에서 최강의 종족으로 평가받고 있다. 엘프의 유닛들은 레벨 업을 하면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다 그렇다고 기본 스펙이 딱히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견제와 힘싸움 모두 가능한 다채로운 유닛 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 종족을 능가하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나마 유닛 컨트롤이 약간 까다롭고 공룡 사냥의 비중이 타 종족에 비해 크다는 단점 때문에 고수가 잡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은 있으나, 익숙해질 수만 있다면 뿜어져나오는 막강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
- 확장팩에서 고기를 소모하여 마나 회복속도를 높이는 홀리 마인드라는 기술이 추가되었다.
4.3.1. 영웅
- 젤리거
- 뉴얼리
- 꼬까비
- 에르티나: 본편에서 나오는 인물. 게임 상에서는 엔젤엘프로 구현된다. 이 게임의 얀데레로 원시인 캐릭터 네투카를 사모하다가 광적인 수준의 집착에 빠졌다고 한다. 젤리거가 뉴얼리와 네투가를 결혼시키기 위해서 네투카를 데리러가자, 젤리거가 네투카와 사랑해서 데려오는 것으로 오해하고 반기를 들어 젤리거를 죽이려하다가 역으로 죽음을 당한다. 더 랭커 캠페인에서는 서머닝 홀에서 블루 엘프 영웅으로 소환된다.
4.3.2. 유닛
- 위저드
- 레드 엘프
- 화이트 엘프
- 그린 엘프 - THE RANKER 신유닛
- 레인저
- 블루 엘프
- 유니콘
- 다크 엘프 - THE RANKER 신유닛
- 픽시: 가녀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프로토스의 관측선과 100% 기능이 같다. 즉, 정찰에 특화된 은신 유닛.
- 마나 스프레드
- 엘프 링: 공중 유닛으로 형태는 노란 구체를 두어 개의 고리가 감싸고 있다. 역할은 수송 유닛.
- 드래곤
- 피닉스
- 엔젤엘프
4.3.3. 건물
- 헤븐
- 엘프 트리: 이름답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열매가 달린 빛나는 나무다. 설정상으로는 엘프들의 식량 역할을 하는 듯. 용도는 아주 평범한 밥집이며, 건설 시에 요구하는 지형이 2×2이라서 심시티에 유리하다. 한계치는 180이며 유닛을 뽑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어야한다.[26]
- 버블
- 레드 홀: 지상 유닛 생산 건물.
- 블루 홀: 근접 지상 유닛 생산 건물.
- 마나 홀: 유니콘, 픽시, 마나 스프레드를 소환하는 건물로써 마나 홀에서 나오는 유닛들은 하나같이 꼭 필요한 유닛들로 초반에 게임이 끝나지 않으면 필수로 올려야 되는 테크트리 건물이다.
- 스카이 홀: 공중 유닛인 드래곤과 피닉스, 엘프 링을 소환하는 건물이다.
- 엘프 라이브러리: 블루 엘프의 이동 속도 증가와 지상 유닛 업그레이드를 담당하는 건물이다.
- 마나 라이브러리: 유니콘의 페이크, 마나 스프레드의 메테오 등을 연구하는 건물이다.
- 스카이 라이브러리: 엘프 링의 이동 속도 증가와 공중 유닛 업그레이드를 담당하는 건물이다.
- 홀리 템플: 다크 엘프 전용 업그레이드 건물이었으나 한때 있었던 대규모 패치 이후로 해당 기능이 빠지고 밀리에서 삭제된 건물. 업그레이드 건물에서 특수 건물 포지션이 된 특이한 경우.
4.4. 데몬
워크래프트 3으로 치면 언데드 스컬지와 비슷한 종족.본래 원시인 전사였던 데카가 사고로 인하여 식물인간이 되었을 때, 악마의 신인 사탄과 계약을 맺고 데빌이 되어 창조한 종족. 고대의 전쟁에서 엄청난 파괴 활동을 자행했지만 용맹한 원시인이었던 플러키가 데카를 죽이고 그 몸을 엘보루아 섬에 봉인해버려서 오랫동안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 원시인들로부터 족장 루와타를 살해했다는 모함을 받은 워록 스투마가 데카가 봉인된 엘보루아 섬으로 추방되었다가 그 봉인을 풀어버리는 바람에 다시 현세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이후에는 원시인들과 엘프들을 공격하고 전투용으로 쓸 목적으로 티라노족을 창조해내며 악명을 떨친다.
본편 캠페인의 행적상에서 데카는 거의 최종 보스급의 포스를 뽐낸다.[스포일러] 본편 한정으로 어느 종족으로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든 데몬족과 데카는 원시인과 엘프 및 티라노족한테 원수 취급받고 있는 천하의 개쌍놈들. 확장팩인 더 랭커에서도 여전히 나쁜 놈들. 즉, 쥬라기 원시전 2의 플레이 가능한 4종족 중에서 유일한 악당 종족이다.
데몬족 캠페인을 제외한 더 랭커 시나리오에서의 결말은 쥬라기 원시전 2의 유일한 악당 종족이라 그런지 데몬족의 멸망[28]으로 끝나는 데 키아나의 이탈을 시작으로 데몬족 세력의 일부와 다름 없었던 마카히티 휘하 티라노족이 아서 휘하 티라노족에 의헤 마카히티를 포함해서 궤멸당하고 엘르베리스, 헬루온을 비롯한 데몬족 지휘관들이 차례대로 죽고 데몬족이 쥬라기 섬 본토에서 토벌되며 본거지인 엘보루아 섬에 있던 데몬족까지 토벌되어 데몬족은 멸망했다.[29]
종족 특징 |
- 기본적인 컨셉은 유닛들의 맷집이 튼튼한 방어력 특화 종족. 전 종족 중에서 기동력은 가장 떨어지지만 대부분의 유닛이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먹거리를 소모하여 유닛들의 방어력을 높일 수 있고 적 유닛을 죽이면 일정량의 체력을 회복하는 특징이 있어서 적의 공격에 잘 버틴다. 엘프에 비해서 마법은 부실한 편이지만 전 종족 중 최강의 공격 마법을 구사하는 워락이 존재한다.
- 주로 악마나 언데드 계열의 유닛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이한 사항으로 적을 죽이면 체력이 채워지고, 마법을 사용할 때, 마나 대신에 체력을 소모한다. 대부분의 유닛들이 하나같이 엄청난 크기에 상당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반면에 속도가 타 종족들에 비해서 느리다.
- 종족 중에 유일하게 건물 수리능력이 없다.
인섹트가 벌레라서 그런가?대신에 스타크래프트의 저그처럼 모든 건물이 적의 공격을 받으면 스스로 내구력이 채워진다.쥐꼬리만큼 천천히 채워진다… - 확장팩에서 고기를 소모하여 방어력을 올리는 블러드 가드가 추가되었다.
4.4.1. 영웅
- 데카
- 네쉬카
- 헬루온
- 엘르베리스
- 헬슈
- 아스레
- 데빌라: 데빌 영웅. 헬루온의 부관.
- 켈가: 루와타 대족장의 시종이었던 인물. 인게임에서는 데빌 영웅으로 나온다. 루와타를 암살한 범인인데, 이는 켈가의 의지가 아니라 사탄에 의해 타락하여 저지른 일이다. 루와타 암살 후 종적을 감추고 있다가 원시인족 시나리오 마지막 부분에서 데빌로 나온다. 본편 원시인족 엔딩 장면을 보면 결국 알파두르와 1대1 대결을 하다 패배하고 죽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인게임과 엔딩 인물이 너무도 다르게 표현되었다. 알파두르는 전혀 치프 영웅처럼 구현되지 않았고 켈가 역시 데빌 영웅과는 거리가 먼 대머리에 배나온 아저씨다. 그나마 눈이 빨개서 악마라는 느낌이 표현됐다. 아이러니하게 데몬 엔딩 영상은 누가 봐도 알파두르가 치프 영웅처럼 표현되었고 데카 역시 데빌 영웅처럼 표현되었다.
4.4.2. 유닛
- 인섹트
- 스켈레톤
- 팜 파탈 - THE RANKER 신유닛
- 본파이터 - THE RANKER에 추가된 소환 유닛
- 머드맨
- 워록
- 데스아이
- 가고일
- 다크뱃
- 팬텀
- 켈파
- 킹 데몬
- 나이트메어 - THE RANKER 신유닛
- 데빌
4.4.3. 건물
5. 사냥감
사냥하면 경험치와 함께 고기를 얻을 수 있다. 발매 당시에는 공격하는 사냥감이 선제공격을 했으나 위자드소프트 도산 이후에는 쥬라기 원시전 2 네이버 카페에서 패치를 15년 동안 진행하면서 공격하는 사냥감의 경우, 티라노사우루스와 피카티라노를 제외하면 공격당할 시에 반격하도록 설정되었다. 사냥감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프시타코사우루스(비공격) : 체력 120. 이 게임 최약의 잡몹.
- 갈리미무스(비공격) : 체력 150.
- 프로토케라톱스(비공격) : 체력 180[30].
- 살타사우루스(비공격) : 체력 450.
- 파라사우롤로푸스(비공격) : 체력 600.
- 스테고사우루스(비공격) : 체력 800.
- 브라키오사우루스(비공격) : 체력 1500.
- 펠로네우스테스(비공격)
경험치 셔틀 1st: 체력 200.[A] - 플레시오사우루스(비공격)
경험치 셔틀 2nd: 체력 500.[A] - 람포링쿠스(비공격) : 체력 150.[33]
- 프테라노돈(비공격) : 체력 400.
- 벨로키랍토르(공격) : 체력 300.[34], 공격력 30. 공격적인 공룡들 중에서는 가장 약하다.
- 딜로포사우루스(공격) : 체력 450[35], 공격력 40. 공격할 때, 볏이 목도리 도마뱀처럼 퍼지면서 독을 쏜다.
- 파키케팔로사우루스(공격) : 체력 600[36], 공격력 60.
- 케라토사우루스(공격) : 체력 900[37], 공격력 50.
- 트리케라톱스(공격) : 체력 1500[38], 공격력 80.
- 티라노사우루스(공격)[39] : 체력 3000[40], 공격력 100. 공격받지 않아도 먼저 공격해온다. 전작에도 최강의 야생공룡이었는데 이번작에서도 역시 어마어마한 스펙을 지니고 있어서 이 녀석을 잘 유인해서 적진까지 유도하면 적진을 초토화하는 광경도 볼 수있다.
- 피카티라노(공격) : 체력 4000, 공격력 100. 공격받지 않아도 먼저 공격해온다. 티라노사우루스보다 이동 속도 및 공격 속도가 빠르다.
6. 그 외 괴물들
중립동물같지 않은 괴물들도 존재하는데, 바로 외계인.본편인 쥬라기 원시전 2의 원시인 캠페인 8장에서 등장하며, 각각 1, 2, 3이 등장한다. 4번도 존재하지만, 본편 게임 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원본 이름은 개성없이 에일리언 1, 2, 3, 4였지만 더 랭커로 오면서 이름이 각각 리페리어, 익스큐터, 오리온, 에이리언 게이트로 바뀌었다.
리페리어 - 체력 150, 공격력 30, 호버 유닛
익스큐터 - 체력 350, 공격력 75, 방어력 10, 호버 유닛
오리온 - 체력 800, 공격력 100, 방어력 20, 공중 유닛
에이리언 게이트 - 체력 500, 건물
리페리어와 익스큐터는 전투기 모양에, 레이저를 쏴서 공격한다. 살짝 떠있어서 물 위를 다닐 수 있다. 공격 속도도 빠르고 공격력도 나쁘지 않은 편.
오리온은 실링팬처럼 생긴 UFO의 모습을 띄고 있다. 공격은 대상 유닛에게 가까이 가서 그물로 공격하는 것. 데미지는 좋은데, 공격 판정이 매우 괴상해서 은근히 쓸모없다.
에이리언 게이트는 전혀 안 쓰인 더미 데이터지만 에디터에서 꺼내서 쓸 수는 있다. 정체는 위의 유닛들을 생산할 수 있는 건물이다. 본편 쥬원2 원시인 미션 8의 목표대로라면 이 건물 안에서 에일리언들이 생산되어 아군 기지에 공세를 들어오게 하고 싶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단 실제로 이놈들을 생산하게하면 빌드타임 시간이 지날시 리젠이 되어버리고[41] 실제로 컴퓨터는 이 유닛을 생산하는 인공지능이 없다는 문제 때문에 사용되지 않았을 것이다.
외계인들 말고도 오리지널 엘프 캠페인 한정으로 등장하는 임프도 있다(체력 150, 공격력 30, 방어력 5에 근접 유닛). 그 외에는 애스코모이드처럼 데몬족이 변이시켜 만든 독 식물들이 있다. 이 독식물들은 유닛이 아닌 건물이며 티라노족 소속이 아니다.
7. 캠페인
쥬라기 원시전 2/원시인 캠페인쥬라기 원시전 2/티라노족 캠페인
쥬라기 원시전 2/엘프 캠페인
쥬라기 원시전 2/데몬족 캠페인
캠페인은 난이도가 정말 개판이다.
여타 다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캠페인들이 다 그렇듯이 적진영은 테크나 병력 및 자원 보유량 등 전반적으로 아군보다 앞서나간 상태에서 시작한다.
문제는 적들이 병력을 갖출 시간을 주지 않고 바로 병력을 아군에게 쉬지않고 쏟아붓는 등 상당한 압박을 가한다. 더욱 가관인 부분은 스토리 상 대립하는 여러 진영이 서로 격돌하는 프리 폴 올 형식의 캠페인도 있는데 막상 본 게임에 들어가면 플레이어를 제외한 AI가 동맹을 맺고 플레이어를 다굴하는 욕 나오는 미션도 매우 많다. 예를 들면 플레이어가 원시인족, 상대 진영에는 스토리상 서로 대립하는 엘프족과 티라노족으로 되어있는 미션을 들어가면, 원래대로면 서로 치고받고 싸워야 할 엘프족과 티라노족이 연합하여 원시인족을 협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불합리함을 경험할 수 있다. 심지어 어떻게든 이들의 공세를 버텨내고 한쪽 기지를 공격하면 다른 진영에서 바로 지원병력을 보내주는 악랄함도 보여준다.
글로는 이해가 어렵겠지만 실제로 해보면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는 미션이 수두룩하며 치트키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미션 성공률이 희박하다.
그리고, 쥬라기 원시전 2 오리지널 캠페인과 쥬라기 원시전 2: 더 랭커의 캠페인 공략은 CD로 판매되는 버전, 즉, 공식 카페에서 받은 노시디 패치판이 아닌[42] 구버전을 기준으로 공략한다. 해당 버전은 이 곳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43][44]
7.1. 지역
- 쥬라기 섬: 본 작품의 주무대.
- 바이마스 : 원시인족의 수도 '아스로메타'가 있는 지역. 쥬라기 섬의 최서남쪽 지역에 위치하여 있지만 바로 북쪽에 사냥감이 많고 땅도 비옥한 셀바로스 지역과 인접하여 있고, 방어하기 좋은 지형이다. 마치 통일신라의 경주와 비슷한 위치라고 이해하면 된다.
- 셀바로스 : 쥬라기 섬에서 가장 비옥한 곡창지대로, 사냥감도 가장 많은 곳이다. 바이마스의 북쪽에 위치해있으며 데몬족과 원시인족에게 가장 노른자땅인지라 서로 사활을 걸고 뺏고 뺏기는 땅. 인기 종족 티라노족의 고향이기도 한데, 데몬족의 족장 데카가 이들 공룡을 돌연변이로 만든 것이 티라노족이기 때문이다.
- 바스무 : 쥬라기 섬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땅으로 산이 높고 고원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쳐들어가기 쉽지 않고 방어하기 좋지만 그 외 이점은 없는 지역. 쥬라기 2차 전쟁 때 데몬족이 가장 먼저 점령한 지역이다.
- 누사카마 : 바스무 바로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 데몬족 입장에서 쥬라기 섬의 교두보이자 본부에 해당한다. '카파' 신전이 위치하고 있으며 데몬족 입장에선 제2의 근거지라 할 수 있다.
- 카르빌라 : 교통의 요지 중 한곳으로 서남쪽으로 바이마스, 서쪽으로 셀바로스, 북쪽으로 누사카마, 동쪽으로 텔마 계곡이 있어, 원시인족과 데몬족 등 서방에 위치한 종족 입장에서 쥬라기 섬 통일을 위해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지역이다. 반대로 말하면 이 지역을 통과하지 못하면 서방지역으로 진출 역시 불가능한 지역.
- 텔마 계곡 : 카르빌라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이 계곡을 지나야 동부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계곡인지라 자원은 잘 나지 않지만 산세가 험해서 방어하기에는 매우 좋은 지역. 서방종족 입장에서 텔마 계곡을 점령하면 동쪽 방면은 안정화되어 라이벌 종족에게 집중을 할 수 있게 된다.
- 꿈의 호수 : 텔마 계곡 남쪽에 있는 장소로 쥬라기 섬에서 가장 큰 호수에 해당한다. 호수 중앙에 섬이 있는데 이 섬의 작명 등으로 원시인과 엘프가 대립하고 있으며, 원시인과 엘프의 분쟁지역이다. 다만 큰 호수답게 대규모 병력을 동원하기에는 매우 힘들어서 국소전 정도로 규모가 크진 않다.
- 리니아 : 바이마스 동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언뜩보면 터도 넓고 비옥해보여서 수도로 삼기 좋아보이는 지역. 허나 이 지역의 진가는 비가 왔을 때로, 종종 악천후를 겪으며, 비가 내린 뒤엔 이 넓은 지역이 진흙진창이 되어버리고 가장 큰 늪지가 되어버린다. 때문에 바이마스의 자연방벽이 되고 대규모 인원이 이동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러나 쥬라기 섬의 지리를 잘 모르는 티라노족 입장에서는 좋아보여서 수도로 삼았다가 원시인족과 데몬족에게 한방 맞게 된다.
- 로미트 계곡 : 리니아와 엘러카스트 사이에 있는 계곡으로, 낭떠러지가 많고 실종 되기 쉬운 지역이라 타종족이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는 지역이다.
- 나타미야 : 꿈의 호수와 로미트 계곡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쥬라기 섬에서 가장 비밀이 많은 지역. 베일에 싸여있는 지역이다보니 나름 스토리 떡밥이 있으면 이쪽 지역과 관련이 있다.
- 라즈니엘라 숲 : 쥬라기 섬 최고의 교통의 요지로, 서쪽에 텔마 계곡, 동북쪽에 프라이드 숲, 동남쪽에 알디노 사막으로 갈 수 있다. 사통팔달의 지역이라 가장 분쟁이 많으며, 4종족 모두의 각축장이기도 하다. 쥬라기 섬의 통일을 위해서는 라즈니엘라 숲을 반드시 점령해야 하는데, 4종족 영토 모두 인접해있어 지키기도 쉽지 않다. 보통 이 라즈니엘라 숲을 점령한 종족이 쥬라기 섬의 패권을 가진다.
- 프라이드 숲 : 엘프족의 영토로 라즈니엘라 숲과 인접하여 있다. 니스 숲보다 여러모로 풍족하지만 지키기가 어려워 완충지 역할을 주로 담당한다.
- 니스 숲 : 프라이드 숲 북쪽에 있는 숲으로, 지역 자체는 좀 척박한 편이지만 늘 그림자가 드리누워 있어 방어하기에 좋고 프라이드 숲만 지키면 니스 숲은 안전하기 때문에 엘프들은 이 니스 숲을 수도로 삼고 있다.
- 알디노 사막 : 쥬라기 섬에서 가장 척박한 지역. 라즈니엘라 숲 동남쪽에 위치해있다. 이점이 별로 없는 지역이지만 반대로 이점이 없기에 다른 종족들이 잘 오지 않는 지역. 맨 처음 티라노족이 데몬족으로부터 도망쳐 나오고 이 알디노 사막에서 근거지를 틀고 살게 된다. 티라노족 입장에서는 고향과도 같은 지역이나, 워낙 척박해서 티리노족이 다른 3종족과 자웅을 겨루기에는 시간이 좀 걸렸었다.
- 엘러카스트 평원 : 알디노 사막 남쪽에 위치한 평원으로 알디노 사막과 달리 비교적 살기 좋은 지역이다. 이후 티라노족이 영토 확장을 하면서 이 엘러카스트 지역을 수도로 정한다. 잠깐 리니아로 수도를 바꿨다가 진상을 알고 난 후 다시 수도로 된다.
- 엘보루아 섬: 데카가 봉인되었던 장소. 오리지널 데몬 미션2의 배경이다. 이후 데카가 데몬족을 탄생시키면서 자신의 수도로 삼는다. 장소가 장소인지라 마지막 최종전을 담당하는 장소로, 쥬라기 원시전 2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심지어 확장팩 더 랭커에서도 엘프와 데몬족 최종장 배경이 여기이다.
- 대륙: 본 작품 배경의 500년 전의 무대. 오리지널 데몬 미션1의 배경이다
8. 치트
8.1. 본편
- 냠냠베리: 자원 10000 증가.
- 아자 다음 판으로: 스테이지 넘김.
- 나가 누군지 아러?: 레벨10 op100 dp100 hp100 증가.
- 흐미 여기가 어디여?: 지도 밝혀줌.
- 보고 잡다 #?: ?에 입력한 스테이지로 이동.
8.2. 더 랭커(확장팩)
- 베리 냠냠: 자원 10000 증가.
- 이겼다 또 이겼다: 진행 중인 미션 클리어.
- 내 발목만 잡지 마라: 유닛의 생산 시간과 건물의 건설 시간 감소.[45]
- 타임머신 #?: ?에 입력한 스테이지로 이동.
- 힘내라 힘!: 레벨이 10으로 바뀌고 OP100 DP100 HP100 증가. 레벨이 10 이상이라도 치트 사용 시 10이 된다. 레벨이 많이 높을 경우나 치트를 너무 많이 쳐서 이미 뭐든 원킬을 낼 정도로 공격력이 높은(…) 경우에는 공격력 100보다도 치트 사용으로 인해 줄어드는 공격 속도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 한그릇 더!: 최대 인구 수가 180에서 500으로 증가.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지도 밝혀줌.
9. 과거 (프로토타입 버전 당시)
이 때는 '쥬라기 원시전 2 : 대륙의 전설'이라는 타이틀이었다.초기 개발 당시에는 유닛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 내부를 볼 수도 있었고 - 건물 크기도 유닛 크기에 비례해 대단히 컸으며, 자원 시스템으로는 전편의 먹거리에다가 물과 돌이 추가되었다. 또 티라노족 한정으로 필드에 돌아다니는 공룡들을 직접 잡아탈 수도 있었지만, 추후 개발 방향이 바뀌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바뀌었다. 당시에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시네마틱에서나 볼 법한 풀 3D 캐릭터가 어두운 건물 안에 서 있는 모습이 있었다. 이 스크린샷들은 게임피아 등 잡지로 공개됐기 때문에 책을 아직 갖고 있지 않은 이상은 현재 인터넷에서 볼 수 없다. 그나마 남아 있는 몇몇 사진들은 아래와 같다.
2000년 게임메카 기사 첨부 이미지
10. 문제점
같이 보기 - 쥬라기 원시전 2/원시인 캠페인, 쥬라기 원시전 2/티라노족 캠페인, 쥬라기 원시전 2/엘프 캠페인, 쥬라기 원시전 2/데몬족 캠페인본편과 확장팩 둘 다 캠페인이 굉장히 어렵고 괴상하기로 유명한데, 어떤 부분은 특히 괴상한 정도가 아니라 트리거 자체가 거의 아마추어가 만든 것처럼 상당히 조잡하다.[46] 이는 캠페인에 트리거나 컴퓨터의 인공지능을 설정하는 과정에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본편에서 지적된 문제점이 확장팩에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을 보면 게임 시스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듯 하다.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공격하거나 공격받아 미션이 실패로 끝나버리거나, 혹은 이벤트 탓에 아군을 조작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피격은 계속되는 등 속터지는 상황이 한둘이 아니다. 캠페인을 쉽게 완료하려면 치트키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미션 내에서도 초반부터 3, 4개 정도 되는 진영에서 적이 물량공세를 퍼부어 게임을 제대로 파악하기도 전에 밀려나가는 것은 약과이고, 이런저런 자잘한 오류가 많은 편이다. 특히나 컴퓨터에게는 거의 무한정에 가까운 자원이 주어지지만, 플레이어가 채취할 수 있는 자원은 한정되어 있을 뿐더러 멀티를 짓기 위해서는 강력한 적진을 밀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극악으로 치닫을 수 밖에 없다.[47]
게다가 더욱 극악한 것은 캠페인을 한판 한판 깨도 이어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종족, 하나의 이야기가 10판의 캠페인이라면 6판까지 깨도 게임을 다시 시작하면 또 1판부터 해야 한다. 5판을 막 깨고 캠페인 진행을 중지하고 싶다면 6판이 시작된 후 게임 중 저장을 하고 꺼야만 캠페인을 이어할 수 있는 것이다. 첫 플레이 시 이것을 모르고 중도에 게임을 껐다가 이윽고 이어하려고 다시 캠페인을 누르자 판 선택 화면이 아닌 첫판의 프롤로그가 나오는 걸 보고 당황, 분노하게 된다. 가뜩이나 쉽지도 않은 캠페인을 다시 해야 한다는 것이란… 이런 것은 컨셉이라기 보다는 그저 기본적인 걸 빠뜨린 느낌이다.[48]
인공지능 수준 역시 바닥을 긴다. 똑같이 국산 게임인 충무공전2의 인공지능이 최악이기로 유명한데, 쥬라기 원시전 2도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난간을 클릭하면 지상으로 내려가려 하거나, 멀리 있는 지점을 클릭하면 길을 찾지 못하고 막다른 길에서 막힌채로 주춤하기 일쑤이며 가까이 있는 적에게 공격받고 있음에도 가만히 있는다든지, 혹은 가까이 있는 적 유닛이 아닌 건물을 때리고 있는 등 조악한 인공지능 역시 유저를 피곤하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쥬라기 원시전 2는 2018년 기준으로 봐도 나쁘지 않은 훌륭한 그래픽, 개성 넘치는 유닛 디자인 등 플레이어의 흥미를 끌 만한 요소들이 십분 존재하지만, 위와 같이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서 중요한 요소들에 문제가 많은 것이 정말 아쉬운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11. 현황
본편인 쥬라기 원시전 2가 2001년 출시된 이후로 확장팩인 쥬라기 원시전 2: THE RANKER가 2002년 출시되었으나, 얼마 못 가 서버가 불안정하게 운영되고, 제작사인 위자드소프트가 부도나게 되면서 사장되었다.그러나 그 후로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매니아들에 의해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는 근성있는 게임이다.[49] 현재는 제작진으로부터 밸런스 조정기를 인수받은 네이버 카페에서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15년 이상 간헐적으로 수십 차례가 넘는 패치 업데이트로 인해서 본파이터, 칼마 등 소환 유닛 및 캠페인 전용 유닛들이 게임 내에서 생산 가능하게 추가되고, 거의 모든 유닛 능력치가 세세하게 수정되는 등, 예전 위자드소프트社 버전에서 큰 폭으로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랭커 플레이어들은 접은지 10년도 넘었고, 남은 사람들끼리만 모여서 밸런스를 맞추다보니 패치가 여러번 진행되어도 밸런스가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게 문제. 이때문인지 해당작품을 플레이한다는 거 자체에 의미를 둬야 할 듯.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립버전을 네이버 카페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50] 윈도우 10에서도 실행되도록 패치되었다. 최신 버전은 ver 2020.07.09로 7월 9일 오후 1시경 카페에서 업로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카페 참고.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유저들과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2021년 1월까지 활발히 밀리게임이 이뤄지고 있으며, 유즈맵도 간간이 즐길 수 있다. 현재 채팅방 인원은 8~90명이며, 실질적인 게이머는 10여 명이다. 네이버 카페의 주소는 이곳.
요즘 중고나라 번개장터에 PC. CD를 파는 판매자가 자주있는데. 터무니 없는 가격을 팔려는 사람이 많다.
토탈 워: 워해머가 유명해지면서 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에서 국산 햄탈워로 가끔씩 언급된다: #, #, #
RTS 스톰게이트(2024)에 수백억이 들었다는 사실 때문에, 쥬라기 원시전 2의 제작비(2년 6개월, 7억 5천 5백만원)가 재조명되었다.
[1] 개발 도중 버전에서는 전편처럼 사냥으로 먹거리(고기)를 얻고, 물과 돌을 채취할 수 있었다.[2] 프로토타입은 데모버전이 남아있다.[3] 사냥 시스템은 존재. 사냥 모드가 별도로 있어 모드를 켜고 야생동물 사이에 유닛을 놓으면 알아서 사냥하고 고기를 줍는다.[4] 당시 인터넷 환경으로 몇 시간은 받아야 했다.[5] 인구수 1인 일꾼들과 기본 전투 유닛들을 죽이면 딱 1만큼 상승한다. 한 편, 필드의 공룡들은 이러한 까닭에 가장 약한 공룡이라 할지라도 경험치를 위함인지 인구수가 3씩이나 나간다. 따라서 공격 능력이 있는 공룡들을 부활시켜 아군 유닛으로 삼아도 인구수 대비 먹튀 수준의 성능을 지닌다.[6] 이 역시 육성 중인 유닛의 인구수에 비례한다.[7] 심지어 일꾼까지도…[8] 확장팩인 더 랭커 한정. 본편은 10까지만 오른다.[9] 원시인은 하우스, 티라노는 네스트, 엘프는 홀, 데몬은 덴.[10] 다만 프테라노돈과 람포린쿠스는 익룡이고, 플레시오사우루스와 펠로네우스테스는 장경룡이며, 피카 티라노는 공룡이지만 실존 고생물이 아니다.[11] 치프(원시인족), 엔젤 엘프(엘프족), 티라노스(티라노족), 데빌(데몬족).[12] 치프(Chief)가 족장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이다.[13] 원래는 원시인족이었으나 죽어서 언데드가 된 케이스.[14] 엘르베리스랑 똑같이 원래 원시인이 죽어서 언데드가 된 케이스.[15] 아타만타가 데카에 의해 살해당하고 데카가 플러키에 의해 토벌당한 뒤 엘보루아 섬에 봉인된 일은 쥬라기 원시전 1 이전의 시간대에 일어난 것으로 보이며 해당 시기는 쥬라기 원시전 2 시점으로부터 약 오백년 전으로 추정된다. 플러키 설명란에 원시력 937년이라는 언급이 있기 때문[16] 워락족 성격이 원래 간사하고 교활하기 때문.[17] 여담으로 조류가 공룡에 속한다는 학술적 분류를 기준으로 하면 독수리인 칼마는 게임상에서 티라노족과 더불어 사냥감에 속하지 않는 유일한 공룡 유닛이자 원시인족이 생산 가능한 공룡 유닛이라 할 수 있다.[18] 아무래도 다른 종족들 입장에서는 공룡들이 인간의 몸을 하고 말을 하며 걸어다니는 것은 충격적이고 흉측할법도 하지만 정작 플레이어들에게 티라노족은 공룡 특유의 멋을 잘 살려내어서 인기가 매우 좋았다. 특히나 티라노스는 간지 폭풍.[19] 마카히티는 마지막 미션에서 아서에 의해 주살되고 마카히티에 동조하여 반란을 일으켰던 티라노족들은 아서와 아서 휘하 티라노족에 의해 몰살당하거나 항복한다. 마카히티 분파에 속하는 티라노족들이 아서가 원래 모습인 공룡으로 돌아가야 한 것에 대해 반발하여 반란을 일으킨 이유는 작품 외적으로 마카히티와 그에 동조한 몇몇 티라노족 구성원들이 아서와 초기의 티라노족 구성원들과 달리 공룡에서 변이된 존재가 아니라 처음부터 공룡돌연변이로 탄생했던 존재였다는 추측이 있었고 마카히티의 반역은 마카히티 혼자서 한 것이 아니라 아서의 방침에 불만을 가지게 된 몇몇 티라노족 구성원들이 마카히티측에 가담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처음부터 공룡돌연변이였던 구성원들 전체가 마카히티 측에 가담한 것은 아니며 아서 휘하에 남은 구성원들도 있었다.[20] 그런데 원시인족 마지막(8번째) 미션과 엘프족 엔딩에서 티라노족이 등장하는데 이는 게임적 허용이나 설정오류로 보이며 원시인족 마지막 미션과 엘프족 엔딩에 나온 티라노족들은 아서 휘하 세력이거나 처음부터 돌연변이였던 관계로 공룡의 모습으로 되돌아오지 못한 개체로 보인다.[21] 트윈 벨로시스는 이 게임 최고의 이동력을 가졌는데 거기에 헤이스트를 사용할 경우 실로 절륜한 달리기를 보여준다. 마소스를 시작으로 1티어 원거리 공격 유닛인 딜로포스 독 공격을 기본을 장착했을 뿐 아니라 솔져, 레드엘프, 스켈레톤과 비교하면 훨씬 빠르며, 켄트로스 역시 같은 역할의 데몬, 나이트와 비교하면 매우 빠르다. 티라노스 역시 최강의 전투력에 빠른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다.[22] 일명 구 데모.[23] 변신 후에도 강제공격을 하면 공격이 가능한 시절이 있긴 했다. 나중에 패치로 막혔지만 구입한 주얼판이나 내려받은 게임의 버전에 따라서는 될 수도 있다. 그런데 공격이 가능하던 시절에도 야생 공룡과 같은 공격이다 보니 기본 공격보다 여러가지로 못했던 게 함정…[24] 더 랭커에서는 모든 지상 유닛의 공격력을 추가로 올려주는(기본 5단계+1단계) '근접 강화 업그레이드'가 생겼다.[25] 더 랭커에서는 모든 공중 유닛의 공격력을 추가로 올려주는(기본 5단계+1단계) '공중 강화 업그레이드'가 생겼다.[26] 이는 다른 종족의 밥집도 마찬가지.[스포일러] 하지만 더 랭커에서 최종보스의 자리는 오프닝에서 데카를 순식간에 제거해버리는 네쉬카가 차지해버린다.[28] 더 랭커의 데몬족 캠페인의 마지막(8번째) 미션은 엘프족 캠페인의 7번째 미션과 같은 시간대이다. 추가로 데몬족 토벌은 티라노족이 레위나와 엘프 마법사들의 정화의식을 통해 공룡으로 돌아가고 나서 일어난 사건으로 보이며 키아나 휘하 엘프족들이 데몬족을 토벌하던 중에 원시인족의 족장 케레스가 엘프족과의 우호관계로 인해 생겨난 "원시인 사회에서의 케레스에 대한 불만과 민심이반"을 무마시키기 위해서 엘프족의 본거지인 프라이드 숲과 니스 숲을 침공한다.[29] 하지만 데몬족 엔딩에서 네쉬카의 행적이나 헬루온의 부활 떡밥 등이 있었고, 데몬족을 늘리는 것은 인간을 이용해서 얼마든지 늘릴 수 있다고 묘사가 되어있기 때문에 마냥 멸망으로 치부하긴 어렵다. 하지만 시리즈가 끝났기 때문에 더이상은 알 수가 없는데다 위자드소프트가 도산한 관계로 정식 후속작이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팬픽 및 2차 창작을 제외한 주요 스토리에서 데몬족이 멸망했다고 볼 수도 있다.[30] 프시타코사우루스의 1.5배이자 갈리미무스의 1.2배다.[A] 먹거리 획득이 불가능하다.[A] [33] 갈리미무스와 동일하다.[34] 람포링쿠스 및 갈리미무스와 동일하다.[35] 살타사우루스와 동일하고 벨로키랍토르의 1.5배다.[36] 파라사우롤로푸스와 동일하고 벨로키랍토르의 2배다.[37] 벨로키랍토르의 3배이자 딜로포사우루스의 2배이며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1.5배다.[38] 브라키오사우루스와 동일하다.[39] 울음소리의 정체는 반달가슴곰이다.[40] 브라키오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의 2배다![41] 당시 이 건물 자체의 생산 관련 코드가 꼬였거나 더 랭커에서 수정되어서 그런듯하다. 실제로 써보면 더 랭커에서는 아무런 버그없이 멀쩡히 생산된다. 제작자들의 지능 문제로 코드를 수정 못했거나 중립 동물 AI가 이 유닛을 억지로 생산하게 만들려는 컨셉때문에 망한 모양.[42] 애초에 노시디 패치판은 캠페인을 신경 안 쓴 패치라 능력치, 트리거가 전부 꼬여 개판이 난 상태다.[43] CD 게임이기 때문에 DAEMON Tools 같은 시디 게임 에뮬레이터가 필수다. 한숲을 클릭해서 게임의 압축을 풀 곳을 고르고, 설치가 나오면 클릭해서 파일 내부에 있는 시리얼을 붙여넣고 설치하면 끝.[44] 두 게임 모두 윈도우 10에서는 실행이 불가능한데, https://cafe.naver.com/jtr/37884 이 게시글을 따르면 된다. JW2_TRK를 우클릭하면 나오는 Modify를 클릭하면 Path:The ranker라고 되어있는 곳이 있는데 오른쪽의 ...를 클릭해서 방금 데몬으로 설치한 더 랭커 폴더 안에 있는 더랭커.EXE를 클릭하면 실행 준비 완료. 쥬원2 오리지널은 ADD를 클릭해서 위와 동일하게 쥬원2 EXE 실행파일이 있는 폴더 안을 들어가서 실행파일을 지정해줘야한다.[45] 적 포함.[46] 일꾼 하나 몹 하나까지 다 잡아야 캠페인을 클리어한 것으로 인정하기도 하는데, 가끔 남아있는 잡몹이 하필 클로킹 몹이기라도 한다면 더욱 화가 날 정도.[47] 그나마도 빠르게 적을 밀어버리지 않으면 자원은 이미 적들이 다 채취한 이후다… 워크래프트 3 캠페인에서는 적들이 금광과 나무를 1씩 채취하는 보정이 걸려 있어서 이런 일이 없는 것과 비교해보면 눈물난다. 자원을 다 캤는데 적을 밀어버릴 여력이 없다면 수비에 집중하면서 무한 리젠되는 공룡들을 잡으며 레벨을 극도로 올려서 유닛의 질과 영웅 유닛, 컨트롤로 상대할 수 밖에 없다.[48] 예전 게임들은 대다수가 이랬다. 고전게임을 떠올리면 항상 뉴게임 밑에 로드 항목이 있던걸 생각해보자.[49] 외국에서 회사가 망한 뒤, 매니아들에 의해서 유지되고 있는 번지 소프트웨어의 미스 시리즈와 비슷하다.[50] 제작진으로부터 밸런스 조정기를 인수받은 네이버 카페에서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는 쥬라기 원시전 2 더 랭커는 립버전인 관계로 오프닝 영상, 4종족의 각 캠페인에서의 일지 및 엔딩 영상이 누락되어 있으며, 배경음악 역시 누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