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원시인족 일꾼. 팔이 긴 모습을 하고 있다.
원시인족의 기술자로 전투 기술을 배우지 않았으며 각종 건물을 건설할 수 있다. 베리 채취 시에는 광주리에 베리를 한가득 담아 나른다.
초기에는 건설 시에 건물 기초만 남고 빌드맨은 건물 안쪽으로 사라져서 건설 중인 건물의 모습만 보이는 형태로 건물을 지었다. 그러나 트랩의 사기성으로 인해서 이후로 빌드맨은 건설 시, 건물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1]
힘내라 힘! 이라는 치트를 쓰고 적들에게 보내면 이소룡이 된다.
[1] 트랩은 크기가 작은 방어건물인데 영구 은폐가 가능하다. 적이 지나갈 길목에 설치해서 피해를 주는 목적으로 설계되었지만 건설 시 안보인다는 점(!)을 이용해서 적진 베리 덩이에 짓는 트랩러시가 성행하게 된다. 병력으로 상대방 시선을 빼앗은 다음에 빌드맨 다수가 들어가서 트랩을 지어버리면 상대방은 재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날빌임에도 그 위험성이 하늘을 찌르던 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