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했던 공룡에 대한 내용은 딜로포사우루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D80000><colcolor=#ffffff> 딜로포사우루스 Dilophosauru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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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딜로포사우루스 웨테릴리Dilophosaurus wetherilli |
출생 | 이슬라 소르나 |
체고 | 3m (9.8 feet) |
길이 | 6m (16.7 feet) |
체중 | 1t (2,204 lbs) |
등장 작품 | 《쥬라기 공원 (소설 및 영화)》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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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젠에서 보유하고 있는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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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현실종과 마찬가지로 영화속 딜로포사우루스의 정식 명칭은 "딜로포사우루스 워터렐리/Dilophosaurus wetherilli"이지만 팬들은 벨로시랩터와 마찬가지로 현실종과 구분하기 위해 주로 워터렐리 대신 베네니퍼/Dilophosaurus venenifer라는 가상의 이름으로 부른다. 독을 뱉는다는 점을 제외하면[2] 목도리도 없고 고증에 충실한 원작에서의 묘사와는 달리 영화에선 시작부터 고증을 무시하고 디자인했는데, 벨로시랩터와 비슷한 경우다.[3]
사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공룡들은 모두 인젠이 복원하는 과정에서 현존하는 동물들의 DNA로 유전자의 공백을 채워가며 만들어냈기에, 공원의 일부 공룡들에게서 현존하는 동물들의 특성들이 발현된 사례들이 있다.[4] 즉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딜로포사우루스는 복원 과정에서 목도리도마뱀과 스피팅코브라의 유전자가 삽입되었고, 이게 발현되었다고 볼 수 있다.
상술했듯 작은 체구에 독과 (영화 시리즈 한정으로) 목도리를 가졌는데[5] 독은 한 방울이라도 피부에 닿을 시 해당 신체부위가 마비된다고 한다. 가죽색은 소설과 달리 녹색에 흰색 줄무늬가 어우러진 화려한 빛깔이며, 목도리는 녹색, 빨간색, 노란색이 어울러져 더욱 화려하다.
또한 울음소리가 다른 공룡들과 확실히 구분된다. 평소에는 소설에서 묘사된 부엉이 소리의 영향 때문인지 산새소리와 같은 귀여운 울음소리를 내지만, 상대를 위협할 때는 반대로 고음으로 날카롭게 찢어지는 괴성을 내지른다.[6]
3. 등장 작품
3.1. 소설
3.1.1. 쥬라기 공원
소설 쥬라기 공원에선 총 7마리가 복원되어 공원의 강가에 방생되어 있다. 묘사에 따르면, 노란 가죽과 녹색 배에 검은 반점이 퍼져 있으며 정수리에 V자 모양으로 붉은 볏이 달려 있고,[7] 마치 부엉이와 같은 울음소리를 낸다고 한다. 또한 키가 약 3m 정도로 실제 공룡과 유사한 모습인데, 독특하게도 실제 화석 기록과는 달리 독을 소유하고 있어 관리자들이 애를 먹는다고 한다. 이 독이 피부에 닿을 시, 마치 산에 닿은 것처럼 따갑다고 하며, 눈에 접촉 시에는 실명된다.[8] 작중 딜로포사우루스가 먹잇감을 사냥하는 방법이 설명되는데, 스피팅코브라 마냥 독을 쏴서 먹잇감을 실명시킨 후 손쉽게 잡아먹는다고 한다. 로버트 멀둔은 딜로포사우루스의 독이 관리 차원에서 어려움을 주기에, 이들을 해부한 후 독샘 제거 방법을 연구하자고 제안하지만, 존 해먼드는 복원하는데 투자된 돈이 많다는 이유로 기각한다.[9]
소설 초반부에는 안내 방송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한 마리만 모습을 드러내 별 존재감이 없었다. 이후 중반부에 한 마리가 공룡들의 수정란을 챙기고 도주하다가 길을 잃은 데니스 네드리와 조우하는데, 네드리가 타고 온 지프차의 불빛에 이끌려 온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곧바로 위해를 가하지 않고 멀뚱멀뚱 서있다가, 기습적으로 네드리의 배, 목, 눈에 차례로 독을 쏴서 실명시키고, 시야가 봉쇄된 네드리가 우왕좌왕할 때 접근해 발톱으로 배를 갈라서 내장을 적출시킨다. 이후 머리를 물어 완전히 죽여버린다.[10]
중후반부에 앨런 그랜트가 머피 남매와 함께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다가 티라노사우루스를 맞닥뜨려 위기에 빠지는데, 이때 강가에서 짝짓기를 진행하려던 딜로포사우루스 암수가 어그로를 끌면서 의도치 않게 주인공 일행을 구하게 된다. 이후 소설 최후반부에 몇몇 벨로시랩터나 프로콤프소그나투스를 제외한 다른 공룡들과 함께 섬이 폭격을 맞아 죽게 된다.
3.2. 쥬라기 공원 시리즈
3.2.1. 쥬라기 공원
목도리 은폐시 모습 | 목도리 확장시 모습 |
공원에서는 총 5마리를 복원했으며, 작중 그랜트 일행이 정식 공룡 투어를 할 때 가장 첫 번째로 소개되는 공룡으로 나오나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며 서스펜스 분위기를 조성한다.[11] 이후 데니스 네드리가 수정란을 훔치기 위해 공원의 안전 시스템을 셧다운하자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한 마리가 소설과 동일하게 길을 잃은 데니스 네드리와 맞닥뜨리는데, 공원에 막장 사태를 불러일으킨 원인제공자인 데니스 네드리를 참교육시킨다. 아성체라서 성체보다 크기가 확연히 작은데, 네드리는 안심하며 딜로포사우루스를 만만히 본다.[12] 처음에 멀뚱멀뚱 서 있자 네드리는 나뭇가지를 던져서 물어오기놀이로 주의를 분산시키고자 하지만, 꼼짝도 하지 않자 귀찮았는지 지프차로 받아버릴 생각을 한다.[13] 이때 네드리는 명대사인 "이렇게 멍청하니 멸종했지(No wonder you're extinct)"를 날린다.[14] 그러나 지프로 가기 위해 네드리가 뒤를 돌자 천천히 뒤쫓아오는데 그제서야 네드리도 공포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바로 그 순간 본성을 드러내 목도리를 펼치며 소름끼치는 울음소리를 내고는 네드리에게 독을 쏘는데, 독은 네드리의 우측 가슴 부분 점퍼에 묻는다. 네드리는 놀라 허겁지겁 언덕을 기어오른 후 쫓아오나 싶어서 뒤를 돌아보는데, 바로 그 순간 또다시 날아온 독액이 얼굴 한가운데에 맞아 비명을 질러대며 크게 고통스러워한다. 아파하는 와중에도 네드리는 간신히 차에 타지만, 그 사이 딜로포사우루스는 먼저 들어와 있었으며[15] 옆 조수석에 다시 목도리를 펼쳐 덤벼들면서, 그렇게 네드리는 딜로포사우루스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이후 1994년에 인젠에서 시설점검 차원으로 이슬라 누블라를 방문하는데, 티라노사우루스 때문에 개체수 변동이 심하게 일어난 다른 공룡들과는 달리,[16] 5마리 모두 개체수 변동 없이 잘 생존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차안에 들어간 개체는 어떻게 생존하고 빠져나왔는지 의문이다.[17]
작중 데니스 네드리와 마주한 딜로포사우루스는 CG를 전혀 투입하지 않고 순수 애니매트로닉스로만 촬영되었는데, 자세히 보면 딜로포사우루스의 움직임이 실제 야생동물의 행동양식에서 볼 법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해당 장면에서 딜로포사우루스는 사람 잡기에 급급한 다른 괴수물의 괴물들과는 달리, 상대를 주시하면서 경계심과 조심성이 섞인 모습으로 접근한다.[18] 특히 나뭇가지를 흔들 때는 고개를 앞으로 뻗으며 호기심이 역력한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네드리를 훑어보면서 유심히 관찰하는 모습은 마치 상대의
특히 작중 네드리가 등을 돌리자 따라가서 공격을 강행하는 모습은 도망치는 상대를 보면 본능적으로 추격을 하는 고양이과 맹수들의 행동과 유사하다. 쥬라기 공원 촬영에 있어 쥬라기 공원 제작진들은 공룡을 생동감 있게 연출하기 위해 현실의 동물행동학을 공부하고 분석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하는데, 딜로포사우루스 장면이 그들의 노력과 신중함을 크게 보여주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삭제된 설정에 의하면 머피 남매가 벨로시랩터가 다가오자 딜로포사우루스의 얼굴이 그려진 우산[20]을 펼쳐 잠깐 겁먹게 하는 장면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이 장면의 설정을 쥬라기 월드에서 변형시켜 델타가 쫓아오자 그레이가 딜로포사우루스 홀로그램을 켜서 잠시 발을 묶어두는 장면으로 만들었다.
3.3. 쥬라기 월드 시리즈
3.3.1. 쥬라기 월드
실제 개체는 등장하지 않고 언급되거나 홀로그램 영상으로만 나오는데,[21] 쥬라기 공원과 달리 벨로시랩터와 크기가 비슷한 개체의 모습이며, 디자인은 기존의 무늬에서 약간 수정되어 블루와 거의 일치한 줄무늬를 갖고 있다. 쥬라기 월드에 있는 공룡 중 하나로, 화려한 빛깔과 독특한 외형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기에 적합해서 전시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기존 공원 당시 복원됐던 5마리가 다시 생포되어 전시되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22] 자이로스피어 내부에 나오는 가이드 영상의 언급에 따르면, 딜로포사우루스의 독은 한 방울이라도 피부에 닿을 시 마비를 일으키기에, 자이로스피어 유리는 딜로포사우루스의 독을 방어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한다.이후 후반부에 주인공 일행이 델타에게 쫓기는데, 이때 그레이가 기지를 발휘해서 홀로그램 영상을 틀자 목도리를 펼치며 위협하는 모습이 재생되고,[23] 델타에게 잠시나마 혼란을 주는 활약을 한다.[24] 이 딜로포사우루스의 특별출연에 일부 골수팬들이 반가워하기도 했다.[25]
3.3.2.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1편 이후 살아있는 개체로 28년 만에 복귀했다. 시즌 4 마지막 편에 등장하는데, 딜로포사우루스 무리가 코프 섬에 서식하는 것이 목격되면서 존재가 확인된다. 다리우스, 켄지, 벤, 그리고 닥터 메이 터너는 무리가 켄트로사우루스 "피어스"를 공격하는 것을 막으려 하면서, 브루클린, 새미, 그리고 야즈는 스노우 글라이더로 쫓아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시즌 5에서도 다시 재등장하는데 전작들에서 등장한 노란 목도리의 개체들이 아닌 붉은 목도리의 개체들이 등장한다. 기존 노란 목도리를 지닌 개체는 후반에 등장하는데 얼마 지나지도 않아 허무하게 노토사우루스에게 목을 물리고 물속으로 끌려들어간다.
3.3.3.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쥬라기 월드와 마찬가지로 직접적인 등장은 하지 않고 이스터에그처럼 비춰진다. 영화의 도입부에 인젠 요원들이 인도미누스 렉스의 골격샘플을 회수하기 위해 폐허가 된 쥬라기 월드에 찾아오는데, 이때 지상의 관리실에서 모사사우루스 어장 출입구를 열어주는 역할을 하던 직원 곁을 쏜살같이 지나간다.[26] 이후 더 큰 포식자가 나타나서 직원을 공격한 것을 감안하면, 직원을 잡아먹기 위해 잠복 중이다가 티라노사우루스 때문에 내뺀 것일 가능성이 크다.
이후 클레어가 벤자민 록우드의 저택을 방문하는데, 저택 안에 전시된 수많은 공룡 모형들과 화석들 사이에서 딜로포사우루스와 벨로시랩터가 대립을 하는 듯한 구도로 제작된 디오라마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7] 이 디오라마는 영화의 막바지에 주인공 일행이 폭주하는 인도랩터를 피하기 위해 디오라마 사이로 숨어들었다가 인도랩터가 급습하면서 파괴된다.
영화 결말에 헨리 우가 도주하면서 다수의 공룡 유전자들을 챙기는데, 그 중에 딜로포사우루스도 해당되어 있어, 쥬라기 월드 3에서의 복귀 가능성을 어느정도 열어놓았다.[28]
이후 제작진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실제 개체가 등장할 예정이었으며, 촬영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제작 최종단계에서 삭제되고 말았는데, 이 장면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니 삭제된 장면이 영화 도입부였을지 언제였을지는 추측만 가능할 뿐이다.
3.3.4.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비대면 시네마틱 영상과 CG 모델링의 유출로 등장이 확정 됐다.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목도리의 색이 진한 오렌지색으로 변경됐다.
클레어를 포위하며 첫 등장한다. 그녀의 코앞까지 다가와 목깃을 펼치며 공격하기 직전에 오웬이 목에 독샘을 잡고 카일라가 전기충격기로 지져버리며 제압한다.[29]
그 후, 도망치던 루이스 도지슨의 캡슐 열차가 정지해 터널로 도망치던 도지슨의 앞에서 다시 등장했다.
가까스로 다시 캡슐 열차로 피한 도지슨이 안심하던 찰나, 3마리가 나타나서는 독액을 미친듯이 뿌려버려 마비시키고 죽여버리며 쥬라기 공원 때처럼 악역을 처리하는 모습을 다시 보여줬다.
화재 때문에 중앙 통제실에서 모든 공룡들을 중앙 광장으로 불러들였을 때 캡슐 기차 선로를 통해 중앙 광장으로 향하던 중 도지슨과 마주친 것으로 추정된다.
3.4. 게임
3.4.1. 쥬라기 공원: 더 게임
한 마리만 등장한 영화랑 달리 여기선 여러 마리가 출현한다. 바이오신의 산업 스파이 남녀인 사무직원과 용병 니마는 네드리가 회수하지 못한 수정란을 직접 회수하기 위해 공원 안으로 들어온다. 기어코 네드리의 차를 찾아내는데, 이때 영화를 본 사람들은 눈치챘겠지만, 네드리는 딜로포사우루스에게 끔살당한 것이다. 진흙 속에 파묻혀있던 크림통도 발견하지만, 근처에 있는 딜로포사우루스 무리가 습격한다. 동행했던 바이오신의 직원이 혼자 살려고 니마를 방패삼고 비명지르면서 도망가려는 어설픈 모습을 보이다 끔살당한다. 혼자남은 니마는 네드리의 차를 타면서까지 저항을 한다. 이내 무리들은 트로오돈의 접근을 느끼면서 물러간다.다음날 후 빌리가 그 장소에 난입하면서 조사하던 중, 한 마리가 또다시 나타나 덤벼들면서 혈투를 벌인다. 빌리가 총을 떨어뜨리는 불운이 생기면서 죽을 위기에 처할라, 오스카가 나타나 딜로포사우루스를 걷어차면서 빌리를 구해준다. 나가떨어진 딜로포사우루스의 숨통을 끊으려던 오스카를 이미 다 이긴 싸움이라며 말리는 빌리 덕에 물러가면서 등장은 끝난다.
3.4.2. 쥬라기 공원: 오퍼레이션 제네시스
당연히 쥬라기 공원 버전대로 나왔다. 어째 몸길이 7m라고 표기되면서 3m라는 랩터와 비슷하거나 더 작아보인다. 사실 이건 딜로포사우루스가 작은 게 아니라 랩터가 너무 크게 설정된 것으로, 위의 인간과의 크기 비교도를 보면 딱 알맞는 크기. 소설과 영화에 충실하게 독소를 쏘아서 공격한다. 작중 등장하는 유일한 쥐라기 전기 공룡이다. 무리 생활을 하는 종으로, 우두머리는 사냥을 하지 않아도 항상 목도리가 펼쳐져 있어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등장하는 육식공룡 중에서 가장 약한종으로 염소, 소, 드리오사우루스, 호말로케팔레, 갈리미무스, 그리고 인간을 제외하면 사냥을 시도하지도 않고 그냥 도망만 다닌다. 그래서 육식공룡 중 키우기도 가장 쉬우나 낮은 울타리에다가 관람창을 설치하면 관람객이 저격을 당하기도한다. 특징으로는 벨로시랩터와 합사가 가능하며, 서로 싸우지 않고 친하게 잘 지내는 편이다. 가끔씩 이들이 협동으로 사냥하는 것을 볼 수도 있을 정도다. 랩터들끼리 배고픔에 못이겨 서로 피의 숙청을 해도 딜로포사우루스는 공격하지 않는다.
3.4.3. 기타 게임
무장하지 않고도 원거리공격이 가능하다는 편리함과, 목도리라는 눈에 확 띄는 특징을 가졌기 때문에 쥬라기 공원과 관련 없는 다양한 게임, 매체에서도 딜로포사우루스는 이 시리즈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쥬라기 공원 빌더, 쥬라기 월드: 더 게임,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총 5개의 게임에서 전시 가능한 공룡으로 나온다. 전자에서는 전투에서 특수 공격으로 목도리를 펼쳐 독을 적에게 뿜는 경우와 목도리만 펼치고 독은 뿜지 않는 경우로 나뉜다. 더 게임과 얼라이브에서는 1세대와 2세대가 존재한다.
더 게임에서는 에를리코사우루스, 티타노보아의 유전자와 융합되어 하이브리드 생물 에를리포사우루스, 딜로포보아가 된다.
얼라이브는 하이브리드 생물을 한층 더 자유롭게 뽑아내는 만큼 더 다양한 하이브리드가 된다. 1세대는 오우라노사우루스와 융합되어 딜로라노사우루스, 오비랍토르와 융합되어 오빌로포사우루스, 2세대는 티라노사우루스 2세대와 융합되어 티란놀로포사우르스, 티타노보아와 융합되어 딜로포보아가 된다. 또한 4종이 전부 슈퍼 혼종이 되므로[30] 딜로포사우루스의 유전자가 들어간 하이브리드 생물만 무려 8종이다.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에 전시 가능한 생물로 등장하며 화석 발굴지는 미국이 아닌 중국으로 설정되어 있는 데 이는 시노사우루스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31] 다만 후속작에서는 정확하게 미국으로 수정되었다.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는 바이오신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DLC로 스킨추가 및 새로운 모션을 추가한다.
쥬라기 공원: 서바이벌 트레일러에서는 한마리가 조쉬 박사를 추격하는데, 조쉬 박사는 주방으로 도망간다.[32]
4. 레고 쥬라기 월드
여기 레고 영화판 시리즈의 딜로포사우루스에 초점을 맞춘 채로 이야기해 보자면, 여기 1번째 영화에서도 이슬라 누블라 섬에서 출연하는 모습을 드러내지만[33] 2번째 레고 영화에서는 이슬라 소르나 섬에서의 한밤중에 길다란 초록색 풀밭이 드넓게 펼쳐진 2번째 실사영화 속처럼의 벨로시랩터들과 이안 말콤 박사 일행이 풀밭에서 힘싸움으로 실랑이를 하는 도중에 놀랍게도 3마리? 정도가 실제로 레고 쥬라기 공원 2편 리메이크작 버젼에서 등장하게 됨으로써, 1,997년의 실사영화 2편의 스토리 전체 모습과는 달리, 이슬라 소르나 섬에서도 딜로포사우루스들이 서식한다는 증거가 발견되었고, 3편 레고 영화판에서는 벨로시랩터 VS 안킬로사우루스 미션 해결 이후 에릭 커비의 숙소로 삼은 곳으로 갈 때, 늪에서 또다시 반가운 모습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 문서에 적힌 딜로포사우루스들의 출생지가 이슬라 소르나 섬이라는 설정에 기반된 설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들로 레고 쥬라기 공원 2편과 3편에 모두 등장하여 나왔다. 물론 그것도 첫째, 2편 기준으로는 벨로시랩터들이 숨어 있는 풀숲 사이에서 주인공 일행을 느닷없이 공략하는 역할로 나와 깜짝 첫 출연을 하였는데다가, 둘째, 3편 기준으로는 늪지에서 주인공 일행 몇몇을 급습하는 공룡의 역할 설정으로 나왔기 때문에(콤프소그나투스 역할 대신으로 나왔으니), 어느 정도는 사실이거나, 반은 아직 믿기 어려운 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진실은 알 길이 없다.5. 피규어/스태츄
- 레고사에서 발매한 쥬라기 월드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패키지 중 딜로포사우루스가 포함된 제품도 존재하는데, 동일한 조형에 색깔만 다르다. 사진은 폴른킹덤 버전. 쥬라기월드버전은 밝은 연두색이라 상당히 쨍한 색감이다.
- 3편 개봉 당시 해즈브로에서 발매한 리어어택 딜로포사우루스. 조형은 상술했던 일렉트로닉 딜로포사우루스보다 영화와 가까워졌지만, 도색이나 인지도 등에서 밀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 5편 개봉 당시 마텔에서 발매한 딜로포사우루스. 이전에 해즈브로에서 출시했던 제품보다 훨씬 발전된 퀄리티에 호평을 받았다. 작중 독을 쏜 묘사에 충실해, 마치 총알을 쏘듯 독모형을 발사 가능하며, 도색은 영화에 나온 록우드 저택 내부의 디오라마 모형으로 나온 딜로포사우루스의 도색을 따라 청록색에 붉은 목도리로 출시되었다.
- 5편 개봉 당시 마텔에서 발매한 레거시 컬랙션 딜로포사우루스. 레거시 컬랙션은 폴른 킹덤이 아닌, 이전 시리즈에 등장했던 공룡들을 본떠서 발매한 한정판인데, 이 때문에 도색은 상술했던 딜로포사우루스와 달리 1편과 유사한 연두색으로 발매되었으며, 독 발사 기믹은 동일하다.
- 2018년을 맞이하면서 1편 개봉 25주년으로 마텔에서 쥬라기 공원 Funko-POP 라인을 출시했는데,[37] 딜로포사우루스 역시 출시됐으며 목도리를 은폐한 버젼과 확장한 버젼 두 제품이 있다.[38]
- 1편 개봉 당시 제3사에서 출시한 호라이즌 딜로포사우루스. 호라이즌 라인 중 인지도나 수요가 가장 낮은 제품이지만 타 제품과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퀄리티를 자랑하며, 현재는 단종되어 중고품만 구할 수 있는 상태고, 그마저도 상당한 고가로 판매되는 추세다.
- 쥬라기 공원 30주년 기념으로 트랜스포머와의 콜라보 2탄에서 딜로포사우루스가 변형하는 디셉티콘 딜로포콘과 쥬라기 공원 지프가 변형하는 오토봇 JP12 세트가 출시예정. 독액 파츠도 동봉. 참고로 오토봇 JP12의 로봇 형태 모티브는 네드리다.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개체가 암컷이기 때문에 딜로포콘도 여성형 트랜스포머라는 설정이다.
6. 기타
- 상술했듯이,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딜로포사우루스는 유별난 울음소리[39]와 생김새, 그리고 최초로 독을 소유한 데다가 원거리 공격도 가능한 공룡이라는 특징[40]이 두드러진다. 고로 영화에서 다루기 충분한 잠재적 활용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리즈에서 비춰진 비중은 상당히 적은 편이다. 때문에 팬덤에서는 제작진들이 딜로포사우루스를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쉽다는 의견을 많이 보이고 있다.[41]
- 특유의 화려한 목도리와 독을 소유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몇몇 매체에서는 쥬라기 공원에 나온 딜로포사우루스와 비슷한 컨셉으로 딜로포사우루스를 출연시키기도 한다. 해외게임의 예를 들자면 프라이멀 카니지와 다이노스 온라인, 오크우드이다. 프라이멀 카니지의 딜로포사우루스는 목도리가 없으나 독을 뱉는다는 소설에서의 설정이 동일하며, 다이노스 온라인은 반대로 독은 없지만 영화에서의 목도리를 가진 모습으로 나오고, 오크우드는 목도리와 독을 다 가지고 있는 걸로 나온다. 공룡을 주제로 삼은 국산 전략 심루레이션 게임인 쥬라기 원시전 2에서도 독을 뿜는 티라노족의 사격유닛인 딜로포스와 샤냥감인 야생 딜로포사우루스가 나오는데, 딜로포스는 목도리를 가지지 않은 반면에 야생 딜로포사우루스는 독을 뱉을때 목도리가 펼쳐지는 묘사가 나온다.
-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에 등장하는 딜로포사우루스들은 크기가 작고 목도리를 가진 것으로 묘사되었는데 이들의 캐릭터 디자인을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등장하는 딜로포사우루스를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코리요에 등장하는 딜로포사우루스들은 독을 뱉지 않는다.
- 국산 아케이드 카드 대전 게임 공룡왕에서도 극초기에는 목도리를 두른 딜로포사우루스들 브레이브 더 피니쉬 나 파워 다운 같은 디버프 기술 때 일종의 스트라이커 내지는 소환수 개념으로 등장하여, 적에게 독을 뱉어 스킬을 봉인하거나 스테이터스를 하락시키는 등의 디버퍼 역할을 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이미 독도 목도리도 없는 진짜 딜로포사우루스가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하고 있었고, 고증에도 전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 시즌 2이후로는 독도마뱀으로 교체되었으며 효과는 완전히 동일하다.
- AVGN에서 다룬 쥬라기 공원 트레스페서 에피소드에선 네드리의 죽는 장면을 재구성했는데, 영화와 달리 모닝스타[43]를 챙겨온 네드리에게 딜로포사우루스가 모닝스타[44]로 두들겨 맞기도 한다. 진지하게 따지자면 네드리가 무기를 들고 휘두를 체력과 민첩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45] 설령 로버트 멀둔이라 하더라도 근거리 무기를 휘두르려는 순간 뒤로 살짝 빠지고 독액을 발사하면 말짱꽝인지라 달라질 것은 없을 것이다.
- 쥬라기 공원 1편에서는 데니스 네드리를, 도미니언에서는 루이스 도지슨을 죽여 바이오신 악역 전문 처리반이 되고 말았다.
- 다이노트랙커에서 이 공룡을 만났을 때 적어도 6m 는 떨어져있으라고 하는것을 보아 독을 최대 6m 까지 발사할 수 있는 듯 하다.
- 인디 게임 아가사 나이프에서 카메오로 출연한다. 그것도 뜬금없이 동물원에 전시된 상태로(...)
- 조이드 시리즈의 네오 제네바스 제국군 조이드 중 딜로포스라는 개체가 나오는데 입 안에 하전입자포를 장비하고 E-실드를 전개하는 목의 프릴형 E-실드 제네레이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딜로포사우루스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7. 관련 문서
[1] 대충 뱉는 놈 정도의 뉘앙스다. 레프트 4 데드 2에서도 산성 타액을 뱉어 공격하는 특수 감염자를 스피터라고 부르는데 이와 같은 맥락이다.[2] 사실 그마저도 원작에선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원래 없었던 특징이 생긴 잘못된 복원이라는 점을 암시한다.[3] 다만 벨로키랍토르와 달리 목도리를 접은 평소의 모습만 보자면 체형 자체는 실제 딜로포사우루스의 복원도를 참고했기에 그럭저럭 현대의 딜로포사우루스 복원도와 유사하다.[4] 가령 소설판 잃어버린 세계에 나온 카르노타우루스는 카멜레온 유전자의 영향으로 피부색을 바꿀 수 있게 되었다.[5] 목도리는 턱 아래쪽에 감춰져있다가 쫙 하고 펼쳐지는 구조이다. (목도리를 펼친 설정화를 잘 보면 턱 아래쪽이 불룩하게 부풀어 있고 거기서 목도리가 이어진 모습이 보인다.) 다만 해당 문단 맨 위의 설정화에서 알 수 있듯이 평상시엔 어디에 목도리가 있는지 알기 힘들다.[6] 이후 제작진들의 언급에 따르면, 평소 울음소리는 고니의 울음소리를 사용했으며 포효의 경우 솔개, 방울뱀, 고함원숭이 등의 울음소리를 합쳐서 제작했다고 한다.[7] 마치 표범을 연상시킨다는 대목이 있다.[8] 맞고 나서 몇 시간 내로 해독제로 씻어내면 영구 실명은 아니며, 공원 곳곳에 해독제가 비치되어있다고 한다.[9] 처음에는 한 마리를 마취해서 수술로 독샘을 제거 하려 했지만,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멀둔이 해부를 제안하지만, 그러면 최소 한 마리를 죽여야 되기에 기각됐다.[10] 네드리의 시체는 이후 멀둔과 제나로가 발견하는데, 프로콤프소그나투스들이 남긴 부위를 뜯어먹고 있었다.[11] 투어의 안내방송으로 독을 뿜어 사냥감의 시력을 무력화시키고 몸을 마비시킨 후 사냥한다는 설명이 나온다. 그리고 이 설명은 후에 네드리에게 그대로 일어나는 일이 된다.[12] 모습을 완전히 드러낸 딜로포사우루스를 보고 네드리는 "그래 착하지, 착한 공룡아." 라고 말한다. 원문은 "Nice dinosaur."로 이는 영어에서 개에게 "착하지?(Nice doggy.)"라고 하는 뉘앙스와 같다.[13] 당시 네드리는 수정란을 긴급히 부둣가까지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었던지라 공룡과 말싸움할 여유가 없었다.[14] 막대기를 던지면서 "멍청아(Stupid)"라고 부른다. 즉 "이렇게 멍청하니 멸종하지"라는 뜻이며, KBS 더빙판에선 저대로 번역되었다. 단 더빙판에선 원래 "No wonder you're extinct" 대사가 나올 차례에 "가서 (막대기를) 물어와, 뭐하는 거야?" 라는 대사로 대체되어 있으며, 네드리가 뒤돌아서면서 "내가 차를 건지고 나서도 여기 있으면, 차에 깔려버릴테다"라는 대사가 나와 마치 성우의 애드립처럼 지나간다.[15] 이 개체가 네드리와 처음 조우했던 개체와 동일한가에 관한 토론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동일 개체가 맞다. 소설에서도 네드리에게 독을 쏘고 잡아먹은 개체는 단일개체로 나오며, 만일 영화상에서 다른 개체라면 한마리는 지프 밖에서 서성거려야 하는데 네드리가 죽을 당시 차 바깥에는 아무것도 없었다.[16] 어떤 종은 아예 멸종했으며, 티라노사우루스의 주요 먹잇감으로 전락해 개체수가 수직하강한 종들도 있다.[17] 쥬라기 공원: 더 게임에선 공룡 유전자가 든 면도크림통을 회수하기 위해 온 니마가 주변을 수색하다 차문을 열자 바로 빠져나왔다.[18] 중간중간 강아지마냥 고개를 갸우뚱거리기도 한다.[19] 실제로 대다수의 야생동물들도 낯선 먹잇감을 마주하면 돌격보다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상대를 파악하고 확인을 먼저 하는 편이다.[20] 딜로포사우루스가 독을 쏘는 것마냥 액체를 쏘는 기능이 있다. 비 올 때 쓰는 우산임을 고려하면 아이들 물놀이하라고 물총 기능을 넣은 것 같다.[21] 본래는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최종단계에서 출연하지 않기로 확정됐다.[22] 일부 공룡들은 쥬라기 월드 공사 당시까지도 이슬라 누블라에서 생존하다가, 관리자들에게 생포돼서 전시되기도 했다.[23] 이 홀로그램 영상은 1편 당시 장면과 동일한 모습으로 보여지도록 의도해서 CG를 입힌 것이기에, 쥬라기 공원에서의 장면과 비교하면 데칼코마니처럼 맞아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4] 홀로그램의 딜로포사우루스가 랩터를 정면으로 향하고 있었던 데다가, 딱 목도리를 펼쳐 상대를 위협하는 모습이었다. 덕분에 효과만점이었는데, 델타가 이를 본 순간 자지러질 뻔하는 모습이 그대로 보여진다.[25] 이후 이 장면은 쥬라기 월드: 카오스 이론에서 오마쥬 되었다.[26] 다만 실체는 드러나지 않으며, 풀이 바스락거리는 장면과 함께 특유의 또로롱 거리는 울음소리만 들려온다.[27]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제작 중간에 유출됐던 딜로포사우루스 모형이 바로 이것의 미완성 단계였던 것으로, 초기에는 실제 개체로 구현될 애니매트로닉스로 오인되었다.[28]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한 후,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서 메가폰을 다시 쥐게 된 콜린 트러보로가 직접 "쥬라기 월드 3에서는 폴른 킹덤에서 보지 못한 공룡들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발표하면서, 후속작에서의 딜로포사우루스 복귀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었다. 또한 6월 초에는 트위터에서 딜로포사우루스의 복귀를 바라는 팬들의 트윗에, 얘기 꺼내줘서 고맙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하였다.[29] 여담이지만 이때 클레어에게 독을 발사하려고 했다가 오웬이 목을 잡아서 독을 침마냥 질질 흘리다가 도망가는데, 만약 이때 오웬과 카일라가 조금이라도 늦게 도착했더라면 실명되거나 딜로포사우루스에게 잡아먹혔을 것이다.[30] 딜로라노사우루스가 데이노케이루스와 융합하여 딜로라케이루스, 오빌로포사우루스가 스티기몰로크 2세대와 융합하여 오빌로포몰로크, 티란놀로포사우르스가 테논토사우루스와 융합하여 테논토렉스, 딜로포보아가 스피노사우루스와 융합하여 스피노콘스트릭토르가 된다.[31] 여담으로 시노사우루스는 쥬라기 공원이 개봉된 1993년 당시 딜로포사우루스 시넨시스라는 학명으로 존재해 있었던 상태였다.[32] 쥬라기 공원에서 2마리의 랩터가 렉스와 팀을 쫓아가 주방에서 숨바꼭질을 했던 것처럼 잘하면 주방 숨바꼭질 시즌 2를 찍을듯 하다.[33] 1편에서의 첫 등장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트리케라톱스를 공룡들 중에서 공식적으로 확실하게끔 분명하게 잠금 모드를 해제하여 사용은 물론 부활이 가능한 파란색 바닥에서로부터터 활성화시키면 그 트리케라톱스 1마리를 데리고 상대할 수 있는 연둣빛 녹색 가죽을 한 딜로포사우루스 개체들이 몇 마리 있는데 그 몇 마리만 등장하였던 그게 전부는 아니고, 렉시가 방사장에서 탈출했을 때, 쥬라기 공원 마크가 그려진 상징적인 투어용 전기 차량이 떨어져 나무에 걸렸을 때쯤에, 앨런 그랜트 박사와 렉스 머피가 나무 위로 함께 아직 투어용 전기 차량에 남겨진 팀을 구하러 올라가기 전 나무 구멍 사이에서 딜로포사우루스 1마리가 갑자기 나타나고, 그 한 개체를 물리치고 팀 머피를 구하러 올라가는 것까지 합쳐서, 쥬라기 공원 지프차량에서 잠시 내린 네드리와의 장면에서의 또 다른 1마리의 그 유명한 공략 장면과, 컴퓨터 시스템 재부팅 중 화면에 네드리를 끈질기게 찾으러 돌아다니고 있던 아까 그 딜로포사우루스 동일개체 1마리가 나온 컴퓨터 속 장면 외에는 별다른 출연은 없었다.[34] 이러한 비주얼&조형은 2편의 개봉 당시, 해당 피규어의 이 동일한 생김새를 지닌 피규어로, 한 번 더 리메이크작으로 나온 적도 있으며, 전술된 피규어명인 스피터는 2편이 개봉될 무렵 케너에서 해당 딜로포사우루스 피규어를 리메이크할 때, 딜로포사우루스 피규어의 코드명으로 스피터라고 이름을 재사용했다.[35] 이는 독을 쏘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36] 여담으로 둠, 둠 2에 나오는 악마인 핑키데몬이 이 장난감을 스캔하여 제작되었다고 한다.[37] 영화상의 싱크로율을 추구하기보다는 두상과 눈을 키운 만화적 과장법이 적용된 피규어다.[38] 재미있는 점은 영화상의 장면을 구현했으며, 데니스 네드리도 일반버젼과 얼굴에 독이 묻은 버젼으로 출시되었다.[39] 종종 딜로포사우루스가 기웃거리는 울음소리가 지상파 방송에서 사용되기도 한다.[40] 독 소유와 원거리 공격 능력은 이후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의 합성 공룡 스코르피우스 렉스도 가졌기에 유일하지는 않게 되었다.[41] 다만 게임에서는 자주 등장하는 편이며, 도미니언에서 악역 루이스 도지슨을 죽여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제대로 얼굴을 보이고 시리즈가 끝났다.[42] 이 라이벌 구도는 쥬라기 월드,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등에서 등장했다.[43] 이는 쥬라기 공원 트레스페서 설정상 네드리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같은 판타지 작품에 심취해 있었고 그래서 써보지도 못할 철퇴를 가지고 있던 걸로 나온다.[44] 참고로 게임 쥬라기 공원 트레스페서에서 가장 강력한 근접 무기가 이거다.[45] 비가 많이 오는 진흙탕에서 걷고 있긴 했지만 걷는 것도 힘들어서 헉헉 거리면서 케이블을 붙잡고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