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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0:17:49

독도마뱀

독도마뱀
Beaded lizard[1]
파일:ㄷㄷㅁㅂ.webp
학명 Heloderma
Wiegmann, 1829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파충강 Reptilia
뱀목 Squamata
독도마뱀과 Helodermatidae
독도마뱀속 Heloderma
  • 치아파스독도마뱀(H. alvarezi)
  • 과테말라독도마뱀(H. charlesbogerti)
  • 리우푸에르테독도마뱀(H. exasperatum)
  • 멕시코독도마뱀(H. horridum)
  • 아메리카독도마뱀(H. suspectum)
파일:gila monster.jpg
사진은 아메리카독도마뱀(Gila monster[2], H. suspectum)

1. 개요2. 상세3.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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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뱀목 독도마뱀과에 속하는 도마뱀의 일종. 총 5종이 존재한다.

2. 상세

거무튀튀한 몸에 선명하고 밝은 색의 무늬, 통통한 몸과 꼬리, 우둘투둘한 피부가 특징이다. 야행성으로 밤에 주로 활동한다.

한때는 두 종으로 분류되었으며 멕시코사막에 서식하는 멕시코독도마뱀과 아메리카 서남부의 사막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미국독도마뱀이라고도 하는 아메리카독도마뱀. 이중 아메리카독도마뱀 쪽이 멕시코독도마뱀보다 더 화려해서 인지도가 높다. 현재는 멕시코독도마뱀의 아종으로 취급되던 3아종이 따로 떨어져나간 상태다.

이름 그대로 아래턱 끝에 독샘이 있는데, 상대를 한참 물고 있어야 독이 충분히 주입된다. 천적에게 맞서기 위한 최후의 방어용 무기라서 일부러 시비라도 걸지 않으면 물릴 일은 없다. 사람이 물릴 경우 엄청난 통증과 함께 환부가 붓고 구역질,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아주 드물지만 사람이 사망할 수도 있을 정도다.[3]

먹이는 작은 설치류나 도마뱀, 곤충, 알 등을 먹으며 먹이가 부족할 때는 호르몬을 조절해서 혈당 항상성을 유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4]

개인사육이 가능하다. 멕시코독도마뱀 기준 국내 분양가가 200~500만원선이다. 국내에서는 오산버드파크에서 아메리카독도마뱀과 멕시코독도마뱀을 사육하고 있다

3. 대중매체

1959년 독도마뱀이 괴수로 나오는 영화 "giant gila monster"가 있다. 대부분 스톱모션 혹은 슈트액팅으로 촬영했던 여타 고전 괴수물과 다르게 실제 도마뱀으로 촬영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플래닛 주에도 아메리카독도마뱀이 사육 가능한 동물로 등장한다.

Why? 시리즈에서는 독 있는 동식물 편과 파충·양서류 편에서 등장한다. 두 작품 다 직접 등장하는 종은 아메리카독도마뱀이고, 멕시코독도마뱀은 이미지로만 등장한다. 독 있는 동식물 편에서는 쥐를 잡아먹는 모습의 짧은 단역으로만 지나가고, 파충·양서류 편에서는 꼼지가 뭣모르고 이 종을 잡으려 했다가 레피가 먼저 잡아서 꼼지를 지킨다. 이후 레피가 아메리카독도마뱀에게 물리지만 레피는 로봇이기도 하고 몸 자체도 단단해서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
[1] 아메리카독도마뱀은 예외적으로 Gila monster로 불린다.[2] 힐라 강의 괴물이란 뜻. 얼마나 무서우면...[3] 다만 1980년대 이후 물려서 죽은 사람은 없다고 한다.[4] 성체들은 1년에 2~3번만 식사해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 대신 한번에 체중의 3분의 1 가까이 먹는 대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