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 Nublar
1. 개요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등장하는 섬. 소설 쥬라기 공원 및 쥬라기 공원 시리즈 내에서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월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1]의 주 무대이며,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월드가 위치해 있었다.2. 소설에서의 묘사
존 해먼드와 그의 회사 인젠의 소유지로, 이곳에 각종 첨단 장비들을 끌어모으고 쥬라기 공원을 건설한다. 묘사에 의하면 섬의 형태는 물방울을 거꾸로 해놓은 듯한 모습이며, 크기는 길이 13km, 면적 35km² 정도로, 45.83km²인 백령도보다 약간 작은 크기인데, 인젠이 코스타리카 정부에게서 구입하기 전에는 무인도였다고 한다. 또한 안개가 잦아 섬은 항상 구름에 둘러싸인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화산이 존재해 지열이 높다고 한다. 이후 해먼드의 초청을 받은 앨런 그랜트, 엘리 새틀러, 이안 말콤, 도널드 제나로가 공원의 안전성을 비롯한 여러 부분을 확인차 방문한다.
섬의 공룡들은 인젠이 "생각하기에는" 완벽하게 통제되고 있다. 감시카메라는 물론이고 적외선 센서,[2] 동작감지기에 개체들도 암컷들만 길러서 자연번식을 방지했으며, 라이신 결핍 상태로 복원해서 섬을 빠져나가도 살아남을 수 없게끔 조치를 취해놨다는 요지. 또한 섬 곳곳을 도랑과 벽으로 쳐놔서 1차적인 방어선도 빈틈없이 구축해 놓았다.
하지만 개체수가 일정한 값에 따라서 표현되었기에 말콤의 조언에 따라 리미트값을 올리자, 바로 공룡들의 개체수가 리카운트가 되고 사실은 정해진 값만 추적한게 드러난다. 예를 들어 트리케라톱스 한도를 2마리로 했다면[3] 최대 2마리만 감시하는 식. 이때 이 두 마리가 교배해서 3마리가 되었을 시, 이미 코드 값은 2마리가 리미트이므로 그 이상이 돌아다녀도 2마리만 표시된다는 말이다. 공원 측에서는 공룡들이 모두 암컷이므로 인젠이 생각했을때 자연번식의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판단, 오직 공룡들이 질병사나 포식으로 개체수가 감소하는 것만을 걱정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것으로 첫번째 시스템적 헛점이 드러났다. 이 헛점은 멀둔이 티렉스를 추적할때 요긴하게 쓰였으나, 끝내 전력 고갈로 공룡 추적조차 하지 못하고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예측하지 못하는 변수인 카오스 이론과 밀접하며, 과학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자연을 통제하는건 힘들다는 걸 의미한다.
또한 혹시라도 걸어다니는 돈덩이인 공룡들이 상해를 입을까봐 걱정한 해먼드는 로버트 멀둔이 고집을 부려서 반입한 일부 화기[4] 외의 무기들을 반입 금지로 해놓았다. 때문에 데니스 네드리가 수정란을 외부로 유출하려고 통제 시스템을 일시에 해제하여 공룡들이 풀려났을 때 경호원들은 손 한번 못 쓰고 학살당했다.
결국 모든 통제력을 상실한 이슬라 누블라는 코스타리카 정부가 공룡 반출을 방지하기 위해 네이팜으로 융단폭격을 강행하여 모두 살처분했다.[5] 그러나 이미 몇몇 공룡들이 배에 숨어들어 섬을 빠져나간 상태이긴 한데, 이들은 미회수 떡밥화 되어버리고 후속작은 소각 처분된 누블라 대신 인젠사의 공룡 생산 시설이 위치해있던 B구역에 공룡들이 생존해 있다는 설정으로 나오게 된다.
여담으로 공룡만 있을 것 같지만 데니스 네드리가 딜로포사우루스에게 잡아먹히기 전에 주머니쥐를 보고 차를 들이박을뻔했다는 언급이 있다. 현실 코스타리카에서도 주머니쥐는 존재한다.
3. 영화에서의 묘사
코스타리카에서 서쪽으로 120마일 경에 위치했으며 다른 죽음의 다섯 섬과는 제법 떨어져 있다. 소설보다 면적이 확대되어 영화에서는 면적이 57km²로 거금도에 상당하는 큰 섬이 되었다. 또한 쥬라기 공원: 더 게임에 의하면 본래 무인도가 아닌, 원주민들이 존재했다고 한다. 하지만 인젠이 매입한 이후 보상금도 안 주고 강제로 이주시켜버리고,[6] 이후 쥬라기 공원이 들어서면서 관광 목적의 섬으로 개조된다.
도랑과 벽이 강조됐던 소설과는 달리 영화에서는 1만 볼트의 고압 전기 철책으로 섬을 겹겹이 둘러싸고 있으며,[7] 관람객 센터의 인간 구역과 투어를 하는 공룡 구역으로 분리되어 있는 형태를 취한다.[8] 또한 섬북부에 위치한 최고봉 시보산의 지열[9]로 섬이 가동되고 있다. 통제실에서 모니터링하는 것은 소설과 동일하지만 기술적인 부분이 자세히 드러나지는 않아 소설만큼 통제력이 강한지는 불확실하다. 그외에 공룡을 암컷으로만 복원했다던가 라이신 결핍 상태로 제작했다거나 하는 내용은 동일하다.
네드리의 해킹과 태풍 때문에 섬은 결국 공룡들이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버려진다. 1993년의 쥬라기 공원 사태 이후 인젠에서는 사건 당시 섬에 있었던 목격자들에게 비밀을 함구할 것을 요구하는데, 이안 말콤을 제외한 모두가 이에 응해서 섬은 세간에 알려지지 못했다가,[10] 1997년 터진 샌디에이고 사건으로 인해 이슬라 소르나와 더불어 공공에 알려지게 된다. 본래는 이후 소설과 동일하게 폭격당했다는 설정으로 이어갈 예정이었으며, 게임에서나 후속편에서나 이를 언급한다. 그러나 게임의 설정이 비공식적이라는 것으로 결론 지어지며, 2편의 해당 내용도 본편에선 삭제되면서 폭격은 없었던 것으로 처리된 덕분에 4편인 쥬라기 월드는 다시 이슬라 누블라를 무대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게 된다.
1998년 인젠이 마스라니사에 인수된 후, 2003년부터 마스라니사는 이슬라 누블라를 방문해서 난장판을 정리하고 새로운 공원 건설을 추진하기에 힘쓴다. 이때 놀라운 점은 첫번째 공원 당시 존재했던 상당수의 공룡들이 아직도 섬에 살아남아 있었다는 것으로,[11] 마스라니는 이들을 처분하는 것이 아니라 생포해서 다시 공원 전시에 이용하기로 결정한다. 그 1세대의 공룡들을 통틀어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티라노사우루스. 또한 추가로 공룡들을 필요로 해서 이슬라 소르나에 방문하지만, 소르나의 공룡 개체수가 급감해있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인젠 과학자들의 혼합 테스팅.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어찌됐든 공원 건설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2005년을 시작으로 쥬라기 월드는 개장하게 되고, 존 해먼드가 오래 전에 실족했던 이상을 현실로 이륙해낸다.
쥬라기 공원 당시와 마찬가지로 시보산의 지열로 섬의 전력을 가동시킨다는 묘사가 나왔다. 새로운 공원을 개장하기에 앞서 섬 북쪽에는 구 쥬라기공원 당시 시설들이 방치되어 있기도 하고, 안킬로사우루스처럼 이슬라 소르나로 이송해 온 공룡들을 적응시키기 위해 방생시켜 놓은 것도 있는지라, 제한구역으로 지정해 놓고[12] 섬의 중, 남부를 갈리미무스 계곡, 백악기 크루즈, 자이로스피어 밸리 등의 어트렉션 코스로 구축해 놓았으며, 섬 최중앙에는 삼성 이노베이션 센터,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왕국, 그리고 모사사우루스 석호가 개설되어 있다.[13] 또한 투명 차폐막이라는 신기술을 도입해 공룡들이 울타리나 북쪽 제한구역으로 넘어가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해놨는데, 이는 아직 불완전한지 여러번 고장났다는 언급이 있다.
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차원에서 섬과 공원의 안전을 책임질 보안팀을 대폭 강화했는데, 기본적으로 각 공룡 체내에 칩을 이식해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놨으며, 공원 보안팀인 ACU는 H&K G36과 UTAS UTS-15로 무장하고 있으며 심지어 도어건을 달아놓은 무장헬기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프리카 코끼리도 수십 발을 쏴재껴야 겨우 사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영화상에 나오는 보안팀의 무기들은 여전히 미약하며, 실제 위기가 닥쳤을 시 공룡을 저지하는 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후 드럼 탄창을 장착한 소총의 정면포화를 인도미누스 렉스가 죄다 씹고 달려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니...[14]
결국 공원의 새로운 볼거리로 큰 기대를 불러모았던 유전자 합성 공룡인 인도미누스 렉스가 탈출하면서 혼란이 일어나고, 이를 저지하려던 마스라니사의 회장 사이먼 마스라니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게 되며, 인도미누스 렉스로 인해 익룡들까지 탈출하고 벨로시랩터도 난동을 부리면서 관람객들과 보안팀에도 큰 피해가 일어나 공원은 개장 10년만에 다시 폐장하고 만다. 그나마 다행히도 공원 관계자였던 오웬 그레이디와 클레어 디어링의 활약으로 사건의 근원이었던 인도미누스 렉스를 살처분하는데는 성공한다.
4. 서식 공룡
영화 시리즈 기준으로 첫 공원인 쥬라기 공원이 세워질 당시까지만 해도 공룡 종은 다양한 편이 아니었는데,[15] 이후 두 번째 공원인 쥬라기 월드가 들어서면서부터 기존 공룡, 이슬라 소르나에서부터 이주된 공룡, 인젠이 비밀리에 복원한 공룡, 그리고 마스라니사가 새로 복원한 공룡들까지 모두 모이면서 굉장히 다양한 공룡들이 득실거리는 상황이 되었다. 그중에는 먹이 경쟁이나 화산가스의 영향 등으로 살아남지 못하고 결국 멸종한 종들도 있다. 사실 보면 알겠지만 누블라 자체가 소르나와는 비교도 안되게 작은 섬이거니와 초식공룡들에 비해 육식공룡의 종류도 많고 그 숫자도 상당한 편이어서 상당히 불안정한 생태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4.1. 쥬라기 공원 건설 당시
4.1.1. 소설
- 초식공룡
- 육식공룡
-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2마리[16]
- 프로콤프소그나투스 49마리
- 벨로시랩터 안티로푸스 8마리
- 딜로포사우루스 7마리
- 익룡
- 케아라닥틸루스 6마리
4.1.2. 영화
4.2. 쥬라기 월드 폐장 이후
시보산 분화가 일어나기 직전까지 파악된 개체수다. 시보산 분화 이후 새로 멸종했거나 생사 불명인 공룡은 † 표시.- 초식공룡
- 육식공룡
5. 종말
이슬라 소르나마저 망해버리자 이슬라 누블라는 지상 최후의 공룡 낙원이라고 불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그마저도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2018년 섬에 있는 휴화산인 시보산이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한 것이다. 학계에서는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과, 화산이 폭발할 시 섬에 있는 모든 공룡들은 재멸종에 직면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폭발은 늦어도 2018년에는 일어날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것이 5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시점으로, 이 사실이 알려진 후 '우리가 창조했는데 어떻게 우리가 버릴 수 있겠냐'며 공룡들을 구조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결국 존 해먼드와 함께 인젠을 설립한 벤자민 록우드가 클레어 디어링을 필두로 공룡 구호단체를 조직, 화산이 폭발하기 전에 공룡들을 구조해줄 것을 요청하고, 구조 가능한 11종의 공룡들을 구조하기로 결정한다.[30]
따지고 보면 쥬라기 공원이나 쥬라기 월드나 개장 내내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운영되었어도 어차피 화산 폭발로 인해 필연적으로 망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던 셈이다.[31] 이전부터 태풍을 비롯한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았고, 심지어 인도미누스 렉스 사태 이후에는 전염병[32]자멸까지 가능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까지 도는 것도 모자라 각종 사건사고가 겹쳤던 것을 보면, 정말 뭔가를 세우는데 있어서 최악의 터였다고도 볼 수 있다.
위 장면을 끝으로, 이슬라 누블라도 최종적으로는 종말을 맞이하며 공룡의 낙원은 그렇게 사라지게 된다.
6. 관련 문서
[1] 전반부 한정.[2] 특히 통제실에서 의지를 많이 하는 매커니즘으로, 센서 덕분에 공룡들의 개체수와 위치를 바로 바로 추적하는게 가능하다.[3] 애초에 인젠에서 2마리만 생산했고, 둘 다 암컷이니 3마리일 수는 없다는 것.[4] TOW 미사일 10발이 전부다. 나머지는 전부 마취총.[5] 다만 실제 코스타리카는 군대 미보유국으로서 폭격을 가할만한 정도의 공군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6] 존 해먼드가 소설과는 달리 영화에선 개념인이란 걸 생각하면 코스타리카 정부가 자세한 상황을 은폐하고 모든 돈을 중간에서 가로챘을 가능성이 높다.[7] 그래도 해자와 콘크리트 벽을 세워놨다는 것이 영화 전반부에 잠깐 나왔다. 헬기에서 내려 레인저 지프를 타고 관람객 센터로 가는 도중, 도널드 제나로가 투자자들이 이 공원에 성공여부를 걱정하고 있으며 제일 걱정하는 것이 안전이라고 말하자 해먼드는 '맨 외곽 쪽에는 벽과 해자를 건설했고, 나머지는 고압 철책으로 관람객 구역을 겹겹히 감았다'고 말한다.[8]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면 1편에서 말콤이 "킹콩이라도 나오나?" 할 때 지나치는, 쥬라기 공원을 상징하는 거대한 문이 바로 공룡 구역과 인간 구역의 경계점인 것.[9] 시보산 자체가 화산인지라 지열이 높은 것으로, 휴면상태였다.[10] 말콤은 내부고발자로 이를 언론에 퍼뜨리지만 오히려 인젠의 권력으로 인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으며 교수직과 그간의 명성까지 모두 잃는다.[11] 이들이 라이신 결핍 문제를 해결하고 살아남은 방법은 이슬라 소르나의 공룡들과 동일했을 것으로 추측된다.[12] 인도미누스 렉스의 지역도 여기에 위치했는데, 벨로시랩터 방사장도 이쪽에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13] 모사사우루스 석호는 바닷물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지하수로를 제작해서 바닷물을 오갈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는데, 당연하게도 모사사우루스가 수로를 통해 탈출하지 못하도록 입구는 봉쇄되어 있다.[14] 통상적인 개인화기 정도는 가지고 있는 듯 한데, 이런 딱총들로는 랩터 정도 되는 공룡에게나 효과가 있지, 티라노사우루스급이 날뛸 시에는 몇십 명이 일제 사격이라도 퍼붓지 않는 한 답이 없다. 차라리 독이나 마취성분이 있는 다트 발사기라든지, 아예 대구경 화기를 동원하는 판이 더 효율적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영화에서 AT4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최악의 사태를 대비한 중화기들도 있기는 하지만 충분히 마련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15] 물론 원래는 바리오닉스, 스테고사우루스, 헤레라사우루스, 프로케라토사우루스를 추가할 예정이었다.[16] 이중 한 마리가 바로 렉시.[17] 폐장 직후 한 마리가 폐사했으며, 그 시체는 티라노사우루스가 먹었다고 한다.[A] 이후 설정에 의하면 쥬라기 공원 사태 이후 티라노사우루스의 사냥감으로 전락하여 개체수가 9마리로 감소한다.[19] 이후 설정에 의하면 극중 아픈 모습을 보였던 개체가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사냥당해 2마리로 감소했다고 한다.[A] [21] 별다른 경쟁자가 없는 만큼, 섬을 통째로 영역으로 지정하고 파라사우롤로푸스와 갈리미무스를 주식으로 생존했으며, 심지어는 브라키오사우루스를 잡으려고 시도했다고도 한다.[22] 개체수 변동이 가장 심한 케이스로, 개장 초기에 8마리를 들여왔는데 덩치가 큰 한 마리가 우두머리로 올라서면서 5마리를 살해, 3마리로 줄어들고 이들 모두가 쥬라기 공원 사건 때 사살되면서 전멸했다.[23] 쥬라기 공원 당시에는 번식시켰다는 정보가 없었고, 본래 개체수도 0으로 아예 섬에 없었다. 하지만 이슬라 소르나에서부터 건너온 인젠 화물선에 올라탔다가 넘어오면서 번성을 시작하여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도 나오게 되었다.[24] 1994년 섬을 재방문했을 때 전부 죽어 있었다고 한다. 쥬라기 공원: 더 게임의 레퍼런스인지는 불명.[25] 시노케라톱스로 대체되어 없는 종인걸로 취급되었으나 아카디아 화물리스트에 존재하여 있던 종임이 확인됐다.[26] 공식 사이트에는 파키리노사우루스로 명시되어 있으나 영화 설정에서 파키리노사우루스가 시노케라톱스로 변경되었다.[27] 첫 공원 당시부터 있던 티렉스와 동일개체.[28] 쥬라기 월드 사건 이후, 이슬라 누블라에 있던 랩터들 중 블루만이 유일하게 살아남았다.[29] 첫 공원 당시부터 수정란이 존재했으나 한번도 영화에 출현해보지 못하고 멸종됐다. 그래도 프로케라토사우루스처럼 수정란이 존재했으나 단 한번도 복원되지 못한 것보단 낫다.(...)[30] 이마저도 시간상의 문제로 11종 중 일부는 구조하지 못했으며, 대신 11종 외의 다른 공룡들을 구조했다. 하지만 브라키오사우루스일 경우, 아성체 하나가 구조되었고 유전샘플을 이미 확보해두었음이 밝혀져 완전한 멸종은 아니다.[31] 원작 소설에서 이 섬에 활화산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지었던 이유가 나오는데, 공룡들이 실제로 살았던 환경을 최대한 비슷하게 조성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야말로 안전 불감증이 따로 없다. 애초에 원작 소설의 주요 내용 역시 그런 점에 대한 비판이다[32] 병 자체는 위협은 안되지만 광견병처럼 공격성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난다고 한다. 폴른 킹덤에 등장한 바리오닉스나 카르노타우루스 등 일부 육식공룡들이 심하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도 이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러니까 병 자체는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비감염 개체와 180도 다른 행동양상을 드러내면서 생태계 혼란 등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