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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7 14:49:02

나이트(쥬라기 원시전 2)



1. 개요2. 상세

1. 개요

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원시인 족 지상 유닛. 시대가 선사시대이어서 말이 아닌 종이 명확하지 않은 공룡을 타고 다닌다.

오리지널판과 확장판에서의 모습이 극명하게 달라진 유닛들 중 하나이다. 오리지널판에서는 자리몽땅만하고 둔하게 생긴 짐승을 탄 것에 비해, 더 랭커에서는 타조와 비슷하게 목이 길어지고 늘씬해진 공룡[1]을 타는 것으로 바뀌었다. 유닛 초상화도 본편에서는 그런트(워크래프트 시리즈)같이 양뿔이 달린 투구를 쓰고 있고 울퉁불퉁한 인상을 가진 원시인이 나왔지만, 더 랭커에서는 중세 기사들이 쓸법한 투구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젊은 원시인으로 일신되었다. 그리고 이 바뀐 나이트 일러스트는 케레스의 일러스트로 쓰인다. 정작 케레스는 인 게임에서 치프로 구현.

2. 상세

나이트라는 이름과 검을 들고 있는 외형에선 상상하기 어려운 직선형 관통 스플래시 공격을 사용한다. 검을 휘둘러 검기를 발사해 최대 사정거리 이상까지 관통한다. 다른 게임과 비교하면 가시지옥의 공격을 잠복 없이 날리는 셈이다. 대장간에서 '나이트의 창'을 생산하여 장착 가능하며 장착하면 검이 창으로 바뀌어 사정거리와 공격력이 증가하며 외형도 밝은 광택이 나고 얼굴 전체를 덮는 투구를 쓴 모습으로 바뀐다.

RTS 게임 치고도 유달리 유닛이 잘 뭉치는 쥬라기 원시전에서 직선 스플래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원시인 족의 주 화력을 담당한다. 파워맨과 솔저들 부대로 초반을 버티다가 나이트 부대를 뽑으면서 본격적으로 상대방의 기지로 진격하는게 원시인족의 정석화된 전략이다. 고렙+다수의 나이트 부대에게 함부로 들이대면 즉석에서 줄줄이 피떡을 생산한다. 설상 적들한테 궁지에 물려도 나이트 부대를 마이크로 컨트롤로 계속 움직이면서 적들을 계속 공격하게 만들면 단순에 전세가 뒤바꾸어 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비록 공중 공격을 못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그런 것은 솔저나 자이언트, 실번 같은 유닛들이 보완 가능하고,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적의 후방 유닛들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으니 대공능력 부재는 웃으면서 씹어줄 수 있다. 하지만 기병유닛 치고는 이동속도가 약간 느리기에 광역공격마법 및 스플래시형 공격에 적잖은 피해를 입을수 있기에 컨트롤에 신경을 어느 정도 써야한다.

원시인 족 네임드 중에서는 네투카가 나이트로 등장.
[1] 종은 거대화된 갈리미무스인걸로 추정되는데, 인게임에서 사냥감으로 나오는 일반 개체들보다 더욱 몸집이 크면서 꼬리가 짧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