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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존갈리 A | ||
| 출생 | 1976년 | ||
| 종족 | 인간 | ||
| 스탠드 | 맨해튼 트랜스퍼 | ||
| 나이 | 35세 | ||
| 신장 | 185cm | ||
| 수감번호 | MA56002 | ||
| 방 번호 | 313 | ||
| 죄목 | 살인 | ||
| 형기 | 7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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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혈족을 완전히 절멸시켰을 때 나의 인생은 시작된다!
[clearfix]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의 등장인물. 이름은 패션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에서 따왔다.2. 상세
그린돌핀 스트리트 형무소 수감자. 전직 군인 출신으로, 초속 20m의 강풍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했다고 전해지는 전설적인 스나이퍼이다. 시력은 백내장 때문에 거의 상실해서 앞을 전혀 보지 못하지만, 기류를 읽는 능력이 아주 탁월해 샤워실 밖의 바람에 날아간 카드의 장수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거나, 단순히 탄피를 떨어뜨리는 것만으로 파리를 깔아뭉개는 묘기를 보여준다. 허나, 일상에서는 바지를 거꾸로 입는 실수를 하기도.[1]무기는 스나이퍼 라이플로 개조된 맹인용 지팡이다.[2]
3. 작중 행적
쿠죠 죠타로는 존갈리 A가 쿠죠 죠린이 형무소에 보내진 흑막이라고 주장, 죠린을 노린다고 했다.
DIO를 죽인 죠타로에게 원한을 가져 기류를 읽는 맨해튼 트랜스퍼로 죠린과 면회온 죠타로를 저격하려 한다. 죠린이 임시방편으로 스프링클러를 틀어 기류를 흩어놨지만, 스프링클러에서 쏟아져나오는 물의 움직임조차 읽어내 저격하려는 비범함을 보여줬다.
그러던 중, 엠포리오 아르니뇨가 방해하고 파이프를 터트려 기류를 바꾼 죠린에 의해서 맨해튼 트랜스퍼가 포획, 이후 환기구를 통해서 죠타로와 죠린을 쫓아 오지만 존갈리 A가 뒤에 있다는 죠린의 말을 들은 죠타로가 주변에 있던 가스 파이프를 터뜨린 뒤 폭발을 일으켜 온몸에 불이 붙어서 리타이어... 한 줄 알았는데, 아시발꿈. 면회실에서 죠타로가 죠린에게 존갈리 A에 대한 설명을 한 이후 시점부터 가스 폭발에 휘말려 쓰러져있던 존갈리 A가 갑자기 간수로 바뀐 시점까지 모든 상황은 숨어있던 엔리코 푸치의 화이트스네이크의 환각이었다.
그렇게 존갈리 A의 정체는 그냥 환각 속의 인물로 끝나는 것으로 보였으나, 죠린 부녀가 모든 환각에서 벗어나고 난 뒤 현실에서 난데없이 간수로 위장한 채 나타나 죠린을 저격하며 등장했다. 아무리 죠타로라고 해도 이제까지 겪어 왔던 환각과 현실을 재빠르게 구별할 순 없었고, 결국 위험에 처한 죠린을 지키기 위해 조급하게 시간 정지를 사용한 바람에 화이트스네이크의 접근을 허용하고 말아 무력화되었다. 그렇게 죠타로 부녀를 처리할 상황에 왔으나 이미 정신적 성장이 완료된 죠린이 스톤 프리를 사용해 완벽하게 자신을 봉쇄하고 오라오라 러시에 맞아 리타이어된다. [3]
깨어난 뒤에는 스타 플래티나의 DISC를 들고 자신들이 환상의 콤비라고 말하는 화이트스네이크에게 해냈다며 기뻐하고 자신의 권총을 주워달라 하는데 화이트스네이크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이유로 화이트스네이크에 의해 권총으로 사살당한다.
4. 명대사
근육은 신용할 수 없어. 피부가 바람에 스칠 때 근육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미묘하게 수축을 반복한다. 그것은 육체로서는 컨트롤할 수 없는 움직임이다. 라이플은 뼈로 지탱한다. 뼈는 지면의 분명함을 느끼고 총은 지면과 일체화된다. 그것이 신용할 수 있는 고정이다.
5. 기타
35세라는 나이에 관해서 설정오류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저 나이를 그대로 대입하면 11 ~ 12살이라는 초등학생 시기에 벌써 DIO의 부하가 되었다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물론 보잉고나 마니쉬 보이 같은 사례도 있어서 저 나이에 부하가 되는 것도 아주 말이 안 되진 않은데, 기류를 읽는 능력이나 전직 군인 출신 등의 상세 설정을 보면 작가가 나이 계산을 실수했을 가능성도 없진 않다. 아니면 DIO가 사망한 이후에 본인이 노력하면서 군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고.처음 등장했을 때는 혼자서 독백도 하고, 멀리서 쿠죠 부녀를 저격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그 다음에 모든 게 화이트스네이크의 환각이었던 것으로 처리되면서 본인이 실제로 한 일은 죠타로의 시선을 분산시킨 것 외에는 거의 없어진 꼴이 되었다. 반전이라기엔 지나치게 타이밍이 뜬금없어서, 콘티 구상 중에 도무지 어떻게 진행해야 될 지 생각나지 않아 급하게 노선을 바꾼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벼머리를 하고 있다.
애니에서는 죠린, 푸치와 함께 원작 컬러가 반영되지 않은 몇 안 되는 캐릭터. 다만 잘 보면 옷 색은 원작 컬러 그대로고 머리만 흰머리로 바뀌었는데, 이는 비슷한 핑크색 장발 계열인 안나수이랑 겹치지 않기 위해서, 혹은 화이트스네이크가 첫 등장 때 존갈리 A의 스탠드인 것처럼 묘사되기 때문에 흰색으로 수정한 게 아니냐는 설도 있다.
시각장애인이지만, 어느 한 쪽으로 초월적인 신체 스펙을 지녔다는 점에서 은두르와 매우 비슷하다. 둘 다 스탠드도 원격조작형이고, 본인만의 감각을 이용해서 파리를 잡거나, 주인공 일행을 긍지에 몰아넣었다는 점까지 유사하다.
6. 둘러보기
[1] 뚜껑처럼 뚫린 구멍으로 뒤덮인 그의 상의도 아마 바람을 쉽게 읽으려고 그렇게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2] 아마도 이건 목발을 스나이퍼 라이플로 개조해서 들고다닌 자칼의 날의 오마쥬로 보인다.[3] 환각에서와 달리 현실의 존갈리 A는 다소 허무한 행적을 보여주었으나, 이미 화이트스네이크의 환각에서 본인의 능력과 파훼법이 모두 밝혀졌고, 교도소라는 제한적인 환경 특성 상 현실의 존갈리 A가 쓸 수 있던 전법은 기습밖에 없던 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