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는 쿠데타가 필요해요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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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에는 쿠데타가 필요해요의 등장인물. 기록국장으로 계급은 대장.원 역사의 조동윤에서 모티브를 따온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의화단 진압 이전부터 첩보, 방첩, 국내 정보 수집 등에 주력한다. 의화단 진압 때 강종을 꼬드겨 청나라에 선전포고를 하고 만주로 출병 시키도록 해 이규태와 갈등을 가지기도 했다.본래 김시혁과는 데면데면한 사이였으나, 강종이 기록조사실을 견제할 황제 직속 정보기구로써 익문사를 창설하자 위기감을 느끼고 먼저 손을 내밀어 연대를 청한다. 첩보, 방첩, 정보수집 임무에선 김시혁 이상으로 유능한 인물로 극동 전쟁 때 김시혁의 「반도전쟁론」에 따라 일본에 점령된 남부 지역에서 제2 전선을 형성시키고 일본군 주요 정보들을 빈틈 없이 수집하여 아군의 전투를 수월하게 돕는다. 극동 전쟁 기간에도 2부 시점에서도 원수부 내에서 김시혁 다음과는 존재감과 위상을 지닌 2인자로 호랑이 김시혁과 대비되는 원수부의 여우로 불린다.대한제국 전국에 전보국과 유선 전화망을 설치한 것도 조동윤의 공. 참고로 조동윤이 정보전의 미래를 바라보고 전보 및 전화 시설 확충에 예산을 요구했을 때, 김시혁은 전형적인 한국군 스타일로 '그 돈이면 대포를 몇 문 더 살 수 있지 않을까?'라고 반응하여 독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었다.
이후 일본으로 간 망명자들을 사냥할 때 22, 27과 요원들을 보내 장석주를 참살하고 구연수를 납치해 정식재판을 받게하는 것을 성공시킨다.1차 대전기에는 일본 내부에서 공작을 걸어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총리에서 물러나게 만들었다. 그러나 곧 일본의 반격으로 일본내 휴민트가 끊어지게 되었으며 만주영유권 논쟁이 꺼지지 않은 중국쪽 정세에 대응하느라 기록국 정예 요원들이 해외로 대거 투입되었고 그 틈을 익문사가 치고들어와 국내 방첩망이 흔들리고 기록국마저 위협받는 지경에 이르자 이를 막아내기 위해 김창수와 함께 동분서주한다. 장기간 준비해 온 연해주 출병을 맘대로 엎어버린 이승만의 결정에 이규태, 성하영, 김정우 등 다른 장군들이 일제히 분개할 때 김시혁, 김시진 형제가 모두 부재한 상황에서 내각과 마찰을 일으켜선 안 되니 일단은 물러날 것을 권한다.귀환한 김시혁을 맞으러 나가 그가 삼남에서 민정식과 민형식 등에게 봉기 권유를 받았음을 강종이 이미 알고 있다고 넌지시 알려준다. 헌병대 부총관 박두영이 이승만의 청년단에 끄나풀을 붙여 폭탄 테러를 일으키려하자 선수쳐서 차단한다. 강종이 기어이 계엄을 발표하고 무차별 발포에 제3보병사단, 제8보병여단까지 시위 진압에 투입하려는 순간, 김시혁의 도착이 늦어져 원수부 다른 인원들이 거진 포기하려는 찰나 판을 흔드는 조커로 맹활약한다.
김창수가 이끄는 공작조를 오류역으로 보내 열차 이용을 차단함으로서 3사단이 도보와 우마차에 전적으로 의지하게 만들어 결정적 국면에서 이탈시켰고, 기록국 단독으로 삼방역을 탈환한 데 이어 업무 관계로 자주 협조하며 호형호제하던 제1헌병여단 대대장 황준성을 전향시켜 의정부역까지 확보. 원산에서 출발한 제1강습보병여단이 서울로 무사히 진입, 중랑천에서 1기병사단을 저지하던 헌병대의 배후를 들이칠 수 있게 만든다. 계엄령이 종료된 이후 양위식에서 강종이 이재각이 익문사 독리임을 폭로해버리자 바로 이재각을 체포해 끌고 간다.마지막 뒷처리로 권력을 노리고 점점 막나가는 이승만을 남산으로 끌고 가 김시혁에게 보낸 편지가 폭로되어 역적으로 죽을 지 아니면 주미 대사를 맡아서 속죄할 기회를 받을지 선택하라며 압박, 미국으로 보내버린다. 1921년. 기록국의 비대해진 규모와 영역에 대한 우려와 경계가 내각에서 나오고 이것이 국군조직법 제정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가운데 협의차 찾아온 김시혁에게 활동영역과 규모에 제한이 필요함은 인정하고 진행중인 우장춘 망명계획이 끝나면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