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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코고로 [ruby(毛, ruby=もう)][ruby(利, ruby=り)][ruby(小, ruby=こ)][ruby(五, ruby=ご)][ruby(郎, ruby=ろう)] 유명한 Richard Moo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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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675e88><colcolor=#675e88,#fff> 이름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모리 코고로 ([ruby(毛, ruby=もう)][ruby(利, ruby=り)][ruby(小, ruby=こ)][ruby(五, ruby=ご)][ruby(郎, ruby=ろう)])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유명한[1]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리처드 무어 (Richard Moore) | |
소속 | 경시청 수사1과 → 모리 탐정 사무소(유명한 탐정 사무소)[2] | |
연령 | 38세[3] | |
가족 | 아내 키사키 에리(노애리) 딸 모리 란(유미란) | |
경력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경시청 베이커역 파출소[4] 경시청 형사부 수사1과 화재범수사1계[5] 경시청 형사부 수사1과 강행범수사3계[6] 관할경찰서 형사과 강력계[7][8][9][10]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서울지방경찰청 베이커역 파출소 서울지방경찰청 형사부 수사1과 화재수사1계 서울지방경찰청 형사부 수사1과 강력3계 관할경찰서 형사과 강력계 | |
최종 계급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순사부장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경사 | |
직업 | 現 탐정, 건물주[11] | |
학력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테이탄 고등학교 (졸업) 베이카 대학교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청솔 고등학교 (졸업) 베이커 대학교 | |
특징 | - 굉장한 수준의 유도[12]와 사격 실력[13] - 고소공포증[14][15] - 어쩌다 가끔 발휘되는 추리력[16] - 시합 공포증[17] - 오키노 요코의 광팬[18] | |
1인칭 | [ruby(俺, ruby=おれ)](오레), [ruby(私, ruby=わたし)](와타시)[19]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카미야 아키라(1~548회)[20][21] |
코야마 리키야(553회~)[22]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장정진(KBS, 투니버스 1~2기 / 2000~2004) 이정구(투니버스 3기~, 극장판 1기~, 투니버스 드라마 스페셜 1기, 애니맥스 / 2005~)[24] 이재용(투니버스 드라마 스페셜 2기 / 2009)[25] |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웨이보친(대만판 529~731) | |
曹冀魯(차오지루)[26](대만판 736~, 극장판 17기~)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로버트 브루스 엘리엇[27] | |
잰더 모버스(Bang Zoom! 더빙)[28][29] | ||
[[베트남| ]][[틀:국기| ]][[틀:국기| ]] | 쩐부 | |
실사판 배우 | 진나이 타카노리 | |
테마곡 | 모리 코고로의 테마(毛利小五郎のテー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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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c1d1f><tablebordercolor=#fff,#1c1d1f>또 자넨가!?
메구레 쥬조, 매번 귀신같이 살인 사건 현장에 나타나는 모리 코고로를 보며.
메구레 쥬조, 매번 귀신같이 살인 사건 현장에 나타나는 모리 코고로를 보며.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c1d1f><tablebordercolor=#fff,#1c1d1f>(뜨끔) 흐잉! 아이구 또 왔구느아..........
반장님, 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오.
코난이 모리 코고로의 목소리를 빌려 본격적인 추리를 시작할 때 메구레 쥬조에게 하는 말.
반장님, 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오.
코난이 모리 코고로의 목소리를 빌려 본격적인 추리를 시작할 때 메구레 쥬조에게 하는 말.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모리 란의 아버지이며 키사키 에리의 남편이다. 이름의 유래는 아르센 뤼팽 시리즈의 소설가 모리스 르블랑 +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에 나오는 아케치 코고로
명탐정코난 유니버스를 통틀어서 사격실력은 세계관 최강자이다.
2. 상세
본 작품의 주연 중 하나이자 작품을 대표하는 개그 캐릭터 중 하나이자 허당 탐정. 동시에 일종의 셜록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는 에도가와 코난에게 있어서 일종의 왓슨 같은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왓슨의 역할과 포지션을 살짝 비틀어 만들어낸 캐릭터가 바로 코고로인 셈.2.1. 양면적인 인물 : 주색잡기 그리고 정의감
얼핏 보면 상당히 글러먹은 아저씨로, 주색잡기의 세 요소인 술과 도박, 그리고 예쁜 여자를 아주 좋아하며, 더불어 지독한 골초이기도 한, 패가망신의 지름길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듯한 생활을 하고 있다. 심지어 잘난 체도 심한데다가, 매사에 은근히 경박스러운 면도 가지고 있어, 성격이 결코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인물이다. 겉모습만 본다면, 나잇값 못하는 철없는 아저씨,만화 독자와 만화영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광대형 인물이다. 실제 고 장정진 성우는 모리 코고로 또는 유명한 탐정의 목소리를 연기할 때는 웃음을 주는 목소리 연기를 하였다. 하지만 그 이면엔 상당한 정의감과 나름의 신념이 있고, 세심하게 다른 캐릭터를 배려하는 모습 때문에 미워할 수만은 없는 아저씨. 그래서 이정구 성우와 장정진 성우는 코고로 또는 유명한 탐정이 추리하는 장면에서는 진지하게 목소리를 연기한다.2.2. 전직 형사
모리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는 사설탐정으로, 대략 10년 가까이 베이카초에서 탐정을 하는 것 같다. 본래 작중 10년 전까지는 경시청의 형사였으나[30] 모종의 사건으로 은퇴하고 아내 키사키 에리와 별거를 시작했고, 아마 그 시기 즈음에 탐정 일을 본격적으로 한 모양이다 여담으로 해당 탐정 사무소의 건물은 코고로의 명의이다. 즉, 안 그래 보이지만 건물주이다.2.3. 코난이 유명한 또는 코고로 탐정을 유명하게 하다.
본래 베이카초에서 그럭저럭 벌어먹고 살던 탐정이었으나, 어느 시점에 등장한 고등학생 명탐정 쿠도 신이치의 활약으로 일거리가 없어 전전긍긍하는 실정이었다. 허나 신이치가 APTX4869를 먹고 어린아이인 에도가와 코난이 되어 신이치라는 인물이 실종 처리된 데다, 그렇게 어려진 코난은 코난대로 탐정인 코고로를 유명하게 만들어 검은 조직에 접근할 생각을 한 터라[31] 코난의 추리력으로 '잠자는 명탐정 코고로'가 되어 탐정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어찌 보면 명탐정 코난이라는 만화의 근원 같은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셈.2.4. 이름에 대해
작가가 극초기 에피소드에는 일본 최초 우주비행사이자 실존 인물 모리 마모루(毛利衛) 박사와 혼동되는 장면을 종종 넣었다. 특히 나이 많은 등장인물들이 헷갈려하는 경우를 자주 넣었다. 예를 들어 "모리 코고로입니다." "아! 그 유명한… 우주비행사!" 이런 식.[32] 작품이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 전국구 네임드로 거듭난 이후로는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면서 혼동하는 일이 많이 없어졌다.[33]한국은 더빙판 이름이 유명한이라서 이름개그 부분은 "제가 바로 그 유명한 명탐정, 유명한입니다"라고 이름을 이용해 언어유희를 시전하는 장면으로 번안되었다. 사실 이는 KBS가 코난을 장기적으로 방영하려는 의도로 수입해 온 만화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름을 대충 지어서 생긴 일이다. (사)고뭉치, 박'세모'도 이러한 맥락으로 이름 지어진것으로 추정된다.
'잠자는(네무리) 코고로'라는 별명은 에도 시대 배경의 탐정물의 주인공인 네무리 쿄시로에서 따온 것이다. 요코미조 쥬고는 '케무리 (연기)의 코고로' 로 틀리곤 한다. 국내판은 잠꼬대 명탐정. 재미있는 게 코고로는 골초이므로 그렇게 틀린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 한국판에서는 이 '케무리(연기)의 코고로'가 대신 '점잖은 명탐정' 으로 번역되었는데, 실제 초반에 그가 말한 건 '춤추는 명탐정'이었다. 실제로 코고로가 마취되면 만취자처럼 비틀대다가 쓰러지는데, 이게 춤같이 보이기도 하니 틀린 말은 아니다.
2.5. 결혼과 별거
아내 키사키 에리와는 나이도 동갑이고 사실 소꿉친구에서 연인으로 골인한 케이스.[34] 쿠도 유키코와 동창으로, 이 셋은 다 란과 신이치가 현재 다니고 있는 테이탄 고등학교 출신이다. 즉 신란에게 있어서는 부모이기도 하지만 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한 셈.에리와는 초등학생 때부터 으르렁거렸지만 서로 좋아하고 있다는 걸 다들 알고 있었다. 37권에 등장한, 둘의 중학생 때 동창이었던 우조 루리도 "네가 공부 잘하는 여자를 좋아하는 줄 알고 안경까지 써가며 열심히 공부했다"라고 했으니, 신이치와 란처럼 '서로 좋아한다는 걸 본인들만 모르는 (혹은 인정 안 하려는)' 상황이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친구들은, 저 둘이 상극에 가까운 지라 서로 좋아한다는 게 꽤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한 듯. 에리는 학교 제일의 우등생이고 코고로는 학교 제일의 문제아였다는 점도 크고, 초딩 때의 에피소드 중에는 초등학교 가정 실습 시간, 계란 프라이에 '간장이냐 소스냐' 로 싸워놓고는 만든 요리를 둘이 똑같은 순서로 먹었다. 그 후엔 서로 "따라하지 마!" 항상 냉정하고 이성적인 에리가 코고로만 보면 성난 황소처럼 들이 박아댔다고 하니 이미 사랑 싸움은 이 때부터...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할 때의 대사는 "네가 좋아. 이 지구상의 누구보다도"였다. 이 멘트를 극장판에서 코난이 일시적인 기억상실증에 걸린 란에게 그대로 한 적이 있다. 근데 코난이 이 대사를 할 때 코고로가 이 대사를 하면서 프러포즈를 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나중에 알게 된 이후로 자기가 저 아저씨랑 똑같은 생각을 한 거냐며 기분나빠 했다.
현재 아내 에리와는 별거 중이다. 하필 에리의 변호사 활동명도 결혼 전 성씨를 사용하는 바람에 이혼한 상황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별거만 하고 있을 뿐 법적으로는 아직 부부 사이다.[35]
별거하게 된 이유는 극장판 14번째 표적에 나온다. 당시 에리는 란과 함께 당시 강력계 형사로 근무하던 코고로를 보기 위해 경찰서에 왔었다. 그런데 잠시 후, 탈주를 시도하던 한 범인에게 인질로 잡히게 되었는데, 코고로가 그와 대치하다가 쏜 총이 에리의 왼쪽 허벅지에 맞아버렸다. 어렸을 때의 란은 이것 때문에 두 사람이 이혼한 줄 알고 있었지만, 사실 이건 코고로가 의도하고 맞춘 것이었다. 범인이 인질을 잡은 채 도주하지 못하도록 인질의 가치를 없애려고 다리를 쏜 것으로, 그 의도대로 범인이 그냥 포기하고 혼자 도망치며 에리는 풀려난 것. 거기다 에리도 이 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
문제는 그 날 밤 집에서 일어났다. 총상을 입은 에리가 고통을 참고 기껏 열심히 저녁식사를 차려줬더니, 코고로가
지금 장난해?!
이런 거 만들 기운 있거든 일찌감치 이불 펴고 자!!
(더빙판 기준)
라고 해버리는 바람에 폭발해서 집에서 나와버린 것.(...) 근데 이건 사실 심신이 지쳐있을 아내가 식사 준비까지 하는 게 안타까워서 그러지 말고 쉬라는 의미로 말하려는 의도였는데 표현이 서툴러도 너무 서툴러서 그 속 뜻을 알아도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이다. 사실 이런 이유 외에도 부부 사이가 아주 좋다고 말하기 힘들었는데, 틀어지는 이유 대부분은 부부 쌍방이 솔직하지 않은 탓이다. 결국 쌍방 츤데레(...)가 원인이다.[36]이런 거 만들 기운 있거든 일찌감치 이불 펴고 자!!
(더빙판 기준)
아닌 척은 하면서도 에리가 팬이었던 야구 선수의 사인 볼을 받아주거나, 에리의 생일엔 5만 엔짜리 목걸이[37] 선물하는 등 아내를 생각해주고 있다. 하지만, 란의 연출로 분위기가 잘 흘러가다가도 결정적인 부분에서 코고로가 늘 자폭하기 때문에 (주로 미녀 보고 헤롱헤롱대서) 성공할 수가 없다.
극장판 수평선상의 음모에서 범인이 자신이 하필이면 그녀와 닮은 것이 낭패라고 말하자 "그 반대야, 당신이 그 녀석과 닮았으니까 범인이 당신이 아니라면 좋겠다 생각해서 무죄를 밝힐 증거를 모으다가 이렇게 된 거야" 라고 명대사를 날려준다.[38]
극장판 침묵의 15분에서 '에리 때문에 여자가 안경 쓰는 걸 싫어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물론 진심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작중에서 안경 쓴 여자에게도 헤롱헤롱대는 모습이 나온 적이 있다.
그래도 서로 애정이 남아 있는 덕분에 다른 남자/여자와 엮여서 질투하는 에피소드나, 에리가 잃어버린 결혼반지를 찾아다 주거나, 첫 데이트 기념일에 첫 데이트 했을 때의 복장을 일부러 꺼내 입고는 화해를 시도하려고 했던 에피소드[39] 등 희망찬 에피소드들도 많고 몇 번은 재결합하기 직전까지 간 적도 있다. 물론 막판에 엎어졌지만. 이때문에 팬덤에서 사실은 연애하고 싶어서 별거하는 거 아니냐는 드립도 있다(...).
한 번은 결혼기념일을 맞아서 이때라 생각했는지 의자에 앉아있는 에리 등 뒤에서 "이제 그만 돌아와 주지 않겠어? 더 이상 못 견디겠다고."라고 말했다. 헌데 에리는 못 들었고, 둘은 또 틱틱거리며 싸우다 헤어졌다. 하지만 그때 에리는 음악을 듣고 있던 게 아니라 녹음을 켜 놓았고, 코고로의 말이 그대로 녹음되었다. 그래서 에피소드 후반에 그걸 들으며 '이 정도로는 용서해줄 수 없다.' 며 즐거워하는 에리를 볼 수 있다.
TVA 오리지널로 조형물의 그림자가 단서가 된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맥주캔을 쌓아서 예술작품을 만들었다며 코난과 란이 어이없어 했는데, 에리의 옆모습 그림자가 나왔다. 이쯤 되면 확정.[40] 이걸 완성하고서 하는 말도 걸작인데 한국어 더빙 기준으로 "이제부터 나를 아트 유라고 불러라!" 이다. 그리고 이를 들은 코난이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속으로 중얼거리는 말도 걸작. "아트 유? 어디 아프세유?"
〈키사키 변호사 SOS 〉에서 에리가 납치되어서 위기상황일 때, 범인에게 "이 멍청아...에리의 알몸을 봐도 되는 건 이 세상에 유일하게 나뿐이야....!" 라고 말하며 성폭력을 당할 뻔한 에리를 구해낸다. 게다가 당시 에리가 있던 곳은 건물 4층이었는데, 에리가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본인이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홈통을 타고 순식간에 4층까지 올라갔다. 그렇게 에리를 잘 구해내고는 훈훈하게 손까지 잡으며 같이 영화관 데이트까지 하게 되었으나 하필 영화 후기가 서로 극과 극으로 갈렸고 이 때문에 또 싸움이 나면서 재결합에 또 실패한다.
다른 것 볼 필요 없이, 코고로가 죽고 못 살 정도로 좋아하는 아이돌 오키노 요코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에리와 굉장히 닮아있다. 의외로 한결같은 이상형의 소유자라고 볼 수 있는 셈.
2.6. 성우 교체
한국과 일본 모두 성우 교체가 있었기 때문에 다사다난한 캐릭터이다.2.6.1. 일본
교체의 이유는 정확히는 불명이나 카미야 아키라가 2009년부터 '후배 성우들을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게 해야 한다'라며 성우들의 인건비 인상을 요구하기 시작해서 업계에서 견제하여 단합하여 본보기로 성우 업계에서 일을 주지 않게 되면서 강판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41] 본인 블로그에도 제작사 쪽과 불화가 있었다는 암시가 담긴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된 적도 있다. 이 설이 뒷받침되는 것이 카미야는 모리 코고로 강판 이후에 기존 맡았던 주요 캐릭터를 팬서비스로 맡은 것을 제외하고는 성우계 활동이 없다. 2021년에는 슈퍼로봇대전 X-Ω 올스타전에서 카미야가 맡은 캐릭터만 쏙 빠졌다.2009년 9월 17일 부로 카미야 아키라가 강판되고, 2009년 10월 28일 코야마 리키야로 결정됐음이 발표되었다. 초반엔 굵고 무거운 음색이라서 모리 코고로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혹평을 받았다. 미중년에 어울리게 간지 나는 카리스마가 가득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개그씬은 전임자에 비해 어색하다는 평이 있다.
2019년, 감청의 권이 북두의 권과 콜라보하여 켄시로로 명탐정 코난 극장판 홍보 CM에 오랜만에 참여하였다. 코난 올드팬들은 비록 다른 캐릭터의 톤이지만,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와 더이상 명탐정 코난과 카미야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접점이 생겨 열광하기도 했다.#
2.6.2. 한국
한국판의 경우 장정진 버전은 진지하게 말할 때나, 여자에게 찝쩍대거나 오바할 때 싱크로가 높고, 이정구 버전은 평상시 모습일 때 싱크로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지금은 오래 들어온 목소리 + 이정구의 멋진 연기력이 더해져 껄떡거릴 때와 오버할 때도 멋진 싱크로를 보여준다. 이정구 버전에 익숙해진 사람들 사이에선 장정진 버전은 대사가 너무 안 들린다고도 평가받는다.[42]그러다 2004년에 일요일은 101% 장정진 사망 사건으로 인하여 장정진 성우가 사망하면서 이정구 성우로 교체되었다. 이정구 성우가 더빙의 신 팟캐스트에 나와 언급한 바에 따르면, 타인이 맡았던 배역을 넘겨받는 건 어지간하면 사양하는데, KBS 15기 동기[43]인데다 사적으로도 매우 친했던 장정진을 생각해 고민 끝에 승낙했다고 한다. 또한 기존에 자주 담당하던 간지 나는 히어로나 주인공 배역에서 벗어나 코믹한 캐릭터 연기도 해 보고 싶은 욕심도 영향을 주었다고.
이 배역이 장정진 성우와 싱크로율이 좋던 잘 어울리는 배역인지라 사후에 담당 성우가 이정구로 바뀌었을 때는 잠깐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다. 물론 지금은 이정구가 유명한을 연기한 지 오래되어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다.[44] 이런 현상은 성우가 최덕희에서 김선혜로 교체된 코난도 마찬가지.
이후 애니맥스에서 KBS에서 방영한 1기를 재더빙하면서 배역이 이정구로 나오는데 2기에는 판권을 투니버스가 갖고 있기 때문에 재더빙이 아닌 재방영으로 나왔다. 다만 배역 크레딧에는 그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유일하게 TV에서 생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부분. 이 이유는 애니맥스가 1기를 재방영할 때는 재더빙을 했지만, 2기 이후 방영분은 상기한 바대로 판권 문제로 인해 투니버스 방영분을 그대로 가져와서 방영하기 때문이다.
한국어판 성우에서 주역으로서 성우가 도중에 세상을 떠난 건 장정진이 유일했으나, 2023년 아가사 히로시를 20년 넘게 맡아오던 선배 성우 황원이 사망하면서 이젠 주역으로 성우가 두 사람이 사망했다.
3. 성격 및 생활사
3.1. 성격 및 인격
성격이 꽤나 단순한 편이고 바보 같은 성격. 평소에는 도박에 돈을 왕창 날리거나[45] 운동부족이며 술담배에 찌들어 산다. 체력도 약한지 아니면 다리가 안 좋은지 산을 오르기도 힘들어 한다. 다만 이렇게 체력이 다 빠진 듯이 허덕이는 묘사가 나온 직후에도 중요한 격투가 일어나면 손쉽게 흉악범들을 제압하는 걸로 봐선 개그 캐릭터라서 나오는 묘사에 가깝다. 아니면 체력과 별개로 순간적인 파워가 강력한 스타일이거나. 실제로 저질 체력과는 별개로 괴력을 내는 사람도 적지 않기도 하고. 타고난 근력은 출중하나 지구력이 부족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그도 과거에는 경찰공무원이었으니 체력은 빠질지언정 근력과 순발력은 어느 정도 유지되는 듯 하다.평소 폐인같은 모습도 갑자기 예쁜 의뢰인이 찾아오면 180도 변한다. (오키노 요코와 핫토리 시즈카가 처음 등장했을 때)
하지만 이런 모습과는 별개로 사람을 대할 때나 도덕적인 윤리관에 있어서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는데, 평상시에 의뢰인이나 제 삼자와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평상시의 경박하고 껄렁한 태도와는 별개로 항상 대화를 하면서 남을 먼저 추켜세워 체면을 차려주며, 자기 자랑을 하더라도 거기에만 그칠 뿐 안하무인격으로 남을 하대하거나 상대방을 깔보지는 않는다. 게다가 의외로 감정 절제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가 코고로 본인을 욕보인다고 해서 함부로 발끈하는 일도 없다. 오히려 코난에게나 보이는 불같은 태도와 별개로 어지간히 선을 넘지 않는 이상 '저 사람 성격 한번 고약하네' 하는 식으로 대강 넘어가는 편.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작중 탐정들 중에서 가장 제대로 된 탐정 윤리관을 가진 모습을 보여준다. 무능함에 대해서는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꽤 갈리지만, 코고로의 직업관과 도덕윤리에 대해서만큼은 30년 넘게 이어진 연재에서도 논란이 전혀 없을 정도. 오히려 다른 등장인물이 보고 배워야 할 수준이다.
작중 대표적인 명탐정인 쿠도 신이치와 핫토리 헤이지는 둘 다, 살인 사건을 누가 먼저 해결할지 내기하자면서 재미로 취급하는 태도를 보이고 특히 신이치는 초반엔 살인 사건 났다니깐 신난다고 하거나 사건 해결 개수로 헤이지와 경쟁을 하는 것은 물론[46], 살인미수를 사고로 조작하고 덮어주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데 비해, 모리 탐정은 정말 자신에게 소중한 지인들이 살인 사건을 저지른 경우가 많음에도 언제나 자수를 권유했지, 이를 결코 덮으려고 하지 않았다. 단 한번도 예외가 없었다.
신이치는 피해자도 동의했다는 이유로 살인 미수범들을 봐주고 넘어갔지만 코고로는 미수에 그친 〈의문의 선물 협박사건〉의 범인도 바로 경찰에 넘겨버리자고 하는 등, 범죄에 대한 처벌에 대해선 훨씬 단호하고 공정한 태도를 보인다.
피해자가 악인이라 해도 이런 태도는 변하지 않는데, 〈무언의 항로〉에서 속임수를 사용해 자신의 선수 인생을 끝장내버린 못된 피해자를 죽인 범인에게도, 살인자가 되어 자신을 잃어버릴 정도의 사람이라면 어차피 최고의 선수는 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단호하게 꾸짖는 태도를 보였다.#
〈야마타노 오로치의 검〉 에피소드에서는[47] 용의자로 지목된 후쿠마 료스케, 에즈미 에이코가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는데, 료스케가 에이코의 목걸이가 와니부치 근처에 있는 것이 원인이 되어 에이코를 진범이라고 착각해 현장에서 증거인 목걸이를 가지고 도망가 이것을 은폐한 데다가, 와니부치의 근처에 있던 값이 높은 칼을 가지고 바닷가에 묻어 강도 사건으로 위장한다.
그리고 에이코와 료스케 둘 다 본래 있었던 장소가 아닌 다른 장소에 있었다고 말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코난과 란은 피해자가 살아 생전에 용의자 커플의 안타까운 사랑을 방해했기에 서로를 감싸주려는 둘을 딱하게 보았고, 특히 란은 이에 너무 가련한 사랑이라고 눈물까지 보였는데 모리 탐정은 료스케에게 칼을 가지고 간 것은 엄연히 범죄이고 목걸이를 가져가지 않았으면 진범의 지문을 알 수 있을 것이며 범죄를 덮어주는 것은 사랑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하며 료스케를 꾸짖는다.[48]
또 홈즈의 묵시록에서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느라 런던 곳곳을 둘러볼 때, 그래도 런던 관광을 조금이나마 했다는 란의 말에 관광은 무슨 관광이나며, 수상한 사람을 살피느라 여유따윈 없었다 말하기도 한다.
게다가 초기 〈호화 여객선 연속 살인사건〉 당시에도 사람이 죽었는데도 유산 갈등이나 하는 하타모토 일족에게 정신 차리라고 일갈했고[49], 평소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인 오키노 요코와 연관된 일에는 팔불출스러운 느낌이 더 강해지지만, 요코에게 열애설이 터졌을 때에는 멘탈이 터졌으면서도 "그렇게 사실 여부가 신경 쓰이면 직접 슬쩍 조사해봐요, 아빠에게는 쉬운 일이잖아요."라는 란의 제안에 자긴 의뢰가 들어왔을 때나 남들 뒷조사하는 거지 사적으로는 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하는 등[50] 살인과 무관한 탐정업 자체에 대한 윤리관도 제대로 갖추고 있다.
이런 코고로의 인성은 코난에게도 적지 않게 영향을 주어 초반 추리 오타쿠에 불과했던 신이치가 코난이 되면서 코고로와 같이 살면서 점차 탐정으로서 윤리 의식이나 책임감을 조금씩 보이고 있다.
이를 보아, 작중의 다른 어린 탐정들에 비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아니라도, 확실히 직업관만큼은 연장자답게 가장 어른스러우며 인간미는 넘치는 탐정임을 알 수 있다.[51][52]
또한 항상 코난에게 꿀밤을 주며 잔소리를 하지만 코난 포함 타인이(특히 어린아이)가 위험에 빠졌을 땐 반드시 자신의 목숨 따윈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구하러 뛰쳐나간다. 그로 인해 크게 부상을 입었던 적도 많았으며 극장판 할로윈의 신부에서도 하이바라를 구하기 위해 도로로 뛰어들어가 트럭에 치여 머리를 크게 다치기도 하였다. 극장판 19기 때도 강물에 흘러가는 코난을 보고 "꼬맹아!!! 아저씨가 간다!!" 라고 전에 없는 반응을 보이며 건지기 위해 망설임 없이 강으로 뛰어들었다. 1기 때도 코난이 자전거로 시한 폭탄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폭발의 폭풍에 휘말려 다치자 걱정하면서 코난이 자전거 변상 이야기를 꺼내자 변상이고 뭐고 그런 위험한 짓을 왜 했냐고 꾸짖고, 신이치의 부탁이란 말을 들어도 오히려 애한테 이런 위험한 짓을 시켰냐면서 가만 안 두겠다고 이를 간다. 코난도 코고로의 진의를 알았는지 당분간 자기가 신이치 본인이란걸 더더욱 숨겨야겠다며 식은 땀을 흘렸다.
이는 상당한 용기와 자신보다 타인을 챙기는 선한 인성이 아닌 한 절대로 불가능한 일인데, 코난을 정말 아끼는 란조차도 정작 코난이 위험에 빠졌을 땐 몸이 굳어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한다. 이는 란이 코난을 생각보다 아끼지 않아서 또는 목숨이 아까워서 움직이지 못한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그런 상황이 오면 본능적으로 모든 인간은 굳게 된다. 타인이 아무리 소중해도 본능이 자기 몸을 해치는 것을 막아서기 때문이다. 본능을 못 이기는 게 문제가 아니라 본능을 이기고 행동할 수 있는 코고로가 대단한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항상 가장 먼저 사람을 구하기 위해 뛰쳐나가는 인물은 오직 모리 코고로뿐이다. 범위를 더 넓혀봐도 작중의 강력계 형사 일부 정도밖에 없다. 그리고 코고로도 한 때는 그 '강력계 형사'였다.
3.2. 인간 모리 코고로의 생활사
평소에도 술, 담배, 파칭코를 즐겨 한다. 그렇기 때문인지 돈도 있으면 있는 대로 마구 써 대는데, 〈닮은 꼴 프린세스〉에서는 1천만 엔짜리 의뢰가 들어왔다며 고급 요리 먹고 경마하다가, 800만 엔이나 되는 빚을 지기도 했다. 거기다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사건이 어렵게 돌아가면서, 부인인 에리 아니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싶을 정도로 상황이 절망적으로 변했다. 결국 사건을 해결하는 동안 사무소 소파에 꽁꽁 묶여서 바지에 똥오줌을 지리는 하는 수모까지 겪기까지 한다. 그런데 사건이 해결된 뒤에도 도통 정신을 못 차려서 빡돈 에리와 유키코가 수고비 명목으로 100만 엔을 뜯어갔다. 거기에 란이 각종 생활비와 외상값 등을 계산하고 나니, 사실상 빈털털이 신세.애초에 프리랜서 직종이 수입의 기복이 심한 편인데다 이 아저씨, 돈 관리에는 영 소질이 없는 듯 하다. 아마 초반에 쿠도 유키코가 준 코난 양육비 1000만 엔은 진작에 다 쓴 듯. 그게 있었다면 800만 엔 때문에 좌절하지는 않았을 테니까... 일본 위키에서도 탐정 일보다는 1층의 카페 '포와로'가 내는 월세가 주 수입원이라고 한다. 참고로 사무소 건물 자체가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인 모양.
돈에 매우 약한 면을 자주 보인다. 손님이 거액을 제시하면 바로 노예 모드로 돌입. 그렇지만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것에 대해서는 증오하며, 탐정들의 진혼가에서는 지인인 탐정이 돈과 관련된 사건을 저지르자 "그렇게도 돈이 좋나?"라며 경멸하는 모습을 보인다. 개인적으로 돈을 밝힌다기보단 평소에 이래저래 돌아다니면서 워낙 씀씀이가 크다 보니 그걸 메꾸려면 그럴 수밖에 없을 듯 하다.
「見損なうな! この毛利小五郎、悪魔に魂を売り渡すほど腐っちゃいねぇ!」 (일본판)
"우습게 보지 마시죠! 난 악마에게 영혼을 팔 정도로 타락하지 않았습니다!" (자막판),,
"날 뭘로 보고...! 겨우 돈 몇 푼 때문에 서민들 등쳐먹을 만큼 썩어빠진 놈이 아닙니다!" (더빙판)[53]
자막판 시즌19 38화, 더빙판 시즌20 7화 (977화)[54], 보수는 두둑히 주겠다면서 경호 의뢰 요청을 하는 사기꾼 악덕 사장에게 전하는 대답
"우습게 보지 마시죠! 난 악마에게 영혼을 팔 정도로 타락하지 않았습니다!" (자막판),,
"날 뭘로 보고...! 겨우 돈 몇 푼 때문에 서민들 등쳐먹을 만큼 썩어빠진 놈이 아닙니다!" (더빙판)[53]
자막판 시즌19 38화, 더빙판 시즌20 7화 (977화)[54], 보수는 두둑히 주겠다면서 경호 의뢰 요청을 하는 사기꾼 악덕 사장에게 전하는 대답
명탐정으로 유명해진 뒤로 수입이 증가했지만, 아직 자가용은 없고 항상 렌터카를 빌린다.[55] 그런데 문제는 이 차종이 코롤라 악시오처럼 싼 차가 아니라, 크라운처럼 꽤 비싼 세단[56]이란 거다. 한국 자동차로 따지자면 제네시스의 G80과 같은 자동차인데, 그것도 상당히 자주 빌린다. 그런데 사실 탐정이라는 직업 특성상 개인 차량을 가져봤자 미행이 곤란해지는 등 써먹을 일이 적어서 그럴 수도 있다. 매번 차량이 달라지면 그만큼 상대에서도 이 쪽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57] 자차가 있어도 업무용으로는 렌터카를 사용하는 게 좋다.
에리와 마찬가지로 테이탄 고등학교를 나왔다.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몇몇 존재. 중학생 시절이긴 했지만 동창생의 언급에 따르면 우등생인 에리와는 반대로 반 내의 불량아였다고 한다. 다만 그런 것 치고는 그런대로 공부는 제법 했던 모양인지 대학도 나왔으며, 개인적으로 과외도 열어 학생을 유명 대학에 보낼 정도로 실력 있는 과외선생이었다. 동시에 대학시절 유도를 했으며, 무려 전국 챔피언에게도 한번도 지지 않을 실력자였던 듯.[58] 의외로 문무겸비의 인재였던 셈이다.
잘 안 알려져 있지만, 그가 애용하는 라이터는 그 유명한 지포다. 〈보이지 않는 용의자〉 편에서 흉기 은닉도구로 이용되었는데 라이터의 특징을 상세히 열거하는 걸 보아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년 넘게 아내가 집을 나갔는데도 간단한 요리조차 하지 못하는지[59], 란이 없으면 그냥 사 먹는다. 포와로가 문을 닫지 않는 이상 항상 포와로로 가는 걸 보면 바로 아래층이 카페니 그냥 매 끼 사 먹은 모양이다. 물론 다른 식당에서 먹을 때도 있는데 코난과 함께 식사할 식당을 물색하는 과정 혹은 그 식당에서 종종 사건에 휘말리곤 한다.
4. 능력
자세한 내용은 모리 코고로/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5.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모리 코고로/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6.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모리 코고로/인간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7. 밈
자세한 내용은 모리 코고로/밈 문서 참고하십시오.8. 차량
자세한 내용은 명탐정 코난/코고로가 빌린 렌터카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9. 명대사
자세한 내용은 명탐정 코난/명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여담
- 골초인 게 유명한 모양이다. 한 에피소드에서 괴도 키드가 그로 변장했는데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른 탐정들은 그가 가짜임을 알고 있었다. 정작 친딸은 짐작도 못 하고 있다가 뒤늦게 경악했다(...)
- 실사판 드라마 배우는 진나이 타카노리.[60] 출연진이 중간에 물갈이되는 상황에서도 혼자 살아남았다. 또한 애니판의 모습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온 가족이 보는 만화나 애니판하고는 달리 드라마판에서는 딸인 모리 란이 납치당하자 오구리 슌이 분한 쿠도 신이치에게 장렬한 죽방까지 날리고는 "미란이를 지키겠다고 했잖아!" 하며 불같이 화를 내는 장면도 나온다.[61] 그리고 국내 애니판과 동일한 성우들이 그대로 더빙을 한 상황에서 이런 장면이 나오니 시청자들이 꽤 당황하기도... 애니판에서 이랬으면 바로 방송 심의에 걸렸을 테니(...)
가나가와현 타마가와도 만나나 거절당하고 사건 현장에서 증거 가져가버린 일로 화난 타마가와 형사에게 말싸움 한다.[62] - 원작에 없는 애니메이션 한정 설정으로 고소공포증이 심하다. 즉, 원작 만화에서는 높은 곳에 있어도 아무렇지 않아 한다. 다만 이 때문에 명탐정 코난 애니를 보는 사람은 만화가 원작인 사건에서 모리 코고로가 높은 곳에 있어도 아무렇지 않아 하자 '고소공포증 아니었음?' 같은 의문이 생기곤 한다. 특히 984화에서 키사키 에리가 자신에게 패소한 남성들에게 어떤 건물 4층에 납치당했을 때, 위치를 알아낸 코고로가 홈통을 타고 4층까지 올라가 범인들을 제압하는 장면이 애니에 나왔을 때, 사랑의 힘으로 공포증을 이겨냈다는 오해가 나왔다. 헬리콥터나 케이블카 안에서도 기분이 안 좋아지기 일쑤. 그러나 초기에는 고소공포증이라는 설정을 안 잡아서 그런지, '계산기의 메시지'편에서는 자기도 안 타본 헬리콥터를 코난이 먼저 탔다면서 질투했다. 높은 곳에 가면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를 세면서 눈을 질끈 감고 진땀 흘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극장판 2기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에서 히로키 골프 선수가 모는 헬기에 탑승했을 때 동승한 메구레 경부가 "저기 보게! 자네 사는 마을이 보여"라고 하자, "누가 보고 싶댔어요!?" 하면서 덜덜 떤다.극장판 18기인 <명탐정 코난: 이차원의 저격수>에서는 벨트리 타워에서 고소공포증으로 펄쩍펄쩍 뛰다가 내려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그 엘리베이터가 특별 전망대로 가는 거라 "나 좀 내려줘~!!"라며 절규를 하고 만다. 딸은 그런 아빠를 보며 창피해한다. 그밖에도 극장판 4기 <명탐정 코난: 눈동자 속의 암살자>에서 제트코스터 탈 때 당황하는 모습과 5기 <명탐정 코난: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초반부에서 엘리베이터를 탈 때 눈을 꼭 감거나, 14기 <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선>에서는 비행선에 탑승하고는 아예 움직이지 않으려 하는 모습도 나온다. 하지만 저게 부각되는 건 오리지널 에피소드뿐으로 원작을 애니화한 에피소드에선 고층빌딩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장면도 있다.
- 2대째 목소리를 맡은 코야마 리키야는 2000년도 방영분에서 범인 역(키사키 에리에게 흑심이 있던 동료 변호사)을 맡은 적이 있다. 애니메이션 200화 용의자 모리 코고로 편을 참조.
- 베이카 대학을 졸업했다. 대학시절에는 자취를 했는데 자취집 할머니가 떼돈을 벌었는지, 15년 만에 찾아 갔을 때는 웬 빌딩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 햇수가 한국 팬으로서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일본은 한국과 달리 나이를 만으로 따지므로 란이 태어난 때는 그가 대학을 졸업하고서 아직 1년이 안 지났을 쯤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즉 대학교 3학년 때쯤에 결혼해서 졸업을 몇 달 정도 앞둔 시기에 란이 태어났거나, 졸업 직후 바로 결혼했고 결혼한 지 1년이 안 지났을 때 란이 태어났다고 이해하면 된다.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자동차 폭발 사건의 진상〉 편에선, 모리 코고로가 아직 대학생일 때 결혼한 탓에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서 과외 알바를 했고 그 중에 3년 동안 가르친 학생은 법대에 진학했다는 말이 나오는데, 원작에선 이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고 이후에 나온 TV판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도 모리 부부의 결혼 시기에 대한 언급이 안 나오니까, 공식 설정이라고 확신하기는 힘들다. TV판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나온 이야기 중에 설정 오류가 간혹 있기 때문이다.
- 검은 조직의 타겟으로 지정되어 있다. 위의 저격 미수 사건 이후에도 진은 모리 코고로에 대한 의심을 풀지 않고 있었다. 결정적으로 단행본 90권에서 럼과 얽힌 영혼탐정 사건을 코고로가 해결했다는 것을 들은 진은 잠자는 코고로가 마음에 걸린다며 어둠 속에 도깨비를 잡아두듯이 만약 그가 도깨비 같은 작자라면 잠든 사이에 처리해버리겠다고 직접 말한다. 사실 잠자는 코고로의 정체가 코난 = 신이치라는 것을 고려할 때 코난의 존재를 모르는 진이 모리 코고로를 타겟으로 정한 것은 충분히 타당한 추론 끝에 나온 결론으로 볼 수있다. 자신의 주위 사람을 말려들지 않게 하려는 코난의 행동이 역설적으로 자기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위험하게 만들고 있는 셈.[63]
- 이 때문인지 "사실은 이 아저씨가 검은 조직의 보스다!!"라는 농담도 있다. 그런데 작가가 검은 조직의 두목은 지금까지 풀네임이 밝혀진 사람 중 한 명(2012년), 흑막은 이미 작품에서 등장하고 있다(2014년)는 엄청난 떡밥을 깔면서 진짜로 이 아저씨가 보스가 아니냐는 설이 강해지기도 했다. 물론 이는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유독 이 아저씨가 부각되는 건 역시 갭이 매우 심하니까...그러나 진이 코고로를 의심해서 그를 암살하려고 했던 건을 생각하면 말이 안 된다. 진도 보스의 정체를 모르고 전화로만 연락을 받는다는 설도 있지만, 이 계획 변경은 보스의 허락을 받았다고 진이 자기 입으로 말했다. 당연히 진짜 보스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한 초등학생에게 재수없게 미친아 라고 욕을 먹었다. 그리고 이 장면은 짤방으로 제작되어 넷상에 퍼졌다. 사실 코고로만의 얘기는 아니고 다른 등장인물들도 동일한 컨텐츠에서 과몰입한 일부 시청자들의 저 세상 편지를 받고 인터넷에 짤방으로 퍼졌다.[64] 결국 투니버스는 얼마 안 가서 팬레터 컨텐츠를 폐지시키면서 과거의 흑역사가 되었다.
- 탐정 사무소 유리창에 '모리 탐정 사무소'라고 쓰여 있는데, 원작은 창문이 6칸 밖에 없어서 글자를 대충 구겨넣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애니판에서는 창문이 7칸으로 각 글자가 1개씩 들어가고 있다.
- 연재 800회 기념 인기투표에서는 쿠도 유사쿠를 앞지르는 위엄을 세웠다. 그래도 10위 바깥이긴 하지만 말이다.
- 70권 이후로는 형편이 좀 폈다. 탐정 사무소에 있는 TV가 어느새 HDTV로 바뀌어 있다!
무전기 수준이던 핸드폰들도 어느새 스마트폰으로...
- 진나이 토모노리 엔타노카미사마 콩트 중에서 영화관에서 예고편을 보는 콩트가 있는데 그 콩트에 코난 예고편(사실은 닛테레 드립이다.)이 등장할 때 범인으로 거론된다. 궁금한 사람은 아래 동영상에 1분 52초로 돌리자.
- 수염을 깎으면 10년은 젊어 보인다. 아니, 미남이 된다. 왼쪽 제일 아래의 모습이 가장 압권이다... 실사 드라마 판에선 폭발 사고로 수염이 타버리자 영화 분장실에 숨어들어, 타버린 수염을 대체한 분장용 수염을 찾기까지 했다. 수염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라면서. 사실 이쪽 세계의 남자들은 (쿠로바 도이치, 쿠도 유사쿠, 모로후시 타카아키) 전부 수염만 깎으면 미남이 된다. 22기 제로의 집행인에선 경찰청 기록에, 코고로가 수염 없는 사진으로 나왔다. 뭐 당연하겠지만 어디까지나 형사 시절의 코고로의 인적사항이다.
- 만일 에도가와 코난이 APTX4869의 완벽한 해독제를 마시게 되어서 쿠도 신이치로 돌아가게 된다면 코난이 그동안 해왔던 '잠자는 코고로'는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까 하는 의견이 있는데, 코고로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
라고 쓰고 모리 란의 아버지에게 점수 따기쿠도 신이치로 돌아왔어도 여전히 코고로한테 마취총을 쏜 뒤[66] 잠자는 코고로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거나, 아니면 잠자는 코고로를 없애는 대신 신이치가 모리 탐정 사무소 옆에 쿠도 탐정 사무소 같은 것을 차리고 난 후 코고로 & 신이치의 2인 1조 형태로 탐정 듀오를 구성해서 일을 해나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67][68] 연륜과 경험이 필요한 부분은 코고로가, 어려운 범행 트릭을 풀어내는 부분은 신이치가 하는 식으로 해서 서로의 부족한 점을 역할 분담을 통해 해결할 수도 있으니[69] 일석이조인 셈이다. 신이치와 란이 결혼하면 "사위에게 물려주고 은퇴한다."라고 해도 명예롭게 물러나 탐정 사무소를 신이치가 이어받아 그를 계속 도와줄 수도 있을 것이다.[70]
- 코난 세계관의 맨처음 독자와 작품 속 세계의 평판이 다른 경우인 사례긴 하지만 정작 가면 갈수록 독자에게 입지가 좋아지는 케이스에 해당된다. 회수가 거듭될수록 어찌보면 수혜자인 셈.
- 모리 탐정 사무소에 있는 어떤 찻잔은 천만 엔이 넘는 찻잔이다. '명 도예가 살인사건'편에서 그의 팬인 유명 도예가 기쿠에몬이 자신의 작품을 선물로 주겠다고 했는데, 얼떨결에 고른 것이 그의 최고의 걸작이라 평가받는 천만 엔짜리 찻잔이었다.
- 2014년 상주 상무 FC를 이끌던 감독 박항서가 전북전에서 조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 찍혔는데, 이후에 베트남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면서 이 장면이 재평가되어 잠자는 코고로에 빗대어 잠자는 명감독 대모리 코골이 등의 별명이 붙기도 했다.
- 처음으로 소년탐정단을 칭찬해준 적 있는데 명탐정 코난: 눈동자 속의 암살자에서 처음으로 소년탐정단을 칭찬해 준 적도 있다.
- 우정과 살의의 간몬해협 편에서 센고쿠 시대 주고쿠 지방을 평정했던 다이묘 모리 모토나리가 선조라고 주장한 바 있다.
- 쿠로바 카이토와 비슷한 점이 많다. 둘 다 겉으로 능굴맞고 호색한 기질이 있지만 소꿉친구만을 바라보고, 살인에 대한 경감심이 강하고, 각자 공포증이 하나 있다.
- 코고로의 외형은 나카모리 경부에게서 따왔다. 아오야마 고쇼가 처음 코고로를 디자인 할 때 추리물은 금방 끝날 것이라 생각해서 먼저 연재되던 매직 카이토에서 나카모리 경부를 살짝 마른 느낌으로 그리고 머리와 수염을 바꾼 것이라 한다.
11. 관련 문서
[1] 과거 해적판 만화책 이름은 모대식. 란이 모이란, 신이치는 말 그대로 공신일이라고 나왔던 해적판.[2] 형사를 그만두고 사립탐정으로서 일을 시작했을 때. 동시에 자기 주거지이기도 하다.[3] 만화가 처음 연재되었던 날이 1990년대라는 걸 감안해도 고등학생 딸을 둔 아버지치고는 대단히 젊다. 마찬가지로, 고등학생 아들을 둔 쿠도 유사쿠, 유키코 부부 역시 마찬가지. 물론 이 시대 일본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자마자 결혼하는 경우도 많았기에 어찌 보면 현실 반영이다.[4] 파출소(코방) 근무는 순사로 임용된 모든 경찰관이 필수적으로 거치는 과정이다. 코방 근무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면 소정의 시험을 치러 형사과로 전입할 수 있다.[5] 상관이 유미나가 토비오였다. 유미나가 왈, 신참 형사로서 열혈적이고 저돌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감식을 무시하고 화재 현장에 들어가 유류품을 망가뜨리고 사건을 방화라고 예단하여 자신에게 많이 혼났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은 코고로 왈 토비오도 똑같았다고.[6] 상관이 메구레 쥬조였다. 메구레 왈, 신체능력은 뛰어났지만 추리력이 부족하여 코고로가 맡은 강력사건이 대부분 미제로 남았다고 한다.[7] 극장판 제로의 집행인에서 공안이 수집한 코고로의 경력표에 그의 마지막 근무지가 경시청 예하의 모 관할서였음이 명기되어 있다. 극장판 14번째의 표적에서도 '10년 전 본청의 메구레 경부보와 관할서의 모리 형사가 범인을 체포했다'고 언급되는데, 사실 강행범계 형사는 본청 1과와 관할서 형사과를 왔다갔다하며 경력을 쌓기에 그리 이상한 부분은 아니다. 에리 총상 사건 자체가 해당 관할서 건물에서 발생했고, 그 사건으로 인해 코고로가 퇴직하게 된다.[8] 메구레와 함께 범인을 체포하여 자신이 마지막으로 근무한 관할서로 인치한 뒤, 해당 관할서로 갈아입을 옷을 가져다주러 방문했다가 범인의 인질이 된 아내 에리에게 총상을 입혀 고강도의 감찰을 받고 자진 퇴직했다. 부상당한 인질이 사실상 친족으로 취급되는 아내였고, 범인 또한 즉시 잡혔지만 '경찰관이 발포 과정에서 인질에게 총상을 입혔다는 것' 그 자체가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9] 공포탄 없이 5발 실탄 리볼버를 사용하는 일본 경찰은 경찰관의 발포 규정이 굉장히 엄격하다. 흉기를 들고 인질을 잡은 범죄자를 마주하면 첫번째 발포는 허공으로 해야 하며 범죄자가 버틸 시 두번째 발포는 땅바닥에 하여야 한다. 두번째 발포에도 흉기를 내려놓지 않을 시 팔이나 어깨 쪽을 노려서 쏘는 것이 허용된다. 물론 범죄자가 인질을 살해하려 하는 경우 등 아주 급박한 경우에는 한 번에 제압하는 경우도 가능하며, 절차를 준수했을 시 범죄자가 총탄에 사망해도 경찰관이 처벌받지는 않는다고 한다. 다만 그러한 총격이 정당했다는 정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후 경위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한다.[10] 일본 공무원 징계의 종류에는 면직, 정직, 감봉, 경고가 있다. 정직도 말만 정직이지 사실상 나가라는 의미의 처분이며, 감봉인 경우에도 자존심 상해 스스로 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징계는 기본적으로 앞으로의 진급심사에 영향을 미치며, 감봉까지는 괜찮을지 모르나 정직일 경우 다음 계급으로의 승진은 거의 불가능해졌다고 보면 된다. 즉, 직은 유지하나 정년까지 징계 당시의 계급에 머물러야 한다는 이야기이며, 최소 경부 이상이면 그다지 상관없을지 몰라도 한창 전도유망한 순사부장 계급인 코고로에게는 치명타로 작용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아울러 형사과에서도 방출되어 비주류인 지역과 등에 배속돼 평생 제복 입고 순찰만 돌다 퇴직하게 될 가능성도 있었을 것이다. 결국, 아내와 애가 딸린 코고로가 스스로 옷을 벗었을 정도면 정직 1개월 이상은 받았거나 그 정도의 징계가 예상되었고, 개인의 자존심 문제도 겹쳤을 가능성이 크다.[11] 아랫집 카페 임대료로 매달 300만 원 정도는 들어온다고 한다. 사실상 그의 예전 주 수입원. 그런데 왜 렌터카만 모는지는 불명이지만 건물 임대료로 차량 유지비를 감당하기 어려워서 궁여지책으로 차량 임대로 전환했거나 다른 모종의 사유가 있어서 자가용을 운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그 어떤 경우에라도 간략하게나마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없는 관계로 일부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서 "후배 잘 둬서 렌터카 신세 면하네요~"라고 하는 걸 보면, 단순히 돈과 공간이 부족해서인 듯하다. 코고로의 평소 행적을 보면 수입 대부분을 경마와 파칭코, 마작 등 도박과 외식에 쓰는 듯하며, 일본은 차량을 구매할 때엔 차고지도 별도로 증명해야 하는 법이 있는 만큼 별도의 차고지를 마련할 돈이 없어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 혹은 코고로가 빌린 렌터카 문서에 나왔듯 탐정 일을 할 때 수시로 다른 차종을 렌탈하는 것이 유리해서 그럴 수도 있다는 설도 있다. 무엇보다, 한국이든 일본이든 사업자는 세금신고를 할 때 렌터카 이용비 등을 비용으로 잡아버려서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충 사유 얼버무려서 장부에 적어두면 개인사업자는 단속도 잘 안한다. 법인도 옛날에는 법인차를 사장님 댁 자가용으로 많이들 전용해서 썼다고 한다.[12] 일본 챔피언을 상대로 한판을 따내는 실력이나, 대회 공포증으로 실력이 나오지 않는다고. 그래도 연습경기 및 실전에서는 그 실력을 여지 없이 발휘한다. 일례로 란의 멱살을 잡고 내던져 가뿐하게 제압한 범인을 업어치기 한 방으로 리타이어 시키는 전적을 보여준 적이 있다.[13] 그는 탐정 일을 하기 이전에 형사였다. 자세한 내용은 극장판 2기 14번째 표적에서 나온다. 매우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였으며, 직속 상관이었던 메구레가 말하길 경시청 내에서도 최상위권이었다고 한다. 경찰학교편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첫번째 시사에서 20발 전탄을 한가운데에 명중시키는 천재였다고.[14] 애니메이션 한정 설정. 여러 에피소드와 극장판 14번째 표적과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이차원의 저격수 등에서 이 점이 잘 부각된다. 다만 최근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들을 보면 예전에 비해선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15] 천공의 난파선에서 처음엔 생각할 게 많다는 핑계로 인해 직접적으로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전망대로 올라갈 때는 그 점이 잘 부각된다. "빌어먹을... 왜 엘리베이터까지 유리로 만들어놓은 거야;;" 이차원의 저격수에서는 시작부터 벨트리 타워 전망대에서 바닥이 유리창인 곳에 올라섰다가 호들갑을 떨며 전망대를 휘젓고 뛰어다녔다.무서워.... 나 너무 무서워어어[16] 코난이 힌트를 줄 때가 있지만 대체로 추리력이 대폭 상승해 코난과 헤이지보다 앞서간다. 자신의 친구나 지인이 관련될 때 그러하며, 특히 아내인 키사키 에리가 관련될 때는 다른 탐정들을 능가하는 추리를 보여준다. 더군다나 이때는 평소의 나사 빠진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진지하게 변하여 폭풍 간지를 선사한다. 예시로 이 극장판이 대표적인 예시다.[17] 대학 시절 우승자 출신이자 같은 유도부였던 동창도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고 할 정도라고 하니...[18] 그녀가 엮이면 태도를 바꿔 안 받으려던 의뢰도 다시 받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19] 보통 1인칭은 오레, 공적인 자리나 잠자는 코고로 모드가 될 때는 와타시로 바뀐다. 종종 와타쿠시일 때도 있다.[20] 특유의 아저씨 같은 걸걸한 가래 낀 목소리과 방정맞은 개그 연기가 특징이다. 또한 베테랑 성우답게 진지할 때는 중후함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극에 감초 같은 목소리로 재미를 더하며 모리 코고로 그 자체라며 많은 팬들이 호평했는데 애초에 카미야 아키라는 북두의 권의 켄시로, 겟타로보의 나가레 료마 같은 진중한 호남형 주인공에서 시티헌터의 사에바 료, 근육맨의 근육 스구루 같은 개그와 진지를 오가는 캐릭터까지 폭넓게 소화 가능한 만능형 성우라 찰떡일 수밖에 없었다.[21] 3화에서 잠자는 코고로의 역사적인(?) 첫 등장 당시의 톤은 해당 성우의 또 다른 대표 캐릭터인 사에바 료를 연상케 했다. 이후에는 하차 당시까지 많이 익숙한 톤으로 전환.[22] 548화까지는 카미야가 맡았고 553화부터 코야마가 이어받았다. 참고로 코야마는 미즈나시 레나와 혼도 에이스케의 아버지 에단 혼도를 맡은 적이 있으며, 용의자 모리 코고로 에피소드에서 에리에게 호감이 있던 후배 변호사인 사쿠 노리후미를 맡았던 적이 있다. 405화 구급차를 부르러 간 남자 에서는 사쿠라다 형사라는 고압적이면서 형사로서는 영 아닌 단역을 맡은 적도 있는데, 이때의 톤이 후에 모리 코고로를 맡은 후의 톤과 똑같다.[23] 장정진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이후 유명한 역을 맡을 예정이었던 듯했지만, 이후 성우 본인이 후배 폭행 사건을 일으켜서 영구 제명당했다. 118화 딱 한 에피소드만 맡았음에도 장정진과 이정구에 비하면 한참 못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담당한 성우들 중에서 최연소다.[24] 아내인 성우 문선희는 조디 스털링과 엘레나 역을 맡고 있다.[25] 당시 이정구 성우의 후두암 치료로 인해 대타로 맡았다. 아내 문선희는 후두암이 아닌 성대결절이라고 정정했지만, 이후 이정구 본인이 직접 후두암이라고 확인해주었다.[26] 주음부호는 ㄘㄠˊ ㄐㄧˋ ㄌㄨˇ[27] 한일 성우보다 짬밥이 한참 낮다. (2003년 데뷔). 다만 나이는 맨 처음 모리 탐정을 맡았던 카미야 아키라를 제외하고 한일 성우보다 더 많다. (1949년생).[28] 극장판. 일부 TVA 더빙을 Bang Zoom!에서 맡기 시작하면서 성우가 교체되었다. 1992년생.[29] 성우 출처[30] 강력반 형사였는데 화염 속의 붉은 말 편에서 밝혀지기를 방화 전담반에 잠시 머물렀고 이때 유미나가 경부를 상사로 모셨다고. 간만에 옛 상사를 모보고 놀라서 무심코 내뱉은 별명이 '화재 영감탱이'(...)[31] 탐정이라면 온갖 정보가 모일 테고, 코고로를 그만큼 유명하게 만들면 조직에 대한 실마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판단에서였다. 사실 그런 것 치고는 코고로와 검은 조직간의 연관성은 그간 무척이나 드물었으나(코난이 조직의 실마리를 몇 번 잡기는 했지만 코고로를 통해서가 아닌 FBI, 혹은 엄청난 우연에 기댄 덕분이긴 했다.) 근 몇 년 새 코고로의 주위로 조직원들이 대거 접근해왔는지라 빛을 볼 수 있었다.[32] 이 대사는 11화 피아노 소나타『월광』살인사건에서 나왔다.[33] 코난이 사자에상 시공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시간은 지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는 듯한 서술도 있다. 단지 그게 현실 15년 = 만화 1년 꼴이라 그런 것이지.[34] 2기 〈자동차 폭발 사건의 진상〉 전편에서 언급한 바로는 돈 없는 대학생 시절에 에리와 결혼해서 돈벌이를 하고자 아르바이트와 과외도 했었다고 한다. 실력을 의심한 코난과 란과는 다르게 3년 간 가르친 학생이 명문대 법대생이 될 정도였다. 그 부친이 변호사인데 과외가 끝나면 맥주를 대접했다고. 코난은 이래서 3년이나 가르쳤나고 생각한다. 다만 그 제자를 간만에 만나러 갔다가 그 제자의 동생이 폭사하는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35] 원래 본인 분야의 직업을 얻었을 때라거나 그 업계에서 언급될 때는 혼전 성씨를 쓰는 경우가 흔하니 의외의 현실고증. 참고로 본인의 동창생인 쿠도 유키코 또한 배우로써 언급될 때도 혼전 성씨로 언급된다.[36] 사실 에리 본인도 자길 걱정해준걸 잘 알지만, 서운한데다가 서로 욱하는 성질 때문에 핫김에 별거하게 된게 지금까지 이어진 것.[37] 하지만 상자 속 내용물은 염주. 지인이 부탁한 것이었는데, 넣어놓은 상자가 똑같았는지 급하게 나가며 착각해버린 것.[38] 지인이 범인일 경우에 대해 신이치가 란에게 한 말과 내용이 비슷하다.[39] 에리는 란에게 그 날이 첫 데이트 기념일이라는 걸 들켰다는 것때문에 코고로와 만나는 걸 포기했고, 코고로는 친구들과 놀면서 계속 에리에게서 연락 오기를 기다렸다.[40] 다만 의도하고 만든 건 아닌 듯 란의 감탄에 그런 것 같다고 떨떠름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41] 확실하진 않지만 현재까지도 한일 막론하고 가장 가능성이 높은 추측으로 여겨지고 있다. 거기다가 2024년 6월에 본작의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아무로 토오루/후루야 레이의 담당 성우였던 후루야 토오루가 순전히 본인의 비양심적인 행동으로 일으킨 폭행 사건으로 끝내 자진 하차를 권유 받은 것과는 정반대의 사례가 되면서 카미야 아키라가 한번 더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42] 장정진 성우가 진지한 연기를 펼칠 때에는 톤이 다소 낮은 편이었다.[43] 참고로 장정진의 경우 처음부터 KBS에서 데뷔한 이정구와는 달리 TBC 9기로 먼저 데뷔했다. (데뷔년도는 이정구와 마찬가지로 1977년으로 동일.) 이후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TBC가 KBS에 통폐합되면서 KBS 15기로 편입된 것.[44] 장정진은 목소리가 두꺼워서 저음으로 말할 때 더 무게감이 있으며, 이정구는 목소리가 의외로 카랑카랑한 편이라 가벼운 모습에 더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ㅡ[45] 한 부자에게 1억 의뢰를 받고 800만 엔(8,000만 원)을 경마랑 경륜이랑 술에다 쏟아부었지만 풀지 못해 결국 부인이 대신 해결해 준다.[46] 다만 신이치가 신나는 모습은 초반에서 나오지 지금은 별로 나오지 않는다. 또한 코고로가 먼저 내기하자고 한 적도 있다. 애초에 먼저 대결하려고 하는 쪽은 헤이지 쪽인데다가 주변사람들이 내기를 하도록 부추기는 경우가 많다.[47] 피해자인 와니부치 코지가 용의자 중 한 명인 에즈미 에이코의 부모를 빚으로 협박해서 억지로 결혼하려 했던 나쁜 인간이었고 료스케, 에이코 커플은 이 때문에 안타깝게 맺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코고로 본인도 이것을 알았을 때 에즈미 에이코에게는 성격 나쁜 부자는 최악의 패턴이니 결혼하지 말라고 말하며 후쿠마 료스케에게는 네놈은 대체 뭐하길래 성격 나쁜 부자에게 에이코 씨를 지키지 못하는 거냐고 말하면서 화내기까지 했다. 코난은 무슨 생각으로 저런 말을 하냐고 생각하지만 몇몇 팬들은 살인 사건으로 내기하는 놈이 저런 생각을 할 자격이 없다고 여기기도 한다.[48] 그러나 이 목걸이가 계기가 되어 범인을 알아챘는데 코고로와 코난은 에이코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목걸이를 근처에 놔둔 것을 간파하고 에이코에게 목걸이를 잃어버렸을 때 누가 있었냐고 물어보고 에이코로부터 범인인 후지에 타케히코와 만났다는 말을 듣는다.[49]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대사가 하타모토 조지한테 넘어갔다. 그리고 원작이나 애니판이나 이를 들은 일가는 눈 하나 깜짝 않고 대드는 철면피를 보여준다.[50] 하이바라가 의뢰라는 명분을 주니 옳다구나 하고 바로 착수하긴 했지만 엄연히 하이바라 아이가 의뢰를 한 상황이라 탐정으로서의 선은 지킨 셈이다.[51] 그래서 모리 코고로의 성격과 행동, 가치관을 보면 소년탐정 김전일의 김전일과 매우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코고로에 무력을 빼고 추리력을 추가하면 딱 김전일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52] 특히 이와 관련해서 팬들에게 종종 회자되는 장면 중 하나가 자신의 딸인 란과 코난 셋이서 초밥집에서 주문할 때 어린애가 먹을 것은 고추냉이를 빼달란 부탁을 하는 부분이다.[53] 돌아가는 버스 기다릴 때 에도가와 코난이 멋있었다고 치켜세워준다.[54] [55] 일본은 '차고지증명제'를 시행 중이라 아무리 돈이 많다 한들 주차 공간과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으면 자동차를 사지 못한다. 이로 인해 코고로가 차를 못 사는 듯 하다. 짱구네 가족처럼 자기 집에 차를 둘 공간이 있으면 가능하지만, 아무리 봐도 모리 탐정네는 그런 공간이 안 보인다. 애당초 현실에서 모리 코고로가 가지고 있는 건물은 대지면적 대비 건물바닥면적 비율인 건폐율이 90%를 넘어서 누가 봐도 건축법 위반이다. 원래는 이런 식의 건축 허가 자체가 안 나온다.[56] 2015년 6월 15일 혼슈, 시코쿠, 규슈 기준으로 하루 렌탈 비용은 10600엔, 대한민국 돈으로 따지만 10만원 내외다. 모리 코고로가 이용하는 크라운은 S140계통의 차량과 (200화~300화 사이에서 이용) 또는 S180계통의 차량(300화 후반~400화 후반부터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다.)이다.[57] 그런데 작중에서 무려 범죄집단 소속인 인간들이 자가용을 엄청난 고급품으로 몰고 다니는 탓에 행적이 일일이 까발려지고 있다. 특히나 한 놈의 차는 작중에서나 현실에서나 고대 유물인지라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밖에 없다.[58] 다만 시합공포증이 있는지라 대회 실적은 내지 못했다.[59] 혹은 할 수 있어도 귀찮다거나. 다만 애니 오리지널이긴 하지만 1013화 〈너무 사랑했던 남자〉의 에필로그에서 코난하고 카레를 요리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60] 진나이는 탐정학원Q 드라마판에서는 단 모리히코 역을 맡기도 했다.[61] 애니메이션에서 코난을 꿀밤 먹였던 일과 쫓아낸 일과는 다르고 헤이지가 아버지 핫토리 헤이조에게 맞은 일과 비슷하다.[62] 메구레도 에도가와 코난을 비롯한 소년 탐정단에게는 위험한 짓하면 안된다고 화냈다.[63] 뿐만 아니라 검은 조작의 2인자 럼이 신이치의 생존을 의심하면서 딸과 아내까지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다.[64] 그나마 코고로는 약과인 게, 코고로는 어릴 때 보면 재수없고 바보같지만 커서 보면 나름 능력도 있고 마음가짐도 성숙한 어른이기 때문에 귀엽게 봐줄 수 있을 정도의 얘기만 들었다. 반면 커서 보면 오히려 비호감이 늘어나는 소년탐정단 같은 캐릭터들은 더욱 지능적인 비판을 얻어맞았다.[65] 매직 카이토에서 유일하게 코고로와 아카코의 접점이 나온 사례다.[66] 쿠도 신이치로 돌아왔다고 해서 아가사 박사가 만들어준 발명품이 사라지는 건 아니기 때문.[67] 코난 드라마 CD 특별 부록에서 야마구치 캇페이가 말하길 20년 뒤의 신이치는 코고로처럼 쿠도 탐정 사무소를 차려서 탐정 일을 계속하지 않을까 말했다.[68] 이쪽이 훨씬 더 정설일 것으로 보이는 게, '목숨을 건 부활' 시리즈나 '살인범 쿠도 신이치', '진홍의 수학여행' 같은 에도가와 코난이 본모습의 쿠도 신이치로 잠깐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도 코고로를 잠재우지 않고 스스로 추리를 하며 이 과정에서 코고로와도 꽤나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애당초 <잠자는 코고로>는 초등학교 1학년의 모습으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추리하기엔 이상하게 보일 것 같으니까 임시방편으로 시행한 것이지, '명추리로 사건을 해결하는 동일본의 셜록 홈즈' 로 언론에 이름까지 알려진 고등학생 쿠도 신이치의 본모습으로는 대놓고 다른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추리력으로 범인을 입증해줘도 알아서 사람들이 인정해주기에 잠자는 코고로 같은 귀찮은 일을 할 필요가 없다.[69] 지금까지 두 사람이 사건을 해결한 유형 등을 따져보았을 때, 신이치는 일반적인 상식과 더불어 그 나이대에 가질 수 있는 뛰어난 상상력에 기반한 범죄 트릭 해결에 강점이 있고, 코고로는 경찰 시절의 경험과 더불어 보통 탐정들이 많이 맡는 뒷조사 또한 꽤나 많이 해왔으므로 사람과 사람 사이 인간관계에 관련된 부분을 수사하는 데 강점이 있다.[70] 아니면 코고로가 그동안 신이치가 에도가와 코난으로 지내온 일로 그동안 추리를 해왔단 얘기를 에도가와 코난으로 지내온 쿠도 신이치에게 얘길 들어서 란과 소노코와 카즈하와 경시청 경찰들과 형사들과 더불어 잘도 갖고 놀아왔다며 잘도 속여왔다며 불같이 화가 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