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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21212>[[대한민국| 대한민국]] | <colbgcolor=#fff,#121212>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 | <colbgcolor=#fff,#121212> 보잉 747-8B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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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 |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전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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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77-300ER, 80-1111 |
보잉 777-300ER, 80-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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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어 정식 명칭은 '니혼코쿠세이후센요키(日本国政府専用機 にほんこくせいふせんようき, 일본국정부전용기)'. 콜사인은 'Japanese Air Force One'.일본국 정부가 소유하고 항공자위대가 관리하는 비행기로, 천황 및 내각총리대신의 해외 방문 시 수송 업무와 긴급시에는 재외국민 보호 등을 위해 쓰일 수 있다. 1991년, 보잉 747-400이 선정되어 2019년까지 운용된 후 보잉 777-300ER로 대체되었다. 요인 수송시에는 보안 관계로 2대가 동시 기동하는 것이 원칙이다.
항공자위대는 이외에 국내나 단거리 수송 목적으로 걸프스트림 IV를 제식명 U-4 다목적기로 운용하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후쿠다 야스오의 중국 방문에 사용된 바 있다.
2. 역사
전임 기체 | |
보잉 747-400, 20-1101 | 보잉 747-400, 20-1102 |
일본은 경제 호황기이던 1980년대에 국격에 맞는 전용기의 필요성을 느끼고 1987년, 360억 엔을 들여 747 기종 2대를 사들이기로 한다. 1991년 9월에 1호기를 수령하고 11월에 2호기를 수령했다. MSN/LN(보잉 제조 일련번호)은 각각 24730/816, 24731/839, 항공자위대 등록 코드는 20-1101, 20-1102이다.[1] 이듬해인 1992년에 일본 수상관저에서 방위청으로 관리 임무가 이전된다. 1993년 4월에 미야자와 기이치 외무대신이 방미할 때 첫 사용했으며, 9월에는 아키히토 천황이 최초로 사용하기도 했다. 2013년 1월 22일엔 알제리에서 인질이 생기자 자위대법에 의거 재외 일본인 긴급 수송을 위해 급파되기도 했다.
천황과 내각총리대신의 일정이 겹쳤을 경우엔 국가원수인 천황에게 전용기의 우선 사용권이 있는데, 실제로 2012년 5월에 아키히토 천황과 아내 미치코 황후가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바람에 G8[2] 회의 참석차 캠프 데이비드 미 대통령 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노다 요시히코 당시 총리는 전일본공수의 비행기를 임대해서 미국으로 가야만 했다.
단, 해당 전용기를 이용할 권리가 있는 황태자/황사의 경우에는 우선권이 없기에 총리와 겹치게 되면 총리가 전용기를 타게 된다고 한다. 그렇기에 황태자는 총리와 안 겹치게 스케줄 조정을 하거나 민항기를 임대해서 방문하게 된다.
해당 기종의 구입은 총리 측 예산으로 도입한 것으로서 해당 전용기는 정, 부로 두 기를 돌리고 있지만 일본 내에서는 예비기로 한 대를 더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었다. 원래 1987년에 계획안이 나왔을 때도 세 대를 돌릴 예정이었는데 정작 1990년대에 들어서자 버블이 터지는 바람에...2대로 줄어들었다. 해당 전용기에 배치되는 승무원과 정비사, 조종사 등 모든 운항 인원은 항공자위대 소속으로 특별항공수송대 제701비행대에 소속된다. 비행기 기장은 대부분의 국가원수 전용기들과 1등급 낮은 이등공좌인데, 상관인 비행대사령을 일등공좌가 맡아서 그런 듯 하다.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에어 포스 원과 비슷하지만 미국 대통령 전용기에 가까운 에어 포스 원과 달리 공용 목적 외에는 못 쓴다. 미국 대통령이 자기 휴가 갈 때도 에어 포스 원에 탑승하는 게 가능한 것과 비교하면 사용에 제약이 많은 편이라서 미국처럼 국내를 돌아다닐 때는 이 전용기를 거의 쓰지 않는데, 거기에다가 일본의 천황과 총리는 해외 순방도 별로 안 하는 터라 괜히 비싼 돈 주고 산 비행기를 썩히냐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그럴 거면 그냥 팔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
보잉 747-400 2대가 2019년 3월에 퇴역하게 되면서, 이들의 처분에 대해 2018년 8월 1일부터 항공자위대에서 검토에 나섰다. 8월 24일까지 민간에서 제안을 모집하고 연내에 결정할 예정이다. 스크랩하거나, 전시하거나, 민항기로 재사용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일본항공은 747을 무리하게 굴리다 떡락한 흑역사가 있고, 전일본공수도 이미 A380 3대를 주문했으며 나머지 기재도 보잉 777을 기함으로 삼을 예정이라 사실상 민항기로의 전환은 해외 매각이라는 전제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747-400은 꽤 오래된 기종이다 보니 2023년 8월 기준으로 여전히 747-400을 운영하는 항공사는 루프트한자[3], 아시아나항공[4], 로시야 항공[5], 중국국제항공 정도이며 중국국제항공을 제외한 나머지 항공사들은 2025년 이전까지 보잉 777-300ER/-9X이나 보잉 787, A350 등으로 대체될 예정이라 비즈니스 제트로 개조된 그대로 항공기 리스 법인에 매각되거나, 싱가포르항공의 A380 초기분처럼 Hifly와 같은 차터편 전문 항공사에 매각되거나, 아니면 BCF 혹은 BDSF 개조 과정을 거쳐 화물기로 전환되어 칼리타 에어, 아틀라스 항공 등 화물 항공사나 아시아나항공 등 744 개조 화물기를 긁어모으는 항공사에 매각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두 대의 747-400들 모두 1991년 제작된, 퇴역 시점인 2019년 기준으로 기령이 28년이나 되는 고령 항공기이다 보니[6] 화물기로 재활용된다 하더라도 오래 쓰지 못하고 결국 스크랩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2019년 3월 퇴역하는 구 전용기는 그동안 보안 관계로 공개되지 않은 귀빈실의 조달품 등 일부분을 보존하여 전시하고, 나머지는 군사 장비 등을 제거하고 민간 매각을 위해 입찰 예정이다.#
2019년 8월 17일자 보도에 의하면 구 전용기를 최종적으로 구매한 미국측 업체가 중고 항공기 사이트에 1대를 30억엔에 내놓은 게 확인되었다.# 일본 정부가 처음 매각할 당시 매각 금액은 2대 합쳐서 13억엔 가량이었다.
2.1. 도입까지의 이야기
제2차 세계 대전 종결 후 황족과 총리, 관료의 해외 공식방문이나 국내이동 시에는 반관반민의 경영체제였던 일본항공의 특별기가 빈번하게 사용되었다. 그 예로 1954년 8월 홋카이도에서 열린 국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도쿄로 돌아오는 쇼와 천황과 고준 황후를 위해 최초의 황족 대상 특별기로 더글라스 DC-4가 치토세-하네다 공항 사이를 운항했다.[7]이후로도 특히 해외 공식방문 시의 특별기로는 당시 일본 항공사 중 유일하게 국제선을 운항했던 일본항공의 기재가 이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일본 최초의 국산 여객기 NAMC YS-11의 생산이 한창이던 무렵에는 이를 정부전용기로 삼자는 이야기도 나왔다.
1969년 11월에는 당시 총리 사토 에이사쿠가 오키나와 반환 교섭을 위해 미국행에 나섰는데, 격렬한 반대투쟁으로 인해 하네다 국제공항으로 관용차로 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수상관저에서 하네다 공항까지 육상자위대의 HU-1B 헬리콥터가 사용된 적이 있다. 이것을 계기로 육상자위대 제1헬리콥터단에 창문이 크고 내부가 특별하게 만들어진 V-107 1대가 배치되었다.
그러나 고정익 정부전용기가 실현되기까지는 시간이 더욱 걸렸다. 1975년에는 베트남 전쟁 말기 사이공 함락으로 재외국민 구출에 나선 일본항공 특별기가 출발했지만, 일본 정부의 요청에서 출발까지 이틀이나 걸려 필리핀 마닐라까지 갔건만 오도가도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여기에 1970년대에 잇따라 발생한 적군파의 항공기 납치 사건에서도 정부전용기의 필요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다가 후쿠다 다케오 내각에 이르러 정부전용기 도입이 본격적으로 검토되기 시작했다. 1978년 6월 23일에 수상관저에서 열린 경제대책관료회의에서는 엔화의 가치가 계속 오르는 것에 대한 대책으로 달러를 소비하기 위한 긴급수입이 논의되었는데, 여기에서 당시 외무대신 소노다 스나오는 "총리나 관료의 외국 출장, 외국 귀빈의 수송, 유사시 해외동포 구출을 위해" 정부전용기로 보잉 707 2대를 구입하자고 발언했다. 같은 달 30일의 경제대책관료회의에서 경제기획청 장관 미야자와 기이치 역시 "세계 주요국 대부분이 대통령/수상 전용기가 있으며, 외국 국가원수 사망 시의 특사 파견이나 재외국민 구출 등의 긴급한 경우에는 민항기로 시간을 못 맞추며, 민항기의 차터도 많은 경비가 든다" 등의 이유를 거론하며 정부전용기 구입을 주장했다.
당시 관련 부처(총리부, 외무성, 경제기획청, 운수성, 방위청)의 과장 단계에서의 프로젝트 팀의 검토에 따라, 기종 후보로는 보잉 707과 더불어 보잉 747, DC-8, DC-10, 에어버스 A300, 록히드 L-1011 등이 거론되었다. 이 중에서 보잉 707과 DC-8은 소음이 커서, A300은 항속거리가 짧아서, L-1011은 록히드 사건의 여파로, 보잉 747은 크기가 너무 커서 각각 곤란하다고 판단되어, DC-10이 유력 후보가 되었다. 이에 대응하여 보잉이 중역을 일본에 파견하여 같은 해 8월 11일 기자회견을 실시했고, 여기서 보잉은 보잉 747SP는 DC-10과 가격이 거의 같으면서 성능이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대해 맥도넬 더글라스는 DC-10이 에어 포스 원의 차기 후보일 뿐만 아니라[8] 일본항공이 이미 해당 기종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정비가 용이함을 어필했다.
1980년대에 들어 미국과 일본의 무역마찰이 심화되자 미국 정부는 대일 무역적자의 축소에 고심했고, 이것은 일본 정부가 미국산 항공기를 정부전용기로 구입하는 이유가 되었다. 여기에 1951년 설립 이래 오랫동안 반관반민 경영체제였던 일본항공이 1987년 완전 민영화된 것도 결정적인 이유였다.
설상가상으로 이란-이라크 전쟁이 한창이던 1985년 3월 큰 사건이 터진다. 재외국민 구출을 위해 일본 정부가 일본항공에 전세기 파견을 의뢰했지만[9] 파일럿과 객실 승무원 등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이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하면서 튀르키예 정부의 협력으로 파견된 터키항공 DC-10 특별기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자칫하면 이란 주재 일본인 215명이 완전히 위험에 처할 뻔했다.[10]
최종적으로 일본에서 중간 급유 없이 유럽과 북아메리카 주요 도시로 비행할 수 있는 당시 유일한 기종으로 보잉이 당시 개발 중이던 보잉 747-400의 도입이 1987년 각의에서 결정되어, 예비기를 포함한 2대가 도입되었다.
3. 관리
항공자위대 항공지원집단(航空支援集団, Air Support Command) 휘하의 특별항공수송대(特別航空輸送隊)에서 관리한다. 승무원과 기장, 부기장은 모두 항공자위관이며 절반은 여성이다. 주요 수리나 정비는 일본항공(JAL)에 위탁하고 있어서 신치토세 공항에 있는 JAL 정비고에 해당 기종이 있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해당 전용기를 관리하는 특별항공수송대의 수송대장[11]의 계급은 대령급에 해당되는 일등공좌다. 실제 기장 등은 중령급에 해당되는 이등공좌인 것으로 보인다.
특별항공수송대 홈페이지
4. 보잉 777로의 교체
2019년 4월부터 777-300ER로 기종을 교체했다. 노후 문제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일본항공이 보잉 747을 모두 퇴역시키고, 전일본공수도 보잉 747을 전량 퇴역시키면서 일본 국적을 달고 운용되는 여객형 B747이 겨우 2대만 남은 상황이 벌어졌고, 그로 인해 유지비가 치솟았기 때문이다. 후계 기종으로는 보잉 777과 보잉 787, 그리고 에어버스의 A350 등이 거론되었다. 그 중 보잉 787은 기내 공간이 협소하다고 판단되어 제외되었고, 기존에 운용하는 보잉 여객기와의 연속성과 사후 관리의 용이성 그리고 미일관계를 감안하여 결국 2014년 8월 12일, 보잉 777-300ER이 에어버스 A350-900을 제치고 최종 결정되었다.# 신규 도입 전용기는 전일본공수가 유지 보수를 포함한 전체 조달 사업을 낙찰받았다. (내각관방 보도자료) 전용기 2대의 도입 예산으로는 2014년부터 5년간 1355억 엔(약 1조 3535억 원)이 책정되었다.#
보잉 777로 기종 교체 후 새로운 도색이 2015년 4월 공개됐다. 출처기사 기존 도장과 큰 차이는 없고, 가로줄을 물결로 바꾼 정도가 다르다.
2016년 10월에는 첫 기체가 도색을 마치고 내장 설치를 위하여 페인 필드에서 이륙하여 스위스 바젤 공항에 착륙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 1호기(80-1111) : MSN/LN 62439/1422, 최초비행 2016.7.29, BBJ 인도 2016.10.12, 항공자위대 인수 2018.8.17.[12]
- 2호기(80-1112) : MSN/LN 62440/1464, 최초비행 2016.12.20, 항공자위대 인수 2018.12.11.#
보잉 777-300ER 1호기로 보이는 기체가 내장 설치를 마치고 스위스를 떠나 2018년 8월 17일 오전 7시 50분경, 항공자위대 치토세 기지에 도착했다.#
2018년 10월 20일, 하네다 공항에서 아베 총리가 신기체 시승에 나섰다. 타고서 비행한 것은 아니고 안에만 둘러본 정도.
2018년 12월 6일, 항공자위대에서 신기체 내부를 공개했다.# 기수에는 총리 집무실이 배치되어 있고, 그 뒤에는 비즈니스 클래스[13] 21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85석으로 구성되어 있다.[14]
2019년 1월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으로 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항공자위대 소속으로서 운항을 시작했다.
전임기와 현임기의 임무 교대식 |
2019년 3월 24일 치토세 공항에서 임무 교대식을 거행하고 31일부터 운영되기 시작했다.
5. 미디어에서의 등장
2006년판 일본침몰에서는 당시 전용기이던 747-400이 중국에 일본인 난민 수용을 요청하러가는 총리대신을 태우고 구마모토 상공을 지나던 중 아소산 분화에 휩쓸려 추락한다.6. 여담
- 고이즈미 준이치로 前 내각총리대신은 2002년에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G8 정상회담에서 독일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와 만났는데, 당시 열리던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결승전인 독일 대 브라질 경기를 보러 가는 길에 전용기에 독일 슈뢰더 총리와 경호원 5명을 탑승시켰다. 의전이나 외교 관례로 볼 때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일종의 카풀을 한 셈. 고이즈미는 기내의 총리 집무실을 슈뢰더에게 양보하고, 본인은 관방장관 개인실에서 휴식했다. 당시 독일 정부도 전용기가 있었는데 왜 카풀을 했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는 없으나 당시 독일 전용기인 A310-300의 항속거리 문제[15] 등을 이유로 들고 있다.
-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후쿠다 야스오 내각총리대신이 베이징에 갔을 때 해당 전용기가 아니라 항공자위대 소속 U-4 다목적기[16]를 타고 갔는데 이는 전용기를 제외한 일본 자위대 소속 기종이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중국에 착륙한 최초의 사례라서 한동안 중국 언론에서 상당히 시끄러웠다.
- 2016년 9월 24일, 유엔 총회와 쿠바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던 아베 신조 총리가 탑승한 기체가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를 당해 경유지인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예비기로 갈아타는 일이 있었다. #
- 2018년 2월 9일, 아베 신조 총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하기 위해 전용기를 타고 양양국제공항에 착륙해서 온 적이 있다. 보잉 747-400이 양양국제공항에 첫 착륙한 것. 개막식 전에 예비기로 추정되는 747기체가 청주국제공항에 착륙하기도 했다.
- 일본 정부 전용 헬기는 전용기를 보유하고 있는 항공자위대가 아니라 육상자위대 육상총대 제1헬리콥터단에 배속된 EC225 슈퍼 퓨마를 이용하고 있다. 전용헬기가 육상자위대에 있는 이유는 1986년 도쿄 서밋 당시 해외 VIP 수송 및 경호 임무를 육상자위대가 맡았고 그러한 연장선상에서 VIP 수송 헬기가 육상자위대에 배속된 게 그대로 유지된 것이라고 한다.
7. 관련 문서
[1] 항공자위대 이관 전에는 민항 등록기호가 있었다. JA8091, JA8092.[2] 2012년에는 러시아까지 포함해 G8이었다.[3] 2025년 이후 퇴역 예정[4] 조만간 퇴역 예정[5] 러시아의 제2 국영 항공사다. 2024년 퇴역 예정.[6] 평균적으로 항공사에서 실시하는 항공기 정비의 전문성을 배제하였을 때 고령 항공기의 기준점은 기령이 20년 이상인가이다. 물론 지금은 퇴역한 델타 항공의 DC-9나 아메리칸 항공의 MD-80과 같이 지속적인 정비로 최적의 상태를 오래 유지하여 장수만세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긴 했었지만 747과 같은 광동체 4발기 같은 경우는 정비 상태와 관계없이 연비 문제로 퇴출될 수 있다.[7] 홋카이도로 가는 길에는 황실 전용 열차와 세이칸 연락선 토야마루(洞爺丸)가 이용되었다.[8] 다만 최종적으로는 보잉 747-200B에 패했다.[9] 당시 자위대의 군용기를 파견하는 것은 법률상의 이유로 불가능했다.[10] 여담으로 일본은 튀르키예의 이러한 배려를 1890년에 조난당한 오스만 제국 호위함 에르투으룰(Ertuğrul)호 구조에 대한 보답으로 보고 매우 고마워했다.[11] 정확한 일본 내 명칭은 사령이라고 한다.[12] MSN(manufacturer's serial number)와 LN(line number)는 보잉사가 각각 계약과 생산 단계에서 매기는 일련번호이다. BBJ(Boeing Business Jet)는 개인 항공기 사업을 하는 계열사.[13] 전일본공수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동일한 모델이다.[14] 기자석을 2-4-2,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배치하였다. 일반적인 정부 전용기는 기자석을 일반 이코노미석으로 지정하고 있다.[15] 최대 9,540km 정도였다. 2002년 당시 일본 측 전용기로 사용된 보잉 747-400은 무려 13,450km에 달했다.[16] 해당 기종은 미국산 걸프스트림 IV 비즈니스 여객기로, 원래 항공자위대에 도입된 목적은 훈련 지원이나 소규모 화물, 인원 수송용으로 1995년부터 총 5대 가량이 도입되었다. 해당 기종의 항속거리는 일본을 기준으로 아시아 대부분 지역을 커버하는 약 7,815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