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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08:36:22

해상보안청

일본 해상보안청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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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중앙성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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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보안청
海上保安庁 | Japan Coast Guard
파일:해상보안청 로고.png
<colcolor=#FFF><colbgcolor=#2C3671> 약칭 해보(海保), 해보청(海保庁), JCG
설립일 1948년 5월 1일
전신 운수성 해운총국 불법입국선박감시본부
장관 이와나미 슈이치
차장 이치미 가쓰유키
해상보안감 오쿠시마 다카히로
상급기관 국토교통성
소재지
도쿄도 치요다구 카스미가세키2초메 1-3
(東京都千代田区霞が関二丁目1番3号)
내부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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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부 (総務部)
장비기술부 (装備技術部)
경비구난부 (警備救難部)
해양정보부 (海洋情報部)
교통부 (交通部)
직원 수 14,178명
마스코트 파일:external/www.kaiho.mlit.go.jp/umimaru.gif 파일:external/www.kaiho.mlit.go.jp/umin.gif
우미마루 & 우밍[1]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해상보안청기.svg
해상보안청 함상기

1. 개요2. 규모 및 법적지위3. 인적 구성4. 타 조직과의 관계
4.1. 해상자위대4.2. 일본 경시청4.3. 타국 치안경찰4.4. 대한민국 해양경찰청4.5. 북한
5. 특수경비대6. 계급7. 편제8. 선박
8.1. 무장8.2. 순시선, 순시정 목록
9. 해상보안청 항공대
9.1. 항공기 목록
10. 사건 사고11.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사랑합니다! 지킵니다! 일본의 바다
愛します! 守ります!日本の海
일본해안경비대국토교통성에 소속되어 있는 기관이다. 업무는 영해의 경비, 치안 유지, 해난시의 구조, 해상교통의 안전 보장 등이다.

2. 규모 및 법적지위

2019년 기준으로 1만 4,178명 수준이다. 일본에서는 자위대와 더불어 특별직 공무원으로 분류된다. 유사시에는 방위성의 지휘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계급이 존재하지 않고, 직책으로 직무 범위를 나타내기 때문에 일반 상선사관과 유사하다. 방위대신의 지휘를 받더라도 임무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며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는 것으로 일본 법학계는 보고 있다.

3. 인적 구성

방위대학교와 유사한 간부를 교육하는 해상보안대학교를 두고 있다. 이 학교는 문부과학성이 아닌 국토교통성 산하이다. 방위대학교방위성 산하인 것처럼. 간부가 아닌 직원을 교육하는 해상보안학교도 있다. 해상보안대학교는 대한민국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비교되지만 대한민국의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출신은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에 자동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4. 타 조직과의 관계

4.1. 해상자위대

담당 분야 및 영역이 겹치는 거대 관료 조직들의 관계가 항상 그렇듯이 비교적 최근까지 해상자위대와 껄끄러운 관계에 있었다. 특히 1990년대까지 해상보안청의 군사화와 해상자위대의 경찰화로 둘이 겹치는 영역이 많았는데, 이는 두 조직의 갈등을 심화하는 주요한 이유였다.

2차 대전 직후 해상보안청이 먼저 생기고 이후 6.25 전쟁을 겪으면서 해상자위대가 창설되었는데, 이를 들어 해상보안청이 구 일본해군 해체 이후 이를 대체하며 들어선 일본국 최초의 해상 보안 기구라고 자처하자 이에 해상자위대가 반발하며 두 조직 사이의 갈등이 촉발됐다. 기록을 보자면 일본 해안을 통해 소련과 다른 동아시아 지역의 사회주의자들이 일본으로 침투할 것을 우려한 미국과 영국이 일본의 영해 및 해안 지역을 경비할 해상보안청 설립을 추진했고, 이후 6.25 전쟁이 발발하자 일본에 정식 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재무장을 요구한 미국/영국과 어느 정도의 재무장은 원하지만 미국/영국이 바라는 방식의 전면적인 재무장은 거부한 일본 사이에서 이뤄진 타협으로 준군사조직인 자위대가 창설되면서 해상자위대가 설립됐다. 이런 맥락에서 보자면 동아시아 및 서부 태평양에서 자유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 사이에 대규모 전면전이 발발할 경우 일본에도 공동 안보 책임을 지게 하려는 서방 연합국(특히 미국)과, 2차 대전의 트라우마로 반전/평화 여론이 강한 국민 여론을 달래면서 동시에 방위 자원 지출을 최소화해 경제 개발에 최대한의 자원을 투입하려는 일본 정부 사이에서 타협이 이뤄졌고, 이 타협이 오늘날 다른 나라들의 해군/해경과는 다른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의 국내외적 입지와 상호 관계의 이유가 됐다.

6.25 전쟁 당시 파견된 소해함들은 해상보안청 소속 특별 소해대[2]에서 파견된 것이나 당시 사령관이 전직 해군 대좌였다는 점에서 자위대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 6.25 전쟁 이후 해상보안청 특별 소해대는 해상자위대 창설과 함께 일부 인원과 자원은 해상보안청에 잔류했고 일부 인원과 자원은 해상자위대 소속 소해대로 이관됐다. 당시 소해대에서 해상자위대로 넘어간 인원들은 일본 해군 출신들로 일본해군병학교 출신들이었고, 해상보안청에 잔류한 인원들은 상선사관으로 고등상선학교[3] 출신의 해군 예비원이었다.[4]

더불어 초기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의 사이가 나빴던 이유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해군병학교 출신들의 순혈주의로 상선사관인 해군예비원들에게 지휘권이 주어지지 않아 해군예비원들이 더 높은 전사 비율을 보였기 때문이다.

파일:2017070900184772215-1.jpg
파일:2017070900185795067.jpg
해상자위대 구축함과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서로 사열하고 있다.

파일:2017070900191642918.jpg
서로 인사하는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

하지만 1999년 노토 반도 북한 괴선박 사건에서 벌어졌던 실책들에 대한 반성이 떠오르고[5], 2010년대부터는 중국이라는 강력한 공동의 적이 떠오르며 협력하지 않을 수 없게 되자 크게 교류와 협력을 늘렸고, 옛날에 비하면 관계가 크게 개선됐다. 냉전 시기 군사력을 이용한 도발을 주로 시전하던 소련/러시아와 달리, 신냉전이 진행되며 일본의 제일 안보 위협으로 떠오른 중국은 군사력을 동원한 도발은 물론이고, 상선과 어선 그리고 자원 탐사선의 항행 및 활동 행위와 심지어 관광객과 투자 자본에 이르는 다양한 수단들을 동원하여 센카쿠 열도와 오키나와 제도를 비롯한 일본 영향력 하의 동중국해 지역으로의 침투를 시도하고 있다. 때문에 일본 정부 산하 안보 관련 조직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지 않으면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해상보안청과 해상자위대가 협력하여 대응하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

해상보안청은 이제 경찰이 아닌 군의 역할을 하고 있다.
-Richard J. Samuels 교수-
해상보안청은 해상자위대 개입의 '리트머스 시험지'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 해상자위대 과거의 영광 재현을 꿈꾸는가 중-

해상보안청은 미국의 육군, 해군, 공군, 우주군, 해병대를 이어 제 6군의 역할을 하고 있는 미합중국 해안경비대를 롤모델로 삼았다. 그에 따라 해상보안청은 현재 해상자위대 호위함 급에 버금가는 레이더등의 장비를 갖춘 순시선과 각종 항공기를 보유 하고 있으며, 웬만한 중소국가 해군력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산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해상보안청이 오히려 군대 위치에 해당하는 자위대 보다 해외 및 국내의 실력행사에 있어서 자유로운 이유는 간단하다. 평화헌법은 해상보안청에 해당 사항이 없다. 덕분에 89식 소총도 자위대와 다르게 법적 제한 없이 도입 가능했고 자국민이 관련된 해상 관련 사태들에도 잘만 파견 된 데다가, 특수부대 역시 간사이 국제공항 해상경비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던 시절에도 해외 파견 경호 임무를 잘만 맡았던 것이다. 법적 제한이 자위대에 비해 적은 것 뿐만 아니라 해상보안청이라는 조직 자체가 가진 권한도 한 몫 한다. 이들은 조직 자체가 엄연한 "행정기관" 으로써 국토교통성 산하의 외국(外局), 그러니까 특수한 사무와 독립성이 강한 사무를 관장하는 "독립청"[6] 지위를 가진 조직이다. 당장 이들의 업무를 보면 해양경찰 업무만이 아니고 항만 관리, 수산물 관리 및 감독, 심지어 기상 업무까지 담당하고 있다.

4.2. 일본 경시청


파일:JapanCoastGuardOneboxCar(Kagoshima).jpg

명색이 해양경찰이자 준군사조직으로써 이해가 가지 않는 황당한 문제점이 하나 있다. 전용 차량이 없다. 엄밀히 말하자면 해양구조대같은 구급요원들의 구조용 차량은 있으나 경찰차에 해당하는 해상보안관들의 출동용 차량이 위 사진처럼 사이렌도 없이 민간용 차량에 딱지랑 소속 좀 써 붙인 정도의 수준이다.[7] 견인용 트럭 외에 출동용으로 사용하는 차량은 원박스카.

해상보안청에서 직접 그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인터넷에서 떠도는 관련 증언(해상보안청 출동 차량이 경광등 허가를 받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한탄하는 어느 도서지역 의사의 증언)에 따르면 일본 경찰에서 '대외적인 필요성을 설명할 수 있을 만한 이유가 빈약하다(対外的に必要性を説明できる理由に乏しい)'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경광등 허가를 안 내려줘서 저렇게 하고 다닌 다는 카더라가 있다.[8]

해상보안청 특수경비대에 대해 다룬 해상보안청 특수부대 SST라는 책에도 이런 구절이 나온다.
명령을 받은 8명은, 곧바로 원 박스 카에 개인장비와 기타 장비를 싣고, 기지를 출발했다. 첫 번째 행선지는 관서 국제공항.
하지만, 설령 기지 바깥에서 이동 중인 그들의 차량을 본 사람들 중에서, 그 차량이 특수경비대의 차량이며, 그것도 이제부터 위험한 현장으로 향하리라는 것을 단 한 사람이라도 알고는 있었을까.
왜냐 하면, 사이렌도 없는 데다 경광등도 없는, 정말로 단순한 원박스 카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물론 기밀 유지 같은 이유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었다.
「해보는 긴급 차량 지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SST도 마찬가지죠. 그러니까, 어떤 긴급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빨간 불을 보면 멈춰야 하는 데다가 법정 속도도 준수해야 합니다. 고속도로 요금도 내야 하죠(웃음). 한심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이게 바로 SST를 옥죄고 있는 지금의 『법적 현실』 이라는 겁니다. 」(해상보안청・B씨)

命令を受けた8名は、すぐにワンボックスカーに個人装備と全体装備を積み込み、基地を出発した。最初の行く先は、関西国際空港―。
しかし、たとえ基地の外で、行動を走る彼らの車を見た人びとがいても、それが特殊警備隊のもので、しかもこれから危険な現場に向かおうとしていることなど、誰一人気づかなかったであろう。
なぜなら、サイレンもなければ赤色灯もない、本当にただのワンボックスカーだったからだ。もちろん機密保持の理由などではない。
「海保は緊急車両の指定を受けていません。もちろんSSTもです。だから、どんな緊急事態であっても、赤信号では止まらなければならないし、法定速度も守る。高速料金も払います(笑)。情けなく見えるかもしれませんが、これがSSTをめぐる、現在の『法的な現実』なんですよ」(海上保安庁・B氏)

파일:118818877.jpg
(출처)

이 차량은 하코다테 공항에 붙어 있는 해상보안청 하코다테 항공기지(函館航空基地) 소속 항공기용 전원공급차량(航空機用電源車)이라서 전원공급 임무를 위해 경광등을 붙여놓았다. 특수구난대 같은 현장 출동하는 해상보안청 부서 소속의 현장출동용 차량은 여전히 사이렌 없는 원박스차량이다(...)(2018년 2월 3일에 찍힌 사진)

4.3. 타국 치안경찰

해상보안청은 또한 다른 국가의 해양경찰이나 해안경비대와의 교류도 하는 경우가 많고, 합동 훈련도 자주 실시하는 편이지만, 영토 문제로 대립하는 경우가 잦다. 한국해양경찰청과는 독도문제로 대립하는가 하면, 중국 해경과는 센카쿠 열도에 관한 문제로 대립하고 있다.

2017년에 센카쿠 열도 등 중국의 견제를 위해 동남아시아 국가의 해상보안 기관을 지원하는 소규모 전담조직을 내년에 신설할 방침이다.# 2023년에 동남아시아 4개국과 연수를 실시했는데, 여전히 JICA를 통한 교류를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

4.4.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한국과는 영토 문제 등으로 대립하는 상태이나 합동수색구조훈련 등을 한다.

파일:한일해경 수색구조 연합훈련.jpg
앞쪽이 한국의 해양경찰청 경비함정, 뒤쪽은 일본의 해상보안청 순시선 #

한국의 해양경찰은 계급장으로 견장을 달고, 해상보안청 직원들은 해군 동정복처럼 더블 버튼에 금줄 달린 옷을 입었다. 특히 제복수장을 달고 있어 더 해군과 상선사관 등 뱃사람에 가깝게 보인다. 경찰청 산하 해양경찰대에서 출발하여 해양경찰청 체제를 거친 해양경찰청과 일본 해군에서 출발, 사실상 계승하여 이어 오는 해상보안청의 차이다. 우선 해상보안청의 소해부대는 과거 일본 해군 소해부대였고 해상자위대 창설 후 자위대로 인수된다.

해상보안청의 순시선은 "선"이라는 민간 선박의 명칭을 쓰지만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의 "함정"이라는 군함틱한 이름을 쓰고 실제로도 전투함으로 넣는다. 즉, 비공식적으로 해군 예비군으로 보는 셈이다. 실제 수행 임무부터 전방 해역은 간첩선 격침 및 나포, 해안선 경계 등이며 현재도 후방 해안선은 해경이 주력으로 경계한다.

2020년 대한민국 해경 일본 측량선 저지 사건이 발생하면서 양국관계에 더불어 양 기관의 관계도 얼어붙었다.
“다케시마 해역 조사는 해상보안청의 젊은 관료들이 한국과 분쟁을 일으키기 위해 계획했다. 한국이 해상보안청 조사선을 나포하면 국제회의에 한국이 다케시마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호소할 수 있다. 한국과의 관계악화를 우려해 다케시마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응한 일본 정부에 대한 해상보안청의 독주다. 외교적 해결을 예측할 수 없으므로 불의의 사태도 상정해둘 필요가 있다.”
- 원 출처 : 주간 포스트(週刊ポスト) 2006년 5월 19일호[9], 주간 포스트 당시 기사를 인용했던 경향신문 기사

사실 독도 문제와 관련해서 자위대보다도 더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게 해상보안청이다. 해상보안청은 2006년 4월 독도에 순시선을 보내며 외무성은 물론 일본 정부의 지시를 무시하며 한국 해경과의 직접 충돌까지 불사한 적이 있다. 2010년과 2011년에 한 차례씩 해상보안청 측 함정이 독도 인근 공해 상을 항해한 일이 있었다.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 소속 함정들이 독도 인근 해역을 항해한 횟수는 한 해 50~90건 정도로 추산된다.#

이 대립이 제대로 촉발된 게 신풍호 사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했다는 이유로 한국 어선인 신풍호를 나포해 가려던 해상보안청 순시선과 이에 달려온 해양경찰청 경비함이 신풍호를 사이에 두고 39시간을 대치했던 사건이다. 외교 갈등으로까지 비화됐지만, 결국 해상보안청이 교섭 끝에 물러가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다. 이 사건 이후로도 해양경찰청과 해상보안청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심심찮게 대치하였다. 2017년 홍익태 해경본부장의 인터뷰. "일본 순시선 연 100회, 사흘에 한번 꼴로 독도 침범". 위의 2013년 기사와 비교했을 때 독도 인근 해역에서 한국 해경과 일본 해상보안청 사이의 충돌이 줄어들고 있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본의 해상보안청은 독도 일대가 일본의 EEZ 및 영토에 포함된다고 명기하고 있다. #

이러한 일본 정부 및 해상보안청의 주장은 일본 언론들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인접 해역에서 타국과 충돌이 발생하면 일본 언론은 위치 표기를 할 때 배타적 경제수역 여부를 매우 중요시하게 여긴다. 예를 들어 북한의 미상 발사체에 관련해서도 EEZ 내/외측 낙하 여부를 중요시 하여 표기하곤 한다. #

4.5. 북한

북한 공작선을 격파하는 건 해상자위대 함정이 아니라 해상보안청 순시선.

파일:해상보안청 북한.jpg
최근에는 북한의 불법어획 단속으로 힘들다고 한다.[10]

5. 특수경비대

해상보안청의 특수부대. 대한민국 해양경찰청해양경찰특공대에 대응된다. 자세한 것은 특수경비대 문서를 참조.

6. 계급

해상보안청의 해상보안관 계급체계는 다음과 같다.
연구자 및 연구기관마다 다르므로 상호비교가 필요하며 2023년 해양경찰청 용역사업에 의한 한국능률협회에서 작성한 보고 기준은 아래 파일과 같다.
파일:해상보안청 직제(한국능률협회).jpg

파일:해상보안청 직제2(한국능률협회).jpg
수장 계급 해상자위대 계급과 비교 일본 경찰 계급과 비교 한국 해경 계급과 비교
파일:IEo14Ju.png 해상보안청 장관
長官
해상막료장 경시총감경찰청장관 치안총감
파일:R7qzwqc.png 해상보안청 차장 및 해상보안감(차장)[11]
次官
海上保安監
해장 경시감 치안정감
파일:R7qzwqc.png 일등해상보안감 갑
一等海上保安監・甲
해장보 치안감
파일:9Svx9k6.png 일등해상보안감 을
一等海上保安監・乙
경시장 경무관
파일:QblSKrv.png 이등해상보안감
二等海上保安監
일등해좌 경시정 총경
파일:nkS1sR8.png 삼등해상보안감
三等海上保安監
이등해좌 경시 경정
파일:jlN8INB.png 일등해상보안정
一等海上保安正
삼등해좌 경부 경감
파일:75M94eY.png 이등해상보안정
二等海上保安正
일등해위 경부보 경위
파일:rfkW9qt.png 삼등해상보안정
三等海上保安正
삼등해위, 이등해위
파일:FLTl6ww.png 일등해상보안사
一等海上保安士
삼등해, 이등해, 일등해, 조장, 준해위 순사부장 경사
파일:KlIB4V9.png 이등해상보안사
二等海上保安士
사장 순사장 경장
파일:GBQMtKQ.png 삼등해상보안사
三等海上保安士
이등해, 일등해 순사 순경

7. 편제

총 11개의 관구로 나누어져 있다.
파일:독도는우리나라땅YYN4GUOYX-5fD5iheqcM6r9OF_pxFE-YuVRr4KsVzNm0wwhpROKsfTdfA3MRvuNuPmvFaB8cRW7qApjgHyt7Om-HulM8a5n7jTPgy13iz2Z7HNYgCHnY6oH051Ju5HQ2fvKvseGmoK4hMCw2za0bjw.jpg

8. 선박

파일:jcg_patrol_ship_shikishima_plh_31_poster_by_rlkitterman-d9s6jso.jpg
만재배수량 7200톤의 PLH-31 시키시마(しきしま)

먼저 순시선이 있는데 순시선(巡視船 じゅんしせん)이란 주로 해상보안청이 보유하고 있는 선박 중에서 500톤이상의 함정을 가리킨다. 경비/구난 업무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순시선 혹은 경비선이라고 부른다. 이름 맨 앞에 PL (Patrol Vessel Large)과 PLH(Patrol Vessel Large With Helicopter)가 붙은 것들을 볼 수 있는데 H는 헬리콥터 운용이 가능하다.

파일:The+Japan+Coast+Guard+Yoshino+PM-27+(Patrol+Vessel+Medium)+2.jpg
PM-27 요시노 よしの 순시정(500톤급)

순시정은 순시선보다 작은 개념으로 배수량 500톤 미만의 작은 선박을 칭한다. 앞에 PM(Patrol Vessel Medium), PS(Patrol Vessel Small)가 붙는다. 또한 해상 측량을 위해 측량선 및 훈련함 소방함 등 여러가지 함선을 운용중이다.

2019년 3월 기준 총 137척의 순시선, 239척의 순시정과 13척의 측량선을 보유하고 있다.

8.1. 무장


생각보단 무장이 부실한 편이다. CL이나 PC 순시정 등 해상보안관들의 개인화기를 제외하면 무장이 전무한 순시선들도 있으며, 웬만한 군함보다 거대한 9천톤급 순시선의 가장 강력한 무장이 40mm 보포스일 정도다. 해상보안청의 경쟁 상대들에 비하면 초라한 화력이다.

파일:Imeni_70-letiya_VCheKa-KGB_1.jpg
홋카이도 일대에서 종종 마주치는 러시아 해안경비대는 2000년대 들어서는 자제하는 편이지만 그 전까진 해군이 신조함을 뽑을 때 숟가락을 얹어서 군함을 그대로 들여와 운용하는 등 과무장의 끝을 보여주었다. 아직도 크리박급 호위함이 러시아 해경의 현역 경비함으로 운용되고 있다. 해안경비대용은 대함미사일은 탑재하지 않는 듯 하지만, 최근 사진을 봐도 여전히 76mm 함포대잠로켓 등은 떼어내지 않았다.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6110500234_0.jpg
가장 충돌 위험이 높은 상대인 중국 해경의 경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무장이 없는 경비함이 꽤 많았다. 센카쿠 열도 분쟁 당시에는 무장이 없는 중국 경비함들이 발칸포를 겨눈 채 물대포를 쏘는 해상보안청 순시선들에게 겁없이 달려들기도 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이때 느낀 게 있었는지, 현재의 해경으로 통합된 이후 중공은 무서운 기세로 경비함의 무장을 강화하기 시작하더니 210식 100mm 함포AK-630 같은 흉악한 물건들을 장착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역시 일본이나 중국, 북한 함정들과의 충돌에 대비해 이청호함에 76mm 함포를 탑재했다. 2020년 건조예정 차기 1만톤급 경비함에는 북한 경비정들이 달고 있는 T-34용 85mm 전차포, 오토멜라라 76mm 데드카피 버전과 중공 해경의 100mm를 사거리로 찍어눌러버리기 위해 무려 127mm 함포 탑재를 검토한다고 한다. 현2022년 차기 신형해양경비함 건조예정계획상 1만톤급 이상의 신형함정 건조는 예산상의 이유로 인해 상당히 요원해 보인다. 해군 연안함대의 노후화된 초계함 대체사업등 함정건조예산의 상당수가 해군에게 집중되어있으며 해경의 경우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의 대화퇴 해역 경비공백을 줄이기 위해 태평양급 신형함정건조가 예정되어있다. 그러나 차기 경비함 또한 마찬가지로 3000톤 이라는 체급의 한계로 인해 40mm 이상의 함포를 갖추기란 힘들어 보인다.

그렇기에 인접국과 분쟁지역에서 우발적인 충돌이 발생한다면 현재로써는 높은 확률로 순시선이 무력화되겠지만, 아직까지 해상보안청 내에서 순시선의 무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은 딱히 없다.

이는 일본 정부가 바보라서 그런 게 아니라, 해상자위대라는 막강한 백업이 있기 때문이다. 확률은 적지만 만약 해보 순시선이 외국 경비함에 두들겨맞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해자대가 눈에 불을 켜고 응징하러 갈 것이고 미 해군도 개입할 타이밍을 잴 것이다. 해보와 해자대 간 관계가 아무리 안 좋다고 해도 몇몇 개인들이 괜히 경쟁심을 가지는 정도이지 일본 제국의 육해군마냥 한쪽이 얻어터지고 있는데 그걸 혀나 차며 방관할 정도는 아니다. 해자대라는 엄청난 전력을 놔두고 굳이 보안청을 군사조직 내지 준군사조직과 전투가 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건 예산과 행정력 낭비일 뿐이다.

그리고 주변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도 해보가 굳이 더 큰 함포를 순시선에 장착하려 하지 않는 중요한 이유일 것이다. 해군보다 활동에 제약이 적은 특성상 해안경비대는 늘 해상 도발의 선봉에 있었다. 중국 해경은 심심하면 일본이나 한국의 EEZ를 들쑤시고 다니며, 러시아 해안경비대 역시 무려 우크라이나 해군에게 덤벼들어 군함을 나포하면서 양국간 갈등을 고조시킨바 있다. 일본이 때때로 극우적인 행보를 보이긴 해도 자국의 평판을 완전히 내팽개친 막장국가는 아니고, 괜히 쓸데없는 짓을 해서 자신들 버전의 대동아 공영권 건설을 꿈꾸는 중국에게 더욱 군비확장에 전념할 핑계를 주긴 싫을 것이다.

8.2. 순시선, 순시정 목록

1. PLH-10 다이센(だいせん/3,221톤)
파일:external/www.mdc.idv.tw/plh10.jpg

2. PL-53 키소(きそ/1800톤)
파일:external/kozuchi.c.blog.so-net.ne.jp/kisoJCG-48d4c.jpg

3. PL-71 이와미(いわみ/1250톤)
파일:external/4.bp.blogspot.com/Japan%2BCoast%2BGuard%2BPL71%2BLarge%2BPatrol%2BVessel.jpg

4. PL-01 오키(おき/993톤)[16]
파일:external/www.os-dream.com/oki_04.jpg

5. PS-205 아사마(あさま/220톤)
파일:external/www6.plala.or.jp/ps205-01.jpg

6. PS-10 산베(さんべ/197톤)
파일:external/kozuchi.c.blog.so-net.ne.jp/sambeJCG.jpg

9. 해상보안청 항공대

해상보안청은 여러 종류의 고정익기, 헬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해상초계, 구조 등 여러 임무에 투입되고 있다.

총 7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9.1. 항공기 목록

파일:JCGYS11rs.jpg
YS-11 (퇴역)

파일:slideshow-top-lrg-04.jpg
벨 212 (たんちょう 단초)

파일:1280px-Japan_Coast_Guard_Beechcraft_King_Air_350_(JA867AFL-222).jpg
Beechcraft Super King Air (とき 토키)

파일:598220.jpg
유로콥터 AS332 슈퍼 퓨마 (うみたか 우미타카)

파일:152865.jpg
사브 340 (つばめ 츠바메)

파일:JA722A.jpg
Bombardier Dash 8 (しまたか 시마타카)[17]

파일:316243.jpg
Gulfstream V (うみわし 우미와시)

파일:2018053100553972624.jpg
벨 505

10. 사건 사고

11. 관련 문서


[1] 모티브는 하프물범(タテゴトアザラシ)이다. 프로필상 키가 각각 200cm, 185cm로 큰데, 이건 실제 하프물범의 몸 길이다. 또 생일은 마스코트로 지정된 날인데, 즉 처음에 우미마루가 먼저 만들어졌고 우밍은 나중에 추가된 것이다.[2] 한국전쟁 즈음에 해상 보안청에는 구 일본 해군 소속 소해 함정들과 관련 인원들이 모여서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미 해군이 배치한 각종 기뢰들을 제거하고 있었는데 미국 입장에서는 전용 선박과 경험을 갖춘 인력이 바로 근처에 있는데 안 가게 한 게 이상한 일일 것이다.[3] 일본에 존재했던 상선사관학교다.[4] 미국상선단사관학교의 졸업자들이 해군 예비대 소위로 임관하는 것과 비슷한데, 현재 일본 해상자위대는 준군사조직이라 상선사관들을 예비 장교로 두지 않는다.[5] 괴선박 사건 당시 기사[6] 그러니까 상급 기관인 국토교통성도 자기네들 원하는 대로 해상보안청을 어떻게 해 볼 수가 없다는 의미다.[7] 사진의 차량은 가고시마 해상보안본부 소속[8] 이것이 실제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데, 2020년 3월 27일 일본 경찰청에서 뜬금없이 오키나와 현경본부 산하에 "국경낙도경비대(国境離島警備隊)" 라는 새로운 중무장 경찰부대(방탄장비와 자동소총으로 무장한)를 창설하겠다는 발표를 했다.(연합뉴스의 기사 링크니혼게이자이신문기사 링크) 그런데 이미 센카쿠 일대 경비는 해상보안청 제11관구 해상보안관들이 담당하고 있으며 해상보안청 역시 특별경비대와 특수경비대 등 자동소총으로 중무장한 부대를 보유하고 있는데도, 굳이 일본 경찰청에서 자신들이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독자적인 센카쿠 지역 경비부대를 따로 만드는 일을 했다는 것. 정작 항공자위대 항공구난단(航空救難団) 소속 구난대 차량은 잘만 긴급지정차량 판정을 받아서 멀쩡하게 사이렌을 달고 있다.[9] 당시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와 오자와 이치로 당시 민주당 대표에게 어느 관료가 보고했다는 내용[10] 측면 전광판을 보면 ...에서 퇴거하라는 한국어가 나오고 있다.[11] 2012년까지는 "경비구난감"으로 불렸음[12] 한국과의 독도문제 발생시 주로 출동하는 해상 보안청 함선들이 모두 해당 관구 소속[13] CV90에 장착되는 그것.[SST] [SST] [16] 1997년 사카이 해상보안부에 옳겨지기 전 명칭 "2대 노지마(のじま (2代))"였다. 헤이세이 가메라 시리즈 가메라: 대괴수 공중 결전 초반부에서 출현한 적이 있고, 2017년 1월 24일 퇴역 되였다. 이후 말레이시아 해상 법률 집행부(Malaysian Maritime Enforcement Agency / Agenci Penguatkuasaan Maritim Malaysia)에게 공여되어 "아라우함"(KM Arau 8704)이라는 다른 모습으로 활용하고 있다.[17] JA720A~JA726A, JA728B까지 있다. 이 중 JA722A는 도쿄 국제공항 지상 충돌 사고로 인하여 손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