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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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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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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국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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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등학교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인천해사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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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고등학교 인천체육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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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남녀공학

※: 자사고, ⊙: 자공고, ▣: 특목고, ◈: 특성화고, 이외 일반계고
광성고등학교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인성여자고등학교 인일여자고등학교 인천공항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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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여자고등학교 인천하늘고등학교 인천해사고등학교 제물포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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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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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본관+108.jpg
인천국제고등학교 전경
인천국제고등학교
Incheon International High School
仁川國際高等學校
파일:인천국제고로고.png
<colbgcolor=#3594d3> 개교 2008년 3월 4일
유형 국제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
운영 형태 공립
교장 윤건선
교감 강은희
교훈 가슴으로 세계를, 지성으로 미래를
학생 수 404명
(2023년 3월 2일 기준)
교직원 수 60명
(2023년 3월 2일 기준)
관할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재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로277번길 74-40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학교 알리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학교 연혁3. 교훈 및 상징
3.1. 교표3.2. 교훈3.3. 교육목표3.4. 교가
4. 학교 특징
4.1. 학교 주요 교육활동
4.1.1. 후마니타스4.1.2. 대학연계 교육과정(UP)4.1.3. 학생 설계 교육과정4.1.4. CAN(전공진로 탐색 프로그램)4.1.5. Global Impact / Connect4.1.6. 열린연단4.1.7. 중요 대회4.1.8. 기타
4.2. 복장
5. 학교 시설6. 학교 생활
6.1. 하루 일과6.2. 주요 행사6.3. 학교 일과6.4. 시간표
7. 운동부8. 출신 인물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9.2. 철도
10. 사건 사고11. 기타12.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국제고 전경.jpg
학교 본관+콜로세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공립 국제고등학교. 개발사업의 진척이 몇 년째 늦어지고 있는 영종하늘도시에 위치하여 주변에 정말로 아무것도 없었으나, 현재는 500m 거리에 아파트 단지 2곳이 들어서고[1] 오피스텔 및 메가박스 등 상업시설도 많이 들어왔다. 물론, 학교에서 보이기는 하지만 걸어서 가기는 여전히 멀다. 학교 관련 세부 사항은 온라인 브로셔를 참고하자. 잘 되어 있다.

2. 학교 연혁

<colbgcolor=#3594d3><colcolor=white> 날짜 <colbgcolor=white,#191919> 연혁
2003년 9월학교 설립계획 확정(인천광역시교육위원회 의결)
2006년 8월 본교 교사(校舍) 착공
2007년 3월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고시(인천광역시교육청 고시 제2007-117호)
2007년 11월 2008학년도 신입생 5학급 125명 선발
2007년 12월 본교 교사(校舍) 준공
2007년 12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교육시설 최우수학교 선정
2008년 3월 초대 이순서 교장 취임식 및 2008학년도 입학식(126명 입학, 외국인 학생 1명 포함)
2008년 9월 개교 기념식 거행
2009년 2월 국제반 교육과정 승인
2009년 2월 자율학교 지정(2009.3.1-2014.2.28) 승인
2009년 3월 인천광역시교육청지정 정책연구학교 '국제이해교육을 통한 Global Leader 의식함양'
2010년 12월 인천광역시 학교평가 최우수학교 선정
2011년 3월 제2대 박경훈 교장 취임 및 제4회 입학식]
2011년 11월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정 인문영재원 설립 인가(2학급 40명 선발)
2012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 청소년 국제교류 우수기관 선정
2014년 3월 제3대 모택상 교장 취임 및 제7회 입학식
2016년 3월 제4대 류기서 교장 취임 및 제9회 입학식
2020년 3월 제5대 장후순 교장 취임 및 제13회 입학식
2022년 3월 제6대 윤건선 교장 취임 및 제15회 입학식

3. 교훈 및 상징

3.1. 교표

교표

파일:인천국제고로고.png

3.2. 교훈

가슴으로 세계를 지성으로 미래를

3.3. 교육목표

조국을 가슴에 안고, 세계로 웅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세계와 미래를 밝히는 빛(LIGHT), 인천국제고

3.4. 교가

교가

파일:external/ii.icehs.kr/0203_0202.gif

영문가사

IIHS standing tall and proud in Incheon
Admits the spirits from the mountains seas and skies
Sweat and tears will be drops of hope for the times to come
We are called to serve the world with intelligence and heart
Bringing glory to the land of morning calm is our true delight
Sow the seeds at Incheon International High School for a better world

4. 학교 특징

4.1. 학교 주요 교육활동

4.1.1. 후마니타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프로그램이 원형이다. 각 책 별로 독서 > 강연 > 대강당 월드카페 > 에세이 순서로 활동을 진행한다. 5번의 책 활동이 마무리되면 최종적으로 바칼로레아 평가라는 이름으로 wrap up 에세이를 쓴다. 1학년 1학기에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개설된다.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며 인문학 전반에 대한 사고의 토대를 다지는 것이 기획 의도같다.

강연은 교내 교사가 진행하거나 외부 선생님을 초빙해오는 경우도 있다. 강연 내용과 관련하여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그 다음 주에는 대강당에 모여 월드카페를 진행한다. 이 때는 해당 주제에 대해 무작위로 6명이 모인다. 그 후 주어진 주제에 대한 에세이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방식. 5권의 책으로 전체 활동이 진행되면, 에세이는 5번 중 2번이 필수로 요구된다. 에세이와 별개로 KWL 노트를 쓴다. 알게 된 점, 궁금한 점, 추가 공부하고 싶은 내용 등을 작성한다.

2021년 기준으로는 변경 사항이 몇 있다. 5회가 아닌 4회의 독서 활동이 진행되며, 에세이 작성은 4회 모두 필수다.

2022년은 2021년과 선정 도서가 동일하다.
후마니타스 프로그램 선정 도서

2019
- 공부공부 (엄기호)
- 우리는 왜 한나 아렌트를 읽는가 (리처드 번스타인)
- 몰로이 (사무엘 베케트)
- 얼마나 있어야 충분한가 (스키델스키)
-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윌리엄 데이먼)

2020
- 책 읽기의 쓸모 (김영란)
- 어느 민주주의자의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 읽기 (이종보[2])
- 향연 (플라톤)
- 장자-너는 자연 그대로 아름답다 (양승권)
- 우리는 왜 한나 아렌트를 읽는가 (리처드 J. 번스타인)
- 빼앗긴 자들 (여슐러 K. 르 귄)

2021
- 전태일 평전(조영래)
- 스스로 행복하라(법정)
- 인간 불평등 기원론(장 자크 루소)
-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2022
- 전태일 평전(조영래)
- 스스로 행복하라(법정)
- 인간 불평등 기원론(장 자크 루소)
-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2023
- 전태일 평전(조영래)
- 스스로 행복하라(법정)
- 인간 불평등 기원론(장 자크 루소)
-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2024
- 자유론(존 스튜어트 밀)
- 전태일 평전(조영래)
- 인간 불평등 기원론(장 자크 루소)

4.1.2. 대학연계 교육과정(UP)

파일:대학연계교육과정.jpg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과 고교학점제 시범 운영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전문 분야 지식 탐구를 위한 대학연계 무학년 자유선택 강좌를 운영중이다.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총 4번 UP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전공하고자 하는 학과를 염두에 두고 수강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유념해야 할 것은 분야별 개설 과목이 두 개로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각 학과에 중심이 되는 과목 두 개는 모두 수강하되, 남은 한 가지는 자신의 학생부 상황을 고려하여 유연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2021년 기준으로는 교양 1과목 심화 2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프로그램이 짜여있다. 언론 계열을 탄다면 미디어 읽기, 대중문화산업 그리고 한류, 비교언어학을 선택할 수 있다. 상경계열을 지망한다면 고급 경제학, 소비하는 인간, 영미문화를 배울 수도 있다.

그러나 반드시 같은 라인의 과목 두개를 모두 탈 필요는 없다. 언어학과를 지망하는데 고급 글쓰기가 필요 없다고 판단되면[3] 비교언어학, 서양의 철학과 사상, 상호 문화 이해 트랙도 매력적이다. 그리고 심지어 사회학과를 지망하더라도 사회학 개론을 꼭 섞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사실, 최종 내신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학과가 달라지는 관계로 본인이 준비해왔던 학과에 지원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4] 서브 지망을 발빠르게 선택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각자 교과 세특의 상황이 다르므로 스스로 잘 판단하자.

강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주 1회 1면학 시간부터 간식 시간까지 2시간 30분 동안 진행하기 때문에 자신이 면학을 더 중시한다면 수강을 고민해 보자.

과목별 세부 안내 및 수강 후기는 링크 참조.

4.1.3. 학생 설계 교육과정

전문계열 선택과목
과목 이해를 돕기 위한 성취 기준표 (교사마다 학습 내용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제 계열 전문 교과 (18'~ 高1)
국제 정치 국제 경제 국제법
지역 이해 한국 사회의 이해 비교 문화
세계 문제와 미래 사회 국제 관계와 국제기구 현대 세계의 변화
사회 탐구 방법 사회과제 연구

인천국제고 전문 교과 개설 현황
파일:교육과정222.jpg
[5]

모든 교내 활동은 교과에서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므로 과목 선택의 중요성이 크다. 학생의 주도적인 과목 선택 및 이수를 중시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에서도 학생 설계 교육과정이라는 이름으로 과목 선택권을 어느정도 보장하고 있다. 전문교과 선택은 2학년부터 가능하며, 1-2학기와 3-1학기에는 일반 사회탐구 교과 선택이 이루어진다.

일반 교과 외 국제계열 전문 교과가 다수 개설되어 있다. 교육계획서 상에는 "학생의 진로 및 진학 분야를 언어, 어문, 역사, 철학, 정치, 경제, 사회, 인류, 지리, 심리, 언론, 복지, 법률, 정책, 교육, 국제 등 분야로 세분하여 조사 후 학생 스스로 교육과정 로드맵을 작성하도록 관련 선택과목을 안내하고 상담한다." 고 설명되어 있다. 상단 표의 선택 X번으로 분류된 항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들어 2학년 1학기의 경우 선택 1로 한국 사회의 이해, 선택 2로 사회문제와 윤리를 듣는 방식이다.

정치, 경제, 사회, 지리, 역사, 철학으로 트랙이 구성되어 있으며, 사실 진로 분야가 여기서 크게 벗어나는 경우는 드물다. 물론 부족한 부분은 대학연계교육과정 수강 혹은 동아리/CAN/열린연단을 통해 충분히 보강할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AP 선택과목
파일:칼리지보드.png AP 과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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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부터는 과목 선택을 할 때, 모든 학생이 기존의 국제반 수업(AP 등)을 선택과목으로 선택하여 배울 수 있게 되었다. AP수업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며, 단 2명 정도만 수업을 희망하더라도 강좌가 개설될 정도로 학교에서도 충분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 개설되는 과목은 유동적이기 때문에 입학하는 연도마다 다를 가능성이 높다. 15기부터는 교육계획서에 AP 과목이 빠졌다. 사실 AP와 유사한 내용의 한국어 강의 과목이 하나씩은 개설되고, 무엇보다 국내 대학에서 AP를 들었다고 해서 딱히 좋게 봐주는 것도 아니다 보니 굳이 들을 필요가 없는 점이 크다.

4.1.4. CAN(전공진로 탐색 프로그램)

9기부터 시작된 인천국제고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진로탐구 주제 선정, 탐구 계획 수립 및 탐색 활동 기록을 진행한다. 일주일에 하루, 두 수업시간을 사용하여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며 요일은 학년마다 상이한 경우가 많다. 1학년 2학기 부터 시작하여 2학년 2학기까지 1년 반 동안 진행이 된다. 다만 2학년 2학기 때는 수업시간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스스로 지도 교사에게 과제연구를 첨삭받아야 한다.

현재 법, 경제, 언론, 역사, 지리, 철학, 융합, 사회학 8개 분야의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주로 1학년때는 관련 분야의 유명한 책이나 대학교재를 읽고 토론이나 발표하는 식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2학년때는 과제연구보고서를 작성하는 수업이 이루어진다. 자신이 실제로 과제연구 작성에 열의를 보인다면 그 무엇보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만, 하라는 과제연구는 안 하고 숙제를 미루기만 하면 매 CAN 시간마다 뻘쭘해지는 자신을 볼 수 있다.

12기의 CAN은 1학년 때 연구계획서와 개요를 작성하고, 2학년 때는 특정 분야의 교수님들께 특강을 듣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14기가 입학한 2021년부터는 진행 방식이 다소 변경되었다. 1학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1학년과 2학년이 분야별[6]로 개설되는 '길드'에 들어가 한 학기 동안 주도적으로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탐구 계획을 세워 탐구를 진행한다. 이후 탐구 내용을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탐구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멘토를 선정할 수 있는데, 이 또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회당 2시간, 25만원씩 최대 3회, 총 75만원의 강사 섭외비를 지원한다. 단, 2학기 CAN은 비중이 낮으며 강사 특강도 1회만 진행된다. 글로벌 커넥트로 비중이 분산되기 때문이다. 강사 특강은 지정된 주간에만 가능하며, 주로 1면학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본인 조가 아닌 타 조의 강연도 면학대체신청서를 쓰고 청강할 수 있다. 굉장히 유익한 강연이 많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청강해보는 것을 권한다.

CAN 활동에서는 강사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국내 유수 대학의 교수진을 섭외하는 것도 발품만 좀 팔면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다. 이외에도 국립외교원장, 전인범 장군, 현직 변호사 등 다양한 인사가 섭외되어 인천국제고에서 온/오프라인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인맥을 활용할 여지가 꽤 있고 강의비용도 지원되기 때문에 섭외 난이도는 하술할 글로벌 커넥트보다 확연히 낮다.

4.1.5. Global Impact / Connect

Global Impact

10월 중순경에 있는 학교 최대 행사. 1학년들에게는 1년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고, 이후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도 최고의 추억으로 꼽히는 의미 있는 행사다. 줄여서 임팩트, 글임 등으로도 불린다.

1학년 학생 전원이 미국으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2주 정도의 기간에 동•서부를 모두 도는(!) 살인적인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 한 본교가 미국 유타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관계로,, 일정 중간에 유타 주 현지 학교에서 수업을 같이 듣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웬만한 관광지나 유명 대학(하버드, 예일, MIT 등등)을 돌면서도, 수학여행인지라 강연의 비중이 높다. 인천국제고 3년은 본 행사의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할 정도로, 다녀오면 생각이 많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기 전보다 확실히 뭔가 더 배우고 오게 되는 건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적어도 앞으로 2~3년 동안은 갈 수 없는 값진 여행이기 때문에 학생들 스스로도 제대로 즐기고 배우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게 쇼핑인데, 그래서인지 일정 중에 쇼핑할 기회가 생기면 너도나도 충동 구매자(…)가 된다. 대체로 각종 브랜드 상품들의 가격이 한국 가격의 절반 정도밖에 안 돼서 그런 듯하다. 가끔 가다 진짜 쓸어 오는 애들도 있다(…)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그리 돈을 많이 가져갈 필요는 없다. 가끔 100만원 이상은 가져가야 한다 아니면 너만 못 산다라는 말을 많이 듣고는 하는데, 절대 아니니 걱정하지도 현혹되지도 마라. 현실적으로 50만원 정도 가져가면 적당히 부족하지 않게 살 수 있다.

Global Connect

2020년부터 1학년 대상으로 신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직접 관심 분야[7] 를 정하고 조를 구성한 후 외국의 석학을 섭외해 영어로 화상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석학과 커넥트에 실패하더라도 다른 조 강연을 3개까지 청강할 수 있으며, 커넥트에 성공한 조도 타 조 청강은 필수다. 강연을 들은 후 섭외를 위해 진행한 활동과 강연 내용을 폼보드 2장에 정리해한 후 강당에 부스 형태로 설치해 발표를 진행하며, 커넥트/글로벌(커넥트 실패)로 나눠 투표를 통한 베스트 그룹 선정도 진행한다.[8] 2021년 기준 강연을 들을 날짜('글로벌 커넥트 데이') 이틀은 학교에서 정해 주며, 이 기간 동안은 수업이 없다. CAN 프로그램과 달리 별도의 강의비용을 지급하지는 않는다.

별도의 강의비용 지급 및 인맥의 부재 등 수없는 난항 요소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그램의 성과는 상당히 뛰어난 모습인데, 14기의 활동에서 커넥트율이 60~70%에 달하였으며, 옥스퍼드 대학교와 3개의 조가 커넥트되는 등 커넥트의 질도 매우 높았다. 미국[9], 영국[10] 뿐만 아니라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 벨기에 겐트 대학교 본교 등지의 대학과도 커넥트가 이루어지는 등 커넥트되는 대학의 소재지도 다양했으며, 굳이 대학뿐이 아닌 NASA 연구원, 국제 NGO 활동가 등과도 커넥트가 이루어진 바 있다.

본 활동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강연이 실제로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것도 가능한데, 14기 활동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강연했던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샘 리처드 교수[11]는 실제로 고려대 초청 2022년 방한 일정 중 인천국제고를 방문해 대강당에서 전교생 대상 오프라인 강연을 진행했고, 언론에 기사까지 실린 바 있다.인천일보 기사

물론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뛰어난 성과가 나온다는 얘기는... 전적으로 학생들이 갈려나간다는 뜻이다. 당신은 강연자 섭외부터 쓰디쓴 고초를 겪게 될 것이다. 관심 분야의 TED 강연 수십 개를 검색하고[12] 괜찮다 싶은 연사의 대학 faculty 페이지에 들어가 저작 목록을 일일이 찾아보고 그 내용을 요약하는 등 그에게 수업을 듣는 학부생들보다도 빠삭하게 그를 탐구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조원들의 열정에 따라 발표 및 토론 등 사전활동이 추가되는 경우의 수도 있다. 어떻게든 섭외 후보 목록을 완성했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격식을 갖춘 영문 섭외 이메일 작성을 위해 수행지옥 속에서도 구글을 이 잡듯이 뒤지고 Grammarly를 수없이 돌릴 것이며, 그렇게 온갖 고생 끝에 그 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찬양하고 그와 동시에 우리 조의 플랜과 당신을 간절히 바라는 이유를 정성들여 서술하는 데 성공한 당신의 역작은 끝내 읽히지도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일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섭외 메일을 여러 차례 보내면 읽는 경우가 있기에 한번 읽씹당했다고 거절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여러 차례 보내자. 그리고 메일에 눈길이 갈 만한 제목을 붙이는 것, 다시 말해 제목 어그로를 잘 끄는 것도 의외로 중요한 요소다(...) <Invitation from Korea!> 같은 제목을 사용해보자.

커넥트 성공 여부는 사실 전적으로 운에 달려 있는데, 단 한 번의 커넥트 시도만으로 성공하는 조도 있지만 칠전팔기 끝에 겨우 성공하는 조도 있으며, 아예 실패하는 조도 물론 있다. 그러나 커넥트 바로 전날에야 성공하는 사례도 의외로 상당히 많이 나왔기에 일찌감치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보는 것을 권한다.

그러나 커넥트가 성공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강연 진행 이전부터 발표를 위한 폼보드 준비가 진행되는데, 일정이 매우 촉박하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사실 그렇게까지 공들이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니 빨리 끝내고 노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학교 특성상 폼보드를 제작하다 보면 완벽주의가 도져 대충 내는 꼴을 못 볼 학생들이 꽤 많을텐데... 열심히 하는 것도 물론 좋고 권장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커넥트 데이는 1일차와 2일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일차에는 강연 및 폼보드 제작이 진행된다. 본인 조 강연과 타 조 청강을 하고 남는 시간은 모두 폼보드 제작에 투자한다. 강연은 의외로 한국에서 듣기 편한 시간에 진행되는데, 강연자들도 본업을 하고 남는 시간에 강연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로 현지시각 아침 혹은 늦은 밤에 강연을 하기 때문이다. 14기의 대다수의 강연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이내에 진행되었다. 오전 10시~12시 즈음[13] 혹은 오후 6~8시[14] 시간대의 강의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물론 새벽 1시가 넘어 진행된 강연도 있었는데, 이런 경우 일단 기숙사에 귀사했다가 다시 나와서 강의를 들었다. 다음날 매우 피곤하긴 해도 재미는 있었다는 후문이다.

유의할 점으로는 서머타임이 있다. 11월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무슨 서머타임이냐고?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는 서머타임이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즉, 9월에 섭외를 마치고 강연 시간을 정했는데, 서머타임 때문에 11월이 되면 한국에서는 강연 시간이 한 시간 지연된다는 뜻이다. 이 정도면 서머타임 적용기간이 비적용기간보다 두 달이나 더 기니 11월부터 3월을 윈터타임이라고 부르는 게 더 합당하지 않냐는 의문이 들 법도 하지만, 어쨌건 이 사항을 유의해야지 급작스레 강연을 1시간 딜레이하는 불상사를 겪지 않을 수 있다.

2일차에는 폼보드 제작을 마무리하고 강당에 마련된 각 조 부스에서 발표가 진행된다. 본인 조 부스에 서서 사전에 준비한 1분 스피치를 영어로 방문객이 올 때마다 계속 반복하면 된다. 배부된 활동지에 각 부스에서 발표를 다 듣고(퀴즈를 맞힐 수도 있다) 받은 스티커를 붙일 수도 있다. 다 채우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부스마다 스티커 말고 학교에서 준비한 간식도 제공하는데, 그냥 막 퍼주는 부스가 많은 탓에 몇 군데만 돌아도 주머니를 간식으로 꽉 채울 수 있다. 이러한 발표 활동 외에도 사일런트 옥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소강당으로 집합해 베스트 조를 선정한 후, 선정된 조가 다시 한 번 1분 스피치를 하고, 전문가 특강을 들은 후[15], 저녁식사 후 영화를 보고[16] 다사다난했던 글로벌 커넥트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4.1.6. 열린연단

각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를 정하여 강연을 진행하는 방식. 자유전공, 법률, 정치, 언론 및 커뮤니케이션, 사회학, 인문학(역사, 철학), 경제, 경영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보통 1달에 1~2번씩 1년 내내 (9월까지) 진행하며, 한 번에 24명씩 6개 반에 나누어 한 반에 4명씩 진행한다. 보통 수요일 방과후 시간에 진행하며 한 사람당 강의는 7분, 질의응답과 피드백 포함까지 포함해서 15분으로 진행된다. 강연 날짜는 정해진 날짜 중 원하는 날짜로 신청을 받는데, 신청자가 넘칠 경우 랜덤으로 돌아가 4월에 신청했는데 8월에 강연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강연자를 제외한 학생들은 강의의 이름, 혹은 분야를 보며 원하는 강의를 신청하여 수강한다. 이 역시 선착순이기 때문에 빨리 신청하지 않으면 관심 없는 분야를 수강해야 할 수 있다.

열린연단 추진에는 열린연단 추진단의 노고가 크다. 학년장과 부학년장, 각 반의 반장과 부반장으로 이루어진 열린연단 추진단은 강연 날짜를 조정하며, PPT를 제출 받고, 홍보 포스터를 매 회차 만들며, 강연이 진행될 때는 사회도 본다. 또, 피드백 종이를 강연자 개인에게 전달하는 일도 맡는다.
10월 즈음에는 '열린연단 베스트' 신청을 받는다. 강의 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심의하여 통과된 우수작을 전교생 앞에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4.1.7. 중요 대회

IR 보고서 발표 대회

인천국제고 1학년의 하이라이트. 1년 내내 영어 논문 쓰는 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있다. IR은 Individual Research의 준말로, 쉽게 말하자면 영어 논문을 쓰는 활동이다. 주제를 정하고 1년 동안 차근차근 준비하여 11월에 결과물을 제출한다. 결과물은 논문 형식을 제대로 갖추어야 한다. 예를 들어 APA 스타일이 아닌 방식으로 인용하면 감점이거나 하는 방식으로. 미리미리 해 두자. 특히 글임 가기 전에 좀 해 두고 글임 갔다 와서 좀 해 두자. 물론 논문을 바로 전날 작성하는 학생들도 없지는 않지만 그리 추천하지는 않는다. 시간적 여유는 둘째치고 논문의 질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번 쓰고 나면 많이 성장한 자신을 볼 수 있기는 하다. 영어 논문을 쓴다는 자체가 쉽지는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양적 연구의 경우 꼭 설문지는 미리미리 돌려두자. 3~4일전에 돌리기 시작하면 너무 촉박하다.

우수 논문에 한하여 시상을 진행한다. 대상부터 은상까지는 해당 논문 발표대회가 추가로 있으며, 동상과 장려상은 논문만으로 심사한다. 개인 시상.

교내 수상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 14기 들어서는 1학년 겨울방학 시기 선택적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굳이 영어로 쓸 필요도 없다. 이 활동의 비중이 글로벌 커넥트로 넘어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교과융합-PBL 우수산출물 발표 한마당

학교에서 꾸준히 미는 프로그램이다. PBL은 Project / Phenomenon Based Learning의 약자다. 대주제가 주어지면 팀별로 세부 주제를 선정해 산출물을 낸다. 주어진 양식의 보고서가 메인이고, 정책 제안서 등 곁다리를 붙일 수도 있다. 4명에서 6명 내외로 팀을 구성한다. 보고서로 예선을 치르고 상의 색깔은 본선에서 발표로 정한다. 3개 학년 모두 참여하며, 대회는 학년별로 따로 진행한다. 대주제는 당해년도의 트렌디한 화제를 던져주려 노력하는 것 같다.
교과 융합 PBL 대주제
-2019: 공정
-2020: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
-2021: 메타버스, 연대

융합저널

3학년 수시 핵심 활동. 보고서를 쓰고 발표를 한다. 최종적으로 시상을 하는 대회지만, 수상보다 학생부 기재에 더 큰 의의가 있다.

4.1.8. 기타

명저읽기

2학년 1학기에 진행한다. 분야별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강연을 들은 후 에세이를 작성한다. 선택자만 참여한다. 과거에 진행되던 고전읽기 프로그램이 리뉴얼된 것으로 추정된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강연 1회를 통해 책 한 권을 섭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진지하게 책 내용을 마스터한다기보다는 생기부 기록 및 핵심내용 요약 정도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선택군은 I와 II 2개로 나뉘며, 본인의 전문교과 선택과목에 따라 각 선택군 내에서 신청할 수 있는 강좌가 결정된다. 한 가지 선택군의 강의만 듣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 반드시 두 가지 선택군의 강의를 모두 수강해야 한다. 신청은 구글 시트를 통해 진행된다.
명저 읽기 선정 도서(2022년 기준)


미래인재 캠프

2주 동안의 여름방학 중 1주일동안 학교에 나와 진행하는 프로젝트. 줄여서 미인캠이라고도 한다.
진로진학 갈래별로 조를 구성해 보고서를 쓴다. 2021년에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진행되지 않았다.

논리학 캠프

교재는 비판적 사고를 위한 논리(아카넷). 하계 방학 중 1,2학년 희망자를 받아 운영된다.
논증, 오류론, 연역논증(명제 논리, 정언 논리, 술어 논리), 귀납논증에 대해 간단하게 배운다.

리서치 캠프

여름방학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SPSS 사용법을 배운다.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아로본딩
AROW, 我路. 뜻은 ‘내 삶을 보람찬 행복거리들로 줄줄이 이어 아름답게 아로새기자'이다. 진짜?
졸업생들과 함께하는 진로 컨퍼런스로 2012년에도 있었다고 한다. 사회의 다양한 분야와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굳건히 하는 활동.

동아리

매주 금요일 5, 6교시에 실시하며 진로와 연계된 학술동아리와 취미, 여가로 즐길 수 있는 문예체 동아리가 격주로 운영된다. 문예체의 경우에는 외부에서 오신 강사분이 지도하시는 경우도 있다. 동아리마다 다른 동티[17]도 특징이라면 특징. 따라서 인국 생활을 통해 총 3개의 티를 얻을 수 있다.(학술, 문예체, 기수티)

1학년이 끝나고 동아리를 옮길 기회가 한 번 주어진다. 이를 '쩜오기'라고 부른다. 그러나 모두가 옮길 수 있는 것은 아닌데, 희망하는 동아리에 TO가 남아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만약 타 동아리에 지원했다 탈락할 경우, 본래 소속 동아리로 복귀하려면 다시 면접을 봐야 한다. 물론 자신이 굉장히 인기 없는 동아리 소속이라면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기는 하다.

자율동아리도 자유롭게 개설할 수 있다. 그러나 14기부터 생기부에 자율동아리는 1개까지 기재할 수 있으며,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

과거에는 있었지만 현재는 사라진 동아리도 많으며, 정규 동아리가 자율동아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동아리 관련 세부 내용은 링크 참조.


====# 사라진 프로그램 #====
국내반과 국제반

2018학년도부터 사라진 교육과정이다. 아래는 과거의 기록!

인천국제고에는 국제반과 국내반, 두 가지 계열이 존재한다. 나름 정식 교육과정 승인 받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국제반을 운영하는 학교라고 한다. 보통 입학 전에 계열 신청서를 받아서 그대로 반을 편성하며, 국내반은 1~5반까지 5개 반,국제반은 6반 1개 반으로 편성된다.
국내반 학생들은 인문계 고등학교와 비슷하게 국영수를 비롯한 기본 과목에다 다양한 국제 관련 교과목들(국제 경제, 국제 정치, 국제법 등)을 배우게 된다. 국제 전공 과목은 2,3학년 과정에 집중되어 있으며 1학년 때는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는다. 8,9기 기준으로 국내반은 AP 미시경제학, AP 거시경제학을 이수한다. 8,9기 기준이므로 교과목의 변경은 있을 것이다. 새로 편성된 2학년 교육과정에는 전공 과목으로 국제 정치와 비교 문화, AP 세계사, 철학 등이 들어 있다.
국내반은 또 크게 문과반과 소수선택반으로 나뉘었다. 보통 문과반이 1~4반까지 네 반, 소수선택반이 5반 한 반 존재해왔다. 하지만 소수선택반은 7기를 끝으로 더이상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학교 특성상 사회과목을 많이 배우고 과학을 많이 못 배워서 그럴 수도 있다. 8가 마지막으로 이과반을 운영한다. 다만 한 반을 채울정도로 정원이 차지 않아 무작위로 뽑힌 문과반과 함께 5반을 채운다. 그래서 몇몇 수업시간은 반이 분리돼서 따로 듣는다. 예를 들어 세계사시간에 이과학생만 미적2를 배운다던가....
국제반의 경우에는 본래 해외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반이다. 학교 원어민 교사들이 대부분의 수업을 진행하시고, 대부분의 과목이 AP수준의 과목으로 제공된다. AP라 함은 Advanced Placement의 약자로, 매년 5월에 치러지는 AP시험에서 자기가 신청한 시험과목에서 3~5점을 받으면(5점만점) 대학에서 그 과목의 학점 인정을 해준다. 그래서 학비도 아끼고 시간도 아끼고 아무래도 학점을 인정해주는 시험이다보니 준비하기 쉽지만은 않다. 예를 들어 AP U.S. History는 미국 역사가 짧다고 무시하다간 1~2점 받는 수가있다. 사건이 일어난 년도와 관련된 사람이름을 모두 외워야 하며 그래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AP 거시경제학이나 AP 미시경제학 와같은 상대적으로 쉬운 과목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1년 트랙으로 만들어진 과목들이다보니(물론 1년 안걸려서 끝내는 경우도 많다.) 준비가 녹록지만은 않다.

수학은 1학년때 Precalculus, 2학년때 AP 미적분학 AB & BC, 3학년때 AP 미적분학 BCAP 통계학을 배운다. 국어는 3학년 2학기때 한학기만 듣고, 영어과목은 세분화돼있다. Critical Reading, English Writing, English Reading, AP 영문학, AP 영어... 그리고 AP 중국어와 문화도 배우고 과학은 AP 물리학 B도 하고 AP 물리학 C: 역학도 한다. 그리고 AP 생물학도하고, AP 화학도 한다. 아무래도 AP가 대학교 1학년때 배울 내용이다보니 내용이 방대한 편이다.

학기마다 중간고사가 시작되면 국내반 학생들이 시험 과목이 적은 국제반 학생들을 보고 부러워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그때는 국제반으로 계열 변경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상당수 나오지만, 실제로 옮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국제반은 시험성적에 관한 경쟁은 좀 덜하더라도 자기것을 주도적으로 찾아나가야 하며 에세이를 쓰는 경우가 많으니 이에 유의하길 바란다.

다만 다른 국제고에 비해 인천국제고는 국내반이 상당히 많고, 대입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국제반이 묻히는 감이 있었으나, 국제반의 대입 실적이 나날이 좋아지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있다. 다만 끝자락에는 국제반의 국내 대학 진학이 잦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시범학교이다. 2015학년도 1학년(8기)부터 전교생이 참여하게 되었다. 주로 월~수 5교시에 진행되며,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이 할 활동과 그 기한을 정한 후 활동에 들어간다. 탐험 활동을 뺀 세 가지 활동 중 하나는 6개월을 해야 하는데 말처럼 쉽지가 않다. 탐험 활동 같은 경우에는 여름 방학 시작하고 나서 학교 내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데, 재미와 씻지 못하는 고통의 공존을 생생히 체감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사라졌다.

고전읽기

2학년 2학기에 진행한다. 고전을 읽고 강연을 듣고 에세이를 쓴다. 넓은 틀에서 후마니타스의 연장선 상이지만 선택자만 참여한다는 차이가 있다.
고전 읽기 선정 도서

-사회: 국가론(플라톤)
-인문: 도덕경(노자)
-철학: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니체)
-과학: 과학혁명의 구조(쿤)

4.2. 복장

5. 학교 시설

대강당

대강당에는 국기가 있는 곳을 정면으로 놓고 보았을 때 정면과 좌측에 스크린이 있다. 단상 좌측에는 방송실이 있고, 우측에는 무대 대기실이 있다. 이곳에는 두드림, 탈이랑 등 각종 문예체 동아리들의 공연 의상과 악기들이 보관되어있다. 우측은 강당 입구와 대강당 2층 좌석이 있으며, 대강당의 가장자리에는 접이식 의자와 월드카페 토론에 사용되는 접이식 책상이 있다.

주로 전교생이 모이는 큰 행사(입학식 및 졸업식, 축제, 학생회장단 선거, 체육대회)를 여기서 개최한다. 점심, 저녁시간에 남학생들이 농구를 하기도 하고 플로어볼 연습에도 사용된다. 체육대회 2부도 여기서 진행된다. 또한 국과전(매년 열리는 인천국제고와 인천과학고가 대결하는 체육행사의 줄임말)의 농구 역시 이곳에서 진행된다. 후마니타스나 여러 교육 프로그램 뒤에 열리는 월드카페도 강당에서 진행된다. 예체능 관련 프로그램이 열리는 장소임과 동시에 소강당과 함께 여러 교육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되는 곳이다.

국과전이나 자주 열리는 반대항전은 1층에서는 사람들 때문에 잘 보이지 않으니 2층에 올라가서 보는 것이 좋다. 체육 시간에는 규모가 그리 커 보이지 않으나 학생회장단 선거나 입학식과 같이 전교생이 모두 모여 보면 또 엄청나게 커 보인다. 또한 단상 위에는 피아노가 배치되어있어 운동하는 학생들과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가 공존하는 경우도 있다.

강당 안 창고에는 골프채와 롱보드도 있으며, 2021년 농구대가 천정조하식으로 교체되었다.

소강당

부채꼴형으로 디자인 되어있는 공간으로, 빨간색의 부드럽고 폭신한 의자가 특징이다. 의자는 접이식이며, 간이 받침대가 있어 노트북을 올려놓거나 노트 필기에 사용할 수 있다. 전교생이 들어가기에는 부족한 공간이지만 한 학년이 들어가기에는 충분한 공간이다. 무대 뒤에는 방송 장비를 조절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대기실이 있다. 스크린도 구비되어 있어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목적으로 많이 활용된다. 단차가 좋아서 뒤에서도 앞이 잘 보인다. 문예체 연극 동아리의 동아리실이기도 하다.

거의 매달 펼쳐지는 학생회 주관의 '쇼인국중심!' 프로그램의 공연들은 모두 여기서 이루어진다. 외부 인사의 강연도 대부분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박문성 해설위원,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이정미 국회의원 등이 강연을 위해 이곳을 찾아주셨다.

콜로세움

소강당과 비슷하게 부채꼴형으로 디자인 되어있는 공간으로, 이름 그대로 콜로세움의 형태이다. 양 옆으로 계단이 있으며 무대는 원형으로 디자인되어있다. 좌석은 따로 준비되어 있지는 않다. 전체적으로 연주황색의 색으로 구성되어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멋진 외관과는 다르게 의의로 쓸모는 많지 않다. 반 및 동아리 단체 사진이 대부분 이곳에서 촬영되며, 학생들의 연애 장소로도 활용된다. 기숙사 입사 전, 30분 간의 여유시간동안 콜로세움에 듬성듬성 짝지어 앉아있는 연인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인천국제고 랜드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학 전에 진행되는 학교 투어 프로그램에서 자주 소개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12기의 단체 사진이 콜로세움에서 촬영된 적이 있다. 2019년에는 가을에 열리는 오케스트라의 음악회는 콜로세움에서 열리지 않았다. 기숙사에 들어가기 전에 이곳에 모여있는 커플들을 보면 가뜩이나 추운 영종의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지고는 한다. 하지만 살을 깎는 추위는 콜로세움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바람이 많은 날 콜로세움에서 있는 연인들을 보면 대단하게 느껴질 정도다. 지도에 인천국제고 콜로세움이라고 위치도 뜬다.

도서관

서고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소장 도서가 은근 알차다. 이게 왜 있지 싶은 동양철학 원전부터 경제 입문서, 교육과정 연구서, 언어학 개론서 등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 있다. 젊작상도 꾸준히 들어온다. 학기별로 구입 희망도서 리스트를 받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직접 사기에는 부담되는 가격의 책을 신청해서 두고두고 볼 수 있다. 사서 선생님 자리 맞은편에는 뉴필로소퍼, 스켑틱 같은 좋은 잡지도 구비해놓고 있다. 대출할 수는 없지만 점심시간에 잠깐 들러서 들춰보고 가기 좋다. 수행평가 등 활동 준비를 위해 인터넷만 뒤지기보다는 도서관을 들려 관련 내용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예기치 못한 행운을 만날 수도 있다. 전자 도서관도 운영중이다. 인천국제고 도서관의 좋은점이라면, 당연히 신간과 시중 서점에 파는 베스트셀러가 빨리 들어온다는 것이다. 현 15기 친구의 증언을 따르면, 시험이 끝나고 일주일간 친구들이 로판소설이나, 신간소설을 빌리러 도서관에 자주 온다고 한다. 도서관의 입구는 좁아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통유리창 같은 공간이 있어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거나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노트북과 교과서를 들고, 도서관에 가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다.

기숙사(필레오, 소피아동)

남자 필레오의 경우, 1층은 사감실과 밤면학실이 있고 3층부터 남자 기숙사가 있다. 남자 기숙사의 복도 끝에는 정수기가 있어 물을 뜰 수 있다. 2층은 '필여'라고 불리는 여자 기숙사가 있다.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많아 벌어진 현상이다.
TMI: 인국인의 기숙사 생활
시험기간에 시간이 없을 때, 혹은 수행평가 기간에 시간이 모자랄 때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몰래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독립운동'이라고 한다. 가능하면 하지 않도록 주간에 수행평가를 최대한 해 두는 것이 좋다. 기숙사 내 전자기기 (노트북) 반입은 벌점 5점이며 노트북이 2주동안 압수되는 일이 발생한다. 또한 스탠드를 켜고 공부하는 행위 역시 추천하지 않는다. 2021년에 한 학생이 노트북을 가지고 독립운동을 하다가 하루만에 벌점 10점을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인국에서 생활하면서 한 번도 안 하고 졸업하는 사람이 드물기는 하지만, 스탠드 역시 벌점 5점이다. 또한 몰래 한다고 해도 창문을 통해 빛이 바깥으로 새어나가며, 이를 건너편 기숙사 사감이 보면 바로 해당 기숙사 사감에게 연락하여 적발되므로[18] 정말 불가피한 사정으로 하게 된다면 빛이 약한 스탠드로 조심히 하기를 바란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정해져 있다. 독립운동 하지말고 미리미리 수행하자 독립운동은 체력소모가 심하고 다음 날 학교 생활에도 지장이 크다. 조심하도록 하자.
12시 30분부터 1시 50분까지(2022년 기준 1,2학년은 1시 40분까지) 신청자에 한하여 밤면학을 진행한다. 신청은 학교 홈페이지 '기숙사'란 내 '면학 신청'에서 필레오/소피아 ⓐⓑⓒ호 이름 밤면학 신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 사감이 체크하는 방식이다. 여자 필레오의 경우 전원 복도 면학이며, 소피아의 경우 노트북은 복도면학, 노트북 사용하지 않는 공부는 방면학이다. 이 때 노트북 사용은 학업이나 과제에 한하여 허락되며,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을 사용하다 적발될 시 벌점 5점과 함께 2주 노트북 압수이다. 유튜브 시청 및 각종 행위는 적발의 대상이니, 사용하더라도 사감에게 허가를 받도록 하자. 인국에서 노트북을 압수당하면 과제를 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외부 문명과 즉시 단절되니 가능하면 밤면학 때는 관련된 일만 하자. 필여의 경우 시험기간이 되면 진광경이 벌어진다. 밤면학 자리가 넉넉한 소피아에 반하여 필여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저하게 떨어지다 보니 6시 40분에 등교 시간 종이 울리면 아이들이 우당탕탕 뛰쳐나가 콜로세움에서 에그와 노트북을 켜고 밤면학 신청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창 배가 고플 나이인 학생들이 집에서 가져온 컵라면이나 과자를 먹거나, 치킨이나 피자 등을 몰래 시켜서 가방에 넣어 반입하여 먹기도 한다. 물론 사감에게 적발 시 불이익이 있으므로 비밀리에 이뤄지지만, 기숙사 생활의 가장 큰 재미이자 행복이기도 하다. 그 규율과 단속의 정도는 사감이 바뀌거나 하면서 매년 다르다. 어느 해 유독 단속이 심해져 과자 한 조각 먹지 못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에 반발한 3기 학생들이 남학생 기숙사 샤워실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은 일이 전설로 남아있다. 과자를 먹는 행동으로 인해 쥐나 바퀴벌레가 나오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먹더라도 꼭 치우기로 하자.[19] 학교에서는 비교적 먹는 것이 자유로우니 학교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기숙사에서 먹는 행복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걸렸을 때의 자괴감과 교사들의 눈은 쓸데없는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2018년 개교 10주년 책자에 3기 학생들의 삼겹살을 구워먹은 이야기가 실렸다!! 3기 선배가 직접 글을 작성했다고 한다. 이처럼 기숙사에 관련된 많은 이야기는 나무위키보다 학교 교지인 '글로벗'에 더 많이 담겨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상송 신청곡 제도는 중지되고 사감 재량으로 재생하던 시기가 있었으나, 2022년 5월부터 다시 기상곡 신청제도가 재개되었다. 월요일 23시 50분부터 자정까지 1층에서 신청을 받는다.


운동장

운동장이라고 하기에는 좁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학교 운동장이 좁게 설계되고 있는 실정이기에 딱히 불평할 말은 없다. (심지어 많이 쓰지도 않는다.[20])

운동장은 학교 수업으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공식적인 사용은 소방훈련, 체육대회 정도가 있다. 축구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때문에 축구는 거의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축구 라이벌 과고와의 국과전 매치도 여기서 진행된다. 체육대회 1부가 여기서 진행된다.

소방대피 훈련은 운동장에서 진행되는데, 그 날은 면학을 30분 일찍 종료하여 학생들이 일찍 기숙사로 들어가게 한다.

음악실

전형적인 학교 음악실로 피아노가 한 대 놓여있으며 교내 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연습 장소로 쓰인다.

면학실

각 학년 면학실마다 각자 다른 공식 명칭도 있다. 예를 들어, 1학년 면학실의 명칭은 Tempus Hall이며, 시간의 방이라는 뜻이다. 시험기간에 시간이 증발되기는 하더라 이를 아는 인국인은 그리 많지 않다.

최대한 비슷한 곳을 묘사하자면 공립 도서관 학습실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 모두에게 간단한 독서실 책상이 제공되며(작은 사물함 칸도 제공한다. 2021년 2학기에 교체해서 더욱 쾌적해졌다!) 저녁 이후 프로젝트학습실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은 거의 모두 면학실에서 11시 30분까지 공부와의 사투를 벌인다. 잠과의 사투 면학실 노트북 사용은 금지다. 그래도 면학실 맨 뒤에서 수행평가 폭탄 기간에는 사설 프젝실이 만들어진다. 면학실 맨 뒤를 인큐베이터라고 하는데,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생각해보자.. 정말 노트북을 사용해도 거의 들키지 않는 곳이다. 그러나 가능하면 과제는 면학 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에 끝내도록 하자.

프로젝트실

면학시간에 컴퓨터나 노트북을 사용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일종의 컴퓨터실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면학실 바로 옆 프로젝트학습실 1과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프로젝트학습실 2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점심시간 리로스쿨을 통해 신청이 이루어진다. 4교시가 끝나고 5분 후인 12시 45분에 리로스쿨에 올라와 있는 해당 날짜의 설문지가 열리며 누구보다 빠르게 자리를 선점해야 한다.[21] 프젝을 할 때에는 가능하면 학업과 관련되지 않은 일들은 자제하자. 감독 교사에게 걸리면 크게 혼날 뿐더러 오히려 일의 효율을 감소시킨다.

면학실과 마찬가지로 2020년은 프로젝트실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2021년 3월에도 여전히 프로젝트실 사용은 불가하다. 단, 프로젝트실에 설치된 복사기는 사용할 수 있다. 2021년 5월경 프젝실 사용이 풀렸다.
16기는 면학실에서 불법적으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행위를 프젝 3실이라 부른다.

사회교과실

법원처럼 꾸며져 있어 교내 법 동아리가 동아리 시간에 사용하는 동아리실이자 교내 자치법정이 열리는 장소이다.

탁구장 및 피트니스센터

본관 지하 1층에 학생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탁구장과 피트니스센터가 존재한다. 하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2021년부터 다시 개방했다.

탁구장에는 3대의 탁구대가 배치되어있으며, 탁구장 외부에도 2대가 배치되어있다.

피트니스센터에는 랫 풀 다운[22], 펙덱플라이[23], 체스트프레스[24], 숄더프레스[25], 레그 프레스[26][27], 케이블 머신[28]과 스쿼트랙이 있으며, 4대의 트레드밀[29]과 2대의 사이클, 거꾸리와 싯업벤치가 있다. 벤치는 각도 조절이 되는 모델로 1개가 있으며, 바벨은 1830mm 15kg 바 1개와 이지바[30] 1개가 있다. 평바에 끼울 수 있는 원판은 2.5kg 2개, 5kg 3개, 10kg 2개, 15kg 2개, 20kg 2개로, 최고중량은 125kg이다. 핑크덤벨을 포함한 덤벨류도 많으며[* 1kg 핑덤 1쌍, 1kg 초록덤벨 한짝쌍 아님 주의, 2kg 플라스틱 덤벨 1쌍, 4kg 1쌍, 6kg 1쌍, 8kg 2쌍[31], 10kg 1쌍, 12kg 1쌍, 13kg 1쌍, 15kg 1쌍, 20kg, 줄넘기도 있다.

급식실

기숙학교의 특성상 조식, 중식, 석식 세 끼 모두 제공된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급식실에도 적용되어 한 칸씩 건너 앉아야 한다. 배식이 아니라 학생 본인이 음식을 먹을 만큼 덜어가는 구조로, 일부 음식은 1개, 2개 등 가져가는 개수가 제한된다. 급식은 학년별로 시간차를 두고 먹는다.

6. 학교 생활

6.1. 하루 일과

하루 일과는 아침 6시 30분부터 활기차고 쩌렁쩌렁한 기상송으로 시작되며, 주마다 1/2학년이 교체되지만 1,3학년은 6시 40분부터 7시 20분까지, 2학년은 7시 30분부터 40분까지 등교한다.[코로나19한정] 아침 식사는 6시 40분경부터 7시 40분경까지 가능하며 아침식사 때에는 룸메이트와 오순도순 먹는류와 기상 후 퉁퉁부은 얼굴을 들키지 않기 위한 혼자 밥먹는 일명 혼밥류가 있다, 이후 적어도 7시 50분까지는 면학실로 가서 아침 자습을 해야 한다. 2021년 2학기에는 빨리 등교하는 학년에 한해서만 의무이고, 늦게 등교하는 학년은 자율적으로 아침 면학을 실시했다. 그래도 꼭 8시 맞춰서 오는 애들은 항상 있었다. 아침자습 때에는 그날 수업할 내용을 예습하거나 전날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성실류와 그날 숙제를 급하게 하는 실성류, 혹은 모자란 수면시간을 보충하는 졸음류가 존재한다.
8시 40분부터는 졸린눈으로 함께하는 담임과의 즐거운 조례시간이 시작되며, 8시50분부터 1교시 수업이 시작된다. 수업은 각각 50분씩[33]이며 한교시가 끝날때마다 10분씩의 쉬는시간이 존재한다. 쉬는시간에는 부족했던 잠을 보충하거나 요소를 배출하러 화장실에 간다. 7교시까지의 모든 수업을 마친 후에는 주 1회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요일에 모두 방과후를 실시한다. 방과후를 신청한 학생은 방과후 수업을 듣고, 그렇지 않은 학생은 같은 시간 면학실에서 면학을 진행한다.
5시 40분부터는 저녁시간이 학생들을 반긴다. 저녁식사 때에는 아침식사때와는 사뭇 다르게 정해진 양을 지켜서 야무지게 먹는 모범류와 맛있는 음식만 슬쩍 하나 더 가져오는 슬쩍류와 아예 급식을 새로 하나 더 받는 투밥류가 존재한다. 저녁식사 후에는 1면학이 시작된다. 1면학의 풍경은 시험기간 전과 중으로 나뉜다. 시험기간 전에는 다음날 숙제를 하는 성실류, 부족한 공부를 하는 모범류와 저녁만찬의 영향으로 인해 책상을 침대 삼아 자는 꿀잠류, 스케줄러와 일기장만 쳐다보는 뭐하냐류가 있다. 시험기간 중에는 공부 더한다고 달라지는게 없다는 꿀잠류와 하나님 알라신님 한번만 도와주십시오 하는 긴박한 졸방대류가 있다. 2학년 때 수시를 포기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11시 30분까지 2면학을 실시하며, 2면학이 끝나면 학교에서의 하루 일과는 끝난다.[34] 모두 10분동안 각자 기숙사로 돌아가야 한다. 이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벌점을 받으니 유의하도록 하자.[35] 기숙사에서는 룸메이트들과 함께 오순도순 이야기 꽃을 피운다. 물론 씻는 사람도 있다. 12시 30분에는 모든 기숙사 방이 소등을 완료해야 하며, 밤면학을 신청한 학생들은 기숙사 내에 배치된 밤면학실에서 1,2학년은 1시 40분, 3학년은 1시 50까지 자습을 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하여 개학후 일시적으로 면학실 사용불가[36], 동아리 온라인 운영, 수업시간 단축 등의 여러가지 사항이 변동되었다. 물론 2021년에는 수업시간 단축을 제외하고 정상화되었다. 2022년에는 단축수업과 정상수업이 번갈아가며 진행중이다. 2023년 들어서는 완전히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복귀하였다.

이러한 학교 일과는 수능을 치른 이후 완전히 달라진다. 고3들은 수능 당일에 전원 기숙사 퇴실 조치를 받고 귀가한다.[37] 때문에 수능이 끝난 다음에는 전원이 통학해야 한다.학교 특성상 학생들은 인천 각지에서 왔는데, 학교는 인천 시내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영종도에 있어 매일 통학을 하는 학생들은 고통을 받는다. 각자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해 우여곡절 끝에 공항철도를 타고 운서역에 도착하면, 몇 명이서 모여서 택시를 타거나 담소를 나누며 학교까지 걸어간다. 거리는 2km 정도인데, 수능 후의 영종도는 엄청 추워서 걸어갈 때는 벌벌 떨면서 가야하는 경우가 많다. ㅇ;이때, 3학년 시기 주어진 가정학습 및 현장체험학습을 쓰지 않았다면 수능 이후 이를 몰아서 사용해 굳이 학교에 가지 않을 수 있으므로[38] 별다른 일이 없으면 가정학습 및 현장체험학습은 아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수능 다음날은 가채점한 결과를 제출하고 자신이 수시로 쓴 전형 중 수능 후에 있는 면접이나 논술 등을 갈지 안 갈지 결정하기 위해 상담을 하게 된다. 수능이 잘 나오면 서울대만 면접을 보러 가고 고려대 등은 고려대상에서 제외시키는 경우도 있다. 논술이나 면접이 남은 학생은 매일 아침에 출석체크만 하고 서울의 학원에 가기도 한다. 힘들어서 살이 저절로 빠질 정도. 학교의 남아있는 학생들은 건전한 담소를 나누거나, 소강당에서 교사가 틀어주는 영화를 감상하거나, 교사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특강을 듣기도 한다.
학교는 12시에 끝나는데, 집에 가거나 모여서 이리 저리 놀러다니기도 한다. 피시방 당구장 노래방 등등 수능 따위는 잊어버리고 즐겁게 몇 주 놀다보면 수능성적표가 나온다. 가채점보다 점수가 떨어지거나 업계에서 예측한 등급보다 낮게 나와 멘붕에 빠지기도 한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정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다시 며칠 학교 다니다 보면 드디어 방학이 찾아온다. 수시로 이미 대학을 붙은 학생은 즐거운 마음으로 방학을 즐길 수 있는 반면에 정시를 써야하는 학생은 가끔 학교에 가서 상담을 받기도 한다. 이제 졸업 전날까지는 학교에 갈 일이 없다.

6.2. 주요 행사

추가하시려면 "행사명: 개최 시기"로 추가해 주시고 부가적인 설명을 적어주세요.

6.3. 학교 일과

나머지 일과, 방과후 프로그램 등은 이곳에 작성합니다.

6.4. 시간표

7. 운동부

플로어볼

특목고들이 스포츠클럽으로 많이 진행하고 있는 플로어볼[39] 팀이 있다. 팀의 명칭은 IIHS Monsterz이며,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있다. 4기 때부터 전해져 내려온 인천국제고의 유일한 스포츠클럽이다.

IIHS Monsterz는 실적이 매우 좋은데, 대표적으로 2012년도 전국체전(고등부 종목)에서 남자부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 외에도 인천광역시 교육감배 스포츠클럽대회 우승, 전국 특목고 플로어볼 대회 우승 등 화려한 전적을 자랑한다.

2019년 전국 특목고 플로어볼 클럽 최강전 대회에서 남자부 준우승을 기록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진행되지 않았다.

2021년부터 재개되었다.

8. 출신 인물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

운서역금강펜테리움아파트/영종LH2단지 인천 버스 204, 인천 버스 206, 인천 버스 307, 중구 5, 중구 6-1

9.2. 철도

인천국제공항철도 이용 후 운서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10. 사건 사고

제도권 언론 및 계열 브랜드 언론에서 보도한 경우에만 서술합니다.

11. 기타

12. 둘러보기


[1] 영종LH2단지, 유승한내들스카이스테이. 그 외에도 몇 개 아파트 단지가 공사 중이다.[2] 인천국제고 사회과 교사[3] 사실 고급 글쓰기는 언어학보다는 오히려 대학 논술전형 대비에 적합한 과목이다.[4] 학교에서 이를 강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윗동네를 고려할 수 밖에 없다.[5] 상단의 표와 14기에 개설된 전문교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사회계열 2-1/3-1 개설 과목이 서로 바뀌었으며, 2-2 개설과목은 미래사회학으로 변경되었다. 2-1에 AP 세계사 대신 세계역사와 문화 과목이 개설되었다. 사회문화/한국지리/윤리와 사상 및 표에 없던 경제 과목은 2-2 대신 1-2에 개설되었다.[6] 경영, 경제, 교육, 국문/언어, 법학, 사학, 사회학, 심리, 어문, 언론미디어, 예술, 융합, 인문학, 정치외교, 지리, 통계 분야의 길드가 개설된다. 이외 분야의 길드도 담당교사에게 요청하면 추가로 개설 가능하다. 2022년에는 행정학 길드가 신청기간 도중 개설되었다.[7] 선정되는 주제는 문이과를 가리지 않는다. 14기에서는 우주쓰레기, 과학적 회의주의, ESG 경영, 난민과 국제교류 등 정말 다양한 주제가 나온 바 있다.[8] 상품 지급이나 생기부 기록 같은 보상은 없기 때문에 선정되어도 실질적인 이득이 있는 것은 아니다.[9] 뉴욕 주립대학교 버팔로,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유타 대학교 등. 13기 활동에서는 예일 대학교와 커넥트된 조도 있었다.[10] 런던 비즈니스 스쿨[11] 에미상 수상자[12] 다행히 TED에는 한글자막을 지원하는 강의가 꽤 많다. 한글자막 지원 강의의 Transcript 위주로 확인하면 효율 좋은 검색이 가능하다. 그러나 괜찮다 싶은 강의가 TEDx:xxx Univ. 형식으로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있으며 자동자막도 지원하지 않는다면... 그래도 구글에 검색하면 스크립트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그것을 활용하는 편이 편리하다. 설령 강의가 한국어로 되어 있다 한들 그걸 일일이 듣는 것보다는 스크립트로 빠르게 훑고 넘어가는 것이 속도와 효율성 측면에서 압도적이다.[13] 북미[14] 유럽[15] 14기 활동 때는 GCF 직원이 초청되었다.[16] 14기 활동에서는 그린 북이 상영되었다. 상영 후 박수갈채가 터져나올 만큼 관객 호응이 매우 좋았다.[17] 대학교 과잠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18] 하지만 이것도 2021년 기숙사 전 호실에 암막커튼이 설치되며 옛말이 되어버렸다[19] 기숙사 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는 표면적 이유는 벌레 발생인데, 기숙사가 산의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벌레가 나오는 일이 흔할 뿐더러, 2022년 학생들이 여러 개선안을 건의하였으나 여건이 맞지 않다, 그냥 안된다 등의 이유로 기각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규정의 존재 이유에 의심이 생기기도 한다.[20] 평소에는 고양이들의 화장실(...)로 활용된다[21] 과거에는 1교시 이후 교무실 앞의 신청판에 프젝신청을 진행했으며, 수행평가 시즌에는 프젝신청을 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교무실 앞에 줄을 섰다고 한다. 1교시 끝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프젝 자리를 사수하려는 질주가 시작되었다. 수업을 늦게 끝내주는 교사에 대한 원성은 덤이었다. 프젝 신청 종이가 하필이면 교무실 앞에 있어서 뒷반은 심히 불리했다.[22] 최고중량 70kg[23] 최고중량 70kg[24] 최고중량 140kg[25] 최고중량 70kg[26] 최고중량 140kg[27] 헬스장에서 흔히 보이는 경사진 파워레그프레스가 아니라 앉아서 수평으로 미는 머신[28] 최고중량 양쪽 모두 65kg[29] 한 대는 작동하지 않아서 사실상 3대...[30] 7.5kg 추정[31] 그 중 1쌍은 플라스틱[코로나19한정]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한정적으로 시행되는 정책이다.[33]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과 2022년 상반기에는 45분으로 진행되었다.[34] 코로나로 인해 1학년은 11시 10분, 2학년은 11시 20분, 3학년은 11시 30분에 끝날 때도 있었다.[35] 무려 3점이라 기숙사 늦게 들어갔다고 반성문을 써서 제출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일례로, 14기는 입학 첫 주 첫 날에 단체로 반성문을 쓰는 불상사가 발생했었다.[36] 교실면학[37] 짐은 수능 주간 토요일까지 빼면 된다.[38] 단, 수능 성적 통지일 및 졸업식 주간은 제외된다. 이 기간에는 가정학습 혹은 현장체험학습이 승인되지 않는다. 또한 가정학습을 사용했더라도 사설 구술학원에 등록했거나 정시파이터가 아니라면 보통 수능 다음 주 정도는 모의면접을 위해 학교에 오게 될 가능성이 높다.[39] 마룻바닥에서 하는 하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