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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1 22:02:00

인천인문영재교육원

파일:본관+108.jpg
인천인문영재교육원 전경
인천인문영재교육원
仁川人文英才敎育院
<colbgcolor=#3594d3> 개원 2012년
성별 남녀공학
운영 형태 공립
원장 윤건선
학생 수 40명(2학급)
관할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재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로277번길 74-40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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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고등학교에 부설되어 운영되는 인문계열 영재교육원.

2. 특징

매년 11월~1월 사이에 이듬해 중학교 1학년이 되는, 인천에 있는 초등학교를 재학중인 6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1학급에 20명씩, 총 2개학급 40명으로 구성된다. 인문 영재의 특성상, 과학 영재와는 정반대로 남자가 전무하다. 2018년 기초과정 기준으로 6명이 있다.[1]
+2019년 기초과정 기준으로 11명이 있다.

인문영재라는 이름답게 문학, 경제, 사회, 철학, 역사, 지리, 언론탐구, 리더의 화법, 평화언어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형 수업이 대부분이며, 강의식 수업은 거의 없다. 강의식 수업을 하더라도 꼭 중간에 모둠끼리 토론 후 발표를 하거나, 직접 도서관에 내려가 자료를 찾아 발표하는 등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 활동이 있다. 인문영재의 수업들은 모두 인천국제고등학교 현직 교사가 진행한다. 따라서 고등학교~대학교 혹은 심지어 대학원 수준의 심도깊은 내용을 가르침 받을 수 있다.

평균적으로 3월 말에 개강을 한다. 2019년 같은 경우 3월30일에 개강을 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이 6월6일로 늦춰졌다. 그마저도 온라인으로 개강을 한다.

인문영재는 중학교 1학년 (기초반) 부터 2학년 (심화반) 까지 2년간 수업을 받은 후 수료하며, 1년에 80시간씩 총 160시간을 이수한다. 인국고 인문영재는 살인적인 스케쥴로도 유명한데, 한달의 1~2번 토요일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경까지 약 8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한 과목당 100분씩 하루에 4과목을 진행하며, 오전 2과목을 진행한 후에는 점심시간이 있다.

또한 매년 여름방학 진행하는 연례행사가 있는데, 바로 특정 장소 조사 후 보고서 작성. [2] 2014년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서너시간 정도 조별로 정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3] 반대로 1학년은 개인 과제이다. 제출한 보고서 중 우수작은 이후 수료식에서 발표된다. 독서일기라고 인문영재에서 개강식날 선물로 주는 책을 읽고 7일간 독서일기를 써오는 과제를 내준다. 페차쿠차라고 20장의 사진으로 자신이 읽은 책을 소개하는 과제가 있는데 우수한 페차쿠차는 학생들 앞에서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수료식 직전에는 도서행사를 하는데 자기가 읽은 책을 a4용지 양면 분량으로 요약하는 과제가 같이 딸려온다... 행사를 말로 설명하자니 애매하지만 최대한 말로 표현하자면 강의하는 쪽과 강의 듣는쪽 이렇게 크게 두 팀으로 나뉘어진 후 아무 사람이나 찾아가 그 사람이 읽은 책에 대한 소개를 듣는... 뭐 그런 행사가 있다. 처음보는 사람보다는 친구들이 있는 자리에 가서 설명 듣기를 선호하니 꼭 1학기때 친구 하나 만드는걸 추천한다.

3. 기타

수료식에는 1년동안 수업시간에 활동했던 과제와 같은 학년의 모든 학생이 작성한 보고서 한권과 수업시간에 만든 프로젝트 활동 모음으로 한권, 총 2권을 발행하여 나누어준다. 수료식은 1학년과 2학년이 소강당에서 함께 진행하는데, 대부분의 2학년들은 서로 어색해보이는 1학년들을 보며 진작 좀 친해질걸 하지만 1학년들은 서로 친한 2학년들을 보며 부러워한다는 사실. 추가적으로 이유는 모르겠으나 몇몇 2학년은 본인 학교의 교복을 입고 오기도 한다.
[1] 1반과 2반을 합쳐서 6명인 것이다.[2] 2013년까지는 1학년에는 논문 도입부를 작성하고, 2학년때 완성하는 활동을 했으나 학생들에게 너무 부담이 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와 변경되었다.[3] 참고로 2015년 중학교 2학년 (심화반) 의 대주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트리즈(TRIZ) 원리를 찾기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