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1960)

'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고 이태석 신부의 선종 1주기(14일)을 맞아 그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활동이 수단어린이장학회를 통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신부의 수단 활동을 지원해온 수단어린이장학회 이사장인 환경부 이재현 기후대기정책관이 숨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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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3월 이재현은 톤즈를 방문한 후 처참한 남수단의 모습을 확인하고 귀국 후 '수단 이태석 신부님'이란 인터넷 카페다음카페를 만들고 수단어린이장학회를 설립한다.

저자가 케냐 나이로비의 유엔환경계획 사무국의 일원으로 근무하던 중 남수단에서 선교하는 이태석 신부의 초대로 톤즈를 방문하였다. 이름도 생소한 톤즈, 그곳에서 낯선 젊은이가 만난 아름다운 영혼들과 그들의 행복을 훔쳐보며 설명할 수 없는 뭉클함을 그려내고 있다.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그간 나는 공기관장으로 일한 3년여를 포함해 30년 동안 한눈팔지 않고 공무를 수행했다. 이제 새로 인생 제2막을 쓰고자 한다. 각본 없는 길이다. 솔직히 설레고, 조금은 불안하다. 하지만 '잘할 것 같은' 자신감도 없지 않다. 살다 보면 누구나 인생 전환점을 만난다. 내게도 그런 전환점이 있었다. 기술고시에 합격했던 일, 아프리카에서 이태석 신부님을 만난 일, 안팎으로 갈등이 심했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처음으로 경영을 맡았던 일……. 이제 나는 다시 새로운 전환점이자 출발점 앞에 서게 됐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조용히 돌아보면서 앞으로 걸을 인생길을 궁리하고 점검하고 싶었다. 부족하나마 글로 기록하고 정리해 책으로 묶게 되었다. - 예스24 제공

이재현 서구청장이 인천 서구에서 변화와 혁시 그리고 소통에 기반해 서구가 열어내고, 열어갈 길이 모두에게 영향력을 끼치기를 원하는, 가장 큰 변화의 물결을 선보이는 인천 서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볼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 3년간의 기록이 담긴 도서이다. 2019년 겨울에서 지역 언론사에 주 1회 칼럼을 게재하기 시작하여 1년 6개월 간 연재한 글들과 저자가 서구에서 느끼고 생각한 글들이 담담하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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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서구의 가슴 뛰는 변화와 혁신에 공감하고 새로운 원동력이 모아진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p17)'

"경제 활성화를 넘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 화폐로 거듭나고 있는 서로e음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기사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