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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8 02:38:25

이야기 시리즈/등장 괴이


1. 소개

怪異

이야기 시리즈의 중심 소재. 도시전설(풍문신앙·부정적인 감정 등에 의해 발생하는 초자연적 존재로, 이름의 유래는 사전적인 용어인 그 괴이 맞다.

퇴마물에 등장하는 요괴나 신에 해당되는 포지션이지만 대중매체에서 흔히 자의를 갖고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로 나오는 요괴와 달리, 본편에서는 '살아 움직이는 이치'라는 형이상학적인 존재로 설명되는데, 사람의 부정적인 감정이나 소문이 부정적인 기운을 통해 형태를 갖추는 식으로 탄생한다. 실체가 있거나 없는 부류부터, 자의 없이 저주 등의 술법을 통해서만 모습을 드러내는 등 그 형태는 탄생하는 경위만큼 다양하다.

사실 부정적인 기운으로 인해 형태를 갖추고 괴현상을 일으키는 것만 빼고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면 심리적인 문제나 자연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부류도 있지만[1], 흡혈귀, 유령, 시데노도리 같이 이종족으로서 존재하는 부류도 있기에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에는 딱 잘라서 정의할 수 없다. 단지 '왜 존재하냐'는 질문에는 탄생 과정과 형태를 배제하고 보면 그런 식으로 존재한다고 인식하니까라고 설명할 수 있을 뿐.[2] 때문에 기억하는 이가 없고 소문이 끊긴다면 신이라 할지라도 존재가 희미해지며, 사람이 괴이의 영향을 받는게 아니라 오히려 괴이가 사람의 영향을 받아 존재방식이 변하기도 한다.

카이키 데이슈는 이런 점을 이용해서 괴이 전문가로서의 지식을 바탕으로 한 날조를 통해 괴이급의 플라시보 효과를 일으키는 가짜 괴이(偽物の怪異)를 다룬다. 일반 괴이보다 효력이 약하지만, 괴이에 당한 피해자의 심리(=믿음)에 따라 위력에 기복이 있는 편. 또한 가짜 괴이가 전부 카이키가 만든 가공의 괴이는 아니며, 먼 옛날부터 존재해온 부류도 있지만 이들은 기원이 가짜라는 형식[3]으로 존재한다.

애니판에서는 오모시카니 같이 형체가 없는 괴이들은 그 괴이를 상징하는 문자들로 뭉쳐진 연출로 등장한다.[4] 초기에는 니시오식 말장난으로 만들어진 창작 괴이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오프 시즌 이후로는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괴이(요괴)도 등장하고 있다.

2. 등장 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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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퍼스트 시즌

2.1.1. 괴물 이야기

2.1.1.1. 괴물 이야기(만화)
만화판은 퍼스트 시즌 이후의 전개가 나오므로 해당 캐릭터의 항목을 참고하는게 좋다.

2.1.2. 가짜 이야기

2.1.3. 고양이 이야기 (흑)

2.1.4. 고양이 이야기 (백)

2.2. 세컨드 시즌

2.2.1. 괴짜 이야기

2.2.2. 꽃 이야기

2.2.3. 귀신 이야기

2.2.4. 미끼 이야기

2.3. 파이널 시즌

2.3.1. 빙의 이야기

2.3.2. 끝 이야기

2.3.3. 속·끝 이야기

2.4. 오프 시즌

2.4.1. 분신 이야기

2.4.2. 매듭 이야기

2.5. 몬스터 시즌

2.5.1. 인내 이야기

2.5.2. 방황 이야기

2.5.3. 용서 이야기

2.5.4. 죽음 이야기

2.6. 에피소드 공통



[1] 두통을 악귀의 짓으로 여기면서 전승된 두억시니나, 호랑지빠귀의 울음소리를 괴물의 소리라 여기면서 생겨난 누에(요괴)를 생각하면 된다.[2] 작중 세계관에서 흡혈귀가 위협적인 존재로 있을 수 있는 이유도 사람들이 최강의 존재라고 생각해서라고 설명된다. 실제로 흡혈귀의 전설은 원래 광견병 환자, 혹은 관 속에서 부패한 시신의 입에 피가 흘러나온 광경에서 유래되었고, 이후 구전을 통해 온갖 능력과 약점이 덧붙혀진 걸 생각하면 성의 없는 설명은 아닌 셈.[3] 가령 카코이히바치는 '특정 시대에 유래된 괴이'라는 설정의 창작물로 전승되는 식.[4] 오모시카니에 경우 , 쿠치나와 같은 식.[5] 코요미는 어차피 어머니는 이미 이혼했고 추억을 되찾는다고 다시 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이걸로 괜찮을까 걱정했지만, 메메는 오모시카니가 자신을 대신해 히타기를 지탱해줄 사람이 생겼음을 이해해서 그런 것이라고 답했다.[6] 정확히는 그런 생각을 한 사람만 마요이우시를 인지하고 접촉할 수 있다.[7] 다만 기껏해야 마음의 소리를 건네는 정도에 불과하다. 세이시로의 눈의 표적이 된 상대는 애초에 이전부터 감정이 억눌려 있기에 마음 속에서 충동질한 정도에 폭발할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일 뿐.[8] 끝 이야기(하)에서 밝혀지길 망령이 된 후, 자기 자신을 식신의 형태로 양산시켜 이승에 보낸거라고 한다.[9] 사실 키메라에 가깝지만, 좀 더 근본적으로 보면 만들어낸 존재(피조물)이기 때문에 코요미는 작중에서 크리쳐스러운 괴이라고 독백했다.[10] 코요미는 이를 보고 원숭이와 게의 싸움이 아니라 '원숭이와 게의 합체'라는 드립을 쳤다.[11] 원래 칸바루가 코요미와 양쪽에서 공격하려 했는데 자기가 지시를 내려놓고는 방향을 햇갈리는 바람에(왼발잡이라 좌우를 종종 햇갈리곤 한다) 코요미와 부딪혀서 틈을 보였기 때문.(...)[12] 좌반신은 무게를 관장하는 오모시카니의 힘으로 칸바루의 일격을 무효화시켰다.[13] 흡혈귀가 되다 말아서 미라가 되어버렸다.[14] 훈독해서 읽으면 아야마레이(あやまれい)인데, 謝れ(사죄해라)와 발음이 유사하다.[15] 히타기는 이미 끝 이야기 下에서 요비스테로 이름을 튼 관계가 되었는데, 다시 성으로 부르면서까지 벽을 치는 것이다. 참고로 이는 매듭 이야기에서 언급된 4번의 이별 중 2번째 이별 선언.[16] 코요미는 잠깐 아프긴 했어도 흡혈귀의 힘으로 금방 나아서 별 문제 없었고, 오히려 히타기와 사귀는 계기가 된 추억으로 여기고 있었다. 무엇보다 히타기는 코요미와 사귀고나서도 납치감금 같이 더한 짓도 했는데(...) 굳이 첫만남을 짚어 말하니 코요미는 자신과는 처음부터 불편한 마음 밖에 없던거냐며 착잡해했다.[17] 나데코가 미끼 이야기 당시 폭주한 이유 중 하나는 히타기를 질투했기 때문. 심지어 코요미는 몇번이나 흡혈귀화를 해서까지 나데코를 막아보려 했지만 최종적으로 나데코를 구한 건 사기꾼이었고, 코요미가 할 수 있는 건 나데코와 연을 끊는 것 뿐이기에 쟈기리나와 에피소드 이상의 무력감에 시달렸다.[18] 오이쿠라는 어릴때부터 이어진 악연이 있어 복잡한 관계인데 히타기와도 사이가 안 좋다. 거기다 용서 이야기 시점에서 코요미는 오이쿠라가 자신의 옆집에 사는 걸 비밀로 하고 있었기에 처음엔 이걸 들켜서 헤어지자는 줄 알 정도로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히타기는 오히려 사죄를 하면서 걔랑 잘해보라고 했으니 듣기에 따라서는 미칠 노릇.[19] 코요미는 아직 고등학생 시절의 아싸 기질에서 못 벗어나서 이런 교류행사는 익숙치 않다는 이유로 불참했기에 무사했다.(...)[20] 오치바의 풀네임도 풀어보면 위(上)에서 추락(落)한다는 의미가 담긴 캐릭토님이다. 성에 붙은 을 붙이면 떨어질 락(落).[21] 진짜 흡혈귀는 아니고 흡혈귀의 잔재가 남은 존재다. 코요미의 피를 빨면 흡혈귀의 강도를 높일 수 있고, 코요미가 죽으면 완전한 흡혈귀로 돌아갈 수 있다.[22] 진짜 흡혈귀는 아니고 흡혈귀의 잔재가 남은 인간이다. 시노부의 피를 빨면 완전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고 시노부에게 피를 빨리면 흡혈귀의 강도를 높일 수 있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면 시노부와는 별개인 완전한 흡혈귀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꽃 이야기 기준으로 완전한 흡혈귀는 되지 않았다.[23] 벰파이어 헌터로 활동하는 흡혈귀.[24] 인간과 흡혈귀의 혼혈인 하프 뱀파이어다.[25] 아세로라 공주를 흡혈귀로 만들어 저주를 풀어준 결사(決死)이자 필사(必死)이자 만사(万死)의 흡혈귀.[26] 수어사이드마스터의 권속.[27] 수어사이드마스터에게 흡혈귀가 되는걸 자처한 여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