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연진 ]
- ||<tablewidth=100%><-3><tablebgcolor=#fff,#191919><bgcolor=#3968b0><tablecolor=#373a3c,#ddd> 현재 멤버 ||
유재석
[[유재석/런닝맨|/런닝맨]]지석진
[[지석진/런닝맨|/런닝맨]]김종국
[[김종국/런닝맨|/런닝맨]]하하
[[하하(가수)/런닝맨|/런닝맨]]송지효
[[송지효/런닝맨|/런닝맨]]양세찬
[[양세찬/런닝맨|/런닝맨]]하차 멤버 리지
[[박수영(1992)/런닝맨|/런닝맨]]송중기
[[송중기/런닝맨|/런닝맨]]개리
[[개리(래퍼)/런닝맨|/런닝맨]]이광수
[[이광수/런닝맨|/런닝맨]]전소민
[[전소민/런닝맨|/런닝맨]]메인 PD 조효진
(2010 ~ 2014)임형택
(2014 ~ 2016)이환진
(2016 ~ 2017, 2018 ~ 2019)정철민
(2017 ~2018, 2019 ~ 2020)최보필
(2020 ~ 2022)최형인
(2022 ~ 현재)
- [ 방영 목록 ]
- ||<width=1000><tablebgcolor=#fff,#1c1d1f> 2010년
(EP. 001~023) ||<width=25%> 2011년
(EP. 024~074) ||<width=25%> 2012년
(EP. 075~126) ||<width=25%> 2013년
(EP. 127~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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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968B0><colcolor=#F1E926> 변치 않는 예능 까불이 유재석 劉在錫 | Yoo Jae-seok | |
출연 기간 | 2010년 7월 11일 ~ 현재 |
이미지 동물 | 메뚜기 |
이미지 컬러 | [[초록색| 초록색 ]][1] |
능력치 | 초능력: 공간을 지배하는 자 |
전용 BGM | 유혁 모드: 뉴 키즈 온 더 블록 - Step by Step 유임스본드 모드: Moby - Extreme Ways (본 얼티메이텀 OST) |
전용 효과음 | 더듬이 소리[2] |
링크 |
[clearfix]
1. 개요
런닝맨의 자존심. 본인은 아니라는데도 멤버들이 인정하는 런닝맨 외모 서열 1위. 웃음이면 웃음, 추리면 추리, 스피드면 스피드.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는 진짜 능력자이자 런닝맨의 공식 장난꾸러기. 그리고 유르스윌리스.
3대 런닝맨 최강자전 우승자 | → | 4대 런닝맨 최강자전 우승자 | → | 5대 런닝맨 최강자전 우승자 |
하하 | 유재석 | 하하 |
유재석의 런닝맨 내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2. 캐릭터
패밀리가 떴다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비슷하게 지장(智將)으로서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편이다.[3]어느 순간부터 등장하는 게스트마다 자신과 친하다는 드립을 친다. 유재석의 연예계 생활이 상당히 긴 만큼 실제로 친한 경우도 있다. 남성 멤버들 중에서는 개리, 광수와 더불어서 유난히 여복이 많은 편이다. 혼자서 여자 게스트와 한 팀이 되는 일이 많으며, 특히 개리, 광수와 함께 3인팀을 맺을 때 여자 게스트와 자주 같은 팀이 된다.
2017년~2018년 이광수, 전소민과 엮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 둘의 돌+I성을 건드리면서 웃음을 유도하는데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래서 그 둘과 유재석을 합쳐서 전성기 무한도전 시절의 유돈노 조합에 필적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다.
2018년 하반기 이환진 PD로 교체 이후 제작진의 무능력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이광수랑 하드캐리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하지만 매주 똑같은 패턴이 지속되자 식상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었다. 또한, 게스트들한테 장기자랑(춤, 노래, 개인기)을 쓸데없이 많이 시키는데 이 부분에서는 과거 X맨 때와의 진행 방식이 달라진 것이 없다는 지적도 있다. 장기자랑 자체가 복불복이고 장기자랑 시간이 길어지면 보통 프로그램이 루즈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유재석 진행의 문제라기보다는 제작진의 무능 탓이 크다. 실제로 정철민 PD가 복귀한 이후 이런 장기자랑 퍼포먼스가 크게 줄어들었다.
의외로 멤버들 중 가장 학력이 낮다.[4] 하지만 연예계 경력이 다른 멤버들보다 유재석이 훨씬 많기에, 멤버들을 잘 통솔한다.[5]
왠지 100회 특집부터 연령고지 1탄, 런닝구 팬미팅 티셔츠 제작, 다시 쓰는 런닝맨 등 기념비적인 레이스나 주꾸미 게임, 1/N게임 등 판이 큰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바로 유재석의 런닝맨.[6]
2.1. 리더
런닝맨의 수장이자 더불어 런닝맨의 메인 MC이며, 런닝맨이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해 조기 종영설까지 돌던 때에 그야말로 몸 던지는 투혼을 발휘, 결국 시청률 저조로 골로 갈 뻔했던 프로그램을 1년 새에 연예대상 선정 최우수 프로그램상[7]을 받는 간판 예능으로 만들어냈다.[8] 프로그램 초반만 해도, 카메라가 잠시 쉬는 타이밍이면 거의 모든 멤버들이 "형. 어떻게 해요?" 같은 질문을 했다고 한다. 이에 유재석은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뒤는 형이 알아서 할게."라고 대답했다고. 거짓말 탐지기를 장착하고서 '자신이 프로그램을 중심에서 이끌어간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변했으나 그래프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그만큼 스스로도 자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시청률이 안정화되고, 라이벌 김종국을 비롯해서 멤버들의 성장으로 저마다 각자의 캐릭터와 분량을 확보한 이후로는 문제가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프로그램의 최대 중심점이다.[9]현재 런닝맨의 성공에는 유재석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음을 다시금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데, 추격전이 주를 이루는 런닝맨의 게임 시스템 상 쫓고 쫓기는 상황이 재미있게 보이려면 쫓는 자와 쫓기는 자 모두 기량이 좋아야 한다. 여기서 '쫓는 자'로서의 캐릭터는 이미 김종국이 확실히 가지고 있었지만, '쫓기는 자'의 캐릭터가 초반의 런닝맨에는 없었다. 전부 다 약했을 뿐. 방영 초반에는 김종국이 자신을 제외한 멤버들을 전부 다 잡는 방울 숨바꼭질 미션을 성공할 정도였다. 약자들이 감옥에 모여 떠드는 '감옥 상황극'이 있기까지 했으니. 감옥 상황극은 결국 같은 상황 안에서 비슷한 재미밖에 뽑아낼 수 없다는 점에서 명백한 한계가 있었고, 아무리 그래도 게임이 중심인 런닝맨인데 게임 자체가 싱거워져버리면 긴장감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유재석은 철저한 운동과 더불어 금연까지 해가며[10] 몸을 단련, '쫓는 자' 김종국에 맞설 만한 '쫓기는 자'이면서도 때로는 힘이 아닌 계략, 지능 플레이로 김종국을 꺾기까지 하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그렇게 유재석과 김종국은 런닝맨의 '양대산맥'으로서 일종의 라이벌리를 그려냈고 이 대결 구도는 방영 초반 런닝맨의 흥행 요소 중 하나였다.
2.2. 만능 요원
상식이 풍부하고 눈썰미도 뛰어나며 추리력도 좋은데다 육체적으로도 단단해서 종합적인 능력으로 보면 실력이 뛰어난 편이고[11][12] 다재다능하고 멤버들중 제일 만능에 가깝다. 나이가 있고 호리호리한 편이라 초반엔 완력적인 부분에서 김종국에게 많이 밀리기는 하지만 이후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로 강해졌고 다른 멤버들보다 강하며 다른 점에서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도 남는다.[13] 이러한 면모는 최종 레이스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견제를 많이 받는 위치고 실제로 능력치에 따라 패널티를 주는 능력치 평가 고사에서는 김종국 다음으로 많은 패널티를 받았다. 하지만 만능요원이긴 해도 김종국같은 인간병기급은 아니기에 최강자전에서는 여러 견제나 실수 탓에 여러모로 순위가 극단치를 오고간다. 우승도 한번 하고 3위, 2위도 해보는등 상위권 성적도 많지만 꼴지만 두번 하면서 추락하기도 했다. 그래서 평균 순위는 뒤에서 공동 3위다. 그래도 대화의 여지 없는 집중견제를 받아서 최강자전에서 준우승 한번 못하고 평균순위 뒤에서 2등인 김종국보단 사정이 나은 편이다.도주 및 잠적에 상당히 능해서 방울 이름표 떼기만 했다 하면 혼자서 다이 하드를 촬영하고 있으며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유르스 윌리스다.
2010년 10월 3일 미션에서 보여준 절륜한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뒤 그 시점을 기준으로 김종국의 라이벌이자 추격 팀인 하하를 힘으로 눌러버리는 등 영웅 캐릭터로 변모했다. 가끔 미션 팀의 리더로써 맹활약한다.[14][15] 멤버들이 김종국 다음으로 힘이 센 멤버로 유재석을 꼽았다. 또한 런닝맨 스파이의 대부이다. 물론 그 전에 있었던 1:9 대결(몰카 등)도 스파이 활동이라고 보면 최초는 아니겠지만, 추격전에서 스파이 미션을 수행한 것은 유재석이 처음. 실제로 스파이 역할만 맏으면 최소 중박은 거뜬히 뽑아낸다. 스파이 역할을 하면서 들통난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다.[16]
2013년 이후 미션 수행 능력이 뛰어난 멤버로, 김종국과도 호각을 겨룰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17] 실제로 2대 1 상황에서 월요 커플을 상대로 몰아붙였고, 추격전에서 웬만한 게스트가 나와도 단련된 체력으로 금세 따라잡아 제압해 버리는 사기적인 능력을 과시하며, 김종국을 상대로 1vs1에서 이긴 적도 있다. 게다가 물총 같은 무기 들고 작정하면 혼자서 다른 멤버들을 아웃시킬 정도다. 물론 2020년 기준 프로그램 장기화로 인한 멤버들의 고령화로 순수힘은 이광수가 더 강하다. 하지만 이광수는 눈치나 지략같은 종합적인 능력은 조금 떨어져 종합적인 능력치는 런닝맨에서 유재석의 실력은 김종국 다음인 2위 정도의 실력이라 할 수 있다.[18] 고령화야 멤버 전원이 해당되고, 이광수 또래인 양세찬과 전소민은 경험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점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 10주년 초능력 학교 특집으로, 양세찬은 한 번 초능력으로 방해받은 것을 빼도 3번이나 유재석을 일시정지시켰지만 아웃시키지 못하고, 결국 이광수가 도와준 후에 유재석을 아웃시켰다.[19] 전소민은 유재석을 견제하기 위해 초능력을 쓰려 했지만 되려 초능력을 경계한 유재석이 초능력 발동 전에 아웃시키는 등, 김종국을 제외한 나머지를 상대로는 시종일관 압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심지어 김종국조차 쉽게 승리를 장담하지 못한다.50을 넘은 2024년에 인바디 측정을 했을 때 김종국 다음으로 좋은 체지방 대비 골격근량을 보여줬고[20] 체중의 거의 절반인 30kg이 근육으로 나왔다. 어디까지나 같은 프로그램에서 비교 대상이 워낙 압도적인 김종국이 차지해서 그렇지[21] 이정도면 운동을 상당히 많이 해온 거며 양세찬이 말한 이소룡 비유가 허언은 아니다.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경험이 쌓여서인지 지능 플레이가 돋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유재석이 어느 정도 정보를 모으고 난 후 애매한 경우 멤버들을 떠 보면 거의 대부분이 낚이며, 그 김종국마저 유재석의 책략에 넘어가 우승을 놓치기도 했다. 거기다가 세치 혀를 놀려 힘 안 들이고 이광수를 제거하는가 하면 심리전을 걸어 판을 뒤엎는 등 유재석이 작정하고 머리를 쓰면 김종국보다도 까다로워진다.
이러한 지능 플레이 외에도 추리력도 뛰어난 편인데, 반전이 있거나 단서를 통해 추리를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특집에서는 연출에 있어서 유재석 시점으로 반전을 풀어나갈 때가 많다.
다만 운빨은 좋지않다.이광수 지석진과 꽝손3인방이라 불리고 운빨게임에선 늘 하위권이다.
유임스본드 미션을 계기로 2011년 상반기에 배신의 아이콘 캐릭터를 만든 적도 있다. 하지만 이 캐릭터는 사실 제작진에서 억지로 밀어붙인 캐릭터에 가깝다. 직접 배신을 때리는 것보다 배신을 당한 적이 많은 사람에게 배신의 아이콘이라니 본인도 이 캐릭터를 살리려는 움직임을 보인 적도 있지만, 이미지도 안 맞고 살릴 기회도 별로 없어서 그냥저냥 묻혔다. 아예 2012년 3월 이후로 배신의 아이콘 캐릭터는 이광수가 가져갔다. 오히려 유재석보다 이광수에게 어울리는 옷이었는지 이광수가 더 잘 살리고 있다.
또한, 엄청난 개코인지라 향수를 쓰는 사람이 상대면 거의 레이더급으로 위치를 잘 알아낸다. 정확한 위치까진 아니더라도 유재석이 "~~의 향수 냄새가 나는데?"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그 근처에 있다. 가장 큰 피해자는 송지효로, 유재석을 기습하려하면 항상 유재석이 향수 냄새를 맡고 도망치는 바람에 매번 애를 먹는다. 그리고 코만큼은 아니지만 귀도 밝은지 소리를 잘 듣는다. 아무도 못 들은 소리를 혼자 듣는 경우가 종종 있는 편이며 그리고 이를 모아놓은 모음집도 있다.[22]
2.3. 허당
초반에는 저질 체력이었는데, 담당 VJ인 '권렬 VJ'는 유재석보다도 더 저질 체력이었지만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이젠 담당 VJ도 잘 찍고 잘 숨는다. 이 VJ는 유재석과 함께 다니느라 얼굴이 많이 나와서인지 송중기 엄마도 알 정도라고. 심지어 태국과 중국 팬들이 VJ 전용 플래카드를 만들어올 정도로 인지도가 생겼다. 일명 한류 VJ다.또한 엄청난 꽝손이며 꽝손 대회에서 이광수, 지석진과 함께 조장을 맡기도 했다.
체력적인 면에서 강해진 덕분에 본격적인 최종 레이스에 돌입했을 때 전체적으로 만능에 가까워지긴 했지만 중간 미션 과정에서는 허당이다. 특히 순발력이나 재치를 요하는 중간 게임에서는[23] 일명 게임 울렁증이 자주 발생하고, 긴장도 잘하는 성격인지라 황당할 정도의 실수들을 연발하는 편이다.
2.4. 2017년 이후
런닝맨의 게임 포맷이 추격전 위주에서 토크쇼와 미니 게임 위주로 바뀌면서 유재석은 런닝맨 내에서 포지션이 가장 크게 바뀐 멤버 중 하나다. 리더로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해내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나, 추격전으로 판이 벌어진 뒤에는 제작진의 개입이 최소화되었던 때와는 달리 미니 게임이 연속되자 룰을 설명하는 역할은 주로 PD가 맡게 되고, 유재석 또한 PD에게 진행의 부담을 상당부분 넘기게 되면서 다른 캐릭터들을 보다 마음껏 골려 먹게 된 것. 과거 공포의 쿵쿵따 시절을 연상케 할 만큼 갖은 장난을 다 해대는 '유장꾸' 캐릭터가 부각되고 있다.위와 같은 포지션 변화로 김종국에 대립하던 1인자 유재석이 이제는 한 단계 밀려 (개리가 맡던) 약체지만 의외의 강자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24] 이유는 유재석이 김종국과 대립하던 인물이었지만 유재석이 나이가 들면서 힘이 밀려 이광수로 옮겨진 것이 첫 번째 이유고.[25] 두 번째 이유는 중간 게임 형식이 미니게임으로 바뀌다 보니 게임 울렁증을 남발하여 레이스 결과가 전반적으로 부진하여서다. 이러한 이유로 띄워주기가 힘들어진 것. 유재석에게 (개리한테 쓰이던) '뜬금 능력자'라는 수식어가 자막으로 쓰이기도 했다. 또한 거기에 더해서 2020년 이후로 가끔씩 약체 포지션을 맡기도 하는데 타 예능에선 유재석이 몸 좋은 걸로도 나오며 이미 운동도 꾸준히 하는 자기 관리의 소유자란 것이 많이 알려진지라 괴리가 심해서 시청자들의 반응도 크게 엇갈린다.
또한 개리의 하차 이후 개징어 포지션을 이어받아 양세찬과 유재석 둘이 입툭튀 브라더스로 못생김 1, 2위를 다투고 있다.
이광수가 하차하여 본의 아니게 김종국 대척자 자리가 빈 상황인데 유재석이 다시 맡을지, 김종국 먼치킨쇼로 놔둘지 지켜볼 부분. 유재석이 윤은혜를 거론하며 김종국 저격수 선언을 한 만큼 유재석이 다시 김종국 대척자를 맡을 듯하다. 그러나 이름표 떼기를 안 해서 현재까지는 애매하지만 가끔씩 하던 이름표 떼기를 할 때 어쩌면 초창기 런닝맨처럼 김종국 vs 나머지 런닝맨을 연출하게 될 수도 있다.
결국 이광수의 하차로 인해 멤버들 다수의 캐릭터가 바뀌게 되면서 유재석도 변하게 됐는데, 상술된 유장꾸 캐릭터가 더욱 강화되면서 사실상 멤버들에게 딜을 먹히는 단독 공격수 역할이 크게 부각 된 것. 매화 마다 탱커 멤버들을 노리고 저격하거나, 단독으로 장난, 몰카, 꽁트 같은 소소한 기획을 이끌면서 중간 마다 분량을 채워주기도 하고, 무맥락으로 드립을 치면서 멤버들이 벙찌게 되는 등 정면에서 진행과 예능 분량을 소화하는 역할로 바뀌었다. 본래는 이광수가 도맡아서 한 런닝맨 특유의 변수로서의 역할이 비게 되면서 자칫 연출이 평이해질 수도 있게 되는 상황에서 결국 본인이 직접 뛰어다니며 상황을 이끌고 분위기를 살려야 하는 처지가 된 셈이다. 이는 2인자이자 라이벌 케릭터인 김종국도 밸런스 붕괴의 우려로 인해 토크와 리액션으로 견재하는 역할로 바뀌게 된 것과 비슷하게 볼 수 있는 부분.
3. 다른 멤버들과의 관계
런닝맨의 수장이자 메인 MC답게 모든 멤버들과 좋은 케미를 자랑하지만 그 중 제일은 이광수다. 이광수와 주고 받는 합이 장난 아니며 이광수를 현재 자신의 최애 동생 1-2순위로 뽑을 정도라고 한다. 다만 유재석의 특징상 1대1 상성이 제일 안 좋은 멤버는 송지효다.[26] 물론 단순히 게임만 보면 이 조합도 나쁘지 않은 조합이지만 유재석은 딜러로서 성향이 강한데 송지효는 굉장히 조용한 성격의 멤버고 송지효는 마냥 쉽게 디스할 수 있는 인물도 아니다.[27] 그렇다고 송지효가 유재석한테 깐족대는 캐릭터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 예능적 케미는 잘 안 나오게 된다.3.1. 지석진
초창기에는 두 사람의 이름에 석(石)이 들어가서 '투 석스'라고 불렸다. 함께 감옥 상황극을 벌일 만큼 초반에 동반 탈락하는 경우가 잦았으나, 유재석이 운동으로 각성하면서 지석진은 홀로 레이스 스타터의 위치에 머물게 된다. 이 때문에 지석진은 프로그램 초반에는 자신이 런닝맨과 같은 야외 버라이어티에 맞지 않는 것 같다며 하차하는 게 어떨까 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유재석은 이런 지석진에게 왕코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주며 런닝맨에 자리매김하는 것을 돕게 된다.[28]지석진이 보여주는 탱커 기질 또한 유재석에 의해 만들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29]사적으로 너무나도 친밀한 두 사람답게 유재석은 본인만이 아는 지석진의 과거사를 풀어놓으며 지석진을 곤경에 빠뜨리곤 한다. 여기에 지석진이 유재석보다 나이는 많지만 개그맨 기수로는 유재석보다 3기수나 아래이기 때문에 나오는 상황도 있고, 지석진이라 하여 유재석에 대해 모르는 게 아니기에 역공을 펼치는 등 여러모로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연출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탱커 기믹이 현재는 모든 멤버들에게로 퍼져 지석진은 그야말로 런닝맨 최강의 탱커로 부상했다.
이광수가 하차함에 따라 유재석은 지석진을 공격하는 빈도가 늘어나고[30][31] 이 둘의 케미가 런닝맨의 메인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2. 김종국
런닝맨 권력의 양대산맥X맨을 찾아라, 패밀리가 떴다 등을 통해 김종국은 이전부터 유재석과 예능적인 호흡을 맞춰온 사이였다. 런닝맨이 출범할 때부터 유재석을 도와 프로그램을 이끄는 데에 가장 크게 공헌한 인물을 한 명만 꼽으라면 단연 김종국.[32] 단 초창기에는 유재석-김종국 합의 그림이 단순했는데, 유재석이 김종국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런닝맨의 게임들이 육체적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차후 유재석이 운동을 시작하며 몸을 만든 뒤부터는 본격적인 라이벌 기믹이 생기고 이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33]
토크 쪽으로는 유재석이 깐족대면서 윤은혜 관련 이야기나 운동 중독인 김종국을 놀리는 구도가 많다. 이에 김종국은 힘으로 찍어누르는 기믹으로 유재석의 깐족거림을 틀어막아버리는 장면을 연출하며 재미를 뽑아내곤 했다. 김종국 또한 입담으로 밀리지 않는 유형이기에 유재석과 자유로이 딜 교환이 가능하다. 이렇게 게임이나 토크 양쪽 모두에서 투닥거리는 분위기가 일상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만약 같은 팀이 된다거나 할 경우에는 어떤 조합보다도 팀워크가 좋아 게임을 압도해버린다. 때문에 예능감이 부족한 게스트가 있을 경우에는 일부러 유재석-김종국 조합을 만들어 팀을 꾸려주기도 했다. 아예 유 대감과 호위무사라는 '재석 세 끼' 조합으로 다른 멤버들을 굴리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이광수 하차 이후 본인이 직접 나서서 매주 윤은혜를 언급하며 김종국을 놀리고 있다.[34] 이광수가 있을 때는 오히려 김종국과 합세해서 이광수를 놀릴 때가 많았지 본인이 직접 김종국을 놀리는 빈도는 많지 않았지만 이광수 하차 이후에는 확실한 샌드백이 사라져서인지 처음에는 지석진을 집중적으로 놀렸지만 지나치게 지석진에만 딜이 쏠리고 지석진은 이광수처럼 딜이 들어오면 반격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순응을 하는 스타일이라 재미가 없어지자 윤은혜 언급을 통해 김종국을 놀리기 시작했고 윤은혜 언급만 하면 흥분하는 김종국을 통해 유재석이 쏠쏠하게 재미를 보고 있는 중이다.
2022년에 들어서는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 케미가 메인이 되면서 이 쪽으로 놀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2022년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커플상을 수상했다.
3.3. 하하
무한도전에서 보여주던 무한재석교 신도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런닝맨에서 하하의 주된 역할은 예능 초보들과 베테랑 예능인들 사이의 가교 역할 및 베테랑 예능인들을 위한 지원사격이었는데, 대표적인 것이 개리와 더불어 김종국의 하수인 역할을 자처한다거나, 월요커플 기믹을 처음으로 제시했다거나 하는 식이다.[35] 때문에 하하와 유재석의 접점은 무한도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어보인다. 오히려 멤버들끼리 경쟁하는 게임이 많은 런닝맨 특성상 하하가 유재석의 반대편에 서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김종국과 주로 팀을 이뤘던 초창기에는 더더욱.개인전이나 2인 팀전이 주로 나오는 최근에 이르러서도 이 기믹은 유효한 편인지라, 유재석과는 서로를 속고 속이며 골려먹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특히 자타공인 리더인 유재석에게 자유로이 딜을 넣을 수 있는 유일한 위치에 있다. 잘난 척 그만하라며 타박하거나 가볍게 때리는 식으로 츳코미를 거는 형태가 많은데, 런닝맨 내에서 유재석에게 이런 식의 공격을 넣는 것은 사실상 하하 뿐이다.[36]
하지만 양대 주말 예능을 함께 한 사이라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또 친밀한 관계임을 시청자들도 다 알기에 가능한 방식이며, 때문에 어느 조합보다도 안정적인 그림이 많이 나온다. 2018년 무한도전 종영 이후에는 종영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동료 관계가 캐릭터로 활용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2021년 하반기부터 하하가 놀면 뭐하니? 패밀리십 멤버가 되면서 하하에겐 또 다른 놀림거리가 생겼다. 예를 들어 저쪽 방송에선 열심히 하면서 런닝맨에선 열심히 안 한다는 식.[37]
3.4. 송지효
런닝맨의 모든 멤버들 중 유재석이 딜을 별로 넣지 않는 유일한 인물. 여성 게스트가 나올 경우 찬밥 대접을 하는 것은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긴 하지만, 멤버들끼리 있을 때 등 평소에는 유재석이 송지효를 콕 집어 공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유재석이 송지효를 대하는 방식은 공격으로 곤란하게 만드는 대신 송지효의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끄집어내는 방향이었다. 멍지효, 욕지효 기믹이나 정말 무방비 상태인 털털한 송지효의 모습을 언급하는 것이 대표적. 송지효 또한 예능에 안착한 후에는 유재석이 제시한 캐릭터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세상과 담 쌓고 산다는 담지효 캐릭터가 새로이 제시되기도 했다.송지효의 예능감이 궤도에 오른 뒤로는 송지효가 유재석을 공격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 유재석이 혼자서, 혹은 다른 동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송지효가 공격하는 것. 물론 유재석은 이를 받아 훌륭히 웃음으로 승화시킨다.[38] 이와는 별개로 송지효의 게임 관련 능력치가 매우 뛰어나기에, 둘이 한 팀이 될 경우 유재석 & 송지효 콤비의 승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39]
여담이지만, 유재석과 비슷한 면이 몇 가지 되는데, 생일이 단 하루 차이나고[40], 유재석의 아들과 성을 빼면 이름이 비슷하며[41], 유재석의 아내와 동갑이다.[42]
3.5. 이광수
런닝맨의 핵심. 무한도전에 유돈노 조합이 있었다면 런닝맨에는 유이 브라더스가 있었다. 광놀재(이광수 놀리려고 런닝맨 하는 유재석)란 용어가 괜히 만들어진것이 아니다.유재석의 한 끼 식사이자 런닝맨 최강의 웃음 콤비이다. 유재석 본인 말로는 이광수를 괴롭히는 방법이 30만 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런닝맨이 종영하는 그 날까지 전부 써 먹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그만큼 유재석은 런닝맨 멤버들 중 이광수에게 상황극이나 장난을 가장 많이 거는데, 이것이 이광수의 예능감 형성 및 성장에 가장 큰 밑거름이 되었다.
기본적인 구도는 이광수가 뭔가 행동할 때마다, 심지어는 가만히 있어도 유재석이 갖은 핑계를 들어가며 이광수를 타박한다. 토크로는 이광수의 말을 도중에 끊거나 광수의 의상이나 헤어 스타일,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44]과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유재석이 이광수를 곤경에 빠뜨리곤 한다. 게임 상에서는 주로 이광수가 나름 머리를 굴려 배신을 준비한다거나 실행하려 할 때 유재석이 미리 간파하여 파훼해버리고는 타박하는 그림에서 웃음이 나오곤 한다. 하다 못해 아무 맥락도 없이 갑자기 장난을 걸기도 하고, 의상이나 신발을 훔쳐 달아나는 한없이 유치한 장면이라도 유재석과 이광수라면 재미가 뽑힌다는 게 대단한 점이다. 오죽하면 다른 멤버들이 이런 장난을 치는 두 사람을 보며 "저 둘은 런닝맨 없었으면 어쩔 뻔했냐..." 라며 감탄할 정도다.
유아적이라 할 만한 장난에서도 재미가 나오는 것은 유재석이 치는 장난이 굉장히 창의적이라는 것과 이광수의 찰진 리액션 덕분인데, 유재석의 말도 안 되고 논리도 없는 각종 억지 장난에 대한 이광수의 리액션은 주로 억울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억울해하는 표정과 말투가 워낙 이광수의 캐릭터와 찰떡이기에 비슷한 그림이 반복됨에도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는다.[45] 여기에 이광수도 이따금 반격을 가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윗물과 아랫물 관계.[46] 그럼에도 대화의 템포가 평소 대화 이상으로 빠르다. 한 마디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굉장한 콤비. 런닝맨이 암흑기에 빠졌을 때에도 이 둘의 콤비 플레이만큼은 대단해서, 사실상 둘이 한때 런닝맨 웃음의 8할 이상을 책임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47] 둘의 콤비는 런닝맨의 핵심 조합이다.
이제는 아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광놀재(이광수 놀리려고 런닝맨 하는 유재석) 시리즈를 올리고 있으며, 본방송에서도 '광수 놀리는 재석.zip' 등의 자막을 쓰면서 유재석-이광수 콤비를 밀어주고 있다.
3.6. 양세찬
양세찬과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렇다 할 접점이 적은 편인데, 기존에 없던 자리를 창조해낸 전소민과 달리 초창기의 양세찬에게는 개리를 대신한다는 느낌이 진했다. 때문인지 양세찬은 유재석보다는 김종국, 하하 쪽과 더 접점이 많았다. 양세찬의 예능감이 따로 키워주거나 해야 할 정도로 부족하지는 않기에 유재석도 믿고 맡겨놓는 듯한 그림이다. 다만 쌥쌥이 캐릭터를 처음 제시한 것도 유재석이고, 양세찬이 흘리는 멘트들을 주워다 살리는 것 역시 유재석이다.[48] 2019년 이후로는 입툭튀 브라더스나 게임을 통해 같이 팀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아직 같이 팀을 한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게임 내내 믿다가 양세찬이 배신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유재석이 워낙 런닝맨 내에서도 힘으로든 지능으로든 좋은 편이기에 양세찬이 역으로 당하는 그림이 꽤 있는 편이다. 대표적으로는 10주년 특집 초능력자전으로 양세찬이 받은 물총을 이름표에 쏘면 정지되는 초능력을 유재석에게 다 쓰고도 혼자서는 결국 힘에 완전히 밀려 뜯지도 못했고 거기에 한번은 능력이 해제되자마자 바로 제압당하는 수모까지 겪었다. 결국은 정지시키고 이광수와 힘을 합해야 겨우 뜯는데 성공했다.3.7. 전소민
전소민의 등장은 런닝맨의 새로운 도약점인 동시에 유재석이 왜 런닝맨의 영원한 리더인지를 보여준 사건이기도 했다. 갖은 무리수를 막무가내로 던지는 전소민의 캐릭터성을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정립해준 것이 바로 유재석과 이광수인데, 이광수는 "뭐 이런 애가 다 있어?" 하는 식의 황당함을 주로 내포한 리액션과 러브 라인인지 썸인지 헷갈리는 줄타기였다면,[49] 유재석은 전소민의 발언에 일침을 날리거나 구박하거나 정리하는 식으로 수위를 조절했다. 이는 과거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공격성을 이끌어낸 것과 비슷한 흐름이다.[50] 필터링을 거치지 않는 듯 말을 내뿜는 전소민인지라 이를 조절하고 정리해 줄 인물은 반드시 필요하고, 역시 유재석이 이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 것.[51][52]때문에 유재석과 전소민의 조합은 겉으로 드러나는 관계는 티격태격하거나 놀려먹는 관계처럼 보일지라도, 사실상 유재석이 전소민의 예능 멘토로 보이는 장면이 많다. 둘이 팀을 이룰 경우는 워낙 서로 말이 많은 타입인지라 도저히 오디오가 비질 않는다. 오히려 그 말 많은 유재석이 전소민의 수다에 지쳐하는 장면이 연출될 정도.
4. 활약
원래는 만능 이미지였는데 어느 순간 말만 게임 잘한다고 하면서 게임 드럽게 못하는 형이 되어버렸다. 신인 때부터 있던 카메라 울렁증이 게임 한정으로 재발하는 건데 갈수록 심해지는 중.[53]물론 스파이 같은 역할이나 물총 쏘기 같은 역할은 아직도 잘하지만 말로 하는 게임은 되게 허세 떨면서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멤버들은 그런 유재석을 보면서 이 형은 항상 말만 크게 하고 정작 실속은 하나도 없다고 디스할 정도... 유재석은 그런 동생들에게 가만히 안 있냐라고 하면서 재미있는 케미가 나온다.
그리고 이광수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엄청난 똥손으로 멤버들이 감탄한 적도 여러 번 있었다. 같은 똥손인 이광수랑은 약간 느낌이 다른데 통아저씨 같은 걸 할 때 이광수의 경우 안 뽑아야 할 때 뽑고 뽑아야 할 때 못 뽑는데 유재석은 뽑아야 할 때 안 뽑아야 할 때 가리지 않고 뽑는 편. 둘이 붙으면 그래도 유재석이 운이 조금 더 좋은 편으로 똥손끼리 서로 리스펙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유재석의 주무기는 딜러로서의 역할이고 이광수와 지석진을 상대로 그 역할을 아주 충실히 해주고 있다.
다만 이광수 하차 이후 놀릴 사람이 지석진 뿐이라서, 심심한지 하하, 김종국, 양세찬 등 다방면으로 놀리고 있다.
4.1. 2010년
미션팀의 리더적 존재. 지금이야 간간이 승리할 때가 많지만, 초창기에는 그와 같은 팀이 되면 승률이 현저히 떨어졌다.[54][55] 아니, 정확히 말해서 2화에서부터 그러한 경향이 나타나곤 한다. 심지어 6화에서는 자그마치 김연아의 응원 버프(유재석 오빠 파이팅!)[56]를 받고도 졌다. 그래서 같은 팀을 자주 해 먹은 이광수, 지석진이 피해를 많이 봤다. 결국 11화에서 또 벌칙을 받게 되자 '나 두 번 빼고 다 벌칙 받았다'라고 심경을 토로하기도.[57] 거의 매번 벌칙에서 빠져나가는 송지효와 참 비교가 되어 서글퍼진다.[58]4화 유르스윌리스라는 별명이 붙기 시작하며 유르스윌리스의 탄생이라 칭해지는 편이다. 유재석은 상대방을 오랫동안 잠적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해당회차에서는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한 건 맞으나 임팩트가 있진 않았다.
10월 3일에 벌였던 13화 '방울 술래잡기'에서는 자신의 팀 멤버들이 죄다 아웃된 가운데[59] 혼자서 팀을 하드캐리하며 우승으로 이끌었다. 유르스윌리스를 각인한 회차. 정확히는 VJ들의 도움을 많이 받긴 했지만[60][61] 이것이 유르스윌리스의 위엄. 방송국 내부를 누비며 하하를 제압하고, 매복했던 개리와 장동민에게 쫓기고, 마지막에는 김종국, 하하, 개리 3명에게 코너의 코너까지 몰린 채 포위당하지만[62] 대화하는 척 유도하면서 틈을 잡아 김종국에게 어깨빵을 날려 포위망을 뚫어냈다. 그리고 다시 VJ로 문을 막아서 시간을 번 다음 테이프를 전달하는데 성공해서 홀로 미션 성공을 이끌어냈다.
이는 유재석의 하드 캐리, VJ의 도움도 있지만 추격팀의 삽질과 운도 한 몫 했다. 마지막에 김종국은 유재석의 도주를 충분히 염두에 두고 정문과 후문을 나눠서 오라며 포위를 시도했지만 유재석을 구석에 몰아두기는 했어도 합류한 개리와 하하가 한쪽으로만 온 바람에 정문은 잠궈도 후문을 막지 못했다. 거기에 또다른 추격팀인 장동민은 합류가 늦어서 끼지도 못했고 뒤늦게 하하가 후문쪽을 막아봤지만 하하 혼자선 유재석을 이길수 없었기에 바로 제압되고 후문을 통해서 탈출할 수 있었다. 거기에 유재석의 어깨빵으로 김종국의 마이크가 떨어져 나가서 빠르게 추격하지 못했기에 하하를 제합하고 충분히 탈출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10월 17일에는 오랜만에 추격팀에 배정되었으나,[63] 미션팀이였던 김종국이 오히려 유재석을 억누르는 바람에 시청자들이 착각을 했었다.
10월 24일에는 미션 수행[64] 후 휴식도 하며 아웃된 척 감옥에 있으나 김종국이 감옥으로 접근했다.[65] 그러자 지석진이 김종국에게 어색한 연기를 하자[66][67] 김종국이 이상함을 직감하고 팀원들을 호출시키고 본인에게 다가온 뒤 붙잡자 그 타이밍에 지석진이 덤비는 바람에[68] 추격팀(송중기 제외)이 감옥에 쳐들어 와 이름표가 드러나고 그만 아웃당했다.
11월 7일엔 추격팀에 의해 위기에 처하자 지석진의 위치를 폭로한 뒤 도망쳐 미션팀 5인 중 제일 먼저 종을 울린다.[69] 그러나 그 후 개리가 자신이 탄 엘리베이터에 침입하자 힘으로 몰아낸다. 그러나 송지효가 나타나 엘리베이터에서 나가떨어지고 본인은 월요커플에게 도망치나 고주원이 격추, 그에게 이름표를 뜯긴다.[70]
11월 21일에는 아이 둘의 공격을 당하나 역으로 공격해 제압을 하는 등 2어시의 주역이 되나 그만 능력자에게 당했으며 그리고 일주일 뒤인 11월 28일엔 최후의 1인이 되었지만 신발까지 잃었다.[71]
12월 5일에는 감옥 약속 시간 늦었다며 질타당했고, 또 그 다음 주엔 제일 먼저 호랑이밥이 되었다.
크리스마스 특집에서는 산타의 이미지가 김종국보단 유재석 쪽이 더 강해서인지 추격팀에 배정받았다. 다만 킬의 대부분은 하하와 최시원이 거의 도맡은 탓에 묻혔다.[72]
그리고 2010년 막방에서는 통찰력으로 추격팀의 상세를 꿰뚫고 다시 2어시스트를 했지만 철벽을 쳐 준 심형래가 아웃되고 난 뒤, 자신도 아웃됐다.
4.2. 2011년
부산 크루즈 촬영 이후 춤짱, 깊은 눈 유혁[73] 이라는 새로운 기믹을 창출해냈다. 유르스윌리스와 함께 유재석의 메인 기믹으로 활약 중. 심지어 올해 1월 9일(부천 만화규장각) 방영분에서는 화려하게 꽃잎과 후광이 휘날리고, 발에서 불꽃이 튀는 어마어마한 이펙트가 깔렸다. 유혁 모드에는 그의 데뷔 초기 시절 다른 동기 코미디언들과 함께 춤을 선보였을 당시 깔렸던 BGM 뉴 키즈 언 더 블록의 "Step by Step"이 미칠 듯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74]2011년 4월 10일 자 방송에서 자신이 게스트가 되어 다른 7명의 멤버 이름표에 물을 묻히는 식으로 모두 아웃시켜서 유임스본드 기믹 획득, 결국 팀 내에서 자신을 제외한 지석진, 이광수, 송지효는 벌칙을 받게 되어 배신의 아이콘 기믹까지 획득했다.
5월 8일 런닝맨 1대 최강자전에서 송지효와 함께 사탕 동맹을 맺어 능력자의 아웃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지만, 직후 방심하는 틈을 타 송지효에게 아웃당했다.
실전 편에선 힌트를 갖고 있던 지효, 광수와 동맹을 맺었다. 그러나 가장 쓸모없는 힌트를 가지고 있었기에 지효, 광수에 의해 창고에 갇히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홍콩 느와르 영화 OST의 가사를 외우고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2011년 1월 16일 방영분에서 제 3세계(남미라든가 동남아시아 지역 등) 국가의 유명한 노래를 듣고 정확하게 따라부르는 미션이 나왔는데, 여기서 유재석은 다른 팀 멤버들이 쩔쩔 매고 있던 사이에 자신이 알고 있던 영웅본색 2 OST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창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유재석 본인은 이걸 외운다고 자신을 꾸중하시던 어머니를 약간 원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6월 26일자 여왕벌 레이스에서는 개리와 같이 팀을 이루었는데, 걸린 여왕님은 다름 아닌 노사연이었으며 이리저리 고생만 하다가 최종 미션에서도 제일 먼저 탈락하며 패배했다.
7월 24일 최종 미션에서 동맹을 맺은지 1분도 채 안 돼서 바로 최민수를 아웃시키면서 최민수의 공분을 샀고, 덕분에 두 달 내로 다시 런닝맨에 찾아온다는 최민수의 선언 때문에 간담이 서늘해지고 있었으나 3개월이 넘도록 안 나오시는 중이라서 슬슬 안심했지만.....
8월 7일에는 f(x) 멤버 설리와 짝꿍이 되어 짝꿍 레이스를 펼쳤다.[75] 마지막 미션에서는 숨을 곳을 찾지 못해 계속 주위를 돌아다니다가[76] 후반에는 감옥에 몰래 숨어있었는데[77] 후에 이를 눈치 챈 술래 개리가 기습 포효를 하자 놀라서 허둥댄 탓에 팔찌가 끊어지며 아웃당한다.
8월 21일 방송에선 신세경, 이광수와 한 팀이 되었는데 막판 이광수가 길을 잘못 들어 엉뚱한 데로 빠지자 급한 나머지 맨발로 달려와 직접 운전대를 잡았는데 놀랍게도 먼저 출발한 두 팀보다도 빨리 도착해 결국 역전 우승하는데 성공한다.
8월 28일에선 우승자 맞히기 레이스를 했다. 하지만 자신을 지목한 멤버(하하, 김종국)를 모두 아웃시켰다. 본인은 신세경을 지목했으며, 신세경을 우승하는데 큰 도움을 줬으며, 약간의 상금을 획득했다.
10월 9일에선 서현과 짝이 되어서 술래 당첨. 미션 팀 모두를 잡아내며 우승했다.
10월 23일에선 김선아의 지원군으로 활약. 권모술수의 달인 하하와 미션을 완수하는데 성공했다.
11월 6일에는 런닝통보[78] 25전을 올인해서 최종병기 분무기를 샀다.[79] 건물 옥상을 장악한 뒤 꺾어지는 점을 이용해 하하를 먼저 넉다운시키고 노랑팀과의 협공으로 공포의 파랑팀[80]을 날려버렸으나 지석진의 역습으로 당했다.[81]
11월 20일에는 슬슬 잊어가던 유재석 앞에 약 3달 만에 그 분이 동료들을 따로 6군데 나누어 감금하고 유재석만 불러내 메뚜기 사냥을 시작하면서 매우 심하게 참교육당한다.[82] 유재석의 이름표가 총 4번 떼어지면 패배하는 룰에서(유재석 등에 큰 이름표 2개, 가장 작은 이름표 1개, 권렬 VJ에게 숨겨진 이름표 1개) 이름표 1개만 남은 채 모든 멤버들을 구출하고 마지막에 탈출 차 안에 있다가 덮쳐버린 최민수에게 당할 뻔했지만 어째서인지 최민수는 이름표를 떼지 않고 그냥 갔다. 이에 기회다 생각하고 탈출하려고 하였지만 다시 돌아온 최민수에게 당해서 결국 완전히 패배.[83] 운전대와 차고에 걸려있던 자물쇠 암호는 '0724'인데 유재석이 최민수를 배신했던 53회가 방영된 날짜로 의미심장한 숫자였다.
촬영이 끝난 이후 유재석은 '내가 이 말만 하면 민수 형 화낼 거다'라고 말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한 마디하였다. "민수 형, 이제 1승 1패[84]에요."
12월 25일 방영된 2대 최강자전에서 딱 한 번 자신이 원하는 위치로 모든 멤버들을 재배치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마음대로 조작하는 능력자가 되었다. 단 발동 조건이 좀 거시기한지라[85] 본인은 쓰는 것을 머뭇거리다[86]가 1차전에서 능력을 사용하기도 전에 이광수의 데스노트에 의해 아웃되었으며, 직후 하하의 시간 역행 능력으로 다시 부활한 다음에는 공간 조작 능력을 발동, 숨어있던 하하를 자기 앞으로 끌어들였지만 하하의 세 치 혀에 동맹을 맺고 월요커플을 상대하기로 한다. 개리와 함께 최후의 2인 중 하나가 되었지만 끝내 롤롤 분신의 벽을 뚫지 못하고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87].
4.3. 2012년
자세한 내용은 유재석/런닝맨/201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4.4. 2013년
자세한 내용은 유재석/런닝맨/201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4.5. 2014년
1월 5일 신년 요리 대결에선 박수홍과 한 팀이 되었다. 그런데 박수홍의 소개를 유재석이 다 해 버려 박수홍이 할 말이 없게 만들었다. 박수홍은 울먹일 듯한 소리로 "얘 왜 이래요?"라 얘기할정도였지만 재료를 구하기 위한 배 낚시에선 우럭 월척을 세 마리나 낚은 것에 비해 유재석은 한 마리도 못 잡아 반대로 조용해졌다. 오래 전 부터 잘 알고 친한 사이라 호흡이 잘 맞아 각 팀 중에서 가장 많은 재미를 끌어내고 방송 후 유재석과 박수홍을 제2의 월요커플로 추천한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1월 12일 요리 대결 2탄에 박수홍이 실수를 범하자 박수홍에 대해서 폭로를 하였다. '박수홍이 요리 프로를 자주 해서 요리사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배달 음식을 자주 먹고 요리를 그닥 잘하진 않다'고 말했다.
1월 26일 장기판 레이스에선 두 번째 미션에서 여진구와 함께 1위를 하면서 큰 혜택을 받았는데, 자신의 장기말과 다른 두 사람의 장기말을 확인해서 바꿀 수 있는 찬스가 주어졌다. 이 때 본인은 한나라의 4번째 계급인 포(包)로, 김종국을 초나라의 5번째 계급이자 가장 낮은 졸(卒)로 바꿨는데, 최종미션 직전에 게임 룰이 공개되면서 졸은 가장 높은 계급인 장을 아웃시킬 수 있다라는 사실이 알려진다. 그래도 졸인 김종국은 자신을 아웃시킬 수 없기 때문에 마(馬, 3번째 계급)를 뽑은 지석진과 협공으로 김종국을 잡으러 갔는데, 좁은 방으로 도망친 김종국을 따라 들어가자마자 옆에 숨어있던 송지효의 향수 냄새를 맡고 후퇴했다. 하지만 이내 김종국에게 붙잡히고 송지효에게 이름표를 뜯기며 아웃당했다.
2월 2일 운명의 짝 찾기 레이스에서는 시작하면서 역술인에게 점을 보는데, 유재석이 지난 7년 가량이 크게 오르는 시기였다고 하자 지석진이 "그럼 이제 내리막인가요?"라며 찬물을 끼얹자 옆에 있던 김종국이 "그럼 우리도 내리막이야."라 하고, 2014년 운세가 가장 좋은 멤버로 유재석을 꼽자 모두가 "그럼 우리 운세도 좋은 거다."라며 안도하는 등 런닝맨의 중심축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확인하였다. 최종적으로 밝혀진 운명의 짝은 하하였다. 여담으로 이 날 토정비결을 봐주신 역술인은 2007년 무한도전 토정비결 특집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2월 16일 런닝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1차 미션인 조선시대에서 김현수(천송이 아역)와 그녀를 태울 가마를 발견하나, 가마를 찾는 사이 사라진 김현수를 찾다가 김종국을 발견하고, 결국 셋이 같이 가마가 있는 곳으로 간다. 그러다 틈을 보아 기습적으로 김종국의 호패를 떼어 1차 미션 승리. 최종미션에서는 환생한 천송이가 되어,[88] 하하가 도민준인 걸 확인하고 둘이 미션인 UFO를 타기 위한 열쇠를 찾던 중, 하하의 추측으로 유재석의 옷에 열쇠가 숨겨져 있던 걸 발견하였다. 그 후 김종국과 2대1로 맞붙다가 하하가 먼저 아웃당한 후, 1대1 대결에서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는데 성공, 두 번이나 김종국을 아웃시키며 최종 우승.[89][90]UFO 타고 도민준 고향 별로 혼자 가 버리는 걸로 END났다.
3월 23일 예능vs드라마. 메뚜기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한다.
3월 30일 런닝힐즈의 별. 불운의 아이콘임을 세 번의 게임으로 증명. 유재석과 반대로 배팅한 멤버들에게 배당금(별)을 선물하고 본인은 별을 탕진했다. 본 게임에서 사금 채취로 얻은 보물지도로 절대배지[91] 획득했으며 호주에서도 소녀 팬을 몰고 다녔다.[92]
4월 6일 국토 횡단. 류승수와 파트너가 돼서 주사위 의리 게임에서 깐족 컨디션 정점을 찍었다.
5월 11일 런닝맨 아이돌 체육대회에서 MC를 맡았다. 오프닝에서 닉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티파니'의 안부를 물어봤다. 단순 MC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2라운드에서는 본인의 행동에 따라 생존과 탈락이 결정되는 미션을 수행했고[93] 최종 미션 이름표 떼기에서는 사상 최초로 생중계를 맡음과 동시에 각 팀의 심판도 봤다. 특유의 깐족 생중계가 특징.
5월 18일 시간여행 편에서 신비의 알약으로 인해 2012년 4월 22일 유임스본드 편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이 그 때와 같은 주인공이 아님을 깨닫고 하하가 아웃되자마자 다른 멤버가 이번 편의 유임스본드 역할을 맡은 걸 눈치챈다. 천부적인 눈치로 김종국이 범인임을 직감하고 견제하나, 방심한 사이 본편의 오마쥬처럼 꾹미네이터에게 물총을 맞고 탈락한다.[94] 그 후 괴도 루팡 편에서는 재등장한 차오차오에게 관심이 끌린 틈을 노린 광수에게 런닝맨 활동 처음으로 초반 탈락을 당한다. 자신도 멘붕하고 개리 등 다른 멤버들도 유재석의 빠른 탈락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떤 면에선 아직도 유재석이 런닝맨 추격전에서 꽤나 대단한 입지에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초능력자 편에서는 전에 습득했던 공간 지배력을 얻고 하하랑 같이 지석진을 설득해 김종국을 죽인 뒤 지석진도 연이어 죽이고 하하까지 뜯으나 하하는 반사력에 의해 살고 본인은 전과 비슷하게 능력도 못 쓰고 아웃당했다.
5월 25일 전국 대학생 딱지대회에서 딱지왕의 명성에 맞게 활약하며 월요커플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나, 리버스 스윕으로 기세가 오른 지석진에게 패배하며 우승은 놓쳤다.
6월 1일 절대사랑 커플 레이스에선 진세연과 팀을 이루었는데, 깨지지 않는 돌을 가져야하는데 게임에 져서 돌 한 번 구경도 못하고, 유재석 반대로 하면 이긴다고 할 정도로 불운을 보였으나, 마지막에 딱 한 번 교환권을 얻어 바꾼 돌이 가장 단단한 돌이라 최종우승을 차지했으머 기적의 사나이가 되었다.
10월 26일 콩쿨 레이스에서는 밀실 아웃의 현장에서 중요 힌트인 첼로 줄을 찾아내지만 범인이 방으로 들어가는 걸 본 탓에[95] 어쩔 수 없이 열어주고 힌트를 보여주면서 의심 반, 불안 반으로 이거 뭐냐고 묻자 범인은 흑막이 자신이 아닌 이광수가 흑막이라고 했다.[96] 결국 유재석은 무방비 상태로 방을 나가려 했고 그 틈에 범인에게 이름표를 떼이면서 아웃.[97] 근데 범인이 자신에 대한 의심을 풀기 전까지는 방 밖으로 안 내보내려 했기 때문에 범인인 걸 눈치챘어도 어차피 제거되었을 것이다.
11월 7일 방영된 런닝맨의 외전격인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들 한국 특집에 등장. 중국 멤버들과 첫 인사도 없이 곧바로 이름표 떼기로 한 판 붙으라는 말에 부담을 느낀다. 한편 권렬 VJ가 새로 담당하게 된 안젤라 베이비에게 하악대는 걸 보고 투덜대기도 했으며 숨어있던 이신과 벽을 사이에 두고 한바탕 꽁트를 펼친 건 덤. 지석진과 임경신이 다른 팀원의 도움을 거절하고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 모습을 보다 보다 속터져하며 옆에서 계속 태클을 건다. 중반부, 멤버들이 대거 탈락한 뒤 김종국의 제안으로 각 팀의 수장 유재석과 등초가 1:1 대결을 벌이는 것으로 합의. 치열하게 맞붙지만, 등초가 지난 미션에서 작은 이름표를 획득한 덕분에 유재석이 불리한 입장이었고, 이름표를 떼이며 아쉽게 탈락하고 만다. 그의 탈락 뒤 팀원 수가 맞춰진 양 팀의 대결 속도가 불붙게 된다.
11월 23일 방영판에선 안드로메뚝이 되어 사람들을 빵 터뜨렸지만 이후 등장한 왕코 외계인의 분장이 너무 압박적이라 묻혔다. 최종 결전에서 화성인이었다는 게 밝혀지지만 김종국을 제외한 다른 인원들은 자신만 화성인이라 알고 있어서 서로 대립하다 가장 먼저 뜯겨버렸다. 그리고 탈락자 모인 곳에서 지석진에게 레이스스타터 물려받았다는 소리를 듣는다.
4.6. 2015년
1월 25일 방영된 돌아온 유임스본드 편에서는 런닝맨 멤버들 중 후계자를 고르게 되자, 배신 능력이 출중한 광수를 지목한다. 해당 회차의 표면적인 미션은 일명 나를 찾아줘로, 멤버들이 본인의 본래 몸을 되찾기 위해 단계별로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 광수에게 광불암이라는 많이 깨는 코드네임을 부여하고 물총게임이 처음이라 많이 버벅거리는 광수를 데리고 함께 물총 하나로 멤버들을 차례로 탈락시켜간다. 난적인 김종국과 개리까지 간신히 탈락시킨 뒤 광수와 유재석 둘이 진행하는 최종미션으로 광수가 유재석의 이름표를 쏘고 2대 유임스 본드가 되느냐, 쏘지 않고 이후에도 함께 하느냐는 것을 결정하게 된다. 결국 단독 스파이 에피소드가 탐났던 광수는 유재석에게 물총을 쏘지만 물총은 광수의 얼굴을 향해 거꾸로 발사된다. 이 모든 것은 광수의 적성을 알아보기 위한 유재석의 작전이었던 것. 절망하는 광수를 내버려둔 채 유재석은 본인의 테마곡 <Extreme Ways>를 배경으로 방을 나간다.2월 8일 방연된 예능 보석 특집 중 1:3 이름표 떼기에서는 숨겨진 능력자로 괴력을 보여준다. 각 팀의 대표와 나머지 팀의 대표를 제외한 3명이 이름표 떼기를 하여 대표의 이름표를 가장 빨리 떼는 팀이 1등을 하는 방식인데, 이 게임에서 유재석은 분홍팀 3명과 붙게 되고 도망자 컨셉으로 피해다니다가 3명에게 둘러싸이게 된다. 그 후 분홍팀이 자신의 이름표를 뜯으려하자 어떻게든 안 뜯기려고 자신도 이름표를 꽉 잡는다. 그리고 1:3이라는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 손으로 자기 이름표를 꽉 잡은 채 소진의 이름표를 뜯어 그나마 유리하게 만들었지만 결국 하하에게 뜯기고 만다. 이 때 기록은 4분 43초로 4팀 중 제일 오래버틴 대표였다.
5월 10일 방영분 추리 특집에서 20년 예능 내공으로 다진 연기력을 선사하여 결국 승리하였다. 여담으로 이광수 차를 숨기면서 막간 GTA를 연출했다.
5월 24일 방영분에서 지금까지 런닝맨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달리 모든 복불복 벌칙을 피했다. 비슷한 컨셉인 무한도전 YES or NO 인생극장 특집에서 보여준 불운한 모습과도 매우 대조적이었으며 본인도 매우 기뻤는지 회식비를 다 부담하겠다고 했다.
6월 7일 방영분에서는 런닝맨 팀인 거상팀에 속해졌다. 그런데 계곡 강 안에서의 수중 농구에서 방해를 위해 거상팀의 이광수가 김종국의 바지를 벗기고 팬티까지 벗겼는데 그 팬티를 카메라 거치대에 달아버려 런닝맨 게시판에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물론 4년 전 김종국이 바지를 벗긴 일 때문에 아직 그 에피소드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업자득이다, 꼬시다. 등의 반응을 했지만 그 당시 김종국이 욕을 먹은 것을 알면서도 그런 행동을 했기에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까였다. 하지만 이 때의 인과응보였는지 불리한 관문 조건을 선택으로 결국 패배하였다.
6월 15일자 러브 바캉스 편에서는 파트너인 박하나를 응원하면서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를 불렀다.
7월 5일자 게임 월드 탈출에서는 소녀시대 효연, 이광수와 연두팀이 되었다. 2라운드 거대 테트리스 완성하기에서 효연의 발 받침대를 자처해서 가장 빠르게 거대 테트리스를 완성한다. 1등 팀에게 주는 특혜로 블록 보급권이 부여되자 댄싱 유답게 댄스 경연 대회를 연다. 문제는 춤추는데 정신 팔려서 윤아, 수영, 개리의 노랑팀이 달라는 블록을 안 주고 엉뚱한 걸 줘서 원망을 들었다. 이후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관문지기 샤이니 민호에게 이름표를 제거당하며 아웃. 민호 왈 메뚜기 색이 보였다고. 엔젤코드 윤아의 승리로 게임월드에 영구 잔류가 되었다.
7월 12일 2번째 게임에서 흥이 아주 제대로 폭발했다. 요즘 들어 런닝맨 등지에서 댄스를 즐기고 싶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이 제대로 폭발해버려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덤으로 이국주와의 댄스 배틀도 이루어졌다.
7월 26일 4대 최강자전에서 김연경과 한 팀이 되어 결국 우승했다.
8월 2일 세발자전거 게임 패자부활전에서 황정민 이광수 등이 싸우고 있는 틈에 2등으로 들어와서 파이널에 진출했다. 또한 잠복근무 파파라치 쇼핑게임에서 날렵함을 보여주어 사진도 3장 밖에 찍히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성적이 나쁘지 않아서 모든 힌트를 획득했으나 최종 레이스에서 팀이 패배했다.
8월 16일 점심시간 무명 시절 이후 20년 만에 들른 식당에서 드디어 모듬구이를 먹었다. 사실 무명 시절 동료 개그맨과 같이 식당에 왔다가 부대찌개를 시켜먹고 더치페이를 하려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 "너 그지냐?"라고 핀잔을 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한 번 고기 원껏 먹어보는 게 소원이였다고. 원래는 게임 규칙상 돈이 많이 들어 승리에 불리할 것 같아 부대찌개로 떼울려 했으나 팀원의 설득으로 결국 모듬구이를 먹게 되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8월 23일 방영분에서 폐교된 여고에서 이름표를 찾고있는 와중에 귀신을 만나서 놀라 냅다 뛰어가다가 권렬 VJ에게 거의 밟히듯이 넘어졌다!
9월 6일 시크릿 편의점 아르바이트하기 미션에서 본인의 인지도 탓에 30초 만에 손님들에게 들켜버리면서 망해버렸다.
10월 4일 만장일치 에피소드에서 민폐를 끼쳤다. 몸으로 말해요 만장일치 미션에서 하트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다른 멤버들은 보통 알고 있는 팔을 올려서 하트를 만드는 자세를 취했는데, 본인 혼자 손 하트를 해 버린 것이었다. 또한 때 아닌 추리력도 발동했다. 제작진이 갑자기 1시간의 외출시간을 줘서 저녁을 먹고 세트장으로 갈까 말까 고민하던 중, 모두 퇴근하거나 세트장에 모두 가야 만장일치가 된다고 주장하였다. 처음에는 무시당했으나 세트장에 돌아갔을 때 유재석이 말한 내용이 PD가 말한 내용과 일치했다. 바로 7명 다 퇴근할 경우 혹은 제 시간에 다 돌아오면 만장일치로 통과였던 것. 또한 줄넘기 미션에서 멤버들이 생각한 수인 7번을 맞추어 내서 감동을 선사했다.[98]
10월 25일 방영분에서는 지석진과 같이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의외의 모습을 보이고 미로 뺑뺑이로 생고생했지만 최후에 승리하면서 엇박자 마빡 강타 롱테이크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11월 1일 방영분에서 동거동락에서부터 가꿔온 진행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무려 게스트가 거의 60명이나 되는데 이 60명을 캐릭터까지 잡아주며 재미를 뽑아낸 데다가 어수선할 법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유느님이라 불리는 이유를 잘 보여준 회차. 다음 방영분은 게스트가 100명이 될 예정. 런닝맨 100 VS 100 특집 참고.
12월 13일 런닝맨 좀비 전쟁의 활약상은 항목 참조.
12월 27일 후반부 내용인 2016 운수대통에서 액땜 벌칙에 당첨되어 진흙 샤워와 깃털 토핑을 당했다. 그 대신 네잎클로버 황금 트로피를 받았다.
4.7. 2016년
1월 3일 SNS 레이스[99]에서 후반부 추격전에서 그 누구에게도 타깃으로 선정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은 위엄을 보였고[100] 하하 김종국 송지효 지석진×2 총 5명을 아웃시키며 우승했다. 그리고 추첨에서는 보통 꼴찌 내지는 밑바닥이였던 예전과 달리 첫방에 당첨되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액땜이 1회용 이었는지 이 날을 제외한 거의 모든[101] 2016년 방영분에서 전적이 영 좋지 못하다. 특히 마지막까지 가서 우승에 실패하는 경우가 잦다. 자세한 건 하단에서 서술.[102][103]1월 10일 상속자 게임에서 게임 시작 전 하하의 영토에 있는 컵라면과 즉석밥을 모두 싹쓸이했다! 임지연 찬스를 씀으로써 승부수를 띄웠지만 임지연이 라이터 게임에서 져서 결국엔 집문서를 하하한테 뺏기는 바람에 곧바로 노예가 되어버렸다.
1월 17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물고기를 낚았다.[104]
1월 31일 상하이 특집에선 제 3국의 스파이로 활약해 지석진을 꼬드겨 유지 크로스를 만든 뒤, 팀킬을 유도하고 자신도 하나하나씩 멤버들을 아웃시켜갔으나 막판에 박지성의 설득에 넘어간 왕코와 자신의 말실수 때문에 박지성에게 패배한다.
2월 7일 방영분인 제5대 최강자전 담력 랭킹에선 꼴등을 했다. 그리고 수조 속 구슬 꺼내기에선 혼자만 가장 적은 4개만 꺼내면 되는데 다른 멤버는 손을 집어넣거나 1개라도 꺼낸 반면에 손도 못 집어넣고 실격됐다. 게임 도중에 표정으로 말하는 무언의 감상평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최종 페널티는 대형 이름표 + 모래주머니 2kg. 지석진 하하 개리 협공에 아웃당한다.
2월 14일 다이아몬드 실종사건에서 유형사, 유셜록을 자처하다 지석진에게 닥쳐!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도 막판에는 각서라는 결정적 단서를 발견해 김가연과 하하가 공범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105] 하지만 과거 비디오 매니아답게 둘의 사이를 이복남매가 아닌 내연관계로 추리해버려[106] 결국 둘의 사이를 정확하게 추리해 낸 개리한테 우승을 빼앗겨 버렸다.[107]
3월 6일 간 두바이는 아랍 어로 '작은 메뚜기'라는 뜻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월 13일 두바인 전설의 비밀 특집에서는 큰 활약을 펼쳤다. 아침식사를 건 화보 촬영에서 1위[108]를 달성하며 무제한 식사 및 컵라면을 제공 받았으며[109], 거의 필패수준이었던 물품찾기에서 단 한 번만에 미션을 통과하였다. 최종미션에선 정보를 다른팀에게 다 알려주는 힌트자판기 때문에 과감하게 이름표 뜯기에 나섰는데 이번화의 최종 보스격인 김종국과 1:1 상황에서 이름표를 먼저 뜯어내며 승리를 견인하는 활약을 펼쳤으며 황금 메뚜기 편에서 메뚜기가 우승했다는 드립도 했었다.
3월 20일 유재석은 그야말로 충공깽. 요다 닮은데다[110] 좋은 사람은 맞는데 집착이 심하고 기억력이 나쁜사람. 정리하자면 요다닮은 기억력나쁜 좋은사람
5월 22일 300회 특집에서는 미션금 300만원이 걸린 첫번째 미션[111]에서 다른 멤버들이 첫번째에 혹은 두 번째 시도 때 바로 맞힌 거에 비해 혼자만 12문제[112]씩이나 날리는 바람에 미션비는 안드로메다로...[113][114] 덕분에 다른 멤버들이 방송 내내 맹비난을 해대고 스파이로 의심받기까지 했다. 본인은 "내가 스파이로 몰리겠네"라며 억울함을 표했지만, 트롤짓이 워낙 역대급인지라 멤버들이 으르렁거리자 바로 입을 닫았다.
5월 29일 딱지왕이란 칭호가 무색하게 3명만 이기고 탈락해버렸다. 다른이들의 (하하,지석진 제외) 활약을 생각한다면 한참 모자라는 성적. 마지막 미션에서 69.2 kg 남은 상황에서 하하가 70.4kg을 받아 53.4kg 인 지효에게 자리를 내주고 뜨는 자막 재석이형이 가방만 벗고 했었어도... 300회 특집만 보자면 스파이가 아님에도 활약은 거의 스파이급이다.
6월 5일 '위험한 밥상' 레이스에서는 블루팀에 속했는데 같은 팀원들이 지석진, 이광수, 개리[115]라는 운이 없는 약체 of 약체 조합이었다. 그런데 마지막 레시피 완성 이름표 떼기 레이스에서 아웃되면 무조건 승리하는 후추폭탄 역을 맡게 되었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상황에서 쯔위에게 떼이면서[116]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어 다시한번 유르스윌리스를 보였다.
7월 3일 또 개꽝손팀을 이끌게 되었는데, 게임은 그럭저럭 선전했으나.[117] 이광수가 첫번째, 두번째에서 지석진이 세 번째에서 리더미션을 실패하여 결국 지고, 김종국에게 곤장을 맞았다.
7월 17일 특급 에이전트 H 편에서는 개리, 게스트 김희애와 팀을 맺어 그럭저럭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며 최종 미션에서는 하하와 연합해 김종국[118]을 아웃시킨 직후 하하의 이름표를 떼 버리면서 에이전트 미션 실패의 주역이 되었다.[119]
8월 7일 큐브 레이스에서는 이광수와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개그를 펼쳤고 분량을 많이 뽑았지만 마지막에 호랑이의 매복에 걸려서 우승을 눈앞에서 날렸다. 마지막에는 이광수와 벤치에서 한탄한다.[120]
9월 25일에는 간만의 유임스 본드로 신스틸러 미션을 받았다. 참고로 이 신스틸러가 아니라 신스틸러였다. 어쨌건 다른 멤버들의 신발을 별별 간계를 이용해서 강탈하지만 최고의 난관인 능력자가 남았으니 결국 김종국의 코디를 포섭해서 신발 강탈에 성공했으나 하하의 신은 뺏지 못했고 송지효에게 이름표를 뜯겨 시청률 50%를 날려버렸다. 그럼에도 꼴찌는 아니었다.
10월 23일 밀정 운동회에서는 여성팀의 수장 겸 남성팀의 밀정으로서 활약했다. 동료 밀정으로는 강민경을 선정했으나 첫 게임에서 여성팀이 이기자마자 곧바로 배신한 통에[121] 혼자 밀정 임무를 수행해야 했다. 다행히 이어진 계주와 밀정 투표에서 연달아 남성팀이 이기면서[122] 본인 역시 우승했으며 밀정 임무 성공으로 메달을 받았다.
4.8. 2017년
1월 29일 런닝맨 4주차 멤버's week에서 미션이 쉽다는 이유로 주인공으로 지목되어 첫 타겟이 되었다. 이러다 먼저 죽겠다 해서 김종국 이름표를 공격했으나 하하가 시간능력 주문 다 말한 직후라서 공격 시도 자체가 무의미했다. 결국 김종국에게 제거되었으나 새로 얻은 데스노트로 김종국을 10분 시한부로 만들었고, 10분 안에 경기가 끝나지 않아서 김종국을 감옥으로 끌고 왔으며 그리고 개리의 등장을 알고 김종국과 투닥투닥했다.2월 12일 브레이크 Week에서 이광수와 함께 옷도둑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도둑들끼리도 경쟁관계였고 평소의 배신 성향 때문인지 서로의 정체를 발설할 경우 2배의 벌칙을 받는다는 룰을 박아놨다. 하지만 현장에서 들켜 1시간 반 만에 걸린 이광수와 달리 계속 모르쇠하면서 멤버들이 광수를 의심할 때 주변에 부추김도 하고 맞장구도 잘 쳐준 덕에 의심을 거의 받지 않았고[123] 종료되기 5분 전까지는 아무도 몰랐다. 담당 VJ에게 자신을 찍지 말라는 치밀함 속에 찜찔방 의자 더미에 숨었다가 막판 30초 전에 지석진에게 들켰지만 버텨 살아남았다. 우승 상품으로 멤버들의 박수와 갈채만 받았다.[124]
4월 30일 날 개리의 극비 결혼 소식을 듣고 "찾아가지 않을게. 연락처라도 알려줘"라고 재치 있는 한마디를 더하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5월 14일 위험한 레이스에서 똥손의 역할을 톡톡히 해서 미션비가 초반 19만원에서 10만원까지 줄어들었지만 신발 던지기 최종 미션에서 한방에 우승에 신발을 날려 20만원을 찍어 우승하였다. 그러나 5월 21일 그렇게 받은 미션비로 반사권을 안 사고 앗싸관광권을 다 사버리는 바람에[125] 전소민의 앗싸관광권 집중 공격에 반사도 못하고 그대로 앗싸관광을 가게 되었다. 그에 대한 보복으로 전소민에게 앗싸관광권 3개를 주기는 했다. 벌칙을 받을 사람을 정하기 위한 여행을 하는 도중에는 느낌통역사로 잠깐씩 개그 활약을 하기도 했다
6월 11일 전율미궁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여기서는 하도 겁 많은 출연진, VJ가 넘치다 보니 그렇게 겁 많은 유재석이 다른 사람들을 챙겨주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6월 18일 펼쳐진 1등투어 in 도쿄 레이스에서는 전소민, 하하와 같은 팀이 되어서 그들과의 합을 통해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주사위 운이 최악이어서 결국 자신의 팀원들에게 아이고 스티커를 한 장씩 배부하게 되는 운명을 맞게 되었다.
7월 2일 수상한 파트너 레이스에서는 전소민과 비슷한 분위기의 손여은과 같이 팀이 되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운이 없어서 우승에는 근접하지 못했다.
7월 9일 아이고 도둑이야 레이스에서는 김종국과 오랜만에 같은 팀을 이루게 되면서 도둑 역을 맡았고, 보안관인 양세찬을 2차 미션 종료 15초 전에 잡아내면서 우승을 하게 되었다. 레이스 내내 도둑으로 의심받고 보안관에게 물총까지 맞은 상태라 위험했지만 물총을 자신의 이름표에 쏴서 재판 직전에 뒤집었고 이름표를 뜯기기 직전까지 갔다가 광수의 삽질로 살아남았다. 근데 사실 김종국이 의심을 안 받고 있던 상황인데다가 양세찬도 물총에 맞은 상황이라 이광수가 삽질 안 해서 양세찬에게 제거되었어도 이길 수는 있었다.
7월 16일 I GO STOP 레이스 마지막에서 지난 전율미궁 벌칙을 받지 않은 김종국, 송지효를 한꺼번에 보내기 위한 큰 그림을 그렸으나 시간 직전에 전소민을 아웃시키지 못함에 따라 결국 큰 그림은 실패했다.[126][127] 그래도 레이스 내내 벌칙을 거의 받지 않고, 팀 이동도 최대한 줄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유롭게 I GO 관광에서 면제되었다.
8월 6일 방영분에서는 탈출 준비 완료됐음에도 보스가 하도 안 오자 보스가 경찰과 대치 중이라고 짐작했고, 이광수에게 전화를 걸어 이광수를 보스로 몰아가서 경찰을 패배시키는 작전을 세웠다. 상황도 제대로 간파했고 작전을 한 치 오차도 없이 성공해서 비밀 경찰인 이광수가 제거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128]
8월 20일 분에서는 커플 레이스로 지석진과 함께 복불복으로 여자분장을 하고 재니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129]. 그리고 이번 진짜 미션이 귀신을 찾아줘 라는 것을 알고 다른 존재가 2명이라는 미션을 알고 이광수를 의심했다. 그리고 최종미션이 시작할 때 자신이 귀신이라는 것을 밝히고 다른 한명의 귀신을 찾기 시작했는데 사실 귀신은 2명이 아니고 6명이고 인간이 2명이였다. 최종 미션 힌트로 멤버들 중 제일 먼저 귀신이 6명인 것을 알고 다른 귀신들과 연합했다.[130] 그리고 확정된 인간인 송지효에게 귀신 김종국을 아웃시킨 게 하하고 하하가 인간이라고 말해 송지효가 당연히 귀신 유재석 말을 안 믿고 이광수와 탈출했는데 이광수가 귀신이고 하하가 인간. 결국 귀신팀의 승리였다.
유재석은 지지난주 이광수에게 보스라고 전화해 경찰들을 속인 전략에 이어서 이번에도 고도의 속임수로 승리할 수 있었다. 사실 이 미션은 대놓고 귀신들에게 유리하기는 했는데 사람은 제한 시간 내에 일단 누군가는 데려가야 하는 룰이었고, 다른 사람을 뜯어도 바로 패배하며 귀신은 6명이 다 뜯기거나 사람들만 무사히 빠져나가면 패배하는 상황이라 몇 명 아웃시키는 건 별로 의미도 없었고, 귀신들도 힌트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귀신들에 비해 얻어낼 수 있는 힌트도 많지 않았다.
8월 27일 분에서는 녹화 당일이 생일(8월 14일)이었는데 반반 복불복 홀짝 맞추기에서부터 자기가 선택한 것[131]이 다 틀리고 그나마 생일 기념이라고 제작진이 3번 중 2번 이상 맞추면 만원 주기에서 자신의 감과 반대로 해서 맞추기를 시전해서 겨우 맞춘 것을 제외하면 꽝손과 불운이 제대로 터졌다. 반짝반짝 식사에서의 젓가락으로 잡채를 뽑아 짝 정하기에서 잡채 길이가 제일 짧아서 광탈했다. 머니가 쌓이고 미션에서는 자기 입찰 시기에서는 준수한 금액(18,000원짜리 선택에 13,000원 입찰)으로 성공했지만 마지막 송지효 시기때 의도치 않게 송지효의 선택을 렛츠기릿으로 교란시키는 바람에 미션 실패의 주범이 되었다. 그렇게 해서 가게 된 뉴질랜드 네버스 스윙에 가게될 사람을 정할 룰렛에 가장 많은 미션비(3만원)을 가진 하하가 3개 이름표를 바꿀 권리를 얻어 머니가 쌓이고 미션에서 쓰인 선택판으로 가장 낮은 숫자의 사람의 이름표를 추가하기로 했을 때 앞서 전소민이 2,000원이 걸려서 가장 낮은 숫자일 줄 알았더니 바로 유재석이 천원이 나와서 하하 자리에 유재석의 이름표가 더해지게 되었고 그 뒤 하하가 한명을 지워주기로 하였을 때 희망을 가졌지만 금손 송지효가 2만원을 냅다 골라버려 끝났다[132]. 그리고 마지막 룰렛을 유재석이 돌렸는데 유재석 본인이 걸려버렸다[133]. 여러모로 유재석에게 영 좋지 못했던 에피소드였다.
9월 17일 룰렛 프리즌에서는 1라운드에서 전소민과 같은 방에 들어가는 바람에 첫 미션비를 2만 5천원만 획득한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룰렛 지옥을 전소민과 맞혀 돈가방을 차지하는 바람에 7만5천원으로 7만원인 하하를 일단 앞지른다.
9월 24일 불나방 레이스에서 이광수와 전소민이 예상했던대로 용돈 5만원을 보내주었다. 하지만 10월 1일~8일에서의 진실게임에서는 벌칙 뱃지 4개를 받아 추석 휴게소 생방송 벌칙을 바로 선택받은 양세찬이 벌칙뱃지 2개를 받은 멤버 중 유재석을 선택하는 바람에 양세찬과 함께 8일 생방송을 한데다 룰렛에서 양세찬에게 져서 바로 물폭탄을 맞았다.
10월 15일, 최종 미션에서 손목시계와 목뒤의 점을 보고 이광수의 자작극은 눈치챘으나 신성록의 전화벨 힌트는 눈치채지 못했기 때문에 이광수의 이름표를 뜯기 전에 신성록에게 아웃당했고, 이후 이광수가 유재석을 케이지 오브 데스 동반 1인으로 뽑았다.
10월 29일에는 돈을 혼자 독식한 노사연에게 반란 카드를 써 33만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노사연이 40만원을 획득해 삽질이 되고 말았다.
11월 19일에는 남자들 중에 막내딸이 1명이 아니라는 것을 제일 먼저 눈치챘지만 가장 먼저 감옥에 간 상황이라 의미가 없었다.
12월 17일에는 악인이 아닌 형사로 출연했지만 죄없는 시민 2명과 증인을 악인으로 몰았다. 특히 증인인 허성태가 스스로 증인이라 밝힌것을 헛다리를 짚고 더 확인도 안 해보고 아웃시키려했던 대형 삽질을 저지를 뻔했고, 경찰 중 한명이 악인이라는 결정적 증거까지 나와 2차 공판에서 아웃되었다.
12월 24일, 원귀의 움직임의 공포를 느껴 사람이 된 하하의 이름표를 떼었지만 한풀이를 해서 사람이 된 전소민에게 이름표를 뜯겨 아웃되었다. 원귀를 경계한 게 도리어 독이 된 꼴이었다.
4.9. 2018년
1월 7일에는 지석진과 함께 돌손을 맡아 모든 멤버의 복주머니를 돌주머니로 바꿔놓으며 활약했다.1월 14일에서는 연령고지 레이스에서 우승해 '유재석과 동물들'이란 컨셉으로 연령고지를 하였다. 1월 21일 분부터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3월 4일~11일 랜덤투어 레이스에서는 전소민, 지석진에 게스트로 부른 허경환과 함께 오키나와로 향했다. 현지에서 일본어로 질문을 하는데 톤이나 억양이 여성스러운 걸 전소민에게 놀림당하면서, 스몰재석에 이어 또 다시 정체성의 위기를 겪어야했다[134]. 레이스에선 랜덤으로 지정된 오키나와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음식을 먹는 미션에 걸렸는데, 스테이크를 먹어야만 미션을 클리어함에도 오키나와 소바와 라멘의 무한 루프에 빠졌다[135]. 자타공인 면 요리를 좋아하는 유재석이라지만[136] 오기 전 공항에서 배터지게 먹은데다, 첫 날도 이튿날도 계속 소바와 라멘만 먹게 되다 보니 엄청 괴로워하면서 "길바닥에서 똥 쌀것 같다" "저 소바집이 우리 PPL이냐?"는둥 온갖 드립을 쏟아냈다.
4월 8일에는 자작극 전과 때문에 김종국의 의심을 계속 받았지만 갈라쇼 힌트로 하하가 코치 2명을 맞추기 위해 코치 b인 이상엽을 초대한 것을 간파해서 그 추리로 이광수, 송지효, 홍진영의 지지[137]를 끌어내 하하를 재판에 세우고 승리한다. 마지막 럭셔리 패키지와 몸서리 패키지를 고르는 미션에서는 런닝맨 전통의 똥손인만큼 몸서리 패키지를 뽑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럭셔리 패키지를 뽑음으로서 위기를 넘겼다.
4월 22일에서 오프닝에 과하게 의욕적인 하하에게 " 주말 프로 하나 줄었다고 열내지 말라" 면서 끌어안으며 의기를 다졌다.[138] 이어 이어진 연령고지 레이스 2탄에서는 본인이 하하와 송지효를 스타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연령고지로 위대한 쇼맨을 하겠다고 했으며 게스트 미션에서는 조세호를 섭외. 미션 실패를 선택해 볼링 미션에 실패해 추가 점수를 획득했다.
5월 27일 좀비 레이스에서는 공개된 힌트가 모체 좀비와 백신 인간 양쪽에 전부 부합되는 두 명 중 한 명이라서 결국 재판에 올라가서 이름표를 떼이게 되었는데 결국 혜정과 함께 모체 좀비였음이 확인돼서 인간 측 승리.
사실 이것은 유재석의 실책이 컸다. 혜정의 경우 송지효가 이미 시민임이 드러난 상황에서[139] 모체좀비 여자 힌트가 너무 혜정에게 집중된 것이 많아[140][141] 어차피 멤버들은 혜정은 모체좀비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맏이, 여동생 있음, 남자형제 없음에 해당하는 남자는 송민호 아니면 유재석인데, 송민호는 이광수가 인간으로 치료된 직후 "내가 형을 인간으로 살렸어" 라고 했고, 유재석은 "야 이 좀비자식아" 라고 했다.[142] 더 큰 실수는 김종국을 타겟으로 지목했다는 점이었다.[143] 근데 생각해보면 악역 스파이 구성을 대부분 게스트와 런닝맨을 섞어서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혜정과 송민호가 모체좀비라고 하는 것보다는 혜정, 유재석이라고 생각하는 게 더 자연스러웠을 수는 있다.
6월 17일 도적들 레이스 시작 부분에서 손담비의 노래 '토요일 밤에'에 맞춰 춤을 추다가 김종국이 무한도전 종영을 에둘러서 "미안한데 토요일은 지금 쉬잖아요."라고 하자 당황하며[144] "아니, 영원히 쉬는 건 아니잖아요."라고 따졌다. 여담으로 이 때 중간 미션 중에 구조물 위에서 춤추다 추락해서 눈썹 위를 다치는 사고가 있었는데, 방송상에서는 그냥 가볍게 째진 상처에 반창고 붙인 정도로 넘어가면서 개그소재로도 삼았지만 실제로는 꽤 큰 부상이었다. 후에 양세찬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 밝혀졌는데, 피가 철철 나서 잠시 방송을 중단하고 병원에 치료하러 갔더니 의사 왈 어설프게 치료했다간 상처가 남는다며 응급처치만 한 뒤 나중에 성형외과에서 제대로 시술을 받아야 했을 정도라고 한다. [145] 즉 방송 당시의 모습은 가벼운 응급처치만 했던 모습이라는 것이며 그 상황에서 자기 상처를 두고 개그 소재로 삼았으니 새삼 대단한 멘탈이 아닐 수 없다.
7월 1일에는 결국 몸서리 패키지에 당첨되어 영국으로 윙워킹을 타러 출발. 윙 워킹 측 관계상 3명만 탑승할 수 있어서 안 타나 했더니만 결국 마지막 3번째로 당첨되고 말았다. 그 대신이라면 대신인지 가장 쉬운 1단계[146]에 당첨되어 2단계를 타게 될 이다희나 3단계를 탈 이광수에 비하면 훨씬 무난하게 탑승하고 내려왔다.
7월 22일에는 전소민, 양세찬과 스파이가 되었지만 R요원들이 자신을 집중적으로 힌트 대상으로 삼은 덕분에 전소민과 함께 스파이인게 들통나고, 양세찬의 조언을 들었다가 R대장의 검거에 실패해서 패배한다.
8월 5일에는 마지막 미션에서 맨 처음 문제를 맞추고 8이 없다고 주장하는 이광수를 지목하여 8을 뺏어가려고 했으나, 정말로 8이 없어 허탕을 쳤다.[147] 그러나 이후 문제를 맞추며 결승전까지 진출. 결승 1차전에서 문제를 틀려 탈락하였다. 틀린 문제는 1998년 8월 SBS 인기가요에서 1위한 곡이었고 선택은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 해당 곡의 8월 최고 등수는 마지막 주 때 한 2위다.
8월 12일에는 장소 이동 때 차량 선택에서 전소민과 같이 에어컨 사용 금지&좁은 차의 키를 뽑아서 여전한 꽝손을 보여줬고 마지막에 팀이 이겼지만 벌칙 룰렛에서 걸려서 진 팀과 같이 패딩입고 뜨끈한 유자차와 군고구마를 당시 무더위가 절정인 시기에 열심히 먹었다.
8월 19일에는 계속 뺄셈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버스에서도 뺄셈에 대한 질문에 계속 틀린 대답을 하고 이광수가 엄청나게 불리한 부당거래를 제안했는데도 눈치 못채고 받아들였고 결국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지만 결국 송지효가 타깃이 되었고, 다음 타깃인 전소민을 기다리지 못하고 송지효를 아웃시키고 전소민에게 아웃된다. 다만 송지효를 아웃시키지 않았으면 도리어 전소민이 자신이 유재석의 타겟이 안 되도록 조치를 취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여담으로 이광수의 벨트를 전당포에 팔아버리는 등 반칙하고도 이광수, 김종국과는 달리 맞지 않아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9월 23일에는 追(two)석형제의 막내로 등장, 방울 10개 중 1개만 달고 다니는 전략을 내세웠으나 13층을 예측한 송지효와 전소민에 의해 20분 제한시간 중 6분 만에 탈락했다.
10월 7일에는 설렁설렁 편하게 묻어가는 지석진의 모습과 본인의 기럭 고갈로 제작진이 준 복주머니를 오픈. 히든 미션인 지석진 양말 강탈시 조기 퇴근을 확인 후 아직 이마 1대가 남은 이광수에게 사실을 밝히고 광뚝연합을 결성. 타이밍을 보다가 지석진의 양말을 이광수와 같이 힘을 합쳐서 강제 스틸 후 잡히지 않고 도주 성공. 이광수의 이마를 때려서 빚 청산 후 겨우 귀가했다.
10월 21일에는 두번째 미션의 절대자로 선정되었지만 허무하게 들통나서 이광수에게 이마 맞기 벌칙을 받았지만 이광수가 이걸 예전 당한것 처럼 킵해둔다고 하고 자막에는 이게 뭔가 큰 일로 번진다는 암시를 남겼다.그리고 첫 미션의 1위인 하하에게 잘보여서 높은 서열에 올라볼려고 자존심까지 버리고 스몰재석 인증까지 하지만 시끄럽다고 하위권으로 밀려나버렸다.
11월 4일, 핼러윈 레이스에서는 둘째 귀신 서영희에게 허무하게 아웃되었지만 덕분에 김종국이 첫째 귀신인 걸 밝혀낸 주요 역할이 되었다. 왜냐하면 첫째 귀신에 대한 힌트 용의자가 김종국과 유재석이었기 때문이다.[148]
11월 11일 가족의 전설에서는 막판 김병옥이 사실은 하하, 송지효, 이광수와 몰래 손잡고 재산을 가로챈다는 걸 안 다른 멤버들과 함께 추격하여 김병옥을 아웃시키고, 막판에 혼자 살아남아 미션 성공 직전이던 이광수를 매복해있다가 양세찬과 협공하여 제압해 승리에 매듭을 짓는다.
11월 18일 런닝맨의 선택에서는 첫번째 미션을 성공하고 이 후 각 미션에 잘 맞는 멤버를 선택, 벌칙을 피해갔다.
11월 25일 덜 완벽한 타인에선 도둑이였지만 주변에서 너무 티를 내거나 철저하게 속이거나 하는 와중이라서 아무도 딱히 의심을 하지 않았고 결국 최종 미션에서야 겨우 범위가 좁혀져서 결국 본인은 벌칙도 피하고 상품도 획득했다.
12월 9일에는 팀 전체가 오키나와 미션에 미련이 있다 보니 오키나와를 선택하였고, 아니나다를까 과거 오키나와 미션의 면 지옥이 다시 발동돼서 면만 줄창 먹고말았다. 위치가 강원도였다면 최소 면 지옥은 빠져나왔을 텐데 위치도 하필 홍콩. 물론 위치 불문하고 미션 성공은 아예 불가능했다.
12월 16일에는 결국 면 지옥을 벗어나지 못하고 세 팀 중 유일하게 미션 실패에 그나마 고른 신규 미션도 지석진이 잠결에 말해버린 주윤발 때문에 졸지에 주윤발과 사진 찍기라는 고 난이도 미션을 하게 되었다. 결국 추적에 실패하며 2연패. 당연히 난이도를 우주 끝까지 보내버린 지석진에게 투표하였다.
12월 30일에는 지석진의 티 나는 행동을 눈치채 아웃시키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이광수의 연기와 성훈이 하하를 방심시키는 바람에 하하와 동반 아웃되었다. 여담으로 이광수는 유재석을 뜯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뜯어버렸으면 의심도 피하고 성난 산타 하나 더 잡을 수 있었다.
4.10. 2019년
1월 13일에는 의리로 하하의 비밀을 안 밝혔는데 하하가 레벨업을 한 것을 보고 비밀을 밝혔다고 생각해서 다음 게임에서 하하의 비밀을 폭로해버렸다. 하지만 하하의 뭔가 얼토당토 않은 변명(떡을 한입에 먹으면 레벨업)은 사실이였고 의외로 서로의 케미가 좋아서 최종적으로는 레벨업도 하고 우승도 챙겼다.1월 20일엔 유독 레벨이 낮은 탓인지 도둑팀에 배정되었다.[149] 하지만 정작 뭔가 어색하게 김종국, 전소민에게 펜을 양도해달라 한 탓에 의심이 쏠리게 되었고[150] 게다가 경찰이 포섭한 하하&공명이 김종국이 아웃 된 걸 계기로[151] 가진 단서[152]가 조합되어 추적 당해 기습하러 온 하하에게 아웃되었고, 여기에 위조범과 또 다른 범인마저 당해 최종 우승 실패+Lv. 0라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남은 레벨은 자신을 죽인 하하에게 흡수당해 그에게 날개 달아 준 꼴이 되고 만다.
1월 27일에는 1차 퀘스트는 1승도 못하고 광탈하고, 2차 퀘스트도 첫번째로 광탈하는 바람에 레벨 0. 그나마 파트너 레벨이 6이라 룰렛에 붙일 공간이 있긴 했으나 룰렛은 유재석을 철저히 외면했다. 결국 RPG 최종 레벨은 0. 최하위다. [153]
2월 3일에는 2차 게임에서 잘 하여 전소민에게서 반역권을 받았고, 퀴즈에서 지석진 쪽으로 대거 이동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마지막에 이적. 벌칙을 면했다.
2월 24일에는 미션마다 뭔가 안 풀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첫번째 미션에서는 양세찬에게 통수를 맞아[154] 1인팀이 되어버리고 마찬가지로 1인 팀이 되어버린 전소민[155]과의 대결에서도 져서 미션비 5만원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두번째 미션에서 꽝손이 통아저씨 게임과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이광수와 양세찬에게 핀포인트로 "여기 꽂아"라고 하자 바로 튀어나오는 신기를 발휘했다. 두번째 양세찬 때는 제작진조차 "뭐야, 저거 뭐야"라며 웅성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는데, 본인도 어이가 없긴 없었는지 헛웃음을 흘렸다[156]. 두번째 미션에서는 두번째로 탈출하고 마지막 퀴즈 미션에서는 멤버 제일의 지식인답게 제일 먼저 100분 하우스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탈출 직후 먼저 나온 4명이 도망자, 나중에 나온 4명이 추격자임을 알고 경악해 김종국을 도망자로 만들기 위해 수신호로 힌트를 주었으나 김종국은 못 보고 정작 이광수와 지석진이 보는 바람에 계획은 실패하고[157] 그나마 김종국이 정답에 근접했으나 이게 무색하게도 간발의 차로 전소민이[158] 탈출해버린다. 결국 각자 흩어져 숨게 되고 마지막까지 버텼으나 40여초를 남기고 송지효, 양세찬에게 들키고, 장소의 이점을 살려 나름 잘 버티다가 트렁크 칸에서 기습한 김종국에게 뜯겨 15초 정도를 남기고 아웃당해 김종국에게 우승을 헌납했다.
3월 3일 꿀벌의 역습 미션에서 두번째 미션에서 힌트를 얻었으나 어째선지 이광수와 양세찬의 응원을 대가로 힌트를 공유하자는 약속을 어겼으며[159] 마지막 미션에서는 최종 타겟으로 선정되었다가 그대로 자취를 감췄다. 이후 멤버들 근처를 돌아다니던 가짜 꿀벌의 정체가 유재석임이 드러났으며, 유재석을 떼면 3435라는 힌트와 제한시간 15분이라는 패널티가 붙게 되었다. 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에서 진짜 꿀벌로 양세찬을 지목했고 진짜로 양세찬이 꿀벌임이 밝혀지면서 팀에 어느정도 도움을 주었으나 결국 팀은 패배하고 막내 라인 전원의 지명을 받아 곤장 세대를 맞았다.
4월 7일에는 솔로부대 대장 모태솔로인게 밝혀졌다. 허나 김종국이 아웃된 시점에 커플들이 자신이 모태솔로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송지효, 전소민의 제거를 주저하다가 시간을 지체시켜 커플들의 우승을 저지하지 못했다.
4월 21일에는 이광수와 같은 팀이 되어 자리를 비운 사이에 김혜윤이 아웃당해 1차로 아웃되었지만 스카이캐슬 동영상의 임팩트가 커서 2차 미션 우승을 차지하여 검색어 범위 확대를 획득하였다. 이 날 게스트와 인사할 때 뜬금없이 "요즘은 금방금방 잊혀진다" "내 말이 어렵냐" "대충 망했다고 보면 된다" 등 독설가 기믹을 보여서 게스트와 멤버들이 단체로 패닉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검색어 검색 시간이 김종국, 양세찬 팀이 더 길었던 덕분에 사다리타기를 해야 했고, 결국 이광수랑 같이 벌칙을 당했다.
4월 28일에는 본드걸 이솜과 함께 무려 4년 만에 유임스본드가 되었다! 패배 30초 전에 간신히 하하를 격리실로 보내버리고 김경남을 스파이로 의심하며 헛다리를 짚고 있었지만[160] 이광수가 본드걸의 존재를 모른탓에 정체가 발각나고, 제3자가 돈독에 감염된지 10분이 되면 승리한다는 조건을 모른 덕분에 김경남이 아웃되기 전에 이광수를 아웃시켜 이긴다.
5월 5일에는 4월 21일 방영분의 벌칙으로 이광수와 월미도 바이킹을 또 타게 되었다. 이 때 바이킹 안전사항에 못생기신 분은 탑승금지 ㅋㅋㅋ이라는 문구를 발견해서 양세찬보다 못생겼다면 면제될 수 있었지만 차마 양세찬보다 못생겼다고 인정할 수 없다.면서 바이킹에 탑승한다. 최종미션에서는 기동력이 없다시피 한[161] 지석진 팀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다시피 하며 최종적으로 2위를 하고 채운 이름 중 '석'자가 지석진과 중복이었기에 어느 누구도 벌칙을 받지 않을 수도 있었으나 지석진이 패배 직후 자기 풍선을 터뜨려 허사로 돌아가고 가위바위보 결과 석을 빼게 되면서 지석진과 함께 벌칙을 받았다.
5월 12일에는 물냉면으로 몰려간 벌칙으로 곤장 2대 맞기에 걸렸으나 때릴 사람이 전소민으로 걸려 안심했지만 본인이 엎드린 틈을 타 전소민이 김종국에게 곤장을 넘겼고, 결국 둘 다 김종국에게 곤장을 맞았다.[162] 그리고 최종 미션 때는 웬일로 운이 따라준 덕분에 최후의 3인이 되었다. 5번째 문제를 맞춘 뒤 본인이 송지효를 탈락시킬 때 쓴 번호인 6번을 지우지 않고 돌아갔었는데 6번째 문제에서 공격권을 얻은 전소민이 운에 맡긴다고 유재석이 쓴 6번을 그대로 써먹었고 하필이면 본인은 또 6번에 있어서 탈락하고 만다.
5월 19일에 소민이 시집가려고 이 프로 한다고 하자 런닝맨으로 결혼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무한도전으로 아내 만난 사람이다.
5월 26일에 김종국과의 가위바위보 패배 후 김종국은 중2 막내 손녀를 선택하여 유재석은 자동적으로 역술과 손녀로 오랜만에 여장을 했다. 참고로 이때 지석진까지 여장해서 가장 나이 많은 3명 지석진,유재석,김종국은 각각 톱스타 걸그룹,역술가,여중생으로 여장을 했다. 각각 지석자,유재니,김꾹순으로 활동했고 지석진은 노란가발 착용 후 옛날 걸그룹 복장 착용 유재석은 핑크가발과 역술과 옷을 입었고 김종국은 검정 가발과 여자교복에다 교복치마까지 입어서 세명 다 쇼크 여장이다.
6월 2일~9일에는 송지효랑 같은 팀을 짜고 극강의 면모를 과시하며 우승하고 여기에 동전 던지기도 승리해 단독 우승까지 차지하며 본인의 콘셉트인 어벤져스가 단체 티에 들어가게 된다.
6월 16일에는 무난하게 미션을 진행하다 마지막에 전소민이 가진 폭탄 스티커가 공동 1위였던 송지효에게 붙어 단독 우승으로 바뀌게 된다.[163]
6월 23일 잔고가 제로 레이스에서는 최종 레이스에서 마지막 음식인 백숙을 먹고 결제 시간이 되었을 때, 마지막 결제 시기이니 틀림없이 차액을 통해 보유 잔액을 1등으로 끌어올려 벌칙을 피하려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판단하며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산 결과 계산된 차액은 3만 3천원으로, 유재석 본인은 똑같은 계산으로 올인을 해 2만 1000원을 건 이광수보다 딱 천원을 더 걸어서[164] 우승을 따내면서 런닝맨 역사상 최초 3연속 단독 우승이라는 거의 넘을 수 없는 기록을 세웠다!!
3회 연속 단독우승을 한 결과, 총 단독우승 횟수 13회로 최다 단독우승 타이틀을 송지효와 공동으로 보유하게 되었다![165] 2019년 6월의 레이스가 그야말로 런닝맨의 기록에 커다란 변동을 준 셈이었다.
7월 21일 레이스에서는 첫 미션에서 자기 그룹 중에서는 꽝손답게 가장 먼저 소금 식혜를 마시고 탈락했으며, 두번째 미션에서는 단어와 상황을 맞추는 미션에서 뭔가 어정쩡하게 답을 틀리는 바람에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최종 미션에서는 헌터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확보해야 할 숫자 24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여러 사람과 번호를 맞바꾸다가 등번호로 노출이 되는 바람에 헌터의 타겟이 되어 24번을 빼앗겼다. 그 이후에는 큰 고생 없이 5의 배수가 되는 숫자들을 모아서 무난하게 굿 플레이스로 멤버들 중 네 번째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참고로 유재석은 추리에 강한 멤버인데 미션이 애초에 헌터를 잡기보다 본인 탈출이 중요한 미션이기에 유재석은 헌터를 잡는데 힘쓰지 않았다. 만약에 지략에 능한 유재석이 끝까지 남아있었다면 결과는 달랐을지도 모른다.
8월 11일에서는 유독 상대에게 하데스란 의심을 받는데 설상가상으로 제우스로 짐작되는 김종국이 그를 의심해 사진관으로 끌여들여 본인 포함 4명[166] 중 제우스&하데스가 같이 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 의심은 배로 증폭이 되었고 인간들은 자기 이름표를 얻어 나무의자를 찾는데 안중인 상황이었으며, 여기에 포세이돈까지 죽이며 더 옥죄여지는 상황에 하데스로 여긴 배성우가 적측 인물답지 않은 어리바리함을 보이고 본인을 사진관으로 끌어들인 김종국이 의심되는 상황에 다른 신 제거 방법인 의자를 찾아다녔고, 마침 의자를 찾은 이광수를 발견했다. 이후 유재석은 이광수와 함께[167] 의자에 김종국 이름표를 부착한 뒤, 그대로 의자를 소각장에 넣었는데 제우스인줄 알았던 김종국은 사실 모든 일의 흑막 '지하 신 하데스'였고, 본인이 '제우스'였다. 본인이 사전에 받은 미션이 지상 팀인 제우스가 되어 하데스를 격파하는 것이였는데 여기에 걸린 핸디캡이 바로 제우스는 다른 신들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168] 마지막에 유재석의 기지, 천운이 아니었다면 결과는 바뀌었을지도 모른다.[169]
8월 18일에는 아버지로 의심받았고, 마지막 이광수, 양세찬과 삼파전이 벌어지게 되었다. 이광수를 설득하여 다른 이방인 후보 양세찬을 뜯게 하였고, 양세찬의 정체는 이방인, 즉, 밀정이었다. 이광수가 지석진을 뜯으면 단독 우승 상태가 되자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단독 우승 권한을 준 걸 후회했으나 이광수가 유재석을 아버지로 착각하고 이름표를 뜯어 공동 아웃되었다.
10월 13일에는 새총 미션 상위 3명에 들어 미션팀에 들어가게 된다. 양세찬이 아웃당한 뒤 극적인 기지를 발휘해 최종미션 장소까지 왔으나 이광수의 입방정으로 계획이 탄로 나버렸고, 배신까지 당해 아웃당하고 말았다.
10월 20일엔 감식초맨이 되었다. 중도에 감염자들이 보내는 메세지에 하하가 본인이 아는 코드를 쓰자, 하하를 감식초맨으로 몰아붙이려 하고 하하를 2번째 미션에 같이 끌어들인다. 실패한 줄 알았는데 성공이라는 결정이 나오자 하하는 저 형이 집중적으로 린치를 당했는데 어떻게 성공이 나왔냐며 의문을 제기한다. 최종 결정전을 앞두고 송지효가 최종 미션하러 떠난 사이 김종국이 얻어낸 특별 미션으로 인간도 승리할 수 있다고 하자 감정주체를 못하고 찔끔해 김종국에게 걸렸고 이것이 독이 되었는지 최후에 검거당해 14번째 단독 우승과 혼자서 최다 단독 우승자가 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170]
10월 27일에는 어설픈 변장을 한 덕분에 시민들에게 이름이 20번이나 호명되어 전소민이 1번만 호명되었는데도 팀이 패배했다.[171] 11월 3일에는 473회의 벌칙으로 라마 분장을 하였다. 이후 사각지대인 배쪽에 찬스권을 숨겨 분장 멤버 중 유일하게 찬스권을 획득하였다. 하지만 걸신 사냥 때는 계속 이광수를 의심했고 다수의 멤버들과 같이 이광수, 송지효를 지목해 패했다.
11월 10일엔 현아의 직설적인 발언을 보고 싸이에게 현아도 토크가 된다는 말을 날린다.
이어진 11월 17일 동물농장 최종전에서는 다른 멤버들이 죄다 삽질만 하는 가운데 혼자서 원맨쇼를 펼치며 동물 팀 승리의 1등 공신이자 이 날 레이스의 MOM이 되었다. 중후반에 다른 멤버들이 본 영상과 입구에 붙어 있던 영화 포스터를 통해[172] 금지 동물의 종을 알아냈고[173] DVD, 도서 대여점이 폐쇄된 후에도 남아 있는 EVERGLOW 멤버 2명을 수상하게 여기고 이름표를 뜯어 힌트를 찾아낸 후 힌트의 정체가 도서 대여점에 있는 도서 위치라는 사실까지 알아내 금지 동물 2인의 정체까지 밝혀내는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174]
유재석과 대면한 강한나가 동물이 들어가면 아웃되는 폐쇄 구역 안에서 뒷걸음질을 쳐서 유인했으나 들어가기 직전에 눈치챘고, 송지효가 뒤에서 쏜 물총에 맞았으나 강한나가 던진 물통을 피하면서 극적으로 생존한 후 도주하여 때마침 근처에 모여 있던 다른 생존자들에게 진실을 폭로한다. 이후 계단 밑에서 강한나가 던진 물통에 맞아 아웃당하지만, 이광수를 제외한 다른 동물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본인의 희생을 통해 마지막 남은 수수께끼였던 아웃 방식(물총+플라스틱)까지 밝혀내며 장렬하게 전사한다. 이후 금지 동물 팀이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생존자 무리에서 혼자 떨어져 있던 이광수를 아웃시켰지만, 여전히 수적 우위+김종국의 존재로 인해 압도적인 전력 우세였던 동물 팀이 최후의 전투에서 승리하며 오랜만에 스파이 게임에서 큰 활약상을 남겼다.
11월 24일에는 편집실에서 예고 영상의 뒷부분에 등장하는 콜록이와 또각이의 대화 영상을 입수하여 콜록이, 또각이가 귀신이 아닌 인간임을 알아냈다.[175] 이후 조연출은 여자라는 힌트가 발견되었는데 서은수를 제외한 여성 멤버들이 모두 아웃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서은수가 조연출임이 밝혀지면서 콜록이 용의자는 유재석, 지석진, 진영 3인으로 좁혀진다. 결국 지석진이 진영을 아웃시키고, 진영이 일반 제작진이었음이 밝혀지자 허경환과 합세하여 지석진을 아웃시킨다. 결국 2명의 무의미한 희생 이후 조연출=콜록이임을 사전에 전달받은 메인 PD 이광수의 증언으로 서은수가 콜록이임을 알아냈고, 서은수와 대면한 후 힘으로 제압하고 아웃시키려 했지만 서은수가 드러눕기 스킬을 시전하면서까지 예상 외로 강한 저항에 고전한다. 결국 이광수, 김종국까지 합세한 끝에 김종국이 서은수를 아웃시킨다.
한편 메인 PD와 또각이는 모두 A형임이 밝혀졌고, 3[176]명의 A형 중 송지효는 아웃되었기 때문에 이광수와 김종국 중 한 명은 메인 PD, 다른 한 명은 또각이임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이미 2명을 아웃시켜 무적이 된 상황에서 레이스를 끝낼 방법은 기획안을 찾아 금고에 넣는 것 뿐이었는데, 다른 생존자들과 같이 다니다가 하하가 메인 PD=기획안임을 알아냈다.[177] 허경환이 이 사실을 모르는 두 사람이 보는 앞에서 가짜 기획안을 금고에 넣으려 하자[178] 또각이 김종국이 허경환을 습격해 순식간에 아웃시키면서 정체를 드러내고 이광수, 하하와 함께 3:1로 김종국을 상대하지만 김종국의 역습에 당해 아웃되고 만다. 그러나 이광수는 금고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었던 반면 김종국은 이광수의 몸에 사인만 하면 승리하기 때문에 허경환의 기획안이 진짜인 줄 아는 둘에게 섣불리 진실을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유재석이 실수로 진실을 말해 버렸다. 하지만 김종국은 못 알아듣고 이광수만 알아듣는 바람에 이광수가 금고로 달려갈 때 김종국은 하하를 잡으러 달려들었고 결국 김종국이 이광수를 끌어내기 직전 이광수가 완전히 금고에 들어가면서 제작진 팀의 승리로 끝난다.
12월 22일에는 런닝맨 대표 꽝손이라는 이미지가 무색하게도 행운컵 1개, 불행컵 7개 중에 행운컵을 뽑는 등 송지효를 넘어서는 엄청난 금손을 보여줘 고스트로 의심받았고 실제로도 고스트였다. 여기에서 평소와는 다르게 꽝손 발동을 두려워해서 일찍 그치지 않고 계속 시도한 것이 걸린게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런데도 되려 극강의 금손이 발동하는 바람에 꽝손 기믹만 강화되었다. 1차 미션에서 연막작전으로 같은 스파이인 김종국을 의심했으나, 정작 최종미션이 운에 맡기는 룰렛이었던데다가 김종국을 의심한 멤버들이 이름표를 1개만 붙이는 바람에 패하고 벌칙을 받았다.
4.11. 2020년
1월 5일 '깐 영화제' 2부에선 말을 얼머부리는 전효성을 감독으로 의심하나 갑툭튀한 누군가에게 아웃당한다. 그리고 '해치지 않아' 편에선 양세찬과 지석진을 연속으로 속여서 인질(...)로 잡으려 했으나 정작 강소라가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179]이라 다 들통나고 빠져나갔다. 그래도 제일 먼저 팀을 꾸리는 데는 성공했다.1월 12일 '해치지 않아' 편에서 처음부터 사신으로 추첨됐으며 2차 이름표 뜯기에서 강소라의 이름표를 뜯고 자작극으로 몰았으나 하필 그 타이밍에 김종국이 결정적인 힌트[180]를 들고 오는 바람에 허무하게 사신임이 밝혀졌고 본인도 결국 자폭했다. 이에 제작진한테 따졌지만 그 힌트 자체는 총 12명 중에서 단 두 명만 제외시키는 정도였던지라 엄청난 불운이었던 셈이다.
2월 2일에는 박하나와 금고 암호를 알기 위한 힌트를 해석했으나 내용물인 경찰 파일은 김종국이 먼저 빼가서 허탕친다. 하지만 김종국이 검거된 장소에서 그 파일을 발견하고 잠입경찰의 존재를 알게 된다.[181] 자신과 송지효, 이광수만 남은 시점에서 본인이 의심을 받자[182] 적어도 동등한 조건을 만들자는 논리로 송지효를 설득해[183] 이광수의 방탄복부터 제거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광수의 스태프가 경찰의 무기인 분홍색 물총을 가지고 있던 것을 송지효가 발견한 덕분에 함께 이광수를 아웃시키고 우승한다.
2월 16일엔 시간이 많은 타이머를 획득해 지석진의 서클 존에 앉게 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이광수의 팀복을 스틸하고 왕복전을 하는 등 그들만의 리그를 선보이는
이어지는 회차에선 반전없이 1분 44초 만에 아웃되고[186] 심판으로 2기 심판으로 전략, 지석진에게 호출당했지만 역시나 하극상(?)을 시전한다. 그리고 지석진과 함께 시간의 방 개장사가 되어 온갖 꼰대(...)를 부렸다.[187] 그리고 지석진 대신 심판들의 리더로 활약,[188] 플레이어들에게 텃세와 꼰대를 부린다.[189]
3월 15일에는 여러모로 굴욕을 당하는 회차인데, 김종국이 진행자가 되자마자 지석진과 함께 저항하다가 권력의 참맛을 보게 되었고 자신의 대학 후배인 조병규에게 달걀 사기를 당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마지막 일정에 진행자가 되었지만 별다른 웃음을 보이지 못하고 묻히고 말았다. 그래도 다행인 건 지석진과 누구한테 이광수의 전화가 먼저 오는지 내기를 했고 이광수가 유재석한테 먼저 전화를 해서 내기에 이겼다.
3월 29일에는 최종라운드에서 전소민한테 사기를 당했지만 팀내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상품 뽑기에서 사실상 꽝 역할인 '이광수 등신대'를 획득했고, 4월 5일에는 1위를 기록하고도 '꽝!'을 뽑아 여전한 똥손을 자랑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회차에선 지석진의 선동에 악마표를 몰빵 당해 악마에 당선된다.[190]
4월 12일에는 여차저차 팀을 바꿔다니다가 마지막에 지이수팀의 전소민과 트레이드로 벌칙을 피하고, 우승까지 했지만 상품을 받는 6인 중 먼저 뽑은 5인[191]은 고가의 상품을 뽑아갔는데 또(!) 꽝을 뽑아 유일하게 혼자만 상품을 받지 못하는 대단한 불운을 보여줬다. 런닝맨 멤버 중 유일하게 뽑기를 못한 송지효를 제외하면 유재석은 유독 상품 뽑기 운이 정말 없다는 것만 증명한 셈.
4월 19일 방영분에서는 개그맨 팀 스파이로 활동했으며, 마지막 미션에서 양세찬의 삽질로 조세호가 스파이로 몰려 어부지리로 생존하는 듯 했으나 미묘하게 표정 관리가 안 되는 것을 다른 팀 멤버들에게 걸려 6:5 한 표 차이로 스파이 후보에 낙찰되어버린다. 다행히 가수 팀 스파이 김종국과 배우 팀 스파이 이도현이 안 걸리면서 스파이 팀이 우승하는데는 성공하고, 다시 상품 뽑기에 나섰다. 이번에는 뽑기 기회가 3번. 그러나 처음부터 김종국 안마가 걸리더니 두번째는 꽝, 마지막에는 지석진 얼굴 쿠션(...)이 걸리면서 끝내 꽝손을 벗어나는데는 실패했다.
5월 3일에는 극강의 퀴즈 실력을 보여 주며 2위로 종료. 하지만 1위가 부정 참가자였던 송지효였던 터라 런닝맨이 부정 참가자 전원 감금에 성공하면서 개인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거기다 이번엔 순위별로 상품이 확정되어 있었기에 상품다운 상품을 타 가는 데 성공했다. 다만 유재석 본인의 지식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193] 부정 참가자로 의심될 만큼 너무 잘해서 무고하게 체포되기도 했다. 다행히 무고한 사람은 체포되어도 아무 페널티가 없었지만.
5월 17일에는 런닝맨에 5년 만에 출연한 제시 때문에 아주 제대로 진을 뺀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본인이 아무리 룰을 설명해 줘도 끝까지 이해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본인이 진행하려 할 때마다 불쑥불쑥 끼어들기까지 해서 기를 빨리는 모습을 보였다. 최종 미션에서는 그간의 앙금이 폭발했는지 두 번이나 제시를 팀킬한 건 덤. 그리고 사기칠려고 하는 이광수의 행각을 절묘하게 다 눈치채고 도리여 역관광까지 보내는 웃음을 줬다. 하지만 역시나 제시하고 동반 벌칙.
참고로 버스에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의 분량 확보를 위해 그에게 질문을 했는데, 그 때마다 안지영이 철벽을 치느라 또한 진이 빠지곤 했다.
5월 31일에는 또 탐정 놀이에 빠져 무고한 김삼녀를 아웃시키지만[194] 하하와 공동으로 허수아비 신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아웃당한다.대신 하하가 그 틈에 모자를 빼앗아 허수아비신을 제거 하는데 성공한다. 허수아비 신의 아웃 조건이 밀짚 모자를 빼앗기는 게 아닌 불태우는 것이어서 하하가 밀짚 모자를 잡아채는 동시에 자신은 이름표를 뜯겨 아웃됐다. 사실 허수아비 신의 아웃까지 조금만 버텼으면 하하와 경쟁 체제로 돌입해서 우승이 수월해질수 있었다. 다만 하하가 소각로로 달리면서 성공하면 '두 멤버'의 승리라는 자막이 나왔고, 멤버들이 경쟁관계인건 아니므로 하하를 위해 막판에 희생해준 셈이라고 봐야 할 듯.
6월 7일 방영분에서는 다현, 쯔위, 세찬과 팀원이 되었다. 잡음이 넘쳐나는 타 팀들과는 달리 팀원들 사이도 무난했고[195] 팀 자체도 게임에서 손해를 보는 일은 적었던 데다가 팀장이 된 멤버들도 금액 배분을 잘 해준 덕분에 팀원 전원이 1~4등 상품을 싹쓸이하는데 성공했다. 여담으로 이 날 게임 도중에 점심 반찬을 걸고 댄스 배틀이 있었는데 두 번째로 나온 음악이 무한도전 오프닝 시그널 음악.[196] 음악이 나오자마자 하하와 함께 홀린 듯이 일어나 아주 자연스럽게 춤을 춘다. 이에 이광수 왈 "아니 이 음악이 왜 나와?"
6월 14일 방영분에서는 김유정, 지석진과 팀이 되었다. 본인도 팀도 게임을 썩 잘하지 못해 초반에 손해를 봤으나 김유정의 활약에 힘입어 편의점 상품 목록에서 간신히 얼음컵 하나를 획득했다. 마지막에는 김유정의 본의아닌 활약[197]으로 브로커를 잡았다. 그렇게 획득한 x2를 얼음컵에 사용했는데, 얼음컵이 판매 순위 1위로 점수가 가장 높아서 점수가 있는 상품을 단 하나 획득했음에도 우승을 하는데 성공했다.
6월 21일 방영분에서는 1번째 코인 분배에서는 상층에 있는 사람들이 코인을 싹슬이해서 코인을 얻지 못했지만, 2번째 게임에서 제일 높은 순위를 달성해 1순위로 코인을 획득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상당한 수의 코인을 쓸어담는다. 마지막 꼬리잡기 이름표 뜯기 레이스에서는 마지막까지 생존했으나 1등을 하는 대가로 이것저것 요구하는 김종국에게 울화통이 터져서 그냥 자진해서 아웃.[198] 마지막 코인 분배 이후 벌칙 면제, 벌칙 이양권, 마스크, 마사지건 중 하나를 고를 기회가 왔는데, 갑자기 마사지건을 얻고 그냥 벌칙을 받기로 결정해 멤버들 사이에서 그냥 상품을 얻으려 하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후 공개된 벌칙은 의리 박 깨기였고, 본인은 박 2개를 깨고 끝냈다.
6월 28일 방영분에서는 반지를 받고 싹 다 갈아 엎어 주세요 라고 외치며 손가락을 튕기면[199]자신을 포함하여 랜덤한 3인이 1분간 정지당하는 초능력을 받았다.[200] 하지만 첫번째는 자신도 거의 동시에 양세찬의 능력으로 마비되어 시간을 허비했고[201], 두번째는 똥손답게 자신도 뽑혔다.(...) 방심을 너무 했는지 양세찬의 초능력에 똑같은 패턴으로 3번이나 연달아 당했는데, 3번째 공격으로[202] 마비되었을 때 양세찬과 이광수의 협공에 아웃. 이때 유재석은 양세찬에게만 세번 노려지고 모두 다 마비상태에서 버텨내고 한 번은 양세찬의 마비가 풀리자 바로 상황을 역전시키는 괴력을 보여줬다.
7월 5일 방영분에서는 좀비가 되지 않고 분투하며 16시까지 최후의 4인으로서 끝까지 살아남았다. 억울해서 드러눕기까지 시전할 정도로 모체좀비가 아니라고 우기던 전소민을 버리고 본인과 함께 인간 항체(지코)와 같이 탈출하는데 성공했으나 모체 좀비(송지효)도 같이 탈출하는 바람에 인간 항체 승리를 돕지 못하고 분장 벌칙을 받게 되었다.[203] 하지만 인간에게 극도로 불리한 조건에서 좀비가 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고 멤버들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진상에 다가가는 활약을 보였다.[204]
7월 12일에는 금고의 비밀번호를 알아 괴도를 제외하고 금고를 확인할 수 있는 직업인 집사를 맡았으나 괴도였던 양세찬의 함정[205]에 걸려 초반부터 의심을 받았으며, 본인이 의심을 받은 이유를 알자 배치된 금괴의 개수를 잘못 센 것 같다고 변론했다. 이 변론으로 몇몇 멤버들에게서 제법 괜찮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나 추리 멤버들 중 가장 발언권이 높은 김종국의 의심을 푸는데는 실패하여[206] 흐름을 반전시키는데는 실패했고, 결국 시청자 투표 1위를 달성했다.
7월 19일 방영분에서는 멤버 전원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1대 협회장 지석진의 카라멜을 조금씩 뺏어먹으며 놀렸지만 정작 첫번째 대결에서는 본인도 조금씩 카라멜을 빼앗기다 막판에는 같은 팀 멤버들에게 숨겨둔 카라멜을 빼앗겼다. 두번째 대결에 앞서서 2대 협회장으로 당선된 뒤에는 약속을 어기거나 축하금이라는 명목으로 카라멜을 수거하는 등 악덕 협회장으로서의 면모를 한껏 과시했으나 두번째 대결에서 하하에게 완전히 참패해 카라멜을 대거 지출하고 폭정에 분개한 멤버들에게 내동댕이 쳐졌다. 최종적으로 남은 카라멜은 3개로, 그 결과 다음 미션비로 300원을 받았다.
7월 26일에는 우기와 한 팀이 되어 활동했는데, 세 번째 미션에서 종국&소유가 결승에 진출하자 광수와의 준결승전에서 서로 지려고 상대팀 골대에 공을 넣는 진풍경을 펼친다(...) 그러나 결국 한 개 차이로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 결과는 뭐 말 안 해도...[207]
8월 16일에는 잔바리파 오른팔로 등장, 레이스 시작 전 곽도원을 용의자로 만들고 어그로를 자기 쪽으로 몰고 잔바리파 보스 지석진을 용의선상에서 제외된 탓에 살아남은 지석진이 마지막 경찰 김대명을 뜯어 간단하게 승리한다. 유재석 본인의 활약이 적었고 지석진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지라 유재석 자기도 지석진이 경찰을 뜯고 승리했다는 말에 놀랐다. 이광수랑 김대명의 치명적 실수가 연이어 일어나 운도 꽤 좋았다.[208]
8월 30일에는 이광수가 2학년이라는 말에 속아[209] 양세찬과 손을 잡고 이광수를 뜯으나 되려 이광수가 4학년이어서 아웃된다.
9월 6일 방영분에서는 첫 괴도 특집 때와 달리 김종국과 함께 괴도 검거에서 크게 활약했다. 첫 괴도 특집때 범인들이 일찍 와서 직업을 선택한 것을 빌미로 본인보다 일찍 온 멤버들이 검사,판사를 선택하지 않은 것을 의심했고[210] 1차 시도에서는 검사의 능력으로 전소민과 하하를 판정대에 올려 둘중에 괴도가 있음을 확인했고, 2차 시도에서 검거된 전소민이 괴도임이 밝혀지면서 하하의 정체를 반드시 추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으나 역할 분담으로 계속 B방을 간 하하의 행동을 근거로 하하를 괴도로 지목했고, 하하가 괴도임이 밝혀지면서 시민 측의 승리에 기여했다.
9월 27일에는 지석진과 함께 관세사팀으로 MC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종 미션인 2:2:2 이름표 뜯기에서는 지석진이 역시나(...) 별 활약 못한 탓에 사실상 혼자 남게 되었는데, 본인 이름표가 봉쇄된[211] 상황에서도 혼자 남은 이광수를 기습해 아웃시켜서 꼴찌에서는 탈출했다. 상당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212] 아메리카 팀을 상대로 분전했고, 난전 끝에 에일리의 이름표마저 제거했으나 결국 준형과 김종국의 협공으로 아웃되었다.
10월 4일 방영분 유가네 유산전쟁에서는 제주도식 윷놀이에서 여러 번의 턴오버를 저지른 점, 최종 미션에서 달걀을 전부 비워 시간이 지체되는 등 삽질로 팀을 위기에 빠뜨리기도 했지만, 자기 몫의 달걀도 전부 다 지켰고 결정적인 순간에 지석진이 숨겨둔 달걀 6개를 털어버리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김종국이 예전에 얻어뒀다
10월 11일 초심찾기 레이스에서는 타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런닝맨 초창기의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매우 오글거려했다. 이후 진행된 미션들에서는 폭탄 스티커를 안 받으려고 나름 노력했지만 은근히 폭탄 스티커 지분을 제법 차지했고, 전소민이 헐리우드에서 온 여배우라는 설정으로 상황극을 할 때는 자가격리 드립을 쳐서 산통을 깨기도 했다. 그 결과는 결국 카메라맨 신세(...). 마지막 미션에서는 본인도 위험한 상황임을 잘 알아서 어떻게든 폭탄 스티커를 받을 일은 피하려 했고, 1개 차이로 3위 하하를 따돌리며 안전권에 진입하는데 성공한다.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펜트하우스 하우스 특집에서는 게임 결과 하위 클럽에 소속되었는데, 하위 클럽에는 불나방들이 많았기 때문에 단합이 안 되어서 곗돈 분배는 엉망진창이었고, 유재석 본인도 곗돈 제출에 협조적이지 않았다. 최종 미션에서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펜트하우스로 향하는 힌트를 손에 넣었고, 우연히 밖에 나와있던 지석진과 양세찬을 끌어들여서 가장 먼저 최종 미션 장소에 도착한다.
양세찬과 함께 입주신청서를 작성한 뒤[213]에는 다른 멤버들을 피하는데 주력했고, 도중에 본인도 모르게 양세찬과 지석진에게 아웃당할 뻔했으나 지석진의 뻘짓[214]으로 양세찬이 등을 돌려버리면서 역으로 지석진을 아웃시킨다. 도착 시간이 워낙 빨라 3번째 멤버들이 도착할 즈음에는 이미 입주 시간이 다 되었고, 대기 시간이 다 되자마자 양세찬과 함께 바로 펜트하우스에 들어가면서 손쉽게 우승을 거머쥐었다.[215][216]
12월 13일 방영분에서는 마지막 미션에서 괴물에 관한 힌트를 가진 이진욱과 함께 탈출에 관한 결정적인 힌트를 찾았고, 코인 7개를 모으면 우승하는 것이 아닌, 괴물의 아웃대상이 된다는 것까지 알아낸다. 처음에는 힌트에 부합하는 이도현을 아웃시켰으나 사실 이도현은 인간이었고, 힌트 중 하나가 거짓임을 알아내자 힌트에 부합하는[217] 괴물이었던 김종국을 이진욱, 전소민과 함께 힘을 합쳐 아웃시킨다. 직후 아직 두번째 괴물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아챘으나[218] 두번째 괴물의 결정적인 힌트[219]를 미처 공유하기도 전에 괴물 지석진과 괴물 부하들의 공격을 받아 이진욱과 함께 아웃당하면서 입주자 측의 패배 저지에 실패한다. 천만다행으로 벌칙 대상에서는 제외되었다.
4.12. 2021년
1월 3일 방송분인 돌아온 타짜협회 편에서는 작년 타짜 편과 이어지는 세계관이여서 1기 때와 마찬가지로 회장 역할을 맡게 된다. 다른 협회원들이 본인을 견제하는 여론을 몰 때 몰래 숨어서 이를 듣고 있었고, 전소민이 카라멜 10개를 걸고 협회장 당선에 도전하자 이를 견제하기 위해 이광수와 양세찬을 꼬드겼고, 그 덕에 교체 갯수인 20개를 넘지 않으며 협회장직을 유지한다. 하지만 1기 때와 달라진 것이 없이 같은 수염을 가진 지석진의 수염을 강제로 지우거나 미션을 통해 카라멜을 벌어가는 다른 멤버들에게 협회비로 카라멜을 흡혈해 가는 등 조금씩 본색을 드러내며 횡포를 부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첫번째 미션에서 숨죽여 이빨을 갈고 있었던 이광수, 양세찬, 전소민이 모금함에 20개의 카라멜을 채우며 정권교체를 확정시켰고, 협회장에서 물러나게 된다. 그리고 쫓겨난 이후 다른 회원들은 새 협회장(김종국)에게 빌붙었고 거기 끼려다가 눈밭에 뒹굴려지는 굴욕을 당한다. 게다가 마지막에는 점심 미션에서 3개의 방을 택하는 미션[220]인데 들어가자마자 연이어 지석진, 이광수가 들어오는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마지막 미션에서 첫판에 파산을 해버려서 사실상 탈출 후보 끝 순위로 밀려났고, 이것저것 전당포에 맡겨서야 겨우 장만이 가능했다. 막판에 지석진의 카라멜을 모조리 흡수하면서 탈출 막차 탈 뻔 했다. 하하가 이광수 걸 먹었음에도 딱 1개 앞서서 탈출을 확정짓는 듯 했으나, 하하보다 더 많이 진 빚이 발목을 잡아 탈출하지 못했다. 안경을 돌려받아야 채무액이 같았고, 그러면 하하가 액수가 더 많아 벌칙에 걸렸다. 다만 벌칙도 이광수가 물대야 조준미스로 광수만 젖어 사실상 벌칙 안 받은 셈이 됐다.
1월 17일 다시 쓰는 런닝맨 편에서 첫번째 미션 종료 후 옷을 갈아 입던 도중 지석진만 흰 옷 차림으로 남긴 채 진행하기 위해서 빨리 옷을 갈아 입으려다 송지효가 옷을 갈아입던 방문을 열어서 [221] 멤버들에게 비난 세례를 받았다. 최종 룰렛 돌리기에선 룰렛에 붙은 이름표가 고작 4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0% 확률이 당첨되어 단독 우승을 했다.[222] 따라서 유재석이 기획한 런닝맨 기획의도 및 멤버 소개가 홈페이지에 등록되게 되었다. 심지어 본인은 사진도 아니다.[223] 또한, 이 편에서 우승하면서 김종국과 단독 우승량 공동 1위가 되었다.
기획의도 by 유재석 버라이어티 예능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예능 중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게임 및 미션을 하며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예능의 많은 재미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한다. 눈 떠라! 빅재미 들어간다! 입 벌려라! 큰 웃음 들어간다! 마음을 열어라! 유익한 교훈 들어간다! |
1월 24일에선 이광수와 함께 의리로 유명한 김보성과 한 팀이 됐는데, 이광수가 같은 팀을 배신하고 자기팀 돈을 뺐자 이번엔 김보성과 함께 이광수에게서 자기 팀 돈을 훔쳤다. 이와중에 김보성이 일찍 탈락했음에도 얻은 돈을 절반씩 김보성에게도 나눠주어 유일하게 김보성과 의리를 지킨 팀원이 되었다.
2월 7일 방영분에서는 첫 게임 종료 후, 이광수, 전소민에 의해 벌칙맨으로 뽑혔다. 본인의 애드리브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만든 게임 ‘사과는 어때?’에서는 어김없이 게임 울렁증이 발동해 말아먹으며 이광수를 울화통 터지게 한다. 심지어, 대부분 본인이 틀려서 압도적으로 꼴찌를 확정지었다.
최종 미션에서는 벌칙을 피하기 위해 팀을 자주 바꿨다. 끝나기 5분 전쯤에 레드팀에 벌칙맨이 4명이 있었기 때문에, 유재석은 벌칙을 피하려고 블루팀이던 배윤경을 설득했지만, 먹히지 않자, 배윤경을 제압하여 이름표를 뜯어 블루팀으로 왔다. 그러나, 이후 이상이, 안은진도 같은 이유로 블루팀으로 와버렸다. 특히, 마지막에 블루팀 벌칙맨 3명이 모인 상황에 레드팀이던 일반인 타겟 지석진은 이광수가 차지하여 끝까지 블루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유재석, 이광수, 이상이 입장에서는 소속을 아직 모르던 안은진마저 블루팀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바람에 결국 블루팀은 그대로 패배하고, 이상이, 안은진과 함께 자동으로 벌칙이 확정되었다. 게다가 뽑기에서도 레드팀은 이광수 제외 전원 생존, 블루팀은 전원 벌칙을 받게 될 운명이었다. 추가 추첨에서는 양세찬이 면제되어 벌칙에 혼자 당첨된 레드팀 이광수와 함께 블루팀 팀원(양세찬 제외) 모두 벌칙을 받았다.
2월 21~28일 방영분이었던 주식 투자 레이스에선 풍부한 상식으로 괜찮은 수익률을 보여주면서 2위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이광수의 정보 때문에[224] 잘못된 투자를 보면서 손해를 봤다.[225] 하지만 28일 방영분에서 중간미션 10포인트를 획득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많은 수익을 얻었고,[226]초반 압도적인 수익을 벌어들였던 양세찬과의 격차를 천만원대까지 줄이며 2위로 상품을 획득하였다.[227]
3월 21일에는 2020 연예대상 수상자 김종국과 함께 '유대상VS김대상' 레이스를 펼쳤다. 첫 번째 미션에서 김대상 팀의 의도치 않은 도움[228]으로 1승을 따냈고 마지막 미션에서는 지석진의 의외의 활약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여담으로 게임과 관련없는 점심을 같이 먹을 팀장을 고를 때에는 본인의 팀을 고를 경우 인스턴트 식단을 먹게 되고, 김종국의 팀을 고를 경우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먹기 때문에 사실상 이 쪽이 승자 식단으로 취급받는다.
4월 11일에는 강남에 거주하고 있어 강남 팀에 배정받았는데, 첫 번째 미션에서는 상대팀 조세호, 양세찬 등의 활약으로 패배했고, 이후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떡볶이를 가장 먼저 먹어 치워 다른 팀원들도 떡볶이를 먹게 되는 원인이 됐다. 이후 베개 싸움에서는 전소민의 공격은 버텨냈으나[229], 이후 송지효의 대결에서 유효타를 제대로 못치고 떨어졌다. 다만, 공격한 송지효도 중심을 못 잡고 떨어졌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2킬에 성공했다.[230] 여담으로, 강남팀은 3번이나 승리했는데 팀에서 김종국과 3번 다 사장님에게 선택받아 3번 다 식사를 하였다.
4월 18일~25일까지 진행한 예능촌 특집에서는 남자 1호가 되었는데, 처음에는 그런대로 포인트를 쌓으며 선방했으나 정작 유재석을 벌칙을 함께 면제받을 짝으로 선택하려는 멤버는 아무도 없다는 문제가 생겼다. 유재석은 그나마 밥을 함께 먹기로 선택했던 송지효에게 걸고자 했으나 송지효는 다른 사람을 찍었다. 이렇게 모두가 유재석은 벌칙을 받을거라고 생각 되었으나 재석은 이미 송지효가 다른 이를 선택할 것을 예상하여 모아둔 포인트로 투표포기권을 선택했었고 상품을 못 받는 대신 벌칙도 면제받게 되었다. 투표포기권은 확률을 통한 추첨으로 얻을 수 있었기에 꽝손라인이었던 유재석이 포기권을 얻었다는 거에 대부분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5월 16일 깡깡랜드 편에서는 런닝맨에서 시사 상식을 잘 아는 멤버답게 사전 테스트를 1위로 통과하며 수재팀에 배정되었다. 이스케이프 룸 탈출 퀴즈에서도 문제를 푸는 주력 멤버들[231] 중 하나로 활약했으며, 탈출 시간이 얼마 안 남았을 때는 본인도 초조해서 오답을 연발하다가 벽에 붙은 포스터들을 보고는 깡깡랜드에 숨겨진 비밀을 혼자 알아채며[232] 팀의 우승에 1등 공신이 되었다.
5월 30일 방영분에서는 이광수의 전화번호를 '광수바보아니다'로 저장해두었고, 이광수한테 전화하자마자 모른 척하며 하차한다며 놀렸다.[233] 다른 멤버들도 이에 합세했고, 중간에 이광수가 나간다며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광수한테 하는 말이 압권이었다.
유재석: 많은 분들이 네가 나가는 거 싫어하시니까[234]...네가 남고 우리가 다 나갈게.
이광수: 에이!!!
유재석: 토요일은 내가 혼자 하니까 네가 혼자 해.
김종국: '하차하면 뭐하니'로 해서...
이광수: 에이!!!
유재석: 토요일은 내가 혼자 하니까 네가 혼자 해.
김종국: '하차하면 뭐하니'로 해서...
6월 6일에는 본인이 5월 30일에 가볍게 이야기했던 재석세끼가 바로 실행되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표현하였다.제작진한테 그걸 바로 하느냐라고 물어보니 제작진은 아끼는 머슴 나가기 전에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라고 대답하였다.[235] 그리고 대감이 되어서 이광수한테 업히기도 하고 이광수를 괴롭혔는데 멤버들이 이제 앞으로 이광수 없는데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라고 하자 유재석도 그러게나 말이다라면서 쓸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였다.[236]
6월 13일에는 이광수의 마지막 촬영이었는데 이광수에게 마지막으로 업히고 차 안에서도 이광수에게 지금이라도 번복하면 안 되겠느냐라면서 아쉬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 편지에서는 이광수에게 너 때문에 안 심심했어라는 말을 남기면서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이광수를 애정해왔는지를 밝혔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광수의 마지막 녹화로 인해서 런닝맨에서만 유재석이 백상에서 대상 받은 것을 언급하지 못하고 넘어갔다.[237]
6월 20일에는 첫 번째 미션에서 지석진, 양세찬만큼은 아니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해서 김종국이 분노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영어를 안 쓴 덕에 6칸 가고도 1등을 차지했다. 이후 최종 미션에서는 3, 4라운드에서 경찰에 당첨되어 많은 술병과 보석을 쓸어담았고, 상위권까지 올라갔지만 마지막에 양세찬이 승점을 많이 챙겨서 아쉽게 3위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이광수가 전화를 하자 받자마자 지금 녹화 중이라고 끊어버리는 놀림을 보여줬다.
한편, 유재석은 코로나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인해 자가 격리로 녹화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런닝맨이 올림픽으로 인해 2주 연속 결방을 확정지으면서 녹화 분량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광수 하차 이후 김종국, 지석진과 함께 재석 세끼를 이어가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7월 4일 노가리 특집에서는 사실상 원맨쇼라고 해도 좋을 만큼 압도적인 양의 토크를 선보였다. 특히나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초창기 등의 비하인드 토크를 중심적으로 이끌었다. 얼마나 많이 토크했으면 유재석 혼자 내리 떠드는 걸 빠르게 편집하며 혼자 내리 15분을 떠들었다고 자막에 나올 정도. 그러면서 송지효가 상대적으로 분량이 없자 송지효의 캐스팅 비화를 꺼내 대화에 참여를 유도하거나 런닝맨 내에서도 해비 토커로 유명한 전소민이 토크 주제가 패떴이나 런닝맨 초창기 등의 과거 얘기라 끼어들지 못하자 사랑 얘기로 주제를 바꾸는 등 MC로써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8월 15일 방영분에서는 윤은혜가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는데 런닝맨에 안 나온다고 푸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8월 22일 방영분에서는 녹화일 기준 자가격리 후 첫 녹화였다.[238]초반 미션 2번은 김종국과 함께 팀을 짰으나, 게스트였던 허영지, 이영지 모두 점수를 독식하다시피 하면서 별다른 이득은 보지 못했다. 이후 유재석은 세번째 미션인 퀴즈 대결에서 이영지를 택했으나 이번에도 이영지가 점수를 전부 독식하면서 별다른 이득을 얻지 못했고, 마지막 미션에서는 그간 점수를 독식한 이영지가 굳이 더 점수를 먹을 필요가 없을 거라는 판단 하에 이영지에게 붙었으나 팀은 패배했다. 그나마 점수를 조금이나마 얻은 게 있다 보니 벌칙은 면제되었다.
8월 29일 방영분에서는 중간 버스 게임에서는 양 옆의 '지석진&김종국'에게 가장 많은 딜을 넣었다. 먼저 김종국에게는 '너는 은혜 생각을 하고 있어!'라며 김종국을 극대노하게 했고, 지석진에게는 '넌 애드립이 약해!!', '넌 요즘 재미없어!'라며, 지석진을 발끈하게 했다. 본 레이스에서는 인간 중 하나로 당첨되었으며, 자기 인형도 빠르게 확인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귀신에게 찍혀 김종국 다음으로 광탈당했다. 다만 최종적으로 귀신의 인형을 갈라서 이긴 덕에 6개월 동안 계속 벌칙을 받지 않았다.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이어진 여자 배구 대표팀 특집에서는 김종국과 함께 체육관 관장 역할을 맡았다.[239] 양세찬의 연봉 협상을 후려치거나 염혜선의 연봉을 삭감시키는 등의 횡포를 부렸으나 이미 기본 자본금이 김종국의 두 배라는 걸 파악하고 있던 김연경과의 협상에서 여지없이 밀리면서 연봉을 울며 겨자먹기로 올려준다. 하지만 이후로도 짠돌이 운영이 계속됐고 결국엔 최고 연봉 선수 2,3위가 김종국 팀에서 나왔고[240], 자신의 팀인 하하와 양세찬이 나란히 최하위가 되는결과가 나온다.[241] 관장 대결에서는 이겼으나 팀원들에게 응징을 당한다.[242]
그리고 바로 다음 회차, 딱지 게임에서부터 게임 울렁증을 보여주었지만, 가장 중요한 마지막 게임에서 울렁증을 이겨내고 가장 유력했던 우승 후보였던 전소민을 제치고 또 단독우승하였다!!!![243][244]
10월 24일 회차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벌칙을 면제하고 승리권에 들어가면서 현기준으로 동년 2월 초 벌칙 이후부터 약 8~9개월동안 벌칙을 안 받았다.
그러나 이 다음 회차에서 게임 성적은 대체로 좋았으나, 양자 택일에서 김종국의 목에 있는 점을 맞히지 못해 쪽박을 차 버리는 바람에 최종 성적에서 양세찬과 공동 꼴찌로 처졌고, 김준호가 6위가 된 덕에 벌칙에 당첨되면서 9개월 간의 벌칙 면제 행운은 마감되었다. 그 와중에 내년 공약에 윤은혜를 게스트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12월 5일 회차에서는 드디어 김종국의 그녀와 문자를 주고 받았다고 한다!!!
12월 12일 '석진이의 세포들'에서는 '장꾸 세포'를 맡았다. 이번 회차가 세포들이 지석진의 선택을 유도하는 컨셉의 특집이었기에 사실상 우승이 결정된거나 다름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여줬다. [245] 또한 편집샵에서 지석진이 자신의 부인에게 살 선물을 추천하게 하는 미션에서 지석진에게 본인껏도 하나 사도 되냐는 전소민의 돌발 질문에 본인이 나서서 모든 멤버들의 선물을 사주겠다고 했다.
촬영일 기준 12월 13일[246] 유재석이 같은 소속사 유희열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PCR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날 진행된 런닝맨 촬영에 불참했다. 촬영은 그대로 진행되면서 런닝맨에서 처음으로 유재석 없는 런닝맨을 진행되게 되었다.[247] 사실상 스핀오프 프로그램에 전소민만 추가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로 인해 매년 참석해왔던 SBS 연예대상 역시 불참했다. 유재석은 '패밀리가 떴다-런닝맨'으로 매년 SBS 연예대상을 참석해왔지만, 올해 최초로 연예대상에 오지 못했다. 대신 입간판으로 대체했다. 대상 후보에 오른 '지석진&김종국'에 말에 의하면, 집에서 보면서 실시간으로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248]
그러나 SBS가 이번 연예대상에서 대상 관련해서 병크를 터뜨리면서 '이번 연예대상의 진정한 승자는 집에서 보고만 있던 유재석'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지 약 8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촬영에 곧 참여한다고 한다. 유재석이 정상적으로 참여하는 녹화일정은 26일이다.
26일, 586회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코로나19 완치 판정으로 녹화에 참여하게 됐다. 따라서 신년 운세 편을 제외하면 전 회차 개근중이다. 하지만 신년운세 편이 585회 뒷 부분과 586회 앞 부분에 나와서 그렇지 585회 앞 부분과 586회 뒷 부분은 출연했기 때문에 불참했다고 보긴 어렵다.[249]
4.13. 2022년
2월 27일 'Ji편한대로' 특집에서는 지석진의 사고를 정확히 읽었다. 지팀 인원을 정확히 맞춰 벌칙 면제권을 따놓고 런닝맨을 시작했다.3월 6일 런닝맨 대장 선거에서 인정하면 점수를 받는 게임에서는 '유재석은 돈이 많다.' 라는 비교적 쉬운 질문을 받아서 '내가 돈이 없다 하면 사람들이 욕한다.' 라며 쉽게 인정을 하는 듯 했지만 '인정할거면 재산이 얼마인지 공개해라.', '계약금 얼마 받았는지 공개해라.' 라는 예상치 못한 집요한 질문 세례에 결국 NO인정을 들어서 거지가 되었다.
4월 10일에는 오프닝 때 지대장 임기의 마지막날이라 하루 종일 미션 없이 즐기는 컨셉으로 기획됐다고 듣는데 여기에 과거 제작진의 전적[250]을 들어 불만을 표한다. 점심 식사까지만 해도 혼자서 노래를 수차례 부르고 춤을 추는 등 다른 멤버들이 제지할 정도로 폭주했다. 하지만 가방에서 열쇠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자신의 이름과 "절대 열지 마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상자를 열었는데 이것이 "미션을 생각하지 마라"는 규칙을 어긴셈이 되어 벌칙자가 생겨났다. 당연히 유재석은 짜증이 났지만 벌칙볼에 다른 멤버들의 이름을 적어야 했길래 정보를 오픈하지 않았다.[251] 사실 이 때 정보를 숨긴 것이 패착이 됐는데 이후 정황을 모르던 양세찬과 송지효도 상자를 열어버리고, 벌칙자가 더 늘어나기 전에 멈추기 위해 정보를 오픈했음에도 지석진이 안 믿고 상자를 열어 열쇠를 벌칙 상자에 넣어버린 전소민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규칙을 확실히 알아 벌칙자가 네 명이나 되고 나서야 멈췄다.[252] 결국 김종국한테 제대로 구박을 듣고, 최종 투표에서도 자신의 공이 단 한개만 있었는데도 마지막에 극적으로 뽑혀서 결자해지로 벌칙을 받았다.[253]
5월 29일 방영분에서는 팩트 폭력죄로 구속되어 있다가 같이 갈 길을 가던 김지영에게 어처구니없이 아웃되었다. 뜯긴 이유도 뜯고 싶어서 그냥 뜯었기 때문이었다.
6월 19일 방영분에서는 양세찬보다 몇 분 늦게 2등으로 출근했으나, 알찍 온다고 해서 생기는 이점은 없었다. 그리고 그 양세찬이 미션 결과 조기퇴근에 뽑힌 것과 달리 야근에 걸려 가장 늦게 퇴근하는 신세가 되었다.
6월 26일 방영분에서 놀거리 추첨 결과 유재석 Show가 뽑혀서 폭주했다. 토크쇼, 옆사람에게 음식 먹여주기, 수건 줄다리기 등 여러 가지 게임을 시도했으나 멤버들의 원성만 샀다.[254] 마지막에 몸 쓰는 달리기가 그나마 반응이 좋았다.
7월 31일 꼬꼬런에서는 간만의 추격전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였는데, 맨 처음 노련한 눈썰미로 전소민의 이름표를 찾아 아웃시키고, 그 이후 지석진과 하하(와 하하에게 아웃된 김종국)까지 흡수한 후, 송지효가 PD집에 이름표를 숨겼다는 추리로 우승 직전까지 갔으나, 전소민의 막판 배신으로 양세찬에게 이름표가 발각되어 아웃당한다. 그래도 간만에 추격전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죽하면 시청자들에게 해당 회차를 살린 일등공신이라는 평을 들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주 방영분에서는 꼬꼬런 2위의 어드밴티지에 나머지 미션들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 결국 총 1등을 차지했다.
8월 21일 최보필 PD의 마지막 방영분에서 공격적인 투자로 1위를 차지 했으며[255] 그 와중에도 화장실 가는데 전소민의 땅을 안밟아 전소민을 놀리려고 세트장 클라이밍을 선보였으며 이에 성공해 돈을 안내고 화장실에 가는데 성공했으나 다시 돌아 올때는 전소민의 방해로 실패하여 결국 돈을 내게 되었다.
8월 28일 부터 이어진 어쩔 벌칙 프로젝트에서는 가히 벌칙 전문가(?)이던 유재석이 맞나 싶을 정도로 벌칙 스티커 지명을 피해가는 행보를 보였다. 생사귀 레이스에서는 초반부는 전소민과 귀신의 집에서 전율미궁을 연상케 하는 합을 맞추다가, 후반부에는 생사귀는 들어갈 수 없는 사당을 먼저 발견해 생사귀인 송지효를 판별해내고, 하하랑 힘을 합쳐 아웃시키는 데 성공해 벌칙 스티커를 면했다.
9월 4일 방영분에서는 다른 멤버들의 벌칙 룰렛에 꽤 많이 이름이 쓰였음에서 불구하고 정말 이례적으로 단 한번도 본인 이름이 걸리지 않은 채 벌칙 스티커를 또 면했으며, 9월 11일차에서는 결국 팀은 졌으나 상대팀의 어그로를 양세찬이 다 끌어간 덕분에 또 벌칙 스티커를 면했다.
프로젝트 마지막인 9월 18일차에는 최종 미션에서 팀이 벌칙 스티커를 더 많이 가져갔지만, 본인 알감자를 최대한 제출 안 하고 사수함으로 팀 내 벌칙 스티커 지명은 피해갔다.[256] 결국 최종 벌칙 스티커를 받지 않으면서 벌칙 완전 면제가 확정되었다!
10월 2일 Go Stop 레이스에서 계속 Go를 고집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과는 모두 안 좋았다. 결국 송지효, 전소민과 같이 남아서 꽃 구경을 한 다음 퇴근하게 되었다. 또한 복불복으로 걸린 등산 코스에서 동반하게 된 지석진은 물론이고 형인PD를 포함한 제작진마저 지쳐 힘들어할 때 유일하게 텐션 높은 모습으로 강철 체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11월 20일 방영분에서는 미리 가지고 있던 자기팀에 설계자가 없다는 힌트와 눈빛을 읽는 촉으로 설계자들을 피하는데 성공한다.
4.14. 2023년
1월 22일 순박그룹 상속전쟁에선 남들이 다 피하던 팬션을 마지막으로 얻었지만 놀랍게도 가장 지분이 높은 것이어서 레이스 내내 최고주주를 유지했다. 게다가 유일하게 박을 깨서도 한번도 밀가루를 맞지 않았지만[257] 45프로가 넘는 지분율을 가졌으면서도 8%인 양세찬에게 회장직을 빼앗기고 부회장이 되고 만다.[258]2월 26일 방영된 집사의 하루 특집 마지막엔 지석진은 밀어내고 집주인이 되었고, 결국 최종 우승을 했다.
4월 23일 필리핀 특집에서 코인이 부족해 바나나를 훔치다가 걸렸고, 또한 마지막에는 휴식권을 가지고 복불복을 했는데 결국 마지막까지 남아서 추가 촬영했다. 여담으로 이날 회차에서 기상 미션 중에 입고 있던 파자마가 노홍철이 준 것이라 언급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5월 28일 너는 나의 봉이다 특집에서는 머리를 써서 양세찬의 알을 뺏어오는데 성공했으나, 마지막 벌칙에서는 지석진의 선택으로[259] 같이 벌칙을 받게 되었다.
6월 4일 지효의 디톡스 투어 특집에서는 낮잠 시간에 잠자기 싫어서 투정부렸다. 그리고 런닝투어 프로젝트 두번째 여행 주자로 선정되었다.
7월 9일 빌런으로 단독 우승하였다. 양세찬이 송지효와 함께 대장이 런닝맨 에비라는 잘못된 힌트를 해석했고, 결국 송지효가 양세찬이 기를 쓰고 빌런 힌트를 독점하면서 공유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수상하게 여기면서 유재석을 대장으로 착각하여 양세찬을 아웃시켰다.[260] 해당 화의 나레이션을 맡아서 시청자들에게도 연기를 했다.
7월 16일 조선판 꾼과 함께에서는 노비 2명(지석진, 송지효)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본인의 가진 부적 두 개[261]를 사용하면서 전략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줄 알았으나 제작진에게 알사탕 30개를 대출받아 이자 50%까지 45개 대출을 상환해야했기 때문에 김종국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262] 그럼에도 노비 2명을[263]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벌칙인 짚신 만들기는 노비들에게 맡기고 본인은 다음주에 있을 재석 투어에 대해 제작진과 회의에 들어갔다.
11월 5일 백만원의 꿈 레이스에서 통나무 배게싸움 게임을 했는데 마지막 결승전에서 김종국과 대결에서 김종국을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상금 봉투를 찾았으나 본인 이름 대신 다음주에 하차하는 전소민의 이름을 적어서 상금을 양보해주었다.[264]
12월 17일 공수래공수거 레이스 오프닝에서는 권은비의 애매한 개인기를 보고 X맨 당시 강호동 성대모사를 했다.
4.15. 2024년
2월 18일 방영분에서 엄청난 추리력으로 단독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월 25일 방영분에서는 미야와키 사쿠라랑 팀을 맺었다. 막판 잘못된 선택으로 팀 전체가 벌칙을 받았다.
3월 10일 방영분에서는 지난 런닝투어 프로젝트로 진행된 유재석의 문화유산답사기 이후 한번 더 '일타강사 유재석의 깡깡 역사 탐방'이라는 주제로 역사투어를 진행하며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
4월 14일 방영분인 700회 특집에서 오랜만에 유임스본드를 맡았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5월 5일 Go? Stop? 레이스에서는 2년전과 마찬가지로 계속 Go만 선택해서 안 좋은 코스만 걸렸는데, 막판에도 Go를 선택했지만, 제작진이 막판에 꺾는 바람에 제작진과 심리전에서 이겼다.
5월 26일 어화둥둥 강훈이 편에서는 마지막 미션인 부표 관련 미션을 진행했는데, 미션을 실패할 때마다 강훈에게 줄 선물을 멤버들의 사비로 결제를 해야하는데, 3연속 실패했고, 그 결과 유재석이 3연속 당첨되었다.
6월 9일~16일 풋살 런닝컵 편에서는 지난 2회 연속 팀이 져서 그런지 황희찬 선수를 영입했으며, 처음으로 드디어 꾹 팀을 이기는 쾌거를 이루었다.
5. 런닝맨 유튜브 채널 유재석 영상 모음
6. 역대 최강자전 순위
<rowcolor=#373a3c> 회차 | 순위 | 직전 대회 대비 | 비고 |
<colcolor=#373a3c><colbgcolor=#48a8ff> 6대 | 7 | ▼1 | - |
5대 | 6 | ▼5 | |
4대 | 1 | ▲6 | 첫 우승 |
3대 | 7 | ▼2 | 최종(2013년) |
5 | ▼3 | 전반(1938년) | |
2대 | 2 | ▲4 | - |
6 | ▼3 | [265] | |
1대 | 3 | - | - |
7. 어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런닝맨입니다.
인사할 때
인사할 때
자! 조용 or 조용! 조용!
멤버들(특히 지석진과 이광수)한테 조용히 하라고 할 때
멤버들(특히 지석진과 이광수)한테 조용히 하라고 할 때
야!!!!!
하하가 난봉을 부릴 때
하하가 난봉을 부릴 때
너 일로와
멤버들(특히 이광수와 하하)이 이상한 짓거리하거나 자신을 속였을 때
멤버들(특히 이광수와 하하)이 이상한 짓거리하거나 자신을 속였을 때
아니!! 뭐하는 거야?! or 아니!! 지금 뭐하자는 거야?!
PD가 이상한 것을 시키거나 말이 안 되는 것을 보여줄 때
PD가 이상한 것을 시키거나 말이 안 되는 것을 보여줄 때
나가!
쫓아낼 때
쫓아낼 때
아, 열받아!!!
멤버들이나 게스트에게 사기 또는 배신당했을 때
멤버들이나 게스트에게 사기 또는 배신당했을 때
전쟁이야!!!!
멤버들이나 게스트에게 당했을 때
멤버들이나 게스트에게 당했을 때
만약에 OO이지? 그럼 나 가만 안 있는다 or 만약에 OO하면 너 가만 안 놔둔다
이상한 낌새를 느꼈을 때
이상한 낌새를 느꼈을 때
[1] 사실상 메뚜기 이미지의 영향이 크다. 실제로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 계열이며 개인전에서 초록색보다 파란색 옷을 입은 경우가 많다. 유재석이 초록색 옷을 입지 않으면 주로 이광수가 초록색 옷을 입는다.[2] 메뚜기일 때 쓰이던 효과음으로 현재는 잘 안 쓰는 편이다.[3] 하지만 첫 화부터 여러모로 이 사람에게 치이고 저 사람에게 치이며 상당히 혹사당했고, 초창기 프로그램이 별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았을 때는 패떴 당시와 비슷하게 프로그램을 버라이어티답게 유지하기 위해 중심에서 엄청나게 굴렀다.[4]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다.[5] 사실 학력과 지적수준,능력은 절대적으로 정비례 하지는 않고 개인의 자질과 쌓아온 경험에 비례하므로 학력=유식이라는 건 편견이다. 유재석은 대중예술 쪽에서 전통의 강자인 서울예전 출신이며, 스무살 나이에 대학개그제에서 입상하며 공채로 데뷔, 이후 방송인 외길을 걸어온 사람이다. 자신의 분야 관련해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것보다 실전에서 훨씬 많이 배웠기에 학력이 큰 의미가 없다. 애초에 최종학력으로 따지면 빌 게이츠도 고졸이다.[6] 후술 하듯 이는 유재석이 런닝맨의 사실상 리더이기 때문이고, 유재석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7] 사실 런닝맨이 처음 시작했었던 2010년에도 받긴 했었다.[8] 100회 특집 오프닝에서 "100회가, 첫 녹화 때만 하더라도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라 말하기도. 종영되기 일보 직전까지 갔던 프로그램이니만큼 이제와 돌이켜보면 현 런닝맨의 입지는 가히 인생역전 수준이다. 전성기 적 시청률은 20%가 넘었고, 해외에서는 최고로 인기가 많은 한국 예능 프로그램이며, 방영분 액기스 유튜브 영상이 올라오면 수백만 조회수는 간단히 돌파한다.[9] 당장 2019년 11월 3일에 유재석이 벌칙을 위해 자리를 비우자, 게스트도 제대로 모시지 못하는 등 진행이 막히고 분위기가 혼란스러워졌다. 무한도전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개성 강한 멤버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모습을 보면 괜히 국민MC가 아닌 듯.[10] 다만 금연은 런닝맨 런칭과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아들을 위해서기도 하다.[11] 다만, 평균적인 능력치가 떨어지는 무한도전에서 압도적인 원탑이었던 것과 달리 런닝맨에서는 압도적이지는 않은 편. 능력치 1등은 김종국인데 능력치 최강자전 당시 힘&이름표떼기 1위, 담력 1위로 종합적인 능력치에서 압도적이었다. vs 정글의 법칙 편에서 자기 입으로 힘이 센 능력자가 지배하는 런닝맨이라고 인정할 정도. 김종국이 이를 부인하자, "힘이냐, 머리냐"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이광수가 "맹세하고 힘입니다."라고 답한다.[12] 다만 유재석은 무력에선 김종국 다음의 2위였으나 담력은 최하위권이었다. 거기다 이광수, 지석진과 함께 3대 똥손으로 취급 받는만큼 운도 매우 좋지 않고. 물론, 순발력에선 개리, 김종국 다음가는 상위권으로 취급받고(굿바이 개리편), 지능에 있어서는 김종국이나 지석진과 엇비슷한 몇몇 분야를 제외하면 다분야에서 압도적인 원탑이다.[13] 무한도전에서는 최강 피지컬을 소유했던 유재석이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이 능력자 캐릭터를 가지고 있던 탓에 자신의 신체 능력을 크게 발휘하거나 제작진도 이를 잘 부각시켜주진 않는다. 오히려 약체를 자처할 정도. 운동 선수 게스트들이 출연하였을 때도 완력적으로 강한 유재석, 개리, 이광수는 자신들의 힘을 크게 과시하진 않는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에서 이미 그 완력을 증명해 왔는데 무한도전 해님달님에서 유일하게 유재석만이 동아줄을 잡고 건넜으며, 무한도전 10주년 특집에서는 밧줄을 잡고 팔 힘으로만 올라갈 정도로 굉장히 강하다. 런닝맨에서는 류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에도 비록 수비라서 유리했어도 허벅지 씨름을 이겼으며, 상남자 특집에서는 이광수가 김종국, 유재석에게 상 등급을 권유할 정도였다. 개리는 트루개리쇼, 짜장로드, 사랑과 전쟁 편에서 유재석과의 1대1을 걱정하기도 했다.[14] 추격 팀의 포위망을 벗어나 홀로 살아남아 살신성인하여 결국 미션 팀을 승리로 이끈다.[15] 하지만 초창기엔 도주능력은 뛰어나지만 팀이 별로 좋지 않았고, 체력이나 눈치도 그닥 좋지 않았기 때문에 초반 승률은 최하위였다.[16] 다만 다른 스파이를 추리해내는 것은 조금 떨어진다.[17] 기타 요인(2대 1 대치상황, 기습)을 제외 하고는 정식으로 붙어서 이긴 적은 거의 없을 지라도 서로의 이름표를 마크한 채, 거의 일 합의 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만큼, 기량이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이름표 뜯기 비중이 매우 줄고 각종 미니게임에서는 거의 순수 힘으로 결정되는 게임으로 많이 붙게 되어서 많은 굴욕을 연출하기도 한다.[18] 머리쓰는 것까지 들어가면 오히려 김종국 이상이다. 정보가 어느정도 가진 상태로 모으면 멤버 전부를 속이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다.게다가 김종국은 허리 디스크가 있어서 장기전으로 가면 불리한 면도 있다.[19] 그런데 2024년 들어 양세찬을 '힘 2위' 로 밀어주려고 자막으로도 간간히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이후 양세찬이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후술할 인바디 측정 때는 체지방에서 차이났지 골격근량은 비슷했다. 거기에 이후 서로 육탄전을 벌이는 레이스에서 둘이 붙은 적이 없어서 현 시점에서 양세찬이 진짜 2위인지는 시청자에게 납득시키기엔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20] 하하랑 골격근량 자체는 비슷했지만 하하랑 체지방이 거의 3배가 났다.[21] 둘이 키는 같지만 몸무게가 20kg이 넘게 차이가 난다. UFC기준 유재석의 체중은 벤텀~페더급의 경량급으로 벤텀급에서 거의 0.몇키로 차이 날만큼 가볍다. 하지만 김종국은 미들~라이트헤비급으로 중량급으로 분류되는 체중이다.[22] 무도에서도 노홍철이나 정준하의 향수 냄새를 감지하는 모습을 보인적이 있다.[23] 대표적으로 딸기 게임[24] 런닝맨 레이스가 두 팀일 때는 김종국 팀과 유재석팀으로 나뉘었고 세 팀으로 나눌 때는 김, 유, 개 이렇게 세 팀으로 나눴다.[25] 또한 크리스마스의 악몽 편처럼 광수의 전략도 상당히 좋아졌고 스파이 연기를 못하던 과거와는 달리 스파이 수행력도 높아져서 유재석의 장점인 준수한 힘, 전략, 스파이수행 이 점을 광수가 완전히 커버하며 유재석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26] 유재석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멤버가 송지효와 케미가 그다지 없다. 이는 송지효의 내향적인 성격 탓이 크다. 유재석이 말을 걸어도 받아치지 못하고 단답으로 대화가 끝나기 일쑤였다.[27] 역으로 송지효도 딜러다. 송지효도 마찬가지로 명분없이 유재석을 마냥 쉽게 디스할 수 없다. 송지효 입장에서 석진, 광수, 세찬처럼 재석을 디스할 명분이 있어야 한다.[28] 왕코 캐릭터에 대한 지석진의 심경 변화도 재미있다. 처음에는 진심으로 싫어했다. 촬영이 끝나고 개인적으로 유재석에게 전화해 "사람 약점을 가지고 그런 식으로 놀리는 건 불쾌하다."며 하지 말기를 바랐을 정도다. 하지만 이 캐릭터가 완전히 굳어지며 사람들이 재미있어하자 본인이 나서서 활용하고 있다. 중국 팬미팅에 가서 "왕!"을 선창하면 관객들이 "비즈(코)!"를 떼창할 정도. 또 지석진이 라디오 DJ를 맡게 되자 애칭이 '코디'가 되었다. 왕코 디제이다.[29] 지석진은 유재석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보다 10~20살이나 많고 경력도 압도적이기 때문에 원래는 편하게 깔 만한 상대가 아니다. 본인들은 괜찮아도 한국 정서상 저렇게까지 나이가 많은 사람을 까면 "싸가지 없다" 소리를 듣기 마련이다. 그러나 유재석은 인성이 좋기로 유명한데다 지석진과 편한 형동생 사이다. 즉 까도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유재석부터 분위기를 그렇게 만드니 시간이 흐름에 따라 너나할 것 없이 편하게 (심지어 30살 넘게 어린 게스트들도) 장난스럽게 깔 수 있게 된 것. 물론 지석진 본인이 너그러운 성격인 것이 결정적이지만, 유재석이 분위기 이상해지지 않게 잘 놀리는 것도 있다. 무한도전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에 예민한 면이 있는 정준하를 기분 나쁘지 않게 선을 지켜가며 실컷 놀려먹은 것도 유재석이다.[266][30] 사실 유재석은 이광수 하차 이후 지석진, 양세찬, 하하, 김종국 등 다방면으로 딜 난사 중이다. 최근 들어 윤은혜 드립 빈도가 늘어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31] 재석 세끼를 김종국과 함께 이어가고 있다.[32] 런닝맨 출범 시의 멤버들을 돌이켜보면 김종국과 지석진, 하하를 제외하면 전부 예능 초보들이었다. 하하가 초보 예능인들과 베테랑 예능인들 사이의 다리 역할을 주로 맡아야 했기에(심지어 하하는 이 때 공익을 마치고 나온지 얼마 안 된 상태여서 본인의 잃어버린 예능감을 찾느라 정신도 없었을 때였다.) 유재석의 진행을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것은 사실상 김종국과 지석진 둘이었는데, 초창기 지석진은 야외 버라이어티에 적응하지 못해 헤매고 있었다.[33] 시작은 SBS에서 찍었던 방울 숨바꼭질. 유재석의 레전드 에피소드로 꼽힌다. 오히려 유재석이 상황에 따라 몇 번 승리를 거뒀었던 전적이 있었을 정도다. 물론 이름표 떼기 한정인 것이고 씨름, 다리 씨름 등의 근력 대결을 할 시엔 농락당한다.#[34] 사실 김종국이 40이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유재석도 런닝맨에서 윤은혜 언급을 잘 안 했다.(사실 이 시기 때 윤은혜가 디자인 의상 표절 논란에 휩싸여 이미지가 한창 나빠지던 때라 언급하기 다소 민감해서였을 수도 있다.) 김종국이 이제 장가 갈 나이기도 하고 윤은혜 언급만 하는 것이 오히려 김종국의 혼삿길을 막을 수도 있으니.. 그리고 김종국이 40이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이광수가 완전히 유재석의 애착인형이 되어버렸고 유재석은 런닝맨 녹화 오면 대부분의 시간을 이광수를 놀리는데 소비했다. 그러다 보니 굳이 김종국을 놀리지 않고 오히려 김종국과 합세해서 이광수를 놀리고는 했는데 이광수는 예상치 못하게 하차를 해버렸다. 그래서 그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한데 처음 1~2주는 지석진한테 시도했으나 지석진은 이광수처럼 반격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너무 지석진만 놀리다 보면 패턴이 뻔해져서 재미없을 게 뻔했고 김종국으로 타깃을 돌렸는데 김종국한테 딜을 할 수 있는 소재는 윤은혜 관련 이야기 밖에 없다. 마침 윤은혜가 아는 형님에 나와서 김종국 관련 이야기를 하자 얼씨구나 하고 유재석은 계속 김종국에게 윤은혜 관련 이야기를 하며 놀리는 중이다.[35] "두 분 월요일마다 사귀기로 했어요."라는 멘트로 사실상 월요커플을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시킨 인물이 하하다. 팀이 갈려 촬영 현장에 유재석이 없는 경우, 상황을 가장 주도적으로 이끄는 인물 중 한 명이 하하다. 이를테면 랜덤 투어 레이스 때 이광수, 이상엽의 만보기 레전드 장면은 하하가 9할 이상으로 판을 만들었다.[36] 최근에는 이광수 또한 런닝맨에서의 시간이 쌓이면서 이런 모습을 종종 보이곤 한다.[37] 물론 진짜로 열심히 안 한다는 뜻이 아니라 놀면 뭐하니?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것.[38] 바보 온달 레이스에서 유재석이 이광수와 더불어 바보 짓(...)을 할 때 공격했던 모습이나, 몽골에서 젖 이야기(...)를 계속하는 유재석과 지석진을 향해 소리 지르는 장면 등이 대표적이다.[39] 대표적인 사례로는 2019년 팬미팅 굿즈 만들기 레이스나 508회 1라운드 미션, 주식 특집 같은 회차 등이 있다.[40] 유재석 8월 14일, 송지효 8월 15일[41] 지효, 지호[42] 둘다 1981년생으로, 나경은이 생일이 2개월 정도 빠르다.[43] 이 말을 하기 직전에도 이광수에게 장난을 쳤는데, 출발 전 옆 차에 있는 이광수를 경적으로 부르고는 "뭘 봐?"라며 이광수를 허탈하게 만들었다.[44] 이광수와 절친한 송중기가 가장 많이 언급되는 편이며, 이 외에도 조인성 등 톱스타와 얽힌 에피소드가 많다.[45] 이런 식으로 유재석의 장난에 재밌게 반응하는 것은 조세호와 한창 때의 박명수 정도가 있는데, 한창때 박명수야 국내 탑급 개그맨이었고 조세호는 수년간 밈, 본인 이미지와 여러 에피소드로 다져진 독보적인 억울한 캐릭터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이광수가 얼마나 강한 캐릭터성이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광수의 리액션은 과격하게 버럭하는 박명수와 억울해하는 조세호가 섞여있는데, 황당하다는 표정과 함께 고함을 지르면서도 거침없이 뺨을 날리고 발길질을 하는 등 강약이 섞여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장난과 다양한 리액션이 나오니 맨날 해도 재미가 있는 것.[46] 이 장면을 영상으로 보면 감탄이 나올 정도인데, 평소와 다르게 반격할 타이밍을 아는 이광수와 그 반격을 부드럽게 받아 이어가는 유재석의 합이 대단히 인상적이다.[47] 전소민의 합류 후로는 유재석, 이광수 둘이 각자 전소민과 새로운 조합을 선보이며 또 활약했다.[48] 다만 이는 모든 런닝맨 멤버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49] 이 기믹은 이광수가 이선빈과 사귀게 된 후 양세찬에게로 넘어간다.[50] 박명수는 "재석이는 내가 하는 모든 것을 위에서 내려다보고 그걸 더 웃기게 하거나 선을 조절할 줄 안다."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51]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스몰재석' 건이다.[52] 실제로 전소민이 거침없는 입담과 수다 캐릭터를 갖고 있지만 예능인이 아니라 수위 조절이나 완급 조절을 못하기 때문에 진행 역할 멤버가 없으면(먼저 출근해 혼자 있을 때) 장난 몇 번 치다가 "재석 오빠 왜 안 오지"하고 불안해한다. 단독 진행 능력이 없고 희극인이 아니라 본인의 독특한 캐릭터로 웃기는 스타일이라 오히려 이를 활용할 사람이나 판이 있어야 활약할 수 있는 스타일.[53] 런닝맨의 전성기 당시엔 이름표 뜯기와 스파이전 등 활동량이 많은 게임 위주로 갔기에 머리도 좋고 체력도 좋은 유재석이 물 만난 고기처럼 날아다녔지만, 멤버들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토크와 미니게임 위주로 간 것이 결정적이었다. 큰 그림을 보고 판을 짤 여유가 있는 이름표 떼기, 스파이 미션과 달리 미니게임은 즉각적인 빠른 판단과 순발력이 중요하므로 울렁증이 있는 유재석이 버벅거리는 것. 물론 괜히 유재석이 아닌지라 폭망하면 폭망하는대로 자신의 허접함을 소재로 분량을 뽑아낸다.[54] 당시 7회 우승으로 출연 기간이 짧았던 리지를 제외하면 역대 최저 우승 기록이였다. 하지만 2년 후 지석진이 1년을 풀로 채우고도 5회 밖에 우승 못하며 기록이 깨졌다.[55] 이는 유재석이 못 한다기보단 2010년대에 하던 방울레이스가 추격팀이 유리한 경우가 많았다. 유재석은 거의 항상 미션팀만 맡았다. 또한 항상 상대팀에 김종국이 있었다. (그렇다고 둘을 같이 붙여놓을 수도 없다.) 상술돼있다시피 유재석은 도주, 잠적 능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이다.[56] 다른 멤버들은 안 해 주고 유재석만 따로 응원해줬다.[57] 2010년 기준으로 유재석이 멤버들 중 가장 많이 벌칙을 받았다.[58] 무한도전에서도 그렇고 운이 지지리도 없다. 2011년 5월 8일에 방영된 런닝맨 최강자전에서 자동차 열쇠 찾기 때 다른 멤버들은 1, 2번에 성공했는데 유재석만 7번 만에서 겨우 성공했다.[59] 심지어 송지효도 최초로 탈락한 와중에 분량의 절반 가량을 혼자서 소화해냈다.[60] 이에 대해 VJ를 이용하는 것은 반칙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고 추격팀 게스트였던 장동민도 '이런 식으로 하면 곤란하지!' 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전에 추격팀이 담당 VJ를 통해 미션팀이 있는 곳을 매번 유추하여 잡았기 때문에 사실상 쌍방에 가깝다. 또한 비슷하게 추격전 포맷이 존재하는 무한도전에서도 담당 VJ를 통해서 멤버들 위치를 파악하거나 하는 일이 잦으며 이후, 그리고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VJ를 이용해서 위치를 파악하는 일은 종종 벌어지고는 한다.[61] 또한 추격팀도 16층에서 미션 수행하던 송지효를 붙잡아서 16층이 미션 장소인걸 알고 16층에서 장기간 잠복하는 다소 논란 될 수 있는 꼼수를 쓰기도 했다.[62] 16층에서 미션 테이프를 찾다가 김종국이 와서 숨었지만 창문에 비친 다리를 김종국 발견하는 바람에 들켰다.[63] 이 중에는 늘 미션팀으로 함께 한 지석진과 송지효도 같이 배정되었다. 이외에 개리를 제외한 나머지 출연자들은 전부 미션팀으로 배정되었다.[64] 서류 가방을 찾는 것이다. 참고로 서류 가방 절반에는 부활 이름표(스티커)가 있어 최대 2명이 부활 가능하다.[65] 이 때는 아웃이 되도 아웃 방송이 없었기 때문에 추격팀끼리의 정보 전달이 아니면 미션팀이 잡혔는지 안 잡혔는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에 감옥에서 있어도 속일 수 있었다.[66] 이는 유재석이 지석진이 자신이 산 걸 알면 어색한 연기를 할 거라고 언급했었다. 그런데 지석진이 눈치가 있어 죽지 않은 걸 알아버렸다.[67] 유재석이 김종국을 보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하자 지석진이 말을 놓겠다고 하자 유재석이 말렸었다.[68] 토니 안을 부르는 척 하며 이야앗!!~이란 기합과 함께 덮쳤다.[69] 그러나 이 시점에서 이광수는 아웃됐었다.[70] 참고로 이 편에서 고주원은 유재석 뿐만이 아닌 정용화, 이광수도 뜯었었다. 나머지 지석진은 김종국이 뜯었고, 송중기는 이 편에서 최후의 1인이 되어 마지막 종을 쳐 미션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71] 동년 10월 17일 김종국과 비교하면 그나마 김종국은 한 쪽만 잃었고, 실내에서 진행되는 것이라 나은 편이지만. 정작 유재석은 여러 건물로 나눠진 실외에서 하는 것이었다. 심지어 필드도 매끈하고 깔끔했던 김종국과 달리 흙바닥에 울퉁불퉁한 돌과 나무 등이 있기도 하다.[72] 그나마 초반에 송중기를 잡을 때와 중반에 송지효를 잡을 때 정도에만 비중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송지효에게는 이전에 본인이 미션팀일 때 추격팀인 하하를 제압해서 돌려보내는 것처럼 제압당하는 모습도 나왔다.[73] 어린 시절 이름이 혁이 였으면 좋겠다 생각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는데 그대로 별명으로 굳어졌다.[74] 사실 부산 크루즈 때에도 음악과 이펙트는 있었다. 꽃잎과 후광은 있었는지는 덜했다.[75] 후에 2019년, 10월 14일 설리가 생을 달리 하고 12월 28일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되었을 때 수상소감에서 설리를 언급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76] 한 번은 차에서 숨었기도 했는데 개리에게 위치가 노출이 되어서 큰 위기를 맞기도 했다.[77] 이 때 개리는 다른 쪽에 정신이 팔려 감옥에 있는 유재석을 신경쓰지 않고 몇 번이나 지나쳤다. 이로 인해 개리에게 "직진 개리"라는 별명이 생긴 것은 덤.[78] 런닝맨 측에서 미션을 클리어할 때마다 준 일종의 화폐. 상평통보가 모티브로 보인다.[79] 한 번 물을 넣으면 재충전이 필요없고, 사정거리도 가장 길고 넓을 뿐더러 꺾어쏘기까지 가능한 궁극의 물총이었으며 무겁다는 단점이 있지만, 앞의 장점들이 다 커버한다. 이걸 사고 겸사겸사 아이템 몇 개를 훔쳤다. 덤으로 쏠 때마다 스타1을 접한 사람들은 알만한 시즈탱크의 효과음이 사용되었다.[80] 하하를 포함해서 김수로+김종국[81] 여담으로 지석진의 무기 마요네즈통의 효과음은 벌쳐 효과음이었다.[82] 이 날 최민수는 녹음기로 유재석에게 최종 지령을 전달했다.[83] 정말 최민수가 깜빡했다가 떠올리고 급히 왔거나 일부러 희망고문을 가했던가 둘 중 하나로 보인다. 어느 쪽이던 막판 뒤집기를 노렸던 유재석은 제대로 희망고문당했다.[84] 첫 헌터 편에서 마지막으로 송지효가 7번째 왕관을 찾아내서 런닝맨 1승, 메뚜기 사냥 때 런닝맨 패배로 1패다. 2회차 때 최민수는 헌터가 아니었으므로 승패에 들어가지 않는다.[85] 제작진이 준 지도를 양갈래로 찢으면서 "공간을 지배하는 자!!"라고 큰 소리로 외쳐야 된다.[86] 동생들에게 1년 내내 놀림받을 거라고 하더니 정작 본인은 그 뒤 개그 소재로 잘 써 먹었다. 가령 하하를 상대로 내 기분을 거스르는 자!!라고 말했다.[87] 사실 이건 유재석의 판단 미스로 인한 자업자득이다. 남은 4명 중 송지효의 반사(능력 꿰뚫기야 중반부터 사실상 사장됐고), 하하의 시간 역행, 유재석의 공간 능력은 1회용 능력이었고 개리의 능력은 계속해서 쓸 수 있는 것이었다. 따라서 유재석의 견제 대상은 하하가 아닌 개리였어야 했다. 즉 공간 재배치를 통해 하하 뿐만 아니라 송지효도 끌어들여 개리를 상대로 3:1 구도를 만들거나, 하하가 아닌 개리와 송지효를 끌어들여 둘을 죽이거나, 세 명을 한 곳에 뭉치게 해 이득을 취하거나, 하하 대신 개리를 자신의 코앞으로 소환한 다음 제거하여 능력없는 1:1:1 구도를 만들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런 상황에서 유재석이 자신의 1회용 능력으로 노린 것이 이미 능력을 써서 능력이 없는 하하 하나였던 것이 대실수였다.[88] 김현수가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을 천송이로 선택한 거였는데, 그게 유재석이었다.[89] 1대1 대결에서 첫 승리. 김종국과 1대1 이름표 뜯기에서 2번째로 승리한 멤버가 되었다.[90] 첫번째는 환생편의 개리.[91] 10분 간 별배지 수에 상관없이 런닝맨을 아웃시킬 수 있고 본인은 이름표가 떼여도 아웃되지 않았다.[92] 이때 별배지를 준 게 나중에 승부에서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만약 별배지를 주지 않았다면 김우빈은 23개, 송지효는 24개인 관계로 송지효가 100% 우승을 했다.[93] 특히 세번째 미션이 턱걸이 18개 성공 여부였는데, 이때 생존한 런닝맨 멤버들(석진, 종국, 지효, 광수) 전원이 성공을 예상한 것에 대해 감동했다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중간에 탈락한 개리, 하하도 성공에 선 사람들과 같이 지켜보고 있었다.[94] 사전 인터뷰에서 "김종국은 절대 유임스본드를 하면 안 됩니다. 걔는 악당 역을 해야 해요"라고 발언했는데, 최악의 상황이 터진 셈이었다. 그리고 실제 그 광경을 보고 후계자 편에서 남긴 감상은 "걘 물총을 난사를 하더라고 얘기했다."[95] 사실은 협박하듯이 "뭐에요?! 봤어! 들어가는 것!"이란 말에 이기지 못해 열어줬다.[96] 본인이 보유한 첼로랑 비슷한 악기를 이용해 연막하려 했는데 이와 비슷한 악기가 바이올린이였으며 그것의 주인이 광수였다.[97] 이 때 범인은 줄을 가리키며 "첼로 줄이다!!"라는 말을 했었다.[98] 7은 런닝맨 멤버의 숫자이다. 여러모로 의미있는 숫자인 셈이었다.[99] 이 미션의 일환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12월 21일에 개설했다.하루만 런닝맨 SNS 한다고..[100] 정확히는 지석진과 1VS 1 상황이 될 때까지 누군가의 타깃이 된 적이 없다.[101] 두바이 특집이나 위험한 밥상편 등 우승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다만 위험한 밥상 편도 본인이 심리전을 잘해서가 아니라 트와이스의 실책이 컸다.[102] 다만 2016년 우승 횟수가 꼴찌는 아니었다. 꼴찌는 2015년 때 우승을 가장 많이 차지했던 하하였다.[103] 유재석은 2014년까지는 계속 상위권에 총 우승 횟수 1위였으나,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중하위권으로 떨어지는 등 영 좋지 못했다. 2016년 때는 총 우승 횟수가 3위로 떨어졌으며, 특히 2018년 우승 횟수는 8명 중 5위까지 떨어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 징크스는 2019년 때 제대로 박살냈으며 2020년 때는 총 우승 횟수 2위로 올라섰다.[104] 런닝맨만이 아닌 유재석의 모든 방송 사상 처음이다.[105] 사실 수사 초반부부터 줄곧 의심해오곤 있었다.[106] 둘 사이의 관계를 확정짓는 가족사진을 발견하지 못한 게 결정타였다. 또한 방송 상으로는 19금 매니아라고 말하긴 했지만 유재석이 발견한 증거들은 모조리 '동생' 이라고만 쓰여있고 찾은 증거중 하나인 각서는 '작은 동생' 이라고 나왔기에 사실 내연관계라고 어림짐작 하는 것이 그리 이상하진 않았다.[107] 유재석이 잘못된 추리를 할 때 염동헌이 "유재석씨 순수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라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장면을 자세히 들어보면 유재석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순수한 거랑 이거랑 무슨 상관입니까?"라고 반박하는 걸 알 수 있다.[108] 멤버들이 주어진 소품을 이용해 각각 화보사진을 찍으면 현지인들이 그 중 가장 잘 찍었다고 생각되는 사진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소품은 차등없이 모두에게 동등히 제공되었다. 비박 멤버와 호텔 멤버로 나누어 투표했으며, 호텔 멤버 중 에서는 김종국이 1위를 차지했다.[109] 비박팀 기준으로 2위는 음식 3가지, 3위는 2가지, 꼴찌는 1가지만 먹을 수 있다. 순위는 유재석-하하-이광수-지석진 순이었다.[110] 사실 너무 비슷하다.[111] 7명이 전원 역대 런닝맨 회차 관련 퀴즈를 한 문제씩 맞혀야 하며 다 맞힐 때까지 초당 만원씩 차감된다.[112] 특히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전 회차인 '센터전쟁' 관련 문제인데 그것도 못 맞혔다. 난도도 낮아서 평범한 시청자들이라도 웬만하면 다 맞힐 수 있는 문제를![113] 동선에도 문제가 있었던게 마지막 남은 상황에서 모르는 문제가 나왔으면 바로 다음 문제를 뜯으면 되는 것을 호들갑을 떨며 굳이 앞쪽 정답 맞히는 자리까지 왔다갔다 했다. 이 부분은 김종국이 제대로 지적했으며 다른 멤버들도 동의했고, 본인은 변명 한마디 못했다.[114] 여기서 유재석만 두 번째 시도에 맞히기만 했어도 최소 120만원은 확보했고 실패한 뷔페 미션의 벌금을 변제할 수 있었다.[115] 상대팀인 화이트팀은 김종국, 송지효, 하하 + 여진구라는 강력한 조합이었다.[116] 심지어 화이트팀은 힌트를 통해 후추폭탄이 런닝맨 남성 멤버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이광수라고 추리한 게 결정적 실책이었다. 물론 경험이 많은 런닝맨 멤버들이야 추리 뒤에도 정보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었기에 일단 아웃시켜도 문제 없을 상대편 여성 멤버들을 아웃시키는 데 신경썼으나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트와이스 멤버들은 위 추리로 성급하게 이광수로 단정지어 버렸던 것이다.[117] 참고로 리더 미션을 팀원들 몰래 받아야 함으로써 같은 팀원들에게 의심을 크게 받았다. 반면 김종국 팀은 하나같이 의심하지 않는 모습을보였다.[118] 사실 김희애와 함께 이 편의 에이전트 중 한 명 이었다. 김종국이 에이전트임을 알려주는 힌트는 출입증에 적혀 있던 호랑이(타이거)에게 이걸 넘길 수 없다.라는 문구.[119] 왜냐하면 이 날 에이전트들의 최종 미션은 하하를 마지막에서 두번째로 아웃시키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120] 이 때 자막은 "하... 아웃되기 딱 좋은 날씨다."[121] 밀정은 자신을 선발해준 사람의 이름표를 뜯음으로서 딱 한번 배신할 수 있다. 물론 패널티로 배신 이후 상대방 팀이 이기면 벌칙을 독박으로 쓰는 패널티가 있다.[122] 투표 우승에서는 전 밀정이었던 강민경의 삽질도 한 몫을 했는데, 투표 직전에 모든 사실을 밝히며 유재석에게 투표해줄 것을 부탁했으나 이게 도리어 선동으로 받아들여지는 바람에 유라를 제외한 전원이 강민경을 찍어버리는 참사가 벌어졌다.[123] 하하가 저 둘이 뭐 하는 거 아닌가 의심은 했지만 광수가 아예 들켜버리자 광수 단독으로 뭐 하는 걸로 생각해버렸다.[124] 거의 망할 뻔한 방송을 유재석이 살린데다가 송지효만 상품을 받고 유재석에게 상품이 없는 게 다소 뜬금없었기 때문에, 이광수를 배려해서 상품을 송지효와 바꾼 게 아니냐고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125] 다만 미션비로 아이템을 구매한 이후에 공격순서를 정하는 룰 특성상 반사권을 사기가 좀 애매하다.반사권을 구매했는데 공격순서가 앞이면 그대로 돈을 날리게 되기 때문.[126] 이 큰 그림을 성사시키려 할 당시 전소민은 뜯기나 안 뜯기나 꽝맨이 둘 있는 팀에 남기 때문에 I GO 관광이 확정되다시피 했고 반대로 유재석은 어느 팀으로 옮겨도 꽝맨이 하나만 있는 팀에 남게 되니 아쉬울 것이 없는 상황이었다.[127] 그러나 결국 송지효와 김종국도 I GO 관광이 확정되었다![128] 사실 이건 성공률이 낮은 위험한 도박이었는데 전화를 걸었기 때문에 자신은 악당이라고 경찰들에게 광고한 꼴이었고, 게스트들이 더 경계심만 많았다면 유재석을 잡으러 주차장으로 달려갈 것이고 그랬다면 같이 있던 양세찬도 같이 제거되어 보스는 악당 1명 이상과 같이 가야한다는 룰을 지킬 수 없어 비밀경찰이 제거되는 것 이외에는 악당들이 이길 방법이 없었다. 그리고 유재석과 양세찬까지 제거될 시 지석진이란 힌트가 조합이 안 될 수가 없었다. 물론 유재석과 양세찬 입장에서는 이 방법 밖에 없었다.[129] 참고로 지석진은 석자[130] 미션 시작 때 과대가 자신에게 전화를 했기 때문에 귀신 6명임을 알아챘을 수도 있으나, 이 때는 아직 귀신인지 사람인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그냥 평소 하듯이 진행자인 유재석에게 전화를 건 것이지 특별한 의도는 없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여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 모든 멤버들이 아직 과대가 귀신이라 모르던 초반 시점에 이 대목을 이유로 "과대(사람)하고 통화했으니 유재석도 사람이겠네" 정도의 반응은 나와야 함에도, 제작진이나 멤버들이나 딱히 이 부분을 의식하는 모습은 없었다[131] 다른 사람 시기 때 어떤 것인지 훈수둔 것까지 다[132] 송지효 자리에는 아이고 관광 때 살아난 지석진을 더했다[133] 그 바로 옆이 지석진이었다.[134] 평소 통역 어플을 여성 목소리로 세팅해놓고 그걸 흉내내다 보니 그런 모양이지만 본인은 아니라고 항변하지만 누가 들어도 여자 말투였다.[135] 심지어 어디 멀리 다른 가게 가는 것도 아니고 같은 소바 가게에 걸리면서 별 볼것도 없는 평범한 동네 거리만 줄창 왕복했다. 사실 이런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게, 외국인들이 다가와서 음식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현지인들이 권할 메뉴야 뻔한거고, 가게도 추천해달라고 하면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아는 가게를 알려주는 게 당연하기 때문[136] 그래서 오키나와 소바로 도전하자고 제안했다. 고기를 고집하는 트롤 1명 때문에 뭉개져 버렸지만.[137] 선수 중에서는 양세찬과 김종국이 유재석을 뽑았다고 밝혔다. 8명 중 4:4도 가능했다는 것을 상기하면 표는 4:3:1이므로, 코치가 코치를 투표할 리 없기에 하하 4표 중에는 코치 표는 없을 터. 가방 고르기에서 이상엽의 말을 보아 이상엽이 둘 다 안 쓰고 뜬금없이 김종국을 쓴 게 밝혀졌다.[138] 김종국은 하하와 사업,방송 등을 같이 하는데 도전을 그만둔 뒤 가치가 떨어졌다며 유재석이 한 번 안아줄 때마다 하하의 가치가 오른다고 말했다.[139] 커플 교체를 했음에도 좀비 수가 늘어나질 않았다.[140] 165cm 이상(주이, 다영 제외), 홀수년도 출생(1986년생 전소민 제외). 그렇게 되면 여자 좀비는 혜정 아니면 설현 확정이다. 하지만 이미 혜정은 식당에서 한 게임 결과 좀비 수가 늘어나 이광수와 함께 좀비임이 확정되었다. 다만 이광수 역시 모체좀비 후보군에 포함(맏이, 여동생 있음, 남자형제 없음)되었지만, 강승윤과 함께 감염좀비로서 모체좀비의 명령을 수행했다. 즉, 모체좀비는 혜정 확정.[141] 설현이 여자 모체좀비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설현의 파트너인 김종국이 인간으로서 좀비의 타겟이 되었음을 생각한다면 설현, 김종국 모두 시민 확정이다.[142] 물론 유재석도 이를 수습하려고 "나는 광수가 아닌 승윤이를 살렸다" 라고 재빠른 대처를 하긴 했다.[143] 혜정이 지목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혜정이라면 설현을 지목해 김종국을 동반 감염시켰을 것이다.[144] 이 때 무한도전에서 나오는 해골이 등장했다.[145] 이 때 시술해준 성형외과의사가 김종국의 형 김종명이다. 이후 2019년 안양 레이스에서 유재석이 이 때 일을 언급하는데 자세한 내막을 몰랐다면 좀 어리둥절할 수 있다[146] 5분만 탑승에 트위스트 및 수직하강 없음.[147] 8이 한개도 없는 가방은 없었고 게스트 미션에서도 상대의 8을 빼앗는 경우는 없었기에 뻥으로 간주한 듯하나 정작 이광수는 오는 도중 전소민과 내기를 했다가 져버리는 바람에 그나마 있던 8도 털린 상태였다.[148] 김종국과 단 둘이 대치하고 있을 때 김종국이 대놓고 자기는 귀신이라고 어필하는 것처럼 도발했다. 하지만 귀신을 아웃시키려면 무기가 있어야했기에 무기가 없는 유재석은 약이 오르기만 할 따름이었다.[149] 여기서 도둑들은 상위 3위권인 김종국, 하하, 전소민의 레벨을 갈취 타깃으로 정하고 펜으로 이름을 적은 뒤 그 3명+경찰을 모두 없애면 Lv.10으로 승격, 즉 런닝맨 플레잉 게임의 최종우승을 할 수 있다. 다만 패배 시엔 Lv.0으로 강등당한다.[150] 김종국은 펜으로 미션하는 게 있냐는 의심을 겨누기도 했다.[151] 문제는 유재석이 끈질기게 김종국에게 펜을 요구해 겨우 받아 적어 간접적으로 그를 아웃시킨 것이다.(직접 없앤 자는 위조범.)[152] 키 170 이상+40대[153] 이 말을 할 때, 이광수의 레벨은 2였다. 그 뒤 한 번 더 승격을 해서 4로 마무리했다.[154] 양세찬과 팀을 짜려 했는데 정작 양세찬은 이미 김종국에게 포섭되어 있었다.[155] 본래는 하하, 이광수, 지석진과 4인팀을 짜려 했는데 지석진이 양세찬, 김종국, 송지효와의 4인팀에 들어갔고 이 소식을 들은 직후 이광수와 하하가 곧바로 2인팀을 맺으면서 순식간에 1인팀이 되었다.[156] 앞서 지석진 상대로 했던 걸 보면 본인은 원래 적당히 먹튀하고 능청떠는 상황극을 염두에 두었던 걸로 보인다[157] 오히려 이 계획으로 김종국이 도망자가 될 가능성만 낮아진 걸 생각하면 오히려 큰 삽질이었다. 유재석의 힌트를 전혀 못 본 김종국이 꽤 정답에 근접해있었음을 감안하면 오히려 그냥 자기 살 길 가는 게 김종국이 도망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았을 것이다. 설령 김종국이 도망자가 되지 못했더라도 이광수와 지석진이 힌트를 못 봤으면 제한 시간이 더 줄어든 상태로 도망칠 수 있었으므로 이러나 저러나 삽질이 되었다.[158]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김종국이 흘린 말이 큰 도움이 되었다.[159] 이 때 받은 힌트는 영이었는데 이후 유재석의 행보를 보면 양세찬을 경계해 힌트 공개를 꺼렸던 것으로 보인다.[160] 사실 김경남도 수상한 행동을 보이긴 했다. 유재석이 물총을 가진걸 안다는 듯이 말한것. 하지만 후의 전개를 보면 감옥에서 전해들은 듯하다. 감옥 위치가 접근이 쉬운곳에 있기도 했다.[161] 유아용 자전거였기 때문에 그나마 체격이 작은 송지효를 빼면 아무도 자전거를 움직이지 못했다. 심지어 이광수는 여러번 넘어지기만 한 끝에 자전거를 부숴버렸다.[162] 그리고는 재빨리 전소민에게 곤장을 넘겼다. 그리고 유재석 본인은 2대 다 맞을 때까지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163] 이렇게 되면서 2연속 단독 우승을 한 사람이 세 명으로 늘어남과 동시에 1년마다 단독우승 2연승자가 나오는 징크스가 나오게 된다.(2017년-이광수, 2018년-김종국, 2019년-본인)[164] 이 천원은 양세찬에게 시식권을 유도하며 얻어낸 금액인데 이것이 잠시 후 신의 한 수가 되었다.[165] 이 기록 역시 유재석이 송지효보다 먼저 단독우승을 할 경우 단독 1위가 된다.[166] 유재석, 김종국, 이광수, 배성우[167] 이후 이광수는 다른 멤버들과는 별도로 다니다 혼자 하데스의 정체를 추리 중이던 유재석을 발견했고, 만약 유재석이 하데스라면 혼자 있는 상황에서까지 하데스의 정체를 추리할 리가 없다는 판단하에 유재석을 제우스라고 믿었음이 드러났다.[168] 1대 11이란 불리함을 줄일 겸 제우스는 미션을 혼자서 들어야 하고, 하데스는 먼저 혼자 본지령을 받은 뒤, 다른 지상팀인 포세이돈과 같이 승패조건을 듣게 된다. 단, 하데스는 자기가 지상팀 신인 제우스라고 직접 사칭하면 아웃된다.[169] 만약 김종국의 선동에 이광수가 넘어갔더라면 분명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의자를 강탈 당하지 않게 버텼을 확률이 높고 다른 인간들도 똑같이 김종국 편인 시점에서 결과는 어떻게 될 지 뻔하다.[170] 사실 김종국이 의심하기 전에도 위기는 있었다. 감식초균에 감염된 지석진이 멋모르고 두 번이나 유재석을 뜯으려 한 것. 만약 뜯겼다면 감식초맨인 유재석은 감식초균에 감염되지 않는 게 들통나 그대로 미션 종료였을 것이다.[171] 사실 이건 인지도 차이가 크다. 두 사람은 같은 미션(10초동안 폭소하기) 전소민은 모자 하나 쓰고 나갔다가 알아보는 사람이 심하게 없자 모자까지 벗었는데도 못 알아봤다. 게다가 전소민이 웃은 장소는 사람이 많은 환승구간이었고 유재석은 인파가 비교적 적은 출구 쪽이었다. (공덕역은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까지 만나는 곳이라 환승객이 많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시절에도 촬영을 하면 다른 멤버들이 인기가 적은 편이 아님에도 이들과 비교도 안되는 인파를 몰고 다녔다.[172] 강한나가 피터 래빗을 봤는데 금지 동물 색출기서 O가 나왔고, 양세찬이 본 대호에서도 똑같이 O가 나왔는데, 호랑이와 개만 나온 영화, 여우만 나온 영화는 X가 떴다. 그 외에도 사람이 나오지 않은 영화는 모두 X가 나온 공통점이 있었으며, 영화 포스터에서 인간, 사람, human이라는 글씨가 적색으로 강조된 것을 확인했다.[173] 사실 방송에서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이 부분에서 상당히 구사일생한 점이 있는데, 함께 추리하던 강한나가 자기 단서를 보여 준다며 노트를 건넬 때 유재석은 우연히 종이만 만졌다. 앞서 강한나가 자기 노트의 스프링 쪽을 앞으로 두고 다른 사람들에게 건네주면서 자연스럽게 플라스틱을 건드리도록 유인했고 김종국과 이광수가 여기에 걸렸는데 유재석만 그러지 않았다. 무의식적으로 취한 이 행동이 향후의 희비를 가른 결정적인 순간이었던 것.[174] 나-2-1과 가-8-1이라는 의문스러운 글자를 찾아냈는데 이는 바로 도서 대여점의 책장 번호였던 것. 책장에서 책 두 권을 발견했고 여자가 된 곰을 웅녀라 부른다는 구절과 여우로 변한 누이라는 구절이 형광펜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을 찾아냈다.[175] 초반 힌트로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 서은수는 귀신이 아님이 밝혀져 용의 선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사실이었다.[176] 여담으로 지석진도 A형인데, 당시 지석진은 B형으로 알려져있었다. 정작 김종국은 나중에 AB형으로 밝혀졌다는 게 아이러니하다.[177] 귀신이 된 메인 PD의 생전 본명이 '기획안'과 발음이 같은 '기해관'이었다.[178] 사실 진짜 기획안이 있었다면 굳이 이광수, 김종국을 금고 앞까지 부르고 최후 변론 기회까지 줄 이유가 없었다. 결국 생존자들은 둘 중 누가 메인 PD인지 반드시 알아야 했다는 이야기기 때문에 김종국이 머리를 조금만 더 굴렸다면 허경환의 작전은 그대로 실패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이광수의 최대 알리바이였던 조연출=콜록이 증언도 진영과 지석진이 아웃되고 나서 뒤늦게 말한 것이었고 서은수를 아웃시킬 때 부진했던 모습으로 인해 유재석은 이광수를 더 의심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179] + 무계획적으로 적을 포획하려 한 것[180] 그 때까지 여자 게스트 중에 사신이 없다. 즉, 강소라, 전여빈 제외[181] 김종국이 파일을 먼저 빼간 것이 호재로 작용한것이 자신이 허탕 치고 돌아오는 시점에 잠입경찰 이광수가 접근해서 내용물을 물어봤기 때문이다. 만약 이광수가 파일의 위치를 알았다면 반드시 은닉했을 것이며, 유재석이 획득했으면 바로 다음 타겟이 됐을 것이었다. 정작, 유재석이 파일을 획득한 시점에서 유재석 대신 흩어져있던 박하나가 아웃되었다.[182] 경찰의 집안에 무려 1000만원짜리 유재석 초상화와 20만원짜리 유산슬 CD가 있었는데, 이 때문에 집주인이 유재석이라 유재석 관련 물건이 많다는 논리로 계속해서 의심을 받았다. 물론 유재석이 경찰의 존재를 알렸기에 '내가 경찰이면 굳이 알리지 않았을 것'이라 주장할 수 있었지만 유재석이 런닝맨 멤버 중 가장 머리가 좋고 심리전에 능하기에 의심을 벗기엔 부족했을 것이다. 거기다가 이광수가 의심을 피하기 위해 굳이 자기가 하하에게 받은 물총을 양도했다.[183] 만약 본인이 경찰일 경우 만약 이광수를 아웃시켰다 해도 동등한 조건에서 대결이 가능하지만, 이광수가 경찰이라면 아웃이 한번 무효화되는 방탄복이 있어 송지효의 패배가 확실해진다. 때문에 유재석이 이광수의 방탄복을 미리 벗기자고 한 것[184] 허경환은 본래 1시간을 베팅했지만 갑자기 불안함에 수정하려한다. 룰렛전서 잘하면 80분까지 획득 가능하지만, 잘못하면 시간이 모두 말소되기 때문. 곱하기 2를 하면 120분이지만 60분을 깎은 후 추가하므로 실질적으로는 배팅금액+20분 만큼 추가가 가장 획득량이 많다[185] 중간 미션이 딸기게임이었는데 이런 거에 쥐약인 유재석답게 온갖 기상천외한 오답들을 창출해주셨다...[186] 숨통 끊어지기 직전 강한나의 손을 잡았지만 시간 획득 때만 공동으로 포함되는 거지, 실제로는 시간은 개별적으로 흐르는 거고 끝내 카운트다운 종료로 탈락.[187] 하하가 시간의 방을 찾자 못 들어가게 방해하고, 허경환이 꼬리 밟고 쫓아오자 우리 따라왔다고 불평하며 억지 룰을 만들어 탈락시키려 하는 등... 하지만 허경환에게 패했다.[188] 지석진에게 이광수가 아첨할 때 바로 4번째 시간의 문을 개장시켰다.[189] 이광수가 최후의 시간의 문에 들어가려 하자 나중에 오픈한다며 차단했다. 덕분에 재밌는 상황(?)이 나왔다.[190] 멤버들 왈 : 카메라 밖에선 천사인데 안에선 악마라고[191] 이광수:최신 블루투스 이어폰, 하하:노트북, 김종국:한우 세트, 양세찬:블루투스 스피커, 안보현:태블릿PC[192] 전소민과 지석진은 2번 시도해서 각각 '멤버사인 이름표', '김종국 안마권' 같은 취급이 별로인 것도 하나 뽑았지만 어쨌든 상급 상품인 '에어프라이어' 하나를 획득했고, 하하, 이광수, 양세찬은 단 한 번임에도 상급 상품을 획득했고, 똑같이 6번 뽑은 김종국은 꽝이 유재석보다 더 많은 4번이나 있을 정도로 운이 없었지만, 그 후론 상급 상품인 한우 세트, 문화상품권을 연이어 획득했다.[193] 어느 정도였나 하면 답안을 본 부정참가자들도 보기까지 듣고서야 답을 맞춘 것과는 상반되게, 같은 문제를 보기는 듣지도 않고 맞추었을 정도. '회색 코뿔소'의 경우는 시사용어로서 쉽지 않은 답인데 바로 맞췄다. 독서나 신문구독을 즐겨하는 유재석이기 때문에 알 수 있었다. 그 뿐 아니라 순수 실력으로 답안을 본 송지효와 마지막까지 점수가 비슷했다!!! 마지막에 점수차가 좀 나긴 했지만 이는 송지효가 문제를 한 번 더 풀었기 때문.[194] 허수아비 신과 공범인 마을 사람도 아닌 데다가 유일하게 상자에 손을 대지 않았다.[195] 중간에 양세찬이 팀장 자리를 노려보려다가 실패해서 분위기가 잠깐 싸했던 적은 있었는데, 금액 자체도 큰 손실이 없었거니와 이 행동이 금액 배분에 악영향을 준 것도 아니여서 잠깐의 해프닝으로 끝났다.[196] 멤버들의 얼굴 사진이 쭉 나오고 회차 정보가 뜨는 그 오프닝.[197] 브로커 중 한명이 멤버 이름을 써서 제출한 쪽지를 보고는 지창욱의 필체라 추리했다. 사실 그 쪽지는 이광수가 쓴 것이어서 제대로 헛다리를 짚은 셈이었는데, 진짜로 지창욱이 브로커였음이 드러나면서 얼떨결에 이득을 봤다.[198] 물론 본인이 이전에 많은 코인을 확보했기에 굳이 1등에 연연할 필요가 없었던 것도 컸다.[199] 발동 방식과 능력은 핑거 스냅에서, 능력 발동 주문은 자신의 부캐 유산슬에서 따온걸로 보인다.[200] 당연하게도 타노스의 영향으로 손가락을 튕기는 동작을 보여주자마자 모든 멤버들의 주력 경계대상이 되었다.[201] 다만 애초에 사용 의도 자체가 마비로 인한 제일 큰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임을 고려하면 허비했다고 말하긴 어렵다[202] 자기 능력으로 정지 된것도 포함하면 총 4번, 다합쳐서 3분 30초간 마비되었었다...[203]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 초능력 특집의 김종국과 더불어 불공평한 독박이라는 논란이 있는데 진행 중에 나머지 멤버들이 타의로 좀비팀에 편입된것이 승리팀으로서 퉁쳐지고 유재석이 멤버 중 유일하게 인간으로 남아 최종 선택까지 맡은 건 어디까지나 우연이었기 때문이다. 다른 인간 멤버가 존재했을 경우 어떻게 처리하는지도 밝히지 않은 것도 있다.[204] 모체 좀비가 알리바이를 철저하게 조작한 것이 먹혔고, 조력자 전소민이 스파이 게임에서 본인이 의심받고 조기 아웃당하던 것을 역이용해 유재석이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한 것도 컸다.[205] 첫번째 금고의 금괴 중 일부를 두번째 금고로 옮겨서 유재석은 괴도가 금괴를 괴도 자신의 금고로 옮겼다고 판단했는데, 보험사 직원 역할을 맡은 하하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금괴 개수는 그대로였다.[206] 일각에서는 김종국의 직업인 애널리스트가 시청자의 예상 투표 1위를 맞춰야 하기에 의도적으로 김종국이 의도적으로 유재석을 범인으로 몰았다는 주장도 있으나 확실하진 않다.[207] 단, 준결승전에 바구니에 있었던 그 1개 덕에 세찬&도연과 200원 차이로 2등으로 상품을 타갔다. 반면, 광수&원영은 800원 차이로 꼴찌를 면했다. 만약 꼴찌 팀이 바구니에 공 1개만 더 넣었으면 벌칙자는...[208] 이광수가 몰리자 자신은 흥신소에 갖다왔다며 스태프 장비에서 가져온 이름표를 꺼냈지만, 흥신소는 누가 사용하면 알림 방송이 울리는지라 오히려 확신시키는 빌미를 제공했으며, 김대명은 곽도원이 자기가 흥신소를 출입하는 걸 본 걸 모르고 흥신소에 가지 않았다며 의심을 한몸에 받자 정보를 바탕으로 하하를 뜯었지만 이마저 틀려 자기가 경찰임을 대놓고 공개해버렸다.[209] 사실 개인전에서 이광수의 발언 중 태반이 거짓말인데 이를 충분히 재고하지 않은 유재석의 실책이었다.[210] 실제로 하하와 전소민이 유재석보다 먼저 온 상태였다.[211] 이름표 붙이는 곳의 면적을 줄이는 것이다. 붙을 곳이 줄어드니 당연히 이름표는 떼기 쉬워지고...[212] 관세사팀은 2명만 있는 관계로 목숨이 각자 2개였지만, 아메리카 팀에는 그 때 에일리, 준형, 전소민, 그리고 무엇보다 김종국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우승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213] 입주 신청서는 2인 1조로만 신청이 가능했고, 이 사실은 트렁크 담당 멤버만 알고 있었다. 그리고 양세찬이 선택한 멤버는 유재석.[214] 신뢰의 표시로 자꾸 어깨동무를 하자고 해버리는 바람에 당사자인 유재석조차 진작에 눈치챘다.[215] 어떻게 보면 타이밍이 좋았던 게, 이후 더러운(?) 멤버들이 대거 도착해서 주로 이광수가 날뛰는 등(...) 입주전쟁이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된 걸 생각해 보면 거의 무혈입성한 셈이다. 눈치빠르게 입주 힌트를 손에 넣은 게 득이 된 것.[216] 이날 우승하면서 김종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총 우승 200회를 달성하였다.[217] 힌트인 수사 일지에는 4월생 & 게스트라는 증언이 있었는데, 여기서 게스트라는 증언은 거짓 증언임이 밝혀졌고 그렇게 되면 남은 사람은 김종국밖에 없다.[218] 김종국이 아웃된 직후 그의 등에는 비밀번호 4자리 중 2자리만 공개된 상황이었다.[219] 힌트에 적힌 증언은 모두 거짓말이라는 것. 이 힌트가 공유되지 않은 탓에 지석진과 양세찬, 송강이 공격해올 때 유재석과 이진욱은 지석진이 아니라 송강을 공격했다.[220] 3개의 방 중 인원이 적은 방의 회원들이 베팅 카라멜 만큼 획득한다.[221] 다행히 송지효는 겉옷만 갈아 입고 있었고 그마저도 다 입은 상태였다.[222] 특이하게도 유재석은 멤버들이 발표한 아이디어들 중에서 우승자의 아이디어가 채택되는 특집들에서(ex. 연령고지, 런닝구 유니폼) 연령고지 2탄, 멤버 프로필을 제외하고 모두 단독 우승 중이다. 다만 우승 못한 그 두 회차에서도 모두 포디움까진 갔었다. 연령고지 2탄 - 그 이전까지는 1위였으나 막판에 하하가 딱 하나 차이로 역전하면서 준우승, 멤버 프로필 - 결승 진출을 위해 꼭 필요한 8자를 처음부터 최종 미션 전까지 제일 많이 가지고 있었고 결승전에 진출은 하였으나 맨 처음에 탈락하면서 우승 실패.[223] 유퀴즈에서 야옹이 작가가 직접 그려준 그림이다.[224] 1단계에서 E바이오가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을 토대로 주가 상승을 예측했지만 2단계 상세정보에서 뒤집히면서 오히려 주가하락이 되었다.[225] 이 과정에서 유재석의 조언을 들었던 송지효도 손해를 보면서 불량지효를 소환했다.[226] 이 과정에서 전 주 방영분에서 잘못된 조언으로 손해를 입은 송지효에게 계속해서 정보 공유와 조언을 해주었고, 덕분에 송지효는 압도적인 꼴찌에서 3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었다.[227] 양세찬이 주로 귓동냥으로 들은 정보와 힌트, 강운으로 매해 수익을 올렸다면 유재석은 풍부한 시사 상식을 활용해 몇번 말아먹으면서도 많은 수익을 올렸다. 다만 수익률 자체는 양세찬이 압도적이었는데, 중간에 3천만을 주식이 아닌 미션 추가기회 획득비용으로 써버리고도 유재석과 천만원 이상 격차를 낼 정도였다.[228] 김종국이 자기 팀 집안에 숨는 작전을 짜서 행동하게 했는데, 아무도 따르지 않았다. 심지어 몇몇 멤버는 김종국에게 걸려버리기까지 했다.[229] 오히려 공격한 전소민이 떨어졌다.[230] 2킬이라 하기엔 애매한게 전소민은 공격하다 떨어졌고 송지효는 중심을 못 잡아서 떨어졌는데 유재석은 유효타를 못치고 맞기만 하다 떨어졌다.[231] 유재석 , 김종국 , 이광수 셋으로 활약했다. 본래라면 나름 머리가 나쁘지 않은 캐릭터인 지석진이 와야 이상하지 않았으나 지석진은 사전 테스트를 못 풀어서 둔재팀에 있었고 나머지 멤버가 대표적 깡깡이 이미지인 양세찬, 송지효, 전소민이어서 이광수가 들어가야 했다.[232] 바로 진짜 탈출구에 노크를 똑똑 노크를 하면 문이 열리는 것. 포스터들에 계속 똑똑해야 탈출할 수 있다는 말이 있고, 남은 시간을 고지할 때도 똑똑을 강조하는 점을 수상히여겨 모든 포스터들을 둘러보고 똑똑해야 탈출할 수 있다는 문구에 밑줄이 쳐저있는 것을 발견했다.[233] 물론 11년을 함께 했으니 사실상 가족같은 사이라고 해도 무방한데 한 명이라도 떠나는 거는 겉으로는 놀리지만 속으로는 아쉬워하고 슬픈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이미 하차 기사가 난 상황이라서 하차 언급을 안 하기는 애매하기에 그걸 개그씬으로 살린 것.[234] 이때까지만해도 유재석이 낮은 목소리로 말하고있어서 너나 할거 없이 조용히 집중된 상황이었다.[235] 원래 같았으면 이런 아이템은 좀 묵혀두었다가 유재석이 그 발언이 했던 게 잊혀질 때쯤 아이템화해서 실행하는데 이번 녹화가 이광수의 하차 전 마지막 녹화라 어쩔 수 없이 바로 실행하였다고 한다.[236] 지석진 역시 유재석의 장난받이지만 지석진은 장난을 쳤을 때 그것을 그대로 흡수하고 끝나는 반면 이광수는 그것을 찰지게 받으면서 반격까지 하니 놀리는 맛이 훨씬 좋다. 근데 그런 이광수가 나가니 유재석 마음도 착잡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237] 유재석이 백상에서 대상을 받고 첫 녹화가 하필 이광수의 마지막 녹화였고 사실 이광수의 마지막 녹화인만큼 이 날만큼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광수 위주로만 진행되었어야 했다. 그래서 평소처럼 근황 토크로 빼서 유재석이 백상 대상을 받은 것에 대해 축하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238] 하하 曰, 전화를 상당히 많이 해서 전화 요금이 200만원이 나왔다고 한다. 물론 하하가 예능용 과장을 섞은건데 이게 진짜 기사로 나와서 나중에 해명하기도 했다.[239] 배구 대표팀이 나오기 전에 찍었던 특집에서 주장으로 선출되어 미션비를 많이 남다 관장으로 승격되었다.[240] 그래도 1등은 유재석팀의 염혜선 이었고 4위는 3만원 차이로 유재석 팀의 김연경이었다.[241] 김종국보다 자금이 무려 56만원이나 더 남았다. 5만원씩만 더 분배했어도 앞선 사태는 막을 수 있었다.[242] 여담으로 이 우승으로 최다 단독 우승 타이틀을 가져오게 됐다.[243] 마지막게임 종목이 공기놀이였는데, 나름 공기놀이를 잘했던 전소민만 연습에서 연이어 성공해서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송지효와 본인은 연습때는 성공조차 못할 정도로 고전했다.[244] 그리고 김종국과 이광수에 이어 세 번째로 한 해에 단독 우승 4회를 달성했다.[245] 오죽하면 하하와 세찬이 지석진에게 유재석 아들이냐 라고 할 정도였으며 모든 멤버들이 마르게리따 피자를 먹자고 했음에도 유재석이 고르곤졸라를 먹자고 하니 지석진이 고르곤졸라를 선택했다.[246] 2021년 남은 기간 방영분은 모두 촬영했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봐서는 해당 회차는 2022년 새해 첫 회분(2022년 1월 2일)일 가능성이 높았으나, 2주 분량으로 촬영했던 2021 연말파티 특집이 12월 26일 1부에 끝날 예정이여서 확진 당일 촬영한 2부 분량에는 출연하지 않는다.[247] 사실 97회 방영분에서는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 녹화에 불참해 대신 박지성이 일일 MC를 맡은 적은 있었으나 앞 부분은 유재석의 장면이 전파를 탔기 때문에 불참이라고 보긴 어렵다. #[248] 여담으로 이때 런닝맨 맴버 전체가 제일 재밌었던게 재석과 문자주고 받는 거였다고.[249] 실제로 박지성 특집 당시 녹화스케줄이 겹쳐 유재석은 태국에서 하는 레이스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앞부분에서는 전날 찍어놓은 분량으로 출현했기에 불참했다고 보지 않는다.[250] 이런 특집마다 항상 몰래 미션을 숨겨놓았다.[251] 이 때 김종국이 유재석의 반응을 보고 의심을 했으나 당시에는 넘어갔다. 하지만 족구 중에 다른 멤버들이 전부 열쇠를 발견하고 본인은 차키라며 얼버무렸지만 김종국의 의심이 다시 올라오고, 본인도 이전까지의 활발한 모습과 다르게 크게 위축돼서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게 들통났다.[252] 사실 처음부터 정보를 전부 오픈했으면 그 책임으로 자신이 몰표를 받을 수 있었지만, 투표에 대한 내용만 바꾸어 "탁구공이 사실 면제권이고 거기에 자신의 이름을 써서 뽑히면 벌칙 면제다."라고 속이면 일이 수월해질 수 있었다. 런닝맨에서 공을 사용한 투표는 대부분 면제자 투표였다.[253] 공교롭게도, 상자를 연 멤버들은 벌칙 볼이 0개였던 송지효를 제외하고 모두 벌칙에 당첨되었다.[254] 사실 이건 유재석이 본인 특유를 장난기를 이용해서 토크쇼를 가장한 깡패쇼를 펼치면서 게임 결과를 멋대로 바꾸는 경향이 커서 그렇다.[255] 중간에 양세찬이 유재석의 호재 땅을 노리고 정보를 구매했으나, 하필 대박 땅이 아닌 소박한 땅의 정보를 본 탓에 유재석의 페이크라고 오해해서 무사할 수 있었다.[256] 사실 룰을 생각해보면 유재석은 알감자를 내지 않는 게 유리했다. 하하도 이를 잠시 지적했는데, 팀이 벌칙 스티커를 다 가져간다고 해도 유재석 본인이 팀 내 알감자 개수 꼴찌만 면하면 스티커는 피하기 때문. 거기에 벌칙 스티커가 그 시점에서 없는 유재석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더더욱 면제에 가깝기 때문에 이를 사수하는 것이 중요하다.[257] 자신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기에 평소와는 달리 절제하며 도전했다.[258] 거기다 이런식으로 회장직을 빼앗기게 된 것도 본인이 2번째 뽑힌 사람이 회장이 된다는 룰에 이의를 제기해서 룰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원래 룰 대로라면 부회장이 아닌 회장이 되는 셈.[259] 겨울 MT 때 벌칙 양도권을 획득한 양세찬이 지석진에게 양도했다.[260] 양세찬이 대장이었고, 유재석이 빌런이었다.[261] 하나는 다른 부적 무효화, 다른 하나는 탐관오리: 지목한 1인의 소지금 절반 빼앗기[262] 당사자인 유재석도 수혜자인 김종국 뿐만이 아닌 출연진 전원 모두 이 사실을 잊고 있었기에 전 출연진 모두 김종국이 우승자로 호명되자 놀랐다.[263] 지석진과 송지효. 유재석의 부적 중 다른 부적 무효화는 본래 지석진의 부적이지만 유재석의 노비가 되면서 소유권도 넘어갔다.[264] 유재석은 게스트나 다른 멤버들에게 상품을 양보한 케이스가 특히 많은 멤버다. 그중 압권인 것은 추석특집에서 이긴 뒤 광수에게 선물을 양도하고 나자마자 김종국의 벌칙 양도권으로 벌칙을 양도받아 우승 팀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1위였음에도 벌칙을 하고 간 것.[265] 하하가 시간을 되돌리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