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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사와 나오유키/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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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문서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모기업 관련 정보 파일:소프트뱅크 그룹 로고.svg 소프트뱅크 그룹
일본시리즈 우승
★★★★★★★★★★
1959 · 1964 · 1999 · 2003 · 2011 · 2014 · 2015 · 2017 · 2018 · 2019 · 2020
리그 우승
(22회)
1946 · 1948 · 1951 · 1952 · 1953 · 1955 · 1959 · 1961 · 1964 · 1965 · 1966 · 1973 · 1999 · 2000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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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리그 전·후기 우승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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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 시리즈 2007 · 2009 · 2010 · 2011 · 2012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2 · 2023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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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구단주 손 마사요시 · 단장 미카사 스기히코 · 감독 고쿠보 히로키 · 선수회장 슈토 우쿄 · 주장 쿠리하라 료야
구단 상세 정보 역사 · 선수단 및 등번호 · 역대 선수 · 응원가 · 유니폼 · 산하 e스포츠 구단 · 10.2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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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3.1. 2012 시즌3.2. 2013 시즌3.3. 2014 시즌3.4. 2015 시즌3.5. 2016 시즌3.6. 2017 시즌3.7. 2018 시즌3.8. 2019 시즌3.9. 2020 시즌3.10. 2021 시즌3.11. 2022 시즌3.12. 2023 시즌3.13.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포스팅
4. 보스턴 레드삭스5.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5.1. 2025 시즌
6. 연도별 성적

[clearfix]

1. 개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 우완 투수 우와사와 나오유키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파일:Uwasawa_Naoyuki_highschool.jpg
센다이마츠도 고교 시절
유소년기에는 축구에 흥미가 많았지만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야구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치바현의 명문 센슈대학 마츠도 고교[1]에 진학하여 1학년부터 곧바로 벤치에 입성, 2학년 센바츠 때부터 팀의 에이스 자리를 꿰차고 출전하였다. 2라운드에서 만난 토카이다이보요를 7이닝 12탈삼진으로 압도하면서 콜드승을 거두며 센다이마츠도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여름 고시엔 현대회에서는 아쉽게도 준결승에 머물렀으며 추계대회에서도 4강에 머물렀다. 3학년 센바츠 현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센바츠 진출은 좌절되었지만, 모교의 12년만의 칸토대회 출장을 이끌었다. 센다이마츠도의 과거 2회의 출장은 모두 초전 패퇴였지만 1라운드에서 만난 군마현의 마에바시 상고를 상대로 9이닝 3피안타 8K 1실점 완투로 야구부 역사상 첫 칸토대회 승리를 모교에 안겨다주었다.

고교 마지막 대회인 3학년 여름 고시엔 치바현대회 2라운드에서 메이토쿠의 스즈키 코헤이와 맞대결을 펼쳐 16탈삼진의 역투를 펼쳤음에도 11회 무승부가 되었다. 익일 재경기에서 6회 도중에 구원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5:2로 승리하였다. 하지만 4라운드 도쿄각칸우라야스 상대로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본인은 패전투수, 팀은 그대로 패퇴하면서 끝내 여름 고시엔에 출전하지 못한 채 고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11년 신인선수 선택회의에 참가서를 제출, 닛폰햄으로부터 6위 지명을 받아 11월 9일에 계약금 2,000만엔과 추정연봉 480만엔에 사인하며 입단하였다.

3.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파일:Naoyuki_Uwasawa_Nippon-Ham_2022.jpg

3.1. 2012 시즌

입단 첫 해인 2012년에는 몸 만들기에 집중하면서 2군 이스턴 리그 10경기 27⅔이닝 0승 4패 5.20에 그쳤다.

3.2. 2013 시즌

프레시 올스타전(2군 올스타전)에 선출되어 라쿠텐의 모리 유다이(森雄大)[2]에 이은 두 번째 등판 투수로 내정되어 있었지만, 모리가 허리 부상을 입어 올스타전을 사임하는 바람에 선발 투수로 출전하게 되었다. 웨스턴 리그를 상대로 2이닝 2K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역시나 1군 등판은 이루어지지 않은 채 2군에서 18경기 107⅓이닝 4승 8패 4.95를 기록하였다.

3.3. 2014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처음으로 1군에 합류하여 2월 6일 자체 홍백전 선발을 시작으로 스프링캠프에서 호투를 이어나가자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되었다. 시즌 4번째 경기인 4월 2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 프로 첫 데뷔전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7K 1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까지 신고하였다. 닛폰햄 신인의 데뷔전 승리는 2011년 손수건 왕자 이후 3년만이며, 고졸 신인으로서는 2010년 나카무라 마사루 이후 4년 만이다.

일주일 후인 4월 9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 5⅔이닝 2실점, 16일 오릭스 버팔로즈전에 7이닝 3실점으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데뷔 3경기만에 3승을 거둔 건 팀의 전신인 토에이 플라이어즈가 우승했던 1962년오자키 유키오 이후 52년만의 기록이다.

9월 15일 오릭스전에 9이닝 3피안타 2볼넷 6K 무실점으로 데뷔 첫 완투 및 완봉승을 거뒀다.

비록 규정이닝에는 약간 못 미쳤으나, 23경기 135⅓이닝 8승 8패 3.19 WAR 2.8을 기록하며 준수한 데뷔 시즌을 치르며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팀의 원투 펀치로 활약했다.

3.4. 2015 시즌

작년과 마찬가지로 1군에서 맞이한 스프링캠프 때 힘들어하며 오픈전(시범경기) 때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6인 로테이션에서 밀려난 개막 7번째 경기인 오릭스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을 치러 9이닝 2피안타 1실점 완투승으로 출발은 좋게 끊었다. 하지만 작년과 달리 기복이 심해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전반기동안 엔트리에서 말소만 3회 겪은 후, 7월 28일 오릭스전의 다음날인 29일에 팔꿈치의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기어이 시즌 4번째 말소로 시즌아웃되었다.

최종 성적은 13겨기 5승 6패 ERA 4.18로 떨어졌지만 고졸 4년차로 성장세에 있다는 점에서 참작되어 연봉은 100만 엔 상승한 2,400만 엔에 사인하였다.

3.5. 2016 시즌

3월 29일, 개막 로테이션 합류 대신 오른쪽 팔꿈치 관절 활막의 주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 6월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재활에 힘썼지만 정작 마운드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후반기인 8월이나 되어서야 가능했고, 결국 1군 출장없이 시즌을 끝냈다. 팀은 2016년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했음에도 전혀 기여하지 못했다. 대신 아리하라 코헤이가 우와사와의 자리를 대체하여 활약했다. 출전조차 하지 못해서 1억엔 이하 연봉의 감액제한 한도인 25%를 아득히 넘는 58%의 삭감 조치를 받아들여 연봉은 1라운드 지명선수보다 못한 1,000만 엔으로 떨어졌다.

3.6. 2017 시즌

4월 7일 오릭스전 등판으로 1군 무대에 620일만의 복귀전을 치렀지만 6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21일 세이부전에서도 4이닝을 채우지도 못하고 6피안타 6볼넷 6실점으로 난타당하면서 엔트리에서 말소, 2군에서의 조정에 들어갔다. 전반기가 끝나갈 무렵인 7월 2일 치바 롯데 마린즈전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726일만의 승리 투수를 기록하였다.

후반기에는 양호한 경기력을 이어나가며 로테이션을 지켰지만 정작 득점지원을 못받게 되면서 15경기 3.44 WAR 1.5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4승 9패를 기록했다.

오프시즌인 11월 23일, 등번호를 15번으로 변경할 것을 발표, 12월 4일에는 2,400만 엔의 연봉에 사인하며 작년 수준으로 롤백되었다. 14일에는 결혼을 발표하며 바쁜 오프시즌을 보냈다.

3.7. 2018 시즌

팔꿈치 수술 이후 2년동안 헤매는 시행착오 끝에 겨우 자신에게 맞는 폼을 찾았고 너클커브를 신무기로 장착하며 본격적으로 비약하기 시작했다. 5월 16일 세이부전에서 4년만의 완봉승, 다음 등판이었던 23일 롯데전에서 8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는데 강우 콜드로 인해 2경기 연속 완봉승으로 기록되었다. 6월 26일 소프트뱅크전에도 볼넷 없이 시즌 3번째 완봉승을 거두는 등 전반기에만 7승 2.04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커리어 첫 올스타전에 선출되었다.

비록 후반기에는 전반기 만큼의 기세를 이어나가지는 못했지만, 25경기 11승 6패 4완투(파리그 공동2위), 3완봉(파리그 1위), 165⅓이닝(파리그 3위), ERA 3.16(파리그 3위) WAR 5.0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로 떠난 오타니 쇼헤이를 대신하는 에이스의 역할을 맡았다.

3.8. 2019 시즌

애리조나에서의 스프링캠프 마지막 날, 쿠리야마 히데키 감독으로부터 커리어 첫 개막전 투수로 지명되었다. 3월 29일 오릭스와의 개막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QS에도 불구하고 노디시전되었다.

교류전이 진행되던 6월 18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전, 네프탈리 소토의 타구에 왼쪽 무릎이 강타당하면서 전치 5개월의 왼쪽 슬개골 골절을 판정받아 그대로 시즌 아웃되었다.

11경기 5승 3패 3.15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와중에 타구 강타로 인한 어쩔 수 없는 부상이라는 점이 참작되어 연봉 협상에서 1,000만 엔 감액된 6,000만 엔+옵션에 사인하였다.

3.9. 2020 시즌

시즌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팬데믹으로 인하여 개막일이 3월 20일에서 6월 19일로 연기됨에 따라 무릎 골절 재활 중이었던 우와사와에게는 행운으로 작용했다. 6월 30일 소프트뱅크전에 복귀전을, 7월 28일 오릭스전에 413일만의 승리를 거뒀다. 9월 1일 라쿠텐전에서 798일만의 완투승도 기록했다.

팬데믹으로 시즌 개막이 연기된 덕분에 충분한 재활 시간을 가진 우와사와는 시즌 15경기 8승 6패 3.06으로 부활에 성공했다.

3.10. 2021 시즌

역시나 개막전을 맡았지만 개막 첫 세 경기에서 ERA 6.23으로 탈탈 털렸다. 네 번째 등판인 4월 17일 라쿠텐전에서 8년만의 일본프로야구 복귀전을 치르는 다나카 마사히로의 일본프로야구 연승 기록을 28에서 끊어버리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마쿤의 기량을 흡수했는지 갑자기 11경기 QS를 이어나가는 등 안정적인 활약에 힘입어 3년만에 올스타전에 선출되었다.

개막을 제외하면 시즌 내내 에이스의 활약을 펼친 우와사와가 홈경기 최종전인 10월 27일 세이부전에 자원 등판하였는데, 바로 사임을 예고했던 쿠리야마 히데키 감독의 마지막 홈경기가 될 예정이었기 때문. 우와사와는 7⅔이닝 무실점의 역투를 펼쳤음에도 0:0의 상황에 노디시전 처리되었다. 또한, 쿠리야마 감독이 닛폰햄 감독 생활 처음으로 직접 마운드에 올라와 손수 교체하였고, 감독을 위하는 마음과 우와사와의 역투에 힘입어 팀 역시 결국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 성적은 24경기 160⅓이닝 12승 6패 ERA 2.81 WAR 4.9로 또한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3.11. 2022 시즌

쿠리야마 히데키 감독의 사임으로 신조 츠요시가 새로 취임한 첫 시즌. 정규시즌 두 번째 시리즈이자 홈개막 시리즈의 1차전에 선발 등판하였지만 8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빅보스의 제안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4일 휴식(5인 로테 형식)으로 로테이션을 돌아 앞서 퍼펙트 게임을 이어나가던 사사키 로키와의 맞대결에서 호투하기도 했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며 4월 한달동안 0승 4패에 4.91로 파리그 방어율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5월 7일 세이부전 7이닝 2실점 호투를 발판으로 반등에 나서서 5월 한달동안 4선발 4승 0.58로 호투하며 커리어 첫 투수 부문 월간 MVP에 선정되었다. 7월 16일 세이부전 7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용병 잔첸 위티의 타구가 오른쪽 발가락을 강타하였다. 그래도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7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올리긴 했지만 결국 다음 날에 엔트리에서 말소되었고, 정밀 검사에서 오른발 가운데 발가락 골절 판정을 받고 19일에 곧바로 골접합 수술을 진행했다.

8월 20일 소프트뱅크전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5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8실점으로 두들겨 맞았고, 30일 세이부전은 3실점 완투패를 거두는 등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두 경기에서도 9월 20일 소프트뱅크전은 역시나 3실점 완투패, 마지막 등판인 28일 롯데전에 4이닝 6실점으로 탈탈 털리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또 한 번의 타구에 의한 골절로 엔트리에서 말소 및 수술을 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규정이닝을 채웠지만 23경기 8승 9패 ERA 3.38 WAR 2.5로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올해 파리그가 극도의 투고타저였던 탓에 방어율 3.38이 규정이닝 소화 투수 중 꼴등이었다.

3.12. 2023 시즌

개막과 동시에 최악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4월 15일 세이부전에서는 두 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에 6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9실점 방화를 저지르자, "기억이 하는 것 중 (현재가) 가장 상태가 좋지 않을 지도 모른다. 이렇게 잘 안 풀린 적은 거의 없다"며 낙담하는 안색을 감추지 못했을 정도.

그래도 또한번의 투구폼 교정과 투구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본래의 컨디션을 되찾아가기 시작했다. 5월 17일 세이부전에서는 또 다시 타구에 맞고도 투구를 강행하여 9이닝 120구 4피안타 2볼넷 9K 무실점으로, 2018년 6월 26일 이후 5년만의 완봉승이자 커리어 다섯 번째 완봉을 기록했다.

4월 22일 라쿠텐전을 시작으로 7월 1일 오릭스전까지 10경기 연속으로 7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이닝이터의 활약을 펼쳤고, 7월 8일 롯데전에 6⅔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겪으면서 끊기긴 했지만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7월 15일 세이부전에 8이닝 4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팀은 우와사와가 내려가자마자 9회말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어쨌든 이같은 활약에 감독 추천으로 커리어 세 번째 올스타전에 선발, 올스타 2차전 3회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미야자키 토시로, 오시로 타쿠미, 나가오카 히데키를 단 9구만에 정리, 1이닝 삼자범퇴로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우와사와의 활약과는 별개로 팀은 7경기 연속 1점차 패배로 일본프로야구 신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39년만의 12연패 늪에 빠지는 등 소프트뱅크의 부진을 틈타 A클래스로 치고 올라가기는 커녕 나란히 12연패 나락에 떨어지고 있다. 올스타 등판으로부터 일주일 지난 7월 28일 오릭스전에 8이닝 117구 6피안타 1볼넷 5K 무실점으로 시즌 7승을 올린 이후, 8월 18일에도 선두 오릭스를 상대로 9이닝 1실점 호투에도 노디시전이 되는 등 득점지원도 좀처럼 받지 못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9월 1일 오릭스전 홈경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6구단의 스카우트가 우와사와의 투구를 지켜보기 위해 방문하였다. 스카우트들이 있는 앞에서 보란 듯이 9이닝 3피안타 1볼넷 1사구 7K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9월 8일 세이부전에서 어깨의 위화감을 느끼며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자 2주간의 휴식을 취했다. 마지막 등판인 10월 1일 소프트뱅크전에서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승리하면서 정규시즌을 24경기 170이닝 9승 9패 EAR 2.96 WAR 3.7로 팀이 연패로 어수선한 가운데 득점 지원을 잘 받지 못하면서도 이토 히로미카토 타카유키와 함께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평균 7이닝을 넘길 정도로 이닝 이터 역할에 충실했으며, 100구를 넘기지 못한 경기는 단 2경기에 불과했다.[3]

3.13.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포스팅

2023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신청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도전한다. 문제는 같이 포스팅에 나온 일본 선수들이 하필 야마모토 요시노부, 이마나가 쇼타 등의 NPB를 호령한 거물들이라 관심을 비교적 끌지 못하는 중이라는 점이다.

11월 2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다년의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사가 났다.#

12월 17일, 트레이드로 타일러 글래스노우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보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포스팅 마감 시한은 한국 시간으로 2024년 1월 12일 오전 7시이다.
파일:Uwasawa_TB_X.jpg
별 소식이 없다가 포스팅 마감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스프링캠프 초대권이 포함된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이후 계약 내용이 알려졌는데, 마이너 리그에만 있을 시 연봉은 $210K, 메이저 리그로 올라갈 경우 $2.5M[4]를 받는 스플릿 계약이라고 한다. 김형준의 야구야구

알려진 바에 의하면 사실 선발진이 부족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포함한 복수의 팀이 메이저 리그 계약을 제시했지만 우와사와 본인이 받지 않았다고 한다. 처음부터 피칭 시스템이 잘 정립되어 있는 레이스를 원했다고. 레이스가 40인 로스터 계약을 제안해주길 끝까지 기다렸지만 레이스는 이에 응하지 않았고 결국 우와사와 측에서 한 발 양보하며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

일반적으로 우와사와같이 NPB에서 1선발을 뛸 수 있는 투수는 메이저 리그에서도 적어도 탱킹장군으로는 충분히 뛸 수 있다고 여겨지는데[5] 우와사와는 아예 통상적으로 NPB보다 수준이 더 낮다고 여겨지는 AAA로 자진해서 갔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돈이나 출세보다는 본인이 미국에 한 수 배우러 간다는 목적이 더욱 강한 것으로 보인다. #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15일 단독 인터뷰를 실었다. 우와사와는 도전을 결심한 계기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했다.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것은 익숙하다. 나는 그런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런 삶이 나답다고 생각한다." ##

1월 16일 세부 계약 내용이 기사를 통해 알려졌다. 우와사와는 마이너 리그 계약금으로 $25K을 받고,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는 포스팅비로 $6,250[6]를 받는다. 40인 로스터에 들어간다면 메이저 리그에서는 $2.5M, 마이너 리그에서는 $225K를 받게 된다. 또한, 퍼포먼스 보너스로 70이닝부터 160이닝까지 10이닝마다 추가로 $100K, 총 $1M 받을 수 있다. 레이스는 우와사와가 메이저 리그에서 버는 돈의 15%를 닛폰햄에 포스팅비로 추가로 지급한다. 즉, 메이저 리그 승격 후 모든 옵션을 충족한다면 포스팅비는 최대 $53만 1,250까지 늘어날 수 있다. ##

Rays Beat의 애덤 베리는 레이스가 우와사와와 계약한 이유에 대하여 우와사와의 이닝 이터 능력, 적당한 가격 그리고 우와사와의 레이스를 향한 관심 때문이라고 세 가지로 분석했다. #

3월 27일, 레이스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현금 트레이드했다.

4. 보스턴 레드삭스

4.1.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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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친정팀이 아닌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복귀한다는 뉴스가 올라왔다. 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좋지 않고, 인스타에 찾아가서 항의를 하는 팬들도 나오고 있다.[7][8]

이를 본 다르빗슈 유가 참다못해 우와사와는 잘못이 없으니 나쁜 말을 자제해달라고 나설 정도인데, 팬들이 얼마나 분노했는지 소수의견이지만 다르빗슈도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을 들을 정도로 이번 이적에 대한 반응이 험악하다.

우와사와에 앞서 메이저 리그에 진출했던 팀 동료 아리하라 코헤이와 다시 재회한다.

5.1. 2025 시즌

6. 연도별 성적

6.1. NPB

파일:NPB 로고.svg 우와사와 나오유키의 역대 NPB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 완투 승률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WAR
2014 닛폰햄 23 2(1) 8 8 0 1 .500 135⅓ 3.19 113 14 45 7 105 1.17 83 2.8
2015 13 0 1 5 6 0 .455 75⅓ 4.18 75 6 30 5 43 1.39 124 1.2
2016 기록 없음
2017 15 0 4 9 0 0 .308 91⅔ 3.44 84 11 32 2 74 1.27 96 1.5
2018 25 4(3) 11 6 0 0 .647 165⅓ 3.16 146 15 38 5 151 1.11 81 5.0
2019 11 0 5 3 0 0 .625 71⅓ 3.15 69 5 27 1 64 1.35 101 2.1
2020 15 1 8 6 0 0 .571 97 3.06 85 6 38 1 90 1.27 90 2.8
2021 24 1 12 6 0 0 .667 160⅓ 2.81 119 8 48 4 135 1.04 79 4.9
2022 23 3 8 9 0 0 .471 152 3.38 129 15 50 9 127 1.18 104 2.5
2023 24 2(2) 9 9 0 0 .500 170 2.96 152 14 41 5 124 1.14 3.7
NPB 통산
(9시즌)
173 14(6) 70 62 0 1 .530 1118⅓ 3.19 972 94 349 39 913 1.18 26.5
파일:NPB 로고.svg 우와사와 나오유키의 역대 NPB 포스트시즌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결과
2014 닛폰햄 2 0 1 0 0 10⅓ 4.36 7 0 2 1 5 0.871 CS Final 탈락
2015 기록 없음 CS First 탈락
2016 기록 없음 NS 우승
2018 1 0 1 0 0 3 21.00 9 2 2 0 1 3.667 CS First 탈락
NPB 통산
(2시즌)
3 0 2 0 0 13⅓ 8.10 16 2 4 1 6 1.500 CS Final 1
CS First 1

6.2. MLB

파일:MLB 로고.svg 우와사와 나오유키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4 BOS 2 0 0 0 0 4 2.25 2 0 2 0 3 1.000 206 0.1 0.1
MLB 통산
(1시즌)
2 0 0 0 0 4 2.25 2 0 2 0 3 1.000 206 0.1 0.1

6.3. MiLB

파일:MILB 로고.svg 우와사와 나오유키의 역대 MiLB 기록
<rowcolor=#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2024 WOR (AAA) 3 2 1 0 0 15 4.80 15 2 4 2 17 1.27
MiLB 통산
(1시즌)
3 2 1 0 0 15 4.80 15 2 4 2 17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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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여서 '센다이마츠도'라고 흔히 부른다.[2] 라쿠텐의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더. 프로에서는 10년간 뛰면서 통산 28경기(11선발) 3승 6패 ERA 4.58에 그치며 제대로 망한 1라운더가 되었다.[3] 4월 8일 오릭스전(92구), 5월 6일 라쿠텐전(98구)[4] 퍼포먼스 보너스 $1M[5] 대표적으로 우와사와 이전 닛폰햄의 프론트라인 선발투수였던 아리하라 코헤이가 성적으로는 딱 그러했다. 단, 아리하라는 메이저 리그에서는 잔부상으로 인해 탱킹장군의 역할은 제대로 해주지는 못한 편.[6] 계약금의 25%[7] 물론 그 발언의 수위는 "네가 준 사인볼 다 버렸다." 같은 평범한 저주글 수준에 그치지만, 애초에 메이와쿠를 극도로 꺼려하는 일본 특성상 일반적으로는 트위터나 익명 커뮤니티에서도 선수에 대해서 아무리 심하게 말 해봤자 '쿠소' 정도밖에 하지 않으며, 선수에게 직접 나쁜 말을 하는 팬은 사실상 없다시피했다. 이번 우와사와에 대한 반응은 사사키 로키가 이번 포스팅으로 인해 팬들로부터 "그냥 미국 가서 팔 갈리고 망해라." 소리를 듣는 것과 비슷할 정도로 이례적인 상황이다.[8] 오죽하면 햄팬들은 물론 타팀 팬덤 마저도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타팀팬덤 중에서 작년에 이런 비스무리한 상황을 겪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팬덤들은 이 상황을 더 잘알기에 더더욱 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