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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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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28afa,#2c4c72><colcolor=#fff> 이름 | 우루시바라 카구야 [ruby(漆原, ruby=うるしばら)] カグヤ [ruby(漆原, ruby=Qīyuán)] [ruby(輝夜, ruby=Huīyè)] Urushibara Kaguya | ||
소속 학원 | 산해경 고급중학교 (학년)학년 | ||
동아리 | 경극부 부장 | ||
나이 | (나이)살 | ||
신장 | (신장)㎝ | ||
생일 | (월)월 (일)일 | ||
취미 | |||
일러스트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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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2. 인물 소개
산해경 고급중학교의 경극부 부장. 흑표범 수인으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
3.1. 그룹 스토리
3.1.1. 산해경의 조금 특별한 아침
오욕내강 이후 시점으로 경극부 전체가 근신 명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다.호위보다 먼저 눈을 뜬 키사키가 백호공원에서 체조하는 모습을 보고 이건 경극 체조가 분명하다면서 키사키를 경극에 끌어들이려고 한다[1]. 그렇게 경극부 전원을 데리고 키사키에게 경극을 가르쳐주려고 공원에 나서지만 마찬가지로 키사키의 체조를 엿보고선 쿵푸로 착각해 무술부를 끌고 온 레이죠와 마주한다.
서로 문주님은 경극파 / 쿵푸파로 유치하게 싸우다 보다못한 키사키가 둘 다 아니고 그냥 체조라고 하는데도 이젠 그냥 경극 / 쿵푸로 끌어들이려고 하다 결국 무력 충돌 직전까지 격화되고, 그렇게 키사키에게 혼난다. 다행히 루미의 중재로 백호공원에 모인 사람들 모두 다 같이 체조를 하며 끝난다.
3.2. 월화몽소
본 이벤트의 서브 빌런.산해경 고급중학교와 붉은겨울 연방학원의 교류회가 이뤄지면서 백호 광장에서 경극[2]을 선보이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감탄한 체리노의 요청에 공연 후에도 불려나와서 질문에 이것저것 기술을 알려주는 등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곧 자리를 뒤로 하고 나오면서 이 교류회를 내세운 문주 키사키의 결정에 회의를 품고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충의일지 고민한다.
이후 '산해경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나눌 이야기가 있다'는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산해경의 고립된 지대로 향하니 산해경에서 추방당한 신타니 카이와 접촉하게 된다. 중범죄자인 만큼 처음에는 그녀를 적대하지만 이미 회의를 품고 있었기에 이곳까지 찾아왔음을 꿰뚫어본 카이는 내용 이해도 못 하는 체리노 앞에서 모든 걸 드러내 수치스럽지 않냐는 동시에 그녀를 누구보다 전통을 지키는 자라며 치켜새우는 등 현란한 말빨로 꼬드기며 작전을 주도한다.
사실 그녀는 산해경 특유의 고지식한 전통파라 장사를 이유로 전통을 깨부수는 현무상회를 혐오하고 있었던 데다 선생마저도 외부인이라며 경계하는 것도 모자라 아예 외부 학원인 붉은겨울을 산해경으로 들인 조치에 반감을 갖고 있었다. 이후 그녀는 몸에 이상이 생겼다가 겨우 상태를 회복한 키사키에게 연락하여 새로운[3] 경극을 선보이겠다고 제안한다.
"──산해경의 전통의 이름하에, 현룡문의 문주, 류우게 키사키를 규탄한다!"
다음 날, 백호 광장에서 그녀는 부원들과 함께 키사키를 '검은 군주'에 비유하며 저격하는 경극을 선보인다. '어리석은 검은 군주가 새로운 바람을 들이고자 함부로 성문을 여는 바람에 난세가 찾아오고 백성들을 어지럽힌다'는 내용은 현룡문 사이에서조차 불안을 조장하면서 자리를 어수선하게 만들었고[4], 끝에 가서는 대놓고 현 문주인 키사키에 대한 규탄을 선언한다. 예전이라면 몰라도 변해버린 지금의 키사키는 전통을 지킬 생각이 없다는 주장으로 현룡문 세력까지 선동을 시도하지만 대놓고 동조시키는 것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키사키와 붉은겨울을 향한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전통파들의 머릿수로도 현룡문을 점점 몰아붙이기에 이른다. 보다못한 선생이 끼어들자 키사키마저 제지하면서 순순히 투항하려는 순간, 체리노의 일침[5]으로 다시 사기를 되찾은 현룡문과 붉은겨울 사무국, 그리고 선생의 협동으로 결국 패배하여 경극부와 함께 체포된다. 어디까지나 반기를 드는 게 아니라 문주의 정신을 차리게 한다는 충의로서 일을 벌였던 카구야는 그 와중에도 여전히 회의에서 벗어나지 못한 현룡문 간부들을 보며 성공도 실패도 없다면서 뜻이 전해지기를 빌고 있었다.
미나: 붉은겨울에서 온 방문객들과 현룡문이 모인 곳에서, 그런 경극을 보인데서 그치지 않고, 문주님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했다! 그게 충의라고?!
미나: 네가 범한 죄는 당장 퇴학처분을 당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변함없이 우둔한 충복이구나, 미나 집행부장.
문주님이 잘못된 판단을 내렸을 때, 간언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충의겠지!
미나: 잘못된 판단이란 건, 붉은겨울의 학생을 불러들인 것 말인가? 소동을 일으킨 건 너희들 경극부인데도?
문주님의 행동은 하늘의 도리에 반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직하게 따르는 건, 결코 올바른 충의의 길이 아니야.
미나: 네가 범한 죄는 당장 퇴학처분을 당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변함없이 우둔한 충복이구나, 미나 집행부장.
문주님이 잘못된 판단을 내렸을 때, 간언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충의겠지!
미나: 잘못된 판단이란 건, 붉은겨울의 학생을 불러들인 것 말인가? 소동을 일으킨 건 너희들 경극부인데도?
문주님의 행동은 하늘의 도리에 반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직하게 따르는 건, 결코 올바른 충의의 길이 아니야.
에필로그에서는 투옥된 상태로, 무슨 목적으로 일을 꾸몄냐는 미나에게 충의를 위해서라고 답한다. 문주한테 불경한 경극을 펼친데다 위해까지 가한 시점에서 당장 퇴학처리를 당해도 이상할 게 없다는 반박을 듣자 오히려 우직하게 문주를 따르는 미나를 비판하고는, 잘못된 판단에 간언을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충의라고 반박한다.
아아, 문주는 확실히 총명한 분이시다. 하지만, 자의적으로 일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미나: 뭐라고?!
귀공도 알고 있을 터다. 신타니 카이의 처분을.
(중략)
미나: 신타니 카이를 연단방에 복귀시켜야 한다,고?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는거냐?!
그것이야 말로 도리다! 애초에, 신타니 카이를 퇴학시킨 것은, 너무나도 성급했다!
무엇 하나 관례를 따르지 않았는데!
미나: ...!
적절한 수속을 거치지 않고, 즉시 퇴학처분을 명했다. 거기에 신타니 카이에 대한 모든 기록을 말소해...!
미나: 그건 산해경의 치안을 우려한 판단이었다! 수속을 따르고 있었다면 신타니 카이의 퇴학은 1년 이상 늦어졌을 터다!
미나: 그동안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나왔을거라 생각하는거냐!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모든 일은 절차를 지켜 이뤄지지 않으면 안된다! 아무리 문주님이라 해도, 산해경의 교칙을 자의적으로 어겨서는 안되는 것이다!
교칙이 의미를 잃게 된다면, 문주님 본인도 산해경을 다스릴 대의명분이 없어지게 되는데도!
미나: 뭐라고?!
귀공도 알고 있을 터다. 신타니 카이의 처분을.
(중략)
미나: 신타니 카이를 연단방에 복귀시켜야 한다,고?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는거냐?!
그것이야 말로 도리다! 애초에, 신타니 카이를 퇴학시킨 것은, 너무나도 성급했다!
무엇 하나 관례를 따르지 않았는데!
미나: ...!
적절한 수속을 거치지 않고, 즉시 퇴학처분을 명했다. 거기에 신타니 카이에 대한 모든 기록을 말소해...!
미나: 그건 산해경의 치안을 우려한 판단이었다! 수속을 따르고 있었다면 신타니 카이의 퇴학은 1년 이상 늦어졌을 터다!
미나: 그동안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나왔을거라 생각하는거냐!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모든 일은 절차를 지켜 이뤄지지 않으면 안된다! 아무리 문주님이라 해도, 산해경의 교칙을 자의적으로 어겨서는 안되는 것이다!
교칙이 의미를 잃게 된다면, 문주님 본인도 산해경을 다스릴 대의명분이 없어지게 되는데도!
여기에 문주는 총명함에도 자의적으로 일을 해결한다는 경향이 있다면서 지난 카이의 처분을 예시로 드는데 절차를 지키지 않고 문주의 자의적 판단으로 즉시 퇴학시키고 기록을 말소한 것을 문제삼으며 카이를 재입학시킨 다음 절차에 따라[6] 퇴학시켜야 한다는 궤변을 주장했다[7]
미나: 그런 이유로, 신타니 카이를 복귀시켜, 다시 퇴학시켜라...라고?
미나: 바보냐! 그게 될거라 생각하는거냐?! 애초에, 신타니 카이가 얌전히 돌아올거라 생각해?!
신타니 카이 또한 산해경의 학생이다. 거절할 이유따윈 없어! 아니,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미나: 제멋대로인 이야기도 적당히 해!
설령 신타니 카이가 복귀를 거부한다면, 억지로라도 복귀하게 만들겠다!
현룡문의 문주에게 주어진 힘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다른 학원의 학생회장보다 현룡문 문주의 권한이 강한 것은 무엇을 위해선가!
아아...! 모든 것은 산해경의 법을 따라 통치하기 위함이다!
미나: (나도 주변에서 고지식하다고 듣고 있지만... 이녀석은 정말로 차원 그 자체가 다르군...)
미나: 바보냐! 그게 될거라 생각하는거냐?! 애초에, 신타니 카이가 얌전히 돌아올거라 생각해?!
신타니 카이 또한 산해경의 학생이다. 거절할 이유따윈 없어! 아니,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미나: 제멋대로인 이야기도 적당히 해!
설령 신타니 카이가 복귀를 거부한다면, 억지로라도 복귀하게 만들겠다!
현룡문의 문주에게 주어진 힘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다른 학원의 학생회장보다 현룡문 문주의 권한이 강한 것은 무엇을 위해선가!
아아...! 모든 것은 산해경의 법을 따라 통치하기 위함이다!
미나: (나도 주변에서 고지식하다고 듣고 있지만... 이녀석은 정말로 차원 그 자체가 다르군...)
카이가 그걸 순순히 따라주겠냐[8], 그 동안 얼마나 피해가 생길지 알기는 하냐는 반박에도 절차에 대한 고집을 꺾을 생각이 없자 융통성 없다는 소리를 들어온 미나마저도 이건 차원이 다르구나 하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다.[9]
경극부는, 경극을 위해 존재하는 부활동입니다.
이후의 예고편에서는 석방되었는지 야외에서 선생님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경극부에 대한 대화를 하는 모습이 지나간다.
3.3. 오욕내강
월화몽소 이벤트에서 빌런급 행보를 보여주며 이미지가 크게 실추된 것과 대조적으로 이번 이벤트에서는 조력자로 등장한다.카이의 술수로 키사키의 입지가 흔들리는 와중 지병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자, 현룡문의 강경파가 3학년이자 가장 전통에 근접한 카구야를 문주에 올리려고 그녀를 석방한다.
상황을 다 듣고 난 카구야는 일시적으로라도 문주의 자리를 받아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안 그래도 전 문주를 쳐내고 올린 상태에서 또 현 문주를 쳐내고 올리는 것 부터 일단 전통에 어긋난 데다 자신은 어디까지나 경극부원이라는 입장이었기에 문주 자리에 오르는 걸 거부하고,[10] 이것도 모자라 키사키 앞에 나타나 경극으로 문주를 농락하고 산해경에 혼란을 가져온 대역죄인 우루시바라 카구야를 처단하지 않으면 문주 자리에 남을 수 없다는 말을 하며 덤벼들다 쓰러지는 등 극약처방까지 동원하여 키사키의 부재로 혼돈에 빠진 산해경을 수습하는 데 참전한다.
이후 카이 공략전에도 참전하며 충성심만은 진심이었다는 걸 보여준다.
4. 캐릭터성
- 경극부장인 만큼 경극의 전통을 잇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 산해경의 전형적인 전통주의자라서 고지식하게 전통을 지키려는 걸 넘어 아예 작은 변화조차 무조건 거부하고 외부 요소들을 배척하는 등 맹목적으로 전통만 중시하는 과격파이기도 하다. 현 학생회장의 정책을 노골적으로 부정하는 경극을 선보이고, 더 나아가 무력으로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려는 등 사실상 산해경 전통의 부정적인 면을 상징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11][12]
덧붙여 체리노도 전통의 '변화'는 싫다면서 자신들이 원하는 부분만 변화(혁명)시키려는 내로남불이라고 면전에서 모순점을 명확하게 깠을 정도이며 미나에 의해 카구야의 방식이 불러올 문제점과 피해를 지적받았음에도 그렇다 하더라도 원리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답해 융통성 없는 성격이란 말을 많이 듣는 미나조차 혀를 내둘렀다.
- 이런 그녀도 키사키를 싫어하지 않는다. 일단 저 뻘짓의 동기도 어디까지나 충고였으며 체포되면서도 문주님에게 이 마음이 닿기를 바란다는 속마음이 나온다. 그룹 스토리에선 비록 경극부 복권이라는 목적도 있으나 문주님이 경극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기뻐하며, 이벤트 스토리에서의 내적 갈등도 경극을 전혀 모르는 붉은겨울 연방학원에게 경극을 펼치는 상황이지 키사키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13]. 키사키의 문주 선출 과정이 본인이 그렇게 싫어하는 절차를 벗어난 외도라는 걸 생각하면 의외다. 실제로 후속 스토리인 오욕내강에서 카이의 음모를 막을 겸 몸의 회복을 위해 잠시 매화원에서 은신과 치료를 병행하는 사이에 키사키에 대한 여론이 나빠져서 현룡문의 학생들이 카구야를 석방해 새로운 문주로 삼으려하자 이를 격하게 거부하며 "자신은 어디까지나 키사키에게 극약처방의 방식으로라도 충언과 진심을 다하려 했을 뿐이지 키사키를 증오하고 자신의 사심을 채우려고 대든다거나 그녀의 자리를 빼앗는 등의 탐욕을 부린 것이 절대 아니다."라는 말로 키사키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딱 잘라 표현함과 동시에 문주로 삼으려는 현룡문 학생들을 비판했다.
5. 기타
<rowcolor=white> 가면 미착용 | 가면 착용 |
- 월화몽소 PV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자마자 매력적인 외모에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이벤트 스토리에서 보인 발암 행적 때문에 단숨에 인기가 크게 깎였다. 상기한 카구야의 답이 안 나오는 완고한 고집과 사상에 한일 유저들이 혀를 내두르며 넷 우익, 애국보수라고 부를 정도로 이미지가 제대로 박살나고 말았고 여러 패러디 짤들이 생겨났다.[14][15] 대신 이벤트 주역들의 인기가 크게 올랐으므로 어찌보면 주역을 빛나게 한다는 악역으로서의 역할은 톡톡히 해냈고, 후속 이벤트인 오욕내강에서 사실 키사키를 향한 충성심만은 진심이었음이 드러나며 보상을 받았다.
- 다른 산해경 네임드 학생들과 달리 학생증을 달지 않았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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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
- ##기타 시작
총학생회 <colbgcolor=#414141> 연방수사부 샬레 선생 (흥신소 68 업무일지 ·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 아로나 - [ 1부 최종편 이후 ]
- 프라나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 린 · 모모카 · 아유무 · 카야 · 아오이 · 스모모 · 하이네 기타 학생(ETC) 크로노스 마이 · 시논 와일드헌트 츠무기 하이랜더 스오우 · 히카리 · 노조미 헬멧단 라브 일곱 죄수 와카모 · 아키라 · 카이 · 아케미 소속 불명 히죽히죽 교수 콜라보레이션 하츠네 미쿠 · 미사카 미코토 · 쇼쿠호 미사키 · 사텐 루이코 NPC 편의점 엔젤24 소라 시바세키 라멘 마스터 시바 적대 세력 게마트리아 검은 양복 · 마에스트로 · 골콩트 & 데칼코마니 · 베아트리체 · 지하생활자 데카그라마톤 케테르 · 비나 · 헤세드 · 게부라 · 호드 · 말쿠트 · 아인 & 소프 & 오르 무명사제 색채 기타 카이텐져 · 불량배 · 용역 · 카이저 코퍼레이션 · 데카르트 · 세인트 네프티스
기울임 : 플레이어블로 출시되지 않은 학생 (총학생회 제외): 틀:인게임 학생명부 |
[1] 이 때 근신 처분을 받은 경극부지만 문주가 경극에 관심을 갖는다면 어느 정도 입지를 되찾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것이고 그냥 경극을 좋아하는 사람이 하나 늘었다는 것과 그게 키사키라는 게 중요한 사실이다. 월화몽소 스토리의 거대한 삽질도 본인에겐 어디까지나 간언이었을 뿐이다.[2] 사면초가와 항우의 역발산기개세가 나오는 것을 보아 패왕별희로 추정된다.[3] 변화를 거부하는 그녀가 원래 없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점에서 이미 그녀의 주장이 내로남불임이 드러난다.[4] 간신으로 유명한 조조에 빗대기도 했다. 참고로 같이 경극을 보던 체리노는 폭군으로 묘사된 검은 군주의 조치에 공감하면서도 간언을 올리는 신하에게는 무슨 말을 하는 거냐며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5] 이런 쿠데타는 붉은겨울 연방학원에선 아침 인사도 못 되고 카구야 일행이 하는 혁명도 결국 자신들이 그렇게 혐오하는 변화의 일종이기에 사실상 내로남불 행위에 불과하다고 팩트폭력을 날린다.[6] 절차를 따르면 당시 3학년이었던 카이는 처분이 나오기도 전에 졸업해 버린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징계 자체가 의미가 없어지지만, 그럼에도 절차를 반드시 지켜야 했다고 주장했다.[7] 물론 어디까지나 과정에 대해서 궤변을 내놓았을 뿐이지, 결과적으로 카이의 퇴학 조치가 정당하다는 것은 카구야 역시 인정하고 있는 바이다.[8] 실제로 카이는 연단술연구부로 복귀시켜 준다는 제안에 흥미를 보이기는 했지만 그 뒤에 다시 퇴학시킨다는 말에 대해선 처음부터 따라줄 생각이 없었음이 내통자와의 대화에서 드러난다.[9] 사실 이는 구시대 배경의 범죄물에 익숙한 사람이면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다. 정말 쿠데타라면 키사키 대신 올릴 지도자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없이 반란을 일으키고 절차와 과정에 집착하는 건 실제로 구시대의 범죄 조직이 그렇게 굴러갔기 때문이다. 현재의 현룡문이 키사키가 완전하게 통제하기 힘든 집단처럼 된 이유가 키사키 본인이 전통을 깨고 2학년에 문주가 된 여파라고 한다면 경극부도 원래는 전대 현룡문주의 파벌에 속한 집단으로 갑자기 문주가 사라지고 키사키가 반강제로 조직을 떠 맡으면서 붕 뜨게 된 구체제의 불안을 상징하는 인물로 묘사된 것이다.[10] 대신 상황이 상황이었기에 산해경 교칙 범위 내에서라면 질서 유지에 협력하기로 한다.[11] 전통에 눈이 먼 나머지 정작 본인이 산해경에 또다시 혼란의 역사를 남길 도화선이 되어 버린 꼴이다.[12] 아이러니한 점은 블루 아카이브가 여학생들만 다루는 매체라서 그런 면도 있겠으나 여성이 참여한 경극은 민국시대부터 시작된 비교적 최근의 전통이고 본래 전통 경극은 남성배우들이 진행하던 무대극이라는 것이다. 지금은 전통 경극의 이런 전통이 완전히 파괴되었기 때문에 현대 경극에서 여성역인 단(旦)배우의 대다수는 여성배우들인데 원래 전통을 지키려면 이 배역들도 남자들이 맡아야 한다. 즉, 작중 카구야가 보이는 전통을 지킨다면서 전통을 파괴하는 아이러니한 행보는 경극에서 모티브를 따 온 점으로 본다면 이런 측면에서도 은연중에 보이는 면이 있다.[13] 아무 것도 모르는 체리노에게 다 해설해줄 정도로 경극에 박식한 키사키를 싫어할 이유도 없다.[14] 예시 : #1 #2 #3[15] 해당 짤은 일본에서 정부와 천황을 규탄하는 선전 활동으로 유명한 전통 쌀과자(おかき) 전문점인 하리마야의 대형 트레일러 선전 활동의 패러디. 구글에서 'おかき屋 やばい' 등의 검색어를 쳐보면 알겠지만 일본에서도 저 트레일러의 압박감으로 인해 꽤나 악명이 높다. "쌀과자는 되게 맛있는 회산데 사상이 너무 강하다"라는 구문이 현지에서 밈화가 될 정도이고, 고쿄 주변에서 빙글빙글 돌며 선전활동을 하는지라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뭔가 위험해보이는 트럭으로 목격담이 꽤나 있는 편. 작중 행적과 이 패러디 짤의 연관성이 꽤나 인상 깊었는지 일본 쪽에서도 카구야의 별명이 '쌀과자댁(おかき屋さん)'으로 완전히 정착되어버린 상황이다.# 2차 창작에서는 아예 집안이 쌀과자 장인가문이라는 설정까지 붙어 나오기도 한다. 다만 이 회사의 성향상 흔히들 한국에서 인식하는 애국보수와는 거리가 있으며 온건 보수주의에 가까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