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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20:13:40

역전의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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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41411><colcolor=#ffffff> 로메인 레터스 살인 사건 재판
피고인 마키 토바유
피해자 로메인 레터스
재판장 재판장
변호사 오도로키 호스케
검사 가류 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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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성
2.1. 1일차 탐정2.2. 1일차 법정2.3. 2일차 탐정2.4. 2일차 법정 (1)2.5. 2일차 법정 (2)2.6. 에필로그
3. 인물 파일4. 평가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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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루호도 씨가 말하길 'ROCK하면서 조금 건방진 남자', 가류 쿄야.
오늘은 그 가류 검사가 이끄는 밴드 '가류 웨이브'의 콘서트에 놀러 왔다.
하지만 즐거운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노래의 가사에 맞춰 기묘한 현상이 계속 일어난 이 사건,
언어가 통하지 않는 그를 나는 구할 수 있을까!?
역전재판 4」 제3화 '역전의 세레나데'
변호인 측, 준비됐습니다!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에피소드 소개 트레일러
역전재판 시리즈 에피소드 시간대
역전의 골목길 역전의 세레나데 역전을 잇는 자
역전재판 4의 에피소드.

가류 쿄야가 활동하는 인기 밴드 '가류 웨이브'의 공연 도중, 게스트로 초청된 보르지니아의 가수 아프로미아의 매니저인 로메인 레터스가 살해당한다. 살인범으로 지목된 것은 아프로미아의 전속 맹인 피아니스트 소년 마키 토바유. 오도로키는 피고인의 요청으로 법정에 출두하게 된다.

2. 구성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일차 탐정

나루호도 미누키를 따라서 가류 쿄야의 콘서트장에 참석하게 된 오도로키 호스케. 공연의 1부가 끝난 후 오도로키와 미누키는 대기실에서 가류와 만난다. 이 때 2부 게스트 코너에서 출현할 예정인 아프로미아에 대해 듣게 된다. 곧이어 그녀 자신과 그녀의 통역 겸 매니저를 맡고 있는 로메인 레터스, 그녀와 같이 다니는 맹인 피아니스트 마키 토바유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콘서트 2부가 시작되었고, 아프로미아가 노래 '기타 세레나데'를 부른다. 콘서트 도중에 그녀가 갑자기 사라지고 나서, 'fire' 가사에 맞춰 가류가 치던 기타에 불이 붙고 만다. 그리고 사라젔던 그녀는 객석 쪽에서 다시 나타난다.

2부가 끝난 후, 오도로키 일행은 다시 대기실을 찾아간다. 여기서 기타에 불이 붙어서 당황한 가류를 만날 수 있으며, 그에게 '기타 세레나데'에 대해[1] 듣게 된다.

휴식 시간이 끝나고 콘서트 3부가 시작되었고, 락이 질색이였던 오도로키는 혼자 대기실에 남는다. 대기실에 있기만 해서 심심한 참에 대기실 밖으로 나가면 가류의 요청으로 경비를 서고 있던 호즈키 아카네를 만나게 된다. 이런저런 만담을 하던 참에 아프로미아의 대기실에서 총성이 울리고, 서둘러 들어가니 총을 맞고 쓰러져 있는 로메인 레터스가 있었다. 아카네가 사람을 부르러 간 사이 오도로키는 죽기 직전의 레터스의 유언을 듣게 된다.
"목... 기억자... 격자..."
"목...격자는......... 아...아프...앞을... 으윽..."
이로 인해 콘서트는 중지되었고, 오도로키는 수사협조의뢰서[2]를 쓰고 사정청취를 한 뒤에 풀려나게 된다.

아프로미아의 대기실을 조사하면, 흉기는 45구경[3] 권총으로 두 발 발사되었고, 범인은 작게 난 창문으로 도망칠 수는 없으니 환풍구를 통해 도망갔다는 결론이 나게 된다. 그리고 브로치와 시체 주변 뭔가를 쓴 것 같은 핏자국, 시체가 쥐고 있던 하트 모양 열쇠고리가 발견된다.

조사를 한 후 아카네가 대기실에서 나가지 말라고 하는데, 이를 씹고 나가면 노란색 망토와 실크햇을 입은 정체불명의 남자가 잠깐 나타났다 사라진다. 그리고 무대로 가 보면 가류 검사와 다이안 형사가 방금 무대 '길티 러브'의 실수에 대해 말다툼을 하고 있다. 그러다가 갑자기 오도로키에게 믹서로 노래를 듣고 실수를 한 사람을 제시하라고 하는데, 다이안 형사가 막판에 삑사리를 낸 것을 제시해 주면 그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다.

또한 열쇠고리를 제시하면 가류 검사가 그것은 자신의 열쇠고리고, 어째서인지 도난을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가류 검사가 하루종일 당한 수난이 '사랑하는 사람의 세레나데'의 가사와 일치한다는 점이 발견된다.

다시 대기실 앞 복도로 가보면, 아까 봤던 노란색 망토와 실크햇을 쓴 남자와 지나치게 된다. 가류웨이브의 대기실로 돌아가면 아프로미아와 마키를 만날 수 있다. 그녀는 사실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었으며, 보르지니아 사람은 아니지만 신비주의를 위해 보르지니아어를 썼던 것. 반면 마키는 보르지니아 사람이라서 일본어를 전혀 구사하지 못한다고 한다. 대화 도중 마키는 낯을 가리는지 바람을 쐬러 나간다.

아프로미아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게 되면, 그녀의 이름이 보르지니아어로 '여신'을 뜻한다는 점을 알게 된다. 그 후 로메인의 다잉 메세지나 현장에 떨어져 있었던 본인의 브로치에 대해 묻지만, 사건에 대해서는 전혀 가르쳐 주지 않는다.

아프로미아와의 대화를 마치고 대기실 밖으로 나가면, 아카네 형사가 시체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런데 그 시체가 발견된 곳은 무대의 타워 위였으며, 위에는 시체와 함께 마키 토바유가 쓰러져 있었다.

날이 밝고 나서, 가류 쿄야가 나루호도 무엇이든 사무소로 찾아와서, 마키 토바유가 유력한 용의자로서 기소되었으며, 그가 변호를 맡기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곧바로 유치소에 가면 마키를 만날 수 있는데, 그는 일본어를 할 수 없던지라[4] 결국 아무 정보도 얻지 못하고 법정으로 가게 된다.

2.2. 1일차 법정

7월 9일 오전 10시, 마키 토바유의 법정이 개정된다. 재판장은 법무부장관의 아들이 불치병에 걸려서 병문안을 가야 해서 빨리 끝내자고 한다. 검찰 측은 방 안이 비어있었다는 점으로 인해 마키 토바유 이외에는 범행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첫 증인으로 호즈키 아카네 형사가 나온다. 추궁하다 보면 3부 공연 중에는 아카네가 경비를 서고 있었기 때문에 일행 외의 다른 외부인은 들어오지 못했고, 대기실에는 문 위에 달린 스피커로 음악을 크게 틀어놓으며, 그 당시 '길티 러브'가 흘러나오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환기구 뚜껑에 여닫은 흔적과 피고인의 지문이 묻혀져 있었고, 유일한 출구가 대기실의 문인 점, 목격자가 없다는 점에 더해 마키를 범인으로 단정짓는다.

오도로키는 이에 반증으로 본인만이 알고 있는 목격자, 아프로미아의 증언을 요청한다. 바로 아프로미아가 증인대에 서는데, 여기서 아프로미아는 본명이 아니고, 가희가 되기 이전의 기억은 잃어버렸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아프로미아는 자신이 사건 현장을 본 적이 없다고 증언하나, 그녀가 떨어트린 브로치로 인해 모순이 간파된다. 이에 아프로미아는 사건이 일어난 후 지나가던 도중 살짝 문을 열어 엿보았고, 브로치는 이때 떨어트렸다고 한다. 이에 오도로키는 내부 상황에 대한 증언을 요구한다.

증언 도중 '죽은 레터스 씨'라는 발언을 할 때 긴장해서 침을 삼키는 모습이 잡아내다를 통해 간파되면서, 오도로키는 아프로미아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기에 사건이 경찰관계자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레터스 씨가 죽은 것을 알았냐고 추궁하면 벽에 박힌 탄흔을 보고 알았다고 하는데, 이것을 보려면 방 안에 완전히 들어와야 하기에 또 모순. 결국 아프로미아는 자신이 본 것을 증언하게 된다.

아프로미아는 작은 창문으로 총소리와 성인 남성의 목소리를 들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일이 있어서 지나갔다는 증언을 한다. 하지만 문제는 성인은 환기구 창문을 열고 도망칠 수 없다는 점, 현장에 달려 있던 작은 창문은 닫혀 있었고, 그래서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는 점. 결국 아프로미아의 심문은 종료되고 다시 아카네 형사가 증언석에 선다. 그녀는 역시 피고인 이외에는 범행이 불가능하다며, 자신의 주장을 번복한다.

여기서 재판장이 피고인이 체포된 상황, 즉 시체가 옮겨진 점에 의문을 가지면서, '기타 세레나데'와 본 사건의 관계가 다시 언급된다. 여기에 대해 아카네가 증언을 하는데, 이 나라 사람들 중에는 동기를 가진 사람도 없고, 총알이 빗나간 것으로 보아 범인은 눈이 불편하다는 점을 단정짓는다. 이에 환기구도 보이지 않는것 아니냐고 반박하지만, 사건 당시에는 환기구 점검을 위해 접사다리가 환기구 밑에 놓여 있었고, 점검 사실이 알려진 상황.

이 때 오도로키는 범인이 눈이 보였다는 증거로 시체 주변의 혈흔을 제시한다. 지워진 듯한 흔적이 있었기에 눈이 안보이는 범인이 이를 지운 것은 모순인 것이고, 이에 마키는 범인이 아니라는 것. 그런데 여기서 가류 검사가 검사보고서를 제시하며 사실 마키 토바유는 눈이 보였고, 이에 변호 측의 주장은 무너져 내리고 만다.

여기서 아카네 형사가 루미놀 시약을 제시하며, 문질러진 핏자국의 내용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검출해 보면 'IPXX314206'이라고 적혀 있는데, 가류 검사가 이는 인터폴의 ID 넘버라고 한다. 가류 검사는 다이안 형사를 불러서 국제형사경찰기구에서 ID 넘버를 조회해 보라고 한다.

다음으로 왜 마키 토바유가 일부러 '안 보이는 척'을 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시된다. 오도로키는 이에 눈이 안 보이는 쪽은 오히려 아프로미아 였다고 제시한다. 다시 아프로미아를 증인석에 세워서 물어본 결과, 이는 사실이였고, 그녀는 눈에 대해서 증언한다. 계약할 때 눈에 대해서는 비밀이였고, 이 비밀은 매니저인 레터스를 포함, 스텝들만 알고 있는 사항. 여기에 오도로키는 레터스의 유언에 의문을 제시하는데, 왜 아프로미아의 눈이 보이지 않는데 그녀를 목격자로 지명했는가에 대해서다. 이에 대해 가류 검사는 피해자가 창문 너머 아프로미아를 봤던 것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아프로미아가 범인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점은 모순이 되는 상황.[5]

이때 ID넘버 조회의 결과가 나와서 다이안 형사가 나온다. 다이안 형사는 ID 넘버가 로메인 레터스 자신의 것이였으며, 흉기인 총 또한 본인의 것이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시 퇴장하려는 때, 아프로미아가 갑자기 나와서 자신이 들었던 목소리가 다이안 형사였다고 발언한다. 이에 법정은 크게 소란스러워지고, 혼란을 수습하지 못한 체 심리는 다음 날로 미뤄진다.

2.3. 2일차 탐정

나루호도 만능사무소로 돌아온 오도로키와 미누키는 방금 전 법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여전히 나루호도 류이치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는데, 본인의 말에 따르면 '극비 임무'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던 도중 전날 본 노란 망토와 실크모자를 쓴 남자가 사무소로 찾아온다. 그의 이름은 아루마지키 바란으로, 과거에 잘 나가던 아루마지키 극단의 일원이다. 그리고 미누키의 '진짜' 아빠, 아루마지키 잭과 아는 사이.

바란은 오도로키에게 라이브가 촬영되어 있는 비디오를 건넨다. 라이브 당시 아프로미아가 잠깐 사라졌다가 객석 쪽에서 나타난 것이 바로 그가 펼친 마술이였던 것. 물론 트릭은 사건과 전혀 상관없다는 이유로 알려주지 않는다. 이렇게 바란은 대화를 마치고 수사 협력을 위해 대공연장으로 간다.

유치장으로 가면 피고인인 마키 토바유와 면담을 할 수 있다. 여기서 마키에게 대화를 시도하면 어째서인지 팔찌가 반응한다.

대기실 앞 복도로 가면 아프로미아랑 만날 수 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마술의 트릭에 대해 물어보는데, 그녀 역시 바란과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알려 줄 수 없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복도에 떨어져 있던 조그만 기계에 대해 물어보는데, 이것은 스텝 전원이 끼고 있었다는 헤드셋임을 알게 된다. 통신 범위는 대략 10m 정도.

무대로 가 보면 피아노로 기타 세레나데를 연주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트릭을 점검하던 바란을 만나게 된다. 바란이 기타 세레나데의 멜로디를 청음하여 연주하고 있었던 것. 그와 대화하면서 과거 아루마지키 극단, 아루마지키 잭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피아노가 수상하다고 하는데, 피아노에서 무언가의 스위치를 발견하게 된다.

아프로미아의 대기실로 들어가 보면 수사를 하던 호즈키 아카네 형사와 만나게 된다. 어떤 기계 장치를 발견했는데, 안테나가 달려 있어서 전파를 받아 작동한다는 점을 빼면 무슨 장치인지 알 수 없는 상황. 무대에서 입수한 스위치를 눌러보면 이 장치에 불이 켜지는데, 이로 인해 각각 발화 장치와 발화 장치를 작동시키는 스위치임을 알게 된다. 아카네의 말에 따르면 전파가 약하지만 반경 10m 범위까지는 닿을 수 있다고 말하며 아프로미아의 대기실에서 반경 10m라면 무대 위와 대기실 구역을 포함할 수 있다고 한다.

콘서트장 밖으로 나가면 마유즈키 다이안 형사를 만날 수 있다. 그는 자신에게 완벽한 알리바이[6]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류 검사에 의해 현장에 얼씬도 할 수 없다는 불만을 토로한다. 또한 가류 검사가 검사국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검사국의 가류 사무실에 가보면 가류 검사가 자신에게 보내진 하얀색 "샘플"에 대해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 있다. 오도로키 일행은 숨어서 전화를 엿듣지만 곧 들키고 만다. 일단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면 일본의 신문과 보르지니아의 신문에 사건에 관한 기사가 실린 것을 볼 수 있는데, 보르지니아의 신문에는 가사에 관련된 내용은 적혀있지 않은 것 같다. 샘플은 피해자인 로메인 레터스의 조사 대상인 것 같은 플라스틱 덩어리로, 보르지니아나 국제경찰에 물어봐도 아무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고 한다.

또한 공연 도중에 불타버린 기타는 가류 검사가 아프로미아에게 받은 선물이며, 진공 포장 후에 검사국의 증거품 운송 루트를 통해 와서 누구의 손도 닿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기타 안에서 기계 장치가 발견되었는데, 현장에도 있었던 그 발화 장치이다. 이 정보를 가류 검사에게 주면 갑자기 대화를 중단하려고 하는데, 오도로키는 자신도 정보를 받았으니 서로 쌤쌤인 셈 치고 넘어가려고 한다. 이에 가류 검사는 자신은 진실을 추구하려고 검사가 되었고, 변호사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한다.

다시 선샤인 대공연장으로 가면 아카네 형사를 만날 수 있는데, 아프로미아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녀를 찾다가 무대로 가보면 어두컴컴한데, 불을 켜고 콘트라베이스의 케이스를 찾아보면 아프로미아가 쓰러져 있다. 곧바로 아프로미아는 히키타 의원으로 실려가게 된다.

시간이 지난 후 히키타 의원. 다행히 아프로미아는 정신을 차린다. 오도로키 일행이 간 이후 대기실로 돌아가려는 찰나 누군가에게 위 부근을 맞았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진지라 전원이 꺼진 무대로 도망가서 케이스 안으로 숨은 것. 아프로미아를 습격한 누군가는 아무 말도 안했기에 정체를 알 수 없지만, 대신 아프로미아가 맞은 위치를 보아서 그녀보다 키가 큰 사람임을 유추해낸다.

그리고 레터스가 가지고 다녔다던 하얀 샘플에 대해 제시하면 해당 샘플은 '보르지니아의 누에고치'이고, 보르지니아 법으로 누에고치를 국가 밖으로 유출하면 사형에 처한다고 한다. 오도로키는 국제경찰이 누에고치를 쫓고 있는 이상 밀수에 관련된 일이라는 것을 추론해 내고, 아프로미아에게 보르지니아어 통역을 부탁한다.

다시 마키 토바유를 심문하러 유치장으로 찾아간다. 오도로키는 마키가 무언가 비밀을 감추고 있냐고 물어보면서, 누에고치 샘플을 제시한다. 이에 마키가 굉장히 당황한다. 마키가 말하길 누에고치는 '치료리스 증후군'의 특효약으로, 자신이 밀수범이냐는 질문에는 대답해주지 않지만, 보르지니아에는 사형 때문에 못 돌아간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밀수범임은 확실해 보인다. 그리고 사건에 대해 말해주려고 하는 참나, 마유즈키 다이안 형사가 난입해서 마키를 데리고 가버리는 바람에 면회가 중지되고 만다.

2.4. 2일차 법정 (1)

재판이 개정되기 전 아루마지키 바란이 오도로키 일행을 찾아온다. 그는 자신은 하루 동안 모습을 감출 것이고, '아루마지키의 대마술'이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는 힌트를 주고 사라진다.

그리고 법정에 들어가려는 찰나 개정 시간이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유는 재판장이 법무부장관의 아들의 병문안을 갔기 때문. 그리고 관련 정보로 신문 기사를 받는데, 여기에 따르면 법무부장관의 아들은 '치료리스 증후군'에 걸렸다고 한다.

7월 10일 10시 30분 마키 토바유의 법정이 개정된다. 가류 검사는 재판장의 요청대로 한층 깊은 수사를 했지만 주장에 별 차이가 없다며, 사건을 다시 되짚어본다. 이렇게 판결이 내려지려는 찰나, 오도로키는 피고인 마키 토바유를 증인으로 세워서, 전날 듣지 못한 내용을 들으려고 한다. 또한 아프로미아를 통역으로 세워 달라고 요청한다. 재판장은 마키를 감쌀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지만, 가류 검사가 오히려 자신도 증언을 부탁하며, 통역이 잘못되면 지적하겠다고 한다.

그렇게 마키 토바유와 아프로미아가 증인석에 선다. 마키는 무죄의 증거로 자신이 외국어 가사의 의미를 모른다는 점을 내세우는데, 어째서인지 '외국어 가사'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시선을 돌리는 것이 잡아내다를 통해 간파되고 만다. 오도로키는 마키가 사실 여태껏 했던 말을 알아들었던 게 아니냐고 추궁하는데, 마키는 이 나라 말로 "외국어" 라는 단어만 알고 있다고 둘러대고 아프로미아가 그런 말을 자주 했기에 마키가 들어서 문맥상 알고 있을 것이라 반박한다. 또한 어째서 가사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는 질문에는 보르지니아 신문에서 봤다고 변명하나 보르지니아 신문에는 가사에 대한 내용은 나와 있지 않다는 점이 알려지며 거짓말이 들통난다. 이번에는 아프로미아가 취조 도중에 들었을 가능성에 대해 말하나 가류 검사의 말에 따르면 조서에 취조 중 수사관이 가사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은 없었다.

결국 아프로미아는 마키가 신문 관련 내용은 착각했다고 말했다 하며 자신이 설명해 준 것이라고 또 다시 대답을 바꾸어 증언을 한다. '제가 설명했습니다'는 말을 할 때 잡아내다로 아프로미아가 침을 삼키는 것이 발각되는데, 이는 아프로미아가 계속 마키를 감싸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결국 오도로키의 추궁과 설득에 마키는 일본어를 조금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토한다.

마키는 자신이 쏘지 않았고,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피해자는 벌써 총을 맞았고 밖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서 환풍구를 통해 도망쳤다고 증언한다. 이에 변호측과 검찰측 양 쪽으로 추궁이 들어온지라 마키는 더 이상 아무 말도 안하려고 한다. 이에 법정은 5분간 휴정하게 된다.

휴정 도중 대기실에서 마키가 오도로키에게 사건에 관해 설명하는데, 자신은 총성'만' 들었고, 환기구를 통해 무대나 대기실 구역으로 도망갈 수 있었다는 점을 아루마지키 바란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이상으로는 말을 하지 않으려 하고, 오도로키는 사건을 다른 방면으로 공략해 보겠다고 다른 사람을 증언시키겠다고 생각한다.

심리가 다시 재개된 후, 오도로키는 아프로미아가 누군가에게 입막음을 목적으로 습격당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서 그녀의 증언을 요구한다. 아프로미아의 증언은 전 날과 다를 바가 없었고, 오도로키는 새로운 정보를 얻고자 피해자와 범인의 대화의 내용을 물어본다. 이에 아프로미아의 대답은 다음과 같다.
다 끝났어. 빨리 스위치를 눌러!
오도로키는 여기서 무대에서 발견한 스위치를 제시한다. 이에 가류 검사는 공연 볼륨이 크다는 점으로 지적해 보려 하지만, 헤드셋을 통해 무대와의 연락이 가능했던 상황.[7] 여기에 오도로키는 해당 스위치가 발화장치의 스위치임을 밝히고, 제 2부 공연 도중 기타가 타오른 사건이 바로 여기에 관련되어 있으며, 사건은 사실 2부에 일어났다고 주장한다. 범인이 굳이 가사에 맞추어 사건을 구성한 것도 사건의 발생 시간을 착각시키기 위함이였고, 그에 따라 범인은 2부에는 알리바이가 없지만 3부에는 있는 인물이 되는 것이다.

이 때 가류 검사는 아프로미아의 증언 중 '작은 창을 통해 들었다'를 지적한다. 그럼 아프로미아는 다른 곳을 통해 소리를 들었다는 것이 되는데, 오도로키는 이 작은 창이 '환기구'임을 주장한다. 아프로미아는 환기구를 통해 들은 점은 맞지만 그 경위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오도로키는 이에 대해 공연 도중의 '일루젼', 아프로미아가 사라지더니 갑자기 무대 반대편에서 등장한 점을 제시한다. 환기구를 통해 무대에서 대기실 구역 쪽으로 이동한 것. 이는 아프로미아의 증언 뿐만이 아니라 대기실에서 들었던 마키와의 대화에서도 나온 사실이였다. 가류 검사는 이에 대해서 듣지 못한 상황. 아프로미아는 자신이 공연 도중 환기구로 이동한 것은 맞지만, 마술의 트릭은 가르쳐 주지 않으려고 한다.

다음 아프로미아의 증언에 따르면 예정대로라면 2분 안에 이동하기로 되어 있지만, 뛰면 1분 안에 이동이 가능하고, 중간에 멈추어 섰다고 한다. 미누키는 비디오를 보고 알아서 찾아보라고 하는 상황. 오도로키는 증언과 비디오의 모순을 풀고자 아프로미아의 브로치를 제시한다. 비디오의 초반부에는 브로치가 있으나 후반부에는 브로치가 사라진 점으로 미루어보아, 아프로미아는 브로치를 사건 당시 떨어뜨렸을 텐데, 뛰어서 이동해도 1분이 걸리는 상황에 공연의 공백인 20초 만에 브로치를 잃어버리는 것은 모순되는 상황. 이에 결론되는 도출은 아프로미아는 무대가 올라가기 전 대역과 바꿔치기 당했고, 그 대역이 아루마지키 바란이 변장한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라면 이동 중에도 노래는 계속 흘러나오던 상황. 가류 검사는 가류 밴드는 라이브를 집착한다고 하는데, 이는 아프로미아가 헤드셋을 끼고 계속 노래를 부른 것이다. 이렇게 되면 라이브가 크게 틀어져 있던 대기실에서도 아프로미아가 지나가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리고 아프로미아는 이동 중 총성에 놀라 가사를 잊어버린 탓에 노래를 잠시 멈췄다고 하는데, 다행히 2절이 시작될 타이밍이라 부자연스럽지는 않았다고 한다. 여기에 가류 검사는 오도로키에게 믹서를 통해 들어 보라고 하는데, 들어본 결과 확실히 음이 끊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8][9]

이 결과 오도로키는 피고인은 범행이 불가능하고, 다이안 형사는 범행의 찬스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가류 검사는 이는 아프로미아의 증언에 기댄 추론으로, 그녀가 마키를 감싸기 위해서 거짓말을 했을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물론 그런 증거는 없기에 다이안 형사를 증인으로 세우려고 한다. 가류 검사가 다이안 형사의 증인으로 소환하기 위해서 심리는 15분간 휴정하게 된다.

2.5. 2일차 법정 (2)

휴정 도중 나루호도 류이치가 찾아온다. 나루호도 류이치는 지금의 법정 시스템으로는 그의 범행을 입증하는 것은 힘들다고 말하며, 오도로키에게 마유즈키 다이안의 "발화장치"를 찾으라고, 힘내라고 한다. 또한 아카네의 부탁으로 쇼파 밑에서 찾아낸 화약의 탄 찌꺼기를 오도로키에게 건낸다.

심리가 재개되고 마유즈키 다이안 형사가 증언대에 선다. 다이안 형사는 범인은 마키 토바유이며, 전날 법정에서 나온 검사측의 추론과 다를 바 없는 증언을 한다. 여기서 오도로키는 방금 전 받은 탄 찌꺼기를 제시하면서, 마키가 들었던 총성이 바로 리모컨으로 폭죽을 터뜨린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다만 다이안은 폭죽이 터졌을 때 증인은 없었을 것이고, 아무도 없는데 폭죽을 터뜨릴 일이 있냐며 반박한다. 이후 가류 검사는 대기실 앞의 헤드셋을 제시하면서, 헤드셋의 전원이 켜져 있었다면 이것으로 복도의 상황을 들을 수 있고, 총성은 위장이였을 수도 있지만 그 증거는 없다고 지적한다.

그렇게 사건이 제 2부에 일어났다는 점을 입증해야 하는데, 오도로키는 믹서를 통해 공연 도중 총성이 있었음을 찾아낸다. 즉 아프로미아의 증언은 사실이였고, 다이안 형사는 범행이 가능한 셈. 재판장은 총성이 한 발만 녹음된 것에 비해 총은 두 번 발사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는데, 첫 번째 총성은 아프로미아에게 들리지 않았고, 아프로미아가 딱 환기구를 지나가던 도중 두 번째 총성이 일어났다는 점으로 설명된다. 여기에 가류 검사는 공연 당시의 다이안 형사의 실수를 언급하며, 피해자와 다투던 도중 무리한 자세로 총을 발포해서 어깨에 무리가 간 것을 추측해 낸다.

하지만 다이안 형사는 증거품은 결정적이지 않고, 동기가 없다고 주장한다. 다이안 형사는 한 번도 외국으로 나간 적이 없어서 외국인인 레터스에게 동기를 가질 이유가 없다는 점. 오도로키는 여기에 레터스가 가지고 있던 누에고치 샘플을 제시하면서 누에고치를 밀수하려고 한 점이 동기가 된다고 설명한다. 다이안 형사는 자신이 국제과라서 이런 위험한 일은 수지가 안 맞는다고 반박하지만, 사법장관의 아들이 치료리스 증후군에 걸린 터라 쏠쏠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이안 형사는 이번에는 자신이 어떻게 누에고치를 밀수해 왔냐면서 설명을 요구하는데, 이번에는 가류 검사의 기타를 제시한다. 그 기타는 검사국 운송 루트를 타고 왔기에 아무도 건드릴 수가 없어서 안전했던 것. 이 기타 안에는 발화장치 외에도 누에고치가 들어 있었으며, 기타는 진공 포장이 되어 있었기에 결국 누에고치를 회수하지는 못하였고, 나중에 피해자가 기타를 조사하려 들자 그를 죽이고 기타를 태워 버려서 누에고치를 없애 버린 것이고, 그것을 아프로미아가 들었던 식으로 연결된다.

또한 오도로키는 피고인 마키 토바유가 협력자라고 주장한다. 리모컨의 전파 범위가 10m 정도이고, 기타가 불타던 당시에는 무대가 5m 가량 올라가 있었기에 전파가 닿지 않아서 무대 위의 인물이 리모컨을 눌러 주어야 하기 때문. 다이안 형사는 피아노를 치던 도중 어떻게 스위치를 눌렀나면서 반박하는데, 갑자기 가류 검사가 연주에 위화감이 든다고 한다. 오도로키는 피고인이 스위치를 눌렀다는 가능성으로 음악 그 자체를 제시하는데, 믹서를 통해 들어 보면 2절의 후반 부분이 1절의 후반 부분보다 단조롭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래도 결정적인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 가류 검사와 다이안. 심지어 재판장도 오도로키의 입증은 신인답지 않게 훌륭하다고 인정하면서도, "100가지 정황이 1가지 사실을 가리키고 있어도 증거가 없으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것이 현재의 법정을 아우르는 절대적인 규칙이다."라며 오도로키의 입증을 기각한다.

오도로키는 결국 증거로 다이안 형사의 입증하는데 실패하지만, 나루호도의 조언을 떠올리며 다이안 형사의 '발화장치'를 작동시키기 위해 마키 토바유의 증언을 요청한다. 그는 밀수의 협력자이고, 성분 분석으로 기타 안에 누에고치가 있었는지도 알 수 있기에 둘의 협력관계만 입증되면 자연스럽게 다이안을 범인으로 지목할 수 있다. 보르지니아 법으로는 밀수는 사형이므로 마키 토바유가 밀수를 인정할 리 없다고 안심하며 오도로키를 미친 듯이 비웃는 다이안 형사. 하지만 오도로키는 오히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지금 죄를 인정해야 일본의 법률로 처벌받아서 사형을 피할 수 있다고 반박하며 체크메이트를 걸어버린다.

캡콤타쿠미 슈가 범죄인 인도에 대해 조사를 했는지 범죄인 인도조약을 이용한 최후의 한방을 시전한 것. 작중의 재판을 통해 보르지니아의 국가적 밀수 금지품인 누에고치의 밀수 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된 상황에서 보르지니아가 마키를 극형에 처하기 위해 일본에게 범죄인 인도를 신청한다고 하더라도, 해당 죄로 본국에서 사형이 가능한 죄인권 보호 차원에서 범죄인 인도 거부 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즉 마키 토바유는 본인 스스로 보르지니아로 귀국하지 않는 이상 사형당할 일이 없다.[10] 그렇기 때문에 마키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일본 내에서 재판을 치루며 밀수죄를 심판받은 후 난민 신청을 해야만 살아남는 것이 가능한 상황이 되버린 터라 마키 입장에선 다이안을 고발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는 상태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뒤늦게 깨달은 다이안은 완전히 평정심과 여유로움이 박살나며 패닉에 빠지기 시작했는데 다이안은 마키를 누에고치 밀수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자신의 손으로 국제경찰을 사살해버려 국가적 논란을 야기했기에 마키에게 사형판결이 가능한 살인죄까지 모조리 뒤집어 씌우고 토사구팽할 생각으로 안일하게 대우했었으나 범죄인 인도조약이란 요소를 무시하는, 공무원이 맞는지조차 의심되는 지능 때문에 자승자박에 빠지게 된 것.

이를 토대로 오도로키가 마키에게 자수를 요구하자 다이안은 애써 머리를 매만지며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일본에서 빼낸 다음 아무도 못 찾을 은신처에 숨겨주겠다며 사탕발림을 하나 일개 형사에 불과한 다이안에게 국제경찰까지 추격하는 상황에서 그런 사탕발림을 실현할 깜냥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설령 숨긴다 해도 마키를 몰래 처리할 생각 뿐인지라 씨알도 먹히지 않는 헛소리에 불과할 따름이기에 결국 다이안 형사는 자폭하고 진범으로 체포, 마키 토바유는 무죄가 된다.

2.6. 에필로그

심리가 끝난 후 아프로미아가 찾아온다. 그녀는 오도로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빛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눈 수술을 받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나루호도 류이치가 나와서 극비임무를 서둘러야 겠다고 나온다.

'기타 세레나데'는 이 사건 이후 대 히트를 치게 된다.

3. 인물 파일

4. 평가

사건의 발단, 전개, 결말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이 비논리적인 부분과 의문점이 너무나도 많은 역전재판 시리즈 최악의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다. 역전재판 4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체 시리즈 중에서도 손꼽히게 엉망인 에피소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온갖 개연성 부족과 과학적 오류로 점철되어 있어 사실상 그 역전 서커스조차도 이 세레나데에 비하면 선녀라는 평. 자세한 내용은 개연성 부족 문서과학적 오류 문서를 참조.

개연성에서 어긋난 것 외에도 역대급으로 검사측이 변호사에게 호의적으로 협력하는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가류 쿄야 자체가 변호사에게 협력적인 편이기도 하지만, 이번 사건은 가류 쿄야 본인의 콘서트장에서 사건이 벌어진만큼 가류 본인도 진상을 알고 싶다는 욕구가 더 강했으며 탐정 파트에서도 오도로키에게 꽤나 결정적인 증거들을 많이 제공한다. 사건의 발단, 과정, 범행 동기인 증거품, 그에 대한 설명 등 너무 많은 부분들이 가류의 손을 타고 나오기에 변호 측은 이를 적당히 짜집기 하는 느낌이다. 이후 이어지는 역전을 잇는 자 시나리오도 나루호도의 영향력이 크다보니 오도로키는 4편 내내 주인공으로서 제대로 입지를 펴지 못 하는 신세가 된다.

정작 변호 측이 가장 많이 정보를 얻어낼 수 있는 피고인은 거짓투성이다. 앞이 안 보인다, 일본어를 못 한다 등 대체 이 인물을 왜 변호해야 하는지 답답한 행동만 반복하는데 심지어 이게 전부 거짓이다. 탐정 파트 내내 피고인 마키 토바유는 오도로키에게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아 결국 법정에서 일본어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끌어내야 한다. 심지어 최종적으로 피고인은 밀수범이라 온전히 깨끗한 인물이라 하기 어려운데 밀수의 이유도 돈이 많이 필요했다고만 말할 뿐 어째서 이런 일을 했는지 설명해주지는 않는다.[11]

범행의 핵심 요소인 누에고치에 대한 설정들도 다소 억지스러워 사건 전개를 위해 작위적으로 갖다 붙인 느낌이 강하다. 상식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특정 증후군에 대한 명확한 치료 수단이 있고 그 치료 수단이 자국 내에서만 생산 가능하다면, 보르지니아 측에서는 치료제를 수출하면 될 일이다. 밀거래가 된다는 것은 수요도 충분히 있다는 뜻이다. 만약 거래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면 환자를 해당 국가로 보내 치료하는 것도 가능하며, 장관의 아들 급이라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완전히 외부와 독립된 쇄국 국가가 아닌 이상에야 이런 정도의 의료 협력은 인도적 차원에서 충분히 가능하며, 보르지니아는 그 정도로 폐쇄국가로 보이지는 않는다. 가류가 처음 보르지니아에 방문한 사유가 법률 제도에 대한 교류였는데 그러한 교류가 가능한 상대국의 법무부장관 아들 치료에 비협조적일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보르지니아라는 국가가 가상의 국가인 탓에 이런 의문들은 죄다 설명하지 않고 그런 설정이니 그런 것이라는 식으로 넘어간다. 국가도 가상의 국가인데 여기서 생산된다는 누에고치조차 가상의 창작물이라 무슨 물건인지 플레이어로서는 쉽게 짐작도 되질 않는다. 국가 외부로 유출하면 안 되는 이유는 인체에 유해한 독성 물질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의약품 중에 이러한 물질은 이미 한두개가 아니다.[12] 심지어 이 가상 물질을 태워서 나오는 가스 성분을 확인하자고 변호측이 증거로 제시하는데, 오도로키가 이를 어떻게 확신하고 말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며 일본 내에서 이를 조사할 수단이 있는지도 불분명하다. 관련 설정을 하나하나 따지고 들자면 플레이어 입장에서 납득 가능한 근거가 아니기에, 가상의 국가와 물질 관련 설정을 시나리오 전개의 편의에 맞춰 되는대로 써먹은 느낌이 강하다.

진행 시 녹음된 음악(믹싱 콘솔)을 플레이에 활용해야 하는 등 어느 정도의 청각적 센스가 필요하다. 막귀라면 좀 게임 플레이에 어려움이 있다. 다행히 이를 인지한 것인지 법정에서 믹싱 콘솔을 활용해야 되는 구간에서는 틀려도 대부분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지만, 믹싱 콘솔을 조작해야 하는 부분이 꽤나 많아서 짜증을 유발한다. 분명히 맞는 파트를 제시한 것 같은데도 실패 판정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 콘서트 영상을 강제시청해야 하는 파트가 많아 템포가 늘어진다.

5. 여담

역전재판 시리즈 중 최초로 외국과 외국인 캐릭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13] 외국 소재는 역전검사 시리즈라던지[14] 6편에서 더욱 심화돼서 다뤄진다.

비공식 한글패치판에선 심각한 버그가 하나 있었는데 이후 진행이 전혀 안 되는 버그다. "호즈키 형사가 총소리를 들은 시점은 콘서트 3부 때였잖아?" 라는 부분에서 숯덩이 대신 믹싱 콘솔을 제시하면 오답임에도 불구하고 심리가 이어지지만 그 다음 진행이 되지 않는다. 콘솔 제시에서 오답을 내도 증언이 아니라 콘솔 선택지로만 돌아간다. 물론 믹싱 콘솔 선택지에 정답이 없으므로 막혀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탐정 파트에서도 살인장소에서 조사해도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는 버그가 하나 있으니 주의할 것. 그 외에 심각한 버그까지는 아니지만 일부 버전은 2편에서 바로 3편으로 넘어왔을 때 색깔이 깨지는 버그가 있는데 이건 그냥 게임을 껐다 켜면 해결된다. 당연히 이러한 버그들은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에서는 없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1] 가류가 시를 썼고, 아프로미아는 멜로디를 붙였다.[2] 경찰 관계자 외에 정보를 누설하지 말 것[3] 에피소드 내내 45구경을 두고 고위력의 대구경으로 소개를 하는데, 사실 45구경은 대구경은 맞지만 그렇게 강력한 탄환은 아니다. 위력은 흔히 쓰이는 9×19mm 파라벨룸과 거의 흡사한 수준. 강력한 권총탄의 예시로는 .357 매그넘이나 .50AE같은 탄이다. 어쩌면 .454 카술 탄을 의미한걸지도 모른다. 다만 아무리 대구경 탄환을 쏘더라도 반동제어에 실패하면 이마를 찍거나 총 자체가 튕겨나갈 뿐 어깨에 무리가 가는 일은 없다.[4] 보르지니아어를 번역할 수 있는 아프로미아는 검사측에서 취조중이었다.[5] 이는 사실 일본어 원판에서는 레터스의 유언으로 목격자로 女神(메가미)여신을 언급하고 사망하는데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레터스 유언의 진짜 의미는 女神(메가미)가 아닌 目が見えない(메가미에나이)다. 뜻은 '눈이 보이지 않는다.'로 다시 말해 목격자는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다. 456 합본판 번역에선 아예 이름을 개명 시키고 "아프... 앞을...." 이거 때문에 아프로미아라고 착각한다. 원래는 '앞을 보지 못한다'는 의미다.[6] 사건은 공연 3부에 일어났고, 그는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7] 평면도를 보면 대기실과 무대와의 거리는 통신 범위인 10m 내였다.[8] 자세히 들어보면 'Pleasure'을 한 번만 부른다.[9] 이 때부터 믹서를 '상세'로 조사해 보면 러브러브 길티 대신 사랑하는 사람의 세레나데를 들을 수 있게 된다.[10] 일본에서 마키 토바유가 처벌받고 나서 형기가 끝날 때 원래는 보르지니아로 강제 추방되어야 하지만, 보르지니아에서 이 건으로 다시 재판을 받고 사형당할 가능성이 있다면 마키는 일본에 정치범을 사유로 난민 신청을 통해 난민 인정 또는 인도적 체류를 허가받아 보르지니아에 영원히 귀국하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누에고치 밀수가 보르지니아의 정치 문제가 된 만큼 마키 토바유가 난민 신청을 한다면 인용될 가능성이 99% 이상이다.[11] 물론 중요한 요소는 아니기는 하나 텍스트 게임에서는 플레이어의 동정심을 유발하는 것도 중요한 플레이 동기 중 하나인데 설명이 아예 없는 점은 아쉽다 할 수 있다. 후일담에도 등장하지 않는다.[12] 마약성 진통제들도 마찬가지고 피부 미용을 위해 시술하는 보톡스도 소량으로 대량 학살이 가능한 독이다. 취급에 주의를 요하기는 하겠으나,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이 의약품으로 수출 자체를 막을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13] 미국으로 현지화된 북미판 기준으로 할 경우는 일본 출신으로 바뀐 이가라시 쇼헤이, 러시아 출신의 사카이 마사카 등이 있기 때문에 최초는 아니다. 현재 국적을 기준으로 하면 최초가 맞겠지만.[14] 특히 역전검사 1은 이 에피소드의 밀수 소재를 가져와 주 소재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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