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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16:18:34

변호 소녀의 각성과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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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96969><colcolor=#ffffff> 제자일 불릿 살인 사건 재판
피고인 무라사메 하오리
피해자 제자일 불릿
재판장 일본 재판장
변호사 나루호도 류타로
검사 아우치 타케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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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 에피소드 시간대
말해줄 수 없는 이야기의 모험 변호 소녀의 각성과 모험 미래 과학과 망령의 귀환

일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으로 붙잡힌 친구의 누명을 풀기 위해 미코토바 스사토가 나루호도 류타로라는 가명으로 남장을 한뒤 변호사로 법정에 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2. 구성

시작부터 제자일 불릿이 살해당하는 초유의 전개로 시작한다. 1-1화 사건이 밝혀진 지 9개월이나 지났지만 치외법권상하이 영사관으로 이송하는 협의를 하느라고 여태껏 구금도 안 된 채 일본에 있었다고. 사람이 죽으면서 시작하는 건 역전재판 세계에서 자주 있는 일이지만, 사람을 죽인 사람이 9개월 동안 아무렇지 않게 살았다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2.1. 개정

시작은 아소기 카즈마의 묘. 미코토바 스사토는 카즈마의 묘에서 성묘를 하고 있었다. 스사토는 자신이 법정에 변호사로서 서게 되었다면서 카즈마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법정으로 온 스사토는 자신의 아버지 유진 교수와 피고인과 만난다. 피고인은 그녀의 친구인 무라사메 하오리. 그런데 정작 하오리는 스사토가 누구인지 눈치채지 못했는지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는데다가 늠름한 사람이라며 얼굴을 붉힌다.

친우조차 간파하지 못했다며 유진 교수가 껄껄껄 웃어대자 그제서야 눈 앞의 사람이 스사토임을 눈치채는 하오리. 스사토는 남학생으로 남장을 했던 것이었다. 그 이유는 여자가 감히 법정에 설 수 없는 남존여비의 풍조 때문에 나루호도 류타로라는 가명으로 남장을 하고 아무도 변호해주지 않는 하오리의 변호를 자처하게 된 것. 물론 이것을 도와준것은 유진 교수였다.

재판이 시작되고, 스사토는 자신이 나루호도 류타로이며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사촌 남동생이라고 둘러댄다. 재판장은 확인차 피해자의 이름을 물어보는데, 지난 1편 1화의 나루호도처럼 머리가 새하얘져서 말을 하지 못한다. 유진 교수의 조언으로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피해자의 이름을 댄다. 피해자는 다름아닌 1편 1화의 범인이었던 제자일 불렛. 1편의 사건으로 구속된 이후 재판을 위해 영국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이송 하루전날 뜬금없이 시체로 발견되었다.

류타로가 변호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하고 아우치는 사건의 개요를 설명한다. 불렛은 작은 외진곳의 해수욕장 오두막에서 시체로 발견되었으며, 등을 작은 검으로 폐째로 관통당해 사망. 당시 그 오두막에 있었던것은 불렛과 하오리 둘 뿐이었기에 하오리가 체포되었다. 당시 하오리는 산책중인 불렛과 동행중이었으며, 존 왓슨 교수의 제자였던 하오리가 복수를 위해 불렛을 죽여버린거라고 아우치는 주장한다. 아우치는 오두막 현장사진을 제출한다.

아우치는 나루호도에게 복수하겠다고 결의를 다지면서 증인 호소나가 사토루, 나츠메 소세키를 부른다. 소세키는 강연회에서 대담을 하고 유진 교수와 이야기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불렛이 일본의 바다를 보고 싶다고 했고 이에 사토루 형사를 옆에 붙이는 조건으로 해수욕장에 갔던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당시 일이 있던 유진 교수 대신에 하오리가 갔던 것.

소세키와 사토루는 비명 소리가 들려서 오두막에 가보니까 하오리가 불렛의 위에 올라타서 칼로 몇번이고 찔러 죽였고, 그 칼에 피가 묻어있었다고 증언했다. 피해자의 손에는 만년필이 쥐어져 있었는데 쓰여진 이니셜은 H.M. 무라사메 하오리의 이니셜이었다.

둘이 거짓말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 류타로는 혼란에 빠지지만, 저 둘이 착각을 했을수도 있다는 유진 교수의 조언에 시체 부검기록을 증거로 제출한다. 부검기록에는 1번만 찔려서 죽었다고 되어있으므로 여러번 찔렀다는 증언과 앞뒤가 맞지 않았다. 따라서 하오리는 불렛을 찌른게 아니라, 이미 찔려져 있던 칼을 빼냈고 그걸 두 사람이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 아우치의 추궁에 류타로는 하오리가 피해자를 구하려고 칼을 빼냈을것이라고 발언한다.

하지만 사토루는 어설프게 칼을 뺐다가는 과다출혈로 오히려 명을 앞당기게 될 것이고, 그걸 의학도인 피고인이 모를리가 없으며, 하오리에게는 명백한 동기가 있다고 증언한다. 류타로는 이것저것 추궁해보나 틈이 없어서 오히려 조롱만 듣는다. 유진 교수는 혼란스러워하는 류타로에게 증거품으로 파고들라고 조언하고, 류타로는 우연히 나츠메 소세키의 신문기사에서 "독점입수! 용맹대학의학부 연구실로부터 극약 도난당하다!"라는 내용을 발견한다. 유진 교수는 그런 이야기 듣지도 못했다며 크게 놀라고, 그 독약은 연구실에서 극비리에 연구하던 것으로 관리는 무라사메에게 일임했으며 그녀가 도난당했다는 사실을 자기에게 숨긴것 같다고 말한다.

류타로는 신문기사를 증거로 제시하면서 이 도난당한 독약이 범행에 사용된 흉기이며, 무라사메는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독약이 발라진 칼을 빼낸거라고 발언한다. 독약은 주입된 순간 호홉곤란끝에 수분 뒤에 즉사하며 검시로도 검출되지 않지만 동공이 바늘 끝처럼 수축하여 죽는다. 무라사메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눈동자를 보고 그녀가 독에 걸린것을 간파하고 칼을 빼낸것이다.

재판장은 일단 류타로의 말에 수긍하면서 책임자였던 유진 교수에게 독약에 대해서 물어보고 유진 교수는 자신은 도난 보고를 받지 못했으며 이 모든 것은 자신의 관리소홀이라고 자책한다. 아우치가 교수가 저 모양이니 제자가 살인을 하는거라고 하자, 하오리는 교수에게는 잘못이 없고 자신에게 잘못이 있다고 발언한다. 도난 사실을 먼저 눈치챘으나 그걸 교수에게 즉시 보고하지 않은 것. 본인은 범인이 불렛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교수가 추궁하기전에 독을 회수해서 되돌려놓으려고 했지만 모르겠다고 발뺌하던 불렛은 갑자기 등 뒤에 칼이 꽂혀 쓰러졌고 독을 확인하자마자 그 칼을 급하게 뽑은 것.

아우치는 최후의 수단이라면서 익명의 인물이 우편으로 보내준 현장 사진을 증거로 제시한다. 또 다시 궁지에 몰려 여자 목소리가 나오는 류타로지만, 교수의 조언으로 기적적으로 실마리를 찾아낸다. 신문 기사에 나온 사진과 현장 사진에 사진기 렌즈의 기스로 인한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던 것. 즉 신문 기사를 쓴 기자가 바로 그 익명의 제보자였던 것이다.

소세키는 그 남자의 이름이 마메모미 헤이타라고 말하고 헤이타를 증인석에 세우기로 하면서 잠시 휴정하게 된다.

2.2. 휴정

무라사메는 스사토에게 독약에 대해 숨긴것을 사과한다. 스사토도 한순간 무라사메가 진짜 범인이라고 의심했다면서 사과하고 상황을 정리한다.

무라사메의 추궁을 듣고 있던 불렛은 자리에서 일어났다가 갑자기 둘 밖에 없는 오두막에서 등 뒤에 칼을 맞고 쓰러졌다. 일단 칼을 검시하고 있지만 독 성분이 추출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교수는 독을 검출할 수 있는 시약을 건네준다. 그리고 스사토는 대체 그 마메모미라는 기자가 어떻게 독약이 유출된 사실을 교수보다 더 일찍 눈치채고 기사를 쓸 수 있었는지 의구심을 품는다.

무라사메는 아마도 당시 독약을 관찰했던 소세키가 마메모미에게 이야기 해준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내놓는다. 그러나 분명 해수욕장에는 동행하지 않았을 마메모미가 살인현장을 찍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수상한 냄새가 진동하는 상황. 진실을 반드시 밝혀낼 것을 결의하면서 재판이 재개된다.

2.3. 마메모미 심문

칼의 검사결과 독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독약이 든 칼로 살해당했다는 류타로의 추측은 틀린것으로 밝혀졌고, 아우치는 마메모미를 증인석에 세운다.

마메모미는 증인석에 서자마자 "악랄한 부녀자학생의 무죄를 외치는, 요염한 미소년 변호사, 대심원에 서다!"라는 기사를 쓰려고 류타로를 즉석에서 인터뷰하는 기행을 선보인다.[1] 마메모미는 사진을 찍은것이 자신이라고 실토하면서 원래대로라면 인터뷰 끝내고 돌아갔어야 했으나, 중죄인인 불렛이 한가롭게 관광유람하는 거 보고 분노가 치밀어올라서 몰래 미행했다고 밝히고 증언에 들어간다.

자신은 오두막에 들어가지 않고 바깥에서 그 벽 너머의 틈새 너머로 무라사메가 불렛을 쓰러뜨리고 등을 찌르는 것을 목격했고 그걸 최고의 특종이라고 직감해 찍었다고 증언한다.

빈틈없는 증언이라 류타로도 버거운 상황. 그러나 옆에서 지켜보던 교수가 특종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마메모미가 대체 왜 특종을 자기 이름으로 신문에 기재하지 않고, 익명으로 경찰서에 보냈는지 날카롭게 추궁한다. 교수가 뭔가 사정이 있는것같다고 의심하자, 류타로는 마메모미에게 뭔가 숨겨진 의도가 있음을 눈치챈다.

류타로는 증거품으로 만년필을 제시한다. 만년필의 이니셜은 H.M. 처음에는 무라사메 하오리의 것일거라고 다들 의심했으나, 류타로는 이것이 마메모미 헤이타의 것임을 간파한다. 마메모미가 절대로 자기것이 아니라고 발뺌하지만, 마메모미의 오른팔에 잉크가 묻어있는것과 만년필에는 마메모미가 다니는 대흑신보의 마크가 찍혀 있어서 빼도박도 할 수 없었다.

결국 마메모미는 직접 오두막 안에 들어가서 불렛을 2-3분간 만났다고 실토한다. 그리고 나츠메 소세키를 다시 불러달라고 요청하고는 피해자는 당시에 즉사하지 않았으며 호소나가가 도움을 요청하러 나간사이에 소세키가 죽어가는 피해자에게 질문을 했다고 폭로한다. 소세키는 피해자가 쓰러진거보고 자기가 누명쓸 각이라고 직감했고 누구에게 찔렸냐고 물었고, 피해자는 마지막으로 무라사메가 있는쪽을 가리키고 사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소세키는 손가락끝이 무라사메가 아닌 무라사메 뒤쪽의 벽을 가리킨것 같다고 증언했다.

소세키의 증언으로 확실하게 무라사메가 범인으로 몰려버린 위기상황에서 류타로는 배짱을 발휘해 자신이 범인이 누구인지 입증할 수 있다고 밝힌다. 피해자가 가리킨 것은 오두막 벽 너머이며, 벽 너머에서 범인이 칼로 벽 틈새를 비집고 칼을 우겨넣어 의자에 앉아있던 피해자의 등을 찌른거라고 주장한다. 물론 이게 가능한 사람은 당연히 마메모미 헤이타뿐.

하지만 마메모미는 동공의 증상과 칼에서 나온 무반응에서 알 수 있듯이 칼에 찔리기도 전에 독에 이미 감염되어 있던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류타로는 또 멘붕한다.

그러나 유진 교수는 침착하게 칼이 아니라면 다른 수단으로 독을 주입했다는 것이고 아마 탄산수의 병과 글래스를 통해 입으로 독을 마셨을거라고 지적하고, 마메모미는 독을 마시게 했다면 왜 굳이 등을 찔렀겠냐고 반론한다. 법을 비웃으며 피해가는 피해자의 오만한 처사에 분노해 등을 찌른것은 마메모미도 인정했고, 자신이 찌르기전에 무라사메가 독을 탔을 거라고 추측한다. 교수는 마메모미가 범인임에 틀림이 없으며, 그가 독을 먹여놓고서도 오두막을 나선 후에 불렛과 무라사메와의 언쟁을 엿듣다가 독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시 찌를 수 밖에 없었을것이라고 추측하며 그 이유만 찾으면 전세를 뒤짚을 수 있을거라고 조언한다.

류타로는 최후의 카드로 신문기사를 제시한다. 신문에는 독약에 대한 상세정보가 적혀져 있었다. 소세키는 대단한 독약이라고 마메모미에게 말했을 뿐, 상세한 것은 말하지 않았다. 무라사메는 들어오자마자 불렛을 추궁했으니, 불렛이 두 눈 뜨고 보고 있는데 탄산수에 독약을 넣을 수 있을리가 없었다.. 그러나 둘의 추궁에서 마메모미는 독약이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며, 특징적인 증상이 남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독을 쓰면 확실하게 상대를 죽일 수 있지만, 너무나도 확실하게 역추적이 가능해진다. 마메모미는 무라사메와는 달리 그걸 몰랐기에 독을 써버린 것. 그래서 그걸 수습하려고 독으로 죽기 전에 칼로 찔렀지만, 즉사하지 않았고 결국 독이 퍼져 죽어버려 삽질이 되어버렸다.

증거를 제시하라고 발악하는 마메모미에게 결정적인 증거인 잉크가 비어있는 만년필을 제시한다. 마메모미는 잉크를 빼고 만년필 안에 독을 숨겨서 훔쳤으며, 당연히 만년필에다가 시약을 뿌려보면 독 성분이 검출될 것이다. 흉기인 만년필을 회수하지 않고 현장에 남기고 간 것이 결정적인 실수였다. 외통수에 몰린 마메모미는 결국 자백하고 만다.

2.4. 진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문기자 마메모미 헤이타는 존.H 왓슨 살해 사건의 사후 뒷처리 과정[2]에서 의문을 느끼고, 철저하게 조사하던 중에 일본과 영국 양국 정부 사이에 거래가 있었음을 인지하고 이를 기사로 작성해 세상에 알리려 하지만 정부의 압박으로 인해 묵살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마메모미는 나츠메가 유메이 대학의 미코토바 교수와 친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츠메를 밀착취재하며 아직도 유메이 대학에서 활동중인 제자일 불릿을 성토할 기회를 노린다. 마침 제자일 불릿이 일본 정부의 협력을 받아 해수욕장에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기회삼아 제자일을 쫓아 존.H 왓슨 살해사건의 진상을 확인하려 하지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제자일이 마메모미를 조롱하자[3] 이런 모욕에 화가 난 마메모미는 유메이 대학에서 훔쳐온 만년필 속의 극약[4]을 제자일의 컵에 독을 탄다.

그 후, 마메모미는 오두막 뒤에서 제자일이 독살되는 모습을 기다리던 도중, 무라사메 하오리와 제자일 불릿의 대화[5]를 듣고 극약이 어디에서나 입수가 가능한 물건이 아님을 알게 되고, 만약 사인이 독살로 밝혀지면 수사망이 좁혀질 것을 우려하고, 제자일이 독살되기 전에 한시라도 제자일을 죽여야 했던 마메모미는 오두막 뒤의 틈을 노려 의자에 앉아 있는 제자일의 등 뒤를 칼로 찌른다.

한편, 하오리는 의학부 조수답게 쓰러진 제자일의 모습이 독으로 인한 모습인 것을 확인하고 등 뒤에 꽂힌 칼에 독이 묻혀있을 것이라고 추측해 칼을 뽑는다. 마메모미는 이 장면을 사진으로 찍은 후 검찰청에 익명으로 제보하며 하오리에게 누명을 씌우려 하지만, 스사토의 추리로 인해 결국 자백하고 체포된다.

3. 인물 파일

3.1. 나루호도 류타로

파일:Ryutaromugshpt.png
成歩堂龍太郎

본 건의 담당 변호사는 피고의 친구인 미코토바 스사토지만, 피고가 된 '무라사메 하오리'의 친한 지인인 점도 있어서 개정 전 대학 교수이자 부친인 유진 교수의 도움을 받아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사촌 남동생 나루호도 류타로라는 신분을 위조하여 변호사로서 법정에 선다. 이는 1에서도 잠깐 나온 말이지만 당시 일본 사회는 심각한 남존여비 사회라 법정에 여성이 입장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6] 스사토가 '여자로 태어나 이토록 서러울 수가 없다.'고 한탄한다. 꽤 그럴 듯한 남장이었는지 하오리까지도 잠깐 속을 정도. 다만 재판장은 스사토의 아버지 유진과는 대학교 동창으로 나루호도와 아소기처럼 절친한 친구사이로 처음부터 알면서 눈감아줬다. 스사토는 몰랐지만 어릴때봤는데 이만큼 컸다고 말하는 것으로 볼때 어린 시절에 친구인 유진의 집에 재판장이 방문해서 어린 시절의 스사토를 본 적이 있는 모양이나 아우치는 끝까지 몰랐던 듯.

체험판에서 신 캐릭터처럼 소개됐지만 플레이어는 대번에 스사토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플레이어도 눈치 못 챌 정도로 철저하게 남장을 시킬지 말지 고민했었는데 그렇게 짜는 게 난이도가 더 높기도 해서 일부러 플레이어는 딱 알아차릴 수 있게 디자인했다고 한다.

나루호도 류노스케와는 달리 망토를 입은 버전도 구현되어있다. 화보집에 따르면 나루호도도 망토 버전을 다 짜놓고 구현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했었는데, 그 때 미처 구현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스사토를 통해 푼 듯하다.

3.2. 미코토바 유진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dgs-009-yuujin.png
御琴羽 悠仁

유메이 대학 의학부 교수이자, 미코토바 스사토의 아버지.

3.3. 무라사메 하오리

파일:Haori.png
村雨 葉織

이 사건의 피고인. 미코토바 스사토의 친구. 미코토바 교수의 연구실에서 조수를 맡고 있으며, 이전에는 존 H. 왓슨 박사를 은사로 뒀었다.

3.4. 제자일 불릿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dgs-013-jezail.png
ジェゼール・ブレット

이 사건의 피해자. 대영제국에서 온 유학생으로 9개월 전, 은사였던 존 H. 왓슨 박사를 살해했다.

3.5. 아우치 타케츠치

파일:Auchi2.png
亜内 武土

이 사건의 담당 검사.

3.6. 호소나가 사토루

파일:Hosonagaturtle.png
細長 悟

제도경찰의 형사부장. 제자일을 감시(및 신변보호)하기 위해 바다 속에 몸을 숨기고 있다, 사건을 조우하게 된다.

3.7. 나츠메 소세키

파일:Soseki2.png
夏目 漱石

사건의 목격자. 대영제국에서 유학 중에 사건에 휘말렸다, 귀국 후에 문사로서 대활약.

3.8. 마메모미 헤이타

파일:Mamemomi.png
豆籾 平太

대흑신보의 신문기자. 소세키에게 밀착취재로 한창중, 사건을 목격했다.


[1] 이에 아우치가 자신을 "대심원을 뒤흔드는 '이의있음'이 명물이며 괴물인 검사"라고 소개하며 어필하지만 마메모미는 "그런건 어떤 독자도 궁금해하지 않습니다."라며 씹는다.[2] 영사재판권이 실효되었음에도, 제자일 불릿이 살인으로 심판받지 않고 영국으로 출국한다는 것.[3] 3DS판 대역전재판 2에선 '극동의 원숭이 씨께서 《저널리즘》 흉내를?'(極東のおサルさんが《ジャーナリズム》のマネごと?)/'겉만 번지르르한 『원숭이 흉내』나 내다니・・・・'(カタチばかり『サル真似』したって・・・・)란 명백한 인종차별 발언을 사용하지만, 캡콤 측도 이건 너무 과했다 여겼는지 대역전재판 1&2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과 각오-가 나오면서 3DS판을 포함해 '극동의 예의도 모르는 것이 《저널리즘》 흉내를?'(極東の礼儀知らずが《ジャーナリズム》のマネごと?)/'겉만 번지르르한 『흉내』나 내다니・・・・'(カタチばかり『真似』したって・・・・)란 대사로 일괄적으로 수정되었다. 단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에선 3DS판이든 Steam판이든 수정없이 이전의 대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4] 나츠메를 밀착취재하던 도중, 유메이 대학 의학부에서 군과 협력하게 극비리로 극약을 개발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마메모미는 기사로 내기 위해 샘플을 만년필 속에 숨겨 훔친다. 하지만 이 극약에 대한 기사를 재판 전에 내서 자신이 극약을 훔친 사실에 도달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5] 하오리는 의학부에서 사라진 극약 샘플을 제자일이 훔친 것이라고 오인한 상태였다. 제자일이 이미 한 번 사람을 살해한 전적이 있기에 충분히 의심할만한 상황.[6] 사실 현실에서 영국도 1922년이 되어서야 최초로 여성 변호사가 탄생했다. 일본은 1938년으로 더 늦은 편이다. 이 역시 영국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