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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27번 | ||||
로베르토 에르난데스 (2014) | → | 애런 놀라 (2015~) | → | 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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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81828><colcolor=#FFFFFF> 필라델피아 필리스 No.27 | |
애런 놀라 Aaron Nola | |
본명 | 애런 마이클 놀라 Aaron Michael Nola |
출생 | 1993년 6월 4일 ([age(1993-06-04)]세) |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지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가톨릭 고등학교 -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
신체 | 188cm | 88kg |
포지션 | 선발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번, PHI) |
소속팀 |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5~) |
계약 | 2024 - 2030 / $172,000,000[option] |
연봉 | 2025 / $24,571,428 |
기록 | 10타자 연속 탈삼진 (2021.06.26)[2] |
가족 | 형 오스틴 놀라 (1989년생) |
종교 | 개신교 |
[clearfix]
1. 개요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우완 투수.2. 선수 경력
애런 놀라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 애런 놀라/선수 경력 |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
3. 피칭 스타일
아마추어 시절부터 팔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특이한 투구폼으로 공을 뿌렸고, 그런 투구폼을 견딜 만한 유연성과 운동신경을 보유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투구폼이 얼핏 보기에 둔탁한 듯하면서도 유연하다.
구사 구종은 포심, 투심[3], 커브[4], 체인지업, 2022년부터 던지기 시작한 커터로[5] 구종들의 무브먼트는 뛰어난 축에 들어가며 특히 투심 패스트볼의 횡 무브먼트는 우완 투수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 이 투심은 놀라 특유의 팔각도와 상술한 큰 무브먼트, 정교한 제구가 맞물려 반대손 타자의 몸쪽에 찌르는 식으로 루킹 삼진을 잡아기도 한다.[6]
평균 92마일, 최고 96마일의 다소 느린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지만[7] 긴 익스텐션 덕에[8] 체감 구속 자체는 그렇게 느리지 않고, 정교한 제구력과 뛰어난 무브먼트, 경기 운영 능력으로 타자들을 요리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기교파형 투수로 그렉 매덕스와 피칭 레퍼토리가 비슷하며[9] 존 안에 던진 투구의 비율 수치가 50%에 가까울 만큼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는 유형이다.[10]
그런데 범타를 유도하는 기교파형 투수라 그런지 필리스의 처참한 수비의 최대 피해자 중 하나이다. 2020년대 들어 이닝이팅은 여전히 건재하지만 피칭의 퀄리티가 상당히 하락했는데, 이런 부진에는 필라델피아의 심각한 수비가 엄청나게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놀라의 커리어 FIP는 3.45이지만 커리어 ERA는 3.70이다. 커리어 단위에서부터 무려 0.25의 차이가 나고, 특히 가장 부진했던 시즌 중 하나인 2021시즌에는 ERA-FIP가 1.26으로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억까를 당했다. 놀라가 스펜서 스트라이더, 타일러 글래스나우처럼 주자가 존재할 때 오히려 구속이 하락하거나, 멘탈 문제를 보이는 유형의 선수[11]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정말 순수하게 엄청난 억까를 당하고 있는 셈이다. 일반적으로 FIP보다 ERA가 낮음을 감안하면 해도해도 너무한 셈.
이외에도 매덕스, 할러데이와 자주 비교되는 투수답게 상당한 이닝 이터이자 금강불괴로, 데뷔 이후 장기부상 이력이 단 한 번 밖에 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엄청나다. 2018년부터는 200이닝 이상을 소화해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12] 최근의 선발 투수들이 대부분 규정이닝도 꾸역꾸역 채우기 버거워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는 상당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
올스타 1회 (2018) All-MLB 세컨드 팀 1회 (2022) |
5. 여담
- 등판 직전일과 당일에는 평소와는 다르게 하루에 1갤런[13] 이상의 물을 마시고 준비를 하는 루틴이 있다고 한다.
- 부계가 이탈리아계라고 한다.
- 강아지 2마리를 키운다.
- 2022년에 부인 헌터 놀라와 결혼했다. 그리고 2024년 3월 16일에 득녀했다.
- 후원사가 스케쳐스 이다.
- MLB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성적에 비해 욕을 많이 먹는다.[14]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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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 로이 할러데이 | 애덤 웨인라이트 | 우발도 히메네즈 | |
2011년 | 클레이튼 커쇼 | 로이 할러데이 | 클리프 리 | |
2012년 | R.A. 디키 | 클레이튼 커쇼 | 지오 곤잘레스 | |
2013년 | 클레이튼 커쇼 | 애덤 웨인라이트 | 호세 페르난데스 | |
2014년 | 클레이튼 커쇼 | 자니 쿠에토 | 애덤 웨인라이트 | |
2015년 | 제이크 아리에타 | 잭 그레인키 | 클레이튼 커쇼 | |
2016년 | 맥스 슈어저 | 존 레스터 | 카일 헨드릭스 | |
2017년 | 맥스 슈어저 | 클레이튼 커쇼 |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 |
2018년 | 제이콥 디그롬 | 맥스 슈어저 | 애런 놀라 | |
2019년 | 제이콥 디그롬 | 류현진 | 맥스 슈어저 |
[option]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 포함[2] 톰 시버와 동률[3] 본인도 그렇고 대부분은 투심이라 말하는데 싱커로 보는 경우도 있다.[4] 2017 시즌 커브 구종가치에서 1위로 꼽힌 적이 있으며, 그만큼 위력적이어서 커브를 본인의 결정구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가장 높은 구사율을 보여주는 그야말로 놀라의 주력 구종이다.[5] 보통 포심, 투심 or 싱커, 커브, 체인지업 4가지로 분류하는데, MLB 닷컴에서는 싱커 대신 투심으로 표기하지만 사이트마다 달라진다. 포심과 투심 or 싱커의 비율은 1 : 2.5 정도로 투심 or 싱커의 비중이 더 높다. 커터의 구사율은 그리 높지 않으며 완성도도 그닥 좋지 않다는 평가이다.[6] 같은 팀의 잭 휠러와 투심을 상당히 유사하게 사용한다.[7] 물론 본인이 맘만 먹으면 구속을 충분히 끌어올릴 수는 있지만 평균 구속은 150km/h 아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MLB에서는 저 구속이 느리다고 평가받을 수 있지만, KBO나 NPB에서는 상당히 빠른 구속에 속한다.[8] 이는 같은 팀의 원투펀치를 맡고 있는 잭 휠러와의 공통점이다.[9] 실제로 놀라의 경기에서 해설을 맡았던 이종률이 매덕스와 로이 할러데이를 언급했는데, 놀라의 실링을 보면서 앞으로 아주 잘하면 매덕스, 조금 잘하면 할러데이라는 평가를 내렸을 정도이다. 물론 현재까지의 커리어는 아직 이 둘에는 한참 못 미친다.[10] 다만 이 때문에 상당히 많은 홈런을 허용한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실제로 20대 후반에 접어들며 체인지업의 구위가 하락하며 레퍼토리가 단순해지자 피홈런이 엄청나게 늘어났다.[11] 이 둘은 엄청난 구위를 바탕으로 한 미친 탈삼진 능력으로 주자를 거의 출루시키지 않지만, 주자가 쌓이고 난 후에는 멘탈이 터지며 갑자기 실투를 던지는 등 피안타, 피홈런이 엄청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12] 2018년 이후 MLB 전체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13] 약 3.8리터[14] 2020년대 들어서 놀라가 부진하기 시작하자 필리스 팬들 사이에서 음해가 늘어났는데, 안그래도 팀이 호성적을 기록하며 잘나가고 있기에 팬들의 머릿수도 많아 엄청난 음해를 당하고 있다. 그렇지만 사실 이는 애증에 가까운 느낌으로, 놀라에게 콜 해멀스, 로이 할러데이를 기대했던 필리스 팬들의 아쉬움 표출에 가까운 편이다. 애초에 필리스의 암흑기를 홀로 지탱했던 투수이기에 당연히 놀라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팬들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