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6년생 동명이인 야구 선수에 대한 내용은 클리프 리(1896)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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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2010 | 2011 | 2013 |
200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 ||||
CC 사바시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 | 클리프 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 | 잭 그레인키 (캔자스시티 로열스) |
200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올해의 재기상 | ||||
카를로스 페냐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 → | 클리프 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 | 애런 힐 (토론토 블루제이스) |
200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다승왕 | ||||
조시 베켓 (보스턴 레드삭스) | → | 클리프 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 | 펠릭스 에르난데스 (시애틀 매리너스) CC 사바시아 (뉴욕 양키스) 저스틴 벌랜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200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평균자책점왕 | ||||
존 래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 → | 클리프 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 | 잭 그레인키 (캔자스시티 로열스)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번호 65번 | ||||
호세 로만 (1984) | → | <colbgcolor=#002b5c> 클리프 리 (2002) | → | 지오반니 소토 (2015)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번호 34번 | ||||
댄 미셀리 (2003) | → | 클리프 리 (2003~2004) | → | 케빈 밀우드 (2005)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번호 31번 | ||||
마크 리틀 (2004) | → | 클리프 리 (2005~2009) | → | 제이미 라이트 (2010) |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34번 | ||||
프레디 가르시아 (2007) | → | 클리프 리 (2009) | → | 로이 할러데이 (2010~2013) |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36번 | ||||
세자르 히메네스 (2008) | → | 클리프 리 (2010) | → | 마이클 피네다 (2011) |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33번 | ||||
케빈 밀우드 (2006~2009) | → | 클리프 리 (2010) | → | 마틴 페레즈 (2012~2018) |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33번 | ||||
앤디 트레이시 (2008~2009) | → | 클리프 리 (2011~2014) | → | 저스틴 보어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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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 리 Cliff Lee | |
본명 | 클리프턴 파이퍼 리 Clifton Phifer Lee |
출생 | 1978년 8월 30일 ([age(1978-08-30)]세) |
아칸소 주 벤튼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벤튼 고등학교 - 메리디안 커뮤니티 칼리지 - 아칸소 대학교 |
신체 | 190cm / 92kg |
포지션 | 선발 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1998년 드래프트 20라운드 (전체 609번, BAL) 2000년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05번, MON) |
소속팀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02~2009) 필라델피아 필리스 (2009) 시애틀 매리너스 (2010) 텍사스 레인저스 (2010)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1~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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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뛰어난 제구력과 수준급 구위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짧지만 뛰어난 활약을 펼친 前 좌완 선발 투수.2000이닝 이상 500볼넷 이하의 주인공이며 메이저리그 13시즌 통산 143승 3.5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포스트시즌과 같은 큰 경기에서도 강했던 투수였다.
랜디 존슨처럼 늦은 나이에 질주를 시작하여 전성기 시절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컨트롤러였으며 좌완 매덕스라고도 불렸었던 투수다.[1]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클리프 리/선수 경력 | ||||||
MiLB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
2006년 | 2007년 | 2008년 | 09 CLE | 09 PHI | 10 SEA | 10 TEX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3. 피칭 스타일
그렉 매덕스의 좌완 버전, 피네스 피처의 탈을 쓴 파워피처이다. 실제 전성기만 보면 좌완 매덕스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으나 어마 어마한 커리어를 쌓은 레전드인 매덕스와 대조적으로 리의 전성기는 굵고 짧았다. 실제로 폭발한 시기도 동시대의 에이스들에 비해 너무 늦은 편. 그래도 나이 서른에 포텐이 터진 투수에게 마흔이 되어서도 건강하게 에이스 놀이하길 바라는건 무리다. 그걸 해낸 랜디 존슨이 대단한거지...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90~91마일에서 머무를 정도로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다. 하지만 좌완이라는 이점이 있으며, 위급할 때에는 얼마든지 구속을 95마일 가량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여기에 그의 공은 구속에 비해 무브먼트가 뛰어나서 다른 공에 비해 덜 떨어지면서 좌타자에는 경우 바깥쪽에서 안 쪽으로 파고 들어오는 느낌을, 우타자의 경우에는 바깥으로 도망가는 느낌을 들게 한다.
또한 패스트볼 레퍼토리가 다양해서 포심, 투심, 커터를 모두 고르게 던지며 타자를 상대한다. 뛰어난 무브먼트를 지닌 다양한 패스트볼들을 기본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타자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그 외 서클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의 경우도 뛰어나며 잘 활용하지만 아무래도 클리프 리의 피칭의 기반은 이 뛰어난 무브먼트의 패스트볼과 다양한 패스트볼 레퍼토리에 기반한다. 그가 패스트 볼 이외에 가장 많이 의지하고 기록지 상 위력이 좋은 구종인 체인지업의 경우도 태생부터가 패스트볼과 함께 해야만 위력이 좋은 공이라는 걸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
뛰어난 K/BB 비율 때문에 클리프 리에게는 기교파 투수라는 인상이 있는데, 제구력이 뛰어난 것은 맞지만 의외로 제구력에 크게 신경쓰는 투수는 아니다. 항간에는 톰 글래빈과 비교하기도 하는데 글래빈과 비교하는 것은 에러. 애초에 K/BB 비율이 높은 것은 피네스 피처 뿐만이 아니라 공을 스트존 한가운데에 꽂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속구 투수들에게서도 나타나는 특징이다.[2] 글래빈은 제구력이 좋긴 하지만 뛰어나지 않은 구위 때문에 계속 바깥쪽으로 도망다닌 터라 통산 K/BB 비율이 그다지 좋지 않다.[3] 오히려 제구력이 뛰어난 투수이지만 뛰어난 무브먼트의 투심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승부를 했던 그렉 매덕스와의 비교가 보다 적절하다.[4] 코너워크로 루킹삼진 어마어마하게 잡아내는 모습이 딱 매덕스의 좌우반전 버전.
당장 리의 핫존을 보면 알 수 있다. 리는 좌우타자 가리지 않고 과감하게 스트존 한가운데 공을 꽂아넣는 투수다. 전형적인 강속구 투수들의 핫 존인데 클레이튼 커쇼의 핫 존, 맷 하비의 핫 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핫 존과 매우 유사하다. 반대로 의도적으로 제구에 신경을 쓰는 투수들, 마크 벌리의 핫 존이나 류현진의 핫 존과는 차이를 보인다. 한 마디로 리는 피네스 피처 타입이면서도 뛰어난 패스트볼의 무브먼트에 의존해 스트라이크 존 한 복판을 거침없이 공략했던 투수.
저니맨 시절을 보내면서 09, 10년의 포스트시즌 괴물투와 11년의 6완봉승 때문에 큰 경기에 강한 선수라는 이미지가 있기도 하지만 반대로 특급 투수치고는 기복이 심한 선수라는 이미지 또한 가지고 있다. 그래서 긁히지 않는 날은 은근히 가운데 우겨넣는 파워피처이고 긁히는 날은 마치 좌완 매덕스나 공 빠른 글래빈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 또한 존재했었다. 그러나 통계를 내 보면 리는 동시대의 특급 투수인 할러데이, 킹 펠릭스, 사바시아, 커쇼 등에 비해 기복이 크다고 보기 어렵다고 한다.ERA, FIP 편차와 기타 자료
4. 기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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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 페드로 마르티네스 | 팀 허드슨 | 데이비드 웰스 | |||
2001년 | 로저 클레멘스 | 마크 멀더 | 프레디 가르시아 | |||
2002년 | 배리 지토 | 페드로 마르티네스 | 데릭 로우 | |||
2003년 | 로이 할러데이 | 에스테반 로아이자 | 페드로 마르티네스 | |||
2004년 | 요한 산타나 | 커트 실링 | 마리아노 리베라 | |||
2005년 | 바톨로 콜론 | 마리아노 리베라 | 요한 산타나 | |||
2006년 | 요한 산타나 | 왕젠민 | 로이 할러데이 | |||
2007년 | CC 사바시아 | 조시 베켓 | 존 래키 | |||
2008년 | 클리프 리 | 로이 할러데이 |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 |||
2009년 | 잭 그레인키 | 펠릭스 에르난데스 | 저스틴 벌랜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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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 로이 할러데이 | 애덤 웨인라이트 | 우발도 히메네즈 | |
2011년 | 클레이튼 커쇼 | 로이 할러데이 | 클리프 리 | |
2012년 | R.A. 디키 | 클레이튼 커쇼 | 지오 곤잘레스 | |
2013년 | 클레이튼 커쇼 | 애덤 웨인라이트 | 호세 페르난데스 | |
2014년 | 클레이튼 커쇼 | 자니 쿠에토 | 애덤 웨인라이트 | |
2015년 | 제이크 아리에타 | 잭 그레인키 | 클레이튼 커쇼 | |
2016년 | 맥스 슈어저 | 존 레스터 | 카일 헨드릭스 | |
2017년 | 맥스 슈어저 | 클레이튼 커쇼 |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 |
2018년 | 제이콥 디그롬 | 맥스 슈어저 | 애런 놀라 | |
2019년 | 제이콥 디그롬 | 류현진 | 맥스 슈어저 |
2008년 4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 ||||
로베르토 에르난데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 | 클리프 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 | 스캇 카즈미어 (탬파베이 레이스) |
2008년 8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 ||||
존 레스터 (보스턴 레드삭스) | → | 클리프 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 | 존 레스터 (보스턴 레드삭스) |
2010년 6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 ||||
존 레스터 (보스턴 레드삭스) | → | 클리프 리 (시애틀 매리너스) | → | 개빈 플로이드 (시카고 화이트삭스) |
2011년 6월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 ||||
자이어 저젠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 | 클리프 리 (필라델피아 필리스) | → | 클레이튼 커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2011년 8월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 ||||
클레이튼 커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 | 클리프 리 (필라델피아 필리스) | → | 하비에르 바스케스 (플로리다 말린스) |
[1] 물론 비교된 둘은 롱런했고 리는 그러지 못했다는 차이가 있다.[2] 당장 FIP만 하더라도 근본적으론 이닝, 피홈런, 탈삼진, 볼넷으로 결정되는 기록이다. 높은 K/BB는 파워피처, 피네스피처를 막론하고, 뛰어난 투수라면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3] 특히 경기초반에 존에 공을 살짝살짝 걸치며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을 테스트하고 의도적으로 넓히는 변태적인 시도를 즐겼고, 이 때문에 제구력에 비해 볼넷이 많았지만 한편으로 역사상 최고의 제구력이라는 찬사를 받게 했다.[4] 그렉 매덕스의 경우는 제구력도 역대급이지만, 낮은 구속에도 불구하고 무브먼트로 끌어올린 구위도 역대급이었다. 이 때문에 기록상은 피네스피처 지만 승부하는 방식으로는 파워피처 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