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스터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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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레스터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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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2013 | 2016 |
파일:2010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1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 ||||
2010 | 2011 | 2014 | 2016 |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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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머피 (뉴욕 메츠) | → | 존 레스터& 하비에르 바에즈 (시카고 컵스) | → | 저스틴 터너& 크리스 테일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댈러스 카이클 (휴스턴 애스트로스) | → | 존 레스터 (시카고 컵스) | → | 클레이튼 커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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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 | 존 레스터 (시카고 컵스) 마일스 마이콜라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맥스 슈어저 (워싱턴 내셔널스) | → |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내셔널스) |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62번 | ||||
김선우 (2001) | → | <colbgcolor=#0d2b56><colcolor=#fff> 존 레스터 (2006) | → | 데이비드 폴리 (2006~2008) |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31번 | ||||
맷 만테이 (2005) | → | 존 레스터 (2006~2014) | → | 알레한드로 데 아자 (2015)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31번 | ||||
자니 곰스 (2012) | → | 존 레스터 (2014) | → | 켄달 그레이브먼 (2015) |
시카고 컵스 등번호 34번 | ||||
케리 우드 (2011~2012) | → | 존 레스터 (2015~2020) | → | 결번 |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34번 | ||||
브라이스 하퍼 (2012~2018) | → | 존 레스터 (2021) | → | 루크 보이트 (2022)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31번 | ||||
마이크 매덕스 (2018~2021) | → | 존 레스터 (2021) | → | 앤드류 수아레즈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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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타일러 "존" 레스터 Jonathan Tyler "Jon" Lester | |
출생 | 1984년 1월 7일 ([age(1984-01-07)]세) |
워싱턴 주 타코마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벨라마인 고등학교 |
신체 | 193cm / 108kg |
포지션 | 선발 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2002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7번, BOS) |
소속팀 | 보스턴 레드삭스 (2006~201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14) 시카고 컵스 (2015~2020) 워싱턴 내셔널스 (202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21) |
기록 | Pitched a no-hitter (2008.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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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활약했던 미국 국적의 좌완 선발투수.한때 보스턴 레드삭스의 프랜차이즈 좌완 에이스였던 투수이자, 암을 극복하고 일어선 사나이.
2014년 후반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 되지만 반년 렌탈을 거쳐 2014 시즌 후 FA 시장에 나와 여러 빅마켓 팀들의 러브콜 끝에 테오 엡스타인이 사장으로 있는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제2의 전성기를 보낸 뒤 워싱턴 내셔널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 피칭 스타일
전성기 기준 평균 92~93마일, 최고 98마일의 패스트볼과 함께 커터, 싱커, 커브와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구속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제구력이 좋아 외곽으로 공을 집어넣으면서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할 수 있다. 특히 커터는 주무기로서 패스트볼과 비슷하게 날아오다 예리하게 꺾이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걸치거나 몸쪽,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면서 헛스윙을 유도하는데, 사실상 슬라이더 대신 사용하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좌완 투수라는점, 패스트볼과 커터를 주로 던진다는 점, 포스트시즌에 특히 강하다는 점에서 매디슨 범가너와도 비슷하다.
단점으로는 입스가 심하여 주자 견제나 땅볼 처리에 극도로 약하다는 점이 있다.
3.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존 레스터/선수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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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
14 BOS | 14 OAK | 2015년 | 2016년 | 2017년 |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1 WSH | 21 STL |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 |
. r308 vs r309 2021년}}} |
5. 명예의 전당 떡밥
결론부터 말하자면, 본투표는 어렵고, 베테랑 투표 시기를 노려야 한다.레스터의 통산성적은 2740이닝 200승 117패 2488삼진 ERA 3.66 bWAR 44.2 fWAR 46.2이다. 투수 명예의 전당 보증수표라는 3000이닝-3000삼진 마일스톤에 실패함은 물론이고 승수도 200승 턱걸이에 그쳤다. 개인 특이사항은 1번의 다승왕과 5번의 올스타밖에 없고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2위 1번, 4위 2번으로 수상에 실패했다. 또한 후보 자격 유지 기간이 최대 15년에서 10년으로 줄어들었다는 것도 불리하게 작용한다.[1]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소소한 득표율을 얻다 고배를 마시거나 광탈할 급이다.
다만 현대 야구에서는 300승과 3000이닝-3000K를 달성하기 어렵게 되었고 특히 300승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레스터가 은퇴하고 3년이 지난 시점까지 레스터 외에 200승을 달성한 현역 또는 은퇴한 선수는 저스틴 벌렌더, 잭 그레인키(은퇴), 클레이튼 커쇼, 맥스 슈어저뿐이다. 이들 중 이미 250승을 넘은 벌렌더를 제외하면 노쇠화와 부상 때문에 250승을 찍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보다 젊은 투수들까지 대상을 넓히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현재 20대 후반~30대 중반 투수들 중에서는 게릿 콜이 200승 달성 가능성이 꽤 높고 그 외에는 100승 안팎의 애런 놀라, 호세 베리오스가 매년 미끄러지지 않고 꾸준하게 던질 경우를 제외하면 200승을 노릴 수 있는 정도의 페이스는 없다. 베리오스 다음으로 승이 많은 20대 투수들은 29세의 딜런 시즈(57승)와 잭 플래허티, 로건 웹(각 55승)이다. 즉, 이제는 250승은커녕 200승 투수조차 보기 힘들어질 것이다. 앞서 언급한 베테랑들 중 레스터를 제외한 나머지는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정이며 시대에 맞춰 명예의 전당 기준도 점차 바뀌어가고 있다.[2]
어드밴티지가 될 수 있는 또다른 부분은 그가 당대를 대표하는 빅게임 피쳐였다는 것이다. 포스트시즌에 통산 26경기 등판해 ERA 2.51, 9승, 그리고 3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필 이 우승들이 야구계의 양대 징크스였던 밤비노의 저주와 염소의 저주를 깨뜨린 것이다 보니 더욱 유명하다. 통산 WAR이 75나 됨에도 불구하고 임팩트 때문에 본투표에서는 첫 해 광탈하고 베테랑 위원회에서조차 퇴짜맞은 루 휘태커의 사례처럼, 기자들에게는 누적스탯과 WAR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독자적인 경쟁력은 부족하며 한 세대 이전의 투수들과 비교하면 명백하게 딸린다. 때문에, 본 투표로 입성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주목해야 할 비교 대상은 앞서 은퇴한 팀 허드슨이다. 레스터보다 승, WAR 등에서 앞서나 우승, 삼진, 임팩트에선 뒤쳐지는 선수였고 크게 2개의 팀으로 커리어가 나뉘어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허드슨은 첫 해 투표에서 득표율 5.2%로 간신히 생존했지만, 2년차에서 3%에 불과한 득표율로 탈락하였다.[4]
그 외의 비교대상으로는 마크 벌리가 있는데, 승과 WAR에서 앞서지만 그 나머지에선 뒤쳐2점대를 찍어본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10% 내외의 득표율로 계속 후보 자격을 유지 중이다.
6. 여담
-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부터 레스터의 전담 포수로 호흡을 맞춘 베테랑 데이비드 로스와는 그야말로 영혼의 배터리를 이뤘다. 시카고 컵스와 FA 계약할때 레스터가 내걸었던 조건이 로스도 함께 데려오는 것이었고, 컵스는 그 조건을 받아들여 로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2016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로스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더욱 빛내주기 위해 레스터는 조 매든 감독에게 경기 전날 문자 메세지로 "경기가 후반까지 잘 풀리고 있을경우 로스를 깜짝 교체하여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게하는 것은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매든 감독은 받아들였다. 실제 경기도 다행히 잘 풀려서 로스의 드라마같은 선제 솔로홈런에 힘입어 컵스가 2:0으로 리드하고 있는 7회초 주자없는 2아웃에 매든 감독이 직접 올라와 로스를 교체시켰다. 처음에는 잘 던지고 있던 레스터를 교체시키는 줄 알았던 로스는 불만을 가졌다가 이내 의도를 파악하자 감동하여 레스터와 매든에게 "I love you guys."라는 말을 반복한뒤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교체되었다. 이후 로스는 포스트시즌에서도 레스터의 전담 포수로 활약했고 2016년 월드 시리즈 7차전 5회말부터 레스터와 선수생활 마지막 호흡을 맞추면서 귀중한 솔로 홈런을 쳤고 컵스의 108년만의 우승과 함께 명예롭게 은퇴했다. 이런 일화에서도 알 수 있듯 사적으로 로스와 레스터는 피를 나눈 형제처럼 친하다고 한다. 2019 시즌이 끝나고 로스가 컵스의 새 감독으로 취임하며 돌아옴에 따라 재회하게 되었다!
- 송구를 잘 못하는 편이다. 피칭에서는 제구 문제가 없지만 느린 송구에 입스가 있는 경우로, 2014년에는 아예 1루로 견제구를 한 번도 던지지 않는 진기록을 쓰기도 했고, 2015년에는 투수 땅볼을 잡았는데 글러브에 공이 끼어서 빠지지 않자 글러브째로 던지는 신개념 송구를 선보이기도 했다. 본인도 송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지 2016년 노사협약 합의 직후 투수가 1루에 송구하려는 것을 금지시킬려고 노력했는데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농담을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
송구를 못한다는 건 주자 견제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고, 도루 저지나, 추가 진루 저지도 힘들다. 즉 투수 자신의 기록에 간접적으로 상당한 손해를 끼치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일류 투수로 뛸 수 있었다는 건, 그만큼 피칭이 뛰어났다는 뜻.
- 데뷔 때부터 강팀에서 뛰었던지라 포스트 시즌 경험이 아주 많은데다[5] 성적도 상당히 좋다. 통산 포스트시즌 평균 자책점 2.51 다만 보스턴 시절 2013년을 제외한 ALCS와 오클랜드 시절 와일드카드 게임은 흑역사이다. 특히 디비전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선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NLDS 1.80 ALDS 1.63 WS 1.77의 성적은 가히 압권. 덕분에 현역 빅게임 피쳐를 꼽을 때 매디슨 범가너 다음으로 주로 나오는 이름이다.[6]
- 2014년 8월 23일 경기에서 마이크 트라웃을 3타석 상대해서 3연타석 삼진으로 정리했다.
7. 관련 문서
[1] 이렇게 되면 입성 확률이 높은 장수 후보 대신 탈락 위기에 있는 후보에게 표를 주기 힘들어진다.[2] 단적인 예로 CC 사바시아가 있다. 토미 존, 버트 블라일레븐 등 그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 성적을 낸 선수들은 과거엔 푸대접을 당했는데, 명전의 기준 자체가 바뀌며 첫 턴에 괜찮은 득표율로 입성에 성공했다.[3] 실제로 이는 명전 입성이 확정된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 한때는 명전 떡밥이 있었던 데이비드 프라이스 등에게 제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들은 대표적인 포스트시즌 새가슴들로 정규시즌 전용 투수라는 꼬리표까지 붙었다.[4] 선발투수들이 승수를 많이 기록하기 어려운 21세기 투수로서 222승, ERA 3.49라는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둔 팀 허드슨의 득표율이 지나치게 낮지 않냐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허드슨은 맞춰잡는 투수여서 삼진이 모자랐을 뿐, 이닝/승/평균자책점은 실링과 거의 비슷한 누적을 달성한 선수다. 다만 굳이 허드슨이 아니더라도 2022년 명예의 전당 결과는 역대급으로 논란이 많이 되고 있다. 후보 자격 마지막 해였던 배리 본즈, 로저 클레멘스은 약물 복용이 아니었더라도 명전에 갔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였는데도 탈락했고, 마찬가지로 마지막 해였던 커트 실링은 기자들한테 밉보였다고 탈락했다. 여기까지는 논란이 있는 선수들이니 그렇다 쳐도, 이 해의 유일한 입성자가 하필이면 약쟁이에 첫 해 후보자격을 얻은 데이비드 오티스 라는 것이 진짜 문제다. 마찬가지로 첫 후보자격을 얻은 약쟁이이자 누적이 오티스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좋았던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30%대 득표에 그쳐서 욕을 더 얻어먹었다.[5] 26경기 22선발[6] 사실 범가너는 와일드카드 게임(2경기 2완봉)과 월드시리즈(5경기 36이닝 0.25)에서의 모습이 워낙 기억에 남아서 그렇지 디비전 시리즈(4경기 22⅓이닝 4.43)와 챔피언십 시리즈(5경기 26이닝 4.15)에서는 그리 강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