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word-break: keep-all; text-align: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7px 0;"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 color: #000,#fff; min-width: 50%" {{{#!folding [ 관련 문서 ] | <table align=center><tablebgcolor=#fff,#1F2023> 음반 | 활동 | 수상 및 기록 |
노래방 수록곡 | VS아라시 | 아라시니시야가레 | |
역사 |
1. 데뷔 초기
귀에 익지 않은 이름, 갑자기 올라탄 Cruiser
-「untitled」수록곡 Song for you 中
1999년, 월드컵 배구의 이미지 캐릭터(홍보대사)[1]로 결성되어 9월 15일 하와이 호놀룰루 앞바다 여객선 위에서 기자 회견을 열었다. 약 두 달 뒤인 11월 3일 데뷔 싱글 A・RA・SHI를 발매하여 정식으로 데뷔하게 된다. 그룹명 아라시(嵐)는 폭풍우라는 뜻으로, 세계에 폭풍을 불러일으키자라는 의미. 또한 일본어 오십음도의 가장 처음인 ‘아(あ)’행, 알파벳에서 가장 처음인 ‘A’로 시작하기 때문에 정상에 오른다는 의미도 포함한다.[2]-「untitled」수록곡 Song for you 中
쟈니스의 그룹은 주니어 때부터 유닛을 만들어 활동 후 데뷔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아라시는 비교적 급하게 결성된 편이다. 5명의 멤버들이 모인 게 기자회견 3일 전으로, 아이바는 정말로 3일 전에 여권 챙기라고 들었다고 한다. 마침 그 전에 가족 여행을 갈 일이 있어 여권을 만들어 놓았다고. 오노는 레코딩을 도와달라는 말에 불려 왔다가 얼떨결에 데뷔곡을 녹음하게 되었다. 원래 오노는 쟈니스를 그만둘 생각이었고[3], 당시 수험생이었던 사쿠라이도 아라시를 주니어 유닛이라고 생각해 일을 받아들였으며, 배구 월드컵이 끝나면 주니어를 그만두고 대학에 진학할 생각이었다. 니노도 쟈니스를 그만두고 연극 및 연출 공부를 하려고 했다는 등. 초반에는 멤버 중 절반이 아라시를 그만두고 싶었다는 고백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니노와 사쿠라이는 데뷔하는 게 정말 싫어서 쟈니스를 그만두기 위해 쟈니상의 집까지 찾아갔다.[4] 당시 쟈니 사장은 부재중이어서 결국 만날 수 없었다고 한다. 아라시라는 그룹명을 보고 이런 유치한 그룹명으로 대체 누가 데뷔하는 것이냐며 서로 웃고 그랬다는 듯. 그리고 이후 둘은 아라시의 멤버가 된다. 참고로 니노 피셜 쟈니상이 당시 그룹명으로 적어 둔 메모에 아라시(嵐)와 함께 적혀 있던 그룹명은 퀘스천즈(クエスチョンズ)였다고.
사실 아라시의 급한 데뷔는 서프라이즈로 기획된 것이 아니었고, 쟈니스 주니어에서 발생한 스캔들 사건이 미친 영향이 컸다. 당시 쟈니스 주니어는 데뷔조에 준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던, 그야말로 주니어 황금기로 불렸다. 이 시기에서도 톱의 인기를 누리며 차기 데뷔 멤버로 점쳐지던 4명의 주니어(오미 카즈키, 오사카 슌스케, 아나자와 마사히로, 하마다 카즈오)가 1998년 미성년자 음주 흡연을 하면서 여성들과 파티를 벌였던 파파라치가 터져 버린 것. 타키자와 히데아키와 묶어 데뷔할 것으로 여겨지던 인기 주니어의 스캔들의 파장은 매우 커서 쟈니스 간부들이 관리 책임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타키자와 히데아키는 주니어의 리더격이었기 때문에 뮤직 스테이션에서 대국민 사과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급하게 결성된 것이 아라시였던 것이다. 다만 팬들은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리더를 맡는 그룹으로 될 것이라는 게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긴 했었지만[5], 그 자리는 오노 사토시가 맡게 되어 이 부분만큼은 서프라이즈 발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어쨌든 데뷔 당시가 쟈니스 주니어의 전성기였고, 멤버 다수의 지명도와 인기가 높아 악수 회에 약 10만 명의 팬이 몰리고 데뷔 싱글은 초동 56만 장(누적 97만 장)을 기록하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편. 결성 후 한동안 쟈니스 주니어와 활동하는 일도 많았으며, 레귤러도 함께했었다. 싱글과 앨범 등에 쟈니스 주니어의 오리지널 곡을 수록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점점 멤버들이 드라마 출연 등의 활동을 시작하면서 독자적인 그룹으로 성장하게 된다.
2. 암흑기
마지막으로 우리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꼭 TOP이 되어 성공하자라는 꿈 절대로 이루자, 嵐でよかった(아라시라서 다행이야)
- 2004년 24시간 테레비 사랑은 지구를 구한다 아이바 마사키의 편지 中[6]
2000년에 최초 콘서트 투어 「嵐 FIRST CONCERT 2000」를 개최했고 2001년에는 아라시만을 위한 음반 레이블 제이스톰이 설립, 7th Single 「a Day in Our Life」을 500엔에 발매하는 이벤트를 벌이기도 하였다. 같은 해 닛폰 테레비에서 한밤중의 아라시의 방송이 시작, 처음으로 레귤러 방송을 가지게 되었다. 관계자에게 지금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5명의 멤버들이 의견을 모아 레귤러 방송을 가지고 싶다고 말한 결과라고.- 2004년 24시간 테레비 사랑은 지구를 구한다 아이바 마사키의 편지 中[6]
2002년에는 5명의 멤버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 ‘ピカ☆ンチ LIFE IS HARDだけどHAPPY(피칸치)’가 개봉하였다.[7]
사실 2002~2004년은 이들의 암흑기라고도 볼 수 있다. 아이바 마사키,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이 연달아 유포되며 기존 팬들이 상당수 등을 돌렸다. 이 사건의 영향인지 2004년 발매된 싱글 ‘PIKA★★NCHI DOUBLE’의 초동은 채 10만 장을 넘지 못했고, 2003년의 앨범 ‘How’s it going?’ 역시 초동이 10만 장도 안 됐다.[8] 뿐만 아니라 아라시는 3rd Single 台風ジェネレーション -Typhoon generation-(태풍 제너레이션 -Typhoon generation-)이 오리콘 위클리 3위를 기록해 데뷔 이래 연속 1위 기록은 가지고 있지 않다.[9] 데뷔 이후 판매량이 급 하강 곡선을 그린 셈.
게다가 닛폰 테레비가 야심차게 기획한 '울트라 스트롱 게임'의 시청률도 7%밖에 안 나왔다.[10] 심지어 이런 암흑기가 점점 심해져 후배 그룹인 KAT-TUN보다 인기가 떨어져 요코하마 아레나 콘서트를 뺏기고 요요기 체육관으로까지 밀려나게 된 적도 있다. 노래하던 중에 무대 위로 매미 시체가 떨어질 정도였다고. 이때 아라시는 쟈니스 사무소에서 아라시의 위치는 8위 정도라고 셀프 디스를 하기까지 했다. 당시 광고 모델로 활약하던 맥도날드로부터는 마케팅 전략 변경을 빌미로 계약을 조기 파기당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하였다.
2004년에는 ‘24시간테레비: 사랑은 지구를 구한다’의 메인 퍼스널리티를 맡았지만, 역대 최저 2위인 시청률을 기록했고, 아이바 마사키가 멤버들에게 쓴 편지에서 꼭 TOP이 되어 성공하자고 멤버와 다 같이 울면서 했던 말에 몇몇 개그맨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비웃었다. 아이바가 흘린 눈물에 보상이라도 하듯, 거짓말처럼 이듬해 아라시는 꽃보다 남자의 대박으로 인해[11] 진짜로 연예계에 폭풍우를 일으키기 시작한다. 지금은 그때 아라시를 비웃었던 개그맨이 아라시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는 수준이 된 것은 덤.
2003년도에 네이버 지식iN에 한 질문자가 “일본에서 아라시의 인기는 어느 정도인가요?”라는 말에 “클릭비 정도입니다”라고 누군가 대답한 일화가 유명하다. 클릭비 역시 인기 아이돌이긴 했지만, 당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이라고 보기에는 미묘해서 대답을 그렇게 했던 듯한데, 그 시절 아라시의 인기를 생각하면 정말 적절한 명답변이었다고 회자되고 있다고 한다.[12]
그러나 이 자칭 '암흑기'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쟈니스가 잘 사용하는 역경을 딛고 일어난 아이돌 컨셉이지, 사실 아라시는 데뷔당시부터 우타방, Hey*3 등 음악 방송에서 메인 게스트를 놓쳐본적이 없는 슈퍼 아이돌이었다. 아라시는 당시 쟈니스 황금기였던 2003년과 2004년, 타 쟈니스 그룹에 비해 인기가 적은 것이지, 그렇게 미묘한 수준은 아니었다. 2004년 콘서트 관객 동원 1위는 아라시였다.
3. 전성기 ~ 현재
갈았던 발톱을 감추고 어금니를 드러내
- Re(mark)able 中
음악으로 언어 장벽을 넘겠다.
- 2006년 내한 콘서트 취재 인터뷰 中
야심차게 데뷔했지만, 생각보다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하고 고만고만한 아이돌 그룹 중 하나로 활동하던 아라시는 암울했던 2000년대 초반을 벗어나 2000년대 중반부터는 조금씩 꾸준히 활동한 것에 대한 반응을 얻기 시작한다.[13]- Re(mark)able 中
음악으로 언어 장벽을 넘겠다.
- 2006년 내한 콘서트 취재 인터뷰 中
이어서 꽃보다 남자2와 영화 꽃보다 남자F가 줄줄이 히트한 데다 타이업된 아라시의 싱글 Love so sweet도 동반 히트[14], 판매량과 인지도가 상승하게 된다. 또한 한국과 대만에서 했던 소규모 홀급 공연으로 인해 일본 매스컴에 노출된 점이 일본 대중들에게 아라시를 알리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기세를 몰아 2007년에는 도쿄 돔에서 최초로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2008년 5대 돔 투어와 아시아 투어, 2008년 ‘24시간테레비: 사랑은 지구를 구한다’의 두 번째 메인 퍼스널리티[15], 국립 경기장 공연 등 본격적인 인기 그룹으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간다.
3.1. 2009년: 10주년, 최정상의 시작
만난 지 수년 그건 우연, 울기도 하네. 정신 차려 보니 10년
- 5x10 中
- 5x10 中
2009년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사상 최초 국립 경기장 3일 연속 공연[16] 및 5대 돔 투어를 개최했고 베스트 앨범 ‘ARASHI 5X10 All the BEST’는 아라시 사상 최초로 밀리언(누적 194만 장, 현재진행형)을 돌파했다. 또한 PV 모음집 ‘ARASHI 5x10 All the BEST! CLIPS’는 발매와 동시에 역대 2위를 랭크했으며[17], 싱글 판매량도 2008년의 연간 판매량 1, 2위 독점에 이어 1, 2, 3위를 독점하면서[18] 오리콘 사상 최초로 싱글, 앨범, DVD, 총 세일즈부문에의 4관왕을 달성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NTV에서는 일주일간 간판 프로그램에 아라시가 등장하는 ‘嵐 CHALLENGE★ week’를 실시했고 이례적으로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19], 2부 뒤에서 4번째 등장에 5분 정도 출연하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
3.2. 2010년: 골든디스크 10관왕,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2010년 NHK 홍백가합전에서는 홍백 사상 최초로 그룹이 함께 사회를 보았다. 이때 사회자 후보에 오른 인물은 SMAP의 나카이 마사히로, V6의 이노하라 요시히코, 사쿠라이 쇼 등이 있었으나 결국 아라시로 당첨. 그리고 이때 오오토리가 아라시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결국 오오토리는 SMAP이 했다.[20] 그리고 홍백 때문에 매년 열리는 쟈니스 카운트다운 라이브에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NHK의 전면협력에 힘입어서 중계로 참여하였다. NHK의 사옥 옥상에서 노래를 부르고 그것이 일본 전역과 도쿄 돔에 생중계되었다. 또한, 제 61회 NHK 홍백가합전을 위한 곡으로 「ふるさと」를 제작하고 불렀다. 「ふるさと」는 이후 홍백에서 모든 가수들과 함께 부르는 이미지송으로 쓰였다. 덧붙여 아라시의 와쿠와쿠 학교 교가로 쓰이고 있는 곡이다.2010년 발매된 앨범 僕の見ている風景는 발매 첫날에 물량이 동나는 등, 아라시의 기세가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보였다. 이때 타워레코드에서는 아라시의 앨범만을 구입할 수 있는 계산대를 따로 운영하기도. 보통 카운터에서 앨범을 찾으면 직원이 진열되어 있는 앨범을 가져다 주는 반면, 아라시의 앨범은 그냥 바로 카운터 뒤쪽에서 꺼내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해 열린 콘서트 투어에서는 도쿄 국립 경기장 3일 연속 공연이라는 자신들의 기록을 깨고 4일 연속 공연이라는 위엄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2013년까지 6년 연속 국립 경기장 공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아마 이 기록은 깨지지 않을 듯하다. 이때 국립 경기장 밖에는 콘서트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모여 밖으로 흘러 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춤을 추기도 했다.
레귤러 방송도 NTV의 심야 방송과 후지 테레비의 토요일 오후 방송 등 열악한 시간대에서 2008년 TBS의 ‘비밀의 아라시짱’이 골든 시간대에 방송된 것을 시작으로 후지 테레비에서도 2009년 ‘바닐라 기분!’ 속의 방송이었던 VS아라시가 골든으로 승격된다. 또 게이오 출신으로 엘리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멤버 사쿠라이 쇼가 NTV의 NEWS ZERO에 캐스터로 출연해 아이돌 최초 캐스터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0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아라시니시야가레라는 레귤러 방송도 진행하였다. 아라시가 진행하는 레귤러 방송은 각 방송사의 방센[21]의 대표 방송이 되었다.
2009년에 이어 정규 9집 앨범 僕の見ている風景가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僕の見ている風景의 콘셉트는 「변화 없는 변화」. 지금까지의 아라시, 그리고 앞으로의 아라시를 표현한 버라이어티의 집합적 앨범이다. 사실, 僕の見ている風景 앨범부터 아라시의 음악성이 많이 세련되어졌다. 그러나 예전의 음악성을 버리지는 않은 채, 현재까지 새로운 음악들을 많이 도전하고 있다. 싱글을 6개나 발매하고, 앨범은 거의 1종인 듯한 2종으로(초회한정프레스반, 통상반) 밀리언셀러를 달성해서 그런지, 토탈세일즈도 171억엔으로 연간 1위를 차지하였다.[22] 또한 사상 최초로 멤버 전원 홍백가합전 사회자가 되었다. 출연 2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관광 입국 네비게이터로 Japan Endless Discovery의 초대 일본 홍보 대사가 되었다. 기자회견 당일 사쿠라이 쇼는 영어, 아이바 마사키는 중국어, 마츠모토 준은 한국어로 일본 관광 홍보를 진행하였다.
2010년 4월부터 일본국 관광청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아라시의 일본 관광 홍보 광고가 한국 및 아시아 전역에 방영되고 있다. 한국판에선 처음과 끝자락에 아라시 멤버들이 한국말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23]
3.3. 2011년 ~ 2013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3.4. 2014년: 15주년, 하와이로부터
어른은 되었지만, 근본은 변하지 않았어
- TV Guide 141031 오노 사토시 인터뷰 中
2014년 하와이에서 열린 콘서트 Arashi Blast in Hawaii에 티켓이 전부 매진이 되기도 했으며, 이 공연으로 인해 하와이에는 20억 엔의 경제 효과를 얻었다고 한다.[25]- TV Guide 141031 오노 사토시 인터뷰 中
정규 13집 THE DIGITALIAN을 발매했다. 콘셉트는 디지털 X 아라시(휴먼)이 융합된(진화한) 사운드. 단순히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이나 일렉트로라는 장르보다는 말그대로 디지털적인 사운드를 많이 수록했다. 타이틀인 DIGITALIAN은 사쿠라이 쇼가 제안했다. 에일리언을 토대로 디지털 인간, 베지터지언을 토대로 디지털주의자적인 의미로 만든 단어라고 한다. 초회한정반의 재킷은 주세페 아르침볼도(Giuseppe Arcimbolde)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야채 인간을 디지털 처리한 것이라고 한다. 그 중 Hope in the darkness는 (아라시의 몸과 사운드(악기)를 연결하여) 콘서트에서 생체리듬과 몸의 움직임으로 아라시가 선보였다.
3.5. 2015년: 오리콘 차트 11관왕, 전무후무의 탑
2015년 12월 27일, 투어 마지막 공연인 도쿄 돔 오라스에서 콘서트 총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26]아라시는 단체 레귤러에 개인 레귤러, 광고까지 그야말로 TV만 틀면 나오는 그룹이 되었다. 일례로 2015년 아라시가 광고 모델을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파즈도라(Puzzle & Dragon)(니노가 좋아하는 게임)’의 제작사 궁호(Gungho)는 일본 내 민영방송 114개의 광고 시간 1분을 모두 사서 8시 59분부터 1분간 전 채널에 아라시가 나오는 파즈도라 광고만을 내보냈다. 그야말로 TV만 틀면 나오는 아라시의 현실화.
기린 맥주 광고 전속 모델. 일본 경제 신문에 의하면, 기린 맥주가 전년도 판매 실적을 뛰어넘는 것은 1994년 이후 21년 만에 처음. 오후의 홍차 CM 송으로 2007년 아라시 최대 히트곡 Love so sweet가 기용. 젝시 CM 송으로 愛を叫べ가 기용됐다. 멤버 아이바 마사키는 일본인 최초 메르세데스-벤츠 탤런트 광고 모델이자 쟈니스 사무소 최초 외국 자동차 모델이 되었다.[27]
14집 앨범 Japonism이 밀리언셀러를(100만 장) 달성하였다. Japonism의 콘셉트는 “일본을 여러 가지 각도로 보다.” 일본 전통 악기와 디지털을 융합시키는 참신함, 아라시의 원점인 Pop의 느낌을 집약시킨 작품. 정규 13집 앨범과 14집 앨범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앨범이었다. 정규 13집 THE DIGITALIAN은 기계음이 많이 들어갔다는 이유, 정규 14집 Japonism은 일본풍(와풍) 느낌이 너무 강하다는 이유가 대표적인 불호의 예이다. 그러나 두 앨범 모두 절대적인 디지털, 절대적인 일본풍이 아닌 아라시의 POP적인 느낌과 융합되어 만들어진 앨범이기 때문에 큰 논란은 없었다.
2015년 토탈세일즈 1위, 오리콘 연간 앨범 랭킹 1위, 연간 음악 DVD 랭킹 1, 2위, 연간 음악 블루레이 랭킹 1, 2위 등으로 총 16개 부문 중 11관왕을 달성하였다. 이로써 2014년 아라시가 세운 10관왕 최고 기록을 자가 경신했다. 오리콘 연간 랭킹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되었다. 미야기에서 열린 콘서트 ARASHI BLAST in MIYAGI에서 4일간 20만 8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미야기현에 의하면 이 콘서트로 93억 엔(한화 약 984억)의 경제효과가 있었다. 이 콘서트로 인해 미야기현의 모든 호텔 객실이 만석이 되자 지역의 24시간 만화방(만키츠) 영업자들은 1박에 1만 엔(한화 약 10만원) 코스 상품을 내놓기도 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3.6. 2016년 ~ 2017년: 영광의 홍백가합전 오오토리
49집 싱글 I seek / Daylight의 초동이 73만장이 나왔는데, 이전 싱글인 ‘復活LOVE‘의 초동이 48만 장인 걸 생각하면 큰 차이이다. 그러나 復活LOVE은 2종 싱글이고 ‘I seek / Daylight’은 3종 싱글이다. 싱글의 종을 하나 늘렸는데, 판매량이 25만장 이상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만큼 아라시가 인기가 많다는 것을 다시금 증명하였다. 레코쵸쿠 집계 「d힛츠 powered by 레코쵸쿠(レコチョク) 연간 랭킹 2016」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아라시가 2016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달 한정 스트리밍 서비스를 했다는 것. 3달 스트리밍 서비스로 들은 재생 횟수가 2016년도 총 재생 횟수 1위를 차지했다.67회 홍백가합전에서 멤버 아이바 마사키가 백팀 MC를 하고, 아라시는 오오토리(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과거 몇 년간 아라시 전원이 다 같이 홍백가합전의 사회를 맡은 이후 아라시 멤버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아이바 마사키가 백조 단독 사회자를 담당하게 되었다. 이때는 ‘A.RA.SHI’, ‘Happiness’, ‘One Love’로 메들리를 하였다. 홍백가합전 가수 중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였다. 아이바 마사키의 이번 단독 백조 사회, 홍백가합전 사회자 & 오오토리를 동시에 담당하는 것은 백조 최초, 홍백가합전 전체를 통틀어서도 미소라 히바리(美空ひばり) 이후 46년 만에 역대 2번째이다. 이날 방송 중에 아이바 마사키의 눈물이 잡혔다. 레포에 따르면, 그 이후 니노가 볼을 빵빵하게 하면서 눈물을 참으려 했고, 쇼는 아이바의 눈물을 멈추게 하려고 계속 추스리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준이 눈머리를 만지며 눈물을 닦고, 리다도 눈물을 흘리고, 결국 쇼까지 5명 모두가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 12년 전인 2004년, 아이바가 멤버들에게 쓴 눈물의 편지에서 “꼭 TOP이 되어 성공하자.”라고 한 말처럼 진짜 부동의 탑이 된 아라시는 2016년 마지막 날에 2016년 홍백가합전 일본 최고 시청률(43.7%)을 찍었다.
15집 앨범 Are You Happy?가 발매되었다. 콘셉트는 보편적이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 11집 앨범 Popcorn은 의도적으로 POP한 음악을 만들었다면, “Are you happy?”는 무작위적인 「우연」의 팝 음반이라는 인상이 있다.[28] 콘셉트가 딱히 없는 대신, 곡의 퀄리티는 엄청 높아졌다.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가 계속 교대된다. 특히 시티팝으로 유명한 야마시타 타츠로 작곡의 ‘復活LOVE’는 품격이 높은 Gorgeous한 느낌을 준다. 이번 앨범에는 각 멤버들이 프로듀싱한 곡이 특별히 들어가 있다. ‘WONDER-LOVE’는 최신 Electro Tune을, ‘Baby Blue’는 시뷰야케이 전후의 분위기를 방불케 하는 Rare Groove를, ‘Bad Boy’의 EDM, ‘また今日と同じ明日が来る’는 Rap과 Electropop을, ‘Amore’의 라틴+쇼와 가요풍, Tango 느낌의 ‘TWO TO TANGO’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앨범이다.
- 오리콘 연간 판매량 1위 'Are You Happy?'
- 와쿠와쿠 6년 연속 진행
- 미야기 콘서트 DVD와 블루레이 초동 합산 45.6만장
- 골든디스크 사상 최초 4번째 대상
-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 제 39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남우주연상
- 멤버 마츠모토 준, 오노 사토시 주연의 2분기 드라마 평균 시청률 1, 2위
- 2017년
리더가 예전에, “10주년은 자동적으로 축하받을 테니까 9주년을 소중히 하자”라고 농담처럼 자주 말했었는데... 그걸 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 MORE(2017.12월호) 니노미야 카즈나리 인터뷰 中
- MORE(2017.12월호) 니노미야 카즈나리 인터뷰 中
2017년 68회 홍백가합전에서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백팀 MC를 하였다. 2017년도 오리콘 토탈세일즈 1위를 (108.7억엔) 차지했다. 이로써 2009년부터 통산 7번째, 2013년부터 연속 5번째 오리콘 토탈 세일즈 1위[29]를 달성했다. 연간 DVD 랭킹, 뮤직 DVD 랭킹, Blu-ray 랭킹, 뮤직 Blu-ray 랭킹 모두 1위를 달성했다.
16집 앨범 「untitled」가 발매되었다. 콘셉트가 없는 앨범. 실제로 마츠모토 준은 Are you Happy?가 지금의 아라시를 업데이트한다면, 「untitled」는 지금의 자신들의 표현이라는 콘셉트 없는 콘셉트로 정했다고 한다. 또한 답을 내는 앨범이 아닌, 미완성 자체로 관객과 청자가 받아들여지는 음악이라고 자평했다. 타이틀곡 「未完」은 와풍, DIGITAL, 클래식, HIP HOP 등 여러 요소를 넣은 실험적인 곡이다. 뿐만 아니라, ‘Song for you’는 11분짜리 모음곡으로, 아라시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곡이다. 이번 앨범은 솔로곡 대신 유닛곡을 수록했다. 특히 ‘Sugar’, ‘夜の影’는 세련미의 정점을 보여 준다.
- 2017년 일본 실사영화 흥행 TOP 3 안에 멤버 오노 사토시의 주연작 닌자의 나라가 랭크인.
- ‘퍼즐앤드래곤’ 게임 광고 모델로 멤버 전원이 기용.
- 5대 돔 투어 개최.
- ‘Are you Happy?’ 콘서트 DVD, 블루레이 초동 65만 장.
3.7. 2018년: 헤이세이의 최정상 아이돌, 50공연
5 is my treasure number
- 5x20 中
- 5x20 中
5x00, 저는 뒤에 숫자가 바뀌는 것보다 앞에 숫자가 바뀌지 않는 것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 ARASHI Anniversary Tour 5x20 中 사쿠라이 쇼 코멘트
- ARASHI Anniversary Tour 5x20 中 사쿠라이 쇼 코멘트
개인별 드라마 및 필모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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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멤버 마츠모토 준과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출연하는 드라마가 각각 일본드라마 1분기, 2분기 시청률 1위를 했다. 아라시가 진행하는 레귤러는 평균 시청률이 13~15%. 아이돌의 최정점을 보여 주고 있다.
2018년 아이바 마사키 주연의 드라마 ‘나와 꼬리와 카구라자카’의 주제가이자 56번째 싱글 君のうた(너의 노래)를 10월 24일에 발매함에 따라, 쟈니스 역대 싱글 최다 발매 기록인 SMAP의 55장을 아라시가 갱신했다. 11월 23일, 짱구는 못말려에 아이바 마사키가 ‘나와 꼬리와 카쿠라자카’에서 연기하는 코엔지 캐릭터가 나오기로 결정. 참고로 짱구는 못말려에서 아라시는 꽤 자주 등장한다.- X파일 1기 5화(2015년 초에 방영)에서 “옆집 아줌마가 아이돌 공연을 보러 하와이에 갔다”는 대사. (2014년에 아라시가 하와이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라이브를 개최했다.)
- 짱구가 잠이 안 와서 양집사를 세는 장면이 있는데, 당시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가 연기한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드라마의 집사 카게야마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 짱구가 아라시의 사진집을 짱아에게 보여 주자, 짱아가 바로 관심을 갖는 장면.
- 사토시(さとし)가 적힌 우치와, 친구의 이름이 마츠모토 쇼, 연예인 아이돌 선배의 이름이 우메 준 등 아라시 멤버와 관련된 이름이 많이 나왔다.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호치 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쟈니스 사무소 내에서는 오카다 준이치 이후 두 번째 수상자이다. 이로써, 일본 3대 영화상 [일본 아카데미], [호치영화상], [키네마준보] 3개 영화제 모두 수상한 쟈니스계 연예인은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최초로 달성했다.
네비게이터 및 광고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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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름 코시엔의 100회째 개최를 맞아 아이바 마사키가 코시엔의 스페셜 네비게이터로 활약하였다. 이에 맞게 코시엔 테마송으로 夏疾風를 발매한 후 8월 5일부터 여름 코시엔 종료일(8월 21일) 막차까지 열차 접근 멜로디로 夏疾風 후렴 부분을 약 10초간 방송했다. 코시엔역 열차 접근 멜로디를 고교 야구 대회 관련곡으로 변경하는 것은 역사상 6번째.
또한 아라시는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으로 일본 우편, 세뱃돈이 들어있는 연하장의 커뮤니케이션 파트너. 쟈니스 소속 아티스트 중 사진을 사용한 연하장 출시는 아라시가 처음이다.
와쿠와쿠 학교 및 5x20 Anniversary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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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와쿠와쿠학교의 개최 수익금 중 1억 5천만엔(한화 약 15억 원)을 히로시마현을 비롯한 수해 지역 3개 현에 각 5000만엔씩 기부하였다. 기부금과 더불어 재해 지역에 일부 멤버들이 직접 찾아가서 주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와쿠와쿠학교에서 판매한 굿즈, 아라시 멤버들이 광고하는 생활용품 중 일부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2018 ARASHI 5X20 Anniversary tour가 결정되었다. 2008년 이후로 10년 동안 멈추지 않는 인기를 보여 주는 중이다. 2018 ARASHI Anniversary Tour의 암표가 68만엔(한화 약 680만원)까지 치솟았다.[30] 2018년 12월 8일 도쿄 돔에서 있었던 콘서트 레포에 의하면, 아이바 마사키가 “내년 1년은 투어로 가득한 1년이 될 지도!”라고 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리고 12월 23일 도쿄 돔에서의 아라시 2019년 콘서트 일정이 발표되었다. 아라시 콘서트 투어 역사상 최대 인원을 동원하는 이번 투어는 18공연과 32공연 추가로 총 50공연에 237.5만명이 콘서트 인원으로 동원될 예정. 과거 사쿠라이 쇼가 20주년 콘서트 회의를 하면서 “20주년을 기해 자신들이 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 최대치의 공연을 이끌어내 보자.”라고 한 것이 현실화된 셈. 일본 역사상 최대 콘서트 동원으로,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인터뷰에서 한 말에 의하면 돔을 이렇게나 많이 쓰는 건 프로야구 선수들 말고는 없을 것이라고. 전 50공연의 목표는 아라시 팬클럽에 가입한 사람이 최소 한 번은 아라시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한다.
닛테레 연말 음악 방송 베스트 아티스트 역시 사쿠라이 쇼가 종합사회자로 선정. 이로써 사쿠라이 쇼의 베스트 아티스트 사회는 10년 연속을 기록했다. 2018년 12월 31일 방영 예정인 NHK 홍백가합전의 백조 사회자로 사쿠라이 쇼가 선정되었다. 아이바 마사키, 니노미야 카즈나리에 이어 아라시 내에서는 3번째로 단독 사회를 맡게 되었다. 헤이세이 시대의 마지막 홍백가합전 사회자가 된 셈. 아라시가 마지막 헤이세이 홍백의 오오토리를 장식했다.[31]
JAL 국내선 전속모델 아라시의 2018년 JAL先得「夏旅篇」15秒 Official CM
2018-06-15
- 멤버 마츠모토 준 출연, 99.9 ~형사 전문 변호사~ 시즌 2 1분기 드라마 시청률 1위 / 2018년 민방 시청률 1위[32]
-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 출연, 블랙페앙 2분기 드라마 시청률 1위
- 5대 돔 투어 6년 연속, 통산 9번째
- 통산 52번 째 싱글 1위[33]
- 『제100회 전국 고교 야구 선수권 기념 대회』를 응원하는 『ABC 여름 고교 야구 응원 송』, 고교야구 다이제스트 방송 『열투 코시엔』(TV 아사히 계열)의 테마 송 발매 / 닛테레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테마 송 발매
3.8. 2019년: 20주년, 일본에서 세계로
This tornado from the East's gonna hit your town!
- ARASHI Turning Up 가사 中
- ARASHI Turning Up 가사 中
読売新聞 ARASHI 20th Anniversary PROJECT | |||
2018. 11. 03 | 2018. 12. 03 | 2019. 01. 14 | 2019. 02. 03 |
2019.03.14 | 2019. 04. 03 | 2019. 05. 03 | 2019. 06. 26[34] |
2019. 07. 20 | 2019. 08. 03 | 2019.09.15 | 2019.10.03 |
2019. 11. 03 |
1월 28일[35], 일본 아마존 DVD 랭킹에서 1위부터 50위까지 아라시의 DVD 29개가 차트인했다.[36] 또한 1월 28일, 급상승 앨범 CD 인기도 순위에서 1위부터 57위까지가 모두 아라시의 앨범/싱글로 차트인했다. CD 히트 상품 종합 랭킹 4위로 All the BEST! 1999-2009 앨범이 차트인했다.
2020 도쿄 올림픽의 NHK 스페셜 네비게이터로 5명 전원이 선정되었다. 도쿄 올림픽의 스페셜 네비게이터로서 내년 여름 하계올림픽 전까지 NHK의 올림픽 특방, 관련 스포츠 경기 중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출 계획이다.
24시간 메인 퍼스널리티 및 와쿠와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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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닛테레의 연례행사인 24시간 테레비의 메인 퍼스널리티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24시간 테레비가 시작된 이래 최다 횟수(5회째) 메인 퍼스널리티라고 한다. 특히나 2019년의 24시간 테레비는 연호가 바뀐 첫 해의 24시간 테레비로, 새 연호의 첫 메인 퍼스널리티를 아라시가 담당하게 되었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사쿠라이 쇼의 말에 의하면, 그룹의 20주년을 맞은 타이밍에서 메인 퍼스널리티에 임명된 것이라고 한다. 이 방송은 방송 내내 자선 성금을 모금하는데, 아라시가 5번째 메인 퍼스널리티를 맡은 42회 24시간 테레비의 성금 모금액이 약 68억 엔으로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고 한다. 방송 종료 후 이루어진 아라시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쿠라이 쇼는 “방송이 종료된 시점이라서 이야기하는 것인데, 이번 방송을 통해 역대 최고의 모금액을 달성해보자는 목표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 의하면 소기의 목적을 이룬 셈. 방송 내에서 모금된 금액만 68억 엔이고, 연례행사로 판매하는 챠리티 굿즈[37]의 수익금까지 포함한다면 더 많은 금액이 기부금으로 모였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와쿠와쿠 학교 수익으로, 6,000만엔(한화 약 6억원)을 치바현 태풍 피해자들에게 기부했다. 치바현 출신인 아이바 마사키가 아라시 대표로 치바현청을 방문하여 의연금을 전달했다.
5x20 Anniversary Tour & 아라시를 여행하는 전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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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1월부터 시작한 Anniversary Tour의 연장으로, 2019년 12월 말까지 총 50공연을 소화할 예정이다.
5X20 Anniversary Tour 도쿄 3일차 공연의 MC에서, 아라시의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는 전시회인 嵐を旅する展覧会(아라시를 여행하는 전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라는 것을 밝혔다.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준비한 전시회이다. 2019년 7월부터 11월까지 도쿄에서, 2020년 1월부터 오사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덧붙여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하기도 했다.
All The BEST!! 1999-2019 베스트 앨범, 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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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5월 3일, 새 연호의 시작과 함께 아라시 20주년 베스트 앨범 발매가 공지되었다. 타이틀은 ALL THE BEST!! 1999-2019로, 전작 ALL THE BEST! 1999-2009와 타이틀을 나란히 하고 있다. 그리고 이 베스트 앨범이 정식 발매 전인 예약 신청 시즌부터 초회한정반의 물량이 모두 동나는 사태가 일어나 아라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일본의 한 팬은 46회가량 타워 레코드에 전화 문의를 하고 나서야 초회한정반 1, 2를 모두 예약할 수 있었다. 인터넷 서점 라쿠텐북스에서는 초회한정반 1+2+통상반 세트 물량 200개가 예약 오픈 20~30초 만에 모두 완판되기도. 심지어 웬만해서는 품절이 잘 되지 않는다는 아마존 재팬도 일찌감치 예약 시기부터 물량이 모두 동나고 말았다. 이에 아마존 재팬에서 수시로 풀리는 베스트 앨범의 물량과 링크를 알려 주는 트위터 계정이 생성되었을 정도. 이 때문에 아라시의 베스트 앨범 예약 단계부터 정가 5-6만원대의 CD에 어마무시하게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매물이 나오기도 했는데[38], 이를 보다 못한 아라시가 칼을 빼들었다. 사상 초유의 초회한정반 추가 생산을 결정해 “희망소매가격 이상으로 높게 책정된 가격은 우리의 본의가 아니며, 이것으로 정말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정확한 가격으로 손에 넣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그리고 베스트 앨범의 발매 당일인 6월 26일, 발매 당일 단 만 24시간도 되지 않아 72만 9000장을 판매하며 오리콘 하프밀리언을 가볍게 찍고, 단 하루 판매량이 데일리 1위를 뛰어넘어 2019년 연간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아라시의 영향력을 증명했다. 그리고 역사적인 레이와 첫 더블밀리언 또한 아라시가 차지했다.
2019년 8월, 아라시 20년분의 싱글 PV를 총망라한 ALL THE BEST CLIPS!! 1999-2019가 10월에 발매되기로 결정됐다. 아라시의 새 싱글 BRAVE와 같은 날에 발매 결정이 발표되었다.
디지털 발신 전달 및 SNS 해금 & 천황 즉위식 봉축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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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9일에는 Spotify에 아라시 음원이 올라오고, 공식 아라시 유튜브 채널이 만들어졌다.
2019년 11월 3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첫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기자회견 방식을 빌어 멤버들에 의해 직접 발표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외 4개 도시 방문(방콕, 자카르타, 홍콩, 싱가포르)
- 중국 베이징 콘서트(2020년 중 개최 예정으로, 날짜 미정)
- 공식 SNS 계정 개설(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웨이보). 참고로 같은 날 저녁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멤버들이 모여 20주년 기념 및 간단한 먹방을 진행했다.
- 현재까지 발매된 모든 싱글의 음원 스트리밍 11월 3일 오후 7시 부로 해금[39], 오후 9시에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디지털 싱글 "Turning Up"의 뮤직비디오[40] 선공개#
- 현재 진행 중인 투어의 최종일인 크리스마스 당일 콘서트 일본 전국 520관에서 라이브 뷰잉 진행
- 2020년 5월 15일, 16일 신국립경기장 제 1호 공연
2019년 11월 9일, 천황 즉위식에서 봉축곡 “Ray of Water”의 제 3악장, “Journey to harmony”[41]의 제목으로 가창했다.
12월 31일부터 넷플릭스에 Original Documentary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베스트 아티스트 2019의 출연과 사쿠라이 쇼의 사회가 결정되었다. 또한 FNS 가요제 사회자로 아이바 마사키가 결정되었다.
- "All the BEST!! 1999-2019" 200만 장(더블 밀리언) 달성
- 5대 돔 투어, 총 50공연 개최 (+ 1공연 [42])
- 뮤직 스테이션 조사, 쇼와, 헤이세이, 레이와 합산 싱글 판매량 역대 남성 아티스트 랭킹 종합 3위 [43]
- 닛케이 뮤지션 파워랭킹 8년 연속 1위
- 24시간 테레비 메인 퍼스널리티 담당, 역대 최고 모금액 6억 8000만엔 달성
- 통산 53번째 싱글 1위[44]
- 콘서트 총 동원력 2019년 1위[45]
3.9. 2020년
2020년 발매 신곡과 Reborn 프로젝트- [ 펼치기 · 접기 ]
NHK 2020 테마송[46]으로 아라시의 「カイト」 신곡을 기용하기로 결정. 일본에서 제일 가는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작사, 작곡으로 빅네임간의 컬래버레이션이 기대된다. 2019.12.31 NHK 홍백가합전에서 첫 피로, 2020년 7월 29일 발매가 확정되었다. 커플링곡에는 봉축곡, Journey to Harmony가 들어있다.
아라시와 원피스의 20주년 컬래버레이션으로, 아라시의 A-RA-SHI: Reborn의 뮤직비디오를 원피스 애니메이션 및 작가 오다 에이치로와 합작하기로 했다. 전년도 12월 22일에 Music Video Teaser로 공개되었다.원피스 X 아라시의 2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2020년 공개된 Reborn 프로젝트 [6월 기준]
1. A-RA-SHI: Reborn (Single)
2. Reborn Vol.1 (EP)A-RA-SHI: Reborn, a Day in Our Life: Reborn, One Love: Reborn3. Love so sweet: Reborn (Single)
4. Face Down: Reborn (Single)
1월 24일, 세계 3대 하우스 DJ 프로듀서[47] 중 하나인 R3HAB이 Turning Up (R3HAB Remix) 를 프로듀싱했다. 이의 뮤직비디오도 동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올라올 예정.
2월 7일 0:00을 기점으로, 정규 앨범 17개 통상반, 총 256곡의 전세계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다운로드 서비스 발신을 시작했다.
6월 12일에 신곡 Party Starters을 공개하기로 했으나, 미국 사회의 인종차별 시위와 관련, 음악산업 계의 편향을 고려해 발매 연기를 결정하였다. 이 곡은 HandClap 및 Panic! At The Disco의 다수곡을 작곡한 Sam Hollander의 프로듀싱으로 제작된 곡이다.
7월 초, 가고시마현에서 촬영 목정이 떴다. 이후 7월 24일에 전세계 동시 발매한 IN THE SUMMER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가고시마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IN THE SUMMER는 One Direction의 다수 곡 프로듀서 라미 야콥이 작곡했다. 최근 Reborn 곡과 전 세계 디지털 발신곡의 작곡진을 볼 때, 아라시는 One Direction과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등 미국 최고 인기를 누리는 빌보드 상위권 가수들의 작곡진과 협업함을 알 수 있다.
IN THE SUMMER의 트위터 프로모션으로 해시태그에 아라시 전용 이모티콘과 IN THE SUMMER 전용 이모티콘을 추가했다. 이는 3달 한정으로 실시되며, 최소 2억원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밝혀졌다.
9월 18일, 브루노 마스 프로듀싱의 전 영어 가사 곡, Whenever you call을 디지털 발신 전달하기로 결정.
국제적 교류 및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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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일중 문화·스포츠 교류 추진의 해 친선대사로 위촉되었다.[48] 또한 베이징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기로 했으나, 현재 이 공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취소되었다. 2020년 5월 15~16일, 신 국립 경기장에서 단독 아티스트 최초로 콘서트 계획이 있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무기한 연기가 되었다. Weibo에서 주최하는 Weibo StarLight Award에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그룹’, ‘올해 신인 아티스트’[49] 두 상을 수상했다.
IFPI(국제음반산업협회)에서 선정하는 『Global Album of 2019』 1위를 수상했다. 수상작은 5x20 All the BEST!! 1999-2019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앨범에게 주는 상으로 일본은 물론 아시아 최초이다. 21세기 접어들어 앨범 시장은 싱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있고 일본은 상대적으로 피지컬 시장이 타국에 비해 크게 위축되지 않는 점 또한 이 기록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50] 또한 2020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Artist of the Year 및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아라시는 통산 6번째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칸 영화제,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니스 국제 영화제를 포함한 전 세계 21개의 국제 영화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유튜브와 함께 오프라인 대신 실시하는 온라인 세계 영화제 『WeAreOne: A Global Film Festival』의 SPECIAL MUSIC MOMENT로 아라시가 6월 4일 9:15에 7일 한정으로 Hope in the Darkness를 포함한 콘서트 영상 3곡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기금 모금도 함께 진행한다.
2020년 8월 10일, ARASHI, 5x20 All the BEST!! 1999-2019이 기네스북에 전 세계 앨범 판매량 1위의 앨범으로 등재되었다. 또한 8월 30일자로싱글 カイト가 아라시 싱글 최초로 밀리언을 달성했다.
MTV Friday Livestream top requested artist 5주차 연속으로 선정됐다.[51] 또한 Forbes, iheartradio, PRI -the world-, Twitter Music을 통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Spotify에 꾸준한 Playlist(재생 목록)을 올려 여러 가수와의 교류도 트위터를 통해 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아라시 다큐멘터리 「ARASHI’s Diary VOYAGE」를 매달 에피소드 1화씩 공개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와의 5G 광고, 버츄얼 대합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제 1탄으로 팬과 함께 Love so sweet를 가창한 동영상을 디지털 가상 합창 CM 영상으로 제작한다.
SNS 중 틱톡을 통해 댄스 영상을 올리는데, 초반에는 본인들의 홍보 영상만 올리다가 근래 들어 틱톡에서 유행하는 밈을 이용해 댄스 영상과 홍보 영상을 같이 올린다. 8월 29일에 Cosmopolitan과 협업하여 틱톡 밈 댄스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현재 압도적인 호감도와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싱글은 기본 50만 장, 앨범은 기본 75만 장, DVD와 블루레이는 합산 기본 75만 장 팔리고 있는 중이다. 멤버 출연 드라마의 평균 시청률은 15%대, 전원 출연하는 레귤러 평균 시청률 역시 15%대. 이는 아라시가 단순히 팬에 의한 인기라기보다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음을 보여 준다.
2020년 12월 30일, 그룹 데뷔 이후로 처음으로 일본 레코드 대상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쟈니스는 노미네이트 방식의 시상식에는 사내 경쟁의 지양을 위해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들어 방침이 바뀐 듯하다.
3.9.1. 활동 휴지 선언
“휴지”라고 쓰고 “파워업”이라고 읽는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24시간 테레비에서 아이바 마사키가 15년 만에 다시 쓴 편지 中
2019년 24시간 테레비에서 아이바 마사키가 15년 만에 다시 쓴 편지 中
2019년 1월 27일에 팬클럽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12월 31일을 끝으로 그룹 활동을 무기한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멤버들의 메시지 같은 날 오후 8시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노 사토시는 2021년부터 연예계 활동도 중지한다고 밝혔다. 회견 일부 단, 이것이 그룹의 해산은 절대 아니라고 멤버들이 입을 모아 못을 박았다.[52] 또한 오노 역시 활동 휴지 이후에도 계속 쟈니스 사무소에 소속되어 있을 예정이라고 하였다. 더불어 기자회견을 하는 방식과 아라시 멤버들의 주변인들의 응원, 지지가 그간 방송계에서 아라시의 평판이 얼마나 좋았는지를 증명해 주기도 하여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 처음 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은 2017년 6월 중순[53]으로, 오노가 호텔방에서 다른 4명을 불러서 아라시로서의 활동을 끝내고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다른 멤버들이 아닌 척했지만, 꽤나 충격이 컸다고. 사쿠라이는 다음 날 아침에 눈을 떠 보니 침대가 아니라 어쩐지 바닥에 누워있었다고 밝혔다. 오노가 처음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2014년 아라시 데뷔 15주년 기념 하와이 콘서트를 한 후였다. 그때부터 조금씩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고. 실제로 2017년 하반기에 발매된 아라시 정규 앨범 untitled의 리드 트랙 <未完> PV 메이킹은 멤버별 개별 인터뷰가 주를 이루는데, 여기에서 사쿠라이가 2018년은 아라시 20주년이고, 이때쯤이면 한 번쯤 멈춰설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 것이 활동 휴지 발표 후에 재조명되었다.
- 2017년 6월 이후로 1대 1, 또는 5명 전원이 모여 여러 차례 아라시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 2월 가장 최선의 결론에 다다른 것을 사무소에 보고하고, 사무소와의 협의를 통해 2018년 6월에 결론이 나왔다. 그렇게 해서 팬들에게 가장 먼저 발표하게 된 시기가 2019년 1월 27일.[54] 이 과정에서 오노를 제외한 4명이 모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하여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아라시의 일은 5명 중 누구 한 명이 빠진 채 4명이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게 그 이유.
- 기자회견장에서 지친 것이냐는 질문에 오노는 지쳐서 쉬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단언했다. 다만, 잠시 연예계에서 한 발짝 물러서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세계를 경험해 보고 싶다는 것이 주된 이유. 활동 휴지 기간이나 이후 계획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것이 없고, 쉬면서 천천히 생각해 볼 예정이라고 한다.
- 1월 27일 기자회견장에서 “무책임한 것이 아니냐?”라는 질문이 나왔는데[55], 이 질문을 들은 사쿠라이와 니노미야의 표정이 일순간 굳어진 것이 전파를 탔다.[56] 이에 대해 흥분하지 않고 대답하는 모습이 아라시의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 주며,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리다 탓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정말 즐겁게 활동했습니다. 모두가 하고 싶어할 때 활동하고 하기 싫은 땐 왜 그런지 이야기하고, 맞춰 나가고, 기분을 공유했습니다. 리다가 나쁜 사람으로 비춰진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저희의 역량 부족입니다.”무책임에 대한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답변
- 2019년 1월 30일 마츠모토 준의 Enjoy Update 일부“참고로 저는 회견에서 말한 대로, 아라시를 끝낼 생각을 한 적 있습니다. 하지만 다섯 명이 아닌 한 명으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거나, 그걸 위해서 행동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 기자회견 이후 트위터의 아라시 팬들 사이에서는 “大野くんの夏休み(오노 군의 여름방학)”, “今日から嵐ファン全員で嵐5人を幸せにしてやるよ(오늘부터 아라시 팬 전원이 아라시 5명을 행복하게 해 줄게)”[57] 라는 해시태그가 유행을 하게 되었고, 다음 날 NEWS ZERO를 진행하던 사쿠라이에게까지 전달되었다.
- 기자회견에서 밝혀진 사실이지만, ‘앞으로의 그룹 레귤러 방송은 어떻게 할 계획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된 것이 없고, 이제부터 천천히 스태프들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대답하여 모든 레귤러, 언론, 정보 방송보다 팬들을 가장 먼저 챙겼다는 것이 밝혀져 한편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 일요일에 있었던 기자회견 이후, 2월 3일까지 일주일간 아라시 단체 레귤러와 멤버별 개인 레귤러 등의 방송 초반에 멤버들의 메시지를 내보내 주었다. 더불어, 금요일에 있었던 뮤직 스테이션 생방송 수록날에는 원래 예정되어 있던 팬들의 방송협력 시간이었던 오후 8시에서 두 시간을 앞당겨 녹화에 와 준 팬들에게 이번 결단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는 레포가 트위터를 통해 퍼져 미담이 되기도 하였다. 이날 君のうた와 感謝カンゲキ雨嵐를 열창했는데, 특히 感謝カンゲキ雨嵐는 팬 300명과 함께였다. 기자회견 발표 이후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날 녹화에 참여한 팬들의 응원이 평소보다 더 크고 필사적이다. 방송에서 니노의 눈에 눈물이 고인 것[58] 이 원샷으로 잡히고, 노래가 끝나면서 사쿠라이의 울컥한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다.
- 2019년 2월 3일 아이바 마사키 개인 레귤러 아이바 마나부에서 코멘트“해산이 아니니까요. 일단 한 번 멈춰서서, 모두가 각자의 방향을 향해, 그리고 다시 모여서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을 때 다시 아라시로서 하고 싶어! 라고 생각하니까요. 근데 정말 상냥해요.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대답을 찾기까지 몇 년이나 걸려서 찾고, 진짜 아라시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모두가 아라시의 일을 정말 좋아하니까요. 다 같이 앞을 향해서 내놓은 답이니까요.”
- 2019년 4월 13일, ARASHI Anniversary Tour 5X20의 and more 쇼니치 공연의 말미에서 다시 한번 아라시 멤버들이 활동 휴지를 언급하며 아라시를 믿어 주고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특히 마츠모토 준은 “여기 오지 못한 팬들에게도 전해 주세요. 평소대로의 아라시였다고. 그대로였다고.”라고 하면서 콘서트에 오지 못한 팬들도 챙겨 주어 감동을 자아냈다.[59] 게다가 이날 멤버들의 인사 텍스트 전문이 아라시 팬클럽 홈페이지에도 사진과 함께 업로드되어 회장에 오지 못한 팬들에게까지 다시 한번 감동을 주었다.
- 2019년 4월 30일, 헤이세이에서 레이와 연호로 넘어가는 특방 NEWS ZERO에서 사쿠라이 쇼가[60] 정치인 고이즈미 신지로[61]와의 대담 코너를 진행했는데, 거기에서도 아라시 그룹 활동 휴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소신있게 전했다. 사쿠라이 쇼의 말에 따르면, 자신들의 이번 결정으로 인해 아이돌 그룹 활동 방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라는 책임감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아이돌 그룹이야 앨범을 내고 다음 앨범이 나오기까지 생기는 어느 정도의 공백기가 당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만[62], 일본은 그렇지 않다. 앨범 활동을 하지 않을 때도 그룹 레귤러, 개인 예능 등으로 쉴 타이밍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인데, 아라시는 이런 방식으로 지난 20년간 일해 온 것이다. 그래서 아라시의 이번 활동 휴지와 머지 않은 미래에 있을 활동 복귀라는 결정은 후배 아이돌 그룹이 활동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책임감을 갖고 한 결정이라는 것.[63]
이와 관련된 자세한 휴지 이유 및 휴지 결정 과정은 넷플릭스 오리지날 다큐멘터리 ARASHI'S DIARY -VOYAGE-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2023년 폭로된 창업주의 추악한 행위로 인해 소속사 자체가 위태로워졌고 이로 인한 후폭풍이 엄청나 활동 재개는 사실상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소속사의 위상이 이 사건 이전에도 예전만 못하다는 말이 나오던 분위기여서 실질적으로 이번 활동 중단 선언이 사실상의 그룹 해체나 마찬가지라는 분위기도 나온다. 다른 일본 내 경쟁 기획사 소속 그룹들이 틈새 공략을 시작했으며 한국 기획사가 일본 국내 사무소 혹은 일본 기획사와 합작하여 참전할 가능성이 높아서 이른바 군웅할거 시대로 접어들 전망이 높다 .
3.10. 2024년: 회사 설립
2024년 4월 10일 활동 휴지 중인 오노 사토시를 포함해 멤버들끼리 아라시 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 기사 번역 한국 기사#1 #2 기존 소속사 산하 레이블 느낌인 듯하다.[64][1] 쟈니스에서 두 번째로 결성된 월드컵 배구 이미지 캐릭터. 1995년 V6, 1999년 아라시, 2003년 NEWS, 2007년 Hey! Say! JUMP 등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 배구 이미지 캐릭터로 쟈니스 그룹이 데뷔하는 것은 항례가 되었다.[2] VS아라시 오노가 하와이에서 울었어 SP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렇다. 저 말은 기자회견 전날 쟈니상과 기자회견을 연습하고 있었을 때 저 말을 외우라고 들어서 그것만 외우고 있었는데, 그룹의 뜻을 자세히 몰랐던 아이바가 기자에게 질문을 받을 때마다 당황해 계속 저것만 얘기했다고. 니노는 “대체 왜 저 사람이 이야기한 거지? 나 아니면 오노 군처럼 더 잘 아는 사람이 이야기했어야 했는데”라고 탄식했으며, 나머지 멤버들도 이에 수긍하는 분위기.[3] 그만두려던 오노를 붙잡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그룹 발표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4] 니노가 후일 방송에서 말하길, 4년 만에 쟈니스에서 데뷔하는 그룹에 들어가는 것이 막중한 책임감으로 느껴져서 부담스러웠다고 한다.[5] 실제로 아라시 결성 직전, 오노를 제외한 4명+타키자와 히데아키가 미국에서 로케 촬영을 한 잡지가 꽤 있다.[6] 5주년 기념 CD スケッチ 간주 부분에 “꼭 TOP이 되어 성공하자”는 아이바 마사키의 목소리가 수록되어 있다.[7] 같은 쟈니스 소속 그룹 V6의 이노하라 요시히코가 원안을 제공했다.[8] ‘PIKA★★NCHI DOUBLE’의 최종 판매량은 약 13만 장, ‘How’s it going?’의 최종 판매량은 약 11만 장.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싱글 판매량이 높은 쟈니스 그룹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눈물 나는 수치. 이 판매량은 아라시 역대 최저 판매량이기도 하다.[9] 초동 25만, 총판 36만 장으로 판매량이 적지는 않았다.[10] 하필이면 일본 축구와 동시간대 붙었기 때문에 시청률이 낮았던 것도 있다.[11] 사실 마츠모토 준은 꽃보다 남자 이전에도 드라마에 출연하였다. 그러나 개인 인지도만 상승하고 본인만 인기를 얻었을 뿐, 그룹의 인기에는 별로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그 정도로 인기가 없었으며, 당시 KAT-TUN이라는 그룹이 있었는데, 그 그룹이 제일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12] 현재 2020년 기준, 네이버 지식인에 “아라시의 인기는 어느 정도인가요?”라는 질문에 “유재석 5명”이라는 대답이 가장 적절한 명답변이라고 한다.[13] 이 당시도 사실 위기였다. 큰 성과가 없는 상황에서 제2의 타키자와 히데아키로 불리던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중심이 된 NEWS가 2003년 메이저 데뷔를 했다. 주니어 그룹이었지만, 이미 메이저 그룹과 다름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던 KAT-TUN이 2006년 데뷔를 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기에 아라시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이미 커다란 산으로 자리 잡은 SMAP도 있었기에 이 시기를 거쳐 아라시가 국민적인 아이돌로 성장하는 것은 아무도 예상 못 했을 것이다.[14] 아라시 싱글 중 최장 롱런했다.[15] 첫 번째와는 달리 역대 최고 2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16]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공연한 것은 SMAP과 DREAMS COME TRUE뿐으로, 이전에는 2일 연속 공연이 최장이었다.[17] 1위는 GLAY의 90만장으로 VHS로 발매되었기에 순수 DVD 차트로만 따지면 1위로도 볼 수 있다.[18] 1978년의 핑크 레이디, 1988년의 히카루GENJI 이래 21년 만의 사상 3번째.[19] 한 기획사당 2그룹 출연이라는 암묵적인 룰 때문에 그동안 SMAP과 TOKIO만이 출연해 왔다.[20] 홍백에서 가장 마지막에 노래를 부르는 것을 오오토리라고 하는데, 이는 가수들에게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다.[21] 방송 선전. 드라마, 영화 등의 홍보를 위해 출연진들이 예능, 정보 프로그램 등에 게스트로 등장하는 것.[22] 2018년 12월 기준, 역대 연간 토탈 세일즈 100억엔 이상 아티스트 순위 14위이다.[23] 특이하게 일본의 유명 아이돌 가운데 한국과 관련된 주제를 다룬 예능이 많았다. 대부분이 먹는 것이었지만, 그래도 한국과 관련된 주제로 한 예능이 많았고 그래서 한국말을 하는 게 어렵지 않았을 듯.[24] 1932년부터 시작한 N콘은 전국 2600교, 100여 명의 아이들이 참가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합창 콩쿠르이다.[25] 콘서트를 하기 위해 도쿄 돔 2개 분량의 공터에 선편으로 16대, 항공기로 약 20대 분량의 자재를 운반하여 콘서트장을 만들어 버렸다.[26] SMAP에 이어 역대 2번째, 최단 기간인 17년 만에 달성한 기록.[27] 처음에는 보급형 경차 모델인 스마트의 광고만 진행했으나, 시간이 지나 고급 모델 S class의 CM까지 담당하게 되었다.[28] RO69의 rockin’ on 5대 편집자 코카와 시노의 컬럼에 실린 말 인용.[29] 2016년의 자가 신기록을 본인들이 경신했다.[30] 일시는 2018년 12월 24일 도쿄 돔 콘서트. 아이바 마사키 생일 콘서트, 20주년, 도쿄 돔, 연말, 크리스마스 전날 등 여러 기념비적인 날이라 다른 곳에 비해 더 비쌌다. 그만큼 인기가 많다고 말할 수 있으나, 암표 거래는 쟈니스에서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고, 공연을 준비하는 아티스트에게도 실례가 되는 행동이므로 원칙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31] 2018년 69회 홍백가합전은 토리와 오오토리 이후에 사잔 올 스타즈의 스페셜 무대로, 사실상 마지막 무대는 사잔 올 스타즈. 하지만 사잔 올 스타즈, 아무로 나미에 등의 특이성(시대를 뛰어넘는 사랑을 받은 가수들)을 고려하면 토리와 오오토리도 만만치 않은 지명도와 실적이 있어야만 나올 수 있다. 특히 이번 토리와 오오토리는 헤이세이를 마지막으로 장식한다.[32] 전작 시즌 1의 평균 시청률, 최고 시청률을 모두 뛰어넘어 TBS에서도 드라마 시즌 3 혹은 영화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상황. 제작진이 시즌 2 마지막 화에 떡밥을 던져 놔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33] 「Find The Answer」(2월 21일 발매)로 역대 단독 1위가 된 역대 통산 1위 획득 횟수를 갱신. 또한 싱글 연속 1위 획득 횟수는, 『PIKA★★NCHI DOUBLE』(2004년 2월 발매)부터 45작 연속이 되었다.[34] 아라시 베스트앨범 발매일[35] 활동 휴지 선언 다음 날.[36] 1위, 2위, 3위는 물론, 5, 6, 7, 8, 9, 10, 11, 14, 16,17,18,19, 20위로 상위 20위 중 16개가 차트인했다. 참고로 1위는 ARASHI Anniversary Tour 5x10이다.[37] 디자인은 오노 사토시가 담당하였다.[38] 심하게는 초회1+초회2+통상반 세트가 5-60만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심지어 앨범을 발매하는 아라시 측은 앨범 가격이 비싸서 미안하다고 한 상황. 한국의 블로그에서는 초회 한 종류만 20만원이 넘는 가격에 올라왔을 정도이다.[39] 이날을 기점으로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도 아라시의 음원을 스트리밍 및 다운할 수 있게 되었다.[40] 2019년 10월 4~5일, LA에서(현지시간) 신곡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고, 이와 관련된 SNS 목정소식이 떴다.[41] 칸노 요코 작곡.[42] ARASHI Special Shooting 2019.12.23[43] 1위 B'z , 2위 Mr. children, 4위 사잔 올스타즈, 5위 SMAP[44] "싱글 연속 1위 획득 수"는 "PIKA★★NCHI DOUBLE"(2004년 2월 18일 발매)부터 46작품 연속이 되었다.[45] 181만 명, 36공연.[46] 올림픽과 패럴림픽 등의 스포츠는 물론, 여러 방면에서도 쓰일 곡[47] Afrojack, Chuckie, R3HAB[48] 26일, 아베 신조 총리가 리커창 중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밝혔다.[49] 웨이보 계정 개설 시점.[50] 미국에 경우는 디지털 음원과 피지컬의 차이가 크다. 일례로 방탄소년단이 2019년 미국에서 낸 앨범이 피지컬쪽은 38만장 정도로 벅스앵글뮤직 연말기준 6위를 차지했지만, 디지털 음원을 포함한 앨범 순위는 순위권 내인 30위에 포함되지 못했다.[51] 2020년 9월 12일 기준.[52] SMAP 이후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남성 아이돌 그룹이란 포지션을 지니고 있다 보니 만약 해산을 하게 되면 후유증이 클 것이다. 물론 같은 사무소의 다른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있긴 하지만, 아라시와 같은 영향력을 가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마저도 K-POP의 중심이 되는 한국 아이돌 그룹의 위세로 주춤하고자마자 방영 중 모든 프로그램에 자막 속보를 송출했다. 다음 날 조간 신문 1면은 전부 아라시의 기자회견 소식으로 대서특필 있는 실정이기도 하다. 노래, 드라마, 예능 분야에서 멤버들 모두가 전천후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은 슈퍼 아이돌이라 해체를 선언한다면 그 여파가 클 수밖에 없다.[53] 아마도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생일인 6월 17일이었을 것이다. 아라시니시야가레 2017년 7월 8일 방송에서 니노의 생일에 날짜가 바뀌고서 5명이 모여 호텔에서 술을 마셨다고 하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54] ARASHI Anniversary Tour 5X20의 and more 공연의 모시코미가 시작되기 전날이었다.[55] 사실 AKB48의 인기도 핵심 멤버들이 졸업으로 이탈한 이후 예전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고, 쟈니스의 여타 아이돌 그룹조차 아라시의 아성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국민 아이돌 그룹이라 불리던 이들의 활동 중지 선언은 미디어의 입장에서 보면 국민들에게 허탈감을 안길 일이기도 하다.[56] 이들의 입장에선 “너희 아라시는 대표적인 국민 아이돌 그룹으로서 국민들을 즐겁게 해 줄 의무가 있는데, 그 의무를 저버리고 숨겠다는거냐?”라는 의미로 들릴 수 있으니 이렇게 반응한 듯하다.[57] 콘서트 초반부에서 마츠준이 인사로 하는 고정 멘트로, “오늘 우리 아라시가 도쿄 돔 5만 5천명(회장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음)을 행복하게 해 줄게!!!!!”에서 유래되었다.[58] 니노는 평소에도 아라시 멤버들 중 카메라 앞이나 팬들 앞에서 거의 울지 않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14년 하와이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했을 때도 4명이 모두 눈물을 보였는데, 니노가 본인까지 여기서 울면 그림이 이상해질 것이라며 눈물을 꿋꿋이 참아낸 적도 있을 정도.[59] 이날 공연 레포에 의하면, 첫 번째 곡인 감사 감격의 아메아라시 도중 팬들이 함께 부르는 부분인 “Believe in love!!” 부분이 유독 커서 멤버들이 많이 놀랐다고 한다. 그야말로 팬들의 목소리가 필사적이었다. 하기사 팬들의 입장에서는 아라시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는 마지막 콘서트였으니 더 있고 싶어하는 마음과 노래 제목과 같이 언젠가 다시 돌아올 그날이 오리라고 믿는 염원도 있으니.[60] 해당 프로그램의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61] 고이즈미 준이치로 前 총리의 차남.[62] 한국 아이돌의 경우 곡 녹음과 안무 제작, 그리고 콘셉트 구상 등으로 인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간의 공백은 필수적이다.[63] 어디까지나 아라시로서의 그룹 활동만을 중단하는 것으로, 오노 사토시를 제외한 멤버들의 연예계 개인 활동은 계속된다. 즉, 한국 아이돌과 같은 완전한 휴식은 아니라는 것. 애초에 일본 아이돌은 한국 아이돌과는 다르게 가수라기보단 멤버 개인이 각자 예능이나 연기 활동을 활발히 하는 종합 엔터테이너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국과 같은 완전한 휴식 시스템은 어렵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64] 비슷한 예로는 선배 토키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