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00><tablebordercolor=#ffffff,#191919><tablebgcolor=#ffffff,#191919> | Super Bowl 슈퍼볼 |
슈퍼볼 LVII 우승팀 | |
캔자스시티 치프스 | |
MVP | 패트릭 마홈스 |
Super Bowl LVII |
[clearfix]
1. 개요
2. 개최지 선정 과정
이번 슈퍼볼부터는 개최지 선정 과정을 변경하였는데, 기존에 슈퍼볼을 개최할 때는 특정 슈퍼볼을 각 도시에서 경쟁 입찰하는 방식으로 개최지를 선정하였으나, 이번 슈퍼볼부터는 NFL 사무국이 직접 단일 개최지를 선정하고 이를 해당 개최지와 교섭하여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슈퍼볼 LVII의 개최지는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으로 선정했고, 2018년 5월 23일 애리조나 주에서 이를 수락하면서 애리조나에서의 4번째 슈퍼볼을 확정지었다.[2]참고로 이 대회는 2020년대 들어 현재까지 슈퍼볼 중 유일하게 개최지 변동이 없는 대회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 2016년 NFL 측에서는 53회 대회에서 58회 대회까지 연고지를 한번에 정했었는데[3], 슈퍼볼 LIII과 슈퍼볼 LIV는 변동 없이 정상적으로 치러졌는데, 직전 두 시즌 슈퍼볼 LV의 경우 소파이 스타디움으로 결정했다가 완공이 미뤄지는 바람에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졌고, 소파이 스타디움에서는 다음 슈퍼볼인 슈퍼볼 LVI을 치르게 되었으며, 이 경기 차후 열릴 슈퍼볼 LVIII 또한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으로 결정했지만 부활절 40일 전 열리는 마르디 그라가 예정대로면 2024년엔 슈퍼볼 일정과 이틀 밖에 차이가 안 나서 안전을 위해[4] NFL은 뉴올리언스의 슈퍼볼 개최를 1년 미루기로 했다.[5] 이 때 신축 구장이 지어진 라스베이거스에서 슈퍼볼 개최를 강력히 원했고 NFL이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먼저 슈퍼볼 LVIII을, 뉴올리언스에서는 그 다음 슈퍼볼 LIX를 열 예정이다.
2.1. 중계 관련
이번 슈퍼볼은 FOX에서 중계하며 슈퍼볼 XLII 이후 15년 만에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슈퍼볼을 중계하게 되었다.이번 슈퍼볼을 끝으로 2006년 NBC의 선데이 나잇 풋볼 중계권 획득으로 시작된 CBS-FOX-NBC의 슈퍼볼 로테이션 중계권이 만료되며 다음 슈퍼볼부터는 먼데이 나잇 풋볼 중계권을 보유한 ESPN의 모기업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지상파 방송인 ABC가 다시 슈퍼볼 중계에 뛰어들면서[6] 향후 10년간 CBS-FOX-NBC-ABC 순으로 슈퍼볼 중계가 진행된다.
2021시즌을 마치고 조 벅과 트로이 에이크먼이 FOX를 떠나 ESPN으로 이적하면서 이번 슈퍼볼 캐스터는 조 벅의 이적으로 2번 중계진에서 1번 중계진으로 올라선 케빈 버크하트가 중계하게 된다. 해설자는 지난 시즌 2번 중계진으로 버크하트와 합을 맞춘 그렉 올슨이다. 한편, 지난 오프시즌에 폭스 스포츠와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해설자 계약을 한 톰 브래디가 중계진에 합류할지도 관심이 주목되었으나, 복수의 관계자들의 발언에 의하면 폭스 스포츠가 슈퍼볼에 톰 브래디를 투입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3. PLAYOFF - 컨퍼런스 챔피언십까지
자세한 내용은 2022-23 NFL 플레이오프 문서 참고하십시오.4. 슈퍼볼 참가 팀 (각 컨퍼런스 우승팀)
<rowcolor=#fff> AFC 우승팀 | NFC 우승팀 |
캔자스시티 치프스 | 필라델피아 이글스 |
1번 시드에 자리하던 두 팀이 올라오면서 슈퍼볼 LII 이후 5년 만에 1번 시드끼리 붙는 슈퍼볼이 성사되었다.[7] 두 팀에 마침 제이슨 켈시(필라델피아, 센터)와 트래비스 켈시(캔자스시티, 타이트엔드) 두 켈시 형제가 있어 Kelce Bowl로도 불리게 되었으며[8], 마침 치프스의 앤디 리드 감독 역시 두 팀에서 감독직을 맡았기에 Reid Bowl로도 불리게 되었다.[9] 또한 NFL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QB들이 주전인 팀이 맞붙는 슈퍼볼이기도 하다.[10]
4.1. AFC 우승팀 (Away): 캔자스시티 치프스
- 정규시즌 14승 3패, AFC 서부지구 우승 (1번 시드)
- 역대 슈퍼볼 4전 2승(1969, 2019) 2패(1966, 2020)
- 플레이오프는 위쪽 참조
- 구체적인 시즌 상황은 캔자스시티 치프스/2022년를 참조.
2010년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이어 2020년대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새로운 다이너스티를 예고하며 다시 한번 슈퍼볼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시즌 전 AFC 서부 지구가 워낙 치열해서 과연 이번에도 슈퍼볼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까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예상과 달리 치프스가 빠르게 서열정리를 하면서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바이위크 이후 9승 1패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으로 1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잭슨빌 재규어스를, 컨퍼런스 챔피언십에서 난적 신시내티 벵골스를 상대로 끝내 승리를 거두고 2년 만에 슈퍼볼 무대를 밟게 되었다.
치프스의 강점은 패트릭 마홈스를 위시로 한 패싱 공격과 크리스 존스를 위시로 한 패스러시. 마홈스는 올해도 클래스를 보여주며 두번째 MVP를 수상했으며, 패싱야드에서도 올시즌 혼자 5000야드를 넘기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크리스 존스는 올 시즌 완벽한 커리어 하이를 보여주면서 All-Pro에도 선정이 되었으며 컨퍼런스 챔피언십에서도 클러치 쌕을 기록하면서 팀의 슈퍼볼을 이끌었다.
관건은 마홈스의 발목 상태와 세컨더리.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상대 라인맨에 발목이 깔린 마홈스는 컨퍼런스 챔피언십에 일단 출전하면서 슈퍼볼 진출을 이끌었지만 후반전에 다시 발목을 절뚝이는 모습을 보였고, 루키가 주전 로스터 절반 이상인 세컨더리는 비록 컨퍼런스 챔피언십에서 인터셉션 2개를 잡았지만 시즌 내내 약점을 보였고 여기에 팀의 주전 코너백 르재리어스 스니드가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11] 또한, AFC 챔피언십에서 칩스 리시버진이 주주 스미스-슈스터, 카데리우스 토니, 미콜 하드먼의 부상으로 초토화되어서 주전 선수들의 부상 회복 여부에 관심이 쏠렸는데, 경기 전 금요일에 칩스가 부상자 명단 없음을 발표하면서 애리조나로 출발하기 전 IR에 등재된 미콜 하드먼을 제외한[12] 모든 주전 선수의 출전이 가능해졌다.
4.2. NFC 우승팀 (Home): 필라델피아 이글스
- 정규시즌 14승 3패, NFC 동부지구 우승 (1번 시드)
- 역대 슈퍼볼 3전 1승(2017) 2패(1980, 2004)
- 플레이오프는 위쪽 참조
- 구체적인 시즌 상황은 필라델피아 이글스/2022년를 참조.
2년 전 NFC Least 소리를 들었던 NFC 동부지구에서도 최하위를 차지했던 이글스는 올 시즌 NFC Beast로 떠오를 때 가장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5년 만에 슈퍼볼 무대로 복귀했다. 시즌 시작과 동시에 개막 8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내내 1번 시드 자리를 지켰고 한때 제일런 허츠가 어깨 염좌 증세로 빠지면서 1번 시드 자리를 위협받았지만 결국 마지막 주에 지구 우승과 동시에 1번 시드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쉬고 돌아온 이글스는 더욱 강력해졌다.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디비전 라이벌 뉴욕 자이언츠를 완전히 숨도 못 쉬게 만들었고, 강력한 슈퍼볼 컨텐더로 예측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마저 압도를 하면서 끝내 5년 만에 슈퍼볼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이글스의 강점은 압도적인 오라인이 받혀주는 강력한 러싱과 환상적인 공수 밸런스. 리그 최고의 오라인이 버텨주는 덕분에 러싱에서 가장 강점을 드러내고 있으며[13] 여기에 시즌 전 A.J. 브라운의 영입과 동시에 패스에서 약점을 보였던 제일런 허츠의 성장으로 패싱과 러싱에서 모두 강점을 보이면서 상대 오펜스를 공략했다. 여기에 디라인, 라인배커, 세컨더리까지 죄다 빈틈없는 수비진으로 나이너스와 함께 리그 최고의 수비진을 선보이면서 슈퍼볼에 오르게 되었다.
관건은 허츠의 어깨 상태와 런디펜스. 플레이오프에서 아직까지 허츠의 어깨 상태가 100%가 아니여서 패싱보다는 러싱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글스 수비의 유일한 약점이 런디펜스였다는 점에서 과연 치프스가 패싱 공격을 위해 필수적으로 하는 아이재아 파체코와 제릭 맥키넌의 러싱을 막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4.3. 양 팀의 우승 시나리오
- 필라델피아가 우승할 시: 지난해 MLB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MLS팀 필라델피아 유니언의 준우승의 한을 풀게 되고, 본인들이 슈퍼볼 LII에서 우승한 뒤로 5년 만에 2번째 우승 트로피를 필라델피아로 가져오게 된다. 또한 트레이드로 영입한 A.J. 브라운은 인생역전의 스토리를 쓰게 됨과[14] 동시에 팀은 본인들의 시대를 열게 될 수 있고 제일런 허츠는 리그 내 1티어 쿼터백의 반열에 들 수 있게 되며 닉 시리아니 감독도 리그를 대표하는 새로운 명장 후보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 캔자스시티가 우승할 시: 패트릭 마홈스는 두번째 우승으로 최다 슈퍼볼 우승 쿼터백 5위 타이 기록을 달성하게 되며, 정규시즌 패싱야드 리더로서 슈퍼볼 우승과 슈퍼볼 MVP을 동시에 차지한 최초의 쿼터백이 된다. 치프스 역시 슈퍼볼 LIV에서 3년 전 우승한 뒤 이루게 될 3번째 우승으로 이견의 여지가 없는 명문팀 왕조에 반열에 들게 된다. 또한, 앤디 리드 감독은 14년간 지휘했던 팀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역사상 최초로 슈퍼볼에서 본인이 최대 승리 기록을 가지고 있는 구단을 상대로 승리하는 감독이 된다.
5. PRO BOWL
2023 Pro Bowl 2023.02.05 15:30 ET | 얼리전트 스타디움 | |||||||
<rowcolor=#fff> AFC | NFC | ||||||
33 | 35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각 컨퍼런스 별 로스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2022 Pro Bowl 로스터 | ||||||
<rowcolor=#fff> AFC | NFC | ||||||
헤드코치 | |||||||
페이튼 매닝 | 일라이 매닝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OFFENSE 로스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 팀 | 선수명 | 팀 | 선수명 | |||
쿼터백 | |||||||
KC | | PHI | | ||||
BUF | | SEA | 지노 스미스 | ||||
CIN | | MIN | 커크 커즌스 | ||||
JAX | 트레버 로렌스[C] | DET | 제러드 고프[C] | ||||
BAL | 타일러 헌틀리[C] | - | |||||
LV | 데릭 카[C] | ||||||
러닝백 | |||||||
CLE | 닉 첩 | NYG | 세이콴 바클리 | ||||
LV | 조시 제이콥스 | DAL | | ||||
TEN | 데릭 헨리 | PHI | | ||||
- | MIN | 달빈 쿡[C] | |||||
- | SF | 크리스찬 맥카프리[C] | |||||
풀백 | |||||||
BAL | 패트릭 리카드 | SF | 카일 유스첵 | ||||
와이드 리시버 | |||||||
MIA | 타이릭 힐 | MIN | 저스틴 제퍼슨 | ||||
BUF | 스테판 딕스 | PHI | | ||||
LV | 다반테 애덤스 | DAL | 시디 램 | ||||
CIN | 자말 체이스 | WAS | 테리 맥러린 | ||||
- | DET | 아몬라 세인트브라운[C] | |||||
타이트 엔드 | |||||||
KC | | SF | 조지 키틀 | ||||
BAL | 마크 앤드류스 | MIN | T.J. 호킨슨 | ||||
BUF | 도슨 녹스[C] | - | |||||
오펜시브 태클 | |||||||
HOU | 래러미 턴실 | SF | 트렌트 윌리엄스 | ||||
MIA | 테런 암스테드 | PHI | | ||||
KC | | TB | 트리스탄 워프스 | ||||
BUF | 디온 도킨스[C] | DET | 페네이 스웰[C] | ||||
오펜시브 가드 | |||||||
CLE | 조엘 비토니오 | DAL | 잭 마틴 | ||||
IND | | PHI | | ||||
KC | | ATL | 크리스 린드스톰 | ||||
BUF | 로저 사폴드[C] | GB | 엘튼 젠킨스[C] | ||||
CLE | 와이엇 텔러[C] | - | |||||
센터 | |||||||
KC | | PHI | | ||||
BUF | 미치 모스 | DET | 프랭크 래그노우 | ||||
TEN | 벤 존스[C] | DAL | 타일러 비아디스[C]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DEFENSE 로스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 팀 | 선수명 | 팀 | 선수명 | |||
인테리어 라인맨(DT, NT) | |||||||
KC | | LAR | | ||||
NYJ | 퀴넨 윌리엄스 | WAS | 조나단 앨런 | ||||
TEN | 제프리 시몬스 | NYG | 덱스터 로렌스 | ||||
PIT | 캐머론 헤이워드[C] | WAS | 대론 페인[C] | ||||
디펜시브 엔드 | |||||||
CLE | 마일스 개럿 | SF | 닉 보사 | ||||
LV | 맥스 크로스비 | CAR | 브라이언 번스 | ||||
CIN | 트레이 헨드릭슨 | DAL | 드마커스 로렌스 | ||||
아웃사이드 라인배커 | |||||||
NE | 매튜 주돈 | DAL | 마이카 파슨스 | ||||
LAC | | MIN | 자다리어스 스미스 | ||||
PIT | | PHI | | ||||
BUF | 맷 밀라노[C] | MIN | 드닐 헌터[C] | ||||
MIA | 브래들리 첩 | - | |||||
인사이드 및 미들 라인배커 | |||||||
BAL | 로콴 스미스 | SF | 프레드 워너 | ||||
NYJ | C.J. 모슬리 | NO | 드마리오 데이비스 | ||||
코너백 | |||||||
NYJ | 소스 가드너 | PHI | | ||||
DEN | 팻 서테인 2세 | DAL | 트레본 딕스 | ||||
BAL | 말론 험프리 | SEA | 타릭 울렌 | ||||
MIA | 재비엔 하워드 | GB | 자이레 알렉산더 | ||||
- | LAR | 제일런 램지[C] | |||||
프리 세이프티 | |||||||
PIT | 민카 피츠패트릭 | SEA | 콴드레 딕스 | ||||
스트롱 세이프티 | |||||||
LAC | 더윈 제임스 | ARI | 분카 베이커 | ||||
BUF | 조던 포이어 | SF | 탈러노아 후팡가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SPECIAL TEAM 로스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 팀 | 선수명 | 팀 | 선수명 | |||
키커 | |||||||
BAL | 저스틴 터커 | SEA | 제이슨 마이어스 | ||||
펀터 | |||||||
KC | | WAS | 트레스 웨이 | ||||
LV | A.J. 콜 3세[C] | - | |||||
롱 스내퍼 | |||||||
TEN | 모건 콕스 | MIN | 앤드류 디파올라 | ||||
리터너 | |||||||
BAL | | DAL | 카본테 터빈 | ||||
JAX | 자말 에그뉴[C] | - | |||||
스페셜 티머 | |||||||
NYJ | 저스틴 하디 | WAS | 제레미 리브스 |
}}}}}}}}}}}} ||
과거부터 말이 많던 프로볼이 이번부터 플래그 풋볼로 진행된다. 이벤트 경기인 만큼 각 팀의 헤드 코치가 아닌 페이튼 매닝과 일라이 매닝 형제가 각자 뛰었던 컨퍼런스 프로볼 팀[60]의 헤드 코치를 담당하게 되었다.
6. SUPER BOWL LVII
KC | PHI | |||||||
38 | 35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3,#fff {{{#!folding [ 득점 현황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EAM | 1Q | 2Q | 3Q | 4Q | TOTAL | ||
KC | 7 | 7 | 7 | 17 | 38 | |||
PHI | 7 | 17 | 3 | 8 | 35 |
<rowcolor=#fff> 시간 | 득점 루트 | 스코어 | |||
1Q 10:09 | KC 1야드 1st & Goal → QB 제일런 허츠 러싱 TD → K 제이크 엘리엇 엑스트라 킥 성공 | <colbgcolor=#c0001d><colcolor=#ffb612> KC | 0 | 7 | <colbgcolor=#004c54><colcolor=#a5acaf> PHI |
1Q 06:57 | PHI 14야드 4th & 1 → TE 트래비스 켈시 리시빙 TD → K 해리슨 벗커 엑스트라 킥 성공 | KC | 7 | 7 | PHI |
2Q 14:52 | KC 1야드 1st & Goal → QB 제일런 허츠 러싱 TD → K 제이크 엘리엇 엑스트라 킥 성공 | KC | 7 | 14 | PHI |
2Q 09:39 | PHI 44야드 3rd & 6 → QB 제일런 허츠 펌블 → LB 닉 볼튼 펌블리턴 TD → K 해리슨 벗커 엑스트라 킥 성공 | KC | 14 | 14 | PHI |
2Q 02:20 | KC 1야드 1st & Goal → QB 제일런 허츠 러싱 TD → K 제이크 엘리엇 엑스트라 킥 성공 | KC | 14 | 21 | PHI |
2Q 00:00 | KC 17야드 2nd & 8 → K 제이크 엘리엇 35야드 FG 성공 | KC | 14 | 24 | PHI |
3Q 09:39 | PHI 1야드 2nd & Goal → RB 아이재아 파체코 러싱 TD → K 해리슨 벗커 엑스트라 킥 성공 | KC | 21 | 24 | PHI |
3Q 01:45 | KC 16야드 4th & 6 → K 제이크 엘리엇 33야드 FG 성공 | KC | 21 | 27 | PHI |
4Q 12:54 | PHI 3야드 3rd & 3 → WR 카데리우스 토니 리시빙 TD → K 해리슨 벗커 엑스트라 킥 성공 | KC | 28 | 27 | PHI |
4Q 09:22 | PHI 3야드 3rd & Goal → WR 스카이 무어 리시빙 TD → K 해리슨 벗커 엑스트라 킥 성공 | KC | 35 | 27 | PHI |
4Q 05:15 | KC 2야드 1st & Goal → QB 제일런 허츠 러싱 TD → QB 제일런 허츠 2PT 컨버젼 성공 | KC | 35 | 35 | PHI |
4Q 00:08 | PHI 10야드 4th & 8 → K 해리슨 벗커 27야드 FG 성공 | KC | 38 | 35 | PHI |
6.1. 선발 라인업
캔자스시티 치프스 | 포지션 | 필라델피아 이글스 | |
OFFENSE | |||
패트릭 마홈스 | QB | 제일런 허츠 | |
올랜도 브라운 | LT | 조던 마일라타 | |
조 튜니 | LG | 랜던 디커슨 | |
크리드 험프리 | C | 제이슨 켈시 | |
트레이 스미스 | RG | 아이작 슈말로 | |
앤드류 와일리 | RT | 레인 존슨 | |
주주 스미스-슈스터 | WR | A.J. 브라운 | |
노아 그레이 | TE | WR | 퀘즈 왓킨스 |
마르케즈 발데스스캔틀링 | WR | 디본타 스미스 | |
트래비스 켈시 | TE | 댈러스 고더트 | |
아이재아 파체코 | RB | 마일스 샌더스 | |
DEFENSE | |||
조지 칼라프티스 | DE | 조시 스웨트 | |
프랭크 클락 | DE | DT | 린벌 조셉 |
데릭 은나디 | DT | 플레처 콕스 | |
크리스 존스 | DT | 제이본 하그레브 | |
닉 볼튼 | LB | T.J. 에드워즈 | |
윌리 게이 | LB | 하산 레딕 | |
제일런 왓슨 | CB | 아반테 매독스 | |
르재리어스 스니드 | CB | 제임스 브래드베리 | |
트렌트 맥더피 | CB | 대리어스 슬레이 | |
후안 손힐 | S | 마커스 엡스 | |
저스틴 리드 | S | CJ 가드너존슨 | |
SPECIAL TEAM | |||
해리슨 벗커 | K | 제이크 엘리엇 | |
토미 타운센드 | P | 애린 시파우스 | |
제임스 윈체스터 | LS | 릭 로바토 | |
아이재아 파체코 | KR | 보스턴 스캇 | |
카데리우스 토니 | PR | 브리튼 코비 |
6.2. 1쿼터
치프스가 코인 토스에 승리함에 따라 이글스의 킥오프로 시작된 경기. 이글스는 시작부터 압도적인 오라인이 받혀주는 러싱을 바탕으로 패싱 공격으로 치프스의 수비진을 두들겼고 1쿼터 시작 5분 만에 오프닝 드라이브에서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이에 치프스도 질 수 없다는 듯이 트래비스 켈시를 위시로한 패싱 공격에 아이재아 파체코의 질주로 단 4번의 공격만에 필드골 레인지에 진입한다. 그리고 1쿼터 7분 남았을 때쯤 켈시가 패스를 받고 엔드존으로 달려가서 7:7 동점을 만들어낸다.이후 이글스는 돌아온 공격권에서 Offensive Pass Inference로 10야드 뒤로 밀려난 상태에서 치프스의 강력한 패스러시에 끝내 전진하지 못 하여 펀트를 찼고 반면 치프스는 또다시 필드골 레인지에 돌입한다. 그런데 해리슨 벗커가 42야드 필드골을 골대에 맞추는 실축을 해버렸고, 경기는 미궁속으로 빠져든다. 이후 돌아온 공격권에서 이글스가 퍼스트 다운을 갱신한 이후 상대 45야드 지점에서 멈추면서 1쿼터 종료.
6.3. 2쿼터
2쿼터 양팀의 진영이 바뀌자마자 허츠는 바로 빅플레이를 시도했고 이걸 A.J. 브라운이 엔드존에서 받아내며 45야드 빅플레이 터치다운으로 다시 이글스가 리드를 가져온다. 이 분위기를 탄 이글스는 다음 돌아온 치프스의 공격에서 3 & Out으로 돌려보내면서 완벽히 분위기를 타나 싶었다. 하지만 돌아온 공격, 하프라인 부근에서 허츠가 러싱을 하려다가 닉 볼튼의 태클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피하려다 공을 흘려 펌블을 해버리는 대형 사고가 나버렸고 이걸 볼튼이 주워서 그대로 치프스 엔드존으로 달려가면서 분위기는 다시 치프스 쪽으로... 넘어가나 했는데 이글스가 4th 다운에서 고포잇으로 허츠에게 러싱을 시키는 과감한 플레이로 퍼스트 다운을 갱신한 뒤 엔드존 앞의 4th 다운에서 에릭 나디가 허츠의 오디블에 걸려 중립지역을 침범하는 바람에 자동 퍼스트 다운을 주면서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돌아온 엔드존 앞 공격에서 허츠가 그대로 러싱으로 뚫고 들어가면서 다시 역전을 만들어냈다.기세를 탄 이글스의 수비진은 돌아온 치프스에서 마홈스를 잡아먹을 듯이 달려들었다. 계속되는 포맨 러시로 마홈스를 압박했고 마홈스는 전혀 전진하지 못 했다. 그런데 3rd 다운 상황에서 다시 포맨 러시가 들어오는데 마홈스가 도망을 가다가 끝내 혼자서 달리는데 T.J. 에드워즈에게 태클을 당하는 와중에 하필 다친 발목을 태클 당하는 바람에 절뚝이면서 사이드라인으로 돌아갔다. 그 와중에 이글스는 돌아온 펀트 리턴에서 43야드까지 전진하면서 1분 20초를 남기고 전반전 마지막 기회를 잡았고 한 때 빅플레이를 디본타 스미스가 헬멧으로 잡는 바람에 완전 캐치가 인정되지 않아 패스 실패 처리가 되는 불운이 있었지만 결국 20야드 지점까지 전진하면서 필드골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한편, 발목을 절뚝이면 마홈스는 다행히 라커룸으로 돌아갈 때 절뚝이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돌아갔다.
6.4. 3쿼터
하프타임쇼가 끝난 이후 치프스의 공격. 클러치에 강해지는 마홈스는 점점 이글스의 수비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글스 수비의 그나마 약점인 러싱을 활용해 활로를 뚫은 뒤 켈시의 아크로바틱 리시빙과 더불어 이게 발목을 다친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이글스의 수비를 이리저리 피해다나면서 공격을 이어갔고 결국 엔드존에서 파체코의 러싱으로 21:24. 한편 이글스는 최대한 리드 시간을 이어가기 위해 러싱으로 시간은 신나게 태우기 시작했고 특히 1야드 남은 상황에서는 쿼터백 스닉으로 족족 뚫어내면서 치프스의 공격턴을 최대한 주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이글스는 후반전 오프닝 드라이브에서만 7분 45초를 태우고 필드골로 마무리. 이후 치프스의 공격이 넘어왔을 때 파체코가 러싱으로 하프라인을 넘으면서 3쿼터 종료6.5. 4쿼터
대망의 4쿼터. 치프스는 12분대에 들어서 엔드존으로 들어오며 역전 기회를 잡았다. 이 때 이글스는 블리츠를 사용했는데, 마홈스가 이 틈을 제대로 노려 아무도 막지 않는 카데리우스 토니에게 패스를 던지며 무주공산의 엔드존에 진입했다. 그리고 이 때부터 치프스의 수비진까지 분위기를 타기 시작하는데 치프스도 똑같이 블리츠를 허츠에게 썼지만 마홈스와 달리 허츠는 블리츠에 도망다니기 바빴고 결국 3 & Out으로 돌아갔다. 게다가 펀트마저 토니가 65야드 펀트 리턴[61]을 만들어내며 바로 레드존 입성, 치프스가 완벽히 분위기를 타버린다.그리고 3rd & Goal에서 스카이 무어 쪽에 완벽히 오픈이 나면서 치프스가 8점차까지 달아나버린다. 여기서 이글스의 수비 전술이 완벽하게 미스였는데, 마홈스는 블리츠가 안 통하는 대표적인 쿼터백으로 블리츠가 들어오면 바로 패스를 던지지 그대로 보고 있지 않는다. 그런데 지난 드라이브에서 블리츠를 썼다가 터치다운을 내줬더만 그것과 똑같이 또 블리츠를 썼다가 또 와이드 오픈을 내주는 치명적인 실수를 해버렸다.
이글스로는 다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 그런데 허츠는 1쿼터에 이어 4쿼터에도 빅플레이를 던지면서 순식간에 엔드존 바로 앞까지 진입한다.[62] 이글스는 바로 허츠에게 쿼터백 스닉을 지시하면서 터치다운을 만들어냈고 2포인트 컨버전에서 허츠가 본인이 들고 엔드존으로 입성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어냈다.
남은 시간 5분. 그러나 마홈스는 이미 이글스 수비 공략법을 알고 있었고 러싱으로 최대한 이글스 수비를 무력화시킨다. 특히 가면 갈수록 이글스의 세컨더리까지 무너지자 마홈스가 숏 패스로 계속 퍼스트다운을 따냈고 결국 3분을 남기고 본인이 26야드 러싱을 만들어내면서 순식간에 레드존으로 진입한다. 하지만 엔드존 앞에서 이글스의 수비가 2nf 다운까지 잘 막아냈고 투미닛 워닝도 지난 상황에서 이제 남은 공격은 한번. 마홈스는 주주 스미스-슈스터에게 패스를 하지만 주주의 머리 위를 지나가면서 4th 다운인가... 싶었는데 이 상황에서 수비의 홀딩 페널티가 불렸다. 코너백 제임스 브래드베리가 주주의 허리를 감싸 홀딩 페널티를 범했다는 것. 이 콜은 해설진들까지 부정적으로 봤었고[63][64] 이 페널티 하나로 우승이 결정됐기 때문에 현지에서도 매우 논란이 됐었다. 하지만 이후 브래드베리는 이후 인터뷰에서 반칙이 억울하기 보다는 본인이 페널티를 했다고 인정을 하면서 일단락되었다. 그리고 이후 NFL은 뒷모습이 잡힌 화면을 공개하면서 홀딩 콜이 정확했음을 알렸다.
어쨌든 클러치 페널티로 인해 이글스는 이제 타임아웃이 하나 밖에 없는 상황. 치프스는 제릭 맥키넌이 센스있게 1야드 앞에서 다운을 하면서 시간을 태웠고 이글스는 이때 마지막 타임아웃을 쓰지만 치프스는 그대로 닐다운에 돌입하면서 타임아웃을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11초를 남기고 타임아웃을 걸어 벗커에게 마지막을 넘겼고 위닝 필드골을 기록하면서 우승 바로 앞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돌아온 킥오프에서 벗커가 낮게 깔아차며 시간을 태웠고 4초를 남기고 이글스에게 공이 넘어간다. 4초가 남았기 때문에 러싱은 시도도 못하기 때문에 헤일메리가 강제되는 상황이었고 결국 허츠가 헤일메리를 시도했지만 레드존에도 못 미치면서 결국 마홈스의 2번째 우승이 완성되었다.
7. 경기 총평
7.1. 우승팀: 캔자스시티 치프스
치프스의 후반전 저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전반전에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제일런 허츠를 앞세운 러싱 공격으로 효과적으로 공략하면서 치프스를 상대로 10점차로 앞서갔고 치프스 수비는 제일런 허츠의 실수를 닉 볼튼이 수비 터치다운으로 연결시킨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한 것이 없었다. 치프스 공격은 첫번째 공격권에서 트래비스 켈시가 패싱 터치다운을 기록했지만, 이글스 공격이 전반전에만 22분 가까이 시간을 잡아먹으면서 전반전 상당 시간을 벤치에서 기다릴 수 밖에 없었기에 공격 리듬 자체를 잡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전반 종료를 앞두고 패트릭 마홈스가 상대방 수비의 태클에 발목이 다시 한번 부상당하면서 치프스 입장에서는 암운이 드리웠다.하지만, 30분의 하프타임 후 시작된 후반전 첫번째 드라이브에서 패트릭 마홈스가 터치다운을 견인한 것을 시작으로 공을 잡을 때마다 펀트 없이 점수를 적립하면서 AFC 챔피언십에 이어 다시 한번 부상 투혼을 보여줬고, 치프스의 수비 또한 슈퍼볼 경험이 충분한 수비 코디네이터 스티브 스패그놀로[65]가 수비 전략을 손보면서 전반전보다 효과적으로 이글스의 러싱 공격을 막았다. 그리고, 카데리우스 토니의 슈퍼볼 기록인 65야드 펀트 리턴에 이은[66] 스카이 무어의 패싱 터치다운으로 8점차로 앞서나갔다. 그 다음 공을 잡은 이글스가 터치다운에 이은 2-포인트 컨버전 성공으로 동점을 만들면서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지만, 남은 5분을 패트릭 마홈스가 효과적으로 러닝백과 리시버들에게 분배하고 여러차례 1st 다운을 만들면서 야드를 전진시켰고 8초를 남겨두고 해리슨 벗커가 끝내기 필드골을 집어넣으면서 짜릿한 3점차 승리를 거뒀다.
치프스는 슈퍼볼 LIV에 이어 4년 사이에 2번째 슈퍼볼 승리를 거두면서 새로운 왕조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로써 패트릭 마홈스는 정규시즌 패싱야드 리더로서 슈퍼볼 우승과 슈퍼볼 MVP을 차지한 최초의 쿼터백이자, 1999년 커트 워너 이후로 정규 시즌 MVP와 슈퍼볼 MVP를 동시에 수상한 선수로 등극하면서 이 오랜 징크스 두 개를 깼다.
그리고 치프스 최초의 슈퍼볼 우승인 슈퍼볼 IV 당시의 쿼터백이었던 렌 도슨(영구결번 16번)이 2022년 8월 세상을 떠나 그의 영전에 바치는 우승이기도 했다.
7.2. 준우승팀: 필라델피아 이글스
탄탄한 수비력에 제일런 허츠가 이끄는 공격력으로 인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었다. 특히 허츠의 러싱 능력과 A.J. 브라운, 그리고 루키 디본타 스미스가 버티는 리시버의 절륜한 실력등은 NFC의 공포의 대상이었고 이보다도 더 강했던 이글스의 수비력은 '수비는 우승을 부른다'는 명언의 표본으로 보여질 정도의 강팀이었다. 실제로 이번 슈퍼볼 기간 동안 많은 현지 언론은 이글스의 승리를 점치고 있었다.경기 초반, 선취 득점을 올리면서 기세를 잡을때만 해도 이게 통하는 듯 했다. 특히 치프스는 세컨더리의 취약점이 문제점으로 꼽혔기에 허츠가 러싱 능력으로 치프스의 수비진을 뒤흔들고 이후 이글스의 리시버들을 잘 활용한다면 구단 2번째 우승은 따놓은 당상인듯 했다.
문제는 치프스의 공격력 또한 이글스에 못지 않았다는 사실이였다. 이글스의 정규시즌 대진일정 강도(Strength of Schedule)가 전체 32개 구단 중 31번째였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대니얼 존스와 쿼터백 없는 49ers를 압살하고 올라와서 칩스의 승리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은 이글스가 슈퍼볼에 진출할 때까지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나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는데[67], 정규시즌 기록에 가까운 70개의 쌕을 기록했던 이글스 수비 라인이 정작 슈퍼볼에서 패트릭 마홈스를 상대로는 단 한번의 쌕도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결과적으로는 그 부분이 적중하게 되었다.
여기에 이글스가 경기를 끌고 나갈수 있을때 그러지 못했다는 이유도 있었다. 분명히 공격력은 강했는데 추가 득점의 기회는 전혀 잡을 수 없었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1쿼터때 일어난 유일한 턴오버가 실점으로 이어졌다는 점 역시 이글스의 패인이기도 했다. 큰 경기에서는 사소한 실수 하나가 승부를 결정짓는다는 사실에 대입해 보면 이는 이글스에 있어서 치명적인 실수였다.
패인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그 탄탄하다던 수비력이 역적이 된 원인이었다. 위에서도 서술했듯 패트릭 마홈스를 상대로 단 한개의 쌕도 성공시키지 못했다는점이 이글스의 슈퍼볼 패배의 이유인셈. 마홈스와 같은 특급 쿼터백은 안정적인 여유를 줘서는 안되는 이유를 이번 경기에서 여실히 보여줬다. 오펜시브 라인맨들이 안정적인 방어막을 형성시켜 주다보니 마홈스의 패싱 공격력이 살아났고, 이에 따라 러싱 역시 극대화 되면서 이글스의 수비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초반엔 어느 정도 방어를 해냈지만, 이글스가 선취점을 따내도 치프스가 곧 추격해오니 수비 역시 초조해져 버릴 수 밖에 없었고, 공격진들도 나름대로 추가득점을 해야 하는데 이게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팀 전체가 초조해져 버린것이다. 한마디로 이글스가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치프스는 당하지 않은것이었다.
8. 하프타임 쇼
이번 하프타임쇼부터는 Apple Music이 스폰서로 선정되어 Apple Music Super Bowl LVII Halftime Show로 불리게 된다. 당초 작년에도 언급되었던 테일러 스위프트가 슈퍼볼 무대에 오를 후보로 언급되었으나 이후 스위프트가 거절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68]하프타임 공연은 게스트 없이 리아나 홀로 진행했으며 엄청난 숫자의 흰색 의상의 백댄서 가운데서 혼자 빨간 의상을 입고 본인의 히트곡을 노래했다.
바로 지난해의 역대급 라인업, 그 이전의 더 위켄드, 샤키라 & 제니퍼 로페즈, 더 나아가 콜드플레이, 비욘세 & 브루노 마스 합동 공연 등이 언급되면서, 이들에 비해 상당히 조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전 하프타임쇼 가수들은 눈을 즐겁게 하는 LED 무대 효과와 다채로운 세트 혹은 복장 변화 등, 화려하고 스케일 큰 무대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아나는 그 어떤 변화도 선보이지 않고 한 세트 안에서 쭉 노래했다.[70] 대부분 인상적이지는 못한 공연이었다고 밝혔으며, 둘째 임신 소식[71]을 알리는 리아나의 불룩한 배를 강조하는 카메라 워킹과 퍼포먼스가 주가 되었다. 그렇다보니 공연 자체의 화제성보다는 리아나의 임신 사실에 대한 이야기가 더 화제가 되었다. 공연 자체는 리아나가 임신한 몸이기 때문에 격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없는 상태이고, 연출과 의상 디자인 역시도 그런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별한 게스트 출연 없는 리아나 단독 무대라 꽤 심심한 편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혹평만 있던 무대는 아니다. 카메라 워킹도 큰 실수 없이 칼같이 잘 이뤄진 점,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동선, 예전부터 지적되었던 음향 문제도 없었던 점 등으로 뛰어난 공연은 아니지만, 평범한 하프타임쇼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Rude Boy 부분의 안무와 연출이 상당히 아이코닉했던지 해당 부분이 틱톡 챌린지로 한동안 크게 유행하는 등, 아예 남긴 것이 없는 유령 같은 무대는 절대 아니었다.
그럼에도 리아나의 5년 만에 무대 복귀여서 그런지 무려 1억 1870만명이 하프타임쇼를 시청하면서 2015년 케이티 페리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의 뷰어십 기록을 썼다.
임신 소식 외에 화제가 된 것 중 하나는 이번 공연에서 칸예 웨스트와의 콜라보 곡인 "All Of The Lights"를 불렀다는 점이다. 칸예의 최근 각종 물의를 일으키는 발언들과 정신나간 행보로 아디다스와의 이지 계약까지 파기 당하고 재산을 크게 잃으며 여론과 언론의 뭇매를 맞았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칸예의 곡을 불러줬다는 것 때문이다.
8.1. 곡 목록
세트리스트 | ||
순서 | 곡명 | 수록앨범 |
<colbgcolor=#5ab9bb> 1 | Bitch Better Have My Money | -[72] |
2 | Where Have You Been | Talk That Talk |
3 | Only Girl (In the World) | Loud |
4 | We Found Love | Talk That Talk |
5 | Rude Boy | Rated R |
6 | Work | ANTI |
7 | Wild Thoughts | Grateful[73] |
8 | Pour It Up | Unapologetic |
9 | All Of The Lights |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74] |
10 | Run This Town | The Blueprint 3[75] |
11 | Umbrella | Good Girl Gone Bad |
12 | Diamonds | Unapologetic |
9. 여담
- 이 경기의 시청률은 40%를 기록했고 평균 시청자 수는 1억 1150만명을 기록했다.
- 지난 2년간 슈퍼볼이 열린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과 소파이 스타디움을 홈으로 한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슈퍼볼에 진출해 우승까지 차지하다보니 이번 슈퍼볼이 열리는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을 홈으로 쓰는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슈퍼볼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카즈는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탈락하여 불가능해졌다.[76]
-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이번 슈퍼볼 역시 드라마틱한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많다. 저 유명한 42회때 데이빗 타이리의 '헬멧 캐치'와 49회 당시에 발생했던 저메인 커스의 '기적의 캐치'와 연이어 나온 '버틀러 인터셉션' 등[77], 극적인 장면을 만들어낸 장소로 유명세를 날린 곳이기에 이번 슈퍼볼 역시 또다른 기적의 플레이를 바라는 이들도 있다.
- 만약 톰 브래디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를 슈퍼볼로 이끌면 지난 8년간 6번 진출이라는 또다른 대기록을 쓸 수도 있었지만, 버커니어스가 5할 승률도 달성하지 못하고 겨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에게 광탈당하면서 그런 시나리오는 현실화되지 않았다. 브래디가 현지 시간 2월 1일에 두 번째 은퇴를 발표했고, 지난 오프시즌에 FOX와 해설자로 계약한 상태라 슈퍼볼 LVII이 브래디의 해설자 데뷔 무대가 될지도 모른다는 전망 또한 있었으나, 2월 6일 FS1에서 방송되는 콜린 카우허드(Colin Cowherd)의 스포츠 토크쇼인 "The Herd"에 출연해 2024년에 중계진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 패트릭 마홈스는 3번째 슈퍼볼 진출, 제일런 허츠는 처음 슈퍼볼 진출이다. 슈퍼볼 경기일 기준으로 두 선수 나이를 더하면 51년 337일로 슈퍼볼 역사상 가장 젊은 주전 쿼터백 매치업이 되었다.[78]
- 상기했듯, 앤디 리드 감독은 이미 이글스 감독 시절 슈퍼볼에 진출한 경험이 있다(슈퍼볼 XXXIX). 당시 쿼터백 도노반 맥냅을 앞세워 상대팀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대적했지만 21 대 24로 석패했다. 참고로 앤디 리드 감독의 슈퍼볼 전적은 1승 2패이다.
- 닉 시리아니 감독은 이글스에 오기 전에 캔자스시티 치프스에서 코칭 경력을 시작했으며, 앤디 리드가 칩스에 부임한 2013년에 로스앤젤레스 차저스로 자리를 옮긴 이후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오펜시브 코디네이터가 되었다. 본인의 코치 커리어가 시작된 곳이 자신의 소속팀의 슈퍼볼 우승의 마지막 장애물이 된 셈.
- 상기했듯, 슈퍼볼 역사상 첫 형제대결이 성사됐다. 주인공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제이슨 켈시,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트래비스 켈시. 둘 다 이기면 2번째 우승반지를 얻게 된다. 그래서 이번 슈퍼볼은 Kelce Bowl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되었다.[79] 슈퍼볼 진출 팀 선수들의 가족은 경기에 초청받기도 하는데, 두 형제 모두 팀에서의 영향력이 큰 만큼 부모님이 경기를 직접 지켜볼 가능성이 큰데, 이러면 원래 하던대로 치프스와 이글스를 수없이 번갈아가며 응원할 듯하다.
- 이번 슈퍼볼의 로고는 붉은색과 청록색으로 디자인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적색과 청록색을 팀 컬러로 사용하는 두 팀이 슈퍼볼에서 맞붙게 되었다.
- 유니폼 선택권을 가진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기존 홈 유니폼인 청록색 유니폼을 선택했고, 이에 따라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흰색 유니폼을 입게 된다. 참고로 이글스는 이번 슈퍼볼을 포함해 슈퍼볼 3번[80]을 모두 청록색을 입고 치르게 되었으며, 치프스는 첫 번째 슈퍼볼인 슈퍼볼 I 이후 56년 만에 슈퍼볼에서 흰색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81]
- 상기했듯, 슈퍼볼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주전 쿼터백 대결이 성사되었다.[82] 그간 흑인 주전 쿼터백이 슈퍼볼에 올라온 사례는 있긴 했지만 우승까지 차지한 사례는 3차례에 불과하다.[83]
- 역대 흑인 쿼터백의 슈퍼볼 도전사는 다음과 같다.
이름 소속팀 경기 승/패 기타 더그 윌리엄스 워싱턴 레드스킨스 슈퍼볼 XXII(1988) 승 MVP 수상 스티브 맥네어 테네시 타이탄스 슈퍼볼 XXXIV(2000) 패 도노반 맥냅 필라델피아 이글스 슈퍼볼 XXXIX(2005) 패 콜린 캐퍼닉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슈퍼볼 XLVII(2013) 패 러셀 윌슨 시애틀 시호크스 슈퍼볼 XLVIII(2014) 승 슈퍼볼 XLIX(2015) 패 캠 뉴튼 캐롤라이나 팬서스 슈퍼볼 50(2016) 패 패트릭 마홈스 캔자스시티 치프스 슈퍼볼 LIV(2020) 승 MVP 수상 슈퍼볼 LV(2021) 패 슈퍼볼 LVII(2023) 승 MVP 수상
사상 최초의 흑인 QB 대결제일런 허츠 필라델피아 이글스 슈퍼볼 LVII(2023) 패 사상 최초의 흑인 QB 대결 - 한편 양 팀 쿼터백 마홈스와 허츠 둘 다 텍사스 출신이다. 마홈스는 텍사스 북부의 소도시 타일러에서, 허츠는 휴스턴[84]에서 태어났다.
- 컨퍼런스 파이널이 끝난 이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이글스와 치프스의 슈퍼볼 진출을 축하하는 의미로 두 팀의 유니폼 색깔인 녹색 점등과 붉은색 점등을 했다. 당연히 이글스의 라이벌인 뉴욕 자이언츠의 팬들은 크게 반발하였다[85].
- 이글스를 상대하는 팀들의 팬들이 록키 동상에 자기네 팀 저지를 입히면 그 팀은 패배한다는 징크스가 있다.[86] 트래비스 켈시는 치프스 팬들에게 "절대 그 동상에 손대지 마세요."라고 부탁했다.
- 지난 세번의 슈퍼볼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던 암호화폐 관련 광고가 FTX 파산을 포함한 관련 시장의 몰락에 따라 이번 슈퍼볼에서는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한편 이번 슈퍼볼에서 앤하이저부시가 슈퍼볼 주류광고 독점권을 포기함에 따라 몰슨 쿠어스, 크라운 로얄 등 많은 주류회사들이 다채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 여담으로 필라델피아에는 '빌리 펜{윌리엄 펜의 애칭, 펜실베이니아 주 이름의 어원이 된 인물}의 저주'가 있다. 필라델피아 시청 맨 꼭대기에는 윌리엄 펜의 동상이 서 있는데 1987년 이 동상의 높이를 능가하는 컴캐스트 빌딩이 세워지면서 '자신보다 높은 건물이 세워진 것에 대해 앙심을 품은 윌리엄 펜이 연고지 팀들에 저주를 걸었다'는 일종의 도시전설인데 그 때문인지는 모르나 필라델피아 연고팀들의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컴캐스트 빌딩이 세워진 1987년 이후, 필라델피아 연고팀들의 우승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008 월드 시리즈 우승과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52회 슈퍼볼 우승이 전부인 상황이다[88]. 식서스의 경우 마지막 우승이었던 1983년 이후 무려 40년동안 우승이 없고, NHL의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는 1973-74, 1974-75 스탠리 컵 2연패 이후 무려 50년이 다가오도록 깜깜무소식이다.. 여기에 이번 2022년 시즌에는 필리스와 MLS팀 필라델피아 유니언, 이글스 각각 2022년 월드 시리즈, 2022년 MLS컵 파이널, 슈퍼볼 LVII에 진출했지만 전부 우승에 실패하면서 필라델피아 시는 한 시즌에만 3번의 준우승을 겪게 되었다.
- 경기가 펼쳐진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의 잔디 상태가 큰 문제가 되었다. 달리면서 넘어지지 않는게 중요한 미식축구에서 필드가 아주 미끄러웠고, 이번 슈퍼볼에서 FOX에서 중계를 한 케빈 버크하트와 그렉 올슨이 여러차례 언급할 정도로 경기 내내 선수들이 미끄러지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경기 명장면만 봐도 달리다 주춤 거리거나 더 달릴수 있었는데 페인트가 신발과 잘 맞지 않는지 아니면 페인트 자체가 문제였는지 여러 선수가 미끄러 넘어지는 걸 볼 수 있다. #. 심지어 이글스 쿼터백 제일런 허츠는 2쿼터 때 신발을 갈아 신을 정도였다. 정규시즌 첫주차에 이 경기장에서 카디널스 상대로 경기를 펼친 치프스가 잔디 때문에 해리슨 벗커와 트랜트 맥더피가 미끄러져서 부상을 당했고 앤디 리드 감독이 이를 공개적으로 언급했지만 카디널스 구단 측에서는 이러한 불만을 일축하면서 잔디 종류를 바꾸지 않는데 문제가 된 잔디를 새로 깔았을 때 우려되었던 일이 터진 셈이다. 슈퍼볼을 앞두고 ESPN은 이번 슈퍼볼을 앞두고 새로운 종류의 잔디라고 극찬하는 기사를 썻는데, 이 기사는 슈퍼볼 이후 박제 당했다.
- 위에서도 적었듯이 필리스, 유니언, 이글스가 한 시즌에 모두 3연속 준우승을 기록하게 되면서 현재 NBA 동부지구 3위인 식서스의 올시즌 최종 결과가 어떨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앞의 두팀과 달리 식서스는 올시즌 막강한 보스턴 셀틱스와 밀워키 벅스를 넘어야 파이널 진출이라도 해볼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89] 식서스는 결국 예상대로 벅스와 셀틱스에게 밀리며 3번 시드로 내려갔으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셀틱스를 3승 2패까지 잘 몰아놓고 2연패로 광탈하면서 파이널 근처에도 못 갔다.
- 크리스 스테이플턴 의 미국 국가 제창 후, 플라이오버는 평범하게 미 해군의 F-35C, F/A-18F 2대, EA-18G로 이루어진 4대가 행하였지만 최초로 모든 파일럿이 여성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소소한 화제가 되었다.
- 치프스의 백업 쿼터백인 채드 헤니가 이 경기 직후 은퇴를 선언했다.
- 경기가 끝난 이튿날, 이글스의 공격 코디네이터였던 셰인 스타이켄(Shane Steichen)이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헤드코치로, 수비 코디네이터였던 조나단 개논(Jonathan Gannon)이 애리조나 카디널스 헤드코치로 영전했다[90].
- 이로 부터 일주일 후, 치프스의 오펜시브 코디네이터였던 에릭 비에니미 역시 워싱턴 커맨더스로 같은 포지션을 맡는 것으로 이적했다.
[1] 한국 시각 13일 월요일.[2] 선 데블 스타디움을 쓰던 시절에 1996년 슈퍼볼 XXX(30)을 개최했고, 이후 현 경기장이 건설되고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 시절 슈퍼볼 XLII, 슈퍼볼 XLIX를 개최했다. 경기장 명칭이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으로 바뀐 이후에는 첫 개최다.[3] 다만 방식이 달랐는데 55회 슈퍼볼까지는 입찰 방식으로, 57회 슈퍼볼부터는 개최지 선정 방식으로 정했다. 55회의 연기의 영향으로 자동적으로 결정된 56회는 예외.[4] 마르디 그라 축제가 뉴올리언스 뿐만 아니라 다른 미국 남부 지역에서도 열리지만 그 중에서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마르디 그라 축제는 전 세계적인 축제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인파가 몰리는 축제 중 하나인데 그런 축제랑 전미의 축제인 슈퍼볼의 시기가 비슷하다? 그러면 인파가 터져서 뉴올리언스 시내가 마비되는 건 안 봐도 비디오.안 그래도 살인율이 높은 동네인데[5] 2025년엔 슈퍼볼 일정과 마르디 그라가 한 달 정도 차이 난다.[6] 보도된 바에 의하면 ESPN도 메가캐스트(Megacast) 형식으로 동시에 중계할 예정이다.[7] 슈퍼볼 LII 당시 매치업은 필라델피아 이글스 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였다.[8] 슈퍼볼에서 감독 형제끼리 맞붙은 경우가 있었는데, 현역선수인 형제가 맞붙은 건 이번이 최초다.[9] 게다가 재밌는 것은 앤디 리드 감독은 이글스와 치프스 두 팀을 모두 슈퍼볼에 올려놓은 전적이 있다.[10] 거기다 둘 다 텍사스 출신이다.[11] 다행히 스니드는 경기 1주일 전인 2월 6일 뇌진탕 프로토콜을 통과해 슈퍼볼에 정상적으로 뛸 수 있게 되었다.[12] 대신 정규시즌 중반 이후 IR에 있었던 클라이드 에드워즈-일레어가 복귀했다.[13] 이는 컨퍼런스 챔피언십에서 드러난다. 올 시즌 DPOY가 유력한 닉 보사가 버티는 나이너스의 디라인이 이글스의 오라인에 막혀 러싱을 전혀 컨트롤을 하지 못 했다. 심지어 오라인이 완전히 길을 열어줘 러싱인데도 와이드 오픈이 난 경우도 몇번 있었다.[14] 따라서 연장 계약을 두고 씨름을 하던 그를 트레이드로 넘겨준 테네시 타이탄스 입장에서는 상당히 뼈아픈 결과가 되면서 구단 수뇌부들이 책임을 피하기 어렵게 된다. 사실 단장이 이미 정규시즌을 DTD로 끝낸 후 이미 짤렸다.[A] 슈퍼볼 출전으로 인한 불참[A] [B] 부상 및 개인사정으로 인한 미출전[B] [C] 대체 출전[C] [C] [C] [B] [A] [C] [C] [A] [C] [A] [C] [A] [A] [C] [C] [B] [A] [A] [C] [C] [C] [A] [A] [C] [C] [A] [B] [C] [C] [B] [B] [A] [C] [C] [A] [C] [A] [C] [B] [C] [60] 페이튼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덴버 브롱코스, 두 AFC 팀에서만 뛰었고, 일라이는 뉴욕 자이언츠 원 클럽맨으로 당연히 NFC 팀에서만 뛰었다.[61] 이 기록은 슈퍼볼 역대 최다 펀트 리턴 거리다.[62] 이 패스를 디본타 스미스가 받았는데 스미스에게 붙는 수비수도 없어 엔드존에 무주공산으로 입성할 수 있었지만 패스를 받고 중심을 잡지 못하면서 1야드에서 사이드라인을 나갔다.[63] 현지에서 해설하던 그렉 올슨까지 이 콜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64] 사실은 중계 문제가 컸다. 홀딩 콜이 불린 부분은 논란이 있던 동작이 아니라 그 앞 동작으로, 주주가 진행방향 오른편으로 가는 듯하다 왼편으로 달리기 시작할 때 역동작에 걸린 브래드베리가 오른손으로 주주의 유니폼을 잡아당긴 부분이다. 그런데, 마침 중계 카메라상으로는 이 모습이 가려 보이지 않았다. 이 후 브래드베리는 주주와 같이 달리면서 왼손으로 감싸듯 대는 듯한 모습만 보였는데, 앞 동작을 못 본 해설진은 뒷 동작을 홀딩 콜을 분 부분이라 생각했고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정확한 홀딩 모습은 NFL Super Bowl LVII Mic'd Up 36:27초부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65] 슈퍼볼 XLII에서 뉴욕 자이언츠 수비 코디네이터로 패트리어츠의 전승준에 큰 역할을 했고, 2019년에 칩스 수비코디네이터로 부임한 이후 세번째 슈퍼볼이다.[66] 여담으로 카데리우스 토니는 2021 NFL 드래프트 당시, 자이언츠가 노리고 있던 디본타 스미스를 이글스가 카우보이스와 픽을 스왑해서 먼저 낚아챈 까닭에 '꿩대신 닭'격으로 자이언츠가 픽했던 선수이다. 이후 스미스는 이글스의 주전 리시버가 되었던 반면 토니는 별다른 행보를 보이는 일없이 치프스로 보내어졌지만 이 펀트 리턴으로 치프스의 승리를 만드는 물꼬를 텄으니 나름대로 정의구현은 한 셈이다.[67] 대니얼 존스가 새로운 코치진들을 맞이하고 이들의 지도하에 성장했다고는 하지만 팀 전체적으로는 리빌딩을 할 시기였던데다 기대밖의 성적을 거둔 것이었기에 큰 주목은 못받았다. 49ers는 브록 퍼디의 맹활약이 화제가 되긴 했지만 퍼디가 NFC 챔피언십 경기에서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당하고 브록 퍼디의 백업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후반전에는 패스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까지 되었다.[68] 여러 매체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재녹음 과정이 완료될때까지 공연을 거부하며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69] 위 사진의 손은 그녀의 오른손으로 NFL 공식 발표 전 리아나 본인의 인스타에 이 사진을 올리며 본인의 하프타임쇼 출연을 예고했다.[70] 사실 리아나부터가 라이브 무대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스타일이긴 하다(...).[71] 리아나 측은 공연이 끝나고 난 뒤에 SNS를 통해 둘째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72] ANTI 앨범 발매 전 싱글이었으나 최종 수록되지 않음.[73] DJ Khaled의 싱글을 피쳐링[74] Kanye West의 싱글을 Kid Cudi와 함께 피쳐링[75] JAY Z의 싱글을 Kanye West와 함께 피쳐링[76] 만약 카즈가 슈퍼볼에 올랐다면 개최구장 홈팀의 3연패와 NFC 소속팀의 3연패가 걸렸었다. 참고로 각 컨퍼런스 소속 구단의 슈퍼볼 3연패는 AFC는 슈퍼볼 49~51(2015~2017) 동안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덴버 브롱코스-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세 팀의 우승, NFC는 슈퍼볼 44~46(2010~2012) 동안 뉴올리언스 세인츠-그린베이 패커스-뉴욕 자이언츠 세 팀의 우승이었다.[77] 더구나 이 모든 플레이가 톰 브래디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있는 경기에서, 4쿼터말에 일어났다는 공통점마저 공유한다.[78] 2위는 슈퍼볼 XIX(1985)의 조 몬태나 대 댄 머리노의 51년 350일, 3위는 슈퍼볼 XXXI(1997)의 브렛 파브 대 드루 블레드소의 52년 89일.[79] 비슷한 일이 9년전 슈퍼볼에도 있었다. 당시 양 팀의 헤드코치가 짐 하버와 존 하버 형제라서 'Harbough Bowl'로 불렸다.[80] 처음 출전했던 슈퍼볼 XXXIX에서는 이글스가 유니폼 선택권을 가져서 청록색을 선택했고, 우승을 차지했던 슈퍼볼 LII에서는 가상의 원정팀이었지만 유니폼 선택권을 가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흰색 유니폼을 선택하면서 이글스가 청록색을 입었다.[81] 우승을 차지했던 슈퍼볼 IV와 슈퍼볼 LIV에서는 치프스가 모두 가상의 홈팀이어서 빨간색 유니폼을 입었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던 슈퍼볼 LV에서는 가상의 원정팀이었지만 유니폼 선택권을 가진 탬파베이 버커니어스가 흰색 유니폼을 선택하면서 빨간색 유니폼을 입었었다.[82] 단, 마홈스의 경우 아버지가 흑인 어머니가 백인인 흑백혼혈이다.[83] 1990년대 말부터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톰 브래디, 페이튼 매닝, 애런 로저스, 드루 브리스, 벤 로슬리스버거 등 올타임급 레전드 선수들이거나 커트 워너, 일라이 매닝, 조 플라코, 닉 폴스 등 정규시즌보다 플레이오프에서 유독 번뜩이던 선수들도 대부분 백인 쿼터백이었다. 물론 도노반 맥냅, 러셀 윌슨, 캠 뉴튼 등 흑인 쿼터백들도 몇몇 있었지만 이들 모두 브래디와 매닝에게 패배했다.[84] 다만 유년기는 휴스턴의 위성도시 채널뷰에서 보냈다.[85] 여담으로 이는 뉴욕 현지 스포츠 라디오 대담프로에서도 열띤 논쟁의 소재가 되기도 했는데 '뉴욕의 상징이나 다름 없는 건물에서 철천지 웬수의 상징색으로 조명을 점등한게 말이 되느냐'는 의견과 '뉴욕에 있는 건물일 뿐, 구단과 직접적인 상관도 없는 건축물에다가 그랬다는게 뭔 시비거리가 될 일인지?'라는 의견이 첨예하게 맞붙었다. 다만 팬들 자체로서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의 비극을 목도했던 바이어서 트라우마로 남은 탓도 있다.[86] 2017-18 NFL 플레이오프의 미네소타 바이킹스, 2022-23 NFL 플레이오프의 뉴욕 자이언츠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그 예시.[87]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면 먼저 공통점은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슈퍼볼 진출 4회의 전적이 있고(슈퍼볼 XV, 슈퍼볼 XXXIX, 슈퍼볼 LII, 이번 시즌), 한화 역시 1992년 첫 한국 시리즈 진출, 1999년 한국 시리즈가 구단 역사상 유일한 우승이고 이 우승 이후에도 한국시리즈에 한 번 진출에 그쳤다. 차잇점은 한화 팬덤은 충성도가 높으면서도 어느 정도 유순한점이 있다면 필라델피아는 진골 강성팬덤이다.[88] 이게 얼마나 기구하냐면 필리스는 그래도 1980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뤄낸지 28년 후에 이뤄낸 것이었지만 (더구나 1980년은 필리스와 이글스가 동반으로 결승에 올랐었다.) 이글스는 이 52회 슈퍼볼 우승이 구단 사상 첫 우승이었다는 것이다.[89] 공교롭게도 보스턴은 NBA와 NHL에서 리그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셀틱스는 2023년 2월 16일(한국시간) 현재 41승 17패로 밀워키에 1경기 앞선 동부 컨퍼런스 전체 1위및 리그 전체 1위이고, NHL의 보스턴 브루인스 역시 40승 8패로 컨퍼런스 및 리그 전체 1위를 순항 중이다.[90] 참고로 카디널스 헤드코치직은 개넌외에도 뉴욕 자이언츠 공격 코디네이터인 마이크 카프카가 후보에 오르기도 했는데 정작 수비 코디네이터였던 개논을 뽑자 그렇지 않아도 골칫거리인 카일러 머레이를 어떻게 잡을 것이냐며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