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8275><colbgcolor#008275><colcolor=#fff>순우리말
자음 분류 | ㄱ~ㄴ · ㄷ~ㅁ · ㅂ~ㅅ · ㅇ~ㅈ · ㅊ~ㅎ |
종류 분류 | 분류 전반 · 용어 · 도구 · 동물 · 식물 · 인명 · 지명 · 성관계 |
참고 문서: 귀화어 목록 |
1. 개요
순우리말을 ㄱ부터 ㄴ까지 실은 글이다. 문서가 길어 분리되었다.흔히 순우리말로 잘못 아는 한자어·외래어가 있으며, 순우리말인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말도 있다. 순우리말 목록에 넣을 때에는 이에 주의하기 바람.
2. 순우리말 목록
- 가나다순으로 싣는다.
- 갈색 글씨: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올라와 있지 않은 낱말. (우리말샘[1] 방언, 옛말, 북한어; 표준국어대사전 구표현;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 표제어로 올라와 있지만 비표준어인 낱말. (→[2], ((일부 속담에 쓰여)), ((일부 속담이나 관용구에 쓰여)))
- 외부 링크
- 낱말(샘): 우리말샘 역사정보.
- 옛말 사전형: 우리말샘 옛말.
- 옛한글(첫가끝) 지원 나무위키 기본 글꼴[3]: 맑은 고딕, 본고딕.[4]
- 《옛》 밑줄: 합성어 《어원》 *: 문증되지 않음 《활용》 《출전》 【】: 원문 및 구결 《참조》 《파생》 《관용》 《예문》
범례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lding [ 일반 ] | ¹²³⁴⁵⁶⁷⁸⁹ | 표준국어대사전 뜻풀이 | 활용 | ㄷ ㅅ ㅂ 르 |
①②③ ⑴ |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뜻풀이 우리말샘 뜻풀이 | |||
문헌 약칭 | ||||
묘법연화경언해 - 법화경언해(1464) 금강반야바라밀경언해 - 금강경언해(1464) 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 - 몽산법어언해(1467) 분류두공부시언해 - 두시언해(1481)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언해 - 별행록절요언해(1522) |
- [ 형태소 ]
- ||<-4><width=1000><table color=#373a3c,#dddddd>양성 모음: ㆍ,ㆎㆍ+j, ㅏ, ㅐ, ㅑj+ㅏ, ㅒ, ㅗ, ㅘw+ㅏ, ㅙ, ㅚㅗ+j, ㅛw+ㅗ
음성 모음: ㅡ, ㅢ[ ㅡ+j ], ㅓ, ㅔ, ㅕj+ㅓ, ㅖ, ㅜ, ㅝw+ㅓ, ㅞ, ㅟㅜ+j, ㅠw+ㅜ
중성 모음: ㅣ
양성/음성, 중세국어 단모음, j/w+단모음: 상향식 이중모음, 단모음+j/w: 하향식 이중모음 *j/w 반모음 ||명칭 형태 예시 주격 조사 -이(자음 뒤)
-ㅣ[ j ](ㅣ,ㅣ[ j ] 계 하향 이중모음 제외 모음 뒤)
-∅(ㅣ,ㅣ[ j ] 계 하향 이중모음 뒤에)
가(첩해신어 최초등장)ᄉᆡ미 기픈 므른 ᄀᆞᄆᆞ래 아니 그츨ᄊᆡ(ᄉᆡᆷ+-이)[용가(2장)]
부톄 目連이ᄃᆞ려 니ᄅᆞ샤ᄃᆡ(부텨+-ㅣ[ j ])[석상(6)]
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불휘+-∅)[용가(2장)]서술격 조사(계사)[B] -이-+어미(자음 뒤)
-ㅣ[ j ]-+어미(ㅣ,ㅣ[ j ] 계 하향 이중모음 제외 모음 뒤)
-∅-+어미(ㅣ,ㅣ[ j ] 계 하향 이중모음 뒤에)
[1]鼓ᄂᆞᆫ 부피라(붚+-이-+-다(평서형 종결어미))[석상(13)] 목적격 조사 -ᄋᆞᆯ/을(자음 뒤), -ᄅᆞᆯ/를(모음 뒤)
-ㄹ관형격 조사/속격 조사 -ᄋᆡ/의(유정물사람, 동물 높임X)
-ㅅ(유정물사람, 동물 높임O)
-ㅅ(무정물)부사격 조사(처격/처소격)
(장소, 시간, 출발점)-애/-에, -예(ㅣ,ㅣ[ j ] 계 하향 이중모음 뒤에)
-ᄋᆡ/의(특이처격)
-애셔/-에셔, -예셔ᄇᆞ야미 가칠 므러 즘겟 가재 연ᄌᆞ니(-애)[용가7장]
마리 우희 가치 삿기치니(-의)[월곡(기61)]부사격 조사(비교격) -과(ㄹ 이외의 자음 뒤), -과로(ㄹ 이외의 자음 뒤), -와(ㄹ, 모음 뒤), -와로(ㄹ, 모음 뒤), -애/-에, -이, -ㅣ, -두고, -라와(뜻: -보다), -ᄋᆞ론/으론 나랏 말ᄊᆞ미 中國에 달아(-에)
文字와로 서르 ᄉᆞᄆᆞᆺ디 아니ᄒᆞᆯᄊᆡ(-와로)
光明이 크며 功德이 노파 븘비ᄎᆞ로 莊嚴호미 日月라와 느러 어드ᄫᅳᆫ ᄃᆡᆺ 衆生도 다 ᄇᆞᆯ고ᄆᆞᆯ 어더(-라와)[석상(9)]- [ 더보기 ]
- 하나비와 할미ᄂᆞᆫ 내 아비 어미ᄅᆞᆯ 나ᄒᆞ시니 부모와로 다ᄅᆞ디 아니ᄒᆞ니라(-와로)[경민-중]
부사격 조사(여격) -ᄋᆡ/의,-ㅅ(속격조사)+그ᅌᅦ/게/긔, -ᄃᆞ려(現 -더러) 시혹 모딘 사ᄅᆞᄆᆡ그ᅌᅦ 조치여 金剛山애 ᄠᅥ러디여도(사ᄅᆞᆷ+-ᄋᆡ그ᅌᅦ)[석상(21)]
그ᄢᅴ 文殊師利 부텻긔 ᄉᆞᆯᄫᆞ샤ᄃᆡ 내 盟誓ᄅᆞᆯ ᄒᆞ노니(-ㅅ+긔)[석상(9)]
부톄 目連이ᄃᆞ려 니ᄅᆞ샤ᄃᆡ(-이조음접미사+-ᄃᆞ려)[석상(6)]부사격 조사(구격)
(향격조사, 변성격조사)
(재료, 도구, 수단, 원인, 방향, 변성)-ᄋᆞ로/-으로(ㄹ 이외 자음 뒤), -로(모음 또는 ㄹ 뒤)
-ᄋᆞ로ᄡᅥ/-으로ᄡᅥ(ㄹ 이외 자음 뒤), -로ᄡᅥ(모음 또는 ㄹ 뒤)부사격조사(공동격/동반격) -과(ㄹ 이외의 자음 뒤), -과로(ㄹ 이외의 자음 뒤), -와(ㄹ, 모음 뒤), -와로(ㄹ, 모음 뒤) 접속 조사 -과(ㄹ 이외 자음 뒤), -와(ㄹ, 모음 뒤), -하고, -이며 , - 이여 보조사 -ᄂᆞᆫ/는(모음 뒤), -ᄋᆞᆫ/-은(자음 뒤), -ㄴ, -도, -셔 보조사(강조) -ᅀᅡ, -곳·-옷(ㄹ, 모음 뒤) 높임 선어말 어미 주체높임 -ᄋᆞ시/으시-, -ᄋᆞ샤/으샤- 객체높임 -ᄉᆞᆸ-(ㄱ, ㅂ, ㅅ, ㅎ 뒤), -ᄌᆞᆸ-(ㄷ, ㅈ, ㅊ ,ㅌ 뒤), -ᅀᆞᆸ-(유성음 뒤) 상대높임 -ᄋᆞᅌᅵ/으ᅌᅵ-, -ᅌᅵᆺ- 시제 선어말어미 과거 -∅- 현재 -ᄂᆞ-, -∅ 미래 -ᄋᆞ리/으리-〔-리-〕 회상 -더-〔-러-, -다-[2]〕 믿음(확인법), 느낌, 의도 선어말어미 주관적믿음 -아/어-(타동사 뒤), -거-(비타동사 뒤), -나- 객관적믿음 -ᄋᆞ니/으니-〔-니-〕 느낌 -도-, -돗-〔-로-, -롯-〕[3] 의도 -오/우- 종결 어미 평서형 -다〔-라[4]〕, -니라, -오/우-+-마 의문형 -ㄴ, -ᄂᆞᆫ/는, -ᄋᆞᆫ/-은, -ㅭ, -ᄋᆞᇙ/으ᇙ(관형사형 전성어미)+다/가/고, -ᄋᆞ니오/으니오, -ᄋᆞ니아/으니아, -ᄋᆞ리오/으리오, -ᄋᆞ리아/으리아 元覺이 그 담사ᄂᆞᆯ 가져 오거늘 아비 닐오ᄃᆡ 머즌 그르슬 므스게 ᄡᅳᇙ다 ᄒᆞᆫ대(ᄡᅳ-+-ㅭ다)[삼강] 대등적 연결어미 -고〔-오(ㄱ탈락)〕, -ᄋᆞ며/으며〔-며〕, -ᄋᆞ나/으나〔-나〕, -ᄋᆞ니/으니〔-니〕, -거나〔-어나(ㄱ탈락)〕, -나 종속적 연결어미 제약 -아/어 〔-야/여(ㅣ,ㅣ[ j ] 계 하향 이중모음, ᄒᆞ다 뒤), -ㅏ/ㅓ(ㅗ,ㅜ 뒤)〕, -거늘〔-어늘(ㄱ탈락)〕, -거ᄃᆞᆫ/거든〔-어ᄃᆞᆫ/어든(ㄱ탈락)〕, -ᄋᆞ니/으니, -ᄋᆞᆯᄊᆡ/-을ᄊᆡ〔-ㄹᄊᆡ〕(뜻: -므로), -ᄋᆞᆫ대/은대〔-ㄴ대(모음 뒤)〕 五年을 改過 몯ᄒᆞ야 虐政이 날로 더을ᄊᆡ(-아)[용가12장]
너희ᄃᆞᆯ히 바다 디녀 닐그며 외와(외오-+-아)[석상(20)]
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뮈-+-ᄋᆞᆯᄊᆡ/-을ᄊᆡ)[용가(2장)]양보 -아도/-어도, -라도 의도 -고져〔-오져〕, -오려/우려〔-요려/유려〕, -ᄋᆞ라/으라 雪山 苦行林애 마리ᄅᆞᆯ 무지시며 煩惱 ᄡᅳ러 ᄇᆞ료려 ᄒᆞ시니(ᄡᅳ러ᄇᆞ리-+-오려)[월곡(기55)] 보조적 연결어미 -디, -게〔-에〕, -긔〔-의〕 아디 몯ᄒᆞ니ᄅᆞᆯ 알에 ᄒᆞ며(-게)[월석(11)]
世尊하 이 日月도 어루 ᄠᅥ러디긔 ᄒᆞ며 須彌山도 어루 기울의 ᄒᆞ려니와(-긔)[석상(9)]전성어미(명사형 전성 어미) -옴/움〔-욤/윰〕 조코 ᄒᆡ요미 눈 ᄀᆞᆮᄒᆞᆫ 거시라(ᄒᆡ-+-옴+-이)[석상(21)]) 전성어미(관형사형 전성 어미) -ㄴ, -ᄂᆞᆫ/는, -ᄋᆞᆫ/-은, -ㅭ, -ᄋᆞᇙ/으ᇙ, 전성어미(부사형 전성 어미) -이 명사 파생 접미사 -ㅁ, -ᄋᆞᆷ/음, -기 형용사 파생 접미사 -갑-, -ᄇᆞ/브- 부사 파생 접미사 -오/우 사동 접미사 -이-, -기-, -히-, -오/우-, -호/후-, -ᄋᆞ/으- 이ᄅᆞ다, 도ᄅᆞ다, 사ᄅᆞ다(-ᄋᆞ-) 피동 접미사 -이-, -기-, -히- [A] ㄱ탈락: ㄹ, ㅣ[ j ] 계 햐향 이중모음 , 서술격조사 '-이-', 선어말어미 '-ᄋᆞ리/으리-〔-리-〕' 뒤에 어미의 ㄱ 탈락
[B] ㄷ>ㄹ 교체: 서술격 조사 -이-, 선어말어미 '-ᄋᆞ리/으리-〔-리-〕, -ᄋᆞ니/으니-〔-니-〕 뒤에 ㄷ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ㄹ로 바뀜
- [ 문헌 ]
- ||<-4><table width=100%><table align=center><width=1000><table color=#373a3c,#dddddd> 표준국어대사전&우리말샘 문헌 자료 출전 약호 - 본문서 표기(통칭) - 원제 ||• 가례 - 가례언해(1632)
• 간벽 - 간이벽온방(1578) - 간이벽온방언해
• 경민-중 - 경민편 중간본(1579) - 경민편언해(중간본)
• 경민-개 - 경민편 개간본(1658) - 경민편언해(개간본)
• 경신 - 경신록언석(1796)
• 계초 - 초발심자경문(계초심학인문)(1577)[A]
• 교시조 - 교본 역대 시조 전서
• 구간 - 구급간이방(1489)
• 구방 - 구급방언해(1466)
• 구촬 - 구황촬요(1554)
• 국한 - 국한회어(1895)
• 권공 - 진언권공(1496)
• 규합 - 규합총서(1869)
• 금삼 - 금강경삼가해(1482)
• 금언 - 금강경언해(1464) - 금강반야바라밀경언해
• 남궁 - 남궁계적(1876)
• 남명 - 남명집언해(1482) - 영가대사증도가남명천선사계송언해
• 내훈 - 내훈(1475)
• 노박 - 노박집람(1517)
• 노언 - 노걸대언해(1670)
• 농월 - 농가월령가(1800)
• 능엄 - 능엄경언해(1461) -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 동삼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삼강)(1617)
• 동속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속삼강)(1617)
• 동신속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1617)
• 동의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동해 - 동문유해(1748)
• 두경 - 두창경험방(1636~74)
• 두시-중 - 두시언해 중간본(1632) - 분류두공부시언해(중간본)
• 두시-초 - 두시언해 초간본(1481) - 분류두공부시언해(초간본)
• 마경 - 마경초집언해(1623~49?)
• 명성 - 관성제군명성경언해(1883)
• 목우 - 목우자수심결(1467)
• 몽법 - 몽산법어언해(1467) - 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
• 몽보 - 몽어유해보(1790)
• 몽육 - 몽산화상육도보설언해(1567)
• 몽해 - 몽어유해(1790)
• 무원 - 증수무원록(1792)
• 물명 - 물명고(1824)
• 박신 - 박통사신석언해(1765)
• 박언 - 박통사언해(1677)
• 발심 - 초발심자경문(발심수행장)(1577)[A]
• 방유 - 방언유석(1778)
• 백련-동 - 백련초해 동경대본(1576)
• 번노 - 번역노걸대(1517) - 노걸대
• 번박 - 번역박통사(1517)
• 번소 - 번역소학(1518)
• 법어 - 사법어언해(1467)
• 법집 - 별행록절요언해(1522) -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언해
• 법화 - 법화경언해(1463) - 묘법연화경언해
• 분문 - 분문온역이해방(1542)
• 불정 - 불정심경언해(1485) - 불정심다라니경언해
• 사해 - 사성통해(1517)
• 삼강 - 삼강행실도(1481)
• 삼강-중 - 삼강행실도 중간본(1511) - 삼강행실도(중간본)
• 석상 - 석보상절(6, 9, 13, 19, 20, 21, 23, 24)(1447)
• 석상-중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 선가 - 선가귀감언해(1610)
• 성절 - 성교절요(1882)
• 소언 - 소학언해(1588)
• 속삼 - 속삼강행실도(1514)
• 속자성 - 어제속자성편언해(1759)• 시식 - 삼단시식문(1496)
• 시언 - 시경언해(1613)
• 신구-가 - 신간구황촬요 가람문고본(1686) - 신간구황촬요(가람 문고본)
• 신구-윤 - 신간구황촬요 윤석찬교수본(1660) - 신간구황촬요(윤석찬 교수본)
• 신선 - 신선태을자금단(1497)
• 신합 - 신증유합(1576)
• 아미 - 아미타경언해(1464) - 불설아미타경언해
• 악학 - 악학궤범(1493)
• 야운 - 초발심자경문(야운자경)(1577)[A]
• 어내 - 어제내훈(1737)
• 어록-개 - 어록해 개간본(1669) - 어록해(개간본)
• 어록-초 - 어록해 초간본(1657) - 어록해(초간본)
• 어소 - 어제소학언해(1744)
• 언납 - 언해납약증치방(1600)
• 언두 - 언해두창집요(1608)
• 언태 - 언해태산집요(1608)
• 여사 - 여사서언해(1736)
• 여씨-존 - 여씨향약언해 존경각본(1518) - 주자증손여씨향약언해(존경각본)
• 여씨-화 - 여씨향약언해 화산문고본(1574) - 주자증손여씨향약언해(화산문고본)
• 역보 - 역어유해보(1775)
• 역해 - 역어유해(1690)
• 염보-동 - 염불보권문 동화사본(1764) - 염불보권문(동화사본)
• 염보-해 - 염불보권문 해인사본(1776) - 염불보권문(해인사본)
• 염보-홍 - 염불보권문 홍률사본(1765) - 염불보권문(홍률사본)
• 영가 - 선종영가집언해(1464)
• 오륜 - 오륜행실도(1797)
• 오륜전비 - 오륜전비언해(1721)
• 왜해 - 왜어유해(1781~82?)
• 용가 - 용비어천가(1447)
• 우마 - 우마양저염역병치료방(1541)
• 원각 - 원각경언해(1465) -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 월곡 - 월인천강지곡(1447)(*하권 현전하지 않음)
• 월석 - 월인석보(1459)
• 유합-칠 - 유합 칠장사판(1664) - 유합(칠장사판)
• 육조 - 육조법보단경언해(1496)
• 은중-송 - 은중경언해(1563) - 불설대보부모은중경언해(송광사본)
• 인어 - 인어대방(1790)
• 자초 - 신전자초방언해(1796)
• 재물 - 재물보(1780)
• 정속-사 - 정속언해 일사문고본(1792) - 정속언해(일사 문고본)
• 정속-이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 정속언해(이원주 교수본)
• 천자-광 - 광주천자문(1575) - 천자문(광주천자문)
• 천자-석 - 석봉천자문(1583) - 천자문(석봉천자문)
• 첩몽 - 첩해몽어(1790)
• 첩해-초 - 첩해신어 초간본(1676) - 첩해신어(원간본)
• 첩해-개 - 첩해신어 개간본(1748) - 개수첩해신어
• 청노 - 청어노걸대(1765)
• 청영 - 청구영언(1728)
• 칠대 - 칠대만법(1569)
• 태상 - 태상감응편도설언해(1852)
• 한불 - 한불자전(1880)
• 한중 - 한중록(1800?)
• 한청 - 한청문감(1770?)
• 훈몽 - 훈몽자회(1527) - 훈몽자회(예산 문고본)
• 훈언 - 월인석보(훈민정음 언해본)(1)(1459)
• 훈해 - 훈민정음(해례본)(1446)
• ◇◇ - 석보상절 중간본(3)(1561)
2.1. ㄱ
- 가: 경계에 가까운 바깥쪽 부분. 어떤 중심 되는 곳에서 가까운 부분. 그릇 따위의 아가리의 주변.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주변’의 뜻을 나타내는 말. *《옛》 ᄀᆞᇫ, ᄀᆞᆺ, ᄀᆞ, 가, 갓 《참조》 가(샘) 《파생》 강가. 냇가. 우물가.
- 가각이: 갑자기. *《옛》 가ᄀᆞ기 《출전》 【血暈者産後氣血暴虛未得安靜】 혈운은 아기 나ᄒᆞᆫ 후에 혈긔 가ᄀᆞ기 뷔여 잔치디 몯ᄒᆞ야 - 구급간이방(7)(1489)
- 가각하다: 급하다. *《옛》 가ᄀᆞᆨᄒᆞ다, 가각ᄒᆞ다
- 가까스로: 애를 써서 매우 힘들게. *《옛》 갓가ᄉᆞ로, 갓가스로
- 가까이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친밀하게 하다. 좋아하거나 즐기다. *《옛》 갓가이ᄒᆞ다
- 가까하다: 힘겨워하다. *《옛》 ᄀᆞᆺ가ᄒᆞ다 《어원》 갂-(ᄀᆞᇧ-)+-아+하-
- 가깝다: 어느 한 곳에서 다른 곳까지의 거리가 짧다. *《옛》 갓갑다, 갓가ᇦ다, 갓가오다, 갓ᄭᅡ오다 《참조》 가깝다(샘)
- 가꼽다: 고단하다. *《옛》 ᄀᆞᆺ곱다 《어원》 갂-(ᄀᆞᇧ-)+-옵-
- 가꾸다1: 식물이나 그것을 기르는 장소 따위를 손질하고 보살피다. 몸을 잘 매만지거나 꾸미다. *《옛》 갓고다 《출전》 가꾸다 護養培養 - 국한회어(1895)
- 가꾸다2: 힘들이게 하다. *《옛》 ᄀᆞᆺ고다 《어원》 갂-(ᄀᆞᇧ-)+-우-(-오/우-)
- 가꾸러지다: 가꾸로 넘어지거나 엎어지다. 세력 따위가 힘을 잃거나 꺾이어 무너지다. *《옛》 갓ᄀᆞ라디다 《어원》 갓ᄀᆞᆯ-+-아+디- 《출전》 【樹倒藤枯ᄒᆞ야 笑轉新이로다】 남기 갓ᄀᆞ라디며 藤이 이우러 우ᅀᅮ미 더욱 새ᄅᆞ외도다 - 금강경삼가해(5)(1482) 《참조》 가꾸러지다(샘)
- 가꾸로: 차례나 방향, 또는 형편 따위가 반대로 되게. *《옛》 갓ᄀᆞ로, 갓고로 《어원》 갓ᄀᆞᆯ-+-오 《출전》 【爾時樹神卽以手拍婆羅門頭,悶絕倒地。】 樹神이 婆羅門ᄋᆡ 머리ᄅᆞᆯ 티니 것ᄆᆞᄅᆞ주거 ᄯᅡ해 갓고로 디거늘 - 월인석보(20)(1459) 《참조》 가꾸로(샘)
- 가꿀다: 가꾸러지다. *《옛》 갓ᄀᆞᆯ다, 갓골다, 가ᄭᅮᆯ다 《출전》 倒 가ᄭᅮᆯ 도 - 백련초해 동경대본(16세기 중엽 이후)
- 가까스로: 애를 써서 매우 힘들게. 겨우 빠듯하게. *《옛》 갓가ᄉᆞ로, 갓가스로 《참조》 가까스로(샘)
- 가끼다: 힘들이게 하다. *《옛》 ᄀᆞᆺ기다 《어원》 ᄀᆞᇧ-+-이- 《출전》 【勞人害馬翠眉須】 사ᄅᆞᄆᆞᆯ ᄀᆞᆺ기며 ᄆᆞᄅᆞᆯ 害ᄒᆞ야 翠眉ᄅᆞᆯ 爲ᄒᆞ야 어더 오놋다 - 두시언해 초간본(15)(1481), 【后ㅣ 在時예 内政을 一不以煩帝ᄒᆞ샤】 后ㅣ 겨신 저긔 內政ᄋᆞᆯ ᄒᆞ나토 帝ᄭᅴ ᄀᆞᆺ기시디 아니ᄒᆞ샤 - 내훈(2하)(1573)
- 가납사니: 쓸데없는 말을 지껄이기 좋아하는 수다스러운 사람, 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 가냘프다: 몸이나 팔다리 따위가 몹시 가늘고 연약하다. *《참조》 어원 불확실 '가늘-+얇-+-브-'로 보는 해석도 있음
- 가녀리다: 물건이나 사람의 신체 부위 따위가 몹시 가늘고 연약하다.
- 가녋다: *《옛》 가녋다 《출전》 가녋다 名 「가냘프다」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는비: ‘가랑비’의 방언(경기, 경남, 전라, 충남, 평안, 함경, 황해,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옛》 ᄀᆞᄂᆞᆫ비, 가는비 《어원》 가늘-(ᄀᆞᄂᆞᆯ-)+-ㄴ+비 《출전》 細雨 ᄀᆞᄂᆞᆫ비 - 한청문감(1779), 霡 가는비 ᄆᆡᆨ - 명물소학, 가는비 名 가늘게 오는 비. 細雨.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늘이: 가늘게. *《옛》 ᄀᆞᄂᆞ리 《어원》 가늘-(ᄀᆞᄂᆞᆯ-)+-이
- 가늘다: 물체의 지름이 보통의 경우에 미치지 못하고 짧다. *《옛》 ᄀᆞᄂᆞᆯ다, ᄀᆞ늘다, 가늘다, ᄀᆞᄅᆞᆯ다 《참조》 가늘다(샘)
- 가늠: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려 봄. *《옛》 가늠 《출전》 가늠보다 산가늠보다 - 한불자전(1880), 가늠 名 ① 대중. ② 겨냥. ③ 사물의 형편을 헤아리는것. [-하다 他]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참조》 가늠(샘)
- 가늠보다: *《옛》 가늠보다 《출전》 가늠보다 산가늠보다 - 한불자전(1880), 가늠-보다 他 ① 물건의 무게를 달 때에 저울의 바르고 아니 바른것을 보다. ② 시세의 형편을 엿보다. ③ 사물의 기밀(機密)을 더듬어 보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늠쇠: 총을 목표물에 조준할 때 이용하는 장치의 하나. *《옛》 가ᄂᆞᆷ쇠, 가늠쇠 《출전》 가ᄂᆞᆷ쇠 - 한불자전(1880), 가늠-쇠 名 총을 놓을 때에 겨냥을 바르게 하기 위하여 총열 끝에 붙인 삼각형으로 된 장치(裝置). 맑은 쇠 照準器. 照星.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늠하다: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려 보다.
- 가늣하다: 약간 가늘다. *《옛》 가늣하다 《출전》 붉으렷한 얼굴에 가늣한 손가락의 - 꿈으로 오는 한 사람
- 가늣브다: 가냘프다. *《옛》 ᄀᆞᄂᆞᆺ브다 《어원》 가늘-+-ㅅ+-브-
- 가다: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장소를 이동하다. *《옛》 가다 《참조》 가다(샘)
- 가다귀: 참나무 따위의 잔가지로 된 땔나무.
- 가다듬다: 정신, 생각, 마음 따위를 바로 차리거나 다잡다. 태도나 매무새 따위를 바르게 하다. *《옛》 ᄀᆞ다ᄃᆞᆷ다 《어원》 갈-(硏)+다듬-(修) 《출전》 劘ᄂᆞᆫ ᄀᆞ다ᄃᆞᄆᆞᆯ씨라 - 월인석보(1)(1459), 鋥 ᄀᆞ다ᄃᆞᄆᆞᆯ 뎌ᇰ - 훈몽자회(하)(1527)
- 가닥: 한군데서 갈려 나온 낱낱의 줄. *《옛》 가닭, 가ᄃᆞᆰ, 가닥 《출전》 線一縷 실 ᄒᆞᆫ가ᄃᆞᆰ - 방언유석(1778) 《참조》 가닥(샘)
- 가댁질: 서로 피하고 잡고 하는 아이들의 장난. (=술래잡기)
- 가두다: 구금하다(拘禁-). *《옛》 가도다 《어원》 갇-+-우-
- 가두켜다: 가두어 움츠리거나 단속하다. *《옛》 가도혀다, 가도켜다 《어원》 갇-+-우-+켜-(引)
- 가득: *《옛》 ᄀᆞ득
- 가득하다: 분량이나 수효 따위가 어떤 범위나 한도에 꽉 찬 상태에 있다. *《옛》 ᄀᆞᄃᆞᆨᄒᆞ다, ᄀᆞᄃᆞᆨ다, ᄀᆞ득ᄒᆞ다, ᄀᆞ득다, 가득ᄒᆞ다 《출전》 【東征無功 盡放所掠 歡呼之聲 道上洋溢】 東征에 功이 몯 이나 所掠ᄋᆞᆯ 다 노ᄒᆞ샤 歡呼之聲이 道上애 ᄀᆞᄃᆞᆨᄒᆞ니 - 용비어천가(41장)(1447) 《참조》 가득하다(샘)
- 가뜩에: [부사] 어려운 데다가 그 위에 또. *《옛》 ᄀᆞᆺ득에
- 가라앉다: 물 따위에 떠 있거나 섞여 있는 것이 밑바닥으로 내려앉다. *《옛》 ᄀᆞ라앉다
- 가라앉추다: 가라앉히다. *《옛》 ᄀᆞ라안초다 《출전》 粟米粉 조ᄡᆞᆯ ᄀᆞ라안촌 ᄀᆞᄅᆞ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가라지: 볏과의 한해살이풀. *《옛》 ᄀᆞ랏, 가랏, 가라지 《출전》 稂 ᄀᆞ랏 - 시경언해(7)(1613) 《참조》 가라지(샘)
- 가락1: 소리의 높낮이가 길이나 리듬과 어울려 나타나는 음의 흐름. *《옛》 가락 《출전》 【人人이 本具ᄒᆞ야 着衣喫飯ᄒᆞ며 彈指楊眉호ᄆᆞᆯ 不要別人ᄒᆞᄂᆞ니라】 사ᄅᆞᆷ마다 本來 ᄀᆞ자 옷 닙고 밥 머그며 가락 ᄩᆞ며 눈섭 펴ᄆᆞᆯ 다ᄅᆞᆫ 사ᄅᆞᄆᆡ게 求티 아니ᄒᆞᄂᆞ니라 - 금강경삼가해(2)(1482)
- 가락2: 물레로 실을 자을 때 실이 감기는 쇠꼬챙이. *《옛》 가락 《출전》 釘笄子 물렛 가락 - 역어유해(하)(1690)
- 가락3: 손가락. 발가락. *《옛》 가락 《출전》 손밠 가라기 두려우시고 ᄀᆞᄂᆞᄅᆞ시고 기르시고 골오 고ᄃᆞ시고 보ᄃᆞ라오시고 ᄆᆞᄃᆡᆺ ᄲᅨ 現티 아니ᄒᆞ샤미 第二시고 - 법화경언해(2)(1463)
- 가락나무: → 떡갈나무. *《옛》 가락나모 《출전》 柞 가락나모 - 시경언해(14)(1613)
- 가락톱: 손톱 또는 발톱. *《옛》 가락톱
- 가락오락하다: *《옛》 가락오락ᄒᆞ다 《출전》 【容易往來遊】 수이 가락 오락 ᄒᆞ야 노니놋다 - 두시언해 초간본(3)(1481)
- 가람1: 강(江). *《옛》 ᄀᆞᄅᆞᆷ, 가람 《출전》 가람 名 「강」의 옛말. 江.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람2: 호수(湖水). *《옛》 ᄀᆞᄅᆞᆷ
- 가람3: 갈음. *《옛》 ᄀᆞ람, 가람 《출전》 【竹管대로ᇰ吹下部數人更互吹之氣滿即活】 대로ᇰ을 하ᇰ문에 다히고 두ᅀᅥ 사ᄅᆞ미 서르 ᄀᆞ람 부러 긔운이 ᄀᆞᄃᆞ기 들면 즉재 살리라 - 구급간이방(1)(1489), 【諸路迭奏, 殆乎應接不暇,】 여러 되가 서러 가람알외야 거의 슈응ᄒᆞᆯ 결을이 업ᄂᆞᆫᄃᆡ - 유호남민인등윤음(1783)
- 가람가: 강가(江-). *《옛》 ᄀᆞᄅᆞᇝᄀᆞᇫ, 가람가 《어원》 가람(ᄀᆞᄅᆞᆷ)+-ㅅ+가(ᄀᆞᇫ) 《출전》 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 접동새(1923)
- 가람개: *《옛》 ᄀᆞᄅᆞᇝ개 《어원》 가람(ᄀᆞᄅᆞᆷ)+-ㅅ+개 《출전》 【江浦雷聲喧昨夜】 ᄀᆞᄅᆞᇝ 개예 울엣 소리 어젯바ᄆᆡ 수ᅀᅳ니 - 두시언해 초간본(3)(1481)
- 가람물1: 강물(江-). *《옛》 ᄀᆞᄅᆞᇝ믈 《어원》 가람(ᄀᆞᄅᆞᆷ)+-ㅅ+물(믈)
- 가람물2: 호수물(湖水-). *《옛》 ᄀᆞᄅᆞᇝ믈 《어원》 가람(ᄀᆞᄅᆞᆷ)+-ㅅ+물(믈)
- 가람옷: ‘갈음옷(일한 뒤나 외출할 때 갈아입는 옷)’의 방언(경남).
- 가람하다: *《옛》 ᄀᆞ람ᄒᆞ다 《출전》 【又方使人噓其心令暖易人爲之】 ᄯᅩ 사ᄅᆞᄆᆞ로 가ᄉᆞ매 잆김 드려 덥게 호ᄃᆡ 사ᄅᆞᄆᆞᆯ ᄀᆞ람 ᄒᆞ라 - 구급방언해(상)(1466)
- 가랍나무: 떡갈나무. *《옛》 가랍나모, 가랍나ᇚ 《출전》 栩 가랍나모 우 柞 가랍나모 작 - 훈몽자회(상)(1527), 【安於節儉ᄒᆞ샤 茅茨ᄅᆞᆯ 不剪ᄒᆞ시며 采椽을 不斲ᄒᆞ시며】 儉朴호ᄆᆞᆯ 便安히 너기샤 지블 ᄠᅱ로 니시고 ᄀᆞ리디 아니ᄒᆞ시며 采椽을 갓디 아니ᄒᆞ시며采ᄂᆞᆫ 가랍남기오 椽ᄋᆞᆫ 셰라 - 내훈(2하)(1573)
- 가랍다: ‘가렵다’의 방언(경남, 전라, 제주, 평남,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옛》 ᄀᆞ랍다, 가랍다 《출전》 가랍다 形 「가렵다」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참조》 가렵다(샘)
- 가랑나무: → 떡갈나무. *《옛》 가랑나모 《출전》 柞木 가랑나모 - 역어유해(하)(1690)
- 가랑눈: 조금씩 잘게 내리는 눈. *《옛》 가랑눈 《출전》 가랑눈 名 조금씩 내리는 눈.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랑비: 가늘게 내리는 비. 이슬비보다는 좀 굵다. *《옛》 ᄀᆞ랑비, 가랑비 《어원》 ᄀᆞᄅᆞ+-앙+비[5] 《출전》 濛鬆雨 ᄀᆞ랑비 - 역어유해(상)(1690), 가랑비 細雨 - 한불자전(1880) 《참조》 가랑비(샘)
- 가랑이: 하나의 몸에서 끝이 갈라져 두 갈래로 벌어진 부분. *《옛》 가랑이 《어원》 가ᄅᆞ+-앙이[6] 《출전》 가랑이 肢也. 四肢 - 국한회어(1895) 《참조》 가랑이(샘)
- 가랒: ‘가라지’의 준말. *《옛》 ᄀᆞ랏, 가랏 《출전》 【蓬莠猶不燋】 다봇과 ᄀᆞ랏과ᄂᆞᆫ 오히려 이우디 아니ᄒᆞ며 - 두시언해 초간본(16)(1481), 稂 ᄀᆞ랏 - 시경언해(7)(1613) 《참조》 가라지(샘) / 현대 국어 사전에서 ‘가랒’을 ‘가라지’의 준말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사실은 ‘가랒’에서 ‘가라지’가 파생된 것이므로 ‘가랒’을 ‘가라지’의 준말로 볼 수 없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가라지)
- 가래1: 가래나무의 열매. *《옛》 ᄀᆞ래, 가ᄅᆡ 《출전》 ᄀᆞ래為楸 - 훈민정음 해례본(1446), 楸 ᄀᆞ래 츄 - 훈몽자회(상)(1527), 梓 ᄀᆞ래 - 시경언해(3)(1613) 《참조》 가래(샘)
- 가래2: 흙을 파헤치거나 떠서 던지는 기구. *《옛》 가래 《출전》 杴 가래 흠 俗呼木杴又鐵杴 ᄂᆞᆯ가래 - 훈몽자회(중)(1527)
- 가래3: 허파에서 후두에 이르는 사이에서 생기는 끈끈한 분비물.
- 가래4: 갈래. *《옛》 갈애, 가래 《어원》 가ᄅᆞ+-애[7] 《출전》 派 믈가래 패 - 신증유합(하)(1576), 【比如木巨隱大 同根而異枝爲古 比如水巨隱大 同源而異派羅】 남긔 비컨대ᄂᆞᆫ ᄒᆞᆫ 불휘예 가지 달옴 ᄀᆞᆮ고 믈에 비컨댄 근원이 ᄒᆞᆫ가지오 갈애 다ᄅᆞᆷ ᄀᆞᆮᄐᆞᆫ디라 - 경민편 중간본(1579), 【比如木건대 同根而異枝며 比如木컨대 同源而異派니】 남긔 比컨대 불희 ᄒᆞᆫ가지오 가지 다ᄅᆞᆷ이며 믈의 比컨대 근원이 ᄒᆞᆫ가지오 가래 다ᄅᆞᆷ이니 - 경민편 개간본(1658) 《참조》 갈래(샘)
- 가래나무: 가래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옛》 ᄀᆞ래나모, 가래나모, 가래나무 《출전》 梓 ᄀᆞ래나모 ᄌᆡ - 훈몽자회(상)(1527), 楸木皮 ᄀᆞ래나못 겁질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가래나무(샘)
- 가래다: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남의 일을 방해하거나 해롭게하다. *《옛》 ᄀᆞᆯ외다, ᄀᆞᆯ왜다, ᄀᆞ래다 《참조》 가래다(샘)
「1」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출전》 그 사람 성정이 너무 우악스러워서 우리도 잘 가래지 못하오. - 임꺽정(1928~1939)
「2」 남의 일을 방해하거나 해롭게하다. *《옛》 가래다 《출전》 가래다 他 남의 일을 방해하다. 남을 해롭게 하다. 갈개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3」 방자하게 굴다. 함부로 굴다. *《옛》 ᄀᆞᆯ외다, ᄀᆞᆯ왜다, ᄀᆞ래다 《출전》 【馬驕朱汗落 胡舞白題斜】 ᄆᆞ리 ᄀᆞᆯ외니 블근 ᄯᆞ미 ᄠᅳᆮ듣고 되 추믈 츠니 ᄒᆡᆫ 니마히 비슥ᄒᆞ도다 - 두시언해 초간본(13)(1481), 【每日學長 將那頑學生 師傅上禀了。】 每日 學長이 뎌 ᄀᆞ래ᄂᆞᆫ 學生을다가 스승ᄭᅴ ᄉᆞᆲ고 - 노걸대언해(1670), 劣馬 ᄀᆞ래ᄂᆞᆫ ᄆᆞᆯ - 노걸대언해(1670), 【你們這幾箇無用的小廝,一日吃了三頓飯,只知道閑遊浪蕩,要你們做甚麽?】 너희 이 여러 ᄡᅳᆯ ᄃᆡ 업슨 아ᄒᆡ놈들이 ᄒᆞᄅᆞ 세 ᄭᅵ 밥 먹고 그저 힘힘이 놀고 ᄀᆞ랠 줄만 아니 너희들 ᄒᆞ여 므슴 ᄒᆞ리오 - 박통사신석언해(2)(1765)
「4」 침범하다(侵犯-). *《옛》 ᄀᆞᆯ외다, ᄀᆞᆯ왜다 《출전》 【若他國侵擾盜賊反亂】 다ᄅᆞᆫ 나라히 와 보차거나 도ᄌᆞ기 ᄀᆞᆯ외어나 ᄒᆞ야도 - 석보상절(9)(1447), 【寇盜尙憑陵】 盜賊이 오히려 ᄀᆞᆯ외ᄂᆞ니 - 두시언해 초간본(18)(1481), 【或倭寇是 來侵於乃 北狄是 强梁則盡心極力以禦之爲也】 예놈이 와 침노ᄒᆞ거나 오라ᇰ캐 ᄀᆞᆯ왜거나 ᄒᆞᆫ즉 ᄆᆞᄉᆞᆷ과 힘을 다 ᄡᅥ ᄒᆞ야 막ᄌᆞ라 - 경민편 중간본(1579) - 가래비쌔다: (사람이 무엇을) 가로 방향으로 벌리다①. *《출전》 우리집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돈이란 말인데, 어리광으로 입을 가래비쌔고 말을 하니까 ‘된’이 됩니다. - 태평천하 《채만식 1938》
- 가래톳: 넙다리 윗부분의 림프샘이 부어 생긴 멍울. *《옛》 가ᄅᆞᆺ톳, 가랏돗, 가ᄅᆡ톳 《출전》 行陽 가ᄅᆡ톳 - 광재물보(1800?) 《참조》 가래톳(샘)
- 가램 *《옛》 ᄀᆞᆯ외욤 《어원》 ᄀᆞᆯ외-+-ㅁ(-옴/움)[8]
- 가랫날: 가랫바닥의 끝에 끼우는 쇠. 삽 모양이고 양편에 꺾쇠구멍이 있다. *《옛》 가래ᄂᆞᆯ
- 가려내다: 여럿 가운데서 일정한 것을 골라내다.
- 가려덜다: 깎아 내어 덜다. *《옛》 ᄀᆞ려더다 《출전》 剋減了 ᄀᆞ려 더다 - 역어유해(1690)
- 가려듣다: 소문이나 말 따위의 옳고 그름, 좋고 나쁨 따위와 그 정체를 구별하여 알다. *《어원》 가리-(揀)+-어+듣-
- 가려지다: ‘가리어지다’의 준말.
- 가렵다: 피부에 긁고 싶은 느낌이 있다. *《옛》 ᄀᆞ랍다, ᄀᆞ럅다, ᄀᆞ렵다 《출전》 癢癢 ᄀᆞ렵다 - 동문유해(하)(1748) 《참조》 가렵다(샘)
- 가령가령하다: 깨끗하고 곱다. *《옛》 가령가령ᄒᆞ다
- 가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나 있는 방향 또는 길이. 왼쪽에서 오른쪽의 방향으로. 또는 옆으로 길게. *《옛》 ᄀᆞᄅᆞ, ᄀᆞ르, ᄀᆞ로, 가ᄅᆞ, 가로 《출전》 橫 ᄀᆞᄅᆞ 횡 - 신증유합(하)(1576) 《참조》 가로(샘)
- 가로거치다: 앞에서 거치적거려 방해가 되다. *《옛》 ᄀᆞᄅᆞ거티다 《어원》 가로(ᄀᆞᄅᆞ)+거치-(거티-) 《출전》 부톄 衆生ᄋᆞᆯ 便安케 호려 커시든 ᄀᆞᄅᆞ 거티며 - 월인석보(4)(1459), 그 군사가 눈을 부둥켜 쥐려다가 댓가지가 손에 가로거치니 입을 악물고 댓가지를 뽑아 버렸다. - 임꺽정(1928~1939)
- 가로나비: 옷감 따위를 가로로 잰 길이
- 가로다1: (‘가로되’, ‘가론’ 꼴로 쓰여) ‘말하다’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옛》 ᄀᆞᆯ오다 《어원》 갈-(曰)+-오- 《출전》 【柳氏曰 雖死決不從汝仆地不起】 뉴시 ᄀᆞᆯ오ᄃᆡ 비록 주거도 결연히 너ᄅᆞᆯ 졷디 아니호리라 ᄒᆞ고 ᄯᅡᆼ해 업더여 니디 아니ᄒᆞᆫ대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3)(1617), 약안이 발연히 일어나 칼을 어루만지며 가ᄅᆞᄃᆡ - 애국부인전
- 가로다2: 가로놓여 있다. *《옛》 ᄀᆞᄅᆞ다
- 가로닫이: 가로로 여닫게 된 창이나 문. *《옛》 가로다지, 가로닫이 《출전》 고모장ᄌᆞ 셰살장ᄌᆞ 가로다지 여다지에 암돌져귀 수돌져귀 ᄇᆡ목걸새 ᄯᅮᆨ닥박고 - 청구영언(553)(1728), 가로닫이 {-다지} 名 ① 옆으로 여는 창. ② 옆으로 가로지른 나무.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로막다: 앞을 가로질러 막다. 말이나 행동, 일 따위를 제대로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거나 막다. *《옛》 ᄀᆞᄅᆞ막다 《어원》 가로+막-
- 가로맡다: 남의 할 일을 가로채서 맡거나 대신해서 맡다. *《출전》 왜 네가 가로맡아서 전화를 받느냐고 노골적으로 못마땅해한다. - 적도《현진건 1933~1934》
- 가로물다: 기다란 것이 가로놓이게 물다. *《옛》 ᄀᆞᄅᆞ믈다 《어원》 가로(橫)+물-(믈다) 《출전》 㗸 ᄀᆞᄅᆞ믈 함 - 신증유합(하)(1576)
- 가로살: 가로놓인 살. *《옛》 ᄀᆞᄅᆞ살 《어원》 가로+살
- 가로새다: 중간에 슬그머니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다. *《출전》 장교들 눈에 뜨이기 전에 가로새어서 미타산으로 들어갔다. - 임꺽정《홍명희 1928~1939》
- 가로서다1: 가로 방향으로 나란히 서다. *《옛》 ᄀᆞᄅᆞ셔다 《어원》 가로(橫)+서-
- 가로서다2: *《옛》 가로서다 《출전》 가로-서다 自 ① 한 번 동의(同意)한 일을 중도에 탈퇴하다. ② 첫 번의 마음을 변하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로지다: 가로놓이다. *《옛》 ᄀᆞᄅᆞ디다 《어원》 가로(橫)+지-
- 가로지르다: 양쪽 사이에 기다란 막대나 줄 따위를 가로로 놓거나 꽂다. 어떤 곳을 가로 등의 방향으로 질러서 지나다. *《옛》 ᄀᆞᄅᆞ디ᄅᆞ다 《어원》 가로(橫)+지르- 《활용》 關은 門의 ᄀᆞᄅᆞ디ᄅᆞᄂᆞᆫ 남기오 鑰은 엸쇠라 - 법화경언해(4)(1463), 挺 ᄀᆞᄅᆞ디ᄅᆞᆯ 뎡 - 신증유합(하)(1576) 《참조》 가로지르다(샘)
- 가로질리다: 가로지르다의 피동형. *《옛》 ᄀᆞᄅᆞ딜이다 《어원》 가로(橫)+지르-+-이-
- 가로채다: 옆에서 갑자기 쳐서 빼앗다. *《어원》 가로(橫)+채-
- 가로퍼지다: 옆으로 자라거나 커지다. *《옛》 가로퍼지다 《출전》 가로-퍼지다 自 ① 옆으로 자라다. ② 살찌다. 퉁퉁해지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뢰: 가룃과의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갈외 《출전》 螌 갈외 반 蝥 갈외 모 - 훈몽자회(상)(1527) 《참조》 가뢰(샘)
- 가루: 딱딱한 물건을 보드라울 정도로 잘게 부수거나 갈아서 만든 것. *《옛》 ᄀᆞᆯㅇ, ᄀᆞᆯㄹ, ᄀᆞᄅᆞ, ᄀᆞ로, 가로, 갈오, 가루, 갈우 《참조》 가루(샘) / ‘ᄀᆞᄅᆞ’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결합할 때에는 ‘ᄀᆞᆯㅇ’으로,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결합하거나 단독으로 실현될 때에는 ‘ᄀᆞᄅᆞ’로 나타나 ‘ᄀᆞᆯㅇ/ᄀᆞᄅᆞ’의 교체를 보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가루)
- 가루다: 나란히 하다. 맞서서 견주다.
- 가루비: 가랑비. *《옛》 ᄀᆞᄅᆞᄫᅵ 《참조》 15세기에는 “가랑비”를 의미하는 어휘로 ‘ᄀᆞᄅᆞᄫᅵ’가 쓰였는데 ‘ᄀᆞᄅᆞᄫᅵ’는 “가루”를 의미하는 명사 ‘ᄀᆞᄅᆞ’에 ‘비’가 결합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모음 사이에서 ‘ㅂ’이 ‘ㅸ’으로 유성음으로 바뀐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가랑비)
- 가르다: 쪼개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하다. *《옛》 가ᄅᆞ다, 가르다 《활용》 갈라, 가르니 《참조》 가르다(샘)
- 가르마: 이마에서 정수리까지의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갈랐을 때 생기는 금.
- 가르치다1: 지식이나 기능, 이치 따위를 깨닫게 하거나 익히게 하다. *《옛》 ᄀᆞᄅᆞ치다 《참조》 가르치다(샘)
- 가르치다2: → 가리키다. *《옛》 ᄀᆞᄅᆞ치다, 가르치다 《출전》 올ᄒᆞᆫ소ᄂᆞ로 하ᄂᆞᆯ ᄀᆞᄅᆞ치시며 왼소ᄂᆞ로 ᄯᅡ ᄀᆞᄅᆞ치시고 獅子 목소리로 니ᄅᆞ샤ᄃᆡ - 월인석보(2)(1459), 옥이가 손으로 건넌산 모롱이를 가르치며 - 비파성(1912)
- 가르치다3: 지휘하다. *《옛》 ᄀᆞᄅᆞ치다
- 가르침: 도리나 지식, 사상, 기술 따위를 알게 함. 또는 그 내용. *《옛》 ᄀᆞᄅᆞ침
- 가름길: 갈림길. *《옛》 가름길 《어원》 가ᄅᆞ-+-ㅁ+길 《출전》 岔路 가름길 - 몽어유해(1790), 歧 가름길 기 - 역대천자문(1911), 가름길 名 여러 갈래로 갈라진 길. 갈랫길. 갈림길. 기로(岐路).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참조》 갈림길(샘) / 17세기의 ‘가름긿’은 ‘가ᄅᆞ-’에 명사 파생 접미사 ‘-ㅁ’이 결합한 ‘가름’에 명사 ‘긿’이 결합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갈림길)
- 가릋다, 가르치다: 갈음하다. 대신하다. *《옛》 ᄀᆞᄅᆞᆾ다
- 가리끼다: 사이에 가려서 거리끼다. *《옛》 ᄀᆞ리ᄭᅵ다 《출전》 【舍利上空。放五色光。旋環如蓋。遍覆大衆。】 舍利 虛空애 올아 五色 放光 ᄒᆞ샤 ᄒᆡᆺ 光ᄋᆞᆯ ᄀᆞ리ᄭᅵ시니 그 光明이 두려ᄫᅥ 모ᄃᆞᆫ 사ᄅᆞᄆᆞᆯ 다 두프시고 - 월인석보(2)(1459), 孛孛ᄋᆞᆫ ᄀᆞ리ᄭᅧ 어즈러이 ᄇᆞᆰ디 몯ᄒᆞᆫ 양ᄌᆡ라 - 능엄경언해(2)(1461), 【金篦刮眼膜】 금 빈혀로 눈ᄌᆞᅀᆞ애 ᄀᆞ리ᄭᅵᆫ 거슬 거더 ᄇᆞ리면 - 두시언해 초간본(9)(1481) 《참조》 가리끼다(샘)
- 가리1: 일의 갈피와 조리(條理). *《옛》 가리 《출전》 가리 名 「까닭」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리2: 물고기를 잡는 기구의 하나. *《옛》 가리 《출전》 笊籠 고기 잡ᄂᆞᆫ 가리 - 역어유해(상)(1690), 魚罩 가리 罩魚 가리질ᄒᆞ다 - 몽어유해보(1790), 笟籠 가리 - 광재물보(1800?) 《참조》 가리(샘)
- 가리3: → 갈비. *《옛》 가리 《출전》 肋 가리 - 방언유석(1778), 가리 名 「갈비」와 같음.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참조》 갈비(샘) / ‘가리’가 어떻게 ‘갈비’로 변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현대 국어의 ‘갈비’는 “소나 돼지, 닭 따위의 가슴통을 이루는 좌우 열두 개의 굽은 뼈와 살을 식용으로 이르는 말”인데 17, 18세기의 ‘가리’는 ‘肋’에 대응되는 것으로 보아 “늑골”을 의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갈비)
- 가리개: 일반 병풍보다 폭을 넓게 하여 두 폭으로 만든 병풍. *《옛》 가리개 《출전》 가리개 名 두 쪽으로 된 머리맡에 치는 작은 병풍. 曲屛.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리나다: 가리어 나다. *《옛》 ᄀᆞᆯᄒᆡ나다 《어원》 가리-+나- 《출전》 셜흔여슷차힌 소ᇇ가락 文이 ᄀᆞᆯᄒᆡ나시며 셜흔닐굽차힌 소ᇇ그미 ᄀᆞᆯᄒᆡ나고 고ᄃᆞ시며 - 월인석보(2)(1459)
- 가리다1: 보이거나 통하지 못하도록 막히다. *《옛》 ᄀᆞ리다, 가리다 《참조》 가리다(샘) / 15세기의 ‘ᄀᆞ리다’도 현대 국어와 같이 “-에 가리다”로 쓰이는 자동사와 “-을 가리다”로 쓰이는 타동사가 함께 존재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가리다)
- 가리다2: 보이거나 통하지 못하도록 막다. *《옛》 ᄀᆞ리다, 가리다 《참조》 가리다(샘) / 15세기의 ‘ᄀᆞ리다’도 현대 국어와 같이 “-에 가리다”로 쓰이는 자동사와 “-을 가리다”로 쓰이는 타동사가 함께 존재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가리다)
- 가리다3: 여럿 가운데서 하나를 구별하여 고르다. 머리를 대강 빗다. *《옛》 ᄀᆞᆯᄒᆡ다, ᄀᆞᆯ희다, ᄀᆞᆯᄋᆡ다, ᄀᆞᆯ이다, ᄀᆞ리다, 가리다, ᄀᆞᆯ회다, 갈이다, 갈의다 《참조》 가리다(샘)
「1」 여럿 가운데서 하나를 구별하여 고르다. 분별하다.
「2」 머리를 대강 빗다. *《출전》 律 머리가리다 - 광재물보(1800?) - 가리다4: 곡식이나 장작 따위의 단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 더미를 짓다. *《옛》 가리다 《출전》 가리다 積 - 한불자전(1880)
- 가리다4: 깎다. *《옛》 ᄀᆞ리다, 가리다 《출전》 【安於節儉ᄒᆞ샤 茅茨ᄅᆞᆯ 不剪ᄒᆞ시며 采椽을 不斲ᄒᆞ시며】 儉朴호ᄆᆞᆯ 便安히 너기샤 지블 ᄠᅱ로 니시고 ᄀᆞ리디 아니ᄒᆞ시며 采椽을 갓디 아니ᄒᆞ시며采ᄂᆞᆫ 가랍남기오 椽ᄋᆞᆫ 셰라 - 내훈(2하)(1573), 鏇了 그릇 가리다 - 광재물보(1800?) 《파생》 갈이틀
- 가리다5: 갈리다. *《옛》 가리다 《어원》 가ᄅᆞ-+-이- 《출전》 岐灘 가린여흘 - 용비어천가(1447), 枝流ᄂᆞᆫ 므리 가리여 나 正流 아닌 거시라 - 원각경언해(상1-1)(1465)
- 가리덮다: 가리어 덮다. *《옛》 ᄀᆞ리둪다 《어원》 가리-+덮- 《출전》 【自然長大蔭覆衆會。】 즉자히 가지 퍼디여 모ᄃᆞᆫ 사ᄅᆞᄆᆞᆯ ᄀᆞ리두프니 - 석보상절(6)(1447)
- 가리뜨다: 깎아 뜨다. *《옛》 ᄀᆞ리ᄯᅳ다
- 가리마1: 예전에, 부녀자들이 예복을 갖추어 입을 때 큰머리 위에 덮어쓰던 검은 헝겊. *《옛》 가리마 《출전》 가리마 名 ① 「가림자」와 같음. ② 부녀가 예장(禮裝)할 때에 큰머리 위에 덮는 검은 헌겊.
- 가리마2: → 가르마. *《옛》 가리마 《출전》 가리마 名 ① 「가림자」와 같음. ② 부녀가 예장(禮裝)할 때에 큰머리 위에 덮는 검은 헌겊.
- 가리막다: 가리어 막다. *《옛》 ᄀᆞ리막다, ᄀᆞᆯ이막다 《출전》 閻羅ᄂᆞᆫ ᄀᆞ리막다 ᄒᆞ논 ᄠᅳ디니 모딘 일 지ᅀᅮ믈 ᄀᆞ리마ᄀᆞᆯᄊᆡ 閻羅ㅣ라 ᄒᆞ니라 - 월인석보(4)(1459)
- 가리맛: 작두콩가리맛조갯과의 하나. *《옛》 가리맏, 가리맛 《출전》 蟶 가리맏 뎌ᇰ - 훈몽자회(상)(1527)
- 가리붓다: 가리어 붓다. *《옛》 ᄀᆞ리븟다 《어원》 가리-(ᄀᆞ리-)(揀)+붓-(븟-)(腫) 《출전》 【喉閉 益母草 不拘多少擣爛以新汲水】 모기 ᄀᆞ리븟거든 눈비여즐 하나 져그나 므르디허 ᄀᆞᆺ 기론 믈 - 구급간이방(2)(1489)
- 가리뼈: 갈비뼈. *《옛》 가리ᄲᅧ, 가리뼈 《어원》 가리+뼈(ᄲᅧ) 《출전》 【腋下肉急ᄒᆞ고 脇下肋短ᄒᆞ고】 겨ᄃᆞ낭 아ᄅᆡ ᄉᆞᆯ히 ᄇᆞᄅᆞ고 녑 아ᄅᆡ 가리ᄲᅧ 댜ᄅᆞ고 - 마경초집언해(상)(1623~49?), 肋條 가리뼈 - 역어유해(상)(1690), 肋條骨 가리ᄲᅧ - 동문유해(상)(1748), 脇 가리ᄲᅧ - 광재물보(1800?) 《참조》 갈비뼈(샘)
- 가리새1: 일의 갈피와 조리(條理)
- 가리새2: 도자기를 만들 때, 그릇의 몸을 긁어서 모양을 내는 데 쓰는 고부라진 쇠.
- 가리어지다: 무엇이 사이에 가리게 되어 보이지 않게 되거나 드러나지 않게 되다.
- 가리얼다: 가리어져 얼다. *《옛》 ᄀᆞ리얼다 《어원》 가리-+얼-
- 가리우다: → 가리다(보이거나 통하지 못하도록 막히다, 보이거나 통하지 못하도록 막다). *《옛》 ᄀᆞ리오다, ᄀᆞ리우다 《옛》 가리-(ᄀᆞ리-)+-우-(-오-) 《출전》 打竼 술위 우희 ᄀᆞ리우다 - 사성통해(1517), 【所居屋敗ᄒᆞ야 不蔽風日이어ᄂᆞᆯ】 사ᄂᆞᆫ 집이 허러 ᄇᆞᄅᆞᆷ과 벼틀 ᄀᆞ리우디 몯ᄒᆞ거늘 - 번역소학(9)(1518), 障 ᄀᆞ리올 쟝 礙 碍 ᄀᆞ리올 애 - 신증유합(하)(1576), 【紅袖遮容雲裏月】 블근 ᄉᆞ매로 양ᄌᆞᄅᆞᆯ ᄀᆞ리우니 구룸 소갯 ᄃᆞ리오 - 백련초해 동경대본(16세기 중엽 이후) 《참조》 [9]
- 가리이다: 보이거나 통하지 못하도록 막히다. *《옛》 ᄀᆞ리이다
- 가리질: 가리로 물고기를 잡는 일. *《옛》 가리딜
- 가리질하다: 가리로 물고기를 잡다. *《옛》 가리질ᄒᆞ다 《출전》 魚罩 가리 罩魚 가리질ᄒᆞ다 - 몽어유해보(1790) 《출전》 가리질하다(샘)
- 가리집다: 가리어 집다. 가려내다. *《옛》 ᄀᆞᆯᄒᆡ집다 《어원》 가리-+집-
- 가리치다: 후리다. 후려치다. *《옛》 ᄀᆞ리티다 《출전》 【急雨捎溪足】 ᄲᆞᄅᆞᆫ 비ᄂᆞᆫ 시냇 발로 ᄀᆞ리텨 가고 - 두시언해 초간본(25)(1481), 【病鳥ᄂᆞᆫ 只栖蘆葉下커니와 俊鷹은 才舉에 博天飛ᄒᆞᄂᆞ니라】 病ᄒᆞᆫ 새ᄂᆞᆫ 오직 ᄀᆞᆳ닙 아래 깃 기섯거니와 ᄂᆞᆯ난 매ᄂᆞᆫ ᄀᆞᆺ 드로매 하ᄂᆞᆯᄒᆞᆯ ᄀᆞ리텨 ᄂᆞᄂᆞ니라 - 남명집언해(하)(1482), 剽 ᄀᆞ리틸 표 - 신증유합(하)(1576)
- 가리키다: 손가락 따위로 어떤 방향이나 대상을 집어서 보이거나 말하거나 알리다. *《옛》 ᄀᆞᄅᆞ치다>가르치다>가리키다
- 가리틀다: 잘되어 가는 일을 안되도록 방해하다. *《옛》 가리틀다 《출전》 가리-틀다 他 ① 일이 안되도록 방해하다 ② 한 번 승낙한 일을 요구대로 듣지 아니하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린길: 갈림길. *《옛》 가린긿 《어원》 가ᄅᆞ-+-이-+-ㄴ+길(긿) 《참조》 갈림길(샘) / ‘가린긿’은 “가르다”를 뜻하는 동사 ‘가ᄅᆞ-’에 피동 접미사 ‘-이-’가 결합한 ‘가리-’의 관형사형 ‘가린’과 명사 ‘긿’이 결합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갈림길)
- 가림: ‘가르마’의 방언(함남). *《옛》 가림 《출전》 가림 名 「가림자」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림길: 갈림길. *《옛》 가림길 《어원》 《어원》 가ᄅᆞ-+-이-+-ㅁ+길 《출전》 가림길 기 岐 - 국한회어(1895) 《참조》 갈림길(샘) / 19세기에는 ‘가리-’에 접미사 ‘-ㅁ’이 결합한 ‘가림길’로 나타났는데 - 우리말샘 역사정보(갈림길)
- 가림자: → 가르마. *《옛》 가림자 《출전》 分道子 가림자 - 역어유해보(1775), 가림자 名 머리털을 한 가운데로 가른 곳. 가리마.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마1: 아주 크고 우묵한 솥. *《옛》 가마 《출전》 모딘 노미 그 比丘를 자바 기름 브ᅀᅳᆫ 가마애 녀코 - 석보상절(24)(1447)
- 가마2: 사람의 머리나 일부 짐승의 대가리에 털이 한곳을 중심으로 빙 돌아 나서 소용돌이 모양으로 된 부분. *《옛》 가마 《출전》 䪿 가마 신 頂門俗呼頂心 - 훈몽자회(상)(1527)
- 가마귀: 주로 문학 작품 등에서, ‘까마귀’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고려. ‘까마귀’의 방언(제주). *《옛》 가마괴, 가마귀
- 가마득하다: 거리가 매우 멀어 보이는 것이나 들리는 것이 희미하다.
- 가마아득하다: 가마득하다의 본말.
- 가마어둡다: 몹시 어둡다. *《옛》 가마어듭다
- 가마우지: 가마우짓과의 가마우지, 민물가마우지, 쇠가마우지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가마오디, 가마오지, 가마우디 《출전》 鸕鶿屎 가마우듸 ᄯᅩᆼ - 동의보감 탕액편(1613)〔가마우디+-의+ᄯᅩᆼ〕 《참조》 가마우지(샘)
- 가막가치: → 까막까치. *《옛》 가막가치 《참조》 까막까치(샘)
- 가만
- 가만가만: 움직임 따위가 드러나지 않도록 조용조용. *《옛》 ᄀᆞᄆᆞᆫᄀᆞᄆᆞᆫ
- 가만가만히: 움직임 따위가 드러나지 않도록 조용조용. *《옛》 ᄀᆞᄆᆞᆫᄀᆞᄆᆞ니, ᄀᆞ만ᄀᆞ마니
- 가만두다: 건드리거나 상관하지 않고 그대로 두다.
- 가만하다: 움직이지 않거나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 ((주로 ‘가만한’ 꼴로 쓰여)) 움직임 따위가 그다지 드러나지 않을 만큼 조용하고 은은하다. *《옛》 ᄀᆞᄆᆞᆫᄒᆞ다, ᄀᆞ만ᄒᆞ다, 가만ᄒᆞ다 《출전》 【其動靜이 不可測度이라】 그 뮈며 ᄀᆞᄆᆞᆫ호미 혜아리디 몯홀띠라 - 금강경언해(1464) 《참조》 가만하다(샘)
「1」 움직이지 않거나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
「2」 움직임 따위가 그다지 드러나지 않을 만큼 조용하고 은은하다. ≒은밀하다. - 가만한바람: 미풍(微風). *《옛》 ᄀᆞᄆᆞᆫᄒᆞᆫᄇᆞᄅᆞᆷ 《어원》 가만(ᄀᆞᄆᆞᆫ)+하-(ᄒᆞ-)+-ㄴ+바람(ᄇᆞᄅᆞᆷ) 《출전》 【微風吹動 出微妙音】 ᄀᆞᄆᆞᆫᄒᆞᆫ ᄇᆞᄅᆞ미 부니 微妙ᄒᆞᆫ 소리 나더라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참조》 가만한 바람이 대목을 꺾는다
- 가만한소리: *《옛》 ᄀᆞᄆᆞᆫᄒᆞᆫ소리 《어원》 가만(ᄀᆞᄆᆞᆫ)+하-(ᄒᆞ-)+-ㄴ+소리 《출전》 【微聲報虛空中言】 ᄀᆞᄆᆞᆫᄒᆞᆫ 소리로 虛空애 니ᄅᆞ샤ᄃᆡ - 월인석보(20)
- 가만히: 움직이지 않거나 아무 말 없이. 움직임 따위가 그다지 드러나지 않을 만큼 조용하고 은은하게. *《옛》 ᄀᆞᄆᆞ니, ᄀᆞ마니, ᄀᆞ만이, 가마니, 가만이, ᄀᆞ만히, 가만히, 가만니 《참조》 가만히(샘)
「1」 움직이지 않거나 아무 말 없이. *《옛》 ᄀᆞᄆᆞ니 《출전》 居는 ᄀᆞᄆᆞ니 겨실씨라 - 석보상절(20)(1447)
「2」 움직임 따위가 그다지 드러나지 않을 만큼 조용하고 은은하게. ≒은밀히. *《옛》 ᄀᆞᄆᆞ니 《출전》 【夫人密使人訊訪 國內。與王病同者。破腹看之。】 그 夫人이 ᄀᆞᄆᆞ니 사ᄅᆞᄆᆞᆯ 브려 나랏 內예 王ㅅ 病 ᄀᆞᆮᄒᆞᆫ 사ᄅᆞᄆᆞᆯ 어더 ᄃᆞ려다가 ᄇᆡᄅᆞᆯ ᄩᅡ보니 - 석보상절(24)(1447) - 가말다: 헤아려 처리하다. ≒관리하다. 주관하다. *《옛》 ᄀᆞᅀᆞᆷ알다, ᄀᆞᅀᆞ말다, ᄀᆞᄋᆞᆷ알다, ᄀᆞᄋᆞ말다, 가음알다 《출전》 【應王金輪 典四天下】 金輪王이 ᄃᆞ외샤 四天下ᄅᆞᆯ ᄀᆞᅀᆞᆷ아ᄅᆞ시련마ᄅᆞᆫ - 석보상절(6)(1447), 靑帝ᄂᆞᆫ 봄 ᄀᆞᅀᆞ만 神이라 - 남명집언해(상)(1482), 【四時分賚를 李氏自裁之ᄒᆞ더니 如此ㅣ 二十餘歲러라】 ᄉᆞ졀의 ᄂᆞᆫ화 줌을 李氏 스스로 ᄀᆞᄋᆞᆷ알아 ᄒᆞ더니 이ᄀᆞᆮ티 홈이 스므 남은 ᄒᆡ러라 - 소학언해(6)(1588), 鑾儀衛 儀仗 ᄀᆞ음ᄋᆞᄂᆞᆫ 마ᄋᆞᆯ - 역어유해보(1775), 가음알다 司 - 한불자전(1880) 《참조》 가말다(샘)
- 가맣다: 밝고 엷게 검다.
- 가매: ‘솥’의 방언(함경). *《옛》 가메, 가매 《출전》 【將葫蘆蔓絲安鍋内煎湯一盆】 죠롱박 너출을 가메예 담고 믈 브어 달혀 ᄒᆞᆫ ᄑᆞᆫᄌᆞ나 ᄒᆞ거든 - 언해두창집요(상)(1608), 가매 名 「가마」의 사투리. 釜. 轎.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며살다: 부유하게 살다. *《옛》 가ᅀᆞ며살다 《어원》 가멸-(가ᅀᆞ멸-)+살- 《출전》 居士ᄂᆞᆫ 쳔랴ᇰ 만히 두고 가ᅀᆞ며 사ᄂᆞᆫ 사ᄅᆞ미라 - 석보상절(9)
- 가면이: 부자. *《옛》 가ᅀᆞ며니 《어원》 가멸-(가ᅀᆞ멸-)+-ㄴ+이 《출전》 샤ᇰ녜 눕디 아니홈과 가ᅀᆞ며니 艱難ᄒᆞ니 ᄀᆞᆯᄒᆡ디 아니ᄒᆞ야 - 월인석보(7)(1459)
- 가면집: 부잣집. *《옛》 가ᅀᅳ면집 《어원》 가멸-(가ᅀᅳ멸-)+-ㄴ+집 《출전》 【少君이 生富驕ᄒᆞ야 習美飾이어ᄂᆞᆯ】 少君이 가ᅀᅳ면 지븨셔 기러 나 됴히 비ᅀᅮ믈 ᄇᆡ화 잇거늘 - 번역소학(9)(1518)
- 가멸: ‘부’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옛》 가멸 《출전》 가멸 名 「부자」(富者)의 옛말.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멸다: 재산이나 자원 따위가 넉넉하고 많다. ≒부유하다. *《옛》 가ᅀᆞ며다, 가ᅀᆞ멸다, 가ᅀᆞᆷ열다, 가ᄋᆞ멸다, 가ᄋᆞᆷ열다, 가으멸다, 가음열다, 가멸다 《출전》 쥐구무 ᄑᆞ다가 金 數千 兩ᄋᆞᆯ 어더數ᄂᆞᆫ 두ᅀᅥ히라 ᄀᆞ자ᇰ 가ᅀᆞ멸의 ᄃᆞ외니라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가ᅀᆞ멸-+-긔〕, 【其於富貴貧賤 毁譽歡戚애】 그 가ᄋᆞᆷ열며 貴ᄒᆞ며 가난ᄒᆞ며 賤ᄒᆞ며 헐ᄲᅳ리며 기리며 깃브며 측ᄒᆞ욤애 - 소학언해(6)(1588), 가음여다 富 - 한불자전(1880) 《참조》 가멸다(샘)
- 가멸이: 부유히. 넉넉히. *《옛》 가ᅀᆞ며리 《출전》 【富有諸財物ᄒᆞ야】 여러 가짓 쳔랴ᇰ 가ᅀᆞ며리 두어 - 법화경언해(4)(1463)
- 가멸차다: 재산이나 자원 따위가 매우 많고 풍족하다.
- 가무러지다: 정신이 가물가물해지다. 촛불이나 등잔불 따위가 약해져서 꺼질 듯 말 듯 하게 되다. *《출전》 고만 모닥불 감으러지듯 물방울 ᄭᅥ지듯 - 산천초목《이해조 1912》
- 가무리다: 몰래 혼자 차지하거나 흔적도 없이 먹어 버리다. *《옛》 가무리다 《출전》 가무리다 他 ① 몰래 감추다. ② 혼자 차지하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물: 오랫동안 계속하여 비가 내리지 않아 메마른 날씨. *《옛》 ᄀᆞᄆᆞᆯ, ᄀᆞ믈, ᄀᆞ물 《어원》 가물-(ᄀᆞᄆᆞᆯ-)(영파생) 《출전》 【源逺之水 早亦不竭 流斯爲川 于海必達】 ᄉᆡ미 기픈 므른 ᄀᆞᄆᆞ래 아니 그츨ᄊᆡ 내히 이러 바ᄅᆞ래 가ᄂᆞ니 - 용비어천가(2장)(1447), 旱 ᄀᆞᄆᆞᆯ 한 - 훈몽자회(1527), 天旱 ᄀᆞ물 - 몽어유해(1790) 《참조》 가물(샘)
- 가물다: 가뭄이 들다. *《옛》 ᄀᆞᄆᆞᆯ다, ᄀᆞ믈다, 가믈다 《참조》 가물다(샘)
- 가물가물: 작고 약한 불빛 따위가 사라질 듯 말 듯 자꾸 움직이는 모양.
- 가뭄: 오랫동안 계속하여 비가 내리지 않아 메마른 날씨. *《옛》 ᄀᆞ믐, 가믐 《어원》 가물-(ᄀᆞ믈-)+-ㅁ 《참조》 가뭄(샘)
- 가뭇없다: 보이던 것이 전혀 보이지 않아 찾을 곳이 감감하다.
- 가뭇없이: 보이던 것이 전혀 보이지 않아 찾을 곳이 감감하게. *《출전》 밝고 따스하고 즐거운 봄 입김은 가뭇없이 사라지는 듯하다. - 적도《현진건 1933~1934》
- 가뭋1: 자국. *《옛》 ᄀᆞᄆᆞᆾ, 술윗ᄀᆞᄆᆞᆺ 《출전》 《출전》 軌 술윗 ᄀᆞᄆᆞᆺ 궤 - 신증유합(1576)
- 가뭋2: 골(물건을 만들 때 일정한 모양을 잡거나, 뒤틀린 모양을 바로잡는 데 쓰는 틀). *《옛》 ᄀᆞᄆᆞᆾ, ᄀᆞᄆᆞᆺ, 신ᄀᆞ믓 《출전》 楎 ᄀᆞᄆᆞᆺ 훤 - 훈몽자회(중)(1527), {革+宣}頭 신ᄀᆞ믓 - 역어유해(상)(1690)
- 가볍다: 무게가 일반적이거나 기준이 되는 대상의 것보다 적다. *《옛》 가ᄇᆡ얍다 《참조》 가볍다(샘)
- 가빠지다: 힘에 겨워 숨쉬기가 어려워지다.
- 가빠하다: 힘겨워 하다. *《옛》 ᄀᆞᆺ바ᄒᆞ다 《어원》 갂-(ᄀᆞᇧ-)+-브-(-ᄇᆞ-)+-아+하- 《출전》 【翅垂口噤心甚勞】 ᄂᆞᆯ개 드리고 이비 버믜오 ᄆᆞᅀᆞᄆᆞᆯ 甚히 ᄀᆞᆺ바ᄒᆞ놋다 - 두시언해 초간본(17)(1481), ᄀᆞᆺ바ᄒᆞᆯ 제란 믈 머기디 말고 - 노걸대언해(1670)
- 가쁘다: 숨이 차다. 힘에 겹다. *《옛》 ᄀᆞᆺᄇᆞ다, ᄀᆞᆺ브다, ᄀᆞᆺ부다, 갓부다 《어원》 ᄀᆞᇧ-+-ᄇᆞ-[10] 《참조》 가쁘다(샘)
「1」 숨이 차다.
「2」 힘에 겹다. *《출전》 【四十里到彼叢林。身小疲怠。權時止息。】 四十里예 뎌 叢林에 다ᄃᆞ라 모미 져기 ᄀᆞᆺ브거늘 쉬다니 - 월인석보(25)(1459), 勞 ᄀᆞᆺᄇᆞᆯ 로 疲 ᄀᆞᆺᄇᆞᆯ 피 - 신증유합(하)(1576), 煩 ᄀᆞᆺ블 번 - 주해천자문(1752), 困了 ᄀᆞᆺ부다 - 역어유해보(1775) - 가쁨: 고단함. *《옛》 ᄀᆞᆺ봄 《어원》 ᄀᆞᇧ-+-ᄇᆞ-+-옴 《출전》 【跋涉覺身勞】 프를 ᄇᆞᆯ오며 므를 건나매 모ᄆᆡ ᄀᆞᆺ보ᄆᆞᆯ 아노라 - 두시언해 초간본(8)(1481)
- 가삐: 숨이 몹시 차게. *《옛》 ᄀᆞᆺ비 《어원》 ᄀᆞᇧ-+-ᄇᆞ-+-이 《참조》 가삐(샘)
「1」 숨이 몹시 차게.
「2」 고단하게. 피곤하게. *《옛》 ᄀᆞᆺ비 《출전》 波波役役ᄋᆞᆫ ᄀᆞᆺ비 ᄃᆞᆮ니논 야ᇰ이라 - 금강경삼가해(3)(1482) - 가삐다: 힘들이게 하다. *《옛》 ᄀᆞᆺ비다 《어원》 갂-(ᄀᆞᇧ-)+-브-(-ᄇᆞ-)+-이- 《출전》 【勞人害馬翠眉須】 사ᄅᆞᄆᆞᆯ ᄀᆞᆺ비며 ᄆᆞᄅᆞᆯ 害ᄒᆞ야 翠眉ᄅᆞᆯ 爲ᄒᆞ야 어더 오놋다 - 두시언해 중간본(15)(1632)
- 가사리: 홍조류 우뭇가사릿과의 해조. *《옛》 가스리
- 가새: ‘가위’의 방언(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함경). *《옛》 가새 《출전》 가새 名 「가위」의 사투리. 剪刀.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스나: ‘계집아이’의 방언(경남).
- 가스나이: ‘계집아이’의 방언(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옛》 가ᄉᆞ나ᄒᆡ 《출전》 少女ᄂᆞᆫ ᄀᆞᆺ난 가ᄉᆞ나ᄒᆡ라 - 칠대만법(1569)
- 가스라기: → 가시랭이(풀이나 나무의 가시 부스러기). *《옛》 ᄀᆞᅀᆞ라기, ᄀᆞᄉᆞ라기 《출전》 【又方稻麥芒入目】 ᄯᅩ 벼와 보릿 ᄀᆞᅀᆞ라기 누네 들어든 - 구급방언해(하)(1466), 것ᄲᅩ리 ᄀᆞᄉᆞ라기 업게 ᄒᆞ고 거플조차 봇가 디흐면 ᄀᆞᆯ이 두 되 나ᄂᆞ니 조피도 ᄒᆞᆫ가지라 - 구황촬요(1554) 《참조》 가시랭이(샘)
- 가스러지다: 잔털 따위가 좀 거칠게 일어나다. *《옛》 가스러지다 《출전》 가스러진 목 뒤 털은 주인의 머리털과도 같이 바스러지고 -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 가스리: ‘숲’의 방언(함북). *《옛》 가스리 《출전》 가스리 名 「숲」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스새: → 설거지. *《옛》 가스ᄉᆡ, 가스새 《출전》 가스ᄉᆡ 滌 - 한불자전(1880), 가스새 名 「서름질」의 사투리. [-하다 他]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슬: ‘숲’의 방언(함경).
- 가슴1: 배와 목 사이의 앞부분. *《옛》 가ᄉᆞᆷ, 가슴, ᄀᆞᄉᆞᆷ, 가삼 《출전》 胷 가ᄉᆞᆷ 흉 - 신증유합(하)(1576) 《참조》 가슴(샘)
- 가슴2: ‘감’의 방언(경상, 전남, 제주).
- 가슴앓이: 안타까워 마음속으로만 애달파하는 일. 명치 부위가 화끈하고 쓰린 증상. *《옛》 가ᄉᆞᆷ알히 《어원》 가슴+앓-+-이
- 가시1: 바늘처럼 뾰족하게 돋친 것. *《옛》 가ᄉᆡ, 가싀 《출전》 棘草ᄂᆞᆫ 가ᄉᆡ와 프ᅀᅥᇰ귀왜라 - 월인석보(10)(1459), 【簽刺在爪甲中痛不可忍】 댓 가ᄉᆡ 손톱 안해 이셔 알포ᄆᆞᆯ ᄎᆞᆷ디 몯ᄒᆞ거든 - 구급간이방(6)(1489), 荊 가ᄉᆡ 혀ᇰ 棘 가ᄉᆡ 극 - 훈몽자회(1527) 《참조》 가시(샘)
- 가시2: 음식물에 생긴 구더기.
- 가시3: ‘아내’ 또는 ‘아내의 친정’이라는 뜻을 더하는 접두사. *《참조》 갓2
- 가시나무: 참나뭇과의 돌가시나무, 북가시나무, 종가시나무, 참가시나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가ᄉᆡ나모, 가ᄉᆡ나ᇚ 《출전》 棘 가ᄉᆡ나모 - 시경언해(2)(1613) 《참조》 가시나무(샘)
- 가시내: 계집아이’의 방언(경상, 전라). *《옛》 가시내 《출전》 가시-내 「계집애」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시다1: 어떤 상태가 없어지거나 달라지다. 물 따위로 깨끗이 씻다. *《옛》 가ᄉᆡ다, 가싀다 《참조》 가시다(샘) / 한편 15세기~17세기 문헌에 나타난 ‘가ᄉᆡ다’는 주로 “없어지다, 달라지다, 변하다”의 의미로 쓰였고, 18세기 이후의 문헌에 나타난 ‘가싀다’는 대개 “깨끗이 씻다”의 의미로 쓰였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참고로 중세국어 시기에 “깨끗이 씻다”의 의미로는 합성어인 ‘싯가ᄉᆡ다’가 주로 쓰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가시다)
「1」 어떤 상태가 없어지거나 달라지다. *《옛》 가ᄉᆡ다 《출전》 高行이 닐오ᄃᆡ 겨지븨 法ᄋᆞᆫ ᄒᆞᆫ 번 가면 가ᄉᆡ디 아니ᄒᆞ야 貞信ᄒᆞᆫ 節个ㅣᄅᆞᆯ 오ᄋᆞᆯ오ᄂᆞ니 - 삼강행실도(열녀도)(1481), 【一與之齊예 終身不改故로 夫死不嫁ㅣ니라】 ᄒᆞᆫ 번 더브러 남진 계지비 도외면 모미 ᄆᆞᆺ도록 가ᄉᆡ디 아니ᄒᆞᄂᆞ니 이런ᄃᆞ로 남진이 죽거ᄃᆞᆫ 다ᄅᆞ니ᄅᆞᆯ 얻디 아니ᄒᆞᄂᆞ니라 - 번역소학(3)(1518)
「2」 물 따위로 깨끗이 씻다. *《옛》 가싀다 《출전》 除是+爭 그릇 가싀다 - 동문유해(하)(1748), 洗淨 가싀다 - 몽어유해보(1790), 가싀다 洗滌 - 한불자전(1880) - 가시다2: 악한 마음 따위를 없애거나 바르게 고치다. *《옛》 가ᄉᆡ다
- 가시덤불: 가시나무의 넝쿨이 어수선하게 엉클어진 수풀. *《옛》 가ᄉᆡ덤블, 가싀덤블, 가시덤불 《출전》 【披榛到孝子廬】 가ᄉᆡ 덤블을 헤티고 효ᄌᆞ의 집에 니ᄅᆞ니 - 오륜행실도(1)(1797), 【李携二子 匿貴溪山荊棘中】 니시 두 아ᄃᆞᆯ을 잇글고 산듕에 드러가 가싀 덤블 속에 숨어셔 - 오륜행실도(3)(1797) 《참조》 가시덤불(샘)
- 가시덩굴1: 가시나무의 넝쿨.
- 가시덩굴2: 가시덤불. *《옛》 가ᄉᆡ더ᇰ울 《어원》 가시(가ᄉᆡ)+덩굴(더ᇰ울) 《출전》 娑婆世界라 호ᄆᆞᆫ 더러운 ᄯᅩᇰ 오조미며 얽머흔 몰애 돌히라 ᄒᆞ며 얽머흔 가ᄉᆡ 더ᇰ우리라 ᄒᆞ며 - 칠대만법(1569)
- 가시랭이: 풀이나 나무의 가시 부스러기. *《출전》 가스랭이 名 ① 작은 가시 ② 벼·보리를 이삭 끝에 달린 빳빳하고 깔깔한 털 같은것. 까스랭이. 까치랭이.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참조》 가시랭이(샘)
- 가시버시: ‘부부’를 낮잡아 이르는 말. 부부(夫婦). *《옛》 가시버시 《출전》 가시-버시 名 「부부」(夫婦)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시아버지: 아내의 아버지.
- 가시아비: 장인(丈人). *《옛》 가싀아비, 가시아비 《출전》 가싀아비 聘父 - 한불자전(1880), 가시-아비 名 「장인」(丈人)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참조》 가시아비(샘)
- 가시어: 다시. 또한. *《옛》 가ᄉᆡ야 《어원》 가ᄉᆡ-+-아
「1」 다시. *《옛》 가ᄉᆡ야
「2」 또한. *《옛》 가ᄉᆡ야 - 가시어미: 장모(丈母). *《옛》 가싀어미, 가싀엄, 가시어미 《출전》 가시-어미 名 「장모」(丈母)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참조》 가시어미(샘)
- 가시집: ‘처가’를 낮잡아 이르는 말. *《옛》 가시집 《출전》 가시-집 名 「처가」(妻家)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시할미: ‘처조모’를 낮잡아 이르는 말. *《옛》 가시할미 《출전》 가시-할미 名 「장조모」(丈祖母)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시할아비: ‘처조부’를 낮잡아 이르는 말. *《옛》 가시할아비 《출전》 가시-할아비 名 「장조」(丈祖)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심1: 깨끗하지 않은 것을 물 따위로 씻는 일.
- 가심2: ‘감’의 방언(강원, 경북, 전라, 제주). *《옛》 가심 《출전》 가심 名 「가슴」의 사투리. 材料.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심하다: 깨끗하지 않은 것을 물 따위로 씻다.
- 가없다: 끝이 없다. *《옛》 ᄀᆞᇫ없다
- 가엾다: 마음이 아플 만큼 안되고 처연하다. *《옛》 ᄀᆞ이없다(無疆) 《어원》 ᄀᆞᇫ+-이+없- 《참조》 가엾다(샘) / ᄀᆞ이없-’은 “끝”을 의미하는 명사 ‘ᄀᆞᇫ’과 주격 조사 ‘이’, 형용사 ‘없-’이 결합한 것으로 본래 “끝이 없다”는 의미였다. 16세기 후반의 한글 편지들에서 “끝이 없다”는 뜻 이외에 “불쌍하다”는 뜻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가엾다)
- 가엾이: 마음이 아플 만큼 딱하고 불쌍하게. *《옛》 ᄀᆞ이업시
- 가오리
- 가운데: 일정한 공간이나 길이를 갖는 사물에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양 끝에서 거의 같은 거리가 떨어져 있는 부분. *《옛》 가ᄫᆞᆫᄃᆡ, 가온ᄃᆡ, 가은ᄃᆡ, 가은대, 가운대, 가운ᄃᆡ, 가운데, 가온대, 가온데, 가온듸 《참조》 가운데(샘)
- 가운데치: 형제 가운데 둘째 되는 사람. *《옛》 가온대치
- 가운데톨: 세톨박이 밤의 중간에 박힌 밤톨. *《옛》 가온ᄃᆡ톨
- 가웃: 앞말이 가리키는 단위에 그 절반 정도를 더 보태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옛》 가옷 《출전》 가옷 折半 - 한불자전(1880) 《참조》 가웃(샘)
- 가위1: 옷감, 종이, 머리털 따위를 자르는 기구. *《옛》 ᄀᆞᇫ애, ᄀᆞᅀᅢ, ᄀᆞ애, 가ᄋᆡ, ᄀᆞ외 《어원》 갓-(ᄀᆞᆺ-)(斬)+-개 《출전》 剪 ᄀᆞᅀᅢ 젼 - 훈몽자회(중)(1527) 《참조》 가위(샘)
- 가위2: 추석. *《옛》 가외, 가위 《출전》 中秋 가외 - 역어유해(상)(1690), 가위 名 「한가위」의 준말.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위3: 무서운 내용의 꿈. 또는 꿈에 나타나는 무서운 것. ≒수면마비. 몽압(夢魘▽). *《옛》 ᄀᆞ오누르다 《출전》 厭魅ᄂᆞᆫ ᄀᆞ오누르ᄂᆞᆫ 鬼神이니 鳩槃茶ㅣ라 - 월인석보(9)(1459)
- 가위4: 포도과의 낙엽 활엽 덩굴나무. 가회톱.
- 가위누르다: 가위누르게 하다. *《옛》 ᄀᆞ오누르다 《어원》 가위+누르- 《출전》 厭魅ᄂᆞᆫ ᄀᆞ오누르ᄂᆞᆫ 鬼神이니 鳩槃茶ㅣ라 - 월인석보(9)(1459)
- 가위눌리다: 자다가 무서운 꿈에 질려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답답함을 느끼다. *《옛》 ᄀᆞ오눌이다, 가외놀니다, 가의눌니다 《어원》 가위+누르-+-이- 《출전》 夢魘 가외놀녀 - 몽유편(1810), 魘 가의 눌니다 - 광재물보(1800?) 《참조》 가위눌리다(샘)
- 가위손: 삿자리 따위의 둘레에 천 같은 것을 빙 돌려 댄 부분. 또는 그 천, 그릇이나 냄비 따위의 손잡이.
- 가위질하다: 가위로 자르거나 오리다. *《옛》 가의질ᄒᆞ다
- 가위톱: 포도과의 낙엽 활엽 덩굴나무. *《옛》 가희톱 《어원》 가히(犬)+-의+톱 《참조》 가위톱(샘)
- 가윗날1: 가위의 날카로운 부분.
- 가윗날2: 추석. *《옛》 가윗날 《출전》 가윗-날 名 「한가위」와 같음.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을1: 계절. *《옛》 ᄀᆞᅀᆞᆶ, ᄀᆞᄋᆞᆶ, ᄀᆞᄋᆞᆯ, ᄀᆞ읋, ᄀᆞ을 《참조》 가을(샘)
- 가을2: 벼나 보리 따위의 농작물을 거두어들임. 또는 그런 일. *《옛》 ᄀᆞᅀᆞᆯ, 가ᄋᆞᆯ, ᄀᆞ을 《출전》 【譬芙蕖컨댄 猶敷花ᄒᆞ니 旣號法華ᄂᆞᆫ 秋穫이오】 蓮에 가ᄌᆞᆯ비건댄 곳 푸미 ᄀᆞᆮᄒᆞ니 ᄒᆞ마 法華ᄂᆞᆫ ᄀᆞᅀᆞᆯ 거두우미오 - 능엄경언해(1)(1461)
- 가을거두다: ‘가을하다’의 방언(경상, 충북). *《옛》 ᄀᆞᄋᆞᆯ거두다, ᄀᆞ을거두다 《출전》 【農家是 無遠慮爲也 秋收之後厓 恃其穀賤爲也 姑息放心爲也 】 녀름 진ᄂᆞᆫ 지비 먼 혀요미 업서 ᄀᆞᄋᆞᆯ 거둔 후에 곡셔기 쳔ᄒᆞᆫ 주ᄅᆞᆯ 미더 안ᄌᆞᆨ 안ᄌᆞᆨ ᄆᆞᄋᆞᄆᆞᆯ 노하 - 경민편 중간본(1579), 【農家ㅣ 無遠慮ᄒᆞ야 秋收之後에 恃其榖賤ᄒᆞ야 姑息放心ᄒᆞ야】 녀ᄅᆞᆷ짓ᄂᆞᆫ 집이 먼 혬이 업서 ᄀᆞ을 거둔 後에 그 곡셕 賤홈을 미더 안ᄌᆞᆨ으로 ᄆᆞᄋᆞᆷ을 노화 - 경민편 개간본(1658), ᄀᆞ을 거둔 후면 成造들 아니ᄒᆞ랴 집으란 내 지으ᄀᆞᆯ 움으란 네 무더라 - 고공가
- 가을걷이: 가을에 익은 곡식을 거두어들임. *《옛》 가을걷이 《출전》 가을-걷이 {-거지-} 名 「추수」(秋收)와 같음. [-하다 他]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을하다: 벼나 보리 따위의 농작물을 거두어들이다. *《옛》 가을하다 《출전》 가을-하다 여변 [-하여·-한] 他 추수하다. 가을걷이하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이다: 베이다. *《옛》 ᄀᆞ이다 《어원》 갓-(ᄀᆞᆺ-)(斬)+-이-
- 가이없다: → 가없다. *《옛》 ᄀᆞ이없다 《어원》 ᄀᆞᇫ+-이+없- 《출전》 【萬耈無疆ᄒᆞ야】 머리 누르고 ᄂᆞᆺ치 언 ᄇᆡ ᄀᆞᆮᄒᆞ야 ᄀᆞ이 업서 - 소학언해(1588) 《참조》 가엾다(샘) / ᄀᆞ이없-’은 “끝”을 의미하는 명사 ‘ᄀᆞᇫ’과 주격 조사 ‘이’, 형용사 ‘없-’이 결합한 것으로 본래 “끝이 없다”는 의미였다. 16세기 후반의 한글 편지들에서 “끝이 없다”는 뜻 이외에 “불쌍하다”는 뜻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가엾다)
- 가장1: 여럿 가운데 어느 것보다 정도가 높거나 세게. *《옛》 ᄀᆞ자ᇰ, ᄀᆞ쟈ᇰ, ᄀᆞ장, 가장, 가쟝 《참조》 가장(샘)
- 가장2: 끝. *《옛》 ᄀᆞ자ᇰ
- 가장자리: 둘레나 끝에 해당되는 부분.
- 가장하다: 끝까지 다하다. *《옛》 ᄀᆞ자ᇰᄒᆞ다 《어원》 가장+하-《출전》 究ᄂᆞᆫ ᄀᆞ장ᄒᆞᆯ씨라 - 월인석보(1)(1459)
- 가장되다: 아주 잘된. 아주 좋은. *《옛》 ᄀᆞ자ᇰᄃᆞ외다 《어원》 가장(ᄀᆞ자ᇰ)+되-(ᄃᆞ외-) 《출전》 【文質이 彬彬ᄒᆞ야ᅀᅡ 始可名爲十成莊嚴이니라】 文과 質왜 골아ᅀᅡ 비르서 어루 일후믈 ᄀᆞ자ᇰᄃᆞ왼 莊嚴이라 홀디니라 - 금강경삼가해(1482)
- 가장없다: 전혀 없다. *《옛》 ᄀᆞ자ᇰ없다 《어원》 가장(ᄀᆞ자ᇰ)+없- 《출전》 【百無滋味時예 有些滋味ᄒᆞ리니】 滋味 ᄀᆞ장 업슨 ᄢᅴ 져기 滋味 이시리니 - 몽산법어언해(1467)
- 가재기: 튼튼하게 만들지 못한 물건.
- 가져가다: 무엇을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옮겨 가다. *《옛》 가져가다 《어원》 가지-+-어+가-
- 가져오다: 무엇을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옮겨 오다. *《옛》 가져오다 《어원》 가지-+-어+오-
- 가주: ‘갓'(이제 막. 또는 금방 새로)의 방언(평북). *《옛》 가주 《출전》 가주 副 「갖」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죽: 동물의 몸을 감싸고 있는 질긴 껍질. *《옛》 가족, 가죽, 가죡 《출전》 皮 가족 피 - 신증유합(상)(1576) 《참조》 가죽(샘)
- 가죽: 가죽나무. *《옛》 가듁
- 가죽나무: 소태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옛》 개듀ᇰ나모, 가듁나모, 가쥭나모 《출전》 樗 개듀ᇰ나모 뎌 俗呼 虎目樹 又 曰臭椿 - 훈몽자회(상)(1527), 樗根白皮 가듁나모 불휫 겁질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가죽나무(샘)
- 가죽띠: 가죽으로 만든 띠. *《옛》 가족ᄯᅴ, 가족ᄠᅴ, 가족ᄯᆡ, 가죽듸 《출전》 革帶 가족ᄯᅴ - 역어유해(상)(1690) 《참조》 가죽띠(샘)
- 가즈런하다: ‘가지런하다’의 방언(강원, 전남, 충청). *《옛》 ᄀᆞᄌᆞ론ᄒᆞ다, 가즈런하다 《출전》 가즈런-하다 여변 [-하여·-한] 形 크고 작은것이 없다. 일매지다. 층나지 않다. 고르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즉이: 가지런히. *《옛》 ᄀᆞᄌᆞ기, ᄀᆞ즉이 《어원》 ᄀᆞᄌᆞᆨ+-이 《출전》 【齊整衣服偏袒右肩。 右膝著地長跪合掌。 】 옷 ᄀᆞᄌᆞ기 고티고 올ᄒᆞᆫ 엇게 메ᄫᅡᆺ고 올ᄒᆞᆫ 무룹 ᄯᅡ해 다혀 ᄭᅮ러 合掌ᄒᆞ야 - 월인석보(23)(1459), 整齊 ᄀᆞ즉이 ᄒᆞ다 - 몽어유해(상)(1790)
- 가즉하다: 가지런하다. *《옛》 ᄀᆞᄌᆞᆨᄒᆞ다, 가즉ᄒᆞ다, 가직ᄒᆞ다, 가즉하다 《출전》 【齒白齊密常有光明】 니 ᄒᆡ오 ᄀᆞᄌᆞᆨᄒᆞ시고 ᄎᆡᆨᄎᆡᆨᄒᆞ샤 샤ᇰ녜 光明이 겨시며 - 석보상절(21)(1447), 누ᇇ사리 牛王 ᄀᆞᆮᄒᆞ시며 紺靑ᄒᆞ시고 ᄀᆞᄌᆞᆨᄒᆞ샤 섯디 아니ᄒᆞ샤미 二十八이시고 - 법화경언해(2)(1463), 【容體正ᄒᆞ며 顔色이 齊ᄒᆞ며 辭令이 順而後 에ᅀᅡ 禮義備ᄒᆞ리라】 모미 正ᄒᆞ며 ᄂᆞᆺ비치 ᄀᆞᄌᆞᆨᄒᆞ며 말ᄉᆞ미 順ᄒᆞᆫ 後에ᅀᅡ 禮와 義왜 ᄀᆞᄌᆞ리라 - 내훈(1)(1573), 가즉ᄒᆞ다 齊 ··· 가직ᄒᆞ다 齊 - 한불자전(1880), 몸 닥금과 집 가직ᄒᆞᆷ은 명예의 일이요 - 한자용법(1918?), 가즉-하다 여변 [-하여·-한] 形 「가즈런하다」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즐비다: 비교하다(比較-). 비유하다(比喩-). *《옛》 가ᄌᆞᆯ비다, 가즐비다 《출전》 【然이나 初覽時예 但且一向讀喩ᄒᆞ야】 그러나 처ᅀᅥᆷ 볼 제 오직 ᄒᆞᆫ 야ᇰ으로 가즐벼 - 별행록절요언해(1522)
- 가지1: 사물을 그 성질이나 특징에 따라 종류별로 낱낱이 헤아리는 말. 종류(種類). *《옛》 가지, ᄀᆞ지, 가ᄌᆡ 《출전》 【及千萬種和香 若末 若丸】 千萬 가짓 어울운 香 抹香 丸香 - 석보상절(19)(1447), 種ᄋᆞᆫ 가지라 - 월인석보(10)(1459), 般 가지 반 - 신증유합(상)(1576) 《참조》 가지(샘)
- 가지2: 나무나 풀의 원줄기에서 뻗어 나온 줄기. *《옛》 가지 《어원》 갖+-이 《참조》 가지(샘) / ‘갖’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가지’도 이미 15세기 문헌에서 ‘갖’과 공존하여 나타나며 ‘가지’가 더 일반적이었다. 16세기에 ‘가지’로 완전히 통일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가지)
- 가지가지: 이런저런 여러 가지. *《옛》 가지가지
- 가지다1: 손이나 몸 따위에 있게 하다. *《옛》 가지다, ᄀᆞ지다 《참조》 가지다(샘)
- 가지다2: 갖추어지다. *《옛》 ᄀᆞ지다
- 가지런하다: 여럿이 층이 나지 않고 고르게 되어 있다. *《옛》 ᄀᆞᄌᆞ론ᄒᆞ다, 가즈런하다 《출전》 가즈런-하다 여변 [-하여·-한] 形 크고 작은것이 없다. 일매지다. 층나지 않다. 고르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직이1: 거리가 조금 가깝게. *《옛》 가ᄌᆞ기 《출전》 壙內예 南녁 가ᄌᆞ기 몬져 벽 ᄒᆞᆫ ᄀᆞᆯᄑᆞᆯ ᄭᆞᆯ고 - 가례언해(8)
- 가직이2: 가지런히. *《옛》 ᄀᆞᄌᆞ기, ᄀᆞ즉이 《어원》 ᄀᆞᄌᆞᆨ+-이 《출전》 【齊整衣服偏袒右肩。 右膝著地長跪合掌。 】 옷 ᄀᆞᄌᆞ기 고티고 올ᄒᆞᆫ 엇게 메ᄫᅡᆺ고 올ᄒᆞᆫ 무룹 ᄯᅡ해 다혀 ᄭᅮ러 合掌ᄒᆞ야 - 월인석보(23)(1459), 整齊 ᄀᆞ즉이 ᄒᆞ다 - 몽어유해(상)(1790)
- 가직하다1: 거리가 조금 가깝다.
- 가직하다2: 가지런하다. *《옛》 ᄀᆞᄌᆞᆨᄒᆞ다, 가즉ᄒᆞ다, 가직ᄒᆞ다, 가즉하다 《출전》 【齒白齊密常有光明】 니 ᄒᆡ오 ᄀᆞᄌᆞᆨᄒᆞ시고 ᄎᆡᆨᄎᆡᆨᄒᆞ샤 샤ᇰ녜 光明이 겨시며 - 석보상절(21)(1447), 누ᇇ사리 牛王 ᄀᆞᆮᄒᆞ시며 紺靑ᄒᆞ시고 ᄀᆞᄌᆞᆨᄒᆞ샤 섯디 아니ᄒᆞ샤미 二十八이시고 - 법화경언해(2)(1463), 【容體正ᄒᆞ며 顔色이 齊ᄒᆞ며 辭令이 順而後 에ᅀᅡ 禮義備ᄒᆞ리라】 모미 正ᄒᆞ며 ᄂᆞᆺ비치 ᄀᆞᄌᆞᆨᄒᆞ며 말ᄉᆞ미 順ᄒᆞᆫ 後에ᅀᅡ 禮와 義왜 ᄀᆞᄌᆞ리라 - 내훈(1)(1573), 가즉ᄒᆞ다 齊 ··· 가직ᄒᆞ다 齊 - 한불자전(1880), 몸 닥금과 집 가직ᄒᆞᆷ은 명예의 일이요 - 한자용법(1918?), 가즉-하다 여변 [-하여·-한] 形 「가즈런하다」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퀴: 성 위에 낮게 쌓은 담. 몸을 숨겨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성에 낮게 덧쌓은 담의 모서리①. *《옛》 가쾨 《파생》 성가퀴
- 가파르다: 산이나 길이 몹시 기울어져 있다. *《옛》 가ᄑᆞᄅᆞ다, ᄀᆞᄑᆞ르다, 가파ᄅᆞ다 《출전》 緊坡子 가ᄑᆞᄅᆞᆫ 두던 幔坡子 ᄂᆞᄌᆞᆨᄒᆞᆫ 두던 - 역어유해(상)(1690), 坡子 뫼ㅅ두던 緊坡 ᄀᆞᄑᆞ른 두던 慢坡 ᄂᆞᄌᆞᆨᄒᆞᆫ 두던 陡坡 ᄀᆞᄌᆞᆼ 급ᄒᆞᆫ 두던 - 방언유석(1778) 《참조》 가파르다(샘)
- 가팔막: ‘가풀막’의 원말.
- 가풀막: 몹시 가파르게 비탈진 곳. *《옛》 가풀막 《출전》 가풀막 名 「비탈」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가하다: 경계(境界)로 하다. 한계(限界)로 삼다. *《옛》 ᄀᆞᆺᄒᆞ다 《출전》 【夫溺水死召史求屍不得竝岸號哭仍投水死】 지아비 므릐 ᄲᅡ뎌 죽거ᄂᆞᆯ 조이 주검을 구호되 몯 어더 두던늘 ᄀᆞᆺᄒᆞ야 우다가 인ᄒᆞ야 므릐 ᄲᅡ뎌 주그니라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1)(1617)
- 가회톱: 포도과의 낙엽 활엽 덩굴나무. *《옛》 가희톱 《출전》 白斂 가희톱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가위톱(샘)
- 가회톱풀: 가회톱. *《옛》 가희톱플 《출전》 蘞 白蘞藥草 가희톱플 - 사성통해(1517)
- 가히: ‘개’의 방언(경기). *《옛》 가히 《참조》 개(샘)
- 각시1: ‘아내’를 달리 이르는 말. *《옛》 각시 《참조》 각시(샘)
- 각시2: 젊은 여자. *《옛》 각시 《출전》 【婆羅門見 心大歡喜。我所覓者 今日見之。】 婆羅門이 보고 깃거 이 각시ᅀᅡ 내 얻니논 ᄆᆞᅀᆞ매 맛도다 ᄒᆞ야 - 석보상절(6)(1447), 각시 ᄭᅬ노라 ᄂᆞᆾ 고ᄫᅵ 비ᇫ여 드라 末利花鬘ᄋᆞᆯ 몸애 ᄆᆡᅀᆞᄫᆞ나 - 월인천강지곡(기49)(상)(1447), 婇女는 ᄭᅮ뮨 각시라 - 월인석보(2)(1459), 姬 각시 희 - 신증유합(1576) 《참조》 각시(샘)
- 갂다1: 힘쓰다. *《옛》 ᄀᆞᇧ다
- 갂다2: 힘겨워하다. *《옛》 ᄀᆞᇧ다 《출전》 【是時疲極之衆,心大歡喜,歎未曾有】 그제 ᄀᆞ자ᇰ ᄀᆞᆺᄀᆞᆫ 한 사ᄅᆞ미 ᄆᆞᅀᆞ매 ᄀᆞ자ᇰ 깃거 녜 업던 이리로다 讚歎ᄒᆞ야 - 월인석보(14)(1459), 【後夜疲極欲息臥。頭未至枕廓然得悟。作大力羅漢。】 後夜애 ᄀᆞ자ᇰ ᄀᆞᆺ가 누ᄫᅥ 쉬유려 ᄒᆞ야 머리 벼개예 몯 미처셔 훤히 아라 大力羅漢이 ᄃᆞ외야 - 월인석보(25)(1459)
- 간: 음식물에 짠맛을 내는 물질. 소금, 간장, 된장 따위를 통틀어 이른다. *《옛》 ᄀᆞᆫ 《출전》 【這們時, 有鹽瓜兒, 如今便將來。】 이러면 ᄀᆞᆫ 틴 외 잇ᄂᆞ니 이제 즉재 가져오마 - 번역노걸대(상)(1517), 醃 ᄀᆞᆫ 저릴 엄 - 훈몽자회(하)(1527), 醃魚 ᄀᆞᆫ 틴 고기 - 역어유해(하)(1690)
- 간꽃: *《옛》 ᄀᆞᇇ곳 《출전》 【獨顆大蒜되야마ᄂᆞᆯ 一枚 梔子仁지지 ᄡᅵ 三七枚 鹽花ᄀᆞᇇ곳 少許爛擣 攤紙花子上貼臍良久卽通 未通塗陰囊上立通】 되야마ᄂᆞᆯ ᄒᆞᆫ 낫과 지지 ᄡᅵ 세닐굽 낫과 ᄀᆞᇇ곳 져기 조쳐 므르게 디허 죠ᄒᆡ 우희 펴 ᄇᆡᆺ복의 브텨 오라면 누리라 그려도 누디 몯ᄒᆞ거든 음나ᇰ애 ᄇᆞᄅᆞ면 즉재 누리라 - 구급간이방(3)(1489)
- 간나: ‘계집아이’의 방언(평북, 함경). *《옛》 간나 《출전》 간나 名 ① 「계집애」의 사투리. ② 「년」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간나희1: → 계집아이. *《옛》 갓나ᄒᆡ, 간나ᄒᆡ, 간나희 《출전》 【小廝兒那女孩兒? 一箇俊小廝。】 ᄉᆞ나ᄒᆡ가 간나ᄒᆡ가 ᄒᆞᆫ 고은 ᄉᆞ나ᄒᆡ라 - 번역박통사(상)(1517), 丫頭 갓나ᄒᆡ - 사성통해(1517), 孩 아ᄒᆡ ᄒᆡ 俗呼兒孩兒ᄉᆞ나히 女孩兒간나ᄒᆡ - 훈몽자회(상)(1527), 【男女ㅣ 有別ᄒᆞ며】 ᄉᆞ나ᄒᆡ와 간나ᄒᆡ ᄀᆞᆯᄒᆡ욤이 이시며 - 소학언해(5)(1588), 간나ᄒᆡ 가ᄂᆞᆫ 길흘 ᄉᆞ나ᄒᆡ 에도ᄃᆞ시 ᄉᆞ나ᄒᆡ 녜ᄂᆞᆫ 길흘 계집이 츼도ᄃᆞ시 제 남진 제 계집 아니어든 일홈 뭇디 마오려 - 경민편 개간본(훈민가)(1658)
- 간나희2: → 갈보. 매춘부(賣春婦). *《옛》 ᄀᆞᆺ나희, ᄀᆞᆫ나ᄒᆡ 《출전》 表子 ᄀᆞᆺ나희 - 역어유해(상)(1690)
- 간나희종: 계집종. *《옛》 간나ᄒᆡ죵 《출전》 【令女僕燒指和淸心元灌之翌日乃甦】 간나ᄒᆡ 죵으로 ᄒᆞ여곰 손ᄭᆞ락을 ᄉᆞᆯ와 쳥심원의 ᄩᅡ 브으니 이튼날 사라나니라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2)(1617)
- 간다개: 말 머리에서 고삐에 매는 끈. *《옛》 간다개 《출전》 【野狗尾子罕答哈。】 일희 ᄭᅩ리로 ᄆᆡᇰᄀᆞᆫ 간다개러라 - 번역박통사(상)(1517)
- 간답다: 시원하다. *《옛》 간답다 《활용》 간다운 간다우니 《출전》 ᄃᆞᄅᆞᆯ 자본 이ᄅᆞᆫ ᄆᆞᆰ고 간다ᄫᆞᆫ 道理로 衆生ᄋᆞᆯ 濟渡ᄒᆞ야 더ᄫᅳᆫ 煩惱ᄅᆞᆯ 여희의 ᄒᆞᆯ 느지니 - 월인석보(1)(1459), 凉 간다올 량 - 광주천자문(1575), 【靑菰葉上凉風起】 프른 줄개 우희ᄂᆞᆫ 간다온 ᄇᆞᄅᆞ미 닐오 - 백련초해 동경대본(16세기 중엽 이후)
- 간대다: 미혹하다. 망령 들다. *《옛》 간대다 《출전》 【喪祭墳墓所當謹重謟瀆鬼神則惑矣故以遠滛祀次之】 사ᇰᄉᆞ 졔뎐 분묘ᄂᆞᆫ 삼가 듀ᇰ히 너길 거시어니와 다ᄅᆞᆫ 귀신들 아다ᇰᄒᆞ여 ᄌᆞ존 이바ᄃᆞᄆᆞᆫ 간댄 거시라 쇽졀업시 이받졔ᄉᆞ 아니홈ᄆᆞᆯ 버거 ᄒᆞ노라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 간대로1: 그리 쉽사리. *《옛》 간대로
- 간대로2: 망령되이. 함부로. 되는대로. *《옛》 간대로 《출전》 苟 얼혀니 구 간대로 구 - 신증유합(하)(1576), 胡亂 간대로 - 어록해 초간본(1657), 胡喫 간대로 먹다 - 역어유해(상)(1690)
- 간대로쓰다: 멋대로 쓰다. *《옛》 간대로ᄡᅳ다 《출전》 花使了 간대로 ᄡᅳ다 - 어록해 초간본(1657)
- 간대로하다: 되는대로 하다. *《옛》 간대로ᄒᆞ다 《출전》 【二曰遊戯怠惰伊五】 둘재ᄂᆞᆫ ᄀᆞ론 노롬노리ᄅᆞᆯ 간대로 ᄒᆞ고 몸 닷골 일 ᄒᆞ며 집 다ᄉᆞ릴 일 ᄒᆞ며 오래 ᄠᅳᆯ ᄡᅳ서르믈 게을이 호미오 - 여씨향약언해 화산문고본(1574)
- 간대롭다: 망령스럽다(늙거나 정신이 흐려 말과 행동이 주책없는 듯하다). 등한하다(무엇에 관심이 없거나 소홀하다). *《옛》 간대롭다 《출전》 도ᄌᆞᆨ이 갈ᄒᆞᆯ 간슈ᄒᆞ고 닐우ᄃᆡ 두 분니 어딘 사ᄅᆞᆷ미어ᄂᆞᆯ 우리 간대로와 ᄀᆞᆯ외놋다 ᄒᆞ고 다 ᄇᆞ리고 가니라 - 이륜행실도(1518)
- 간들간들하다: 작은 물체가 이리저리 자꾸 가볍게 흔들리다. 또는 그렇게 흔들다. *《옛》 간ᄃᆞᆯ완ᄃᆞᆯᄒᆞ다
- 간사위: 치밀하고 융통성이 있는 수단,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쓰는 교묘한 수단.
- 간지럽다: 무엇이 살에 닿아 가볍게 스칠 때처럼 견디기 어렵게 자리자리한 느낌이 있다. *《옛》 간지럽다 《참조》 간지럽다(샘)
- 간지피다: 가지런히 펴서 정리하다. *《출전》 김동인 - 약한 자의 슬픔(1919년)
- 간질이다: 살갗을 문지르거나 건드려 간지럽게 하다. *《참조》 간질이다(샘)
- 간치다: 간하다. *《옛》 ᄀᆞᆫ티다 《어원》 간(ᄀᆞᆫ)+치-(티-) 《출전》 【這們時, 有鹽瓜兒, 如今便將來。】 이러면 ᄀᆞᆫ 틴 외 잇ᄂᆞ니 이제 즉재 가져오마 - 번역노걸대(상)(1517), 醃魚 ᄀᆞᆫ 틴 고기 - 역어유해(하)(1690)
- 간하다: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하여 음식물에 간을 치다. 채소나 생선 따위의 음식물을 소금에 절이다.
- 갇다1: 걷다(收). *《옛》 갇다 《출전》 그ᄢᅴ 世尊이 光明을 가ᄃᆞ샤 모매 닐굽 ᄇᆞᆯ 가ᇝ도ᄅᆞ시고 도로 뎌ᇰ바기로 드리시니라 - 월인석보(20)(1459), 【以至春生夏長ᄒᆞ며 秋收冬藏ᄒᆞ며】 ᄡᅥ 보ᄆᆡ 나며 녀르메 길며 ᄀᆞᅀᆞᆯᄒᆡ 가ᄃᆞ며 겨ᅀᅳ레 갈ᄆᆞ며 - 금강경삼가해(2)(1482)
- 갇다2: 걷히다. *《옛》 갇다 《출전》 【雲收江湛ᄒᆞ고 天空闊ᄒᆞ니】 구루미 갇고 ᄀᆞᄅᆞ미 ᄆᆞᆰ고 하ᄂᆞᆯ히 뷔여 훤ᄒᆞ니 - 금강경삼가해(4)(1482)
- 갇히다: 사람이나 동물이 벽으로 둘러싸이거나 울타리가 있는 일정한 장소에 넣어져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되다. *《옛》 가티다, 갓티다, 가치다, 갓치다 《어원》 갇-(收)+-히- 《참조》 갇히다(샘)
- 갇히이다: *《옛》 가치이다, 갓치이다 《참조》 갇히다(샘) / 19세기에는 ‘가치다’에 피동접미사 ‘-이-’를 더한 ‘가치이다, 갓치이다’ 형태도 보인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갇히다)
- 갈: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옛》 ᄀᆞᆯ 《출전》 ᄀᆞᆯ為蘆 - 훈민정음 해례본(1446)
- 갈가위: 인색하여 제 욕심만을 채우려는 사람.
- 갈고닦다: 학문이나 재주 따위를 힘써 배우고 익히다.
- 갈고리: 뾰족하고 꼬부라진 물건. *《옛》 갈고리, 갈구리 《출전》 鉤 갈구리 구 당길 구 - 부별천자문(1913)
- 갈기: 말이나 사자 따위의 목덜미에 난 긴 털. *《옛》 갈기, ᄀᆞᆰ이 《출전》 馬寶ᄂᆞᆫ ᄆᆞ리니 비치 ᄇᆞᆯ가ᄑᆞ라코 갈기예 구스리 ᄢᅦ옛거든 - 월인석보(1)(1459), 鬣 갈기 렵 鬉 갈기 조ᇰ - 훈몽자회(하)(1527) 《참조》 갈기(샘)
- 갈기다: 힘차게 때리거나 치다. 날카로운 연장으로 곁가지나 줄기 따위를 단번에 베어 떨어뜨리다. *《옛》 ᄀᆞᆯ기다, 갈기다 《출전》 【下雨開花 刮風結子。】 비 오나든 곳 퓌오 ᄇᆞᄅᆞᆷ ᄀᆞᆯ겨든 여름 ᄆᆡᆺᄂᆞᆫ 거셔 - 번역박통사(상)(1517), 翦 ᄀᆞᆯ길 젼 - 석봉천자문(1583), 집을 ᄠᅱ로 니시고 ᄀᆞᆯ기디 아니ᄒᆞ시며 采椽을 갓디 아니ᄒᆞ시며 - 어제내훈(2)(1737), 翦 ᄀᆞᆯ길 젼 - 주해천자문(1752) 《참조》 갈기다(샘)
- 갈꽃: 갈대의 꽃. 솜과 같은 흰 털이 많고 부드럽다. *《옛》 ᄀᆞᆳ곳, ᄀᆞᆳ곶 《출전》 【明月蘆花ㅣ一樣秋ㅣ로다】 ᄇᆞᆯᄀᆞᆫ ᄃᆞᆯ와 ᄀᆞᆳ고지 ᄒᆞᆫ 야ᇰᄌᆞ앳 ᄀᆞᅀᆞᆯ히로다 - 금강경삼가해(4)(1482) 《참조》 갈꽃(샘)
- 갈다1: 바꾸다. *《옛》 ᄀᆞᆯ다, 갈다 《참조》 갈다(샘)
- 갈다2: 날카롭게 날을 세우거나 표면을 매끄럽게 하기 위하여 다른 물건에 대고 문지르다. *《옛》 ᄀᆞᆯ다, 갈다 《참조》 갈다(샘)
- 갈다3: 쟁기나 트랙터 따위의 농기구나 농기계로 땅을 파서 뒤집다. *《옛》 갈다 《출전》 耕은 받 갈씨라 - 월인석보(21)(1459), 【耕種乙 須早爲羅 風霜是 可畏羅】 갈며 시므믈 모로매 일ᄒᆞ라 ᄇᆞᄅᆞᆷ과 서리 가히 저프니라 - 경민편 중간본(1579) 《참조》 갈다(샘)
- 갈다4: 말하다. *《옛》 ᄀᆞᆯ다 《참조》 가로되, 가라사대
- 갈대: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옛》 ᄀᆞᆳ대, 갈대 《참조》 갈대(샘)
- 갈라가다: 갈라져 가다. *《옛》 갈아가다 《어원》 가르-+-아+가- 《출전》 두 버미 各各 갈아 가니라 - 진언권공(1496)
- 갈라나다: 갈라져 나다. *《옛》 갈아나다 《어원》 가르-+-아+나- 《출전》 支ᄂᆞᆫ 갈아 날씨니 - 법화경언해(1)(1463)
- 갈라내다: 합쳐 있는 것을 각각 따로 떼어 내다. *《옛》 갈아내다 《어원》 가르-+-아+나-+-이-
- 갈라놓다: 서로 맺은 관계를 멀어지게 하다. 각각 떼어 둘 이상으로 구분하다.
- 갈라서다: 갈라서 따로 서다. 동사 관계를 끊고 각각 따로 되다.
- 갈라지다: 쪼개지거나 금이 가다. 둘 이상으로 나누어지다. *《옛》 갈아디다, 갈라지다, 갈나지다 《어원》 가르-+-아+지- 《출전》 ᄀᆞᄅᆞᆷ애 드르시니 믌결이 갈아디거늘 드틀에 소사나시니 - 월인천강지곡(기107)(상)(1447), 河岔 내 갈라진 ᄃᆡ - 역어유해보(1775), 丫 갈나지다 - 광재물보(1800?) 《참조》 갈라지다(샘)
- 갈래: 하나에서 둘 이상으로 갈라져 나간 낱낱의 부분이나 계통. *《옛》 갈애, 가래, 가ᄅᆡ, 갈래, 갈내, 갈ᄂᆡ 《어원》 가ᄅᆞᆯ+-애 《참조》 갈래(샘) / ‘갈래’는 접미사 ‘-애’가 모음으로 시작하는 것이므로 ‘가ᄅᆞ’의 이형태 중 ‘가ᄅᆞᆯ’에 결합하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갈래)
- 갈리다1: 쪼개지거나 나뉘어져 따로따로 되다. *《옛》 가리다
- 갈리다2: 닳다. *《옛》 ᄀᆞᆯ이다, ᄀᆞᆯ리다, 갈니다, ᄀᆞᆯ니이다 《어원》 갈-(ᄀᆞᆯ-)(摩)+-이- 《출전》 鏇了 ᄀᆞᆯ이다 - 역어유해보(1775), 갈니다 磨 - 한불자전(1880) 《참조》 갈리다(샘)
- 갈리다3: 이미 있는 사물이 다른 것으로 바뀌다. *《옛》 갈이다 《출전》 遞 갈일 쳬 - 초학요선(1918)
- 갈리다4: 섞갈리다(갈피를 잡지 못하게 여러 가지가 한데 뒤섞이다) *《옛》 ᄀᆞᆯ리다 《출전》 游移 ᄀᆞᆯ리여 결단 못ᄒᆞ다 - 한청문감(1779)
- 갈림길: 여러 갈래로 갈린 길. *《옛》 《참조》 갈림길(샘)
- 갈마들다: 서로 번갈아들며 엇갈리다. 교체하다. 교대하다. 번갈다. *《옛》 갈마들다 《참조》 갈마들다(샘)
- 갈마들이다: 서로 번갈아 나타나게 하다. *《옛》 ᄀᆞᆯᄆᆞᄃᆞ리다, 갈마드리다 《출전》 更 ᄀᆞᆯᄆᆞ들일 경 - 주해천자문(1752), 갈마드리다 替入 - 한불자전(1880), 【循良迭進, 刑措咸宜, 庶幾獘絶風淸, 民康物阜耳.】 어진 아젼을 갈마드려 나아오게 ᄒᆞ고 형벌을 노코 아니 ᄡᅳ게 ᄒᆞ면 거의 폐단이 업셔지고 풍쇽이 맑으며 ᄇᆡᆨ셩이 편안ᄒᆞ고 ᄌᆡ물이 부요ᄒᆞ리라 - 이언언해(2)(1884) 《참조》 갈마들이다(샘)
- 갈망하다: 어떤 일을 감당하여 수습하고 처리함. *《옛》 갈망ᄒᆞ다 《어원》 갊-+-앙+하- 《출전》 【夫送終之禮ᄂᆞᆫ】 므릇 送終ᄒᆞᄂᆞᆫ 禮ᄂᆞᆫ죽거든 갈망ᄒᆞᄂᆞᆫ 녜라 - 경민편 개간본(1658) 《참조》 갈망하다(샘)
- 갈매기: 갈매깃과의 새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ᄀᆞᆯ며기 《출전》 鷗 ᄀᆞᆯ며기 구 - 훈몽자회(상)(1527), 白鷗肉 ᄀᆞᆯ며기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갈매기(샘)
- 갈맷빛: 짙은 초록 빛깔.
- 갈무리: 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함. 저장(貯藏). *《참조》 갊다
- 갈무리하다: 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하다. 저장하다(貯藏-). *《옛》 갈모리ᄒᆞ다
- 갈보: 매춘부. *《옛》 갈보 《출전》 갈보 名 노는계집. 娼妓.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갈비: 소나 돼지, 닭 따위의 가슴통을 이루는 좌우 열두 개의 굽은 뼈와 살을 식용으로 이르는 말. *《옛》 가리, 갈비 《참조》 갈비(샘) / ‘가리’가 어떻게 ‘갈비’로 변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현대 국어의 ‘갈비’는 “소나 돼지, 닭 따위의 가슴통을 이루는 좌우 열두 개의 굽은 뼈와 살을 식용으로 이르는 말”인데 17, 18세기의 ‘가리’는 ‘肋’에 대응되는 것으로 보아 “늑골”을 의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갈비)
- 갈비뼈: 가슴을 구성하는 뼈. *《옛》 가리ᄲᅧ, 가리뼈
- 갈삿갓: 쪼갠 갈대로 결어 만든 삿갓. *《옛》 갈삿갓 《출전》 갈:-삿갓 名 갈대의 줄기로 엮은 삿갓. 雨笠.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갈샃: 갈대 새끼. *《옛》 ᄀᆞᆯᄉᆞᆾ 《출전》 【死屍以葦索繫抴於塚間】 주거믈 ᄀᆞᆯᄉᆞᄎᆞ로 ᄆᆡ야 무더ᇝ 서리예 긋어다가 두니라 - 월인석보(9)
- 갈서다: 나란히 서다.
- 갈아끼우다: (사람이 부품 따위를) 다른 것으로 바꾸어 끼우다①.
- 갈아들다: 전부터 있던 사람이나 물건을 대신하여 다른 사람이나 물건이 새로 들다. *《옛》 가라들다 《출전》 ᄉᆡᆨ 가라드ᄂᆞᆫ 모양으로 인항에 와셔 계집 하나흘 사 가려 ᄒᆞᄂᆞᆫᄃᆡ - 명월정
- 갈아들이다: 전부터 있던 사람이나 물건을 대신하여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새로 들이다. *《옛》 가라드리다 《출전》 집안에 더부사리를 두어도 한 달에 두셰 번식은 가라드리기로 - 원앙도
- 갈아붙이다: 분함을 억제하지 못할 때나 결심을 굳게 할 때, 독한 마음으로 이를 바짝 갈다. *《옛》 갈아붓치다 《출전》 이왕 진시 죽지를 못ᄒᆞ얏스니 니ᄅᆞᆯ 갈아붓치고 더 좀 ᄎᆞᄌᆞ 보겟다 - 화세계(1911)
- 갈아엎다: 땅을 갈아서 흙을 뒤집어엎다. 완전히 없애거나 새롭게 바꾸다①. *《어원》 갈-(耕)+-아+엎-
- 갈아입다: 입고 있던 옷을 벗고 다른 옷으로 바꾸어 입다. *《옛》 ᄀᆞ라닙다, ᄀᆞᆯ아닙다, 가라닙다, 갈아닙다 《어원》 갈-(ᄀᆞᆯ-)(替)+-아+입-(닙-) 《출전》 須達이 깃거 香湯애 沐浴ᄒᆞ고 새 옷 ᄀᆞ라 닙고 즉자히 王ᄭᅴ 가 ᄉᆞᆯᄫᅩᄃᆡ - 석보상절(6)(1447), 【每曰脫套換套】 날마다 ᄒᆞᆫ ᄇᆞᆯ 밧고 ᄒᆞᆫ ᄇᆞᆯ ᄀᆞ라 닙ᄂᆞ니 - 번역노걸대(하)(1517) 《참조》 갈아입다(샘)
- 갈아치우다: 다른 것으로 대신하여 바꾸어 버리다①.
- 갈오기: ‘쌍둥이’의 방언(제주). *《옛》 ᄀᆞᆯ오기, 가로기 《출전》 㝈 ᄀᆞᆯ오기 솬 雙生子 - 훈몽자회(상)(1527), 가로기 名 「쌍동」(雙童)의 옛말.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갈오닫이: 쌍으로 된 문짝. *《옛》 가ᄅᆞ다디
- 갈워쓰다: 나란히 쓰다. *《옛》 ᄀᆞᆯᄫᅡ쓰다 《어원》 갋-(ᄀᆞᆲ-)+-아+쓰- 《출전》 並書는 ᄀᆞᆯᄫᅡ 쓸씨라 - 월인석보(훈민정음 언해본)(1)(1459)
- 갈워앉다: 나란히 앉다. *《옛》 ᄀᆞᆯ와앉다 《어원》 갋-(ᄀᆞᆲ-)+-아+앉- 《출전》 【浮査竝坐得 仙老暫相將】 ᄠᅳᆫ 들구레 ᄀᆞᆯ와 안자쇼미 됴ᄒᆞ니 仙人 늘그니 자ᇝ간 서르 디녯도다 - 두시언해 초간본(16)(1481)
- 갈음: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함. *《옛》 ᄀᆞᄅᆞᆷ 《어원》 갈-+-음 《출전》 代 ᄀᆞᄅᆞᆷ ᄃᆡ - 신증유합(상)(1576) 《참조》 갈음(샘)
- 갈음하다: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하다. *《옛》 ᄀᆞᄅᆞᆷᄒᆞ다 《어원》 갈-+-음+하- 《참조》 갈음하다(샘)
- 갈이1: 낡거나 못 쓰게 된 부분을 떼어 내고 새것으로 바꾸어 대는 일. *《옛》 가리 《어원》 갈-+-이
- 갈이2: 논밭을 갈고 김을 맴. *《옛》 받가리, 가리 《어원》 갈-+-이 《출전》 【農勤於耕稼則可以農粟穀免飢寒伊五】 녀름지ᅀᆞ리 받가리를 브즈러니 ᄒᆞ면 가이 곡셔글 마니 두어 주으리며 치위를 면ᄒᆞ며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一晌田 ᄒᆞᆫ 나잘 가리 - 동문유해(하)(1748), 一晌田 ᄒᆞᆫ 나잘 가리 - 역어유해보(1775), 봄 가리 春耕 - 국한회어(1895) 《참조》 갈이(샘)
- 갈이틀: 재료를 위에 얹어 돌리면서 칼을 대어, 여러 가지 물건을 갈아 만드는 틀. *《옛》 ᄀᆞ리틀, 가리틀 《출전》 鏇床 ᄀᆞ리틀 - 방언유석(1778), 가리-틀 名 가리칼을 돌리는 데 쓰는 기계. 가로지른 굴대에 가죽 끈을 감아 그 끈을 잡아당기면 굴대가 돌아가게 된 장치. 이 굴대 끝에 박은 쇠를 가리칼이라 함. 鏇機. 鏇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참조》 갈이틀(샘) / ᄀᆞ리틀’은 “갈다”를 뜻하는 ‘ᄀᆞᆯ-’의 피동사 ‘ᄀᆞᆯ이-’에서 변화한 ‘ᄀᆞ리-’에 명사 ‘틀’이 결합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갈이틀)
- 갈잎: *《옛》 ᄀᆞᆳ닙 《출전》 【病鳥ᄂᆞᆫ 只栖蘆葉下커니와 俊鷹은 才舉에 博天飛ᄒᆞᄂᆞ니라】 病ᄒᆞᆫ 새ᄂᆞᆫ 오직 ᄀᆞᆳ닙 아래 깃 기섯거니와 ᄂᆞᆯ난 매ᄂᆞᆫ ᄀᆞᆺ 드로매 하ᄂᆞᆯᄒᆞᆯ ᄀᆞ리텨 ᄂᆞᄂᆞ니라 - 남명집언해(하)(1482)
- 갈치다1: ‘가르치다’의 준말.
- 갈치다2: 가르키다. *《옛》 ᄀᆞᆯ치다 《출전》 【予觀今時修心人호니 不依文字指歸ᄒᆞ고】 내 이제 ᄆᆞᅀᆞᆷ 닷ᄀᆞᆯ 사ᄅᆞᆷ 보니 文字로 갈 ᄃᆡ ᄀᆞᆯ쵸ᄆᆞᆯ 븓디 아니ᄒᆞ고 - 별행록집요언해(1522)
- 갈퀴: 검불이나 곡식 따위를 긁어모으는 데 쓰는 기구. *《옛》 갈키 《출전》 柴爬子 갈키 使爬子 갈키질 ᄒᆞ다 - 동문유해(하)(1748)
- 갈퀴질하다: 마른 잎이나 지푸라기 따위를 갈퀴로 긁어모으다. *《옛》 갈키질ᄒᆞ다 《출전》 柴爬子 갈키 使爬子 갈키질 ᄒᆞ다 - 동문유해(하)(1748)
- 갈품: 꽃이 채 피지 아니한 갈대의 이삭. *《옛》 ᄀᆞᆯ품 《출전》 【母嫉損 所生子衣綿絮 衣損以蘆花絮】 閔損ᄋᆡ 다ᄉᆞᆷ어미 損이ᄅᆞᆯ 믜여 제 아ᄃᆞᆯ란 소옴 두어 주고 閔損이란 ᄀᆞᆯ품 두어 주어늘 - 삼강행실도(1481), 【所生子衣棉絮 衣損以蘆花絮】 나흔 아ᄃᆞᆯ으란 오ᄉᆡ 소음 두어 닙히고 손으란 ᄀᆞᆯ품을 두어 닙히더니 - 오륜행실도(1)(1797)
- 갈피: 겹치거나 포갠 물건의 하나하나의 사이. 또는 그 틈. 일이나 사물의 갈래가 구별되는 어름. *《옛》 ᄀᆞᆵ
- 갉다: 날카롭고 뾰족한 끝으로 바닥이나 거죽을 박박 문지르다. *《옛》 ᄀᆞᆰ다, 갉다 《참조》 갉다(샘)
- 갉아먹다: 남의 재물을 좀스럽고 비열한 방법으로 빼앗아 가지다. 소중한 사물이나 시간 따위를 조금씩 헛되이 소모하다.
- 갉죽거리다: 자꾸 무디게 갉다. *《옛》 ᄀᆞᆰ쥬어리다
- 갊다1: 감추다. 저장하다(貯藏-). *《옛》 갊다 《출전》 倉ᄋᆞᆫ 갈ᄆᆞᆯ씨니 나ᄃᆞᆯ 갈ᄆᆞᆯ씨라 - 석보상절(9)(1447), 【以至春生夏長ᄒᆞ며 秋收冬藏ᄒᆞ며】 ᄡᅥ 보ᄆᆡ 나며 녀르메 길며 ᄀᆞᅀᆞᆯᄒᆡ 가ᄃᆞ며 겨ᅀᅳ레 갈ᄆᆞ며 - 금강경삼가해(2)(1482)
- 갊다2: 염습하다(殮襲-)(시신을 씻긴 뒤 수의를 갈아입히고 염포로 묶다). *《옛》 갊다 《출전》 殮 갈믈 렴 - 훈몽자회(중)(1527)
- 갋1: 겹. *《옛》 ᄀᆞᆲ
- 갋2: 결. *《옛》 ᄀᆞᆲ
- 갋3: 나란히. 함께. *《옛》 ᄀᆞᆲ
- 갋다: 가루다. 나란히 하다. *《옛》 ᄀᆞᆲ다 《활용》 갈워(ᄀᆞᆯᄫᅡ, ᄀᆞᆯ와) 갈우니
「1」 나란히 하다. *《옛》 ᄀᆞᆲ다 《출전》 並書는 ᄀᆞᆯᄫᅡ 쓸씨라 - 월인석보(훈민정음 언해본)(1)(1459), 【黃鶯並坐交愁濕 白鷺群飛大劇乾】 곳고리ᄂᆞᆫ ᄀᆞᆯ와 안자 서르 저주믈 시름ᄒᆞ고 - 두시언해(3)(1481), 伉 ᄀᆞᆯ올 하ᇰ 儷 ᄀᆞᆯ올 례 - 훈몽자회(하)(1527), 並 ᄀᆞᆯ올 병 - 신증유합(하)(1576)
「2」 맞서서 견주다. 대등하다. *《옛》 ᄀᆞᆲ다 《출전》 無等은 ᄀᆞᆯᄫᅡ니 업슬 씨니 - 석보상절(21)(1447), 【今我所生母 超勝無倫比】 날 나ᄒᆞ신 어마니미 느러 ᄀᆞᆯᄫᆞ리 업스샤 - 석보상절(23)(1447), 【苦行無與等】 苦行이 뎌와 ᄀᆞᆯᄫᆞ니 업스니 - 월인석보(23)(1459), 敵 ᄀᆞᆯ올 뎍 敵國 - 훈몽자회(하)(1527), 【善哉摩耶!得生如來,天人世間無與等者。】 됴ᄒᆞ실쎠 摩耶ㅣ 如來ᄅᆞᆯ 나ᄊᆞᄫᆞ실쎠 天人世間애 ᄀᆞᆯᄫᆞ리 업스샷다 ᄒᆞ더라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참조》 ᄀᆞᆯᄫᆞ니(ᄀᆞᆲ-+-ᄋᆞᆫ+이), ᄀᆞᆯᄫᆞ리(ᄀᆞᆲ-+-ᄋᆞᆯ+이) - 갋하다: 겹쳐지다. *《옛》 ᄀᆞᆲᄒᆞ다 《어원》 갋+하-
- 갋서다: 나란히 서다. *《옛》 ᄀᆞᆲ셔다 《어원》 갋(ᄀᆞᆲ)+서-(셔-) 《출전》 虹橋 ᄀᆞᆲ 션 므지게 虹霓 ᄀᆞᆲ 션 므지게 - 역어유해(1690)
- 갋잇다: 연잇다. 잇달다. *《옛》 ᄀᆞᆲ닛다 《어원》 갋(ᄀᆞᆲ)+잇- 《출전》 聯 ᄀᆞᆲ니을 련 - 신증유합(하)(1576)
- 감1: 감나무의 열매. *《옛》 감 《출전》 감為柿 - 훈민정음 해례본(1446)
- 감2: 옷이나 이불 따위를 만드는 바탕이 되는 피륙. 주로 옷감의 뜻으로 쓴다.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자격을 갖춘 사람’의 뜻을 나타내는 말. (일부 명사 뒤에 붙어) 대상이 되는 도구, 사물, 사람, 재료의 뜻을 나타내는 말. *《옛》 ᄀᆞᅀᆞᆷ, ᄀᆞᄋᆞᆷ, ᄀᆞ음, 가음 《출전》 資 ᄀᆞᅀᆞᆷ ᄌᆞ - 신증유합(하)(1576), 가음 ᄀᆞ음 材料 - 한불자전(1880) 《참조》 감(샘)
- 감궂다: 태도나 외모 따위가 불량스럽고 험상궂다.
- 감기다1: 어떤 물체가 다른 물체에 말리거나 빙 둘리다. *《옛》 감기다 《어원》 감-+-기-
- 감기다2: 어떤 물체를 다른 물체에 말게 하거나 빙 두르게 하다. *《옛》 감기다 《어원》 감-+-기- 《참조》 감기다(샘)
- 감기다3: 다른 사람의 머리를 물로 씻기다. *《옛》 ᄀᆞᆷ기다 《어원》 감-+-기-
- 감기다4: 눈꺼풀이 내려와 눈동자가 덮이다. *《옛》 ᄀᆞᆷ기다, 감기다 《어원》 감-+-기- 《참조》 감기다(샘)
- 감나무: 감나뭇과의 낙엽 교목.
- 감다1: 석탄의 빛깔과 같이 다소 밝고 짙다. *《옛》 감다 《출전》 玄 가믈 현 - 석봉천자문(1583) 《참조》 감다(샘)
- 감다2: 어떤 물체를 다른 물체에 말거나 빙 두르다(捲). *《옛》 감다 《참조》 감다(샘)
- 감다3: 머리나 몸을 물로 씻다. *《옛》 ᄀᆞᆷ다 《출전》 來日 樓 우희 머리 ᄀᆞᆷ고 東녀그로 볘여 누ᄫᅦᆺᄂᆞ니 내 입 여러셔 기드류리라 ᄒᆞ고 - 삼강행실도(열녀도)(1481) 《참조》 감다(샘)
- 감다4: (주로 ‘눈’과 함께 쓰여) 눈꺼풀을 내려 눈동자를 덮다. *《옛》 ᄀᆞᆷ다 《출전》 【閉目開目不令散失。】 누늘 ᄠᅳ거나 ᄀᆞᆷ거나 ᄒᆞ야도 일ᄐᆞᆯ 마라 - 월인석보(8)(1459), 瞑 눈 ᄀᆞᄆᆞᆯ 며ᇰ - 훈몽자회(하)(1527) 《참조》 감다(샘)
- 감돌다: 어떤 기체나 기운이 가득 차서 떠돌다. *《옛》 가ᇝ돌다, 감ᄯᅩᆯ다, 감돌다 《참조》 감돌다(샘)
- 감돌이: 사소한 이익을 탐내어 덤비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한곳으로 감돌아드는 물에 비유하여 생긴 말이다.
- 감또개: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 감때궂다: 감궂다. *《옛》 감ᄯᅢ궂다 《출전》 그즁에 누ᄭᆞᆯᄯᅡᆨ지며 구레나룻ᄒᆞ고 감ᄯᅢ구진 ᄒᆞ나이 팔을 ᄂᆡᄲᅩᆸ고 - 금강문《최찬식 1914》
- 감때사납다: 사람이 억세고 사납다. *《출전》 동백꽃《김유정 1936》
- 감물다: 입을 꼭 다물다. *《옛》 감믈다
- 감빨다: 감칠맛 있게 쪽쪽 빨다. *《출전》 통으로 삶아 놓은 어린 돼지 한 마리도 살이란 살은 감빨고 흠빨아 한 점 붙어 있지 않고 앙상한 뼈다귀만 가로세로 지저분하게 흩어졌다. - 무영탑《현진건 1938~1939》
- 감사납다: 생김새나 성질이 억세고 사납다. *《옛》 감사납다 《출전》 감사나운 구름송이가 하늘 신폭을 휘덮고는 - 소낙비《김유정 1935》
- 감삼다: 감아 삼다. *《옛》 감삼다 《어원》 감-(捲)+삼-(編)
- 감싸고돌다: 누구를 지나치게 편들거나 두둔하다.
- 감싸다: 전체를 둘러서 싸다. *《어원》 감-(捲)+싸-
- 감싸안다: 두 팔을 벌려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거나 그렇게 하여 전체를 둘러서 싸다. *《어원》 감-(捲)+싸-+안-(擁)
- 감싸쥐다: 손으로 둘러 덮듯이 쥐다◉.
- 감아쥐다: 손이나 팔로 감아서 움켜잡다. *《옛》 감아쥐다 《출전》 머리ᄶᅩᆨ을 휙 풀어 손에다 휘휘 감아쥐고 잡아 낙구치니 - 치악산(하)《김교제 1911》
- 감잡히다: 남과 시비(是非)를 다툴 때, 약점을 잡히다.
- 감정아이: 월경을 아직 하지 않았는데 생긴 아이. 그러니까 첫 번째 배란할 때 수정되어 갖게 된 아이.[11]
- 감쳐물다: 아래위 두 입술을 서로 조금 겹치도록 마주 붙이면서 입을 꼭 다물다. 《출전》 이리뎌리 허여진 슈표 조각을 물그름 보던 죠졍위는 다시 입ᄉᆞᆯ을 한 번 감쳐물더라 - 두견성(상)(1912)
- 감추다: 남이 보거나 찾아내지 못하도록 가리거나 숨기다. *《옛》 ᄀᆞ초다, ᄀᆞᆫ초다, ᄀᆞᆷ초다, ᄀᆞᆷ츠다, ᄀᆞᆷ추다, 감초다, 감쵸다, 감추다, 감츄다 《어원》 ᄀᆞᆽ-+-호- [12] 《출전》 庫ᄂᆞᆫ 쳔랴ᇰ ᄀᆞ초아 뒷ᄂᆞᆫ 지비라 - 석보상절(9)(1447) 《참조》 감추다(샘)
- 감치다1: 바느질감의 가장자리나 솔기를 실올이 풀리지 않게 용수철이 감긴 모양으로 감아 꿰매다. 잘 풀리지 않을 정도로 세게 감아 붙들다. *《옛》 ᄀᆞᆷ치다, 감치다 《출전》 감치다 縫結 - 국한회어(1895)
- 감치다2: 어떤 사람이나 일, 느낌 따위가 눈앞이나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감돌다. 음식의 맛이 맛깔스러워 당기다.
- 감파르다: 감은빛을 띠면서 푸르다. *《옛》 감ᄑᆞᄅᆞ다
- 감풀: 썰물 때에만 드러나 보이는 넓고 평평한 모래벌판.
- 감풀다: 거칠고 사납다. *박경리 토지
- 감흙: 사금광에서 파낸 금이 섞인 흙.
- 갑갑하다: 꽉 막힌 느낌이 있다. *《옛》 ᄀᆞᆸᄀᆞᆸᄒᆞ다
- 갑치다: 마구 서둘거나 조르면서 귀찮게 굴다.
- 값: 사고파는 물건에 일정하게 매겨진 액수. 노력이나 희생에 따른 대가. *《옛》 값, 갑 《참조》 값(샘)
「1」
「2」 노력이나 희생에 따른 대가. ≒대신에. *《출전》 내 남지ᄂᆞᆫ 여위오 젹거니와 ᄉᆞᇙ지고 거믄 겨지비 마시 됴타 ᄒᆞᄂᆞ니 내 ᄉᆞᇙ지고 거므니 내 갑새 죽가지ᅌᅵ다 ᄒᆞ야ᄂᆞᆯ - 삼강행실도(열녀도)〔값-+-애〕 - 값나가다: 값이 많은 액수에 이르다. *《옛》 값나가다 《출전》 값-나가다 自 ① 비싸다. 값지다. ② 값이 작정되다. 값나다. ③ 귀하다. 낫다. 값지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값놀다: 귀하다. 드물다. *《옛》 갑노다 《어원》 값+놀-(貴) 《출전》 價貴 갑 노다 - 동문유해(하)(1748)
- 값놓다: *《옛》 값놓다 《출전》 값-놓다 {-노타} 他 ① 값을 치다. ② 값을 맞후다. ③ 값을 부르다. 값을 정하다. 값하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값돋우다: *《옛》 갑도도다 《출전》 刁蹬 물건 갑 도도다 - 광재물보(1800?)
- 값싸다1: 물건 따위의 값이 낮다. 가치나 보람이 적고 보잘것없다.
- 값싸다2: 값이 있다. *《옛》 갑ᄊᆞ다 《어원》 값(갑)+싸-(ᄊᆞ-)(値)
- 값없다: 물건 따위가 너무 흔하여 가치가 별로 없다. *《옛》 값업다 《출전》 【以無價寶珠로 繫其衣裏ᄒᆞ야 與之而去ᄒᆞ야ᄂᆞᆯ】 값 업슨 寶珠로 옷 소배 ᄆᆡ야 주고 니거ᄂᆞᆯ - 법화경언해(1463)
- 값있다: 물건 따위가 상당히 가치가 있다. 보람이나 의의 따위가 있다.
- 값지다1: 물건 따위가 값이 많이 나갈 만한 가치가 있다. 큰 보람이나 의의 따위가 있다. *《옛》 갑지다 《참조》 값지다(샘)
- 값지다2: 값이 낮다. *《출전》 【布價高低麼?】 뵛 갑슨 ᄊᆞ던가 디던가 - 번역노걸대(상)(1517)
- 값치다: *《옛》 갑치다
- 값하다: 노력이나 희생의 값어치에 맞다. 어떤 것에 합당한 노릇이나 구실을 하다.
- 갓1: 어른이 된 남자가 머리에 쓰던 의관. *《옛》 갇, 갓 《출전》 갇為笠 - 훈민정음 해례본(용자례)(1446), 笠 갇 립 - 훈몽자회(중)(1527) 《참조》 갓(샘)
- 갓2: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 *《옛》 갓 《출전》 芥菜 갓 又云 계ᄌᆞ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갓3: 굴비, 비웃 따위나 고비, 고사리 따위를 묶어 세는 단위.
- 갓4: 이제 막. *《옛》 ᄀᆞᆺ, ᄀᆞᆮ, 갓 《출전》 그듸 精舍 지ᅀᅮ려 터흘 ᄀᆞᆺ 始作ᄒᆞ야 되어늘 - 석보상절(6)(1447) 《참조》 갓(샘)
- 갓5: 아내. *《옛》 갓 《출전》 眷屬ᄋᆞᆫ 가시며 子息이며 죠ᇰ이며 집아ᇇ 사ᄅᆞᄆᆞᆯ 다 眷屬이라 ᄒᆞᄂᆞ니라 - 석보상절(6)(1447)
- 갓6: 것. *《옛》 갓
- 갓끈: 갓에 다는 끈. *《옛》 갇긴, 갓ᄭᅵᆫ, 갓ᄭᅳᆫ 《어원》 갓(갇)+끈(긴) 《출전》 纓 갇긴 영 - 광주천자문(1575), 帽珠兒 갓ᄭᅵᆫ - 역어유해(상)(1690), 纓 갓ᄭᅳᆫ 영 가슴거리 영 - 부별천자문(1913) 《참조》 갓끈(샘)
- 갓다: 끊다. 베다. *《옛》 ᄀᆞᆺ다, 말갓다 《활용》[ㅅ] 《출전》 裁 말가울 재 - 정몽유어(1884) 《파생》 가위
- 갓나다: 갓 태어나다. *《옛》 ᄀᆞᆺ나다
- 갓난아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아니한 아이. *《옛》 ᄀᆞᆺ난아ᄒᆡ 《출전》 【猶如赤子ᄒᆞ야 心生憐愍ᄒᆞ야 不覺流淚ᄒᆞ리니】 赤子ᄀᆞ티 ᄒᆞ야赤子ᄂᆞᆫ ᄀᆞᆺ난아ᄒᆡ라 ᄆᆞᅀᆞ매 어엿비 너교ᄆᆞᆯ 내야 아디 몯호매 누ᇇ믈 흘리리니 - 능엄경언해(9)(1461)
- 갓머리: 한자 부수의 하나. ‘完’, ‘家’ 따위에 쓰인 ‘宀’를 이른다. *《옛》 갓머리
- 갓도래: 갓양태의 테두리. *《옛》 갓드르 《출전》 【頭盔大,檐子小,氈粗,做的松了,著了幾遍雨時、都走了樣子。】 ᄃᆡ우ㅣ 크고 드르히 젹고 시욹이 굵고 ᄆᆡᆫ들기를 섭섭이 ᄒᆞ여시니 여러 번 비를 마즈면 다 듧ᄠᅳᆯ 양이로다 - 박통사언해(중)(1677), 帽簷兒 갓드르 - 역어유해(상)(1690) 《참조》 갓도래(샘)
- 갓대우: → 갓모자(갓양태 위로 우뚝 솟은 원통 모양의 부분). *《옛》 갓ᄃᆡ우 《출전》 【頭盔大,檐子小,氈粗,做的松了,著了幾遍雨時、都走了樣子。】 ᄃᆡ우ㅣ 크고 드르히 젹고 시욹이 굵고 ᄆᆡᆫ들기를 섭섭이 ᄒᆞ여시니 여러 번 비를 마즈면 다 듧ᄠᅳᆯ 양이로다 - 박통사언해(중)(1677), 帽頂兒 갓ᄃᆡ우 - 역어유해(상)(1690)
- 갓드르: 갓도래(갓양태의 테두리). *《옛》 갓드르 《출전》 【頭盔大,檐子小,氈粗,做的松了,著了幾遍雨時、都走了樣子。】 ᄃᆡ우ㅣ 크고 드르히 젹고 시욹이 굵고 ᄆᆡᆫ들기를 섭섭이 ᄒᆞ여시니 여러 번 비를 마즈면 다 듧ᄠᅳᆯ 양이로다 - 박통사언해(중)(1677), 帽簷兒 갓드르 - 역어유해(상)(1690) 《참조》 갓도래(샘)
- 갓밝이: 날이 막 밝을 무렵. *《옛》 ᄀᆞᆺᄇᆞᆯ기 《출전》 【虢國夫人承主恩 平明上馬入宮門】 虢國ㅅ 夫人이 님그ᇝ 恩惠ᄅᆞᆯ 닙ᄉᆞ와 ᄀᆞᆺᄇᆞᆯ기예 ᄆᆞᆯ 타 宮門으로 드놋다 - 두시언해 초간본(24)(1481), 한 설날 ᄀᆞᆺ ᄇᆞᆯ기예 얼우니며 아ᄒᆡᄃᆞᆯ히 아모 것도 먹디 말오 - 분문온역이해방(1542)
- 갓시: 부부. *《옛》 갓시
- 갓어리: 계집질. *《옛》 갓어리 《출전》 남진 子息ᄋᆞᆫ 나가 ᄃᆞᆫ니다가 사오나온 벋 부치 도ᄌᆞᆨ도 ᄇᆡ호며 갓어리도 ᄇᆡ호며 주글 일도 지ᅀᅥ - 칠대만법(1569)
- 갓얼리다: 장가들이다. *《옛》 갓얼이다 《어원》 갓+어르-+-이- 《출전》 給孤獨長者ㅣ 닐굽 아ᄃᆞ리러니 여슷 아ᄃᆞᆯ란 ᄒᆞ마 갓 얼이고 아기아ᄃᆞ리 야ᇰᄌᆡ 곱거늘 各別히 ᄉᆞ라ᇰᄒᆞ야 아ᄆᆞ례나 ᄆᆞᆺᄃᆞᆰᄒᆞᆫ 며느리ᄅᆞᆯ 어두리라 ᄒᆞ야 - 석보상절(6)(1447)
- 강목: 채광할 때 좋은 게 없는 일.[예문1][14]
- 강샘: 다른 이를 사랑하는 것을 지나치게 시샘하고 미워함.
- 강아지: 개의 새끼. *《옛》 가ᇰ아지 《출전》 【又方抱狗子若雞着心上熨之】 ᄯᅩ 가ᇰ아지와 ᄃᆞᆰ과ᄅᆞᆯ 아나 가ᄉᆞᆷ 우희 다혀 熨ᄒᆞ라 - 구급방언해(상)(1466)
- 갖: 가지(枝). *《옛》 갖 《출전》 【大蛇御鵲 寘樹之揚 聖孫將興 爰先嘉祥】 ᄇᆞ야미 가칠 므러 즘겟 가재 연ᄌᆞ니 聖孫將興에 嘉祥이 몬졔시니 - 용비어천가(7장)(1447) 《참조》 가지(샘) / ‘갖’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가지’도 이미 15세기 문헌에서 ‘갖’과 공존하여 나타나며 ‘가지’가 더 일반적이었다. 16세기에 ‘가지’로 완전히 통일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가지)
- 강치
- 갖가지
- 갖갖: 가지가지의 준말. *《옛》 갓갓
- 갖고굳다: 완전하다. 완벽하다. *《옛》 ᄀᆞᆺ고굳다 《어원》 갖-+-고+굳- 《출전》 完 ᄀᆞᆺ고구들 완 - 신증유합(하)(1576)
- 갖고놀다: 깔보고 마음대로 다루다①.
- 갖나뭋: 가죽 주머니. 가죽 자루. 가죽 부대(負袋). *《옛》 갓ᄂᆞᄆᆞᆾ 《어원》 갖(革)+나뭋
- 갖다1: 가지다의 준말.
- 갖다2: 갖추어져 있다. *《옛》 ᄀᆞᆽ다 《출전》 ᄒᆞ다가 믈읫 有情이 모미 사오나ᄫᅡ 諸根이 ᄀᆞᆺ디 몯ᄒᆞ야 미혹ᄒᆞ고 種種 受苦ᄅᆞᄫᆡᆫ 病 ᄒᆞ얫다가 내 일후믈 드르면 다 智慧 잇고 諸根이 ᄀᆞ자 病이 업게 호리라 - 석보상절(9)(1447), 【又見佛子,定慧具足,以無量喻,爲衆講法。欣樂說法,化諸菩薩,】 ᄯᅩ 佛子ㅣ 定과 慧왜 ᄀᆞ자 그지업슨 알외요ᄆᆞ로 한 사ᄅᆞᆷ 위ᄒᆞ야 法 講論ᄒᆞ며 즐겨 說法ᄒᆞ야 菩薩ᄋᆞᆯ ᄃᆞ외오며 - 석보상절(13)(1447), 備 ᄀᆞᄌᆞᆯ 비 具 ᄀᆞᄌᆞᆯ 구 - 신증유합(상)(1576), 該 ᄀᆞᄌᆞᆯ ᄒᆡ - 신증유합(하)(1576)
- 갖다붙이다: 옮겨다 대거나 달라붙게 하다①. 조리가 맞지 않게 아무렇게나 비유하거나 둘러대다①.
- 갖띠: 혁대(革帶). *《옛》 갓ᄯᅴ 《어원》 갖(革)+띠
- 갖바치: 가죽신을 만드는 장인. ≒주피장(화혜장). *《옛》 갓바치 《어원》 갖(革)+바치 《출전》 갓바치 皮匠 - 한불자전(1880), 皮匠 갓밧치 - 광재물보(1800?) 《참조》 갖바치(샘)
- 갖신: 가죽으로 만든 우리 고유의 신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갓신 《어원》 갖(革)+신 《출전》 帝ㅣ 무덤을 ᄑᆡ이니 오직 뷘 棺애 ᄒᆞᆫ ᄧᅡᆨ 갓신이 잇더라 - 남명집언해(상)(1482) 《참조》 갖신(샘)
- 갖옷: 짐승의 털가죽으로 안을 댄 옷. 모의(毛衣). *《옛》 갓옷, 갇옫 《어원》 갖(革)+옷 《출전》 裘ᄂᆞᆫ 갓오시오 毳ᄂᆞᆫ 터럭오시라 - 능엄경언해(6)(1461), 裘 갇옫 구 - 왜어유해(1780?) 《참조》 갖옷(샘)
- 갖은: 골고루 다 갖춘. 또는 여러 가지의. *《어원》 갖-+-은
- 갖추: 고루 있는 대로. 갖추어. *《옛》 ᄀᆞ초, ᄀᆞᆺ초, ᄀᆞᆮ초, ᄀᆞᆺ쵸, 가초, 갓초, 갓쵸 《어원》 ᄀᆞ초-(영파생)[15] 《출전》 【勞度差復作一山 七寶莊嚴。泉池樹木花果茂盛。】 勞度差ㅣ ᄯᅩ ᄒᆞᆫ 뫼ᄒᆞᆯ 지ᅀᅳ니 七寶로 莊嚴ᄒᆞ고 못과 곳과 果實왜 다 ᄀᆞ초 잇더니 - 석보상절(6)(1447) 갖추(샘)
- 갖추가득하다: 모자람 없이 충족하다. *《옛》 ᄀᆞ초ᄀᆞᄃᆞᆨᄒᆞ다 《어원》 갖추(ᄀᆞ초)+가득(ᄀᆞᄃᆞᆨ)+하- 《출전》 【幡蓋樂伎香花備滿】 幡과 蓋와 푸ᇰ류 花香이 ᄀᆞ초 ᄀᆞᄃᆞᆨᄒᆞ며 - 월인석보(2)(1459), 【觧行이 圓滿ᄒᆞ야】 아롬과 行괘 ᄀᆞ초 ᄀᆞᄃᆞᆨᄒᆞ야 - 금강경언해
- 갖추두다: *《옛》 ᄀᆞ초두다 《출전》 【普觀一切衆生혼댄 具有如來智慧德相호ᄃᆡ】 一切 衆生ᄋᆞᆯ 너비 본댄 如來 智慧德相ᄋᆞᆯ ᄀᆞ초 두ᄃᆡ - 금강경삼가해(1)(1482)
- 갖추다: 있어야 할 것을 가지거나 차리다. 필요한 자세나 태도 따위를 취하다. *《옛》 ᄀᆞ초다, 갓추다 《어원》 ᄀᆞᆽ-+-호- 《출전》 갓추다 具備 갓출 비 備 갓출 구 具 - 국한회어(1895) 《참조》 갖추다(샘)
- 갖추이르다: 설명하다. *《옛》 ᄀᆞ초니르다 《출전》 詮은 ᄀᆞ초 니를 씨라 - 월인석보
- 갖추하다: 갖추다. *《옛》 ᄀᆞ초ᄒᆞ다 《어원》 갖추(ᄀᆞ초)+하-
- 갖풀: 짐승의 가죽, 힘줄, 뼈 따위를 진하게 고아서 굳힌 끈끈한 것. ≒아교(阿膠). *《옛》 갓플, 갓블, 갇플, 갓풀 《어원》 갖(革)+풀 《출전》 七寶로 일우ᅀᆞᆸ거나 구리어나 鑞이어나 鐵이어나 남기어나 ᄒᆞᆯ기어나 갓블와 옷과 뵈와로 佛像ᄋᆞᆯ ᄭᅮ미ᅀᆞᄫᅡ도 - 석보상절(13)(1447) 《참조》 갖풀(샘)
- 갗: ((일부 속담에 쓰여)) ‘가죽’을 이르는 말. *《옛》 갗, 갓 《출전》 여ᇫ의갗為狐皮 - 훈민정음 해례본(종성해)(1446), 사ᄅᆞᄆᆡ 모미 가치며 ᄉᆞᆯ히며 ᄲᅨ며 트렛 거슨 다 ᄯᅡ히오 - 석보상절(20)(1447), 【治凍瘡皮膚破爛痛不可忍】 凍瘡이 갓과 ᄉᆞᆯ쾌 헤여디여 알포ᄆᆞᆯ ᄎᆞᆷ디 몯ᄒᆞᄂᆞ닐 고툐ᄃᆡ - 구급방언해(상)(1466), 皮 갓 피 革 갓 혁 韋 갓 위 鞹 갓 곽 - 훈몽자회(하)(1527)
- 같다: 서로 다르지 않고 하나이다. *《옛》 ᄀᆞᇀ다, ᄀᆞᆮᄒᆞ다, ᄀᆞᆮ다, ᄀᆞᆮㅌ다, ᄀᆞᆺ다, ᄀᆞᆺㅎ다, ᄀᆞᆺㅌ다, 갓ㅌ다, 갓다, 갓ㅎ다, 같다 《참조》 같다(샘)
- 같아지다: 같게 되다.
- 같잖다: 하는 짓이나 꼴이 제격에 맞지 않고 눈꼴사납다. *《옛》 것지아니ᄒᆞ다 《어원》 같-+-지+아니+하-
- 갚다: 남에게 빌리거나 꾼 것을 도로 돌려주다. *《옛》 갚다, 갑다, 갑ㅎ다《참조》 갚다(샘)
- 갚씨르다: 보복하다. *《옛》 갑힐후다 《어원》 갚-(갑-)+씨르-(힐후-)
- 개1: 강이나 내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 *《옛》 개 《출전》 石浦 돌개 - 용비어천가(1447) 《참조》 개(샘)
- 개2: 갯과의 포유류. *《옛》 가히, 개, 가이, ᄀᆡ 《참조》 개(샘)
- 개갑다: ‘가볍다’의 방언(경상, 함남). *《옛》 개갑다 《출전》 輕 개가을 경 - 정몽유어(1884)
- 개개다: 자꾸 맞닿아 마찰이 일어나면서 표면이 닳거나 해어지거나 벗어지거나 하다. *《옛》 ᄀᆡ가이다, ᄀᆡ개이다, 개개다 《참조》 개개다(샘)
- 개개빌다: 죄나 잘못을 용서하여 달라고 간절히 빌다. *《출전》 오 서방은 연방 허리를 굽실거리면서 개개빌었다. 순사는 오히려 더 호통이었다. - 소년은 자란다《채만식》
- 개개풀리다: 졸리거나 술에 취해서 눈에 정기가 흐려지다. *《옛》 개개풀리다 《출전》 그 개개풀린 눈동자 가운대도 반기는 빗이 역력이 움즉였다. - 할머니의 죽음(1923)
- 개겁다: ‘가볍다’의 방언(강원, 경상, 전라, 충북, 함남, 중국 흑룡강성). *《옛》 ᄀᆡ겁다 《출전》 輕 ᄀᆡ거울 경 - 역대천자문(1911)
- 개고마리: 때까칫과의 새. *《옛》 개가머리, 개가마리 《출전》 馬布郎 개가머리 - 훈몽자회(범례)(1527) 《참조》 개고마리(샘)
- 개구리: 양서강 개구리목의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개고리, 개골이, 개구리, ᄀᆡ고리, ᄀᆡ구리 《참조》 개구리(샘)
- 개구장이: 심하고 짓궂게 장난을 하는 아이.
- 개궂다: 짓궂다의 방언.
- 개기다: (속되게) 명령이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버티거나 반항하다. *2014년 표준어 인정
- 개다1: 가루나 덩이진 것에 물이나 기름 따위를 쳐서 서로 섞이거나 풀어지도록 으깨거나 이기다. *《옛》 ᄀᆡ다
- 개다2: 옷이나 이부자리 따위를 겹치거나 접어서 단정하게 포개다. 손이나 발 따위를 접어 겹치게 하다. *《옛》 가히다, 개다 《참조》 개다(샘)
- 개다3: 흐리거나 궂은 날씨가 맑아지다. *《옛》 가이다, 개다 《출전》 【雲屯ᄒᆞ면 則暗ᄒᆞ고 風搖ᄒᆞ면 則動ᄒᆞ고】 구루미 모ᄃᆞ면 어듭고 ᄇᆞᄅᆞ미 이어면 뮈오 가여 - 능엄경언해(4)(1461), 晴 갤 쳐ᇰ 霽 갤 졔 - 훈몽자회(하)(1527) 《참조》 개다(샘)
- 개밥바라기: 저녁 무렵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을 이르는 말. 금성. *《옛》 개밥ᄇᆞ락이, 개밥ᄇᆞ라기 《참조》 개밥바라기(샘)
- 개암: 개암나무의 열매. *《옛》 개얌 《출전》 榛 개얌 - 시경언해(2)(1613)
- 개새끼: 어떤 사람을 좋지 않게 여겨 욕하여 이르는 말. *《옛》 개삿기, 가희삿기 《참조》 개새끼(샘)
- 개암나무: 자작나뭇과의 낙엽 활엽 관목. *《옛》 개욤나모
- 개울: 골짜기나 들에 흐르는 작은 물줄기. *《옛》 개올, 개울, ᄀᆡ울 《출전》 개울 川 - 한불자전(1880), 개울 潤溪 - 국한회어(1895), 溪 ᄀᆡ울 - 광재물보(1800?), 溝 ᄀᆡ울 구 渠 ᄀᆡ울 거 - 초학요선(1918) 《참조》 개울(샘)
- 개이다: → 개다.
- 개짐: 여성이 월경할 때 샅에 차는 물건. 즉, 생리대.
- 개키다: 포개다. *《옛》 가혀다
- 개펄: 밀물 때는 물에 잠기고 썰물 때는 물 밖으로 드러나는 모래 점토질의 평탄한 땅. *《옛》 개펄 《출전》 개펄 - 한불자전(1880)
- 개평: 노름이나 내기 따위에서 남이 가지게 된 몫에서 조금 얻어 가지는 공것.
- 개흙: 갯바닥이나 늪 바닥에 있는 거무스름하고 미끈미끈한 고운 흙. *《옛》 개ᄒᆞᆰ 《출전》 淤泥 개ᄒᆞᆰ - 동문유해(상)(1748), 滓泥 개ᄒᆞᆰ - 한청문감(1779) 《참조》 개흙(샘)
- 갬: 흐리거나 궂은 날씨가 맑아짐.
- 갯가: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의 물가. *《어원》 개(浦)+-ㅅ+가(邊)
- 갯물: 강이나 내에서 흘러드는 바닷물. *《옛》 갯믈 《어원》 개(浦)+-ㅅ+물(믈) 《출전》 【數畝田地ᄂᆞᆫ 有時而川反浦落ᄒᆞ아】 두어 이렁 田地ᄂᆞᆫ 잇다감 川反낻믈의 무티ㅣ단 말이라ᄒᆞ거나 개낙갯믈의 ᄠᅥ러디단 말이라 ᄒᆞᆷ이 이셔 - 경민편 개간본(1658)
- 갯버들: 버드나뭇과의 낙엽 활엽 관목. *《옛》 갯버들 《출전》 杞 갯버들 - 시경언해(4)(1613)
- 갯벌: 밀물 때는 물에 잠기고 썰물 때는 물 밖으로 드러나는 모래 점토질의 평탄한 땅.
- 갸륵: 교만. *《옛》 갸ᄅᆞᆨ
- 갸륵하다: 착하고 장하다¹. 딱하고 가련하다². *《출전》 서일순이는 재물 아까운 줄 모르고 불쌍한 사람을 구제하니, 그런 갸륵한 사람이 어디 있단 말인가? - 모란봉《이인직 1913》
- 갸울다: 한 쪽이 조금 비뚤어지다.
- 걀걀: 암탉이나 갈매기의 울음소리.
- 걀쭉하다: 여럿이 보기에 좋을 정도만큼 조금 더 긴 모양새.
- 걀찍하다: 길이가 딱 알맞게 길다.
- 거: ‘것’을 구어적으로 이르는 말.
- 거기: 듣는 이에게 가까운 곳을 가리키는 지시 대명사. *《옛》 그ᅌᅥ긔, 거긔, 거기 《참조》 거기(샘)
- 거꾸러와치다: 거꾸러뜨리게 하다. *《옛》 갓고로와티다
- 거꾸러지다: 거꾸로 넘어지거나 엎어지다. 세력 따위가 힘을 잃거나 꺾이어 무너지다. *《옛》 것구러디다, 것ᄭᅮ러디다, 것구러지다, 것ᄭᅮ러지다, 것꾸러지다, 걱구러지다 《출전》 【山影倒江魚躍岫】 묏 그름재 므레 것구러뎌시니 고기 묏부리예셔 봄놀오 - 백련초해 동경대본(16세기 중엽 이후), 倒了 것구러지다 - 몽어유해(상)(1790), 것ᄭᅮ러지다 倒 - 한불자전(1880) 《참조》 거꾸러지다(샘)
- 거꾸로: 차례나 방향, 또는 형편 따위가 반대로 되게. *《옛》 것ᄭᅮ로, 것구로 《출전》 【蟻子拖蟲倒上階】 가야미ᄂᆞᆫ 벌애를 ᄭᅳ어 것ᄭᅮ로 섬에 오ᄅᆞ놋ᄯᅡ - 백련초해 동경대본(16세기 중엽 이후), 것구로 倒 - 한불자전(1880) 《참조》 거꾸로(샘)
- 거꾸르다: 거꾸로 되게 하다. *《옛》 갓ᄀᆞᆯ오다
- 거꾸러트리다: 거꾸로 넘어지거나 엎어지게 하다. *《옛》 것ᄭᅮ러트리다 《출전》 것ᄭᅮ러트리다 倒 - 한불자전(1880)
- 거꾸리치다: 거꾸러뜨리다 *《옛》 것구리티다
- 거꿀다: 거꾸로 되다. *《옛》 갓ᄀᆞᆯ다, 갓골다
- 거느리다1: 부양해야 할 손아랫사람을 데리고 있다. 부하나 군대 따위를 통솔하여 이끌다. *《옛》 거느리다, 거느니다 《출전》 領은 거느릴씨라 - 월인석보(1)(1459), 帥ᄂᆞᆫ 爲頭ᄒᆞ야 거느릴씨라 - 능엄경언해(1461), 部 거느릴 부 統 거느닐 토ᇰ 御 거느닐 어 - 훈몽자회(1527)
- 거느리다2: 구제하다. *《옛》 거느리다 《출전》 【重鎭還須濟世才】 重ᄒᆞᆫ 兵鎭엔 도로 時世 거느릴 ᄌᆡ조ᄅᆞᆯ 기들워 ᄡᅮᆯ디니라 - 두시언해 초간본(21), 濟 거느릴 졔 - 훈몽자회(하)(1527)
- 거느리치다: 구제하다. 구원하다. *《옛》 거느리치다, 거늘이치다 《출전》 【凡百姓之所以相生相養爲也 無强弱爭奪之憂者隱 皆國家養育之恩也羅】 믈읫 ᄇᆡᆨ셔ᇰ의 ᄡᅥ 서르 사ᄅᆞ며 서르 거느리쳐 가ᇰᄒᆞ니며 약ᄒᆞ니 ᄃᆞ토와 안ᄂᆞᆫ 근심이 업ᄉᆞᆫ 밧 쟈ᄂᆞᆫ 다 국가의 거느리처 길어내시ᄂᆞᆫ 은혜라 - 경민편 중간본(1579), 【凡理藩府에 急於濟貧卹孤ᄒᆞ며】 믈읫 번딘 마ᄋᆞᄅᆞᆯ 다ᄉᆞᆯ임애 가난ᄒᆞᆫ 이를 거늘이치며 어버이 업ᄉᆞᆫ 이를 어엿비 너기기를 急히 ᄒᆞ며 - 소학언해(6)(1588)
- 거닐다: 가까운 거리를 이리저리 한가로이 걷다. *《옛》 걷니다, 건니다, 건닐다 《어원》 걷-+니-
- 거달다: 걸어 달다. *《옛》 거ᄃᆞᆯ다 《어원》 걸-+달-
- 거두다1: 벌여 놓거나 차려 놓은 것을 정리하다. *《옛》 거두다 《어원》 걷-+-우-
- 거두다2: 곡식이나 열매 따위를 따서 담거나 한데 모으다. 흩어져 있는 물건 따위를 한데 모으다.
- 거두들다: 걷어들다. *《옛》 거두들다 《어원》 걷-+-우-+들- 《출전》 【暑毋褰裳이니라】 더워도 아랫 오ᄉᆞᆯ 거두드디 마롤디니라 - 번역소학(4)(1518), 摳 거두들 구 攐 거두들 건 - 훈몽자회(하)(1527)
- 거두불다: 거두어 불다. 휩쓸며 불다. *《옛》 거두불다 《어원》 걷-+-우-+불- 《출전》 【誰管顚號括地風고】 어러이 울어 ᄯᅡᄒᆞᆯ 거두부ᄂᆞᆫ ᄇᆞᄅᆞᄆᆞᆯ 뉘 ᄀᆞᅀᆞᆷ알료 - 금강경삼가해(3)(1482)
- 거두쓸다: 거두어 쓸다. *《옛》 거두ᄡᅳᆯ다 《어원》 걷-+-우-+쓸- 《출전》 捗 거두ᄡᅳᆯ 보 攎 거두ᄡᅳᆯ 로 - 훈몽자회(하)(1527)
- 거두어들이다: 흩어져 있는 물건 따위를 한데 모아서 들이다. 좋은 결과나 성과 따위를 얻어 내다. *《옛》 거두어드리다 《어원》 걷-+-우-+-어+들-+-이- 《출전》 【糞其田疇故能使稻禾奴 登場爲也 上不失公家之賦伊旀 下可以養父母妻子爲里尼】 받ᄐᆡ 걸우ᄆᆞᆯ 드릴ᄉᆡ 벼 거두어 드려 우흐로 그윗 고ᇰ셰ᄅᆞᆯ 그르 아니코 아래로 어버ᅀᅵ 쳐ᄌᆞ식글 치리니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 거두잡다: 걷어잡다. 다잡다. 마음을 바로잡다. *《옛》 거두잡다 《어원》 걷-+-우-+잡- 《출전》 藏ᄋᆞᆫ 거두자바 ᄀᆞ초ᄂᆞᆫ ᄠᅳ디오 - 월인석보(11)(1459), 【慰語로 相搆ᄒᆞ야 喜而自親케ᄒᆞ니】 慰勞ᄒᆞ논 말로 서르 거두자바 깃거 날로 親케 ᄒᆞ니 - 선종영가집언해(상)(1464)
- 거두쥐다: 죄어들다. 오그라들다. *《옛》 거두쥐다 《어원》 걷-+-우-+쥐- 《출전》 【脣不下垂 亦不褰縮、不麁澁、不瘡胗,亦不缺壞,亦不喎斜,不厚、不大,亦不黧黑,無諸可惡】 입시우리 아래로 드리디 아니ᄒᆞ며 ᄯᅩ 우흐로 거두쥐디 아니ᄒᆞ며 디드러 직브드티 아니ᄒᆞ며 허디 아니ᄒᆞ며 ᄯᅩ 어티 아니ᄒᆞ며 ᄯᅩ 기우디 아니ᄒᆞ며 둗겁디 아니ᄒᆞ며 크디 아니ᄒᆞ며 ᄯᅩ 검디 아니ᄒᆞ야 여러 가짓 골업수미 업스며 - 월인석보(17)(1459)
- 거두치다: 걷어치우다. *《옛》 거두티다, 거두치다 《어원》 걷-+-우-+치- 《출전》 倒捲風 거두치ᄂᆞᆫ ᄇᆞ람 - 한청문감(1779), 霧收 안개거두치다 - 한청문감(1779)
- 거두추다: 걷어들다. 추켜들다. *《옛》 거두추다 《어원》 걷-+-우-+추- 《출전》 撩衣 옷거두추다 - 동문유해(상)(1748)
- 거두켜다: 거두어 당기다. 오그리다. *《옛》 거두혀다 《어원》 걷-+-우-+켜-(혀-)
- 거드름: 거만스러운 태도.
- 거드름부리다
- 거드름스럽다: 보기에 거만스러운 데가 있다. *《옛》 거드름스럽다 《출전》 그럿케 거드름스러운 년은 ᄂᆡ가 그년의 ᄃᆡᄀᆞᆼ이를 ᄭᅢ트려 놋켓다 - 귀의성(상)(1907)
- 거드름피우다: *《옛》 거드림피우다 《출전》 졈순의 ᄂᆡ외ᄂᆞᆫ 졈졈 공숀ᄒᆞ고 장님은 졈졈 거드림을 피운다 - 귀의성(하)(1908)
- 거들다: 남이 하는 일을 함께 하면서 돕다. 남의 말이나 행동에 끼어들어 참견하다. *《옛》 거들다 《출전》 거들다 助役 助力 - 국한회어(1895) 《참조》 거들다(샘)
- 거들떠보다: 알은체를 하거나 관심 있게 보다. *《옛》 것읅ᄯᅥ보다
- 거듭: 어떤 일을 되풀이하여. *《옛》 거듧, 거듭 《참조》 거듭(샘)
- 거듭나다: 지금까지의 방식이나 태도를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다. *《어원》 거듭-+나-
- 거듭되다: 어떤 일이나 상황이 계속 생겨나거나 되풀이되다. *《어원》 거듭+되-
- 거듭하다: 어떤 일을 자꾸 되풀이하다. *《옛》 거듧ᄒᆞ다 《어원》 거듭+하- 《참조》 거듭하다(샘)
- 거려내다: 거리다. 건지다. 구제하다. *《옛》 거려내다 《어원》 거리-+-어+나-+-이- 《출전》 拯은 거려 낼씨오 - 월인석보(1)(1459)
- 거루: 돛이 없는 작은 배. *《옛》 거루 《출전》 거루 거로 舟 - 한불자전(1880) 《참조》 거루(샘)
- 거룩: 거룩함. *《옛》 거륵
- 거룩하다: 뜻이 매우 높고 위대하다. 성스럽고 위대하다. *《옛》 거륵ᄒᆞ다 《참조》 거룩하다(샘) / 17세기의 ‘거륵ᄒᆞ다’는 16세기 문헌에 ‘偉 거륵 위 ≪1576 신합 하:17ㄴ≫’으로 나타난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크다, 높다”의 뜻을 갖는 ‘거륵’에 ‘ᄒᆞ-’가 결합한 것이다. ‘거륵ᄒᆞ다’는 17세기 이후 “높다, 크다”의 뜻으로 쓰이다가 현대 국어처럼 “성스럽고 위대하다”의 의미로 쓰인 것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확인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거룩하다)
「1」 뜻이 매우 높고 위대하다. 성스럽고 위대하다.
「2」 크다. 높다. *《옛》 거륵ᄒᆞ다 - 거룩히: 뜻이 매우 높고 위대하게. 대단히. 크게. *《옛》 거르기
- 거르다1: 찌꺼기나 건더기가 있는 액체를 체나 거름종이 따위에 밭쳐서 액체만 받아 내다. *《옛》 거르다 《출전》 釃 거를 싀 - 훈몽자회(하)(1527), 거르다 釃漉 거른 술 已漉酒 거를 싀 釃 거를 록 漉 - 국한회어(1895) 《참조》 거르다(샘)
- 거르다2: 차례대로 나아가다가 중간에 어느 순서나 자리를 빼고 넘기다. *《옛》 거르다 《참조》 거르다(샘)
- 거름: 식물이 잘 자라도록 땅을 기름지게 하기 위하여 주는 물질. 똥, 오줌, 썩은 동식물, 광물질 따위가 있다. *《옛》 걸움, 거름 《어원》 걸-+-우-+-ㅁ 《출전》 【糞其田疇故能使稻禾奴 登場爲也 上不失公家之賦伊旀 下可以養父母妻子爲里尼】 받ᄐᆡ 걸우ᄆᆞᆯ 드릴ᄉᆡ 벼 거두어 드려 우흐로 그윗 고ᇰ셰ᄅᆞᆯ 그르 아니코 아래로 어버ᅀᅵ 쳐ᄌᆞ식글 치리니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거름 糞壅. 鬱棲. 肥料 - 국한회어(1895) 《참조》 거름(샘)
- 거리1: 재료. 감. *《옛》 거리
- 거리2: 사람이나 차가 많이 다니는 길. *《옛》 거리 《출전》 巷ᄋᆞᆫ ᄀᆞ올 아ᇇ 길히오 陌ᄋᆞᆫ 져잿 가온ᄃᆡ 거리라 - 석보상절(19)(1447), 陌 거리 맥 - 훈몽자회(상)(1527), 街 거리 가 - 왜어유해(1780?), 거리 街巷 거리에 가득하다 塡街 거리 가 街. 四達之路 거리 구 衢 - 국한회어(1895)
- 거리3: 갈래. 갈림길. *《옛》 거리 《출전》 岔 거리 차 俗呼路岔 - 훈몽자회(상)(1527)
- 거리4: 건더기. *《옛》 거리 《출전》 【飯黍호ᄃᆡ 毋以箸ᄒᆞ며 毋嚺羹ᄒᆞ며】 기장바ᄇᆞᆯ 머구ᄃᆡ 져로 말며 羹ㅅ 거리ᄅᆞᆯ 후려 먹디 말며 - 내훈(1)(1573)
- 거리끼다: 일이나 행동 따위를 하는 데에 걸려서 방해가 되다. *《옛》 거리ᄭᅵ다, 거릿기다, 걸잇기다 《참조》 거리끼다(샘)
- 거리다1: ‘그런 상태가 잇따라 계속됨’의 뜻을 더하고 동사를 만드는 접미사.
- 거리다2: 거르다. 건지다. 구제하다. *《옛》 거리다
「1」 건지다. *《옛》 거리다 《출전》 【入生死海ᄒᆞ샤 張大敎網ᄒᆞ샤 漉人天魚ᄒᆞ샤ᄃᆡ 無一衆生이 入彼網中ᄒᆞ니】 生死海예 드르샤 큰 敎網ᄋᆞᆯ 펴샤 人天 고기ᄅᆞᆯ 거리샤ᄃᆡ ᄒᆞᆫ 衆生이 뎌 그므레 들리 업스니 - 금강경삼가해(5)(1482)
「2」 거르다. *《옛》 거리다 《출전》 【以水五斗慢火煮 至五升濾去滓入小鐺內熬爲膏】 믈 닷 말로 ᄯᅳᆫ 브레 글혀 닷 되 ᄃᆞ외어든 즈ᅀᅴ 거려 앗고 죠고맛 소ᄐᆡ 녀허 고아 걸어든 - 구급간이방(6)(1489)
「3」 구제하다. *《옛》 거리다 《출전》 【拖泥帶水ᄒᆞ샤 拔濟沈淪ᄒᆞ샨 如是功能이】 즌ᄒᆞᆯ개 그ᅀᅳ며 므를 ᄯᅴ샤 ᄌᆞ마 ᄢᅥ디닐 ᄲᅡ혀 거리샨 이 ᄀᆞᆮᄒᆞ신 功能이 - 금강경삼가해(4)(1482) - 거리다3: 갈리다. *《옛》 거리다 《출전》 珊瑚ᄂᆞᆫ 바ᄅᆞᆳ 미틔 나ᄂᆞᆫ 남기니 가지 거리고 닙 업스니라 - 월인석보(8)(1459), 【基間애 復有二種岐路ᄒᆞ니】 그 ᄉᆞᅀᅵ예 ᄯᅩ 두 가짓 거린 길히 잇ᄂᆞ니 - 능엄경언해(2)(1461), 歧 거릴 기 - 훈몽자회(상)(1527), 杈 거릴 차 丫枝 - 훈몽자회(하)(1527)
- 거리치다: 거르다. 건지다. 구제하다. *《옛》 거리치다 《출전》 《출전》 【舍衛國王波斯匿。有一大臣。名曰須達。居家巨富 財寶無限。好喜布施 賑濟貧乏及諸孤老。】 舍衛國 大臣 須達이 가ᅀᆞ며러 쳔랴ᅌᅵ 그지업고 布施ᄒᆞ기ᄅᆞᆯ 즐겨 艱難ᄒᆞ며 어엿븐 사ᄅᆞᄆᆞᆯ 쥐주어 거리칠ᄊᆡ - 석보상절(6)(1447), 【諸有地獄、餓鬼、畜生,及衆難處,皆能救濟,】 地獄과 餓鬼와 畜生과 여러 가짓 어려ᄫᅳᆫ 고대 다 能히 救ᄒᆞ야 거리쳐 내며 - 석보상절(20)(1447), 十八者天百味食自然在前. 宮中에 自然히 온 가짓 차바니 주으린 사ᄅᆞᄆᆞᆯ 거리치며 - 월인석보(2)(1459), 【非其傭佃伊隱大 卽其比鄰伊尼 推此人心爲也 施諸賑濟爲也】 제 받 어우리 아니면 제 이웃ᄃᆞᆯ히니 이 어엿비 너긴 ᄆᆞᅀᆞᆷᄆᆞᆯ 가져셔 주어 거리쳐내야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 거리살: 촉이 갈라지게 만든 화살. *《옛》 거리살
- 거린길: 갈림길. *《옛》 거린긿 《출전》 【基間애 復有二種岐路ᄒᆞ니】 그 ᄉᆞᅀᅵ예 ᄯᅩ 두 가짓 거린 길히 잇ᄂᆞ니 - 능엄경언해(2)(1461)
- 거림길: 갈림길. *《옛》 거림ᄭᅵᆯ, 거림길 《출전》 岔路 거림ᄭᅵᆯ - 역어유해(상)(1690), 岔路 거림길 - 방언유석(1778)
- 거머리: 거머리강의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거머리, 검어리, 검얼이, 거마리, 거말이 《참조》 거머리(샘)
- 거머쥐다: 틀어잡거나 휘감아 쥐다. *《어원》 검-+-어+쥐-
- 거멓다: 어둡고 엷게 검다. *《옛》 거머ᄒᆞ다, 거멓다
- 거미1: 동물. *《옛》 거믜, 검의 《참조》 거미(샘)
- 거미2: 조금 어둑한 상태.
- 거북: 파충강 거북목의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거붑, 거북, 거복 《참조》 거북(샘)
- 거섶: 흐르는 물이 둑에 스쳐서 닳지 않도록 둑가에 말뚝을 늘여 박고 가로로 결은 나뭇가지, 삼굿 따위의 위에 덮는 풀, 비빔밥에 섞는 나물.
- 거스러지다: 잔털 따위가 거칠게 일어나다. *《옛》 거스러지다 《출전》 毛倒搶 털 거스러지다 - 역어유해보(1775)
- 거스르다: 일이 돌아가는 상황이나 흐름과 반대되거나 어긋나는 태도를 취하다. *《옛》 거슬다, 거스르다 《참조》 거스르다(샘) / 현대 국어 ‘거스르다’의 옛말인 ‘거슬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 중략 … 19세기에는 현대 국어와 같은 ‘거스르다’ 형태가 등장하여 ‘거스르-, 거슬ㄹ-’의 이형태 교체를 하는 ‘르’불규칙용언으로 바뀌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거스르다)
- 거스리다: 거스르다. *《옛》 거스리다 《어원》 거슬-+-이- 《참조》 한편 중세국어와 근대국어 시기에는 ‘거슬-’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동사 ‘거스리다’도 존재하였는데, 의미는 ‘거슬다’와 비슷하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거스르다)
- 거스리왇다: 거스르다. *《옛》 거스리왇다 《어원》 거슬-+-이-+-왇-
- 거스리치다: 거스르다. *《옛》 거스리티다 《어원》 거슬-+-이-+-치-
- 거슬다: 거스르다. *《옛》 거슬다 《출전》 【小人逆天 請動 王師維此 忠臣寧或 不知】 天意를 小人이 거스러 親王兵을 請ᄒᆞᆫᄃᆞᆯ 忠臣을 매 모ᄅᆞ시리 - 용비어천가(74장)(1447), 【一切布施不逆人意】 一切 布施ᄅᆞᆯ ᄂᆞᄆᆡ ᄠᅳᆮ 거스디 아니ᄒᆞ거든 - 석보상절(6)(1447), 【爲倭敵所執欲汚之堅拒不從賊寸斫之】 예 도적의 자핀 배 도여 더러이고져 ᄒᆞ거ᄂᆞᆯ 굳게 거스러 졷디 아니ᄒᆞᆫ대 도적이 촌촌히 버히니라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5)(1517) 《참조》 거스르다(샘) / 현대 국어 ‘거스르다’의 옛말인 ‘거슬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 중략 … 19세기에는 현대 국어와 같은 ‘거스르다’ 형태가 등장하여 ‘거스르-, 거슬ㄹ-’의 이형태 교체를 하는 ‘르’불규칙용언으로 바뀌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거스르다)
- 거슬리다: 순순히 받아들여지지 않고 언짢은 느낌이 들며 기분이 상하다. *《어원》 거스르-+-이-
- 거슬이: 거스르게. *《옛》 거스리 《어원》 거슬-+-이 《출전》 【又方治橫逆生手足先出】 ᄯᅩ 빗기 거스리 나하 손바리 몬져 나닐 고툐ᄃᆡ - 구급방언해(하)(1466)
- 거여목: 콩과의 두해살이풀. *《옛》 게여목, 거여목, 거어목, 게유목, 거유목, 게오목, 게목 《출전》 苜 게유목 목 蓿 게유목 슉 - 신증유합(상)(1576)
- 거엽다: 웅건하다. *《옛》 거엽다 《출전》 가ᄉᆞ미며 허리 우히 거여ᄫᅥ 獅子 ᄀᆞᆮᄒᆞ시며 - 월인석보(2)(1459)
- 거우다: 집적거려 성나게 하다. *《옛》 거우다, 거오다 《참조》 거우다(샘) / 15세기의 ‘거우다’는 ‘雜草木 것거다가 ᄂᆞᄎᆞᆯ 거우ᅀᆞᄫᆞᆫᄃᆞᆯ ≪1447 월곡 23ㄱ≫’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건드리다”의 뜻이었다. 현대 국어와 같이 “집적거려 성나게 하다”의 뜻으로 나타난 것은 18세기부터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거우다)
「1」 집적거려 성나게 하다.
「2」 건드리다. *《출전》 雜草木 것거다가 ᄂᆞᄎᆞᆯ 거우ᅀᆞᄫᆞᆫᄃᆞᆯ - 월인천강지곡(상)(1447), 거우다 他 손을 대다. 건데리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거우르다: 속에 든 것이 쏟아지도록 기울이다. *《옛》 가홀오다
- 거우리켜다: 거우르다. *《옛》 거후리혀다
- 거울: 빛의 반사를 이용하여 물체의 모양을 비추어 보는 물건. *《옛》 거우루, 거우로, 거울, 거올 《참조》 거울(샘)
- 거웃1: 사람의 생식기 둘레에 난 털. ≒음모(陰毛).
- 거웃2: 수염(鬚髥). 사람의 수염. 식물의 수염. *《옛》 거웃
「1」 사람의 수염. *《옛》 거웃 《출전》 髭 거웃 ᄌᆞ 髥 거웃 ᅀᅧᆷ - 훈몽자회(상)(1527)
「2」 식물의 수염. *《옛》 거웃 《출전》 【又方蔥白十莖并鬚】 ᄯᅩ 파 ᄒᆡᆫ 믿 열 줄기ᄅᆞᆯ 거웃 조쳐 - 구급방언해(하)(1466), 【薤白부ᄎᆡ半斤去鬚切】 부ᄎᆡᆺ 믿 ᄒᆡᆫ ᄃᆡ 반 근 거웃 앗고 사ᄒᆞ로니와ᄅᆞᆯ - 구급간이방(3)(1489) - 거위1: 오릿과의 새. *《옛》 거유, 게유, 거위 《출전》 鵝 거유 아 - 훈몽자회(상)(1527) 《참조》 거위(샘)
- 거위2: 회충과의 기생충. *《옛》 것위, 거ᇫ위, 거ᅀᅱ 《출전》 【地龍糞거ᇫ윗 ᄯᅩᇰ水和塗之】 거ᇫ위 ᄯᅩᇰ을 므레 ᄆᆞ라 ᄇᆞᄅᆞ라 - 구급간이방(3)(1489), 蚯 거ᅀᅱ 구 蚓 거ᅀᅱ 인 蛐 거ᅀᅱ 곡 蟮 거ᅀᅱ 션 - 훈몽자회(상)(1527)
- 거의: 어느 한도에 매우 가까운 정도로. *《옛》 거ᅀᅴ
- 거의다: 거의 가깝게 되다. *《옛》 거ᅀᅴ다
- 거저두다: 손을 대지 않고 있는 그대로 두다. *《출전》 사ᄅᆞᆷ을 죽이고 ᄌᆡ물을 밧아먹으면 죽은 원귀라도 우리를 거저두겟소 - 행락도
- 거저먹다: 힘을 들이지 아니하고 일을 해내거나 어떤 것을 차지하다. *《출전》 털도 ᄯᅳᆺ지 안코 거져먹ᄂᆞᆫ 모양이로곤 - 명월정(1912)
- 거적: 짚을 두툼하게 엮거나, 새끼로 날을 하여 짚으로 쳐서 자리처럼 만든 물건. 허드레로 자리처럼 쓰기도 하며, 한데에 쌓은 물건을 덮기도 한다. 섬을 만들려고 엮은 거적이나 섬을 뜯은 거적. *《옛》 거적 《출전》 그 아비 죽거늘 믓 머굼도 아니 먹고 하 우러 ᄒᆞ마 죽게 ᄃᆞ외야 셔ᇝ거적 ᄭᆞᆯ오 이셔 三年을 소고ᄆᆞᆯ 먹디 아니ᄒᆞᆫ대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참조》 거적(샘)
- 거지: 남에게 빌어먹고 사는 사람. *《옛》 것ᄫᅡᅀᅵ, 거ᇫ와ᅀᅵ, 거ᇫ워ᅀᅵ, 거워지, 거어지, 거ᄋᆞ지, 거지 《참조》 거지(샘)
- 거지다: 걸리다. *《옛》 거디다, 거지다 《출전》 日頭壓山 ᄒᆡ 산에 거지다 - 방언유석(1778), 日平西 ᄒᆡ셔에거지다 - 한청문감(1779)
- 거죽: 물체의 겉 부분. *《옛》 거족
- 거짓: 사실과 어긋난 것. 또는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꾸민 것. *《옛》 거즛, 거짓 《참조》 거짓(샘)
- 거짓되다: 사실과 어긋남이 있어 참되지 않다. *《옛》 거즛되다 《참조》 거짓되다(샘)
- 거짓말: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 대어 말을 함. 또는 그런 말. *《옛》 거즛말
- 거짓말씀: 거짓말. *《옛》 거즛말ᄉᆞᆷ
- 거쳐지다: 거꾸러지다. 넘어지다. *《옛》 거텨디다 《어원》 거치-(거티-)+-어+지- 《출전》 跌 거텨딜 딜 - 훈몽자회(1527)
- 거치다1: 무엇에 걸리거나 막히다. 마음에 거리끼거나 꺼리다. 오가는 도중에 어디를 지나거나 들르다. 어떤 과정이나 단계를 겪거나 밟다. *《옛》 거티다, 것티다, 것치다, 거치다 《출전》 거치다(샘)
「1」 무엇에 걸리거나 막히다. *《옛》 거티다 《출전》 願ᄒᆞᆫᄃᆞᆫ 사ᄅᆞᆷ도 便安ᄒᆞ며 ᄆᆞ쇼도 便安ᄒᆞ야 녀는 길헤 거틸 꺼시 업고라 - 월인석보(4)(1459) 《파생》 거침없다
「2」 - 거치다2: 넘어지다. *《옛》 거티다, 거치다 《출전》 蹶 거틸 궐 - 훈몽자회(하)(1527), 蹶 거칠 궐 - 왜어유해(1780?)
- 거칠다: 나무나 살결 따위가 결이 곱지 않고 험하다. 일을 하는 태도나 솜씨가 찬찬하거나 야무지지 못하다. *《옛》 거츨다 《참조》 거칠다(샘) / 한편 중세국어 시기의 ‘거츨다’는 현대 국어와 같은 “거칠다”의 의미 외에 “허황하다, 망령되다”의 의미도 지니고 있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거칠다)
「1」 나무나 살결 따위가 결이 곱지 않고 험하다. 일을 하는 태도나 솜씨가 찬찬하거나 야무지지 못하다. *《옛》 거츨다 《출전》 荒山 거츨뫼 - 용비어천가(1447), 【厖眉皓首無住著】 눈섭 거츨오 머리 셰오 住著ᄒᆞᆫ ᄆᆞᅀᆞ미 업도다 - 두시언해 초간본(16)(1481), 荒 거츨 황 蕪 거츨 무 - 신증유합(하)(1576), 荒路 거츤 길 - 역어유해(상)(1690)
「2」 허망하다(虛妄-). 망령되다(妄靈-). 거짓되다. *《옛》 거츨다 《출전》 【舍利弗!汝等當信佛之所說,言不虛妄。】 舍利弗아 너희 부텻 마ᄅᆞᆯ 고디 드르라 거츠디 아니ᄒᆞ니라 - 석보상절(13)(1447), 分段死ᄂᆞᆫ 虛僞ᄒᆞᆫ 衆生이오僞ᄂᆞᆫ 거츨씨라 - 월인석보(14)(1459) - 거침없다: 일이나 행동 따위가 중간에 걸리거나 막힘이 없다. *《어원》 거치-+-ㅁ+없-
- 거쿨지다: 몸집이 크고 말이나 하는 짓이 씩씩하다
- 거푸: 잇따라 거듭. *《옛》 ᄀᆞᆯ포, 거푸, 거포 《어원》 ᄀᆞᆲ+ᄒᆞ-+-오[16] 《출전》 疊은 ᄀᆞᆯ포 싸ᄒᆞᆯ씨니 츠ᇰ이라 ᄒᆞ듯ᄒᆞᆫ 마리라 - 석보상절(19)(1447) 《참조》 거푸(샘)
- 거푸집: 만들려는 물건의 모양대로 속이 비어 있어 거기에 쇠붙이를 녹여 붓도록 되어 있는 틀. 주형. *《옛》 거프집, 겁푸집 《참조》 거푸집(샘)
- 거푸하다: 잇따라 거듭하다. *《옛》 겁푸하다 《출전》 졈순이ᄂᆞᆫ 상전의게 긴할소록 더옥 긴한 체하고 하던 말을 두셰 번 겁푸한다 - 귀의성(상)(1907)
- 거풀: → 꺼풀(여러 겹으로 된 껍질이나 껍데기의 층). *《옛》 거플, 겁플, 거풀 《출전》 【枝葉、花果、皮幹悉皆爆裂墮落,漸漸枯悴,摧折無餘。】 가지와 닙과 곳과 여름괘 ᄠᅥ러디며 거프리 ᄠᅥ디며 읏드미 漸漸 이우러 ᄒᆞᆫ 것도 업긔 것드르니라 - 석보상절(23)(1447), 五果ᄂᆞᆫ ᄌᆞᅀᆞ 잇ᄂᆞᆫ 果實와 ᄉᆞᆯ 잇ᄂᆞᆫ 果實와 대가리 잇ᄂᆞᆫ 果實와 거플 잇ᄂᆞᆫ 果實와 ᄲᅳᆯ 잇ᄂᆞᆫ 果實왜라 - 월인석보(23)(1459), 稃 거플 부 - 훈몽자회(하)(1527), 重皮 덕근 거플 - 역어유해보(1775), 樹皮 나모 거풀 - 동문유해(하)(1748) 《참조》 꺼풀(샘) 《관련》 꺼풀
- 거품: 액체가 기체를 머금고 부풀어서 생긴, 속이 빈 방울. *《옛》 더품, 거품, 거ᄑᆞᆷ, 겁품, 거픔 《출전》 泡 거품 포 漚 거ᄑᆞᆷ 구 - 훈몽자회(1527) 《참조》 거품(샘) / 현대 국어 ‘거품’의 옛말인 ‘더품’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 후반의 ≪구급간이방≫에서 ‘거품’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거품’과 ‘더품’이 19세기까지 공존하였으나 16세기부터 ‘거품’이 일반적이었다. 19세기 이후 ‘거품’으로 통일되면서 현재에 이른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거품)
- 걱거하다: 가지런하다. *《옛》 걱거ᄒᆞ다
- 걱정: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우는 감정. 또는 아랫사람을 꾸짖음.
- 건너다: 횡단하다. *《옛》 걷나다, 건나다, 걷너다 《어원》 걷-+나- 《참조》 건너다(샘)
- 건너뛰다: 일정한 공간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으로 뛰다. *《옛》 걷나ᄠᅱ다, 건너ᄠᅱ다, 걷내ᄠᅱ다, 건네ᄠᅱ다, 건내ᄠᅱ다, 건너ᄯᅱ다 《참조》 건너뛰다(샘)
- 건네다: 돈이나 물건 따위를 남에게 옮기다. *《옛》 걷내다, 건내다, 건네다 《어원》 걷-+나-+-이- 《참조》 건네다(샘)
- 건더기: 국이나 찌개 따위의 국물이 있는 음식 속에 들어 있는 국물 이외의 것.
- 건드리다: 조금 움직일 만큼 손으로 만지거나 무엇으로 대다.
- 건들다: ‘건드리다’의 준말.
- 건디: 건더기. *《옛》 건디
- 건땅: 기름진 땅. *《옛》 건ᄯᅡᇹ 《어원》 걸-+-ㄴ+ᄯᅡᇹ 《출전》 【騰洲土田仍膏腴】 橘洲엣 바ᄐᆞᆫ 지즈로 건 ᄯᅡ히로다 - 두시언해 초간본(9)(1481), 【沃土之民이 不材ᄂᆞᆫ 淫也ㅣ오】 건ᄯᅡ해 ᄇᆡᆨ셩이 ᄌᆡ조롭디 몯홈ᄋᆞᆫ 음탕홈이오 - 소학언해(4)(1588)
- 건지다: 물속에서 집어내다. 구제하다. *《옛》 건디다, 건지다 《출전》 撈 건딜 로 漉 건딜 록 - 훈몽자회(하)(1527), 拯 건질 증 - 왜어유해(1780?), 拯 건지다 - 광재물보(1800?) 《참조》 건지다(샘)
- 건지쥐다: 속여 가지다. *《옛》 건디쥐다
- 걷꽂다: 걷어 꽂다. *《옛》 걷곳다 《어원》 걷-+꽂-(곶-) 《출전》 【將那挑針 挑起來 用那密的篦子好生篦着。】 너븐 빈혀 가져다가 머리 걷곳고 ᄇᆡᆫ ᄎᆞᆷ비소로 ᄡᅥ ᄀᆞ자ᇰ 빗겨 - 번역박통사(상)(1517)
- 걷다1: 다리를 움직여 바닥에서 발을 번갈아 떼어 옮기다. *《옛》 걷다 《활용》 《참조》 걷다(샘)
- 걷다2: 늘어진 것을 말아 올리거나 열어 젖히다. 거두다의 준말. *《옛》 걷다 《참조》 걷다(샘)
- 걷묻다: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사이 없이 무엇에 덧붙다. *《출전》 쥬인 령감도 역시 것무더 드러가셔 무엇이라고 한ᄎᆞᆷ 숙은숙은ᄒᆞ더니 - 치악산(하)(1911)
- 걷어맡다: 책임 따위를 거두어서 맡다. *《출전》 태평천하(1938)
- 걷어쥐다: 장악하다.
- 걷어지르다: 발로 내질러 차다. *《옛》 거더지르다 《출전》 거더지르다 - 한불자전(1880)
- 걷어치우다:
- 걷잡다: 한 방향으로 치우쳐 흘러가는 형세 따위를 붙들어 잡다. 마음을 진정하거나 억제하다. *《옛》 것잡다 《참조》 걷잡다(샘)
- 걸: 개울. 개천. *《옛》 걸 《출전》 【老樹空庭得 淸渠一邑傳】 늘근 남ᄀᆞᆫ 뷘 ᄠᅳᆯ헤 됴ᄒᆞ니 ᄆᆞᆯᄀᆞᆫ 거른 ᄒᆞᆫ ᄀᆞ올해 傳流ᄒᆞ놋다 - 두시언해 초간본(9)(1481), 【水到渠成ᄒᆞᄂᆞ니라】 므리 다ᄃᆞ라 거리 이ᄂᆞ니라 - 금강경삼가해(2)(1482)
- 걸끼다: 거리끼다. *《옛》 걸ᄭᅵ다 《출전》 【圓ᄂᆞᆫ 無留滯也ㅣ오 通ᄋᆞᆫ 無隔礙也ㅣ니】 圓ᄂᆞᆫ 머므러 걸ᄭᅲ미 업슬시오 通ᄋᆞᆫ 가료미 업슬시니 - 십현담요해언해(1548)〔걸ᄭᅲ미: 걸ᄭᅵ-+-움+-이〕
- 걸다1: 벽이나 못 따위에 어떤 물체를 떨어지지 않도록 매달아 올려놓다. 자물쇠, 문고리를 채우거나 빗장을 지르다. 돈 따위를 계약이나 내기의 담보로 삼다. *《옛》 걸다
「1」 벽이나 못 따위에 어떤 물체를 떨어지지 않도록 매달아 올려놓다. *《옛》 걸다 《출전》 掛 挂 걸 괘 - 신증유합(하)(1576)
「2」 자물쇠, 문고리를 채우거나 빗장을 지르다.
「3」 - 걸다2: 흙이나 거름 따위가 기름지고 양분이 많다. 액체 따위가 내용물이 많고 진하다. 음식 따위가 가짓수가 많고 푸짐하다. 말씨가 거칠고 험하다. *《옛》 걸다
「1」 흙이나 거름 따위가 기름지고 양분이 많다. *《옛》 걸다 《출전》 【騰洲土田仍膏腴】 橘洲엣 바ᄐᆞᆫ 지즈로 건 ᄯᅡ히로다 - 두시언해 초간본(9)(1481), 【沃土之民이 不材ᄂᆞᆫ 淫也ㅣ오】 건ᄯᅡ해 ᄇᆡᆨ셩이 ᄌᆡ조롭디 몯홈ᄋᆞᆫ 음탕홈이오 - 소학언해(4)(1588), 걸:다 ㄹ변 [-거니·-건] 形 ① 기름지다. 토지가 살찌다. ② 액체가 묽지 않다. ③ 입이 더럽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2」 액체 따위가 내용물이 많고 진하다. *《옛》 걸다 《출전》 【湯潑火燒詩細碾山梔仁 濃調雞子清】 더운 믈와 브레 덴 글워레 山梔仁ᄋᆞᆯ ᄀᆞᄂᆞ리 ᄀᆞ라 ᄃᆞᆯᄀᆡ 앐 ᄆᆞᆯᄀᆞᆫ 므레 걸에 ᄆᆞ라 - 구급방언해(하)(1466), 【以水五斗慢火煮 至五升濾去滓入小鐺內熬爲膏】 믈 닷 말로 ᄯᅳᆫ 브레 글혀 닷 되 ᄃᆞ외어든 즈ᅀᅴ 거려 앗고 죠고맛 소ᄐᆡ 녀허 고아 걸어든 - 구급간이방(6)(1489), 걸:다 ㄹ변 [-거니·-건] 形 ① 기름지다. 토지가 살찌다. ② 액체가 묽지 않다. ③ 입이 더럽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3」 말씨가 거칠고 험하다. *《옛》 걸다 《출전》 걸:다 ㄹ변 [-거니·-건] 形 ① 기름지다. 토지가 살찌다. ② 액체가 묽지 않다. ③ 입이 더럽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걸다3: 불, 볕, 바람 따위에 거칠어지고 빛이 짙어지다. *《옛》 걸다 《출전》 얼골은 볏혜 걸어셔 익은 복송아 ᄀᆞᆺ고 - 혈의누(1908), 걸:다 ㄹ변 거니·건 自 ① 연기에 거매지다. 철매가 앉다. ② 볕에 타서 살이 거매지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걸다4: 걸리다. *《옛》 걸다
- 걸뜨다: 물 표면에 뜨지 아니하고 중간에 뜨다. *《옛》 걸ᄯᅳ다 《출전》 방 한가온ᄃᆡ 송장 한아이 션지피에 걸ᄯᅥ 잇ᄂᆞᆫ지라 - 쌍옥적
- 걸뛰다: 걷잡지 못하게 뛰다. *《옛》 걸ᄯᅴ다 《출전》 그 부모ᄂᆞᆫ 조흔ᄃᆡ 걸ᄯᅴ여 사랑ᄒᆞᄂᆞᆫ 그 ᄯᆞᆯ 혜란이가 엽헤 잇ᄂᆞᆫ 것을 몰랏더라 - 금국화(상)
- 걸려들다: 그물이나 낚시 따위에 걸리어 벗어나지 못하게 되다.
- 걸려잡다: 낚아채다. *《옛》 걸려잡다
- 걸리다1: 어떤 물체가 떨어지지 않고 벽이나 못 따위에 매달리다. ‘걸다’의 피동사. *《옛》 걸이다 《어원》 걸-+-이-[리]
- 걸리다2: 스스로 걷게 하다. *《옛》 걸리다 《출전》 馬走走 ᄆᆞᆯ 걸리다 - 몽어유해(1790)
- 걸맞다: 두 편을 견주어 볼 때 서로 어울릴 만큼 비슷하다. *《옛》 걸맛다 《참조》 걸맞다(샘)
- 걸머메다: 한쪽 어깨에 걸치어 놓다. *《옛》 걸머메다 《출전》 등에 길ᄶᅲᆨᄒᆞᆫ 봇짐 하나을 걸머메고 가니 - 행락도(1912)
- 걸머지다: 짐바에 걸거나 하여 등에 걸치어 들다. 책임이나 임무 따위를 떠맡다. *《옛》 걸머지다 《출전》 곳감 ᄒᆞᆫ 짐을 사서 걸머지고 다른 동리로 ᄃᆞᆫ니며 ᄑᆞᆯ녀 ᄒᆞᆯ 졔 - 요지경
- 걸메다: 한쪽 어깨에 걸치어 놓다. *《옛》 걸메다 《출전》 그ᄌᆞ가 집신 감발에 괴나리보짐을 걸메 오고 ᄃᆡ집ᄒᆡᆼ이를 비스듬이 집고 셔셔 - 비파성
- 걸싸다: 일이나 동작 따위가 매우 날쌔다.
- 걸싸안다: 매우 날쌔게 끌어당기어 안다. *《옛》 걸싸안다 《출전》 그새 노라는 뛰어가서 어머니의 목을 걸싸 안았다 - 인형의 집을 나와서(채만식)
- 걸앉다: 높은 곳에 궁둥이를 붙이고 두 다리를 늘어뜨리고 앉다 *《옛》 걸앉다, 걸아ᇇ다 《어원》 걸-+앉- 《출전》 師子床애 걸안조ᄆᆞᆫ 저품 업스신 德을 表ᄒᆞ고 - 월인석보(13)(1459), 【鳩槃荼鬼ㅣ 蹲踞土埵ᄒᆞ야】 鳩槃茶鬼ㅣ ᄒᆞᆰ무적에 줏구리 걸안자 - 법화경언해(2)(1463), 【有時예 如踞地師子ᄒᆞ며 有時예 如金剛寶劒ᄒᆞ며】 잇다가 ᄯᅡ해 걸안ᄌᆞᆫ 師子ㅣ ᄀᆞᆮᄒᆞ며 잇다가 金剛 보ᄇᆡᆺ 갈 ᄀᆞᆮᄒᆞ며 - 십현담요해언해(1548)
- 걸어가다: 목적지를 향하여 발로 걸어서 나아가다. *《옛》 거러가다, 걸어가다 《어원》 걷-(步)+-어+가- 《참조》 걸어가다(샘)
- 걸어매다: 물건의 두 끝을 서로 떨어지지 않게 잡아매다. *《옛》 걸어ᄆᆡ다 《어원》 걸-+-어+매- 《출전》 쥬동이를 실로 걸어ᄆᆡᆯ 터이다 - 강상루
- 걸어앉다: 높은 곳에 궁둥이를 붙이고 두 다리를 늘어뜨리고 앉다 *《옛》 거러앉다, 거러아ᇇ다 《어원》 걸-+-어+앉- 《출전》 踞 거러안즐 거 - 왜어유해(1780?)
- 걸어오다: 목적지를 향하여 발로 걸어서 이동하여 오다. *《옛》 거러오다 《어원》 걷-(步)+-어+오- 《참조》 걸어오다(샘)
- 걸우다: 흙이나 거름 따위를 기름지고 양분이 많게 하다. *《옛》 걸오다 《어원》 걸-+-우- 《출전》 糞田 밧 걸오다 - 방언집석(1778)
- 걸은이: 보병(步兵). *《옛》 거ᄅᆞᆫ이 《어원》 걷-(步)+-은+이(者)
- 걸음: 두 발을 번갈아 옮겨 놓는 동작. *《옛》 거름 《어원》 걷-(步)+-음
- 걸음걸이: 걸음을 걷는 모양새.걸음을 걷는 모양새. *《옛》 거름거리 《어원》 걷-(步)+-음+걷-(步)+-이
- 걸음쇠: 컴퍼스 #
- 걸쭉하다: 액체가 묽지 않고 꽤 걸다. *《옛》 걸쥭ᄒᆞ다
- 걸차다: 땅 따위가 매우 기름지다.
- 걸치다: 어떤 물체를 다른 물체에 얹어 놓다. *《옛》 걸티다 《어원》 걸-+-치-
- 걸터앉다
- 걸판지다: 매우 푸지다. 동작이나 모양이 크고 어수선하다.
- 검: 귀신(鬼神) 또는 신(神). *《옛》 검 《출전》 검 名 신 귀신.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검기다: 검게 더럽히다. *《옛》 검기다 《어원》 검-+-기- 《출전》 검기다 黔色 - 한불자전(1880), 검기다 他 검게 더럽히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검님: 신령을 높여 이르는 말. *《옛》 검님 《출전》 그에게는 검님보다도 부처님보다도 더 거룩하고 더 반가운 이름이 아니었던가 - 무영탑《현진건 1938~1939》
- 검다1: 숯이나 먹의 빛깔과 같이 어둡고 짙다. *《옛》 검다 《참조》 검다(샘)
- 검다2: 흩어진 물건을 손이나 갈퀴 따위로 긁어모으다.
- 검댕: 그을음이나 연기가 엉겨 생기는, 검은 물질. *《옛》 검듸여ᇰ, 검듸영, 검ᄃᆡ영, 검듸양 《출전》 百草霜 오란 브억 어귀옛 검ᄃᆡ영 鐺墨 솓 미ᄐᆡ 검ᄃᆡ영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검댕(샘)
- 검디앙: → 검댕. *《옛》 검듸여ᇰ, 검듸영, 검ᄃᆡ영, 검듸양 《출전》 百草霜 오란 브억 어귀옛 검ᄃᆡ영 鐺墨 솓 미ᄐᆡ 검ᄃᆡ영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검댕(샘)
- 검불: 가느다란 마른 나뭇가지, 마른 풀, 낙엽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검줄, 검불 《참조》 검불(샘)
- 검붉다: 검은빛을 띠면서 붉다. *《옛》 검븕다, 검븕ㄱ다, 검붉다 《어원》 검-+붉- 《참조》 검붉다(샘)
- 검어둡다: 몹시 어둡다. *《옛》 검어듭다 《어원》 검-+어둡-
- 검은자위: 눈알의 검은 부분. *《옛》 거믄ᄌᆞᅀᆞ, 거믄ᄌᆞᄋᆡ, 거믄ᄌᆞ의, 검은ᄌᆞ위, 검은ᄌᆞ위, 검은ᄌᆞ의 《참조》 검은자위(샘)
- 검정새치: 같은 편인 체하면서 남의 염탐꾼 노릇을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검질기다: 성질이나 행동이 몹시 끈덕지고 질기다. *《옛》 검즐긔다 《출전》 검즐긔다 - 한불자전(1880)
- 검차다: 성질이 끈질기고 세차다. *《옛》 검차다 《출전》 검차다 - 한불자전(1880)
- 검푸르다: 검은빛을 띠면서 푸르다. *《옛》 검프르다 《어원》 검-+푸르-
- 것: 사물, 일, 현상 따위를 추상적으로 이르는 말. *《옛》 것
- 겇: 껍질. *《옛》 겇 《출전》 【後以桑樹皮蔽之驗】 後에 ᄲᅩᇱ거츠로 막고 - 구급방언해(상)(1466), ᄯᅩ 石榴ㅅ 닙과 거츨 니기 디허 봇가 덥게 ᄒᆞ야 - 구급방언해(하)(1466)
- 겉: 물체의 바깥 부분. *《옛》 것, 겇, 것ㅌ, 걷ㅎ, 것ㅊ, 것ㅎ 《참조》 겉(샘)
- 겉꺼풀: 겉으로 드러난 꺼풀. *《옛》 것거풀 《출전》 浮皮 것거풀 - 한청문감(1779)
- 겉꾸리다: 겉모양을 좋게 꾸미다. *《옛》 것ᄭᅳ리다 《출전》 것ᄭᅳ리다 詐僞 - 한불자전(1880)
- 겉꾸미다: 겉만을 그럴듯하게 꾸미다. *《옛》 것ᄭᅮ미다 《어원》 겉+꾸미-
- 겉녹다: 겉으로만 조금 녹다. *《옛》 것녹다 《출전》 滑濘 雨雪것녹아믯그럽다 - 한청문감(1779)
- 겉늙다: 나이보다 더 늙은 티가 나다.
- 겉돌다: 사물이 한데 섞이지 않고 따로따로 되다.
- 겉보리: 탈곡을 할 때 겉껍질이 벗겨지지 아니하는 보리. *《옛》 것ᄲᅩ리, 것보리 《출전》 것ᄲᅩ리 ᄀᆞᄉᆞ라기 업게 ᄒᆞ고 거플조차 봇가 디흐면 ᄀᆞᆯ이 두 되 나ᄂᆞ니 조피도 ᄒᆞᆫ가지라 - 구황촬요(1554), 穬麥 것보리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겉보리(샘)
- 겉애: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애. *《옛》 것ᄋᆡ 《출전》 최씨가 한ᄎᆞᆷ 이럿케 것ᄋᆡ를 쓰고 자긔 방으로 건너간 뒤에 - 금국화(상)
- 게1: 십각목의 갑각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게 《출전》 【又方治食蟹中毒諸方】 ᄯᅩ 게 먹고 毒 마ᄌᆞ닐 고튜ᄃᆡ - 구급방언해(하)(1466), 螃 게 바ᇰ - 훈몽자회(상)(1527) 《참조》 게(샘)
- 게2: ‘거기’의 준말. *《옛》 게 《출전》 【廳堂間애 往往幃幔隔障ᄒᆞ야 爲寢息之所ᄒᆞ야 時就休偃ᄒᆞ고 還共談笑ᄒᆞ더라】 텨ᇰ ᄉᆞ이예 잇다감 댜ᇰ으로 ᄀᆞ리와 자며 쉴 ᄯᅡᄒᆞᆯ ᄆᆡᇰᄀᆞ라 시시예 게 드러 누워 쉬오 도로 모다 말ᄒᆞ더라 - 번역소학(9)(1518) 《참조》 게(샘)
- 게궂다: 게접스럽고 궂다. *《옛》 게웆다
- 게엽다: 굳세고 씩씩하다. *《옛》 게엽다 《출전》 雄毅ᄂᆞᆫ 게엽고 ᄂᆞᆯ날씨라 - 능엄경언해(8)(1461)
- 게우다: 토하다(吐-). *《옛》 개오다 《출전》 嘔 개올 구 𠸺 개올 역 - 훈몽자회(중)(1527) 《참조》 게우다(샘)
- 게워내다: *《어원》 게우-(吐)+어+나-+-이-
- 게으르다: 행동이 느리고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싫어하는 성미나 버릇이 있다. 태만하다. *《옛》 게으르다, 게으ᄅᆞ다 《참조》 게으르다(샘)
- 게으름: 행동이 느리고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싫어하는 태도나 버릇.
- 게을리: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몹시 싫어하는 모양. *《옛》 게을이, 게으리, 게을리 《어원》 게으르-+-이 《참조》 게을리(샘)
- 게을리하다: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몹시 싫어하여 제대로 하지 않다. *《옛》 《어원》 게으르-+-이+하-
- 게접스레: 약간 지저분하고 더럽게.
- 겨: 벼, 보리, 조 따위의 곡식을 찧어 벗겨 낸 껍질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겨 《출전》 【除捨憍慢 於糞堆上伏舐糠糟】 憍慢ᄒᆞᆫ ᄆᆞᅀᆞᆷ ᄇᆞ려 ᄯᅩᇰ 무딧 우희 겨를 구버 할놋다 ᄒᆞ거늘 - 월인석보(9)(1459), 糠 겨 걍 - 광주천자문(1575), 舂杵頭細糠 방핫고애 무든 겨 - 동의보감 탕액편(1613), 糠 겨 - 동문유해(하)(1748)
- 겨끔내기: 서로 번갈아 하기.
- 겨누다: 활이나 총 따위를 쏠 때 목표물을 향해 방향과 거리를 잡다. 한 물체의 길이나 넓이 따위를 대중이 될 만한 다른 물체와 견주어 헤아리다. *《옛》 견호다, 견후다, 겨누다, 견우다 《참조》 겨누다(샘)
「1」 활이나 총 따위를 쏠 때 목표물을 향해 방향과 거리를 잡다. *《출전》 指的準頭 견홈 바로다 - 몽어유해보(1790)
「2」 한 물체의 길이나 넓이 따위를 대중이 될 만한 다른 물체와 견주어 헤아리다. *《출전》 測 물 견훔 측 擬 견훌 의 比 견훌 비 校 견훌 교 - 신증유합(하)(1527) - 겨드랑: 양편 팔 밑의 오목한 곳. *《옛》 겨ᄃᆞ랑, 겨드랑 《출전》 肐子窩 겨드랑 - 역어유해(상)(1690) 《참조》 겨드랑(샘)
- 겨드랑이: 양편 팔 밑의 오목한 곳. *《옛》 겨드랑이, 겨ᄃᆞ랑이 《출전》 膁 겨드랑이 - 역어유해보(1775) 《참조》 겨드랑이(샘)
- 겨레: 같은 핏줄을 이어받은 민족. 같은 핏줄을 이어받은 사람. *《옛》 결에, 겨레, 결레, 결네, 결래 《참조》 겨레(샘) / ‘결에’는 본래 ‘친척, 인척’의 뜻이로 쓰이던 것이었는데 현대 국어의 ‘겨레’는 ‘민족’과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겨레)
「1」 같은 핏줄을 이어받은 민족. ≒민족(民族).
「2」 같은 핏줄을 이어받은 사람. ≒피붙이. 친척(親族). 인척(姻戚). *《옛》 결에 《출전》 族 결에 족 - 신증유합(상)(1576), 族 겨ᄅᆡ 족 戚 겨ᄅᆡ 쳑 - 왜어유해(1780?) - 겨루다: 서로 버티어 승부를 다투다. *《옛》 겨로다, 겨루다, 결오다, 결우다 《참조》 겨루다(샘)
- 겨르로이: 한가로이. *《옛》 겨르로ᄫᅵ 《출전》 【或見菩薩,而作比丘,獨處閑靜,樂誦經典。】 菩薩이 쥬ᅌᅵ ᄃᆞ외야 ᄒᆞ오ᅀᅡ 겨르로ᄫᅵ 이셔 經을 즐겨 외오리도 보며 - 석보상절(13)(1447)
- 겨르롭다: (사람이) 별일 없이 한가롭다①. *《옛》 겨르ᄅᆞᄫᆡ다, 겨르ᄅᆞᆸ다, 겨르롭다 《출전》 【虛閑커니 寧墮有無中이리오】 뷔여 겨르롭거니 엇뎨 이시며 업슨 가온ᄃᆡ ᄠᅥ러디리오 - 금강경삼가해(1)(1482)
- 겨를: (어미 ‘-을’ 뒤에 쓰여) 어떤 일을 하다가 생각 따위를 다른 데로 돌릴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 *《옛》 겨를, 겨르, 겨늘, 겨ᄅᆞ, 겨ᄅᆞᆯ 《참조》 겨를(샘)
- 겨를없다: *《옛》 겨를없다 《출전》 【不遑討賊 且愛儒士 太平之業 肆其光煒】 討賊이 겨를 업스샤ᄃᆡ 션ᄇᆡᄅᆞᆯ ᄃᆞᅀᆞ실ᄊᆡ 太平之業이 빛나시니ᅌᅵ다 - 용비어천가(80장)
- 겨를하다: 틈타다. *《옛》 겨를ᄒᆞ다
- 겨리: 소 두 마리가 끄는 쟁기.
- 겨우: 어렵게 힘들여. *《옛》 계우, 계오, 계유, 계요, 겨오, 겨우, 겨유, 겨요 《참조》 겨우(샘)
- 겨우살이: 겨우살잇과의 겨우살이, 꼬리겨우살이, 동백나무겨우살이, 참나무겨우살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겨으사리, 겨ᅀᅳ사리 《출전》 蔦 겨으사리 - 시경언해(14)(1613)
- 겨울: 한 해의 네 철 가운데 넷째 철. *《옛》 겨ᅀᅳᆶ, 겨ᅀᅳᆯ, 겨ᅀᅳ, 겨읋, 겨을, 겨으, 겨올, 겨울 《참조》 겨울(샘)
- 격지: 나막신. *《옛》 격지 《출전》 屐 격지 극 木屐 - 훈몽자회(중)(1527)
- 겪다: 어렵거나 경험될 만한 일을 당하여 치르다. 여러 사람을 청하여 음식을 차려 대접하다. *《옛》 겨ᇧ다 《참조》 겪다(샘)
「1」 어렵거나 경험될 만한 일을 당하여 치르다.
「2」 여러 사람을 청하여 음식을 차려 대접하다. *《옛》 겨ᇧ다 - 겪이: 음식을 차려 남을 대접하는 일. *《옛》 겻기 《출전》 【官免供給費】 그위예셔 겻깃 虛費ᄅᆞᆯ 免ᄒᆞ고 - 두시언해 초간본(24)(1481) 《참조》 겪이(샘)
- 겪이하다: 음식을 대접하다. *《옛》 겻기ᄒᆞ다 《출전》 【供給豈不憂】 겻기호ᄆᆞᆯ 엇뎨 시름 아니 ᄒᆞ리오 - 두시언해 초간본(25)(1481)
- 견디다: 사람이나 생물이 일정한 기간 동안 어려운 환경에 굴복하거나 죽지 않고 계속해서 버티면서 살아 나가는 상태가 되다. *《옛》 견듸다, 견ᄃᆡ다, 견디다, 겨ᄂᆡ다 《출전》 耐 견ᄃᆡᆯ 내 - 왜어유해(1780?) 《참조》 견디다(샘)
- 견주다1: 둘 이상의 사물을 질(質)이나 양(量) 따위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기 위하여 서로 대어 보다. *《옛》 견조다, 견주다 《참조》 견주다(샘)
- 견주다2: ‘겨누다’의 방언(경남). *《옛》 견조다 《출전》 긔추 관혁 견조다 指帽子 - 한청문감(1779) 《참조》 견주다(샘) / 현대 국어의 ‘견주다’는 “비교하다”의 의미를 갖는데 현대 이전의 ‘견조다’는 “비교하다”의 의미와 함께 “겨누다”의 의미도 지니고 있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견주다)
- 견주쯔다: 견주다. 대조하다. 비교하다. *《옛》 견조ᄧᅳ다 《어원》 견조-+-ᄧᅳ-
- 견지다: 겨누다. *《옛》 견지다 《출전》 白毫로 견지시니 각시 더러ᄫᅳᆫ 아래 ᄀᆞ린 거시 업게 ᄃᆞ외니 - 월인천강지곡(기69)(상)(1447), 【時舍利弗。卽便化作金剛力士。以金剛杵遙用指之。山卽破壞無有遺餘。】 舍利弗이 金剛力士ᄅᆞᆯ 지ᅀᅥ내야 金剛杵로 머리셔 견지니 그 뫼히 ᄒᆞᆫ 것도 업시 믈어디거늘 - 석보상절(6)(1447), 軍士ㅣ 구틔여 어루려 커늘 긋 거스더니 갈ᄒᆞ로 모ᄀᆞᆯ 견져 닐오ᄃᆡ 내 말 드르면 죽디 아니ᄒᆞ리라 ᄒᆞ야ᄂᆞᆯ 魏氏 목 되와 닐오ᄃᆡ 狗盜아狗ᄂᆞᆫ 가히라 사ᄅᆞᆷ 辱호려 ᄒᆞᄂᆞ니 ᄲᆞᆯ리 주구미 내 ᄠᅳ디라 ᄒᆞ야ᄂᆞᆯ 주기니라 - 삼강행실도(열녀도)(1481)
- 겯: 겨드랑이. *《옛》 겯 《출전》 五衰相ᄋᆞᆫ 다ᄉᆞᆺ가짓 衰ᄒᆞᆫ 相이니 머리옛 고지 이울며 겯 아래 ᄯᆞᆷ 나며 뎌ᇰ바기옛 光明이 업스며 누늘 ᄌᆞ조 ᄀᆞᆷᄌᆞ기며 座ᄅᆞᆯ 즐기디 아니ᄒᆞᆯ씨라 - 월인석보(2)(1459), 毗首羯摩ᄂᆞᆫ 비두리 ᄃᆞ외오 釋提桓因ᄋᆞᆫ 매 ᄃᆞ외야 時急이 ᄧᅩ차 비두리 王ㅅ 겯 아래 드러 두리여 ᄠᅥᆯ어ᄂᆞᆯ 매 갓가ᄫᆞᆫ 남긔 와 안자셔 王ᄭᅴ ᄉᆞᆯᄫᅩᄃᆡ 주쇼셔 - 월인석보(11)(1459)
- 겯다1: 대, 갈대, 싸리 따위로 씨와 날이 서로 어긋매끼게 엮어 짜다. 풀어지거나 자빠지지 않도록 서로 어긋매끼게 끼거나 걸치다. *《옛》 겯다 《활용》 결어 결으니 《출전》 結은 겨를씨오 - 석보상절 중간본(3)(1561), 篚 대로 결은 그릇시라 - 소학언해(2)(1588), 故麻鞋底 삼으로 겨른 메트리 챵 - 동의보감 탕액편(1613), 柳罐 버들로 겨ᄅᆞᆫ 드레 - 역어유해(하)(1690), 柳罐 버들로 겨ᄅᆞᆫ 드레 - 방언유석(1778)
- 겯다2: 기름 따위가 흠씬 배다. 또는 그렇게 하다. 일이나 기술 따위가 익어서 몸에 배다. *《옛》 져루다, 뎔우다, 겯다 《출전》 겯다 自 그 일에 익달하여지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겯다 他 ① 기름을 발라 말리다. ② 노·대·갈대들을 엮어 그릇을 만들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겯지르다: 서로 마주 엇갈리게 걸다. 엇갈리게 하여 다른 쪽으로 지르다. *《옛》 겯디르다
- 결1: 나무, 돌, 살갗 따위에서 조직의 굳고 무른 부분이 모여 일정하게 켜를 지으면서 짜인 바탕의 상태나 무늬. *《옛》 결
- 결2: ‘겨를’의 준말.
- 결3: 물결. *《옛》 결 《출전》 毗摩質多ᄂᆞᆫ 바ᄅᆞᆳ 믌겴 소리라 혼 마리니 바ᄅᆞᆳ 므를 텨 겨를 니르왇ᄂᆞ니라 - 석보상절(13)(1447), 【爾時,十方世界一切大海,悉皆混濁沸涌濤波,出種種音唱言:】 ᄯᅩ 十方世界옛 一切大海 다 흐리오 겨리 닐며 갓갓 소리ᄅᆞᆯ 내야 닐오ᄃᆡ - 석보상절(23)(1447)
- 결4: 즉시. *《옛》 결
- 결딴: 어떤 일이나 물건 따위가 아주 망가져서 도무지 손을 쓸 수 없게 된 상태, 살림이 망하여 거덜 난 상태.
- 결리다: 숨을 크게 쉬거나 몸을 움직일 때에, 몸의 어떤 부분이 뜨끔뜨끔 아프거나 뻐근한 느낌이 들다. *《어원》 겯-+-이-
- 결어내다: 만들다. 조립하다. *《옛》 겨려내다 《어원》 겯-+-어+내- 《출전》 멍석ᄒᆞᆫ 닙겨려내여 보리닷말 슈공이오 - 만언사(조선 정조)
- 결어매다: 결어서 매다. *《옛》 겨려ᄆᆡ다 《어원》 겯-+어-+매- 《출전》 고기그물 겨려ᄆᆡ듯 ᄭᅯᆼ의눈을 얼긔ᄆᆡ듯 - 만언사(조선 정조)
- 겹: 물체의 면과 면 또는 선과 선이 포개진 상태. 또는 그러한 상태로 된 것. *《옛》 겹 《출전》 單ᄋᆞᆫ ᄒᆞ오지오 複ᄋᆞᆫ 겨비라 - 능엄경언해(8)(1461)
- 겹겹이: 여러 겹으로. *《옛》 겹겨비 《참조》 겹겹이(샘)
- 겹다: 정도나 양이 지나쳐 참거나 견뎌 내기 어렵다. *《옛》 계우다
- 겹말: 수수께끼. *《옛》 겹말
- 겹옷: 솜을 두지 않고 거죽과 안을 맞붙여 지은 옷. *《옛》 겹옷 《출전》 裌 겹옷 협 裌衣 - 훈몽자회(중)(1527) 《참조》 겹옷(샘)
- 겹치다: 여러 사물이나 내용 따위가 서로 덧놓이거나 포개어지다. *《출전》 셩달이ᄂᆞᆫ 자긔 자식 불상ᄒᆞᆫ ᄉᆡᆼ각과 허부령 미운 마음이 겹처 나셔 - 재봉춘
- 겿1: 부수적이거나 덧붙이는 일. 또는 그런 물건. *《옛》 겿
- 겿2: 토, 어조사. *《옛》 겿
- 곁: 어떤 대상의 옆. 또는 공간적ㆍ심리적으로 가까운 데. *《옛》 곁, 겯ㅌ, 겻ㅌ, 겻ㅎ, 겯ㅎ 《출전》 왼 녁 올ᄒᆞᆫ 녁을 다 몯 ᄡᅳ며 ᄇᆞᄅᆞᆷ 마자 ᄒᆞᆫ 겨틀 몯 ᄡᅳ며 말ᄉᆞ미 저주브며 - 구급간이방(1)(1489) 《참조》 곁(샘)
- 곁가지: 원가지에서 돋아난 작은 가지. 어떤 문제나 사물에서 덜 중요하거나 본질적이지 않은 부분. *《옛》 겻가지 《출전》 겻가지 傍枝 - 한불자전(1880)
- 곁들이: 주된 음식의 옆에 구색을 맞추기 위하여 차려 놓은 음식. *《옛》 겻드리 《출전》 겻드리로 보리 탁쥬를 ᄉᆞᄇᆞᆯ로 퍼먹은 농부들이 - 은세계《이인직 1908》
- 곁들이다: 남이 하는 일이나 말을 좀 거들어 주게 하다.
- 곁말: 바로 말하지 않고 빗대어 하는 말.
- 곁서다: 맞서다. *《옛》 겻셔다
- 곁자리: 중심이 되는 자리의 좌우 옆자리. *《옛》 겻자리
- 곁조치: 곁들임. 곁따름. *《옛》 겻조치
- 곁짓다: 동행하다. *《옛》 겻짓다
- 곁쪽: 가까운 일가친척. *《옛》 겻죡 《출전》 셔올 사ᄂᆞᆫ 그 겻죡의 집으로 의지 ᄉᆞᆷ아 올나왓더니 - 현미경
- 계다: 지나다. 넘다. *《옛》 계다
- 계시다: ‘있다’의 높임말. *《옛》 겨시다 《참조》 계시다(샘)
- 계우다: 못이기다. 지다. 패망하다. *《옛》 계우다
- 계집: 여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 *《옛》 겨집, 계집, 게집 《참조》 계집(샘) / 현대 국어의 ‘계집’은 아내나 여자를 비하하여 가리키는 말인데, 중세국어의 ‘겨집’은 평칭의 용법만을 보인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계집)
「1」 여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
「2」 여자. - 계집어르다: 장가들다. *《옛》 겨집어르다
- 계집어리: 계집질. *《옛》 겨집어리
- 계집얼리다: 장가들이다. *《옛》 겨집얼이다
- 계집종: 종살이를 하는 여자. *《옛》 겨집죠ᇰ, 겨집죵, 계집죵, 계집종 《어원》 계집+종 《참조》 계집종(샘)
- 계집하다1: 장가들다. *《옛》 겨집ᄒᆞ다 《어원》 계집+하-
- 계집하다2: 계집질하다. *《옛》 겨집ᄒᆞ다 《어원》 계집+하-
- 고1: 옷고름이나 노끈 따위의 매듭이 풀리지 않도록 한 가닥을 고리처럼 맨 것. *《옛》 곻
- 고2: 공이. *《옛》 고 《출전》 杵 고 져 - 훈몽자회(중)(1527)
- 고개1: 목의 뒷등이 되는 부분. 사람이나 동물의, 목을 포함한 머리 부분. *《옛》 고개 《출전》 蹇特이 오나ᄂᆞᆯ 妃子ㅣ 보시고 고갤 안아 우르시니 - 월인천강지곡(1447), 王이 보시고 ᄯᅡ해 업더디여 우르시며 俱夷ᄂᆞᆫ ᄆᆞᆯ 고개ᄅᆞᆯ 안고 우르시더라 - 석보상절 중간본(3)(1561)
- 고개2: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도록 길이 나 있는 비탈진 곳. *《옛》 고개 《출전》 泥峴 흙고개 - 용비어천가(1447), 峴 고개 현 - 훈몽자회(상)(1527), 峴 고개 현 - 왜어유해(1780?)
- 고갯길: 고개를 넘나들도록 나 있는 길. *《어원》 고개+-ㅅ+길
- 고갱이: 풀이나 나무의 줄기 한가운데에 있는 연한 심. *《옛》 고ᄀᆡ야ᇰ, 고긔양, 고갱이 《참조》 고갱이(샘)
「1」 풀이나 나무의 줄기 한가운데에 있는 연한 심. *《옛》 고긔양 《출전》 木心 고긔양 - 동문유해(하)(1748)
「2」 뿔심. *《옛》 고긔양 《출전》 牛角䚡 ᄉᆈ ᄲᅳᆯ 고긔양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고고리: 꼭지(잎이나 열매가 가지에 달려 있게 하는 짧은 줄기). *《옛》 고고리 《출전》 【惡叉果ᄂᆞᆫ 一枝얘 三子ㅣ니 生必同科ㅣ니】 惡叉果ᄂᆞᆫ ᄒᆞᆫ가지예 세 여르미니 나ᄃᆡ 모로매 ᄒᆞᆫ 고고리니 - 능엄경언해(1)(1461), 蔕 고고리 톄 - 훈몽자회(하)(1527), 瓜蔕 ᄎᆞᆷ외 고고리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고금: ‘말라리아’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학질. *《옛》 고봄, 고곰 《참조》 고금(샘)
- 고기: 식용하는 온갖 동물의 살. *《옛》 고기 《참조》 고기(샘)
- 고기꾸미: 국이나 찌개에 넣는 고기붙이.
- 고기밥: 고기와 밥. *《옛》 고기밥 《출전》 【以至僕厭梁肉而伯叔伊 朝飢爲旀 妾曳綺紈而宗族伊 赤體爲飛尼 此皆天理之所不容伊羅 祖宗伊 冥冥之中厓 亦必蹙額而不佑之矣里羅】 제 죠ᇰᄋᆞᆫ 고기밥을 슬ᄒᆞ여 호ᄃᆡ 아자비ᄂᆞᆫ 아ᄎᆞᆷ도 주으려시며 고마ᄂᆞᆫ 비단깁을 니벗거든 아ᅀᆞᄆᆞᆫ 벌거바삿ᄂᆞ니 이 다 하ᄂᆞᆯ히 올히 아니 너겨 한어버ᅀᅵ도 뎌ᄉᆡᇰ애셔 필연 니마 ᄧᅴᆼ긔오 뒤 돕디 아니ᄒᆞ리라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 고깃국: 고기를 넣어 끓인 국. *《옛》 고깃국 《어원》 고기+-ㅅ+국 《출전》 【且着乾飯肉湯慢慢的將息卻不好?】 안직 여윈 밥과 고깃국으로 날회여 됴리호ᄃᆡ ᄯᅩ 아니 됴ᄒᆞ녀 - 번역박통사(1517) 《참조》 고깃국(샘)
- 고깃배: 고기잡이를 하는 배. *《옛》 고깃ᄇᆡ
- 고깔: 승려나 무당 또는 농악대들이 머리에 쓰는, 위 끝이 뾰족하게 생긴 모자. *《옛》 곳갈, 고ᄭᅡᆯ 《출전》 冠 곳갈 관 冕 곳걸 면 - 훈몽자회(중)(1527) 《참조》 고깔(샘)
- 고깝다: 섭섭하고 야속하여 마음이 언짢다. *《옛》 곡갑다
- 고누다: ‘꼬느다((사람이 잘잘못을) 가려서 평가하다.)’의 방언(전라)고려. *《옛》 고노다, ᄭᅩ노다, 고누다, 꼰우다, 꼰으다 《출전》 【請改試爲課ᄒᆞ야 有所未至 則學官이 召而敎之ᄒᆞ고 更不考定高下ᄒᆞ며】 請컨댄 試글 지여 고노단 말이라를 고텨 일과를 ᄒᆞ야 니르디 몯ᄒᆞᆫ 배 잇거든 學관원이 블러 ᄀᆞᄅᆞ치고 다시 놉프며 ᄂᆞᆺ가옴을 고노와 막키디 아니ᄒᆞ며 - 소학언해(1588), 判了書 글 ᄭᅩ노다 - 동문유해(상)(1748), 고누다 試取 꼰우다 考人之文筆. 考試 꼰으다 衡人之輕重. 批評 - 국한회어 坤(1895)
- 고니: 오릿과의 물새. 백조(白鳥). *《옛》 곤, 곤이 《출전》 天鵝肉 곤이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고니(샘)
- 고다: 고기나 뼈 따위를 무르거나 진액이 빠지도록 끓는 물에 푹 삶다. *《옛》 고으다, 고오다 《출전》 【以水五斗慢火煮 至五升濾去滓入小鐺內熬爲膏】 믈 닷 말로 ᄯᅳᆫ 브레 글혀 닷 되 ᄃᆞ외어든 즈ᅀᅴ 거려 앗고 죠고맛 소ᄐᆡ 녀허 고아 걸어든 - 구급간이방(6)(1489), 爊 고을 요 炮毛肉熟之又物灰中熟之即煨也 - 훈몽자회(하)(1527), 熬了 달히다 ○又 고으다 - 동문유해(상)(1748) 《참조》 고다(샘)
- 고달프다: 몸이나 처지가 몹시 고단하다. *《옛》 고ᄃᆞᆯ파(고ᄃᆞᆯᄑᆞ-+-아)
- 고달파: 억지로. 힘겹게. *《옛》 고ᄃᆞᆯ파 《어원》 고ᄃᆞᆯᄑᆞ-+-아
- 고도리1: 고등어의 새끼. *《옛》 고도리 《참조》 고도리(샘)
- 고도리2: 고등어. *《옛》 고도리 《참조》 고도리(샘)
- 고드래뽕: 예전에, 어린이들의 놀이에서 술래 따위를 정할 때에 세던 말의 끝말, 하던 일이 다 끝남을 구어적으로 이르는 말.
- 고드름: 낙숫물 따위가 밑으로 흐르다가 길게 얼어붙은 얼음. *《옛》 곳어름, 고도롬, 고도름, 고두룸 《어원》 곧-+얼-+-음 《출전》 簷垂氷 곳어름 氷錐 - 역어유해보(1775), 簷凌 곳어름 簷氷垂凌 곳어름지다 - 한청문감(1779), 簷凌 고도름 - 광재물보(1800?) 《참조》 고드름(샘)
- 고라니: 사슴과의 하나. *《옛》 고라니 《출전》 麅 고라니 포 - 훈몽자회(상)(1527) 《참조》 고라니(샘)
- 고라지: ‘골마지’의 방언(강원, 경북). *《옛》 골아지, 고라지 《출전》 醭 골아지 복 酒醋上白皮俗稱白醭 - 훈몽자회(하)(1527), 生白皮 고라지 ᄭᅵ다 - 역어유해(상)(1690)
- 고랑: 두둑한 땅과 땅 사이에 길고 좁게 들어간 곳을 ‘이랑’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옛》 고라ᇰ, 골항, 고랑 《어원》 골(谷)+-앙 《출전》 畎 고라ᇰ 견 - 훈몽자회(상)(1527) 《참조》 고랑(샘)
- 고래1: 포유강 고래목의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고래
- 고래2: 방의 구들장 밑으로 나 있는, 불길과 연기가 통하여 나가는 길. *《옛》 골애, 고ᄅᆡ, 고래 《출전》 炕洞 구돌 골애 - 역어유해보(1775) 《참조》 고래(샘)
- 고래논: 고래실 *《옛》 고래논
- 고래실: 바닥이 깊고 물길이 좋아 기름진 논. *《옛》 고ᄅᆡ실, 고래실 《출전》 고래실 水畓 - 국한회어 坤(1895), 고래-실 名 관개(灌漑)에 편리하고 기름진 논.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고로: 능(綾). *《옛》 고로 《출전》 【常衣絹素ᄒᆞ고 不用綾羅錦繡ᄒᆞ며】 샤ᇰ해 흰 기블 닙고 고뢰며 솔기며 금슈ᄅᆞᆯ ᄡᅳ디 아니ᄒᆞ며 - 번역소학(9)(1518), 綾 고로 르ᇰ - 훈몽자회(1527), 綾 고로 릉 - 신증유합(1576)
- 고로래: 소라. *《옛》 골와라, 골오래, 고로래 《출전》 梵贏 골오래 - 사성통해(하)(1517), 螺 고로래 라 - 신증유합(상)(1576)
- 고루: 차이가 없이 엇비슷하거나 같게. *《옛》 골오, 고로, 고루 《어원》 고르-+-우 《참조》 고루(샘)
- 고루고루: 여럿이 다 차이가 없이 엇비슷하거나 같게. *《옛》 고로고로 《참조》 고루고루(샘)
- 고르다1: 여럿이 다 높낮이, 크기, 양 따위의 차이가 없이 한결같다. 상태가 정상적으로 순조롭다. *《옛》 고ᄅᆞ다, 고르다 《참조》 世尊ㅅ 慈悲心에 ᄒᆞ나ᄒᆞᆯ 바ᄃᆞ면 네 ᄆᆞᅀᆞᆷ이 고ᄅᆞ디 몯ᄒᆞ리 - 월인천강지곡(기89)(1447), 勞度差ㅣ ᄯᅩ ᄒᆞᆫ 龍ᄋᆞᆯ 지ᅀᅳ니 머리 열히러니 虛空애셔 비 오ᄃᆡ 고ᄅᆞᆫ 種種 보ᄇᆡ 듣고 울에 번게 ᄒᆞ니 사ᄅᆞ미 다 놀라더니 - 석보상절(6)(1447), 【眞機ᄂᆞᆫ 言機之純而無雜也ㅣ라】 眞實ㅅ 機ᄂᆞᆫ 機ㅣ 골아 섯근 것 업소ᄆᆞᆯ 니ᄅᆞ니라 - 금강경삼가해(1)(1482), 和 고ᄅᆞᆯ 화 - 신증유합(하)(1576), 고를 균 均 - 왜어유해(1780?) 《참조》 고르다(샘)
- 고르다2: 울퉁불퉁한 것을 평평하게 하거나 들쭉날쭉한 것을 가지런하게 하다. 평평하게 하다. 가지런히 하다. *《옛》 고ᄅᆞ다
- 고르다3: 여럿 중에서 가려내거나 뽑다. *《옛》 골오다
- 고름1: 옷고름(저고리나 두루마기의 깃 끝과 그 맞은편에 하나씩 달아 양편 옷깃을 여밀 수 있도록 한 헝겊 끈). *《옛》 골홈, 고롬 《출전》 紐 골홈 류 - 신증유합(상)(1576), 고롬 반 襻 - 왜어유해(1780?), 紟 옷고름 - 광재물보(1800?) 《참조》 고름(샘)
- 고름2: 몸 안에 병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켰을 때에 피부나 조직이 썩어 생긴 물질이나, 파괴된 백혈구, 세균 따위가 들어 있는 걸쭉한 액체. 희고 누르무레하며 고약한 냄새가 난다. *《옛》 고롬, 고름 《출전》 濃水 고롬 - 동문유해(하)(1748) 《참조》 고름(샘)
- 고리1: 긴 쇠붙이나 줄, 끈 따위를 구부리고 양 끝을 맞붙여 둥글거나 모나게 만든 물건. *《옛》 골회
- 고리2: 키버들의 가지나 대오리 따위로 엮어서 상자같이 만든 물건. *《옛》 고리 《출전》 𥬯 고리 고 䇭 고리 로 - 훈몽자회(중)(1527) 《참조》 어휘사연구 유창돈
- 고리눈: 주로 동물에서, 눈동자의 둘레에 흰 테가 둘린 눈. 동그랗게 생긴 눈. *《옛》 골ᄒᆡ눈
- 고리눈이: 고리눈을 가진 사람이나 짐승. *《옛》 골회눈이
- 고리다: 썩은 풀이나 썩은 달걀 따위에서 나는 냄새와 같다. 마음씨나 하는 짓이 아니꼬울 정도로 옹졸하고 인색하다. *《옛》 고리다 《출전》 고리다 環臭. 高麗臭 - 국한회어 坤(1895)
- 고리삭다: 젊은이다운 활발한 기상이 없고 하는 짓이 늙은이 같다.
- 고리짝: 키버들의 가지나 대오리 따위로 엮어서 상자같이 만든 물건. *《옛》 고리 《출전》 고리ᄶᅡᆨ 柳器 - 한불자전(1880), 대고리ᄧᅡᆨ 栲栳 나무고리ᄧᅡᆨ - 광재물보(1800?) 《참조》 고리짝(샘)
- 고마1: 첩(妾). *《옛》 고마 《출전》 제 겨집도 아ᄃᆞᆯ 안고 집 뒷 우므레 들며 ᄯᆞᆯ와 고마와 孫女왜 다 조차 들며 - 삼강행실도(충신도)(1481)
- 고마2: 공경(恭敬). *《옛》 고마
- 고마하다: 공경하다(恭敬-). *《옛》 고마ᄒᆞ다 《출전》 【佛往迎之 與共承受 說法。悟阿羅漢】 부톄 마조 나아 마ᄌᆞ샤 서르 고마ᄒᆞ야 드르샤 說法ᄒᆞ시니 곧 阿羅漢ᄋᆞᆯ 아니라 - 석보상절(6)(1447), 尊者ᄂᆞᆫ 尊ᄒᆞ시니라 혼 마리니 어딘 사ᄅᆞᄆᆞᆯ 고마ᄒᆞ야 尊者ㅣ라 ᄒᆞᄂᆞ니라 - 석보상절 중간본(3)(1561)
- 고맙다: 감사하다. *《옛》 고맙다(敬) 《참조》 고맙다(샘) / ‘고맙다’는 “존경하다, 공경하다”의 의미를 갖는 ‘고마ᄒᆞ다’의 ‘고마’와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보아 ‘고맙다’를 ‘고마’와 접미사 ‘-ㅂ-’이 결합한 것으로 추정하기도 하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고맙다)
「1」 감사하다.
「2」 공경할 만하다. 존경스럽다. *《옛》 고맙다 《출전》 【尊客之前에 不叱狗ᄒᆞ며 讓食不唾ㅣ니라】 고마온 손 앏ᄑᆡᄂᆞᆫ 가히도 구짓디 말며 머글 것 ᄉᆞ야ᇰᄒᆞᆯ 저긔 춤 받디 마롤디니라 - 번역소학(3)(1518), 【禮記예 曰 君子之容은 舒遲니 見所尊者ᄒᆞ고 齊遫이니라】 禮記예 ᄀᆞ로ᄃᆡ 어딘 사ᄅᆞ믜 거도ᇰ은 ᄌᆞᄂᆞᆨᄌᆞᄂᆞᆨᄒᆞ니 고마온 사ᄅᆞᄆᆞᆯ 보고 고ᇰ겨ᇰᄒᆞ야 조심ᄒᆞᄂᆞ니라 - 번역소학(4)(1518) - 고명: 음식의 모양과 빛깔을 돋보이게 하고 음식의 맛을 더하기 위하여 음식 위에 얹거나 뿌리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
- 고무래: 곡식을 그러모으고 펴거나, 밭의 흙을 고르거나 아궁이의 재를 긁어모으는 데에 쓰는 ‘丁’ 자 모양의 기구. *《옛》 고미레, 고미래, 고미ᄅᆡ, 고머래, 고밀ᄀᆡ 《출전》 米盪子 고미레 - 방언유석(1778) 《참조》 고무래(샘)
- 고물1: 인절미나 경단 따위의 겉에 묻히거나 시루떡의 켜와 켜 사이에 뿌리는 가루로 된 재료. *《옛》 고물 《출전》 고물 餠衣 - 국한회어 坤(1895) 《파생》 떡고물, 콩고물
- 고물2: 배의 뒷부분. *《옛》 고ᄆᆞᆯ, 고믈 《출전》 船梢 ᄇᆡᆺ고믈 - 방언유석(4)(1778)
- 고물3: → 고미(굵은 나무를 가로지르고, 그 위에 산자를 엮어 진흙을 두껍게 바른 반자). *《옛》 고ᄆᆞᆯ
- 고물4: ‘고명’의 옛말. *《옛》 고믈
- 고물젓다: 다채롭다. *《옛》 고믈젓다
- 고븜: ‘말라리아’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학질. *《옛》 고봄
- 고비1: 일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나 대목. 또는 막다른 절정. *《옛》 고ᄇᆡ, 고븨 《어원》 곱-(曲)+-이(-ᄋᆡ) 《참조》 고비(샘) / 음상의 대조를 보이는 ‘구븨’와 함께 구체적인 의미로 쓰여 ‘ᄆᆞᆯᄀᆞᆫ ᄀᆞᄅᆞᇝ ᄒᆞᆫ 고ᄇᆡ(1481 두시-초 7:3ㄴ)’와 같이 나타난다. 19세기까지는 변화를 보이지 않으나 20세기 이후 현재와 같이 “절정을 넘긴 상태”를 뜻하는 추상적인 의미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고비)
「1」 일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나 대목. 또는 막다른 절정.
「2」 굽이. *《옛》 고ᄇᆡ, 고븨 《출전》 【田舍淸江曲 柴門古道傍】 녀름 짓ᄂᆞᆫ 지븐 ᄆᆞᆯᄀᆞᆫ ᄀᆞᄅᆞᇝ 고ᄇᆡ오 서브로 혼 門은 녯 긼 ᄀᆞᅀᅵ로다 - 두시언해 초간본(7)(1481), 九皐ᄂᆞᆫ 아홉 고ᄇᆡ옛 모시니 鶴ᄋᆡ 아ᇇᄂᆞᆫ ᄃᆡ라 - 금강경삼가해(2)(1482) - 고비2: 편지 따위를 꽂아 두는 물건. *《옛》 고비 《출전》 書朳 고비 紙窩子 고삭고비 - 역어유해(상)(1690)
- 고비3: 고빗과의 여러해살이풀. *《옛》 고비 《출전》 고비 궐 蕨 - 국한회어 坤(1895)
- 고비나물: ‘고비’를 나물로서 이르는 말. *《옛》 고비나물 《출전》 고비나물 蕨鱉菜 - 국한회어 坤(1895)
- 고뿔: 감기(感氣). *《옛》 곳블 《참조》 고뿔(샘)
- 고뿔하다: 감기를 앓다. *《옛》 곳블ᄒᆞ다 《어원》 고뿔+하-
- 고사리: 양치식물 고사릿과의 여러해살이풀. *《옛》 고사리 《출전》 蕨 고사리 궐 虌 고사리 별 - 훈몽자회(상)(1527), 蕨菜 고사리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고사리(샘)
- 고삭부리: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 몸이 약하여서 늘 병치레를 하는 사람
- 고샅: 시골 마을의 좁은 골목길. 또는 골목 사이. 명사 좁은 골짜기의 사이. *《어원》 골+샅
- 고소다: 고소하다. 향기롭다(香氣-). *《옛》 고ᄉᆞ다, 고소다 《출전》 香 고소다 - 역어유해(상)(1690), 香 고소다 - 동문유해(상)(1748) 《참조》 고소하다(샘) / 현대 국어 ‘고소하다’의 옛말인 ‘고ᄉᆞ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제1음절 모음 ‘ㅗ’의 영향으로 제2음절의 ‘ㆍ’가 원순성을 갖게 되면서 17세기에 ‘고소다’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고소-’와 ‘ᄒᆞ-’가 결합된 ‘*고소ᄒᆞ다’를 거쳐 현대 국어의 ‘고소하다’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고소하다)
- 고소하다: 볶은 깨, 참기름 따위에서 나는 맛이나 냄새와 같다. *《옛》 고소하다 《어원》 고소-+하- 《참조》 고소하다(샘) / 현대 국어 ‘고소하다’의 옛말인 ‘고ᄉᆞ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제1음절 모음 ‘ㅗ’의 영향으로 제2음절의 ‘ㆍ’가 원순성을 갖게 되면서 17세기에 ‘고소다’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고소-’와 ‘ᄒᆞ-’가 결합된 ‘*고소ᄒᆞ다’를 거쳐 현대 국어의 ‘고소하다’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고소하다)
- 고수: 산형과의 한해살이풀. *《옛》 고ᄉᆡ, 고싀 《출전》 芫 고ᄉᆡ 원 荽 고ᄉᆡ 슈 - 훈몽자회(상)(1527) 《참조》 고수(샘)
- 고수머리: 고불고불하게 말려 있는 머리털. 또는 그런 머리털을 가진 사람. *《옛》 고수머리 《출전》 고수머리 曲髮頭 - 국한회어 坤(1895)
- 고슴도치: 고슴도칫과의 하나. *《옛》 고솜돝, 고솜돋, 고솜돗, 고솜돗ㅎ, 고솜돗치, 고솜도치, 고숨도치 《어원》 고솜+돝+-이 《출전》 【頭髮猬皮各等分】 머리 터럭과 고솜도ᄐᆡ 가ᄎᆞᆯ ᄀᆞᆮ게 ᄂᆞᆫ호아 - 구급방언해(하)(1466), 蝟 고솜돋 위 - 훈몽자회(1527) 《참조》 고슴도치(샘)
- 고슴돛: 고슴도칫과의 하나. *《옛》 고솜돝, 고솜돋, 고솜돗, 고솜돗ㅎ 《어원》 고솜+돝 《참조》 고슴도치(샘)
- 고양이: 고양잇과의 하나. *《옛》 괴, 고양이, 괴양이 《어원》 괴+-앙이 《참조》고양이(샘)
- 고요: 조용하고 잠잠한 상태. *《옛》 괴외, 고요 《출전》 黙 괴외 믁 寂 괴외 젹 寥 괴외 료 - 광주천자문(1575), 靜 고요 졍 - 왜어유해(1780?)
- 고요자늑이: *《옛》 고요ᄌᆞᄂᆞᆨ이 《출전》 ᄒᆞᆫ 경을 펴보매 고요ᄌᆞᄂᆞᆨ이 댱을 드리웟도다 - 형세언(3)
- 고요자늑하다: *《옛》 고요ᄌᆞᄂᆞᆨᄒᆞ다 《출전》 거목화ᄉᆡᆨᄒᆞ여 비례ᄅᆞᆯ ᄒᆡᆼ치 아니ᄒᆞ고 고요ᄌᆞᄂᆞᆨᄒᆞ야 녜법이 ᄀᆞᄌᆞᆨᄒᆞ더라 - 빙빙전(3)
- 고요하다: 조용하고 잠잠하다. *《옛》 괴외ᄒᆞ다, 괴오ᄒᆞ다, 고요ᄒᆞ다, 괴요ᄒᆞ다 《어원》 고요(괴외)+하-(ᄒᆞ-) 《출전》 靜 고요ᄒᆞᆯ 졍 - 석봉천자문(1583) 《참조》 고요하다(샘)
- 고욤: 고욤나무의 열매. *《옛》 고욤 《출전》 고욤為梬 - 훈민정음 해례본(용자례)(1446), 梬 고욤 비ᇰ - 훈몽자회(상)(1527)
- 고욤나무: 감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 고위까람: 곡정초과의 한해살이풀. *《옛》 고읫가ᄅᆞᆷ 《출전》 穀精草 고읫가ᄅᆞᆷ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고위까람(샘)
- 고을: 조선 시대에, 주(州)ㆍ부(府)ㆍ군(郡)ㆍ현(縣) 등을 두루 이르던 말. *《옛》 ᄀᆞ옳, ᄀᆞ올, 고옳, 고올, 고읋, 고을, 고ᄋᆞᆶ 《참조》 고을(샘)
- 고을모둠: 글의 울타리를 정하지 않고 그 글을 넣어 고을의 이름을 아는 대로 만들어서 많고 적음으로 이기고 짐을 다투는 글씨 유희.
- 고의: 남자의 여름 홑바지. *《옛》 ᄀᆞ외, 고외, 고의 《출전》 裩 고의 군 袴 고의 고 - 훈몽자회(중)(1527), 裳 고외 샹 - 광주천자문(1575) 《참조》 고의(샘)
- 고의밑: 고의의 밑. *《옛》 고의믿 《출전》 襠 고의믿 다ᇰ - 훈몽자회(중)(1527)
- 고이: 겉모양 따위가 보기에 산뜻하고 아름답게. *《옛》 고ᄫᅵ, 고이 《어원》 곱-+-이 《참조》 고이(샘)
- 고이다: 물 따위의 액체나 가스, 냄새 따위가 우묵한 곳에 모이다. 입에 침이 모이거나 눈에 눈물이 어리거나 하다. *《옛》 고이다 《어원》 [18] 《출전》 潦水 뫼ᄭᅩᆯ애 비 와 고ᄋᆞᆫ 믈 - 동의보감 탕액편(1613), 死水 고인 믈 - 역어유해(상)(1690)
- 고자: 활의 양 끝 머리. 어느 한 곳에 시위를 메게 된 부분이다. *《옛》 고재 《출전》 弰 활고재 쇼 弭 고재 미 - 훈몽자회(중)(1527) 《참조》 고자(샘)
- 고자좆: 바둑을 두는데 찌를 구멍이 있으나 찌르면 되잡히게 되므로 찌르지 못하는 말밭.[19]
양반들의 고상한 유희였을 바둑에 이런 토속적인 말이 있다니와 이거 완전 고자좆이네 - 고자누룩하다: 한참 떠들썩하다가 조용하다, 몹시 괴롭고 답답하던 병세가 조금 가라앉은 듯하다.
- 고장: 사람이 많이 사는 지방이나 지역. *《옛》 고장 《출전》 고장 名 시골. 곳. 지방.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고즉하다: 지극하다. 골똘하다. *《옛》 고ᄌᆞᆨᄒᆞ다 《출전》 고ᄌᆞᆨᄒᆞᆫ ᄆᆞᅀᆞᄆᆞ로 歸依ᄒᆞ면 부텻 神力으로 한 受苦ㅣ 다 업고 - 석보상절(9)(1447), 모딘 象과 獅子와 범과 일히와 곰과 모딘 ᄇᆞ얌과 므ᇙ벌에 트렛 므ᅀᅴ여ᄫᅳᆫ 이리 이셔도 고ᄌᆞᆨᄒᆞᆫ ᄆᆞᅀᆞᄆᆞ로 뎌 부텨를 念ᄒᆞ야 恭敬ᄒᆞᅀᆞᄫᆞ면 다 버서나리어며 - 석보상절(9)(1447)
- 고지: 논 한 마지기에 얼마 값을 정하여 모내기에서 김매기까지 일을 해주기로 하고 미리 받아 쓰는 삯.
- 고지식: 진실(眞實)함. *《옛》 고지식 《출전》 老實 고지식 - 동문유해(상)(1748)
- 고지식다: 진실하다. *《옛》 고디싁다, 고디식다 《출전》 【是人心意質直,有正憶念,有福德力,】 이 사ᄅᆞᄆᆞᆫ ᄆᆞᅀᆞ미 고디싁고 正憶念이 이시며 福德力이 이셔 - 석보상절(21)(1447), 淳은 고디시글씨라 - 월인석보(14)(1459), 【老實價錢六兩銀子】 고디시근 갑슨 엿 랴ᇰ 은이라 - 번역박통사(상)(1517), 【常言道 ‘老實常在, 脫空常敗。’】 샤ᇰ넷 말ᄉᆞ매 닐오ᄃᆡ 고디시그니ᄂᆞᆫ 댜ᇰ샤ᇰ 잇고 섭섭ᄒᆞ니ᄂᆞᆫ 댜ᇰ샤ᇰ 패ᄒᆞᆫ다 ᄒᆞᄂᆞ니라 - 번역노걸대(하)(1517)
- 고지식하다: 성질이 외곬으로 곧아 융통성이 없다. *《옛》 고디식ᄒᆞ다 《어원》 고지식-(고디식-)+하-(ᄒᆞ-) 《참조》 고지식하다(샘) / ‘고디식-, 고디싁-’은 이후 ‘고디식ᄒᆞ-’, ‘고지식ᄒᆞ-’로 형태가 변한 19세기까지도 “정직하다, 진실하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현대 국어와 같이 “외곬로 융통성이 없다”는 부정적인 의미를 갖게 된 것은 19세기부터이다. 19세기에 이들이 공존하다가 “외곬로 융통성이 없다”의 의미를 갖는 ‘고지식ᄒᆞ-’가 남은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고지식하다)
「1」 성질이 외곬으로 곧아 융통성이 없다.
「2」 진실하다(眞實-). *《옛》 고디식ᄒᆞ다 - 고쳐되다: 다르게 되다. ≒변하다. *《옛》 고텨ᄃᆞ외다, 고텨되다 《어원》 고치-(고티-)+-어+되-(ᄃᆞ외-) 《출전》 變은 고텨 ᄃᆞ욀씨니 얼굴 잇ᄂᆞᆫ 거슨 長常 ᄒᆞᆫ가지라 잇디 몯ᄒᆞ야 고텨 ᄃᆞ외ᄂᆞ니 - 석보상절(19)(1447), 翻生ᄋᆞᆫ 고텨 ᄃᆞ외야 날 씨라 - 석보상절 중간본(3)(1561), 毁ᄂᆞᆫ 여위어 얼구리 고텨 되미라 - 효경언해(1590)
- 고쳐먹다: 다른 마음을 가지거나 달리 생각하다. *《어원》 고치-(고티-)+-어+먹-
- 고초다1: 기울이다. 집중하다. *《옛》 고초다
- 고초다2: 우러르다. *《옛》 고초다
- 고초디디다: 발꿈치를 높여 디디다. *《옛》 고초드듸다
- 고치: 벌레가 실을 내어 지은 집. *《옛》 고티 《출전》 고티為繭 - 훈민정음 해례본(1446), 繰絲湯 고티 현 믈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고치다1: 고장이 나거나 못 쓰게 된 물건을 손질하여 제대로 되게 하다. 잘못되거나 틀린 것을 바로잡다. 모양이나 내용 따위를 바꾸다. *《옛》 고티다, 곧티다, 곳티다, 곳치다, 고치다, 곤치다 《참조》 고치다(샘)
「1」 고장이 나거나 못 쓰게 된 물건을 손질하여 제대로 되게 하다.
「2」 병 따위를 낫게 하다. *《출전》 醫ᄂᆞᆫ 病 고티ᄂᆞᆫ 사ᄅᆞ미라 - 석보상절(9)(1447), 醫病 병 고치다 - 동문유해(하)(1748)
「3」 잘못되거나 틀린 것을 바로잡다. *《출전》 【又曰ᄒᆞ샤ᄃᆡ 法을 屢更ᄒᆞ면 必弊ᄒᆞᄂᆞ니】 ᄯᅩ ᄉᆞᆯ오샤ᄃᆡ 法을 ᄌᆞ조 고티면 반ᄃᆞ기 弊 잇ᄂᆞ니 - 내훈(2하)(1573) - 고치다2: 거듭하다. *《옛》 고티다
- 고치씨르다: 힘써 고치다. *《옛》 고티힐후다
- 고프다: 배 속이 비어 음식을 먹고 싶다. *《옛》 골ᄑᆞ다, 골프다, 골푸다, 곫프다, 곫흐다, 고ᄑᆞ다, 고프다, 곱프다, 곱푸다, 곱흐다 《어원》 곯-+-ᄇᆞ- 《참조》 고프다(샘)
- 곡두1: 눈앞에 없는 것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 ≒환영(幻影). 환상(幻像). *《옛》 곡도 《출전》 幻質ᄋᆞᆫ 곡도 ᄀᆞᆮᄒᆞᆫ 얼구리오 - 월인석보(2)(1459) 《참조》 곡두(샘)
- 곡두2: → 꼭두각시. *《옛》 곡도
- 곤: 고니. *《옛》 곤 《출전》 스믈아홉차힌 거름 거루미 곤 ᄀᆞᄐᆞ시며 - 월인석보(2)(1459), 鵝 거유 아 又 天鵝 곤 - 훈몽자회(상)(1527) 《참조》 고니(샘)
- 곧: 즉(卽), 즉시. *《옛》 곧 《출전》 【征歛若無節 邦本卽抗隉 此意願毋忘】 征斂이 無藝ᄒᆞ면 邦本이 곧 여리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 용비어천가(120장)(1447)
- 곧다: 굽거나 비뚤어지지 아니하고 똑바르다. *《옛》 곧다, 곳다
- 곧아오르다: 몸이 마비되다. *《옛》 곧아오르다 《출전》 손발이 얼어들고 온몸이 곧아올랐다. - 임꺽정《홍명희 1928~1939》
- 곧은값: 정가(定價). *《옛》 고든값 《어원》 곧-+-은+값 《출전》 老實價錢四兩 고든 갑슨 넉 랴ᇰ이니 - 번역노걸대(1517)
- 곧은말: 바른말. *《옛》 고ᄃᆞᆫ말 《어원》 곧-+-은+말 《출전》 【有時軟美語 有時苦切語 有時雜語】 보ᄃᆞ라ᄫᆞᆫ 이든 말도 ᄒᆞ시며 알ᄑᆞᆫ 고ᄃᆞᆫ 말도 ᄒᆞ시며 雜말도 ᄒᆞ샤 - 월인석보(9)(1459), 諤 고ᄃᆞᆫ 말 악 - 신증유합(1576)
- 곧은말하다: 바른말하다. *《옛》 고ᄃᆞᆫ말ᄒᆞ다 《어원》 곧-+-은+말+하- 《출전》 【何不直言自辯】 엇디 고ᄃᆞᆫ 말ᄒᆞ야 스스로 변졍 아니ᄒᆞᄂᆞᆫ다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충신도)(1617)
- 곧은불림: 지은 죄를 사실대로 바로 말함. *《옛》 곧은불림 《출전》 곧은-불림 名 사실대로 말하는것. 直招.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곧이들리다: 남의 말이 들은 그대로 믿기다.
- 곧이듣다: 남의 말을 듣고 그대로 믿다. *《옛》 고디듣다 《어원》 곧-+-이+듣- 《활용》[ㄷ] 《출전》 【舍利弗!汝等當信佛之所說,言不虛妄。】 舍利弗아 너희 부텻 마ᄅᆞᆯ 고디 드르라 거츠디 아니ᄒᆞ니라 - 석보상절(13)(1447)
- 곧추: 굽히거나 구부리지 아니하고 곧게. *《옛》 고초, 곳초 《참조》 곧추(샘)
- 곧추다: 굽은 것을 곧게 바로잡다. *《옛》 고초다 《어원》 곧-+-추-
- 곧추서다: 꼿꼿이 서다. *《어원》 곧-+-추-+서-
- 곧추세우다
- 곧추앉다: 허리를 펴고 똑바로 앉다. *《옛》 고초앉다
- 골1: 산과 산 사이에 움푹 패어 들어간 곳. 깊은 구멍. 큰길에서 들어가 동네 안을 이리저리 통하는 좁은 길.
「1」 산과 산 사이에 움푹 패어 들어간 곳. *《옛》 골 《출전》 谿ᄂᆞᆫ 믈 잇ᄂᆞᆫ 묏고리오 谷ᄋᆞᆫ 고리라 - 월인석보(13)(1459), 【如谷響等이오】 고랫 뫼ᅀᅡ리 ᄀᆞᆮᄒᆞ샴 等이오 - 원각경언해(상2-3)(1465), 谷 골 곡 - 신증유합(상)(1576)
「2」 큰길에서 들어가 동네 안을 이리저리 통하는 좁은 길. *《옛》 골 《출전》 衕 通街今俗呼衚衕 골 - 사성통해(1517), 衚衕 通稱 골 沽衚衕 ᄉᆞᄆᆞᆺᄂᆞᆫ 골 死衚衕 막ᄃᆞᄅᆞᆫ 골 - 역어유해(상)(1690) - 골2: 고을의 준말. *《옛》 골 《출전》 蛇洞 ᄇᆡ얌골 - 용비어천가(1447), 洞 골 동 - 신증유합(상)(1576)
- 골3: 뼈의 중심부인 골수 공간(骨髓空間)에 가득 차 있는 결체질(結締質)의 물질. 중추 신경 계통 가운데 머리뼈안에 있는 부분. 뇌(腦). *《옛》 골 《출전》 髓 골 슈 - 신증유합(상)(1576), 骨髓 골 - 동문유해(상)(1748), 골 名 ① 뼛속에 가득 찬 황색 또는 적색의 연한 물질. 骨髓. ② 애쓰는 힘. ③ 「머릿골」의 준말. ④ 「골치」의 준말. ⑤ 「골자」(骨子)의 준말.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골4: 물건을 만들 때 일정한 모양을 잡거나, 뒤틀린 모양을 바로잡는 데 쓰는 틀. *《옛》 골 《출전》 盔子 골 援一援 通稱 골 박다 - 동문유해(하)(1748), 範 골 범 - 정몽유어(1884), 골 名 모자·신·탕건 기타 물건을 만들 때에 그 모양의 테두리를 잡는데 쓰는 틀. 模型.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골5: 궤(櫃). 널. *《옛》 골 《출전》 櫝 골 독 - 훈몽자회(중)(1527)
- 골6: 골풀. *《옛》 골 《출전》 菅 골 관 - 훈몽자회(상)(1527) 《참조》 골풀(샘)
- 골고루: 고루고루의 준말.
- 골다: 잠잘 때 거친 숨결이 콧구멍을 울려 드르렁거리는 소리를 내다. *《옛》 고ᄋᆞ다, 고오다
- 골때리다: (어떤 상황이나 사람의 언행이) 어이없고 터무니없다①. 황당하다(荒唐-).
- 골리다: 상대편을 놀리어 약을 올리거나 골이 나게 하다.
- 골마루: 복도.
- 골마지: 간장, 된장, 술, 초, 김치 따위 물기 많은 음식물 겉면에 생기는 곰팡이 같은 물질. *《옛》 골아지 《출전》 醭 골아지 복 酒醋上白皮俗稱白醭 - 훈몽자회(하)(1527) 《참조》 골마지(샘)
- 골목: 큰길에서 들어가 동네 안을 이리저리 통하는 좁은 길. *《옛》 골목 《출전》 衚衕口 골목 어귀 - 역어유해보(1775), 골목 洞項 - 국한회어(1895), 死衚衕 막다른 골목 - 광재물보(1800?) 《참조》 골목(샘)
- 골박다: 골로써 물건의 모양을 바로잡다. *《옛》 골박다 《출전》 盔子 골 援一援 通稱 골 박다 - 동문유해(하)(1748)
- 골뱅이: *《참조》 골뱅이(샘) / 골와ᇰ이’는 본래 ‘*골방’에서 온 것으로 ‘ㄹ’과 모음 사이에서 ‘ㅂ’이 유성음 ‘ㅸ’으로 변한 후 ‘ㅸ’이 약화되어 [w]로 변하면서 ‘골와ᇰ이’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16세기 이후 종성의 ‘ㆁ’이 ‘ㅇ’으로 표기가 바뀌어 17세기에는 ‘골왕이’로 나타났다. 현대 국어에서는 ‘골뱅이’로 나타나는데 이는 ‘*골방’에서 ‘ㅂ’이 약화되지 않고 그대로 ‘ㅂ’으로 이어진 후 접미사 ‘-이’가 결합한 ‘*골방이’에서 ‘ㅣ’ 모음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골뱅이)
- 골비단지: 몹시 허약하여 늘 병으로 골골거리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 골빠지다: 무기력하게 되다. *《옛》 골ᄲᅡ지다
- 골왕이: *《옛》 골와ᇰ이, 골왕이 《출전》 螺 골와ᇰ이 라 螄 골와ᇰ이 ᄉᆞ - 훈몽자회(상)(1527), 水螺子 골왕이 田螺 골왕이 - 역어유해(하)(1690) 《참조》 골뱅이(샘) / 골와ᇰ이’는 본래 ‘*골방’에서 온 것으로 ‘ㄹ’과 모음 사이에서 ‘ㅂ’이 유성음 ‘ㅸ’으로 변한 후 ‘ㅸ’이 약화되어 [w]로 변하면서 ‘골와ᇰ이’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16세기 이후 종성의 ‘ㆁ’이 ‘ㅇ’으로 표기가 바뀌어 17세기에는 ‘골왕이’로 나타났다. 현대 국어에서는 ‘골뱅이’로 나타나는데 이는 ‘*골방’에서 ‘ㅂ’이 약화되지 않고 그대로 ‘ㅂ’으로 이어진 후 접미사 ‘-이’가 결합한 ‘*골방이’에서 ‘ㅣ’ 모음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골뱅이)
- 골짜기: 산과 산 사이에 움푹 패어 들어간 곳. *《옛》 골작이 《출전》 골작이 谷中 - 한불자전(1880), 谷 골작이 곡 - 명물소학
- 골치: ‘머리’ 또는 ‘머릿골’을 속되게 이르는 말. *《옛》 골치 《출전》 腦 골치 노 髓 골치 슈 - 훈몽자회(상)(1527)
- 골풀: 골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옛》 골 《참조》 골풀(샘)
- 골풀무: 불을 피우기 위하여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의 하나 *《옛》 골플무, 골풀무 《출전》 風匣爐 골 플무 - 역어유해(상)(1690) 《참조》 골풀무(샘)
- 곪다: 상처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들게 되다. *《옛》 곪다 《출전》 【用藥封裏勿令轉動 不過十日瘥 不膿不膿不畏風】 藥ᄋᆞ로 ᄡᆞ고 움즈기디 아니케 ᄒᆞ면 열흐를 디나디 아니ᄒᆞ야 됻ᄂᆞ니 곪디 아니ᄒᆞ며 븟디 아니ᄒᆞ며 ᄇᆞᄅᆞᄆᆞᆯ 저티 아니ᄒᆞᄂᆞ니 - 구급방언해(상)(1466), 膿 골믈 노ᇰ - 훈몽자회(상)(1527)
- 곬: 한쪽으로 트여 나가는 방향이나 길.
- 곯다1: 속이 물크러져 상하다. *《옛》 골다 《출전》 【歲餘王忽遍身患臭。】 ᄒᆞᆫ ᄒᆡ 남ᄌᆞᆨᄒᆞ거늘 王이 病을 호ᄃᆡ 오ᄋᆞᆫ 모미 고ᄅᆞᆫ 더러ᄫᅳᆫ 내 나거늘 - 석보상절(24)(1447), 이ᄅᆞᆯ 衆生이 너교ᄃᆡ 고ᄅᆞᆫ 더러운 거시라 너기거든 - 칠대만법(1569)
- 곯다2: 양(量)에 아주 모자라게 먹거나 굶다. *《옛》 ᄇᆡ곯다 《출전》 【二者、令我兩兒不苦飢渴。】 둘흔 내 두 아기ᄅᆞᆯ ᄇᆡ 골티 아니케 ᄒᆞ쇼셔 - 월인석보(20)(1459), 【或失飢】 시혹 ᄇᆡ 골커나 - 구급방언해(상)(1466), 【我見畜獸野鹿,子飢渴時,心不捨離。】 내 쥬ᇰᄉᆡᅌᆞᆯ 본ᄃᆡᆫ 사ᄉᆞᆷ도 삿기 ᄇᆡ 골하ᄒᆞ거든 ᄆᆞᅀᆞ매 닛디 몯ᄒᆞᄂᆞ다 ᄒᆞ더시니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 곯다3: 담긴 것이 그릇에 가득 차지 아니하고 조금 비다. *《옛》 곯다 《출전》 {酉+責}淺 술 골케 붓다 凹面盞 골흔 잔 - 역어유해(상)(1690), 滿了 ᄀᆞ득ᄒᆞ다 不滿 골타 - 동문유해(하)(1748), 描斟酒 골흔 잔에 술 ᄎᆡ와 붓다 - 한청문감(1779), 凹量 골케 되다 - 광재물보(1800?)
- 곯리다1: 곯다(속이 물크러져 상하다, (비유적으로) 은근히 해를 입어 골병이 들다)의 사동사.
- 곯리다2: 모자라게 먹거나 굶게 하다. *《옛》 골히다
- 곯아떨어지다: 몹시 곤하거나 술에 취하여 정신을 잃고 자다. *《옛》 고라ᄯᅥ러지다 《출전》 그 자리에 푹 고라ᄯᅥ러지ᄂᆞᆫᄃᆡ - 현미경(1912)
- 곰1: 포유강 식육목 곰과의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고마, 곰 《참조》 곰(샘)
- 곰2: 고기나 생선을 진한 국물이 나오도록 푹 삶은 국. *《어원》 고-+-ㅁ
- 곰기다: 곪은 자리에 딴딴한 멍울이 생기다. *《옛》 곪기다 《출전》 【脹不脹當 貫不貫當】 부를 ᄣᅢ예 붇디 아니ᄒᆞ며 곪길 ᄣᅢ예 곪디 아니ᄒᆞ며 - 언해두창집요(1608)
- 곰뜨다: 곰팡이가 뜨다. *《옛》 곰ᄠᅳ다 《출전》 【又方治鬱肉濕脯毒】 ᄯᅩ 곰 ᄠᅳᆫ 고기와 저즌 脯肉괏 毒ᄋᆞᆯ 고튜ᄃᆡ - 구급방언해(하)(1466)
- 곰바지란하다: 일하는 것이 시원시원하지는 못하지만 꼼꼼하고 바지런하다. *《옛》 곰바지란ᄒᆞ다 《출전》 곰바지란ᄒᆞ다 動 - 한불자전(1880)
- 곰배: 뒷쪽. * 《출전》 德(뎍)으란 곰ㅂㆎ예 받ㅈㆍㅂ고 - 동동(動動)
- 곰비임비: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계속 일어남을 나타내는 말. *《옛》 곰븨님븨
- 곰삭다: 옷 따위가 오래되어서 올이 삭고 질이 약해지다. 젓갈 따위가 오래되어서 푹 삭다. *《출전》 곰삭다 - 한불자전(1880)
- 곰살갑다: 성질이 보기보다 상냥하고 부드럽다. *《옛》 곰살갑다 《출전》 곰살갑다 - 한불자전(1880)
- 곰팡이: 몸의 구조가 간단한 하등 균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곰팡, 곰팡이 《어원》 곰+피-+-앙이 《참조》 곰팡이(샘)
- 곰피다: 곰팡이가 피다. *《옛》 곰퓌다, 곰픠다 《어원》 곰+피-(퓌-, 픠-) 《출전》 殕 곰퓔 부 - 훈몽자회(하)(1527) 《참조》 곰피다(샘)
- 곱1: 부스럼이나 헌데에 끼는 고름 모양의 물질. 지방 또는 그것이 엉겨 굳어진 것. *《옛》 곱 《출전》 【更細研用煉了猪膏調 成膏以封瘡上 痛卽止】 다시 ᄀᆞᄂᆞ리 ᄀᆞ라 煉혼 도ᄐᆡ 곱ᄋᆞᆯ 노겨 골 ᄆᆡᇰᄀᆞ라 瘡의 브티면 알포미 즉재 긋ᄂᆞ니라 - 구급방언해(상)(1466), 【頭脂足垢何曾洗】 머리옛 곱과 바랫 ᄠᆡᄅᆞᆯ 어느 일즉 시스리오 - 두시언해 초간본(8)(1481)
- 곱2: 어떤 수나 양을 두 번 합한 만큼.
- 곱걸다: 두 번 겹치게 얽다. *《옛》 곡걸다
- 곱다1: 모양, 생김새, 행동거지 따위가 산뜻하고 아름답다. *《옛》 곱다 《활용》 고와, 고운 《출전》 오ᄉᆞᆯ 비ᇫ이샤ᄃᆡ 七寶로 ᄭᅮ미실ᄊᆡ 고ᄫᆞ시고 쳔쳔ᄒᆞ더시니 - 월인천강지곡(상)(1447) 《참조》 곱다(샘)
- 곱다2: 곧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약간 급하게 휘다. *《옛》 곱다 《출전》 【碾渦深沒馬 藤蔓曲藏蛇】 믌 뉘누리ᄂᆞᆫ 기퍼 ᄆᆞ리 ᄌᆞᆷ기고 藤ㅅ 너추른 고바 ᄇᆡ야ᄆᆞᆯ 갈맷도다 - 두시언해 초간본(15)(1481), 邪ᄂᆞᆫ 正티 몯ᄒᆞᆯ씨오 曲ᄋᆞᆫ 고ᄇᆞᆯ씨라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 곱다3: 곱하다. *《옛》 곱다
- 곱다4: 고이다. *《옛》 ᄀᆞᆸ다 《출전》 城隍ᄋᆞᆫ 城 ᄉᆞᆫ 밧긔 믈 고온 굴허ᇰ이라 - 몽산화상육도보설언해(1567)〔곱-+-ᄋᆞᆫ〕 《참조》 [20]
- 곱다랗다: 축나거나 변함이 없이 그대로 온전하다. *《출전》 도적놈은 곱다랗게 놓여 가기는 이왕 틀린 줄 알고 제 본색을 알리는 것이 도리어 나을 줄 깨달은 모양이었다. - 무영탑《현진건 1938~1939》
- 곱돌: 기름 같은 광택이 있고 만지면 양초처럼 매끈매끈한 암석과 광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치밀한 비결정질로서 내화물이나 도자기 따위를 만드는 데 쓴다. *《옛》 곱돌 《출전》 滑石 곱돌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곱드러지다: 무엇에 부딪히거나 남에게 걷어차이거나 하여 고꾸라져 엎어지다. *《출전》 업ᄯᅳ러지고 곱들러저셔 봄바람에 ᄯᅥ러진 ᄭᅩᆺ과 갓치 - 혈의누《이인직 1906》
- 곱새기다: 되풀이하여 곰곰 생각하다. *《어원》 곱+새기-
- 곱씹다: 거듭하여 씹다. 말이나 생각 따위를 곰곰이 되풀이하다. *《어원》 곱+씹-
- 곱어른: 웃어른의 웃어른
- 곱하다: 둘 이상의 수 또는 식을 두 번이나 그 이상 몇 번 되짚어 합치다.
- 곱히다: 곧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약간 급하게 휘게 만들다. *《옛》 고피다 《어원》 곱-(曲)+-히-
- 곳: 공간적인 또는 추상적인 일정한 자리나 지역. *《옛》 곳
- 곳갓: 첩 *《옛》 곳갓
- 곳계집: 첩. *《옛》 곳겨집 《출전》 【蘇仕衛三年而娶外妻 女宗 養姑愈敬因往來者 請問其夫 賂遺外妻甚厚】 鮑蘇ㅣ 그위실 가아 다ᄅᆞᆫ 겨집 어러늘 믿겨집 女宗이 싀어미ᄅᆞᆯ 더욱 恭敬ᄒᆞ야 孝道ᄒᆞ며 가ᇙ 사ᄅᆞᆷ 잇거든 남지늬그ᅌᅦ 安否ᄒᆞ며 곳겨지븨그ᅌᅦ 자ᄇᆞᆫ것 만히 보내더니 - 삼강행실도(1481)
- 공그르다: 헝겊의 시접을 접어 맞대어 바늘을 양쪽의 접힌 시접 속으로 번갈아 넣어 가며 실 땀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속으로 떠서 꿰매다. *《옛》 공글다
- 공수: 무당에 신이 내려 신의 소리를 일컫는 것.
- 공이: 절구나 방아확에 든 물건을 찧거나 빻는 기구. *《참조》 이 단어는 ‘방아’와 ‘공이’의 합성어로 ‘공이’는 ‘고’와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ᅌᅵ’로 이루어진 파생어로 보인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방앗공이)
- 곶1: 바다 쪽으로, 부리 모양으로 뾰족하게 뻗은 육지. *《옛》 곶 《출전》 暗林串 암림곶 - 용비어천가(1447)
- 곶2: 꼬챙이. *《옛》 곶
- 곶이: 바다 가운데로 내민 땅.
- 과그르다: 갑작스럽다. 급하다. *《옛》 과ᄀᆞᄅᆞ다, 과그르다 《출전》 【小人們驟面間厮見】 小人ᄃᆞᆯ히 과그른 ᄂᆞᄎᆡ 서ᄅᆞ 보와셔 - 노걸대언해(상)(1670)
- 과글리: 갑작스럽게. *《옛》 과ᄀᆞᆯ이, 과글이, 과글리 《출전》 浪ᄋᆞᆫ 믌겨리오 暴流ᄂᆞᆫ 과글이 흐를씨라 - 능엄경언해(5)(1461), 【又方卒死而壯熱者】 ᄯᅩ 과ᄀᆞᆯ이 죽고 壯히 熱ᄒᆞ닐 - 구급방언해(1466), 【母暴死斷指和酒以進母復甦】 어미 과글리 죽거ᄂᆞᆯ 손가락 버혀 수ᄅᆡ ᄩᅡ ᄡᅥ 받ᄌᆞ오니 어미 다시 ᄭᆡ니라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효자도4)(1617), 卒急 과글리 - 어록해 초간본(1657)
- 과줄: 약과.
- 과하다: 칭찬하다(稱讚-). *《옛》 과ᄒᆞ다 《출전》 【爰發三箭 爰中三雀 府中遼使 奇材是服】 세 살로 세 샐 쏘시니 府中에ᇫ 遼使ㅣ 奇才ᄅᆞᆯ 과ᄒᆞᅀᆞᄫᆞ니 - 용비어천가(57장)(1447), 받 님자히 무로ᄃᆡ 눌 爲ᄒᆞ야 가져간다 對答호ᄃᆡ 눈먼 어ᅀᅵᄅᆞᆯ 이받노라 받 님자히 과ᄒᆞ야 쥬ᇰᄉᆡᇰ도 孝道ᄒᆞᆯ쎠 일록 後에 疑心 마오 가져 가라 ᄒᆞ니 - 월인석보(2)(1459)
- 과홉다: 칭찬할 만하다. *《옛》 과ᄒᆞᆸ다 《출전》 그제ᅀᅡ 흐ᇰ져ᇰ바지ᄃᆞᆯ히 ᄀᆞ자ᇰ 恭敬ᄒᆞᅀᆞᄫᅡ 과ᄒᆞᄫᆞᆫ ᄆᆞᅀᆞᄆᆞᆯ 내ᅘᅧ아 禮數ᄒᆞᅀᆞᆸ고 - 월인석보(4)
- 곽: 마른 물건을 넣어 두는, 뚜껑 있는 작은 그릇. '우유곽' 같은 식으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다.[21]
- 관솔: 송진이 많이 엉긴, 소나무의 가지나 옹이. 불이 잘 붙으므로 예전에는 여기에 불을 붙여 등불 대신 이용하였다. ≒송명(松明). *《어원》 괄-+-ㄴ+솔 《참조》 괄다
- 괄다: 불기운이 세다. 나무의 옹이 부분에 뭉쳐서 엉긴 진이 많다. 누긋하거나 부드럽지 못하고 거세며 단단하다. *《참조》 관솔
- 괄리다: 누긋하거나 부드럽지 않게 거세고 단단하게 하다.
- 광대: 가면극, 인형극, 줄타기, 땅재주, 판소리 따위를 하던 직업적 예능인을 통틀어 이르던 말. *《옛》 과ᇰ대 《출전》 傀 과ᇰ대 괴 - 훈몽자회(1527)
- 괠다: 광맥의 성분이 많지 못하여 금가루가 적은 듯하다.[예문2]
- 괭이: ‘고양이’의 준말.
- 괴: ((일부 속담에 쓰여)) ‘고양이’를 이르는 말. *《옛》 괴 《출전》 貓 괴 묘 - 훈몽자회(상)(1527) 《참조》 고양이(샘)
- 괴괴하다: 쓸쓸한 느낌이 감돌 정도로 고요하다.
- 괴나리: 걸어서 먼 길을 떠날 때에 보자기에 싸서 어깨에 메는 작은 짐
- 괴다1: 기울어지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아래를 받쳐 안정시키다. 의식이나 잔칫상에 쓰는 음식이나 장작, 꼴 따위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다.
「1」 기울어지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아래를 받쳐 안정시키다. ≒받치다. 지지하다. *《옛》 괴오다
「2」 의식이나 잔칫상에 쓰는 음식이나 장작, 꼴 따위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다. *《옛》 괴다 《출전》 飣 괼 뎌ᇰ 餖 괼 두 飣餖盛食祉貌 - 훈몽자회(하)(1527) - 괴다2: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하다. ≒총애하다(寵愛-). *《옛》 괴다 《출전》 괴여為我愛人而괴ᅇᅧ為人愛我 - 훈민정음 해례본(합자해)(1446), 寵 괼 툥 - 신증유합(하)(1576)
- 괴다3: 물 따위의 액체나 가스, 냄새 따위가 우묵한 곳에 모이다. 입에 침이 모이거나 눈에 눈물이 어리거나 하다. *《옛》 고이다, 괴다 《어원》 [23] 《출전》 潦水 뫼ᄭᅩᆯ애 비 와 고ᄋᆞᆫ 믈 - 동의보감 탕액편(1613), 死水 고인 믈 - 역어유해(상)(1690), 死水 괸믈 - 동문유해(상)(1748)
- 괴다4: 술, 간장, 식초 따위가 발효하여 거품이 일다. *《옛》 괴다 《출전》 發 酒發 술 괴다 - 노박집람(1517), 酒發 술 괴다 - 역어유해(상)(1690), ᄀᆞᆺ 괴여 닉은 술을 葛巾으로 밧타 노코 - 상춘곡
- 괴발개발: 고양이의 발과 개의 발이라는 뜻으로, 글씨를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써 놓은 모양을 이르는 말. *《옛》 괴발개발 《출전》 괴발개발 猫足犬足 愚畵 - 국한회어(1895)
- 괴우다1: [북한어] ‘괴다’의 북한어. 괴다. 받치다. 지지하다. *《옛》 괴오다 《어원》 괴-(支)+-우- 《출전》 撑 괴올 ᄐᆡᆼ - 왜어유해(1780?)
- 괴우다2: 괴게 하다. *《옛》 괴오다 《어원》 괴-+-우-
- 괴우다3: *《옛》 괴오다 《출전》 과즐도 ᄂᆞᆺ게 괴왓고 건믈도 두 가지 업고 鷄子도 ᄒᆞ나히 업고 - 첩해신어(2)
- 괴이다1: 기울어지거나 쓰러지지 않고 안정되도록 아래에 받쳐지다. 의식이나 잔칫상에 쓰는 음식이나 장작, 꼴 따위가 차곡차곡 쌓아 올려지다.
「1」 기울어지거나 쓰러지지 않고 안정되도록 아래에 받쳐지다. ‘괴다’의 피동사. *《옛》 괴이다 《출전》 괴이다 撑 - 한불자전(1880)
「2」 의식이나 잔칫상에 쓰는 음식이나 장작, 꼴 따위가 차곡차곡 쌓아 올려지다. ‘괴다’의 피동사. *《옛》 괴이다 《출전》 飣餖 음식 괴이다 - 광재물보(1800?) - 괴이다2: 특별히 귀여움과 사랑을 받다. *《옛》 괴ᅇᅵ다, 괴이다 《어원》 괴-(寵)+-이- 《출전》 괴여為我愛人而괴ᅇᅧ為人愛我 - 훈민정음 해례본(합자해)(1446), 【允이 曰 公은 帷幄寵臣이니】 允이 닐오ᄃᆡ 그ᄃᆡᄂᆞᆫ 님금 겨신 댜ᇰ 안해 ᄃᆞᆫ니며 괴이ᄂᆞᆫ 신해니 - 번역소학(9)(1518), 幸 괴일 ᄒᆡᆼ - 주해천자문(1752), 괴이다 寵 - 한불자전(1880)
- 괸물: 사수(死水). *《옛》 괸믈 《어원》 괴-+-ㄴ+물
- 굄: 총애(寵愛). *《어원》 괴-(寵)+-ㅁ
- 굄돌: 물건이 기울어지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아래를 받쳐 괴는 돌, 어떤 일을 할 때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희생적으로 일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역사』 북방식 고인돌에서 덮개돌을 받치고 있는 넓적한 돌
- 굄질: 과일이나 과자, 떡 따위의 음식을 그릇에 높이 괴어 담음. 또는 그렇게 괴어 담은 그릇
- 교토: 고명. *《옛》 교토, 교퇴
- 구기다: 종이나 천 따위의 엷은 물체가 비벼지거나 접혀져서 잔금이 생기다. 또는 그렇게 하다. *《옛》 구긔다 《출전》 衣服臥了 옷 구긔다 - 역어유해(상)(1690) 《참조》 구기다(샘)
- 구기지르다: 함부로 마구 구기다 *《옛》 구기지르다 《출전》 구기-지르다 르변 [-질러·-지른] 他 함부로 부비어 불규측하게 구김살을 내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구김살: 구겨져서 생긴 잔금, ((주로 ‘없다’라는 부정의 표현과 함께 쓰여)) 표정이나 성격에 서려 있는 그늘지고 뒤틀린 모습, 일 따위가 순조롭지 못하고 지장이 있는 상태. *《옛》 구굼살, 구굼ᄉᆞᆯ, 구긤살 《출전》 皺 구굼살지다 - 몽어유해보(1790) 《참조》 구김살(샘)
- 구나방: 말이나 행동이 모질고 거칠고 사나운 사람을 이르는 말.
- 구더기: 파리의 애벌레. *《옛》 구더기, 구덕이, 귀더기, 귀덕이 《출전》 싀어미 ᄉᆞᆯ히 서거 구더기 나거늘 ᄲᆞ라 ᄇᆞ리니 다시 아니 나더니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蛆 귀더기 져 - 훈몽자회(상)(1527) 《참조》 구더기(샘) / 17세기의 ‘구더기’는 ‘多脚虫, 百脚虫’ 즉 ‘다리가 많은 벌레’에 대응되는 것으로 보이 ‘구더기’가 “파리의 유충”뿐 아니라 ‘노래기, 지네’처럼 다리가 많이 달린 벌레까지 포함한 것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구더기)
- 구덩이: 땅이 움푹하게 파인 곳. *《옛》 구덩이, 구덕이 《어원》 굳(坑)+-엉+-이 《출전》 구덕이 坑 - 한불자전(1880), 坎 구덩이 - 광재물보(1800?) 《참조》 구덩이(샘)
- 구드러지다: 마르거나 굳어서 뻣뻣하게 되다.
- 구들: 고래를 켜고 구들장을 덮어 흙을 발라서 방바닥을 만들고 불을 때어 난방을 하는 구조물. 온돌. *《옛》 구듫, 구들 《출전》 炕 구들 가ᇰ - 훈몽자회(중)(1527)
- 구들고래: → 방고래. *《옛》 구돌골애, 구돌고래 《출전》 炕洞 구돌 골애 - 역어유해보(1775)
- 구들골: ‘방고래’의 방언(경상, 평북, 중국 흑룡강성). *《옛》 구듨곬
- 구듭: 귀찮고 힘든 남의 뒤치다꺼리.
- 구러지다: 넘어지다. *《옛》 구러디다, 구러지다 《출전》 【覆者兒死側者有驚自然理也得効方】 업더디니ᄂᆞᆫ 아기 주것고 구러디니ᄂᆞᆫ 놀라시니 ᄌᆞ연ᄒᆞᆫ니라 - 언해태산집요(1608), 【射了一箭 那人倒了】 ᄒᆞᆫ 살로 ᄡᅩ니 그 사ᄅᆞᆷ이 구러디거ᄂᆞᆯ - 노걸대언해(상)(1670), 傾倒 구러지다 - 몽어유해(상)(1790)
- 구렁: 움쑥하게 파인 땅. 빠지면 헤어나기 어려운 환경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 굴허ᇰ, 굴헝, 굸헝, 구렁, 굴항, 굴엉 《참조》 구렁(샘)
- 구레1: 허구리(허리 좌우의 갈비뼈 아래 잘쏙한 부분). *《옛》 구레 《출전》 腔 구레 가ᇰ 𦚞 구레 과ᇰ - 훈몽자회(상)(1527)
- 구레2: ‘굴레’의 방언(경기). *《옛》 구레 《출전》 退轡頭 구레 벗다 帶轡頭 구레 ᄭᅵ다 - 역어유해보(1775), 구레 羈 - 한불자전(1880) 《참조》 굴레(샘) / 19세기까지 ‘굴에, 구레, 굴레’가 공존하다가 ‘굴레’가 정착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굴레)
- 구레나룻: 귀밑에서 턱까지 잇따라 난 수염. *《옛》 구레나릇, 구레나롯, 구레나ᄅᆞᆺ 《어원》 구레(羈)+나룻 《출전》 連鬢鬍子 구레나롯 - 방언유석(1)(1778) 《참조》 구레나룻(샘)
- 구르니다: 굴러다니다. *《옛》 그우니다
- 구르다1: 바퀴처럼 돌면서 옮겨 가다. *《옛》 그울다, 구울다, 구을다 《출전》 【一切大衆哀聲普震一切世界。】 大衆ᄃᆞᆯ히 ᄒᆞᆫᄢᅴ ᄯᅡ해 업더디여 그울며 우니 一切 世界 드러치더니 - 석보상절(23)(1447)
- 구르다2: 선 자리에서 발로 바닥을 힘주어 치다. *《옛》 구르다 《출전》 위두ᄒᆞᆫ 큰 力士ㅣ 업더디여 발로 ᄯᅡᄒᆞᆯ 구르니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 구르치다: 굴려 넘어뜨리다. *《옛》 구르티다 《어원》 구르-+-치-
- 구름: 공기 중의 수분이 엉기어서 미세한 물방울이나 얼음 결정의 덩어리가 되어 공중에 떠 있는 것. *《옛》 구룸, 구ᄅᆞᆷ, 구롬, 구름 《출전》 雲 구룸 운 - 훈몽자회(상)(1576) 《참조》 구름(샘)
- 구름비: 구름과 비를 아울러 이르는 말. *《옛》 구룸비
- 구릅: 소나 말이 아홉살이 된 것.
- 구리다: 똥이나 방귀 냄새와 같다. *《옛》 구리다 《출전》 【走馬牙疳蝕損腐爛】 ᄲᆞᆯ리 니예 감차ᇰ이 헐에 머거 구리고 즛므르거든 - 구급간이방(3)(1489)
- 구릿대: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옛》 구리대 《출전》 芷 白芷藥草 구리대 - 사성통해(1517)
- 구머리: *《옛》 발ᄭᅮ머리, 발구머리 《출전》 【矢集其身 血流至踵乃死】 살이 그 몸애 모ᄃᆞ니 피 흘러 발ᄭᅮ머리예 닐느러 죽그니라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충신도)(1617), 踵 발구머리 - 광재물보(1800?), 팔-구머리 {-꾸-} 名 「팔굼치」와 같음.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구멍: 뚫어지거나 파낸 자리. *《옛》 구멍 《어원》 구무+-엉 《참조》 구멍(샘) / 17세기부터 ‘구무’에 “작음”을 뜻하는 접미사 ‘-엉’이 결합하여 ‘구멍’으로 나타나면서 ‘구무/구ᇚ’과 ‘구멍’이 공존하게 되었다. 이후 ‘구멍’이 정착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구멍)
- 구메: 구멍. *《옛》 구메 《파생》 구메농사, 구메혼인, 구메밥(예전에, 옥에 갇힌 죄수에게 벽 구멍으로 몰래 들여보내던 밥.)
- 구메구메: 남모르게 틈틈이.
- 구무: ‘구멍’의 방언(경상, 중국 흑룡강성). *《옛》 구무, 구ᇚ 《참조》 구멍(샘) / 17세기부터 ‘구무’에 “작음”을 뜻하는 접미사 ‘-엉’이 결합하여 ‘구멍’으로 나타나면서 ‘구무/구ᇚ’과 ‘구멍’이 공존하게 되었다. 이후 ‘구멍’이 정착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구멍)
「1」 구멍. *《옛》 구무 《출전》 孔巖 구무바회 - 용비어천가(1447), 【林居看蟻穴】 수프레 사라셔 가야믜 굼글 보고 - 두시언해 초간본(20)(1481), 孔 구무 공 竅 구무 규 穴 구무 혈 - 신증유합(하)(1576), 獸穴 큰즘ᄉᆡᆼ의 구무 小獸穴 져근 즘ᄉᆡᆼ의 구무 - 동문유해(상)(1748), 空 구무 공 - 주해천자문(1752)
「2」 밑구멍. *《옛》 구무 《출전》 屄 구무 비 𡲰 구무 쥬 - 훈몽자회(상)(1527) - 구물거리다: 느리게 움직이다. 게으르게 행동하다. *《옛》 구믈어리다, 구믈거리다
- 구물구물하다: 매우 자꾸 느리게 움직이다. 굼뜨고 게으르게 행동하다. *《옛》 구믈구믈ᄒᆞ다, 구믈우믈ᄒᆞ다 《출전》 蠢蠢ᄋᆞᆫ 구믈우믈 ᄒᆞᆯ시라 - 남명집언해(상)(1482)
- 구붓하다: 약간 굽은 듯하다. *《옛》 구븓ᄒᆞ다, 구븟ᄒᆞ다 《출전》 箜篌는 모기 구븓ᄒᆞ고 鳳ᄋᆡ 머리 ᄆᆡᇰᄀᆞᆯ오 시울 한 거시라 - 석보상절(13)(1447) 《참조》 구붓하다(샘)
- 구불1: 궁둥이. *《옛》 구블
- 구불2: [방언] 엉덩이 위쪽 부분(제주).
- 구불뼈: 엉덩이뼈. *《옛》 구블ᄲᅧ
- 구쁘다: 배 속이 허전하여 자꾸 먹고 싶다. *《옛》 굿부다
- 구새: 광석 사이에 끼어 있는 다른 광물질의 알맹이.[예문4]
- 구석: 모퉁이의 안쪽. *《옛》 구석 《어원》 굿+-억 《참조》 구석(샘)
- 구순하다: 서로 사이가 좋아 화목하다. *《출전》 아무ᄶᅩ록 한 집안이 구슌ᄒᆞ게 사러 보자 - 화중화
- 구슬: 보석이나 진주 따위로 둥글게 만든 물건. *《옛》 구슬, 구ᄉᆞᆯ 《참조》 구슬(샘)
- 구실: 자기가 마땅히 해야 할 맡은 바 책임. 예전에, 온갖 세납을 통틀어 이르던 말. 관아의 임무. *《옛》 그위실, 그우실, 구위실, 구의실, 구우실, 귀실, 구실 《어원》 그위(官)+실 《참조》 구실(샘)
「1」 자기가 마땅히 해야 할 맡은 바 책임. *《옛》 《출전》
「2」 예전에, 온갖 세납을 통틀어 이르던 말. *《옛》 그위실, 구실 《출전》 縣에셔 郡에 닐어 집 그위실 덜오 네 아ᄃᆞᆯ 보내야 고티라 ᄒᆞ야ᄂᆞᆯ - 삼강행실도(열녀도)(1481), 【夫棄家爲僧。白氏留養姑不去。勤績維以供組賦。】 남지니 집 ᄇᆞ리고 쥬ᇰ 도외여늘 白氏 이셔 싀어미 이받고 나가디 아니ᄒᆞ야 브즈러니 질삼ᄒᆞ야 구실 ᄃᆡ답ᄒᆞ더니 - 속삼강행실도(1514), 【平時貢賦徭役乙 必誠必信爲也 無或怠緩是 民之職分也羅】 펴ᇰ시예 고ᇰ믈이며 구실 ᄃᆡ답기ᄅᆞᆯ 반ᄃᆞ시 져ᇰ셔ᇰ도이 ᄒᆞ며 반ᄃᆞ시 믿비 ᄒᆞ야 혹도 게을러 늣드릐오 마로미 ᄇᆡᆨ셔ᇰ의 ᄒᆞ욜 대예 이리라 - 경민편 중간본(1579), 구실 稅 - 국한회어(1895)
「3」 관아의 임무. *《옛》 그위실 《출전》 百姓ᄋᆞᆫ 그위실 ᄒᆞ리와 녀름 지ᅀᅳ리와 셔ᇰ냐ᇰ바지와 흐ᇰ져ᇰ바지왜라 - 능엄경언해(3)(1461) - 구실하다: 벼슬하다. *《옛》 그위실ᄒᆞ다
- 구워삶다: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을 써서 상대편이 자기의 생각대로 움직이도록 만들다. *《어원》 굽-(炙)+-어+삶-
- 구유: 소나 말 따위의 가축들에게 먹이를 담아 주는 그릇. *《옛》 구슈, 구유, 귀유, 귀요, 귀우, 구요 《출전》 馬槽 ᄆᆞᆯ 구유 - 역어유해(상)(1690) 《참조》 구유(샘)
- 구이1: 고기나 생선에 양념을 하여 구운 음식. *《옛》 구이 《어원》 굽-(炙)+-이 《출전》 炙 구이 쟈 구이 젹 - 부별천자문(1913)
- 구이2: ‘구유’의 방언(경기, 경상, 충남, 평안, 함남, 중국 요령성). *《옛》 구ᅀᅵ, 구이 《출전》 櫪 구ᅀᅵ 력 - 훈몽자회(중)(1527), 槽 구이 조 - 정몽유어(1884) 《참조》 구유(샘) / 한편 15세기~16세기에는 “구유”의 의미를 지닌 단어로 ‘구ᅀᅵ’도 존재하였다({구ᅀᅵ예} 주ᅀᅥ 바리예 다ᄆᆞ니 ≪1482 남명 하:63ㄴ≫, 게으른 아ᄒᆡᄃᆞᆯ히 ᄒᆞᆷᄭᅴ {구ᅀᅵ예} ᄀᆞᄃᆞ기 여믈 주고 ≪1510년대 번박 21ㄴ≫). 19세기 문헌에는 ‘구ᅀᅵ’에서 변화한 ‘구이’의 예도 나타난다(예: {구이} 조 槽 ≪1884 정몽 17ㄴ≫). - 우리말샘 역사정보(구유)
- 구입장생: 겨우 밥벌이하여 살아감.
- 구즉: 우뚝. *《옛》 구즉
- 구즉서다: 우뚝 서다. *《옛》 구즉셔다 《출전》 踔 구즉셜 탁 - 신증유합(하)(1576)
- 구즉하다: 우뚝하다(두드러지게 높이 솟아 있는 상태이다. 남보다 뛰어나다). *《옛》 구즉ᄒᆞ다
- 구즉구즉하다: 우뚝우뚝하다. *《옛》 구즉구즉ᄒᆞ다
- 구추뿔: 둘다 곧게 선 쇠뿔.
- 구태여: 일부러 애써. *《옛》 구틔여, 구ᄐᆡ여 《참조》 구태여(샘)
- 구티다: 강요하다. *《옛》 구틔다 《파생》 구태여
- 구티우기다
- 구티우다: 구티다. *《옛》 구틔우다 《출전》 【以死自誓 父母不能強之】 주구ᄆᆞ로 盟誓ᄒᆞᆫ대 어버이 구틔우디 몯ᄒᆞ니라 - 속삼강행실도(열:22)
- 구푸리다: 몸을 앞으로 구부리다. *《옛》 구프리다
- 국: 고기, 생선, 채소 따위에 물을 많이 붓고 간을 맞추어 끓인 음식. *《옛》 고깃국, 국 《출전》 【且着乾飯肉湯慢慢的將息卻不好?】 안직 여윈 밥과 고깃국으로 날회여 됴리호ᄃᆡ ᄯᅩ 아니 됴ᄒᆞ녀 - 번역박통사(1517) 《참조》 국(샘)
- 국거리: 국을 끓이는 데 넣는 고기, 생선, 채소 따위의 재료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국거리, 국걸이 《출전》 【毋嚃羹ᄒᆞ며 毋絮羹ᄒᆞ며】 국거리ᄅᆞᆯ 입으로 후려 먹디 말며 국을 햠담ᄒᆞ디 말며 - 소학언해(3)(1588), 국걸이 羹材料 - 한불자전(1880)
- 군-: ‘쓸데없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가외로 더한’, ‘덧붙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 군것질: 끼니 외에 과일이나 과자 따위의 군음식을 먹는 일. *《옛》 군것질 《출전》 군것질 空食 - 한불자전(1880)
- 군더더기: 쓸데없이 덧붙은 것. *《출전》 두 속은 피차에 환하게 들여다보고 있는 듯하여 잔사설을 늘어놓는 것이 도리어 군더더기 같았다. - 적도《현진건 1933~1934》
- 군뜻: 잡념. 사념. *《옛》 군ᄠᅳᆮ 《어원》 군+뜻
- 군마음: 쓸데없는 생각. 잡념(雜念). *《옛》 군ᄆᆞ음 《어원》 군+마음 《출전》 날 ᄀᆞᆺ치 군ᄆᆞ음 업시 ᄌᆞᆷ만 들면 엇더리 - 청구영언(151)(1728)
- 군말: 하지 않아도 좋을 쓸데없는 군더더기 말.
- 군말하다: 하지 않아도 좋을 쓸데없는 말을 하다. *《옛》 군말ᄒᆞ다 《출전》 혹 번조ᄒᆞ야 밋친 ᄃᆞᆺᄒᆞ며 혼곤ᄒᆞ야 조올며 군말ᄒᆞ고 - 두창경험방(1663)
- 군버릇: [표-북한어] 쓸데없는 버릇. 나쁜 버릇. *《옛》 군보릇 《출전》 ᄒᆞ며 일부러 군보릇을 부리고 마루바닥을 후당탕 후당탕 구르다가 - 금강문《최찬식 1914》
- 군소리: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불만스러워서 하는 쓸데없는 말. *《옛》 군소ᄅᆡ 《어원》 군+소리 《출전》 虛聲 군소ᄅᆡ - 한불자전(1880)
- 굳다: 무른 물질이 단단하게 되다. *《옛》 굳다 《출전》 堅 구들 견 固 구들 고 볼ᄅᆡ 고 - 신증유합(하)(1576) 《참조》 굳다(샘)
- 굳바르다: 굳고 되다. *《옛》 굳ᄇᆞᄅᆞ다 《어원》 굳-+바르-(ᄇᆞᄅᆞ-) 《출전》 【大腸有風大便秘結】 ᄇᆡ 안해 ᄇᆞᄅᆞᆷ 드러 큰ᄆᆞᄅᆞᆯ 굳ᄇᆞᆯ라 몯 보거든 - 구급간이방(3)(1489)
- 굳세다: 힘차고 튼튼하다. 뜻한 바를 굽히지 않고 밀고 나아가는 힘이 있다. *《옛》 굳세다, 굿세다, 굿셰다 《어원》 굳-+세- 《출전》 【卒中風不語舌根強硬】 과ᄀᆞ리 ᄇᆞᄅᆞᆷ 마자 말ᄉᆞᆷ 몯ᄒᆞ고 혓 불휘 굳세어든 - 구급간이방(1)(1489), 剛 굳셀 강 - 신증유합(하)(1576), 【父與夫俱死余獨生何爲堅拒不從】 아비와 다믇 지아비 다 주그니 내 혼자 사라셔 엇디ᄒᆞ니오 ᄒᆞ고 굳세게 거스러 졷디 아니ᄒᆞᆫ대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4)(1617), 剛 굳셀 강 - 왜어유해(1780?) 《참조》 굳세다(샘)
- 굳이: 단단한 마음으로 굳게. 고집을 부려 구태여. *《옛》 구디 《어원》 굳-+-이 《참조》 굳이(샘)
「1」 단단한 마음으로 굳게. 고집을 부려 구태여.
「2」 굳게. *《옛》 구디 《출전》 남진이 그룐 甁에 ᄯᅩᇰᄋᆞᆯ ᄀᆞᄃᆞ기 다마 부우릴 구디 막고 - 남명집언해(하)(1482) - 굳이가지다: *《옛》 구디가지다 《어원》 굳-+-이+가지- 《출전》 네 ᄆᆞᅀᆞᄆᆞᆯ 구디 가져 셜ᄫᅥ 말라 - 월인석보(11)
- 굳이잡다: 고집하다. *《옛》 구디잡다 《어원》 굳-+-이+가지- 《출전》 【那般時 教伱受禮 堅執不肯】 그러면 너 ᄒᆞ야 슈례ᄒᆞ게 ᄒᆞᆯ 거시로고나 ᄒᆞ야ᄂᆞᆯ 구디 잡고 듣디 아니ᄒᆞ다 - 번역노걸대(상)(1517)
- 굳이하다
- 굳짜1: 누가 가지게 될 것인지가 정해져 있는 물건
- 굳자2: 돈이나 재물 따위를 쓰는 데에 몹시 인색한 사람
- 굳히다: 무른 물질을 단단하게 하다. 흔들리거나 바뀌지 아니할 만큼 힘이나 뜻을 강하게 하다. *《옛》 구티다 《어원》 굳-+-히-
- 굴다1: 그러하게 행동하거나 대하다. *《옛》 굴다 《출전》 이 跋提 지븨 이시ᇙ 젯 五欲ᄋᆞᆯ ᄉᆡᇰ각고 그러ᇰ 구ᄂᆞ니 - 월인석보(7)(1459), 【其夜虎又至 唐突大吼 金又開門 荷杖語虎曰 爾亦含靈之物 何若是之甚乎】 그 낤 바ᄆᆡ 버미 ᄯᅩ 와 우르거늘 金氏 ᄯᅩ 門 열오 막대 들오 나아 닐오ᄃᆡ 너도 ᄆᆞᅀᆞᆷ 뒷ᄂᆞᆫ 거시 엇뎨 이리ᄃᆞ록 甚히 구는다 ᄒᆞ야ᄂᆞᆯ - 삼강행실도(1481), 더옥 졈어셔 병셔ᄅᆞᆯ 니기 닑언노라 ᄒᆞ고 서재오 구ᄂᆞᆫ 거시 周瑜 향ᄒᆞ여 사홀 제 반ᄃᆞ시 잡히이리라 - 삼역총해 중간본(6)(1774)
- 굴다2: 저주하다. 방자하다(남이 못되거나 재앙을 받도록 귀신에게 빌어 저주하거나 그런 방술을 하다). *《옛》 굴다 《출전》 呪 굴 츅 - 훈몽자회(중)(1527), 【咀呪殺人者斬五 同居人隱 雖不知情爲那 流二千里五】 노을 구러 사ᄅᆞᆷ 주기ᄂᆞᆫ 노ᄆᆞ란 목 버히고 ᄒᆞᆫ ᄃᆡ 사ᄂᆞᆫ 사ᄅᆞ믄 비록 져ᇰ을 아디 몯ᄒᆞ나 뉴 이쳔 리ᄅᆞᆯ 보내고 - 경민편 중간본(1579)
- 굴다3: 불다(吹). *《옛》 굴다
- 굴러떨어지다: 바퀴처럼 돌면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다. 별 노력을 들이지 아니하고 좋은 것이 거저 생기다. *《어원》 구르-+-어+떨-+-어+지-
- 굴러지다: 넘어지다. *《옛》 그우러디다 《어원》 구르-〔그울-〕+-어+지-
- 굴레: 말이나 소 따위를 부리기 위하여 머리와 목에서 고삐에 걸쳐 얽어매는 줄. *《옛》 굴에, 구레, 구ᄅᆡ, 굴레, 굴ᄅᆡ, 굴내, 굴네 《출전》 勒 굴에 륵 - 훈몽자회(중)(1527) 《참조》 굴레(샘) / 19세기까지 ‘굴에, 구레, 굴레’가 공존하다가 ‘굴레’가 정착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굴레)
- 굴리다1: 바퀴처럼 돌면서 옮겨 가게 하다. ‘구르다’의 사동사. *《옛》 그우리다, 그으리다, 구우리다, 구을리다 《어원》 구르-〔그울-〕+-이-
- 굴리다2: 저주받다. 방자함을 받다. *《옛》 굴이다 《어원》 굴-(呪)+-이- 《출전》 【八者橫爲毒藥厭禱咒咀 起屍鬼等之所中害。】 여듧차힌 모딘 藥ᄋᆞᆯ 먹거나 ᄂᆞ오ᄅᆞᆯ 굴이거나 邪曲ᄒᆞᆫ 귓거시 들어나 ᄒᆞ야 橫死ᄒᆞᆯ씨오 - 석보상절(9)(1447)
- 굴리왇다: 굴리다. *《옛》 그우리왇다 《어원》 구르-〔그울-〕+-이-+-왇-(강세접미사)
- 굴리켜다: 굴리다. *《옛》 그우리ᅘᅧ다 《어원》 구르-〔그울-〕+-이-+-켜-
- 굴퉁이: 겉모양은 그럴듯하나 속은 보잘것없는 물건이나 사람, 씨가 여물지 아니한 늙은 호박.
- 굵기: 사물의 둘레, 너비, 부피 따위의 큰 정도. *《옛》 굵기
- 굵다: 물체의 지름이 보통의 경우를 넘어 길다. *《옛》 굵다 《출전》 杵는 바ᇰ핫괴니 굴근 막다히 ᄀᆞᄐᆞᆫ 거시라 - 석보상절(6)(1447), 굴근 江이 ᄆᆞᆰ고 흐르디 아니ᄒᆞ며 - 월인석보(2)(1459)
- 굶다: 끼니를 거르다. *《옛》 굶다 《출전》 呻吟ᄋᆞᆫ 굴머셔 알ᄂᆞᆫ 소리라 - 두시언해 초간본(25)(1481), 【飢寒迫切厓 分我有餘以助之爲旀】 굴므며 치워 셜워커든 내 나믄 거슬 논화 주어 도ᄋᆞ며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굴믄 사ᄅᆞᆷᄋᆞᆯ 더운 거슬 머기면 반ᄃᆞ시 죽ᄂᆞ니 모로매 식기든 머기라 - 구황촬요(1554)
- 굶주리다: 먹을 것이 없어서 배를 곯다. *《옛》 굶주리다, 굼주리다, 굼쥬리다 《어원》 굶-+주리- 《참조》 굶주리다(샘)
- 굼닐다: 몸이 굽어졌다 일어섰다 하거나 몸을 굽혔다 일으켰다 하다. *《옛》 굽닐다 《어원》 굽-(曲)+일-〔일다(起)〕→굼닐다
- 굼뜨다: 동작, 진행 과정 따위가 답답할 만큼 매우 느리다.
- 굼벵이: 매미의 애벌레나 꽃무지, 풍뎅이와 같은 딱정벌레목의 애벌레. *《옛》 굼버ᇰ, 굼버ᇰ이, 굼버ᅌᅵ, 굼벙, 굼벙이, 굼벵이 《참조》 굼벵이(샘)
- 굼실거리다: 작은 벌레 따위가 한데 어우러져 굼뜨게 자꾸 움직이다. *《옛》 굼실거리다 《출전》 蠢 굼실거릴 쥰 - 부별천자문(1913)
- 굼슬겁다: 성질이 보기보다 너그럽고 부드럽다.
- 굼적이다: 몸이 둔하고 느리게 움직이다. 또는 몸을 둔하고 느리게 움직이다. *《옛》 굼즈기다, 금즈기다
- 구ᇚ: ((일부 속담에 쓰여)) ‘구멍’을 이르는 말. *《옛》 구ᇚ
- 굽: 말, 소, 양 따위 짐승의 발 끝에 있는 두껍고 단단한 발톱. *《옛》 굽 《출전》 굽為蹄 - 훈민정음 해례본(1446)
- 굽다1: 불에 익히다. *《옛》 굽다 《활용》 구워 구우니 《참조》 굽다(샘)
- 굽다2: 한쪽으로 휘다. *《옛》 굽다 《출전》 【齒不垢黑、不黃、不疏,亦不缺落,不差、不曲,】 니 검디 아니ᄒᆞ며 누르며 서ᇰ긔디 아니ᄒᆞ며 이저디며 ᄲᅩᆸ듣디 아니ᄒᆞ며 그르 나며 굽디 아니ᄒᆞ며 - 석보상절(19)(1447), 【諸根이 闇鈍ᄒᆞ며 矬陋攣躄ᄒᆞ며 盲聾背傴ᄒᆞ야】 諸根이 어둡고 鈍ᄒᆞ며 뎌르고 더럽고 손 ᄇᆞᆮ고 발 절며 눈 멀오 귀 먹고 등 구버 - 법화경언해(2)(1463)
- 굽슬다: 엎드리다. *《옛》 굽슬다
- 굽슬굽슬: → 굽실굽실.
- 굽어듣다: *《옛》 굽어듯다 《활용》[ㄷ] 《출전》 굽어듯다 俯聽 - 한불자전
- 굽어들다:
- 굽어보다: 높은 위치에서 고개나 허리를 굽혀 아래를 내려다보다. 아랫사람이나 불우한 사람을 돌보아 주려고 사정을 살피다. *《옛》 구버보다 《어원》 굽-+-어+보- 《출전》 瞰 구버볼 감 - 신증유합(하)(1576)
- 굽어살피다: 아랫사람의 사정 따위를 아주 상세하게 헤아리다. *《옛》 굽어살피다 《어원》 굽-+-어+살피- 《출전》 인자ᄒᆞ신 하ᄂᆞ님 굽어살피사 - 송뢰금
- 굽이: 휘어서 구부러진 곳. *《옛》 구븨, 구ᄇᆡ, 구비 《어원》 굽-+-이(-의) 《출전》 【臘月巴江曲 山花已自開】 섯ᄃᆞᆳ 巴江ㅅ 구븨예 묏고지 ᄒᆞ마 절로 펫도다 - 두시언해 초간본(18)(1481) 《참조》 굽이(샘)
- 굽이지다: 굽이가 이루어지다. *《옛》 구븨지다 《어원》 굽-+-이+지- 《출전》 羊腸路 구븨진 길 - 역어유해보(1775)
- 굽지지다: 굽고 지지다. *《옛》 굽지지다 《어원》 굽-(炙)+지지-
- 굽히다: 한쪽으로 휘게 하다. *《옛》 구피다 《어원》 굽-+-히- 《출전》 【偏袒一肩右膝著地揉 曲躬合掌而白佛言。】 올ᄒᆞᆫ 엇게 메ᄫᅡᆺ고 올ᄒᆞᆫ 무룹 ᄭᅮ러 몸 구펴 合掌ᄒᆞ야 부텨ᄭᅴ ᄉᆞᆯᄫᆞ샤ᄃᆡ - 석보상절(9)(1447), 구필 유 屈 구필 굴 - 신증유합(하)(1576)
- 굿1: 땅이 움푹하게 파인 곳. 구덩이. *《옛》 굳 《출전》 큰 구데 ᄠᅥ러디다 호ᄆᆞᆫ 惡道애 ᄠᅥ디다 ᄒᆞᄃᆞᆺ ᄒᆞᆫ 마리라 - 석보상절(13)(1447), 【其土平正,無有高下、坑坎堆阜。】 그 ᄯᅡ히 平正ᄒᆞ야 노ᄑᆞ며 ᄂᆞᆺ가ᄫᆞ며 구디며 두들기 업서 - 월인석보(13)(1459), 【以水滿坑中熟絞】 믈로 구데 ᄀᆞᄃᆞ기 븟고 니기 후ᇰ두ᅌᅧ - 구급방언해(상)(1466), 【又方掘地作坑】 ᄯᅩ ᄯᅡ 파 굳 ᄆᆡᇰᄀᆞᆯ오 - 구급방언해(상)(1466), 坑 굳 ᄀᆡᇰ 坎 굳 감 - 훈몽자회(하)(1527)
- 굿2: 무속의 종교 제의. 무당이 음식을 차려 놓고 노래를 하고 춤을 추며 귀신에게 인간의 길흉화복을 조절하여 달라고 비는 의식이다. *《옛》 굿 《출전》 어미 平生애 심방굿ᄲᅮᆫ 즐길ᄊᆡ 天宮에 몯 어더보니 - 월인석보(23)(기512)(1459), 跳神 무당의 굿 - 광재물보(1800?)
- 굿불다: 엎드리다. *《옛》 굿블다
- 굿불리다: 굴복시키다. 항복시키다. *《옛》 굿블이다
- 궁겁다: → 궁금하다. *《옛》 굼겁다
- 궁굴리다: 이리저리 돌려서 너그럽게 생각하다, 좋은 말로 구슬리다
- 궁금하다: 무엇이 알고 싶어 마음이 몹시 답답하고 안타깝다. *《옛》 굼굼ᄒᆞ다
- 궁글다: 착 달라붙어 있어야 할 물건이 들떠서 속이 비다. *《옛》 구ᇰ글다, 궁그다 《출전》 【樹空中水솝 궁근 남긔 고온 믈洗桂계피爲末唾和塗之日三】 솝 구ᇰ근 남긔 고왓ᄂᆞᆫ 므레 계피ᄅᆞᆯ 시서 ᄀᆞ론 ᄀᆞᆯ을 추메 ᄆᆞ라 ᄒᆞᄅᆞ 세 번곰 ᄇᆞᄅᆞ라 - 구급간이방(6)(1489), 心空 속 궁그다 - 동문유해(하)(1748), 心空 속궁그다 - 방언유석(4)(1778)
- 궁둥이: 볼기의 아랫부분. 앉으면 바닥에 닿는, 근육이 많은 부분이다. *《옛》 궁동이, 궁둥이, 궁등니 《출전》 【大骼短脇이 四駑也오 淺髖薄髀五駑也라】 ᄲᅧ 크고 가리ᄲᅧ 뎌ᄅᆞ면 네 노ᄐᆡ마오 볼기 ᄉᆞ이 엿고 궁동이 열오면 다ᄉᆞᆺ 노ᄐᆡ마니라 - 마경초집언해(상)(1623~49?) 《참조》 궁둥이(샘)
- 궁따다: 시치미를 떼고 딴소리를 하다.
- 궂다1: 비나 눈이 내려 날씨가 나쁘다. 언짢고 나쁘다. *《옛》 궂다
「1」 비나 눈이 내려 날씨가 나쁘다. *《옛》 궂다 《출전》 구즌비 머러가고 시ᄂᆡ물이 ᄆᆞᆰ아온다 낙ᄃᆡ를 두러메니 깁흔 興을 禁 못ᄒᆞᆯ다 - 악학습령(1713)
「2」 언짢고 나쁘다. *《옛》 궂다 《출전》 【曼殊室利。有諸衆生 不識善惡 唯懷貪吝。】 文殊師利여 믈읫 衆生이 됴ᄒᆞ며 구즌 이ᄅᆞᆯ 모ᄅᆞ고 오직 貪ᄒᆞ며 앗가ᄫᆞᆫ ᄆᆞᅀᆞᄆᆞᆯ 머거 - 석보상절(9)(1447), 【意ᄂᆞᆫ 顯欲漏ᄂᆞᆫ 麤惡ᄒᆞ야 能障妙明ᄒᆞᄂᆞ니】 ᄠᅳ든 欲漏ᄂᆞᆫ 멀텁고 구저 能히 微妙히 ᄇᆞᆯ고ᄆᆞᆯ 막ᄂᆞ니 - 능엄경언해(1)(1461), 業ᄋᆞᆫ 이리니 제 지ᅀᅩᆫ 이리 됴ᄒᆞ면 됴ᄒᆞᆫ ᄃᆡ 가고 구즈면 구즌 ᄃᆡ 가ᄂᆞ니라 - 금강경삼가해(1)(1482), 吉 됴ᄒᆞᆯ 길 凶 구즐 흉 - 신증유합(하)(1576) - 궂다2: 눈이 멀다. *《옛》 궂다 《출전》 눈도 구즈시고 모ᄃᆞᆯ 뉘 ᄲᅡᅘᅧ려뇨 바ᄅᆞᆳ ᄀᆞᅀᅢ 그우더시니 - 월인석보(기471)(22)(1459)
- 궂기다1: (완곡하게) 윗사람이 죽다. *《옛》 궂기다, 구끼다, 굿기다 《출전》 부모가 벌써 궂기고 아니 계시니 효자가 될 거리도 없다. - 금삼의 피(1936), 구끼다 自 ① 부모 또는 남편의 상사를 당하다. ② 괴롭게 지내다. ③ 앓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굿기다 自 「구끼다」에 보라.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궂기다2: 일에 헤살이 들거나 장애가 생기어 잘되지 않다. *《옛》 굳기다 《출전》 내가 八字 險惡ᄒᆞ여 이리 굳기오되 - 인어대방(3)(1790), ᄂᆞᆷ의 굳기ᄂᆞᆫ 양을 보고 불샹이 너기ᄂᆞᆫ 형상도 업ᄉᆞ니 - 인어대방(3)(1790)
- 궂은비: 끄느름하게 오랫동안 내리는 비. *《옛》 구즌비 《어원》 궂-+-은+비 《출전》 구즌비 머러가고 시ᄂᆡ물이 ᄆᆞᆰ아온다 낙ᄃᆡ를 두러메니 깁흔 興을 禁 못ᄒᆞᆯ다 - 악학습령(1713), ᄇᆞᄅᆞᆷ은 地動티 듯 불고 구즌비는 붓드시 온다 - 가곡원류(1876)
- 궂은사람: *《옛》 구즌사ᄅᆞᆷ 《어원》 궂-+-은+살-+-ᄋᆞᆷ 《출전》 【又如夜行險道애 弊人이 執炬ㅣ어든】 ᄯᅩ 바ᄆᆡ 險ᄒᆞᆫ 길헤 녈 제 구즌 사ᄅᆞ미 홰 자뱃거든 - 원각경언해(1465)
- 궂은일: 언짢고 꺼림칙하여 하기 싫은 일. *《옛》 구즌일 《어원》 궂-+-은+일 《출전》 【好事惡事ᄅᆞᆯ 一切不知ᄒᆞ야】 됴ᄒᆞᆫ 일 구즌 이ᄅᆞᆯ 一切ᄅᆞᆯ 아디 아니ᄒᆞ야 - 원각경언해(1465)
- 궂음: 못생김. 흉함. *《옛》 구줌 《출전》 【覽鏡者ㅣ 要在辨自面之姸醜耳이니라】 거울 볼 사ᄅᆞ미 모로매 제 ᄂᆞ치 고오며 구줌 ᄀᆞᆯᄒᆡ요매 이실 ᄯᆞᄅᆞ미니라 - 별행록절요언해(1522)
- 궂이: 궂게. *《옛》 구지 《어원》 궂-+-이
- 궂이하다: 궂게 하다. *《옛》 구지ᄒᆞ다 《어원》 궂-+-이+하- 《출전》 【莊子ㅣ 云호ᄃᆡ 於我善者애 吾亦善之ᄒᆞ고 於我惡者애 吾亦善之라 ᄒᆞ니】 莊子ㅣ 닐오ᄃᆡ 내게 이대 ᄒᆞᆯ 싸ᄅᆞ매 내 ᄯᅩ 이대 ᄒᆞ고 내게 구지 ᄒᆞᆯ 싸ᄅᆞ매 내 ᄯᅩ 이대 호리라 ᄒᆞ니 - 선종영가집언해(1464)
- 궂히다1: 죽게 하다. 일을 그르치게 하다. 방해하다.
- 궂히다2: 언짢게 하다. *《옛》 구치다 《어원》 궂-+-히-
- 궐공: 몸이 허약한 사람을 이르는 말.
- 궤즉하다: 유별나다. 분방하다. *《옛》 궤즉ᄒᆞ다
- 궤지기: 좋은 것은 다 고르고 찌끼만 남아서 쓸데가 없는 물건.
- 귀1: 사람이나 동물의 머리 양옆에서 듣는 기능을 하는 감각 기관. *《옛》 귀 《출전》 諸根ᄋᆞᆫ 여러 불휘니 눈과 귀와 고콰 혀와 몸과 ᄠᅳᆮ괘라 - 석보상절(6)(1447)
- 귀2: 모가 난 물건의 모서리.
- 귀3: 그위(官, 公). *《옛》 귀 《출전》 官 귀 관 - 광주천자문(1575)
- 귀4: 나부랭이. 쪼가리. *《옛》 귀
- 귀5: ((특정 명사 뒤에 붙어)) 죽죽 내리거나 내뻗치는 줄이라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옛》 귀 《파생》 햇귀
- 귀고리: 귓불에 다는 장식품. *《참조》 귀고리(샘)
- 귀글월: 공안(公案). *《옛》 귀글월 《출전》 公案 귀글월 - 어록해 초간본(1657)
- 귀나다: 모가 반듯하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비뚤어지거나 기울어지다. 의견이 서로 빗나가서 틀어지다.
- 귀넘어듣다: 주의하지 아니하고 흘리며 듣다.
- 귀동냥: 어떤 지식 따위를 체계적으로 배우거나 학습하지 않고 남들이 하는 말 따위를 얻어들어서 앎.
- 귀뚜라미: 메뚜기목 귀뚜라밋과의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귓돌와미, 귓도라미, 귓돌아미, 귓도람이 《참조》 귀뚜라미(샘)
- 귀뚜리: 귀뚜라밋과의 곤충. *《옛》 귓도리 《출전》 귓도리 져 귓도리 에엿부다 져 귓도리 - 청구영언(548)(1728)
- 귀롭다: 공적(公的)이다. *《옛》 귀롭다 《어원》 귀(그위)+-롭-
- 귀리: 볏과의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 *《옛》 귀보리, 귀우리 《어원》 귀+보리 《참조》 귀리(샘) / ‘귀보리’는 ‘귀’와 ‘보리’가 결합한 것이다. 모음 사이에서 ‘ㅂ’이 약화되어 ‘우’로 변하면서 ‘귀우리’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우’가 탈락한 ‘귀리’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귀보리)
- 귀마개1: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하거나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귀를 막는 물건.
- 귀마개2: 귀막이. 귀고리. *《옛》 귀마개 《출전》 珥 귀마개 이 璫 귀마개 당 - 신증유합(상)(1576)
- 귀막이: 면류관의 양쪽으로 비녀 끝에 구슬을 꿴 줄을 귀까지 늘어뜨린 물건.
- 귀머거리: ‘청각 장애인’을 낮잡아 이르는 말. *《옛》 귀머거리, 귀먹어리 《참조》 귀머거리(샘)
- 귀머리: 발꿈치, 팔꿈치, 복사뼈를 통틀어 이르던 말. *《옛》 귀머리 《출전》 踝 귀머리 과 - 훈몽자회(상)(1527)
- 귀먹다: 귀가 어두워져 소리가 잘 들리지 아니하게 되다. *《옛》 귀먹다 《출전》 聾 귀머글 롱 - 신증유합(하)(1576) 《참조》 귀먹다(샘)
- 귀밀: ‘귀리’의 북한어. *《옛》 귀밀 《출전》 馬麥은 귀밀이라 - 월인석보(21)(1459)
- 귀밑: 뺨에서 귀에 가까운 부분. *《옛》 귀밑, 구밑, 귀믿, 귀밋 《출전》 【粧閣美人雙鬢綠】 지븨셔 셩뎍ᄒᆞᄂᆞᆫ 고운 겨지븐 두 구미티 프르고 - 백련초해 동경대본(16세기 중엽 이후) 《참조》 귀밑(샘)
- 귀보리: ‘귀리’의 방언(경상, 전남, 충남, 중국 흑룡강성). *《옛》 귀보리 《어원》 귀+보리 《참조》 귀리(샘)
- 귀밝다: *《옛》 귀밝다 《출전》 聰 귀발글 총 - 정몽유어(1884)
- 귀엣말: 남의 귀 가까이에 입을 대고 소곤거리는 말.
- 귀엣말하다: 남의 귀 가까이에 입을 대고 소곤거리다. *《옛》 귀옛말ᄒᆞ다
- 귀엽다: 예쁘고 곱거나 또는 애교가 있어서 사랑스럽다. *《활용》 [ㅂ불] 귀여워, 귀여운
- 귀에고리: [북한어] ‘귀고리’의 북한어. *《옛》 귀엿골회, 귀엸골회, 귀옛골회, 귀에고리, 귀엿골, 귀엳골, 귀역골 《어원》 귀+-에(-예)+-ㅅ+고리(골회)[25] 《출전》 珥 귀엿골회 ᅀᅵ - 훈몽자회(중)(1527), 【一對耳墜兒、一對窟嵌的金戒指,】 ᄒᆞᆫ ᄡᅡᆼ 귀옛골회과 ᄒᆞᆫ ᄡᅡᆼ 날 박은 금가락지 - 박통사언해(상)(1677), 귀에고리 璫 耳環 - 국한회어(1895) 《참조》 귀고리(샘)
- 귀엣고리: → 귀고리. *《옛》 귀엿골회, 귀엸골회, 귀옛골회, 귀에고리, 귀엿골, 귀엳골, 귀역골 《어원》 귀+-에(-예)+-ㅅ+고리(골회)[26] 《출전》 珥 귀엿골회 ᅀᅵ - 훈몽자회(중)(1527), 【一對耳墜兒、一對窟嵌的金戒指,】 ᄒᆞᆫ ᄡᅡᆼ 귀옛골회과 ᄒᆞᆫ ᄡᅡᆼ 날 박은 금가락지 - 박통사언해(상)(1677), 귀에고리 璫 耳環 - 국한회어(1895) 《참조》 귀고리(샘)
- 귀울다: 붙이거나 박은 물건의 귀나 구석에 주름이 잡히다. *《옛》 귀울다 《출전》 𦕠 귀울 흐ᇰ - 훈몽자회(하)(1527), 耽 귀울 탐 - 광주천자문(1575)
- 귀이개: 귀지를 파내는 기구. *《옛》 귀우개 《출전》 耳穵子 귀우개 - 역어유해(상)(1690) 《참조》 귀이개(샘)
- 귀젖: 귓속에서 고름이 나오는 귓병. 또는 그 고름. *《옛》 귀졋 《출전》 聤 귀졋알타 - 광재물보(1800?)
- 귀조개: 전복.
- 귀지: 귓구멍 속에 낀 때. *《옛》 귀여지 《출전》 耳矢 귀여지 - 역어유해(상)(1690) 《참조》 귀지(샘)
- 귀지다: 모가 반듯하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비뚤어지거나 기울어지다. *《옛》 귀지다 《출전》 有方的 귀진 것 - 동문유해(하)(1748), 有角的 귀진 것 - 몽어유해보(1790) 《참조》 귀나다
- 귀터리: 살쩍. 구레나룻. *《옛》 귀터리
- 귀퉁이: 사물이나 마음의 한구석이나 부분.
- 귓구무: *《옛》 귓구ᇚ, 귓구무, 귀ㅅ구무 《출전》 𦖋 귓구무 타 - 훈몽자회(상)(1527), 耳竅 귀ㅅ구무 耳凹 귀ㅅ구무 - 역어유해(상)(1690) 《참조》 귓구멍(샘)
- 귓구멍: 귀의 바깥쪽에서부터 고막까지 사이의 구멍. *《참조》 귓구멍(샘)
- 귓바퀴: 겉귀의 드러난 가장자리 부분. 연골(軟骨)로 되어 쭈그러져 있으며,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귓구멍으로 들어가기 쉽게 한다. *《옛》 귓바회, 귀ㅅ바회, 귓박회, 귀ㅅ박회, 귀박회, 귀박휘 《어원》 귀+-ㅅ+바회 《출전》 닐굽차힌 귀 두텁고 넙고 기르시고 귓바회 세시며 - 월인석보(2)(1459) 《참조》 귓바퀴(샘)
- 귓불: 귓바퀴의 아래쪽에 붙어 있는 살. *《옛》 귀불ᄒᆡ, 귀ㅅᄲᅮᆯ, 귀ㅅ불 《어원》 귀+-ㅅ+불ᄒᆡ[27] 《출전》 【大風門穴은 在兩耳根後面一指ᄒᆞ니】 대풍문혈은 두 귀불ᄒᆡ 뒷면 일지의 이시니 - 마경초집언해(상)(1623~49?), 耳垂 귀ㅅᄲᅮᆯ - 한청문감(1779) 《참조》 귓불(샘)
- 귓속말: 남의 귀 가까이에 입을 대고 소곤거리는 말.
- 그: 말하는 이와 듣는 이가 아닌 사람을 가리키는 삼인칭 대명사. *《옛》 그 《참조》 그(샘)
- 그글피: 글피의 그다음 날. 오늘로부터 나흘 뒤의 날을 이른다. *《옛》 그글픠, 그글피 《참조》 그글피(샘)
- 그끄저께: 그저께의 전날. 오늘로부터 사흘 전의 날을 이른다. *《옛》 긋그적ᄭᅴ
- 그끄제: 그끄저께의 준말. *《옛》 긋그제
- 그네: 민속놀이의 하나. 또는 그 놀이 기구. *《옛》 글위, 그릐, 그리, 그늬 《출전》 鞦 글위 츄 韆 글위 쳔 - 훈몽자회(중)(1527) 《참조》 그네(샘)
- 그느르다: 돌보고 보살펴 주다. 흠이나 잘못을 덮어 주다. 의견이 서로 빗나가서 틀어지다. *《옛》 그늘우다, 그느로다, 그느르다, 그느ᄅᆞ다 《출전》 庇 그느ᄅᆞ다 - 한불자전(1880) 《참조》 그느르다(샘)
- 그늘: 어두운 부분. *《옛》 ᄀᆞᄂᆞᆶ, ᄀᆞᄂᆞᆯ, 그늟, 그늘, 그ᄂᆞᆯ 《출전》 陰 ᄀᆞᄂᆞᆯ 음 - 훈몽자회(상)(1527), 陰 그늘 음 - 신증유합(상)(1576) 《참조》 그늘(샘)
- 그늘지다: 그늘이 생기다. *《옛》 ᄀᆞᄂᆞᆯ지다, 그늘지다, 그ᄂᆞᆯ지다 《참조》 그늘지다(샘)
- 그대: 듣는 이가 친구나 아랫사람인 경우, 그 사람을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옛》 그ᄃᆡ, 그듸, 그디, 그대 《출전》 君 인군 군 그대 군 - 부별천자문(1913) 《참조》 그대(샘) / 15세기에 현대 국어 ‘그대’와 관련된 형태는 ‘그ᄃᆡ’뿐 아니라 ‘그듸, 그디’가 공존하였다. … 중략 … ‘그디’의 경우는 17세기까지, ‘그듸’의 경우는 18세기까지 ‘그ᄃᆡ’와 공존하였는데 이후 ‘그ᄃᆡ’만이 남게 되어 현대 국어 ‘그대’로 이어진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그대)
- 그러다리다: 그러당기다. *《옛》 그러다리다 《출전》 趿 발노 그러다리다 - 광재물보(1800?)
- 그러담다: 흩어져 있는 것을 한곳에 모아 담다. *《옛》 그러담다 《출전》 그러담다 抉 - 국한회어 坤(1895) 《참조》 그러담다(샘)
- 그러당기다: 흩어진 것을 한데 모아 당기다.
- 그러모으다: 흩어져 있는 사람이나 사물 따위를 거두어 한곳에 모으다.
- 그러안다: 두 팔로 싸잡아 껴안다. *《출전》 사돈 압으로 왈악 달녀드러 그 ᄯᆞᆯ의 목을 그러안ㅅ고 몸부림을 함부루 ᄒᆞ며 - 구의산(상)
- 그러잡다: 자신이 있는 쪽으로 당겨 붙잡다.
- 그러쥐다: 그러당겨 손안에 잡다. 손가락을 손바닥 안으로 당기어 쥐다. *《옛》 글어쥐다 《참조》 그러쥐다(샘)
- 그려하다: 그리워하다. *《옛》 그려ᄒᆞ다 《어원》 그리-+-어+하-
- 그령: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옛》 글희영, 글ᄒᆡ영, 그령 《출전》 菅 글희영 - 시경언해(1613) 《참조》 그령(샘)
- 그루: 풀이나 나무 따위의 아랫동아리. *《옛》 그릏, 그르, 글우, 그루, 구루 《출전》 【粳米漸生糠糩 刈已不生有枯株】 그 粳米 거플도 나며 이운 그르히 잇거늘 - 월인석보(1)(1459), 枿 그르 알 - 훈몽자회(하)(1527) 《참조》 그루(샘)
- 그루갈이: 곡식을 한 번 거두고 두 번째 짓는 농사.
- 그루잠: 깨었다가 다시 든 잠.
- 그루터기: 풀이나 나무 또는 곡식 따위를 베어 내고 난 뒤 남은 밑동. *《옛》 그르턱 《어원》 그릏+덕 《출전》 蹉者茨 그르턱 박히다 - 역어유해(하)(1690), 蹉 그르턱 - 방언유석(1778) 《참조》 그루터기(샘)
- 그르: 그릇. *《옛》 그르
- 그르다: 어떤 일이 사리에 맞지 아니한 면이 있다. *《옛》 그르다 《참조》 그르다(샘)
- 그르메: 그림자. *《옛》 그르메 《출전》 緣은 因緣이오 影은 그르메라 - 석보상절(19)(1447), 【鳥見影顧眄迴惶悲鳴】 그 새 그 거우루엣 제 그르메ᄅᆞᆯ 보고 우루믈 우니 - 석보상절(24)(1447), 影 그르메 여ᇰ - 훈몽자회(상)(1527), 影 그르메 영 - 신증유합(하)(1576)
- 그르되다: *《옛》 그르되다 《어원》 [28] 《참조》 그릇되다(샘)
- 그르치다: 잘못하여 일을 그릇되게 하다. 망치다. *《옛》 그릋다, 그릇다, 그르츠다, 그릇치다, 그ᄅᆞᆺ치다, 그릇티다, 그르치다 《참조》 그르치다(샘)
- 그르하다: *《옛》 그르ᄒᆞ다 《어원》 그르-+-하- 《출전》 비록 그르 ᄒᆞ야 지ᅀᅮᆫ 이리 이셔도 내 일후믈 드르면 도로 淸淨을 得ᄒᆞ야 모딘 길헤 아니 ᄠᅥ러디게 호리라 - 석보상절(9)(1447) 《참조》 그릇하다(샘)
- 그릇1: 음식이나 물건 따위를 담는 기구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그릇
「1」 음식이나 물건 따위를 담는 기구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그릇 《출전》 金銀 그르세 담온 種種 차반이러니 비론 바ᄇᆞᆯ 엇뎨 좌시ᄂᆞᆫ가 - 월인천강지곡(1447)
「2」 도구. 기구. *《옛》 그릇 《출전》 元覺이 그 담사ᄂᆞᆯ 가져 오거늘 아비 닐오ᄃᆡ 머즌 그르슬 므스게 ᄡᅳᇙ다 ᄒᆞᆫ대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담산: 들것〕, 네 이ᄅᆞᆫ 옷과 飮食과 눕ᄂᆞᆫ 그릇과 醫藥괘라 - 남명집언해(하)(1482) - 그릇2: 어떤 일이 사리에 맞지 아니하게. *《옛》 그릇, 그륻, 그ᄅᆞᆮ, 그ᄅᆞᆺ, 글읏 《참조》 그릇(샘)
- 그릇되다: 잘못되다. *《옛》 그릇되다 《어원》 [29] 《참조》 그릇되다(샘)
- 그릇알다: 잘못 알다. 오인하다. *《옛》 그릇아다 《출전》 錯認 그릇 아다 - 역어유해보(1775)
- 그릇하다: 어떤 일을 사리에 맞지 아니하게 하다. 어떤 일이나 형편을 잘못되게 하다. *《옛》 그릇ᄒᆞ다 《참조》 그릇하다(샘)
- 그릇벼: 집물(什物)(집 안이나 사무실에서 쓰는 온갖 기구). 가구(家具). *《옛》 그릇벼
- 그리1: 상태, 모양, 성질 따위가 그러한 모양. 그러한 정도로는. 또는 그렇게까지는. *《옛》 그리, 글이, 글리 《참조》 그리(샘)
- 그리2: 그곳으로. 또는 그쪽으로. *《옛》 그리 《참조》 그리(샘)
- 그리다1: 사랑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생각하다. *《옛》 그리다 《출전》 慕ᄂᆞᆫ 그릴 씨라 - 능엄경언해(2)(1461), 그릴 련 戀 - 왜어유해(1780?)
- 그리다2: 연필, 붓 따위로 어떤 사물의 모양을 그와 닮게 선이나 색으로 나타내다. *《옛》 그리다 《출전》 【玄武兩豝 一箭俱中 希世之事 寫以示衆】 玄武門 두 도티 ᄒᆞᆫ 사래 마ᄌᆞ니 希世之事ᄅᆞᆯ 그려 뵈시니ᅌᅵ다 - 용비어천가(43장)(1447)
- 그리마: 절지동물문 그리맛과의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그림아, 그리마 《출전》 蠷螋 그리마 - 몽유편(1810), 蚿 그리마 현 노래기 현 - 부별천자문(1913) 《참조》 그리마(샘)
- 그리메: 그림자. *《옛》 그리메 《출전》 影은 그리메오 響ᄋᆞᆫ 뫼ᅀᅡ리니 - 월인석보(11)(1459) 《참조》 산그리메
- 그리움: 보고 싶어 애타는 마음. *《옛》 그리움 《어원》 그립-+-음 《참조》 그리움(샘)
- 그리워하다: 사랑하여 몹시 보고 싶어 하다.
- 그리하다: 그렇게 하다. *《옛》 그리ᄒᆞ다 《어원》 그리-+하-
- 그림: 선이나 색채를 써서 사물의 형상이나 이미지를 평면 위에 나타낸 것. *《옛》 그림 《어원》 그리-+-ㅁ 《출전》 畵ᄂᆞᆫ 그림 그릴씨라 - 석보상절(24)(1447)
- 그림쇠: 디바이더. *《옛》 그림쇠 《출전》 規 그림쇠 규 법 규 - 부별천자문(1913)
- 그림자: 물체가 빛을 가려서 그 물체의 뒷면에 드리워지는 검은 그늘. *《옛》 그림제, 그름제, 그림재, 그림자, 그림ᄌᆞ 《출전》 그름제 영 影 - 백련초해 동경대본(16세기 중엽 이후), 影 그림자 영 - 왜어유해(1780?) 《참조》 그림자(샘)
- 그립다: 보고 싶거나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옛》 그립다 《어원》 그리-+-ㅂ- 《출전》 惆悵想念 그립다 - 광재물보(1800?) 《참조》 그립다(샘)
- 그만두다: 하던 일을 그치고 안 하다.
- 그만저만하다: 그저 그만하다. *《옛》 그만뎌만ᄒᆞ다
- 그만하다1: 하던 일을 그만 멈추다. *《옛》 그만ᄒᆞ다
- 그만하다2: 상태, 모양, 성질 따위의 정도가 그러하다. *《옛》 그만ᄒᆞ다 《어원》 그(지시대명사)+만(만큼)+하-
- 그망없다: 그지없다. *《옛》 그망없다 《출전》 漠 가마니 막 그망 업슬 막 - 신증유합(하)(1576)
- 그무러가다: 꺼져 가다. *《옛》 그무러가다 《출전》 燈盞 불 그무러 갈 ᄌᆡ 囪前 집고 드ᄂᆞᆫ 님과 ᄉᆡ벽 ᄃᆞᆯ 지ᄉᆡᆯ 젹에 고쳐 안고 - 악학습령(1713), 燈盞ㄷ불 그무러 갈 제 窓ᄯᅧᆫ 집고 드는 님과 - 가곡원류, 燈盞불 그므러갈 졔 窓前 너머 드던 님과 - 고금가곡
- 그무러지다: 구름이 껴 날이 흐리고 어둠침침하게 되다. (비유적으로) 마음이 침울하게 되다.
- 그무룩하다: 꺼져 가다. 죽어 가다. *《옛》 그므록ᄒᆞ다 《출전》 【缺月殊未生 青燈死分翳】 이즌 ᄃᆞ리 ᄀᆞ장 돋디 몯ᄒᆞ얏고 프른 블도 그므록ᄒᆞ야 어득호미 ᄂᆞᆫ홧도다 - 두시언해 중간본(1)(1632)
- 그물: 노끈이나 실, 쇠줄 따위로 여러 코의 구멍이 나게 얽은 물건. 망(網). *《옛》 그믈, 그물, 금을, 그몰 《참조》 그물(샘)
- 그물눈: 그물에 뚫려 있는 구멍. *《옛》 그믌눈
- 그물벼리: 벼리. *《옛》 그믌벼리, 그믈벼리, 그믈별이 《출전》 綱紀ᄂᆞᆫ 그믌 벼리니 크닐 닐오ᄃᆡ 綱이오 져그닐 닐오ᄃᆡ 紀라 - 능엄경언해(5)(1461), 綱ᄋᆞᆫ 그믌 벼리라 - 반야심경언해(1464), 綱 그물별이 - 광재물보(1800?)
- 그물다1: 저물다. *《옛》 그몰다, 그물다, 금을다, 그무다, 그므다 《출전》 【使某家竟年不遭傷寒辟劫五溫鬼】 그 집안 사ᄅᆞᆷᄃᆞᆯ히 다 그 ᄒᆡ 그모도록 곳블도 만나디 아니ᄒᆞ며 다ᄉᆞᆺ 가짓 쟈ᇰ셕 귓것도 피ᄒᆞ리라 - 본몬온역이해방(1542), 月盡 그무다 - 동문유해(상)(1748), 月將盡 ᄃᆞᆯ 금을어 가다 - 역어유해보(1775), 月盡 ᄃᆞᆯ 그무다 - 몽어유해(상)(1790), 月將盡 ᄃᆞᆯ 금을어 가다 - 몽어유해보(1790)
- 그물다2: 꺼지다. *《옛》 그물다, 그믈다 《출전》 燈盞 불 그무러 갈 ᄌᆡ 囪前 집고 드ᄂᆞᆫ 님과 ᄉᆡ벽 ᄃᆞᆯ 지ᄉᆡᆯ 젹에 고쳐 안고 - 악학습령(1713), 燈盞ㄷ불 그무러 갈 제 窓ᄯᅧᆫ 집고 드는 님과 - 가곡원류, 燈盞불 그므러갈 졔 窓前 너머 드던 님과 - 고금가곡
- 그물그물하다: 날씨가 활짝 개지 않고 몹시 흐려지다. 불빛 따위가 밝게 비치지 않고 몹시 침침해지다. 시들시들하다. *《옛》 그믈그믈ᄒᆞ다, 그물그물하다 《출전》 그믈그믈ᄒᆞ다 - 한불자전(1880), 시방 그물그물하시지 안나. 그러면 하여간 의원을 좀 불러올가. - 할머니의 죽음(1923)
- 그믐: 음력으로 그달의 마지막 날. *《옛》 그뭄, 그몸, 금음, 그믐 《출전》 月盡 금음 - 역어유해(상)(1690) 《참조》 그뭄(샘)
- 그믐께: 그믐날 앞뒤의 며칠 동안. *《옛》 그믐ᄭᅴ, 그몸ᄭᅴ, 금음ᄭᅴ 《어원》 그믐+ᄭᅴ(時) 《참조》 그믐께(샘)
- 그믐날: 음력으로 그달의 마지막 날. *《옛》 그몸날, 그믐날, 그뭄날
- 그믐밤: *《옛》 음력 그믐날의 밤. *《옛》 그무ᇝ밤, 그뭄ㅅ밤, 그믐밤 《참조》 그믐밤(샘)
- 그슴: 한정(限定). 한도(限度). *《옛》 그ᅀᅳᆷ, 그슴 《출전》 一期ᄂᆞᆫ ᄒᆞᆫ 그슴이라 - 법화경언해(1)(1463)
- 그슴삼다: 한도 삼다. *《옛》 그ᅀᅳᆷ삼다 《출전》 【又換以差爲度】 ᄯᅩ ᄀᆞ로ᄃᆡ 됴호ᄆᆞᆯ 그ᅀᅳᆷ 사마 ᄒᆞ라 - 구급방언해(하)(1456), 【被盖汗出爲度大效】 니블 두퍼 ᄯᆞᆷ 나ᄆᆞᆯ 그ᅀᅳᆷ 사모미 ᄀᆞ자ᇰ 됴ᄒᆞ니라 - 구급간이방(6권)(1489)
- 그슴없다: 한도 없다. *《옛》 그ᅀᅳᆷ없다, 그슴없다 《출전》 【法門無量誓願學】 法門이 그ᅀᅳᆷ 업거ᄂᆞᆯ ᄇᆡ호오리라 誓願ᄒᆞ며 - 삼단시식문
- 그슴없이: 한도 없이. *《옛》 그슴없이 《출전》 【無限煩惱ᄒᆞ며】 그슴 업시 버노ᄒᆞ며 - 초발심자경문(1577)
- 그슴있다: 한도 있다. *《옛》 그슴이시다 《출전》 【智惠有限ᄒᆞ야】 智惠과 그슴 이셔 - 몽산화상육도보설언해(1567)
- 그슴하다: 기한하다(期限-). 한정하다(限定-). *《옛》 그ᅀᅳᆷᄒᆞ다, 그슴ᄒᆞ다 《출전》 【故로 局在妄身之內호미】 이런ᄃᆞ로 妄ᄒᆞᆫ 몸 안해 그ᅀᅳᆷᄒᆞ야 두미 - 능엄경언해(2)(1461), 局促ᄋᆞᆫ 그슴ᄒᆞ야 져글씨라 - 능엄경언해(4)(1461), 區局은 그ᅀᅳᆷᄒᆞᆯ씨라 - 능엄경언해(9)(1461)
- 그어보내다: 파견하다. *《옛》 그어보내다 《출전》 派定 구실 그어 보내다. - 역어유해(하)(1690)
- 그어주다: 돈, 곡식에서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떼어주다. *《옛》 그어쥬다 《출전》 劃給 그어쥬다 -국한회어(1895)
- 그위: 관청(官廳), 공(公)의 뜻. *《옛》 그위, 구의 《출전》 즉자히 그위ᄅᆞᆯ 더디고 도라온대 집 싸ᄅᆞ미 다 놀라ᄫᅵ 너겨 ᄒᆞ더니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公 구의 고ᇰ - 훈몽자회(중)(1527), 【雖有强暴之人是 歐傷我體爲㫆 攘奪我財羅豆 勿與較爭爲古 必告官事爲也 辨正爲羅】 비록 가ᇰ포ᄒᆞᆫ 사ᄅᆞ미 내 모ᄆᆞᆯ 텨 샤ᇰ호미 이시며 내의 ᄌᆡ므를 ᄲᅢ여 아ᄋᆞᆯ 디라도 더브러 혜아려 ᄃᆞ토디 말오 반ᄃᆞ시 구의예 고ᄒᆞ야 변져ᇰᄒᆞ라 - 경민편 중간본(1579)
- 그위나기: 관제(정부가 경영하는 기업체나 관청에서 물건을 만듦). *《옛》 구의나기
- 그위실: 공직, 관직. *《옛》 그위실
- 그위실하다: 벼슬하다. *《옛》 그위실ᄒᆞ다
- 그위종하다: 송사하다(訟事). *《옛》 그위죠ᇰᄒᆞ다 《출전》 【少見侵凌厓 卽起爭端爲也 其初也厓 極口毁人爲尼 人亦極口而毁之爲旀 其終也厓 奮拳歐人爲尼 人亦奮拳而歐之爲也 卒至俯仰胥吏爲也 訴訟於官爲旀 拘繫囹圄爲也】 죠고맛 욕 맛고 니르와다 사화 처ᅀᅥ믜 ᄀᆞ자ᇰ ᄂᆞᆷᄆᆞᆯ 구쇼ᇰᄒᆞ니 ᄂᆞᆷ도 ᄀᆞ자ᇰ 구쇼ᇰᄒᆞ며 내죠ᇰ애 주머귀로 ᄂᆞᆷᄆᆞᆯ 티니 ᄂᆞᆷ도 도로와다 텨 내죠ᇰ애 그위죠ᇰᄒᆞ여 옥개 드러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 그위하다: 소송하다(訴訟). *《옛》 구의ᄒᆞ다 《출전》 訟 구의ᄒᆞᆯ 쇼ᇰ 爭財爲訟 - 훈몽자회(하)(1527)
- 긔윗것: 공물(국가 기관이나 공공 단체에 속한 물건). *《옛》 그윗것 《어원》 그위+-ㅅ+것
- 그윗곳: 청사. *《옛》 그윗곧 《어원》 그위+-ㅅ+곳
- 그윗글월: 공문. *《옛》 그윗글왈 《어원》 그위+-ㅅ+글월
- 그윗일: 공무. 관가의 일. *《옛》 그윗일 《어원》 그위+-ㅅ+일
- 그윗집: 관사. *《옛》 그윗집, 구윗집 《어원》 그위+-ㅅ+집 《출전》 【日臨公館靜】 구윗 지비 寂靜ᄒᆞᆫ ᄃᆡ ᄒᆡ 臨ᄒᆞ얏ᄂᆞ니 - 두시언해 초간본(16)(1481)
- 그으다: 파견하다. *《옛》 그으다
- 그윽다: 그윽하다. *《옛》 그ᅀᅳᆨ다, 그윽다
- 그윽이: 깊숙하여 아늑하고 고요하게. *《옛》 그ᅀᅳ기
- 그윽하다: 깊숙하여 아늑하고 고요하다. 뜻이나 생각 따위가 깊거나 간절하다. 느낌이 은근하다. *《옛》 그ᅀᅳᆨᄒᆞ다, 그윽ᄒᆞ다, 그윽하다 《출전》 그윽하다(샘)
- 그을다: 햇볕이나 불, 연기 따위를 오래 쬐어 검게 되다. *《옛》 그을다 《출전》 熏黑 그을어 검다 - 역어유해보(1775) 《참조》 그을다(샘)
- 그을리다1: 햇볕이나 불, 연기 따위를 오래 쬐어 검게 되다. ‘그을다’의 피동사. *《옛》 그ᅀᅳ리다 《어원》 그을-(*그ᅀᅳᆯ-)+-리-(-이-)
- 그을리다2: 햇볕이나 불, 연기 따위를 오래 쬐어 검게 하다. ‘그을다’의 사동사. *《옛》 그ᅀᅳ리다 《어원》 그을-(*그ᅀᅳᆯ-)+-리-(-이-) 《참조》 그을리다(샘)
- 그을음: 어떤 물질이 불에 탈 때에 연기에 섞여 나오는 먼지 모양의 검은 가루. *《옛》 그ᅀᅳ름, 그으름 《출전》 炲 그ᅀᅳ름 ᄐᆡ - 훈몽자회(하)(1527) 《참조》 그을음(샘)
- 그이다: 기한을 받다. 파견받다. *《옛》 그이다
- 그제1: 어제의 전날. *《옛》 그제 《출전》 前日 그제 - 역어유해(1690)
- 그제2: 그때에. *《옛》 그제 《출전》 乾陀尸利國 王太子ㅣ 榮華ᄅᆞᆯ 즐기디 아니ᄒᆞ샤 뫼해 逃亡ᄒᆞ야 가 겨시더니 그제 기픈 고래 주으린 버미 닐굽 삿기 나하 눈 하 오거늘 삿기 얼까 ᄒᆞ야 - 월인석보(11)(1459)
- 그제3: 자국. 자취. 흔적. *《옛》 그제
- 그제야: 앞에서 이미 이야기한 바로 그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옛》 그제ᅀᅡ, 그제야 《어원》 그제+-ᅀᅡ 《참조》 그제야(샘)
- 그지: 끝. 한도. *《옛》 그지
- 그지없다: 끝이나 한량이 없다.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옛》 그지없다, 그지업다 《어원》 그지(限)+없- 《출전》 【舍衛國王波斯匿。有一大臣。名曰須達。居家巨富 財寶無限。好喜布施 賑濟貧乏及諸孤老。】 舍衛國 大臣 須達이 가ᅀᆞ며러 쳔랴ᅌᅵ 그지업고 布施ᄒᆞ기ᄅᆞᆯ 즐겨 艱難ᄒᆞ며 어엿븐 사ᄅᆞᄆᆞᆯ 쥐주어 거리칠ᄊᆡ - 석보상절(6)(1447)
- 그지있다: 유한하다(有限-). *《옛》 그지잇다 《어원》 그지(限)+있-
- 그처지다: 끊어지다. *《옛》 그처디다 《어원》 긏-(斷)+-어+지-
- 그치다: 계속되던 일이나 움직임이 멈추거나 끝나다. 또는 그렇게 하다. 더 이상의 진전이 없이 어떤 상태에 머무르다. *《옛》 그치다 《어원》 긏-(斷)+-이- 《출전》 아비 므레 죽거늘 믌ᄀᆞᅀᆞᆯ 조차 밤낫 열닐웨ᄅᆞᆯ 소리ᄅᆞᆯ 그치디 아니ᄒᆞ야 우다가 므레 ᄩᅱ여 드러 주거 이틄나래 아비ᄅᆞᆯ 안고 ᄠᅳ니라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止 그칠 지 - 신증유합(하)(1576) 《참조》 그치다(샘)
- 그치누르다: 금지하다. 억제하다. *《옛》 그치누르다, 그치누ᄅᆞ다 《어원》 긏-(斷)+-이-+누르- 《활용》 그치눌러 《출전》 【促觴激百慮 掩抑淚潺湲】 숤잔 뵈아 머구메 온 혜아료미 니르와다 나ᄂᆞ니 그치눌러도 누ᇇ므리 흐르놋다 - 두시언해 초간본(22)(1481), 沮 그치 누를 져 - 신증유합(하)(1576), 【其奴控馬而止 彭老拔劒斬其臂 突入賊中】 그 죵이 ᄆᆞᄅᆞᆯ 븓드러 그치 누ᄅᆞ거ᄂᆞᆯ ᄑᆡᆼ뇌 칼ᄒᆞᆯ ᄲᅢ여 그 ᄑᆞᆯᄒᆞᆯ 베히고 도적의 가온대로 돌입ᄒᆞ야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충신도)(1617)
- 그치왇다: 꺾어 누르다. 억압하다. *《옛》 그치왇다 《어원》 긏-(斷)+-이-+-왇-(강세 접미사)
- 그치치다: 그치다. 끊다. *《옛》 그치티다 《어원》 긏-(斷)+-이-+-치-
- 근검하다: 자손이 많아서 보기에 복스럽다, 마음에 흐뭇하고 남 보기에 굉장하다.
- 근덕이다: 근덕거리다(큰 물체가 가로로 조금씩 자꾸 흔들리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옛》 근드기다
- 근심: 해결되지 않은 일 때문에 속을 태우거나 우울해 하는 감정. *《옛》 근심 《참조》 근심(샘)
- 글: 어떤 생각이나 일 따위의 내용을 글자로 나타낸 기록. *《옛》 글 《참조》 글(샘)
- 글겅이질하다: 글겅이로 말이나 소 따위의 털을 빗기다. 글겅이로 물고기를 훑어 잡다.
- 글뛰다: 동경하는 마음이 뒤끓다.
- 글러지다: 그르게 되다. *《옛》 글너지다 《출전》 글너지다 爲誤 - 한불자전(1880)
- 글속: 배움을 이해하는 정도.
- 글씨: 쓴 글자의 모양. 말을 적는 일정한 체계의 부호. *《옛》 글시, 글씨 《출전》 【六歲예 能史書ᄒᆞ시고 十二예 通詩論語ᄒᆞ더시니】 여슷 서레 史書ᄅᆞᆯ 잘 ᄒᆞ시고 史書ᄂᆞᆫ 글시라 열둘헤 詩와 論語ᄅᆞᆯ 通ᄒᆞ더시니 - 내훈(2하)(1573), 隷 글시 예 - 석봉천자문(1583) 《참조》 글씨(샘)
- 글월1: 글이나 문장. ‘편지’를 달리 이르는 말. 예전에, ‘글자’를 이르던 말. *《옛》 글ᄫᅡᆯ, 글왈, 글월 《참조》 글월(샘)
「1」 글이나 문장.
「2」 ‘편지’를 달리 이르는 말. *《출전》 【路逢相識人 附書與六親六親ᄋᆞᆫ 父母兄弟妻子ㅣ니라】 길헤 서르 아ᄂᆞᆫ 사ᄅᆞᄆᆞᆯ 맛보아 글워ᄅᆞᆯ 브텨 六親ᄋᆞᆯ 주노라 - 두시언해 초간본(5)(14820
「2」 예전에, ‘글자’를 이르던 말. - 글월2: 어음. 계약서. *《옛》 글월
- 글지이: 글짓기. *《옛》 글지ᅀᅵ, 글지이 《출전》 【而月使之爭이 殊非敎養之道ㅣ니】 ᄃᆞᆯ마다 ᄒᆞ여곰 ᄃᆞ토게 홈이글지이로 결오단 말이라 ᄌᆞᄆᆞᆺ ᄀᆞᄅᆞ쳐 치ᄂᆞᆫ 도리 아니니 - 소학언해(6)(1588)
- 글피: 모레의 다음 날. 삼명일(三明日). *《옛》 글픠 《출전》 外後日 글픠 - 역어유해(상)(1690) 《참조》 글피(샘)
- 글하다: 글을 짓다. 학문을 하다. *《옛》 글ᄒᆞ다 《출전》 【宗室朱溪君深源 學問精深 且有鑑識】 죵실 쥬계군 심원은 글ᄒᆞ기 졍코 깁ᄑᆞ며 ᄯᅩ 사ᄅᆞᆷ 아라보더니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속삼강 충신도)(1617) 《참조》 글하다(샘)
- 긁개: 무엇을 긁는 데 쓰는 기구. *《옛》 글게 《어원》 긁-+-에 《출전》 【絟在陰涼處 着刨子刮的乾淨着。 每日洗刷 抱的乾乾淨淨地】 그늘 서느러운 듸 ᄆᆡ여 두고 글게로 글거 조히 ᄒᆞ야 ᄒᆞᄅᆞ 세 번식 ᄆᆡᅀᅵᆯ 싯기며 - 번역박통사(상)(1517)
- 긁개질하다: 글겅이질하다. *《옛》 글게질ᄒᆞ다
- 긁다: 손톱이나 뾰족한 기구 따위로 바닥이나 거죽을 문지르다. *《옛》 긁다 《출전》 搔 글글 소 - 훈몽자회(하)(1527), 刷 글글 살 - 신증유합(하)(1576) 《참조》 긁다(샘)
- 긁빗다: 긁어 빗다. *《옛》 긁빗다 《어원》 긁-+빗-
- 긁빗기다: 긁어 빗기다. *《옛》 긁빗기다 《어원》 긁-+빗-+-기-
- 긁씻다: 긁어 씻다. *《옛》 긁싯다 《어원》 긁-+씻-
- 긁어모으다: 물건을 긁어서 한데 모으다.
- 긁어우비다: *《옛》 글거우븨다 《출전》 抓 글거우븨다 - 광재물보(1800?)
- 긁쥐다: 그러쥐다. *《옛》 긁쥐다 《어원》 긁-+쥐-
- 긁히다1: 손톱이나 뾰족한 기구 따위로 바닥이나 거죽이 문질러지다.
- 긁히다2: 긁게 하다. *《옛》 글키다 《출전》 【令兒快搔背】 아ᄒᆡ로 훤히 등어리 글키고 - 두시언해 중간본(15)(1632)
- 금1: 접거나 긋거나 한 자국. 갈라지지 않고 터지기만 한 흔적. *《옛》 금 《참조》 금(샘)
- 금2: 한정(限定). 한도(限度). *《옛》 그ᅀᅳᆷ, 그음, 금 《출전》 【唯酒無量ᄒᆞ샤ᄃᆡ 不及亂ᄒᆞ시며】 오직 술을 그음 아니ᄒᆞ샤ᄃᆡ 미란홈애 밋디 아니ᄒᆞ시며 - 소학언해(3)(1588), 두림이 업ᄂᆞᆫ 버릇과 불슌ᄒᆞᆫ ᄆᆞᄋᆞᆷ이 날노 심ᄒᆞ야 그음이 업ᄉᆞᆫ지라 - 명의록언해(1777)
- 금3: 살갗의 금. *《옛》 금 《출전》 셜흔네차힌 ᄃᆞᆮ니시ᇙ 저긔 ᄯᅡ해 ᄠᅳ샤ᄃᆡ 밠바다ᇱ 그미 ᄯᅡ해 반ᄃᆞ기 바키시며 - 월인석보(2)(1459), 輪ᄋᆞᆫ 소ᇇ가락 그미 횟도라 술윗ᄠᅵ ᄀᆞᆮᄒᆞ실씨라 - 능엄경언해(1)(1463)
- 금가다: (물건이) 갈라져 금이 생기다①. (신뢰나 우정이) 벌어지거나 무너지다①.
- 금나다: 구겨져서 잔금이 생기다①. 갈라져 금이 생기다①. *《옛》 금나다 《출전》 氷裂成紋 어름터져금나다 - 한청문감(1779)
- 금뭇다: 금 가다. *《옛》 금믓다
- 금높다: 물건 값이 비싸다.
- 금보다: 물건의 값이 얼마나 나가는지 알아보다.
- 금삼다: 한도 삼다. *《옛》 그ᅀᅳᆷ삼다 《출전》 【又換以差爲度】 ᄯᅩ ᄀᆞ로ᄃᆡ 됴호ᄆᆞᆯ 그ᅀᅳᆷ 사마 ᄒᆞ라 - 구급방언해(하)(1456), 【被盖汗出爲度大效】 니블 두퍼 ᄯᆞᆷ 나ᄆᆞᆯ 그ᅀᅳᆷ 사모미 ᄀᆞ자ᇰ 됴ᄒᆞ니라 - 구급간이방(6권)(1489)
- 금싣다: 금 가다. *《옛》 금싣다, 금싯다 《활용》 시러 시르 《출전》 璺 器破而未離今俗呼璺了 금 싣다 - 사성통해(1517), 璺 금시를 문 - 훈몽자회(하)(1527), 璺了 그릇 금싯다 - 역어유해(하)(1690)
- 금없다: 한도 없다. *《옛》 그ᅀᅳᆷ없다 《출전》 【法門無量誓願學】 法門이 그ᅀᅳᆷ 업거ᄂᆞᆯ ᄇᆡ호오리라 誓願ᄒᆞ며 - 삼단시식문
- 금하다: 기한하다(期限-). 한정하다(限定-). *《옛》 그ᅀᅳᆷᄒᆞ다, 그음ᄒᆞ다 《출전》 【故로 局在妄身之內호미】 이런ᄃᆞ로 妄ᄒᆞᆫ 몸 안해 그ᅀᅳᆷᄒᆞ야 두미 - 능엄경언해(2)(1461), 區局은 그ᅀᅳᆷᄒᆞᆯ씨라 - 능엄경언해(9권)(1461), 【須要限幾日。你兩家休争, 限十箇日頭 還足價錢】 모로미 여러날 그음ᄒᆞ쟈 너희들히 싯구디 말고 열흘만 그음ᄒᆞ야 갑ᄉᆞᆯ ᄎᆞ게 가ᄑᆞᆯ ᄭᅥ시라 - 노걸대언해(하)(1670)
- 긋1: 획(劃). *《옛》 긋
- 긋2: 구태여. 굳이. 억지로. *《옛》 긋 《출전》 【衛敬瑜早喪 妻李氏 年二十而寡 父母欲嫁 强之不從 遂剪髮跣足 誓不改適】 衛敬瑜의 겨집 李氏 스믈힌 저긔 남진 죽거늘 父母ㅣ 긋 얼유려 커늘 머리 무지고 발 바사 盟誓코 다ᄅᆞᆫ 남진 아니호리라 ᄒᆞ더니 - 삼강행실도(열녀도)(1481)
- 긋기다: 헤매다. *《옛》 긋기다
- 긋다: 어떤 일정한 부분을 강조하거나 나타내기 위하여 금이나 줄을 그리다. *《옛》 긋다, 그ᅀᅳ다
- 긏다1: 끊다. *《옛》 긏다 《출전》 【斷骨出髓,剜其兩目。】 ᄲᅧ를 그처 骨髓 내오 두 누ᇆᄌᆞᅀᆞᄅᆞᆯ 우의여 내니라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斷 그츨 단 … 絶 그츨 졀 - 신증유합(하)(1576)
- 긏다2: 끊어지다. *《옛》 긏다
- 긏누르다: 금지하다. 억제하다.*《옛》 긋누르다 《어원》 긏-(斷)+누르-
- 긏베다: 베어 끊다. *《옛》 긋버히다 《어원》 긏-(斷)+베-(버히-) 《출전》 截 긋버힐 졀 - 신증유합(하)(1576)
- 긏잇: 끊겼다 이어졌다 함. 단속. *《옛》 긋닛
- 기꺼워하다: 기껍게 여기다. *《옛》 깃거워ᄒᆞ다
- 기꺼하다: 기껍게 여기다. *《옛》 깃거ᄒᆞ다, 기ᄭᅥᄒᆞ다 《어원》 긲-(기ᇧ-)+-어+하- 《출전》 시름 말오 기ᄭᅥᄒᆞ시며 믈읫 經엣 ᄠᅳ들 子細히 ᄉᆞ라ᇰᄒᆞ샤 - 월인석보(10)(1459)
- 기껍다: 마음속으로 은근히 기쁘다. *《옛》 깃겁다, 깃거우다 《어원》 긲-(기ᇧ-)+-업-
- 기끼다1: 기쁨을 받다. *《옛》 깃기다 《어원》 긲-(기ᇧ-)+-이-
- 기끼다2: 기뻐하게 하다. *《옛》 깃기다 《어원》 긲-(기ᇧ-)+-이- 《출전》 【欲往者在 長者是使 維是長者 悅秦民士】 가리라 ᄒᆞ리 이시나 長者ᄅᆞᆯ 브리시니 長者ㅣ실ᄊᆡ 秦民ᄋᆞᆯ 깃기시니 - 용비어천가(45장)(1447), 깃길 위 慰 - 백련초해 동경대본(16세기 중엽 이후)
- 기다: 가슴과 배를 바닥으로 향하고 손이나 팔다리 따위를 놀려 앞으로 나아가다. *《옛》 긔다
- 기다리다: 어떤 사람이나 때가 오기를 바라다. *《옛》 기드리다, 기ᄃᆞ리다, 기다리다 《출전》 待 기다리다 - 광재물보(1800?)
- 기대다: 몸이나 물건을 무엇에 의지하면서 비스듬히 대다. 남의 힘에 의지하다. *《옛》 기대다 《출전》 기대다 凭倚 - 국한회어 坤(1896)
- 기둥: 건축물에서, 주춧돌 위에 세워 보ㆍ도리 따위를 받치는 나무. *《옛》 기도ᇰ, 기동 《어원》 긷+-옹 《출전》 柱 기도ᇰ 듀 - 훈몽자회(중)(1527), 柱 기동 듀 - 신증유합(상)(1576) 《참조》 기둥(샘)
- 기둥돌: 주춧돌. *《옛》 기동돓
- 기둥뿌리: 기둥의 맨 밑부분. 사물을 지탱하는 기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참조》 기둥뿌리(샘)
- 기러나다: 자라나다. *《옛》 기러나다 《어원》 길-+-어-+나- 《출전》 師子ㅣ 삿기 기러나 제 어미ᄅᆞᆯ 머구려 ᄧᅩᆺ거든 - 남명집언해(하)(1482), 그 집에서 기러나고 그 집에서 쟝가ᄭᆞ지 보ᄂᆡ 쥰 하인이라 - 행락도(1912)
- 기르다: 동식물을 보살펴 자라게 하다. 아이를 보살펴 키우다. *《옛》 기ᄅᆞ다, 기르다 《참조》 기르다(샘)
- 기름: 물보다 가볍고 불을 붙이면 잘 타는 액체. *《옛》 기름, 기ᄅᆞᆷ 《출전》 油 기름 유 - 훈몽자회(중)(1527) 《참조》 기름(샘)
- 기름갗: 막(膜). *《옛》 기름갓
- 기름내: 기름에서 나는 특유한 냄새. *《옛》 기름ᄂᆡ
- 기름물: 기름이 섞인 물①. 국물. *《옛》 기름믈
- 기름지다: 기름기가 많다. *《옛》 기름지다 《어원》 기름+지- 《출전》 脂ᄂᆞᆫ 얼읜 기르미오 腴ᄂᆞᆫ 기름진 고기라 - 능엄경언해(6)(1461) 《참조》 기름지다(샘)
- 기름하다: 조금 긴 듯하다. *《옛》 기름ᄒᆞ다 《참조》 기름하다(샘)
- 기리다: 뛰어난 업적이나 바람직한 정신, 위대한 사람 따위를 칭찬하고 기억하다. *《옛》 기리다, 길리다, 길이다 《참조》 기리다(샘)
「1」 뛰어난 업적이나 바람직한 정신, 위대한 사람 따위를 칭찬하고 기억하다.
「2」 칭찬하다(稱讚-). 칭송하다(稱頌-). *《옛》 기리다, 길리다, 길이다 《출전》 【若諸有情慳貪嫉妒 自讚毀他。 當墮三惡趣中無量千歲受諸劇苦。】 믈읫 有情이 貪ᄒᆞ고 새옴ᄇᆞᆯ라 제 모ᄆᆞᆯ 기리고 ᄂᆞᄆᆞᆯ 허러 三惡趣예 ᄠᅥ러디여 無量千歲ᄅᆞᆯ 受苦ᄒᆞ다가 - 석보상절(9)(1447), 【爾時世尊이 於大衆中에 稱讚阿難ᄒᆞ샤ᄃᆡ】 그ᄢᅴ 世尊이 大衆 中에 阿難ᄋᆞᆯ 기리샤ᄃᆡ - 능엄경언해(6)(1461) - 기리옵다: 기리다. *《옛》 기리ᅀᆞᆸ다, 기리ᄋᆞᆸ다 《어원》 기리-+-ᅀᆞᆸ- 《출전》 偈ᄅᆞᆯ 지ᅀᅥ 부텨를 기리ᅀᆞᆸ고 願호ᄃᆡ - 석보상절(6)(1447), 【媚于太祖高皇后ᄒᆞ샤 誠敬이 感孚ᄒᆞ샤 內外ᅵ 咸譽之ᄒᆞ더라】 太祖高皇帝ᄭᅴ 嬪이 되샤 誠경이 感孚ᄒᆞ샤 안팟기 다 기리ᄋᆞᆸ더라
- 기림: 칭찬. *《옛》 기림 《어원》 기리-+-ㅁ 《출전》 【是以家齊而夫主ㅣ 亦有美譽也ㅣ리라】 일로ᄡᅥ 집이 ᄀᆞ즉ᄒᆞ야 夫主ㅣ ᄯᅩ 아ᄅᆞᆷ다온 기리미 이시리니라 - 여훈언해(1532)
- 기미: 얼굴에 끼는 거뭇한 얼룩점. *《옛》 기믜, 김의, 기뮈 《참조》 기미(샘)
- 기뻐하다: 마음에 기쁨을 느끼다. *《옛》 깃버ᄒᆞ다 《어원》 기ᇧ-+-브-+-어+하- 《참조》 기뻐하다(샘)
- 기쁘다: 욕구가 충족되어 마음이 흐뭇하고 흡족하다. *《옛》 깃브다 《어원》 기ᇧ-+-브- 《출전》 歡樂ᄋᆞᆫ 깃버 즐거ᄫᅳᆯ씨라 - 석보상절(9)(1447) 《참조》 기쁘다(샘)
- 기쁨: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의 흐뭇하고 흡족한 마음이나 느낌. *《옛》 깃붐, 깃븜 《어원》 기ᇧ-+-브-+-ㅁ(-옴/움)
- 기삐: 기쁘게. *《옛》 깃비 《어원》 기ᇧ-+-브-+-이
- 기슭1: 산이나 처마 따위에서 비탈진 곳의 아랫부분. 바다나 강 따위의 물과 닿아 있는 땅. *《옛》 기슭
「1」 산이나 처마 따위에서 비탈진 곳의 아랫부분. *《옛》 기슭 《출전》 【縱置須彌山下水中 欲縛取龍王】 須彌山ㅅ 기슬글 후려 龍王ᄋᆞᆯ 자바 ᄆᆡ야 오려 ᄒᆞ더니 - 석보상절(24)(1447), 簷 기슭 쳠 甍 기슭 ᄆᆡᇰ - 훈몽자회(중)(1527) 《파생》 집기슭
「2」 바다나 강 따위의 물과 닿아 있는 땅. - 기슭2: [북한어] 옷의 자락이나 소매, 가랑이 따위의 끝부분. *《옛》 기슭 《출전》 袵 기슭 ᅀᅵᆷ - 훈몽자회(중)(1527), 綽針 기슭각다 綽邊 기슭각다 - 역어유해(하)(1690) 《파생》 옷기슭
- 기슭물: 낙숫물(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물). *《옛》 기슭믈 《어원》 기슭+물 《출전》 溜 기슭믈 류 屋簷滴雨爲溜 - 훈몽자회(하)(1527)
- 기슭섬: 댓돌, 섬돌. *《옛》 기슭섬 《어원》 기슭+섬
- 기슭집: 거느림채(몸채나 사랑채에 딸린 작은 집채). *《옛》 기슭집 《어원》 기슭+집
- 기어가다: 어떤 곳을 기어서 가다. *《옛》 긔여가다, 긔어가다 《어원》 기-(긔-)+-어+가- 《출전》 【第三兒習 甫六歲 啼號屍側 襁褓兒猶匍匐就乳】 세 찻 아기 鄭習이 여슷 설 머거 잇더니 주거ᇝ 겨틔 셔 이셔 블러 울며 기셋 아기ᄂᆞᆫ 긔여 가아 져즐 ᄲᆞ니 - 삼강행실도(열녀)(1481) 《참조》 기어가다(샘)
- 기어나다: *《옛》 긔여나다 《어원》 기-(긔-)+-어+나- 《출전》 긔여들고 긔여나ᄂᆞᆫ 집이 픰도 픨샤 三色桃花 어른자 범나뷔야 - 악학습령
- 기어나오다: 몸을 구부려 배를 바닥으로 향하고 팔다리로 짚어 바깥으로 이동하다①. *《어원》 기-+-어+나-+오-
- 기어다니다: 몸을 구부려 배를 바닥으로 향하고 팔다리로 짚어서 이리저리 오고가다①. *《어원》 기-+-어+닫-+니-
- 기어들다: 기어서 또는 기는 듯한 모습으로 들어가거나 들어오다. *《옛》 긔여들다 《어원》 기-(긔-)+-어+들 《출전》 【白鷗沒浩蕩 萬里誰能馴】 ᄒᆡᆫ ᄀᆞᆯ며기 훤ᄒᆞᆫ 므레 긔여드ᄂᆞ니 萬里예 뉘 能히 질드리리오 - 두시언해 초간본(19)(1481)
- 기어오르다: (속되게) 윗사람에게 예의를 저버리고 버릇없이 굴다. *《어원》 기-+-어+오르-
- 기우틀다1: 기웃하다. *《옛》 기우트다 《어원》 기울-+틀-
- 기우틀다2: 치우쳐 있다. 사벽하다(邪辟-). *《옛》 기우트다 《어원》 기울-+틀-
- 기운길: *《옛》 기운긿 《출전》 【一ᄋᆞᆫ 迃僻道ㅣ니 趍無想ᄒᆞᄂᆞ니라】 ᄒᆞ나ᄒᆞᆫ 멀오 기운 길히니 無想애 가ᄂᆞ니라 - 능엄경언해(9)(1461)
- 기운말: *《옛》 기운말 《출전》 綺語ᄂᆞᆫ 기운 마리니 道理예 어긜씨라 - 월인석보(23)(1459)
- 기운봄: *《옛》 기운봄 《출전》 衆生이 기운 보ᄆᆞ로 제 ᄭᅥ디옛거든 - 석보상절(21)(1447)
- 기운알음: *《옛》 기운아롬 《출전》【僻解ᄅᆞᆯ 自貽ᄒᆞ야 通人에 不請ᄒᆞ며】 기운 아로ᄆᆞᆯ 제 주어 通ᄒᆞᆫ 사ᄅᆞ매 請티 아니ᄒᆞ며 - 선종영가집언해(하)(1464)
- 기울: 밀이나 귀리 따위의 가루를 쳐내고 남은 속껍질. *《옛》 기울 《출전》 麩 기울 부 - 훈몽자회(중)(1527) 《참조》 기울(샘)
- 기울다: 비스듬하게 한쪽이 낮아지거나 비뚤어지다. *《옛》 기울다 《출전》 【世尊 此日月輪可令墮落 妙高山王可使傾動】 世尊하 이 日月도 어루 ᄠᅥ러디긔 ᄒᆞ며 須彌山도 어루 기울의 ᄒᆞ려니와 - 석보상절(9)(1447), 【亦不喎斜 不厚】 이저디디 아니ᄒᆞ며 기우디 아니ᄒᆞ며 두텁디 아니ᄒᆞ며 - 석보상절(19)(1447)
- 기울어지다: 비스듬하게 한쪽이 낮아지거나 비뚤어지게 되다. 마음이나 생각 따위가 어느 한쪽으로 쏠리게 되다. *《옛》 기우러디다 《어원》 기울-+-어+지-
- 기울이다: 비스듬하게 한쪽을 낮추거나 비뚤게 하다. *《옛》 기우리다 《어원》 기울-+-이-
- 기울이켜다: 기울어뜨리다. *《옛》 기우리혀다 《어원》 기울-+-이-+켜-
- 기울희짓다: 기울어 희짓다. 기울어 방해하다. *《옛》 기울히즷다 《어원》 기울-+희짓-
- 기움질: 옷 따위의 해어진 곳에 조각을 대어 깁는 일.
- 기웃거리다: 무엇을 보려고 고개나 몸 따위를 이쪽저쪽으로 자꾸 기울이다. *《옛》 기웃거리다 《어원》 기울-+-ㅅ+거리-
- 기웃이: 무엇을 보려고 고개나 몸 따위를 한쪽으로 조금 기울이는 모양. *《옛》 기우시
- 기웃하다: 무엇을 보려고 고개나 몸 따위를 한쪽으로 조금 기울이다. 한쪽으로 조금 기울어져 있다. *《옛》 기웃ᄒᆞ다 《어원》 기울-+-ㅅ+하-
- 기이다: 어떤 일을 숨기고 바른대로 말하지 않다. *《옛》 긔ᅀᅴ다, 그ᅀᅵ다, 그이다, 긔이다 《출전》 【常言道 ‘隱惡揚善。’】 샤ᇰ녯 말ᄉᆞ매 닐오ᄃᆡ 사오나온 일란 그ᅀᅵ고 됴ᄒᆞᆫ 일란 펴낼 거시라 ᄒᆞᄂᆞ니라 - 번역노걸대(하)(1517) 《참조》 기이다(샘)
- 기장: 볏과의 한해살이풀. *《옛》 기자ᇰ, 기장, 기쟝, 디장 《출전》 黍 기자ᇰ 셔 - 훈몽자회(상)(1527) 《참조》 기장(샘)
- 기장밥: 쌀에 기장을 섞어 지은 밥. 또는 기장만으로 지은 밥. *《옛》 기장밥 《출전》 【飯黍호ᄃᆡ 毋以箸ᄒᆞ며 毋嚺羹ᄒᆞ며】 기장바ᄇᆞᆯ 머구ᄃᆡ 져로 말며 羹ㅅ 거리ᄅᆞᆯ 후려 먹디 말며 - 내훈(1)(1573) 《참조》 기장밥(샘)
- 기장쌀: 찧어서 껍질을 벗긴 기장 열매. *《옛》 기자ᇰᄡᆞᆯ, 기장ᄡᆞᆯ, 기쟝쌀 《출전》 黍米 기장ᄡᆞᆯ 丹黍米 블근 기장ᄡᆞᆯ 秫米 ᄎᆞᆯ 기장ᄡᆞᆯ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기장쌀(샘)
- 기저리다: 어지럽히다. *《옛》 긔저리다
- 기지개: 피곤할 때에 몸을 쭉 펴고 팔다리를 뻗는 일. *《옛》 기지게 《출전》 伸 기지게 신 - 훈몽자회(상)(1527), 舒腕 기지게 켜다 - 역어유해(상)(1690) 《참조》 기지개(샘)
- 기지개하다: 피곤할 때에 몸을 쭉 펴고 팔다리를 뻗다. *《옛》 기지게ᄒᆞ다
- 기직: 왕골껍질이나 부들 잎으로 짚을 싸서 엮은 돗자리. *《옛》 지즑 《출전》 茵 지즑 인 薦 지즑 쳔 - 훈몽자회(중)(1527), 【大嫂,將藳薦席子來 與客人們鋪。】 ᄆᆞᆺ아ᄌᆞᆷ아 딥지즑과 삿글 가져다가 나그내들 주어 ᄭᆞᆯ게 ᄒᆞ라 - 노걸대언해(상)(1670) 《참조》 기직(샘)
- 기침: 기도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갑자기 숨소리를 터트려 내는 일. *《옛》 기춤, 기츰, 기ᄎᆞᆷ, 깃ᄎᆞᆷ, 깃츰, 기참, 기침 《어원》 깇-+-움/-음 《출전》 咳 기츰 ᄒᆡ - 훈몽자회(중)(1527) 《참조》 기침(샘)
- 기침기치다: 기침하다. *《옛》 기춤기치다 《어원》 깇-+-음+깇-+-이-
- 기침깇다: ‘기침하다’의 방언(평북). *《옛》 기춤깃다 《어원》 깇-+-음+깇-
- 기침하다: 기도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갑자기 숨소리를 터트려 내다. *《옛》 기춤ᄒᆞ다, 기츰ᄒᆞ다, 기ᄎᆞᆷᄒᆞ다, 깃츰ᄒᆞ다, 기참ᄒᆞ다 《참조》 기침하다(샘)
- 긲다: 기뻐하다. *《옛》 기ᇧ다 《출전》 【天神歡喜,風雨以時,人民豐壤熾盛。】 나라히 便安ᄒᆞ고 하ᄂᆞᆯ콰 神靈괘 기ᄭᅥ ᄇᆞᄅᆞᆷ 비ᄅᆞᆯ 時節로 ᄒᆞ야 百姓이 가ᅀᆞ며더라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喜 깃글 희 - 신증유합(하)(1576)
- 긴등: 길게 뻗어 나간 언덕의 등성이. *《옛》 긴등 《출전》 坂 긴등 판 - 부별천자문(1913), 阪 긴등 판 - 명물소학
- 긷: 기둥의 옛말. *《옛》 긷 《출전》 긷為柱 - 훈민정음 해례본(합자해)(1446), 【或有地獄,赤燒銅柱,使罪人抱。】 시혹 地獄이 이쇼ᄃᆡ 구리 기들 븕게 달와 罪人이 안게 ᄒᆞ며 - 월인석보(21)(1459), 柱ᄂᆞᆫ 기디라 - 월인석보(21)(1459), 【銅柱鐵牀애 燋背爛腸ᄒᆞ야 血肉이 麋潰ᄒᆞ야 痛徹心髓ᄒᆞᄂᆞ니】 구리 긷과 쇠 牀애 드ᇰ이 누르며 애 믈어 피와 ᄉᆞᆯ쾌 헤여디여 알포미 ᄆᆞᅀᆞᆷ과 骨髓예 ᄉᆞᄆᆞᆺᄂᆞ니 - 선종영가집언해(상)(1464) 《참조》 기둥(샘)
- 긷다: 우물이나 샘 따위에서 두레박이나 바가지 따위로 물을 떠내다. *《옛》 긷다 《출전》 汲은 믈 기를씨오 灌ᄋᆞᆫ 믈 브ᅀᅳᆯ씨라 - 월인석보(23)(1459) 《참조》 긷다(샘)
- 긷머리: *《옛》 긷머리 《출전》 刹ᄋᆞᆫ 莊嚴이 여러 가짓 ᄀᆞᆯᄒᆡᆷ 이실씨니 나라히며 뎌리며 塔ᄋᆞᆯ 다 刹이라 ᄒᆞᄂᆞ니 긷머리예 幡을 ᄃᆞ라 塔ᄋᆞᆯ 表現킈 ᄒᆞᆯᄊᆡ 表刹이라 ᄒᆞᄂᆞ니라 - 석보상절(20)(1447)
- 긷뿌리: 기둥뿌리. *《옛》 긷불휘 《출전》 【堂閣朽故,牆壁隤落,柱根腐敗,梁棟傾危,】 堂閣이 ᄂᆞᆯ가 담과 ᄇᆞᄅᆞᆷ괘 므르드르며 긷 불휘 석고 보히며 ᄆᆞᆯ리 기울어늘ᅀᅡ - 월인석보(12)(1459) 《참조》 기둥뿌리(샘)
- 길1: 사람이나 동물 또는 자동차 따위가 지나갈 수 있게 땅 위에 낸 일정한 너비의 공간. *《옛》 긿, 길 《참조》 길(샘)
- 길2: 길이의 단위. 한 길은 여덟 자 또는 열 자로 약 2.4미터 또는 3미터에 해당한다. *《옛》 길 《출전》 【深巷過馬 賊皆回去 雖半身高 誰得能度】 굴허ᅌᅦ ᄆᆞᄅᆞᆯ 디내샤 도ᄌᆞ기 다 도라가니 半 길 노ᄑᆡᆫᄃᆞᆯ 년기 디나리ᅌᅵᆺ가 - 용비어천가(48장)(1447), 【丁酉倭亂爲賊所逼自投千仞崖下而死】 뎡유왜난의 도적의 핍박ᄒᆡ인 배 되여 스스로 일쳔 기리나 ᄒᆞᆫ 바회 아래 ᄂᆞ려뎌 죽다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8)(1461)
- 길3: 물건에 손질을 잘하여 생기는 윤기. 짐승 따위를 잘 가르쳐서 부리기 좋게 된 버릇. *《옛》 질들다
- 길3: 길미. *《옛》 긿 《출전》 【限至周年 本利八兩銀子 寫定文書 借與他來】 ᄒᆞᆫ 돌새 긔ᄒᆞᆫᄒᆞ야 믿과 길헤 여듧 랴ᇰ 은에 글월 써 저를 ᄭᅱ요니 - 번역박통사(상)(1517)
- 길4: 길이. *《옛》 길 《출전》 【花上自然有七寶果。一一樹葉。縱廣正等二十五由旬。】 곳 우희 七寶 여르미 여느니 닙마다 너븨와 길왜 다 스믈다ᄉᆞᆺ 由旬이오 - 월인석보(8)(1459)
- 길거리: 사람이나 차가 많이 다니는 길. *《옛》 긼거리, 길ᄭᅥ리, 길거리 《출전》 街上 길거리 - 방언유석(1778) 《참조》 길거리(샘)
- 길나다: 출발하다. *《옛》 길나다
- 길다1: 잇닿아 있는 물체의 두 끝이 서로 멀다.
- 길다2: 자라다. *《옛》 길다 《출전》 空山ᄋᆞᆫ 師子ㅣ나 긴 ᄯᅡ히라 - 남명집언해(하)(1482)
- 길들다: 어떤 일에 익숙하게 되다. *《옛》 질들다, 길들다 《출전》 【昔依人故로 馴服於人ᄒᆞᄂᆞ니 卽猫犬鷄㹠類也ㅣ라】 녜 사ᄅᆞᄆᆞᆯ 븓던 젼ᄎᆞ로 사ᄅᆞᄆᆡ게 질드ᄂᆞ니 곧 괴 가히 ᄃᆞᆰ 돋 類라 - 능엄경언해(8)(1461) 《참조》 길들다(샘)
- 길들이다: 어떤 일에 익숙하게 하다. *《옛》 질드리다, 길드리다 《출전》 調御는 질드릴씨오 - 월인석보(9)(1459), 馴 질드릴 슌 - 신증유합(하)(1576) 《참조》 길들이다(샘)
- 길러내다: *《옛》 길어내다 《출전》 【書云子弟不念天顯爲也 乃不克恭厥兄爲面 兄亦不念鞠子哀爲也 大不友于弟羅爲尼】 앗ᅀᅵ 하ᄂᆞᆯ희 혀ᇰ뎨 내신 ᄠᅳ들 혜디 아니ᄒᆞ여 혀ᇰ을 고ᇰ겨ᇰ티 아니ᄒᆞ면 혀ᇰ도 어버ᅀᅵ ᄌᆞ식 길어내요ᄆᆞᆯ 혜디 아니ᄒᆞ여 ᄀᆞ자ᇰ 아ᅀᆞᆯ ᄉᆞ라ᇰ티 아니ᄒᆞᄂᆞ다 ᄒᆞ니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ᄇᆞᄅᆞᄆᆞᆫ 萬物 길어내ᄂᆞᆫ 氣韻이오 - 칠대만법(1569)
- 길리다: 긷게 하다. *《옛》 길이다 《어원》 긷-(汲)+-이-
- 길마: 짐을 싣거나 수레를 끌기 위하여 소나 말 따위의 등에 얹는 기구. *《옛》 기ᄅᆞ마, 기르마, 기ᄅᆞ매, 길매, 길마 《출전》 馬産馬 길마 업슨 말 ··· 負鞍 짐길마 駄鞍 길마 - 광재물보(1800?) 《참조》 길마(샘)
- 길목: 큰길에서 좁은 길로 들어가는 어귀. *《옛》 길몫, 길목 《어원》 길+몫 《출전》 【行兵戍兵, 均隨時派駐各隘者也.】 ᄒᆡᆼᄒᆞᄂᆞᆫ 군ᄉᆞ와 슈자리ᄒᆞᄂᆞᆫ 군ᄉᆞᄂᆞᆫ ᄯᆡ로 분파ᄒᆞ야 각쳐 길목슬 직히게 ᄒᆞ미라 - 이언언해(4)(1884), 길목 路項 - 국한회어 坤(1895) 《참조》 길목(샘)
- 길미: 채무자가 화폐 이용의 대상으로서 채권자에게 지급하는 금전. ≒금리(金利), 이자(利子). *《옛》 길미 《출전》 길미 名 「변리」(邊利)와 같음.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길벗: 길을 함께 가는 벗. 또는 같은 길을 가는 사람. 길동무. *《옛》 길벋
- 길수: 묘한 이치나 도리.
- 길쌈: 실을 내어 옷감을 짜는 모든 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옛》 질쌈, 질삼, 길삼, 길쌈 《출전》 【執麻枲 治絲繭 織紝組紃 以供衣服 澈漠酒醴 羞饋食】 질삼ᄒᆞ며 고티 ᅘᅧ며 뵈 ᄧᅡ 옷 ᄆᆡᇰᄀᆞᆯ며 수을 비즈며 차반 ᄆᆡᇰᄀᆞ라 - 삼강행실도(1481), 績 질삼 젹 紡 질삼 방 - 석봉천자문(1583) 《참조》 길쌈(샘)
- 길쌈하다: 실을 내어 옷감을 짜다. *《옛》 질쌈ᄒᆞ다, 질삼ᄒᆞ다, 길삼ᄒᆞ다, 길쌈ᄒᆞ다 《출전》 【執麻枲 治絲繭 織紝組紃 以供衣服 澈漠酒醴 羞饋食】 질삼ᄒᆞ며 고티 ᅘᅧ며 뵈 ᄧᅡ 옷 ᄆᆡᇰᄀᆞᆯ며 수을 비즈며 차반 ᄆᆡᇰᄀᆞ라 - 삼강행실도(1481), 질삼ᄒᆞ다 紡績 - 한불자전(1880) 《참조》 길쌈하다(샘)
- 길알리다: 인도하다(引導-). *《옛》 길알외다 《출전》 導 길알욀 도 - 신증유합(하)(1576)
- 길이1: 한끝에서 다른 한끝까지의 거리. *《옛》 기릐, 기ᄅᆡ, 기리, 길의, 길ᄋᆡ, 길이 《어원》 길-+-의/-ᄋᆡ[30] 《참조》 길이(샘)
- 길이2: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옛》 길이 《어원》 길-+-이
- 길이3: 물을 긷는 일. *《옛》 기리 《어원》 긷-+-이
- 길이켜다: 길게 끌다. *《옛》 기리혀다 《어원》 길-+-이-+켜-(引)
- 길잡다: 인도하다(引導-). *《옛》 길잡다 《출전》 네 父母ᄂᆞᆫ ᄇᆞᆯ쎠 西方애 가샤 부톄 ᄃᆞ외얫거시늘 네 일 몰라 이실ᄊᆡ 길 자ᄇᆞ라 오라 ᄒᆞ야시ᄂᆞᆯ - 월인석보(8)(1459), 부톄 손ᅀᅩ 香爐 바ᄃᆞ샤 앏셔 길 자바 墓所로 가시니라 - 월인석보(10)(1459)
- 길잡이: 길을 인도해 주는 사람이나 사물. *《옛》 길자비, 길잡이 《출전》 引路 길자비 - 어록해 초간본(1657), 引路 길잡이 - 어록해 개간본(1669) 《참조》 길잡이(샘)
- 길찍하다: 길이가 꽤 긴 듯하다. *《옛》 길즉ᄒᆞ다
- 길차다: 아주 알차게 길다. 나무가 우거져 깊숙하다. *《옛》 길ᄎᆞ다 《출전》 굳을 길ᄎᆞ고 조ᄒᆞᆫ ᄯᅡᄒᆡ 파 두라 - 가례언해(5)(1632)
- 김1: 액체가 열을 받아서 기체로 변한 것. *《옛》 김 《출전》 靑毒蛇ᄂᆞᆫ 프른 毒ᄒᆞᆫ ᄇᆞ야미니 이 ᄇᆞ야미 세 가짓 毒이니 므론 毒과 다ᄒᆞᆫ 毒과 김 쐰 毒괘라 - 월인석보(22)(1459), 【將這切了的草 豆子上蓋覆了 休燒火 休教走了氣 自然熟了。】 이 사ᄒᆞ론 디플다가 코ᇰ 우희 둡고 블 딛디 말오 김 나게 말라 ᄌᆞᅀᅧᆫ히 니그리라 - 번역노걸대(상)(1517) 《참조》 김(샘)
- 김2: 논밭에 난 잡풀. *《옛》 기ᅀᅳᆷ, 기슴, 기음, 기ᄋᆞᆷ, 김 《어원》 깃-(茂)+-음 《출전》 【譬如稻田莠雜禾稼 則令善穀傷敗】 노내 기ᅀᅳ미 기ᅀᅥ 나ᄃᆞᆯ ᄒᆞ야ᄇᆞ리ᄃᆞᆺ ᄒᆞ니라 - 월인석보(10)(1459), 김 除草 김 ᄆᆡ다 - 한불자전(1880) 《참조》 김(샘)
- 김3: 홍조류 보라털과의 조류. *《옛》 김 《참조》 김(샘)
- 김매다: 논밭의 잡풀을 뽑아내다. *《옛》 기ᅀᅳᆷᄆᆡ다, 기음ᄆᆡ다, 기ᄋᆞᆷᄆᆡ다, 김ᄆᆡ다 《어원》 깃-(茂)+-음+매- 《출전》 耘 기ᅀᅳᆷᄆᆡᆯ 운 𦔩 기ᅀᅳᆷᄆᆡᆯ 표 薅 기ᅀᅳᆷᄆᆡᆯ 호 - 훈몽자회(하)(1527), 耘 기음ᄆᆡᆯ 운 - 신증유합(하)(1576) 《참조》 김매다(샘)
- 깁: 명주실로 바탕을 조금 거칠게 짠 비단. *《옛》 깁 《출전》 깁為繒 - 훈민정음 해례본(합자해)(1446), 【常衣絹素ᄒᆞ고 不用綾羅錦繡ᄒᆞ며】 샤ᇰ해 흰 기블 닙고 고뢰며 솔기며 금슈ᄅᆞᆯ ᄡᅳ디 아니ᄒᆞ며 - 번역소학(9)(1518), 絹 깁 견 綃 깁 쵸 - 신증유합(상)(1576) 《참조》 깁(샘)
- 깁다: 떨어지거나 해어진 곳에 다른 조각을 대거나 또는 그대로 꿰매다. 글이나 책에서 내용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다. *《옛》 깁다 《활용》 기워, 기운 《출전》 【今得授記ᄒᆞᅀᆞ와 次補佛處호ᅌᅵ다】 이제 授記ᄅᆞᆯ 得ᄒᆞᅀᆞ와 버거 부텻 고ᄃᆞᆯ 깁ᄉᆞ오ᅌᅵ다 - 능엄경언해(5)(1461), 【若有善男子善女人能寫此經三卷於佛室中以五色雜綵作囊盛之】 ᄒᆞ다가 善男子 善女人이 能히 이 經 三卷을 써 부텻 지븨 五色 ᄌᆡ젼으로 ᄂᆞᄆᆞᆺ 기워 녀흐며 - 불정심경언해(1485), 補 옷기울 보 - 신증유합(하)(1576) 《참조》 깁다(샘)
- 깁누비다: 깁고 누비다. *《옛》 깁누비다 《어원》 깁-(繕)+누비- 《출전》 【衣裳이 綻裂이어든 紉箴ᄒᆞ야 請補綴호리니】 옷과 치마왜 ᄯᅡ디거든 바ᄂᆞᆯ애 실 소아 깁누뷰ᄆᆞᆯ 請홀디니 - 내훈(1)(1573)
- 깁띠: 비단 허리끈. *《옛》 깁ᄯᅴ 《출전》 【以絹帶子緊縛定不可寬 血當立止】 깁ᄯᅴ로 ᄉᆞ외 ᄆᆡ야 눅디 아니케 ᄒᆞ면 피 즉재 그츠며 - 구급방언해(하)(1466)
- 깁보태다: 깁고 보태다. 보충하다(補充-). *《옛》 깁보타다, 깁보태다 《어원》 깁-(繕)+보태-(보타-) 《출전》 【君子ㅣ 事君호ᄃᆡ 進思盡忠ᄒᆞ며 退思補過ᄒᆞ야】 君子ㅣ 님금을 셤교ᄃᆡ 나ᅀᅡ가ᄂᆞᆫ 튱셩 다홈ᄋᆞᆯ ᄉᆡᆼ각ᄒᆞ며 믈러와ᄂᆞᆫ 허믈 깁보태욤ᄋᆞᆯ ᄉᆡᆼ각ᄒᆞ야 - 소학언해(2)(1588)
- 깃1: 저고리나 두루마기의 목에 둘러대어 앞에서 여밀 수 있도록 된 부분. 옷깃. *《옛》 깃, 옷깆, 긷 《출전》 領 긷 령 - 왜어유해(1780?) 《참조》 깃(샘) / ‘깃’이 결합한 합성어 ‘옷깃’의 15세기 어형이 ‘옷깆’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깃’은 본래 ‘*깆’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깆’은 단독으로 실현되거나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결합할 때에는 ‘깃’으로, 모음으로 시작되는 조사 앞에서는 ‘*깆’으로 교체되었을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깃)
- 깃2: 조류의 몸 표면을 덮고 있는 털. 깃털. *《옛》 짗, 짓, 짓ㅊ, 짇, 깃 《출전》 羽 짓 우 - 훈몽자회(하)(1527) 《참조》 깃(샘)
- 깃3: 무엇을 나눌 때, 각자에게 돌아오는 한몫. 몫. *《옛》 깆 《출전》 【分作三分,二分奉上父母,一分還自食之,以續身命】 세 기제 ᄂᆞᆫ호아 두 기ᄌᆞ란 父母 받ᄌᆞᆸ고 ᄒᆞᆫ 기ᄌᆞ란 내 도로 머거 내 命을 닛우리ᅌᅵ다 - 월인석보(20)(1459)
- 깃4: 바래지 않은 채로 있는 무명이나 광목 따위의 풀기.
- 깃5: 외양간, 마구간, 닭둥우리 따위에 깔아 주는 짚이나 마른풀.
- 깃6: 보금자리. 소굴. *《옛》 깃 《출전》 깃為巢 - 훈민정음 해례본(1446), 【巢多衆鳥鬪 葉密鳴蟬稠】 기시 하니 뭀 새 사호고 니피 츽츽ᄒᆞ니 우ᄂᆞᆫ ᄆᆡ야미 하도다 - 두시언해 초간본(22)(1481), 【燕憶舊巢歸ᄒᆞ놋다】 져비ᄂᆞᆫ 녯 기세 도라오ᄆᆞᆯ ᄉᆡᆼ각ᄒᆞ놋다 - 금강경삼가해(2)(1482)
- 깃7: 포대기. *《옛》 깃 《출전》 【第三兒習 甫六歲 啼號屍側 襁褓兒猶匍匐就乳】 세 찻 아기 鄭習이 여슷 설 머거 잇더니 주거ᇝ 겨틔 셔 이셔 블러 울며 기셋 아기ᄂᆞᆫ 긔여 가아 져즐 ᄲᆞ니 - 삼강행실도(열녀)(1481), 褯 깃 쟈 - 훈몽자회(중)(1527), 【文知不免迺裹幼兒襁褓置諸樹陰】 문시 면티 몯ᄒᆞᆯ 줄 알고 이예 어린 아ᄒᆡᄅᆞᆯ 기ᄉᆡ ᄞᅳ려 나모 그ᄅᆞᆯᄒᆡ 두고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1)(1617), 褯子 아긔 깃 - 역어유해(상)(1690)
- 깃다1: 논밭에 잡풀이 많이 나다. *《옛》 깃다 《활용》 깃어 [기서] 깃으니 [기스니] 깃는 [긴는]
「1」 논밭에 잡풀이 많이 나다. *《출전》 山田도 것츠럿고 못논도 기워 간다 사립피 ᄆᆞᆯ목 나셔 볏 겨ᄐᆡ 셰을셰라 - 고공가
「2」 초목이 무성하다(茂盛-). *《옛》 깃다 《출전》 鹵ᄂᆞᆫ 사오나온 ᄒᆞᆯ기오 莽ᄂᆞᆫ 기ᅀᅳᆯ씨라 - 능엄경언해(2)(1461), 【林茂鳥有歸】 수프리 기ᅀᅳ면 새 가미 잇고 - 두시언해 초간본(3)(1481), 森森ᄋᆞᆫ 나모 기ᅀᅳᆫ 야ᇰᄌᆡ라 - 남명집언해(상)(1482), 【可於後園 其中淸淨 林木茂盛】 뒷 東山이 淸淨ᄒᆞ고 남기 盛히 기ᅀᅳ니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더운 브리라 ᄒᆞ며 모딘 므리라 ᄒᆞ며 모딘 ᄇᆞᄅᆞ미라 ᄒᆞ며 기슨 검주리랏 마리니 - 칠대만법(1569) - 깃다2: 깃들이다. *《옛》 깃다 《활용》 《출전》 棲 기ᅀᅳᆯ 셔 - 훈몽자회(하)(1527) 《파생》 깃깃다
- 깃깃다: 깃들이다.*《옛》 깃깃다 《어원》 깃(巢)+깃-(棲) 《활용》 《출전》 【野干은 類狐ᄒᆞ니 巢危巖高木ᄒᆞ고 群行夜鳴ᄒᆞᄂᆞ니 怪獸也ㅣ라】 野干ᄋᆞᆫ 여ᅀᆞ ᄀᆞᆮᄒᆞ니 어려운 바회와 노ᄑᆞᆫ 남ᄀᆡ 깃 깃고 물 ᄭᅧ ᄃᆞᆫ니며 바ᄆᆡ 우ᄂᆞ니 妖怪옛 쥬ᇰᄉᆡᇰ이라 - 법화경언해(2)(1464), 【寒枝無影ᄒᆞ야 鳥不栖ㅣ로다】 ᄎᆞᆫ 가지 그르메 업서 새 깃깃디 아니ᄒᆞ놋다 - 금강경삼가해(2)(1482), 栖止ᄂᆞᆫ 깃기서 이실시니 住홀 ᄃᆡᄅᆞᆯ 니ᄅᆞ고 - 금강경삼가해(2)(1482), 寨ᄂᆞᆫ 羊의 깃기서 자ᄂᆞᆫ ᄃᆡ라 - 금강경삼가해(3)(1482), 【病鳥ᄂᆞᆫ 只栖蘆葉下커니와 俊鷹은 才舉에 博天飛ᄒᆞᄂᆞ니라】 病ᄒᆞᆫ 새ᄂᆞᆫ 오직 ᄀᆞᆳ닙 아래 깃 기섯거니와 ᄂᆞᆯ난 매ᄂᆞᆫ ᄀᆞᆺ 드로매 하ᄂᆞᆯᄒᆞᆯ ᄀᆞ리텨 ᄂᆞᄂᆞ니라 - 남명집언해(하)(1482)
- 깃들다: 아늑하게 서려 들다.
- 깃들이다: 주로 조류가 보금자리를 만들어 그 속에 들어 살다. 사람이나 건물 따위가 어디에 살거나 그곳에 자리 잡다. *《옛》 긷드리다, 깃드리다, 깃들이다 《출전》 【至冬復有鳥巢崇屋 乳養三子】 겨ᄋᆞᆯ의 ᄯᅩ 새 ᄒᆞ나히 집 우ᄒᆡ 깃드려 삿기 세흘 치니 - 오륜행실도(1)(1797) 《참조》 깃들이다(샘)
- 깃바대: 등바대(홑옷의 깃고대 안쪽으로 길고 넓게 덧붙여서 등까지 대는 헝겊.). *《옛》 깃바대 《출전》 𧘐 깃바대 탁 - 훈몽자회(중)(1527)
- 깃털: 조류의 몸 표면을 덮고 있는 털.
- 깃하다: 깃들이다. *《옛》 깃ᄒᆞ다
- 깆: 깃. *《옛》 옷깆 《출전》 領은 옷기지오 袖ᄂᆞᆫ ᄉᆞᄆᆡᆺ 그티라 - 법화경언해(1)(1463), 領은 옷기지라 - 원각경언해(1-2)(1465), 【前襟後裾ᄒᆞ야】 혀ᇰ은 앏프로 어버ᅀᅴ 옷기즐 잡고 아ᅀᆞᆫ 뒤호로 어버ᅀᅴ 옷기슬글 잇드러 - 번역소학(7)(1518) 《참조》 ‘깃’이 결합한 합성어 ‘옷깃’의 15세기 어형이 ‘옷깆’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깃’은 본래 ‘*깆’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깆’은 단독으로 실현되거나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결합할 때에는 ‘깃’으로, 모음으로 시작되는 조사 앞에서는 ‘*깆’으로 교체되었을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깃)
- 깇다: ((‘기침’과 함께 쓰여)) ‘기침하다’의 북한어. *《옛》 깇다
- 깉다: ‘남다’의 방언(평북). *《옛》 깉다
- 깊다: 겉에서 속까지의 거리가 멀다. *《옛》 깊다 《참조》 깊다(샘)
- 깊쉬다: 깊숙하다. *《옛》 깁수위다, 깁스위다 《어원》 깊-+쉬-(수위-, 스위-) 《출전》 【長影沒窈窕 餘光散谽谺】 긴 그리메 깁스윈 ᄃᆡ ᄢᅥ뎌 드렛고 나ᄆᆞᆫ 비치 묏고ᄅᆡ 흐렛도다 - 두시언해 초간본(6)(1481), 【深玄幽奧ᄒᆞ야】 기프며 깁스위여 - 금강경삼가해(3)(1482)
- 깊이1: 위에서 밑바닥까지, 또는 겉에서 속까지의 거리. *《옛》 기픠 《어원》 깊-+-이(-의) 《참조》 깊이(샘)
- 깊이2: 겉에서 속까지의 거리가 멀게. 수준이 높게. 또는 정도가 심하게. *《옛》 기피 《참조》 깊이(샘)
- 깊이다: 깊게 하다. 상세히 하다. *《옛》 기피다 《어원》 깊-+-이-
2.2. ㄲ
- 까놓다: 마음속의 생각이나 비밀을 숨김없이 털어놓다.
- 까다1: 껍질 따위를 벗기다. *《옛》 ᄢᆞ다, ᄞᆞ다, ᄭᆞ다, ᄭᅡ다, 까다 《참조》 까다(샘)
- 까다2: 몸의 살이나 재물 따위가 줄다. *《옛》 ᄭᆞ다
- 까다롭다: 조건 따위가 복잡하거나 엄격하여 다루기에 순탄하지 않다. 성미나 취향 따위가 원만하지 않고 별스럽게 까탈이 많다. *《옛》 ᄭᅡ다롭다 《출전》 【懲胥役之苛民】 관쇽이 ᄇᆡᆨ셩의게 ᄭᅡ다롭게 ᄒᆞᄂᆞᆫ 거ᄉᆞᆯ 징치ᄒᆞ며 - 이언언해(2)(1884)
- 까리기: 《출전》 芒 ᄞᅡ리기 - 광재물보(1800?)
- 까라지다: 기운이 빠져 축 늘어지다. 쇠하다. *《옛》 ᄭᆞ라디다 《출전》 내 威嚴이 天下ㅣ ᄭᆞ라디게 호려 ᄒᆞ노니 엇뎨 ᄒᆞᆫ 겨지븨거긔 몯 行ᄒᆞ리오 - 삼강행실도(열녀도)(1481), 【醫學入門曰臨産忽然氣瘘】 의ᄒᆞᆨ입문의 ᄀᆞᆯ오ᄃᆡ ᄌᆞ식 비르서셔 홀연히 긔운이 ᄭᆞ라디고 - 언해태산집요(1608) 《참조》 까라지다(샘)
- 까마귀: 까마귓과의 새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가마괴, 가마귀, 가마기, 가마구, ᄭᅡ마귀 《참조》 까마귀(샘)
- 까마아득하다: 까마득하다의 본말. *《옛》 ᄭᅡᆷ아아득ᄒᆞ다 《출전》 열ㅅ 길 스무 길이나 되야 ᄭᅡᆷ아아득ᄒᆞᆫ 데를 ᄯᅱ어나렷단 말도 아니 되고 - 비행선(1912)
- 까마종이: 가짓과의 한해살이풀. *《옛》 가마조ᅀᅵ, 가마조이, 가마종이 《참조》 까마종이(샘)
- 까막까치: 까마귀와 까치를 아울러 이르는 말. *《옛》 가막가치 《참조》 까막까치(샘)
- 까먹다: 어떤 사실이나 내용 따위를 잊어버리다. *《옛》 ᄭᆞ먹다 《출전》 사랑으로 나가고 졍임이와 영챵이ᄂᆞᆫ 부름을 ᄭᆞ먹으며 속달거리고 - 화중화
- 까무러죽다: 기절하다. 실신하다. *《옛》 것ᄆᆞᄅᆞ죽다 《출전》 舍利弗이 이 말 듣ᄌᆞᆸ고 셜ᄫᅥ 것ᄆᆞᄅᆞ 주거 ᄯᅡ해 디옛다가 ᄎᆞᆫ 믈 ᄲᅳ려ᅀᅡ ᄭᆡ야 - 월인석보(20)(1459), 【爾時樹神卽以手拍婆羅門頭,悶絕倒地。】 樹神이 婆羅門ᄋᆡ 머리ᄅᆞᆯ 티니 것ᄆᆞᄅᆞ주거 ᄯᅡ해 갓고로디거늘 - 월인석보(20)(1459)
- 까무러치다: 기절하다. 실신하다. *《옛》 ᄀᆞᄆᆞ리티다
- 까바치다: 비밀 따위를 속속들이 들추어내어 일러바치다. *《출전》 제 본색을 까바칠까 말까 망설이면서 먼발치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제 동행을 힐끗힐끗 돌아다본다. - 무영탑《현진건 1938~1939》
- 까부르다: 키를 위아래로 흔들어 곡식의 티나 검불 따위를 날려 버리다. 키질하듯이 위아래로 흔들다. *《옛》 가볼오다, ᄭᅡ보로다, ᄭᅡ보르다 《출전》 簸 가볼올 파 - 훈몽자회(하)(1527) 《참조》 까부르다(샘)
- 까불다: 까부르다의 준말. *《옛》 가볼오다, ᄭᅡ보로다, ᄭᅡ보르다, ᄭᅡ부다, 까불다, 까블다 《출전》 簸一簸 ᄭᅡ부다 - 동문유해(하)(1748) 《참조》 까불다(샘)
- 까지르다: 주책없이 쏘다니다. *《옛》 ᄭᅡ지르다 《출전》 이왕에ᄂᆞᆫ 공연히 슈원이니 인쳔이니 ᄭᅡ질너 단여셔 모양 사오납게 잡혀 단녓지 - 산천초목《이해조 1912》
- 까치: 까마귓과의 새. *《옛》 가치 《출전》 伽闍山 苦行애 六 年을 안ᄌᆞ샤 마리 우희 가치 삿기 치니 - 월인천강지곡(1447), 鵲 가치 쟉 - 훈몽자회(상)(1527), 雄鵲肉 수가ᄎᆡ 고기 - 동의보감 탕액편(1613)〔수가치+ᄋᆡ+고기〕 《참조》 까치(샘)
- 까치노을: 석양을 받은 먼바다의 수평선에서 번득거리는 노을.
- 까치놀: 석양을 받은 먼바다의 수평선에서 번득거리는 노을. *《옛》 가치노올
- 까치무릇: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옛》 가ᄎᆡ무릇 《참조》 까치무릇(샘)
- 까치발
- 까탈스럽다: 조건, 규정 따위가 복잡하고 엄격하여 적응하거나 적용하기에 어려운 데가 있다.
- 까풀: 여러 겹으로 된 껍질이나 껍데기의 층. *《옛》 가플, 갑플, 가풀, 갑풀 《참조》 까풀(샘) / 16세기부터 18세기 문헌에 나타난 ‘가플, 가풀’은 현대 국어와 달리 “칼집”을 가리켰다. 현대 국어와 같은 의미로 쓰이게 된 것은 20세기 이후의 일로 추정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까풀)
「1」 여러 겹으로 된 껍질이나 껍데기의 층.
「2」 칼집. *《출전》 鞘 칼가ᄑᆞᆯ 쵸 - 신증유합(상)(1576), 刀鞘 칼 가플 - 역어유해(하)(1690) - 깍깍하다: 까마귀나 까치 따위가 자꾸 우는 소리가 나다. *《옛》 ᄭᅡᆨᄭᅡᆨᄒᆞ다
- 깎다: 칼 따위로 물건의 거죽이나 표면을 얇게 벗겨 내다. 풀이나 털 따위를 잘라 내다. *《옛》 가ᇧ다, ᄭᅡᆩ다 《참조》 깎다(샘)
- 깎아내리다: 인격이나 권위 따위를 헐뜯어서 떨어지게 하다.
- 깎아지르다: 벼랑 따위가 반듯하게 깎아 세운 듯 가파르다. *《옛》 ᄭᅡᆨ가지르다
- 깎이다1: 칼 따위로 물건의 거죽이나 표면이 얇게 벗겨지다. 풀이나 털 따위가 잘리다. *《옛》 갓기다 《어원》 가ᇧ-+-이- 《참조》 깎이다(샘)
- 깎이다2: 풀이나 털 따위를 잘라 내게 하다. ‘깎다’의 사동사. *《옛》 갓기다 《어원》 가ᇧ-+-이- 《출전》 부톄 阿難일 시기샤 羅睺羅ᄋᆡ 머리 갓기시니 - 석보상절(6)(1447) 《참조》 깎이다(샘)
- 깔개: 눕거나 앉을 곳에 까는 물건. *《옛》 ᄭᆞᆯ애 《어원》 깔-+-개 《참조》 깔개(샘)
- 깔깔대다: 되바라진 목소리로 못 참을 듯이 계속 웃다.
- 깔깔하다: 감촉이 보드랍지 못하고 까칠까칠하다. *《옛》 ᄭᅡᄭᅡᆯᄒᆞ다 《출전》 穀賊은 穀食에 몯내 ᄑᆡᆫ 이사기 굳고 ᄭᅡᄭᅡᆯᄒᆞᆫ 거시니 - 구급방언해(상)
- 깔다: 바닥에 펴 놓다. *《옛》 ᄭᆞᆯ다, ᄞᅡᆯ다, ᄭᅡᆯ다, 깔다 《참조》 깔다(샘)
- 깔리다: 바닥에 펼쳐져 놓이다. 밑에 놓여 눌리다 *《옛》 ᄭᆞᆯ이다, ᄭᆞᆯ리다, ᄭᆞᆯ니이다 《어원》 깔-+-이- 《참조》 깔리다(샘)
- 깔보다: 얕잡아 보다.
- 깔아뭉개다: 무엇을 밑에 두고 짓이겨질 정도로 세게 누르다.
- 깔자리: 깔개. *《옛》 ᄭᆞᆯ자리
- 깜깜하다: 아주 까맣게 어둡다. *《옛》 ᄭᅡᆷᄭᅡᆷᄒᆞ다
- 깜다: 석탄의 빛깔같이 다소 밝고 짙다. ‘감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 깜부기: 깜부깃병에 걸려서 까맣게 된 곡식 따위의 이삭. *《옛》 감보기, ᄭᅡᆷ복이, ᄭᅡᆷ북이, 깜복이 《출전》 小麥奴 밀 감보기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깜부기(샘)
- 깜작이다: 눈이 살짝 감겼다 뜨였다 하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옛》 ᄀᆞᆷᄌᆞ기다, 금ᄌᆞᆨ이다, ᄭᅡᆷᄌᆞᆨ이다, ᄭᅡᆷ작이다 《출전》 瞬 눈 ᄀᆞᆷᄌᆞ길 슌 - 훈몽자회(하)(1527) 《참조》 깜작이다(샘)
- 깜작하다: 눈이 살짝 감겼다 뜨이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옛》 ᄀᆞᆷᄌᆞᆨᄒᆞ다
- 깜짝하다: 눈이 살짝 감겼다 뜨이다. *《옛》 ᄀᆞᆷᄌᆞᆨᄒᆞ다
- 깡총하다: 키가 작은 데 비하여 다리가 좀 길다, 치마나 바지 따위의 옷이 좀 짧다.
- 깨: 참깨, 들깨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ᄭᅢ, 깨 《출전》 깨 荏 - 국한회어(1895) 《참조》 깨(샘)
- 깨끗이: *《옛》 ᄀᆞᆺᄀᆞ지
- 깨끗하다: 사물이 더럽지 않다. *《옛》 ᄀᆞᆺᄀᆞᆺᄒᆞ다, ᄭᆡᄀᆞᆺᄒᆞ다, ᄭᆡ긋ᄒᆞ다, ᄭᆡᆺᄭᅳᆺᄒᆞ다 《출전》 淸은 ᄀᆞᆺᄀᆞᆺᄒᆞᆯ 씨오 暢ᄋᆞᆫ 싀훤ᄒᆞᆯ씨오 - 석보상절(24)(1447)(*ᄀᆞᆺᄀᆞᆺᄋᆞᆯ), 淸風ᄋᆞᆫ ᄆᆞᆰ고 ᄀᆞᆺᄀᆞᆺᄒᆞᆫ ᄇᆞᄅᆞ미라 - 월인석보(8)(1459), 흐린 거ᄉᆞᆫ 煩惱ㅣ오 ᄆᆞᆯᄀᆞᆫ 거ᄉᆞᆫ 菩提ㅣ니 菩提ᄂᆞᆫ ᄆᆞᆯ고 ᄀᆞᆺᄀᆞᆺᄒᆞᆫ ᄆᆞᅀᆞ미오 - 십현담요해언해(1548) 《출전》 깨끗하다(샘)
- 깨다1: 단단한 물체를 쳐서 조각이 나게 하다. 일이나 상태 따위를 중간에서 어그러뜨리다. *《옛》 ᄢᅢ다, ᄭᅢ다, ᄞᅢ다, ᄭᆡ다, 깨다 《참조》 깨다(샘)
- 깨다2: 술기운 따위가 사라지고 온전한 정신 상태로 돌아오다. 생각이나 지혜 따위가 사리를 가릴 수 있게 되다. *《옛》 ᄭᆡ다, 깨다 《출전》 어마니미 드르시고 안답ᄭᅵ샤 낫ᄃᆞ라 아ᄂᆞ샤 것ᄆᆞᄅᆞ죽거시ᄂᆞᆯ ᄎᆞᆫ 믈 ᄲᅳ리여ᅀᅡ ᄭᆡ시니라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참조》 깨다(샘)
- 깨닫다: 사물의 본질이나 이치 따위를 생각하거나 궁리하여 알게 되다. *《옛》 ᄭᆡᄃᆞᆮ다, ᄭᆡᄃᆞᆯ다, ᄭᆡᄃᆞᆺ다, ᄭᆡ닷다, ᄭᆡ달다, ᄭᅢ달다, ᄁᆡᄃᆞᆯ다, 깨닷다 《활용》 《출전》 須達이 그 말 듣고 더욱 깃거 다시 ᄭᆡᄃᆞ라 世尊ᄋᆞᆯ 念ᄒᆞᅀᆞᄫᆞ니 누니 도로 ᄇᆞᆰ거늘 길흘 ᄎᆞ자 世尊ᄭᅴ 가니라 - 석보상절(6)(1447) 《참조》 깨닫다(샘)
- 깨두드리다: 단단한 물체를 두드리어 깨뜨리다. *《어원》 깨-+두드리- 《출전》 어느 모를 어떻게 부수고 깨두드릴 것인가. - 적도《현진건 1933~1934》
- 깨뜨리다
- 깨물다: 아랫니와 윗니가 맞닿을 정도로 세게 물다. *《옛》 ᄞᅢ믈다, ᄭᅢ믈다, ᄭᆡ물다 《참조》 깨물다(샘)
- 깨부수다: 단단한 것을 쳐서 조각이 나게 하다. *《어원》 깨-+부수-
- 깨어나다: 잠이나 술기운 따위로 잃었던 의식을 되찾아 가다. *《옛》 ᄭᆡ야나다, ᄭᆡ어나다 《참조》 깨어나다(샘)
- 깨어지다: 단단한 물건이 여러 조각이 나다. *《옛》 ᄢᅢ여디다, ᄭᅢ야디다 《어원》 깨-+-어+지-
- 깨우다: 잠, 꿈 따위에서 벗어나게 하다. *《옛》 ᄭᆡ오다, ᄭᆡ우다, ᄭᅢ우다 《어원》 깨-+-우- 《참조》 깨우다(샘)
- 깨우치다: 깨달아 알게 하다. *《옛》 깨우치다 《출전》 깨우치다 他 깨닫게 하다. 경성시키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깨치다1: 일의 이치 따위를 깨달아 알다. *《옛》 ᄭᆡ티다, ᄭᆡ치다 《출전》 悟 ᄭᆡ칠 오 - 왜어유해(1780?)
- 깨치다2: 깨트리다. *《옛》 ᄢᅢ티다, ᄭᆡ치다 《출전》 【頭破作七分,如阿梨樹枝。】 머리ᄅᆞᆯ 닐굽 조가개 ᄢᅢ텨 阿利樹ㅅ 가지 ᄀᆞ티 호리니 - 석보상절(21)(1447), 【破人婚姻 壞人名節 妬人技能】 남의 혼인을 ᄭᆡ치며 남의 명졀을 문으질으며 남의 ᄌᆡ죠와 능ᄒᆞᆫ 거슬 투긔ᄒᆞ며 - 과화존신(1880), ᄂᆡ 의향은 가지고 온 폭발약을 노아 즁앙구의 벽을 ᄭᆡ치면 - 철세계(1908)
- 깨트리다
- 꺅: 먹은 음식이 목까지 찬 모양
- 꺅차다: 음식을 많이 먹어서 목까지 꽉 차다.
- 꺼내다: 속이나 안에 들어 있는 물건 따위를 손이나 도구를 이용하여 밖으로 나오게 하다. 마음속의 생각 따위를 말로 드러내 놓기 시작하다. *《어원》 끗-+-어+나-+-이-
- 꺼들다: 잡아 쥐고 당겨서 추켜들다. *《옛》 ᄭᅳ들다 《어원》 끗-+-어-+들-
- 꺼들리다: 잡아당겨져서 추켜들리다. *《출전》 바위 밋헤 가 숨엇다가 나무군을 맛나 ᄭᅳ둘여 쥬막ᄭᅡ지 오며 곤경을 격ᄂᆞᆫᄃᆡ - 빈상설
- 꺼럽다: 껄끄럽다. *《옛》 ᄭᅥ럽다
- 꺼려하다: *《옛》 ᄭᅥ려ᄒᆞ다 《출전》 【己肆物忤ᄒᆞ고】 내 모미 퍼뎌ᄒᆞ면 ᄂᆞ미 ᄭᅥ려ᄒᆞ고 - 번역소학(8)(1518)
- 꺼리다: 사물이나 일 따위가 자신에게 해가 될까 하여 피하거나 싫어하다. *《옛》 ᄭᅥ리다 《출전》 【憚亰使者 爰涉于海 維二百户 維其請爾】 셔ᄫᅳᆳ 使者ᄅᆞᆯ ᄭᅥ리샤 바ᄅᆞᄅᆞᆯ 건너시ᇙ 제 二百 户ᄅᆞᆯ 어느 뉘 請ᄒᆞ니 - 용비어천가(18장)(1447)
- 꺼림하다: 마음에 걸려 언짢은 느낌이 있다. *《옛》 거림ᄒᆞ다
- 꺼지다1: 불 따위가 사라져 없어지거나 걸렸던 시동이 도로 죽다. *《옛》 ᄢᅥ디다, ᄭᅥ디다, ᄞᅥ디다, ᄭᅥ지다, 꺼지다 《어원》 끄-+-어+지- 《출전》 熄 블 ᄢᅥ딜 식 - 신증유합(하)(1576)
- 꺼지다2: 물체의 바닥 따위가 내려앉아 빠지다. *《옛》 ᄢᅥ디다, ᄭᅥ디다, ᄭᅥ지다 《출전》 【朝有賊臣 一人有命 墮溺之馬 天使之迸】 셔ᄫᅳᆯ 賊臣이 잇고 ᄒᆞᆫ 부니 天命이실ᄊᆡ ᄭᅥ딘 ᄆᆞᄅᆞᆯ 하ᄂᆞᆯ히 내시니 - 용비어천가(37장)(1447), 陷 ᄢᅥ딜 함 - 훈몽자회(1527), 陷 ᄢᅥ딜 함 - 신증유합(1576), 塌陷 ᄭᅥ지다 - 동문유해(하)(1748)
- 꺼지우다: 꺼지게 하다. *《옛》 ᄭᅥ디우다 《출전》 【娑竭龍王陷彼宮殿成大池水。惡王種族無有遺餘。】 娑竭龍王이 뎌 宮殿을 ᄭᅥ디워 큰 모시 ᄃᆞ외에 ᄒᆞ야ᄃᆞᆫ 惡王 種族이 나ᄆᆞᆫ 것 업스리니 - 월인석보(25)(1459)
- 꺼풀: 여러 겹으로 된 껍질이나 껍데기의 층. *《옛》 거플, 겁플, 거풀, 겁풀, ᄭᅥᆸ흘 《출전》 【枝葉、花果、皮幹悉皆爆裂墮落,漸漸枯悴,摧折無餘。】 가지와 닙과 곳과 여름괘 ᄠᅥ러디며 거프리 ᄠᅥ디며 읏드미 漸漸 이우러 ᄒᆞᆫ 것도 업긔 것드르니라 - 석보상절(23)(1447), 五果ᄂᆞᆫ ᄌᆞᅀᆞ 잇ᄂᆞᆫ 果實와 ᄉᆞᆯ 잇ᄂᆞᆫ 果實와 대가리 잇ᄂᆞᆫ 果實와 거플 잇ᄂᆞᆫ 果實와 ᄲᅳᆯ 잇ᄂᆞᆫ 果實왜라 - 월인석보(23)(1459), 稃 거플 부 - 훈몽자회(하)(1527), 重皮 덕근 거플 - 역어유해보(1775), 樹皮 나모 거풀 - 동문유해(하)(1748), ᄭᅥᆸ흘 殼 - 한불자전(1880) 《참조》 꺼풀(샘)
- 꺼풀지다: 껍질이나 껍데기가 여러 겹으로 층을 이루다. *《옛》 거플지다 《출전》 結皮 거플지다 - 한청문감(1779)(12:54)
- 꺾다: 길고 탄력이 있거나 단단한 물체를 구부려 다시 펴지지 않게 하거나 아주 끊어지게 하다. *《옛》 거ᇧ다, ᄭᅥᆩ다
- 꺾꽂다: 꺾꽂이하다. *《옛》 것곶다 《어원》 꺾-(거ᇧ-)+꽂-(곶-) 《출전》 𣘝 것고즐 쳔 截取樹條挿地培養爲生 - 훈몽자회(하)(1527)
- 꺾꽂이1: 식물의 가지, 줄기, 잎 따위를 자르거나 꺾어 흙 속에 꽂아 뿌리 내리게 하는 일. *《옛》 꺾꽂이 《어원》 꺾-(거ᇧ-)+꽂-(곶-)+-이 《출전》 꺾-꽂이 名 나무의 가지를 꺾어 심그는 것. [-하다他]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꺾꽂이2: 비녀. *《옛》 것고지 《어원》 꺾-(거ᇧ-)+꽂-(곶-)+-이 《출전》 【梳頭髮的時候,先把稀笓子了,再把挑針挑起來,】 마리 털을 빗길 ᄯᅢ에 몬져 성긘 ᄎᆞᆷ빗스로 다가 빗기고 ᄯᅩ 것고지 가져다가 것곳고 - 박통사신석언해(1)(1765)
- 꺾꽂이하다: 식물의 가지, 줄기, 잎 따위를 자르거나 꺾어 흙 속에 꽂아 뿌리 내리게 하다. *《어원》 꺾-(거ᇧ-)+꽂-(곶-)+-이+하-
- 꺾듣다: 꺾여 떨어지다. *《옛》 것듣다 《어원》 꺾-(거ᇧ-)+듣-(落) 《활용》 꺾들어 꺾들으니 꺾듣는 《출전》 【枝葉、花果、皮幹悉皆爆裂墮落,漸漸枯悴,摧折無餘。】 가지와 닙과 곳과 여름괘 ᄠᅥ러디며 거프리 ᄠᅥ디며 읏드미 漸漸 이우러 ᄒᆞᆫ 것도 업긔 것드르니라 - 석보상절(23)(1447), 【樹木摧折 牆壁崩倒】 남기 다 것드르며 다미며 지비며 다 므르듣더니 - 월인석보(22)(1459), 【是年夏 風雹所經處 禽獸暴死 草木摧折】 ᄇᆞᄅᆞᆷ과 무뤼와 하 티니 쥬ᇰᄉᆡᇰ이 주그며 플와 나모왜 것듣더니 - 삼강행실도(1481), 【君不見前者摧折桐】 그듸ᄂᆞᆫ 알ᄑᆡᆺ 것드럿ᄂᆞᆫ 머귀남글 보디 아니ᄒᆞᄂᆞᆫ다 - 두시언해 초간본(19)(1481)
- 꺾삐치다: 꺾여 삐치다. *《옛》 것비치다 《어원》 꺾-(거ᇧ-)+삐치- 《출전》 【時舍利弗。便以神力作旋嵐風。吹拔樹根倒著於地。碎爲微塵。】 舍利弗이 神力으로 旋嵐風ᄋᆞᆯ 내니 그 나못 불휘ᄅᆞᆯ ᄲᅢᅘᅧ 그우리 부러 가지 것비쳐 드트리 ᄃᆞ외ᄋᆡ ᄇᆞᆺ아디거늘 - 석보상절(6)(1447)
- 꺾이다: 길고 탄력이 있거나 단단한 물체가 구부려져 다시 펴지지 않게 되거나 아주 끊어지다. *《옛》 것기다, ᄭᅥᆨ기다 《어원》 꺾-(거ᇧ-)+-이- 《참조》 꺾이다(샘)
- 꺾지르다: 꺾어 질러 압도하다. *《옛》 ᄭᅥᆨ지르다 《어원》 꺾-+지르-
- 꺾치다: 쳐 꺾다. *《옛》 것티다
- 껄껄하다: 감촉이 부드럽지 못하고 꺼칠꺼칠하다. *《옛》 ᄭᅥᆯᄭᅥᆯᄒᆞ다
- 껄끄럽다: 뻣뻣한 털 따위가 살에 닿아서 뜨끔거리는 느낌이 있다. 미끄럽지 못하고 꺼칠꺼칠하다. 무난하거나 원만하지 못하고 매우 거북한 데가 있다.
- 껄끔껄끔하다: 뻣뻣한 털 따위가 자꾸 살에 닿아 뜨끔거리다. *《옛》 ᄭᅥᆯᄭᅳᆷᄭᅥᆯᄭᅳᆷᄒᆞ다
- 껄떡쇠: 먹을 것을 몹시 탐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껇다: 어렵다. *《옛》 ᄭᅥᆲ다
- 껍질: 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하지 않은 물질. *《옛》 겁질, 겁딜, ᄭᅥᆸ질, 껍질 《출전》 거믄콩 닷 되ᄅᆞᆯ 조히 씨서 세 번 ᄯᅧ 세 번 ᄆᆞᆯ뢰여 겁딜 벗기고 ᄀᆞᄅᆞ ᄆᆡᆼ그라 - 신간구황촬요 윤석찬교수본(1660), 剥皮 겁딜 벗기다 - 동문유해(하)(1748), 一套 ᄒᆞᆫ 겁질 - 역어유해보(1775) 《참조》 껍질(샘)
- 께끼다: 방아질이나 절구질을 할 때, 확의 가장자리로 올라오는 낟알 따위를 안으로 밀어 넣다. *《옛》 ᄭᅥᆨ기다
- 껴들다: 팔로 끼어서 들다. *《옛》 ᄢᅧ들다 《어원》 끼-+-어+들-
- 껴매다: 끼워 매다. *《옛》 ᄭᅧᄆᆡ다 《어원》 끼-+-어+매- 《출전》 儹指 손가락의 ᄭᅧᄆᆡᄂᆞᆫ 것 索板 손가락 ᄭᅧᄆᆡ고 티ᄂᆞᆫ 널ᄧᅩᆨ - 역어유해(상)(1690), 挾絟 ᄭᅧᄆᆡ다 - 몽어유해(하)(1790), 儧指 손가락의 ᄭᅧᄆᆡᄂᆞᆫ 것 索板 손가락의 ᄭᅧᄆᆡ고 치ᄂᆞᆫ 나무 - 광재물보(1800?)
- 껴묻거리: 부장품.
- 껴붙들다: 팔로 끼어서 붙들다. *《옛》 ᄭᅧ붓들다, ᄭᅧ붓드다 《어원》 끼-+-어+붙-+들- 《출전》 攙着 ᄭᅧ붓드다 - 몽어유해보(1790) 《참조》 껴붙들다(샘)
- 껴안다: 두 팔로 감싸서 품에 안다. *《옛》 ᄭᅧ안다 《어원》 끼-+-어+안- 《출전》 박부장의 허리를 ᄭᅧ안고 방으로 드러가자커니 - 고목화
- 껴입다: 옷을 입은 위에 겹쳐서 또 입다. *《옛》 ᄭᅧ닙다 《어원》 끼-+-어+입- 《출전》 重穿 ᄭᅧ닙다 - 동문유해(상)(1748), 層穿 ᄭᅧ닙다 - 방언유석(1778) 《참조》 껴입다(샘)
- 껴치다: 협공하다(挾攻-). *《옛》 ᄭᅧ티다, ᄭᅧ치다 《출전》 두 편으로 ᄭᅧ 티니 금병이 크게 패ᄒᆞ야 슈미 서ᄅᆞ 구티 못ᄒᆞ더니 - 무목왕정충록(1760), 夾攻 ᄭᅧ치다 - 몽어유해보(1790)
- 께: ‘에게’의 높임말. *《옛》 ᄭᅴ
- 꼬느다: 잘잘못을 따져 평가하다. ≒시험하다(試驗-). 평가하다(評價-). 판단하다(判斷-). *《옛》 고노다, ᄭᅩ노다, 고누다, 꼰우다, 꼰으다 《출전》 【請改試爲課ᄒᆞ야 有所未至 則學官이 召而敎之ᄒᆞ고 更不考定高下ᄒᆞ며】 請컨댄 試글 지여 고노단 말이라를 고텨 일과를 ᄒᆞ야 니르디 몯ᄒᆞᆫ 배 잇거든 學관원이 블러 ᄀᆞᄅᆞ치고 다시 놉프며 ᄂᆞᆺ가옴을 고노와 막키디 아니ᄒᆞ며 - 소학언해(1588), 判了書 글 ᄭᅩ노다 - 동문유해(상)(1748), 고누다 試取 꼰우다 考人之文筆. 考試 꼰으다 衡人之輕重. 批評 - 국한회어 坤(1895)
- 꼬다: 가는 줄 따위의 여러 가닥을 비비면서 엇감아 한 줄로 만들다. 몸의 일부분을 이리저리 뒤틀다. *《옛》 ᄭᅩ다, 꼬다 《참조》 꼬다(샘)
- 꼬라지: ‘꼬락서니’의 방언(강원, 경기, 경상, 전남, 충청).
- 꼬락서니: ‘꼴’을 낮잡아 이르는 말. *《어원》 꼴+-악서니
- 꼬리: 동물의 꽁무니나 몸뚱이의 뒤 끝에 붙어서 조금 나와 있는 부분. *《옛》 ᄭᅩ리, 꼬리 《출전》 尾 ᄭᅩ리 미 - 훈몽자회(하)(1527) 《참조》 꼬리(샘)
- 꼬시다: ‘꾀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 꼬이다1: 하는 일 따위가 순순히 되지 않고 얽히거나 뒤틀리다. 비위에 거슬려 마음이 뒤틀리다.
- 꼬이다2: 그럴듯한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속이거나 부추겨서 자기 생각대로 끌다.
- 꼬임: ‘꾐’의 본말.
- 꼬치: 꼬챙이에 꿴 음식물. 가늘고 길면서 끝이 뾰족한 쇠나 나무 따위의 물건.
- 꼬투리: 마른 담뱃잎의 단단한 줄기. 어떤 이야기나 사건의 실마리. 남을 해코지하거나 헐뜯을 만한 거리. 콩과 식물의 씨앗을 싸고 있는 껍질. *《옛》 고토리 《참조》 꼬투리(샘) / 16세기 이후 19세기 말까지도 ‘고토리’는 한자어 ‘莢’에 대응되어 나타나는데, ‘콩 고토리’, ‘팟 고토리’ 등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콩과 식물의 열매를 싸고 있는 껍질”을 의미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현대 국어의 ‘꼬투리’와 같이 “사건이 일어나는 근본”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은 20세기 이후의 일로 “콩 종류의 껍질”이라는 의미에서 파생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꼬투리)
「1」 마른 담뱃잎의 단단한 줄기. 어떤 이야기나 사건의 실마리. 남을 해코지하거나 헐뜯을 만한 거리.
「2」 콩과 식물의 씨앗을 싸고 있는 껍질. *《옛》 고토리 《출전》 莢 고토리 협 - 훈몽자회(하)(1527), 豆角 고토리 結角兒 고토리 ᄆᆡ티다 - 동문유해(하)(1748) - 꼭: 어떤 일이 있어도 틀림없이. *《옛》 ᄭᅩᆨ, 꼭 《참조》 꼭(샘)
- 꼭대기: 정상. *《옛》 ᄭᅩᆨ닥이 《출전》 ᄭᅩᆨ닥이 上 - 한불자전(1880), ᄭᅩᆨ닥이 上頭 - 국한회어(1895) 《참조》 꼭대기(샘)
- 꼭두각시: 꼭두각시놀음에 나오는 여러 가지 인형. *《옛》 곡독각시, ᄭᅩᆨ독각시, 꼭두각시 《참조》 꼭두각시(샘)
- 꼭두서니: 꼭두서닛과의 여러해살이 덩굴풀. *《옛》 곡도손, 곡도손이 《출전》 茹藘 곡도손 - 시경언해(4)(1613)
- 꼭뒤: 뒤통수의 한가운데. *《옛》 곡뒿, 곡뒤, ᄭᅩᆨ뒤, 곡ᄃᆡ, 꼭뒤 《출전》 十九 腦後有核 머릿곡뒤헤 도ᄃᆞᆫ 것 - 구급간이방(1)(1489), 【發腦發背】 브ᅀᅳ르미 곡뒤와 드ᇰ의 나거든 - 구급간이방(3)(1489), 【棍衣蒙腦ᄒᆞ고】 곤의로 곡ᄃᆡᄅᆞᆯ ᄡᆞ고 - 마경초집언해(하)(1623~49?), 腦後 곡뒤 - 방언유석(1)(1778) 《참조》 꼭뒤(샘)
- 꼭지: 그릇의 뚜껑이나 기구 따위에 붙은 볼록한 손잡이. 잎이나 열매가 가지에 달려 있게 하는 짧은 줄기. *《옛》 곡지, ᄭᅩᆨ지, 꼭지 《참조》 꼭지(샘)
「1」 그릇의 뚜껑이나 기구 따위에 붙은 볼록한 손잡이. *《옛》 곡지, ᄭᅩᆨ지 《출전》 【金罐兒鐵攜兒,裏頭盛著白沙蜜。】 금탕권쇠 곡지 속에 白沙蜜 담은 거시여 - 박통사언해(상)(1677), 手把子 그릇 ᄭᅩᆨ지 - 광재물보(1800?)
「2」 잎이나 열매가 가지에 달려 있게 하는 짧은 줄기. *《옛》 곡지, ᄭᅩᆨ지 《출전》 【漿老痂結如果熟帯落氣收】 믈이 쇠고 더데 지어 마치 과실 니그면 곡지 ᄠᅥ러디ᄃᆞᆺ ᄒᆞ야 긔운이 갇고 - 언해두창집요(상)(1608), 瓜蔕 외ᄭᅩᆨ지 - 역어유해보(1775), 瓜蔕 외곡지 - 방언유석(1778), 蔕 ᄭᅩᆨ지 톄 - 왜어유해(1780?) - 꼲다: 잘잘못을 따져 평가하다. ≒시험하다(試驗-). 평가하다(評價-). 판단하다(判斷-). *《옛》 고노다, ᄭᅩ노다, 고누다, 꼰우다, 꼰으다 《출전》 【請改試爲課ᄒᆞ야 有所未至 則學官이 召而敎之ᄒᆞ고 更不考定高下ᄒᆞ며】 請컨댄 試글 지여 고노단 말이라를 고텨 일과를 ᄒᆞ야 니르디 몯ᄒᆞᆫ 배 잇거든 學관원이 블러 ᄀᆞᄅᆞ치고 다시 놉프며 ᄂᆞᆺ가옴을 고노와 막키디 아니ᄒᆞ며 - 소학언해(1588), 判了書 글 ᄭᅩ노다 - 동문유해(상)(1748), 고누다 試取 꼰우다 考人之文筆. 考試 꼰으다 衡人之輕重. 批評 - 국한회어 坤(1895), 꼲다 {꼰타} 他 ① 몽동이 따위의 한끝을 들어 곤두세다. ② 글·글씨의 성적을 비평하다. ③ 돈을 준비하다. ④ 되기를 기다리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꼴1: 겉으로 보이는 사물의 모양. *《옛》 골 《출전》 起 踊 振 吼 擊도 다 잇골로 닐어 세코미라 - 월인석보(2)(1459), 【十九太子身體上下縱橫正等,如尼拘樹。】 모ᇝ 골 아라우히 ᄲᆞ디 아니ᄒᆞ샤 ᄒᆞᆫ가지로 充實ᄒᆞ시며 - 월인석보(2)(1459), 【譬如執鏡ᄒᆞ면 不期見面ᄒᆞ야도 面像이 自現ᄐᆞᆺ ᄒᆞ니라】 가ᄌᆞᆯ비건댄 거우루 자ᄇᆞ면 ᄂᆞᆺ 보ᄆᆞᆯ 期約디 아니ᄒᆞ야도 ᄂᆞᄎᆡ 고리 제 낟ᄃᆞᆺ ᄒᆞ니라 - 선종영가집언해(상)(1464), 【令使爺孃 懸腸掛肚 常已倒懸 每思見面】 어버시ᄂᆞᆫ 애ᄃᆞ라 ᄒᆞ며 고리나 보고쟈 호믈 - 은중경언해(1563)
- 꼴2: 소나 말에게 먹이는 풀. *《옛》 ᄭᅩᆯ, 꼴 《출전》 【與奴白飯馬靑芻】 죠ᇰ으란 ᄒᆡᆫ 바ᄇᆞᆯ 주고 ᄆᆞᆯ란 프른 ᄭᅩᄅᆞᆯ 호리라 - 두시언해 초간본(8)(1481), 蒭 ᄭᅩᆯ 추 - 훈몽자회(하)(1527) 《참조》 꼴(샘)
- 꼴다: 음경(陰莖)을 자극하여 일어나게 하다.
- 꼴답잖다: 꼴이 보기에 무척 흉하다. *《어원》 꼴+답-+-지+아니+하-
- 꼴뚜기장수: 재산이나 밑천 따위를 모두 없애고 어렵게 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꼴리다: 음경(陰莖)이 흥분하여 일어나다.
- 꼴사납다: 하는 짓이나 겉모습이 아주 흉하다. *《어원》 꼴+사납-
- 꼴없다: 상스럽다. 추하다. 못생겼다. *《옛》 골없다 《출전》 好ᄂᆞᆫ 됴ᄒᆞᆯ씨오 醜는 골업슬씨라 - 월인석보(17)(1459), 【尊者顏貌端正。身體柔軟。而我形體醜陋。肌膚麤澀。】 尊者ㅅ 야ᇰᄌᆞᄂᆞᆫ 端正ᄒᆞ시고 모미 보ᄃᆞ랍거시ᄂᆞᆯ 나ᄂᆞᆫ 야ᇰᄌᆡ 골업고 더럽고 ᄉᆞᆯ히 멀터ᄫᅮᅌᅵ다 - 월인석보(25)(1459), 鑑ᄋᆞᆫ 이드며 골 업스닐 ᄀᆞᆯᄒᆡᄂᆞᆫ 거시니 - 금강경삼가해(1)(1482)
- 꼼꼼하다: 빈틈이 없이 차분하고 조심스럽다. *《옛》 ᄭᅩᆷᄭᅩᆷᄒᆞ다, 꼼꼼하다 《출전》 ᄭᅩᆷᄭᅩᆷᄒᆞ다 - 한불자전(1880), ᄭᅩᆷᄭᅩᆷᄒᆞ다 細密 꼼꼼하다 仔詳 - 국한회어 坤(1895)
- 꼼바르다: 마음이 좁고 지나치게 인색하다. *《옛》 ᄭᅩᆷ바르다 《출전》 ᄭᅩᆷ바르다 - 한불자전(1880)
- 꼽다: 수나 날짜를 세려고 손가락을 하나씩 헤아리다. 골라서 지목하다. *《옛》 곱다 《참조》 곱다(曲)>꼽다
- 꼽히다: 어떤 범위나 순위 안에 들다. 뽑혀서 지목되다. *《어원》 꼽-+-히-
- 꽁무니: 동물의 등마루를 이루는 뼈의 끝이 되는 부분이나 곤충의 배 끝부분. *《옛》 오미뇌, 옹미니, 옹문이 《출전》 尻 오미뇌 고 脽 오미뇌 슈 - 훈몽자회(상)(1527), 尻 옹미니 고 - 왜어유해(상)(1780?)
- 꽁무니뼈: 등뼈의 가장 아랫부분에 있는 뾰족한 뼈. *《옛》 옹문이ᄲᅧ
- 꽁지: 새의 꽁무니에 붙은 깃. 주로 기다란 물체나 몸통의 맨 끝부분. *《옛》 ᄭᅩᆼ지 《출전》 【耳緊尾直ᄒᆞ며 牙關難開ᄒᆞ며 不食水草ᄒᆞᄂᆞ니】 귀 긴급ᄒᆞ며 ᄭᅩᆼ지 고ᄃᆞ며 아관을 여디 못ᄒᆞ며 슈초ᄅᆞᆯ 먹디 못ᄒᆞᄂᆞ니 - 마경초집언해(하)(1623~49?), 魚勿 고기ᄭᅩᆼ지 - 광재물보(1800?)
- 꽂다: 쓰러지거나 빠지지 아니하게 박아 세우거나 끼우다. *《옛》 곶다, 곳다, ᄭᅩᆺ다, ᄭᅩᆽ다 《출전》 拱 ᄭᅩ즐 공 - 왜어유해(1780?) 《참조》 꽂다(샘)
- 꽂이: → 꼬챙이. *《옛》 ᄭᅩ지 《출전》 串 ᄭᅩ지 관 - 정몽유어(1884)
- 꽂히다: 쓰러지거나 빠지지 아니하게 박혀 세워지거나 끼워지다. *《옛》 고치다
- 꽃: 종자식물의 번식 기관. *《옛》 곶, 곳, ᄭᅩᆺ, ᄭᅩᆺㅊ, ᄭᅩᆮㅊ, ᄭᅩᆺㅅ, ᄞᅩᆺ, ᄞᅩᆺㅊ, 꼿, 꼿ㅊ 《출전》 花 곳 화 - 훈몽자회(하)(1527) 《참조》 꽃(샘)
- 꽃고의: 꽃받침. *《옛》 곳고의 《출전》 柎 곳고의 부 萼 곳고의 악 - 훈몽자회(하)(1527)
- 꽃기운: 사춘기에 솟아나는 기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꽃나무: 꽃이 피는 나무. *《옛》 곳나모, ᄭᅩᆺ나모 《참조》 꽃나무(샘)
- 꽃다대1: 꽃자루(꽃이 달리는 짧은 가지). *《옛》 곳다대 《출전》 花蔕 곳다대 - 동문유해(하)(1748)
- 꽃다대2: → 꽃받침. *《옛》 꽃다대 《출전》 꽃-다대 名 꽃판의 거죽에 있어 꽃을 보호하는 물건. 꽃받힘. 萼.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꽃달임: 진달래꽃이 필 때에, 그 꽃을 따서 전을 부치거나 떡에 넣어 여럿이 모여 먹는 놀이. 음력 3월 3일에 하였다. *《옛》 곳다림
- 꽃달임하다: 진달래꽃이 필 때에, 그 꽃을 따서 전을 부치거나 떡에 넣어 여럿이 모여 먹다. *《옛》 곳달힘ᄒᆞ다
- 꽃답다: 꽃과 같은 아름다움이 있다. *《옛》 곳답다, 꼿답다 《출전》 꼿다울 방 芳 - 국한회어 坤(1895) 《참조》 꽃답다(샘) / ‘곳답-’은 본래 “항기롭다”의 의미를 가졌으나 근대 국어 시기를 거치면서 “꽃과 같은 아름다움이 있다”의 의미로 변하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꽃답다)
「1」 꽃과 같은 아름다움이 있다.
「2」 향기롭다(香氣-). *《옛》 곳답다 《출전》 【香傳小樹花】 곳다온 내ᄂᆞᆫ 져고맛 남ᄀᆡᆺ 고ᄌᆡ 傳ᄒᆞ놋다 - 두시언해 초간본(3)(1481), 【自爾五葉結菓ᄒᆞ야 芬芳天下ᄒᆞ니】 그를 브터 다ᄉᆞᆺ 니피 여름 ᄆᆡ자 天下애 곳답게 ᄒᆞ니 - 금강경삼가해(2)(1482), 香 곳다올 햐ᇰ 馨 곳다올 혀ᇰ - 훈몽자회(하)(1527) - 꽃떨기: 꽃의 떨기. *《옛》 곳ᄠᅥᆯ기 《출전》 【宿鳥行猶去 花叢笑不來】 새 자거ᄂᆞᆯ 녀 오히려 가노니 곳ᄠᅥᆯ기ᄅᆞᆯ 나ᅀᅡ오디 아니호ᄆᆞᆯ 웃노라 - 두시언해 초간본(13)(1481)
- 꽃맺이: 꽃이 진 뒤에 바로 맺히는 열매. *《옛》 꽃맺이 《출전》 꽃-맺이 {-매지} 名 꽃이 떨어지고 열린 지 얼마 아니 되는 열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꽃바다: 꽃이 많이 피어 있는 넓은 벌판이나 꽃밭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꽃받침: 꽃의 구성 요소 중에서 가장 바깥쪽에 꽃잎을 받치고 있는 꽃의 보호 기관의 하나. *《옛》 꽃받힘 《출전》 꽃-받힘 {-바침} 名 「꽃다대」와 같음.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꽃보라: 떨어져서 바람에 날리는 많은 꽃잎. / 높은 곳에서 뿌리는 여러 가지 색깔의 작은 종잇조각
- 꽃부리: 꽃잎 전체를 이르는 말. 꽃받침과 함께 꽃술을 보호한다. 꽃잎이 하나씩 갈라져 있는 것을 ‘갈래꽃부리’, 합쳐 있는 것을 ‘통꽃부리’라고 한다. *《옛》 곳부리, 곧부리, ᄭᅩᆺ부리, ᄭᅩᆺᄲᅮᆯ이 《출전》 【藹藹花蘂亂 飛飛蜂蝶多】 藹藹ᄒᆞᆫ 곳부리 어즈럽고 飛飛ᄒᆞᄂᆞᆫ 버리와 나븨왜 하도다 - 두시언해 초간본(25)(1481), 英 곳부리 여ᇰ - 훈몽자회(하)(1527) 《참조》 꽃부리(샘)
- 꽃비: 비가 꽃잎처럼 가볍게 흩뿌리듯이 내리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 곳비, 곶비 《참조》 꽃비(샘)
- 꽃송이: 꽃자루 위의 꽃 전체를 이르는 말. *《옛》 곳송이, ᄭᅩᆺ송이, 꽃송이 《출전》 花朶 곳송이 - 동문유해(하)(1748), 꽃-송이 名 화경(花梗)의 꽃의 총칭.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참조》 꽃송이(샘)
- 꽃술: 꽃의 수술과 암술을 아울러 이르는 말. 꽃의 생식 기관으로서 꽃의 중심을 이룬다. *《옛》 ᄭᅩᆺ술, ᄭᅩᆺ슐 《출전》 두견화 여의ᄭᅩᆺ술이라 업시 졍이 다듬어 슐 ᄒᆞᆫ 졔의 ᄒᆞᆫ 말 녀흐라 - 규합총서(1869) 《참조》 꽃술(샘)
- 꽃안: 꽃술. *《옛》 곳않
- 꽃여의: 꽃술. *《옛》 곳여의, 곳여ᄒᆡ 《출전》 花鬚 곳여ᄒᆡ - 방언유석(1778)
- 꽃잎: 꽃을 이루고 있는 낱낱의 조각 잎. *《옛》 곶닢, 곳닙, 곳닢 《참조》 꽃잎(샘)
- 꽃자리: 꽃이 달려 있다가 떨어진 자리. *《옛》 ᄭᅩᆺ자리
- 꽃피다: 어떤 현상이 한창 일어나거나 벌어지다. 어떤 일이 발전하거나 번영하다.
- 꽈리: 가짓과의 여러해살이풀. *《옛》 ᄭᅪ리, ᄭᅩ아리, ᄭᅮ아리, 꽈리 《참조》 꽈리(샘)
- 꾀: 일을 잘 꾸며 내거나 해결해 내거나 하는, 묘한 생각이나 수단. *《옛》 ᄭᅬ 《출전》 ᄯᅩ 타햐ᇰ의 가셔 조심티 몯ᄒᆞ야 ᄂᆞᄆᆡ ᄭᅬ예 감겨 그ᄅᆞ ᄃᆞᆫ니다가 죄 니버 옥긔 가티며 - 은중경언해(1563) 《참조》 꾀(샘)
- 꾀꼬리: 까마귓과의 새. *《옛》 곳고리, 굇고리, 괴ᄭᅩ리, 괻고리, ᄭᅬᄭᅩ리, ᄭᅬㅅ고리, ᄭᅬᆺ고리, ᄭᅬᆺᄭᅩ리, ᄭᅬᄭᅩ리 《출전》 鸚 곳고리 ᄋᆡᇰ 鸝 곳고리 례 - 훈몽자회(상)(1527), 百舌鳥 괴ᄭᅩ리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꾀꼬리(샘)
- 꾀다1: 벌레 따위가 한곳에 많이 모여들어 뒤끓다. *《옛》 ᄭᅬ다
- 꾀다2: 그럴듯한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속이거나 부추겨서 자기 생각대로 끌다. 유혹하다. *《옛》 ᄭᅬ다 《출전》 각시 ᄭᅬ노라 ᄂᆞᆾ 고ᄫᅵ 비ᇫ여 드라 末利花鬘ᄋᆞᆯ 몸애 ᄆᆡᅀᆞᄫᆞ나 - 월인천강지곡(기49)(상)(1447)
- 꾀로이: *《옛》 ᄭᅬ로이 《출전》 새와 忿怒ᄒᆞ며 ᄭᅬ로이 ᄒᆞ며 간고기 ᄒᆞ야 그스기 혜아려 種種앳 간샤ᄒᆞᆫ 왼 이ᄅᆞᆯ 지스며 - 몽산화상육도보설언해(1567)
- 꾀롭다: 꾀바르다. *《옛》 ᄭᅬ롭다 《어원》 꾀+-롭-
- 꾀바르다: 어려운 일이나 난처한 경우를 잘 피하거나 약게 처리하는 꾀가 많다. *《어원》 꾀+바르-
- 꾀부리다: 일의 어려운 부분이나 책임을 살살 피하여 자기에게 이롭게만 하다. *《어원》 꾀+부리-
- 꾀배: 거짓으로 앓는 체하는 배앓이. *《옛》 ᄭᅬᄇᆡ 《출전》 ᄭᅬᄇᆡ 알타 謀腹痛 - 국한회어 坤(1895) 《참조》 꾀배(샘)
- 꾀쓰다: 일이 쉽게 잘 되도록 지혜를 내어서 하다. 일의 어려운 부분이나 책임을 살살 피하여 자기에게 이롭게만 하다. *《옛》 ᄭᅬᄡᅳ다 《어원》 꾀+쓰-
- 꾀어내다: 꾀를 쓰거나 유혹하여 있던 곳에서 어느 곳으로 나오게 하다.
- 꾀우다1: 그럴듯한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속이거나 부추겨서 자기 생각대로 끌다. *《옛》 ᄭᅬ오다
- 꾀우다2: 흥정하다. *《옛》 ᄭᅬ오다
- 꾀하다: 어떤 일을 이루려고 뜻을 두거나 힘을 쓰다. *《옛》 ᄭᅬᄒᆞ다 《출전》 【法厓 祖父母父母乙 謀殺則陵遲處死爲古】 법에 하나비와 어버이ᄅᆞᆯ ᄭᅬᄒᆞ야 주기면 느ᇰ디ᄒᆞ야 주기고 - 경민편 중간본(1579)
- 꾐: 어떠한 일을 할 기분이 생기도록 남을 꾀어 속이거나 부추기는 일.
- 꾸다1: 꿈을 보다. *《옛》 ᄭᅮ다, 꾸다 《출전》 波旬이 ᄭᅮᆷ을 ᄭᅮ고 臣下와 議論ᄒᆞ야 瞿曇이ᄅᆞᆯ 降ᄒᆡ요리라 - 월인천강지곡(기67)(1447) 《참조》 꾸다(샘)
- 꾸다2: 뒤에 도로 갚기로 하고 남의 것을 얼마 동안 빌려 쓰다. *《옛》 ᄢᅮ다, ᄭᅮ다 《참조》 꾸다(샘)
- 꾸러미: 꾸리어 싼 물건. *《옛》 ᄭᅳ러미, ᄭᅮ럼이, 꾸럼이 《참조》 꾸러미(샘)
- 꾸리: 둥글게 감아 놓은 실타래. *《옛》 ᄭᅮ리 《출전》 紡 ᄭᅮ리 방 績 ᄭᅮ리 젹 - 광주천자문(1575), 線繐子 ᄭᅮ리 - 역어유해(하)(1690) 《참조》 꾸리(샘)
- 꾸리다: 짐이나 물건 따위를 싸서 묶다.《옛》 ᄢᅳ리다, ᄞᅳ리다 《참조》 꾸리다(샘)
「1」 짐이나 물건 따위를 싸서 묶다. *《출전》 【文知不免迺裹幼兒襁褓置諸樹陰】 문시 면티 몯ᄒᆞᆯ 줄 알고 이예 어린 아ᄒᆡᄅᆞᆯ 기ᄉᆡ ᄞᅳ려 나모 그ᄅᆞᆯᄒᆡ 두고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1)(1617)
「2」 보호하다. 지키다. 에우다. *《옛》 ᄢᅳ리다, ᄞᅳ리다, ᄞᅳᆯ이다 《출전》 【與母訣曰 吾主在必護 母勿悲】 어미로 더브러 니별ᄒᆞ여 ᄀᆞᆯ오ᄃᆡ 내 항거시 이시니 어미ᄅᆞᆯ ᄞᅳ릴 거시니 슬허 마ᄅᆞ쇼셔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속삼강 충신도)(1617), 護庇 ᄞᅳᆯ이다 - 방언유석(4)(1778) - 꾸미개: 무엇을 곱게 꾸미는 데 쓰는 물건. *《옛》 ᄭᅮ미개
- 꾸미다: 모양이 나게 매만져 차리거나 손질하다. *《옛》 ᄭᅮ미다 《출전》 【文殊師利!諸佛子等,爲供舍利,嚴飾塔廟,】 文殊師利여 佛子ᄃᆞᆯ히 舍利供養 위ᄒᆞ야 塔ᄋᆞᆯ 싁싀기 ᄭᅮ미니 - 석보상절(13)(1447), 裝 ᄭᅮ밀 자ᇰ 粧 ᄭᅮ밀 자ᇰ - 훈몽자회(하)(1527)
- 꾸이다: 돈 빌려주다. *《옛》 ᄢᅮ이다, ᄭᅮ이다, ᄞᅮ이다, 꾸이다 《참조》 꾸이다(샘)
- 꾸지: 병기(兵器)를 꾸민 붉은 털. *《옛》 ᄭᅮ리 《출전》 纓 긴 여ᇰ 又 ᄭᅮ리 - 훈몽자회(중)(1527)
- 꾸지람: 아랫사람의 잘못을 꾸짖는 말. *《옛》 구지럼, 구지람, ᄭᅮ지람, ᄭᅮ디ᄅᆞᆷ, 꾸지람 《참조》 꾸지람(샘)
- 꾸지람하다: 아랫사람의 잘못을 꾸짖다. *《옛》 ᄭᅮ지람ᄒᆞ다 《참조》 꾸지람하다(샘)
- 꾸짖다: 주로 아랫사람의 잘못에 대하여 엄격하게 나무라다. *《옛》 구짖다, 구짓다, 구짇다, ᄭᅮ짖다, ᄭᅮ짓다, ᄭᅮ딧다, ᄞᅮ짖다, ᄭᅮ딪다, ᄭᅮ딧다, 꾸짖다, 꾸짓다 《참조》 꾸짖다(샘)
- 꿀리다: 기세나 형세가 줄거나 꺾이다.
- 꿇다: 무릎을 구부려 바닥에 대다. 자기가 마땅히 할 차례에 못 하다. *《옛》 ᄭᅮᆯ다, 꿀다 《출전》 【偏袒一肩右膝著地揉 曲躬合掌而白佛言。】 올ᄒᆞᆫ 엇게 메ᄫᅡᆺ고 올ᄒᆞᆫ 무룹 ᄭᅮ러 몸 구펴 合掌ᄒᆞ야 부텨ᄭᅴ ᄉᆞᆯᄫᆞ샤ᄃᆡ - 석보상절(9)(1447) 《참조》 꿇다(샘)
- 꿇리다: 무릎을 구부려 바닥에 대게 되다.
- 꿇앉다: ‘꿇어앉다’의 준말. *《옛》 ᄭᅮᆯ앉다 《출전》 跪 ᄭᅮᆯ안즐 괴 - 정몽유어(1884)
- 꿇앉히다: ‘꿇어앉히다’의 준말. ‘꿇앉다’의 사동사.
- 꿇어앉다: 무릎을 구부려 바닥에 대고 앉다. *《옛》 ᄭᅮ러앉다, ᄭᅮ러아ᇇ다, ᄭᅮ러안ㅅ다, ᄭᅮ러안다, ᄭᅮᆯ어앉다, 꿀어앉다 《어원》 꿇-(ᄭᅮᆯ-)+-어+앉- 《출전》 跪 ᄭᅮ러안다 - 광재물보(1800?) 《참조》 꿇어앉다(샘)
- 꿇어앉히다: 무릎을 구부려 바닥에 대고 앉게 하다.
- 꿈: 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옛》 ᄭᅮᆷ, 꿈 《출전》 夢 ᄭᅮᆷ 모ᇰ - 훈몽자회(상)(1527) 《참조》 꿈(샘)
- 꿈꾸다: 꿈을 꾸는 상태에 있다. 동사 속으로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은근히 바라거나 뜻을 세우다. *《옛》 ᄭᅮᆷᄭᅮ다 《참조》 꿈꾸다(샘)
- 꿈땜: 꿈에서 본 좋거나 궂은 조짐을 현실로 겪어서 때우는 일. *《출전》 제가 어젯밤에 꿈을 잘못 꾸었더니 꿈땜이 너무 지독한걸요. - 임꺽정《홍명희 1928~1939》
- 꿈자리: 꿈에 나타난 일이나 내용. 앞일의 길흉을 판단할 수 있는 조짐이 된다. *《옛》 ᄭᅮᆷ자리, 꿈자리 《출전》 꿈-자리 名 꿈에 나타났던 사실 이것으로 길흉을 판단하는 일이 있다. 夢兆.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꿩: 꿩과의 새. *《옛》 ᄭᅯᇰ, ᄭᅯᆼ, 꿩 《참조》 꿩(샘)
- 꿰: 철저하게 꿰어. *《옛》 ᄢᅦ
- 꿰다1: 실이나 끈 따위를 구멍이나 틈의 한쪽에 넣어 다른 쪽으로 내다. 물체를 뚫고 지나다. *《옛》 ᄢᅦ다, ᄭᅦ다, ᄞᅦ다, ᄭᅰ다, 꿰다 《참조》 꿰다(샘)
- 꿰다2: 꿰어지다. *《옛》 ᄢᅦ다
- 꿰달리다: *《옛》 ᄢᅦᄃᆞᆯ이다 《출전》 槍 들오 ᄢᅦᄃᆞᆯ여 드라 두ᅀᅥ 사ᄅᆞᆷ 주기고 죽거늘 - 삼강행실도(충신도)(1481)
- 꿰뚫다: 관통하다. *《옛》 ᄢᅦ듧다, ᄭᅦᄯᅮᆲ다, ᄭᅦᄠᅮᆲ다, ᄭᅦ둛다, ᄭᅦᄯᅮᆯ다, ᄭᅰᄯᅮᆯ다 《어원》 꿰-(ᄢᅦ-)+뚫-(듧-) 《출전》 透鑚 ᄭᅦᄯᅮᆲ다 - 동문유해(하)(1748), 透鑽 ᄭᅦᄠᅮᆲ다 - 역어유해보(1775) 《참조》 꿰뚫다(샘)
- 꿰뚫리다: 이쪽에서 저쪽까지 꿰어져 뚫리다. *《옛》 ᄭᅦᄯᅮᆯ리다 《어원》 꿰-+뚫-+-리- 《참조》 꿰뚫리다(샘)
- 꿰맞추다: 서로 맞지 아니한 것을 적당히 갖다 맞추다.
- 꿰매다: 옷 따위의 해지거나 뚫어진 데를 바늘로 깁거나 얽어매다. *《옛》 ᄭᅬᄆᆡ다 《어원》 꿰-+매- 《출전》 ᄇᆡᆨ공쳔창(百孔千創)의 ᄭᅬᄆᆡ지 못ᄒᆞᆯ 일이 여러 가지라 - 은세계《이인직 1908》
- 꿰미: 물건을 꿰는 데 쓰는 끈이나 꼬챙이 따위. 또는 거기에 무엇을 꿴 것.
- 꿰이다: 실이나 끈 따위가 구멍이나 틈의 한쪽에 넣어져 다른 쪽으로 나오게 되다. *《옛》 ᄭᅦ이다, ᄭᅰ이다
- 꿰사뭋다: *《옛》 ᄭᅦᄉᆞᄆᆞᆺ다 《출전》 기픈 ᄆᆞᅀᆞ미면 ᄠᅳ디 굳고 淸淨ᄒᆞ면 智慧 ᄇᆞᆰ고 고디시그면 거츠롬 업고 해 드르면 너비 알오 모도 디니면 ᄭᅦ ᄉᆞᄆᆞᆺ고 - 법화경언해(5)(1463)
- 꿰지르다: 옷이나 신 따위에 몸의 일부를 거칠게 넣다. 어떤 곳을 뚫고 빠져나가다. *《옛》 ᄭᅦ지르다 《어원》 꿰-+지르-
- 뀌다1: 남에게 다음에 받기로 하고 돈이나 물건 따위를 빌려주다. *《옛》 ᄢᅱ이다, ᄭᅱ이다, ᄞᅱ이다, 뀌다 《참조》 뀌다(샘)
- 뀌다2: 방귀 따위를 몸 밖으로 내어보내다. *《옛》 ᄭᅱ다, 뀌다 《참조》 뀌다(샘)
- 뀌이다: *《옛》 ᄢᅱ이다, ᄭᅱ이다, ᄞᅱ이다
- 끄다1: 타는 불을 못 타게 하다. 전기나 동력이 통하는 길을 끊어 전기 제품 따위를 작동하지 않게 하다. *《옛》 ᄢᅳ다, ᄭᅳ다, 끄다 《출전》 끄다(샘)
- 끄다2: 꺼지다. *《옛》 ᄢᅳ다
- 끄덕이다: 고개 따위를 아래위로 거볍게 움직이다. *《옛》 그더기다
- 끄듣다: 꺼지다(물체의 바닥 따위가 내려앉아 빠지다.) *《옛》 ᄢᅳ듣다 《어원》 끄-(ᄢᅳ-)+듣-(落) 《활용》[ㄷ] 《출전》 【無價散 治疹痘癍瘡出不利 幷黑陷倒靨腹脹危篤欲死】 무가산은 ᄒᆡᇰ역이 쉬이 나디 몯ᄒᆞ며 거머 ᄢᅳ드르며 ᄇᆡ 탸ᇰ만ᄒᆞ며 바ᄃᆞ라와 주글 ᄃᆞᆺ ᄒᆞ닐 고툐ᄃᆡ - 창진방촬요(1517)
- 끄들다: → 꺼들다. ‘꺼들다’의 북한어. 꺼들다(잡아 쥐고 당겨서 추켜들다.) *《옛》 ᄭᅳ들다 《출전》 【從其夫避倭賊于山谷中賊猝至曳髮擧面】 그 지아비 조차 왜적을 뫼ᄭᅩᆯ 가온ᄃᆡ 가 피ᄒᆞ엿더니 도적이 믄득 니ᄅᆞ러 머리터ᄅᆞᆯ ᄭᅳ드러 ᄂᆞᄎᆞᆯ 들거ᄂᆞᆯ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4)(1617)
- 끄르다: 맺은 것이나 맨 것을 풀다. 잠긴 것이나 채워져 있는 것을 열다. *《옛》 그르다 《출전》 【解其結ᄒᆞ며 通其礙ᄒᆞ며】 ᄆᆡ친 ᄃᆡᆯ 그르며 마ᄀᆞᆫ ᄃᆡᆯ 通ᄒᆞ며 - 금강경삼가해(1)(1482)
- 끄리다: 끄르다. 풀다. *《옛》 글희다
- 끄리듣다: 끌러지다. 풀어지다. *《옛》 글희듣다 《활용》 《출전》 【至日出已,其夫身體膖脹爛壞,骨節解散,】 이틄 나래 남지늬 모미 긔ᄒᆞ며 헤믈어 ᄲᅨ 글희드렛거ᄂᆞᆯ - 월인석보(2)(1459)
- 끄리켜다: 벌리다. *《옛》 글희혀다
- 끄숙이다: 끌어당겨 아래로 박다. *《어원》 끌-+숙-+-이- 《출전》 막봉이는 도적의 상투를 움켜쥐어 앞으로 끄숙이고 - 임꺽정《홍명희 1928~1939》
- 끄어가다: 끌어가다. *《옛》 ᄭᅳ어가다 《어원》 끗-(ᄭᅳ으-)+-어+가- 《출전》 【避倭賊于巖穴 賊至以葛根繋頸捽曵而 去至一里】 왜적을 바회 굼긔 피ᄒᆡ엳더니 도적이 니ᄅᆞ러 츩불ᄒᆡ로ᄡᅥ 목을 ᄆᆡ여 ᄭᅳ어가믈 ᄒᆞᆫ 니 남즉이 호ᄃᆡ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6)(1617)
- 끄어내다: 끌어내다. *《옛》 ᄭᅳ어내다, ᄭᅳ어ᄂᆡ다 《어원》 끗-(ᄭᅳ으-)+-어+나-+-이- 《출전》 【賊至先殺其姑曳朴氏迫脅前行】 도적이 니ᄅᆞ러 몬져 그 싀어미ᄅᆞᆯ 주기고 박시ᄅᆞᆯ ᄭᅳ어내여 핍박ᄒᆞ여 압셰여 가려 ᄒᆞ거ᄂᆞᆯ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5)(1617)
- 끄집다: 끌어 집다.
- 끄집어내다:
- 끄트러기: 쓰고 남은 자질구레한 조각. *《옛》 ᄭᅳᆺ트럭이 《어원》 《출전》 ᄭᅳᆺ트럭이 餘根 - 한불자전(1880)
- 끄트머리: 끝이 되는 부분.
- 끈: 물건을 매거나 꿰거나 하는 데 쓰는 가늘고 긴 물건. 노, 줄, 실, 헝겊 오리, 가죽 오리 따위가 있다. *《옛》 긶, 긴, ᄭᅵᆭ, ᄭᅵᆫ, ᄭᅳᆫ, 끈 《출전》 緌 긴 ᅀᅲ 纓 긴 여ᇰ - 훈몽자회(중)(1527) 《참조》 끈(샘)
- 끈끈하다: 끈기가 많아 끈적끈적하다. *《옛》 ᄭᅳᆫᄭᅳᆫᄒᆞ다 《참조》 끈끈하다(샘)
- 끊기다
- 끊다: 실, 줄, 끈 따위의 이어진 것을 잘라 따로 떨어지게 하다. *《옛》 긏다, 긋다, 긋ㅊ다, 근ㅊ다, ᄭᅳᆭ다, ᄭᅳᆫㅊ다 《참조》 끊다(샘)
- 끊이다: 계속하거나 이어져 있던 것이 끊어지게 되다. *《옛》 ᄭᅳᆫ히다 《참조》 끊이다(샘)
- 끊임없다: 계속하거나 이어져 있던 것이 끊이지 아니하다.
- 끊치다: → 끊어지다. *《옛》 근치다, ᄭᅳᆫ치다 《어원》 근ㅊ+-이-[31] 《출전》 ᄭᅳᆫ치다 絶 - 한불자전(1880), 사고무인 너른 들에 오고 가는 사ᄅᆞᆷ은 ᄯᅮᆨ ᄭᅳᆫ쳣고 - 마상루(1912) 《참조》 끊이다(샘)
- 끊쳐지다: *《옛》 ᄭᅳᆫ쳐지다 《출전》 대감 ᄃᆡᆨ과 진딘의 호연을 다시 ᄆᆡᆺ져 ᄭᅳᆫ쳐진 인연을 도로 이으니 이만 쳔ᄒᆡᆼ이 업소 - 치악산(하)
- 끌: 망치로 한쪽 끝을 때려서 나무에 구멍을 뚫거나 겉면을 깎고 다듬는 데 쓰는 연장. *《옛》 ᄢᅳᆯ, ᄭᅳᆯ 《출전》 鑿 ᄢᅳᆯ 착 - 훈몽자회(중)(1527) 《참조》 끌(샘)
- 끌다: 바닥에 댄 채로 잡아당기다. *《옛》 그ᅀᅳ다, ᄭᅳᅀᅳ다, ᄭᅳ으다, ᄭᅳ을다, ᄭᅳᆯ다, 끄을다, 끌다 《출전》 掣은 ᄭᅳᅀᅳᆯ시오 肘는 ᄇᆞᆯ독이니 掣肘는 ᄇᆞᆯᄒᆞᆯ 뮈오고져 호ᄃᆡ 사ᄅᆞ미 ᄭᅳᅀᅳ면 能히 뮈우디 몯ᄒᆞᆯ시오 - 내훈(1)(1573) 《참조》 끌다(샘)
- 끌러놓이다: *《옛》 글어노히다 《어원》《출전》 婆羅門이 너교ᄃᆡ 나ᄅᆞᆯ 주기ᇙ가 ᄒᆞ야 거즛말로 글어 노히니 - 월인석보(기370)(20)(1459)
- 끌러지다: 매어 놓은 것이 풀어지다. *《어원》 끄르-+-어+지- 《출전》 매듭이 너무 단단히 매어져서 얼른 끌러지지를 않사와요. - 무영탑《현진건 1938~1939》
- 끌리다: 관심 따위가 쏠리다.
- 끌어내다: 당겨서 밖으로 내다.
- 끌어다리다: 끌어당기다.
- 끌어당기다: 끌어서 가까이 오게 하다.
- 끌어모으다: 어떤 대상을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한곳에 모으다.
- 끌어안다: 끌어당기어 안다. *《어원》 끌-+-어+안-
- 끌어올리다: 높은 지위로 올려 주다. *《어원》 끌-+-어+오르-+-이-
- 끓다: 액체가 몹시 뜨거워져서 소리를 내면서 거품이 솟아오르다. *《옛》 긇다, ᄭᅳᆶ다 《출전》 【或有地獄,鑊湯盛沸,煮罪人身。】 시혹 地獄이 이쇼ᄃᆡ 鑊湯이 ᄀᆞ자ᇰ 글허 罪人ᄋᆡ 모ᄆᆞᆯ ᄉᆞᆯᄆᆞ며 - 월인석보(21)(1459) 《참조》 끓다(샘)
- 끓닳다: {끌탈타} 끓이고 달이다. 애태우다. *《옛》 글탏다 《어원》 끓-(긇)-+닳-
- 끓어오르다
- 끓이다: 액체를 몹시 뜨겁게 해 소리를 내면서 거품이 솟아오르게 하다. ‘끓다’의 사동사. *《옛》 글히다, ᄭᅳᆯ히다, ᄭᅳᆯ이다 《출전》 熱湯 덥게 글힌 믈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끓이다(샘)
- 끔: ‘틈’의 방언(제주). *《옛》 ᄢᅳᆷ, ᄭᅳᆷ 《출전》 ᄢᅳᆷ為隙 - 훈민정음 해례본(합자해)(1446), ᄲᅧᆺ ᄆᆞᄃᆡ 섯ᄆᆡ자 ᄭᅳᆷ 업스샤미 龍 서린 ᄃᆞᆺᄒᆞ샤미 第十三이시고 - 법화경언해(2)(1463), 罅 ᄭᅳᆷ 하 釁 ᄭᅳᆷ 흔 阿 ᄭᅳᆷ 아 隙 ᄭᅳᆷ 극 - 훈몽자회(1527)
- 끗다: 자리를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힘을 가하다. *《옛》 그ᅀᅳ다, ᄭᅳᅀᅳ다 《활용》
- 끝: 시간, 공간, 사물 따위에서 마지막 한계가 되는 곳. *《옛》 귿, 긑, 긋, 귿ㅌ, 긋ㅌ, ᄭᅳᆺ 《출전》 【手十指端 一一指端有八萬四千畫 猶如印文】 소ᇇ가락 귿마다 八萬四千 그미오 - 월인석보(8)(1459), 王이 金鑵子ᄅᆞᆯ 나못 두 그테 ᄃᆞ라 메시고 - 월인석보(8)(1459) 《참조》 끝(샘)
- 끝나다: 일이 다 이루어지다. *《옛》 ᄭᅳᆺ나다, 끗나다 《어원》 끝+나- 끝나다(샘)
- 끝내: 끝까지 내내. 《옛》 ᄭᅳᆺ내, ᄭᅳᆺᄅᆡ 《참조》 끝내(샘)
- 끝내다: 일을 다 마무리하다. *《옛》 귿내다 《어원》 끝+나-+-이-
- 끝마치다: 일을 끝내어 마치다.
- 끝맟다: 끝마치다. *《옛》 ᄭᅳᆺᄆᆞᆺ다 《어원》 끝+맟- 《출전》 終局 ᄭᅳᆺᄆᆞᆺ다 - 몽어유해보(1790)
- 끝빨다: 뾰족하다. *《옛》 귿ᄲᆞᆯ다 《어원》 끝+빨- 《출전》 尖 귿 ᄲᆞᆯ 쳠 - 신증유합(하)(1576)
- 끝없다: 끝나는 데가 없거나 제한이 없다. *《옛》 귿없다 《어원》 끝-+없-
- 끝없이: 끝나는 데가 없거나 제한이 없이. *《옛》 귿업시
- 끝지다: 끝에 이르다. 또는 끝에 가까워지다. *《옛》 ᄭᅳᆺ지다 《출전》 그 두 사ᄅᆞᆷ의 ᄭᅳᆺ지ᄂᆞᆫ 것을 긔여히 알고 말니라 ᄒᆞ엿더니 - 쌍옥적
- 끝코: 끄트머리. *《옛》 귿곻
- 끼1: 아침, 점심, 저녁과 같이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먹는 밥. 또는 그렇게 먹는 일. *《옛》 ᄢᅵ 《참조》 끼(샘)
- 끼2: 때(時). *《옛》 ᄢᅴ, ᄢᅵ 《출전》 이ᄢᅵ 부텻 나히 닐흔ᄒᆞ나히러시니 穆王 마ᅀᆞᆫ다ᄉᆞᆺ찻 ᄒᆡ 甲子ㅣ라 - 석보상절(13)(1447) 《참조》 끼(샘)
- 끼끗하다: 생기가 있고 깨끗하다. *《옛》 ᄭᅴᆺ긋ᄒᆞ다
- 끼니1: 아침, 점심, 저녁과 같이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먹는 밥. 또는 그렇게 먹는 일. *《옛》 ᄢᅵ니, ᄞᅵ니, ᄢᅴ니 《참조》 끼니(샘)
- 끼니2: 때(時). *《옛》 ᄢᅵ니 《참조》 끼니(샘)
- 끼다1: 안개나 연기 따위가 퍼져서 서리다. 때나 먼지 따위가 엉겨 붙다. *《옛》 ᄭᅵ다 《출전》 【露裛思藤架 煙霏想桂叢】 이슬 저즌 藤蘿ㅅ 架子ᄅᆞᆯ ᄉᆞ라ᇰᄒᆞ고 ᄂᆡ ᄭᅵ엿ᄂᆞᆫ 桂樹ㅅ 들구를 스치노라 - 두시언해(19)(1481), 【也有帶霧披煙翠竹】 ᄯᅩ 안개 가지며 ᄂᆡ ᄭᅵ여 잇ᄂᆞᆫ 프른 대와 - 번역박통사(상)(1517) 《참조》 끼다(샘)
- 끼다2: 끼우다의 준말. 팔이나 손을 서로 걸다. 곁에 두거나 가까이 하다. *《옛》 ᄢᅵ다, ᄭᅵ다, ᄞᅵ다, 끼다 《참조》 끼다(샘)
「1」 끼우다(벌어진 사이에 무엇을 넣고 죄어서 빠지지 않게 하다)의 준말.
「2」 끼우다(무엇에 걸려 있도록 꿰거나 꽂다)의 준말.
「3」 곁에 두거나 가까이 하다. *《옛》 ᄢᅵ다 《출전》 【孟子ㅣ 曰ᄒᆞ샤ᄃᆡ 挾太山ᄒᆞ야 以超北海ᄅᆞᆯ 語人曰호ᄃᆡ 我ㅣ 不能이라ᄒᆞ면】 孟子ㅣ 니ᄅᆞ샤ᄃᆡ 큰 뫼ᄒᆞᆯ ᄢᅧ 北녁 바ᄅᆞᆯ 걷너믈 사ᄅᆞᆷᄃᆞ려 닐오ᄃᆡ 내 잘 몯ᄒᆞ리로다 ᄒᆞ면 - 내훈 - 끼다3: 끼이다의 준말. *《옛》 ᄢᅵ이다, ᄭᅵ이다, 끼이다 《참조》 끼이다(샘)
- 끼다4: 질투하다. 싫어하다. *《옛》 ᄭᅴ다 《출전》 嫉ᄋᆞᆫ ᄂᆞᄆᆞᆯ ᄭᅴ여 ᄒᆞᆯ씨오 - 월인석보(9)(1459), 【如護疾이 而忌醫ᄒᆞ야】 병을 ᄢᅳ리고 의원을 ᄭᅴ여 - 소학언해(5)(1588), 【存乎寬洪은 無忌嫉也ㅣ오】 어위츠며 너브매 두믄 ᄭᅴ며 믜이미 업스미오 - 여훈언해(1620~1630?)
- 끼다5: 범람하다(汎濫-). *《옛》 ᄭᅳᅀᅵ다, ᄭᅳ이다, ᄭᅵ이다 《출전》 【今年爲旱澇不收】 올ᄒᆡ ᄀᆞᄆᆞᆯ락 믈 ᄭᅵ이락 ᄒᆞ야 거두디 몯ᄒᆞᆫ 젼ᄎᆞ로 - 번역노걸대(상)(1517), 澇 믈ᄭᅳ일 로 - 훈몽자회(1527), 【今年為旱澇不收】 올ᄒᆡ ᄀᆞ믈고 믈 ᄭᅵ여 거두디 못ᄒᆞᆫ 젼ᄎᆞ로 - 노걸대언해(상)(1670), 【澇了,田禾沒一根兒。】 田禾에 믈 ᄭᅵ여 ᄒᆞᆫ 불회도 업고 - 박통사언해(상)(1677), 澇年 믈 ᄭᅵ인 ᄒᆡ 水澇 믈 ᄭᅵ이다 - 역어유해보(1775)
- 끼들다: 껴들다(팔로 끼어서 들다). *《옛》 ᄢᅵ들다 《어원》 끼-(ᄢᅵ-)+들- 《출전》 그 ᄯᆞ리 듣고 ᄯᅡ해 모미 다 헐에 디여 ᄂᆞ미 ᄢᅵ드러 오라거ᅀᅡ ᄭᆡ야 - 월인석보(21)(1459), 其所以誘掖激勵漸摩成就之道ㅣ 皆有節序ᄒᆞ니 그 ᄡᅥ 달애며 ᄢᅵ들며 ᄌᆞ아내며 힘 ᄡᅳ게 ᄒᆞ며 저지며 ᄀᆞ다ᄃᆞᆷ아 일우ᄂᆞᆫ 밧 도리 다 ᄆᆞᄃᆡ며 ᄎᆞ례 이시니 - 소학언해(6)(1588)
- 끼뜨리다: 흩어지게 내어던져 버리다.
- 끼리끼리: 여럿이 무리를 지어 따로따로.
- 끼어들다: 자기 순서나 자리가 아닌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서다.
- 끼얹다: 액체나 가루 따위를 다른 것 위에 흩어지게 내던지듯 뿌리다. *《어원》 끼-+얹- 《출전》 지붕 우에셔 무엇이 모ᄅᆡ를 ᄭᅵ엇ᄂᆞᆫ지라 - 치악산(상)《이인직 1908》
- 끼우다: 벌어진 사이에 무엇을 넣고 죄어서 빠지지 않게 하다. *《옛》 ᄢᅵ우다, ᄭᅵ오다 《출전》 嵌 ᄢᅵ울 감 - 훈몽자회(하)(1527), 楔門 門에 쇠야기 ᄭᅵ오다 - 역어유해(상)(1690)
- 끼워맞추다
- 끼이다1: 벌어진 사이에 들어가 죄이고 빠지지 않게 되다. ‘끼다’의 피동사. 무엇에 걸려 있도록 꿰어지거나 꽂히다. ‘끼다’의 피동사. 무리 가운데 섞이다. *《옛》 ᄢᅵ이다, ᄭᅵ이다, 끼이다 《어원》 끼-(ᄢᅵ-)+-이- 《참조》 끼이다(샘)
- 끼이다2: 사람을 꺼리고 싫어하다. *《옛》 ᄭᅳ이다 《출전》 ᄭᅳ이다 諱 - 한불자전(1880)
- 끼치다1: 영향, 해, 은혜 따위를 당하거나 입게 하다. 어떠한 일을 후세에 남기다. *《옛》 기티다, 깃티다, 깃치다, 기치다, ᄭᅵ치다, 끼치다 《어원》 깉-+-이- 《출전》 遺ᄂᆞᆫ 기틸씨라 - 석보상절(24)(1447) 《참조》 끼치다(샘)
- 끼치다2: 「북한어」 (구어체로) 끼얹어 뿌리다. 끼뜨리다. *《옛》 ᄭᅵ티다, ᄭᅵ치다 《출전》 潑水 믈 ᄭᅵ티다 - 역어유해(상)(1690), 撒水 믈 ᄭᅵ치다 - 역어유해보(1775)
- 끼트리다: 흩어지게 내어던져 버리다.
- 낌: 틈. 사이. *《옛》 ᄢᅵᆷ, ᄭᅵᆷ 《출전》 【又方齒縫出血不止】 ᄯᅩ 닛ᄢᅵ메 피나 긋디 아니커든 - 구급방언해(상)(1466), 【忽見巖石間靑蔓離披 有二瓜焉】 믄득 보니 바횟 ᄢᅵ메 프른 너추레 두 외 여렛거늘 - 삼강행실도(1481), 볃난 나래 차ᇰ ᄭᅵ메 ᄒᆡ 드리비취어든 - 칠대만법(1569)
- 낌: 상안. *《옛》 ᄢᅵᆷ
- 낌새: → 틈새.
2.3. ㄴ
- 나1: 자기를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 *《옛》 나 《출전》 吾 나 오 我 나 아 予 나 여 俺 나 암 咱 나 자 - 훈몽자회(하)(1527)
- 나2: ‘나이’의 준말. *《옛》 낳, 나 《출전》 有年紀 나 만타 - 몽어유해(상)(1790), 나: 名 「나이」의 준말. 年齡.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나가다: 일정한 지역이나 공간의 범위와 관련하여 그 안에서 밖으로 이동하다. *《옛》 나가다
- 나가떨어지다: 뒤로 물러나면서 세게 넘어지다. *《옛》 나가떨어지다 《출전》 나가-떨어지다 自 섰던 곳에서 자리를 떠나며 넘어지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나가시: 동네나 공청에서 각 집에 부담시켜 거두어들이던 공전(公錢). 구실. 조세. *《옛》 낛
- 나귀: 말과의 포유류. *《옛》 라귀, 나귀, 나괴 《참조》 나귀(샘)
- 나귀씨: 나귀의 새끼라는 뜻으로, 남을 욕하여 이르는 말. *《옛》 나귀ᄡᅵ
- 나그네: 자기 고장을 떠나 다른 곳에 잠시 머물거나 떠도는 사람. *《옛》 나ᄀᆞ내, 나그내, 나그ᄂᆡ, 나그네 《참조》 나그네(샘)
- 나긋나긋하다: 매우 보드랍고 연하다. *《옛》 나긋나긋ᄒᆞ다 《출전》 軟 나긋나긋ᄒᆞ다 - 국한회어(1895), 나긋나긋한 명화의 손은 나무껍질 같은 상열의 손아귀에서 바스러지는 듯하였다. - 적도《현진건 1933~1934》
- 나날: 계속 이어지는 하루하루의 날들. *《옛》 나날 《어원》 날+날 《참조》 나날(샘)
- 나누다: 하나를 둘 이상으로 가르다. *《옛》 ᄂᆞᆫ호다, ᄂᆞᆫ흐다, ᄂᆞᆫᄒᆞ다, 난호다, 난흐다, 나느다, 나누다 《출전》 支ᄂᆞᆫ ᄂᆞᆫ홀씨라 - 월인석보(2)(1459) 《참조》 나누다(샘)
- 나누이다: 하나가 둘 이상으로 갈리다. *《옛》 ᄂᆞᆫ호이다, 난호이다 《어원》 나누-+-이- 《참조》 나누이다(샘)
- 나뉘다: ‘나누이다’의 준말.
- 나는다라미: 날다람쥐. *《옛》 ᄂᆞᄂᆞᆫᄃᆞ라미 《출전》 鼺鼠 ᄂᆞᄂᆞᆫᄃᆞ라미 - 동의보감 탕액편(1613)
- 나는다람: 날다람쥐. *《옛》 ᄂᆞᄂᆞᆫᄃᆞ람
- 나닐다: 여기저기로 오락가락하며 날다. *《옛》 ᄂᆞ니다, ᄂᆞ닐다 《참조》 나닐다(샘)
- 나다: *《옛》 나다 《참조》 나다(샘)
- 나다나다: 나타나다. *《옛》 나다나다 《어원》 낟-+-아+나- 《출전》 現露ᄂᆞᆫ 나다날씨라 - 석보상절(24)(1447), 顯은 번드기 나다날씨라 - 월인석보(10)(1459), 孤ᄂᆞᆫ 외ᄅᆞ욀씨오 露ᄂᆞᆫ 나다날씨라 - 능엄경언해(5)(1461)
- 나다니다: 밖으로 나가 여기저기 다니다. *《옛》 나ᄃᆞᆮ니다, 나ᄃᆞᆫ니다, 나단니다 《출전》 【秦漢以來奴 惑於方士爲也 以古奴 鬼神靈仙虛無怪誕之語伊 盛行于世爲旀】 진 시절브터 한 시절브터 겨ᇰᄉᆞ 도류의게 소가 귀신니며 신셔ᄂᆡ 거즛 괴이ᄒᆞᆫ 말리 만히 나ᄃᆞᆮ니며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참조》 나다니다(샘)
- 나닫다: ‘달아나다’의 방언(제주). *《옛》 나ᄃᆞᆮ다 《출전》 皇帝 계우샤 ᄂᆞᄎᆡ 세 살 마ᄌᆞ시고 百官이 다 나ᄃᆞᆮ거늘 - 삼강행실도(충신도)(1481), 【見此雌鹿產生一女。爾時鹿母宛轉舐之,見仙人往,便捨而去。】 암사ᄉᆞ미 ᄒᆞᆫ ᄯᆞ니ᄆᆞᆯ 나하 두고 할타가 仙人ᄋᆞᆯ 보고 나ᄃᆞᄅᆞ니라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王孫賈ㅣ 事齊閔王ᄒᆞ다가 王이 出走ㅣ어늘 賈ㅣ 失王之處ㅣ러니】 王孫賈齊ㅅ 태위라ㅣ 齊閔王齊ㅅ 님금이라ᄋᆞᆯ 셤기다가 王이 나ᄃᆞᆮ거ᄂᆞᆯ 賈ㅣ 王의 곧ᄋᆞᆯ 일헛더니 - 소학언해(4)(1588), 【倭賊迫城 別將白士霖開門出走】 왜적이 셩의 다와다ᄂᆞᆯ 별쟝 ᄇᆡᆨᄉᆞ림이 문을 열고 나ᄃᆞᆮ거ᄂᆞᆯ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충신도)(1617)
- 나달: 흘러가는 시간. 날과 달이라는 뜻으로 흘러가는 시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①. *《옛》 날ᄃᆞᆯ
- 나대다: 깝신거리고 나다니다. *《출전》 다른 놈들은 그 모양으로 나ᄃᆡ되 - 쌍옥적(1911)
- 나댕기다: ‘나다니다’의 방언(강원, 경상, 전라, 충청). *《옛》 나ᄃᆡᆼ기다 《참조》 나다니다(샘)
- 나돋다: 밖으로 돋아나다. *《어원》 나-+돋-
- 나돌다: 바깥이나 주변에서 맴돌다. *《어원》 나-+돌-
- 나들다: 어떤 곳에 많은 것들이 들어가고 나오고 하다. *《옛》 나들다 《어원》 나-+들- 《참조》 나들다(샘)
- 나들이: 집을 떠나 가까운 곳에 잠시 다녀오는 일. 어느 곳을 드나듦. *《옛》 나드리 《어원》 나-+들-+-이 《참조》 나들이(샘)
- 나들이하다: 집을 떠나 가까운 곳에 잠시 다녀오다. *《옛》 나드리ᄒᆞ다 《어원》 나-+들-+-이+하-(ᄒᆞ-) 《참조》 나들이하다(샘)
- 나라: 국가(國家). *《옛》 나랗
- 나라님: 나라의 임자라는 뜻으로, ‘임금’을 이르는 말. *《옛》 나라님 《출전》 나라-님 名 한 나라의 주권(主權)을 맡은 특정한 사람. 임금님. 君父. 君上. 君主. 主上.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나라뜰: 조정(朝廷). *《옛》 나라ᄠᅳᆯ 《어원》 나라+뜰
- 나락: ((일부 속담이나 관용구에 쓰여)) ‘벼’를 이르는 말. *《옛》 나락 《출전》 稌 나락 - 시경언해(19)(1613), 나락 名 「벼」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나락밥: [북한어] 나락을 찧어서 지은 밥이라는 뜻으로, ‘쌀밥’을 이르는 말. *《출전》 만언사
- 나락밭: → 논.
- 나란하다: 여럿이 줄지어 늘어선 모양이 가지런하다. 여러 줄이 평행하다.
- 나랏가: 국경(國境). *《옛》 나랏ᄀᆞᇫ 《어원》 나라+-ㅅ+가(邊)
- 나랏말씀: 국어(國語). *《옛》 나랏말ᄊᆞᆷ
- 나래1: 날개. *《옛》 ᄂᆞᆯ애, ᄂᆞ래, 나ᄅᆡ, 날ᄋᆡ, 나래 《어원》 날-+-개(ㄱ탈락) 《출전》 奮은 매 ᄂᆞᆯ애 티ᄃᆞ시 가ᄇᆡ얍고 ᄲᆞᄅᆞᆯ씨오 - 월인석보(10)(1459), 【又方雞翅左右俱用】 ᄯᅩ ᄃᆞᆯᄀᆡ ᄂᆞ래ᄅᆞᆯ 두 녀글 다 ᄡᅮᄃᆡ - 구급방언해(상)(1466), 翼 ᄂᆞᆯ애 익 - 신증유합(상)(1576) 《참조》 나래(샘)
- 나래2: 논밭을 반반하게 고르는 데 쓰는 농기구. *《옛》 ᄂᆞ래
- 나래3: ‘이엉’의 방언(충남, 함경). *《옛》 ᄂᆞᆯ애 《출전》 【墻壁이 圮坼ᄒᆞ며 泥塗ㅣ 陀落ᄒᆞ며 覆苫이 亂墜ᄒᆞ며 椽梠ㅣ 差脫ᄒᆞ며】 담과 ᄇᆞᄅᆞᆷ괘 허러 ᄠᅥ디며 ᄒᆞᆰ ᄇᆞᆯ론 거시 허러 ᄠᅳᆮ드르며 두푼 ᄂᆞᆯ애 어즈러이 ᄠᅳᆮ드르며 셰 츼여 ᄲᅡ디며 - 법화경언해(2)(1463), 【覆苫은 譬毛髮ᄒᆞ시고 椽梠ᄂᆞᆫ 譬骸骨ᄒᆞ시니】 두푼 ᄂᆞᆯ애ᄂᆞᆫ 터러글 가ᄌᆞᆯ비시고 셔ᄂᆞᆫ ᄲᅧ를 가ᄌᆞᆯ비시니 - 법화경언해(2)(1463), 【苫은 茅覆也ㅣ오 阤ᄂᆞᆫ 壞也ㅣ라】 ᄂᆞᆯ애ᄂᆞᆫ 뒤 두플씨오 阤ᄂᆞᆫ 헐씨라 - 법화경언해(2)(1463)
- 나려지다: 내려지다. *《옛》 나려지다 《출전》 나려지다 落 - 국한회어 坤(1895)
- 나로다: 느리다. *《옛》 날호다 《출전》 徐 나로여 셔 - 왜어유해(1780?), 나로여 徐 - 한불자전(1880)
- 나루: 강이나 내, 또는 좁은 바닷목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일정한 곳. *《옛》 ᄂᆞᄅᆞ, ᄂᆞ로, 나로 《출전》 麻屯津 머툰ᄂᆞᄅᆞ - 용비어천가(1447), 津 ᄂᆞᄅᆞ 진 - 훈몽자회(상)(1527) 《참조》 나루(샘)
- 나루터: 나룻배가 닿고 떠나는 일정한 곳.
- 나룻: 성숙한 남자의 입 주변이나 턱 또는 뺨에 나는 털. 수염(鬚髥). *《옛》 날옺, 날옷, 나롯, 날곧, 날읃, 나롣 《출전》 髥 날옷 염 - 신증유합(상)(1576) 《참조》 나룻(샘) 《파생》 구레나룻(구레(羈)+나룻)
- 나룻배: 나루와 나루 사이를 오가며 사람이나 짐 따위를 실어 나르는 작은 배. *《옛》 ᄂᆞᄅᆞᄇᆡ, ᄂᆞᄅᆞᆺᄇᆡ, 나룻배 《어원》 나루+-ㅅ+배 《출전》 擺渡舡 ᄂᆞᄅᆞᄇᆡ - 역어유해(하)(1690), 나룻-배 名 나루에서 건너다니는 작은 배. 津船.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참조》 나룻배(샘)
- 나르다: 물건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다. *《옛》 나ᄅᆞ다
- 나른하다: 맥이 풀리거나 고단하여 기운이 없다. *《옛》 ᄂᆞ론ᄒᆞ다
- 나릇: 수레의 양쪽에 달린 긴 채. *《옛》 ᄂᆞᄅᆞᆺ 《출전》 轅 ᄂᆞᄅᆞᆺ 원 - 훈몽자회(중)(1527) 《참고》 나릇(샘)
- 나리1: 지체가 높거나 권세가 있는 사람을 높여 부르는 말.
- 나리2: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옛》 나리 《출전》 나리-꽃 名 「백합꽃」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나리3: ‘내’의 방언(강원). *《옛》 나릿믈 《출전》 正月ㅅ 나릿 므른 아으 어져 녹져 ᄒᆞ논ᄃᆡ - 악학궤범(동동)(1493)
- 나리4: ‘나루’의 방언(경상, 제주). *《옛》 나리 《출전》 津 나리 진 - 아학편(1804)
- 나리다: → 내리다. *《옛》 ᄂᆞ리다, 나리다 《출전》 降 나릴 강 - 정몽유어(1884), 쳥텬에 벽력이 나리ᄂᆞᆫ 듯 평디에 풍파를 맛ᄂᆞᆫ 듯 - 현미경(1912)
- 나릿물: 냇물. *《옛》 나릿믈 《출전》 正月ㅅ 나릿 므른 아으 어져 녹져 ᄒᆞ논ᄃᆡ - 악학궤범(동동)(1493)
- 나리다, 날이다: 이울거나 쇠하다. *《옛》 ᄂᆞᆯᄋᆡ다
- 나막신: 신의 하나. *《옛》 나막신 《참조》 나막신(샘) / 19세기에는 ‘나막신’으로 나타나는데, ‘나막신’의 ‘나막’은 ‘나모’ 혹은 ‘나모’에서 변화한 ‘나무’에 접미사 ‘-악’이 결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19세기에는 ‘나목신’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목’은 한자 ‘木’에 이끌린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말샘 역사정보(나막신)
- 나먹다, 나오먹다: 곱다. 아름답다. *《옛》 나먹다, 나오먹다 《출전》 姸 나머글 연, 麗 나오머글 려 - 광주천자문(1575)
- 나무: 줄기나 가지가 목질로 된 여러해살이 식물. *《옛》 나모, 나ᇚ, 남오, 나무, 남우 《참조》 나무(샘)
- 나무가래: → 넉가래(곡식이나 눈 따위를 한곳으로 밀어 모으는 데 쓰는 기구. 넓적한 나무 판에 긴 자루를 달았다). *《옛》 나모가래
- 나무격지: 나막신. *《옛》 나모격지
- 나무껍질: 나무의 껍질. *《옛》 나모겁질 《출전》 土 나모겁질 두 - 주해천자문(1752)
- 나무라다: 혼내다. 꾸짖다. *《옛》 나ᄆᆞ라다
- 나무람: 나무라는 일이나 말.
- 나무밑: 그루. *《옛》 나모믿 《출전》 株 나모 믿 듀 - 신증유합(하)(1576)
- 나무새1: ‘남새’의 방언(강원, 경상, 충청, 평안, 함경). *《옛》 ᄂᆞᄆᆞ새 《참조》 남새(샘)
- 나무새2: 나무가 우거진 숲. *《옛》 나무새 《출전》 나무-새 名 나무의 숲.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나무신: ‘나막신’의 방언(경상, 함북). *《옛》 나모신, 나무신 《어원》 나무(나모)+신 《참조》 나막신(샘)
- 나무오리: 가늘고 긴 나뭇조각.
- 나무주게: 나무로 된 주걱. *《옛》 나모쥬게
- 나무토막: 잘라지거나 부러져 생긴 나무의 동강이. 생명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생명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나무하다: 땔감으로 쓸 나무를 베거나 주워 모으다. *《옛》 나모ᄒᆞ다 《어원》 나무+하-
- 나무활: [북한어] ‘목궁’의 북한어. *《옛》 나모활
- 나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풀이나 나뭇잎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고사리, 도라지, 두릅, 냉이 따위가 있다. *《옛》 ᄂᆞᄆᆞᆶ, ᄂᆞᄆᆞᆯ, ᄂᆞ믈, ᄂᆞ물, 나물 《참조》 나물(샘)
- 나물국: 나물을 넣고 끓인 국. *《옛》 ᄂᆞᄆᆞᆯ국 《출전》 【酒沽於市ᄒᆞ고 果止梨栗棗柿오 肴止脯醢菜羹이오】 술은 져제 가 사고 과실은 ᄇᆡ와 밤과 대쵸와 감만이오 안쥬ᄂᆞᆫ 포육과 젓과 ᄂᆞᄆᆞᆯ국만이오 - 소학언해(6)(1588)
- 나물밥: 나물을 쌀에 넣고 섞어서 지은 밥. *《옛》 ᄂᆞᄆᆞᆯ밥
- 나물밭: ‘남새밭’의 방언(함경). *《옛》 ᄂᆞᄆᆞᆯ받, 나물밧 《출전》 畹 ᄂᆞᄆᆞᆯ받 완 - 훈몽자회(1527), 菜田 ᄂᆞᄆᆞᆯ받 - 동문유해(하)(1748), 圃 나물밧 포 - 아학편(1804)
- 나뭇가지: 나무의 줄기에서 뻗어 나는 가지. *《옛》 나못가지 《참조》 나뭇가지(샘)
- 나뭇결: 세로로 켠 나무의 면에 나타나는 무늬. *《옛》 나모ㅅ결, 나모결, 나무결 《출전》 木理 나모ㅅ결 - 역어유해보(1775) 《참조》 나뭇결(샘)
- 나뭇등걸: 나무를 베어 내고 남은 밑동. *《옛》 나모ㅅ등걸
- 나뭇잎: 나무의 잎. *《옛》 나못닙 《어원》 나무+-ㅅ+잎
- 나뭋: 자루 또는 주머니. *《옛》 ᄂᆞᄆᆞᆾ
- 나방: 나비목 나방아목의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
- 나볏: 몸가짐이나 행동이 반듯하고 의젓하다.
- 나번득이다: 잘난 체하고 함부로 덤비다. *《출전》 포교 놈들이 나번득이게 될 것은 정한 일인데 그놈들이 어련무던하게 그런 말을 믿겠습니까? - 임꺽정《홍명희 1928~1939》
- 나부랭이: 헝겊이나 종이 따위의 자질구레한 오라기.
- 나붙다: 밖으로 드러나게 붙다.
- 나비: 나비목의 곤충 가운데 낮에 활동하는 무리를 통틀어 이르는 말. *《옛》 나ᄇᆡ, 나뵈, 나븨, 나뷔 《출전》 蛺 나ᄇᆡ 협 蝶 나ᄇᆡ 뎝 蛾 나ᄇᆡ 아 - 훈몽자회(상)(1527) 《참조》 나비(샘)
- 나비눈: 못마땅해서 눈알을 굴려, 보고도 못 본 체하는 눈짓.
- 나쁘다1: 좋지 아니하다. 옳지 아니하다. *《옛》 낟ᄇᆞ다, 낟브다, 나쁘다 《참조》 나쁘다(샘) / 중세국어와 근대국어에서 ‘낟ᄇᆞ다, 낟브다, 낫브다’는 현대 국어와는 달리 “부족하다”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이 의미로부터 현대 국어의 “좋지 않다, 옳지 않다, 적절치 않다”라는 의미로 변화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나쁘다)
- 나쁘다2: 먹은 것이 양에 차지 아니하다. *《참조》 현대 국어에서 “먹은 것이 양에 차지 아니하다”의 의미를 지닌 ‘나쁘다02’에는 중세국어 ‘낟ᄇᆞ다’의 의미가 제한적으로 남아 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나쁘다)
- 나쁘다3: 부족하다. 나쁘다2. *《옛》 낟ᄇᆞ다, 낟브다, 나쁘다 《출전》 【四事供養,不令乏少。】 供養ᄋᆞᆯ 낟ᄇᆞ디 아니케 호리라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慊 낟ᄇᆞᆯ 겸 쾌ᄒᆞᆯ 겸 - 신증유합(1576) 《참조》 나쁘다(샘) / 중세국어와 근대국어에서 ‘낟ᄇᆞ다, 낟브다, 낫브다’는 현대 국어와는 달리 “부족하다”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이 의미로부터 현대 국어의 “좋지 않다, 옳지 않다, 적절치 않다”라는 의미로 변화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나쁘다)
- 나쁨: 부족함. *《옛》 낟봄 《출전》 【無欠無餘ᄒᆞ야】 낟봄 업스며 나몸 업서 - 금강경삼가해(3)(1482)
- 나삐: 부족하게. 나쁘게. *《옛》 낟비
- 나삐보다: *《옛》 낫비보다 《출전》 낫비보다 下示 - 한불자전(1880)
- 나삐여기다: 나쁘게 여기다. *《옛》 낟비너기다 《출전》 나랏 쳔 三分에 두 分을 ᄡᅳ샤ᄃᆡ 布施ᄅᆞᆯ 낟비 너기시니 - 월인석보(기455)(22)(1459)
- 나수다: 내어서 드리다. 바치다. 높은 자리로 나아가게 하다. *《옛》 나ᅀᅩ다 《참조》 나수다(샘)
- 나수물리다: 나아가고 물러나게 하다. *《옛》 나ᅀᅩ믈리다 《출전》 權은 저욼 ᄃᆞ림쇠니 ᄒᆞᆫ 고대 固執디 아니ᄒᆞ야 나ᅀᅩ믈림 ᄒᆞ야 맛긔 ᄒᆞᆯ씨오 - 석보상절(13)(1447)
- 나아가다: 앞으로 향하여 가다. 또는 앞을 향하여 가다. *《옛》 나ᅀᅡ가다 《어원》 낫-(進)+-아+가-
- 나아들다: *《옛》 나ᅀᅡ들다 《출전》 【爾時持地菩薩卽從座起,前白佛言】 그ᄢᅴ 持地菩薩이 座로셔 니르샤 나ᅀᅡ 드러 부텨ᄭᅴ ᄉᆞᆯᄫᆞ샤ᄃᆡ - 석보상절(21)(1447)
- 나아오다: 앞을 향하여 차츰차츰 오다. 목적을 향하여 발전하여 오다. *《옛》 나ᅀᅡ오다 《어원》 낫-(進)+-아+오-
- 나앉다: 안에서 밖으로 또는 앞쪽에서 뒤쪽으로 자리를 옮겨 앉다. *《출전》 장난감같이 가느다란 난간 앞에 두 남녀는 술상을 끌고 나앉았다.- 적도《현진건 1933~1934》
- 나오다: 안에서 밖으로 오다. *《옛》 나오다
- 나오랑이: 노을. *《옛》 나오랑이 《출전》 나오랑이 名 「놀」의 사투리. 霞.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나우: 조금 많이. 정도가 조금 낫게.
- 나우: 나아가. *《옛》 나ᅀᅩ
- 나우리: ‘노을’의 방언(경북)①. *《옛》 나우리 《출전》 霞 나우리 하 - 정몽유어(1884)
- 나으리: → 나리. *《옛》 나으리 《출전》 나:으리 名 비천한 사람이 당하관에게 대하던 존칭.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나이: 연령, 연세. *《옛》 나히, 나이 《어원》 낳+-이 《참조》 나이(샘) / 주격 조사 ‘이’가 결합한 ‘나히’가 하나의 단어로 굳어지면서 19세기에 단독으로 실현될 때에도 ‘나히’로 나타나게 되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나이)
- 나절: 하룻낮의 절반쯤 되는 동안. *《옛》 나잘, 나졀, 나ᄌᆞᆯ 《참고》 나절(샘)
- 나조: 저녁. *《옛》 나좋, 나조 《출전》 夕 나조 셕 - 칠장사천자문(1661)
- 나죄: 저녁. *《옛》 나죄 《출전》 夕 나죄 셕 - 훈몽자회(상)(1527), 晡 나죄 포 - 훈몽자회(하)(1527), 夕 나죄 셕 - 신증유합(상)(1576) 《참고》 15세기 후반부터 나타난 ‘아ᄎᆞᆷ나죄’는 ‘아ᄎᆞᆷ나조ᄒᆡ’의 어중의 ‘ㅎ’과 ‘ㆍ’가 탈락한 어형으로 명사와 조사의 결합형이 한 단어로 굳어진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아침저녁)
- 나죗밥: 저녁밥. *《옛》 나죗밥
- 나죗해: 석양. *《옛》 나죗ᄒᆡ 《출전》 【暮景數枝葉 天風吹汝寒】 나죗 ᄒᆡ예 가지와 니플 혜요니 하ᄂᆞᆳ ᄇᆞᄅᆞ미 너를 서늘히 부ᄂᆞ다 - 두시언해 초간본(16)(1481)
- 나즉하다: → 나직하다. *《옛》 ᄂᆞᄌᆞᆨᄒᆞ다, ᄂᆞ즉ᄒᆞ다 《출전》 緊坡子 가ᄑᆞᄅᆞᆫ 두던 幔坡子 ᄂᆞᄌᆞᆨᄒᆞᆫ 두던 - 역어유해(상)(1690)
- 나지르다: 함부로 굴다. *《옛》 ᄂᆞ디ᄅᆞ다
- 나지리: 자기보다 능력이나 품격이 못하게.
- 나지리보다
- 나지리여기다: *《옛》 나지리여기다 《출전》 나지리-여기다 他 업신녀기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나직하다: 위치가 꽤 낮다. 소리가 꽤 낮다. *《옛》 ᄂᆞᄌᆞᆨᄒᆞ다, ᄂᆞ즉ᄒᆞ다 《출전》 【這一等好的一兩,這一等較低些的七錢家。】 이 ᄒᆞᆫ 등엣 됴ᄒᆞᆫ이ᄂᆞᆫ ᄒᆞᆫ 냥이오 이 ᄒᆞᆫ 등엣 져기 ᄂᆞ즉ᄒᆞᆫ이ᄂᆞᆫ 닐곱 돈식이라 - 노걸대언해(하)(1670), 緊坡子 가ᄑᆞᄅᆞᆫ 두던 幔坡子 ᄂᆞᄌᆞᆨᄒᆞᆫ 두던 - 역어유해(상)(1690) 《참조》 나직하다(샘)
- 나타나다: 보이지 아니하던 어떤 대상의 모습이 드러나다. *《옛》 나타나다 《어원》 낱-+-아+나- 《출전》 顯 나타날 현 - 신증유합(하)(1576)
- 나타내다: 보이지 아니하던 어떤 대상이 모습을 드러내다. *《옛》 나타내다 《참조》 나타내다(샘)
- 나투다1: 불교에서, 부처가 깨달음이나 믿음을 주기 위하여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다샘.
- 나투다2: 나타내다. *《옛》 나토다 《어원》 낱-+-우- 《출전》 表ᄂᆞᆫ 物을 보람ᄒᆞ야 나톨씨라 - 능엄경언해(1)(1461)
- 나틀다: 나이가 들다. *《옛》 나틀다 《어원》 나(낳, ㅎ말음체언)+들- 《출전》 耆 나틀 기 - 신증유합(하)(1576)
- 나흘: 네 날. *《옛》 나ᄋᆞᆯ, 나ᄒᆞᆯ, 나흘 《출전》 熱病이 ᄒᆞᆯ리어나 이트리어나 사ᄋᆞ리어나 나ᄋᆞ리어나 닐웨예 니르리어나 長常 알히ᄂᆞᆫ 熱病이어나 - 석보상절(21)(1447) 《참조》 나흘(샘)
- 낚다: 낚시로 물고기를 잡다. 꾀나 수단을 부려 사람을 꾀거나 명예, 이익 따위를 제 것으로 하다. *《옛》 나ᇧ다
- 낚대: 물고기를 잡는 도구의 하나. 가늘고 긴 대에 낚싯줄을 매어 쓴다. *《옛》 낛대, 낙대 《출전》 【駕起鐵船ᄒᆞ야 入海來ᄒᆞ니 釣竿揮處에 月正明이로다】 쇠ᄇᆡᄅᆞᆯ 메여 니르와다 바ᄅᆞ래 드러오니 낛대 두르ᄂᆞᆫ 고대 ᄃᆞ리 正히 ᄇᆞᆰ도다 - 금강경삼가해(4)(1482), 竿 낙대 간 - 왜어유해(1780?) 《참조》 낚싯대(샘)
- 낚미늘: *《옛》 낛미늘 《출전》 그 낙시 제 ᄂᆞ려 버서디거늘 즉재 우흐로 時急히 내오 고티ᄅᆞᆯ 보니 아래로 낙줄와 낛미느를 ᄢᅳ러 나 귿 헌 ᄃᆡ 업더라 - 구급방언해(상)(1466)
- 낚밥: 낚싯밥. *《옛》 낛밥 《출전》 【魚飢費香餌】 고기ᄂᆞᆫ 주리면 곳다온 낛바ᄇᆞᆯ 費食ᄒᆞᄂᆞ니라 - 두시언해 초간본(16)(1481)
- 낚시: 미끼를 꿰어 물고기를 잡는 데 쓰는 작은 쇠갈고리. *《옛》 낛, 낙시 《어원》 낛+-이 《참조》 낚시(샘)
- 낚시미늘: 낚시 끝의 안쪽에 있는, 거스러미처럼 되어 고기가 물면 빠지지 않게 만든 작은 갈고리. *《옛》 낙시미ᄂᆞᆯ 《출전》 鉤子倒鬚 낙시미ᄂᆞᆯ - 방언유석(1778)
- 낚시줄: '낚싯줄'의 비표준어①. *《옛》 낙시줄 《출전》 釣線 낙시줄 - 동문유해(하)(1748)
- 낚싯대: 물고기를 잡는 도구의 하나. *《옛》 낛밥, 낙시ㅅ대, 낙대 《참조》 낚싯대(샘)
- 낚싯밥: 낚시 끝에 꿰는 물고기의 먹이. *《옛》 낛밥, 낙시밥, 낙시ㅅ밥 《참조》 낚싯밥(샘)
- 낚싯줄: 낚싯대에 낚싯바늘을 매어 달기 위하여 쓰는 가늘고 질긴 끈. *《옛》 낙시ㅅ줄 《출전》 釣線 낙시ㅅ줄 - 역어유해보(1775)
- 낚이다: 물고기가 낚시로 잡히다. 꾀나 수단에 속아 꾀이거나 명예, 이익 따위를 남에게 뺏기다. *《어원》 낚-+-이-
- 낚줄: 낚싯줄. *《옛》 낛줄 《출전》 【釣艇收緡盡】 고기 낛ᄂᆞᆫ ᄇᆡ예 낛줄 가도ᄆᆞᆯ ᄆᆞᄎᆞ니 - 두시언해 초간본(25)(1481), 【即向上急出之見繭錢向下裏定鉤線鬚而出竝無所損】 즉재 우흐로 ᄲᆞᆯ리 내야 고티ᄅᆞᆯ 보니 아래로 낛줄와 미느리 ᄡᆡ여 나 다 헌ᄃᆡ 업더라 - 구급간이방(6)(1489)
- 낛1: 나가시. 세금. *《옛》 낛, 낙 《출전》 그제ᅀᅡ 낛 바도ᄆᆞᆯ ᄒᆞ니 그럴ᄊᆡ 일후믈 刹利라 ᄒᆞ니라 - 월인석보(1)(1459), 그위예셔 엳ᄌᆞᄫᅡ 그 ᄆᆞᅀᆞᆳ 일후믈 純孝ㅣ라 ᄒᆞ고純孝ᄂᆞᆫ 섯근 것 업슨 孝道ㅣ라 낛ᄉᆞᆯ 三世ᄅᆞᆯ 더니라三世ᄂᆞᆫ 저와 아ᄃᆞᆯ와 孫子왜라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旣力能務本又當力田故以收田租次之】 근본ᄂᆞᆯ 힘서 코도 ᄯᅩ 받가릴 힘서 ᄒᆞ여 받ᄐᆡᆺ 낙ᄉᆞᆯ 바ᄃᆞᆯ 거실ᄉᆡ 받ᄐᆡᆺ 고ᇰ셰 바도ᄆᆞᆯ 버거 ᄒᆞ노라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稅 낙 셰 - 석봉천자문(1583)
- 낛2: 낚시. *《옛》 낛
- 낟1: 곡식의 알. *《옛》 낟 《참조》 낟(샘) / “곡식”의 의미인 ‘낟’은 중세 국어에서는 단독으로 쓰이기도 하였으나, 현대 국어에서는 주로 ‘낟알’과 같이 합성어의 일부로 나타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낟)
- 낟2: 곡식(穀食). *《옛》 낟 《출전》 낟為穀 - 훈민정음 해례본(합자해)(1446), 福田은 福 바티니 衆生ᄋᆡ 福이 쥬ᅌᅴ 그ᅌᅦ셔 남과 나디 바ᄐᆡ셔 남과 ᄀᆞᄐᆞᆯᄊᆡ 福 바티라 ᄒᆞ니라 - 석보상절(6)(1447), 倉ᄋᆞᆫ 갈ᄆᆞᆯ씨니 나ᄃᆞᆯ 갈ᄆᆞᆯ씨라 - 석보상절(9)(1447), 【譬如稻田莠雜禾稼 則令善穀傷敗】 노내 기ᅀᅳ미 기ᅀᅥ 나ᄃᆞᆯ ᄒᆞ야ᄇᆞ리ᄃᆞᆺ ᄒᆞ니라 - 월인석보(10)(1459), 穀 낟 곡 - 훈몽자회(하)(1527) 《참조》 낟(샘) / “곡식”의 의미인 ‘낟’은 중세 국어에서는 단독으로 쓰이기도 하였으나, 현대 국어에서는 주로 ‘낟알’과 같이 합성어의 일부로 나타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낟)
- 낟가리: 낟알이 붙은 채로 있는 곡식 더미. *《옛》 낫가리 《출전》 낫-가리 名 집밖에 쌓은 낫으로 벤채 있는 벼.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낟다: 나타나다. *《옛》 낟다
- 낟알: 껍질을 벗기지 않은 곡식 알맹이. *《옛》 나달, 낟알 《출전》 나달 米粒 穀米 - 국한회어(1895), 낟-알 {나달} 名 ① 곡식의 씨. ② 「밥알」과 같음. 粒米.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참조》 낟알(샘)
- 날1: 지구가 한 번 자전하는 동안. *《옛》 날 《출전》 【始日聴讒 兇謨日熾】 처ᇫ나래 讒訴ᄅᆞᆯ 드러 兇謀ㅣ 날로 더을ᄊᆡ - 용비어천가(12장)(1447)
- 날2: 연장의 가장 얇고 날카로운 부분. *《옛》 ᄂᆞᆶ, ᄂᆞᆯ, 날 《출전》 鋩 ᄂᆞᆯ 마ᇰ 刃 ᄂᆞᆯ ᅀᅵᆫ - 훈몽자회(하)(1527), 快利 ᄂᆞᆯ 드다 鈍啊 날 무되다 刀刃缺碎 ᄂᆞᆯ 부러지다 鐋刀 ᄂᆞᆯ 셰오다 - 몽어유해(상)(1790) 《참조》 날(샘)
- 날3: 천, 돗자리, 짚신 따위를 짤 때 세로로 놓는 실, 노끈, 새끼 따위. *《옛》 ᄂᆞᆶ 《출전》 經은 ᄂᆞᆯ히라 - 능엄경언해(7)(1463)
- 날4: '말리거나 익히거나 가공하지 않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날것. *《옛》 ᄂᆞᆯ
- 날갑다, 날압다: 천하다(賤-). *《옛》 ᄂᆞᆯ압다
- 날개: 하늘을 날려고 있는 기관. *《옛》 ᄂᆞᆯ개 《어원》 날-(飛)+-개 《출전》 翅 ᄂᆞᆯ개 시 翼 ᄂᆞᆯ개 익 - 훈몽자회(하)(1527)
- 날개깃: 새의 날개를 이루고 있는 깃털. *《옛》 ᄂᆞᆯ갯짗
- 날것: 말리거나 익히거나 가공하지 아니한 먹을거리. *《옛》 ᄂᆞᆯ엇 《어원》 날+것
- 날고기: 말리거나 익히거나 가공하지 아니한 고기. *《옛》 ᄂᆞᆯ고기
- 날다1: 공중에 떠서 어떤 위치에서 다른 위치로 움직이다. *《옛》 ᄂᆞᆯ다
- 날다2: 명주, 베, 무명 따위를 짜기 위해 샛수에 맞춰 실을 길게 늘이다. *《옛》 ᄂᆞᆯ다
- 날다라미: 날다람쥐. *《옛》 ᄂᆞᇙᄃᆞ라미 《출전》 鼯ᄂᆞᆫ ᄂᆞᇙᄃᆞ라미오 鼠ᄂᆞᆫ 쥐라 - 능엄경언해(8)(1461)
- 날뛰다: 날 듯이 껑충껑충 뛰다. *《옛》 ᄂᆞᆲ드다>ᄂᆞᆲᄯᅱ다 《어원》 날-+뜨-
- 날떠퀴: 그날그날의 운수.
- 날래: 날래게. *《옛》 ᄂᆞᆯ내
- 날래다: 사람이나 동물의 움직임이 나는 듯이 빠르다. *《옛》 ᄂᆞᆯ나다, ᄂᆞᆯ라다, ᄂᆞᆯ내다 《참조》 날래다(샘) / ‘ᄂᆞᆯ나다’는 원래 ‘날래다’의 의미와 ‘날카롭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나 현대 국어에서는 ‘날래다’의 의미만을 가진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날래다)
「1」 사람이나 동물의 움직임이 나는 듯이 빠르다. *《옛》 ᄂᆞᆯ나다
「2」 날카롭다. *《옛》 ᄂᆞᆯ나다, 날ᄂᆡ다 《출전》 니 마ᅀᆞ니 ᄀᆞᄌᆞᆨ고 조코 ᄎᆡᆨᄎᆡᆨᄒᆞ시며 네 엄니 ᄒᆡ오 ᄂᆞᆯ나시며 - 월인석보(2)(1459), 銳 날ᄂᆡᆯ 예 - 아학편 - 날려보내다: 바람에 실어 날아가게 하다①. *《옛》 ᄂᆞᆯ여보내다 《출전》 四天王이 더ᄫᅳᆫ 鐵輪을 ᄂᆞᆯ여보내야 다조차 자바오라 ᄒᆞ시니 - 석보상절(6)(1447)
- 날로: 날이 갈수록. *《옛》 날로, 날노 《출전》 【五年罔悛 虐政日深】 五年을 改過 몯ᄒᆞ야 虐政이 날로 더을ᄊᆡ - 용비어천가(12장)(1447) 《참조》 날로(샘) / ‘날로’는 원래 ‘날이 갈수록’의 의미와 ‘날마다’의 의미를 모두 가지고 있었으나 현대 국어의 ‘날로’는 ‘날이 갈수록’의 의미만 남아 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날로)
「1」 날이 갈수록.
「2」 날마다. - 날리다: 공중에 띄워서 어떤 위치에서 다른 위치로 움직이게 하다. *《옛》 ᄂᆞᆯ이다, ᄂᆞᆯ리다 《어원》 날-(飛)+-이- 《참조》 날리다(샘)
- 날림: 정성을 들이지 아니하고 대강대강 아무렇게나 하는 일. *《옛》 날님
- 날물1: 나가는 물.
- 날물2: '썰물'의 비표준어①. *《옛》 날믈 《출전》 【不止霖雨 迺回潢洋】 한비ᄅᆞᆯ 아니 그치샤 날므를 외오시니 - 용비어천가(86장)(1447)
- 날뮈다: 날아 움직이다. *《옛》 ᄂᆞᆯ뮈다 《어원》 날-(飛)+뮈-(動)
- 날부치다: 떨치다(위세나 명성 따위가 널리 알려지다). 날며 나부끼다. *《옛》 ᄂᆞᆯ우치다
- 날붗다: 떨치다. *《옛》 ᄂᆞᆯ붗다 《출전》 奮 ᄂᆞᆯ부츨 분 - 신증유합(하)(1576)
- 날빛: → 햇빛. 일광(日光). *《옛》 날빛, 날빗ㅈ, 날빗, 날빗ㅊ 《출전》 날빗 日光 - 한불자전(1880)
- 날살: 화살. *《옛》 ᄂᆞᆯ살
- 날실: 피륙이나 그물을 짤 때, 세로 방향으로 놓인 실. *《옛》 ᄂᆞᆯ실 《출전》 經絲ᄂᆞᆫ ᄂᆞᆯ시리라 - 월인석보(25)(1459)
- 날솟다: 솟아 날다. *《옛》 ᄂᆞ솟다, 나솟다 《어원》 날-(飛)+솟- 《출전》 【驍騰有如此 萬里可橫行】 ᄂᆞ소소미 이 ᄀᆞ토미 잇ᄂᆞ니 萬 里예 어로 빗기 녀리로다 - 두시언해 초간본(17)(1481)
- 날쌔다: 동작이 날래고 재빠르다. *《옛》 날ᄉᆡ다 《출전》 제비갓치 날ᄉᆡᆫ 놈이 번개갓치 달려 드러오니 - 은세계
- 날씨1: 그날그날의 비, 구름, 바람, 기온 따위가 나타나는 기상 상태. *《옛》 날씨 《출전》 날-씨 名 기후. 일기.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날씨2: 베의 날과 씨. *《옛》 ᄂᆞᆯ씨 《어원》 날+씨 《출전》 【杭州的經緯相等。】 杭州치ᄂᆞᆫ ᄂᆞᆯ 씨 ᄒᆞᆫ가지오 - 번역노걸대(하)(1517)
- 날아가다: 공중으로 날면서 가다. *《옛》 ᄂᆞ라가다, 나라가다 《어원》 날-(飛)+-아+가-
- 날아남다: 날아서 넘다. *《옛》 ᄂᆞ라남다 《어원》 날-(ᄂᆞᆯ-)+-아+남-(越) 《출전》 【六麞斃兮 五鴉落兮 于彼橫木 又飛越兮】 여슷 놀이 디며 다ᄉᆞᆺ 가마괴 디고 빗근 남ᄀᆞᆯ ᄂᆞ라 나마시니 - 용비어천가(86장)(1447)
- 날아내리다: 높은 데서 날아서 아래로 내려오다. *《옛》 ᄂᆞ라ᄂᆞ리다, 날아ᄂᆡ리다 《어원》 날-(ᄂᆞᆯ-)+-아+내리-(ᄂᆞ리-) 《출전》 𦐄 ᄂᆞ라 ᄂᆞ릴 하ᇰ - 훈몽자회(하)(1527), 무수ᄒᆞᆫ 락엽이 분분히 날아ᄂᆡ리ᄂᆞᆫ구나 - 화세계(1911)
- 날아놓다: 여러 사람이 낼 돈의 수를 조정하다.
- 날아다니다: 날아서 이리저리 다니다. *《옛》 ᄂᆞ라ᄃᆞᆮ니다 《어원》 날-(ᄂᆞᆯ-)(飛)+-아+닫-(ᄃᆞᆮ-)+니- 《출전》 夜叉ᄂᆞᆫ ᄂᆞᆯ나고 모디다 혼 ᄠᅳ디니 虛空애 ᄂᆞ라ᄃᆞᆮ니ᄂᆞ니라 - 월인석보(1)(1459)
- 날아들다: 날아서 안으로 들다. *《어원》 날-(飛)+-아+들-
- 날아예다: ‘날아가다’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어원》 날-(飛)+-아+예-
- 날아오다: 공중으로 날면서 오다. *《옛》 ᄂᆞ라오다 《어원》 날-(飛)+-아+오-
- 날아오르다: 날아서 공중으로 오르다. *《옛》 ᄂᆞ라오르다 《어원》 날-(飛)+-아+오르- 《출전》 翓 ᄂᆞ라 오를 힐 - 훈몽자회(하)(1527)
- 날잠개: 무기. *《옛》 ᄂᆞᆯ잠개
- 날지니: 야생의 매
- 날치: 날아가는 새를 쏘아 잡는 일, 동작이 몹시 재빠르고 날쌘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날아가는 새를 쏘아 떨어뜨리는 재주가 있는 사냥꾼.
- 날치다: 자기 세상인 것처럼 날뛰며 기세를 올리다. *《옛》 날치다 《출전》 금방 칼이라도 물고 업드러져 죽을 드시 날친다 - 치악산(상)
- 날카롭다: 끝이 뾰족하거나 날이 서 있다. *《참조》 날카롭다(샘)
- 날캅다: → 날카롭다. *《옛》 ᄂᆞᆯ캅다 《어원》 날(ᄂᆞᆶ, ㅎ말음체언)+-갑-(형용사 파생 접미사) 《출전》 【形體長大頭上火然。目赤如血 爪牙長利。口自出火驚躍奔赴。】 모미 길오 머리 우희 블 븓고 누니 핏무적 ᄀᆞᆮ고 톱과 엄괘 ᄂᆞᆯ캅고 이베 블 吐ᄒᆞ며 ᄃᆞ라오거늘 - 석보상절(6)(1447), 【若惡獸ㅣ 圍遶ᄒᆞ야 利牙爪可怖ㅣ라도】 ᄒᆞ다가 모딘 쥬ᇰᄉᆡᇰ이 둘어ᄡᅡ 이셔 어미 ᄂᆞᆯ카ᄫᆞ며 토비 므ᅀᅴ엽고도 - 석보상절(21)(1447), 【利根一聞千悟】 ᄂᆞᆯ카ᄫᆞᆫ 根은 ᄒᆞ나 듣ᄌᆞᆸ고 즈므늘 알오 - 월인석보(14)(1459), 利 ᄂᆞᆯ카올 리 - 광주천자문(1575) 《참조》 날카롭다(샘)
- 날큰하다: 물러서 조금씩 늘어지게 되다. *《옛》 ᄂᆞᆯ큰ᄒᆞ다 《출전》 薾 ᄂᆞᆯ큰ᄒᆞᆯ 날 - 신증유합(하)(1576)
- 날틀: 길쌈할 때 드는 실을 뽑아내는 틀. *《옛》 ᄂᆞᆯ틀
- 낡다: 물건 따위가 오래되어 헐고 너절하게 되다. *《옛》 ᄂᆞᆰ다, 낡다
- 낡삭다: 오래되어 낡고 삭다. *《옛》 낡삭다 《어원》 낡-+삭- 《출전》 낡삭은 초가집이라도 유달리 더 추울거야 있겠습니까마는 - 애기《김유정》
- 남: 자기 이외의 다른 사람. ≒타인(他人). 타자(他者). *《옛》 ᄂᆞᆷ, 남 《참조》 남(샘)
- 남가새: 남가샛과의 한해살이풀. *《옛》 납거ᄉᆡ, 납가ᄉᆡ 《참조》 남가새(샘)
- 남기다: 다 쓰거나 정해진 수준에 이르지 않고 나머지가 있게 하다. ‘남다’의 사동사. *《옛》 남기다 《어원》 남-+-기-
- 남다1: 다 쓰지 않거나 정해진 수준에 이르지 않아 나머지가 있게 되다. *《옛》 남다 《참조》 남다(샘)
- 남다2: 넘다. *《옛》 남다
- 남다르다: 보통의 사람과 유난히 다르다. 유별나다(有別-). *《어원》 남(他)+다르-
- 남모르다: 남이 알지 못하다. *《옛》 남모르다 《어원》 남(他)+모르- 《출전》 셔울로 올너가려니 ᄉᆡᆼ각ᄒᆞ고 잇스니 남모르ᄂᆞᆫ 걱정이 무수히 ᄉᆡᆼ기더라 - 귀의성(상)(1907)
- 남부끄럽다: 창피하여 남을 대하기가 부끄럽다. *《옛》 ᄂᆞᆷ븟그럽다 《어원》 남(他)+부끄리-+-업-
- 남부럽다: 남의 좋은 점이나 우월한 점이 부럽다. *《옛》 남부럽다 《어원》 남(他)+부럽- 《출전》 그러케 ᄯᆞ르ᄂᆞᆫ 돈을 이전 시절에 남부럽지 아니ᄒᆞ게 가젓더니 - 귀의성(상)(1907)
- 남사스럽다: 남에게 놀림과 비웃음을 받을 듯하다. *《어원》 남우세스럽다>남사스럽다 《참조》 2011년 8월 표준어 인정.
- 남새: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 채소(菜蔬). *《옛》 ᄂᆞᄆᆞ새 《참조》 남새(샘)
- 남우세: 남에게 비웃음과 놀림을 받게 됨. 또는 그 비웃음과 놀림. *《옛》 남우셰 《어원》 남(他)+웃-(笑)+-에 《출전》 졈ᄌᆞ는 집안에 남우셰만 ᄒᆞᆯ 터이오 - 설중매화(1913)
- 남우세스럽다: 남에게 놀림과 비웃음을 받을 듯하다. *《어원》 남(他)+웃-(笑)+-에+스럽-
- 남우세하다: 남에게 비웃음과 놀림을 받게 되다. *《어원》 남(他)+웃-(笑)+-에+하- 《출전》 항여나 남위셰ᄒᆞᆯ가 바 교군 압ᄭᆞ지 좃차 나아오시며 말삼ᄒᆞ시기를 - 모란병(1916)
- 나ᇚ: ((일부 속담에 쓰여)) ‘나무’를 이르는 말. *《옛》 나ᇚ
- 납1: ‘원숭이’의 방언(제주). *《옛》 납 《출전》 獼 납 미 猴 납 후 猢 납 호 猻 납 손 - 훈몽자회(상)(1527)
- 납2: 도리(서까래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 위에 건너지르는 나무). *《옛》 납 《출전》 檁 납 름 - 훈몽자회(중)(1527), 【木植都有麼? 檁、梁、椽、柱、短柱、義豎、門框、門扇、】 ᄀᆞᄋᆞᆷ이 다 잇ᄂᆞ냐 납 ᄆᆞᄅᆞ 혀 기동 短柱 쟉슈 門얼굴 門ᄧᅡᆨ - 박통사언해(하)(1677)
- 납다: 납작하다. *《옛》 납다
- 납작하다: 판판하고 얇으면서 좀 넓다. *《옛》 납죡ᄒᆞ다
- 낫: 곡식, 나무, 풀 따위를 베는 데 쓰는 농기구. *《옛》 낟 《출전》 낟為鎌 - 훈민정음 해례본(1446), 鎌 낟 렴 釤 낟 삼 鍥 낟 결 銍 낟 딜 - 훈몽자회(중)(1527) 《출전》 낫(샘)
- 낫낫하다: 몹시 보드랍고 무르다. 매우 친절하다.
- 낫다1: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 *《옛》 낫다 《활용》 나아, 나은 《출전》 優 나을 우 - 석봉천자문(1583), 【容姿過人爲倭賊所逼掩面伏地】 얼구리 ᄂᆞᆷ의게 낟더니 예 도적의 핍박ᄒᆞᆫ 배 되여 ᄂᆞᄎᆞᆯ ᄀᆞ리오고 ᄯᅡᆼ해 업데니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5)(1617)
- 낫다2: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 *《옛》 낫다 《활용》 나아, 나은 《출전》 【芎歸湯煎水和二丸服之 卽下】 궁귀탕 달힌 믈의 두 환을 프러 머그면 즉시 낫ᄂᆞ니라 - 언해납약증치방(1600?)
- 낫다3: 나아가다. *《옛》 낫다 《활용》[ㅅ] 나아, 나은
- 낫닫다: 나아가다. *《옛》 낫ᄃᆞᆮ다 《어원》 낫-(進)+닫- 《출전》 【毋踐屨ᄒᆞ며 毋踖席ᄒᆞ며 摳衣趨隅ᄒᆞ야 必愼唯諾이니라】 ᄂᆞᄆᆡ 시ᄂᆞᆯ ᄇᆞᆲ디 말며 돗긔 넘ᄭᅥ러 안ᄯᅵ 말며 오ᄉᆞᆯ 들오 돗 모호로 낫ᄃᆞ라 안자 모로매 말ᄉᆞᆷ ᄃᆡ답호ᄆᆞᆯ 조심ᄒᆞ야 홀디니라 - 번역소학(4)(1518), 어마니미 드르시고 안답ᄭᅵ샤 낫ᄃᆞ라 아ᄂᆞ샤 것ᄆᆞᄅᆞ죽거시ᄂᆞᆯ ᄎᆞᆫ 믈 ᄲᅳ리여ᅀᅡ ᄭᆡ시니라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 낭: 낭떠러지. *《옛》 낭, 넝 《출전》 【爲賊所逼負子投崖而死】 도적의 핍박ᄒᆞᆫ 배 되여 ᄌᆞ식을 업고 낭의 ᄠᅥ러뎌 주그니라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6)(1617), 넝 넝ᄯᅥ러지 岸 - 한불자전(1880), 낭 名 산·언덕들에 깎아지른 듯한 곳. 낭떠러지. 낭지겁. 懸崖.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낭떠러지: 깎아지른 듯한 언덕. *《옛》 넝ᄯᅥ러지, 랑ᄯᅥ러지, 낭ᄯᅥ러지 《출전》 넝 넝ᄯᅥ러지 岸 - 한불자전(1880), 랑ᄯᅥ러지 - 국한회어(1895), 岸 낭ᄯᅥ러지 안 - 부별천자문(1913)
- 낭자: 여성의 딴머리 중 하나. 쪽 찐 머리에 덧대어 얹고 거기에 긴 비녀를 꽂는 형태이다. 혹은 그 쪽 자체를 말하기도 함.
- 낭자머리: 쪽 찐 머리.
- 낭지겁: → 낭떠러지. *《옛》 낭지겁 《출전》 낭지겁 名 「낭」과 같음.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낮: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의 동안. *《옛》 낮 《출전》 【功高天下 儲位則異 煌煌太白 當晝垂示】 天下애 功이 크샤ᄃᆡ 太子ㅿ 位 다ᄅᆞ거시늘 새벼리 나ᄌᆡ 도ᄃᆞ니 - 용비어천가(101장)(1447)
- 낮다: 아래에서 위까지의 높이가 기준이 되는 대상이나 보통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 지위나 계급 따위가 기준이 되는 대상이나 보통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 *《옛》 ᄂᆞᆽ다, ᄂᆞᆺ다 《참조》 낮다(샘)
「1」 높이. *《옛》 ᄂᆞᆽ다, ᄂᆞᆺ다 《출전》 低 ᄂᆞᄌᆞᆯ 뎌 - 신증유합(하)(1576)
「2」 지위나 계급. 천하다(賤-). *《옛》 ᄂᆞᆽ다, ᄂᆞᆺ다 《출전》 卑 ᄂᆞᄌᆞᆯ 비 - 광주천자문(1575), 【卑賤之人이 凌犯尊屬ᄒᆞ면】 ᄂᆞᆺ고 賤ᄒᆞᆫ 사ᄅᆞᆷ이 놉흔 어론을 업슈이 너겨 침범하면 ᄯᅩᄒᆞᆫ 다 罪 잇ᄂᆞ니라 - 경민편 개간본(1658) - 낮갑다: ‘낮다’의 방언(제주). *《옛》 ᄂᆞᆺ갑다
「1」 높이.
「2」 지위나 계급. 천하다(賤-). 《옛》 ᄂᆞᆺ갑다 《출전》 【或得爲人 生居下賤作人奴婢 受他驅役恒不自在。】 시혹 사ᄅᆞ미 ᄃᆞ외오도 ᄂᆞᆺ가ᄫᆞᆫ ᄂᆞᄆᆡ 죠ᅌᅵ ᄃᆞ외야 ᄂᆞᄆᆡ 브룐 일 ᄃᆞᆮ녀 샤ᇰ녜 自得디 몯ᄒᆞ리니 - 석보상절(9)(1447), 【無有男女尊卑。】 남진 겨지비 업고 노ᄑᆞ니 ᄂᆞᆺ가ᄫᆞ니 업더니 - 월인석보(1)(1459), 卑 ᄂᆞᆺ가올 비 - 훈몽자회(하)(1527) - 낮밤: 낮과 밤을 아울러 이르는 말. *《옛》 낫밤
- 낮추다: 아래에서 위까지의 높이를 기준이 되는 대상이나 보통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가 되게 하다. *《옛》 ᄂᆞ초다 《어원》 낮-+-추-(-호-)
- 낯1: 눈, 코, 입 따위가 있는 얼굴의 바닥. 얼굴. 면. *《옛》 ᄂᆞᆾ, ᄂᆞᆺ, ᄂᆞᆺㅊ, ᄂᆞᆮ, ᄂᆞᆮㅊ, 낟ㅊ, 낫, 낫ㅊ, 낯 《출전》 【維城之上 矢七十射 中七十面 凱歌以復】 城 우희 닐흔 살 쏘샤 닐흐늬 ᄂᆞ치 맛거늘 凱歌로 도라오시니 - 용비어천가(40장)(1447) 《참조》 낯(샘)
- 낯2: 낱. *《옛》 낯
- 낯가리다: 갓난아이가 낯선 사람을 대하기 싫어하다. *《어원》 낯(顔)+가리-
- 낯가림: 주로 아이가 낯선 사람을 대하기 싫어하는 것. 현대에는 잘 안 쓰이는 표현으로 남에게 무언가를 통해 겨우 체면을 세움을 의미하기도 한다. *《어원》 낯(顔)+가리-+-ㅁ
- 낯가죽: 얼굴 껍질을 이루는 살가죽. 또는 염치없는 사람의 얼굴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옛》 ᄂᆞᆺ가족 《어원》 낯(顔)+가죽
- 낯간지럽다: 너무 보잘것없거나 염치없는 짓이 되어 남 보기에 부끄럽다. *《옛》 낯간지럽다 《출전》 낯-간지럽다 ᄇ변 [-러워·-러운] 形 ① 면목이 없다. 뿌끄럽다. ② 간사하다. ③ 다랍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낯갗: 낯가죽. *《옛》 ᄂᆞᆺ갗, ᄂᆞᆺ갓 《어원》 낯(顔)+갗 《출전》 ᄯᅩ ᄒᆞᆫ ᄇᆞᆯᄒᆞᆯ 베튜ᄃᆡ 구지조ᄆᆞᆯ 그치디 아니커늘 ᄂᆞᆺ가ᄎᆞᆯ 밧겨 ᄇᆞ리고 가니 이틄나래 주그니라 - 삼강행실도(열녀도)(1481), 面皮 ᄂᆞᆺ갓 - 역어유해(상)(1690)
- 낯꼴: 감정에 따라 변하는 얼굴 모양.
- 낯꽃: 감정의 변화에 따라 얼굴에 드러나는 표시. *《옛》 ᄂᆞᆺ곳, ᄂᆞᆺ곶, ᄂᆞᆺ곷 《어원》 낯(顔)+꽃(곶) 《출전》 【時舍利弗慘然憂色。】 舍利弗이 측ᄒᆞᆫ ᄂᆞᆺ고지 잇거늘 - 석보상절(6)(1447), 【寬이 神色不異ᄒᆞ야 乃徐言 曰】 寬이 ᄂᆞᆺ고ᄎᆞᆯ 달이 아니ᄒᆞ야 날회여 닐오ᄃᆡ - 번역소학(10)(1518) 《참조》 낯꽃(샘)
- 낯꽃하다: 성내다. *《옛》 ᄂᆞᆺ곳ᄒᆞ다 《어원》 낯+꽃+하- 《출전》 皮氣 ᄂᆞᆺ곳ᄒᆞ다 - 역어유해보(1775), 皮氣 ᄂᆞᆺ곳ᄒᆞ다 - 방언유석(1778)
- 낯나다: 다른 사람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있거나 자랑할 수 있는 체면이 서다. ≒생색내다. *《옛》 낯나다 《출전》 낯-나다 自 생색이 되다. 면목이 서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낯닦음: 체면이 서도록 일부러 어떤 행동을 함. 또는 그 행동. 면치레.
- 낯덥다: 얼굴을 붉히다. 무안해 하다. *《옛》 ᄂᆞᆺ덥다 《어원》 낯(顔)+덥- 《활용》 낯더워 낯더우니 《출전》 赧 ᄂᆞᆺ 더울 란 - 신증유합(하)(1576)
- 낯뜨겁다: 남 보기 무안하거나 부끄러워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이다①.
- 낯모르다: 누구인 줄 모르다. *《어원》 낯(顔)+모르- 《출전》 셔울셔ᄂᆞᆫ 동모가 붓그럽고 차라리 낫모로ᄂᆞᆫ 곳에 가 품파리를 ᄒᆞᆯ 작졍으로 - 빈상설
- 낯바닥: ‘낯’을 속되게 이르는 말.
- 낯부끄럽다: 염치가 없어 얼굴을 보이기가 부끄럽다. *《옛》 ᄂᆞᆺ붓그럽다 《어원》 낯(ᄂᆞᆾ)(顔)+붓그리-+-업- 《출전》 面羞 ᄂᆞᆺ 붓그럽다 面紅 - 역어유해보(1775), 面羞 ᄂᆞᆺ붓그럽다 - 방언유석(4)(1778)
- 낯붉히다: 낯을 붉히다. *《옛》 ᄂᆞᆺ블기다 《어원》 낯(顔)+붉-+-이-
- 낯빛: 얼굴 빛깔이나 기색. 안색(顔色). *《옛》 ᄂᆞᆺ빛, 낫빛 《어원》 낯(顔)+빛 《출전》 【鼻不匾㔸,亦不曲戾,面色不黑,亦不狹長,亦不窊曲,】 고히 平코 엷디 아니ᄒᆞ며 뷔트디 아니ᄒᆞ며 ᄂᆞᆺ비치 검디 아니ᄒᆞ며 좁고 기디 아니ᄒᆞ며 ᄭᅥ디여 굽디 아니ᄒᆞ야 - 석보상절(19)(1447) 《참조》 낯빛(샘)
- 낯살: 얼굴 살 중에서도 주름살을 말한다. [32]
- 낯설다: 전에 본 기억이 없어 익숙하지 아니하다. 사물이 눈에 익지 아니하다. *《옛》 ᄂᆞᆺ설다, 낫설다 《어원》 낯(顔)+설- 《참조》 낯설다(샘)
- 낯씻다: 세수하다(洗手-). *《옛》 ᄂᆞᆺ싯다, ᄂᆞᆮ씻다 《어원》 낯(顔)+씻- 《출전》 盥 ᄂᆞᆺ 시슬 관 - 훈몽자회(1527), 盥 ᄂᆞᆮ 씨슬 관 - 왜어유해(1780?)
- 낯없다: 마음에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워 남을 대하기에 떳떳하지 않다. *《옛》 ᄂᆞᆺ업다 《어원》 낯(顔)+없- 《출전》 沿臉 ᄂᆞᆺ 업다 - 역어유해보(1775), 沒臉 ᄂᆞᆺ업다 - 방언유석(4)(1778)
- 낯익다: 여러 번 보아서 눈에 익거나 친숙하다. *《옛》 낫닉다, 낫익다 《어원》 낯(顔)+익- 《출전》 面善 낫닉다 - 광재물보(1800?), 낫션 돈 먹으려다 낫익은 돈 업시기 쉬울 만ᄒᆡ - 명월정
- 낯짓다: 얼굴색이 바뀌다. 정색하다. *《옛》 ᄂᆞᆺ짓다 《어원》 낯+짓- 《출전》 【作色而罵佛ᄒᆞ면 獲無量重罪ᄒᆞ리니】 ᄂᆞᆺ 지ᅀᅥ 부텨 구지즈면 그지업슨 重ᄒᆞᆫ 罪ᄅᆞᆯ 어드리니 - 법화경언해(1463)
- 낯짝: ‘낯’을 속되게 이르는 말.
- 낯하다: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대하다. 대면하다(對面-).
- 낱: 셀 수 있는 물건의 하나하나. 여럿 가운데 따로따로인, 아주 작거나 가늘거나 얇은 물건을 하나하나 세는 단위. *《옛》 낱, 낯 《출전》 【大箭一發 突厥驚懾 何地之逖 而威不及】 大箭 ᄒᆞᆫ 나태 突厥이 놀라ᅀᆞᄫᅡ니 어듸 머러 威不及ᄒᆞ리ᅌᅵᆺ고 - 용비어천가(47장)(1447)
- 낱낱이: 하나하나 빠짐없이 모두. *《옛》 낫나치, 난나치, 낟낟치, 낫낫치 《참조》 낱낱이(샘)
- 낱다: 나타나다. *《옛》 낱다, 낟다 《출전》 【法喩ㅣ 雙彰ᄒᆞ며 名實이 並顯故로】 法과 가ᄌᆞᆯ비샴괘 둘히 나ᄐᆞ며 일훔과 實왜 ᄀᆞᆯ와 나ᄐᆞᆫ 젼ᄎᆞ로 - 법화경언해(1)(1463)
- 낳다1: 배 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옛》 낳다 《출전》 아뫼나 겨지비 아ᄃᆞᄅᆞᆯ 나코져 ᄒᆞ야 觀世音菩薩ᄋᆞᆯ 절ᄒᆞ야 供養ᄒᆞ면 곧 福德智慧 잇ᄂᆞᆫ 아ᄃᆞᄅᆞᆯ 나ᄒᆞ리어며 - 석보상절(21)(1447) 《참조》 낳다(샘)
- 낳다2: 삼 껍질, 솜, 털 따위로 실을 만들다. 실로 피륙을 짜다. *《옛》 낳다 《출전》 【著箇孃生破布衫ᄒᆞ니】 어믜 나혼 헌 뵈젹삼 니브니 - 남명집언해(상)(1482), 낳다2 「남」 ① 솜이나, 털이나, 삼 껍질 따위로 실을 만들다. ② 실로 피륙을 짜다. - 큰사전(1947~1957)
- 낳이: 피륙을 짜는 일. 또는 그 피륙. *《옛》 낳이 《출전》 -낳이 「발」 아무 데서 낳은 피륙이라는 뜻으로, 땅 이름 밑에 붙이어 쓰는 말. [고양(高陽)―. 강진(康津)―]. - 큰사전(1947~1957)
「1」 피륙을 짜는 일. 또는 그 피륙.
「2」 고장이나 땅 이름 뒤에 쓰여, 그 고장이나 땅에서 난 피륙을 이르는 말고려. - 낳이다: 낳게 하다. 해산바라지하다. *《옛》 나히다 《어원》 낳-+-이-
- 내1: 연기(煙氣). *《옛》 ᄂᆡ, 내 《출전》 【比量者。以因由譬喻比度也。如遠見煙必知有火。】 比量ᄋᆞᆫ 因由譬喩로 比度ᄒᆞᆯ씨니 미리 ᄂᆡᄅᆞᆯ 보고 블 잇ᄂᆞᆫ ᄃᆞᆯ 아로미 ᄀᆞᆮᄒᆞ니 - 월인석보(9)(1459) 《참조》 내(샘)
- 내2: 시내보다는 크지만 강보다는 작은 물줄기. *《옛》 냏, 내, ᄂᆡᇂ, ᄂᆡ 《출전》 【源逺之水 早亦不竭 流斯爲川 于海必達】 ᄉᆡ미 기픈 므른 ᄀᆞᄆᆞ래 아니 그츨ᄊᆡ 내히 이러 바ᄅᆞ래 가ᄂᆞ니 - 용비어천가(2장)(1447), 川 내 쳔 - 훈몽자회(상)(1527) 《참조》 내(샘)
- 내3: ((주로 다른 말 뒤에 쓰여)) 코로 맡을 수 있는 온갖 기운. 냄새. *《옛》 내 《출전》 이 山애 이 고지 만히 이셔 香내 머리 나ᄂᆞ니 觀自在菩薩 겨신 ᄯᅡ히라 - 석보상절(6)(1447), 귀예 됴ᄒᆞᆫ 소리 듣고져 ᄒᆞ며 고해 됴ᄒᆞᆫ 내 맏고져 ᄒᆞ며 - 월인석보(1)(1459), 嗅 齅 내 마ᄐᆞᆯ 후 - 신증유합(하)(1576)
- 내4: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내내. *《옛》 내
- 내가다: 안에서 밖으로 가져가다. *《어원》 나-(出)+-이-+가-
- 내걷다1: 앞을 향하여 힘차게 걷다. *《어원》 나-(出)+-이-+걷-
- 내걷다2: 앞서서 걷다. *《옛》 내걷다
- 내곱다: 바깥쪽으로 굽어 꺾이다.
- 내기1: 금품을 거는 등 일정한 약속 아래에서 승부를 다툼. *《옛》 나기, 내기 《출전》 【今日下雨 正好下棋。 咱們下一局 賭輸贏如何?】 오ᄂᆞᆯ 비 오니 져ᇰ히 바독 두미 됴토다 우리 ᄒᆞᆫ 판 두워 지니 이긔니 나기 호ᄃᆡ 엇더ᄒᆞ뇨 - 번역박통사(상)(1517), 賭 나기ᄒᆞᆯ 도 - 훈몽자회(하)(1527), 睹 나기 負進 나기지다 - 광재물보(1800?) 《참조》 내기(샘)
- 내기2: 그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그 지역 특성을 지니고 있는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어원》 나-+-기
- 내기하다: 금품을 거는 등 일정한 약속 아래에서 승부를 다투다. *《옛》 나기ᄒᆞ다, 내기ᄒᆞ다 《어원》 賭 나기ᄒᆞᆯ 도 - 훈몽자회(하)(1527) 《참조》 내기하다(샘)
- 내나다: *《옛》 내나다 《출전》 내나다 出臭 - 한불자전(1880)
-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옛》 내내 《어원》 내+내 《참조》 내내(샘)
- 내노리하다: 들놀이하다. *《옛》 내노리ᄒᆞ다
- 내놓다: 물건을 밖으로 옮기거나 꺼내 놓다.
- 내다: 나다의 사동사. *《옛》 내다 《어원》 나-(出)+-이- 《참조》 내다(샘)
- 내다보다
- 내닫다: 갑자기 밖이나 앞쪽으로 힘차게 뛰어나가다. 감히 어떤 일을 하려고 덤벼들다. *《옛》 내ᄃᆞᆮ다 《출전》 【北沒南踊南沒北踊。】 北녀긔셔 수므면 南녀긔 내ᄃᆞᆮ고 南녀긔셔 수므면 北녀긔 내ᄃᆞᆮ고 - 석보상절(6)(1447)
- 내대다1: 상대편의 앞으로 불쑥 내밀어 가까이 하거나 닿게 하다. *《출전》 덩치 커다란 바위는 머리를 불쑥 내대고 길을 막고 막고 한다. - 노다지(김유정)
- 내대다2: 함부로 말하거나 거칠게 굴며 대하다. *《출전》 악도 졍 지나면 겁이 업는 법이라 ᄂᆡᄃᆡ고 마쥬 악을 쓰며 - 목단화
- 내대이다1: 상대편의 앞으로 불쑥 내밀어 가까이 하거나 닿게 하다. *《출전》 "자네, 안되겟네, 내등에 업히게!"하고 더펄이가 등을 내대일 제 - 노다지《김유정 1935》
- 내대이다2: 함부로 말하거나 거칠게 굴며 대하다. *《출전》 주저주저 하다가 자세히 알 수 없다고 내대일 양이면 - B사감과 러브레터(현진건 1925년)
- 내던지다: 아무렇게나 힘차게 던지다. 관계를 끊고 돌보지 아니하다.
- 내도하다: 무심하다. *《옛》 ᄂᆡ도ᄒᆞ다
- 내드리다: 윗사람에게 물건을 꺼내 주다. *《어원》 나-(出)+-이-+드리-
- 내떨다: 어떤 행동을 매우 경망스럽게 또는 요란스럽게 자꾸 하거나 어떤 성질을 겉으로 심하게 나타내다. *《출전》 그는 하다 하다 못해, 화풀이받을 사람도 없는 역정을 내떨면서 - 탁류《채만식 1937~1938》
- 내려놓다
- 내려앉다: 건물, 지반, 다리, 틀 따위가 무너져 내리거나 평평하던 곳이 꺼지다. *《어원》 내리-+-어+앉-
- 내려지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또는 위에서 아래로 옮겨지다. *《옛》 ᄂᆞ려디다, 나려지다, ᄂᆡ려지다 《어원》 내리-(ᄂᆞ리-)+-어+지-(디-) 《출전》 墮 ᄂᆞ려딜 타 - 신증유합(하)(1576), 【爲賊所擄極力拒之投崖而死】 도적의 후리인 배 되여 극녁ᄒᆡ여 버으리왓고 언의 ᄂᆞ려뎌 죽다 - 동국신속삼강행실도(신속 열녀도7)(1617), 나려지다 落 - 국한회어 坤(1895) 《참조》 내려지다(샘)
- 내리: 위에서 아래로. *《옛》 ᄂᆞ리 《참조》 내리(샘)
- 내리감다: 눈을 아래로 감다.
- 내리구르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구르다.
- 내리깔다: 눈꺼풀을 내려 눈동자를 많이 덮게 하여 시선을 아래로 보내다.
- 내리다: 눈, 비, 서리, 이슬 따위가 오다. 타고 있던 물체에서 밖으로 나와 어떤 지점에 이르다. *《옛》 ᄂᆞ리다, 나리다, ᄂᆡ리다 《참조》 내리다(샘)
- 내리누르다: 위에서 아래로 힘껏 누르다. 꼼짝하지 못하도록 강제로 억압하다. *《옛》 ᄂᆞ리누르다 《어원》 내리-+누르- 《참조》 내리누르다(샘)
- 내리닫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향하여 달리다. 힘차게 마구 달리다. *《옛》 ᄂᆞ리ᄃᆞᆮ다 《출전》 李存吾ㅣ 辛旽이ᄅᆞᆯ 구지즌대 辛旽이 交床애 ᄂᆞ리ᄃᆞᆮ거늘 - 삼강행실도(충신도)(1481) 《참조》 내리닫다(샘)
- 내리바수다: 위에서 아래로 힘껏 쳐서 바수다.
- 내리붓다: 위에서 아래로 퍼붓다.
- 내리쉬다: 크게 들이마신 숨을 길게 내뱉다.
- 내리왇다: 눈 아래로 대하다. *《옛》 ᄂᆞ리왇다
- 내리우다: 내리게 하다. 내리다의 사동형 *《옛》 ᄂᆞ리오다 《어원》 내리-+-우-
- 내리쬐다: 볕 따위가 세차게 아래로 비치다.
- 내리흐르다: 물 따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계속하여 흐르다. *《옛》 ᄂᆞ리흐르다
- 내마르다: 말라 버리다. *《옛》 내ᄆᆞᄅᆞ다
- 내몰다
- 내몰리다: 일정한 지역 밖으로 몰려 쫓겨나다.
- 내물리다: 밖으로 내어서 물러나게 하다. *《출전》 그 집 사람들을 밖으로 내물리고 이방과 한동안 조용히 수작하였다. - 임꺽정《홍명희 1928~1939》
- 내미손: 물건을 흥정하러 온, 어수룩하고 만만한 사람
- 내박차다: 힘껏 내차다. 강하게 거절하다. *《출전》 자네가 품 안으로 기어드는 젊은 계집을 내박찼다지. 그게 고리삭은 샌님이나 할 짓이 아닌가. - 임꺽정《홍명희 1928~1939》
- 내버려두다: 돌보거나 보살피지 않다②.
- 내버리다: 더 이상 쓰지 아니하는 물건이나 못 쓰게 된 물건 따위를 아주 버리다. 관심을 가지지 아니하고 돌보지 아니하다. *《옛》 내야ᄇᆞ리다, 내여ᄇᆞ리다, 내ᄇᆞ리다 《어원》 나-+-이-+-아/-어+ᄇᆞ리- 《참조》 내버리다(샘)
- 내붇다: 불어나다. *《옛》 내붇다 《어원》 나-(出)+-이-+붇-
- 내붙이다: 내어 붙이다 *《옛》 내브티다 《어원》 나-(出)+-이-+붙-+-이-
- 내비치다: 빛 따위가 앞이나 밖으로 비치다. 속의 것이 겉으로 드러나 보이다. *《어원》 나-(出)+-이-+비치-
- 내빼다: (속되게) 피하여 달아나다.
- 내살다: 살아나다. *《옛》 내살다 《출전》 【撼箭鏃拔之立出 速以生肌膏貼之神效】 즉재 살미틀 이어 ᄲᅡ혀면 믄득 나ᄂᆞ니 ᄲᆞᆯ리 ᄉᆞᆯ 내사ᄂᆞᆫ 膏로 브티면 神驗ᄒᆞ니 - 구급방언해(하)(1466)
- 내세우다: 나와 서게 하다. 어떤 일에 나서게 하거나 앞장서서 행동하게 하다.
- 내쉬다: 숨을 밖으로 내보내다. *《옛》 내쉬다 《출전》 【則入息出息에 常轉經커니】 드리쉬며 내쉬요매 샤ᇰ녜 經을 轉커니 - 금강경삼가해(1)(1482) 《참조》 내쉬다(샘)
- 내쐬다: *《옛》 내쇠다 《출전》 내쇠다 煇烟 - 한불자전(1880)
- 내암새: ‘냄새’의 방언(경상). *《옛》 ᄂᆡ암ᄉᆡ, 내암새 《출전》 내암새 臭 - 국한회어 坤(1895), 臭 ᄂᆡ암ᄉᆡ 嗅 ᄂᆡ맛다 惾 ᄂᆡ암ᄉᆡ 코 ᄶᅵ르다 - 광재물보(1800?)
- 내어가다: 내가다. *《옛》 내여가다 《어원》 나-(出)+-이-+-어+가-
- 내어주다: 내주다. *《옛》 내야주다 《어원》 나-(出)+-이-+-어(-아)+주- 《참조》 내주다(샘)
- 내왇다1: 불거지다. *《옛》 내왇다
- 내왇다2: 내밀다. *《옛》 내왇다
- 내음: 코로 맡을 수 있는 나쁘지 않거나 향기로운 기운. 주로 문학적 표현에 쓰인다. *《옛》 내옴
- 내음새: ‘냄새’의 방언(경상). *《옛》 내ᄋᆞᆷ새
- 내좇이다: *《옛》 내조치다
- 내주다: 넣어 두었던 물건 따위를 꺼내어 주다. *《옛》 내주다 《어원》 나-(出)+-이-+주- 《참조》 내주다(샘)
- 내지르다: 냅다 소리를 내다. 주먹, 발길, 무기 따위를 어떤 대상을 향하여 힘차게 뻗치다.
- 내쫓다: 밖으로 몰아내다. 있던 자리에서 강제로 나가게 하다. *《옛》 내좇다 《어원》 나-(出)+-이-+쫓- 《출전》 黜 내조츨 튤 - 훈몽자회(하)(1527)
- 내치다: 손에 든 것을 뿌리치거나 던지다. 강제로 밖으로 내쫓다. *《옛》 내티다, 내치다 《출전》 斥 내틸 쳑 - 훈몽자회(하)(1527), 出 내칠 츌 出 내칠 츄 - 주해천자문(1752)
- 내치이다: 내침을 당하다. *《옛》 내티이다
- 내키다: 끄집어 내다. *《옛》 내ᅘᅧ다
- 냄: 분담해서 낼 몫. *《옛》 냄
- 냄새: 코로 맡을 수 있는 온갖 기운. *《옛》 ᄂᆡ암ᄉᆡ, 내ᄋᆞᆷ새, ᄂᆡᆷᄉᆡ 《어원》 [33] 《출전》 내암새 臭 - 국한회어 坤(1895), 臭 ᄂᆡ암ᄉᆡ 嗅 ᄂᆡ맛다 惾 ᄂᆡ암ᄉᆡ 코 ᄶᅵ르다 - 광재물보(1800?) 《참조》 냄새(샘)
- 냄새나다: 신선하지 않은 생선이나 더러운 옷, 몸 따위에서 좋지 않은 기운이 나오다.
- 냅뜨다: 일에 기운차게 앞질러 나서다. *《옛》 냅드다
- 냇내: 연기의 냄새. *《옛》 ᄂᆡᆺ내
- 냇가: 냇물의 가장자리. *《옛》 냇ᄀᆞᇫ, 냇ᄀᆞ, 내ᄭᆞ 《어원》 내(川)+-ㅅ+가 《출전》 【遲遲澗畔松은 鬱鬱含晩翠라】 더듼 냇ᄀᆞᅀᆡᆺ 소ᄅᆞᆫ 덤ᄭᅥ츠러 늣도록 퍼러호ᄆᆞᆯ 머굼엇ᄂᆞ니라 - 번역소학(6)(1518) 《참조》 냇가(샘)
- 냇물: 내에 흐르는 물. *《옛》 냇믈 《어원》 내(川)+-ㅅ+물 《출전》 ᄉᆡᆷ도 흐르며 못도 ᄆᆞᆯᄀᆞ며 냇믈도 아ᄅᆞᆷ답더니 - 월인석보(기362)(20)(1459), 河水 냇믈 - 역어유해(상)(1690) 《참조》 냇물(샘)
- 냉이: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 *《옛》 나ᅀᅵ, 나이, 낭이, 냉이, 나히, 낭히 《출전》 薺菜 나이 - 동의보감 탕액편(1613), 薺 나이 - 시경언해(2)(1613) 《참조》 냉이(샘)
- 너1: 듣는 이가 친구나 아랫사람일 때, 그 사람을 가리키는 이인칭 대명사. *《옛》 너 《참조》 너(샘)
- 너2: 그 수량이 넷임을 나타내는 말. *《옛》 너
- 너겁: 괴어 있는 물에 함께 몰려서 떠 있는 지푸라기, 티끌 따위의 검불. 또는 덕지덕지 앉은 때.
- 너그럽다: 마음이 넓고 아량이 있다. *《옛》 너그럽다 《출전》 너그럽다 寬 - 한불자전(1880), 寬 너그럽다 - 광재물보(1800?)
- 너나들이: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넴. 또는 그런 사이. *《옛》 너나들이 《출전》 이춘동이는 꺽정이에게 붙들려 묵는 중에 여러 두령과 서로 너나들이들까지 하게 되고 - 임꺽정《홍명희 1928~1939》
- 너나없다: 너나 나나 가릴 것 없이 다 마찬가지이다.
- 너나없이: 너나 나나 가릴 것 없이 다 마찬가지로. *《옛》 너나업시 《출전》 너나업시 조름을 참지 못하야 - 귀의성(상)(1907)
- 너누룩하다: 궂은 날씨나 병세가 가라앉다. 감정이나 심리가 느긋하다. *《옛》 너누룩ᄒᆞ다 《출전》 겁나든 마음은 좀 너누룩ᄒᆞ고 - 마상루
- 너덧: 넷이나 다섯쯤 되는 수. 넷이나 다섯쯤 되는 수의. *《옛》 너덧 《참조》 너덧(샘)
- 너덜: 돌이 많이 흩어져 있는 비탈. *《옛》 너덜 《출전》 너덜 名 「너덜겅」의 준말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너르기: ‘넓이’의 방언(전남, 제주). *《옛》 너ᄅᆞ기 《출전》 【腰闊三圍抱不匝】 허리 너ᄅᆞ기 세 아ᄅᆞᆷ이나 ᄒᆞ니 안아 두로디 못ᄒᆞ고 - 박통사언해(하)(1677)
- 너르다: 공간이 두루 다 넓다. 마음을 쓰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이 너그럽고 크다. *《옛》 너르다, 너ᄅᆞ다, 널으다 《출전》 【且限十年ᄋᆞᆫ 以寬數로 粗觀也ㅣ라】 ᄯᅩ 열 ᄒᆡᄅᆞᆯ 그ᅀᅳᆷ호ᄆᆞᆫ 너른 혜ᄆᆞ로 멀터이 보미라 - 능엄경언해(2)(1461), 【所以君子心이 汪汪淡如水ㅣ니라】 ᄡᅥ 君子의 ᄆᆞᄋᆞᆷ이 汪汪깁고 너ᄅᆞᆫ 양이라ᄒᆞ야 ᄆᆞᆰ옴이 믈 ᄀᆞᆮᄐᆞᆫ 배니라 - 소학언해(5)(1588), 地濶 ᄯᅡ 널으다 寬濶 널으다 - 역어유해보(1775), 寬 너를 관 - 왜어유해(1780?), 曠野 너른 들 - 몽어유해보(1790)
- 너르듣다: 널리 흩어져 떨어지다. 낭자하다. *《옛》 너르듣다 《활용》[ㄷ]
- 너르바위: *《옛》 너르바회 《출전》 盤石 너르바회 - 한청문감(1779), 盤石 너르 바회 - 몽어유해보(1790)
- 너름새: 너그럽고 시원스럽게 말로 떠벌려서 일을 주선하는 솜씨. *《옛》 느름ᄉᆡ 《출전》 졔반 느름ᄉᆡ를 한참 느러노타가 - 화중화(1912)
- 너리다: 폐를 끼치거나 성가시게 하다. *《옛》 널이다, 너리다 《출전》 定害 너리다 - 역어유해(1690)
- 너머: (높이나 경계를 나타내는 명사 다음에 쓰여) 높이나 경계로 가로막은 사물의 저쪽. 또는 그 공간.
- 너무: 일정한 정도나 한계를 훨씬 넘어선 상태로. *《옛》 너모, 너무, 너므, 넘우, 넘으, 넘무 《어원》 넘-+-우[부파접] 《참조》 너무(샘)
- 너무하다: 비위에 거슬리는 말이나 행동을 도에 지나치게 하다. 일정한 정도나 한계를 넘어 지나치다. *《어원》 넘-+-우+하-
- 너비1: 평면이나 넓은 물체의 가로로 건너지른 거리. *《옛》 너븨 《어원》 넙-+-의 《출전》 【花上自然有七寶果。一一樹葉。縱廣正等二十五由旬。】 곳 우희 七寶 여르미 여느니 닙마다 너븨와 길왜 다 스믈다ᄉᆞᆺ 由旬이오 - 월인석보(8)(1459) 《참조》 너비(샘)
- 너비2: 널리. *《옛》 너비 《어원》 넙-+-이
- 너새1: 느싯과의 겨울새. *《옛》 너새 《출전》 鴇子 너새 - 동문유해(하)(1748) 《참조》 너새(샘) / '너새'는 '너'와 '새'가 결합한 것인데, '너'는 "너새"의 의미인 '너ᅀᅵ'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너ᅀᅵ'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너새'의 의미로 나타난다({너ᅀᅵ} 爲鴇 1446 훈해 56). - 우리말샘 역사정보(너새)
- 너새2: 지붕의 합각머리 양쪽으로 마루가 지도록 기와를 덮은 부분.
- 너설: 험한 바위나 돌 따위가 삐죽삐죽 나온 곳.
- 너스레1: 그릇의 아가리나 바닥 또는 흙구덩이에 걸쳐 놓는 막대기. 그 위에 놓는 물건이 빠지거나 바닥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하여 놓는다.
- 너스레2: 수다스럽게 떠벌려 늘어놓는 말이나 짓
- 너울1: 바다 같이 넓은 물에서 크게 움직이는 물결. ≒파도 *《옛》 노을 《출전》 노을치다 波擊 - 한불자전(1880)
- 너울2: 예전에, 여자들이 나들이할 때 얼굴을 가리기 위하여 얇은 검정 비단으로 만들어 쓰던 물건. *《옛》 너울 《참조》 너울(샘)
- 너울거리다: 물결이나 늘어진 천, 나뭇잎 따위가 부드럽고 느릿하게 자꾸 굽이져 움직이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출전》 널찍널찍한 잎사귀가 치마폭같이 너울거리는 파초 화분 - 적도《현진건 1933~1934》
- 너울너울: 물결이나 늘어진 천, 나뭇잎 따위가 부드럽고 느릿하게 굽이져 자꾸 움직이는 모양. *《옛》 너운너운
- 너울밝다: 불꽃처럼 밝다. *《옛》 ᄂᆞ올ᄫᆞᆰ다 《출전》 【其華紅赤,有妙光明。】 그 고지 ᄂᆞ올ᄫᆞᆰ고 貴ᄒᆞᆫ 光明이 잇더라 - 석보상절(11권)(1447), 紫金은 ᄂᆞ올ᄫᆞᆯᄀᆞᆫ 金이라 - 월인석보(4권)(1459) 《참조》 불너울(븘나올)
- 너울치다: *《옛》 노을치다 《출전》 노을치다 波擊 - 한불자전(1880)
- 너즈러지다: 여기저기 너저분하게 흩어지다. 여기저기 흩어진 모습이 너저분하다. *《옛》 넌즈러지다
- 너출: ‘넌출’의 방언(함경). *《옛》 너출 《출전》 ᄯᅡᆺ 기르미 업거늘 버거 너추렛 여르미 나니 버혀든 ᄢᅮᆯ ᄀᆞᄐᆞᆫ 지니 흐르더라 - 월인석보(1)(1459), 【碾渦深沒馬 藤蔓曲藏蛇】 믌 뉘누리ᄂᆞᆫ 기퍼 ᄆᆞ리 ᄌᆞᆷ기고 藤ㅅ 너추른 고바 ᄇᆡ야ᄆᆞᆯ 갈맷도다 - 두시언해 초간본(15)(1481), 藤 너출 드ᇰ 虆 너출 류 - 훈몽자회(하)(1527), 蔓 너출 만 - 신증유합(1576), 너출 만 蔓 - 왜어유해(1780?) 《참조》 넌출(샘)
- 너출다: 넌출지다(식물의 덩굴 따위가 길게 치렁치렁 늘어지다). *《옛》 너출다 《출전》 이 世옛 罪苦衆生ᄋᆞᆯ 어엿비 너기며 未來 無量劫 中에 너추러 긋디 아니호ᄆᆞᆯ 만히 볼ᄊᆡ - 월인석보(21)(1459), 【頑根易滋蔓 敢使依舊丘】 모딘 불휘 수이 너추러 나ᄂᆞ니 구틔여 ᄒᆡ여 녯 두들글 브텃게 ᄒᆞ리아 - 두시언해 초간본(18)(1481), 蘿ᄂᆞᆫ 藤蘿ㅣ니 남긔 너추러 나ᄂᆞᆫ 거시라 - 십현담요해언해(1548)
- 너출지다: 넌출지다. *《옛》 너출지다 《출전》 野藤草 너출진풀 - 방언유석(1778)
- 너털다: 덜덜 떨다. *《옛》 너털다 《출전》 振 너털 진 - 광주천자문(1575)
- 너테: 물이나 눈이 얼어붙은 위에 다시 물이 흘러서 여러 겹으로 얼어붙은 얼음. *《옛》 넌테 《출전》 氷滑處 넌테 - 한청문감(1779)
- 너테지다: 너테가 지다. *《옛》 너테지다, 넌테지다 《출전》 地上結氷 너테지다 - 역어유해보(1775), 偏坡滑處 넌테진비탈 - 한청문감(1779)
- 넉가래: 곡식이나 눈 따위를 한곳으로 밀어 모으는 데 쓰는 기구. 넓적한 나무 판에 긴 자루를 달았다. *《옛》 넙가래 《어원》 넙-+갈-+-애 《참조》 넉가래(샘)
- 넉넉하다: 크기나 수량 따위가 기준에 차고도 남음이 있다. *《옛》 넉넉ᄒᆞ다 《출전》 寬綽 넉넉ᄒᆞ다 - 역어유해보(1775), 【寬的做衣裳有餘剩 又容易買 窄的做衣裳不勾】 너븐 거슨 옷슬 지으매 餘剩이 이실 ᄭᅥ시니 ᄯᅩ ᄑᆞᆯ기 쉽거니와 좁은 거슨 옷슬 지으매 넉넉지 못ᄒᆞᆯ ᄭᅥ시니 - 중간노걸대언해(하)(1795)
- 넉넉히: 크기나 수량 따위가 기준에 차고도 남음이 있게. *《옛》 넉넉이
- 넋1: 사람의 몸에 있으면서 몸을 거느리고 정신을 다스리는 비물질적인 것. 정신이나 마음. *《옛》 넋 《출전》 精氣ᄂᆞᆫ 넉시라 ᄒᆞᄃᆞᆺ ᄒᆞᆫ ᄠᅳ디라 - 석보상절(9)(1447), 魂 넉 혼 魄 넋 ᄇᆡᆨ - 훈몽자회(1527)
- 넋2: 너겁(괴어 있는 물에 함께 몰려서 떠 있는 지푸라기, 티끌 따위의 검불. 또는 덕지덕지 앉은 때). *《옛》 넋
- 넋나가다: 아무 생각이 없거나 정신을 잃다.
- 넋놓다: 제정신을 잃고 멍한 상태가 되다①.
- 넋두리: 불만을 길게 늘어놓으며 하소연하는 말. 굿을 할 때에, 무당이나 가족의 한 사람이 죽은 사람의 넋을 대신하여 하는 말. *《옛》 넉두리 《출전》 招魂 넉두리 - 광재물보(1800?)
- 넋잃다: (사람이) 정신이 나가 멍한 상태가 되다①. *《옛》 넉잃다 《출전》 넉일타 喪魄 - 한불자전(1880)
- 넌지기: *《옛》 넌즈기 《어원》 넌즉+-이
- 넌지시: 드러나지 않게 가만히. *《옛》 넌즈시, 넌ᄌᆞ시, 넌지시 《어원》 넌즛+-이 《참조》 넌지시(샘)
- 넌직하다: 무심하거나 등한하다. *《옛》 넌즉ᄒᆞ다
- 넌출: 길게 뻗어 나가 늘어진 식물의 줄기. *《옛》 너출, 넌출 《출전》 蔓 넌출 - 광재물보(1800?) 《참조》 넌출(샘)
- 넌출지다: 식물의 덩굴 따위가 길게 치렁치렁 늘어지다. *《옛》 너출디다, 너출지다, 넌츌지다 《출전》 野藤草 너출진풀 - 방언유석(1778), 넌츌지다 蔓近 - 국한회어 坤(1895) 《참조》 넌출지다(샘)
- 널: 판판하고 넓게 켠 나뭇조각. *《옛》 널 《출전》 널為板 - 훈민정음 해례본(1446)
- 널널하다: 복잡하지 않고 여유가 있다①.
- 널다1: 볕을 쬐거나 바람을 쐬기 위하여 펼쳐 놓다.
- 널다2: 쥐, 개 따위가 이로 쏠거나 씹다.
- 널다3: 물다. 씹다. *《옛》 너흘다 《출전》 다ᄉᆞ샌 師子ㅣ ᄌᆞ걋 모ᄆᆞᆯ 너흐니 갈ᄒᆞ로 바히ᄂᆞᆫ ᄃᆞᆺ 알ᄑᆞ거시ᄂᆞᆯ ᄭᆡ야 니ᄅᆞ샤ᄃᆡ 이 됴ᄒᆞᆫ 느지 아니로다 - 석보상절(23)(1447)
- 널다리: 널빤지를 깔아서 놓은 다리. *《옛》 널ᄃᆞ리 《어원》 널+다리 《참조》 널다리(샘)
- 널리: 범위가 넓게. *《옛》 널리, 널이 《참조》 널리(샘)
- 널리다: 볕을 쬐거나 바람을 쐬도록 펼쳐 놓이다. 여기저기 많이 흩어져 놓이다.
- 널뛰다: 널뛰기를 하다. *《옛》 널ᄯᅱ다
- 널브러지다: 너저분하게 흐트러지거나 흩어지다. *《옛》 널부러지다 《출전》 감사의 간입흔 자라 몸등이갓치 널부러진다 - 은세계《이인직 1908》
- 널쪽: 널빤지의 조각. *《옛》 널ᄧᅩᆨ
- 넓다: 면이나 바닥 따위의 면적이 크다. *《옛》 넓다 《참조》 넓다(샘) / 현대 국어 ‘넓다’의 옛말인 ‘넙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8세기에 ‘ㄹ’이 첨가된 ‘넓다’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19세기까지 ‘넙다’와 ‘넓다’가 공존하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넓다)
- 넓적다리: 다리에서 무릎 관절 위의 부분. *《옛》 넙덕다리, 넙젹다리, 넙적다리 《출전》 大腿 넙젹다리 - 광재물보(1800?) 《참조》 넓적다리(샘)
- 넓죽하다: *《옛》 넙쥭ᄒᆞ다 《출전》 壓扁 눌리여 넙쥭ᄒᆞ다 - 몽어유해보(1790)
- 넓히다: 면이나 바닥 따위의 면적을 크게 하다. 내용이나 범위 따위를 널리 미치게 하다. *《옛》 널피다, 넓히다 《어원》 넓-+-히- 《참조》 넓히다(샘)
- 넘: ‘너무’의 준말.
- 넘걷다: 넘어 디디거나 넘어 걷다. *《옛》 넘걷다 《출전》 【毋踐屨ᄒᆞ며 毋踖席ᄒᆞ며 摳衣趨隅ᄒᆞ야 必愼唯諾이니라】 ᄂᆞᄆᆡ 시ᄂᆞᆯ ᄇᆞᆲ디 말며 돗긔 넘ᄭᅥ러 안ᄯᅵ 말며 오ᄉᆞᆯ 들오 돗 모호로 낫ᄃᆞ라 안자 모로매 말ᄉᆞᆷ ᄃᆡ답호ᄆᆞᆯ 조심ᄒᆞ야 홀디니라 - 번역소학(4)(1518)
- 넘겨씌우다: 남에게 자기 허물이나 책임을 뒤집어쓰게 하다.
- 넘겨짚다: 남의 생각이나 행동에 대하여 뚜렷한 근거 없이 짐작으로 판단하다. *《옛》 넘겨집다 《출전》 제아모리 눈치 ᄲᅡ르고 넘겨집기 잘ᄒᆞᆫ대도 - 송뢰금
- 넘기다: 일정한 시간, 시기, 범위 따위를 벗어나 지나게 하다
- 넘나다: 하는 짓이나 말이 분수에 넘치다. *《옛》 넘나다 《출전》 潛越 넘나다 - 동문유해(하)(1748)
- 넘난마음: *《옛》 넘난ᄆᆞᅀᆞᆷ 《출전》 【卽便白言。因愛致情 本由歡對。我今憂深 無復世意。】 ᄉᆞᆯᄫᅩᄃᆡ 情欲앳 이른 ᄆᆞᅀᆞ미 즐거ᄫᅥᅀᅡ ᄒᆞᄂᆞ니 나ᄂᆞᆫ 이제 시르미 기퍼 넘난 ᄆᆞᅀᆞ미 업수니 - 월인석보(2)
- 넘나들다: 경계, 기준 따위를 넘어갔다 넘어왔다 하다. *《옛》 넘나드다 《출전》 넘나드다 出沒 - 한불자전(1880)
- 넘나물: 원추리의 잎과 꽃으로 무쳐 먹는 나물. *《옛》 넘ᄂᆞᄆᆞᆯ, 넙ᄂᆞᄆᆞᆯ, 넘나물 《출전》 萱 넘ᄂᆞᄆᆞᆯ 훤 - 훈몽자회(상)(1527), 萱 넙ᄂᆞᄆᆞᆯ 훤 - 신증유합(상)(1527) 《참조》 넘나물(샘) / '넘ᄂᆞᄆᆞᆯ'은 16세기부터 '넙ᄂᆞᄆᆞᆯ'과 함께 나타났는데(萱 {넙ᄂᆞᄆᆞᆯ} 훤 1576 신합 상:7ㄱ), 현대 국어에서는 '넘ᄂᆞᄆᆞᆯ'의 후대형인 '넘나물'만 남아 있다. 19세기에는 '넘나물'이 나타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넘나물)
- 넘놀다: 넘나들며 놀다.
- 넘다1: 일정한 시간, 시기, 범위 따위에서 벗어나 지나다. 지나치다. *《옛》 넘다 《출전》 【刮的多頭疼。】 긁빗기기 너므면 머리 앏프리라 - 번역박통사(상)(1517) 《참조》 넘다(샘)
- 넘다2: 높은 부분의 위를 지나가다. *《옛》 넘다
- 넘닫다: 넘어 닫다. *《옛》 넘ᄃᆞᆮ다 《어원》 넘-+닫-
- 넘디디다, 넘딛다: 넘어 디디다. *《옛》 넘드듸다 《어원》 넘-+디디-
- 넘보다: 어떤 것을 욕심내어 마음에 두다.
- 넘보이다: 어떤 경계의 너머에 있는 것이 보이다. 어떤 것이 욕심나거나 갖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다.
- 넘어서다
- 넘어지다: 넘치다. *《옛》 넘어디다
- 넘쳐흐르다: 액체가 가득 차서 흘러내리다. 느낌이나 기운이 가득 차서 넘치다. *《어원》 넘-+ᄣᅵ-+-어+흐르-
- 넘치다: 가득 차서 밖으로 흘러나오거나 밀려나다. *《옛》 넘ᄣᅵ다, 넘ᄯᅵ다, 넘ᄠᅵ다, 넘띠다, 넘티다, 넘ᄶᅵ다 《어원》 넘-+ᄣᅵ-〔ᄣᅵ다(濫)〕 《출전》 濫 넘ᄯᅵᆯ 람 - 훈몽자회(하)(1527), 溢 넘ᄯᅵᆯ 일 - 신증유합(하)(1576) 《참조》 넘치다(샘)
- 넙다: 넓다. *《옛》 넙다 《출전》 【聲敎普及 窮髮編戶 革命之後 厚恩思憮】 聲敎ㅣ 너브실ᄊᆡ 窮髮이 編戶ㅣ러니 革命 ᄒᆞᆫ 後에 厚恩 그리ᅀᆞᄫᆞ니 - 용비어천가(56장)(1447), 【高嶽前嵂崒 洪河左瀅濙】 노ᄑᆞᆫ 뫼ᄒᆞᆫ 알ᄑᆡ 嵂崒ᄒᆞ고 너븐 ᄀᆞᄅᆞᄆᆞᆫ 왼녀긔 흐르놋다 - 두시언해 초간본(6)(1481), 博 너블 박 普 너블 보 溥 너블 부 廣 너블 광 - 신증유합(1576), 【每食애 設廣席ᄒᆞ고 長幼ㅣ 以次坐 而共食之ᄒᆞ더라】 ᄆᆡ양 밥 머글 제 너븐 돗 ᄭᆞᆯ고 얼운과 아ᄒᆡ ᄎᆞ례로ᄡᅥ 안자 ᄒᆞᆫ가지로 먹더라 - 소학언해(6)(1588), 【寬的做衣裳有餘剩 又容易買 窄的做衣裳不勾】 너븐 거슨 옷슬 지으매 餘剩이 이실 ᄭᅥ시니 ᄯᅩ ᄑᆞᆯ기 쉽거니와 좁은 거슨 옷슬 지으매 넉넉지 못ᄒᆞᆯ ᄭᅥ시니 - 중간노걸대언해(하)(1795) 《참조》 넓다(샘) / 현대 국어 ‘넓다’의 옛말인 ‘넙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8세기에 ‘ㄹ’이 첨가된 ‘넓다’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19세기까지 ‘넙다’와 ‘넓다’가 공존하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넓다)
- 넙은이: 앞니. *《옛》 너분니 《출전》 板齒 너분니 - 물명고 서강대본
- 넙히다: ‘넓히다’의 방언(경기, 전남). *《옛》 너피다, 넙피다, 넙히다 《어원》 넙-+-히- 《참조》 넓히다(샘)
- 넙치: 넙칫과의 바닷물고기. ≒광어. *《옛》 넙치 《출전》 廣魚 넙치 ··· 廣魚 광어 又 넙치 - 광재물보(1800?) 《참조》 넙치(샘)
- 넝마: 낡고 해어져서 입지 못하게 된 옷, 이불 따위를 이르는 말.
- 넝쿨: 길게 뻗어 나가면서 다른 물건을 감기도 하고 땅바닥에 퍼지기도 하는 식물의 줄기. *《옛》 넝쿨 《출전》 넝쿨 蔓 - 국한회어(1895) 《참조》 넝쿨(샘)
- 넣다: 한정된 공간 속으로 들게 하다. *《옛》 넣다, 넛다, 넛ㅎ다 《참조》 넣다(샘) / 15세기에는 ‘넣다’와 함께 ‘녛다’ 형태도 존재하였는데, 이들은 19세기까지 공존하였다. … 중략 … 현대 국어에서는 ‘넣다’만 표준어로 인정되고, ‘녛다’에서 변화한 ‘옇다’는 방언형으로 남아 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넣다) 《관련》 녛다, 녓다, 녓ㅎ다
- 넣어두다: *《옛》 녀허두다 《어원》 녛-+-어+두- 《출전》 蘊 녀허둘 온 - 신증유합(1576)
- 녘: 쪽(방향을 가리키는 말). 어떤 때의 무렵. *《옛》 녁 《출전》 사회 녀긔셔 며느리 녁 지블 婚이라 니ᄅᆞ고 며느리 녀긔셔 사회 녁 지블 姻이라 니ᄅᆞᄂᆞ니 - 석보상절(6)(1447), 方面은 녀기라 ᄒᆞᄃᆞᆺᄒᆞᆫ 마리라 - 석보상절(19)(1447)
- 녘들다: 편들다. *《옛》 녁들다
- 녘서다: 편들다. *《옛》 녁셔다 《출전》 【又曰兄弟䦧于墻伊那 外禦其侮伊羅爲尼】 ᄯᅩ 닐우ᄃᆡ 혀ᇰ뎨 집븨셔 사호고도 밧ᄀᆡ 간 녁 셔ᄂᆞ니라 ᄒᆞ니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 네: 그 수량이 넷임을 나타내는 말. *《옛》 네
- 네거리: 한 지점에서 길이 네 방향으로 갈라져 나간 곳. *《옛》 네거리 《출전》 十字街 네거리 - 방언유석(1778) 《참조》 네거리(샘)
- 네모: 네 개의 모. *《옛》 너모, 너모, 네모, 네뫃 《출전》 方器ᄂᆞᆫ 너모 난 그르시라 - 능엄경언해(2)(1461) 《참조》 네모(샘)
- 네모나다: 모양이 네모꼴로 되어 있다. *《옛》 너모나다
- 노1: 뱃사람들의 은어로, ‘북(北)쪽’을 이르는 말.
- 노2: 실, 삼, 종이 따위를 가늘게 비비거나 꼬아 만든 줄. *《옛》 놓 《출전》 【琉璃爲地 金繩界道】 瑠璃 ᄯᅡ히 ᄃᆞ외오 金 노ᄒᆞ로 길흘 느리고 - 석보상절(9)(1447)
- 노고지리: 종다리. *《옛》 노고지리 《출전》 東窓이 ᄇᆞᆯ갓ᄂᆞ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 청구영언(203)(1728)
- 노그라지다: 지쳐서 맥이 빠지고 축 늘어지다.
- 노글거리다: 조금 무르고 부드럽게 되다. *《출전》 이를 악물고 눈을 뒵쓰면 이번에는 허리가 노글거린다. - 만무방《김유정 1935》
- 노글노글하다: 좀 무르고 보드랍다. 성질이나 태도가 좀 무르고 보드랍다.
- 노끈: 실, 삼, 종이 따위를 가늘게 비비거나 꼬아서 만든 끈. *《옛》 노ᄭᅳᆫ 《출전》 繩 노ᄭᅳᆫ - 한불자전(1880)
- 노나무: 능소화과의 낙엽 활엽 교목. *《옛》 노나모, 노나무 《출전》 梓 노나무 - 광재물보(1800?)
- 노느다: 여러 몫으로 갈라 나누다. *《옛》 ᄂᆞᆫ호다, 논호다, 노느다 《출전》 【飢寒迫切厓 分我有餘以助之爲旀】 굴므며 치워 셜워커든 내 나믄 거슬 논화 주어 도ᄋᆞ며 - 정속언해 이원주교수본(1518) 《참조》 노느다(샘)
- 노느매기: 여러 몫으로 갈라 나누는 일. 또는 그렇게 나누어진 몫. *《옛》 ᄂᆞᆫ호막이
- 노닐다: 한가하게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놀다. *《옛》 노니다 《어원》 놀-+니-
- 노래: 가사에 곡조를 붙여 목소리로 부를 수 있게 만든 음악. 또는 그 음악을 목소리로 부름. *《옛》 놀애 《어원》 놀-+-애(-개, ㄱ탈락)
- 노래부르다
- 노루: 사슴과의 포유류. *《옛》 노로 《출전》 노로為獐 - 훈민정음 해례본(용자례)(1446)
- 노루막이: 더는 갈 데 없는 산의 막다른 꼭대기. 노루는 내리막길을 잘 못 달리기 때문에 꼭대기가 막다른 곳이 된다.
- 노르다: 달걀노른자의 빛깔과 같이 밝고 선명하다. *《옛》 노ᄅᆞ다, 노르다 《참조》 노르다(샘)
- 노른자: 알의 흰자위에 둘러싸인 동글고 노란 부분. *《옛》 노른자 《출전》 노른-자 名 ① 닭의알·새알들에 속에 있는 노란 물질. 卵黃. ② 중요한 물건을 가리치는 말.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노른자위: 알의 흰자위에 둘러싸인 동글고 노란 부분. *《옛》 노ᄅᆞᆫᄌᆞ의 , 노른ᄌᆞ의 《어원》 노르-(노ᄅᆞ-)+-ㄴ+자위 《참조》 노른자위(샘)
- 노름: 돈이나 재물 따위를 걸고 주사위, 골패, 마작, 화투, 트럼프 따위를 써서 서로 내기를 하는 일. 도박(賭博). *《옛》 노롬, 노름, 노ᄅᆞᆷ 《어원》 놀-+-옴 《참조》 노름(샘) / 15세기에 “유희”의 의미였던 ‘노롬’은 이후 “도박”이라는 의미를 추가로 가지게 되었다. 현재는 “유희”의 의미로는 ‘놀음’을, “도박”의 의미로는 ‘노름’을 사용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노름)
- 노름빚: 노름판에서 진 빚. *《옛》 노름빗 《출전》 ᄃᆡ체 노름빗이 얼마나 되얏던지 - 은세계
- 노름하다: 도박하다(賭博-). *《옛》 노롬ᄒᆞ다 《어원》 노름+하-
- 노릇1: 그 직업, 직책을 낮잡아 이르는 말. 맡은 바 구실. 일의 됨됨이나 형편. *《옛》 노ᄅᆞᆺ, 노롯 《참조》 노릇(샘) / 15세기의 ‘노ᄅᆞᆺ은 “놀이, 유희”의 의미만을 가지지만, 16세기부터 “역할, 맡은 바 구실”의 의미로 사용되는 예도 확인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노릇)
- 노릇2: 놀이나 장난. *《옛》 노ᄅᆞᆺ, 노롯 《참조》 노릇(샘) / 15세기의 ‘노ᄅᆞᆺ은 “놀이, 유희”의 의미만을 가지지만, 16세기부터 “역할, 맡은 바 구실”의 의미로 사용되는 예도 확인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노릇)
- 노릇되다: 장난스럽다. *《옛》 노ᄅᆞᆺᄃᆞ외다 《어원》 노릇+되-
- 노릇되이: 장난스럽게. *《옛》 노ᄅᆞᆺ도이 《어원》 노릇+되-+-이
- 노릇바치1: ‘희극 배우’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옛》 노ᄅᆞᆺ바치, 노릇바치 《어원》 노릇(노ᄅᆞᆺ)+바치(匠) 《참조》 노릇바치(샘)
- 노릇바치2: 재인(才人)이나 광대. *《옛》 노ᄅᆞᆺ바치 《어원》 노릇(노ᄅᆞᆺ)+바치(匠) 《참조》 노릇바치(샘)
- 노릇하다1: 조금 노르다.
- 노릇하다2: 놀이하다. *《옛》 노ᄅᆞᆺᄒᆞ다 《어원》 노릇(노ᄅᆞᆺ)+하-(ᄒᆞ-)
- 노리: ‘놀’의 방언(충청, 평안, 함경)①. *《옛》 노리 《출전》 노리 名 「놀」의 사투리. 霞.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노리개: 여자들이 몸치장으로 한복 저고리의 고름이나 치마허리 따위에 다는 물건. *《옛》 노리개 《어원》 놀-+-이+-개 《출전》 佩 노리개 패 - 훈몽자회(중)(1527) 《참조》 노리개(샘)
- 노리다1: 노려보다, 엿보다, 무엇인가를 빼앗기 위해 벼르다. *《옛》 노리다 《출전》 딱 부릅뜬 눈은 역시 허공을 노린다. - 적도《현진건 1933~1934》
- 노리다2: 칼로 가로 갈겨 베다.
- 노리다3: 짐승의 고기에서 나는 기름기 냄새나, 고기 또는 털 따위의 단백질이 타는 냄새처럼 역겨운 냄새가 있다. *《옛》 노리다 《출전》 羶 노릴 젼 - 훈몽자회(하)(1527) 《참조》 노리다(샘)
- 노리쇠
- 노린내: 노린 냄새. *《옛》 노린내 《출전》 臊氣 노린내 - 방언유석(1778)
- 노야기: 꿀풀과의 한해살이풀. *《옛》 노야기, 뇌야기 《출전》 葇 뇌야기 ᅀᅲ - 훈몽자회(상)(1527), 香薷 노야기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노야기(샘)
- 노을: 해가 뜨거나 질 무렵에, 하늘이 햇빛에 물들어 벌겋게 보이는 현상. *《옛》 노올, 노을 《출전》 霞 노을 하 - 훈몽자회(상)(1527), 霞 노올 하 - 신증유합(상)(1576) 《참조》 노을(샘) /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노올’은 ‘노을’과 함께 쓰이다가 19세기 이후 ‘노을’만 사용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노을)
- 노을지다: 노을이 지다. *《옛》 노올지다 《출전》 霞彩 노올지다 - 한청문감(1779)
- 녹다: 얼음이나 얼음같이 매우 차가운 것이 열을 받아 액체가 되다. *《옛》 녹다 《참조》 녹다(샘)
- 녹아나다: 녹아서 우러나다.
- 녹아내리다: 녹아서 밑으로 처지다. 감정 따위가 누그러지다.
- 녹아들다: 다른 물질에 스며들거나 녹아 들어가다.
- 녹아어울다: *《옛》 노가어울다 《출전》 融은 노가 어울씨라 - 월인석보(19)
- 녹여붓다: *《옛》 노겨븟다 《출전》 노겨브ᅀᅳᆯ 샤 - 훈몽자회(1527)
- 녹이다: 얼음이나 얼음같이 매우 차가운 것을 열로 액체가 되게 하다. 고체를 열기나 습기로 물러지거나 물처럼 되게 하다. *《옛》 노기다, 녹이다 《출전》 鎔 노길 요ᇰ - 훈몽자회(1527) 《참조》 녹이다(샘)
- 노총: 남에게 알려서는 안 될 일
- 녹다: 얼음이나 얼음같이 매우 차가운 것이 열을 받아 액체가 되다, 감정이 누그러지다.
- 논: 물을 대어 주로 벼를 심어 가꾸는 땅. *《옛》 논 《출전》 논為水田 - 훈민정음 해례본(용자례)(1446)
- 논값: *《옛》 논값 《어원》 놀-(貴)+-ㄴ+값 《출전》 이 羊에 이런 논 갑슬 밧고져 ᄒᆞ면 - 청어노걸대
- 논두렁: 물이 괴어 있도록 논의 가장자리를 흙으로 둘러막은 두둑. *《옛》 논드렁, 논ᄯᅮ렁 《출전》 논ᄯᅮ렁 埋堰 - 국한회어(1895)
- 논배미: 논두렁으로 둘러싸인 논의 하나하나의 구역. *《옛》 논배미 《출전》 논-배미 {-뻬-} 名 논의 한구역. 논과 논 사이를 구분한 곳. 배미.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논삶이: 비 온 뒤 물이 괴어 있을 동안에 논밭을 가는 일. *《옛》 논살미 《출전》 논-살미 名 「진갈이」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녾다: ‘나누다’의 방언(충남). *《옛》 녾다 《출전》 녾다 {논타} 他 「나누다」와 같음.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놀1: 벼 뿌리를 파먹는, 작고 흰 해로운 벌레. 기생충. *《옛》 노ᄋᆞᆯ, 노올 《참조》 놀(샘)
- 놀2: ‘노을’의 준말. *《옛》 노올, 노을, 놀 《출전》 노을 놀 紅色雲 - 한불자전(1880), 霞 놀 하 - 정몽유어(1884), 霞 놀 하 - 부별천자문(1913), 놀: 名 공중에 뜬 수증기에 햇빛이 비치어 붉게 보이는것. 곧 아침놀 저녁놀의 총칭. 霞.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놀3: ‘너울’의 준말. *《옛》 놀 《출전》 놀 怒濤 - 한불자전(1880), 놀 名 큰 물결.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놀4: 노루. *《옛》 놀
- 놀고먹다: 직업이나 하는 일 없이 놀면서 지내다. *《옛》 놀고먹다 《어원》 놀-+-고+먹- 《출전》 그만치 놀고먹엇스면 무던ᄒᆞ지 - 모란병(1911)
- 놀다1: 놀이나 재미있는 일을 하며 즐겁게 지내다. *《옛》 놀다 《참조》 놀다(샘)
- 놀다2: 드물어서 구하기 어렵다. 희소하다. 귀하다(貴-). *《옛》 놀다, 노다 《출전》 【鮮有知出處始終ᄒᆞᄂᆞ니】 부텨 나아 ᄃᆞᆮ니시며 ᄀᆞ마니 겨시던 처ᅀᅥᆷ ᄆᆞᄎᆞᄆᆞᆯ 알리 노니 - 월인석보(1)(1459), 【希有難得之法也ㅣ로다】 이쇼미 노라 得호미 어려운 法 일울 ᄃᆞᆯ 반ᄃᆞ기 알리로다 - 금강경삼가해(3)(1482), 【亰裏喫食貴賤】 셔울 머글 거시 노든가 흔튼가 - 노걸대언해(1675), 價貴 갑 노다 - 동문유해(하)(1748)
- 놀다3: 연주하다(演奏-). *《옛》 놀다
- 놀라다: 뜻밖의 일이나 무서움에 가슴이 두근거리다. *《옛》 놀라다, 놀나다, 롤라다 《출전》 【宮娥以驚 宮監之尤 問罪江都 其敢留止】 宮女로 놀라샤미 宮監ᄋᆡ 다시언마ᄅᆞᆫ 問罪江都ᄅᆞᆯ 느치리ᅌᅵᆺ가 - 용비어천가(17장)(1447), 勞度差ㅣ ᄯᅩ ᄒᆞᆫ 龍ᄋᆞᆯ 지ᅀᅳ니 머리 열히러니 虛空애셔 비 오ᄃᆡ 고ᄅᆞᆫ 種種 보ᄇᆡ 듣고 울에 번게 ᄒᆞ니 사ᄅᆞ미 다 놀라더니 - 석보상절(6)(1447)
- 놀라어리다: 놀라 어리벙벙하다. *《옛》 놀라어리다 《출전》 驚呆 놀라 어리다 - 몽어유해보
- 놀라이: 놀랍게. *《옛》 놀라ᄫᅵ 《어원》 놀랍-+-이 《출전》 즉자히 그위ᄅᆞᆯ 더디고 도라온대 집 싸ᄅᆞ미 다 놀라ᄫᅵ 너겨 ᄒᆞ더니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 놀라이여기다: 놀랍게 여기다. *《옛》 놀라ᄫᅵ너기다 《어원》 놀랍-+-이+너기- 《출전》 즉자히 그위ᄅᆞᆯ 더디고 도라온대 집 싸ᄅᆞ미 다 놀라ᄫᅵ 너겨 ᄒᆞ더니 - 삼강행실도(효자도)(1481)
- 놀랍다: 감동을 일으킬 만큼 훌륭하거나 굉장하다. *《옛》 놀랍다 《어원》 놀라-+-ㅂ- 《참조》 놀랍다(샘)
- 놀래다: 뜻밖의 일을 해 남을 무섭게 하거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다. *《옛》 놀래다, 놀내다 《어원》 놀라-+-이-
- 놀래키다
- 놀려내다: 남을 놀아나게 만들다.
- 놀리다1: 짓궂게 굴거나 흉을 보거나 웃음거리로 만들다. 어떤 약점을 잡아 흉을 보다. *《옛》 놀이다, 놀리다 《어원》 놀-+-이- 《참조》 놀리다(샘) / 중세국어와 근대국어 시기의 ‘놀이다>놀리다’는 “희롱하다”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현대 국어 ‘놀리다01’의 “웃음거리로 만들다, 흉을 보다”의 의미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놀리다)
- 놀리다2: 놀이나 재미있는 일을 하며 즐겁게 지내게 하다. 신체 부위를 일정하게 움직이게 하다. *《옛》 놀이다 《참조》 놀리다(샘)
「1」 놀이나 재미있는 일을 하며 즐겁게 지내게 하다.
「2」 신체 부위를 일정하게 움직이게 하다. *《옛》 놀이다 《출전》 【中風面目相引口偏着耳牙車急舌不得轉】 ᄇᆞᄅᆞᆷ 마자 ᄂᆞᆺ과 눈과 서르 혜여 이비 기우러 귀예 가며 어귀 세여 혀ᄅᆞᆯ 놀이디 몯ᄒᆞ거든 - 구급간이방(1)(1489) - 놀림감: 흉보거나 비웃는 대상이 될 만한 것. 또는 그런 사람.
- 놀아나다: 이용되거나 부려지다.
- 놀음: 여러 사람이 모여서 즐겁게 노는 일. 또는 그런 활동. *《옛》 노롬, 노름, 노ᄅᆞᆷ 《어원》 놀-+-옴 《참조》 노름(샘) / 15세기에 “유희”의 의미였던 ‘노롬’은 이후 “도박”이라는 의미를 추가로 가지게 되었다. 현재는 “유희”의 의미로는 ‘놀음’을, “도박”의 의미로는 ‘노름’을 사용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노름)
- 놀음놀이: 여러 사람이 모여서 즐겁게 노는 일. 또는 그런 활동. *《옛》 노롬노리 《어원》 놀-+-음+놀-+-이
- 놀음놀이하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즐겁게 놀다. *《옛》 노룸노리ᄒᆞ다 《어원》 놀-+-음+놀-+-이+하-
- 놀이: 여러 사람이 모여서 즐겁게 노는 일. 또는 그런 활동. *《옛》 노리 《어원》 놀-+-이 《참조》 놀이(샘)
- 놀이하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즐겁게 놀다. *《옛》 노리ᄒᆞ다 《어원》 놀-+-이+하-
- 놈: ‘남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 *《옛》 놈 《참조》 놈(샘) / 중세 국어의 ‘놈’은 ‘사람’의 의미만을 가질 뿐, 현재와 같이 비하하는 의미는 없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놈)
「1」 ‘남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
「2」 사람. - 농치다: 좋은 말로 마음을 풀어 노그라지게 하다. *《옛》 농치다 《출전》 져 역시 분이 나 억지로 참고 다시 농쳐 고ᄒᆞ는 말이 - 화중화(1912)
- 높다: 아래에서 위까지의 길이가 길다. *《옛》 높다, 놉다, 놉ㅍ다, 놉ㅎ다 《참조》 높다(샘)
- 높낮갑다: 높고 낮다. *《옛》 놉ᄂᆞᆺ갑다
- 높은사람: *《옛》 노픈사ᄅᆞᆷ 《어원》 높-+-은+사람(사ᄅᆞᆷ) 《출전》 大人 노픈 사ᄅᆞᆷ 貴人 노픈 사ᄅᆞᆷ - 역어유해(상)(1690)
- 높이1: 아래에서 위까지의 길이가 길게. *《옛》 노피
- 높이2: 높은 정도. *《옛》 노ᄑᆡ 《어원》 높-+-ᄋᆡ[34] 《참조》 높이(샘)
- 높이다: 아래에서 위까지의 길이를 길게 하다. *《옛》 노피다, 놉히다, 놉피다 《참조》 높이다(샘)
- 놓다
- 놓아두다: 들었던 것을 내려서 어떤 곳에 두다. *《옛》 노하두다 《참조》 놓아두다(샘)
- 놓여나오다: 잡혔던 곳에서 풀려나오다. *《옛》 노혀나오다 《출전》 그ᄃᆡ도 아ᄂᆞᆫ 바어니와 옥즁에셔 노혀나온 후 - 설중매
- 놓치다: 잡거나 쥐고 있던 것을 떨어뜨리거나 빠뜨리다.
- 뇌까리다: 되풀이하여 중얼거리다①.
- 뇌: 다시. 거듭. *《옛》 ᄂᆞ외 《어원》 ᄂᆞ외-(영파생)
- 뇌다1: 지나간 일이나 한 번 한 말을 여러 번 거듭 말하다. *《옛》 ᄂᆞ외다(復), 뇌다 《출전》 뇌다 他 ① 한번 한것을 거듭하여 더 정하게 하다. ② 굵은 체에 친 가루를 가는 체에 다시 치다. ③ 한 말을 여러번 거듭하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뇌다2: 굵은 체에 친 가루를 더 곱게 하려고 가는 체에 다시 치다. *《옛》 뇌다 《출전》 重篩 뇌다 - 한청문감(1779), 뇌다 他 ① 한번 한것을 거듭하여 더 정하게 하다. ② 굵은 체에 친 가루를 가는 체에 다시 치다. ③ 한 말을 여러번 거듭하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뇌다3: 거듭하다. 반복하다(反復-). *《옛》 ᄂᆞ외다, 뇌다 《출전》 重篩 뇌다 - 한청문감(1779), 뇌다 他 ① 한번 한것을 거듭하여 더 정하게 하다. ② 굵은 체에 친 가루를 가는 체에 다시 치다. ③ 한 말을 여러번 거듭하다.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뇌어: 다시. 거듭하여. *《옛》 ᄂᆞ외야, 뇌여 《어원》 뇌-(ᄂᆞ외-)+-아/-어 《출전》 勿復懈怠 ᄂᆞ외야 ᄆᆞᅀᆞᆷ 게을이 먹디 마라ᄉᆞ라 - 석보상절(1447), 【“哥,你們再也敢和我打球麼?】 형아 너ᄒᆡ들이 뇌여 ᄉᆡᆼ심이나 날과 댱방올 티기 ᄒᆞᆯᄯᅡ - 박통사언해(1677), 重羅 뇌여 츠다 - 동문유해(하)(1748)
- 누1: 누구. *《옛》 누 《참조》 누구(샘) / 의문문에 쓰이는 미지칭의 인칭대명사 ‘누’는 주격 조사나 관형격 조사와 결합하면 ‘뉘’, 목적격 조사와 결합하면 ‘눌’, 부사격 조사 ‘-로’나 조사 ‘-와’가 결합하면 ‘눌로, 눌와’로 나타났고, 의문의 보조사 ‘고’와 결합하면 ‘누고’로 나타났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누구)
- 누2: ‘누이’의 방언(강원, 경남, 전남, 평안). *《옛》 누 《출전》 누 名 「누의」·「시누의」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누구: 잘 모르는 사람을 가리키는 인칭 대명사. *《옛》 누고, 누구 《참조》 누구(샘)
- 누그러지다: 딱딱한 성질이 부드러워지거나 약하여지다. 추위, 질병, 물가 따위의 정도가 내려 덜하여지다.
- 누그러뜨리다/트리다: 딱딱한 성질이나 태도를 부드러워지거나 약해지게 하다.
- 누그럽다: 마음씨가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융통성이 있다. 몹시 추워야 할 날씨가 따뜻하다. *《옛》 누그럽다 《출전》 【必求其寬裕慈惠溫良恭敬愼而寡言者ᄒᆞ야】 반ᄃᆞ시 그 어위크고 누그러오며 ᄌᆞ샹ᄒᆞ고 인혜로오며 온화ᄒᆞ고 어딜며 공슌ᄒᆞ고 조심ᄒᆞ며 삼가고 말ᄉᆞᆷ 져그니를 구ᄒᆞ야 - 소학언해(1)(1588)
- 누그리다: 딱딱한 성질을 부드러워지거나 약해지게 하다.
- 누긋하다: 메마르지 않고 좀 눅눅하다. 형용사 성질이나 태도가 좀 부드럽고 순하다. *《옛》 누긋ᄒᆞ다
- 누꿉: 창문의 살 한 구획 사이에 따로 여닫도록 내어 공기를 통하게 하는 작은 창.
- 누나: 남자가 손위의 여자 형제를 부르는 호칭. 높임말로 누님.
- 누님: ‘누나’의 높임말. *《옛》 누의님, 누님 《출전》 누님 娣 - 한불자전(1880) 《참조》 누님(샘)
- 누다: 배설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다. *《옛》 누다 《출전》 【獨顆大蒜되야마ᄂᆞᆯ 一枚 梔子仁지지 ᄡᅵ 三七枚 鹽花ᄀᆞᇇ곳 少許爛擣 攤紙花子上貼臍良久卽通 未通塗陰囊上立通】 되야마ᄂᆞᆯ ᄒᆞᆫ 낫과 지지 ᄡᅵ 세닐굽 낫과 ᄀᆞᇇ곳 져기 조쳐 므르게 디허 죠ᄒᆡ 우희 펴 ᄇᆡᆺ복의 브텨 오라면 누리라 그려도 누디 몯ᄒᆞ거든 음나ᇰ애 ᄇᆞᄅᆞ면 즉재 누리라 - 구급간이방(3)(1489), 모ᄀᆞᆯ 도ᄅᆞᅘᅧ 오좀 누는 ᄯᅡᄒᆞᆯ 할ᄒᆞ니 - 석보상절 중간본(11)(1560?), 牛放尿 쇼 오좀 누다 牛抛糞 쇼 ᄯᅩᆼ 누다 - 역어유해(하)(1690), 大解 ᄯᅩᆼ누다 - 광재물보(1800?)
- 누더기: 누덕누덕 기운 헌 옷. *《옛》 눕더기, 누더기 《출전》 衲 눕더기 납 - 훈몽자회(중)(1527), 衲 누더기 납 - 왜어유해(1780?) 《참조》 누더기(샘)
- 누룩: 술을 빚는 데 쓰는 발효제. 밀이나 찐 콩 따위를 굵게 갈아 반죽하여 덩이를 만들어 띄워서 누룩곰팡이를 번식시켜 만든다. *《옛》 누룩 《출전》 麴 누룩 국 - 훈몽자회(중)(1527) 《참조》 누룩(샘)
- 누르다1: 물체의 전체 면이나 부분에 대하여 힘이나 무게를 가하다. *《옛》 누르다
- 누르다2: 황금이나 놋쇠의 빛깔과 같이 다소 밝고 탁하다. *《옛》 누르다 《출전》 【齒不垢黑、不黃、不疏,亦不缺落,不差、不曲,】 니 검디 아니ᄒᆞ며 누르며 서ᇰ긔디 아니ᄒᆞ며 이저디며 ᄲᅩᆸ듣디 아니ᄒᆞ며 그르 나며 굽디 아니ᄒᆞ며 - 석보상절(19)(1447), 黃ᄋᆞᆫ 누를씨라 - 월인석보(1)(1459)
- 누르볶다: 눋게 볶거나 눋도록 볶다. *《옛》 누르보ᇧ다
- 누른자위: 노른자. *《옛》 누른ᄌᆞᅀᆞ, 누른ᄌᆞᅀᆡ, 누른ᄌᆞ의 《출전》 卵黃 ᄃᆞᆰ의 알 누른ᄌᆞ의 - 동의보감 탕액편(1613) 《참조》 노른자위(샘)
- 누리1: ‘세상’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 세상[35] *《옛》 누리 《출전》 누릿 가온ᄃᆡ 나곤 몸하 ᄒᆞ올로 녈셔 - 악학궤범(동동)(1493), 世 누리 셰 - 훈몽자회(중)(1527)
- 누리2: 큰 물방울들이 공중에서 갑자기 찬 기운을 만나 얼어 떨어지는 얼음덩어리. 우박(雨雹). *《옛》 누리 《출전》 누리 雹 - 한불자전(1880)
- 누리3: ‘가리’의 방언(충북). 가리(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장작 따위를 차곡차곡 쌓은 더미). *《옛》 누리 《출전》 積 사ᄒᆞᆯ 젹 누리 자 去聲 - 신증유합(하)(1576), 누리 積 - 한불자전(1880)
- 누리다1: 생활 속에서 마음껏 즐기거나 맛보다. *《옛》 누리다 《출전》 【入此九重闕 享此太平日 此意願毋忘】 九重에 드르샤 太平을 누리시ᇙ 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 용비어천가(110장)(1447), 天母ㅣ ᄂᆞ려와 마자 忉利天에 가 快樂ᄋᆞᆯ 누리니ᅌᅵ다 - 월인석보(기519)(23)(1459), 世 누릴 셰 - 광주천자문(1575) 《참조》 누리다(샘)
- 누리다2: 짐승의 고기에서 나는 기름기 냄새나, 고기 또는 털 따위의 단백질이 타는 것처럼 냄새가 역겹다. *《옛》 누리다 《출전》 【腥膻垢穢盡蠲除】 비리고 누린 더러운 ᄠᆡ 다 업고 - 삼단시식문(1496), 【休喫酸甜腥葷等物】 싄 것 ᄃᆞᆫ 것 비린 것 누린 것ᄃᆞᆯ 먹디 말오 - 번역박통사(상)(1517), 葷 누릴 훈 - 훈몽자회(하)(1527) 《참조》 누리다(샘)
- 누리다3: 가리다(곡식이나 장작 따위의 단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 더미를 짓다). *《옛》 누리다 《출전》 𥡜 누릴 라 - 훈몽자회(하)(1527), 누리다 積 - 한불자전(1880)
- 누리비리다: 누리고 비리다. *《옛》 누리비리다 《어원》 누리-+비리- 《출전》 누리비린 羯狗아狗ᄂᆞᆫ 가히라 엇뎨 나ᄅᆞᆯ 믄득 아니 주기ᄂᆞᆫ다 - 삼강행실도(충신도)(1481)
- 누린내: 짐승의 고기에서 나는 기름기의 냄새. *《옛》 누린내 《출전》 【一切腥躁燒頭髮等氣】 ᄒᆞᆫᄀᆞᆯᄀᆞ튼 비린내 누린내 머리터럭 ᄉᆞᆫ 내ᄃᆞᆯᄒᆞᆯ 갓가이 마티디 말라 - 언해두창집요(1608) 《참조》 누린내(샘)
- 누비: 두 겹의 천 사이에 솜을 넣고 줄이 죽죽 지게 박는 바느질. 또는 그렇게 만든 물건. *《옛》 누비 《출전》 衲行 通稱 누비 分行 ᄌᆞᆫ 누비 寸行 드믄 누비 - 역어유해보(1775) 《참조》 누비(샘)
- 누비다: 두 겹의 천 사이에 솜을 넣고 줄이 죽죽 지게 박다. 이리저리 거리낌 없이 다니다. *《옛》 깁누비다, 누비다 《출전》 【衣裳이 綻裂이어든 紉箴ᄒᆞ야 請補綴호리니】 옷과 치마왜 ᄯᅡ디거든 바ᄂᆞᆯ애 실 소아 깁누뷰ᄆᆞᆯ 請홀디니 - 내훈(1)(1573), 衲一衲 누비다 - 몽어유해(상)(1790)
- 누비바지: 누벼서 만든 바지. *《옛》 누비바디
- 누비중: 납자(衲子, 절에서 살면서 불도를 닦고 실천하며 포교하는 사람). *《옛》 누비쥬ᇰ
- 누에: 누에나방의 애벌레. *《옛》 누웨, 누에, 뉘의, 누애 《출전》 누에為蠶 - 훈민정음 해례본(1446) 《참고》 누에(샘)
- 누에똥: 누에의 똥. 농작물의 거름으로 쓰거나 한방에서 잠사(蠶沙)라 하여 약재로 쓴다. *《옛》 누에ᄯᅩᇰ, 누엣ᄯᅩᇰ, 누에ᄯᅩᆼ 《참고》 누에똥(샘)
- 누에씨: 씨를 받을 누에의 알. *《옛》 누웨ᄡᅵ, 누에ᄡᅵ 《참조》 누에씨(샘)
- 누이: 남자가 여동생을 부르는 호칭. *《옛》 누의
- 누이다: 몸을 바닥 따위에 수평 상태로 길게 놓다. ‘눕다’의 사동사. *《옛》 누이다, 뉘이다 《어원》 눕-+-이- 《참조》 누이다(샘)
- 누흐럽다: 엷다. *《옛》 누흐럽다 《출전》 【雨晴海嶠歸雲嫩】 비바랏 뫼해 개니 도라오ᄂᆞᆫ 구루미 누흐럽고 - 백련초해 동경대본(16세기 중엽 이후)
- 눅놀다: 누긋하게 놀다. *《옛》 눅놀다 《출전》 【坐食公廩ᄒᆞ야 玩愒歲月이오】 안자셔 나라 녹만 머그며 셰월을 눅노라 디내고 - 경민편 개간본(1658)
- 눅눅하다1: 축축한 기운이 약간 있다.
- 눅눅하다2: 속이 좋지 않다. *《옛》 눅눅ᄒᆞ다
- 눅다: 굳거나 뻣뻣하던 것이 무르거나 부드러워지다. 분위기나 기세 따위가 부드러워지다. *《옛》 눅다 《출전》 【以絹帶子緊縛定不可寬 血當立止】 깁ᄯᅴ로 ᄉᆞ외 ᄆᆡ야 눅디 아니케 ᄒᆞ면 피 즉재 그츠며 - 구급방언해(하)(1466)
- 눅어지다: 물건이 무르거나 부드러워지다. 성질 따위가 누그러지다. *《옛》 눅어지다 《출전》 【惟恐禁令之或弛러니】 오직 금령이 혹 눅어질가 두려홈이러니 - 어제계주윤음(1757)
- 눅이다: 굳거나 뻣뻣하던 것을 무르거나 부드럽게 하다. 분위기나 기세 따위를 부드럽게 하다. *《옛》 누기다, 눅이다 《어원》 눅-+-이- 《출전》 弛ᄂᆞᆫ 누길씨라 - 월인석보(1)(1459), 【阿難言。止止且自寬意。】 阿難이 ᄉᆞᆯᄫᅩᄃᆡ 우디 마ᄅᆞ시고 ᄆᆞᅀᆞᄆᆞᆯ 누기쇼셔 - 월인석보(10)(1459), 宥 누길 유 紓 누길 셔 - 신증유합(하)(1576) 《참조》 눅이다(샘)
- 눅잦다: [북한어] 누그러져 가라앉거나 잦아들다. *《어원》 눅-+잦-
- 눅잦추다: *《옛》 눅잣추다 《출전》 마을로 은(銀) 슷듯이 오는 바람은 눅 잣추는 향기(香氣)를 두고 가는데 - 여름의 달밤
- 눅잦히다: 딱딱한 성질이나 태도를 부드러워지거나 약해지게 하다. 눅이거나 눙치다. 위로하다. 진정시키다. *《옛》 눅자치다 《어원》 눅-+잦-+-히- 《출전》 慰 눅자칠 위 - 신증유합(하)(1576)
- 눅히다: → 눅이다. *《옛》 누키다, 눅히다 《어원》 눅-+-히-[36] 《출전》 승샹은 ᄆᆞᄋᆞᆷ을 눅히라 내 평일의 악공으로 더브러 슉원이 잇ᄂᆞᆫ디라 - 무목왕정충록(1760), 마음을 눅키여 쥬노라고 ᄒᆞᄂᆞᆫ 말리라 - 세검정 《참조》 눅이다(샘)
- 눈1: 빛의 자극을 받아 물체를 볼 수 있는 감각 기관. *《옛》 눈 《참조》 눈(샘)
- 눈2: 대기 중의 수증기가 찬 기운을 만나 얼어서 땅 위로 떨어지는 얼음의 결정체. *《옛》 눈 《출전》 조코 ᄒᆡ요미 눈 ᄀᆞᆮᄒᆞᆫ 거시라 - 석보상절(21)(1447), 雪 눈 셜 - 훈몽자회(1527) 《참조》 눈(샘)
- 눈3: 자ㆍ저울ㆍ온도계 따위에 표시하여 길이ㆍ양(量)ㆍ도수(度數) 따위를 나타내는 금. *《옛》 눈 《참조》 눈(샘)
- 눈가림: 겉만 꾸며 남의 눈을 속이는 짓. *《옛》 눈가림 《출전》 눈가림 欺瞞 - 국한회어 坤(1895)
- 눈가장1: 눈의 가장자리나 주변.
- 눈가장2: 눈이 보이는 데 까지. *《옛》 누ᇇᄀᆞ자ᇰ 《출전》 【栴檀林ᄋᆞᆫ 極目蕭蕭ᄒᆞ야 一徑이 深ᄒᆞ도다】 旃檀 수프른 누ᇇᄀᆞ자ᇰ 簫簫ᄒᆞ야 ᄒᆞᆫ 길히 깁도다 - 남명집언해(하)(1482)
- 눈감다: 사람의 목숨이 끊어지다. 남의 잘못을 알고도 모르는 체하다. *《어원》 눈+감-
- 눈곱: 눈에서 나오는 진득진득한 액. 또는 그것이 말라붙은 것. *《옛》 누ᇇ곱, 눈ᄭᅩᆸ, 눈곱 《출전》 𥆖 누ᇇ곱 두 眵 누ᇇ곱 치 - 훈몽자회(상)(1527) 《참조》 눈곱(샘)
- 눈곱자기: ‘눈곱’을 속되게 이르는 말. *《옛》 눈꼽자기 《출전》 눈-꼽자기 名 ① 「눈꼽」과 같음. ② 아주 작은 물건.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눈구석: 코 쪽으로 향한 눈의 안쪽 구석. *《옛》 눈구석, 눈ᄭᅮ석 《참조》 눈구석(샘)
- 눈굿: 눈구석. *《옛》 눈굿 《출전》 眼角 눈굿 - 훈몽자회(상)(1527)
- 눈기이다: 옳지 못한 일을 남의 눈을 속여 슬쩍 하다. *《옛》 눈ᄀᆡ다 《어원》 눈(眼)+기이-
- 눈두에: ‘눈꺼풀’의 방언(제주). *《옛》 누ᇇ두에, 눈두에 《어원》 눈+-ㅅ+두에 《출전》 瞼 누ᇇ두에 검 - 훈몽자회(상)(1527), 瞼 눈두에 검 - 왜어유해(1780?)
- 눈뜨다: 잠을 깨다. 잘 알지 못했던 이치나 원리 따위를 깨달아 알게 되다. *《어원》 눈+뜨-
- 눈망울: 눈알 앞쪽의 도톰한 곳. 또는 눈동자가 있는 곳. *《옛》 누ᇇ마ᇰ올, 눈망올 《어원》 눈+-ㅅ+망울(마ᇰ올) 《출전》 眸 누ᇇ마ᇰ올 모 - 훈몽자회(상)(1527), 眼珠 눈망올 - 역어유해보(1775) 《참조》 눈망울(샘)
- 눈멀다: 눈이 나빠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다. 어떤 일에 마음을 빼앗겨 이성을 잃다. *《옛》 눈멀다 《어원》 눈(眼)+멀- 《출전》 瞽ᄂᆞᆫ 눈멀씨라 - 월인석보(1)(1459)
- 눈물: 눈알 바깥면의 위에 있는 눈물샘에서 나오는 분비물. *《옛》 누ᇇ믈, 누ᇈ믈, 눐믈, 눗믈, 눈믈, 눈물, 눌믈, 눐믈, 누ᇇ몰, 눈ㅅ믈 《어원》 눈(眼)+-ㅅ+물(믈) 《참조》 눈물(샘)
- 눈물겹다: 눈물이 날 만큼 가엾고 애처롭다.*《옛》 눈물곕다 《어원》 눈+물+겹-
- 눈보라: 바람에 불리어 휘몰아쳐 날리는 눈. *《옛》 눈보라 《출전》 風楊雪 눈보라치다 - 한청문감(1779) 《참조》 눈보라(샘)
- 눈비앗: 암눈비앗. 익모초. *《옛》 눈비엿, 눈비옂, 눈비얏 《출전》 【喉閉 益母草 不拘多少擣爛以新汲水】 모기 ᄀᆞ리븟거든 눈비여즐 하나 져그나 므르디허 ᄀᆞᆺ 기론 믈 - 구급간이방(2)(1489), 茺 눈비얏 츄ᇰ 蔚 눈비얏 울 萑 눈비얏 츄 蓷 눈비얏 퇴 - 훈몽자회(1527)
- 눈비음: 남의 눈에 들기 위하여 겉으로만 꾸미는 일. *《옛》 눈비음 《출전》 눈비음 悅眼 - 국한회어(1895) 《참조》 눈비음(샘)
- 눈비치기: 눈꺼풀이 뒤집힌 눈. 또는 그런 눈을 한 사람. *《옛》 눈비치기
- 눈살: 속눈썹. *《옛》 누ᇇ살 《출전》 누ᇇ사리 牛王 ᄀᆞᆮᄒᆞ시며 紺靑ᄒᆞ시고 ᄀᆞᄌᆞᆨᄒᆞ샤 섯디 아니ᄒᆞ샤미 二十八이시고 - 법화경언해(2)(1463), 누ᇇ사리 우아래 ᄀᆞᄌᆞᆨᄒᆞ시고 ᄎᆡᆨᄎᆡᆨᄒᆞ시고 ᄒᆡ디 아니ᄒᆞ샤미 三十八이시고 - 법화경언해(2)(1463)
- 눈송이: 굵게 엉기어 꽃송이처럼 내리는 눈. *《옛》 눈송이 《출전》 雪片 눈송이 - 한청문감(1779), 鵝毛 눈송이 - 광재물보(1800?)
- 눈시울: 눈언저리의 속눈썹이 난 곳. *《옛》 누ᇇ시울, 누ᇆ시울, 눈시올, 눈시욹, 눈시울 《어원》 눈+-ㅅ/-ㄷ+시울 《출전》 睫 눈시올 쳡 - 훈몽자회(상)(1527) 《참조》 눈시울(샘)
- 눈썹춤: 남이 하는 일을 못마땅하게 여기어 눈가를 방정맞게 씰룩거리는 짓
- 눈여겨보다: 주의 깊게 잘 살펴보다. *《어원》 눈+여기-+-어+보-
- 눈엥엊: 눈자위. *《옛》 눈엥엊
- 눈자우: ‘눈자위’의 방언(충북). *《옛》 눈자우 《출전》 눈-자우 名 「눈자위」의 사투리. -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
- 눈자위: 눈알의 언저리. *《옛》 누ᇆᄌᆞᅀᆞ, 눈ᄌᆞᅀᆞ, 누ᇇᄌᆞᅀᆞ, 눈ᄌᆞᅀᆡ, 눈ᄌᆞᄋᆡ, 눈ᄌᆞ의, 눈ᄌᆞ위 《어원》 눈+-ㄷ/-ㅅ+자위(ᄌᆞᅀᆞ) 《참조》 눈자위(샘)
「1」 눈알의 언저리.
「2」 눈동자. 《출전》 【若使有來 從我乞求 頭目髓腦,及與妻子,】 아뫼어나 와 내 머릿바기며 누ᇇᄌᆞᅀᆡ며 骨髓며 가시며 子息이며 도라 ᄒᆞ야도 - 월인석보(1)(1459), 누ᇇᄌᆞᅀᆡ 감ᄑᆞᄅᆞ며 ᄒᆡᆫ ᄃᆡ 블근 ᄃᆡ 조히 分明ᄒᆞ시며 - 월인석보(2)(1459), 睛 눈ᄌᆞᅀᆡ 쳐ᇰ - 훈몽자회(중)(1527) - 눈찌: 흘겨보거나 쏘아보는 눈길. *《옛》 눈ᄯᅵ
- 눈초리: 귀 쪽으로 가늘게 좁혀진 눈의 가장자리. *《옛》 눈초리 《어원》 눈+초리(尾) 《출전》 眼角 눈초리 - 역어유해(상)(1690)
- 눈치: 남의 마음을 그때그때 상황으로 미루어 알아내는 것. *《옛》 눈츼, 눈치
- 눈치보다: (사람이) 남의 마음이나 생각, 태도 등을 살피다①. *《옛》 눈츼보다 《출전》 看他眼勢 져의 눈츼 보다 - 역어유해보(1775)
- 눈치채다: 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어떤 일의 낌새나 남의 마음 따위를 알아내다. *《옛》 눈치채다 《출전》 눈치 채다 察機 譏詷 - 국한회어(1895)
- 눋다: 누런빛이 나도록 조금 타다. *《옛》 눋다 《활용》 《참조》 눋다(샘)
- 눌러듣다: 사소한 잘못을 탓하지 않고 너그럽게 듣다. *《옛》 눌너듣다 《어원》 누르-+-어+듣- 《활용》[ㄷ] 《출전》 말도 ᄒᆞᆯ 줄 모르고 일에 당ᄒᆞ여도 두셔를 몰나 져러ᄒᆞ거니 ᄒᆞ고 ᄆᆡᄉᆞ를 눌너듯고 넘겨보ᄂᆞᆫ 터이더니 - 금강문《최찬식 1914》
- 눌러보다: 잘못을 탓하지 않고 너그럽게 보다. *《옛》 눌너보다 《어원》 누르-+-어+보- 《출전》 여간 잘못ᄒᆞᄂᆞᆫ 일이 잇드라도 눌너보서셔 아모ᄶᅩ록 사랑ᄒᆞ야 쥬시기를 간졀이 바라나니다 - 강상루
- 눌러쓰다: 깊이 힘을 주어 모자 따위를 쓰다. 힘주어 글씨를 쓰다.
- 눌러앉다: 같은 장소에 계속 머무르다.
- 눌리다: 물체의 전체 면이나 부분에 힘이나 무게가 가해지다. *《옛》 눌이다 《어원》 누르-+-이-
- 눌어붙다: 뜨거운 바닥에 조금 타서 붙다. *《어원》 눋-+-어+붙-
- 눕다: 몸을 바닥 따위에 대고 수평 상태가 되게 하다. *《옛》 눕다 《출전》 太子ㅣ ᄀᆞᆺᄇᆞ시란ᄃᆡ 져근덛 누ᄫᅥ 쉬시며 甘露ᄅᆞᆯ 좌쇼셔 ᄒᆞ고 - 월인석보(4)(1459) 《참조》 눕다(샘)
- 눕일다: 일어나고 눕다. *《옛》 눕닐다 《출전》 【起臥ᄒᆞ며 鼻咋喘粗ᄒᆞᄂᆞ니】 눕닐며 콧소ᄅᆡ ᄒᆞ고 숨이 크ᄂᆞ니 - 마경초집언해(1600?)
- 눕히다: 몸을 바닥 따위에 수평 상태로 길게 놓다. ‘눕다’의 사동사. *《어원》 눕-+-히-
- 눙치다: 마음 따위를 풀어 누그러지게 하다. 어떤 행동이나 말 따위를 문제 삼지 않고 넘기다. *《옛》 눙치다 《출전》 호통을 ᄒᆞ다가 거복이 졍셩이 긔특ᄒᆞ야 훨ᄶᅧᆨ 눙치며 - 빈상설
- 뉘1: ‘누가’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옛》 뉘 《어원》 누+-이 《참조》 누구(샘) / 의문문에 쓰이는 미지칭의 인칭대명사 ‘누’는 주격 조사나 관형격 조사와 결합하면 ‘뉘’, 목적격 조사와 결합하면 ‘눌’, 부사격 조사 ‘-로’나 조사 ‘-와’가 결합하면 ‘눌로, 눌와’로 나타났고, 의문의 보조사 ‘고’와 결합하면 ‘누고’로 나타났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누구)
- 뉘2: ‘누구의’가 줄어든 말. *《옛》 뉘 《어원》 누+-의 《참조》 누구(샘) / 의문문에 쓰이는 미지칭의 인칭대명사 ‘누’는 주격 조사나 관형격 조사와 결합하면 ‘뉘’, 목적격 조사와 결합하면 ‘눌’, 부사격 조사 ‘-로’나 조사 ‘-와’가 결합하면 ‘눌로, 눌와’로 나타났고, 의문의 보조사 ‘고’와 결합하면 ‘누고’로 나타났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누구)
- 뉘3: ‘누이’의 준말.
- 뉘4: 세상이나 때. *《옛》 뉘 《출전》 【「世尊!於後五百歲、濁惡世中,其有受持是經典者,】 世尊하 後 五百 ᄒᆡ예 흐리오 모딘 뉘예셔 이 經典 受持ᄒᆞ리 이시면 - 석보상절(21)(1447)
- 뉘5: ((일부 명사 뒤에 붙어)) ‘별로 대단하지 않은 것’, ‘작은 것’, ‘천한 것’ 따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옛》 뉘
- 뉘누리: 소용돌이나 여울. *《옛》 뉘누리 《출전》 【試待盤渦歇 方期解纜初】 믌 뉘누리의 ᄲᅴ유ᄆᆞᆯ 비르수 기들워 ᄇᆡᆺ줄 글울 처ᅀᅥ믈 뵈야ᄒᆞ로 期約ᄒᆞ라 - 두시언해 초간본(20)(1481), 湍 뉘누리 단 疾瀨 渦 뉘누리 와 水回俗呼旋渦水 - 훈몽자회(상)(1527)
- 뉘뉘: 대대(거듭된 여러대)(代代). *《옛》 뉘뉘
- 뉘우치다: 스스로 제 잘못을 깨닫고 마음속으로 가책을 느끼다. 반성하다. *《옛》 뉘우치다 《어원》 ↼뉘웇다 [37] 《참조》 뉘우치다(샘)
- 뉘우침: 스스로 제 잘못을 깨닫고 가책을 느끼는 일. 또는 그런 마음.
- 뉘우쁘다: 뉘우치는 생각이 있다. 후회하다. 후회스럽다. *《옛》 뉘읏브다 《어원》 뉘읓-+-브- 《출전》 盲眼이 ᄉᆞᆯᄫᅩᄃᆡ 오직 王ㅅ 누늘 어더ᅀᅡ 내 누니 됴ᄒᆞ리ᅌᅵ다 王이 두 누늘 손ᅀᅩ ᄲᅢᅘᅧ 주시고 ᄆᆞᅀᆞ미 ᄆᆞᆯ가 ᄒᆞᆫ 뉘읏븐 ᄠᅳᆮ도 업더시니 - 월인석보(11)(1459)
- 뉘우쁨: 후회(後悔). *《옛》 뉘읏붐 《어원》 뉘읓-+-브-+--움 《출전》 【無復再睹。汝等大衆,瞻仰令足,無復後悔。】 ᄂᆞ외야 몯 보리니 너희 大衆이 ᄀᆞ자ᇰ 보아 後에 뉘읏붐 업게 ᄒᆞ라 - 석보상절(23)(1447)
- 뉘웇다: ‘뉘우치다’의 준말. *《옛》 뉘읓다, 뉘웇다, 뉘웃다 《출전》 後悔 뉘웃다 - 몽어유해(상)(1790) 《참조》 뉘우치다(샘)
- 느긋느긋하다: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아니하여 속이 매우 느끼하다. *《옛》 느긋느긋ᄒᆞ다 《출전》 느긋느긋ᄒᆞ다 - 한불자전
- 느껍다: 어떤 느낌이 마음에 북받쳐서 벅차다. *《옛》 늗겁다, 늣겁다 《어원》 느끼-(늗기-, 늣기-)+-업- 《출전》 뫼토 노ᄑᆞ며 草木도 기ᅀᅳ며 새우룸도 늗겁더니 - 월인석보(기362)(20)(1459) 《참조》 느껍다(샘)
- 느끼다1: 감각 기관을 통하여 어떤 자극을 깨닫다. *《옛》 늗기다, 늣기다 《출전》 感 늗길 감 - 석봉천자문(1583) 《참조》 느끼다(샘)
- 느끼다2: 서럽거나 감격에 겨워 울다. 가쁘게 숨을 쉬다. *《옛》 늣기다 《출전》 눈물이 비 오듯 하며 흑흑 늣기며 우ᄂᆞᆫᄃᆡ - 혈의누
- 느낌: 몸의 감각이나 마음으로 깨달아 아는 기운이나 감정. *《어원》 느끼-+-ㅁ
- 느러가다: 위이하다(委蛇-, 구불구불 구부러진 상태이다). *《옛》 느러가다
- 느런히: 죽 벌여서. *《옛》 느러니 《어원》 느런+-이 《출전》 西天에셔 고ᄌᆞᆯ 느러니 엿거 남진 겨지비 莊嚴에 ᄡᅳᄂᆞ니 긔 花鬘이라 - 월인석보(2)(1459), 森羅ᄂᆞᆫ 느러니 벌 씨라 - 월인석보(18)(1459)
- 느레: ‘우박’의 방언(전남). *《옛》 늘예 《출전》 雹 늘예 박 - 아학편(1804)
- 느릅나무: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옛》 느릅나모, 느릅나무 《출전》 榆 느릅나모 유 俗呼 青榆樹 又 黄榆樹 누튀나모 剌榆樹 스믜나무 - 훈몽자회(상)(1527), 느릅나무 楡 - 한불자전(1880)
- 느리다: 어떤 동작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다. *《옛》 느릐다, 느리다 《출전》 遲鈍 느릐다 - 몽어유해보(1790) 《참조》 느리다(샘)
- 느리우다: → 늘어뜨리다. *《옛》 느리우다
- 느림: 헝겊ㆍ줄ㆍ방울 따위와 같이, 장막이나 깃발 따위의 가장자리에 장식으로 늘어뜨린 좁은 물체.
- 느시: 느싯과의 겨울새.
- 느정이: 줄기. *《옛》 느저ᇰ이, 느정이, 느졍이 《출전》 모밀 느저ᇰ이와 코ᇰ닙과 코ᇰ각대ᄅᆞᆯ ᄀᆞᄅᆞ ᄆᆡᇰᄀᆞ라 곡식 ᄀᆞᆯᄋᆡ 섯거 버므레 ᄆᆡᇰᄀᆞ라 ᄠᅧ 머그라 - 구황촬요(1554), 蕎麥 모밀 麵 모밀 ᄀᆞᄅᆞ 葉 모밀 닙 穰 모밀 느정이 - 동의보감 탕액편(1613), 蕎麥 모밀 蕎穰 모밀느졍이 - 광재물보(1800?)
- 느즈러지다: 꼭 졸라맨 줄이나 끈 따위가 느슨하게 되다. 기한이 밀리다. 긴장이 풀려 느긋하게 되다.
- 느즈릉이: 줄기. *《옛》 느즈릉이
- 느직하다: 여유롭다(餘裕-). *《옛》 느즉ᄒᆞ다
- 느직느직하다: 동작이 아주 굼뜨다. 여럿이 다 굼뜨다. *《옛》 느직느직ᄒᆞ다 《출전》 느직느직ᄒᆞ다 緩緩 - 한불자전(1880)
- 느티나무: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옛》 느틔나모, 누튀나모 《출전》 榆 느릅나모 유 俗呼 青榆樹 又 黄榆樹 누튀나모 剌榆樹 스믜나무 - 훈몽자회(상)(1527) 《참조》 느티나무(샘)
- 는개: 안개비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 *《옛》 는개 《출전》 細雨濛濛 비는개로오다 - 한청문감(1779)
- 는지렁이: 끈끈하고 는질거리는 액체.
슬라임 - 늘: 계속하여 언제나.
- 늘다1: 물체의 길이나 넓이, 부피 따위가 본디보다 커지다. 수나 분량, 시간 따위가 본디보다 많아지다. *《옛》 늘다 《출전》 息 늘 식 - 주해천자문(1752)
- 늘다2: 낫다. *《옛》 늘다 《출전》 【光明廣大功德巍巍身善安住焰網莊嚴過於日月。幽冥衆生悉蒙開曉】 光明이 크며 功德이 노파 븘비ᄎᆞ로 莊嚴호미 日月라와 느러 日月은 ᄒᆡ ᄃᆞ리라 어드ᄫᅳᆫ ᄃᆡᆺ 衆生도 다 ᄇᆞᆯ고ᄆᆞᆯ 어더 - 석보상절(9)(1447), 【今我所生母 超勝無倫比】 날 나ᄒᆞ신 어마니미 느러 ᄀᆞᆯᄫᆞ리 업스샤 - 석보상절(23)(1447)
- 늘어나다: 부피나 분량 따위가 본디보다 커지거나 길어지거나 많아지다. *《옛》 느러나다, 늘어나다 《출전》 嬴 느러날 영 - 신증유합(하)(1576) 《참조》 늘어나다(샘)
- 늘어놓다: 줄을 지어 벌여 놓다.
- 늘어뜨리다: 사물의 한쪽 끝을 아래로 처지게 하다.
- 늘어서다: 길게 줄지어 서다. *《옛》 느러셔다 《출전》 느러셔다 羅立 - 한불자전(1880), 느러셔다 羅立 - 국한회어 坤(1895)
- 늘어앉다: 줄을 지어 벌이어 앉다.
- 늘어지다: 물체가 당기는 힘으로 길어지다. 물체의 끝이 아래로 처지다. 기운이 풀려 몸을 가누지 못하다. *《옛》 느러지다, 늘어지다 《출전》 下垂了 通稱 느러지다 - 동문유해(하)(1748), 느러지다 無脈 - 한불자전(1880), 느러지다 汗漫 於緩 - 국한회어 坤(1895) 《참조》 늘어지다(샘)
- 늘옴치래기: 늘었다 줄었다 하는 물건.
- 늘이다1: 본디보다 더 길어지게 하다.
- 늘이다2: 아래로 길게 처지게 하다. 늘어뜨리다. *《옛》 느리다, 늘리다 늘이다 《출전》 【琉璃爲地 金繩界道】 瑠璃 ᄯᅡ히 ᄃᆞ외오 金 노ᄒᆞ로 길흘 느리고 - 석보상절(9)(1447) 《참조》 느리다(샘)
- 늘이켜다: 끌어당기다. 잡아당기다. *《옛》 느리혀다
- 늘잡다: 기한이나 길이 따위를 넉넉히 늘려 잡다. *《옛》 늘잡다 《출전》 너, 늘잡고 이 집에서 두 달만 참아라, 응? - 탁류《채만식 1937~1938》
- 늙다: 사람이나 동물, 식물 따위가 나이를 많이 먹다. *《옛》 늙다 《참조》 늙다(샘) / 15세기의 ‘늙다’는 “늙다”의 의미와 “낡다”의 모두 가지고 있었다. “낡다”의 의미를 가지는 ‘늙다’는 같은 시기에 ‘ᄂᆞᆰ다’와 공존하였다가 후대에 “늙다”의 의미만 가지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늙되다: 꽤 늙어 보이다. *《옛》 늙되다
- 늙수그레하다: 꽤 늙어 보이다. *《옛》 늙숙으러ᄒᆞ다 《출전》 ᄒᆞ며 자긔 뒤에 ᄯᅡ라오는 늙숙으러ᄒᆞᆫ 사람을 도라보고 - 치악산(하)《김교제 1911》
- 늙은이: 나이가 많아 중년이 지난 사람. ≒노인(老人). *《옛》 늘그니, 늘근이, 늘근니, 늙으니, 늙은이 《어원》 늙-+-은+이 《출전》 翁 늘근이 옹 - 초학요선(1918) 《참조》 늙은이(샘)
- 늙히다: 한창때를 넘겨 쇠퇴하게 두다. *《옛》 늙히다 《어원》 늙-+-히- 《출전》 그도 뎌도 다 안이되면 쇽졀업시 그ᄃᆡ로 늙힐 수밧긔 다시 도리가 업소 - 화세계《이해조 1911》
- 능: 빠듯하지 아니하게 넉넉히 잡은 여유. *《옛》 능 《출전》 식구을 혜아리되 넉넉히 능을 두쇼 - 농가월령가(5월령)
- 능그다: 곡식 낟알의 껍질을 벗기려고 물을 붓고 애벌 찧다.
- 능놀다: 쉬어 가며 일을 천천히 하다.
- 능두다: 넉넉하게 여유를 두다. *《옛》 능두다 《출전》 식구을 혜아리되 넉넉히 능을 두쇼 - 농가월령가(5월령)
- 늦다: 정해진 때보다 지나다. *《옛》 늦다, 늣다 《출전》 晩年ᄋᆞᆫ 느즌 나히라 - 능엄경언해(4)(1461), 느즌 ᄀᆞᅀᆞᆳ 서릿 바ᄆᆡ - 금강경삼가해(1)(1482) 《참조》 늦다(샘)
- 늦되다: 늦게 되다. *《옛》 늣되다 《출전》 무슨 일이 잇나냐 이러케 늣되도록 잇섯게 - 재봉춘
- 늦드리다: 늦게 드리다. *《옛》 늣드릐다 《출전》 【平時貢賦徭役乙 必誠必信爲也 無或怠緩是 民之職分也羅】 펴ᇰ시예 고ᇰ믈이며 구실 ᄃᆡ답기ᄅᆞᆯ 반ᄃᆞ시 져ᇰ셔ᇰ도이 ᄒᆞ며 반ᄃᆞ시 믿비 ᄒᆞ야 혹도 게을러 늣드릐오 마로미 ᄇᆡᆨ셔ᇰ의 ᄒᆞ욜 대예 이리라 - 경민편 중간본(1579)
- 늦이: 늦게. *《옛》 느지 《출전》 【晩起家何事】 느지 니로니 지븨 므ᅀᅳᆺ 이ᄅᆞᆯ ᄒᆞ리오 - 두시언해 초간본(3)(1481)
- 늦추다: 정해진 때보다 지나게 하다. *《옛》 느추다 《어원》 늦-+-후- 《참조》 늦추다(샘)
- 늦히다: 늦추다. *《옛》 느치다 《어원》 늦-+-히- 《출전》 【宮娥以驚 宮監之尤 問罪江都 其敢留止】 宮女로 놀라샤미 宮監ᄋᆡ 다시언마ᄅᆞᆫ 問罪江都ᄅᆞᆯ 느치리ᅌᅵᆺ가 - 용비어천가(17장)(1447) 《참조》 늦추다(샘)
- 늧: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은 일의 근원. 또는 먼저 보이는 빌미. ≒조짐(兆朕). *《옛》 늦 《출전》 【殿上之龍 向我御床 迺是寶位 將登之祥】 집 우희ᇫ 龍이 御床ᄋᆞᆯ 向ᄒᆞᅀᆞᄫᆞ니 寶位 ᄐᆞ실 느지르샷다 - 용비어천가, 다ᄉᆞ샌 師子ㅣ ᄌᆞ걋 모ᄆᆞᆯ 너흐니 갈ᄒᆞ로 바히ᄂᆞᆫ ᄃᆞᆺ 알ᄑᆞ거시ᄂᆞᆯ ᄭᆡ야 니ᄅᆞ샤ᄃᆡ 이 됴ᄒᆞᆫ 느지 아니로다 - 석보상절(23)(1447), ᄃᆞᄅᆞᆯ 자본 이ᄅᆞᆫ ᄆᆞᆰ고 간다ᄫᆞᆫ 道理로 衆生ᄋᆞᆯ 濟渡ᄒᆞ야 더ᄫᅳᆫ 煩惱ᄅᆞᆯ 여희의 ᄒᆞᆯ 느지니 - 월인석보(1)(1459)
- 늪: 땅바닥이 우묵하게 뭉떵 빠지고 늘 물이 괴어 있는 곳. *《옛》 눕, 늡 《출전》 藪 눕 수 - 유합 칠장사판(1664), 늡 滭 - 한불자전(1880) 《참조》 늪(샘)
- 니다: 가다. 다니다. *《옛》 니다
- 니믈리기: 헌계집. *《옛》 니믈리기 《출전》 【女孩兒那後婚? 今年才十六的女孩兒。】 숟갇나ᄒᆡ가 니믈리기가 올히 ᄀᆞᆺ 열여스신 숟갇나ᄒᆡ라 - 번역박통사(상)(1517), 【女孩兒那後婚? 今年才十六的女孩兒。】 새각시러냐 니믈리기러냐 올ᄒᆡ ᄀᆞᆺ 十六歲엣 새 각시러라 - 박통사언해(1677)
- 니마: 문(門) *《출전》 竈門上黃泥 브ᅀᅥᆨ 니마 우흿 누른 ᄒᆞᆰ - 구급간이방(1583)(2:100b)
- 님: 그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 ‘씨’보다 높임의 뜻을 나타낸다.
[1] 2019년 3월 11일부로 표준국어대사전 방언, 옛말, 북한어 낱말이 우리말샘으로 이관됨[2] 규범 표기 안내[3] [4] Noto Sans CJK KR(본고딕)[5] ‘ᄀᆞ랑비’는 ‘ᄀᆞ랑’에 명사 ‘비’가 결합한 것이다. ‘ᄀᆞ랑’은 “가루”를 의미하는 명사 ‘ᄀᆞᄅᆞ’에 접미사 ‘-앙’이 결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벼ᄅᆞ(崖)’에 접미사 ‘-앙’이 결합하여 ‘벼랑’이 된 것과 같은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가랑비)[6] ‘가랑이’는 “갈래”의 의미를 갖는 명사 ‘가ᄅᆞ’에 “작음”을 나타내는 접미사 ‘-앙이’가 결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가랑이)[7] 16세기에 나타난 ‘갈애, 가래’는 ‘가ᄅᆞ’에 접미사 ‘-애’가 결합하면서 제2음절의 ‘ㆍ’가 탈락한 것인 반면, ‘갈래’는 접미사 ‘-애’가 모음으로 시작하는 것이므로 ‘가ᄅᆞ’의 이형태 중 ‘가ᄅᆞᆯ’에 결합하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갈래)[8] ‘ㅣ’나 ‘ㅣ’ 계열 이중 모음 뒤에선 -욤/윰[9] 15세기의 ‘ᄀᆞ리다’도 현대 국어와 같이 “-에 가리다”로 쓰이는 자동사와 “-을 가리다”로 쓰이는 타동사가 함께 존재한다. 자동사인 ‘ᄀᆞ리다’에 사동 접미사 ‘-오-’가 결합하면 타동사가 되고, 타동사인 ‘ᄀᆞ리다’에 피동 접미사 ‘-오-’가 결합되면 자동사가 된다. 따라서 현대 국어 이전 자료에서는 “-에 가리다”의 의미로 자동사 ‘ᄀᆞ리다’와 ‘ᄀᆞ리오다’가 함께 나타나고 타동사의 뜻인 “-을 가리다”의 의미로 타동사 ‘ᄀᆞ리다’와 ‘ᄀᆞ리오다’가 함께 나타난다. 현대 국어에서는 접미사 ‘-오-’가 결합한 형태는 사라졌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가리다)[10] ‘ᄀᆞᆺᄇᆞ다’는 “애쓰다, 힘들이다”의 의미를 갖는 동사 ‘ᄀᆞᇧ다’에 형용사파생접사 ‘-ᄇᆞ-’가 결합하여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가쁘다)[11] 이러한 것을 가리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옛날에는 조혼 풍습이 널리 퍼져 있었다.[12] ‘ᄀᆞ초다’는 “갖추어져 있다, 구비하다”의 의미를 지닌 동사 ‘ᄀᆞᆽ-’에 사동접미사 ‘-호-’가 결합한 것이다. 중세국어 시기의 ‘ᄀᆞ초다’는 “갖추다”의 의미와 “감추다”라는 의미를 모두 가지고 있었는데, “감추다”의 의미를 지닌 ‘ᄀᆞ초다’의 경우 15세기 일부 문헌에서부터 ‘ᄀᆞᆫ초다’와 같이 ‘ㄴ’이 첨가된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감추다)[예문1] 요즘 들어 거의 매일 강목을 치는 날이 많아서 김씨의 축 처진 어깨가 더욱 눈뜨고 볼 수 없을 만큼 힘들어 보인다.[14] 조금도 얻는 바가 없으면 "날강목"이라고 한다. 북한 사투리에서는 무엇이 없거나 물이 말라서 힘들 때 쓰는 말이기도 하다. 비슷한 뜻으로는 삽질.[15] ‘ᄀᆞ초’는 “갖추어져 있다, 구비하다”의 의미를 지닌 동사 ‘ᄀᆞᆽ-’에 사동접미사 ‘-호-’가 결합한 동사 ‘ᄀᆞ초다’의 어간에서 파생된 부사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갖추)[16] 현재에 이르렀다. 15세기의 ‘ᄀᆞᆯ포’는 “겹치다, 거듭하다”의 의미를 갖는 ‘ᄀᆞᆲᄒᆞ-’에 부사 파생 접미사 ‘-오’가 결합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거푸)[리] [18] <고이다<고으다<고ᄋᆞ다↼곱다<ᄀᆞᆸ다<월곡>- 표준국어대사전 어원(괴다)[19] 이게 성불구자와 좆을 묶은 말이면 맨우리말이 아니지만, 일단 국어사전의 '고자좆'에는 고자에 대한 한자 뜻이 없다. 활 끝부분(시위 얹는 곳)을 '고자'라고 부르긴 하는데……. 성불구자를 뜻하는 고자(鼓子)라는 한자어가 있다는 말도 있고, 사실 고자는 원래 순우리말이고 북 고에 아들 자 붙인 그 표기는 한자로 가차해서 만든 표기란 말도 있어서.[20] <고이다<고으다<고ᄋᆞ다↼곱다<ᄀᆞᆸ다<월곡>- 표준국어대사전 어원(괴다)[21] 곽이 아니라 갑이 맞다.[예문2] 집 팔고 논 팔아 산 광산이었지만 거기서 나온 광석은 '괠기' 때문에 욕심 많은 김첨지는 중병이 들어 앓아 누웠다.[23] <고이다<고으다<고ᄋᆞ다↼곱다<ᄀᆞᆸ다<월곡>- 표준국어대사전 어원(괴다)[예문4] 구새를 완전히 없애야 광석을 얻을 수 있는데 그 돈이 너무 많이 들면 오히려 안 좋을 수도 있다.[25] ‘귀옛골회’는 명사 ‘귀’에 부사격 조사 ‘예’와 관형격 조사 ‘ㅅ’, 그리고 “고리”를 의미하는 명사 ‘골회’가 결합한 것이다. 근대 국어 시기에 부사격 조사 ‘예, 에, 애’가 ‘에’로 통일되고 합성어에 결합했던 관형격 조사 ‘ㅅ’은 탈락됨과 동시에 명사 ‘골회’가 ‘고리’로 변하여 19세기에 ‘귀에고리’가 되었다. … 중략 … 16세기에 나타나는 ‘귀엿골회’는 제2음절의 모음 ‘ㅖ’에서 마지막에 결합한 반모음 ‘ㅣ’가 탈락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귀고리)[26] ‘귀옛골회’는 명사 ‘귀’에 부사격 조사 ‘예’와 관형격 조사 ‘ㅅ’, 그리고 “고리”를 의미하는 명사 ‘골회’가 결합한 것이다. 근대 국어 시기에 부사격 조사 ‘예, 에, 애’가 ‘에’로 통일되고 합성어에 결합했던 관형격 조사 ‘ㅅ’은 탈락됨과 동시에 명사 ‘골회’가 ‘고리’로 변하여 19세기에 ‘귀에고리’가 되었다. … 중략 … 16세기에 나타나는 ‘귀엿골회’는 제2음절의 모음 ‘ㅖ’에서 마지막에 결합한 반모음 ‘ㅣ’가 탈락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귀고리)[27] 17세기 ‘귓불ᄒᆡ’는 ‘耳根’을 언해한 것으로, 명사 ‘귀’와 관형격 조사 ‘ㅅ’, “뿌리”를 의미하는 명사 ‘불휘’에서 변화한 ‘불ᄒᆡ’가 결합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귓불)[28] ‘그르되다’는 “옳지 않다”의 뜻을 갖는 ‘그르-’와 ‘되-’가 결합한 것으로 볼 수도 있고, 부사 ‘그르’와 ‘되-’가 결합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그릇되다)[29] 18세기부터 부사 ‘그릇’과 ‘되-’가 결합한 ‘그릇되-’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18세기의 ‘그릇되-’도 용언 ‘그릋-’과 ‘되-’가 결합한 것으로 볼 가능성도 있으나 18세기에 ‘그릋-’은 거의 사라지고 ‘그르치-’로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부사‘ 그릇’과 ‘되-’가 결합한 것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그릇되다)[30] 이와 같이 15세기 문헌에서부터 ‘기릐, 기ᄅᆡ’가 모두 나타나게 된 것은 ‘길-’의 어간 모음 ‘ㅣ’가 중성 모음이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중세국어 시기 ‘ㅣ’는 음성모음과 행동을 같이 한 경우가 많았으나 간혹 양성모음과 음성모음 양 형태를 보이기도 하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길이)[31] ‘근치-’는 “끊다”를 의미하는 동사 ‘긏-’에서 변화한 ‘그ퟌ-’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끊이다)[32] 북한어에서는 얼굴살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33] ‘ᄂᆡᆷ’은 “(냄새가) 나다”의 의미인 ‘나-’와 접미사 ‘-이-’가 결합한 ‘내다’에 접미사 ‘-음’이 결합한 ‘냄’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냄새)[34] ‘노ᄑᆡ’는 형용사 ‘높-’에 명사 파생 접미사 ‘-ᄋᆡ’가 결합한 것으로 중세국어 시기에는 명사 ‘노ᄑᆡ’와 부사 ‘노피’가 엄격히 구분되었다. 명사 ‘노ᄑᆡ’가 여러 변화를 거쳐 20세기 이후 ‘노피, 높이’로 나타나면서 부사형과 같아진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높이)[35] 사실 이 말의 역사는 대단히 오래되었다. 문헌상에 최초로 나타나는 것이 박혁거세(世)의 다른 표기인 불구내. 이외에도 유리명왕이라든가 유리 이사금이라든가 노리부가 있다.[36] 16세기의 ‘누키다’는 ‘눅다’와 접미사 ‘-히-’가 결합한 형태를 연철 표기 한 것이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눅이다)[37] ‘뉘웇다’는 매개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하면 ‘뉘우츠며’ 등으로 나타났는데, 19세기에 치찰음 ‘ㅅ, ㅈ, ㅊ’ 뒤에 오는 모음 ‘ㅡ’가 ‘ㅣ’로 변하는 전설모음화가 일어나 ‘뉘우츠며, 뉘우츠니’ 등이 ‘뉘우치며, 뉘우치니’로 변화하였다. 이러한 활용형으로부터 유추하여 이 단어의 어간을 ‘뉘우치-’로 인식하게 됨에 따라 19세기에는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도 ‘뉘우치-’ 형태가 나타나게 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 우리말샘 역사정보(뉘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