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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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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3 |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 |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셀렉트 이미지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셀렉트 이미지 | 스트리트 파이터 5에 맞춘 숀 마츠다 캐릭터 도감 일러스트 |
<colbgcolor=#000><colcolor=#fff> 숀 마츠다 ショーン・マツダ (松田) | Sean Matsuda | |
캐치프레이즈 | 열풍 키드(熱風キッド)(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
출신지 | 브라질[1] |
생일 | 1980년 8월 15일(스파 3 시리즈, 스파 5)[2] |
신장 | 178㎝(스파 3 시리즈)[3] 175㎝(스파 5)[4] |
체중 | 68㎏(스파 3 시리즈, 스파 5) |
혈액형 | O형(스파 3 시리즈, 스파 5) |
나이 | 17세(스파 3 뉴 제너레이션) 19세(스파 3 서드 스트라이크) |
좋아하는 것 | 농구, 게임[5] |
싫어하는 것(이라고 쓰고 무서워하는 것)[6] | 누나 라라 마츠다(무서워) |
가족 관계[7] | 조부 마츠다 킨지로, 조모 마츠다 테루코[8] 부친 마츠다 유이치로, 모친 브렌다 마츠다[9], 형 파비우 마츠다[10], 누나 라라 마츠다, 외숙부 페드루 다시우바, 외숙모 루이자 다시우바, 외사촌 엔주 다시우바, 외사촌 마누엘라 다시우바 |
성우 | 작품 |
치바 잇신[11] | 스트리트 파이터 3 뉴 제너레이션,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
이와타 미츠오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
무라세 아유무 |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 (일본어 음성)[NPC] |
크리스 릭카보(Chris Rickabaugh) |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 (영어 음성)[NPC] |
2.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3에 등장하는 켄 마스터즈의 제자.3. 작중 행적
혈기왕성한 열혈청년. 스포츠 만능에 특히 농구를 잘한다. 어느 대회에서 켄 마스터즈의 시합을 본 것이 계기가 되어 제자로 입문하였다. 당시 켄 마스터즈는 제자를 받지 않는 주의였지만, 숀의 끊임없는 어필에 굴복하고 말았다. 이후에는 켄의 집에서 숙식하며 수련했다. 스승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풍림화산류의 제자로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파동을 실어서 날리거나 몸에 주입시켜 싸우는 풍림류의 특성상 숀은 파동을 다루는 능력이 많이 미숙하기 때문.'마츠다'라는 성에서 짐작이 가능하겠지만 일본계 브라질인 3세로[14], 조부가 일본인인 일본계 혼혈. 조부는 유술가이기도 해서, 숀은 그 밑에서 약간의 기본기를 배웠다.[15] 원래는 무도(武道)에 별 관심이 없었고, 본격적으로 격투기에 빠진 것은 켄 마스터즈의 시합을 본 이후부터다. 조부의 영향으로 예의가 바른 편이며 스승 켄에게도 예우를 다하고 있다. 실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현재로서는 풍림화산류의 유일한 제자로, 후계자의 위치가 확고하다. 가족 사항은 조부 마츠다 킨지로, 조모 마츠다 테루코, 부친 마츠다 유이치로, 모친 브렌다 마츠다, 형 파비우 마츠다, 누나 라라 마츠다[16].
원래는 스트리트 파이터 3에 등장하는 유일한 풍림화산류 캐릭터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카모토 요시키가 "스파인데 류랑 켄이 없는 건 좀 이상하지 않냐?"라고 태클을 거는 바람에(라는 이야기가 있다.) 류와 켄 마스터즈가 출연하게 되고 스파 3 세컨드 임팩트부터는 고우키도 출연하게 되면서 풍림화산류의 유일한 계승자 위치가 퇴색되어 지금의 어설픈 수련생 캐릭터를 얻게 된 것이였다. 즉 원래대로라면 알렉스와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 3의 부제인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에 어울리는 인물이였어야 했으나 선배님들 때문에 피를 본 캐릭터인 것이다.[17]
아무튼 이런 어설픈 수련생 이미지가 고착되면서 그래도 나름대로 여러 에피소드가 생기기도 했는데 가령 수련을 위해 류와 대결한 적도 있으며 오로에게 제자로 삼아달라고 조르기도 한다. 히비키 단의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는지 알고 있는데 자신의 기술이 불완전한 것에 약간의 컴플렉스가 있어 단 취급을 받으면 분개한다.[18] 춘리에 대해서는 켄에게 들어 알고 있다. 2차 창작 작품들에서는 카스가노 사쿠라와의 대결 구도가 가끔 보이지만 대부분 숀이 패한다. 아무래도 사쿠라는 그저 류가 싸우는걸 어깨 너머로 보기만 했을 뿐인데도 완벽하게 습득하는 압도적인 천재라는 설정이니 어쩔 수 없는듯. 스파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알렉스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엔딩에서도 얻어맞는다. 다만, 알렉스는 맞더라도 간지라도 나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는 누나 라라 마츠다의 캐릭터 스토리, 아케이드 모드 스파 3 코스 엔딩/스파 5 코스 엔딩, 시네마틱 스토리인 제너럴 스토리 A Shadow Falls, 시즌 3 부터 추가된 블랑카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NPC로 등장한다. 누나 라라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켄 마스터즈의 제자가 되기 전으로 켄의 통신 가라테 교육 서적[19]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때부터 켄의 무술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제너럴 스토리에서는 누나 라라가 받은 피스의 위치 때문에 F.A.N.G에게 위협을 당했으나 켄 마스터즈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이것이 켄과의 인연의 시작점이 되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3에서 '켄의 경기를 보고 감동하여 켄의 제자가 되었다'는 설정과는 다소 어긋나게 되었지만 그래도 자연스럽게 스파 3와 연결되는 스토리다.[20] 스파 5의 묘사를 보면 누나 라라가 마츠다류의 계승자를 자처하고 있어 본인은 그다지 가업을 잇겠다는 자각은 없어보이며 아직은 무술가로서 입문하지 않은 평범한 소년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누나 라라에게는 많이 괴롭힘 겸 귀여움을 받고 있는 듯하지만 누나에게 "누나의 무술은 이미 마츠다류도 뭣도 아니잖아..."라고 태클거는 걸 보면 의외로 현실적인 남매 묘사(...).
블랑카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누나 라라 마츠다가 스파 5의 기본 제공 스테이지 중 브라질 배경의 Hillside Plaza에서 블랑카와의 대결이 끝난 후에 블랑카 군 인형이 팔리지 않아 고민하고 있는 블랑카의 이야기를 누나 라라와 함께 들어준 후 블랑카에게 "으음, 어디 보자... 일본에 가져가 보는 건 어떨까? 그래, 일본에서 만화나 게임 같은 걸로 만들어지면 인기가 생기지 않겠어?"라고 블랑카 군 인형을 일본에 가져가서 팔아보라고 얘기한다. 동생 숀 얘기에, 라라는 "아, 하긴 일본 사람들은 희한한 걸 좋아하니까"라고 말한다.
참고로 같은 브라질 국적인 블랑카와는 이웃에 살고 있으며, 그의 어머니와도 교류하고 있다는 것이 5에서 누나 라라 마츠다에 의해 밝혀진다. 블랑카의 라라 상대 승리대사에서 "너, 이웃이네. 다음에 놀러 와라. 엄마가 좋아할 거다."라고 언급한다.
누나 라라 마츠다의 아케이드 모드 스파 3 코스 엔딩에서는 해변에서 숀이 격투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사를 본 누나 라라가 미소를 지은 후 윙크를 날리며 왼손으로 주먹을 올리고 동생 숀의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스파 5 코스 엔딩에서는 누나 라라 마츠다가 켄 마스터즈에게 마츠다가의 도장을 소개해준 다음 가족들이랑 훈련을 하고 있던 중 같이 훈련해서 기분 좋은 누나 라라의 스플릿 리버에 쓰러진다. 가족들은 숀이 걱정돼 박수를 칠 상황은 아니었지만 한편으로는 숀이 가족들과 훈련을 같이 하는 게 기뻐서 박수를 치고 있으며, 누나 라라는 쓰러진 숀을 보고 미소 비슷한 것을 짓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선 켄이 자신에게 제자가 있었다는 것을 언급하거나 루크의 도장에 모습을 보이는 등 존재가 완전히 잊혀지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4. 게임 내 성능
4.1.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3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Jazzy NYC Street Edit OST |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Sao Paulo OST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숀 마츠다 & 오로 캐릭터 & 스테이지 배경음악 The Longshoreman OST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온라인 에디션 숀 마츠다 & 오로 캐릭터 & 스테이지 배경음악 리믹스 OST |
인게임에서의 기술들은 대부분 '아류'의 느낌이 강하다. 모션들도 보면 정식 풍림화산류 사용자들에 비해 어정쩡하기 그지 없다. 심지어 그래봬도 정식으로 켄의 제자로 입문한 주제에 야매로 독학한 카스가노 사쿠라보다 더 어정쩡한 모션이다. 애초에 사쿠라가 파동권과 진공파동권을 눈대중만으로 거의 완벽하게 구사하는 미친 재능을 가진 캐릭터인 탓도 있긴 하지만...[21] 당장 '하도 버스트(파동권)'를 슈퍼 아츠로만 쓸 수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일부 기술명들은 원래 기술명이 일본어라도 영어/카타카나로만 표기해놓거나, 소돔처럼 영어 일본어 혼용으로 표기해놓은 것이 특징. 예를 들어 기본잡기인 업어치기(세오이나게)와 배대뒤치기(토모에나게)는 '세오이 스로우', '토모에 스로우'라는 기술명으로 사용하며 용미각의 정식 기술명도 일어 독음을 그대로 영문/카타카나로 표기한 '류비캬쿠'다.
스토리 라인 상의 대우도 나쁜데,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알렉스와 함께 본인의 엔딩에서 얻어맞고 있는 둘 뿐인 캐릭터 되시겠다. 알렉스는 새 세대의 도전자다운 모습을 보이며 멋지게 맞기라도 하지 숀은 진짜 불쌍하게 맞는다. 스트리트 파이터 3와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엔딩에서는 '류에게 한번이라도 다운을 빼앗아 보아라. 그 전에는 돌아오지 마라!'는 스승 켄의 명령으로 무모하게 류에게 도전하다 계속 얻어 터진다. 류도 얻어 맞으면서 바락바락 달려드는 숀이 뭔가 이상했는지 "숀, 너 켄한테 무슨 얘길 들은거냐?"라고 묻는데 정작 켄은 숀에게 저렇게 얘기해놓고 본인은 가족들과 놀러갔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전미 격투 대회 링에서 상대를 멋지게 쓰러뜨리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가...했더니 아시발꿈. 예선전부터 거하게 얻어터지고 드러누워버렸다. 세컨드때는 그나마 맞은 사람이 류이기라도 하지 서드에서는 그냥 엑스트라 격투가다. 같은 '젊은 피'인 사쿠라나 알렉스에 비하면 대접이 너무 처참하다.
하지만 이런 설정들과는 어울리지 않게 스트리트 파이터 3와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에서는 나름대로 상당한 강캐였다. 서서 강P가 거리와 관계없이 류나 켄 마스터즈가 근접 강P로 쓰는 어퍼컷만 나가기 때문에 대공에 탁월했으며, 레버를 뒤로 한채 서서 중공격이나 강공격을 쓰면 기게이지가 두 배로 빨리 차는 버그 덕분에 기도 엄청 빨리 모인다. 게다가 화력이 어마무시해서 농담이 아니라 세컨드 임팩트에서는 스승인 켄 마스터즈보다 강캐다.
밥줄인 '토네이도(용권선풍각)'는 발동 좋고 스턴치와 대미지가 무진장 높아서 연속기로 두어번 넣어주면 체력은 반피 넘어 날아가고 스턴이 오락가락 하는데 히트백도 커서 반격도 잘 안받는다. '드래곤 스매시(승룡권)'는 원조보다 판정은 좀 후달리지만 동일한 성능에 승룡권 시전 이후 파워 덩크를 시전해서 비교적 안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슈퍼 아츠 3개도 나름대로 각각의 장점이 있는데, 하도 버스트는 위력은 슈퍼 아츠 중 최약이지만 게이지가 3스톡에 SA 중 최단 길이라서(질풍신뢰각보다 살짝 짧다) 쓰고 싶을때 마음껏 쓸 수 있는데다 EX기를 쓸수 있는 세컨드에서는 EX기 사용에 여유가 있어 전략적인 유연성을 크게 부여해준다. '하이퍼 토네이도'는 필요 게이지 양이 다소 길긴 하나 게이지 스톡이 두 줄까지 가능해서 EX 필살기 난사도 부담없이 해줄 수 있는데다가, 광속 발동에 돌진 거리도 빵빵하고 대미지도 무식하다. 근접 강K이나 토네이도 히트 확인 후 노 캔슬로 강제연결도 가능. 뒤 강손으로 게이지 채우고, 블로킹 등의 찬스 상황에서 근접 강K -하이퍼 토네이도만 때려넣어줘도 체력 반절이 날아간다. 저스트 프레임이긴 하지만 밀착해서 근접 강K - 앉아 중K 강제연결 후 하이퍼 토네이도로 이어줘도 정신나간 대미지가 들어간다. 쇼류 캐논도 빵빵한 무적시간에 위력도 나름대로 강하지만 하이퍼 토네이도가 워낙 강해서 한방인 하이퍼 토네이도냐 전략적 유연성이 뛰어난 하도 버스트냐의 2택이 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쇼류 캐논의 돌진력이 원본인 승룡열파에는 많이 못미치는지라....
그러나,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설정 고증이라도 지킬 생각이었는지 비참할 정도로 너프를 먹여놔서 완전히 단으로 만들어놨다(...). 비록 전작에서 설정에 안어울리게 너무 강하긴 했다지만, 약화의 폭이 지나쳐서 레미, Q, 트웰브와 함께 4대 약캐, 아니 서드 스트라이크의 독보적인 최약캐로 통한다. 서드 스트라이크 4대 약캐(숀 마츠다, 트웰브, 레미, Q)중 가장 고수가 활약한 사례도 없고[22], 다른 3 캐릭터(트웰브, 레미, Q)와는 달리 특출나게 뛰어난 장점도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단 처럼 스탠다드형인 류/켄의 스타일을 그대로 너프시켜놓은 모양새가 되었기 때문에 다이어그램 상에서도 그냥 고르게 모든 상대에게 약하다. 서드 스트라이크의 숀은 진짜로 딱 아도권 없는 단 포지션.
기모으기 버그는 당연히 수정되었고, 미친 화력도 반토막이 나서 전작의 화력과 스턴치는 기대할 수 없게 됐으며 대부분의 기술의 경직차가 커졌다. 기본기의 모션은 새로 많이 추가되어 동작이 다채로워졌으나 성능은 대부분 뭔가 좀 미묘해진 것이 많다. 새로 추가된 원거리 강P(루키 훅)는 제법 빠르고 리치도 길지만 가드당하면 경직이 크다. 원거리 강K는 전작에서는 켄의 서서 중킥과 같은 상단 돌려차기 모션이었으나 서드에서 상단 옆차기 모션(마스터즈 킥)으로 바뀌었는데 발 끄트머리 판정이 높고 강해 대공으로는 쓸만한데 미묘하게 리치가 짧은데다 세컨드 때보다 아랫쪽으로 판정이 작아져 지상전에서는 쓰기가 나빠졌다. 전작에도 있던 근접 강P - 숀 박치기(→ + 강P)의 타겟 콤보는 여전히 연결이 안되는데 가드시켜도 많이 불리하다. 특수기로 롤링 소버트(→ + 강K)가 추가되었는데 꽤 리치가 길고 맞은 상대는 날아가서(다운은 아니다) 중거리 기습용으로 쓸만하고 구석에서는 콤보 시동기로도 쓸 수 있지만 앉으면 안맞는다. 뭔가 이런 식으로 기본기들이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다.
필살기도 모션이 조정되면서 성능도 좀 조정되었는데 좋아진 건 별로 없고 나빠진 점만 한가득이다. 드래곤 스매시는 양손으로 솟구치는 오리지널 모션이 되면서 2타째의 내려찍기가 없어졌고 발생 순간의 전방판정도 나빠졌다. 대신 위쪽 판정은 강해서 역가드에는 강해졌다는 장점은 있다. EX가 아닌 이상 상반신만 무적인데 전신 무적인 EX라고 해도 발동 직후에 무적 시간이 끊겨서 상대와 같이 맞을 수 있으니 승룡권에 비하면 뭔가 좀 불안하다. 그래도 드래곤 스매시는 양반인게, 그나마 충분히 대공기나 연속기로 활약할 수 있는 성능이지만 전작의 주력이었던 토네이도는 모든 장점이 사라졌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망한 기술이 되었다. 스턴, 대미지 모두 확 깎여버린 주제에 발동이 느려져서 연속기로는 거의 약이나 EX만 들어가고 히트백도 잘려나가 헛치든 가드하든 히트하든 반격 확정. 약이라고 경직이 작느냐? 아니다. 약중강의 경직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약 토네이도가 연속기로 들어간다고 질렀다가는 때리고 나서 확정 반격을 처맞는다. 그나마 EX 토네이도는 확정 반격이 없으므로 연속기로는 EX를 쓰고 약 토네이도 연속기는 기 없을때의 마무리 정도로나 쓰자. 용미각도 역시나 같은 사정인지라 함부로 쓰면 얻어터진다. 한마디로 숀은 지상에서 믿고 쓸만한 빈틈 적은 필살기가 없어서 기본기로 싸워야 한다.
슈퍼 아츠도 너프가 심한데, 특히 주력 슈퍼아츠였던 '하이퍼 토네이도'가 완전히 망했다. 원래도 긴 편인 스톡 게이지 길이가 더 늘어나고 스톡 수는 1개로 줄어들어 거의 진 승룡권이나 양포 비슷한 게이지 운용 여건을 가지게 됐다. 그 덕에 EX 토네이도와의 연계가 불가능해져 활용도가 팍 줄어들어버린 것도 서러운데 대미지도 줄어들었다. 여전히 숀의 SA 중에서는 가장 대미지가 높지만 게이지 길이와 스톡을 생각하면 영 효율이 안좋다. 대략 추가타 안들어가는 양포 정도의 느낌. 그럼 게이지가 2 스톡이고 무적시간이 빵빵한 쇼류 캐논의 입지가 좀 늘어날까 싶지만 이쪽은 또 발생 직후 전방 판정이 구려져서 연속기로 쓰면 밀려나서 삑사리가 나는 경우가 많아졌다보니 어찌 생각하면 자체 성능이 크게 변하지는 않은 하이퍼 토네이도가 나은 면도 있고....정말이지 믿고 쓸 슈퍼 아츠가 없다. 결국 자체 성능이 원래 별로라서(!) 변동사항이 별로 없고 전략적 유연성을 보고 쓰는 하도 버스트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간 편. 필살기들의 너프가 심해서 그나마 쓸만하게 굴리려면 전작보다 EX기에 많이 의존해야하다보니 하이퍼 토네이도가 1스톡이 된 게 생각보다 뼈아프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부터는 블로킹 보너스 게임에도 등장해서 농구공을 던져주는 역할을 한다. 참고로 퍼스널 액션 또한 농구공을 던지는 것인데 더들리의 장미 던지기와 성능은 유사하지만 아쉽게도 발동속도가 더들리의 퍼스널 액션보다는 조금 더 느려서 잘 쓰지는 못한다. 여담으로 라운드 시작시의 농구공 던지기에 운 나쁘게 맞을 수도 있는데, 이경우 숀 측 게이지가 눈꼽만큼만 차고 맞은 쪽은 스턴이 걸리나 라운드 개시를 알리는 Fight! 구호에 맞춰서 풀리는 이스터 에그성 연출. 다만 보기가 꽤 힘들어서 당시 게임잡지에서 제대로 거론된건 극소수[23]였다. 사실은 플레이어의 조작으로 어느정도 확률을 높일 수 있는데, 입력한 레버 방향에 비례하여 공의 궤도가 변한다. 여기서 공이 상대 앞이냐 뒤 기준이냐가 랜덤이지만, VS 화면 뜨고 개시전까지 스타트버튼을 눌러놨다면 무조건 상대 앞쪽 기준으로 던져진다. 레버 방향을 여러번 넣으면 변화구도 가능하며 이는 뉴 제너레이션부터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까지 불문하고 전부 적용할 수 있다.
5. 대사
자세한 내용은 숀 마츠다/대사 일람 문서 참고하십시오.6. 여담
마블 VS 캡콤 1에서는 류의 대전 시작 전 인트로와 류의 엔딩에서 스승 켄 마스터즈와 함께 등장한다.캡콤 파이팅 잼에서는 뉴욕 스테이지의 배경 캐릭터로 등장하며, 뱀파이어 시리즈의 파이론 엔딩에서 달심, 더들리, 찰리 내쉬, 바렛타, 레이레이, 올바스, 빅터, 타오, 스승 켄 마스터즈와 함께 등장한다.
[1] 일본계 브라질인,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마츠다가(松田家) 캐릭터 도감에서 발췌.[2]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마츠다가(松田家) 캐릭터 도감에서 발췌. 게메스트무크 Vol.81 스트리트 파이터 3 팬북(출판사는 주식회사 신세이샤, 株式会社新声社) 89페이지에서는 1980년도 같이 소개하고 있다.[3] 스트리트 파이터 3 뉴 제너레이션,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를 포함한 작품들. 게메스트무크 Vol.75 스트리트 파이터 3 팬북(출판사는 주식회사 신세이샤, 株式会社新声社) 219페이지와 ALL ABOUT 시리즈(シリーズ) 「Vol.19 ALL ABOUT 스트리트 파이터 3(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 III) THE FIGHTING BIBLE」(출판사는 주식회사 전파신문사) 223페이지에서 발췌.[4]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마츠다가 캐릭터 도감에서 발췌.[5]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마츠다가 캐릭터 도감에서 발췌.[6]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마츠다가 캐릭터 도감에서 발췌.[7]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마츠다가 캐릭터 도감에서 발췌.[8] 가족 중 유일하게 프로필과 사진이 없는데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9] 유이치로와 결혼하기 전의 이름은 브렌다 다시우바[10] 숀보다 7살 연상, 1973년생.[11] 옆 동네의 주요 등장인물인 카자마 진의 성우로 더 유명하다.[NPC] [NPC] [14] 실존 일본계 브라질 파이터로 UFC에서 활동하는 료토 마치다가 있다.[15] 일본에서 온 브라질 유술가 집안이라는 점에서는 모티브가 브라질의 그레이시 가문인 모양이다. 다만 실제의 그레이시 가문은 일본계는 아니고 그레이시 유술의 창시자인 엘리오 그레이시가 일본인 유술가에게 유술을 전수받아 자신의 유파를 세웠다는 차이점이 있다.[16] 누나 라라 마츠다는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신캐릭터로서 참전하였다.[17] 여담으로 옆동네에서는 반대로 성공적으로 세대 교체를 한 적이 있는데 바로 용호의 권의 주인공 료 사카자키를 계승한 제자인 마르코 로드리게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재미있게도 이쪽도 브라질계이며, 도복 입고 무도로 싸우는 캐릭터성도 겹친다. 다만 마르코와 숀은 입지가 너무 달랐는데, 마르코는 엄밀히 말하자면 스승이 현역으로 활동하던 용호의 권 시리즈의 후속작에서 바로 출연한게 아니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되 보다 뒤의 시간대를 다루고 있는 별개의 시리즈였던 아랑전설 시리즈에서 출연한 것이기 때문에 비교적 료를 대체하기가 쉬웠다. 즉 료를 대체했다기 보다는 오히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용호의 권을 다른 작품에서 대표하는 입장으로 출전한 것이기 때문에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에서 바로 풍림화산류를 대표하는 입장으로 출전해야했던 숀에 비해 조건이 널널했던 것.[18] 히비키 단은 고우켄이 제자로 받아줄 정도로 재능은 있었지만 자뻑과 열폭 기질, 게으름 때문에 전형적인 이류 격투가가 된 것이지만, 숀은 적어도 단보다는 매우 성실하다.[19] 여담으로 켄 마스터즈의 통신 가라테 교육 서적을 보고 격투 겸 쌈박질을 배운 사람이 사립 저스티스 학원의 와카바 히나타이다.[20] 이 만남이 켄 마스터즈의 경기를 직접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하면 어떻게든 이어진다.[21] 다만, 숀은 켄 마스터즈에게서 직접 배우기라도 했지만, 물론 카스가노 사쿠라도 히비키 단에게서도 직접 배운 것도 있긴 한데 숀과 달리 그냥 참고 수준이다.[22] 최근 들어 유일하게 숀으로 활약하고 있는 파치카스란 장인이 있기는 하다. #[23] 국내에서는 게임매거진의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공략 부록 정도가 유일하다시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