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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2:01:04

셸비 코브라 AC 시리즈

파일:셸비 코브라 로고.png
파일:external/www.ultimatecarpage.com/AC-Shelby-Cobra-427-S-C-42838.jpg
AC Cobra[1]

AC Shelby Cobra / Shelby AC Cobra / Shelby Cobra / AC 289 Sports

1. 개요2. 역사3. 미디어에서
3.1. 애니메이션/만화3.2. 영화3.3. 게임3.4. 뮤직비디오
4. 둘러보기

1. 개요

미국인들의 꿈의 차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2], 과부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오픈 카로 소형의 2인승 로드스터 오픈카이다.

색상은 파란색이 많이 알려져 있으며, 일부는 차량 중심에 흰 줄이 두 개로 도색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3]

2. 역사

원래는 레이싱 드라이버였던 캐롤 셸비심장질환에 의해 레이싱을 포기하고 자동자 제작에 뛰어들어 제작한 것이다. 이리하여 제작된 셸비 코브라는 미국 포드 V8 엔진과 영국 AC 카즈에이스 차체를 조합하여 제작되었다. 1950년대 말 영국의 AC 카즈에서는 에이스라 불리는 차량을 만들었고 이는 2인승의 섀시 기술을 도입한 진보적 차였으나 출력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캐치한 셸비는 AC에 접촉,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포드의 V8 엔진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 엔진을 에이스에 탑재하고 싶다고 야바위 제안 한다. 동시에 포드에게는 영국에서 괜찮은 섀시를 발견했으며, 여기에 포드의 엔진을 탑재하고 싶다고 제안한다. 이에 따라 에이스에 포드 엔진을 얹은 시제차 2대가 만들어졌으며, 차의 성능에 감동 받은 포드사는 바로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셸비 코브라로 탄생되었다.

흔히 AC 코브라라고도 불리는 셸비 코브라는 차 이름 뒤에 배기량을 큐빅 인치(cubic inch)로 표현한 숫자를 붙여서 260, 289, 427의 세가지 모델이 존재한다. 최초로 발주된 시기는 1962년으로 첫 기종이였던 260이 등장했다. 이후 1963년에 289가, 1965년에 427이 등장했다. 셸비 AC 289 코브라의 경우, 시속 60마일까지의 도달시간이 5.5초밖에 걸리지 않는 초경량 초강력의 자동차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라 불리었다.

이렇게 탄생한 코브라는 르망 24시, 데이토나 24시 등 세계의 탑 레벨 GT 레이싱 무대에서 페라리, 재규어와 같은 쟁쟁한 유럽 제조사들에게 충격을 주는 강렬한 성능을 보여주었고, 특히 페라리와는 불꽃튀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64년에는 레이싱용으로 매끈한 패스트백 지붕을 달아 공기역학을 개선하고 최고속도를 높인 데이토나 쿠페가 등장했고, 이 모델로 쉘비는 1965년 FIA 월드 챔피언십에서 미국 메이커로서는 최초로 페라리를 꺾고 종합우승을 차지한다. [4]

그러나 이후 포드사에서 계약이 끝나 셸비에게의 지원을 중단하였기에 결국 1967년까지 1,183대만 생산되었고, 그 성능과 희소성으로 인하여 미국인들의 꿈의 차가 되었다. 그래도 이후 셸비는 포드의 GT40 제작에 자문으로 참여하는 등 포드쪽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이 덕에 포드 머스탱을 비롯한 포드의 아이콘적인 차량들을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캐롤 셸비 인터내셔널을 설립하는 기반이 된다. 현재도 셸비가 세운 회사인 셸비 아메리칸은 포드 차를 전문으로 튜닝하고 있으며 포드의 고성능 머스탱에는 셸비의 이름이 달려 나온다.

2023년에는 원본 모델인 AC 에이스를 생산했던 영국의 AC에서 코브라 GT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2024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며, 가격은 한화 약 4억4,600만원.

3. 미디어에서

3.1. 애니메이션/만화

3.2. 영화

3.3. 게임

레이싱 게임 등에서는 옛날 차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파워를 보여주지만 코너에서 매우 취약하다. 이는 튜닝된 양산형 고출력 올드카의 특징이다. 애초에 접지력이나 코너링, 밸런스등이 일반 도로주행에 맞춰서 적당히 타협한 양산차의 출력을 엄청나게 높여버렸으니, 다른 부분이 출력을 못 따라올 수 밖에 없다. 아스팔트의 코브라 같은 경우는 특출나게 핸들링이 좋지만 대신 등가교환으로 로드스터가 아니다.

3.4. 뮤직비디오

4. 둘러보기

파일:쉘비 아메리칸 엠블럼.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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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은 1965년식 AC 셸비 코브라 427 S/C[2] 당시에 최고속도 267km/h[3] 영국의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이나 이탈리아의 '로소 코르사' 처럼, 레이싱 카들이 메이커 국적에 따라 색을 칠하던 시절, 미국의 레이싱 컬러는 흰색 바탕에 파란색 스트라이프였다.[4] 경주용 버전의 최고 출력은 490마력이다.[5] 코믹스판에서는 우츠미 과장특차2과를 습격했을 때 다른 차량과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벌집이 나버렸다. 사사키는 걱정하는 정비반원들에게 신경쓰지 말라고 말한 뒤 혼잣말로 말했다. '잡히기만 해봐라. 도쿄만에 물고기밥으로 던져주마.'[6] 사라의 남프랑스 별장의 오래된 차 중 하나가 바로 코브라 427이다. 박물관에나 나올 차라며 후지타는 경악.[7] 평상시엔 셸비 코브라형태지만 위급시에 G-2호로 변신한다.[8] 조커가 모는 차인 로드 조커의 베이스가 바로 이 셸비 코브라다.[9] 루팡 3세 EPISODE 0:퍼스트 콘텍트에서 작중내내 메르세데스-벤츠 SSK로 바꿔탈때까지 몰고 다닌다.[10] 오프닝에서 개량된 셸비 코브라를 타고 나오는 장면이 있다.[11] 1화에서 자신의 차가 망가지자 아브라 수장국의 왕자에게서 10억엔에 사버리고 폭발물이 든 차량을 뒤쫓는데 사용한다. 그 외에 오프닝에서도 타는 장면이 나오며 몇몇 일러스트에서도 등장한다. 그러나 막상 본편 내에서 운전하는 모습이 나온건 딱 1번.[12] 말리부 저택 차고에 주차된 소장품들인 차량 중 하나로 나오는데(트윈 스트라이프 데칼이 적용된 파란색상의 차량) 중반부에서 슈트 테스트를 하는 토니에 의해 차체 앞부분이 찌그러지는 파손을 당하고, 후반에 토니가 출동할 때는 길막한다고 리펄서건으로 날려버리는 수난을 겪는다. 참고로 진품은 아니고 촬영용으로 만들어진 레플리카인데, 부수는 장면을 찍으면서 스텝들이 참 아까워했다.[13] 이 코브라 말고도 이외에 주차되어 있는 소장품들인 차량들은 토니의 애마인 아우디사에서 만든 슈퍼카튜닝 회사가 만든 슈퍼카 그리고 테슬라가 만든 전기 스포츠카와 핫 로드 스타일의 차량과 할리데이비슨제 오토바이들이다.[14] 지급되는 차 중 가장 니트로 지속시간이 길다. 비슷한 랭크 대의 차량들에 비해 가속력이 빠른 것도 한 몫 한다.[15] 언리미티드 1에서는 원본인 AC 에이스의 모습으로 등장했고 테스트 드라이브 4, 5, 6에선 쉘비 코브라가 등장했다.[16] 위즈 칼리파의 차를 뺏어타 도주하고 마지막에 폭발한다.[17] 따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진짜 코브라를 쓴 건 아니고, 전문 기술자의 손을 거친 키트로 제작된 레플리카라고 한다. 진짜를 그리 함부로 터뜨리기는 아무래도 부담이 컸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