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인디 커리어3. WWE 커리어
3.1. 산하 단체3.2. The Shield3.3. 디 어소리티, 그리고 The Future of WWE3.4. 본격적인 솔로 활동3.5. 태그팀 전선에서의 활동3.6. Monday Night Rollins3.7. The Future is Now
3.7.1. Universal Champion3.7.2. BROLLINS3.7.3. SLAY The Beast Again And Monster3.7.4. vs. The Fiend3.7.5. vs. NXT
3.8. WWE의 구세주3.9. Visionary3.9.1. Embrace the vision, Vs Rated "R" Superstar3.9.2. The Drip God3.9.3. vs. The American Nightmare3.9.4. vs. 맷 리들3.9.5. 새로운 U.S 챔피언, 씨어리와의 대립3.9.6. vs. 로건 폴3.9.7.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향한 여정3.9.8. 초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3.9.9. 악연, CM 펑크와의 대립3.9.10.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의 어프로치3.9.11. 복귀, 다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에 도전3.9.12. 브론슨 리드를 향한 복수3.9.13. 끝나지 않은 펑크에 대한 증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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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Shield[1] | Future of WWE[2] | The Kingslayer[3] |
Monday Night Rollins[4] | The Beastslayer[5] | Monday Night Messiah[6] | The Visionary[7] | Seth "Freakin" Rollins[8] |
WWE 소속 프로레슬러인 세스 롤린스의 경력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인디 커리어
어린 시절부터 백야드 레슬링에 관심을 보이다가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프로레슬러의 길을 걷기로 한다. 2003년에 SCW(Scott County Wrestling)에 데뷔하면서 타일러 블랙을 링네임으로 하고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ROH에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인지도를 넓혀 ROH 월드 챔피언과 ROH 월드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한다. 2010년 6월 19일엔 ROH 데스 비포 디스아너 8에서 데이비 리차즈를 상대로 ROH 월드 타이틀 방어전을 가져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2010년 올해의 경기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는다. 하지만 당시 캐릭터가 심하게 무색무취였던 탓에 야유도 받았다.
3. WWE 커리어
3.1. 산하 단체
FCW를 통해 WWE와 계약을 채결하고 이름을 세스 롤린스로 변경한다. FCW와 NXT(리얼리티 쇼)가 통합되면서 NXT로 넘어가 2012년 NXT 챔피언십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초대 NXT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 쉴드의 맴버중 하나로서 메인로스터로 WWE에 데뷔하며 빅 E 랭스턴에게 NXT 타이틀을 뺏겼다.
3.2. The Shield
2012년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2) 메인 이벤트에 로만 레인즈&딘 앰브로스와 함께 난입하며 용병 기믹 스테이블 쉴드를 결성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 이후 쉴드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이내 턴페이스를 하여 WWE 페이백(2014)에서 에볼루션을 격파한 후 다음 날인 2014년 6월 2일 RAW에서 턴힐, 로만 레인즈와 딘 앰브로스를 배신하고 트리플 H에게 붙었다.
3.3. 디 어소리티, 그리고 The Future of WWE
3.3.1. Mr. Money in the Bank
6월 6일 스맥다운에서 돌프 지글러를 격파하고 랜디 오턴과 빅 쇼의 경기에 난입하여 빅 쇼에게 의자 위 커브 스톰프를 시전해 U SOLD OUT 구호를 받았으며 이후 새로운 경기복으로 바꿨다.자기에게 복수를 선포한 딘 앰브로스에게 시달리던 중 WWE 머니 인 더 뱅크(2014)에서 케인의 도움을 받아
번번히 딘 앰브로스에게 캐싱인을 저지당하자 7월 14일 RAW에서 케인&랜디 오턴과 팀을 이루어 로만 레인즈&존 시나&딘 앰브로스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경기시작 전 딘을 집단린치해 3:2 핸디캡 매치로 바꾸게 만들었다. WWE 배틀그라운드(2014)에서는 딘의 습격을 받아 트리플 H의 도움으로 경기는 세스의 부전승으로 처리되었다. 하지만 퇴근할 때까지 내내 앰브로스에게 습격당했다.
8월 4일 RAW에서는 딘 앰브로스와 경쟁해 히스 슬레이터랑 붙어서 비트 더 클락을 날로 먹으려했으나 앰브로스가 난입해 가방 안의 서류는 찢겨지고 가방은 콜라, 팝콘 세례를 받으며 더럽혀지자 길길이 날뛰다가 그때를 틈탄 히스에게 롤업패 당하면서 비트 더 클락에서 패했다. 11일 RAW에서 RVD와의 시합에서 커브 스톰프를 박으며 승리한 뒤 헐크 호건의 선물상자에 숨어있던 딘 앰브로스에게 습격당했다.
WWE 섬머슬램(2014)에서의 럼버잭 매치에선 럼버잭의 틀을 깨고 관중석에서 난투를 벌이는 등 재밌는 경기 끝에 서류 가방 공격으로 딘 앰브로스에게서 승리했다. 섬머슬램 다음 날 RAW에서는 르네 영과 인터뷰를 하던 도중 앰브로스에게 얼음 샤워를 당한 후 난투극을 벌였다. 당일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를 가져 벽돌[11] 위에 딘 앰브로스에게 커브 스톰프를 날리고 승리했다.
8월 25일 RAW에서는 케인과 함께 앰브로스의 추도식을 열었다가 로만 레인즈의 습격을 받았으며, 케인과 팀을 이뤄 로만과 핸디캡 매치를 가진 후 로만 레인즈가 던진 벽돌에 맞을 뻔했다. 9월 8일 RAW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로만이 우위를 점하자 케인과 같이 난입해 도중에 내려온 철창 꼭대기에서 스플래시 및 의자 위 커브 스톰프로 제압했다. 9월 15일 RAW에서 로만 레인즈에게 클린핀폴로 진 후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4) 전날 로만이 탈장 증세로 수술을 받게 되면서 경기가 취소되지만 복귀한 딘 앰브로스에게 관중석을 오가며 두들겨맞았다. 당일 존 시나와 브록 레스너의 경기 막판에 난입해 시나를 가방으로 공격해 DQ로 경기를 끝낸 뒤 지친 레스너에게 커브 스톰프를 시전해 캐싱인을 시도하나 시나에게 쫓겨났다.
다음 날 RAW에선 존 시나&딘 앰브로스 연합의 표적이 되었으며 9월 26일 스맥다운에선 미즈와 경기를 치르고 있던 앰브로스를 습격하다가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딘에게 뺏겼다. 29일 RAW에선 폴 헤이먼에게 브록 레스너를 공격한 건 자신의 의지라 표명하는 패기를 선보이나 딘 앰브로스에게서 가방을 되찾을 때 딘이 설치한 함정 때문에 가방을 열었을 때 녹색 페인트가 터져서 엉망진창이 된다. 특별대우를 받고 있다고 어소리티 멤버들의 불평을 들으나 이들과 손잡고 존 시나&딘 앰브로스를 서류가방 위 커브 스톰프로 쓰러뜨린다.
10월 6일 RAW에서는 오프닝 세그먼트에서 존 시나&딘 앰브로스에게 쫓겼으며, 메인이벤트에서 3대1로 존 시나와 싸우다가 난입한 딘 앰브로스에게 집게로 그곳을 찝히는 굴욕을 당했다. 이후 트리플 H는 WWE 헬 인 어 셀(2014)에서 존 시나와 딘 앰브로스가 오프닝 경기를 가져 승자는 세스 롤린스와 경기를 갖게 될 것이고, 패자는 지옥을 맛 볼 것이라고 발표하나 이 대진은 13일 RAW로 변경된다.
10월 13일 RAW에서는 랜디 오턴과 신경전을 벌였으며, 당일 메인이벤트에 어소리티와 함께 관람을 하러 나와 존 시나와의 경기에서 딘 앰브로스가 승리하고 계약서를 따내는 걸 지겨봤다. 20일 RAW에서 앰브로스가 세스를 이렇게 만들겠다며 마네킹을 박살내는 퍼포먼스를 보이자 조이 머큐리&제이미 노블을 대동하고 등장했다가 믹 폴리에게서 헬 인 어 셀에 대한 경고를 들은 후 딘을 습격하나 마네킹으로 얻어맞았다. 당일 메인이벤트에서 랜디 오턴&케인과 함께 핸디캡으로 존 시나&딘 앰브로스를 상대해 딘에게 RKO를 시전해 승리한 랜디 오턴에게 커브 스톰프를 날리곤 홀로 헬 인 어 셀 위에서 포즈를 취했다.
WWE 헬 인 어 셀(2014) 메인이벤트 헬 인 어 셀 매치에선 경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철창 벽에서 아나운서 테이블 위로 옆구리부터 떨어지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실려가다가 딘에게 헬 인 어 셀로 끌려가 경기를 주도하는 앰브로스에게 간간히 반격하는 구도로 이어지다가 난입한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맞고 뻗어버린 딘 앰브로스를 핀하고 승리했다.
헬 인 어 셀 다음 날 RAW에서는 랜디 오턴의 RKO를 맞았다. 11월 3일 RAW에서는 돌프 지글러를 회유하려다가 뜻대로 안되자 돌프의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을 뺏기위해 타이틀전을 벌여 지그 재그를 킥아웃하고 JJ서큐리티가 지글러를 방해하는 틈을 타 커브 스톰프를 날리나 난입한 랜디 오턴의 RKO에 맞았다. 트리플 H가 한판 붙고 감정을 털어내라며 부킹한 당일 메인 이벤트에서 랜디 오턴을 상대해 롤업으로 승리했다. 랜디 오턴이 JJ서큐리티 및 케인과 함께 악수를 나누고 이후 RKO를 당했다. 그러나 이후 쪽수에 밀린 오턴에게 커브 스톰프를 날렸으며, 트리플 H의 명령으로 철제 계단 세팅 커브 스톰프로 랜디를 다시금 공격해 WWE에서 모습을 감추게 만든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4)에서는 빅 쇼의 배신으로 홀로 남은 돌프 지글러를 팀원들과 몰아붙이나 홀로 남아 자신도 제거될 뻔하나 트리플 H의 도움을 받지만 스팅의 WWE 데뷔로 어소리티는 권력을 잃었다. WWE TLC(2014)에선 존 시나와 테이블 매치를 가져서 JJ시큐리티 및 빅 쇼의 도움을 받으나 복귀한 로만 레인즈 때문에 패했다. 다음 날 RAW에선 존 시나와 케이지 매치를 가져 밖으로 빠져나가려다가 붙잡혀 3단 로프에서 AA를 당했는데, 브록 레스너가 난입해 존 시나를 공격한 덕에 승리해 폴 헤이먼과 악수했다.
2014년 마지막 러에서 에지&크리스찬의 커팅 에지 핍쇼에 등장해 패거리들과 난장판을 만들며
이 공로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브록 레스너에게 도전하는 존 시나의 타이틀전에 추가로 합류했다. 1월 12일 RAW에선 트리플 쓰렛 매치 계약 세그먼트에서 브록 레스너에게 커브 스톰프를 먹였다. WWE 로얄럼블(2015)에선 아나운서 테이블 위 엘보 드랍에 이어 피닉스 스플래쉬까지 사용했으나 F5를 맞고 브록 레스너에게 핀을 내준다.
WWE 패스트 레인(2015)에서는 어소리티에게 반발하는 돌프 지글러&라이백&에릭 로완을 이긴 후 그들을 구타하다가 복귀한 랜디 오턴에게 쫄아 주차장까지 도망쳤다. 트리플 H와 스테파니 맥마흔의 설득으로 랜디는 다시 어소리티에 합류하고,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봉합되는 듯했으나 3월 9일 RAW에서 랜디 오턴과 팀을 맺고 로만 레인즈를 상대로 핸디캡 매치를 벌이던 중 랜디가
3.3.2. 정점에 오르다.
그리고 당일 메인 이벤트인 브록 레스너와 로만 레인즈의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경기 도중에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해[12]브록 레스너가 세스를 붙잡고 F5를 시전하려는 찰나 로만의 스피어를 맞고 링 밖으로 굴러떨어진 틈에 로만 레인즈에게 커브 스톰프를 먹이고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한 후
케인에게 깐족대다가 WWE 익스트림 룰즈(2015)에서 랜디 오턴을 상대로 방어전을 치르게 되는데, 랜디는 RKO 사용이 금지된다. 그리고 당일 실수로 케인을 공격해 케인이 JJ시큐리티를 비롯한 스틸 케이지 안의 선수들에게 초크슬램을 날린 후 랜디에게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사용하려다가 RKO에 쓰러지자 세스가 랜디 오턴에게 RKO를 시전하고 타이틀을 방어한다.
이후에도 케인에게 깐족대다가 랜디 오턴&로만 레인즈&딘 앰브로스까지 가세한 방어전을 WWE 페이백(2015)에서 가져 예전 실드 멤버들과 일시동맹을 맺고 아나운서 테이블 위로 랜디 오턴에게 트리플 파워 밤을 선보였으며[15] 결국에는 랜디 오턴에게 페디그리를 시전해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벨트를 방어한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5)에선 딘 앰브로스와 타이틀전을 가져 치열한 경기 끝에 더티 디즈를 맞고 두번째 심판의 카운트에 클린 핀폴패를 당했으나, 세스가 첫번째 심판을 딘 앰브로스에게 밀었기 때문에 DQ패가 되어 벨트는 뺏기지 않았다. 경기 후 어소리티 멤버들과 딘을 구타하나 로만 레인즈의 난입에 이어 딘 앰브로스가 벨트를 가지고 튀었다. 케인 외에도 J&J 시큐리티와 관계가 틀어져 WWE 머니 인 더 뱅크(2015)에서 딘 앰브로스와 누구의 개입도 없는 상태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래더매치를 가져 승리했다.
하지만 이후 RAW에서 브록 레스너가 나타나자 눈도 못 마주치며 도망쳤다. 6월 22일 RAW에서 자신이 버렸던 J&J시큐리티와 케인에게 공개 사과를 하며 함께 브록 레스너를 박살냈다. 그러나 이후 JJ시큐리티에 이어 케인마저 브록 레스너에게 부상을 입자 화가 난 세스가 케인에게 욕설을 퍼붓고 부상당한 발목을 짓밟았다. WWE 배틀그라운드(2015) 당일 홀로 브록에게 수플렉스 시티 투어를 제대로 당하고, F5를 맞으나 언더테이커가 브록 레스너에게 복수하러 난입한 덕에 경기는 노 컨테스트가 됐지만 WWE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은 지켰다.
7월 27일 RAW에서 열린 U.S 챔피언십 오픈 챌린지 매치 도중 플라잉 니킥으로 시나의 코를 부러뜨리는 대형사고를 쳤는데, 경기를 강행한 존 시나에게 패했다. 8월 3일 RAW에서는 당일 나타나지않은 존 시나에게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모두가 걸린 경기를 제안했다. 그리고 당일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오픈 챌린지를 개최해 네빌의 레드 애로우까지 허용하는 위기를 겪지만 로프에 다리를 걸쳐 벗어나고 페디그리를 성공하며 승리했다. 섬머슬램을 2주 앞둔 RAW에서 상태가 나아진 존 시나가 챔피언VS챔피언 매치를 받아들였다.
WWE 섬머슬램(2015)에서 존 스튜어트의 난입 덕에 승리해 더블 타이틀 홀더가 되었다.
8월 24일 RAW에서 자신을 위해 제작된 동상을 받기로 하나 동상 대신 등장한 스팅에게 공격당했다. 이후 트리플 H의 인터뷰에서 세스와 스팅의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경기가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의 메인 이벤트로 결정되었고, 8월 31일 RAW에선 자기가 트리플 H보다 뛰어나다는 말을 했다가 심기가 불편해진 스테파니 맥맨이 세스와 존 시나의 U.S 챔피언십 리매치도 부킹했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5) 당일 1차전인 WWE U.S 챔피언십 경기에서는 존 시나에게 패배했다. 바로 이어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경기를 가져 스팅에게 롤업으로 승리를 거뒀는데, 경기 도중 턴버클 파워 밤으로 스팅에게 부상을 입혔다. 혼자 40분 넘게 경기를 뛰어 지칠대로 지친 세스 롤린스를 상대로 미스터 머니 인 더 뱅크 셰이머스가 캐싱인을 하기 위해 나왔다. 그 순간 케인이 가면을 쓰고 복귀한 덕에 캐싱인을 당하지 않았으나 초크슬램과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맞았다.
9월 21일 RAW에선 존 시나와의 U.S 챔피언십 경기에서 패배했다. 그러고나서 케인이 타이탄트론에 영상으로 등장하여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노리는 사람은 많다고 말한 직후 링 아래에서 튀어나온 가면 쓴 케인에게 끌려갔다가 탈출했다. 이후로도 데몬 케인에게 계속 시달렸지만 WWE 헬 인 어 셀(2015) WWE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전에선 초크슬램을 시전하려던 케인에게 기습적인 페디그리를 날려 승리했다.
10월 25일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 선정한 최초 월드 챔피언 등극자로 자버스 챔피언에도 선정되었다.
10월 26일 RAW에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에 도전할 넘버원 컨텐더를 가리는 경기에서 로만 레인즈가 승리하면서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5)에서 경기를 가지기로 했으나 11월 4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라이브 이벤트 도중 케인에게 선셋 플립 파워밤을 시전하려다가 오른쪽 다리를 접지르는 바람에 전후방십자인대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어 타이틀을 반납했다.
2015년 12월 21일 RAW에 열린 WWE 슬래미 어워드(2015)에서 올해의 슈퍼스타상을 수상해 목발을 짚고 직접 나와서 트로피를 받았다.
세스에게 있어서 2015년 한 해는 정말 말 그대로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WWE 커리어를 통틀어서도 드라마틱한 1년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16]
3.3.3. Redesign, Rebuild, Reclaim
한동안 부상치료와 재활에 힘쓰면서 옛 동료들의 레슬매니아 모먼트도 관중석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세스는 익스트림 룰즈 2016 메인 이벤트로 열린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경기에서 로만 레인즈가 AJ 스타일스에게서 승리하고 자축하는 도중 갑자기 나타나 페디그리를 시전하곤 벨트를 들어올리며 PPV 엔딩을 장식했다. 팬들은 탑힐이였던 그에게 탑페이스급 환호를 보냈다.
6월 13일 RAW에서 앰브로스 어사일럼에 로만 레인즈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오랜만에 예전 쉴드 멤버들이 링에 모였다. 로만에게 체어샷을 날리며 쉴드를 배신하던 때와, 레슬매니아 31 브록 레스너vs로만 레인즈 도중에 캐싱인을 했던 일로 도발한 후 자신이 자리를 비운 덕에 로만 레인즈가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차지했다며 로만과 신경전을 벌이는데, 딘 앰브로스가 당일 머니 인 더 뱅크를 차지 후 캐싱인을 하겠다 선포하자 셋이서 난투극을 벌이다가 로만 레인즈의 슈퍼맨 펀치에 쓰러진다.
WWE 머니 인 더 뱅크(2016)에서도 탑페이스급 환호로 등장해 클린 핀폴로 로만 레인즈를 쓰러뜨리고 2회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러나 당일 머니 인 더 뱅크 래더매치에서 가방을 획득한 딘 앰브로스의 기습에 당해 캐싱인을 허용하며 2분만에 타이틀을 빼앗겼다.
다음 날 RAW에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넘버원 컨텐더 자리를 두고 로만 레인즈와 치열하게 주고받다가 더블 카운트아웃으로 무승부가 난다. 이를 중계석에서 지켜보던 딘 앰브로스가 두 사람과 다 싸워보고 싶다고 선언한 걸 셰인 맥맨이 받아들이며 배틀그라운드 2016에서 트리플 쓰렛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매치를 갖게 되었다. 이후 딘 앰브로스가 로만 레인즈에게 더티 디즈를 시전하고 퇴장하려고하자 쓰러진 로만 레인즈를 손보려다가 돌아온 딘 앰브로스에게 더티 디즈를 맞고 뻗었다.
로만 레인즈가 웰니스 프로그램 위반으로 30일 출장정지 징계를 받아 이탈한 후 딘 앰브로스와 둘이서 대립 스토리를 이어가던 중 7월 18일 RAW 메인이벤트 경기로 WWE 챔피언십 경기를 가져 딘 앰브로스와 더블 핀이 들어가자 스테파니 맥맨의 선언으로 승자가 되며 입장로에서 벨트를 들어보이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방송이 종료되었다. 그러나
7월 19일 스맥다운에서는 RAW의 커미셔너에 취임한 스테파니 맥맨에 의해 1번 픽으로 RAW에 드래프트된 후 당일 메인이벤트인 WWE 챔피언십 매치에서 딘 앰브로스의 더티 디즈에 패한다. WWE 배틀그라운드(2016) 당일 로만 레인즈의 슈퍼맨 펀치-스피어 콤보에 쓰러진 사이, 딘 앰브로스가 로만 레인즈에게 더티 디즈를 날리고 승리해 챔피언이 되지 못했다.
7월 25일에 열린 RAW에선 기존에 존재했던 WWE 챔피언십 타이틀이 스맥다운으로 넘어간터라 이를 대체할 새로운 RAW 메인 타이틀인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의 주인을 가린다는 공지에 이어 스테파니 맥맨에 의해 자동으로 유니버설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으며, 도전자 결정전을 뚫고 올라온 핀 밸러와 WWE 섬머슬램(2016)에서 경기를 가져 패했다. 경기 중 링 밖 바리케이드에다가 파워 밤을 시전할 때 핀 밸러가 부상을 당해 과거 존 시나와 스팅을 부상입힌 일까지 언급되면서 브렛 하트에게 사모아 조, 빌 골드버그 등과 함께 싸잡혀서 한소리들었다.#
3.4. 본격적인 솔로 활동
3.4.1. Seth FREAKIN' Rollins
트리플 H의 배신을 계기로 야비한 악역의 모습에서 벗어나 9월 5일 RAW에서는 케빈 오웬스의 챔피언 등극을 축하하는 세그먼트 도중에 난입해 치열한 난투극을 벌였다. 그리고 9월 19일 RAW 메인이벤트 경기 이후 로만을 스틸 케이지 안에 가두고 구타 중이던 케빈 오웬스&루세프에게 스틸 케이지 위에서 몸을 날려 로만 레인즈를 구해줬다.WWE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2016)과 WWE 헬 인 어 셀(2016), 그리고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6) 다음 날 RAW에서 케빈 오웬스의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에 도전할 때마다 크리스 제리코의 방해로 패배하자 11월 28일 RAW 주차장에서 크리스 제리코를 습격해 자동차 위에서 페디그리를 시전했다. WWE 로드블록(2016)에서 오웬스의 자폭을 틈타 제리코을 꺾는 데 성공한다. 이후 제리코가 메인이벤트 경기에 난입하여 일부러 케빈 오웬스를 공격해 로만 레인즈가 DQ패로 유니버설 챔피언이 되지 못하자 등장해 로만과 함께 제리코와 오웬스 둘 다 아나운서 테이블 위 더블 파워 밤으로 박살내버렸다.
3.4.2. The King Slayer
WWE 로얄럼블(2017)에서의 30인 로얄럼블 매치 출전권을 걸고 새미 제인과 경기하던 중 트리플 H의 등장음악에 시선을 뺏겨 기습 롤업패를 당해 로얄럼블에 불참하게 되었다. 이에 NXT 테이크오버: 샌 안토니오 링에 난입해 트리플 H를 부르지만 그가 데려온 경비요원들에게 쫓겨났으며, 이후 트리플 H가 로얄럼블 2017 당일 세스 롤린스가 경기장 출입을 못하도록 막아버려 얼굴도 비추지 못했다. 그러자 다음 날 RAW에 등장한 트리플 H와 싸우려고 하는데, 사모아 조에게 습격받고 코퀴나 클러치에 당해 기절한다. 이 때 무릎 부상이 실제로 재발해 8주 진단이 나왔다.2월 27일 RAW에 목발을 짚고 등장한 이후 세그먼트를 진행하는 한편 트리플 H에게 부상당한 부위를 공격당하지만 포기하지않고 맞서 싸운다. 킹 슬레이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미는 한편 3월 27일 RAW에서 트리플 H와 계약식[17]을 가져 비공인 매치(Non-Sanctioned Match)[18]로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레슬매니아 33에서 테마곡 답게 횃불을 들고 등장해 입장로에 불을 붙이는 듯한 등장씬을 선보이나 스테파니 맥마흔의 집요한 방해와, 부상부위인 무릎을 집중 공격하는 트리플 H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페디그리를 킥아웃하며 격렬히 맞서는 한편 트리플 H를 공격해 그가 스테파니 맥마흔을 장외 테이블에 떨어뜨리도록 만든 뒤 페디그리를 시전해 승리를 따냈다.
4월 24일 RAW에서 페디그리를 쓰려다가 말고, 레인 메이커처럼 상대의 팔을 잡고 돌린 후에 니 킥을 꽂는 새로운 피니쉬 무브를 칼 앤더슨에게 선보였다. 하지만 기존의 커브 스톰프나 페디그리보다 애매한데다가 이후 시도는 하지만 제대로 시전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전에 자신을 쓰러트렸던 사모아 조와 대립해 WWE 페이백(2017)에서 그와 경기를 가져 코키나 클러치에 걸린 상태에서 몸을 움직여 조의 두 어깨를 링바닥에 닿게 하는 기지를 발휘해 승리를 챙겼다. 이후 브레이 와이어트와 시비가 붙어 대립이 이루어졌고 WWE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에서 그와 대결하지만 패배했다. 다음 날 RAW에서의 설욕전에서 가열차게 눈을 노리는 브레이에게 핀을 내주며 또 다시 패배했다.
3.5. 태그팀 전선에서의 활동
3.5.1. Justice has Return
미즈가 미즈 시상식에서 자신의 이름을 거론한 것 때문에 미즈투라지와 대립하기 시작했고, 미즈투라지에게 린치 당하던 딘 앰브로스를 도와주면서 화해를 시도했다. 하지만 과거의 배신 전력 때문에 신뢰받지 못하던 와중에 7월 24일 RAW에서는 딘 앰브로스와 태그팀을 맺어 공동의 적인 미즈투라지와 2:3 핸디캡 매치를 가져 승리를 거둔다. 경기 직후엔 주먹을 내밀며 과거 쉴드 시절의 피스트 범프를 시도하지만 딘 앰브로스에게 무시당한다. 딘 앰브로스에게 철제의자를 건네며 분이 풀릴 때까지 자신을 치라고 말하는 등 앰브로스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썼지만 계속 무시당하자 염증을 느껴서, 8월 7일 RAW에서 세자로 & 셰이머스에게서 앰브로스를 구해준 뒤 앰브로스가 주먹을 내밀지만 무시하고 퇴장해버린다.11월 6일 RAW에서 뉴데이의 난입으로 다시 세자로 & 셰이머스에게 WWE RAW 태그팀 타이틀을 뺏긴다. 이에 11월 14일 스맥다운 라이브에 RAW 로스터들과 함께 침공한 데 이어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7)에서 뉴 데이를 꺾었다.
3.5.2. With Jason Jordan
12월 18일 RAW에서 딘 앰브로스가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지게 되자[19] 25일 RAW에서 제이슨 조던을 파트너로 맞이하여 더 바를 꺾고 WWE RAW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한다. 2018년 1월 15일 RAW에서 파트너 제이슨 조던이 세스 롤린스와 핀 밸러의 1:1 경기를 부킹하였고, 당일 커브 스톰프를 시전하고 승리했다. 같은 팀인 제이슨 조던의 눈치 없는 모습에 갈등을 빚던 중 WWE 로얄럼블(2018)에서 조던이 부상을 이유로 경기를 제대로 하지 않아 RAW 태그팀 타이틀을 더 바에게 뺏긴다. 2월 5일 파트너를 로만 레인즈로 바꾼 뒤, 재경기를 가져서 타이틀을 노리나 뜬금없이 제이슨 조던이 등장해 더 바를 공격하면서 경기가 노 콘테스트 처리가 되어버렸다. 그 후 제이슨 조던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제이슨 조던은 앵글의 의해 집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둘은 완전히 갈라서게 되었다.2월 12일 RAW에서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자리를 놓고 브레이 와이어트, 핀 밸러, 매트 하디, 아폴로 크루즈와 페이탈 5 웨이 매치를 치러 핀 밸러와 함께 브레이를 핀하며 공동 승리를 거두었다. 2월 19일 RAW에서는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 참가자들끼리 건틀렛 매치가 잡혔는데, 2번으로 참가하여 1번 로만 레인즈와 3번 존 시나를 이긴 뒤 4번 일라이어스에게 탈락할 때까지 65분 동안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RAW 최장 시간 경기 기록을 세웠다. 탈락하면서 터져나온 기립박수 세례는 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8)에서는 2번으로 출전했으나 브라운 스트로우먼에게 다섯번째로 탈락당한다.
레슬매니아 34에서는 왕좌의 게임의 밤의 왕을 연상케하는 파란색 렌즈와 타이탄트론, 갑옷을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핀 밸러와 함께 미즈의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에 도전해 명경기 끝에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한 동시에 그랜드슬램을 이루면서, 쉴드 멤버 전원이 모두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2018 WWE 슈퍼스타 셰이크업을 통해 US챔피언 진더 마할이 Raw로 이적했지만 곧 제프 하디가 새로운 챔프에 올라 스맥다운으로 이적하면서 결과적으로 세스는 RAW에 잔류했다.
3.6. Monday Night Rollins
3.6.1. 본격적인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활동
2018 - 2019 시즌 스맥다운에 AJ 스타일스가 있다면, RAW에는 세스 롤린스가 있었다.WWE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에서는 미즈, 사모아 조, 핀 벨러를 상대로 페이탈 4웨이 레더 매치를 치렀는데 여기서도 승리를 거두며 타이틀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WWE 백 래쉬(2018)에서 미즈와의 경기가 잡힌 가운데 4월 30일 RAW에서 먼저 밸러와 방어전을 치러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리한 후, 백 래쉬 경기 당일 미즈와 접전 끝에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타이틀을 방어했다.
다음날 RAW에선 아직은 머니 인 더 뱅크엔 관심이 없고, 우선은 타이틀 방어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 후 오픈 챌린지를 열어 모조 롤리를 꺾고 방어에 성공. 영국에서 하는 RAW 전날인 5월 14일에는 머니 인 더 뱅크 출전에 실패한 케빈 오웬스에게 트위터로 오픈 챌린지 도전을 받았고 세스는 수락했다. 그리고 5월 15일 RAW에서 명경기 끝에 오웬스를 상대로 또 타이틀을 방어하는데 성공한다.
5월 22일 RAW에서는 오랜만에 실드 멤버인 로만 레인즈과 함께 태그매치에 참가했다. 태그매치에서 오웬스와 진더 마할을 상대로 승리하나, 끝나고 나서 진더 마할에게 로만과 함께 의자로 응징 당한다. 그리고 다음주 RAW에서 진더 마할을 상대로 오픈 챌린지가 확정 되었다.
5월 29일 RAW에서는 콘서트에서 징징대던 일라이어스를 몰아내고 경기를 시작한다. 세스는 진더 마할과의 경기중에 심판이 없는 도중에 마할에게 의자로 맞자, 빡친 세스가 의자를 들고 와서 마할을 팼다. 경기는 세스가 의자를 사용하여 DQ처리 되었고, 세스는 패배한다. 그리고 세스가 중계 테이블 위에 서있을 때 뒤에서 엘리아스가 나타나 기타로 등을 맞고 떨어져 (각본상) 목을 크게 다치고 말았다.
그 후 머니 인 더 뱅크 2018에서 엘라이어스를 상대로 방어전을 가져 승리, 그러나 다음날 RAW에서 다시 오픈챌린지를 열지만 돌프 지글러에게 패배하면서 타이틀을 잃었다. 하지만 트위터로 다음주 RAW에서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재경기가 부킹되었다. 이 경기에서 거의 PPV급 경기를 펼치면서 상당한 호평을 받은 경기가 되었다. 하지만 결국 드류 맥킨타이어의 난입으로 DQ로 승리했지만 타이틀을 가져오진 못했다. 익스트림 룰즈 2018 에서도 아이언맨 매치를 가져 드류 맥킨타이어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4:4 동점까지 만드는 집념을 보이며 서든데스 연장전까지 갔는데, 또 드류 맥킨타이어의 난입으로 5:4로 패배한다.
그 후로도 계속 돌프 지글러 & 드류 맥킨타이어와 대립을 가지다, 수적으로 밀리자, 부상에서 복귀한 친구 딘 앰브로스를 같이 데리고 다닌다. 이 후 WWE 섬머슬램(2018)에서 다시 재경기를 가져서 승리를 거두고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을 탈환해온다.[20] 다음 RAW에서는 경기 대신 친구 앰브로스의 경기를 링 사이드에서 지켜봤으며, 드류가 또 난입하려하자, 링 밖에서 공격해 딘의 승리에 일조한다. 그리고 로만이 스트로우먼에게 챔피언쉽을 뺏기려는 순간 딘과 같이 예전 실드 복장을 입고 등장해 로만을 도와주었으며, 셋이서 같이 트리플 파워밤을 날려 아나운서 테이블을 박살낸다. 다음 RAW에서 오픈 챌린지 방식으로 챔피언쉽 경기를 가졌고, 케빈 오웬스가 도전하여, 혈투 끝에 오웬스를 꺾는데 성공하지만 로만이 구타당했고 이에 그를 도우려 나타났다가 스트로우먼과 돌프, 드류에게 완전히 제압당한다.
9월 3일 RAW에서는 친구들과 같이 실드 복장을 갖추고 브론과 돌프 & 드류를 상대하려고 했으나, 모든 선수가 뛰어나와 끌어내면서 싸움은 하지도 못했고, 오히려 경찰차에 실려간다. 한참 후 다시 동료들과 돌아와서 공격하려 했으나 또 악역 선수들이 나와 집단 다굴을 당해 전혀 공격하지 못한다. 여기서 세스가 경찰차에 던져졌을 때 출혈이 보일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9월 10일 RAW에서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다음 RAW에 정상적으로 나와 실드의 역할을 그대로 소화했다. 임시단장인 배런 코빈을 경찰로 협박하여 더 쇼와의 헬 인 어 셀에서의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를 가지게 했다. 하지만 PPV 당일에서는 패배. 나중에 로만 레인즈와 브론 스트로우먼과의 경기에서 앰브로스와 함께 더 쇼를 막기위해 난입하고, 돌프와 함께 셀 위에서 테이블에 같이 떨어진다.
9월 17일 RAW에서는 배런 코빈의 명령으로 강제로 돌프 지글러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매치를 가졌지만 승리했다. WWE 슈퍼 쇼다운에서 실드와 스트로우먼 & 더 쇼의 6인 태그매치가 잡힌 가운데, 앰브로스가 돌프의 지속적인 턴힐 회유를 받은 반면 세스는 자기 나름대로 드류 맥킨타이어에게 접근하여 상대팀의 분열을 유도한다. PPV 경기는 분열의 위기를 잘 수습한 실드가 승리했지만 2일 뒤 재경기에선 패배했고 앰브로스가 먼저 나갔다.
10월 15일 RAW에선 WWE 월드컵 출전권을 놓고 세스는 드류를,딘은 돌프를 상대했는데 먼저 세스vs드류는 딘의 난입 덕에 세스가 카운트아웃으로 승리했지만 딘vs돌프는 오히려 세스의 난입이 독이 되어 돌프가 이겨버렸다. 그 직후 딘과 세스는 싸움 직전까지 갔으나 로만이 와서 말렸다. 메인이벤트로 열린 6인 태그매치 3차전에서까지 갈등을 보였으나 오히려 분열한 쪽은 상대팀이었고 드류의 클레이모어가 스트로우먼에게 작렬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세스의 설계가 빛을 본 셈이 됐다.
3.6.2. vs. Moral Compass[21]
로만이 백혈병으로 잠정 은퇴한 10월 22일, 실드는 다시 세스와 딘, 2인 체제가 됐고 돌프와 드류로부터 RAW 태그팀 챔피언십을 탈환하며, 세스는 다시 한 번 더블 타이틀 홀더가 되었다. 그런데 딘이 갑자기 세스를 공격하면서 실드는 또 한 번 해체됐다. 1주일 후, 태그팀 벨트 없이 나온 세스는 딘을 불러내 왜 공격했는지 들으려 했지만 실드 때처럼 관중석에서 나온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이에 세스는 감정이 격화되어 "살아서 지옥을 맛보게 해주겠다"며 격한 말들을 쏟아냈다. 그리고 링 밖으로 나와 관중석으로 갔지만 앰브로스는 사라졌다.한편 WWE 크라운 주얼(2018)에서 열렸던 월드컵 토너먼트에선 바비 래쉴리를 꺾고 4강에 진출했으나 돌프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11월 5일 영국투어에서 인터컨티넨탈 타이틀과 태그팀 타이틀 2개를 들고 링에 등장. 앰브로스와 태그팀 타이틀에 대해 세그먼트를 진행하고 타이틀을 반납하려 했으나, 단장 배런 코빈이 대형 스크린 화면을 통해 어서즈 오브 페인과의 핸디캡 챔피언십 매치를 주선했고, 패배하여 태그팀 타이틀을 내줬다. 경기 직후 앰브로스가 나타났고 이번엔 이유를 들을 수 있겠다 싶었으나 돌아온 건 앰브로스의 더티 디즈였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8)에서 스맥다운의 US 챔피언 나카무라 신스케를 꺾은 직후 WWE 스타케이드(2018)와 WWE TLC(2018)에서 앰브로스와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매치가 확정된 가운데, 다음날 세스는 로만의 투병까지 조롱하며 자길 찾아오라고 도발하는 앰브로스를 잡기 위해 경기장 곳곳을 뒤졌으나 결국 찾지 못하고 딘의 장난에 지쳐 먼저 퇴근하려했다. 하지만 막판에 앰브로스가 직접 링에 나와 세그먼트를 하자 돌아온 세스는 마침내 앰브로스와 정면충돌, 줄곧 밀어붙였으나 커브 스톰프를 로블로로 반격당하더니 더티 디즈 2방을 맞고 뻗었다.
스타케이드에서 열린 1차전은 철창매치로 치러져 세스가 승리를 거뒀다. 12월 10일 RAW 오프닝부터 코빈과 설전을 벌이며
하지만 TLC 당일 열린 앰브로스와의 2차전에서 패배해 타이틀을 빼앗겼다. 더군다나 이날 세스답지 않은 루즈한 경기흐름이었기 때문에 평소 그의 경기에선 들을 수 없었던 "This is boring"챈트가 나왔다. 다음 RAW에서는 앰브로스의 경호원이 방독면을 써 얼굴을 보일 수 없는 면을 이용해 몰래 숨어 경호원 역할을 하고 있다가 딘이 경기를 치른 틈에 테마곡에 한눈 팔린 경호원들을 제압하고 딘도 공격해서 내쫓아내버렸다. 크리스마스 특집 녹화 RAW에서는 TLC에서 단장직을 잃은 배런 코빈과의 매치에서 승리, 2018년 마지막 RAW 녹화에선 재경기 조항을 쓸려고 하지만 트리플 H가 나와 재경기 조항이 폐지됐다며 래쉴리를 쓰러뜨려야만 다시 도전권을 주겠다고 말한다. 경기 도중 래쉴리에게 체어샷을 날려 DQ패를 기록한 세스는 근처에 있던 리오 러쉬까지 같이 공격해 박살내버렸다.
1월 7일 RAW에서 하루에 두 경기나 치렀다. 먼저 존 시나의 세그먼트에 합류해 태그팀 경기를 가져 승리하였고, 경기 후 트리플 H를 찾아가 재경기를 당장 치르게 해달고하자, 트리플 H가 받아들여지며, 인터컨티넬탈 챔피언십까지 가졌다. 단 No DQ에 경기장이 아닌 어디서나 경기가 가능한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로 룰을 걸었다. 세스는 딘을 뛰어난 기술로 몰아부쳤고, 커브 스톰프까지 먹이며, 챔피언십을 되찾는가했으나, 저번 주에 당한 래쉴리가 난입해서 세스를 자신의 피니시 기술로 제압하였고, 결국 눈 앞에서 챔피언십을 놓치고 만다.
1월 14일 RAW에서 트리플 쓰렛 매치로 치러진 챔피언십 경기에서도 패배해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 경기의 승자는 딘이 아닌 바비 래쉴리였다. 다만 중요한 순간마다 리오 러쉬가 난입해서 방해했기 때문에 세스는 더 억울할 지경.
1월 21일 RAW에서 드류 맥킨타이어와 경기를 치르는데 롤업으로 승리를 거둔다.
3.6.3. SLAY THE BEAST
결국 끝내 인터콘티넨탈 타이틀 탈환에는 실패하였고 WWE 로얄럼블(2019)에 10번으로 출전해 중간에 자신 때문에 광탈당한 래쉴리의 보복으로 인해 아나운서 테이블에 처박혀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으나 파이널 4가 정해질때쯤 다시 링으로 복귀, 안드라데, 돌프 지글러가 차례로 제거된 뒤 그들을 탈락시킨 브라운 스트로우먼에게 스톰프를 날려 탈락시키고 로얄럼블 우승을 차지, 레슬매니아 35에 직행한다!우승 후 RAW에서 승리 소감을 말하는데, 트리플 H가 나와 지금 결정하라고 하며, 결정하면 당장 챔피언을 불러올거라고 호언장담을 하자 세스는 의견을 말하려는데 배신자 딘 앰브로스가 나와 다시 함께 하자고 했지만, 세스는 당연히 거절했다. 그러자 딘이 세스와 트리플 H에게 비난과 조롱을 하자 열 받은 트리플 H가 둘의 경기를 즉석에서 만들어 버린다. 경기는 롤린스의 승리. 경기 후 상대를 선택하려고 나왔는데, 브록 레스너의 무자비한 공격에 결국 선택을 하지는 못했고, 같은 경기장에 있던 대니얼 브라이언은 나오지도 않았다. 그날 밤, WWE 공식 페이스북에서 세스가 레스너에게 도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2월 11일 RAW에 출연. 충분히 회복을 마친 롤린스가 브록에게 도전하는 의사를 밝힌다. 이 때 폴 헤이먼이 나와 방해를 하며, 브록을 부르려고 했지만 역시나 브록은 없었다. 결국 그의 진절나는 연설에 바로 받아치며, 도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살짝 등 부상이 있어 경기는 당분간 뛰지 않는다는 소식이 있다. 2월 25일 복귀를 선언한 친구 로만 레인즈와 재회하였고, 그 후 로만과 집단 공격을 받는 딘 앰브로스를 구해주기는 했지만, 도와주기만 했지 딘은 그냥 두고 로만과 나간다. 그리고 릭 플레어의 70번째 생일을 축하해주러 나온다.
3월 4일 로만의 제안으로 실드의 재결성을 하기 위해 딘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다시 마음을 돌리기위해 로만과 그를 찾아간다. 하지만 딘은 거절했고 그가 패배한 후 나왔지만 또 거절한다. 그러자 배런 코빈 일당들이 그들에게 비난을 퍼붓고 공격하자 딘도 결국 마음을 돌려 마침내 실드가 재결성을 한다. 그리고 WWE 패스트 레인(2019)에서 실드라는 이름으로 배런 코빈 일당을 상대한다. 패스트 레인에서 동료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승리하였다. 딘과의 충돌도 없었으며, 완벽한 활약을 하였다. 다음 RAW에서 실드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며, 서로를 응원하며 해체하였고, 간만에 나온 셸턴 벤자민을 상대로 승리한다. 경기 후 드류의 급습을 받은 로만을 부축해서 나간다. 그리고 다음 RAW에서 자신이 친구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 드류 맥킨타이어와 싸운다. 시작부터 체어샷을 수십 대 날려 드류에게 큰 공격을 먹였고, 이 후 정식 경기를 가진다. 서로 공격을 주고 받으며, 치열하게 싸웠고, 경기 막바지에 갑자기 브록 레스너가 나타나 시선을 끌자, 한눈팔다 드류의 기습 클레이모어를 맞고 패배한다.
4월 1일 정말 간만에 얼굴을 비치는 브록 레스너가 링에 있을 때 등장. 서로를 노려보다 브록이 어깨를 치고 나가려고하자. 로우 블로우를 날려 무력화시켰고, 그러고도 브록이 반격하자, 한방 더 날린다. 이후 슈퍼킥과 커브 스톰프 콤보를 차례로 날리면서 브록을 제압한 뒤 타이틀을 들어올린다.
WWE 레슬매니아 35에서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브록을 제압하고 첫번째 유니버설 타이틀을 획득하였으며 신규 그랜드슬램 달성자 최초로 NXT 챔피언을 포함한 메인 챔피언 트리플 크라운 등극자 기록도 남기게 되었다. 브록이 심판과 부딪치자 로우 블로를 몰래 사용한 후 세 번의 커브 스톰프를 연달아 작렬시키며 꺾는데 성공했다.
3.7. The Future is Now
3.7.1. Universal Champion
다음 날 애프터매니아 RAW에서 승리 소감을 밝히는데, 더 뉴 데이가 나와 축하해준다. 그리고 WWE 챔피언 코피 킹스턴이 통합 챔피언십 경기를 제안하자 세스는 이를 승낙하여 드림매치가 성사됐지만 경기 도중 더 바가 난입해 DQ로 끝나버렸고, 코피와 즉석에서 태그를 맺고 태그팀 경기를 가진다. 그 경기에서 승리하며, 어쨌든 타이틀은 지킨다. 문제는 이게 팬들이 원하던 결과가 아니었던지라 화가난 팬들이 BullS**t부터 시작해 위 더 피플, 환불 요구, 딜리트, 심지어 AEW까지 온갖 챈트들을 외쳤다. 이 후 방송종료후 세그먼트에서 애프터매니아 이후 WWE를 떠나는 친구 딘 앰브로스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고, 로만 레인즈와 딘의 앞날을 응원하며, 실드의 포즈를 취한 후 딘과 작별을 하게 된다.다음 RAW에서 로만 레인즈와 스맥다운에서 이적한 AJ 스타일스(!)와 팀을 맺어 배런 코빈 일당들을 상대한다. 딘이 떠나서 실드가 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호흡을 맞춰가며 경기를 했고, 각자 피니셔 한방을 날리며, 승리한다.
다음 날 로만 레인즈는 스맥다운으로 이적을 하고 세스 본인은 RAW에서 유니버설 챔피언으로 활약하게 되면서 실드는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4월 21일 WWE 더 쉴드 : 더 파이널 챕터에 마지막으로 실드라는 이름으로 경기를 가져 지난 번과 같은 배런 코빈 일당들을 상대로 승리한다. 다음 날 RAW에서 챔피언십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사모아 조,레이 미스테리오, 드류 맥킨타이어, 미즈, 배런 코빈, AJ 스타일스가 나왔고, 그들만의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AJ 스타일스가 최종 도전자가 되었다. 머니 인 더 뱅크 2019에서 AJ와 챔피언십 방어전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4월 29일자 RAW에서 머니 인 더 뱅크에서 열릴 타이틀전 계약식을 했는데 말싸움 끝에 AJ와 싸움을 벌이지만 페노미널 포어암을 맞고 테이블과 함께 박살난다. 5월 6일자 RAW에서도 언쟁을 벌이던 도중 빈스의 중재로 배런 코빈 & 바비 래쉴리와 태그팀 매치를 치르게 된다. 경기 도중 AJ가 코빈에게 날린 페노미널 포어암을 잘못 맞으면서 결국 쓰러졌고 이에 AJ는 그대로 링을 떠나버린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엔드 오브 데이즈를 허용하며 패했다.
드림 매치업으로 기대받았던 머니 인 더 뱅크에서는 AJ 스타일스와의 기대했던 대로 역대급 명경기 끝에 타이틀을 지켜내지만, 하필이면 메인 이벤트에서 자신이 레슬매니아 35에서 로블로로 이겼던 브록 레스너가 미스터 머니 인 더 뱅크가 되면서 언제든지 복수 당할 위기에 처했다. 다음날 코피와 함께 NO DQ 태그매치를 치러 승리를 거두지만 언제든 캐싱인 할 준비를 갖춘 레스너의 프레셔에 말 그대로 얼어버렸다. 5월 27일 RAW에서 자꾸만 가방을 들고 깐죽거리는 브록 레스너에게 당장 캐싱인하고 붙어보자고 했지만, 브록은 무시하고 빠져나간다. 그 날 챔피언십 도전자 경기에서 배런 코빈이 승리하여, 슈퍼 쇼 다운에서 코빈과 챔피언십 방어전을 가지게 되었다. 막바지 새미 제인과 경기를 가졌으나, 저번에 부상이 우려되는 무릎 부상을 당한 모습이 보였다. 세스는 그럼에도 그 무릎으로 프로그 스플래시에 커브 스톰프 2방까지 날리며 승리했다.
6월 3일 RAW에서 레스너가 캐싱인을 예고한 상황에서 세스는 미즈TV에 게스트로 나왔지만 중간에 레스너의 차가 들어오자 긴장한다. 그 후 다시 나와 코빈과 싸워 링아웃 시키지만 레스너의 등장음악이 흘러나오자 한눈을 판 사이 엔드 오브 데이즈를 맞고 뻗는다. 뒤이어 레스너가 나와 세스를 마구 공격하지만 정작 그는 금요일에 캐싱인 하기로 마음을 바꾸고 떠나버렸다. 결국 들 것에 실려나갔고 끝내 구급차를 타고 이송되었다.[22] 허리에 통증을 참아가면서 슈퍼 쇼 다운에 임한 세스는 간신히 코빈을 꺾지만 이번에도 엔드 오브 데이즈를 맞고 뻗었다. 그 사이에 예고한 대로 레스너가 캐싱인을 시도했으나 헤이먼이 로프에 걸려 넘어진 틈을 타 로블로 이후 반격하여 레스너를 몰아붙였고 가방 위로 더 스톰프를 날려 그를 잠재웠다.[23]
WWE 스톰핑 그라운즈에서 재경기가 확정된 가운데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을 포섭한 코빈은 6월 10일 RAW에서 특별 심판의 추가를 언급했고, 세스는 이날 메인 이벤트로 오웬스랑 대결했지만 셰인의 승인 하에 장외 심판으로 나온 새미의 방해공작에 이성을 잃고 그의 멱살을 잡았다가 실격패당한다. 그 뒤 그를 공격하던 중 코빈의 지원에 잠깐 밀리기도 했으나 체어샷 시도를 저지하고 코빈을 쫓아낸 뒤 계속해서 새미를 난타하며 코빈을 도발했다.
다음 주 코빈이 특별심판으로 지명한 일라이어스를 의자로 내리쳤고 그가 대타로 지명한 EC3와 에릭 영도 공격한다. 아예 특별심판 얘기를 못 꺼내게끔 하려는 의도. 이어서 열린 메인이벤트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경기는 로완의 개입으로 한번 취소됐지만 이 과정에서 여러 선수들이 난입하면서 일종의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 그 뒤 로완이 나간 상태에서 재경기를 치러 승리를 거두지만 경기가 끝나고 나타난 코빈의 공격을 받았다. 다음날 스맥다운에 오랜만에 출연, 코빈의 면접을 본 더 B-팀을 의자로 내려친다. 그 뒤 메인이벤트로 코피와 팀을 이뤄 오웬스와 새미를 3판 2선승제로 상대해 승리한다.
3.7.2. BROLLINS
스톰핑 그라운즈에서 특별 심판으로 레이시 에반스가 등장하자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직후 코빈의 기습적인 체어샷을 허용하면서 시종일관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레이시가 로블로까지 날리자 코빈에게 엔드 오브 데이즈까지 허용하며 뻗는 등 위기를 맞는다.[24] 하지만 여자친구인 베키가 난입해 레이시를 장외 익스플로이더로 쓰러트렸고, 세스 역시 코빈에게 슈퍼킥 - 더 스톰프 콤보를 먹이며 챔피언쉽 방어에 성공했다. 직후 베키와 함께 기쁨을 나누며 퇴장했다[25]다음날 RAW에 나와 세그먼트 도중 베키가 나와 함께 챔피언 커플의 위세를 과시하던 중 레이시와 코빈이 기습하자 힘을 합쳐 그들을 쫓아낸다. 레이시가 익스트림 룰즈 2019에서의 혼성 태그매치를 제안하자 세스와 베키는 만약 레이시와 코빈이 지면 더 이상 타이틀에 도전할 수 없다는 조건 하에 승낙했고 이에 코빈은 WINNERS TAKE ALL을 추가조건으로 내걸어 두개의 벨트를 건 혼성 태그매치가 성사됐다.
7월 8일자 러에서 안드라데 & 젤리나 베가와 혼성 일리미네이션 태그팀 매치를 치렀다. 베키가 먼저 젤리나를 탈락시켰고 세스도 안드라데에게 스톰프를 작렬시켜 승리를 거둔다. 하지만 퇴장할 때 배런 코빈의 습격을 받았으며, 똑같이 레이시에게 공격을 당한 베키와 함께 쓰러졌다. 이후 브록의 매니저인 폴 헤이먼이 등장하자 경계하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익스트림 룰즈 당일에는 배런 코빈에게 베키가 엔드 오브 데이즈를 맞고 뻗자 분노에 찬 나머지 3번의 스톰프를 날려 꺾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직후 정말로 브록이 등장했다! 그가 올라오자마자 2번의 저먼 슈플렉스로 공격당한 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F-5에 초살, 타이틀을 내주며 최악의 배드엔딩을 맞이해버렸다. 결국 잃은 뒤 망연자실했고 여자친구 베키의 위로를 받으며 그녀와 함께 쓸쓸히 퇴장한다.
3.7.3. SLAY The Beast Again And Monster
다음날 열린 10인 배틀로얄에서 랜디 오턴을 탈락시키며 도전권을 재획득, WWE 섬머슬램(2019)에서 레스너와 리매치가 확정됐다. 배틀로얄 우승 직후 브록을 노려보며 도발했다. 다만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된 배틀로얄 경기 영상 댓글에 세스 대신 바비 래쉴리나 랜디 오턴의 섬머 슬램 참가를 원한다는 의견이 다수의 좋아요를 받은 것(...)으로 보아 해외에서는 세스의 재도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 듯 보인다. 오죽하면 어떤 팬은 18년도의 로만과 비교하며 세스와 브록의 대결을 그만보고 싶다고 성토할 정도. 심지어 그 영상에 싫어요 개수도 5천개 정도로 적지 않은 편.7월 22일 RAW 리유니온 특집에서 AJ와 리매치를 가졌지만 중간에 클럽 멤버들이 개입할 낌새를 보이자 완전체로 뭉친 클리크 멤버들이 로드독 제시 제임스와 함께 세스를 돕기 위해 나섰다. 7월 29일 돌프 지글러와 경기를 가지는데, 브록 레스너가 난입해 경기를 망쳐버렸고, 브록의 무자비한 공격에 반항하지도 못하고 쓰러진다. 부상으로 출혈이 발생해 곧바로 구급차로 실려가는데, 브록이 또 나타나 차에 있던 세스를 끌어들인 뒤 F5를 응급 침대 위에 날린다.
그 다음주 RAW에서도 나와서 레스너를 공격하려 하나 이번엔 각본상 갈비뼈 부상을 입었다. 이후 섬머슬램 당일 벌어진 매치에서 부상으로 인해 꽤나 고전한다. 결국 장외에서 링 포스트에 부딪히기까지 하지만 이내 슈퍼킥으로 아나운서 테이블에 눕혔고 그대로 링 포스트 위에서 프로그 스플래쉬를 날리며 박살냈다. 이후 또 다시 스톰프를 날려 핀을 시도하지만 실패했고 이내 다시 시도하나 F-5로 반격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위기를 벗어난 뒤 슈퍼킥 - 더 스톰프를 작렬, 클린 핀폴로 브록을 잡아내며 2회 유니버설 챔피언에 올랐다. 다음날 AJ와 경기를 치르지만 지난번처럼 O.C 멤버들이 개입했고 리코셰가 도와주러 왔으나 사이좋게 나가떨어진다. 하지만 스트로우먼이 나타나 이들을 내쫓았고 타이틀에 도전할 생각이 없었던 그에게서 벨트를 받고 서로 악수하면서 끝.
8월 19일 RAW에서 US 챔피언십 경기 도중 갤로우스와 앤더슨의 개입으로 린치를 당하던 스트로우먼을 구해준다. 그 직후 백스테이지를 걷던 브론을 돌려 세운 뒤 그를 차기 도전자로 생각하고 있다며 말하는 동시에 러 태그팀 타이틀에 도전하자고 제의하고 이에 그가 수락하면서 메인이벤트 매치가 확정되었다. 이후 백 스테이지에서 브론이 유니버설 타이틀을 쳐다보자 오늘 경기에만 집중하자고 말하고 이에 브론은 세스가 자신의 리드에 따라와야 한다고 말한다. 본 경기에서 브론이 앤더슨을 러닝 파워슬램으로 제압하면서 개인 누적 5회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는 동시에 개인 통산 세 번째 더블 타이틀 홀더를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 후 녹화된 인터뷰가 다음주 RAW에서 방영되었는데 스트로우먼은 정식으로 WWE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2019)에서 유니버설 타이틀 도전을 선언했고, 이에 세스가 받아들이면서 태그팀 파트너간의 대결이 성사됐다. 한편 이날 돌프 & 로버트 루드가 태그팀 도전자로 결정됐다. 9월 2일 계약식이 열렸지만 O.C가 난입해 파토났고 스트로우먼과 함께 갤로우스와 앤더슨을 쓰러뜨렸지만 그 직후 AJ,돌프&루드가 나와 린치를 당했다. 다음주 RAW에서 스티브 오스틴의 진행 하에 계약식이 다시 열릴 예정.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에서 태그팀 방어전을 먼저 치렀으나 합이 맞지 않아 타이틀을 잃고만다. 이 후 유니버설 챔피언십 경기에서 무수하게 브론을 몰아붙였고, 페디그리에 스톰프 네 방을 날려 힘겹게 타이틀을 지켜냈다. 그 후 퇴장하면서 세레모니를 하려는데 갑자기 브레이 와이엇의 습격을 받아 시스터 아비게일을 맞고 뻗었고 이후 맨디블 클로의 희생양이 되었다.
3.7.4. vs. The Fiend
그리고 브레이 와이엇과 챔피언십 대결이 헬 인 어 셀에서 확정된다. 애프터 RAW에서 로버트 루드를 상대로 경기를 한다. 피니시까지 날리고 완벽히 끝내려는데 돌프가 난입해 DQ로 끝난다. 이 후 O.C 멤버들까지 나와 세스를 공격 5:1이라는 오면초가에 놓였는데 현 시장인 케인이 갑자기 나와서 롤린스를 구해준다. 그러자 또 브레이가 갑자기 등장해 케인을 힘으로 제압하고, 롤린스에게 다가간다. 겁에 질린 롤린스는 눈을 지긋이 감고 안 쳐다본다. 이 후 브레이의 필름 끊긴 듯한 프로모가 나오고 이 날 방송은 끝난다.다음 주 브론 스트로우먼과 싱글 경기를 가지는데, 이번에도 브레이가 난입한다. 브레이는 오히려 옛 동료 브론을 제압했고, 이 후 롤린스를 바라본다. 롤린스는 여전히 겁에 질려있지만, 이번엔 눈을 뜨고 가면을 쓴 브레이를 정면 주시한다.
9월 30일 원래는 레이 미스테리오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레이가 브록의 공격을 받고 불참하게되고, 대신 루세프를 상대한다. 경기 중 바비 래쉴리가 나타나 루세프의 시선을 끌었고, 결국 브레이의 습격에 희생당하고 만다. 10월 4일 스맥다운에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나카무라 신스케와의 경기에서 승기를 잡고 끝내려는 순간 또 브레이가 난입해 연속으로 맨더블 클로의 제물이 된다.
WWE 헬 인 어 셀(2019)에서 붉은 빛 암전 속에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으며 브레이를 고전시킨다. 얼마나 두려웠는지 몇 번이나 상태를 봐가며 의자, 사다리 등 각종 무기를 이용해 닥치는대로 공격하며 브레이를 끝내 뻗게 만든다. 이후 심판이 경기중단을 선언했고 힘겹게 타이틀을 사수한다. 하지만 쓰러진 줄 알았던 브레이가 들것에 실려나가는 상태에서 깨어나 맨더블 클로를 시전했고 장외에서 시스터 아비게일을 작렬했다. 이런 정신 없는 와중에 또 입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부상을 당했다. 이 여파 때문인지 다음날 RAW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리고 스맥다운에서 옛 동료 로만 레인즈와 경기를 가지는데,[26] 브레이가 또 습격한다. 링 바닥으로 끌고갔으나 빠져나왔고, 브레이는 입구에서 롤린스를 쳐다본다.
이후 드래프트를 통해 RAW에 잔류했고, 인터뷰를 통해 아무리 장소가 달라졌다라고 해도 상관없으며 오늘부터 핀드의 사냥을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크라운 주얼에서 있을 브레이와의 유니버설 타이틀 리매치가 확정되었다. 지난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에 이어 또 하루 두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브레이의 스튜디오에 난입해 공격을 멈춰달라는 브레이를 무시한 채 마구 때려 눕히고는 번 잇 다운을 외친 뒤 불을 질러 스튜디오를 전소시켜 버린다. 이 후 홈페이지를 통해 팀 호건 경기 목록에 빠지며, 브레이와의 경기만 치르게된다.
10월 21일 RAW에서 드래프트로 온 신인 움베르토 카리요와 경기를 가져 무난히 승리한다. 승리 후 악수를 하며, 존중해주었다. 이 날 브레이는 나오지 않았다. 크라운 주얼 전인 RAW에서 에릭 로완을 상대로 폴스 카운트 에니웨이 매치를 치른다. 로완의 힘에 밀렸지만 사다리 위에 스톰프를 날리고, 지게차 구조물 밑에 로완을 밀어넣고, 지게차를 내리게해서 핀을 해 승리하고, 크라운 주얼에서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로 리매치를 가졌지만 장외 시스터 아비게일에 무릎을 꿇으며 결국 타이틀을 잃었다.
3.7.5. vs. NXT
브록 레스너가 레이 미스테리오에 대한 앙금으로 RAW로 이적하면서 브레이가 유니버설 타이틀을 스맥다운으로 가지고 갔다. 이에 11월 4일 RAW에 나와 계획을 밝히려하지만 트리플H가 NXT소속 선수들과 나타나 세스 롤린스를 끌어들이려고 하지만 세스는 이를 거절하면서 NXT 소속 선수들을 공격하고 애덤 콜과의 NXT 챔피언십 경기를 요구했다. 이날 메인이벤트로 콜과 NXT타이틀전을 치르던 도중 언디스퓨티드 에라의 난입으로 노 컨테스트가 됐고, RAW 선수들도 나와 난장판이 펼쳐졌다. 어차피 서바이버 시리즈 전에는 늘 브랜드 간의 대립이 있기 마련이기에 단기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영국 녹화방송에선 NXT UK를 대표해 등장한 WWE U.K 챔피언 월터와 논타이틀 매치를 치렀지만WWE 서바이버 시리즈(2019) 당일 5:5:5 엘리미네이션 매치를 앞두고 전날 NXT 테이크오버에 참가한 오웬스를 배신자로 의심하지만 오웬스 역시 "너도 전에 그들을 배신하지 않았나"면서 라커룸을 빠져나간다. 아무튼 당일 제거 매치에서 오웬스는 허무하게 제거당했고 세스는 팀 RAW의 최후의 생존자로 남았지만 키스 리에게 탈락당한다.
3.8. WWE의 구세주
3.8.1. To Monday Night Messiah with 머피
다음날 RAW에서 로스터들을 모두 불러내 겨우 1승밖에 못 거뒀다며 문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랜디 오턴, 샬럿 플레어에게 비난을 가하고, AOP에게는 중요한 이벤트에 참여 못해 실망했고,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본인은 잘했는데 레이만 실망했다고 비난을 했다. 결국 듣다 못한 선수들이 전부 퇴장하고, 오웬스만 남게 된 상황에서 오웬스에게도 비난을 이어나가려다 스터너를 맞고 쓰러진다.WWE 서바이버 시리즈(2019) 이후 RAW 세그먼트 |
한글 번역
(세스 롤린스가 RAW의 모든 선수들을 불러내고 마이크를 잡는다.)
세스 롤린스: 여러분들, 저도 그 사람을 데려오고 싶었지만, 그가 원하지 않았어요. LA 백스테이지에서도 책상에 앉아서 얘기만 하더라고요. 그러니 그는 신경 안 써도 됩니다. 이 일에 대해서는 우리만 신경을 써야 해요. 저도 여러분께 동의해요. 어젯밤 일요일, 서바이버 시리즈 에서, NXT는 우리들을 꺾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RAW 소속이 저의 팬이라고 생각 했을 겁니다. 전성기의 스톤콜드, 더 락, 숀 마이클스와 DX, 모든 선수분들까지 이 쇼를 얼마나 사랑할지 기대 했었는데, 제가 틀렸네요. 물론 이 쇼는 반드시 더 좋아질 겁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나빠질 수도 있고, 아쉬워질 수도 있습니다. 어젯밤의 여러분들은 전부 패배자였어요. 네, 저도 알아요! 저는 바른 말을 하고 있는 거에요. 우리는 이미 실패했단 걸 알고 있지만, 단점을 고쳐나가야죠! 이 쇼가 C등급으로까지 내려가게 하지 않기 위해, RAW를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시다. 그러니 말 할 시간 좀 주세요!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의견을 좀 나누고 싶어요. 다들 말 좀 해주세요.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세스 롤린스: 아무도 없나요? 아무도요? (랜디 오턴에게) 랜디! 그 유명하신 '미스터 RKO'! 어젯밤에 같은 팀이였는데... 음, 뭐라고 해야 하나... 당신은 우리 팀의 가장 큰 구멍이었어. 그냥 솔직하게 말한 거야. 할 말은 있어? 뭐라도 말 좀 해보라고.
(랜디 오턴이 말없이 퇴장한다.)
세스 롤린스: 그래? 말 안 하시겠다? 좋아! 넌 말할 자격도 없어! 난 계속 할테니까 그냥 꺼져버려! 좋아! 이제 누굴...(샬럿에게) 그래, 샬럿? 넌 팀의 리더였잖아? 어젯밤 여성부 경기에 출전했다는데, 마지막까지 생존 못했네? 그러고도 네가 '플레어'라는 이름을 붙이고 다니냐? 넌 아무것도 아니야! 쓸모없는 것이!
(샬럿도 퇴장한다.)
세스 롤린스: (AOP에게) 너희들은 어젯밤에 아예 나오지도 않았잖아? 백스테이지에서 그렇게 싸우고 싶다고 나불대더니, 정작 경기는 왜 안나온 거야? 완전 입만 살았구만? 너네도 필요 없으니, 그냥 가버려!
(AOP도 퇴장한다.)
세스 롤린스: 누구든 말 하고 싶은 사람 없어요? (레이에게) 레이? 레이 미스테리오? 계속 말해주고 싶었는데, 어젯밤 당신은 우릴 정말 실망시켰어. 난 그 녀석 상대로 올해 2번이나 이겼는데, 당신은 빌어먹을 쇠파이프에 아들내미까지 끼고 싸웠으면서 브록을 못 이기냐?
레이 미스테리오: 꺼져,[27] 이 새끼야!
세스 롤린스: 닥쳐! 당신은 그 옛날 레이 미스테리오가 아냐. 그냥 늙은이일 뿐이라고!
(더 이상 들어 줄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로스터들이 하나둘 퇴장한다.)
세스 롤린스: (떠나는 선수들에게) 아니, 여러분! 지금 뭐 하는 거예요? 난 솔직하게 말했을 뿐인데! 당신들한테 동기부여를 해 주려 했을 뿐이야! 이 쇼는 우리의 쇼잖아! 우리가 힘을 합쳐서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 말만 따르면 잘 될거라고 생각했단 말야!
(케빈 오웬스가 링에 올라온다.)
세스 롤린스: 여러분들, 이 사람이 누군지는 아시겠죠. 이 사람은 '미스터 NXT'에요. NXT씨, 여기까지 왔으니 할 말 있으면 한 번 해보시지! 뭔 말을 할진 모르겠지만, 먼저 우리 얘기가 아니라 내 얘기를 먼저 하지. 이건 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야. 이해했나? 난 이 직업을 정말로 좋아해. 난 여기 있으면 모든 것이 잘 될거라고 생각하고, 먹고 살기 위해 이 분야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 그런데 넌 대체 한 게 뭐야? 넌 그냥 나와서는 아무것도 안 하고 멀뚱멀뚱 서 있기만 했잖아! 아무것도 안했다고! 그러니까 넌 절대 나처럼 될 수 없어! 넌 절대로 나처럼 될 수 없다고. 난 일이 이렇게까지 꼬일줄은 몰랐어. 난 그냥 최선을 다 하고 싶었을 뿐이야...
(케빈 오웬스가 무언가 말하려다가 스터너를 날리고 퇴장한다.)
(세스 롤린스가 RAW의 모든 선수들을 불러내고 마이크를 잡는다.)
세스 롤린스: 여러분들, 저도 그 사람을 데려오고 싶었지만, 그가 원하지 않았어요. LA 백스테이지에서도 책상에 앉아서 얘기만 하더라고요. 그러니 그는 신경 안 써도 됩니다. 이 일에 대해서는 우리만 신경을 써야 해요. 저도 여러분께 동의해요. 어젯밤 일요일, 서바이버 시리즈 에서, NXT는 우리들을 꺾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RAW 소속이 저의 팬이라고 생각 했을 겁니다. 전성기의 스톤콜드, 더 락, 숀 마이클스와 DX, 모든 선수분들까지 이 쇼를 얼마나 사랑할지 기대 했었는데, 제가 틀렸네요. 물론 이 쇼는 반드시 더 좋아질 겁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나빠질 수도 있고, 아쉬워질 수도 있습니다. 어젯밤의 여러분들은 전부 패배자였어요. 네, 저도 알아요! 저는 바른 말을 하고 있는 거에요. 우리는 이미 실패했단 걸 알고 있지만, 단점을 고쳐나가야죠! 이 쇼가 C등급으로까지 내려가게 하지 않기 위해, RAW를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시다. 그러니 말 할 시간 좀 주세요!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의견을 좀 나누고 싶어요. 다들 말 좀 해주세요.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세스 롤린스: 아무도 없나요? 아무도요? (랜디 오턴에게) 랜디! 그 유명하신 '미스터 RKO'! 어젯밤에 같은 팀이였는데... 음, 뭐라고 해야 하나... 당신은 우리 팀의 가장 큰 구멍이었어. 그냥 솔직하게 말한 거야. 할 말은 있어? 뭐라도 말 좀 해보라고.
(랜디 오턴이 말없이 퇴장한다.)
세스 롤린스: 그래? 말 안 하시겠다? 좋아! 넌 말할 자격도 없어! 난 계속 할테니까 그냥 꺼져버려! 좋아! 이제 누굴...(샬럿에게) 그래, 샬럿? 넌 팀의 리더였잖아? 어젯밤 여성부 경기에 출전했다는데, 마지막까지 생존 못했네? 그러고도 네가 '플레어'라는 이름을 붙이고 다니냐? 넌 아무것도 아니야! 쓸모없는 것이!
(샬럿도 퇴장한다.)
세스 롤린스: (AOP에게) 너희들은 어젯밤에 아예 나오지도 않았잖아? 백스테이지에서 그렇게 싸우고 싶다고 나불대더니, 정작 경기는 왜 안나온 거야? 완전 입만 살았구만? 너네도 필요 없으니, 그냥 가버려!
(AOP도 퇴장한다.)
세스 롤린스: 누구든 말 하고 싶은 사람 없어요? (레이에게) 레이? 레이 미스테리오? 계속 말해주고 싶었는데, 어젯밤 당신은 우릴 정말 실망시켰어. 난 그 녀석 상대로 올해 2번이나 이겼는데, 당신은 빌어먹을 쇠파이프에 아들내미까지 끼고 싸웠으면서 브록을 못 이기냐?
레이 미스테리오: 꺼져,[27] 이 새끼야!
세스 롤린스: 닥쳐! 당신은 그 옛날 레이 미스테리오가 아냐. 그냥 늙은이일 뿐이라고!
(더 이상 들어 줄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로스터들이 하나둘 퇴장한다.)
세스 롤린스: (떠나는 선수들에게) 아니, 여러분! 지금 뭐 하는 거예요? 난 솔직하게 말했을 뿐인데! 당신들한테 동기부여를 해 주려 했을 뿐이야! 이 쇼는 우리의 쇼잖아! 우리가 힘을 합쳐서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 말만 따르면 잘 될거라고 생각했단 말야!
(케빈 오웬스가 링에 올라온다.)
세스 롤린스: 여러분들, 이 사람이 누군지는 아시겠죠. 이 사람은 '미스터 NXT'에요. NXT씨, 여기까지 왔으니 할 말 있으면 한 번 해보시지! 뭔 말을 할진 모르겠지만, 먼저 우리 얘기가 아니라 내 얘기를 먼저 하지. 이건 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야. 이해했나? 난 이 직업을 정말로 좋아해. 난 여기 있으면 모든 것이 잘 될거라고 생각하고, 먹고 살기 위해 이 분야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 그런데 넌 대체 한 게 뭐야? 넌 그냥 나와서는 아무것도 안 하고 멀뚱멀뚱 서 있기만 했잖아! 아무것도 안했다고! 그러니까 넌 절대 나처럼 될 수 없어! 넌 절대로 나처럼 될 수 없다고. 난 일이 이렇게까지 꼬일줄은 몰랐어. 난 그냥 최선을 다 하고 싶었을 뿐이야...
(케빈 오웬스가 무언가 말하려다가 스터너를 날리고 퇴장한다.)
곧바로 이어진 오웬스와의 경기는 AOP의 난입으로 노 컨테스트로 끝났고, 실컷 오웬스를 린치한 AOP에게 덤비라고 도발하지만 AOP는 바로 가버린다. 그 뒤 바로 스톰프 2방으로 오웬스를 공격하며 턴힐을 암시하는 듯하며 이 날 RAW는 끝.
12월 2일자 RAW에서 저번에 경솔했던 발언에 모든 로스터에게 사과하기 위해 오프닝 세그먼트를 펼친다. 도중 오웬스가 나타나 지난 주 AOP가 자신을 린치했던 일을 언급하며 그와 AOP간의 관계를 추궁하지만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하는데 이윽고 AOP가 모습을 드러내자 오웬스와의 말다툼 끝에 백스테이지로 퇴장한다. 이후 오웬스가 또 다시 AOP에게 공격당한 후 백스테이지로 끌려나가자 인터뷰에서 자신과의 연합을 거부해서 도와주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12월 9일자 RAW에선 자신은 끝까지 AOP와 상관이 없다고 발뺌하면서도 AOP와 같이 맞서 싸우자는 케빈 오웬스의 의견에는 무시하며 자리를 뜨는 등 수상한 행동을 계속 보여주었다. 이후 케빈 오웬스가 주차장에서 AOP의 차를 박살내다가 그들에게 뒷치기당해 털리는 사이 차 안에서 갑작스레 등장해 미안하다면서 스톰프를 선사하면서 AOP와 상관없다는 말은 거짓임이 드러나는 동시에 3년만에 턴힐한다. 그리고 마이크를 잡고 다시 등장해, 자신이 브록 레스너를 2번이나 꺾고 유니버설 타이틀을 2번이나 획득하는 등 1년동안 활약하며 밤낮으로 노력했지만 관중들은 자신을 리스펙하지 않았다고 궤변을 늘어 놓았다. 그러는 동시에 AOP를 정식으로 소개한 후 같이 퇴장하며 악역 스테이블의 결성을 암시했다.
일주일 후 AOP와 함께 오프닝 마이크웍으로 등장, 자신이 러의 리더이며 이를 거부한다면 AOP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얼마 후 경기장에 나타난 레이 미스테리오의 앞에 등장해 AOP와 함께 무참히 그를 박살낸 후 스톰프를 날려 추가타를 먹인다.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자비로운 리더라며 주장한 뒤 다음 주 레이의 US 타이틀에 도전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12월 23일자 러에서 모조 롤리를 꺾고 자신들을 기다리던 케빈 오웬스에게 다가가 악수를 건네지만 그의 슈퍼킥을 맞는다. 이에 AOP가 덤벼들어 오웬스를 제압하고 추가로 스톰프를 먹여 잠재운다. 이후 메인이벤트로 열린 US 챔피언십 매치에서 열세에 몰리자 사이드에서 대기하던 AOP가 레이를 공격하면서 DQ 패한다. 경기 후 다 같이 레이를 집단 린치하더니 그를 아나운서 테이블로 끌고가 끝장을 보려 하지만 자리에 앉아있던 사모아 조가 이를 거부했고 대노한 롤린스와 AOP가 묵사발내버린다. 이후 세스가 레이를 더 스톰프로 박살내는 동시에 그를 끝장내라고 AOP에게 명령을 내린다. 결국 AOP가 세스의 명령에 따라 사모아 조에게 아나운서 테이블 위로 더블 스파인 버스터를 날리면서 박살낸다.
일주일 후 오웬스가 오프닝부터 세스와 AOP를 불러내고 이에 등장하던 도중 오웬스의 공격을 맞고 쓰러지지만 또 다시 AOP와 협공해 그를 린치한다. 그 때 사모아 조가 등장해 AOP를 쓰러트렸고 이에 그에게 코퀴나 클러치를 당하지만 AOP에게 간신히 구출받는다. 그리고 잇따라 나타난 시큐리티들에게 만류당하다 오웬스가 날린 장외 센턴을 맞고 경비원들과 함께 사이좋게 쓰러진다. 1월 6일 사모아 조 & 케빈 오웬스가 빅 쇼와 같이 세스 롤린스 & AOP와 격돌하게 되고 세스 롤린스 & AOP가 고전하자 세스는 빅 쇼에게 체어 샷을 날리면서 DQ로 패하고 사모아 조 & 케빈 오웬스 & 빅 쇼에게 당하면서 링밖으로 쫓겨난다. 13일에 다시 붙게되면서 피스트 파이트라는 룰로 붙자 상황은 또다시 세스쪽이 불리하자 알레이스터 블랙과의 3차전에서 패배해 망연자실해있던 버디 머피를 발견하고는 도와달라고 말한다. 이에 버디 머피가 빅 쇼에게 로블로를 선사했고 이내 4명이서 빅 쇼를 쓰러뜨리면서 승리를 거둔다. 끝나고는 버디 머피와 포옹을 나누며 그를 영입, 4명으로 머릿수를 불렸다.
일주일 후 버디 머피까지 합세한 4인조로 마이크웍을 하던 중 케빈 오웬스 & 사모아 조에 바이킹 레이더스까지 합세한 4명에게 두들겨 맞고 단체로 쫓겨난다.[28] 직후 인터뷰를 통해 머피와 팀을 이뤄 태그팀 타이틀에 도전할 것임을 천명했고, 본 경기에서 심판이 시선을 끌린 사이 몰래 스톰프를 날려 승리에 공헌, 태그팀 챔피언십을 획득한다.
WWE 로얄럼블(2020)에서는 30번으로 AOP & 버디 머피와 함께 들어오다가 먼저 나와있던 사모아 죠, 케빈 오웬스와 싸우고, 에지와 랜디 오턴을 링 밖으로 끌어내 공격하는가 하면 옛 쉴드 동료인 로만 레인즈의 통수도 치는 등 악역의 진수를 보여준다.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아 알레이스터 블랙과 케빈 오웬스, 사모아 조를 탈락시키지만 케빈 오웬스와 사모아 조 그리고 알레이스터 블랙이 AOP & 버디 머피와 싸우며 전부 퇴장해 버리고 혼자 링 위에 남아 로만 레인즈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로만 레인즈에게 슈퍼맨 펀치, 랜디 오턴에게 파워슬램, 드류 맥킨타이어에게 클래이모어를 맞은 뒤 최종적으로 드류에게 추하게 탈락한다.
1월 27일 Raw에서 버디 머피와 같이 사모아 조 & 케빈 오웬스를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십을 치르면서 승리를 거둔다. 일주일 후에는 케빈 오웬스 & 바이킹 레이더스를 상대하는 부하들을 보조하려 등장해 시선을 끌어 오웬스의 패배를 유도했다. 그러나 메인이벤트 매치 때 휘하 일당이 오웬스와 에릭에 의해 박살나며 혼자 경기에 임했고 리코셰에게 승리를 내주며 타이틀 도전권을 놓치게 되었다.
2월 10일 러에서 부하들이 오웬스 연합을 상대할 때 사모아 조에게 몰래 스톰프를 날려 승리에 일조한다. 2월 17일에는 구세주를 연상케 하는 새로운 엔트런스와 함께 등장, 팬들에게 악수하며 고개를 숙이는 등 진짜 구세주가 된 듯이 행동한다. 이후 팬들을 상대로 연설하던 도중 바이킹 레이더스가 부하들을 제압할 때 밖으로 혼자만 빠져나온 뒤 멀뚱히 지켜보다가 뒤에서 나타난 오웬스에게 스터너를 맞고 쓰러진다. 메인이벤트 때 부하들이 오웬스 연합을 상대로 수세에 몰리자 난입해 DQ패한다. 이후 부하들과 함께 오웬스를 린치하려 하지만 갑작스레 등장한 스트리트 프로피츠로 인해 수에서 밀려 혼자서 부리나케 도망치고, 그대로 부하들이 다굴에 박살나는 것을 밖에서 지켜보기만 한다. 결국 WWE 슈퍼 쇼 다운(2020)에서 스트리트 프로피츠를 상대로 RAW 태그팀 챔피언십을 치르게 된다.
일주일 뒤 스트리트 프로피츠의 안젤로 도킨스와 머피의 싱글 매치에 난입해 공격하며 DQ 처리시킨다. 이후 몬테즈 포드와 싱글 매치를 치러 승리를 거둔다. 또 메인 이벤트 경기에 난입해 오웬스의 시선을 끈 사이 랜디가 DDT를 날렸고 심판의 빠른 카운트까지 얹어지며 오웬스는 패하고 만다. 이후 의자를 건네주고 오웬스를 박살내려 하나 낌새를 눈치챈 그가 위험에서 벗어난 뒤 세스의 추종자로 밝혀진 심판을 스터너와 테이블 위 팝업 파워밤으로 박살내는 광경을 밖에서 지켜본다. 슈퍼 쇼 다운에서 벌어진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에서 심판이 머피에게 시선이 팔린 사이 또 스톰프로 도킨스를 쓰러트리면서 승리한다.
3월 2일 러에서 스트리트 프로피츠와 타이틀을 두고 재대결을 벌인다. 그러나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AOP를 끌어들이려 하지만 심판에 의해 퇴장 조치를 당한다. 이에 시선을 끌린 사이 오웬스에게 스터너를 맞았고 결국 몬테즈 포드에게 프로그 스플래쉬를 얻어맞으며 패배, 타이틀을 잃었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오웬스에게 경고를 남기는 한편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0)에서 태그팀 타이틀에 재도전하겠다고 선언한다.
엘리미네이션 챔버 당일 매치를 치르던 도중 AOP가 바이킹 레이더스와 싸우며 백 스테이지로 나간 사이, 관중석에서 나타난 오웬스에게 시비를 걸다 팝콘 세례를 맞고는 스트리트 프로피츠에게 제압당한다. 결국 머피마저 프로그 스플래시를 맞고 패배하면서 타이틀 탈환에 실패하는데, 링 밖에 쓰러져있던 머피를 힐난하다 오웬스의 스터너까지 맞고 쓰러지는 큰 굴욕을 당한다.
이에 잔뜩 열이 받았는지 다음 날 러에서 팝콘을 씹으며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오웬스가 출근했을 때 일당들과 함께 그를 공격하여 쓰러트린다. 또 알레이스터 블랙의 방에 나타나 티셔츠를 건내고는 자신들과 함께하라고 종용하지만 그가 거절한다. 이루 블랙이 자신의 방을 방문했으니 도전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선언, 1대 1 대결이 성사되었다. 그리고 이 매치 역시 일당의 개입으로 흐지부지 되는데, 그 동안 대립하던 바이킹 레이더스 & 스트리트 프로피츠가 등장해 응징당한다. 그러자 8인 태그팀 매치가 벌어지고 막판 몬테즈 포드에게 스톰프를 작렬하며 승리, 패배를 설욕한다. 이후 오웬스의 난입도 막아내고는 세 번의 스톰프를 날려 그 동안의 굴욕에 대해서도 복수했다. 결국 3월 16일 러에서 오웬스가 대결할 것임을 선언하며 레슬매니아 36에서 정면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3월 23일 러에서 마이크웍을 통해 오웬스와 설전을 벌이면서 자신의 성공적인 레슬매니아 커리어에 비해 오웬스는 레슬매니아에서 실패만을 거듭했다고 깎아내리고는 큰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고 경고한다.[29] 일주일 후 오스틴 시어리 & 엔젤 가르자와 팀을 이뤄 오웬스 & 스트리트 프로피츠를 상대하지만 패배한다. 이후 일어서려던 오웬스에게 스톰프를 날렸다.
레슬매니아 당일 구세주를 연상케하는 복장과 함께 등장하여 오웬스를 상대하던 중 링벨로 그를 가격하여 DQ 패한다. 이에 오웬스의 제안으로 NO DQ 룰로 다시 맞붙는다. 하지만 그에게 제압당한 뒤 테이블 위로 올려졌고 그 상태에서 레슬매니아 구조물에서 뛰어내린 오웬스의 엘보 드롭을 맞고 제대로 박살나고 만다. 그러나 정신은 잃지 않았기에 비굴하게 오웬스에게 자비를 구하다가 스터너를 얻어 맞고 핀을 내주며 패배한다. 애프터 매니아에서 굳은 표정으로 등장, NXT소속의 덴젤 데저넷을 압살한다.
일주일 후인 4월 13일 러에서 백 스테이지 셀프 인터뷰로 출연, 자신의 커리어가 레슬매니아 36에서 케빈 오웬스에게 패배한 것으로 십자가에 못 박혔지만 사람들에겐 믿음이 필요하니 자신이 그 믿음의 대상인 메시아가 되어주겠다고 주장한다. 동시에 자신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경고를 남기는 한편 자신에 대한 모든 의심을 걷어주겠다고 호언장담한다. 그 뒤 안드라데를 꺾은 WWE 챔피언 드류 맥킨타이어의 앞에 나타나 슈퍼킥 - 스톰프 콤보를 날려 그를 쓰러트리면서 새로운 대립을 암시한다.
4월 20일 러에서 드류가 WWE 타이틀을 걸고 WWE 머니 인 더 뱅크(2020)에서 자신에게 도전할 것임을 선언하자 인터뷰를 통해 이를 받아들이는 한편, 드류와 달리 자신은 이미 검증된 리더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일주일 후인 4월 27일 러에서 계약식을 진행하는데 드류를 도발하며 진행되던 도중 드류의 공격을 맞고 쓰러진다. 그러나 뒤에서 머피가 나타나 드류를 공격하는데, 오히려 드류의 클레이모어로 역관광당하면서 혼비백산 링을 빠져나간다.
5월 4일 러에서 머피를 내보내지만 패배하고 만다. 이에 링 안으로 들어와 드류에게 스톰프를 날리지만 도리어 글래스고 키스를 얻어 맞고 링 밖으로 튄다. 머니 인 더 뱅크 2020에서 새 테마곡까지 들고오며 드류 맥킨타이어를 상대하지만, 드류 맥킨타이어를 상대로 패배하고, 경기 후에 드류가 세스 롤린스에게 악수를 청하면서 세스 롤린스는 이걸 받아들인다.
5월 11일 러에서 자신의 약혼녀인 베키 린치가 임신 소식을 알리게 되며 많은 선수들과 직원들이 그녀를 축하해주는 자리에서 레이 미스테리오가 아버지가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아버지가 되면 인생이 진정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하며 그에게 악수를 청했지만 악수를 거절하고 자리를 떠났고 이후에 버디 머피와 팀을 이루며 레이 미스테리오 & 알레이스터 블랙과의 경기를 가졌으나 등장서부터 완전 넋이 나간 상태로 버디 혼자 경기를 운영하다가 막판에 레이와 충돌하면서 링 밖으로 떨어지더니 레이에게 공격을 지속하여 퍼붓자 심판은 DQ 처리시킨다. 이 상황에 끼어들고자 하는 머피에게 화를 내며 뒤로 물린 후 롤린스는 레이를 붙잡아 왼쪽 눈을 철제 계단 모서리 쪽에 짓눌러 치명상을 입힌다. 그 후 백스테이지에서 의료진에게 부상을 입은 눈의 상태를 체크받는 레이와 블랙의 앞에 나타나 무슨 일이 있었냐고 되물어보고 이에 화가 난 블랙이 머피와 난투극을 벌이자 뒤로 점차 물러서다 머피를 두고 혼자 자리를 떴다.
일주일 후 마이크웍을 통해 지난 주 레이를 공격한 것을 거론하며 어그로를 끄는데, 이에 화가 난 움베르토 카리요가 나타났고 머피와 대결을 벌이고 머피가 끝내 승리를 거두게 된다. 한편 오스틴 시어리가 안드라데 & 엔젤 가르자와의 마찰 끝에 버림받자, 그의 앞에 나타나 자신과 함께하자며 전도하고 이후 머피 & 시어리와 함께 경기 중이던 알레이스터 블랙을 공격해 쓰러트리고 시어리와 포옹하며 그를 새 멤버로 맞아들인다. 5월 25일 러에서 머피 & 시어리가 알레이스터 블랙 & 움베르토 카리요를 꺾자 그들과 함께 카리요를 린치하면서 블랙이 철제의자를 들고 카리요를 구하려고 하자 세스 롤린스가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한것처럼 카리요를 위협하며너 알레이스터 블랙에게 물러서라며 경고를 날리고는 알레이스터 블랙은 할 수 없이 철제의자를 내려놓는다. 6월 1일에 방영된 Raw에서 알레이스터 블랙과 경기를 가지지만 패배하게 되는데, 머피 & 시어리까지 합세시켜 알레이스터 블랙을 린치한다. 움베르토 카리요가 난입해 알레이스터 블랙을 돕지만 머릿수가 많은 세스 롤린스쪽이 우세했고 세스 롤린스는 알레이스터 블랙에게 커브 스톰프를 날린다.
일주일 후인 6월 15일자 러에서 세그먼트를 통해 화상으로 등장한 레이와 설전을 벌이던 도중 그가 도미닉이 몰래 향했다는 말에 안그래도 머피와 시어리가 그를 찾고 있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갑작스레 링안으로 들어온 도미닉에 공격당한 뒤 철제 계단에 부딪혀 나자빠지고 머피와 시어리가 그를 추격하려 하지만 놓치고 만다.
결국 6월 22일 러에서 레이 미스테리오와 아들 도미닉이 등장하는데, 이 둘의 세그먼트 도중 등장하여 레이의 눈을 철제계단에 찍어버린 일을 언급하며 그를 도발하는 한편, 머피와 시어리를 대동하고 등장해 그들을 다굴치려 하다가 도리어 움베르토 카리요와 알레이스터 블랙이 등장하면서 역공당한다. 일주일 후인 6월 29일에 머피와 틈을 이뤄 알레이스터 블랙과 움베르토 카리요를 꺾는다. 이후 움베르토 카리요에게 레이의 가면을 씌운 뒤 철제계단 위 스톰프로 박살내버린다.
7월 6일 러에서 백 스테이지에 있던 알레이스터 블랙을 습격한 뒤 마스크를 씌워서 굴욕을 준다. 이후 K.O 쇼에 머피와 함께 게스트로 등장, 오웬스로 부터 KO-매니아 티셔츠를 선물받는다. 이후 레이 미스테리오를 언급해 어그로를 끌면서 케빈 오웬스를 설득하는데, 이에 레이가 등장하여 오웬스에게 속지말라고 반박하고 처음부터 세스를 고깝게 보던 오웬스는 결국 레이와 태그팀을 맺어서 세스 & 머피를 상대하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경기 도중 도미닉에게 접근해 그를 붙잡고 레이를 협박하지만 뒤에서 등장한 알레이스터 블랙에게 시선을 빼앗긴 사이 머피가 도미닉에게 눈 공격을 당한 뒤 프로그 스플래시를 맞고 핀을 내주면서 패배하고 만다. 경기 이후 WWE 익스트림 룰즈(2020)에서 레이 미스테리오를 상대로 눈에는 눈 매치로 붙는 것이 확정되었다.
7월 13일 러에서 케빈 오웬스와 맞붙지만 레이 일행에게 시선을 팔린 사이 스터너를 맞고 핀을 내주며 패배한다. 익스트림 룰즈 당일 레이와 치열한 대결을 벌인 끝에 장외에서 스터너를 맞고 눈을 뽑힐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도리어 로블로 킥으로 반격한 뒤 레이의 눈을 철제 계단으로 공격해버린다. 결국 이렇게 승리를 거두지만 안구가 적출된 것을 보고 만 것인지 구토를 하다가 황급히 퇴장한다.
다음날 러에서 세그먼트를 통해 익스트림 룰즈에서의 아이 포 언아이 매치가 생각 이상으로 끔찍했다고 밝히면서도 팬들이 자신을 구세주와 괴물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면서 더 큰 선을 방해할 이들이 없다고 못 박는다. 그러자 알레이스터 블랙이 세스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매치업이 성사된다. 경기 중 머피의 방해를 등에 업은 채 지독하게 블랙의 팔을 린치한 끝에 스톰프로 승리를 따내고 경기 뒤에도 머피와 함께 블랙의 부상당한 듯한 팔을 공격해 박살내버린다.
일주일 후에는 도미닉을 언급하다가 기습한 알레이스터 블랙을 또 다시 머피와 함께 박살낸 뒤 그를 사주하여 알레이스터 블랙의 눈도 똑같이 부상입힌다. 그러나 이후 등장한 도미닉에게 죽도샷을 얻어맞고 머피와 함께 부리나케 도망친다.
8월 3일 러에서는 세그먼트를 하던 도중 지난 주에 자신들을 공격한 도미닉을 응원했다는 이유로 러의 메인 아나운서인 톰 필립스를 위협하더니 그를 처리하려 시도하지만 사모아 조에 의해 가로막힌다. 이에 철제 의자를 가져와 사모아 조를 위협하지만 뒤에서 나타난 도미닉에게 머피와 함께 또 다시 대차게 깨지고 만다.
이에 굴욕을 참지 못하면서 WWE 섬머슬램(2020)에서 도미닉과 싱글 매치로 붙겠다고 선언하며 매치업이 확정되었다.[30] 섬머슬램에서 머피를 대동하고 등장하자 도미닉 옆에는 레이 미스테리오가 위치한다.
그러나 실력차이에서 세스가 도미닉보다 우위에 있었고, 레이 미스테리오의 팔에 수갑을 체운다음 레이 미스테리오가 보는 앞에서 도미닉에게 커브 스텀프를 날려 승리, 경기 후 수갑 열쇠를 놔두고 머피와 퇴장한다.
새로운 기믹을 장착하면서 이전보다는 체격이 제법 불어나있다. 기믹의 일종인거 같기도 하고, 세스가 게을러진 것으로도 보이기도 한다.
8월 24일 러에서는 레이 부자와 태그팀 매치를 치르던 중 레트리뷰션이 나타나 그들을 린치하자 머피와 함께 그 광경을 보며 그들을 비웃는다.
WWE 페이백(2020)에서 머피와 같이 레이 부자와 다시한번 맞붙게 된다. 그리고 페이백 당일 머피와 함께 레이와 도미닉을 고전시키지만 머피가 도미닉에게 핀을 내주면서 패하고 만다. 이에 분노했는지 머피를 냉정히 쳐다보고는 홀로 퇴장한다.[31]
8월 31일에 도미닉 미스테리오와의 경기 시작 전 페이백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 머피를 백 스테이지로 퇴장 지시를 내리고 도미닉 미스테리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트리플 쓰렛 넘버원 컨텐더 매치에 참가하게 되고, 경기 후에 도미닉에게 한번더 커브 스텀프를 날린다. 메인이벤트로 벌어진 트리플 쓰렛에서 랜디 오턴 & 키스 리를 상대하지만 랜디 오턴이 승리를 거두면서 패한다. 키스 리에게 공격당한 여파가 컸는지 다음 주 RAW는 결장했고, 수하인 머피는 레이 미스테리오 가족에게 무수한 죽도 찜질을 당한다.
9월 28일 러에서 머피가 레이의 딸 일리야와 문자를 주고 받은 사실을 폭로한다. 이에 격분한 머피에게 멱살을 잡힌다.
3.8.2. SmackDown's Savior
11월 13일 스맥다운에서 레이 미스테리오와의 경기에서 머피가 자신을 도와주는 척하면서 자신을 공격, 배신당하며 레이에게 핀을 내주게 된다. 이후에 백스테이지에서 애덤 피어스를 찾아가면서 머피를 박살낼 기회를 달라며 20일 경기를 잡게 되지만, 머피에게도 패하며 자신의 신도들을 모두 잃어버린 채 홀로 남게 된다.
이후 로얄럼블 2021에서 남성 로얄럼블 매치의 29번으로 등장하고, 파이널 4까지 남지만, 에지에게 탈락되었다.
3.9. Visionary
3.9.1. Embrace the vision, Vs Rated "R" Superstar
21년 2월 12일 스맥다운 방영분에서 Burn it down 테마로 복귀, 베키 린치의 출산으로 자신이 가족이 되었다는 등 선역으로 돌아가려는 암시를 했지만 그런 거 없었고 이전의 메시아일 때와 비슷하게 상대방의 위에 서려는 듯한 깔보는 태도를 유지한다. 이후 턴페이스한 세자로를 공격하며 대립을 형성했다. 세자로의 태그팀 파트너인 나카무라 신스케를 상대로 WWE 패스트 레인(2021)에서 맞붙게 되면서 신스케를 꺾는다. 이후 레슬매니아 37에서 세자로와 맞붙는 것이 확정되면서 격돌하지만 패한다.
레슬매니아 이후로도 세자로에게 패한게 분이 안풀린 세스 롤린스는 세자로의 경기에 난입하면서 대립을 이어가면서 5월 7일에 또 맞붙지만 패하면서 대립은 종결된다. 경기 도중 지미 우소에게 슈퍼킥을 얻어맞았고 이후 백스테이지에 가서 로만 레인즈에게 불만을 표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면서 두 사람 모두 서로 세자로와 대립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엮일 가능성이 높이졌고, WWE 레슬매니아 백래쉬(2021)에서 벌어진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세자로가 로만 레인즈에게 패하고 제이 우소가 세자로를 공격하자 세스 롤린스까지 나와서 세자로를 공격하면서 세자로의 팔에 철제의자를 껴놓고 링포스트로 공격한다. 백 래쉬 이후 스맥다운에서도 또 세자로를 급습해 팔 부상으로 저항조차 못하는데도 스톰프를 먹였고, 결국 들 것에 실려가는 신세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로도 세자로에 대한 악담을 퍼붓고, 세자로가 컴백하면서 대립이 이어지면서 WWE 헬 인 어 셀(2021)에서 다시 맞붙게 되면서 승리를 거둔다. 7월 9일에 머니 인 더 뱅크 참가자 결정전에서 세자로를 꺾고 WWE 머니 인 더 뱅크(2021)에 참가하게 되지만 패한다. 머니 인 더 뱅크가 벌어지기 이전에 백 스테이지에서 에지와 마찰이 벌어졌고, 머니 인 더 뱅크 당일 메인이벤트 경기에 난입해서 에지를 방해하면서 에지가 패하게 만든다. 경기 직후, 세스는 로만을 향해 한번 도와줬으니 자기에게 타이틀 도전기회를 달라고 요구하나 곧바로 정신차린 에지와 서로 싸우다가 퇴장.
머니 인 더 뱅크에 있던 일로 에지는 세스 롤린스에게 분노한 상태고, 이후로도 세스 롤린스와 계속 난투극을 벌이게 되면서 에지는 WWE 섬머슬램(2021)에서 세스 롤린스에게 맞붙자고 하면서 성사되고, 섬머슬램에서 에지에게 패한다.
섬머슬램 이후로도 에지와의 대립은 이어지고 있고, 9월 3일에 세자로와의 경기에서 철제의자를 써서 세자로를 공격하고 이후로도 세자로를 공격하자 에지가 등장하면서 물러난다. 10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스맥다운에서 에지와의 경기에서 서로 양보없는 승부를 펼친 끝에 심판 몰래 로우 블로우를 날린 후 수퍼 킥을 여러차례 날리고는 스텀프를 사용해 승리를 거둔다. 세스 롤린스의 스텀프에 맞고 일어나지 못하는 에지는 들것에 실려간다.
10월 1일 에지는 링에 복귀했으나, 세스는 안나오고, 에지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냉장고에서 오렌지 주스와 사과 하나를 몰래 꺼내먹고, 집을 둘러보면서 에지를 조롱한다. 열받은 에지는 곧바로 집으로 향한다.
2021년 드래프트를 통해 RAW로 이적하며 아내 베키 린치도 이적한다. 드래프트를 통해 에지가 RAW로 이적하면서 에지와의 대립은 이어지면서 10월 8일 스맥다운에서 만나 또 싸운다. 에지의 크로스페이스에 걸리려는 순간 에지의 부상 부위인 목을 또 공격한다. 이에 에지는 세스 롤린스에게 헬 인 어 셀로 맞붙자고 하면서 WWE 크라운 주얼(2021)에서 확정되면서 격돌하게 되었고, 처절한 명경기를 거친 끝에 철제의자 위의 자신의 피니시인 스톰프를 맞으며 패하고 대립이 종결된다.[34]
3.9.2. The Drip God
세스 롤린스는 10월 25일에 핀 밸러, 레이 미스테리오, 케빈 오웬스를 상대로 래더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고 넘버 원 컨텐더가 되면서, 빅 E의 WWE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 일정은 아직 미정. 서바이버 시리즈에선 RAW 대표팀의 일원이 되었지만 이후 같은 팀메이트인 케빈 오웬스의 과거를 들먹이며 케빈이 결국 빅 E를 공격하고 턴힐을 하게 만드는 한편, 11월 15일 RAW에선 스맥다운에서 침공한 우소즈와 팀을 짜서 빅 E & RK브로 태그팀에게 승리한다.서바이버 시리즈 당일엔 팀 RAW에서 홀로 살아남음과 동시에 팀 스맥다운의 마지막선수인 제프 하디를 탈락시키고 RAW를 승리로 이끈다.
22일, 세그먼트 도중, 핀 밸러가 난입하고 몸싸움이 벌어지는데 점점 과격해지더니 끝내 밸러에게 스톰프를 적중시킨다. 이때, 퇴장 도중 팬에게 공격당하나 주변에 심판과 경호원들이 있어서 바로 제압당하고 끌려나간다.
빅 E와 케빈과의 경기 도중에 케빈이 링 밖에서 관전중인 세스에게 싸대기를 때리며 시비를 걸어서 참다못한 세스가 경기 후반에 난입하여 케빈을 공격하는 바람에 케빈의 DQ승 처리되어 케빈이 WWE 데이 원에서 빅 E의 챔피언쉽 경기에 참가가 확정되어 빅 E vs 세스 롤린스 vs 케빈 오웬스 트리플 쓰렛 매치로 치르게 되었는데 여기에 바비 래쉴리까지 포함해서 페이탈 4 웨이 매치로 벌어지게 된다.
12월 20일 RAW에선 케빈과 합세해서 바비와 빅 E를 습격한다, 그러나 반격당해 몰아내지고 당일 메인 이벤트로 케빈과 팀을 이뤄 바비 & 빅 E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으나 막판에 바비의 커버를 3카운트가 끝난 뒤에 커브 스톰프로 방해해서 패배 했다. 경기 직후 케빈과 합세해서 바비를 다굴치며 분풀이를 했다. 케빈과 악수하며 포옹을 나눈걸 보면 빅 E와 바비가 워낙에 강적이다보니 케빈과 임시 동맹 체재로 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WWE 데이 원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코로나 확진을 받으면서 자가격리를 하게 되어 12월 27일 RAW에서도 얼굴만 비추는 출연만 하였다. 데이 원에서 페이탈 4 웨이 매치로 벌어질 예정이었지만 스맥다운에 있을 유니버설 챔피언십 매치에서 로만 레인즈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유니버설 챔피언십 도전자였던 브록 레스너가 WWE 챔피언십 매치에 참가하게 되며 5인 경기로 변경되면서 경기는 브록 레스너가 승리를 거두면서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이후로도 케빈 오웬스와 ROH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태그팀같은 형태로 콤비 플레이를 보이는데, 1월 3일에 열린 페이탈 4 웨이 넘버 원 컨텐더 매치에 나가나 패한다. 그러던 1월 7일 스맥다운이 끝나기 직전, 실드 테마 초반부 비트에 맞게 노크를 하고는 로만의 대기실에 뜬금없이 나타나서는 세스의 폭소와 로만 레인즈의 당황함과 함께 스맥다운이 끝나고, 10일 RAW에서 세스 롤린스가 로만 레인즈와 WWE 로얄럼블(2022)에서 유니버설 챔피언십 매치로 맞붙는다고 선언한다.[35]
그러나 로얄럼블에서는 의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로만 레인즈의 무자비한 쵸크로 인해 DQ승을 거두며 챔피언 탈환에 실패했다. 경기 후에 의자 찜질을 당한 건 덤. 여기서 롤린스는 정말 오랜만에 실드 초기 시절 테마곡으로 관중석에서 등장했으며, 복장도 실드 시절의 경기복이였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2)에서 벌어질 WWE 챔피언십 매치에 참가하면서 바비 래쉴리, 브록 레스너, AJ 스타일스, 맷 리들, 오스틴 띠어리를 상대하게 되는데,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경기 도중 래쉴리 쪽으로 향해 파워밤을 날려 래쉴리에게 뇌진탕을 당하게 만들고 당일 경기는 브록 레스너가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이제는 케빈 오웬스와 팀을 이뤄 다니기 시작하며 태그팀 챔피언 자리를 노리기 시작한다. 3월 7일에 열린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RK-Bro, 알파 아카데미를 상대로 챔피언십 매치를 가지지만 RK-Bro가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3.9.3. vs. The American Nightmare
챔피언 등극에 실패하면서 레슬매니아 38 출전을 보장받을 수 없게 된 세스 롤린스는 스티브 오스틴과의 대립으로 KO show를 예고한 전 팀메이트 오웬스와 쇼의 호스트 자리를 걸고 격돌하지만 패하게 된다. 이후 에지와 대립구도가 나온 AJ 스타일스와도 레슬매니아 자리를 두고이후 세스는 코디 로즈에게 도전을 걸면서 레슬매니아 백래쉬에서 다시 맞붙지만 이번에는 롤업으로 패한다.
3.9.4. vs. 맷 리들
WWE 머니 인 더 뱅크(2022)에서 벌어지는 머니 인 더 뱅크 레더 매치에 참가하지만 당일 애덤 피어스에 의해 참가하게 된 시어리가 승리하면서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획득하는데 실패한다.리들과의 대립이 시작되면서 WWE 섬머슬램(2022)에서 경기가 확정되었으나 리들의 각본상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잠정 연기되었다. WWE 클래시 앳 더 캐슬에서 리들과의 경기가 확정되면서 승리를 거둔다. 리들과의 대립은 끝나지 않앗고, 리들이 재도전을 하자 세스 롤린스는 거절하고 리들은 도전을 받기위해 세스 롤린스와 난투극을 벌인다. 바비 래쉴리와 백 스테이지에서 마찰이 생기면서 9월 19일에 U.S 챔피언십 매치를 가지지만 리들에게 신경쓰다가 방심해서 패하고, 이에대한 보복으로 리들 & 레이 미스테리오 VS 저지먼트 데이 경기에 난입해서 리들을 방해해 패하게 만든다. 대립이 더 격해지면서 WWE 익스트림 룰즈(2022)에서 파이트 핏 매치로 맞붙게 된다.
여전히 잘난척하고 다니는 세스 롤린스는 10월 3일에 바비 래쉴리 VS 무스타파 알리 경기가 끝나고 둘에게 커브 스텀프를 날리고, 열받은 바비 래쉴리는 10일에 세스 롤린스에게 도전하겠다고 하며 경기가 확정된다. 또한 맷 리들과의 신경전에서는 리들의 이혼을 다시 들먹이며 자극하자 리들은 세스가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를 한 것이 마지막으로 언제냐면서 로만은 물론이고 동료 레슬러이자 아내인 베키보다 못한 2인자라고 비하하면서 넌 곧 내 아래로 더 떨어질 것이라고 맞받아쳐 둘의 감정대립은 더욱 격해진다. 익스트림 룰즈에서 열리는 파이트 핏 매치의 특별심판으로 다니엘 코미어가 나오고 경기는 세스 롤린스가 패한다.
3.9.5. 새로운 U.S 챔피언, 씨어리와의 대립
10일 RAW에서 브록 레스너에게 급습을 당해 제 컨디션이 아닌 바비 래쉴리를 도발해, 경기를 진행하게 유도해 래쉴리를 꺾고 2015년 이후 약 7년만에 통산 2회 U.S 챔피언에 등극한다. 동시에 2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싱글 챔피언이 된 건 2019년 이후 약 3년만.17일에 맷 리들을 상대로 첫 방어전을 가지는데, 경기 시작전에 복귀한 일라이어스의 세그먼트를 방해하고, 맷 리들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일라이어스에게 커브 스텀프를 날리고 무스타파 알리와 대립을 한다.
11월 7일에 U.S 챔피언십 매치 오픈 챌린지를 열겠다며 무스타파 알리가 도전하려고 했지만 바비 래쉴리가 브록 레스너때문에 잃은거라며 무스타파 알리를 밀쳐버리고 도전하려고 하자 무스타파 알리와 바비 래쉴리의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래쉴리가 알리를 던져버린다. 바비 래쉴리가 분노한 채 등장하며 세스 롤린스를 공격한다. 세스 롤린스는 래쉴리에게 일방적으로 공격을 당했고, 마지막에 테이블 위에서 공격을 당하며 쓰러진다. 이 광경을 본 오스틴 띠어리가 머니 인 더 뱅크 캐싱인 권한을 세스 롤린스의 U.S 챔피언 벨트에 도전하는데에 시도하면서 경기가 성사되지만 여전히 분노 상태였던 바비 래쉴리가 띠어리마저 공격하면서 그 기회를 노려 세스 롤린스가 띠어리에게 스텀프를 날려 챔피언 자리를 방어했다.
14일에 핀 밸러를 상대로 챔피언십 매치를 가지며 O.C와 저지먼트 데이 사이의 마찰로 가까스로 핀 밸러에게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자리를 방어했지만 경기 직후 난입한 띠어리가 세스 롤린스를 공격하며 대립이 형성된다. 이후 여전히 세스 롤린스에게 불만이 많은 바비 래쉴리까지 끼어들며 WWE 서바이버 시리즈(2022)에서 U.S 챔피언십 매치가 트리플 쓰렛 매치로 붙는다. 경기 막판 씨어리에게 팔콘 애로우를 구사하던 와중 래쉴리에게 스피어를 당하는데, 직후 씨어리가 쓰러진 와중에 본능적으로 세스를 커버하여 핀폴을 따내 챔피언 벨트를 잃는다.
바비 래쉴리는 이후로도 세스 롤린스와 대립을 형성하며 세스 롤린스는 계속해서 악역으로 활동한다. 동시에 세그먼트에서 오스틴 씨어리에게 여전히 U.S 타이틀에 대한 열망을 나타내면서 세 명의 대립이 계속되게 된다. 12월 12일에 바비 래쉴리와의 넘버 원 컨텐더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또다시 씨어리에게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바비 래쉴리가 각본상 해고되면서 대립에서 이탈하게 되고 세스 롤린스는 오스틴 씨어리와의 대립을 이어나가게 된다. 동시에 테마곡을 따라하는 관중의 반응이 너무나도 좋은 바람에 자연스레 선역으로 턴페이스하게 된다.
2023년 1월 2일에 드디어 경기가 성사되지만 경기 도중 공격을 당한 심판을 대체 심판이 상태를 체크하는 동안 로우 블로우를 당한 뒤 A-타운 다운을 맞으면서 패배한다. 경기에서 패한 이후로도 계속해서 오스틴 씨어리와 대립을 이어나가게 되고 1월 16일 RAW에서 펼쳐진 U.S 챔피언십 넘버원 컨텐더 6-웨이 일리미네이션 매치에서 파이널 투까지 살아남지만, 마지막 바비 래쉴리의 스피어를 맞으며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한다.
1월 23일 RAW 30주년 특집 RAW IS XXX에선 DX와 커트 앵글의 세그먼트를 방해하며 시비를 거는 임페리움을 상대하기 위해 도중에 등장하면서 스트리트 프로핏츠와 팀을 이루어서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
3.9.6. vs. 로건 폴
U.S 타이틀 재탈환에 실패하지만 로얄럼블 2023에서 열린 남성부 로얄럼블매치에서 15번으로 등장하게 되었고 파이널 4까지 살아남으며 자신과의 대립 때 부상을 입었다가 이번 로얄럼블에 복귀한 코디 로즈와 마주하여 공방을 주고 받으며 우위를 점하나 로건 폴에게 기습적으로 탈락된다. 이때 어이없어하는 세스의 모습을 통해 둘의 새로운 대립을 암시하는 장면이 보여졌다.로얄럼블이 펼쳐진 다음 날 RAW에서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3)에서 열리는 U.S 챔피언십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 참가자격을 놓고 체드 게이블과의 공방 끝에 경기에서 승리하며 참가한다. 이후 백스테이지에서의 인터뷰에서 그는 U.S 챔피언십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고 곧이어 로얄럼블에서의 로건 폴에게 탈락된 일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다가 그냥 자리를 떠나고 만다.
2월 6일 RAW에선 일라이어스와 몬테즈 포드의 경기 이후 벨트를 들어올리던 씨어리에게 갑자기 등장하며 공격을 하고 곧바로 스텀프를 날린 뒤 퇴장하게 된다.
2월 13일 RAW에선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 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러 미즈의 토크쇼에 나왔는데 미즈가 로건 폴을 계속 언급하며 자극하자 난 US 챔피언십에 집중해야하니 나와 비빌 급이 아닌 로건 폴에게 신경쓸 일도 언급할 이유도 없다고 입장을 드러내며 이런 질문이나 던진 미즈를 얼간이라고 하자 미즈도 정색하여 난 레슬매니아 헤드라인 장식을 해봤는데 넌 그런 적 있냐고 몰아붙여 결국 싸움이 벌어지는데 씨어리도 난입하자 일단 제압하고 미즈에게 스톰프를 작열시키나 본인도 씨어리에게 당한다.
엘레미네이션 챔버에서는 씨어리와 파이널 2까지 남아 우세를 점하나 로건 폴이 난입하여 세스를 공격하면서 타이틀 탈환에 실패해 로건 폴과 본격적인 대립이 진행된다. 다음 날 RAW에서 본인도 로건 폴을 언급하며 그에게 참교육을 해주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2월 28일 미즈의 미즈TV에 나와서 미즈에게 너 로건 폴과 친해서 연락도 주고받지 않냐며 바로 전화하라고 제안하나 미즈가 깐죽거리며 자극하자 결국 미즈를 참교육하고 직접 본인이 로건 폴에게 연락한 뒤 니 동생 제이크 폴은 얼마 전 토미 퓨리와 복싱 경기 붙었다가 개털리지 않았냐고 비아냥댄 후 다음 주 RAW에서 직접 대면하자고 제안한다. 3월 6일에 로건 폴이 승낙하며 레슬매니아 39에서 경기가 확정되자 바로 욕설을 해주고 전화를 끊어버린 뒤 다시 정신을 차리던 미즈에게 한번 더 피니시를 먹여주고, 레슬매니아에서 로건 폴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
3.9.7.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향한 여정
4월 3일 RAW에서는 백스테이지에서 레슬매니아 39의 승리에 자찬하였고, 이후 링에 들어와서는 관중들의 Ohh 노래에 만족하다는 말을 남겨놓고 퇴장했다. 이후로는 별다른 대립 상대 없이 아무와 경기를 가지는데 그러다가 WWE 백래쉬(2023)에서 오모스와의 경기가 확정된다.3.9.8. 초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경기를 가지는 과정에서 숀 마이클스를 오마주한 퍼포먼스로 슬라이딩으로 링에서 내려온 후 리아와 모델 포즈를 하는 개그씬을 선보였고 저지먼트 데이의 반칙을 뚫은 격전 끝에 핀폴로 승리를 따낸다. 경기가 끝나고 서로를 잠시 바라본 AJ와 세스는 라이벌 관계이긴 해도 공동의 목적인 핀을 이기는 것에 만족하면서 서로의 승리를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다음 날 펼쳐진 NXT에서 방송 말미에 브론 브레이커가 세스 롤린스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매치에 도전하겠다는 폭탄선언에 그 다음주 13일, 브론 브레이커의 세그먼트 도중 영상을 통해 도전을 수락하면서 20일에 특집으로 벌어지는 NXT 골드 러쉬(2023)에서의 챔피언십 매치가 확정되었다.
WWE 패스트 레인(2023)에서 다시 격돌하게 되면서 이번엔 라스트맨 스텐딩 매치로 맞붙게 되면서 이번에도 승리를 거둔다.
3.9.9. 악연, CM 펑크와의 대립
3.9.10.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의 어프로치
1월 29일 RAW에선 코디 로즈가 로얄럼블 우승 후, 로만을 레슬매니아의 챔피언십 매치 상대로 지목한 후로 무대에 오르며 이에 대한 소감을 밝힐 때 갑작스럽게 나타나 세그먼트에 난입하게 된다. 세스는 비록 WWE에 돌아온 이래로 과격한 라이벌리를 통한 갈등을 빚긴 했지만 그렇기에 코디를 존중한다며 그의 우승을 축하함과 동시에 자신은 코디의 선택이 실망스럽다며 만일 자신이 코디였다면 로만이 아닌 세스 롤린스 본인을 뽑는 것이 정당하고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설득하기 시작한다.당연히 난데없이 챔피언이 자신과 레슬매니아라는 대형 PPV에서 자신과 상대하라고 어프로치를 하는 상황에 코디가 당황과 황당함을 금치 못하며 바라보는데다 로만과의 결착을 바라는 팬들이 NO라고 외치며 거부하나 관중들을 진정시킨 세스는 코디에게 네가 로얄럼블 2연승을 달성했다고 그것이 로만의 이전 별명 중 하나인 남자 중의 남자(The Guy)가 될 순 없으며 로만도 이젠 더 이상 그렇게 못 부르게 됐으니 자신이야말로 그 단어에 어울리는 남자라고 어프로치의 시동을 건다. 그러면서 자신의 월드 헤비웨이트 벨트가 그 증거임을 설파하는 건 물론 본격적으로 설득하기 위해 현재 WWE의 챔피언쉽에 대한 팬들과 관중들의 시선에 대입하며 설득을 하기 시작한다.
세스는 코디에게 네가 1년 전 레슬매니아에서의 이야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가 무산된 것에 절망하면서도 리벤지 매치를 위해 1년이란 시간동안 끈기 있게 기다리며 칼을 갈아온 심정은 이해하지만 로만은 그 1년 동안 격주, 심하면 6개월마다 딱 한 번만 나타나며 다른 선수들이 로만의 몫 이상으로 기회와 권한을 제물로 바치면서까지 WWE의 모든 스케쥴과 투어, 행사에 뛰기 때문에 나타나지도 않으면서 꼴랑 벨트만 믿고 족장이자 자칭 신격화로 캐릭터 낭비를 한 탓에 팬들과 관중들에게 믿고 기다려온 결과가 이것 뿐이라는 실망과 질림을 선사한 건 물론 로만 자신이 지닌 챔피언 벨트의 가치를 스스로 폭락시켜서 가치가 손상된 탓에 이제는 폐지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벨트가 부활한 것이라고 현재의 상황을 만든 로만에 대해 슛의 성향이 강한 엄청난 극딜을 한다.
반면 자신은 코디와 함께 그 1년 동안을 다른 선수들과 같이 모든 스케쥴을 소화하며 뼈를 깎는 노력과 헌신으로 WWE를 운영하는 데 기여함과 동시에 팬들에게 사랑을 베풀었으며 현재 자신이 소유한 벨트를 모두에게 공평하게 도전권의 기회를 쥐어주며 타이틀의 가치를 지켜냈음을 설파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칭 신격화와 오만함이라는 매너리즘 투성이의 행보를 보여 타이틀의 가치를 박살낸 로만과는 달리 세스 자신을 포함해 상대가 누구든 도전을 받아들이며 기회와 공평함의 유지를 통해 그 가치를 지켜내온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벨트야말로 레슬매니아를 장식할 자격이 있는 벨트임을 설파하면서 한 술 더 떠 강력한 예시를 들이대기 시작한다.
세스는 코디에게 넌 어떤 타이틀을 원하냐며 헐크 호건처럼 자기 캐릭터에 도취되어 잘난 척만 하고 이기적이며 정치질만 해대는 빛 좋은 개살구를 대표하는 장신구에 불과한 타이틀과 너의 아버지인 더스티 로즈처럼 자신이 사랑하는 레슬링과 그런 레슬링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벨트라는 타이틀 중 어느 것을 원하냐고 질문함과 동시에 자신은 그저 대답을 기다릴 뿐이며 그 대답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해줄 뿐이라고 이야기를 마친다. 이에 꽤나 큰 자극을 받았는지 코디는 로만에 대한 일직선적인 모습을 보이던 이전과는 달리 처음으로 마음이 흔들리며 동요하는 모습과 함께 고민하다 생각해보겠다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모습에 자신의 설득이 통하고 있단 것에 만족하는 세스는 덤.
결국 코디가 고심 끝에 2월 3일 스맥다운에서 더 락에게 로만과의 레슬매니아의 대결을 양보하게 됨으로서 세스와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41]
그러나 코디가 저번 스맥다운에서 한 말을 취소하며 레슬매니아 40에서 로만과의 대결이 확정 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더 락이 턴힐 하였으며 이 때 여기에 세스가 있었는데 욕을 주고 받으면서 더 락과 세스의 경기가 레슬매니아에서 치러질 가능성 또한 생겨났다.
2월 12일 RAW에선 세그먼트 중이던 코디 앞에 나타나 코디의 결정을 지지하며 통합 타이틀을 모두의 손으로 다시 가져올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라면서 코디를 격려하는 한편, 로만이 저런 괴물이 된 건 자신의 잘못도 크다면서, 코디 혼자 저 놈들과 싸울 필요가 없으니 자신이 코디 옆에서 함께 싸워주겠다고 선언한다.[42]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도전자로 오른 드류 맥킨타이어와 레슬매니아 40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매치로 다시 맞붙게 된다. 이후 RAW에서 드류의 부름을 받았는데 드류는 세스가 근래 블러드라인과 계속 엮이려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100%의 너와 싸우고 싶으니 블러드라인같은 건 신경쓰지 말고 오로지 자신에게만 집중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세스는 드류의 말이 맞을 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도 블러드라인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그들이 월드헤비웨이트 타이틀까지 노릴 거라며 블러드라인이 WWE를 망칠 것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고 드류도 함께 레슬매니아 전에 블러드라인에 대항할 것을 제안하는 모습을 보인다.[43]
3월 9일 스맥다운에서 더 락과 로만과 만나는데 광대녀석이라고 더 락이 조롱하자 말발로 입 다물게 만들며 코디가 먼저 붙자고 하기 전에 본인이 더 락이 언급한 조항[44]에 대해 이제 충분히 이해했으니 반복 말라며 맞받아친 뒤 태그팀 매치를 승인한다. 이후 이번에 락이 코디의 가족을 들먹이자 코디를 진정시키려다가 코디가 락의 따귀를 날리며 복수한 걸 보는 것으로 이번 스맥다운 출연은 종료됐다.
3월 23일 스맥다운에서 코디가 로만과 만나는 당시 관중석에 숨어있다가 솔로와 지미가 나오자 코디와 제이랑 사실 같이 왔다는 반전을 선사했다.
4월 6일, 레슬매니아 40 Day1 메인이벤트 경기인 코디 & 세스 VS 더 락 & 로만의 경기에서 패배했다. 경기 중간부터 무릎 부상이 있는 스팟을 선보였던 터라 이것이 다음날 있을 드류와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매치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팬들의 예상이 있다. 드류도 자신의 X에 해당 경기를 보고는 내일은 쉬운 승리를 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결국 다음 날 레슬매니아 40 Day2에서 열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에서 드류에게 패하며 타이틀을 내려놓게 되었다. 경기가 끝난 뒤 퇴장하면서 승리한 드류에게 훌륭했다며 리스펙트를 보내줬다. 다만 드류가 경기 후, 바로 돌아가지 않고 괜히 CM 펑크와 신경전을 벌이다 펑크에게 얻어맞았고 그 순간에 캐싱인을 시전한 데미안 프리스트에게 패해 타이틀을 뺏기며 결국 데미안만 웃게 된(…) 경기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타이틀을 잃었음에도 더 락이 마지막 경기에 등장해 코디를 공격하려 하자 로만으로부터 코디를 지켜낼 방패가 되겠다는 말을 지키기 위해 실드 시절 테마곡[45]과 머리색·복장까지 맞추고 등장했다가 어느 새 올라온 로만에게 슈퍼맨 펀치를 맞고 뻗는다. 결국 더 락은 언더테이커가 정리하고, 둘이 사라진 뒤 링에서 겨우 몸을 일으키다가 로만에게 체어샷을 맞고 녹다운.[46] 그러나 같이 몸을 일으키고 있던 코디가 결국 로만을 제압했으며, 이후 이전에 블러드라인에게 당한 적이 있던 LA 나이트, 랜디 오턴, 존 시나, 케빈 오웬스, 새미 제인과 같이 이를 축하해줬고 코디 역시 연설 이후 링 밖에서 몸을 가누고 있던 세스와 악수를 하며 그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결론적으로 1·2일차 모두 패배를 하고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까지 잃어버렸으며 로만과 코디의 경기에서도 맞기만 하고 큰 활약은 없는 듯 하며 굴욕만 남긴 채 레슬매니아 40을 마무리하는 듯 했지만 2번의 경기에서 모두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고 마지막 경기에서도 상술한 모습의 분석 덕분에 레슬매니아 40의 또다른 주인공이라는 평가도 있는 등, 더더욱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게 되었다.
3.9.11. 복귀, 다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에 도전
3.9.12. 브론슨 리드를 향한 복수
8월 5일에 드류 맥킨타이어 & CM 펑크 & 세스 롤린스 간의 3자간 언쟁도중 CM 펑크가 드류 맥킨타이어에게 다가가면서 브론슨 리드가 갑자기 난입해 세스 롤린스를 공격하며 세스 롤린스는 브론슨 리드가 날린 쓰나미를 6방 맞는다. 브론슨 리드가 7번째 쓰나미를 준비하지만 심판들과 안전요원들이 세스 롤린스를 피신시키고 세스 롤린스는 이전에 있던 부상으로 잠시동안 결장하게 된다.
9월 30일에 벌어진 브론 스트로우먼 VS 브론슨 리드의 라스트몬스터 스탠딩 매치에 난입해 브론슨 리드를 패하게 만든다. 브론슨 리드와 대립을 이어가며 WWE 크라운 주얼(2024)에서 경기가 확정된다.
11월 11일 RAW에서 자신을 도발하는 브론슨과 난투극을 벌인다. 결국 애덤 피어스의 결정으로 다음 RAW에서 재경기가 확정이 된다. 그런 상황에서 새미가 갑자기 세스를 찾아와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오리지널 블러드라인과 뉴 블러드라인이 워 게임즈를 치르게 되었는데 미친 소리인 거 알지만 작년에 함께 한 것처럼 올해도 같이 싸우자고 부탁한다. 이전 상황에서 브론슨과 난투극을 펼쳐 꽤 감정적인 상태이기도 했고 과거에 자신이 로만을 끌어내리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로만에게 힘을 실어주는 게 말이 되냐면서 마음은 고맙지만 새미의 부탁을 거절한다. 이를 안 뉴 블러드라인이 세스를 찾아가 로만을 쓰러뜨릴 기회를 줄 테니 우리와 함께 하자고 말하나 세스는 로만은 내가 쓰러뜨릴 것이고 로만과 팀을 맺을 생각은 없지만 로만 워너비 놈들과도 엮이기 싫다며 뉴 블러드라인의 부탁도 거절한다.
11월 18일 RAW에서 벌어진 브론슨과의 싸움은 솔로의 방해에 정신이 팔리다 패배한다. 이후 22일 스맥다운에서 오리지널 블러드라인의 조력자가 CM 펑크가 되면서 세스가 워 게임즈에 합류할 것이라는 예상이 깨져버렸다. 그러나 오리지널 블러드라인에게 도움을 주지 않은 세스와 오리지널 블러드라인에게 도움을 준 펑크의 관계가 도드라지면서 펑크의 부상으로 인해 레슬매니아 40에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CM 펑크 VS 세스 롤린스의 대립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으며, 브론슨과 펑크 모두 혐오하고 있기에 워 게임즈 매치에서 난입하여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등장하지 않았다.[50]
3.9.13. 끝나지 않은 펑크에 대한 증오심
아니나 다를까 예상한 대로 12월 2일 RAW에서 결국 펑크와 몸싸움을 벌인다. 두 사람을 말리러 새미와 제이가 나타나자 세스는 괴물이 된 로만을 도와준 세 사람을 모두 비난한다. 그러자 새미는 로만을 괴물로 만든 건 10년 전 로만을 배신한 세스라고 말하고 결국 세스와 새미의 경기가 확정된다. 경기를 앞두고 제이가 누군가에게 습격당하자 분노한 새미는 범인이 세스일 것이라 생각하고 경기 도중 세스에게 체어샷까지 날리려 하나 세스는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반박한다. 결국 새미가 설득당하고 경기는 세스가 승리한다.12월 9일 RAW에서 펑크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51] 프로모를 본 세스는 프로모의 내용을 어느 정도 인정한 뒤, 나는 펑크를 존중했고 서로 친했다며 그럼에도 자신이 펑크를 싫어하는 이유를 밝혔다. 10년 전 펑크가 WWE를 떠났을 때, 세스는 펑크에게 전화와 문자를 보냈지만 펑크는 세스 뿐만 아니라 모든 연락을 다 무시했고 그 뒤, 10년 동안 WWE를 짓밟으려 해놓고 다 실패하니까 WWE에 돌아왔다며 사고만 치다 돈만 남아서 WWE에 돌아온 것이라고 펑크를 비난한다. 그리고 자신은 펑크가 하지 못 했던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를 치뤘다며 자신이 펑크보다 낫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 때, 새미가 등장하고 세스는 펑크를 쉴드치려고 나온 거라면 또 싸울 거라고 경고하나 새미는 지난 주엔 둘 다 화가 많았고 세스를 의심한 건 자신의 잘못이 맞다며 사과한다. 세스는 이에 감사를 표하지만 그래도 왜 자신을 첫번째로 의심했냐고 물어본다. 이에 새미는 지난 주의 세스는 평소와 전혀 다른 이기적이고 남탓만 하는 마치 드류 맥킨타이어같은 사람이었다며 세스를 당황하게 한다. 세스는 난 드류가 아니라고 하고 새미도 세스는 드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펑크에 관해 이야기를 할 때, 세스는 최악의 모습이 나온다고 직언한다. 그렇게 서로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한 두 사람은 지난 주의 오해를 풀고 세스는 물러나게 된다.[52]
매주마다 대립이 벌어지면서 2025년 1월 6일에 CM 펑크와의 경기가 확정된다.
[1]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2) 당시 처음으로 WWE에 데뷔하여 2014년 6월 해체되기 전까지 더 실드로 활동하던 시절.[2] 트리플 H의 사주를 받아 더 실드를 해체시키고 디 어소리티에 입단하여, 그가 전폭적으로 밀어주던 후계자가 되었던 시절. 간혹 양복을 입고 등장하기도 했다.[3] 부상으로 디 어소리티의 스토리라인에서 떨어져 나가고, 이후 유니버설 챔피언십 매치에서 트리플 H에게 배신당한 뒤 턴페이스했던 시절. 트리플 H의 '왕중왕'이라는 별칭에서 착안하여 '국왕시해자'라는 별칭을 장착하였고, 레슬매니아 33에서 그를 꺾으면서 한동안 그를 상징하는 모습이 되었다.[4] 2018년 Burn it Down 캐치프레이즈가 정착된 이후, 위클리 쇼에서는 상의에 자기 티셔츠 상품을 입고 등장하던 시절.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을 획득하면서부터는 미드카더진에서 매주 챔피언십 매치를 열어 위클리 쇼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월요일 밤의 롤린스'를 자칭했다. 디 어소리티 시절과는 다르게 스스로의 힘으로 탑페이스 메인 이벤터로로 다시금 도약하는 계기가 된 시점.[5] 유니버설 챔피언십을 장기 집권하며 쇼에 나오지 않던 브록 레스너와 대립하여 승리하고, 탑페이스 메인 이벤터가 되었던 시절. 브록 레스너의 '야수'라는 별칭과, 당시 미묘한 감정선에 있던 딘 앰브로스의 'SLAY THE BEAST'라는 조언에서 착안한 '야수시해자'라는 별칭을 장착했다.[6] 본인의 SNS에서의 불쾌한 언질들과 실망스러웠던 부킹 등 탑페이스 메인 이벤터로써의 활동이 썩 반응이 좋지 않았고, 더 핀드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굴욕적으로 패하면서 턴힐하게 된 시점.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9)에서의 결과를 두고 RAW 로스터들을 모조리 맹비난하면서 턴힐했고, 이후에는 자신의 뜻을 따르는 AOP와 머피 등을 포섭하며 교주 컨셉의 기믹을 장착, 이른바 '월요일 밤의 구세주'를 자칭하게 되었다.[7] 메시아 기믹의 연장선 이후, 스맥다운으로 이적하면서 스맥다운의 구원자라 자칭하던 사이 부상을 겪고 복귀한 이후의 모습. 미래를 수용하라(Embrace the Vision)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장착해 유쾌하면서도 찌질한 악역을 수행하되, 초창기 디 어소리티 시절의 그것처럼 야비한 모습을 보여주는 기믹이었다. 세스 본인이 각본을 넘어서 현실에서도 자기 자신이 의심의 여지 없는 WWE의 미래라고 주장했던 모습과 그 과하다고 평가받기까지 했던 에고를 적극적으로 기믹에 승화시킨 형태로 라이트팬과 매니아층을 가리지 않고 큰 호평을 얻었다.[8] 신설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의 초대 챔피언이 되면서 이어진, 이전 모습에서 더 나아가 세스 자신의 인물군상을 캐릭터에 완전히 승화시킨 형태. 그저 찌질하고 야비한 악역의 역할뿐만 아니라, 먼데이 나잇 롤린스 시절 자신의 뛰어난 실력과 워크호스로서의 자부심까지 집어넣은 기믹이다. 마찬가지로 구세주 기믹 시절부터 다시금 쌓아온 팬들의 지지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이 지지도가 수많은 팬들이 그 테마곡을 떼창해 줄 정도로 인기가 굉장한 덕분에 언제든 베이비페이스와 힐을 오갈 수 있다는 강점이 있으며, 언제든 미드카더와 메인 이벤터를 넘나들 수 있는 등 위상의 손상 걱정도 없는데다 쌓아온 커리어 덕에 입지까지 탄탄하다. 때문에 이러한 모습은 미즈를 잇는 차세대 스윙맨으로서의 잠재력을 기대하게끔 하는 등 업계 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9] 배틀그라운드에서의 표기 실수로 BANK가 아닌 BACK으로 나왔다.[10] 머니 인 더 뱅크에서 등장할 때 아나운서가 217파운드를 잘못말했다.[11] 진짜 벽돌이 아닌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진 가짜 벽돌[12] 경기 도중 캐싱인한 최초의 사례이다.[13] FCW 챔피언 시절 퍼포먼스로, 언젠가 WWE 월드 타이틀을 차지해 이 퍼포먼스를 하겠다고 말하곤 했다.[14] 여담으로 세스 롤린스는 레슬매니아 31 메인이벤트에서 자신이 캐싱인을 하는 아이디어를 트리플 H에게 지속적으로 요청하였고 트리플 H도 긍정적으로 생각했지만 빈스 맥마흔이 계속해서 로만 레인즈를 푸쉬하기 위해 거절했었다. 세스는 레슬매니아 당일까지도 자신의 캐싱인 시나리오를 모르고있다가 랜디 오턴에게 패배한 후 백스테이지에서 캐싱인을 해서 챔피언에 오른다는 각본을 받았다고 한다. 모든 언론과 시나리오가 로만 레인즈 대관식을 향해서 진행되다가 경기 직전 갑자기 바뀐 케이스여서 당시 많은 언론, 관객, 시청자들이 반전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15] 넷이 붙던 중 랜디가 비틀대자 '얘들아 기회야!'라며 둘을 불러 모았고 3명이서 랜디를 패는 모습이 쉴드 재결성 떡밥처럼 보여 관중들의 환호가 어마어마했다,물론 트리플 파워밤을 시전한 후 멤버들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주먹 모으기를 권유했으나 코웃음 친 로만과 딘에게 얻어 맞았다.[16] 레슬매니아에서의 챔피언 등극, 섬머슬램에서의 더블 타이틀 홀더라는 업적과, 자신의 우상이었던 스팅을 본의 아니게 은퇴시킨 것과, 자신 역시 무릎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을 겪었던 것을 떠올려보면..[17] 이 계약식 세그먼트에서 세스 롤린스는 트리플 H의 면전에서 "나 자신과 내 형제들을 배신해가면서 당신 말을 따랐지만 이제 그런 실수는 다시는 없을 거다!"라 일갈하며 그간의 복잡했던 감정들을 토해내기도 했다.[18] 레슬매니아 33에서 경기를 가지는 대신 세스 롤린스는 무보수로 경기를 치러야 하고, 만약 경기에서 큰 부상을 입어도 세스는 트리플 H와 WWE에 소송을 걸 수 없다는 조항.[19] TLC 2017 경기 도중 당한 부상을 참고 계속 경기를 뛰던 딘 앰브로스가 부상 악화로 더 이상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세스 롤린스의 다이브 잘못 접수+백스테이지에서 사모아 조의 습격을 당했다는 각본상 연출로 공백기를 가지게 된다.[20] 이 때 등장 복장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타노스를 연상시키는 복장이었다.[21] '도덕성의 한계점'이라는 뜻. 딘 앰브로즈가 18년도 말 ~ 19년도 초에 세스와 대립하면서 사용했던 이명이다. 하지만 딘의 악역 전환이 악평만 이끌어내면서 자연스레 이 명칭도 묻혀버렸다.[22] 한편 여자 친구인 베키 린치 역시 같이 병원으로 향했다.[23] 이 날 경기복장은 묘하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어벤저스 멤버들이 입었던 양자슈트와 비슷했었다.[24] 경기 도중 No DQ, No Countout룰까지 임의대로 추가해버렸다.[25] 그러나 이날 트위터로 자뻑성 트윗을 올려 팬과 다른 단체 선수들과 언쟁이 있었는데, 하필 이 날 세스가 했던 경기가 영 반응이 안좋았던지라 트위터의 반응도 영 안좋았으며. 경기평점 또한 최악이었다. 그렇다보니 북미에선 NXT, AEW, 신일본 팬들이 한 마음으로 세스를 까는 희한한 상황이 만들어졌다.[26] 이 때 팬들의 반응이 제법 볼 만한게 세스가 등장하자 야유가 나오거나 심지어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경기 중에는 아유가 잦은 로만에게 더 큰 환호를 보냈다. 헬 인 어 셀에서 일어난 막장 각본의 영향 때문인 듯.[27] 실제로는 Fuck You라고 말했다. F워드라서 방송에선 묵음 처리되었다.[28] 정확히 세스는 실컷 도발해놓고 선역 4인조가 링 위에 올라오자마자 링 밖으로 몸을 피했고, 버디 머피와 AOP만 실컷 두들겨 맞았다.(...)[29] 아캄과 레자가 부상을 당하면서 AOP가 활동 중단 상태에 들어갔고, 머피 역시 몸 상태가 안 좋아진 탓에 러에 연달아 불참하면서 스테이블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30] 도미닉의 첫 WWE 데뷔전이다.[31] 당시 링 안에 있던 세스가 레이 미스테리오를 붙잡고 머피 에게 태그를 했는데, 이때 하던 말은 "머리를 차버려라" 였다. 그와 동시에 머피가 킥을 작렬 하려던 순간 레이의 임기응변으로 세스를 넘겨버리면서 도리어 세스가 날아오던 머피 발을 그대로 얼굴로 받아버렸다.[32] 하지만 이 세그먼트를 보는 시청자들은 무반응이었고, 심지어 한국 중계진은 "우린 이와 비슷한 장면을 지난 2005년에 이미 본 적이 있죠"라고 코멘트했다.[33]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에 득녀를 했다. 아이의 이름은 Roux(럭스)[34] 이 경기는 데이브 멜쳐에게서 4.75성이라는 별점을 받으며, 세스와 에지 모두 WWE 내 싱글매치에서 가장 높은 별점을 경신하게 되었다.[35] 대다수의 매체들은 로얄럼블에서 세스에게 유니버설 챔피언을 넘긴 로만이 RAW로 건너가 브록 레스너의 WWE 챔피언쉽을 레슬매니아에서 가지는 것 아니냐는 예측을 내놓았다.[36] 쉴드 프로모를 보여주면서 존 목슬리도 최대한 편집되긴 했지만 얼굴이 나왔고 세그먼트에서도 목슬리를 언급해 화제가 되었다.[37] 각본이 아니라 실제 부상이었다. 웨이트 트레이닝중 가슴 근육이 파열되어 오른쪽 흉부 전체에 시퍼런 피멍이 번져있어, 누가봐도 심상치 않은 부상임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허나 코디의 의지로 경기를 강행했고 심지어 셀링에까지 써먹었다. 경기후 백스테이지에서는 코디의 열정에 모두 박수를 보내는 분위기였다고.[38] 데이브 멜처는 코디 로즈와 세스 롤린스의 헬 인 어 셀 매치에 대해 프로레슬링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경기 중 하나였다며 극찬을 남겼고, 경기 평점에 5점을 주게 되면서 본인의 첫 5성을 받게 되었다.[39] 세스가 워낙 WWE에 충성심이 높다보니 WWE를 마구 까대던 펑크의 존재가 싫은 게 당연하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똑같이 WWE를 까대던 코디 로즈가 돌아왔을 때는 그가 등장하고 있을 때부터 이미 크게 환대했었다.[40] 파이트풀의 션 로스 샙은 WWE가 워게임즈 참가자들에게는 펑크의 복귀를 미리 알려줬다고 하니 좀 과장된 모습을 보여준 듯 하다.[41] 다만, 이로 인해 코디의 스토리를 망쳐놓는다며 트리플 H와 수뇌부를 욕하는 여론이 불타올랐고 실제로도 해당 세그먼트 영상은 현재 좋아요와 싫어요의 비율이 5:10을 돌파할 정도로 여론이 험악함을 보여준다. 원래 계획이 코디와 로만의 대결을 예정했으나 펑크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빈스가 자신의 성추문으로 브록 레스너까지 프로레슬러의 경력까지 말아먹으면서 스케쥴을 제대로 꼬아버린 바람에 응급처치로 시나리오가 바뀌었다는 게 드러났으나 땜빵용 시나리오로 인해 오히려 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난 것.[42] 하지만 세스 자신도 챔피언이고, 레슬매니아 경기도 잡혀있으며, 무엇보다 아직 캐싱인이 남아있는 데미안 프리스트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서, 코디를 도와줄만큼 여유가 있지는 않다.[43] 이는 팬들로부터 세스의 마이크웍이 절정에 올랐다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세스의 월드헤비웨이트 타이틀이 결국 2인자 타이틀임을 사실상 인정해버리는 프로모가 아니냐는 아쉬움의 반응도 나오고 있다. 더군다나 2023년에 드류가 막 턴힐하여 블러드라인에게 복수를 하고자 전 멤버인 제이와 심하게 싸웠을 때는 블러드라인을 놔주고 극복하라고 말했는데 겨우 몇 달만에 같이 블러드라인과 싸우자고 설득하고 있는 게 어색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렇다보니 로열럼블 이후에는 '차라리 코디 옆 자리에는 세스가 아니라 랜디 오턴을 붙여야 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더 락과 견줄만한 경력과 위상을 갖고 있을 뿐더러, 무엇보다 블러드라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본 적 없는 세스와는 달리 랜디는 직접적으로 큰 피해를 본 일도 있고, 복귀 당시에는 '블러드라인과 맞붙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기 때문에 RAW 계약서를 내팽개치고 스맥다운 계약서에 서명을 했었으니…[44] 락 & 로만 vs 세스 & 코디의 태그팀 매치에서 코디와 세스가 이길시 레매 2주차에 열리는 로만 vs 코디 대결에서 블러드라인은 난입하지 않고 정정당당한 1vs1 대결을 보장한다. 단 락과 로만이 이길시 로만과 코디의 대결에서 블러드라인이 정한 룰대로 경기가 진행된다.[45] 많은 사람들이 순간적으로 세스는 물론이고 설마 회사마저 갈라진 존 목슬리마저 일회성으로 깜짝 등장을 하는 것이 아닌가 기대하기도 했다. 정작 목슬리 본인은 당시 일본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가 사람들이 자신에게 실드 테마곡이 울려서 나오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는 것에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진다.[46] 이 장면이야말로 2014년부터 시작 된 리얼리티 에라, 그리고 로만의 집권기를 끝내는 상징적인 순간이라 할 수 있다. 로만에게 체어샷을 당하는 구도부터가 10년 전 세스가 쉴드를 배신하고 로만에게 체어샷을 날렸던 그 구도였기 때문인데, 이로써 세스는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들고 있음에도 이를 도외시하고 코디와 로만의 유니버설 챔피언십 경기에 참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내놓을 수 있게 된다. 로만의 커리어는 자신이 만든 것이고 블러드라인 강점기도 사실상 세스 자신때문에 시작된 것이니, 그 모든 것을 자신의 손으로 정리하기 위함이었다. 참고[47] 그전부터 계속 앓고 있었던 허리부상에 레슬매니아40 동안 반월판 부상, 그리고 드류와의 경기에서 얻은 눈 부상까지 있었다고 한다. 팬들은 8개월 이상의 장기 휴식을 추측중[48] 드류가 승리하면 양자 모두 패배 처리되어 두 조항 모두 발동된다. 그러나 데미안이 챔피언으로 있는 한이라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빠른 시일 내 재도전이 가능하다.[49] 애초에 레슬매니아에서 세스vs펑크 대립이 계획되었을 정도로 세스는 펑크를 극도로 혐오하고 있었고, 이번 경기에서도 난입해서 본인이 커버를 당하지 않고 경기를 망치게 되었으니 화가 더욱 났을만도 하다.[50] 다만 경기 후에 로만과 펑크가 서로 악수하며 인정을 한 것을 보고 세스가 이 건으로 펑크와 말싸움 끝에 대립할 가능성도 있다.[51] 어린 시절의 세스가 자신에게 프로레슬링을 가르쳐달라고 했다, 세스가 해고 위기에 처했을 때 내가 커버쳐서 세스는 살아남았다, 내가 없는 동안 나의 공백을 세스가 잘 메꿨지만 내가 돌아왔으니 세스는 다시 내려갈 것이다.[52] 이후, 새미는 새터데이 나잇 메인 이벤트에서 드류와 경기를 치르겠다고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