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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06:46:13

성적이형

1. 개요2. 예시
2.1. 체격 차이가 큰 경우2.2. 신체 구조나 몸 색깔이 크게 차이날 경우2.3. 특정 성별이 유형성숙 하는 경우

1. 개요

/ Sexual dimorphism

같은 종의 ·에서 나타나는 형태, 크기, 구조, 색깔 등의 뚜렷한 차이점. 주로 생식 경쟁 때문에 이에 해당하는 특성이 발생한다. , 엄니, 상아, 갈기, 기름주머니 등 돌출 부위가 차이나는 경우도 있으며 보통은 수컷에게만 있거나 크기가 훨씬 크다.

포유류는 대부분 평균적인 체구가 수컷이 더 큰 반면[1] 개구리나 뱀, 사마귀, 거미 등 난생 동물[2]은 암컷이 더 크다.

고릴라물범 등 수컷 하나가 다수의 암컷을 독차지하는 하렘을 형성하는 동물은 특히 수컷이 암컷에 비해 거대한 편이다.

대다수의 파충류들은 암수가 거의 똑같이 생겨서 구분이 힘들다. 그나마 거북류는 수컷의 배딱지가 오목하게 파여 있어서 구분이 가능하지만 늑대거북악어거북은 그런 특징이 없어서 불가능하다.

조류는 좀 복잡한데 일부 오리과나 가금류의 경우 수컷이 밝고 알록달록한 깃털 색을 가진 경우가 많다. 반면 암컷은 대체적으로 어두운 단색을 띤다. , 공작(조류), 원앙, 청둥오리 등이 대표적이다.

수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맹금류는 보통 암수간의 외모 차이가 매우 적은 편이다.[3]

펭귄은 성적이형이 거의 없는 동물 중 하나인데 전문가도 DNA 검사가 아닌 외형으로만 봐서는 구분을 못 할 정도다. 점박이하이에나도 이와 마찬가지로 외모만으로 성별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다.[4]

무척추동물들 중 암컷이 더 큰 종들은 생식 직후 암컷이 수컷을 동족포식하는 경우도 있다.

식물은 성이 워낙 복잡하다 보니 잘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다만 (hemp)은 예외적으로 암그루와 수그루의 외형 차이가 큰 편이다.

2. 예시

2.1. 체격 차이가 큰 경우

수컷이 더 큰 경우
암컷이 더 큰 경우

2.2. 신체 구조나 몸 색깔이 크게 차이날 경우

체격도 크게 차이나는 경우

2.3. 특정 성별이 유형성숙 하는 경우

체격도 크게 차이나는 경우

[1] 미어캣이나 점박이하이에나, 수염고래 전종은 예외.[2] 변온동물인 양서류절지동물 등. 정온동물인 조류는 난생이지만 수컷이 더 크거나 비슷한 경우가 많다. 예외적으로 맹금류암컷이 더 큰 편이다. 변온동물 중에서도 예외적으로 악어, 왕도마뱀, 장수풍뎅이 등 일부 난생 동물들은 수컷이 더 크다.[3] 물론 황조롱이 같은 예외도 있다.[4] 테스토스테론 때문에 암컷의 음핵과 외음순이 발달하여 수컷의 음경과는 차이가 거의 없어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다.[5] 수컷의 몸집이 암컷보다 훨씬 퉁퉁하고 비대하며 몸무게가 암컷의 3~4배에 육박한다.[6] 수컷의 몸길이와 체중은 14~18.5m에 40~50톤, 암컷의 몸길이와 체중은 10~12m에 14~17톤이다. 암컷은 이빨이 작아서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편이다.[7] 매머드마스토돈 같이 빙하기에 산 코끼리들에게도 해당된다.[8] 멸종된 상어인 메갈로돈도 해당된다. 한편 두툽상어류의 일부 종들은 수컷이 더 크다.[9] 그러나 엄청나게 다양한 만큼 예외도 상당히 있다.[10] 암컷이 수컷보다 크고 수명도 긴 편이다. 단 사육 상태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으며 같은 동족끼리도 암수구별을 잘 하지 못한다.[11] 짝짓기가 끝나면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을 때도 있다고 한다.[12] 단, 아프리카황소개구리는 이와 반대이다.[13] 종마다 차이가 존재하지만 거미줄을 치는 개체는 암컷이 몸길이만 수컷의 3~4배 이상 자라기도 한다. 타란튤라는 이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차이가 나는 편이다.[14] 초롱아귀 등의 일부 종은 수컷의 체격이 암컷과 비교할 경우 벌레 수준으로 작으며, 암컷과 만나면 암컷에 붙어서 정소를 포함한 일부 장기만 남기고 나머지가 퇴화한 뒤 암컷의 자가번식용 장기가 되어 살아간다.[15] 일부일처형이 성적이형성이 약하고, 난교형일수록 성적이형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는데, 인간은 이게 복잡하게 섞인 경우다.[16] 동그란 문양이 수십개씩 박혀 있는 모습인데 마치 동물의 눈알 같다고 하여 이와 관련한 설화도 있다. 특히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에피소드가 가장 유명하며 헤라의 상징과도 같은 조류다.[17] 암컷도 큰턱이 있지만 수컷에 비해서는 훨씬 작다.[18] 예외적으로 남방장수풍뎅이는 암수 모두 뿔이 있다.[19] 이 중에 늦반딧불이의 암컷은 날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