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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7:38:27

서울동부구치소

성동구치소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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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구치소
Eastern Detention Center of Seoul
서울東部拘置所
파일:서울동부구치소.jpg
<colbgcolor=#141b4d><colcolor=#fff> 종류 구치소
운영주체 법무부 교정본부 서울지방교정청
개소 1977년[1]
소장 박경선
위치 서울특별시 송파구 정의로 37 (문정동)
서신주소 (05661) 서울특별시 송파우체국 사서함 177호
연락처 02-402-9131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대 소장3. 주요 수용자4. 사건사고
4.1. 항공사 승무원 살해범 탈주4.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4.3. 가스총 난동
5. 여담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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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캡션


캡션

서울동부구치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정의로 37 (문정동) 법조타운에 위치한 서울 도심 속 고층 구치소다.[2]

1977년 개소한 성동구치소가 그 전신으로, 2017년 6월 26일에 이전한 최신식 아파트형 구치소다.[3] 또한 서울남부교도소·구치소와 함께 서울특별시 내에 있는 셋 뿐인 교정시설 중 하나다.

지하 2층, 지상 10층 1개동과 지상 12층 4개동 규모의 최신식 시설로 808실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4] 높은 벽이나 철조망, 감시탑 등이 없다. 층간 이동은 비상시를 제외하고 엘리베이터로만 가능하며 교도관의 지문을 통해서만 운행된다. 그리고 840여 대의 영상보안장치가 달려 있다고 한다.

도심 내 교도소를 이전했는데 오히려 접근성이 더 좋아진 독특한 케이스로, 주택가 사이에 있던 구 성동구치소 부지에 비해 문정업무지구와 상업지구 가든파이브 한복판에 위치하게 되어 찾아가기 더욱 편해졌다. 시 외곽에 있던 미개발지에 어쩌다 보니 상업지구와 법원/검찰청, 업무지구가 들어서며 운좋게 구치소까지 같이 딸려들어가게 된 상당히 일이 잘 풀린 케이스로, 교도소가 대표적인 혐오시설로서 님비현상의 원인으로 작용함을 고려하면 사실상 유일무이한 케이스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5] 애초에 지을 때부터 주변과 위화감이 없게끔 외관상으로는 멀끔해서 간판[6]이 없으면 그냥 오피스텔이나 빌딩으로 착각할 법한 모습이 특징이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서울특별시경찰청 제3기동단,[7]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와 함께 문정동 법조타운을 이루는 덕분에 인근 아파트의 가격은 상승했다고 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바로 붙어 있는 법원, 검찰청과 경찰청이 구치소의 치안 우려를 불식시켜 주기 때문이다.

법원, 검찰청과 가까워진 덕분에 300m 길이의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서울동부지방법원이나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사건에 한해 재판이나 조사를 받으러 갈 때 여기로 걸어다닐 수 있다. 이동 중에 형사 피고인, 형사 피의자의 모습이 노출되지 않아 인권이 보장되며 수용자의 도주 우려도 거의 없어지고 호송차량 운행 감소로 교통체증이 줄고 유류비 절감, 온실가스 감축의 수훈갑이다. 다만 형사 피고인들은 그 사이에 바깥 세상 구경을 못하기 때문에 아까워하는 경우도 있다고.

2. 역대 소장

3. 주요 수용자

4. 사건사고

4.1. 항공사 승무원 살해범 탈주

2005년 11월 2일 이 구치소 미결수용자로 항공사 승무원을 죽인 혐의로 재판을 받은 피고인 민병일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3층 구치감에서 탈주하는 사건이 있었다가 다음날인 11월 3일에 검거되었다. 이 사건으로 이 구치소 출정과장이 직위해제되었다. # #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튜어디스 납치 살해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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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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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3. 가스총 난동

2021년 7월 19일 범죄 행위로 잡힌 50대 남성이 구치소 입감 전 가스총으로 추정되는 총기를 들고 난동을 부렸지만 얼마 못 가 수사관들에게 제압되었고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5. 여담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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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동구치소 개소 기준. 2017년에 현 위치로 이전하면서 서울동부구치소로 이름을 변경하였다.[2] 이러한 도심 내의 고층 구치소의 다른 예로는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구치소와 인천지법 및 지검 뒤에 위치한 인천구치소, 대구광역시 소재의 대구구치소가 있다. 그리고 굳이 한국이 아니어도 21세기의 구치소 대부분은 어느 나라에서든 부지와 주민 민원 등의 문제를 안고 있어서 고층 형태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다.[3] 직제상으로는 20일부로 변경[4] 기존 성동구치소의 수용인원이 1,200명이였다.[5] 원주교도소도 백화점과 터미널이 인접해 있는 등 입지가 좋지만 이쪽은 도심이 확장되며 교도소 옆까지 개발이 진행된 것으로 동부구치소와는 반대다.[6] 수원구치소(1996년)나 인천구치소(1997년) 등은 외관상 그냥 밋밋하고 조금 답답하게 생긴 고층건물처럼 보일 뿐, 구치소라는 사실을 굳이 드러내려는 디자인은 아니다. 반면 서울동부구치소는 오렌지색으로 포인트를 준 깔끔한 외관도 독특하지만, 잘 보이는 위치에 '서울동부구치소'라고 커다란 LED 간판을 달아둔 것도 특징이다. 더이상 구치소를 혐오시설로 여기며 숨기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후 인천구치소에도 대형 간판이 설치되었는데, 이쪽은 민원이 좀 들어오는 듯 하다.#[7] 기존 성동구치소 옆에는 제2기동단이 위치해 있었다가 동대문구 장안동의 신축건물로 이전했다.[8] 참고로 서울구치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하여,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병기 전 대통령비서실장,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비서관, 현기환 전 정무수석비서관,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정관주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차은택 전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이우현 의원, 신연희 강남구청장 등이 있으며 서울남부구치소에는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비서관 등이 있다.[9] 서울북부지방검찰청 담당 피의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동부구치소에 수감된다.[10] 이때는 이미 강남구가 1975년에 성동구에서 분리된 후였다. 이후 1979년 강동구 분구를 거쳐 1988년 송파구 분구가 되어 현재에 이른다.[11] 흔히 말하는 뺑끼통이라고 불리는 그것 맞다. 일반적인 화변기와는 다르게 푸세식이며 화변기 가운데에 수도관 대신 구멍이 뚫려 있는 구조라서 옆방에서 볼일을 보면 배설물이 내려가는게 육안으로 보인다고. 거기에 푸세식 특성 상 냄새가 굉장히 심하고 벌레와 쥐(!)들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생수병에 물을 채운 후 고무장갑을 씌워서 구멍을 막아놓아야 한다.